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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대 ‘알뜰세트’ 설 선물시장 점령

    1만원대 ‘알뜰세트’ 설 선물시장 점령

    올해 설(26일)은 여느 해보다 빨리 찾아온다. 그래서 새해를 맞자마자 유통업체들이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설 선물 판매가 빨라진 또 다른 이유는 불황에서 찾을 수 있다. 꼼꼼해진 소비자들이 ‘실속 선물’을 선호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유통업체마다 연말연시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알뜰 선물이 뜬다는 결과를 얻으면서 1만원대 세트와 포장 분량을 줄인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크기 줄이고 가격 내린 다양한 상품 봇물 롯데슈퍼가 설을 겨냥해 준비한 선물세트의 70%는 1만원이 채 안 된다. 신사양말 2족(3500원), 타월 3장(9800원), 동원 참치 6개와 카놀라유를 담은 혼합14호(9900원), 치약과 샴푸·린스 등을 넣은 LG스타 1호와 애경 L1호(각 9900원) 등을 추천했다. 1만~3만원대 세트로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 3종을 넣은 동서 맥심 50호(1만 500원), 보해 복분자 세트(1만 6800원), 고려 집체 토종꿀(1만 9800원), 실속 버섯 3종 세트(2만 9800원)를 내놨다. 이마트는 과일 등 신선상품의 포장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사과 9개·3㎏들이 세트(9800원)와 신고배 7~8개·5㎏들이(1만 5800원)를 내놓았다. 지난해 사과와 신고배 최저가 세트는 각각 16개(2만 8800원), 13개(2만 4900원)씩 포장했었다. 굴비도 20마리·1.8㎏에 3만 9800원짜리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도 6개씩 포장한 1만원대 신고배 세트와 사과 세트를 준비했다. 20마리·1.8㎏ 굴비는 3만 8000원이고, 7.5㎏ 배 세트는 2만 8000~3만 3000원이다. 롯데마트는 9일 “올해 전반적으로 사과와 배 수확량이 지난해 설보다 5~10% 늘어나 가격도 그만큼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알이 작고 용량도 줄인 14~15개들이 배 세트(9900원)를 발굴했다. 멸치와 김 세트도 20%가량 깎아서 각각 7900원, 9900원에 내놓았다. 아이들 한복 설빔은 온라인쇼핑몰 옥션에서 1만 7000~1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복주머니와 노리개, 조바위 등 소품을 모두 갖추려면 2만~3만원대를 예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쇼핑몰은 1.5㎏ 모듬한우세트를 5만~6만원대에 판다. 지난 추석보다 한우 가격이 15% 정도 내렸다. 또 다른 인터넷쇼핑몰 디앤샵은 유아 설빔을 최대 반값에, 건강식품 실속세트를 최대 60%에 판다. ●‘1+1’부터 ‘10+1’까지 선물을 사는 시기와 양을 조절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온라인쇼핑몰 롯데닷컴은 12일부터 18일까지 신고배, 사과+제주 한라봉, 반건시 등 정상가가 3만~4만원 하는 고급 과일세트를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에 판매한다. 1인 1회에 한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은 18일까지 리빙관에서 ‘미리 만나는 설 제수용품전’을 진행한다. 떡국기와 전기프라이팬 등 명절에 유용한 용품과 제기를 최대 절반까지 할인해 준다. 풍년전기프라이팬을 7만 9000원, 밀양본차이나 떡국기(4개)를 2만원에 내놓았다. 신촌 그랜드백화점은 15일까지 10~15% 저렴한 가격에, 롯데슈퍼는 13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접수받는다. 옥션 리빙담당 유문숙 팀장은 “공산품 선물세트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설 전주에 배송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구입하는 것도 알뜰 구매의 지름길”이라고 내다봤다.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통업체별로 세트를 2~10개씩 한꺼번에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주거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슈퍼마켓과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이같은 행사를 편다. 무료 배송이 늘었고, 롯데닷컴은 롯데백화점 포장지로 일부 제품을 포장해서 배송하기로 했다. ●홈쇼핑을 활용하라 홈쇼핑 판매 일정을 챙기면 제기용품과 선물을 구색에 맞게 장만할 수 있다. CJ홈쇼핑은 21일까지 ‘설 맞이 주방용품 특집전’을 진행, 주방용품 편성을 평소보다 20% 늘렸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갈비 5대 천왕전’을 열고 1주일 동안 5대 브랜드 갈비 제품을 6~8팩에 6만 9900~7만 9900원에 판매하는 방송을 15차례 한다. GS홈쇼핑은 14일까지 ‘기분 좋은 설 상품전’ 특집방송을 한다. 육류와 굴비, 과일 등 농수산물을 강화했다. 특히 갈비를 매일 1차례 이상씩 판매한다. 홍희경 윤설영기자 saloo@seoul.co.kr
  • 한은 총재 “N분의 1 피하고 싶은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연말 사석에서 이런 말을 했다. “요즘 들어 회의에 참가하면 여럿 중에 하나가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언변이 뛰어나고 논리적으로 맞더라도 절대 소수가 되면 그 뜻을 제대로 피력하기 어렵다. 그래서 가급적 N분의 1이 되는 자리는 피하려 한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이 총재의 속내와 거꾸로다. 갈수록 ‘N분의 1 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청와대행(行)만 하더라도 이번주 들어 벌써 두번째다. 6일에는 매주 화요일 청와대 서별관에서 열리는 비상금융대책회의(서별관회의)에 참석했다. 8일에는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첫 워룸 회의(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한다. 8일 회의 멤버는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청와대 경제수석·국정수석,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10명 가까이 된다. ‘한은이 행정부의 일원이 된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렇다고 국가경제가 ‘비상’인 상황에서 중앙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의 중립성과 독립성”만을 외치며 ‘전시작전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수도 없다. 이 총재의 고뇌가 깊어가는 대목이다. 한은 내부에서는 비상경제대책회의와 서별관회의의 참석멤버가 비슷한 점을 들어 서별관회의에서는 빼줬으면 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한 임원은 “경제위기에 쫓겨 정신없이 내달려 왔지만 한번쯤 숨을 고르고 왜 중앙은행을 독립적으로 만들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워룸 회의의 첫 산물로 한은의 기업어음(CP) 직매입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한은은 이 방안을 회의 안건으로 올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 고위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전후로 금융시장 여건이 다소 개선되는 기미가 보여 이번 회의에는 CP매입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상카드(컨틴전시 플랜)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아직 꺼내들 때는 아니라는 얘기다. 대신 적극적 금리 인하로 가닥이 잡혀가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9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0.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사설] 주목되는 서울시의 ‘나눔과 봉사의 해’ 선언

