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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지원’ 첫발

    서울 송파구는 배움이 느린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어휘력이나 이해력, 사회 적응력이 부족한 일명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지적장애와 일반인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으로 성장하지 않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기 교육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 이에 송파구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서울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습진단성장센터와 함께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에 나선다. 우선 구는 교육청의 전문 심층 진단을 거쳐 기초학습 능력 및 사회성 함양이 필요한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약 3개월간 24회에 걸쳐 기초학력·문해력 향상, 심리상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학생 지도는 교육학 및 상담학을 전공한 교육 전문가인 ‘송파런 학습코칭단’이 맡는다. 앞서 구는 코칭단이 보다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대 김동일 교육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느린학습자 연수 과정’도 운영했다.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은 상반기 5~7월, 하반기 9~12월 각각 3개월씩 운영된다. 송파구는 매회 코칭단의 활동 기록을 확인하고 검사 도구로 대상자의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사업 효과를 살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느린학습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각자의 속도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수유통 확대, 조력발전소…대선 앞두고 또 한 번의 변화 앞둔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조력발전소…대선 앞두고 또 한 번의 변화 앞둔 새만금

    전북지역의 대표적 해묵은 논쟁거리인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여부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점화될 분위기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며 기본계획 재수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새만금 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새만금 호수 수질 개선를 위한 수문 개방)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소 건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은 관리 수위를 해수면보다 -1.5m 낮게 유지한 채 하루 두 번 해수 유통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이로 인해 새만금호 수질이 악화했다고 주장한다. 단체는 “바다보다 1.5m 낮은 관리 수위를 유지하는 인위적인 해수유통으로는 새만금호의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새만금 방조제의 배수갑문 개방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전북도는 그동안 해수유통 확대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해수 유통 확대 시 관리 수위가 높아져 매립 등 전체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리 수위가 변할 경우 새만금 개발계획이 전체적으로 틀어져 혼란만 가중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보완 수단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도 우려한다. 환경단체와 전북도의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해수유통 확대 문제를 공식화하면서 논쟁은 더 불붙을 전망이다. 특히 올 연말에 마무리되는 새만금기본계획(MP)에도 해수유통 확대가 반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새만금 조력발전 사업 추진도 재차 도마에 올랐다. 지역에선 새만금호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갑문 운영 확대와 연계한 조력발전사업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군산 야미도 인근의 4호 방조제를 대상으로 ‘새만금 조력발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지만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질 등급이 바뀔 정도의 큰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초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달 시화조력발전소를 찾아 방조제 여건과 조력발전 시설의 건설 과정, 발전량 등의 현황을 확인하면서 조력발전 사업이 재추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이재명 후보가 새만금 조력발전 사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새만금 새판짜기가 시작된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전북지역 환경단체는 “조력발전을 활용한 해수유통은 새만금 사업이 성공하는데 필수 조건”이라면서 환영 의사를 보였다.
  • 용인시, ‘에버랜드·민속촌 입장권’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 추가

    용인시, ‘에버랜드·민속촌 입장권’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 추가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 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70종으로 늘었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용인시가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 7000만 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용인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 원, 3000만 원을 배정해 활용 중이다. 용인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확대한다. 상반기 중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고액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시와 화성시 등 인근 도시 또는 전주·속초 등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의 축제에서 기부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기부행위가 집중되는 연말 기간에는 추가상품 증정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기부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꽃사슴, 유해야생동물 된 까닭은?…“총기 포획 허용”

    꽃사슴, 유해야생동물 된 까닭은?…“총기 포획 허용”

