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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급이상 재산변동내역 월말쯤 공개/공직자 재산실사 어떻게 하나

    ◎새달부터 3개월간 과세자료 추적/입각­승진 13명·퇴직 27명도 공표 전국의 재산등록대상 공직자 3만4천여명의 재산변동신고가 모두 마감됐다. 이들 가운데 재산공개대상자인 1급이상 공무원과 국회의원 지방의원등 6천9백명의 변동재산내역은 이달 안에 관보·공보를 통해 공개된다.이어 3개월동안 각 공직자윤리위에서 그 내용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번달말 혹은 5월쯤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재산사정바람이 지난해처럼 강하지는 않겠지만 또 한차례 불어올 수도 있다.연말연시의 해이해진 분위기를 틈탄 일부 공직자들의 비정상적 축재가능성도 있어 공개및 심사결과가 주목되는 것이다. ▷행정부◁ ○…1급이상공직자 6백82명의 재산변동내역이 이달 중순쯤 공개될 전망이다.이영덕통일부총리등 신임각료와 연말에 승진한 1급공직자 13명의 재산은 처음으로 공개된다.아울러 퇴직공직자 27명의 재산변동사항도 함께 공표될 예정. 재산변동사항의 심사방법은 지난해 첫공개 때와 같다.즉 부동산에 대해서는 내무부·건설부·국세청으로부터 과세자료등을 넘겨받아 누락재산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예금등 동산에 대해서는 주소지와 근무지 주변의 금융기관 점포 5백여개를 임의선정해 미신고계좌여부를 점검하고 자금흐름을 추적할 계획이다. ▷국회◁ ○…정부공직자윤리위에 신고서를 제출하는 서청원정무1장관등 민자당 입각의원 4명을 뺀 국회의원 2백95명 모두가 신고를 마쳤다. 이들 가운데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은 오는 21일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이달말쯤 국회공보에 게시되고 3월부터 3개월동안 실사를 받게 된다. 이번 신고는 지난해 공개 때 상당수가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인지 여야를 막론하고 『눈에 번쩍 뛰는 케이스가 별로 없다』고 윤리위 관계자들은 말했다.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청구동자택을 포함,24억5천4백만원으로 지난8월 공개내역에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이만섭국회의장은 처음 신고한 13억3천5백만원에서 인상된 세비와 예금이자등 2천5백만원가량 늘어나 13억6천만원이 됐다고 신고. 대부분의 의원과 여야당직자들의 재산변동액도 1백만∼1천만원가량이다. 첫신고 때 부실신고로 경고를 받은 금진호의원은 39억5천5백만원에서 세금을 내고 저축금이 조금 늘어 1천2백84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다.금의원과 박재홍의원은 지난번 재산일부를 누락시켰다가 홍역을 치렀으나 이번에는 당시 누락분에 대해서는 재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법규정 때문에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등록. 결국 지난해 50∼60명의 의원들이 고의 또는 착오로 재산신고를 누락,보완통고를 받았음에도 제도상 허점으로 이들 누락분이 공개대상에서 영구히 빠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 “좋은영화 보자” 클럽운동 확산/「예술성 높은 작품」 관객 몰린다

    ◎홍콩·할리우드 오락·폭력물들에 식상/감상 안목 높아지고 관객층도 다양화 영화의 관객층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예전에는 홀대를 받았던 예술성 있는 작품들이 할리우드나 홍콩의 폭력·액션·오락물 못지않게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단적인 예가 중국영화「패왕별희」다.칸영화제 대상수상작인 이 영화는 지난 연말 개봉된 뒤 3주일만에 서울 개봉관에서만 1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현재의 추세로 볼때 30만명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지금까지 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를린영화제 대상수상작 「결혼피로연」 역시 대작이 많은 연말연시 극장가에서 12만명정도는 무난하게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칸영화제 대상수상작인 「피아노」는 지난해 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영화계의 이변으로 평가됐었다.이밖에 이른바 예술성과 상업성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 「크라잉게임」(13만)「신씨네마천국」(11만)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7만) 「지중해」(6만)등도 흥행에 비교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 관객들이 할리우드나 홍콩의 오락물에 식상하는 한편 문화수용 능력과 욕구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한동안 수입쟁탈전이 벌어질만큼 많은 관객을 모았던 홍콩영화는 지난해 「황비홍2」만이 유일하게 「외화 흥행베스트 10」안에 올랐을 뿐이다. 이는 또 각종 영화관련 단체와 동아리에서 펼치고 있는 「좋은 영화 보기 운동」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서편제」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그같은 요인이 작용했던 것으로 볼수있다. 영화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대단히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그것은 영화를 보는 관객의 안목과 수준이 높아질수록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반과 토대가 굳건해지기 때문이다.프랑스가 19 20년대부터 「시네클럽」을 만들어 좋은 영화 보기및 제작운동을 펼쳐온 것도 그같은 이유에서이다.이는 또 인간의 심성을 뒤틀리게 만들기 쉬운 할리우드영화에 맛들인 우리 관객들의 시각을 교정·순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해석들이다.때문에 영화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흐름을 더욱 확산시킬수 있도록 영화수입업자와 극장은 물론 일반 기업들도 좋은 영화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대기업들이 영화사등에 남아도는 시설과 공간을 무료로,또는 저렴하게 임대할 경우 좋은 영화보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이미지도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통합선거법 개정 서둘러라(사설)

