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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H빌리지’에서 성탄 분위기 느끼세요

    현대백화점 ‘H빌리지’에서 성탄 분위기 느끼세요

    현대백화점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양천구 목동점 7층 실내외 조경 공간 ‘글라스 하우스’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H빌리지’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H빌리지는 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50여 그루와 오두막 등 다양한 소품을 통해 동화 속 공간으로 연출된다. 사진은 19일 오전 H빌리지에서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뉴스1
  • 오미크론 확산 심상찮은 日…봉쇄정책 1월 초까지 연장한다

    오미크론 확산 심상찮은 日…봉쇄정책 1월 초까지 연장한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등 방역 강화 대책을 적어도 내년 1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까지였던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오미크론의 실태가 밝혀질 때까지 최소한 연말연시 상황을 확실히 지켜본 뒤 향후 대응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당초 이 조치는 오는 31일까지였지만 기시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내년 1월 초 이후 상황을 보고 해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봉쇄 정책을 유지하는 데는 최근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간사이 국제공항 검역소 직원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의 감염으로는 처음이었다. 또 17일 도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가 증세가 있었음에도 축구 경기를 관전하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오키나와현에서 주일미군 해병대 기지 근무자 2명과 근무자의 가족 1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일본 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65명에 달한다. 한편 기시다 총리의 방역 대책에 대해 일본 국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8일 10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54%로 지난 11월 13일의 48%보다 6%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지난 10월 내각 출범 직후인 49%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로 11월의 43%보다 7% 포인트 낮았다. 또 기시다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6%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의 26%보다 20% 포인트 높았다.
  • 추가 접종 의향 경기도민 67% “가장 빠른 3개월 시점에 맞겠다“

    추가 접종 의향 경기도민 67% “가장 빠른 3개월 시점에 맞겠다“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3명 가운데 2명은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접종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 3차 추가접종 의향자(624명)의 67%가 백신 추가접종을 ‘가장 빠른 시기인 3개월 시점에 바로 받겠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4∼5개월 여유를 두고 추가접종 받겠다는 응답자는 25%(159명),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인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접종받겠다는 7%(46명)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3차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조사 참여자 중 기본접종을 완료한 응답자(725명)의 86%(624명)가 추가접종을 받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같은 답변을 한 비율(76%)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3%(93명)에 불과했다. 송년회와 신년회 등 연말연시 사적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 도민 13%만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8%는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이 원래 없었다’는 답변은 4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사회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백신 추가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거리두기 강화에 트와이스 콘서트 취소…연말 공연 축소될까

    거리두기 강화에 트와이스 콘서트 취소…연말 공연 축소될까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되면서 일부 대중음악 공연도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300인 이상 규모로 열리는 콘서트 허용 관객을 5000명 미만에서 4000명 미만으로 줄인다. 지난 16일 발표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르면 30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나 공연(비정규 공연시설)도 관계부처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연장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콘서트의 경우 이번 주말 공연은 기존대로 진행하고 다음주 부터는 1000명 줄어든 기준을 적용한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방안이 시행되면서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500명 이상 규모의 콘서트는 접종 증명서나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 제출 등 ‘방역 패스’를 적용할 때 5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었다. 바뀐 지침에 따라 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24일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부 부처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안전한 오프라인 공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공연장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오는 24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 서울 콘서트는 오는 25~26 오프라인 공연과 26일 비욘드 라이브 온라인 공연만 열린다. 이번 조치로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열릴 예정이던 일부 공연과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는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하이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연말연시 콘서트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를 열 계획이었으나 시간 조정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윤택과 이승윤이 생각하는 ‘가장 가슴 아팠던 자연인’의 공통점은?

    윤택과 이승윤이 생각하는 ‘가장 가슴 아팠던 자연인’의 공통점은?

