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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스물 수능 프로모션’ 연말까지

    삼성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격려하는 ‘갓스물 수능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시리즈를 구매하는 19∼21세 고객에게 17만원 상당 ‘AKG’ 블루투스 스피커, 2만원 상당 삼성 뮤직 전곡 듣기 3개월 이용권을 1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준다.
  • [의정 포커스] “무료 버스표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늘려야”

    [의정 포커스] “무료 버스표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늘려야”

    “우리 종로구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김준영(자유한국당) 서울 종로구의원은 지난 5월 ‘서울시 종로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제정했다. 종로구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 보상과 별도로 중복 지원할 수 없지만 구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법률상담실 등을 이용하고, 구로부터 긴급생계비·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이처럼 낮은 곳으로 향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지역 마을버스 기업인 와룡운수로부터 버스 종착역인 명륜3가동 인근 저소득층 노인 10명에게 연말까지 무료 승차권을 제공하는 내용의 지원 사업을 이끌어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기업과 사회환원 사업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불법건축물 과태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김 구의원은 중선거구제 적용으로 2명의 구의원이 1개 지역을 함께 맡고 있는 만큼 구민을 중심으로 당을 초월해 일을 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노섭 구의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 버스표 지원 사업도 박 구의원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주민들도 민원이 생기면 두 사람을 함께 찾아가는 게 일상화됐을 만큼 손발이 잘 맞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정부, 서울시, 그리고 당의 정책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구의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 구의원은 “정책이 따로 움직이면서 결과적으로 지역 주민이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는 만큼 발로 뛰는 구정으로 주민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사랑의 온도탑 뜨겁게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탑 뜨겁게 올려주세요

    시민들이 20일 서울 광화문과장에서 개막된 사랑의 온도탑을 지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20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에서 진행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그 시절 공직 한 컷] 1899년 ‘첫 기적’부터 KTX까지… 쉼 없이 달려온 한국철도

    [그 시절 공직 한 컷] 1899년 ‘첫 기적’부터 KTX까지… 쉼 없이 달려온 한국철도

    우리나라 철도는 1899년 최초로 개통됐다. 광복 이후 철도는 산업의 촉매제이자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1950년대 강원 지역 지하자원 등을 운반하기 위해 개통된 영암선, 문경선, 함백선 등 산업철도가 개통됐고, 1960~70년대는 경인선 복선화와 정선선 등이 개통됐다. 그리고 1990년대 다양한 철도선이 개통되면서 현재의 철도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고속철도(KTX)는 2004년 4월 1일 개통돼 현재 철도 여객의 60%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올 연말엔 수도권에서 강릉까지 KTX로 갈 수 있는 경강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시속 250㎞대로 달려 2시간 안팎에 주파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림픽 기간인 내년 2월 인천~강릉(275㎞) 구간에 KTX를 하루 51회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은 1960년 서울역에서 진행된 무궁화호 명명식 모습. 국가기록원 제공
  • [동호회 엿보기] 56세 차관·서브3 사무관·100㎞ 완주 회장… 달리는 자, 늙지 않는다