    아직 선거제도의 새로운 틀도 짜여지지 않았는데 때아닌 혼탁선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다.중앙선관위는 내년 중반의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최근 전국의 지방에서 입후보희망자들이 각종 모임을 빙자한 불법사전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현상에 경고를 발했다.이러한 사례는 설날을 전후해 극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을 초동단계에서 강력히 단속하기로하고 불법사례를 분석해 종합실천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이와함께 여야가 관심을 쏟고있는 행정구역개편 논의가 본격 가닥을 잡아갈 경우 야기될지도 모를 때이른 선거과열 조짐을 벌써부터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정치에 뜻을 두고 있는 지망생들에게는 내년으로 닥친 선거가 조급하게 느껴지겠지만 조기선거분위기 조성이야말로 국익을 해치는 오늘의 독소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우리는 지난해말 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이 가져온 국가적 위기감과 함께 국가경쟁력강화라는 생존에 총역량을 집결시키고 있다.선거가 없는 해의 장점을 살려 국력을 극대화해 나가자는 것이다. 그러나 「장선거」의 조기과열에 대한 부단한 경계와 함께 내년으로 다가온 그 선거를 대비하는 선거법개정등 통합정치관계법의 협상지연은 또다른 국민적 불안요인의 하나가 아닐 수 없다.지난해 국회내에 한시적으로 구성되었던 정치관계법심의특위는 한햇동안 제구실을 못하고 국민적 기대만 고조시켜 놓곤 연말시한만료와 함께 소멸되고 말았다. 그동안 연말연시를 통해 여야간 당3역회의,총무회담등 여러차례 이 문제를 다룰 임시국회소집문제를 논의해 왔으나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유로 한치의 진전도 보지못했던게 그간의 현실이다. 우리는 지난해 김영삼대통령의 3대 개혁정책중 유일하게 미뤄진 통합선거법개정등 미래의 정치개혁을 담보할 장치마련이 더이상 지연,지체될 수 없음을 거듭 주장한다.그것을 위한 본격논의가 오늘도 결코 이르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또 「개정」을 위한 여야의 정치협상은 꼭 임시국회가 열려야만 성사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우선 여야가 정치특위에 대신기능할 기구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즉각적인 협상의 시작을 촉구한다.내부적으로 여야합의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의 공감대를 충족시키라는 것이다.국회가 열리기전에 매듭짓고 당장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95년 5월로 이미 일정까지 잡혀있고 선관위도 개정안통과에 대비한 관리방식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문제는 바르고 공명한 선거의 틀을 여야정치권이 어떻게 하루속히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 낙동강물에 발암물질/박 환경처 발표/4곳서 벤젠화합물·톨루엔 검출

    ◎“수돗물 끓여 먹읍시다”/유해수준엔 미달… 정확한 함량 오늘 발표 낙동강 수돗물 오염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물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화합물과 유독물질인 톨루엔이 검출됐다. 박윤흔환경처장관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낙동강 4곳의 정수장에서 물을 채수,국립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이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이 취수한 지점은 경북 논공·경남 칠성 매리 물금등 4대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로 이곳에서 모두 미량이지만 악취발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벤젠화합물과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은 화학공장 등에서 용제로 쓰이는 화학물질로서 벤젠화합물은 백혈병등 암을 유발시키고 톨루엔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다. 박장관은 『벤젠화합물의 정확한 양은 아직 분석되지 않았으며 악취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는지 여부는 판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정확한 함량분석은 14일 상오중에 분석결과가 나오는 즉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낙동강 수질을 분석한 국립환경연구원측은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의 검출량은 물금등 하류지역에서는 높게 나타나고 상류지역으로 갈수록 적게 나왔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이들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량분석이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의 분석으로는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부산지역 주민들은 당분간 식수를 끓여먹을 것』을 당부했다.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은 휘발성이 강해 끓이면 증발해 없어진다.국내에서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은 하천 및 수질기준에 들어있지않아 국내에서는 한번도 측정된 적이 없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벤젠의 경우 0.01㎛,톨루엔은 0.7㎛을 음용수수질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벤젠화합물의 인체허용한계농도는 10㎛,톨루엔은 1백㎛이다. 환경처는 이들 물질의 검출 경위는 정확한 함량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연말연시를 틈타 폐수배출업소들이 무단 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 술과 간장(최선록 건강칼럼:1)