    앞으로 꽃사슴이 멧돼지나 집비둘기처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개체 수가 무분별하게 증가해 인간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규정하는 법 개정도 추진된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권익위가 ‘전남 영광군 안마도 꽃사슴’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런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문제의 발단은 1985년 마을 주민 3명이 안마도에 꽃사슴 10여마리를 버리면서 시작됐다.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는 꽃사슴은 빠르게 개체 수를 늘려갔다. 지난해 기준 안마도에는 꽃사슴 937마리가 서식 중인데, 이 섬의 주민은 2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1950년대 대만·일본서 수입된 외래종지난해 기준 전국에 1295마리 서식중꽃사슴은 열매나 나무껍질 등을 무분별하게 뜯어먹었다. 고라니나 산양 등 토종 야생동물과 먹이·서식지 경쟁을 하며 고유 생태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상의 묘지까지 파헤쳤다. 주민 대부분 농·어업에 종사하는 이 섬은 최근 5년간 약 1억 6000여만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봤다. 하지만 이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주민들은 속수무책이었다. 축산법상 사슴은 ‘가축’이기 때문에 임의로 포획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영광군 주민 593명은 2023년 7월에 무단 유기된 꽃사슴이 급증하면서 섬 생태계와 농작물, 조상 묘까지 피해를 보았다며 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환경부는 오는 연말까지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내용의 ‘야생생물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면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 총기 포획이 가능해진다. 서상원 권익위 민원조사기획과 사무관은 “생태계가 견딜 수 있을 만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가축 유기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축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그동안 명확한 규정 부재로 방치돼 온 문제들이 권익위 조정과 두 부처의 협력으로 실마리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문제를 적극 조정·중재하겠다”고 했다.
  •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금융사 주최 대회에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째를 이뤘다. 이태훈은 2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9타로 박준홍과 강태영 등과 동타를 기록한 이태훈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른 신한동해오픈 우승 계기로 KPGA 투어에 뛰기 시작한 이태훈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태훈은 금융사가 주최한 경기에서만 우승을 하는 묘한 인연도 만들어냈다. 첫 우승을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이태훈은 두 번째 우승은 2019년 DB손해보험, 세 번째 우승은 2021년 하나은행이 주최한 대회에서 차례로 거뒀다. 이번 대회까지 모두 금융 기업이 주최한 대회다.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된 이태훈은 “아시안 투어 1위에게 주는 LIV 골프 진출을 노리고 아시안 투어를 병행한다. 연말에 PGA 콘페리투어 진출도 시도하겠다”면서 “그동안 퍼팅이 잘되지 않았다. 아내가 권한 말렛 퍼터로 바꾼 뒤부터 퍼팅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두로 대회 최종일을 맞은 이태훈은 12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그러다 16번 홀(파5)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한 뒤 17번 홀(파3)에서 11m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8번 홀(파4)에서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로 막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이 모두 버디 퍼트에 실패한 반면 이태훈은 4m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태훈은 “15번 홀에서 2타 차로 뒤진 걸 알고 무조건 타수를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6번 홀에서 이글을 시도해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에서는 멀지만 라인이 보여 넣으려고 쳤다”고 말했다. 2021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딘 5년 차 강태영과 2022년 데뷔해 4년 차인 박준홍은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5언더파 281타를 친 정한밀과 4타를 줄인 작년 신인왕 송민혁, 그리고 1타를 줄인 옥태훈 등이 공동 4위(3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백준은 공동 10위(1언더파 283타)로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 유명 브랜드 할인전에 “얼른 사야지!”…이거 모르면 큰일 납니다

    유명 브랜드 할인전에 “얼른 사야지!”…이거 모르면 큰일 납니다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20만원짜리 ‘아식스’ 신발을 5만원에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클릭해 연결된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그러나 상품은 한 달 가까이 배송되지 않았고, 어느 순간 사이트는 사라졌다. 알고 보니 A씨가 신발을 결제한 곳은 사칭 사이트였다. 이같이 소셜미디어(SNS) 광고를 통해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이트로 유인해 상품을 결제하게 한 뒤 물품을 발송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는 최근 급증하고 있다. 27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피해상담 건수는 150건, 피해 금액은 1907만원에 달했다. 특히 사이버먼데이·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가 집중된 연말부터 피해가 급격히 늘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 광고를 통해 연결된 사칭 사이트가 유명 브랜드 ‘스투시’나 ‘아식스’ 가짜 사이트가 공식 홈페이지와 외관이 비슷하다 보니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가 많았다. 사칭 사이트는 ‘.com’과 같은 일반적인 도메인 확장자를 쓰지 않고 ‘.top’, ‘.shop’ 등을 쓰는 경우가 많아 주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칭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해외서버를 이용해 피해 발생 시 사이트 접속 차단 등 조치가 어렵다. 이에 시는 피해 발생 시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에 즉시 접속 차단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제안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만약 물건을 구매하려는 곳이 사칭 사이트로 의심되면, 상품 페이지나 주문 내역 등 화면을 캡처한 뒤 보관해둬야 한다”며 “결제일로부터 2주 이내에 상품이 오지 않으면 신용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해 조정 절차를 거쳐 구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사한 피해를 본 시민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 2133-4891~6)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 새만금개발공사 안전관리 ‘미흡’…72곳 중 꼴찌