    경제 여건이 흉흉할수록 나눔과 봉사는 빛을 발하는 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엊그제 서울 서소문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서울 희망드림 돼지저금통’ 분양식에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창의시정’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변화와 열정을 이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승화시키자.”고 당부했다. 또 “고달픈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힘을 내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올해를 ‘서울시 나눔과 봉사의 해’로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등의 4만 5000여 공무원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4개 공무원 노조는 물론 40여개의 동호회 및 봉사단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연말연시면 매년 펼쳐지곤 하는 ‘반짝성’ 봉사행사를 연중 상시화한 것이 특징이다. 봉사심을 자극하기 위해 마일리제를 도입, 최대 20시간까지 학습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봉사MVP’도 선발한다.우선 과장급 이상 180개 부서가 1개의 복지시설과 1대1 결연을 맺는다. 결연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토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둘째 주를 봉사주간으로 정해 근무시간 이외에 자발적으로 봉사하도록 했다. 이밖에 구체적 프로그램을 찬찬히 뜯어보면 저소득·빈곤층이나 소외계층 곁으로 다가가 ‘생활시정’을 구현하려는 의지가 역력해 보인다. 기업의 경우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서울시의 이번 나눔과 봉사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말고 서울시 공무원의 일상적 조직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
  • [이춘규 선임기자 글로벌 뷰] 日 편의점 전성시대

    일본 백화점이 편의점에 밀렸다. 소비행태의 변화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며 처음으로 매출이 편의점에 뒤졌다. 5일 일본백화점협회와 일본프랜차이즈체인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백화점 매출은 6조 5877억엔(전년동기비 3.5% 감소)이었다. 편의점은 7조 1545억엔. 12월 매출을 포함해도 역전은 없다고 한다.백화점협회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12년 연속 감소했다. 2003년 8조 1116억엔에서 2004년엔 7조 8787억엔으로 줄었다. 2005년 7조 8414억엔, 2006년 7조 7700억엔, 2007년 7조 7052억엔이었다. 지난해엔 경제위기로 감소폭이 컸다. 백화점협회에 따르면 경기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1월 도쿄지구 백화점 매출 총액은 전년동월비 7.2% 줄었다. 신사복이 8.2%, 숙녀복이 10.1% 주는 등 의복매출이 저조했다. 특히 가전제품 판매는 34.3%나 줄었다. 연말연시에도 백화점 매출은 신통치 않다. 반면 편의점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다. 일본에는 지난해 말 편의점이 4만 1666개였다. 최근 수년간 전체 점포 수 증감은 미미했다. 대부분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소자(少子)고령화 시대에 싼 생필품을 팔고 있어 전체 매출이 늘고 있다. 편의점들은 100엔짜리 자체개발 상품 판매 비율을 늘리는 등 매출 증가 노력을 하고 있다.일본프랜차이즈체인협회에 따르면 200 3년 일본 편의점 전체의 매출은 7조 1951억엔이었다. 2004년에는 7조 3165억엔으로, 2005년은 7조 4391억엔으로 각각 늘었다. 그리고 2006년엔 7조 4583억엔으로 미세하게 늘었고 2007년에는 7조 5668억엔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들의 담배구입 방지를 위한 자판기의 타스포카드 도입으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는 고객이 늘며 매출이 더 늘었다. 12월 매출이 2007년과 같아도 연간매출이 7조 8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백화점에 불리한 구매형태는 신년 첫판매 행사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식료품이나 아동복, 양말 등 값싼 물건이 많이 팔린 반면 백화점의 주매출원인 고급품 판매는 저조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백화점들은 판매상품의 가격대 재검토, 업계재편 등 사업모델을 재구축해야 할 처지다. 아울러 백화점, 편의점은 물론 대형쇼핑센터, 의류·전자전문점 등 유통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taein@seoul.co.kr
  • 동방신기, 日벨소리 랭킹 32위 급부상