    [동호회 엿보기] 56세 차관·서브3 사무관·100㎞ 완주 회장… 달리는 자, 늙지 않는다

    마라톤은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장소와 시간 제약이 적어 많은 국민이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다. 전신운동이어서 심폐기능과 근력강화에 도움이 되고 체중 조절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런 점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에서 마라톤동호회가 대표 동호회로 자리잡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복지부 마라톤동호회는 1980년대에 창립한 이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현재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준희 해외의료총괄과 사무관도 풀코스 2시간 57분 18초로 ‘서브 3’(3시간 이내 골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박 사무관은 “‘나는 몸치라서 안 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걷다 보면 어느새 달리고, 달리다 보면 목표를 이루는 것이 마라톤”이라며 “우리는 늘 즐기는 운동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 30년 전통… “건강한 정신에서 견실한 정책” 권덕철 차관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열성 회원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아 5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강한 체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라톤동호회 회장인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전체 코스가 100㎞에 이르는 ‘울트라 마라톤’ 완주 실력을 갖췄다. 이 정책관은 “바쁜 시간을 쪼개 1주일에 4회 이상 꼭 운동한다”며 “격무가 이어지지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은 바로 마라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열성파인 유양규 운영지원과 사무관은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록이 70회에 이른다. 역사가 길다 보니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회원은 권 차관 등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4명을 포함해 60명이 넘는다. 이 정책관은 “건강한 정신과 신체에서 견실한 정책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사 이전 때도 굳건… 연말부터 초보자 교육도 동호회 회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한다. 정부 청사 이전으로 혼란한 시기에 일부 부처의 마라톤동호회가 와해되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지만 복지부 동호회는 오히려 초등학생 가족 회원까지 영입하는 ‘지구력’을 과시했다. 올해 연말부터는 10㎞ 완주를 목표로 초보자를 위한 실내 8주 운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마라톤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달리기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팔과 다리가 벌어지면 안 되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발뒤꿈치부터 시작해 앞꿈치로 가볍게 착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박 사무관은 “마라톤 잠언에 ‘노인과 젊은 여성을 따라가지 마라’는 말이 있다”며 “입문 초보자들이 노인과 여성을 얕보고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자기 페이스를 잃고 중도 포기하기가 쉽다”고 지적했다. 마라톤의 장점에 대해서는 “달리기를 20~30분 하다 보면 경험하는 ‘러너스 하이’, 즉 일종의 정신적 정화 상태에 도달하면 모든 스트레스가 일시에 해소되는 것을 느낀다”며 “10㎞, 21㎞, 풀코스로 단계적으로 목표를 높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느끼는 성취감은 다른 어떤 운동에서도 느끼기 쉽지 않은 희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동호회는 ‘달리는 자, 늙지 않는다’는 뜻의 ‘주자불로’(走者不老)를 모토로, 구호는 ‘달리자, 즐기자, 마라톤’을 채택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투기지역 묶여도… 세종시 연말 아파트 분양 ‘봇물’

    올 연말에도 세종 행복도시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세종 행복도시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고, 지난달 말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발표돼 주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분양되는 것이라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에서 다음달 분양될 아파트는 5개 단지 6666가구다. 2-4생활권에 3개 단지 아파트가 몰려 있다. 2-4생활권 아파트는 설계 공모를 거친 단지로,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형성한다. 한신공영은 12월 P1구역(HO1, HO2블록)에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아파트를 분양한다. 84㎡, 99㎡로 설계한 1031가구다. 설계 공모에서 2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특화시설을 약속했기 때문에 세종에서 보기 드문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에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 2개 블록(HC3블록, HO3블록)에 11개 동, 1188가구다. 최고층은 49층에 이른다. 복층, 펜트하우스, 오픈발코니 등 38개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제일건설도 다음달에 P3구역(HC2블록)에서 771가구를 분양한다. 역시 다양한 평면과 특화 설계를 내걸었다. 1-5생활권에서는 중흥건설이 H9블록에서 ‘세종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조성되는 57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6생활권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6-4생활권에서는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림건설 컨소시엄이 31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아파트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기준 3.3㎡당 평균 1008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3.3㎡당 평균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경기와 제주, 세종뿐이다. 세종시 개발이 본격 시작되던 2011년 6월 기준 세종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49만원, 정부세종청사 1단계 입주가 본격 시작된 2012년 말에는 3.3㎡당 621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청사 완공단계에 접어든 2014년 말에는 741만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성인은 “갤럭시 S8” 10대는 “아이폰”

    미국에서 연말연시 선물로 성인들은 삼성 갤럭시S8를, 10대들은 아이폰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포브스에 따르면 온라인 캐시백 업체 이베이츠가 시장조사업체 프로펠러인사이츠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미국인들이 연말연시에 가장 받고 싶은 스마트폰으로 성인의 38%가 삼성 갤럭시S8이라고 대답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X(텐)이나 그 직전에 나온 아이폰8를 받고 싶다는 응답은 각각 20%와 22%에 그쳤다. 반면 10대들은 아이폰X이나 아이폰8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각각 35%로 가장 많았고 갤럭시S8를 선택한 비율은 28%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은 미 전역 20세 이상 성인 1034명, 10대 50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미 언론들은 이번 조사로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스마트폰 기종이 달라진다는 것에 주목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갤럭시S8가 아이폰X에는 없는 헤드폰 잭과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성인들에게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10대들은 이런 기능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포브스는 이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삼성전자가 아이폰X의 출시에 맞춰 아이폰의 10년 역사를 조롱하는 광고를 내놨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어른이 돼라’(Grow up with an upgrade to Galaxy)는 제목이 붙은 1분 분량의 이 광고는 아이폰을 쓰는 한 소년이 10년 동안 사용에 불편을 겪다 삼성 스마트폰을 쓰는 여자친구를 따라 갤럭시노트8로 스마트폰을 바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는 갤럭시가 성장한 어른을 위한 제품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포브스는 “애플이 방수나 무선충전 기능에서 삼성 제품을 따라하는 것을 지적한 광고”라고 설명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한화 차남규·김창범 부회장 체제 구축

