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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밝힌 전북…이미 신청한 北과 공동 등재 실현될까

    전북특별자치도가 한민족 전통 무술인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운데 남북 공동등재가 실현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은 최근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신청서 작성 용역’을 공동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말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할 등재 신청서와 시청각 자료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도와 국기원 등은 2028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국내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등재 목표 시기는 2030년이다. 전북도는 국립 태권도원 무주 조성, 세계 태권도대회 유치 등 태권도 세계화에 공을 들여왔다. 2017년 도내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태권도 문화를 ‘전북 겨루기 태권도’란 이름으로 무형유산에 지정했다. 전북이 세계유산 등재를 주도하는 배경이다. 태권도를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사례는 전북이 유일하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3월 태권도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유네스코에 단독 신청했다. 이에 전북도의회는 같은해 10월 남북 공동등재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태권도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여부는 국가적 문제라서 지자체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며 “현재 단독등재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연말 첫삽 뜨나

    10년을 넘게 끌어온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연말에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14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연내 착공을 위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과 건설본부장, 공동어시장 대표,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시공을 맡게 될 HJ중공업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돼 다음달 4일까지 4주간 설계보완 협의를 한다. 앞서 시와 공동어시장 측이 기존 사업비 2412억원 범위 내에서 어시장 측의 설계 보완 요구를 수용한다는 데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연내 착공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박근혜 정부 공약사업으로 국비 70% 지원을 확정하면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작됐지만 장기 표류해 왔다. 오는 2029년 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돼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수산물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 1세대 발레리나의 땀…‘광진의 꿈’ 나빌레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1세대 발레리나의 땀…‘광진의 꿈’ 나빌레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우리는 멋진 단원!”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창작공간. 레오타드와 타이츠를 입은 꼬마 발레리나, 발레리노 15명은 선생님의 구호에 일제히 “꿈의 무용단 광진”이라고 외쳤다. 유니버설·국립발레단 무용수를 지낸 1세대 발레리나 김인희(62) 무용감독이 ‘꿈의 무용단 광진’의 지도를 맡았다. 그는 “잠시 마음이 흐트러진 아이들도 구호와 함께 한마음이 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예술 꿈나무들에 발레 수업 광진문화재단이 지난 5월 창단한 꿈의 무용단은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취약계층의 예술 꿈나무를 대상으로 클래식발레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1~5학년 학생 30명이 매주 토요일 3시간씩 구슬땀을 흘린다. 발레가 배우기도, 즐기기도 어려운 엘리트 문화라는 선입견은 꿈의 무용단에선 온데간데없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 공모사업 중 하나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 무용감독뿐만 아니라 그의 남편이자 안무가인 제임스 전, 발레리나 전선영·송유리 등 쟁쟁한 강사진이 아이들을 가르친다. 국내 최초 민간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를 1995년 창단하고 일궜던 주역들이다. 수업에서는 단원 한 명, 한 명이 음악에 맞춰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직접 잡아 주며 소통했다. ●“발레와 첫 만남, 그 기쁨 오래갔으면” 김 무용감독은 “처음 제안이 왔을 때 정말 기뻐 흔쾌히 참여했다”며 “서울발레시어터에서 장애,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을 운영하면서 무대 위에서 받는 박수갈채보다 더 큰 기쁨을 느꼈기 때문에 꿈의 무용단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밝혔다. 김 무용감독의 어머니는 화양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발레 유학길을 뒷바라지해 광진구와의 인연도 깊다. 김 무용감독은 아이들과 만나면서 모나코왕립발레학교 유학 시절을 떠올린다고 했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 장학금을 받느라 선생님의 수업 도우미 역할을 하곤 했는데 마리카 베소브라소바 전 교장 선생님은 처음 발레를 배우는 네다섯 살 아이들의 수업만큼은 직접 하셨다”며 “발레를 처음 만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때 배운 노하우로 꿈의 무용단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큰 선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꿈의 무용단은 한번 입단하면 5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일회성 예술교육 사업과 차별화한 부분이다. 김 무용감독은 “발레는 기초를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원 중에서 누군가 전공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기초가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통 위해 발레일기 개발… 연말 공연도 발레 용어가 담긴 ‘발레일기’는 김 무용감독이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개발한 노트다. 매주 적은 발레 메모에는 “동작을 성공했을 때 신났다”, “힘들지만 재밌다” 등 애정이 담긴 말들이 빼곡했다. 연말에는 발표회도 예정돼 있다. 발레 수업의 마지막은 공연이 끝나고 관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레베랑스’ 동작으로 마무리 지었다. ●“발레가 좋다는 아이들 고백에 감동” 김 무용감독은 “발레는 조그만 근육까지 훈련될 뿐 아니라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좋은 운동”이라며 “짧지 않은 3시간 동안 집중해 주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발레가 좋다는 고백에 매번 감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하고 최근에 다른 일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지만 이건 그만두지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 李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시 전기요금 오를 수밖에… 국민 동의 구해야”