    동방신기, 日벨소리 랭킹 32위 급부상

    새해 초부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내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연말연시 휴대전화 벨소리 다운로드 랭킹에서 ‘동방신기’가 200위권 밖에서 32위로 급부상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 소식은 같은 날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홈페이지 연예뉴스 메인을 장식했다. 이 신문이 인용한 벨소리 다운로드 랭킹은 일본의 대형 레코드 회사 30여 곳이 참여하는 휴대전화 벨소리 종합 사이트 ‘레코쵸쿠사운드’(レコ直♪サウンド)가 5일 발표한 것이다. ‘레코쵸쿠사운드’는 작년 12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이 다운로드한 벨소리를 집계했다. 그 결과 연말에 열린 ‘제 50회 일본 레코드대상’ 수상곡과 ‘제 59회 NHK 홍백가합전’ 출전곡 대부분이 순위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단연 동방신기의 도약이 눈에 띄었다.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동방신기에게 우수작품상을 안긴 히트곡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버린 걸까’(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는 200위권 밖에서 32위로 수직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동방신기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방신기가 첫 출전한 ‘NHK 홍백가합전’은 3년 만에 시청률 40%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감원 소문에 ‘바늘방석 휴가’

    감원 소문에 ‘바늘방석 휴가’

    최근 2~3년 동안 새로운 산업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기 파주 일대.새해 첫 날을 맞은 파주 LCD 단지는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찾아 보기 어려웠다.엄습해 오는 적막감 탓인지 조용하기만 했다.공휴일 때문만은 아니었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4일까지 파주와 구미의 LG디스플레이가 감산에 돌입하면서 50여개의 중소하청업체들 대부분이 같은 기간 동면에 들어갔다.‘울며 겨자먹기’로 실시한 열흘 넘는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는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속은 불안감 그 자체였다. 중단된 생산라인 점검을 위해 출근하던 홍모(29)씨는 “지난 8월까지 쉬는 날 없이 하루 24시간 3교대로 365일 돌아가던 생산라인이 멈췄다.”면서 “‘연말에 쉬면서 재충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이런 식의 휴가는 오히려 불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생활비를 아끼려고 여행이나 귀향도 않고 기숙사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장모(26·여)씨는 “기본급을 받으면서 휴가를 보내고 있어 어렵지는 않다.”면서도 “올 하반기 대규모 구조조정 소문이 돌고 있어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LG디스플레이에 생산라인 장비를 납품하는 C사 박모(36) 과장은 “3개월째 쉬고 있는 회사에 비하면 우리는 나은 편”이라면서 “경비절감을 위해 이면지 사용,출근시 카풀,회식비·전기세 절감 등 사소한 것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도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박 과장은 “올 상반기는 수주량이 있어 괜찮지만 하반기 계약 결과에 회사의 생존여부가 결정되고,이는 전적으로 납품업체인 LG의 실적에 달렸다.”면서 “우리가 어떻게 노력한다고 해도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암담하다.”고 말했다. LCD와 무관한 업종의 하청업체들도 일손을 놓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현대상선과 두산인프라코어에 중장비 부품을 납품하는 T정밀 김모(33) 대리는 “지난 10월 말부터 일이 없어 2개월 넘게 쉬고 있고,직원은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환율 등의 악재로 원청사의 중국 시장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우리 같은 하청업체는 위기 극복을 위한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 조향장치(앞바퀴의 회전축 방향을 바꾸는 장치)의 부품을 생산하는 3차 하청업체 B정밀.연 평균 30억원 매출에 2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작지만 튼튼한’ 회사였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은 10억원대로 내려갔고,직원들은 알아서 회사를 떠나 8명으로 줄었다.원청업체인 자동차회사의 감산으로 개업 이래 최초로 지난달 24일부터 긴 휴가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그것도 10대의 생산기계 가운데 2대만 가동해 오다 내린 결정이었다. 이 회사에 6년을 다닌 윤모(30)씨는 “사장이 은행에서 빌려 마련한 돈을 월급으로 받고 있자니 미안해 죽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열심히 일해서 보답하고 싶지만 일감이 없으니 속이 타들어 간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중소기업청이 12월 말 1454개 중소기업의 수출 및 내수,수익성 및 자금사정 등을 조사해 발표한 2009년 1분기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절망적인 수치로 나타났다(표 참고).특히 중소제조업체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4%로 예상했다.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수준이다. 하지만 경기불황에 모두 주눅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파주에서 만난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희망을 버릴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G정밀 박모(43) 과장은 “대부분의 하청업체 운영자들이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인력감축에 들어가기보다는 ‘함께 파고를 넘자.’며 내부결속을 다지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떠나지 않고 있다.”면서 “의리와 우정으로 힘든 상황을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좋아지지 않겠냐.”며 희망섞인 결의를 내비쳤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일본 자동차社 올 287만대 감산