    한화 차남규·김창범 부회장 체제 구축

    한화그룹이 17일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 2명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연말 사장단 인사를 했다.이번 인사에서 경영조정위원회 금융부문 위원인 차남규(63)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유화·에너지부문 위원인 김창범(62) 한화케미칼 대표이사가 각각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차 부회장은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김 부회장은 석유화학 분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주요 현안에서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경영조정위원회에 대한 긍정 평가와 외부영입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순혈주의 타파가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영입인사로는 삼성전자 출신인 옥경석(59) 사장과 동부화재 출신인 박윤식(60) 사장의 기용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한화건설로 영입된 옥 사장은 이번에 그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아더앤더슨코리아, PWC 등을 거친 박 사장은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에서 승진했다. 여승주(57) 한화투자증권 경영기획실 금융팀장이 회사 흑자전환에 기여한 점을, 김은수(55)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글로벌 전문가로 혁신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각각 사장에 지명됐다. 김성일(58) ㈜한화 재경본부장은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박병열(60) 한화건설 재무실장은 한화역사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됐다. 내정자들은 각 계열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다시 뜨는 수리온…양산하면서 결빙 잡는다

    KAI “실금 개선… 미국서 결빙 시험” 내년 상반기까지 20여대 추가 전력화 KAMD ‘철매Ⅱ’ 승인… ‘흑표’는 보류 상부 프레임 균열 등 각종 하자가 발견돼 양산 및 전력화가 중단됐던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의 후속 양산이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에서 수리온 헬기의 후속 양산사업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리온 양산사업은 육군의 노후 헬기인 UH1H, 500MD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당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 총 90대의 수리온을 육군에 납품할 계획이었으나 각종 하자 등으로 60여대까지 납품된 채 중단됐다. KAI는 이번 결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20여대를 추가 납품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계획까지 합치면 총 210여대에 이른다. 육군이 운용 중인 수리온은 총 8대에서 상부 프레임에 1.2∼1.5㎝ 길이의 실금이 발견되는 등 각종 하자로 4차례에 걸쳐 운항 중단 조치가 내려졌었다. KAI 관계자는 “지난달 결함 개선을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이 전력화 중단의 이유로 꼽았던 체계결빙(저온 비행에서 기체와 날개 등에 얼음이 발생하는 현상) 문제는 양산해 나가면서 문제 해결을 병행하기로 했다. KAI는 내년 8월까지 미국에서 체계결빙 해소 추가 입증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체계결빙 시험이 끝날때까지 양산을 중단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감사원과도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방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또 한국형 3축체계 핵심 무기 중 하나인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철매Ⅱ 성능 개량 및 양산 계획을 승인했다. 총 9000억원을 투입해 2019년 초부터 양산 배치키로 했다. 실전 배치되면 패트리엇 등과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다층 방어망이 구축된다. 북한 핵·미사일 조기 탐지를 위한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구매 사업도 이날 회의에서 승인됐다. 기존 2기에 더해 내년 6월 2기를 추가 구입키로 했다. 한편 방추위는 국산 파워팩(엔진과 변속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절차가 중단된 K2(흑표) 전차 2차 양산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의결을 보류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다스 전 경리팀장 “MB가 모두 의사결정…연말엔 따로 경영보고”

    다스 전 경리팀장 “MB가 모두 의사결정…연말엔 따로 경영보고”