    ◎하루 소주 2홉이상 마시면 간에 부담/최소한 2∼3일 휴식 취해야 정상회복 해마다 연말연시에는 송년회다,동창회다,친목회다,가족의 모임이다 하여 다른때 보다 술을 마실 기회가 많아진다.이처럼 술을 자주 폭음하거나 과음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장을 해쳐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우리의 장기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간장은 일명 「화학공장」 또는 「화학창고」라 부르고 있다.그 이유는 위와 장내에서 소화·분해된 영양분이 일단 간장을 통과하여 조절되는 동시에 몸밖이나 체내에서 생긴 모든 독소를 무독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바로 간장이 맡고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셨을 때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대부분 간장세포에 집중되므로 다량의 술을 계속 마시면 일시적으로 간기능이 약해지게 마련이다.간기능이 약해지면 독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결국 간장병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다고 술을 마시면 무조건 간장기능이 악화된다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다.적당량의 술을 마신다면 간장에 해가 될 이유가 없다.중요한 사실은 독한 술을 하루에 얼마의 주량으로 얼마동안 계속 마시느냐에 따라 간장에 손상을 입게 된다. 최근 일본과 독일의 한 조사는 싱싱한 간장을 가진 사람이 청주 정도의 비교적 알코올농도가 낮은 술을 하루 5백㎖(알코올80g)이하로 마시면 간장의 장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1천㎖주량을 매일 마신 사람은 5년이내에 50%가 지방간,10∼15년후에 간경화증이나 알코올성 간염환자로 악화되었다. 정상인의 1일 허용 최대주량은 사람의 건강상태와 체질및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소주는 두홉짜리 1병(3백60㎖)·포도주 1병(7백㎖)·청주 반병(5백㎖)·맥주 5백㎖ 4잔(2천㎖)·위스키의 5분의1병(2백㎖)정도면 간장기능에 큰무리를 주지 않는다. 애주가들이 건강한 간장을 갖는 비결은 술을 한번 마시면 적어도 2∼3일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데 있다.며칠동안 술을 안마시면 손상된 간세포는 다시 정상으로 회복된다. 음주중에는 물을 자주 마셔야 술이 빨리 깬다.안주로는 기름기 없는 쇠고기·돼지고기·생선·동물의 간·계란·치즈등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간장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술취한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먹는 선짓국·콩나물국·인삼차·꿀물·오미자차·구기자차는 혈중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감소시킨다.특히 콩나물 뿌리에는 알코올분해 효소인 아스파르트산이 들어있다.
  • 연하장 개혁(외언내언)

    연말연시에 오래 소식이 끊겼던 친구나 선후배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받게 되면 그 기쁨은 비할 바 없이 크다.적혀진 사연이 정겹고 정성이 흠뻑 담겨 있으면 그 반가움이야 어찌 다 표현하랴.반대로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스승이나 친척어른에게 문안 겸해서 연하장을 정성껏 쓸 때도 마음은 포근한 인정에 휩싸이게 된다.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받는 사람의 흐뭇함,그것이 연하장 본래의 의미다.그런데 요즘의 연하장은 상업주의와 자기PR시대에 오염되어 보내는 이의 정성이 실종한 지 오래다. 연하장을 대량발송하다 보니 상투적인 문구에 사인까지도 인쇄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또 보내는 사람이 생면불지인 경우도 적지않아 반갑기는커녕 귀찮아 겉봉을 뜯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신문에 끼여들어오는 광고전단처럼 연하장이 푸대접을 받게 된 것이 오늘의 세태다. 연말연초에 수십장씩 책상에 쌓이는 연하장을 보면서 「공해」라고 열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비싸게 제작된 성탄카드나 연하장이 곧장 쓰레기로처리된다면 공해임에 틀림없다. 어디 그뿐인가.엄청난 분량의 카드나 연하장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에게는 12월은 허리가 휘는 고통의 계절인 것이다. 더구나 연하우편은 수취인불명이 많아 그 피해가 심각할 정도라고 한다.해마다 늘어나기만 하던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이 지난 연말에는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연말연시 특별소통기간(12월11일∼1월2일)에 그 전해 같은 기간의 31.6%나 줄어들었다고 한다.이 기간중 배달된 카드와 연하장은 4천5백16만통,약 2천1백만통이 적어진 셈이다.이같은 감소원인은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이 개혁여파로 연하장발송을 줄인데다 재벌기업들도 「효과가 적다」는 인식아래 경비절감차원에서 발송을 크게 줄였다는 분석이다.다행이다.조그마하나 큰 개혁의 성과다.
  • 컴퓨터 게임/“재미있는 지능훈련” 새해연휴 건전하게