    │도쿄 박홍기특파원│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 속에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감산 규모가 한층 커지고 있다.3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10개 자동차업체의 올해 감산 대수는 29일 현재 287만대로 집계됐다.불과 한달만에 100만대나 늘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메이커들은 연말연시의 공장 가동 정지일을 늘리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자동차의 감산은 150만대 이상,닛산자동차도 35만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혼다는 31만 4000대,스즈키는 27만 5000대,마쓰다는 14만 8000대 이상,미쓰비시 자동차는 11만대 이상,다이하쓰공업은 4만 6000대,후지중공업은 7만대,히노자동차 2만 5900대,이스즈자동차는 2만 8000대다.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감산 예정치는 지난달 말 시점에서 190만대가량이었다.그러나 당초 일본과 미국,유럽에서 두드러졌던 판매 저조가 아시아나 중동 등지로 확대되면서 감산 대수도 급증했다.게다가 차종도 처음엔 대형차가 주된 감산 대상이었지만 고연비로 인기를 끌던 소형차로도 확산되고 있다.감산 계획에 따라 미쓰비시 후소트럭·버스는 트럭을 생산하는 가와사키공장에서 내년 1월 연말연시 연휴 이후인 5∼12일 8일간 추가로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도 1월에 최대 11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도요타와 혼다 등도 가동 중단일수를 늘리기는 마찬가지다.일본 정부는 심각한 자동차 불황과 관련,환경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는 업계를 배려해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자동차중량세나 취득세를 면제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hkpark@seoul.co.kr
  • [Seoul In] 왕십리 역사 문화시설 임시 승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왕십리 민자역사의 문화 시설인 영화관(CGV)과 운동시설인 골프연습장 임시 사용을 승인했다.연말연시를 맞은 주민들에게 좀더 나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올 9월에 개장한 왕십리 민자역사는 지하3층,지상17층으로 지어졌다.지하철 역사,이마트,패션몰,영화관,골프연습장 등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로 꾸며졌다.이미 9월2일 부분 임시 사용승인으로 대형할인점 이마트와 패션몰 엔터식스가 개장했다.건축과 2286-5621.
  • 사상최악 경기침체 진입

    사상최악 경기침체 진입

    한국 경제가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허우적대고 있다.생산,소비,투자 등 거의 모든 실물지표들이 외환위기 때보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광공업 생산증가율은 통계가 작성된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새해 초 경기 전망 역시 역대 최저치로 하락,경기 침체의 바닥이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암담함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보다 더 컸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1%나 줄었다.이는 통계청이 광공업 생산 지표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1월 이후 가장 낮다.지금까지 최저치인 98년 7월 -13.5%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외환위기 수준을 넘어서는 실물경기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4월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던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생산 증가율은 이후 꾸준히 하락,10월 들어 마이너스로 반전됐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달에 비해 9.0%포인트 하락한 68%로 98년 8월(65.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전년동월 대비 서비스업 생산 역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9년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큰 1.6% 줄었다.설비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18.0% 감소하면서 2001년 8월(-22.6% ) 이후 가장 부진했다.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2.0 포인트 하락했다.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지난 달보다 1.3%포인트 내려앉으면서 두 지표가 사상 처음으로 10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내놓은 ‘연말연시 기업경기 조사’ 결과 역시 참담하다.제조업체의 새해 1월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4였다.전월보다 8포인트 떨어지며 91년 해당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대기업(43)과 수출기업(40) 전망치도 각각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중소기업(45)이나 내수기업(47)보다 더 비관적이다.한은은 “수출이 꺾이면서 국내외 수요가 동반 부진한데다 정부의 지원에서도 소외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월 대비 하락 폭은 수출기업이 11포인트로 가장 컸다.내수기업(6포인트)의 거의 갑절이다.대기업 하락 폭(9포인트)도 중소기업(7포인트)보다 컸다.업종별로는 자동차가 가장 흐렸다.  현재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올 12월 업황 지수도 일제히 추락했다.제조업 지수는 46으로 11월보다 8포인트 내려갔다.   안미현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재테크 칼럼] 감세 믿고 부동산 취득 위험