    “자연인께서 해주신 음식 먹고 배탈 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근데 도시에서 회식하면서 고기 먹고 술 먹고 배탈 난 적은 많아요. 참 희한하죠.”, “그 분들의 손이 더러운 게 아니라 오히려 돈 만지고 신용카드 만진 제 손이 더 더러운 거란 걸 느꼈어요.” 윤택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를 10년 째 진행하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44)씨. KBS 개그콘서트에서 살 빼는 코너인 헬스보이를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린 그가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 석 자를 제대로 ‘떡상’시켰다. 40~50대 시청자들에게 이승윤 팬덤까지 형성될 정도. “프로그램을 보고 힐링 하시는 분들이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많아요.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란 생각이 들죠. 오래 하다보니깐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지금은 딱히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생 공부라고 생각하고 저 자신도 즐기면서 일하고 있어요.” 다음의 그와의 일문일답.  (Q) KBS 2TV ‘개승자’ 탈락후보1위오랫동안 산에 있다 보니 (개그)감을 잃었을까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예측을 한 거 같다. 처음에 모였을 때 1라운드 탈락 1순위로 뽑혔는데 오히려 그게 자극이 됐다. 도시에만 있지 않고 산에도 있고 해서 생각하는 폭이 넓어졌다. 그게 저한테는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한 거 같다. ‘도시의 맛을 보여주자’란 마음에 더 이를 악물고 한 거 같다. (Q) 연말연시 많이 바쁘실 텐데요즘 거의 집에 못 들어간다. 2박 3일 산에 가고 야외촬영도 많은 편이다. 어제(7일)도 5일 만에 집에 들어갔고 내일 나가면 또 5일 만에 들어가게 된다. 개승자 회의 있어 많이 바쁜 편이다. (Q) 나에게 BTS란삶의 원동력이다. 그냥 제가 좋아서 ‘덕질’하고 있다. 다른 ‘아미’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신다. 하루 빨리 콘서트 장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한 번도 실제로 본 적 없지만 언젠가 한 번쯤 만나는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날을 꿈꾸며 살고 있다. 성덕이 되고 싶다. (Q) 두 달 훈련하고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훈련 기간은 짧았지만 내 모든 걸 쏟아 부었다. 후회 없고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있다. 당시 코뼈 골절 됐는데 응급처치하고 놔뒀다. 근데 코가 더 높아졌다. 상대방 선수에게 한 대 맞았을 때 정말 무지하게 아팠다. 선수들이 링에 올라가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아픈 거 모른다고 했다. 근데 한 대 맞았는데 너무 아파서 그렇게 말한 사람한테 욕하고 싶었다.(Q)  섭외는 어떻게 됐는지딱히 한다고 한 사람이 없었던 게 아니었을까. 그냥 진행을 하면 된다. ‘단독 엠씨다’,라는 말에 혹해서 이 기회는 무조건 잡아야 할 거 같아 덥석 물었다. (Q) 윤택씨와 공동 진행, 아쉽지 않은지전혀 그렇지 않다. 제가 오히려 3회 때까지 하고 못하겠고 했다. 1회 때 생선대가리 카레, 2회 때 고라니 간을 먹으라고 하니깐 3회 끝나고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흐름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프로그램이 말하고자 하는 게 도대체 무엇인지, 내가 엠씨 맞는 건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그만 두려면 지금 그만두는 게 났겠다, 라고 생각했다. 근데 1회 방송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다. 갈등하고 있던 차에 4회 때부터 윤택 형이 합류하게 되면서 번갈아 진행하게 됐다. 서로 격주로 진행하다 보니 보는 맛이 달랐고 그래서 장수하게 된 거 같다.(Q) 팬들의 인기를 실감하는지중장년층에 가서는 그 어느 분 부럽지 않다. 윤택 형의 서글서글함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저는 귀엽게 봐주시는 거 같다. 특히 할머니들께서 저를 진짜 예뻐하신다. 윤택 형은 귀여운 맛보다는 특유의 친화력이 장점이다. 서로의 매력 포인트가 다른 거 같다. (Q) 옷을 벗는 경우가 많은데자꾸 피디가 시키는 거다. 예전 몸이 좋았을 때는 벗는 거에 대한 거부감 없었다. 어느 순간 몸이 망가져서 벗기 싫은데 독사PD가 ‘형의 벗은 몸을 시청자들이 좋아할 거라고’ 자꾸 몰아붙여서 억지로 벗은 적이 몇 번 있다. 요즘엔 잘 안 벗는다. 지게 짐도 카메라가 꺼져도 끝까지 들고 자연인 집까지 간다. 으레 제작진들이 그런 줄 안다. 어차피 제가 안 지으면 누군가 지어야하기 때문에 끝까지 든다.(Q) 처음 보는 분과의 ‘첫날 밤’자연인 입장에선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 옆에 누워 있는 셈이다. 저 또한 도시에 살다가 모르는 분이랑 같이 눕는 상황이다. 같이 누워 있으면 자연인의 눈이 ‘떴다, 감았다’ 하는 게 느껴진다. 