    ◎과학적 대응사고 기르는데 효과적/조상슬기 다룬 「오성과 한음」 등 많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연말연시.부모가 자녀와 함께 컴퓨터게임을 즐겨보면 어떨까.일반인이 흔히 생각하듯 컴퓨터게임에는 폭력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할만한 지적인 게임도 적지 않다.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다보면 게임에 대해 알게 되어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투자·농산물·환경 등과 관련한 시뮬레이션게임은 조만간 또는 미래에 예상되는 여러 난관에 대비해 과학적이고 대응적 사고를 함양하는데 좋다. 연말연시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건전한 컴퓨터게임을 소개한다. ◇오성과 한음=조선 선조때의 인물인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하여 현대적인 아이디어로 재구성한 게임.국내 최초로 개발된 퍼즐형 어드벤처게임으로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감 따기,훈장님의 꿀 훔쳐먹기,왜군 격퇴하기,아기도깨비 구출하기 등 각 스테이지별로 주어진 난관을 두 인물이 협동하여 극복해 다음스테이지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방식이다.천진난만한 재치와 유머로 가득차 있으며 옛선인들의 지혜를 되새겨 볼 수 있다.금성소프트웨어 출시. ◇심팜=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처음 일정크기의 농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연적인 재해및 병충해로부터 농작물과 가축을 잘 보호하고 기른후 시장에 내다팔아 이익을 남겨 농장을 넓혀가는 게임이다.농사계획을 세워 적절한 시기에 작물을 심고 물을 공급해야 할 뿐만아니라 시기에 맞는 농약살포,농기계를 이용하는데 따른 비용부담,적절한 판매시기의 선택 등 농장운영에 따른 제반 손익계산을 잘해야 한다.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농산물 수입개방을 앞두고 과학적인 영농방법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SKC소프트랜드 출시. ◇바닥에서 재벌까지=자금투자 시뮬레이션 게임.부모로부터 받은 20만달러의 돈으로 독립해서 주식·채권·석유·금 등에 잘 투자해서 재벌이 되거나 망해서 거지가 되는 게임.컴퓨터·전화·텔레비전·라디오·신문·비서·정보원 등을 통해 각종 거래정보를 수집해 쌀때 사고비쌀때 팔아 이익을 낸다.가끔 잘못된 정보나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재앙이 닥칠 수 있다.현실적인 투자요령을 익히기에 알맞은 게임이다.동서게임채널 출시. ◇쥬라기공원=소설과 영화로 잘 알려진 쥬라기공원을 게임화한 것.8개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주인공인 인류학자 앨런 그란트박사로 하여금 여러 공룡우리와 방문객센터를 거쳐 헬리콥터로 섬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게임이다.박사에게 주어진 총과 페이저라는 무기는 공룡들을 잠시만 무기력화할 따름으로 각 스테이지는 복잡하게 얽혀진 수수께끼와 미로를 풀어야만 빠져나갈 수있어 흥미진진하다.동서게임채널 출시. 이밖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구려시대를 배경으로 만주영토를 확장하는 전략게임인 「광개토대왕」,우리별3호에 탑승했던 정다민과 한솔이 29 99년 악당에게 장악된 지구 탈환작전을 벌이는 「고우고우 우리별」,한반도를 대상으로한 전쟁시뮬레이션게임인 「한국전쟁」도 관심을 끄는 컴퓨터게임프로그램이다.
  • 오늘 고속도IC 5곳 진입통제

    ◎전철은 귀경객위해 3일 상오2시까지 운행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귀성·휴가객 1천1백여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및 관계당국이 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30일 연말연시 교통관리대책을 마련,31일 하오1시부터 1월1일 하오1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잠원과 반포,중부고속도로의 광주와 곤지암 등 5곳 인터체인지의 하행선 진입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 서초 인터체인지의 경우 강남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에 한해 통제된다. 또 안산과 구리선에서 경부선 하행진입 2차선을 1차선으로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스키장과 동해안으로 통하는 영동고속도로의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철도청은 연말연시 특별수송 기간중인 오는 1월3일 심야시간대에 도착하는 귀경객들의 귀가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의 운행시간을 상오 2시5분까지 연장키로 했다. 철도청은 연장시간대에 인천방면 1회,성북방면 2회,수원방면 1회 등 모두 4회의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간은 인천방면과 수원방면이 각각 영등포역에서 0시30분에 출발한다. 성북방면은 영등포역에서 0시30분에 출발하며 성북역에서는 새벽 1시20분에 떠난다.
  • 의원 외유 절반이상 줄었다/개혁·UR 등 여파