    李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시 전기요금 오를 수밖에… 국민 동의 구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다 보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이를 알려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재생에너지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전했다. 국민 생활에 민감한 전기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이해를 구하는 건 이례적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기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 게 아니라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잘 살피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강조하며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 연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3차 추가경정예산 검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글로벌 수요 부진,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이 큰 위기라고 지적하면서 “관계 부처로 하여금 석유화학 사업 재편, 설비 조정, 기술 개발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은 오는 21일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제약 업체들과의 협업과 정부 관계자 등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을 예방할지도 주목된다.
  • 관세전 실세 베선트 장관 콩밭 못판 이유가 [월드핫피플]

    관세전 실세 베선트 장관 콩밭 못판 이유가 [월드핫피플]

    트럼프 2기 ‘최고 실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콩밭’이 논란이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 무역회담을 비롯한 트럼프 정부의 관세협상을 이끌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차기 의장 지명을 주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 미 정부윤리청(OGE)이 “베선트 장관은 취임 전 서명한 윤리 합의의 일부 조건들을 시한 내에 준수하는 데 실패했다”는 내용을 의회에 알렸다고 전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백만장자 베선트 장관은 올해 1월 말 청문회에 앞서 각종 펀드와 신탁자산, 농지를 처분하겠다고 약속했다. 베선트 장관은 현재 처분해야 할 자산의 96%를 매각했고, 올해 12월 15일까지는 모든 처분 조치를 마치겠다는 의향을 정부윤리청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팔지 않은 자산의 상당수는 농지로 유동성이 아주 낮아 공직을 이용해 사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베선트 장관은 해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밑에서 미국민을 섬기는 영예는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다”며 “합의한 대로 올해 연말까지 잔여 처분 자산을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베선트 장관이 보유한 재산 중 잠재적 이해충돌 소지가 가장 큰 것은 노스다코타에 있는 2500만달러(약 346억원) 규모의 대두와 옥수수밭이라고 지적했다. 수천 에이커에 이르는 면적의 이 농토는 연간 임대료 수입만 최대 100만달러(약 13억 8000만원)에 이른다 노스다코타주에서 생산되는 대두의 약 70%는 그동안 중국으로 수출됐다. 하지만 트럼프 2기 정부 시작과 함께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은 브라질산 대두로 수입선을 다변화했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사실상 중단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대두 부족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위대한 농부들이 건강한 콩을 길러냈으니 중국은 수입 물량을 빨리 4배 늘리길 바란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두 수입을 늘리는 것이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일 수 있는 길이라면서 빠른 대두 수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NYT는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끌면서 잠재적 이해충돌 가능성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 나라살림 적자 94조 ‘역대 4번째’…국가채무 1218조