    새만금개발공사 안전관리 ‘미흡’…72곳 중 꼴찌

    새만금개발공사가 안전관리 능력 평가에서 72개 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2020년 도입됐다. 심사 대상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사업·시설을 보유한 72개 공공기관·종사자다. 평가 결과는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 미흡) 등 5개 단계로 구분된다. 심사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공무원연금공단 등 20개 기관이 2등급을, 강원랜드·국가철도공단 등 51개 기관은 3등급을 받았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등급을 받았다. 올해 1등급과 5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지난해 비교하면 보통 등급 이상(2·3등급) 기관은 4개 늘고 미흡 이하(4·5등급) 기관은 4개 줄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은 전년과 비교해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은 심사 과정에서 지적받은 개선 필요 사항을 연말까지 이행해야 한다. 4등급을 받은 새만금개발공사는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경영진·안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해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전원 민간위원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건물 해체공사, 고위험 시설물 등 안전 취약 분야 심사 지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피치 “한국은행, 연말까지 기준금리 1.75%로 낮출 것”

    피치 “한국은행, 연말까지 기준금리 1.75%로 낮출 것”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은행이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연 1.75%로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레미 주크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피치 온 코리아 2025’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은이 전날 발표했듯이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약세를 보이는 등 성장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처로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한은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직전 분기 대비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건설·설비 투자와 민간 소비 등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에 대해 “가계 대출은 통화 완화 결정의 주요 장애물이지만 한국은행이 이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간 소비에 대해서는 “가계가 지출할 현금을 지니고 있고 노동 시장도 견고한 데다 기준금리 인하로 부채 상환 부담이 낮아지면서 연말로 가면서 소폭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크 이사는 한국 경제가 미국발 관세와 이에 따른 수출 정체, 내수 부진 등에 직면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실현되면 수출 지향 국가가 많고 미국 시장에 대한 노출이 큰 아태 지역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특히 “기본 관세나 상호 관세를 제외하더라도 한국은 품목 관세의 대상국”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미국향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거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크 이사는 6월 조기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 확장적 재정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의 선거 결과를 전망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역사적으로 민주당 집권 시 재정 정책을 확장했다”면서 “국가 부채가 조금은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지난 2월 한국의 신용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 데 대해 “정치적 변동성에도 대외 수지 및 재정 수지가 우량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한국의 여러 기관과 제도가 복원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화성시, ‘외국인 겨울옷 나눔’ 등 첫 고향사랑기금 5개 사업 확정