    ◎「나들이식 출장」 자제 연말연시 국회의원들의 외유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사무처가 집계한 의원 국외활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의원수는 모두 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2명에 비해 절반이하로 줄어 들었다. 다음달 출국예정신고자도 33명에 불과해 지난 1월의 출국자수 81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초 평균해외체류기간도 이번의 경우 9.82일로 지난번 연말연시때의 11.05일보다 짧아졌으며 특히 정부·국회등의 공식 경비로 해외여행을 한 의원의 비율은 39%로 지난해의 59%보다 낮아져 불요불급한 국고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은 새정부들어 계속된 개혁바람으로 깨끗한 정치의 실현 움직임이 확산된데다 금융실명제의 여파등으로 유휴재원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민자당의 한 초선의원은 『개방화,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제무대에서 국익차원의 의정활동을 벌이는 것까지 덩달아 위축돼서는 안된다』면서도 『그러나 국고를 축내는 나들이식 해외출장은 이제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찰 가혹행위 금지”/최 내무/연말 방범활동 강화

    최형우내무부장관은 29일 『수사대상자에 대한 가혹행위를 절대 금하라』고 경찰에 강력히 지시했다.최장관은 이날 하오 취임후 처음으로 경찰청을 방문,경찰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야당시절 인권과 관련해 많은 고난을 받았다』며 『수사대상이 누구이든 공권력에 의한 가혹행위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장관은 이날 순시에서 『연말연시에 완벽한 방범및 교통소통대책을 세워 국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 “남북관계 새해에 중대전기”/김대통령/핵관련 평양입장 괄목할 변화

    ◎구체내용은 밝힐수 없어/서울 온 갈리특사 북 메시지 휴대 김영삼대통령은 28일 남북한 관계에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으나 북한이 변하고 있다고 말해,북한당국의 핵문제에 관한 입장에 괄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송년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북한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우리는 새해가 남북한 관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여기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평양을 방문했던 갈리유엔사무총장의 특사가 김일성주석과의 회담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 한국에 온다』고 말해 북한의 변화가 핵문제와 관련된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으나,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에대해 미국과 수시로,충분히 정보교환과 협의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은 한국의 입장을 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통령은 개혁과 변화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부분과 개인들이 있다고 말하고 『세계가 변하고 있는데도 변하지 않는다면 낙오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대통령은 또 『자유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 가운데 노사관계가 안정되지 않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면서 『나라를 건지는 차원에서 노사관계를 안정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계개편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새해 5월의 민자당 전당대회 구상에 대해서도 언급을 회피했다. ◎서울 경찰청 순시 김영삼대통령은 28일 국방부 군수비리사건과 관련,『부정을 감추고 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은 국민을 기만하고 모독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문제는 진실을 가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연말연시 비상근무태세 점검과 일선공무원 격려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민정부는 모든 것에 당당하게 나갈 것이며 부정이 있으면 다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피한 해외관광 붐/5만명 “과소비 출국”

    ◎작년 비 20% 증가… 항공권 예약 대기도/관광명소 찾는 가족이 54%/개혁분위기 역행 사치풍조 다시 부활 연말연시를 맞아 피한여행을 떠나는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는 등 과소비를 부추기는 비정상적인 「관광 붐」이 일고 있다. 항공·여행업계는 27일 올 겨울 피한여행객 숫자는 5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이 때문에 새해 연휴부터 내년 1월말까지의 방콕·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지역과 하와이·괌·사이판·호주·뉴질랜드 노선 비행기 좌석은 이미 예약이 끝났고 일부 항공노선은 예약대기자가 예년보다 30%를 웃돌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여행사들은 항공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광주의 우등관광은 최근 동남아 여행객 60명을 모집,서울의 M여행사에 선불을 하고 항공권을 부탁했으나 구하지 못해 이를 취소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과 신정연휴 1주일동안은 여행객이 엄청나게 몰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측은 특별기를 띄울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으며 동남아와 호주·뉴질랜드에 취항하고 있는 외국 항공사들도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진·롯데·아주관광을 비롯한 국내 10대 관광회사는 신정연휴기간을 포함,내년 1월중에만 1만8천6백명의 해외여행 예약을 접수해놓고 있다.업체별로는 한진관광이 2천7백10명으로 가장 많고 롯데관광 2천4백80명,코오롱관광 2천3백명,아주관광 1천9백40명,국일여행사 1천7백50명,세중 1천7백10명,세일여행 1천6백30명,삼희관광 1천9백40명 등 평균 2천명 안팎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0%가 늘어났다. 이들 피한여행객들의 부류와 규모를 보면 3∼4명 단위의 가족여행객이 전체의 54%로 가장 많고 10∼20명 규모의 친목회원 관광이 15%,각종 단체 회원이 11%,개인여행 8%,신혼여행 5%,대학생 등 기타여행객이 7%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내국인 해외여행 숫자를 보면 지난 1∼3월은 54만8천8백35명,4∼6월은 53만7천2백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9%와 10.8%가 증가하는데 그쳤다.그러나 7∼9월동안은 69만2천8백20명으로 전년보다 20.6%나 늘어나기 시작하여 10월은 27.4%,11월은 무려 34.9%나증가해 갈수록 숫자가 늘면서 전체 증가숫자는 지난해보다 17%나 많아졌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해외여행객들의 외화 소비율이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 보다 훨씬 높아 만성적인 관광수지 적자를 부채질해 11월말 현재 전체 수지는 4억8천7백75만2천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연말연시 선물/“받는 기쁨을 두배로”/아이디어 포장 인기