    세금관련 상담을 업으로 하다 보니 최근 고객분 중 부동산 리모델링에 관심을 두는 분도 자주 본다.참여정부 이후 강화만 되어온 세금정책이 외부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지난 시절과는 사뭇 다르게 펼쳐지는 탓도 있다.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조세분야의 최대 화두는 여전히 개정세법의 향방이다.조세정책의 변화와 이에 따른 부동산 보유자들의 부담세액 변화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여러모로 조명된다.일례로 부동산 호황기에 만들어진 다주택자 중과가 일정기간 유예되면서 세액감소를 이용,주택 처분을 권고하는 내용이 많이 회자된다. 하지만 간과해선 안 될 중요한 내용은 세금이 부동산 시장의 가격결정요인 가운데 하나이긴 하지만 논의의 대전제는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는,즉 ‘세테리스 파리부스(ceteris paribus)’ 전제 하에서 성립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유기간 간에 발생하는 자본 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즉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의 차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세금인데 세금은 부동산 가치에 따라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어 부동산 시장의 종속변수로 볼 수 있다.또 보유세의 경감은 부동산에 대한 보유비용을 낮추게 되고 이는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요인임을 부인할 순 없지만,자산보유에 따른 임대이익이나 시세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낮은 세부담만으로는 취득 보유 유무를 결정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세목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되묻게 되는 종부세와 다주택자 중과세 부담을 줄여준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의 비탄력성으로 인해 수년간의 보유비용을 한번에 넘어서는 하락폭을 기록 중인 현 주택시장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않는 상황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문제는 부동산 시장상황을 결정짓는 요소가 세제뿐만 아니라 금리와 부동산의 수급과 수요자의 소득,가구구성,지역 등 변수가 많다는 점이다. 가령 투자목적의 부동산을 소유한 A씨를 예로 들어보자. A씨는 각종 감세혜택이 주어진 미분양주택 매수에 선뜻 나서지 못한다.왜일까.부동산 시장에서 시세의 85% 정도인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10억원짜리 주택의 보유세는 0.8%수준이다.이를 고려하더라도 보유세나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중과양도세율이 아니라 자본 차익이 기대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세금은 부동산의 취득 보유 처분에 따른 유일변수가 아닌 수급의 비용요인으로 이해해야 한다.따라서 실물시장 수급상황과 수요자의 구매력, 부동산시장 전망 등 시장 내의 다른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 취득과 처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부동산의 취득 보유에는 자녀 교육이나 주거환경 등 경제적 관점 이외의 개인별 수요를 존중하고 소득 발생규모 등 경제적 여건과 부동산 기대수익률에 따라 동일 부동산이라 할지라도 보유 처분의 의사결정은 엄연히 달라질 수도 있다.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금융권 자산관리자로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넘겨짚고 전문분야라는 핑계로 틀 안의 시각으로 숲이 아닌 나무에만 매여 있지나 않았는지 경계해 볼 일이다.‘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논리전개상 인과관계를 따질 때 앞뒤가 바뀌었다는 말로서 자주 회자되는 것이 ‘왜그 더 도그(Wag The Dog)’이다.세금만으로 부동산의 처분을 고민하는 게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이라고 한다면 비약일까? 이신규 하나은행 PB팀장 세무사
  • [IT플러스]

    ● ‘잔상’ 확 줄인 LCD TV패널 개발 LG디스플레이는 30일 세계 최초로 1초에 480장의 영상을 표현,LCD TV의 약점이었던 ‘잔상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LCD TV용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Trumotion 480Hz’ 패널은 기존 주사율 120Hz 제품 대비 4배,240Hz 제품보다는 2배의 속도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동영상 응답 속도도 4ms(1천분의4초)까지 빨라져 LCD TV의 잔상이 획기적으로 줄고 눈의 피로감도 적다는 설명이다.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을 다음달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쇼(CES) 2009’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컴’ 구입 2년뒤 CPU등 무상교환 삼보컴퓨터는 컴퓨터를 구입한 지 2년 후 중앙처리장치(CPU)와 메인보드를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체인지업’ 마케팅을 10년 만에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삼보는 이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3종의 체인지업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구입 시점에서 2년이 지난 2011년부터 지금보다 사양이 높은 CPU와 메인보드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삼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에도 체인지업 마케팅을 한 적이 있다. ●메가TV서 대학편입 콘텐츠 제공 KT는 30일 김영편입학원과 제휴를 맺고 메가TV에서 김영편입학원의 대학편입 콘텐츠를 1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메가TV는 편입학에 대한 기초지식뿐 아니라 학교별 ‘합격전략 설명회’,‘2009 편입시험 현장’ 등 편입학 준비생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또한 영어,수학,국어 등 과목별 편입학습에 대한 콘텐츠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영화·애니 등 500여편 무료 방영 동영상 이용자제작콘텐츠(UCC) 사이트 판도라TV는 연말연시 연휴 기간 동안 최신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무료로 보여주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8편의 최신 고화질 영화와 총 543편의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방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판도라TV의 ‘프리미엄 영화관’과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24시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새해맞이 여행지] 참을 수 없는 스파의 즐거움