    화성시, ‘외국인 겨울옷 나눔’ 등 첫 고향사랑기금 5개 사업 확정

    2024년 말 기준 모금액 8억 9천만 원 중 1억 3천만 원 투입 화성특례시가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5개 사업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확정된 기금사업은 ▲외국인 노동자 겨울옷 나눔 행사 ▲보행성 장애인의 보행 훈련 지원 ▲찾아가는 짜장면 무료 급식 사업 ▲활력 넘치는 지역 공동체 축제 운영 ▲전통시장 생분해 봉투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처음 활용하는 것으로,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모금액인 8억 9천만 원 중 1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기부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기금사업 분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 대상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의 추경 예산안 확정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했다”며 “기부자와 지역 사회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관심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외국인 대상 콘텐츠 확대 촉구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관심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외국인 대상 콘텐츠 확대 촉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내외국인 관심 축제인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2025.5.30~6.1)의 적극 홍보를 통한 참여 확대와 외국인 대상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서울의 이미지는 물론, 다시 오고 싶은 서울로 회복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본 상임위 질의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축제 행사 개최 전에, 지난 4일, 대통령 탄핵과 연계해 진행된 시위에 있어, 지난 7일 게시된 언론보도(“여행길, 고행길 될라.. ‘시위 무서워 안가’, 머니투데이(’25.4.7.자)) 내용을 언급하며, 올해 2월, 방한 관광객 중 홍콩은 14.6%, 중국은 0.8%로의 감소와, 서울방문 내국인 역시 감소한 실태를 제시하며,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최근 탄핵 시간인 4월 초 대비 나아진 상황이나, 여전히 차벽 등이 남아있고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5월 계획한 페스타 행사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는데, 타 지방의 경우 산불 및 대선 등 각종 사유로 연기하는 상황으로, 타 지역과 달리 서울시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는 세부 사유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대선 이후, 항공기 사고 등 여파로 연말부터 관광객이 전보다 감소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에서 타 국가로 관광이나 MICE(마이스) 등 방향 전환을 통해 실질적으로 우려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최근 1~2월 통계를 보면, 2월은 다소 줄긴 했으나, 2019년 약 130만명 정도의 관람객으로서, 5월 진행하는 페스타 등의 연례적 행사의 경우, 중국, 일본 등 주요 관광국의 휴가 명절 시즌과 겹쳐 놓칠 수 없었다”며 행사 미지연 및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3종 축제‘ 개최와 관련해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한강을 활용한 스포츠 중심 축제로서 내외국인 모두 큰 관심을 가지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목표인 50만 명의 계획에 있어, 작년 참가자의 실태 및 대선 바로 직전인 축제 시기(2025.5.30~6.1)에 대한 연기 없이 진행하는 사유 또한 질의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작년 참가자는 1만 명, 관객 포함 27만명이며, 올해는 3만명 목표에 관객 포함 50만 명을 목표로 한다”면서, 축제 미연기 사유의 경우, “역발상 차원에서 사회적 혼란스러운 부분은 있으나,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한 침체된 경제 등의 극복 및 이벤트 및 축제 등 끊임없는 도시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축제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추진 이유를 덧붙였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현재 마감된 행사 참가 접수와 관련해, 접수링크 차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면서 접근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 참가접수가 마감된 상태이나,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심 있는 참여자들 모두 접근이 쉽고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소통 체계 마련 및 홍보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본 축제의 개선방향의 하나로, 한강의 특별함을 담은 수상스포츠뿐만 아니라, 지난 1회 축제 당시 미흡했던 외국인 대상 콘텐츠 확대 운영을 강조하며, 올해 주요 추진 전략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수상스포츠 개최지인 한강을 활용해, 워터슬라이드, 어린이워터 놀이터 등을 활용하고, 외국인 방문을 고려하여 한국을 알리는 씨름대회나 공기놀이 등 이벤트식 운영은 물론, 건강과 관련한 시민체력장 및 작년 개최 당시 인기가 많았던 한강운동회 등 다채로운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국내 탄핵을 통한 혼란을 잠재우고, 국내외 방한 외국인 실태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의 이미지 회복은 물론, 외국인이 서울에 다시 오고 싶도록 관광체육국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 외로워 마세요… 서울, 1인 가구 맞춤형 멘토링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1인 가구 맞춤형 멘토링’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령이나 개인별 특성과 고민 등 상황에 따라 일자리·인문학 등 전문가 멘토를 매칭하는 방식이며, 16개 자치구에 있는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올해 약 1000명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서 안정 효과를 위해 최대 15회 장기 프로젝트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1대1 방식 멘토링부터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그룹멘토링, 강의형 멘토링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생활권인 1인 가구면 누구나 12월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멘토 지원 접수도 함께 받는다.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1인 가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멘토는 ▲전문 협회 또는 학회(한국상담학회 등) 추천 ▲멘티 수요를 반영한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강사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멘티로서 멘토 역량이 갖춘 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 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에 공공형 긴급 일자리 제공

    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에 공공형 긴급 일자리 제공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생계 안정과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공공형 긴급 일자리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실정에 맞는 6개 분야 2000개의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비 200억원을 투입한다. 산림·농어업 종사자 중 산불 피해 면적 50% 이상이거나 주택 전소 피해자, 피해 소상공인, 기타 산불 피해 주민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1인당 주 25시간 근무에 월 122만원 내외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주요 일자리 분야는 ▲산림 복구작업(산림 정비·나무식재·산사태 예방) ▲농어업·임업 지원(피해 농어업 및 임업지 정비·영농활동 보조 등) ▲소상공인 서비스업 ▲피해지역 환경개선(임시 주거시설 설치·주택 정비 및 청소·환경정화 활동) ▲공공행정 서비스 지원(행정업무 보조·산불 피해 주민 상담 지원 등) ▲지역공동체·마을 단위 사업 ▲산불복구 관련 주민 요구 사업이다.
  • 환경산업기술원, 영세기업 시험·검사비 감면 확대