    ◎장미조화 달아 진주핀 꽂아주면 “화사”/한과·곶감등 음식물은 색동보자기 제격 한해를 보내며 작은 선물이나마 마음을 표하는 일이 생기는 때이다.이런때엔 선물 못잖게 포장에도 신경이 쓰인다.같은 내용물이라도 포장방법에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 되기때문이다. 최근 포장지와 리본·테이프 등의 재료가 다양하게 개발돼 구태여 포장센터에 맡기지 않아도 싼값으로 멋진 아이디어 포장을 할 수 있다. 『깔끔한 선물 포장은 보내는 사람의 정성을 첫눈에 알아보게 합니다』 포장전문가 황종구씨(신세계 포장코너대표)는 선물의 포장이 평범하면 생각없이 포장지를 그냥 찢게되나 정성이 깃들여졌다고 느낄땐 비록 작은 선물이라도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는 예를 들어 포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포장재료는 가까운 문방구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많은 양이 필요할땐 남대문 숭례문상가앞에 밀집한 포장재료 도매상을 이용하면 경제적이다.또한 요즘의 포장재료들은 튼튼하기 때문에 선물을 받았을때 상자나 리본등을 잘 모아 두었다가 재활용 할 수도있다. 포장지는 반질반질한 각양각색의 아트지를 비롯,은은한 색상의 전통한지및 부직포와 헝겊·알루미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상자는 네모와 원통이 크기별로 있으나 잘맞지 않을땐 엠보싱 포장지를 이용하면 내용물이 힘을 받아 박스가 필요 없다. 선물포장을 할때 가장 유의할점은 풀기 쉽게 하는 것이다.포장을 너무 단단히 해서 포장을 뜯을때 종이가 찢어져 나갈 정도라면 곤란하다. 일반적으로 포장은 나이·성별에따라 달라져야하나 사각상자에 리본을 묶는것이 기본.이때 선물을 받을 사람이 웃사람이라면 리본을 두번 십자로 겹쳐 묶는 두번묶음으로 끝내고 아랫사람이거나 연인사이 일때는 포장의 중간 매듭부분에 1회용 진주핀을 이용,장미조화를 2송이쯤 꼽아주면 화려한 분위기를 준다. 리본은 새틴·아세테이트·실크·우단·레이스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문양도 줄무늬·물방울·하트등 다양하다.포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을땐 금색과 은색,빨강색과 초록색의 리본을 함께 이용한다. 선물내용이 한과나 곶감등의 음식물이라면 바구니등에 담아 색동보자기등으로 싸주면 품위있게 느껴진다. 술병같은 원통모양은 병의 길이보다 2배정도 긴 길이의 직사각형 포장지를 마련,병을 둥글게 만후 먼저 밑부분을 주름잡아 고정시키고 병 윗부분은 남은 포장지를 접어 뚜껑을 덮듯이 감싼다음 그 위를 리본으로 단정하게 묶는다.
  • 송년 연극무대 창작극 “풍성”