저는 잠자리가 바뀌면 잘 못 자는 편인데 지금은 그런 게 없어졌다. 육체적으로 힘들면 어느 곳에서나 잠이 오는 법인 거 같다. 그래서 일부러 촬영 현장에서 일부러 일을 많이 하려고 한다. (Q) 장수말벌에 쏘여 죽을 뻔 한 사연병원 가는 도중에 의식 잃고 쓰러졌다. 의식을 잃어가면서 ‘아, 사람이 이렇게 죽는 건 너무 허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깨어나 보니 병원이었고 호스가 코에 꽂혀 있었다. 어깨에 쏘였는데 점점 얼굴로 마비가 와서 기도가 막히고 호흡까지 힘들게 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부모님, 아내, 아들,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났다. 다행히 깨어났는데 독사PD가 ‘형, 괜찮아?’ 물어서, ‘괜찮다’고 하니까 ‘형, 그럼 내일 촬영 가능해?’ 하기에, ‘이거 미친놈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독사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란 생각도 들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을 거다. (Q) 독사PD의 장단점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다 해낸다. 단점은 그 해내는 과정이 짜증난다. 주변 사람들이 피곤하다. 처음엔 입수하니 안 하니 등으로 티격태격도 많이 했다. 근데 중요한 건 억지로 들어가라고 하지 않는다. 자연인께서 진짜 냉수마찰 하시는 분이면 그때 같이 하라고 한다. 또 다른 단점은 매우 어려운 상황을 쉽게 얘기한다는 점이다. 영하 20도인데 빨리 물에 들어가라는 식이다. 너무 쉽게 얘기하니깐 제가 늘 말려드는 거 같다. 물론 너무 밋밋하고 특정한 얘기 없이 잔잔히 흘러가는 상황에선 어떻게든 제가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Q) ‘생선대가리 카레’ 그리고 ‘고라니 간’생선대가리 앞에 수식어가 붙는다. ‘썩은’ 방송을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선 눈이 희미해 보인다. 초점이 없다. 안 먹을 수 없어서 최대한 안쪽으로 생선대가리 먹었는데 맛이 아래로 내려왔다. 냄비 바닥 쪽은 괜찮겠지 하고 먹었는데 바닥까지 썩은 생선대가리 맛이 내려왔다. 중력 때문에 밥알 하나하나에 코팅이 됐다. 먹긴 했는데 ‘정말 이건 못 먹겠다’란 눈빛이 당시 나온 거 같다. 그 눈빛은 제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거 같다. 여러 곳에서 그 눈빛을 표현해 달라고 요청이 왔다. 거울보고 구도도 맞춰보고 별 걸 다해봤는데 당시 오리지널 표정은 안 나온다. ‘이 프로그램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복합적인 생각이 얼굴로 표현된 거 같다. 이후 생선대가리 카레로 이미 끝판 왕을 만났기 때문에 다음에 뭐가 나와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회 때 죽은 고라니 간을 먹었다. 다행히 썩진 않았다. 물컹물컹 했던 기억이 난다.(Q) 가장 맛있었던 음식콩을 넣어서 짜장면을 만들어 주셨는데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산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었고 당시 너무 배고팠던 차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스태프들도 다 함께 먹었는데 난리가 났었다. (Q) 자연인을 만나면서 느낀 게 있다면‘늘 내 생각이 늘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분들을 만나고 나서 내 안의 어떤 틀에 갇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맞고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생활방식이 다른 것일 뿐이다. 그게 틀렸다고 말할 수 없는 거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많이 깨닫게 됐다. (Q) 가장 가슴 아팠던 자연인자식을 잃고 산에 들어온 자연인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한 산에서 그런 엄청난 아픔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들의 슬픔에 많은 공감을 하고 응원도 하게 됐다. (Q) 나이 들어 산속으로?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산에 자주 간다. 오히려 그렇게 산에 가는 걸 즐기는 거 같다. 도시에만 계속 있으신 분들은 자연으로 놀러 가고 싶지만 저는 자주 가니깐 그런 생각은 안 하게 되는 거 같다. 도시는 도시대로의 매력이 있고, 자연은 자연대로의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없는 거 같다.(Q) 개그맨으로 복귀한 소감뭔가 어떤 곳에 다시 열정을 쏟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개승자’가 경연프로그램이다 보니깐 뭔가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다. 정말 아이러니 한 게 자연은 경쟁이 없는 평안한 곳이다. 반대로 도시는 매우 치열한 곳이다. 저는 경쟁이 없는 곳에 잠깐 가서 쉬었다 와서 다시 도시 속의 경쟁에 임할 수가 있다. 그래서 다른 개그맨들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남은 경연도 자신 있다.
  • 자영업자 “100만원 나오면 이사비로 쓰겠다”…방역지원금 ‘냉담’