    나라살림 적자 94조 ‘역대 4번째’…국가채무 1218조

    올해 상반기 나라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역대 네 번째인 94조 3000억원까지 불었다. 나랏빚(국가채무)은 1218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5만~5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과 대미 관세 협상 타결을 바탕으로 침체됐던 경기가 터닝포인트를 맞았다는 진단을 내놨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6월 말 기준)에 따르면 총수입은 320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4조 7000억원 증가했다. 국세 수입은 190조원으로 21조 5000억원 늘었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14조 4000억원 더 걷혔다. 미국 뉴욕 증시 호황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로 소득세도 7조 1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으로 총지출이 불어나면서 관리재정수지는 94조 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집행이 시작된 2차 추경 지출액은 다음달 발표에 포함된다. 연말에는 적자 규모가 111조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6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1218조 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연말에는 1301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49.1% 수준이다. 다만 긍정적 시그널도 있다. 기재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추경과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올해 1월부터 7개월간 유지했던 ‘경기 하방 압력’이란 표현을 삭제했다. 소비 등 내수와 관련해 긍정적인 표현이 등장한 건 2년 만이다.
  • 경기관광공사, AI로 관광지·축제 소개···랩하고 노래하는 AI ‘달G’ 쇼츠 인기

    경기관광공사, AI로 관광지·축제 소개···랩하고 노래하는 AI ‘달G’ 쇼츠 인기

    경기관광공사가 AI(인공지능)로 만든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로 도내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G’는 AI가 생성한 다람쥐 캐릭터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경기도 이야기가 나오면 앞장서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최근 공개된 ‘달G’ 쇼츠 시리즈는 랩 버전과 버스킹 버전 2편이다. 버스킹 버전 영상에서는 ‘달G’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8월 15일과 16일, 시흥 거북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1,500대의 드론과 함께하는 드론쇼, LED 트론댄스 등 여름밤의 낭만적인 즐길 거리를 재치 있게 전달했다. ‘달G’ 쇼츠 시리즈는 총 8편으로 기획됐으며,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영상이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경기관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달G’ 시리즈와 함께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관광플랫폼’의 챗봇AI가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담은 ‘경기GO’시리즈(경기관광 유튜브)가 대표적이다. 시즌1은 상반기에 공개됐으며, 시즌2는 연말에 5편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홍보마케팅팀 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해 SNS 채널에 선보이는 등 AI 기술을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 공사 홍보마케팅 김영식 팀장은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AI 캐릭터와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경기도 여행의 즐거움을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락앤락,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락앤락,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 일환생활용품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기여 락앤락이 지난 7일 강원 동해시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일 락앤락 CHRO(최고인사책임자) 전무를 비롯해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재국(묵호동장) 공공위원장과 정의철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락앤락은 협약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김치통 등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묵호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락앤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묵호동은 동해와 언덕 마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으로,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당했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돼 현재 논골담길 벽화마을 등 관광 명소로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46% 이상을 차지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지역사회 내 지속 거주)다. 락앤락은 이런 묵호 지역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이재국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락앤락의 묵호동 취약계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일 락앤락 CHRO 전무는 “락앤락은 아름다운 묵호 지역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기회를 주신 묵호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활발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란 기치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학교 대상 친환경 교육 및 물품 기증, 재난재해 피해 지역 구호 활동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17년째 제자리걸음…“원안 노선부터 확정해야”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17년째 제자리걸음…“원안 노선부터 확정해야”

    경북 포항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이 17년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자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 횡당대교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노선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안에 포함된 영일만 횡단 대교는 포항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 18㎞를 잇는 해상교량 및 해저터널이다. 왕복 4차로로 계획돼 총사업비는 약 3조 2000억원이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현재 영일만 횡단구간을 제외한 구간만 공사를 추진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영일만 횡단 대교는 경제적 타당성과 군사 작전 문제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하지 못하는 중이다. 도와 시는 2003년부터 정부 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했지만 실질적인 집행은 못하는 실정이다. 심지어 올해 확보된 예산 1821억원은 정부 추경 편성 때 전액 삭감됐다. 이에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철마다 사업이 임박한 것처럼 포장했지만 이번에 예산까지 삭감되면서 지역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원안 노선을 조속히 확정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와 시는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의 당위성을 건의하고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필요한 사업”이라며 “포항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올해 안에 사업이 확정되어 내년에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소비쿠폰 풀었지만… KDI “올해 성장률 0%대”