    ◎「새로 만드는 오구­죽음의 형식」/죽음을 희극화/「자살에 관하여」/여성 이중심리 대비/「번지없는 주막」/유랑극단 애환/「마지막 손짓」/인형·그림자극 가미 연말연시를 알차고 색다르게 보내는데 연극관람은 한번쯤 고려할만한 일이다.특히 괜찮은 창작극들이 여러편 공연되고있어 작품만 잘 고른다면 한해를 분위기있게 마무리했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그 대상이 될만한 연극은 연희단거리패의 「새로 만드는 오구­죽음의 형식」과 극단 산울림의「자살에 관하여」,극단 가교의 낙극 「번지없는 주막」,극단 연우무대의 「마지막 손짓」등. 예술의 전당이 만드는 「우리시대 연극」시리즈 첫 작품인 「새로 만드는 오구­죽음의 형식」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희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그린 재미있는 연극이다.죽음의 형식을 산 자와 죽은 자들의 유희로 다루면서 무대위에 염등 장례절차를 거의 그대로 재현시키고 있다.여기에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오구굿이 한판 흐드러지게 벌어진다.매우 희극적으로 형상화시킨 저승사자들,산사람들이 「개판」을치는 초상집,삶과 죽음사이에 뚜렷한 경계가 있다기보다 공존한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무겁고 엄숙한 주제를 반대로 신명나게 풀어낸 「오구」는 굿이나 전통의례등을 모르는 이들도 무리없이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함을 보인다.이윤택씨의 작품으로 이씨가 직접 연출한 「오구」는 지난 89년 초연된뒤 일본과 독일등 외국공연을 거쳐 3년만에 새롭게 서울무대에 올려졌다.94년 1월9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580­1881)에서 공연된다.젊은 배우들의 열의에 찬 연기가 뜨겁다. 극단 산울림이 기획한 「오늘의 한국연극」시리즈 마지막 작품「자살에 관하여」(이강백작·임영웅연출)는 여성의 따뜻하고 파괴적인 심리를 극명하게 대비시킨 연극이다.성격이 정반대인 30대 직장여성 두명을 등장시켜 매스컴의 엄청난 영향과 인기를 쫓는 오늘의 세태를 꼬집고 있다.누구나 한번쯤은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세상은 그러나 살아볼 만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노영화와 이화영의 연기대결이 볼만하다.94년 1월9일까지 산울림소극장(334­5915)에서 공연된다.하오3시 7시(일요일 하오4시 1회공연). 192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악극의 형태로 오는 30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760­4614)에서 공연되는 극단 가교의 「번지없는 주막」 역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유랑악극단의 애환을 그린 「번지없는 주막」은 권선징악을 기본골격으로 하되 연극의 극적인 장면마다 트롯형식의 노래를 가미했다.박인환 최주봉 윤문식 김성녀를 비롯,KBS-1TV의 대하드라마「먼동」에서 주인공 송근술역을 맡아 열연중인 중견배우 김진태씨등이 출연한다.김상열씨가 작품을 쓰고 직접 연출했으며 대중적 호기심을 유발하기 보다는 우리 연극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악극을 올바르게 인식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지난 22일부터 재공연에 들어간 극단 연우무대의 「마지막 손짓」(윤정선작·박상현연출)은 후기산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환상여행을 인형극 그림자극 TV광고기법등으로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패러디와 유희성이라는 두 축을 근간으로 시종 템포감있게 진행되지만 십자가에 달리고 멸종된 도도새의 이미지로 환치되는 끝부분에 이르면 숙연해지기도 한다.초연때 박지일씨가 맡았던 필우역은 안병균씨로 교체됐으며 94년 1월30일까지 연우소극장(744­7090)에서 공연된다.
  • “몸으로 때우기” 의원 귀향활동/자금부족·UR여파로 침체