    2008년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 당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다스(DAS)의 비자금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최근 새롭게 제기됐다. 특검팀은 이 전 대통령의 당선 직후 그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제기된 ‘BBK 의혹’과 ‘다스 주식 차명소유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2008년 1월 15일에 출범해 수사에 착수했다.이 전 대통령의 다스 비자금 처리 개입 의혹을 폭로한 인물은 당시 다스의 경리팀장을 맡았던 채동영씨다. 채씨는 이 전 대통령에게 수차례 다스의 경영 상황을 보고했고, 다스의 진짜 주인은 이 전 대통령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특검팀 조사에서는 그런 생각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실명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채씨는 이 전 대통령과 먼 친척 관계라고 밝혔다. 1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채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정호영 특검팀이 ‘다스가 이 전 대통령 소유의 회사인지’를 물었을 때 “그 당시 대세가, 아니라고 발뺌하는 그런 거였으니까. ‘몰라요, 저는. 다스가 이명박 것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 없잖아요. 다 아시면서 물어봐요’라는 식으로 특검팀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씨는 “모든 의사 결정이 이명박이었으니까. (대표이사는) 김성우였지만 뭐 김 사장 회사도 아니고…. 지금도 다스 직원들한테 가서 물어봐요. ‘다스 실소유주 누구냐’고. 그러면 이명박이라고 그러지”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특검팀 수사 당시 다스의 실제 주인은 이 전 대통령이라고 생각했지만 ‘새 대통령 당선’이라는 분위기에 눌려 차마 그 생각을 말할 수 없었다는 것이 채씨의 설명이다. 채씨는 연말엔 이 전 대통령에게 따로 다스 경영 보고서가 제출됐다고도 털어놨다. “처음부터 그런 이야기 했어요. 저것도 보고하러 가는구나, 했었으니까. (어디에?) 서울에. 그냥 MB라 그랬어요. 서울 간다고 하면 MB 만나는 거다.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까.”채씨는 또 “재고 조정을 통해서 적게는 매년 10억원에서 40억원, 50억원까지 손익 조정을 했죠. 다스가”라면서 손익을 짜맞춰 해마다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수십억원의 돈이 사라졌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그 돈이 어떻게 어디로 흘러가는지는 경리팀장이었던 자신도 몰랐다고 한다. 경북 경주의 자동차 시트 제조사인 다스를 둘러싼 의혹은 이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맞붙었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의혹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땅 주인을 가리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 전 대통령의 처남인 김재정씨와 맏형 이씨가 1985년 15억여원으로 도곡동 땅 1000여평을 현대건설 등으로부터 샀다가 1995년 포스코에 263억원을 받고 팔았다. 두 사람은 1987년 다스도 함께 설립했다. 당시 현대차가 부품 국산화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에게 부품회사 설립을 권했고, 포스코에 땅을 판 대금 중 일부가 다스로 흘러간 것이 드러나면서 도곡동 땅이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앞서 검찰과 특별검사팀은 “근거 없음”,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스타벅스 홀리데이 컵, 맞잡은 ‘손’이 동성애?

    스타벅스 홀리데이 컵, 맞잡은 ‘손’이 동성애?

    스타벅스가 연말 성탄 시즌을 맞아 기획한 홀리데이 컵의 디자인을 두고 온라인에서 때아닌 ‘동성애’ 논쟁이 벌어졌다.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지난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테이크아웃용 종이컵을 성탄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해 내놓았는데 컵 윗부분에 얼굴이 보이지 않게 맞잡은 손이 동성애를 뜻한다는 것이다. 동성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난달 스타벅스가 발표한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두 여성이 스탠드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보며 손을 잡고 있고, ‘홀리데이는 모든 이들에게 다른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문구도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 등에서는 “레즈비언 커플과 함께하는 스타벅스의 새 크리스마스 광고를 사랑한다”, “모두를 포용하는 크리스마스 광고” 등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동성애 인권단체 등은 온라인에서 해당 영상을 링크하며 “지지자를 만나 반갑다”고 하는 등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스타벅스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보이콧 스타벅스’를 달고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스타벅스 측은 이런 ‘동성애 논쟁’에 대해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고객들에게 성탄절 정신을 불어넣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며 “전 세계 지점에서 모든 종교와 배경의 고객들을 계속해서 포용하고 환영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림부·aT, ‘2017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일환 다양한 이벤트 진행