    소비쿠폰 풀었지만… KDI “올해 성장률 0%대”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30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13조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한 데 따른 경기 부양 효과는 극심한 건설경기 부진과 맞물려 상쇄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이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면 성장률 전망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KDI는 12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반기 0.2%, 하반기 1.3%를 기록해 평균 0.8%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망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상호관세·자동차 관세 15%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를 전제로 했다. 반도체에 대해선 현행 0%가 연말까지 매겨진다고 가정했다. KDI는 “추경 편성을 반영해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을 전년 대비 0.2% 포인트 상향 조정했으나, 건설투자 증가율을 하향 조정하면서 연간 성장률은 지난 5월에 발표한 기존 전망(0.8%)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KDI가 제시한 0.8%는 한국은행·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개발은행(ADB)의 전망치와 같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1.0%보단 0.2% 포인트 낮다. KDI의 0%대 전망은 ‘GDP 반등 시그널’이 켜진 시장의 전망과 온도 차가 난다.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곳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전망치는 0%대에서 1.0%로 상향 조정됐다. 이달 중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할 기획재정부의 고민은 더 커졌다.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 의지를 반영해 1%대 전망치를 내놓을지,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과 건설투자 위기 등 현실을 고려해 0%대를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올해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0.2%로 추산된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성장률이 1.8%가 돼야 연 1.0%가 된다. 정부가 한 번 더 추경을 편성하지 않는 한 ‘1.0%’는 쉽지 않다는 의미다.
  • “모으지만 말고 좀 쓰세요” 올해만 ‘365억원’ 허공에 뿌려졌다는데

    “모으지만 말고 좀 쓰세요” 올해만 ‘365억원’ 허공에 뿌려졌다는데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아 사라진 카드사 포인트가 매년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원이다. 카드사 포인트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주는 혜택이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소멸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하나카드 70억원 ▲국민카드 58억원 ▲삼성카드 47억원 ▲우리카드 40억원 ▲신한카드 29억원 ▲롯데카드 18억원 ▲BC카드 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대·롯데·BC카드는 제휴 포인트 내용을 미제공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집계에서 제외된 소멸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1~2024년 포인트 소멸액은 3160억원이다. 2021년 808억원, 2022년 832억원, 2023년 803억원, 2024년 717억원 등 매년 평균 800억원가량 소멸하고 있다. 반면 포인트 적립액은 2021년 3조 904억원에서 2024년 5조 9437억원으로 3년 사이 92%(2조 8533억원)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적립액만 3조 753억원으로 연말에는 6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는 포인트 미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및 계좌 입금 서비스(현금화)’를 운영하고 있지만, 업계 차원의 홍보와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매년 700억원이 넘는 포인트가 소멸하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카드사 포인트 적립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포인트가 소멸해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받고 있다”며 “소비자가 적립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산 디자인캠퍼스 본격 추진...현장 실무형 디자인 인력 양성

    부산 디자인캠퍼스 본격 추진...현장 실무형 디자인 인력 양성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현장 맞춤 실무형 디자인 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 21명을 뽑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청년 모집을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4월 디자인 특화 프로젝트를 운영할 4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최종 선발된 청년 21명은 올 연말까지 총 6개월간 현장 실습에 참여한다. 참여 청년들은 기업별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며, 선배 디자이너의 1:1 멘토링을 통해 직무 적응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무 경력을 쌓는다. 또한, 현장 실습비도 지원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은 국내·외 디자인상(어워드) 출품, 토론회(세미나) 참여,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등 세계적인 교육기관의 온라인 교육 등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6개월 이상의 장기 실무 교육 과정은 부산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청년 디자이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빚 성실히 갚은 서민·소상공인  324만명 역대 최대 ‘신용대사면’