    자영업자 “100만원 나오면 이사비로 쓰겠다”…방역지원금 ‘냉담’

    방역지원금 발표에 자영업자 냉담새로 보상 대상 된 미용실 등은 기대도3조2000억원 방역지원금 신속 지급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우선지원 정부가 손실보상과는 별개로 3조2000억원의 방역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지만, 자영업자들은 “어림도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17일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인에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종로구 인의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환옥(56)씨는 텅 빈 가게 카운터에서 휴대전화로 속보로 뜬 지원금 지급 기사를 보며 “한달 자릿세로도 못 쓰겠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또 “가게를 이미 부동산에 내놨다”며 “100만원이 나오면 이사비로 쓰겠다”고 했다. 잠실새내역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공신(39) 전국호프연합회 총무도 “한 달 손실이 1000만원이 넘는다. 참고로 임대료만 330만원인데 100만원을 갖고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월 300만∼500만원씩 나오는 부가세 면제만 해줘도 고마울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경기 수원시에서 소규모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는 임모(32) 씨는 “배달 위주로 장사하는 우리 가게의 경우 위드 코로나로 오히려 매출이 좀 줄어 더 어려웠다”며 “줄어든 매출에 비례해 차등 보상하는 방식이 더 낫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이·미용업과 키즈카페 등 새롭게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 이날 새롭게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된 자영업자들은 일부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종로구 혜화동의 한 미용실에서 부점장으로 일하는 이모(35)씨는 “그동안 미용실에는 방역수칙 지키라고만 하고 별다른 지원을 안해줬는데 그나마 지원을 해준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인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서모(32)씨는 “성에 차는 지원은 아니지만 다른 사장님들도 다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말연시 대목 장사를 막아놓고 100만원이 말이 되냐”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소기업·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100만원’…320만명 지급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7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소상공인 지원관련 합동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집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손실보상과는 별개로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를 입게 되는 소기업·소상공인 320만 사업체에 100만원씩 총 3조2000억원의 방역지원금이 신속 지급된다. 특히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시간 제한 대상 소상공인들이 우선 지원된다. 권 장관은 “현재 집행 중인 손실보상 업체 명단을 활용해 다음 주 중에 방역지원금 1차 지원대상 데이터베이스(DB)를 확정하는 등 올해 안에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의 상당수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매출이 감소한 일반피해 업종도 1월부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중기부는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지급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한다.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매출감소 기준도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게 인정한다. 방역지원금의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지급시기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확대된다. 올해 4분기 손실보상 대상 방역조치에 기존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에 더해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추가된다. 이·미용업, 돌잔치전문점, 키즈카페 등이 포함된다. 약 90만개까지 손실보상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 제주,연말 방역 강화에 관광예약 잇단 예약취소…업계 울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연말 연시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하고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강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하루 전인 17일 제주도내 호텔과 렌터카 업체 등에 따르면 예약 취소와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내 한 호텔 관계자는 “연말인데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으로 예약률이 80%에 머물고 있다”며 “더욱이 정부의 방역 강화 발표 이후 추가로 10∼20%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기지개를 켜던 3∼4성급 호텔의 경우 예약이 20∼30% 취소됐다. 렌터카 업체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 발표 이전 10% 예약 취소에 이어 직후 20% 추가 예약 취소가 발생하면서 현재 예약률이 50∼60%로 뚝 떨어졌다. 한 렌터카 업체의 경우 하루 100건 이상의 예약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제주에서 연말연시 계획된 축제와 행사가 비대면으로 줄줄이 축소 또는 취소되고 있다.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제29회 성산일출축제는 ‘치유와 희망의 성산일출 참세상을 비추다’란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예정됐지만,새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해마다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도 여러 차례 회의 끝에 행사를 대폭 축소했지만,방역 강화 지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새해 첫 일출 맞이를 위한 한라산 야간 산행도 전면 금지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 정상 야간 산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광업계 종사자 김모(50) 씨는 “실망을 넘어 제주 관광업계 전체가 침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이라면 사실상 연말 특수는 끝이 난 셈”이라며 “관광업계가 완전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낙담했다.
  • [포토]‘사람이 없다’...크리스마스 준비하는 대구 동성로

    [포토]‘사람이 없다’...크리스마스 준비하는 대구 동성로

    1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는 등 연말연시가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대구 중구 동성로는 특히나 술집 밀집 지역이여서 항상 사람들로 붐비던 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도심의 거리는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뉴스1
  • “신규확진 2만명 가능성도”...코로나19 위험도 전국 ‘매우 높음’

    “신규확진 2만명 가능성도”...코로나19 위험도 전국 ‘매우 높음’