    [새해맞이 여행지] 참을 수 없는 스파의 즐거움

    두한족열 (頭寒足熱)의 건강법과 함께 할 수 있는 온천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겨울철만의 묘미.때마침 눈이라도 내려준다면 이보다 더 포근한 풍경은 없겠다.경기도 이천 테르메덴(가운데),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왼쪽) 등 대규모 스파마다 다양한 시설과 할인 프로그램으로 연말연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매직 아이스링크.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한해의 피로가 켜켜이 쌓여 있는 연말연시,스파를 찾아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보는 건 어떨까.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탕에서 묵은 때를 말끔히 씻으며 새해설계를 하는 것도 좋겠다.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대형 스파들이 늘어나면서 3대(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테르메덴 수도권 온천 가운데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한 것으로 소문난 곳이다.온천탕은 물론,삼림욕을 할 수 있는 자연공원과 스포츠 시설,오락관,문화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고루 갖췄다.어른 주 중 2만 6000원(주말 3만원),어린이 1만 8000원(2만 2000원).입장권과 닥터피시탕 입욕권,영화예매권 등을 묶은 커플패키지(5만 9900원)가 인기.경기 이천.(031)645-2000. 스파 그린랜드 1000t의 자연석과 조경수로 꾸며진 폭포 노천탕과 정종탕 등 다양한 테마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온가족이 부담 없이 족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풋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고,놀이시설도 다양하다.주 중 어른 2만 6000원(주말 3만원),어린이 1만 8000원(주말 2만 2000원).제휴신용카드는 20%,SKT 멤버십카드는 40% 할인된다.경기 퇴촌.(031)760-5700.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동양 4대 온천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좋은 수질이 자랑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장소로도 유명하다.올 여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테마 스파시설로 탈바꿈했다.주 중 어른 2만 8000원(주말 3만원),어린이 2만원(2만 2000원).충남 아산.(041)537-7100. 덕산 스파캐슬 43가지 성분이 포함된 49℃ 온천수가 자랑이다. 유수풀과 키디풀,워터 슬라이드가 모여 있는 써니레이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사우나+노천탕 어른 4만 8000원,어린이 3만원.오후 5시 이후 어른 2만 8800원,어린이 1만 8000원.충남 예산.(041)330-8000. 오션캐슬 선셋 스파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오션뷰 스파에서 기포욕으로 피로를 풀고,해넘이 풍경에 눈을 씻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어른 1만 8000원, 소인 1만 3000원.충남 안면도.(041)671-7000. 설악 워터피아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10여가지 노천 테마탕이 일품이다.워터피아의 암반은 이웃한 척산온천과 같은 단층대에 속해 있어 온천수질도 좋다.요금은 조조,당일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8000원~3만 9000원.한화콘도 투숙객은 할인된다.(033) 635-7711. 솔비치 아쿠아월드 노천 스파 바로 앞에 동해의 망망대해가 펼쳐진다.천연 온천수가 공급되는 아쿠아월드 야외 레저존이 오산해수욕장과 이어진 것.야외 레저존에서는 겨울철에도 워터 슬라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이 가동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와 수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어른 2만 2000원,어린이 1만 7000원.강원 양양.1588-4888.
  • 박지성 “2~3년 이상의 장기계약 원해”

    박지성 “2~3년 이상의 장기계약 원해”

    30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전을 통해 올해 피날레를 장식했지만 박지성의 연말연시는 영국 언론을 통해 불거진 재계약 문제와 함께 하고 있다. 2010년 여름 맨유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그를 두고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28일 계약 기간이 1년여 남겨두고 구단측이 재계약을 위한 접근이 없었다고 환기하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9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빌려 맨유가 이번 시즌 종료 전에 박지성과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연말 불거진 박지성의 재계약 건은. 맨유가 박지성을 붙잡아 두길 원한다는 것을 확인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제 남은 것은 박지성과 맨유 구단간 재계약 협상 뿐이다. 그렇다면 재계약에 대한 박지성의 입장은 무엇일까. 큰 틀에서 박지성측은 맨유와 적어도 2년. 길게는 3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원한다. “영원한 맨유맨으로 남고 싶다”던 박지성의 소망을 반영한 계획이다. 박지성측 관계자는 30일 향후 재계약 협상에 대한 질문에 “아직 맨유 쪽에서 재계약과 관련해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전제한 뒤 “구체적인 협상내용은 정해진 게 없지만. 우리는 돈보다 장기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2년 또는 3년 이상 연장계약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는 박지성이 20대 후반이지만 맨유에서 2~3년을 소화할 수 있는 나이대라는 것을 반영한 구상이다. 이 관계자는 “골키퍼 반데사르는 30대를 훌쩍 넘겨서 1년 단위로 재계약했다. 그러나 맨유는 나이가 어린 선수와는 장기계약을 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05년 6월 박지성은 맨유와 4년 계약했지만. 1년 후 연봉 재협상 과정에서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 당시 연봉도 200만 파운드(당시 37억원)에서 280만 파운드(당시 51억 4000만원)로 40% 올렸다.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다면. 계약 기간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기존의 연봉도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장기계약시 연봉 인상폭은 줄어들 수 있지만 맨유와 계약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하는 맨유의 2008~2009시즌 일정과 더불어 물 밑에서 진행될 박지성의 재계약 협상도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얼마나 더 맨유와 머물지. 또 얼마나 인상된 연봉을 받을지가 더 궁금해졌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말연시 한파…그래도 1월1일 해돋이 볼수 있다