    환경산업기술원, 영세기업 시험·검사비 감면 확대

    환경산업기술원은 시험·검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기업과 도서·산간 지역의 어린이 활동공간 운영기관들을 돕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시험·검사비 감면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환경표지 시험비를 감면받는 기업의 범위를 늘린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시험·검사비의 50%,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70%까지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도 새롭게 70%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의 방문 상담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감면해 준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소형챔버 오염물질 방출시험은 비교적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상담을 진행한 중소기업에는 기존 50% 감면과 함께 1회에 한해 감면금액의 15%를 추가로 감면해 준다. 다음달부터 환경산업기술원은 실내공기질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재개를 인정받아 해당 시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하다.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검사의 경우 중소기업이 5개 이상 제품을 동시에 검사 신청하면 시험·검사비의 10%를 감면해 준다. 영세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초’ 제품은 20% 감면된다. 또한,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 대상이면서 환경표지 인증 대상이기도 한 토너카트리지, 접착제, 탈취제 등은 두 부문 시험·검사를 동시에 신청할 시 생활화학제품 시험·검사비에 20% 감면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도서·산간 지역의 가정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공간 검사비용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 어린이 활동공간 검사는 전문가의 현장 방문이 필요하므로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지리적 제약, 고비용 소요 등 어려움이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해당 지역에도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시험·검사비를 적용해 왔고 올해는 비용을 20% 감면하는 혜택까지 제공하며 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수준을 적극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 신청기업이 검증된 원료로 쉽고 빠르게 인증을 취득하고 친환경 공급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료 제조사를 대상으로 인증기준 적합원료 공급사를 상시 모집하고 공급망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렇게 공개된 원료를 인증 신청기업이 사용할 경우 입증서류 제출 면제 등 심사절차가 일부 생략돼 신속하게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 자치구 중 18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1등은…‘은평구’

    서울시 자치구 중 18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1등은…‘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8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경제 한파로 전국적으로 기부 문화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빛내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2025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시 자치구 평균 납부율은 7.6%다. 구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또는 기타 납부율이 각각 5.5%와 6.2%로 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납부율은 16.4%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구는 1억 9266만 5000원의 회비를 모금했다. 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 등에 사용된다. 적십자회비 납부는 적십자사 홈페이지,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송금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부금은 개인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고했어 오늘도”…오는 28일 강북구 직장인 위한 ‘퇴근길 콘서트’ 열린다

    “수고했어 오늘도”…오는 28일 강북구 직장인 위한 ‘퇴근길 콘서트’ 열린다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직장인들이 한 달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해 매회 색다른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다섯 차례 열린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는 6회로 확대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퇴근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열린다. ‘미아역 1번 출구’를 주제로 포크 및 재즈 음악이 펼쳐진다. 다음 달 26일에는 카니발 인 수유, 6월 30일에는 산사음악회, 7월 28일에는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에는 838극장 1관, 9월 29일에는 우이동 하이킹 피플 등을 테마로 한 풍성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공연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동네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추가발행…50억원 규모