    정부가 지난 12~15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비상 대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위험도 긴급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방대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3주간 전국 위험도를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는데, 최근 3일간의 위험도도 이같이 평가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위험도를 대응역량,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에서 17개 평가 지표로 나누어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한다. 이날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이를 언급하며 “현재의 신속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비상대책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등으로 모임이 늘면서 실내 밀접접촉이 증가해 추가 확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유행이 악화하는 경우 이달중 약 1만명, 내년 1월 중 최대 2만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그러면서 “위중증 환자의 경우도 유행이 지속하는 경우 12월에 약 1600∼1800명, 유행이 악화하는 경우 1800∼1900명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연말 또 5100여만원 몰래 두고 간 얼굴 숨긴 기부천사

    연말 또 5100여만원 몰래 두고 간 얼굴 숨긴 기부천사

    해마다 연말이나 재해 때 수억원에서 수백만원씩 어려웃 이웃돕기 성금을 몰래 기부하는 ‘경남 익명 나눔천사’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5130여만원을 몰래 두고 사라졌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매년 연말연시 희망사랑캠페인 때 성금과 손편지를 몰래 두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 연말 나눔캠페인에도 참여해 이날 5133만 703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 익명의 기부자가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화를 해 “1년간 모았던 적금을 기부금으로 보낸다.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알렸다. 통화가 끝난 뒤 공동모금회 직원이 사무실 입구 모금함을 확인한 결과 큰 종이봉투안에 현금으로 5만원권, 1만원권, 1000원권, 동전 등 모두 5133만 7030원이 손편지와 함께 들어있었다.익명의 기부자가 공책 종이 한장에 손으로 직접 쓴 편지에는 “1년 동안 넣었던 적금을 가난하고 의료비로 고통스러워 하는 난치병 환자들한테 사랑으로 쓰여지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모든 난치병 환자들이 온갖 역경을 이겨낸 헬렌켈러처럼 꿈, 용기, 희망을 잃지 마시고 하루속히 완치되길 바랍니다. 내년 연말에 뵙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신분을 철저하게 감춰 누군지 알 수 없는 이 기부자는 2018년 초 이웃돕기 성금으로 은행에 매월 저금을 해 모은 2억 6400여만원을 몰래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연말연시 수천만원씩을 기부한다. 지난해 12월 14일에도 성금 4652만 7270원과 손편지를 공동모금회 사무실 앞에 아무도 모르게 갖다놓고 갔다. 올해와 지난해 코로나19 특별성금 기부를 비롯해 수해 등 재해때 마다 수백만원씩을 몰래 기부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익명의 기부자가 지금까지 낸 기부금은 이번 성금을 합쳐 모두 4억 8300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익명 기부 천사의 전화 목소리는 밝고 건강한 느낌이었다”며 “손편지를 보면 연말 기부를 하기위해 1년 동안 준비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LH 공공분양·건설임대 9000가구 내년 1분기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LH 공공분양·건설임대 9000가구 내년 1분기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경기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김현준 사장을 비롯해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개발, 도심사업 담당 본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LH는 내년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3기 신도시 및 ‘2·4 부동산 대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연말연시 공백 없는 주택공급 확대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또 내년 1분기 이후 공급할 계획 물량 가운데 공공분양 및 건설임대 9000가구를 1분기로 앞당겨 공급하고,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도 서둘러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임대주택,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 4만 8000가구를 내년 봄 이사철에 맞춰 입주할 수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매입약정 방식으로 확보한 신축 매입임대 및 공공전세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최근의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내년 주택공급을 조기에 착수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명소마다… 범 꼬리문다