    농림부·aT, ‘2017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일환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과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추어 소용량 패키지의 전통주를 시범 출시하여 시장성을 타진한다. 출시하는 제품은 이강주(조정형 명인, 식품명인 제9호), 담솔(박흥선 명인, 식품명인 제27호), 금산인삼주(김창수 명인, 식품명인 제2호) 3가지 제품으로 식품명인 제품 시리즈이다. 식품명인 제도는 우수한 한국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에 근거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여 식품명인을 육성하는 제도이다. 이번 소용량 패키지 전통주 시범 출시는 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월 23일부터 유통업체와 외식업체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17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Happy New Here)’의 일환이다. 이번 전통주 소용량 제품은 기존의 제품이 360ml 이상의 제품으로 ‘가볍게 마시기는 부담스럽다’라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180ml의 소용량 제품으로 패키지와 레이블 디자인을 새롭게 출시하게 되었다. 전통주 소용량 패키지 제품은 12월 중순부터 롯데마트 24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2018년에는 더욱 다양한 대형유통사 및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용량으로 출시하기 때문에 기존의 2~3만 원대의 제품가격을 6천원~8천 원대로 낮출 수 있어 전통주를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주 소용량 패키지 제품은 이번 ‘식품명인 제품 시리즈’의 시범입점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출시하는 제품’ 등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통주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aT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주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하고 제품가격 또한 낮추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류소비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전통주 제품이 잇달아 출시될 수 있도록 전통주 제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소용량 패키지 전통주를 시범 출시 외에도 이번 ‘2017 행복한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기간 중에는 전국 곳곳에서 전통주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이마트 60여개 매장에서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시음행사가 진행하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전통주를 나누자는 캠페인 엽서와 막걸리 잔(일정금액 구매고객 대상)을 증정한다. 또한 전통주 제품에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행택을 부착하여 제품판매에 효과를 보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22개 유명 외식업체에서는 해당 외식업체의 대표메뉴에 맞추어 선별된 전통주 제품이 신규 입점하여 고객을 맞고 있다. 전통주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막걸리잔을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전통주갤러리(역삼동 소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소비자가 전통주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주 파티와 전통주 칵테일쇼가 개최되고 있다. 부부의 결혼기념일,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의 술을 소개, 외식사업에 전통주를 입점 시키기, 가족모임 등 다양한 사연으로 당첨된 참석자들은 그 사연만큼이나 다양한 전통주와 퓨전한식요리로 신나고 즐거운 전통주 파티를 즐겼다. 전통주 파티는 지난 11월 8일 전통주점 ‘셰막’을 시작으로 15일 ‘수불’, 22일 ‘산울림1992’로 연이어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 칵테일 플레이쇼에서 수상한 바텐더가 직접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방문고객에게 전통주 칵테일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전통주 칵테일쇼는 지난 11월 3일 전통주점 부부펍(일산)과 10일 무명집(망원동)에서 개최되었으며 17일 두두(대학로)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전통주 칵테일는 전주 이강주, 문배술, 안동소주를 베이스로하여 전통주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있다. 본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aT 식품진흥부 담당자는 “이번 전통주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Happy New Here인데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전통주로 행복해지자’라는 의미와 함께 ‘연말 모임시기에 맛있는 우리 전통주로 한해를 마무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과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등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주캠페인은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안부 성의있게 사죄” UN 권고에…일본 “부끄러울 게 없다”

    “위안부 성의있게 사죄” UN 권고에…일본 “부끄러울 게 없다”

    일본 “한·일 위안부 합의로 진전…우리 입장 철저히 이해시키겠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라는 권고를 내린 데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가 “부끄러울 것이 하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카무라 요시후미 일본 정부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유엔 유럽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일본 기자들에게 “한국과 중국에 의한 위안부 문제와 미국 등이 요구한 보도의 자유 관련 항목에 대해 검토하겠다”면서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무엇도 부끄러워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권고 내용을 하나하나 조사해 내년 2~3월의 인권이사회 개최까지 수락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14일 열린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 회의 결과를 토대로 16일 일본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성의 있는 사죄를 하고 희생자에 대해 보상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이사회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5년 안팎에 한 차례씩 UPR을 진행해 인권정책 방향을 심사하고 있다. 일본은 2008년, 2012년에 이어 올해 다시 심사 대상국이 됐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한·일 합의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가 장관은 “전날 나온 인권이사회의 권고 보고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닌) 잠정적인 것”이라며 “내용을 정밀히 살펴보고 확실히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잠정 보고서는 각국과 지역의 발언과 권고를 모아놓은 것으로 극히 일부 국가의 발언도 게재되는 경향이 있다”고 깎아내렸다.이어 “각각의 국가들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철저하게 이해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지난 14일 UPR 회의에서 일본은 이전 심사 이후의 중요한 진전으로 2015년 연말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언급했다”며 “각국의 지적에 대해 확실히 반론해 설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엔 인권이사회는 내년 2월 26일~3월 23일 열리는 총회에서 권고에 대한 일본의 수락 여부 판단을 반영한 최종 권고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218개 항목으로 구성된 보고서에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2세의 건강피해 구제 조치 확대와 언론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권고 등이 포함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16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16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GTX-A노선 파주연장 확정 등 파주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GTX가 개통되면 파주운정에서 서울도심까지 20여분이 소요된다. 서울역까지는 약 20분, 삼성역까지는 약 24분이면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연말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운정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GTX-A노선 파주연장이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생활인프라와 자연환경등이 잘 구축된 2기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들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내부적으로는 파주 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8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투자에 집중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OLED에 약 1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함으로서 잇다른 개발호재도 한몫을 거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수도권 지역 가운데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규제 대책에서 한발 피해간 지역중 교통,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수도권 택지지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으며 파주지역이야 말로 이러한 대체주거지로서 실수요자나 투자수요들이 각광을 받는 곳이라고 손꼽는다. 지난달 27일 견본주택 오픈이후 3만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하여 인기를 실감케하는 운정 화성파크드림(1,047세대)에는 분양계약 첫날부터 꾸준히 계약이 이루어지며 연이은 개발호재에 대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계약체결하려는 고객과 GTX-A노선 연장확정 소식을 들은 많은 고객들이 세세하게 유니트를 관람하고 상담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정당당첨자 계약이 끝나는 16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에 들어간다. 박준용 분양소장은 "GTX-A노선 확정발표이후 내방고객들과 문의고객이 평상시보다 급증하고 있고, 향후 주거의 가치를 판단하여 서둘러 계약 및 선착순 분양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고 혁신평면 설계 및 홈IoT시스템을 운정 최초로 적용하는 등 입지와 상품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라 강조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 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구성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무료 상담 마다않는 세무해결사… 재능기부로 사회의 등불 되다