    성동구,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추가발행…50억원 규모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50억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5% 할인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총 7%의 실질적인 할인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면제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해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설을 앞두고 민생 회복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데스크 시각]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누구도 자살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 2017년 일본 정부가 자살률 감소를 국가 과제로 천명하며 내건 선언이다.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경제적 요인이 중첩된 ‘구조화된 죽음’이라는 통찰에서 출발했다. 한 사람의 삶은 곧 사회 전체의 존엄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담긴 선언이었다. 단 한 생명이라도 지켜내기 위해 국가가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했다. 한국에선 왜 이런 선언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걸까. ‘2024년 고의적 자해로 인한 사망자 1만 4439명.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 하루 평균 40명에 가까운 이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통계가 지난 2월 발표됐지만 이 참담한 현실 앞에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두 달이 흐른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공식 입장조차 내놓지 않았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이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매달려 있지만, 국가는 실체 없는 유령이길 자처하고 있다. 현장에선 정부가 경제 정책의 실패로 민생을 벼랑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회피하려고 심각한 사회적 위기 앞에서 침묵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한다. 2023년 말 배우 이선균씨의 죽음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지만, 단순한 ‘베르테르 효과’(모방 자살)로 설명하기엔 지난해 수치는 지나치게 높다.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덮친 2011년(1만 590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며,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네 번째 규모다. 특히 30~50대 남성의 자살률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고단했던 지난해 경제 상황과 무관치 않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인 취약 자영업자 차주는 지난해 말 42만 7000명에 이른다. 1년 새 3만명 넘게 늘었다. 이들이 떠안은 빚은 125조 4000억원. 1년 전보다 9조 6000억원 늘었다. 전체 자영업자의 13.7%가 취약군에 속하고, 연체율은 1.67%로 코로나19 이전(2012∼2019년) 장기 평균치인 1.68%에 거의 도달했다. 빚더미에 앉은 자영업자들이 대거 몰락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위기일수록 사회 안전망은 더 단단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3월, 우리는 또 한 명의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강남 가로수길의 한 반지하 빌라에서 고독사한 5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 긴급 복지 지원을 요청하며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연말이라 예산이 바닥나 도울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그가 떠난 자리, 복지의 민낯만이 적막하게 남았다. 공동체는 더이상 서로를 지탱하지 않는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사회통합 실태진단’ 보고서를 보면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는 2023년 4점 만점에 2.93점, 2024년 3.04점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살률은 해당 국가의 사회 통합 수준을 보여 주는 척도인데, 사회 분열과 그에 따른 통합 저해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몇 년 사이 사람 목숨값은 헐값이 됐다. 해마다 수백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지만 기록조차 희미하다. 죽음이 비용으로 환산되는 ‘야만의 사회’다. ‘단 한 명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불거진 의료 공백 사태 탓에 자해 시도 후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아무도 그들의 ‘다음’을 책임지지 않았다. 한두 명도 아닌 수만 명이 목숨을 던진다면 이는 사회 재난이다. 자살을 개인 차원으로만 접근해선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단순히 자살률 감소를 행정 목표로 삼을 게 아니라 빈곤, 소외, 노동시장 취약계층, 양극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긴 노력이 열매를 맺어야 연대와 결속, 약자를 지킬 공동체의 힘이 길러진다. 안녕할 수 없는 오늘, 다시 국가의 역할을 묻는다. 이현정 경제정책부 차장
  • 퇴직연금 20년… 장기 투자·복리 효과 외면 땐 노후 소득 불안 [전경하의 집중]

    퇴직연금 20년… 장기 투자·복리 효과 외면 땐 노후 소득 불안 [전경하의 집중]