    명소마다… 범 꼬리문다

    한국은 호랑이의 나라다. 나라의 생김새부터 그렇다. 뒷다리와 꼬리로 몸을 지탱하고 앞발을 휘두르는 호랑이 모습 그대로다.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옛날 옛적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부터 그랬다. 육당 최남선은 “호랑이 이야기를 모아 ‘아라비안나이트’를 만들 곳은 우리뿐”이라며 우리나라를 ‘호담국’(虎談國)이라 불렀다. ‘조선잡사’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호랑이 이야기가 많으니 당연히 그와 연관된 여행지도 많을 터. 그 가운데 ‘범 내려온’ 경승지 몇 곳을 추렸다. ●호랑이 꼬리 닮은 해돋이 1번지 ‘호미곶’ 경북 포항의 호미곶(虎尾串)은 호랑이(虎) 형상의 한반도에서 꼬리(尾)에 해당되는 곳이다. 먹잇감의 뼈를 박살내는 억센 이빨,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인 앞발 등 호랑이의 전투력을 상징하는 것들과는 거리가 있지만, 꼬리가 없었다면 호랑이 형태도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다. 호미곶은 이웃한 울산 간절곶과 더불어 나라 안에서 수위를 다투는 해돋이 여행지다. 주변에 상생의 손, 새천년 기념관 등 볼거리가 많고 호미곶 둘레길 등 즐길거리도 많다. 특히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무대였던 구룡포 일본인 거리는 지금도 찾는 이들이 많다. 제철 먹거리도 풍성하다. 구룡포항 일대는 울진 등과 더불어 대게잡이의 전진기지이자 과메기의 고향이다. 둘 다 겨울바람에 맛이 드는 해산물인 만큼 지금 한창 제철이다. 새해가 호랑이해인 걸 감안하면 올 연말연시에 유난히 많은 인파가 호미곶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돋이 행사가 취소되는 건 거의 기정사실이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해질 경우 해맞이광장 자체가 폐쇄될 수도 있다.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게 좋겠다. ●호랑이 벽화 품은 야경 맛집 부산 ‘호천마을’ 호랑이와는 별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항도 부산에도 호랑이 마을이 있다. 부산의 옛 풍경들이 많이 남은 부산진구 호천마을이 그곳이다. 호천마을은 호계천 주변의 산자락에 형성된 마을이다. 옛 문헌 등에 따르면 호천마을이 있는 범천동 일대는 산세가 험하고 숲이 울창해 예부터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다고 한다. 울창한 숲을 흐르는 개울은 범내, 개울 인근의 골짜기는 범내골이라고 불렸다. 범내를 한문으로 바꾸면 호천(虎川), 범내골은 호계(虎溪)다. 이 마을의 이름은 그러니까 ‘범 내려온’ 시냇가를 이르는 이름인 셈이다. 고증되지 않은 야사이긴 하나, 이야기의 얼개가 제법 그럴싸하다. 호천마을은 꽤 유명한 관광지다. 특히 야경 맛집으로 입소문 나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단초가 된 건 2017년 드라마 ‘쌈, 마이웨이’다.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등 주인공들이 ‘남일빌라’ 옥상에 만든 ‘남일바’에서 ‘떡맥’(떡볶이에 맥주)을 하는 장면이 자주 방송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 등장한 ‘남일바’는 개인 주택이어서 접근이 어렵고, 호천문화플랫폼에 실제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마을 안에 ‘호랑이 벽화거리’, ‘180계단’ 등 볼거리도 많다. 다만 산복도로인 만큼 걸어서 오르기는 쉽지 않다. 마을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호천문화플랫폼 옆에 예약공유주차장이 있다. 휴대전화로 예약해야 주차할 수 있는 곳이다. 앱 설치에 회원 가입까지, 호랑이 마을에 주차 한번 하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호랑이를 기다리는 미술마을 안성 ‘복거마을’ 경기 안성의 복거마을은 호랑이 벽화로 알려진 마을이다. 복거마을의 옛 이름은 ‘복호(伏虎)리’다. 호랑이와 관련된 특별한 고사가 있는 건 아니고, 호랑이가 엎드린 형세라는 마을 뒷산에서 이름을 땄다. 호랑이를 기다리는 미술마을로 변신한 것도 이 이름 때문이다. 마을 안 담벽과 지붕, 골목마다 호랑이 그림과 조형물이 가득하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건 ‘담배 피우는 호랑이’다. 허름한 흙바람벽에 곰방대 물고 있는 호랑이를 해학적으로 그렸다. 쇠붙이로 만든 호랑이 조형물 등 다양한 그림과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마을 인근의 금광저수지는 안성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유명하다. 호수 주변으로 카페와 미술관 등 쉴 공간이 있다.●호랑이가 사는 절집 영동 ‘반야사’ 충북 영동의 반야사는 ‘호랑이가 사는 절집’으로 유명하다. 호랑이가 ‘사는’ 곳은 반야사 뒤 백화산 자락이다. 산에서 흘러내린 너덜들이 쌓인 모습이 영락없는 호랑이다. 꼬리를 바짝 치켜세워 용맹을 드러내고 있다. 방문객들은 호랑이라고 확신하는 반면 스님들은 대체로 사자로 여긴다고 한다. 반야사는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이다. 문수신앙에선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출현한다고 한다. 초원이 아닌 백화산 숲에 사는 사자의 이미지가 어색하긴 하지만, 신앙의 눈으로는 사자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야사가 들어선 곳은 석천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절집까지 이어진 길이 무척 인상적이다. 천길단애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문수전, 늦여름에 꽃을 틔우는 500년 묵은 경내 배롱나무도 빼놓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다. 절집 인근에 ‘달이 머무는 봉우리’ 월류봉 등 명소들이 있다.
  • “새해 일출은 봐야지”…해맞이축제 취소에도 동해안 객실은 만실 ‘방역 비상’