    정부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에 몰린 서민·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신용대사면’에 나섰다. 324만명이 대상이 될 전망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융위원회는 성실상환자의 연체이력정보 공유와 활용을 제한하는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다음달 30일 잠정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5000만원 이하 연체가 발생했으나 올해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2020년 1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소액연체가 발생한 개인·개인사업자 약 324만명 중 약 272만명이 현재까지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회복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52만명도 연체 금액을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21년 8월 211만명, 지난해 1월 286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는 성실상환자들의 신용평점이 상승해 금리·한도·신규 대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을 받으면 경우에 따라 낮은 신용점수로 정지됐던 카드거래를 재개할 수 있고, 연체기록으로 시중은행 대출이 불가하던 이들도 다른 금융사의 금리가 낮은 대출 신규 신청이 가능해진다. 통상 연체의 경우 상환을 했더라도 최장 5년 동안 신용평점에 영향을 미친다.
  • 여권 대거 사면… 조국 돌아온다

    여권 대거 사면… 조국 돌아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최강욱·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복권했다. 이 대통령 취임 두 달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진 첫 사면으로 국론을 통합하고 국정동력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 됐다. 이 대통령이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조 전 대표를 비롯해 2188명에 대해 특별사면 및 복권이 결정됐다. 이 대통령은 연말 크리스마스 사면 때 검토할 수 있게 생계형 사면 사례를 부처별로 모아 달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경제인 사면과 관련, 경제 활성화에 주목해 달라며 “(사면 규모가) 가장 큰 숫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 등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자 명단에는 조 전 대표와 그의 부인인 정경심 전 교수 등 모두 27명이 포함됐다. 여권에서는 최·윤 전 의원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원우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은수미 전 성남시장,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신미숙 전 대통령실 균형인사비서관,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이 명단에 올랐다. 야권에서는 정찬민·하영제 전 국민의힘 의원, 홍문종 전 새누리당 의원, 심학봉 전 의원 등이 포함됐다. 국정농단 관련 인사도 복권됐다. 주요 인사로는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민 통합 측면, 대상자의 국가 및 사회에 대한 기여도, 각계 다양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으로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내부통제 강화에도… 5대 은행 대형 금융사고 작년보다 늘었다

    내부통제 강화에도… 5대 은행 대형 금융사고 작년보다 늘었다

    금융사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본격 도입에도 불구하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대형 금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와 은행, 보험사 등 100여곳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내부 통제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란 내부 통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할 수 없도록 금융회사 임원별 담당 책임을 명확히 특정하는 체계를 말한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올해 1월 지주·은행 62곳을 시작으로 본격 도입돼 하반기부터 대형 금융투자사·보험사 67곳 등 총 129곳으로 영역을 넓혀 적용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달 하순부터 금융지주·은행권의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당국이 이들을 상대로 내부 통제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선 것은 대형 금융사고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5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대형 금융사고(사고 규모 10억원 이상)는 이날까지 총 16건으로 올해의 절반을 갓 넘긴 시점에 이미 지난해 발생 건수(15건)를 넘어섰다. 하나·KB국민은행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NH농협은행이 각각 2건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5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합산 피해 규모는 총 952억원인데, 지난해(피해 규모 1404억원)에 이어 다시 한번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금융사고 건수와 금액이 많아지고 수법도 연일 대담해지면서 책무구조도 도입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가 실질적 효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연이은 금융사고에도 아직 ‘1호 제재’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구성원의 책임을 강조하는 미시적 제재와 함께 회사의 책임을 더 엄정하게 묻는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적 제재에 초점을 맞춘 책무구조도에만 국한되면 ‘꼬리 자르기’ 식으로 상황을 모면하는 데 급급해 문제의 근원을 뿌리 뽑기 어렵다”면서 “회사가 내야 하는 과징금을 크게 늘리는 등 금융사 차원의 책임도 강화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해운대해수욕장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 홍보

    해운대해수욕장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 홍보

    부산 해운대구가 8일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해운대스퀘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피서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KTX-이음 정차를 염원하는 방문객들의 서명이 줄을 이었다. 휴가차 서울에서 온 김주형 씨는 “내년 여름에는 KTX-이음을 타고 해운대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했다. 해운대구는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될 예정인 연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SK이노베이션, 임원용 차량 현대차 전기차로 싹 바꾼다