    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은 올해로 20년이 됐다. 적립금이 2023년 말 382조원이었고 지난해 말 400조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외부 금융사에 맡겨 회사 파산 등의 경우에도 근로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퇴직연금 세 종류 중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가입자가 운용한다. 2022년 4월부터는 대부분의 경우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을 IRP로 받아야 한다. 그런데 DC와 IRP 가입자는 퇴직연금을 관심에서 ‘퇴직’시켜 버린다.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의 ‘마법’을 외면하면 노후 소득이 불안해진다. 원리금 보장 고집 땐 자산 줄 수도 최근 5년간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2.35%(2023년 기준)다.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10년간 연평균 수익률(2.07%)보다는 높아졌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여전히 제자리 또는 마이너스 수준이다.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넣어서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87.2%를 차지한다. 저금리 시대, 원리금 보장만 고집하면 은퇴 시점에 자산이 줄어들 수도 있다. 2023년 7월 DC에 동시 가입한 세 사람의 누적수익률을 보자. 저축은행 예금에 절반,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에 절반 투자한 A는 15%, 투자형 디폴트옵션에 절반가량 투자하고 만기가 지난 상품을 그냥 둔 B는 9%, 예금 등 원금보장형에만 투자한 C는 2%다. 선택이 수익률을 좌우했다. 디폴트옵션 가입자 85% ‘안정형’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한 방법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거나 방치하는데, 그런 비합리적 대처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 2023년 7월 도입돼 현재 300개가 넘는 상품이 있다. 고용노동부가 안정적 수익을 내면서도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상품 구조를 들여다보고 승인한다. 그래서 위험자산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간판 상품’인지라 수익률에 신경을 쓴다. 디폴트옵션을 지정해 달라고 금융사의 알림이 오면 무시하지 말고 들여다봐야 한다.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되면 수익률이 낮아진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얼마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뉜다. ‘위험’이라는 단어는 올 4월부터 투자로 바뀌었다. 원금 손실을 원하지 않는다면 안정형(초저위험),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안정투자형(저위험),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중립투자형(중위험), 높은 수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적극투자형(고위험)을 고르면 된다. 고위험 고수익(표 2 참조)인데 디폴트옵션을 운영하는 300만명 가운데 안정형으로 운용 중인 가입자가 256만명(85.3%)이나 된다.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디폴트옵션은 바꿀 수 있다. TDF는 주식·채권 비중 자동 조정 투자형 디폴트옵션에서 많이 들어간 상품이 TDF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의 줄임말이다. 국내에 2016년 첫 출시됐다.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자동 조정한다. 은퇴가 예상되는 시점이 2035년이라면 숫자 ‘2035’가 들어간 상품을 고르면 된다. 보통 5년 단위로 설정되니 예상 은퇴 시점과 가장 가까운 숫자를 고르면 된다.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성장성을 추구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위험을 관리한다. 증권사나 은행의 DC나 IRP 가입자는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은행은 실시간 매매는 되지 않는다. 소액으로 다양한 자산과 기초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위험성이 높은 ETF, 해외에 상장된 ETF 등은 투자할 수 없다. 대신 S&P500, 나스닥 등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 TDF ETF도 나왔다. TDF 매매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보완했다. IRP, 로보어드바이저로 수익 제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IRP에 한해 로보 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알고리즘에 따라 투자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그에 따라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도 검토 중이다. 전문가집단이 가입자를 대신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을 국민연금공단이 알아서 투자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2022년 4월 출시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인 ‘푸른씨앗’이 좋은 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한다. 지난해 수익률은 6.52%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04년부터 운용 중인 과학기술인연금도 있다. 연간 수익률 5.29%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운용하는 전문가집단이 중요하다. 퇴직금, IRP에 두면 과세이연 효과 퇴직연금은 인출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100세 시대 장수의 위험과 세금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인출은 숫자와의 싸움이다. 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IRP에 넣어 두면 세금 납부가 미뤄진다(과세이연). 미뤄진 세금이 원금과 함께 투자된다. 만 55세 이후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연금 수령 10년 이하는 30%, 10년 이상은 40% 덜 낸다. 정부는 올 1월 20년 이상 받으면 50%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5세 이전에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만 55세는 연금수령 첫 연차다. 연금을 받지 않아도 해가 바뀌면 수령연차가 하나씩 늘어난다. 수령연차는 한 해에 받을 수 있는 연금수령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이다(표 3 참조). 연금으로 받기로 하고 세금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10년까지 수령한도가 적용된다. 수령한도를 넘으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받지 않았으면 연금수령기간으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연금수령기간이 길수록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에 만 55세가 넘으면 조금이라도 받아 두라고 하는 이유다. 연금 年 1500만원 안 넘는 게 중요 퇴직금을 투자해 얻은 수익이나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으로 연금을 받을 때는 연 1500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연 1200만원이던 한도가 지난해 1500만원으로 높아졌다. 1500만원까지는 연령대에 따라 3.3~5.5%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표 4 참조). 1500만원을 넘으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500만원 초과액이 아닌 수령액 전액이 다른 소득과 더해져 종합과세(6.6~49.5%)되거나, 16.5% 세율로 분리과세된다(표 5 참조). 1500만원 계산에서 빠졌던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대출 성격의 주택연금이나 농지연금, 회사에서 준 퇴직금으로 받은 연금 등이 더해져 세율이 훌쩍 뛴다. 그러면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근로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큰 부담이다. 통합연금포털 ‘내 연금 조회’ 도움 100세 시대에 안정적 노후 소득은 필수다. 우선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내 연금조회’를 통해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가입한 연금상품의 적립액 등을 확인하자. 처음 조회할 때 시간이 걸리는데 나중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퇴직연금 관련 뉴스가 나오거나 가입 금융사의 알림이 오면 잠깐이라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입한 금융사에 가끔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물어보자. 대답의 수준은 질문이 결정한다. 인공지능(AI)에게 제대로 질문해야 좋은 답이 나오는 것처럼. 질문들이 모아지면 금융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으로 알려 줄 수 있다. 듣지만 말고 물어보는 ‘집단의 힘’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전경하 논설위원
  • 삶의 가성비 높이는 ‘천원의 가치’…광산구, 민생프로젝트 가동