    “새해 일출은 봐야지”…해맞이축제 취소에도 동해안 객실은 만실 ‘방역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강원 동해안 시군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했지만, 연말 동해안 숙박시설 예약은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객실 가동률을 60%로 통제했지만, 올해는 이런 조치가 없어 바닷가 숙박시설은 벌써 만실을 이루고 있다. 해맞이 행사는 없어도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변 출입이 가능한 곳은 새해 첫날 많은 해맞이객으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포해변에 접한 강릉의 한 숙박시설은 281실 규모의 객실이 마지막 날 예약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12월의 주말과 휴일도 마찬가지다. 동해 망상해변과 접한 오토캠핑리조트도 마지막 날 한옥 25실이 100% 예약됐고 100개의 캐러밴도 이미 예약이 찬 상태다. 980실 규모의 객실을 보유한 경포 인근의 한 대형숙박시설도 크리스마스와 마지막 날 예약이 현재 80% 이상 찼다. 이곳의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마지막 날 예약률은 40%대였다. 750여개의 객실이 있는 속초의 한 리조트도 크리스마스와 마지막 날 예약률은 100%로 빈방이 없다. 인접한 양양과 삼척, 고성 등 동해안 주요 리조트와 펜션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서울에 거주하는 전모씨(39)씨는 “가족과 함께 방에서 새해 일출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어렵게 바닷가 숙박시설 예약을 했다”면서 “가족 중심으로 움직여 코로나19를 피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강릉시는 ‘코로나 긴급특별방역점검단’을 운영해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과태료 및 운영중단, 고발 등 강력한 처분을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이불·연탄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이불·연탄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은 14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이불, 쌀, 연탄, 김치 등 격려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 수원 소재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층 가구를 잇따라 방문해 이불 1채와 쌀 20kg, 김치 2통씩 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생략하는 대신, 업체 배송을 통해 가구당 400장 씩을 즉각 지원하기로 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며 연말연시 나눔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간절곶도, 정동진도 새해 해맞이 행사 줄취소… 상인들 울상

    간절곶도, 정동진도 새해 해맞이 행사 줄취소… 상인들 울상

    울산 간절곶 일출 유튜브 중계로 대체포항 호미곶 한민족 축전 열지 않기로동해안도 모두 올스톱… 부산 오늘 결정당진·해남 해넘이도 2년째 ‘없던 일로’일출·일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의 지자체들이 새해 해맞이 축제를 대부분 취소했다.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1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돋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강원 경포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임인년 새해 해맞이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충남 당진과 전남 해남의 해넘이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됐다. 울산 울주군은 새해 첫날 개최할 예정이던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일출 장면을 유튜브로 중계하기로 했다. 군은 해맞이 축제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임인년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 조형물’과 ‘빛 조형물’을 내년 1월 한 달간 설치할 예정이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은 매년 15만~20만명의 일출 관광객이 찾는 해돋이 명소다. 경북 포항시도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호미곶 새해 해맞이축전은 올해 1월 1일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포항시는 호미곶 광장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호미곶 현장에서 일출을 직접 볼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지역 케이블TV인 HCN과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호미곶 일출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해마다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던 강원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강릉 정동진 해맞이 축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볼 수 없게 됐다. 경남 창원시도 매년 이순신공원에서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를 2년 연속 취소했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아침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 여부를 14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전국 일몰 명소들도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매년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울산 간절곶 숙박업소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는 해돋이 축제를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빈방이 없었는데, 2년째 해돋이 축제가 취소되면서 상인들의 타격이 심하다”고 밝혔다.
  • 전국 일출·일몰 명소 새해 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일출·일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의 지자체들이 새해 해맞이 축제를 대부분 취소했다.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1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돋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강원 경포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임인년 새해 해맞이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충남 당진과 전남 해남의 해넘이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됐다. 울산 울주군은 새해 첫날 개최할 예정이던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일출 장면을 유튜브로 중계하기로 했다. 군은 해맞이 축제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임인년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 조형물’과 ‘빛 조형물’을 내년 1월 한 달간 설치할 예정이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은 매년 15만~20만명의 일출 관광객이 찾는 해돋이 명소다. 경북 포항시도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호미곶 새해 해맞이축전은 올해 1월 1일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포항시는 호미곶 광장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호미곶 현장에서 일출을 직접 볼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지역 케이블TV인 HCN과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호미곶 일출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해마다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던 강원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강릉 정동진 해맞이 축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볼 수 없게 됐다. 경남 창원시도 매년 이순신공원에서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를 2년 연속 취소했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아침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 여부를 14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전국 일몰 명소들도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매년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울산 간절곶 숙박업소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는 해돋이 축제를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빈방이 없었는데, 2년째 해돋이 축제가 취소되면서 상인들의 타격이 심하다”고 밝혔다.
  • 코로나와 싸우다 숨진 페루 의사 수가 무려...