    [인터뷰 플러스] 무료 상담 마다않는 세무해결사… 재능기부로 사회의 등불 되다

    어려운 세금 지식과 절세 정보와 관련된 질문에 길벗 세무법인 고광철 대표 세무사는 ‘전문가와 상담’을 강조했다. 단편적인 정보를 전하기보다 각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최대한 파악해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세무사의 역할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고 세무사는 그래서 세무 상담 재능기부도 꺼려하지 않는다. “신앙을 가지면서 실천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는 그의 삶을 직접 들어봤다.→길벗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세무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요. -저희에게는 고객의 ‘니즈’(needs, 필요)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 기업이나 똑같겠습니다만, 결국 목적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잖아요. 그것이 우리 사무실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금과 관련된 어떤 일이든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전문가와 미리 상담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나 편안하게 문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사무소가 부천테크노파크에 있는 만큼 창업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특별히 창업자들이 알아둬야 할 세금 지식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근로자들이나 사업가들에게 세금의 비중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사업이 잘되면 세금을 내도 부담이 없어요. 우리나라 조세제도가 대기업의 특혜라거나 불균형 등의 측면에서 사회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내용은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나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 등은 상당히 발전적으로 마련되어 왔어요.→길벗에서는 중소기업과 창업가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계십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정보 제공이에요. 기업에 관련된 세금도 있지만 동시에 개인의 사적인 세금도 중요합니다. 증여세나 양도세 등은 개인의 사적인 세금인데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줄여서 절세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정보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있어요.또, 고객들이 세금의 영역을 벗어난 고민들을 저와 나누기도 하는데 노무 영역이나 특허 분야 등도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회계 분야의 경우 아들(고원 공인회계사)과 함께 일을 하기도 하지요. →사업 관련 세금만큼이나 부동산 취득 및 처분에 대한 절세에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이 많습니다. 절세 방안으로 소개할 만한 게 있을까요. -증여나 상속, 양도 등과 같은 재산의 이동에 따른 세금은 사안별로 굉장히 다릅니다. 대부분 특별한 요소들이 다 있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사전에 전문가와 삼당하는 것입니다. ‘이럴 땐 이렇게 하십시오’라고 단순화해서 얘기하기는 굉장히 어려워요. 방법도 방법이지만 시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우선 상담을 하시기를 권하고, 혹시 법률적인 다툼이 있는 거래 같으면 법무사나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금 문제가 있는데도 세무사를 찾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상담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물론입니다. 저는 수수료도 받지 않고 하는 상담도 많이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무료 상담도 하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문의해 오시는 분들도 있고, 아는 분들이 어려운 사정을 전하면서 ‘당신이 좀 상담해 줄 수 있느냐’고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전화를 요청하거나 오시라고 하죠. 그것이 세무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상담을 통해 저 또한 새로운 기쁨을 얻게 됩니다. →돕는 일 자체에서 기쁨을 얻으시는군요. -제가 국세청에서 일할 때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선이 많이 가더라고요.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것은 한계가 있었지만 세무사가 되면 그 이웃들과 함께 가는 그런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무사를 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더 성경 말씀을 실천하는 데에서 기쁨을 찾게 된 것이죠. →그와 관련해 ‘온전한기쁨’이라는 법인도 세우셨지요. -사단법인 ‘온전한기쁨’을 세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가들을 돕는 일을 비롯해 그 외 일자리와 관련된 지원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처음에 저는 재단법인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재단법인을 설립하려면 30억원 이상을 출연해야 하더라고요. 제가 그런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적은 재산이지만 내놓고 사단법인으로 먼저 만들어 시작했습니다. (박스 기사 참조) →직원들도 그와 같은 분위기에 잘 호응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저희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일터에서 만족을 느끼고,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고요. 저희 사무실 가족들은 그래서 대부분 오래 일합니다. 또 면접을 볼 때 인성과 가치관을 중시해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서로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세무사님이 추구하시는 핵심 가치는 무엇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살면서 제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품성을 21가지로 요약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게 감사예요. 가족들, 고객들, 직원들, 그리고 하나님께 모두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생각합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청년·시니어 창업 지원… 후원자 100명 넘어 사단법인 온전한기쁨 사회복지사업과 기독교문화 개발연구 및 보급사업을 펼치는 사단법인 ‘온전한기쁨’은 2015년 11월 고광철 세무사가 사재 3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단체다.온전한기쁨은 경기도 부천테크노파크 안에 사무공간을 마련해 ‘밀알창업센터’를 만들어 2017년 11월 현재 13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간 지원뿐 아니라 창업 단계에 따른 멘토링을 제공하고 필요한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청년창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충분한 노하우를 갖추고 역량이 입증된 시니어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뒤에는 100명 넘는 후원자들이 있다. 후원자들은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온전한기쁨의 활동을 만들어 왔다. 조영만 온전한기쁨 사무국장은 “현재까지는 시기에 맞는 목표대로 진행되어 왔다”면서 “기관과의 연계나 지원 프로그램과의 접목 등을 추진해 지원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온전한기쁨은 향후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네트워킹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어려운 가정에서 방치된 청소년기를 보낸 뒤 사회 진출이 막힌 청년들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을 우선 준비 중이다. 올 연말에는 연탄 나눔(11월 18일), 김장 지원(11월 24일), 무료합동결혼식(12월 2일), 송년감사예배 및 잔치(12월 11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온전한기쁨의 자세한 활동과 후원문의는 홈페이지(www.온전한기쁨.com)와 전화(032-621-0117)로 확인할 수 있다.
  • 시정명령 이행기한 코앞인데…갈길 먼 파리바게뜨 3자 합작사