    SK이노베이션, 임원용 차량 현대차 전기차로 싹 바꾼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자회사들이 전 임원진의 업무용 차량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로 바꾼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임원진 업무용 차량 중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9과 제네시스 준대형세단 eG80 중 하나 차종으로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이 두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 전기차 전환은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부터 전 임원진 차량이 대상이다. 다음 달 초부터 임원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기 시작해 올 연말까지 전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K온은 지난해 6월부터 임직원의 전기차 구매 장려를 위해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기아 차량에 한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 3분기에는 아이오닉9의 구매 지원액을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올린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전기차 캐즘 등 영향으로 국내 전기차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전체 임원진이 전기차를 사용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보급률 확대 등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 IT 빅2 하반기 ‘AI 서비스 전면전’… 네이버 정교화 vs 카카오 대중화

    IT 빅2 하반기 ‘AI 서비스 전면전’… 네이버 정교화 vs 카카오 대중화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2분기 나란히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양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에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현행 AI 서비스를 정교화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며,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과 더불어 AI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카오’는 2분기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조 9151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 증가한 521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283억원, 1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39% 성장했다. 네이버는 기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AI 브리핑’ 서비스를 현재 검색의 8%에서 연말까지 20%로 확대하고, 대화형 검색을 위한 별도의 ‘AI 탭’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커머스 부문에선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원처럼 맞춤형으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쇼핑 AI 에이전트’를 연내 도입한다. 자체 AI 인프라와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에도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탭을 대대적으로 개편함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온디바이스 기반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른 응답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 차례 출시가 연기됐던 자사의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다음달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하고 3분기 중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네카오의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메신저로서 변화할 카카오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하반기 AI 기반 통합 검색 개편 등으로 매출 증가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청래 “당원 1표·대의원 17표 당헌당규는 위헌”

    정청래 “당원 1표·대의원 17표 당헌당규는 위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당원과 대의원간 표 반영 비율이 다른 당헌·당규가 위헌이라며 개정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들과 만나 “모든 법을 지배하는 헌법에 평등 선거를 하라고 적어놓고 있다”며 “우리 당헌·당규는 누구(당원)는 1표, 누구(대의원)는 17표 이렇게 돼 있다. 이것은 위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의원 1인 1표제 관련 당원과의 토론, 의원총회 과정도 공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 대표는 또 대표 취임 직후 사무총장에게 연말 당원콘서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선발 절차 마련,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획단 구성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공약인 당원콘서트 기획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맡았던 탁현민씨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가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장경태 의원이 함께했다. 정 대표는 “장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제 당시 당원 중심 정당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이재명 대표 시절 못다 이룬 꿈, 그 방향으로 가겠다는 제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역 의원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을 시작하기 전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나. 안 오신 분들은 왜 안 오셨나”라며 “사무총장이 (이들 의원들이)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했다.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에는 전남 무안군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승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했다. 피해 주민들은 정 대표에게 부족한 구호품과 함께 상습 침수 구역을 예방할 수 있는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
  • 고흥 쌀, NS 홈쇼핑에서 판매

    고흥 쌀, NS 홈쇼핑에서 판매

    전남 고흥 쌀이 NS 홈쇼핑에서 판매된다. 고흥군은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유수의 농수산물 홈쇼핑 판매 업체인 ㈜엔에스쇼핑(이하 NS홈쇼핑), 흥양농협과 고흥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자체와 유통사, 농협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고흥쌀 생산 지원과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NS홈쇼핑은 자사 홈쇼핑 채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흥쌀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고흥쌀은 전남에서 벼 생산량 3위를 차지할 만큼 풍부한 생산량을 바탕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출과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15년 이상 쌓아온 NS홈쇼핑과 흥양농협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으로 TV홈쇼핑 채널과 모바일 환경에서 고흥쌀과 소비자 사이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양농협 관계자는 “NS홈쇼핑을 통한 고흥쌀의 누적 매출액이 376억원에 달하며, 올 연말까지 누적 매출 40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고흥쌀이 방송과 모바일 환경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고흥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 농업과 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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