    코로나와 싸우다 숨진 페루 의사 수가 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면서 전쟁터가 된 병원 치료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다 숨진 의사들을 추모하는 길이 페루에 설치됐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모의 길이 설치된 곳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의사협회 건물 맞은 편. 약 200m에 달하는 ‘추모의 길’에는 페루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의사 551명의 흑백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 아래에는 이름과 근무지역, 사망날짜가 적혀 있다. 추모의 길에는 추모비도 우뚝 서 있다. 대리석으로 만든 높이 3m짜리 오벨리스크 탑이다. 오벨리스크 탑에는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이 의사의 길을 길이 비추리”라는 글이 적혀 있다. 페루의 의사협회장 라울 우르키소는 “(군복을 입진 않았지만) 하얀 가운을 입고 전투를 하다 숨진 영웅들”이라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의 길에는 유족과 시민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모의 길을 찾은 에두아르도 발데라마(64)는 “생전에 아들에게 좀 쉬라고 했지만 (침몰하는) 배에서 피신하는 건 겁쟁이들이 하는 짓이라며 아들이 끝까지 환자들을 지켰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아마존의 한 치료센터에 근무하던 그의 아들은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발데라마는 “코로나19 유행 초기 아들은 마스크 같은 기본적 보호장비도 없어 무방비 상태로 환자들을 돌봐야 했다”고 했다. 페루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의료인이 많이 사망한 국가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중남미 대륙에 상륙한 뒤 가장 많은 의료인 사망자가 기록된 국가는 브라질(891명)이었다. 의료인 551명이 사망한 페루는 브라질에 이어 2위였다. 페루의 코로나19 사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6.111명이 발생했다. 페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25만 명, 사망자는 20만 2000명을 넘어섰다. 한때 감소하는 듯했던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증가하면서 페루는 연말연시 가족모임까지 제한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다시 옥죄고 있다. 방역패스도 확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겐 은행의 이용까지 제한하고 있다.
  • 서울경찰, 연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서울경찰, 연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10일 야간, 유흥가 중심 단속서울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교통경찰 240명, 경찰관기동대·교통기동대 15개 부대 720여명 등이 서울 시내 주요 교차로와 사고 다발 지역에 배치돼 교통법규 위반 단속 활동을 벌인다. 야간에는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무단횡단 보행자와 보행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경찰 통계를 보면 지난 10~11월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334건으로 하루 평균 5.6건이다. 지난 8~9월보다 3.4% 늘어난 수치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2명 발생했다. 같은 기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의 51.2%로 21명이다. 이중 술을 마시고 도로에 누워있다 변을 당한 사람도 3명이나 됐다.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고, 이중 배달 이륜차 운전자가 5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대적인 교통법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흘연속 7000명대, 백신 접종간격 3개월로 단축

    사흘연속 7000명대, 백신 접종간격 3개월로 단축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 7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백신 2~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사흘연속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이 35% 가량을 차지하면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모두 7022명이다. 국내 6983명, 해외유입 3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50만 3606명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사례는 1만6016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63명이 확인됐다. 3명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발빠른 백신접종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간격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며 고령층을 비롯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주부터는 학교 단위로 ‘찾아가는 백신접종’도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구체적인 수요조사를 거쳐 주말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의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총리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와 과학적 근거를 있는 그대로 제공하겠다”며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 1700여개를 확보하기로 했다. 추가 행정명령과 거점전담병원 지정으로 5000병상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번 주부터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연말연시 기간에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용해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 안양시,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하루 최대 7000명 검사 가능

    안양시,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하루 최대 7000명 검사 가능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중대한 고비에 처했습니다. 안타깝지만,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만 합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만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대시민 호소는 최근 급격히 증가 중인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우려해 긴급하게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안양의 신규 확진자 수는 121명으로 2일 연속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수도 976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그리고 이제 조금 풀리나 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면서도 “연말연시에 있을 여러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병 전문가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잠시 멈춘 위드 코로나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서는 지난 1차,2차 접종 때처럼 추가 접종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신속한 코로나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의 접수처를 늘리고,주말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1시 종료에서 오후 5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하루 최대 7000명까지 검사가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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