    22일 심문기일… 양쪽 의견 취합 사측 “법원 심의 결과 지켜볼 것” 제빵사 불법 파견 논란에 휘말린 SPC 파리바게뜨가 가맹본부·가맹점주협의회·협력업체의 ‘3자 합자회사’를 통해 제빵기사 직접 고용의 대안을 모색하고 나섰으나, 제빵기사들의 동의를 구하는 작업이 늦어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시정명령 이행 기한이 열흘 남짓밖에 안 남았지만 3자와 제빵기사 양측 간 불신의 골이 깊어지면서 좀체 타결의 실마리를 못 찾고 있다. 16일 SPC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연말까지 연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달 1일로 예정돼 있던 3자 합자회사 ‘해피 파트너즈’의 출범은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연내 출범이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합자회사가 대안이 될 수 있으려면 제빵기사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제빵기사들의 다수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설명회에는 현재까지 전체 제빵기사 5378명의 약 39%인 2100명 정도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제빵기사의 연장근로수당 미지급과 관련해 110억 1700만원을 지급하라는 시정지시를 받은 협력업체 11곳이 지난 6일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빵기사들의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임종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장은 “줘야 할 체불임금도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상생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남은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행정법원은 당초 이달 14일까지였던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 이행 기한을 29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행정법원은 22일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을 열고 양쪽의 의견을 취합해 정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측은 “일단 법원의 심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일일이 설득의 과정을 거쳐야하는 만큼 시간이 필요하지만, 제빵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자회사 설립안에 점차 가닥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집행정지 요청이 기각되더라도 항고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파리바게뜨는 이를 통해 최대한 시간 벌기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롯데제과, 쌉쌀한 ‘드림카카오’ 달콤한 항산화 효과

    롯데제과, 쌉쌀한 ‘드림카카오’ 달콤한 항산화 효과

    다크 초콜릿 시장이 ‘웰빙’ 바람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3년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드림카카오 초콜릿은 2006년 출시돼 올해로 판매 12년째인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이다. 이 제품은 닐슨포스데이터 기준으로 올 1~9월 누적 매출 138억원을 기록해 전년(104억원) 대비 약 33%가 늘었다. 이는 2015년(110억원)에 비해서도 약 25% 증가한 것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추세로라면 올 연말까지 드림카카오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 157억원에 비해 50억원 가까이 신장하면서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드림카카오는 카카오의 쌉쌀한 맛이 소비자의 기호에 친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2008년 이후 연매출이 100억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함량 카카오가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롯데제과는 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한 제품들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드림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함량이 56%인 제품과 72%인 제품이 출시돼 있다. 최근 다크초콜릿에 카카오닙스를 함유한 ‘드림카카오닙스’ 56%와 72% 제품도 출시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지원금 171억만 꿀꺽…가짜 귀농귀촌인 적발