    삶의 가성비 높이는 ‘천원의 가치’…광산구, 민생프로젝트 가동

    광주 광산구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광산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회복 방안을 마련,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그 결과 6대 분야·64개 세부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분야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으로, 민생살리기 캠페인에 나서는 등 시민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추진해 나간다.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천원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할 수 있는’ 총 12개의 과제로, 천원의 가성비 경제 정책이 우리 생활에 다양한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원페이백’은 광산구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만원을 사용하면 1000원을 선착순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총 누적금액 5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농촌 5개동(평·임곡·동곡·삼도·본량동)의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수용응답형 택시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1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그리고 ‘천원한끼 식당’에서 1000원에 반찬을 판매하는 ‘천원반찬’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은 주민자치회, 지사협 등 동 단위 단체와 상인회 등이 연대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통해 진행되는 광산구 21개동의 민생경제 정책이다. 각 동에서는 SNS를 통한 상권 홍보, 골목상권 이용에 따른 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1개동 중 송정1동에서 운영하는 ‘마을ON(溫·온)’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마을 화폐로, 골목상권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혜택으로 지급돼 재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우산동에서 추진하는 ‘자주가게’는 ‘우산동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우산동 가게 살리기’의 줄임말로, 5월까지 우산동 가게에서 매달 3만원 이상을 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첨단2동 ‘천원상생거리’는 천원한끼 식당의 기능을 주변 상점, 가게로 확산하는 지역 상권 동행 프로젝트다. 1000원에 누릴 수 있는 커피, 빵, 서비스 등의 상점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지역상권 매출변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관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진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판매자 수익 보장, 정산 지연 위험 없다” 수익마켓 앱 공식 출시

    “판매자 수익 보장, 정산 지연 위험 없다” 수익마켓 앱 공식 출시

    대구에서 개발된 쇼핑몰 플랫폼인 수익마켓(대표 이한령)이 판매 수수료가 없고,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실시간 입금되는 애플리케이션(앱) ‘수익마켓’ 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익마켓 앱은 단순한 거래 플랫폼이 아닌 판매자 수익을 보장하고, 정산 위험이 없는 차세대 마켓플레이스로 꼽힌다. 물품 대금을 플랫폼이 보관하지 않아 판매 대금을 떼이거나 지급 불능 사태를 예방하거나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향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기도 했다. 이 앱은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동네 상점 등 소규모 오프라인 사업자도 손쉽게 온라인에 입점할 수 있다. 소비자는 해당 앱을 통해 주변 상점의 실시간 상품 정보를 검색한 뒤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해 직접 방문을 하거나 온라인 주문을 선택하면 된다. 복잡한 시스템 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PC 기반 무료 셀프 등록 시스템, 매장을 앱에 노출할 수 있는 ‘내 주변 상점 등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이 온라인에 대한 경험 없더라도 부담 없이 입점할 수 있고 실제 고객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는 게 수익마켓 측의 설명이다. 배송 인프라도 강점이다. 앱 메뉴 중 ‘오늘 도착’ 시스템은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해당 날짜에 도착한다. ‘모닝배송’은 전날 밤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이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한다.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에게 빠른 배송 경쟁력을 제공해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한령 수익마켓 대표는 “골목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내수가 살고 경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공정한 유통, 공정한 수익을 내는 플랫폼을 출시했다“면서 “소상공인과 오프라인 상점 모두에게 자립적인 수익 창출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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