    연말연시 한파…그래도 1월1일 해돋이 볼수 있다

    연초까지 한파가 예상된다.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전국 어디서든 기축년(己丑年) 새해 첫 해돋이는 무난히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낮 기온도 2도 안팎을 보이며 춥겠다.충남 서해안과 울릉도·독도 지역은 비나 눈이 내리겠다. 31일과 새해 첫날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각각 영하 8도,영하 9도로 뚝 떨어지는 등 전국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을 맴돌고,낮 기온도 1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와 연초까지 맹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이 가장 춥고,2일부터는 평년 기온(아침 영하 6도,낮 2도)을 보이겠지만 추위가 수그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월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등 바다 접경 지역과 전라 일부 지역에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일출을 보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연말연시 절주잔 눈에 띄네

    연말연시 절주잔 눈에 띄네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가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절주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연제구보건소는 연말연시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소주잔보다 훨씬 작은 ‘절주잔’ 2000개를 만들어 공무원,시민 등에게 보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높이 5㎝,지름 3.6㎝의 절주잔 용량은 기존 소주잔(50㏄)의 40% 수준인 20cc이다. 360㎖(355㏄) 소주 1병을 이 잔에 가득 따르면 18잔이 나온다. 절주잔은 과음을 경계하려고 중국 고대에 만들어져 조선시대 우리나라에 소개된 ‘계영배(戒盈杯)’를 본떠 만들어졌다. 계영배는 술이 잔에 70% 넘게 차면 술잔 밑으로 술이 모두 새어나가게 돼 있어 과음과 지나침을 경계하도록 만들어진 술잔이다. 공보과 여직원인 김유나씨는 “술을 잘 못해 평소 회식자리가 고통스러웠는데 절주잔 덕분에 부담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흡족해했다. 절주잔은 지난해 강원도 원주시가 처음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부산에서 제작·보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제구 보건소 최병무 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과음을 방지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절주잔을 만들었다.”며 “송년회 등 모임을 앞둔 단체 등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아역배우 이인성, 영화 출연료 전액 ‘사랑의 밥차’에 기부

    아역배우 이인성, 영화 출연료 전액 ‘사랑의 밥차’에 기부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주연의 범죄액션코미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가 훈훈한 선행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식구파의 보스 양광섭(김상중 분)의 아들 민성 역할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이인성 군은 이번 영화의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주연 배우 정준호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독거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제작사인 ㈜주머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이인성 군의 선행을 필두로 함께 영화에 출연 중인 배우들도 연말연시를 불우이웃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목성·달·수성 한줄로… 29일부터 우주쇼

    목성·달·수성 한줄로… 29일부터 우주쇼

    연말연시 밤하늘에 목성·달·수성이 한 줄로 늘어서는 화려한 우주쇼가 펼쳐진다. 2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29일 저녁부터 새해 1월3일까지 목성·초승달·수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행성들의 군무’와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별똥별을 선보이는 장관이 연출된다고 밝혔다. 29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서는 지평선에서 가장 위로부터 목성 초승달 수성 순으로 각각 1.5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이런 현상은 30,31일 저녁에도 나타난다. 새해 1월3일 밤 북동쪽 하늘에선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쌍둥이 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다. 가장 많은 별똥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3일 밤 9시50분쯤이다.하지만 이 시각에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중심점(복사점)이 지평선 아래에 있어 이 시간이 지나야 별똥별을 많이 볼 수 있을 전망이다.천문연은 이날 밤 10시 전후 시간당 최소 60개에서 최대 200개 이상의 유성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경제한파에도 2008 자선냄비는 뜨겁다