    #1. A씨는 2015년 11월 표고버섯을 재배하겠다며 농협에서 귀농 창업자금 2억원을 대출받았으나 이 돈으로 농촌 주택과 대지, 밭 등 부동산 5건을 사들인 뒤 이듬해 부동산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겼다. #2. B씨는 지난해 4월 농지 구입 명목으로 농협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고는 영농에 종사하는 대신 올해 초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차려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귀농을 핑계로 융자금이나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른 용도로 쓴 위법·부당 사례 505건이 적발됐다. 금액으로는 모두 171억원 규모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경북 영천, 경남 하동, 전북 고창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적발 사례는 융자자금 부실 심사 및 사후 관리 소홀이 223건에 150억원, 보조사업비 부당 집행 및 보조금 사후관리 소홀이 282건에 21억원으로 드러났다. 감시단은 “융자금을 유용한 사례 1건은 수사를 의뢰하고 나머지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지원금 회수, 관련 공무원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말까지 ‘귀농 창업자금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융자 진행 과정과 이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귀농자에 대한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위암 검진 667만명…10명 중 1명만 정상

    위암 검진 667만명…10명 중 1명만 정상

    77%가 염증·용종 등 양성 판정대부분 암 진행 전 초기단계 치료암 발생 줄고 생존율 크게 높아져작년 암 수검률 간·유방·위암 순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위암 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1명만 정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진행하기 전 단계인 염증, 용종 등의 양성질환을 미리 확인해 치료하는 사례가 늘면서 암 환자 발생이 줄고 생존율은 크게 높아졌다. 16일 건보공단의 ‘건강검진 수검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암 검진 비율은 2013년 43.5%에서 지난해 49.2%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30.1%다. 암 종류별 수검률은 지난해 기준 간암(65.4%), 유방암(63.0%), 위암(59.4%)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지난해 77.1%였다. 올해는 9월까지 46.5%다. 연말에 검진이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80%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지난해 87.0%였다. 지역가입자는 62.1%로 비교적 낮았다. 2015년 위암 검진자 667만 3346명의 정상 판정 비율을 조사한 결과 14.7%(97만 8586명)만 해당됐다. 76.9%(513만 3156명)는 위염, 위 용종 등 양성질환 판정을 받았다. 암 의심 및 확진 비율은 0.3%(1만 6717명)였다. 위암 건강검진 수검자 대부분이 암으로 진행하기 전 양성질환이나 초기 암 단계에서 치료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신규 위암 환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2014년 신규 위암 환자 수는 2만 9854명으로 전년보다 1.6% 줄었다. 그해 조기 위암 진단비율은 60.3%, 위암 1기 환자 5년 생존율은 95.9%다. 김모(53·여)씨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검진을 지나치다 우연히 2014년 위암을 초기 발견해 수술했다”며 “음식을 조금씩 먹는 습관에 적응하기 쉽지 않지만 조기 발견으로 항암치료 없이 살 수 있다는 데 큰 위안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수검자 482만 442명 중 정상 판정 비율이 94.3%(454만 7051명)였다. 위암은 내시경 위주이지만 대장암은 아직 대변의 출혈 여부만 분석하는 ‘분별잠혈검사’ 비중이 높아 정상판정 비율도 덩달아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암 검진 수검률은 35.7%로 위암보다 훨씬 낮아 40대 이상 중년층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간암 검진은 양성질환 판정률이 60.2%다. 환자 자신도 몰랐던 간염 등의 간질환 발병 사실을 확인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암 의심 판정 비율은 0.4%였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도 양성질환 비율이 각각 13.8%와 46.7%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상피세포 이상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아 조기암 발견에 도움이 됐다. 최명수 건보공단 건강검진부장은 “1차 검진에서 이상이 있으면 반드시 2차 검진으로 질병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韓 경제 낙관론·증시 활황…환율 한때 1100원 붕괴

    한국과 캐나다가 ‘무제한’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6일 원화 가치가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00원대가 붕괴되기도 했다. 한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받는 데다 주식시장 활황으로 해외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 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26분쯤 1099.6원에 거래됐다. 1100원대가 무너진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9원 하락한 1101.4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해 9월 30일(1101.3원) 이후 가장 낮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28일을 기점으로 꾸준히 하락세다. 9월 28일 종가인 1149.1원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47.7원 떨어졌다. 이렇듯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4%로 2010년 2분기(1.7%) 이후 최고를 찍는 등 최근 경제 여건을 보면 자연스러운 상황으로 읽힌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12월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증시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는 1100원 선을 회복할 것”이라며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이 깨졌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달러 강세 요인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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