    경제한파에도 2008 자선냄비는 뜨겁다

    극심한 불황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인 ‘2009 행복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성탄절을 맞아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까지 전국적으로 1077억여원이 모였으며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51.7도로 올라갔다.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1123억원을 모금해 62.8도를 기록한 데 비하면 아직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극심한 불황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는 분석이다. 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총 목표액 2085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2000년부터 매년 연말 가동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를 채울 때마다 눈금이 1도씩 올라가도록 돼있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해 모금 목표액은 1786억원이었으며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1919억원을 모금해 107.4도를 기록했다. 글 이경주·사진 이호정기자 kdlrudwn@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세계적인 파페라 테너 임형주가 초등학교 시절 성악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이미현 선생님을 찾는다.딸을 두고 나온 지 20여년,자식에게 두 번이나 등을 돌려 버렸던 어머니.과연 딸에게 용서를 받고 감동의 재회를 맞이할 수 있을지 ‘아름다운 용서’에서 지켜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아내와 딸은 나 몰라라 팽개치고 툭하면 외박을 일삼는 민우.온갖 협박과 회유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귀가를 거부하는 남편을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은진은 이혼하자는 메일을 보내고 법원으로 향한다.하지만 무슨 배짱인지 법원에조차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민우.은진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후배 연기자의 화려한 밴 앞에 OJ의 경차가 창피한 영희.자존심이 상한 영희는 때마침 들어온 광고 섭외를 받아들이는데,그 광고는 하필 패밀리사이즈를 능가하는 경쟁 피자회사의 광고다.재용은 민지에게 주려고 샀던 휴대전화 고리를 무심코 효림에게 줬다가 효림의 공주병을 깨운다.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20분) 은재는 애리의 부케를 몰래 훔쳐 가져가서는 무섭게 짓밟고는 아무일 없는 듯이 유유히 자리를 뜬다.교빈과 애리는 부케가 없어지고 결혼사진에서 애리의 얼굴이 지워져 있자 강재가 그런 게 아니냐며 의심한다.한편,봉고차 안에서 묶여 있던 강재는 예식장 로비로 가서 난동을 피우는데….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8시50분)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단양군,경북 문경시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월악산.산꼭대기엔 커다란 봉우리 ‘영봉’이 버티고 있다.최근 월악산이 산양들의 서식지로 재탄생했다.산양들은 둘레만 해도 4km에 이르는 거대한 암반인 영봉을 비롯해 월악산 봉우리,절벽 곳곳에 살고 있다. ●주말ⓝ(YTN 오후 8시35분)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 리필 음식에 공짜 선물까지 실속 제대로 챙길 수 있는 룸카페,밤바다의 낭만과 화려한 쇼가 끊이질 않는 송년회 유람선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최고의 송년회 장소들을 소개한다.연말연시의 대표적인 봉사단 구세군.추위와 싸워가며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되는 구세군의 하루를 체험해 본다.
  • 리조트로 알뜰여행 떠나자

    리조트로 알뜰여행 떠나자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은 스키 리조트마다 다양한 할인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다. ●현대성우리조트는 ‘투앤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콘도 1박+스키 리프트권 2장의 가격이 스탠더드 B형(56㎡·17평)은 주중 16만원(주말 20만원),패밀리형(90㎡·27평)은 주중 21만원(주말 27만원)이다.추가 인원이 있는 경우 리프트권을 4만 100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새해 1월31일까지.(033)340-3000. ●하이원리조트의 경우 연인들은 ‘눈꽃바람 패키지’,가족들은 ‘High1 스키가족 패키지’가 안성맞춤일 듯하다.눈꽃바람 패키지는 트리플룸+조식뷔페 가격이 27만원(스위트룸 35만원),High1 스키가족 패키지는 트리플룸+조식뷔페 20% 할인권(4인기준)이 22만원에 제공된다.두 패키지 모두 사우나와 수영장 이용권(2인기준)이 무료다.1차 판매기간은 새해 2월7일까지.1588-7789. ●용평리조트는 리프트 주간권+왕복교통권+사우나 40%+스키 렌털 40% 등을 묶은 ‘무료 셔틀 패키지’를 내놨다.1차에 한해 4만 9000원에 판매한다.새해 2월28일까지.경기대원 고속관광(02-575-7710),신세계고속(02-936-0112) 등에서 판매한다. ●휘닉스파크는 버스패키지가 강세.왕복버스요금+리프트&곤돌라 주간권+스키보험+렌털 50%할인 등이 포함된 가격이 5만원이다.심야시간에 이용하는 백야버스 패키지도 준비했다.리프트백야권+왕복버스+렌털50%가 3만 8000원.1588-9722. ●무주리조트의 일일스키 패키지도 파격적인 할인폭을 자랑한다.왕복교통(서울 기준)+주간 리프트권이 5만 5000원.여기에 스키 렌털을 더하면 6만 2000원이다.(063)322-9000. ●대명리조트 경주에서는 풍선 이벤트 패키지와 아쿠아월드 패키지를 운영한다.풍선 패키지(2인 기준,31일까지)는 숙박+풍선장식 주중 19만 8000~22만 8000원,숙박+아쿠아월드+식사(2인 1식) 등이 포함된 아쿠아 패키지(새해 1월31일까지)는 주중 12만 3000원이다.1588-4888. ●한화리조트는 전국의 업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31일 밤 설악에서는 록그룹 클라우드나인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열리고,경주에서는 새해 1일 칠포해수욕장으로 해맞이 관광(1인 2만원,조식·사우나 제공)을 떠난다.대천은 해넘이 불꽃놀이와 마량리 해돋이 여행 등을 준비했다.이밖에도 양평과 용인,평창 등에서도 연말연시 행사가 열린다.1588-2299.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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