    ◎의정보고대회 등 대규모행사 엄두못내/농촌출신의원 “농민 손잡고 위로해야죠” 연말년시를 맞아 지역구를 찾는 의원들의 발걸음이 바쁘다.달라진 정치환경에 적응하려다 보니 동한정국에도 따뜻한 아랫목에서 허리를 펼 틈조차 없어보인다.그동안 소홀했던 지역구도 돌아봐야 하고 계보모임에도 빠질 수 없다.또 여기저기서 열리는 망년회와 신년하례회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을 수 없어 「겨울방학」을 오히려 성가시게 생각하는 의원들도 없지 않다. 특히 농촌출신 의원들은 UR태풍으로 시름하는 농심을 달래기 위해 여념이 없다.그러나 연말까지로 돼있는 활동시한에 쫓기는 정치특위위원들과 UR대책위원들은 국회 회의실을 떠날 수가 없다. ○참신한 기획 안보여 하지만 금융실명제 실시 여파로 자금사정이 여의치 못한 탓에 예년과 같은 대규모의 의정보고대회와 같은 행사는 많이 줄어들었고 시선을 끌만한 참신한 기획도 별로 눈에띄지 않는다.김원웅의원(민주·대전 대덕)이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지역구 달동네 어린이들에게 학용품등 선물을 나눠주고 설날 대전역광장에서 택시기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이 특이한 축에 속한다.『평소에 하던대로 열심히 지역주민들과 접촉을 갖는다』는 의원들이 대부분이고 그 형식도 당원단합대회등 고전적이다 못해 진부한 느낌을 주는 것이 주류.해외에서 새해를 맞을 계획을 갖고 있는 의원도 더러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치권의 연말연시 분위기는 가라앉은 듯한 인상이다. ○당원대회 주최 고작 ○…「몸으로 때우는」 지역구 관리로 정평이 나있는 박희부(민자·연기)최욱철의원(민주·명주 양양)은 내년 1월 하순쯤으로 예상되는 임시국회 전까지 지역구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되도록 많은 유권자들과 접촉을 갖는다는 계획. 스스로 「논두렁 정기」를 타고 났다고 자랑하는 박의원은 지역주민들과의 접촉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실까 벌써부터 걱정.그는 주말이면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지역구에 내려가 잔칫집과 초상집에 들르는 열성파. 8년간 1천회가 넘는 상가 방문으로 다져진 「안면」으로 지난 8월 보궐선거에서 거물정객 김명윤씨를 꺾고 금배지를 단 최의원도 오지까지 구석구석을 누비며 수성에 진력.박의원과 마찬가지로 주량이 엄청난 선원들과 대작하느라 하루도 정신을 차릴 날이 없을 정도라고 푸념.또 조기축구대회마다 대회장으로 참석하느라 지난 18일 정기국회가 끝난뒤부터 지금까지 기증한 우승기만도 20여개가 넘는다는 설명. 지역구내 2백65개 섬 이름을 모두 외울만큼 지역구관리에 충실한 신순범의원(민주)은 30일 여천으로 내려가 각 섬으로 출발하는 여객선 선착장에서 주민들에게 새해인사를 할 예정.지방의원들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직접 농사를 짓는 박경수(민자·횡성 원주)의원과 GATT본부가 있는 제네바까지 날아가 쌀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삭발 단식농성을 펼쳤던 김영진의원(민주·강진)을 비롯한 농촌출신 의원들도 사랑방을 돌며 겨울들판만큼이나 황량한 농민들의 마음을 다독거리느라 다른데 정신을 팔 새가 없다고. ○일부의원 외유나서 ○…연초부터 의원외교에 나서는 의원도 있다.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총재인김종호의원(민자)은 내년 1월 칠레에서 열리는 총회 참석차 김종완(민주)강창희의원(무소속)등과 함께 출국할 예정. 새로 정책위의장에 임명된 이세기의원(민자)은 1월초 중국을 방문,오학겸부주석 이남청대외경제무역부장등 실력자들과 만나 경제협력및 북한핵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 박찬종(신정)조순환(국민)서훈의원(무소속)은 3박4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거쳐 중국 심수경제특구를 시찰하고 지난 25일 귀국했다. ○“UR파동 잊지말자” ○…이부영·임채정·장영달·박계동의원등 민주당내 개혁모임소속 의원들은 올해는 망년회를 갖지 않기로 결정.쌀시장 개방으로 농민들이 상심해 있는 마당에 먹고 마시는 망년회를 열어서 되겠느냐는 생각 때문.또 별달리 잊을 것도 없을 뿐아니라 UR파동을 잊어서도 안된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IC 5곳 진입 통제/연말연시

    신정연휴 기간중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진입이 부분적으로 금지된다. 24일 도로공사가 마련한 연말연시 교통소통 대책에 따르면 진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 인터체인지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 하행선 출구이다.통제기간은 오는 31일 하오 1시부터 내년 1월1일 하오 5시까지이다. 연휴 기간중 서울 및 동서울 톨게이트가 붐빌 경우 통행료를 나갈 때 내도록 하는 후불제를 시행하고 임시 요금소를 포함,모든 톨게이트를 최대한 열어놓기로 했다.교통사고 및 고장차량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난차와 구급차 1백68대도 고정배치한다. 국도 및 지방도에서는 이 기간중 공사를 중지하며 폭설에 대비,전국 1백50개 고갯길에 모래와 염화칼슘 등 제설장비를 비축한다. 건설부와 도로공사는 신정연휴 첫날인 31일 낮 12시부터 1일 낮 12시까지,특히 영동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고속도로 이용에 앞서 교통종합상황실(02­253­0404,0342­48­0404)이나 고속도로 자동안내전화(전국동일 700­2030)를 통해 도로상황을 미리 알아볼 것을 당부했다.
  • 겨울방학/연말연시/“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롯데월드/산타행렬·춤잔치·콘서트 등 마련/서울랜드/하얀데이트등 낭만프로 가볼만 과천 서울랜드등 서울 인근의 위락시설들이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과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들 위락시설은 거리가 멀고 붐비는 관광지를 피해 가까운 당일코스로 하루를 즐기려는 가족이나 연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이런 곳들에서 준비하고 있는 특별행사들을 알아본다. ◇롯데월드=성탄절전야인 24일과 한해를 마감하는 날인 31일은 개장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된다. 어드벤처에서는 매일 하오 두차례씩 산타할아버지와 눈의 여왕·눈사람등이 꾸미는 크리스마스 산타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캐릭터뮤지컬이 공연되고 매직트리앞에서는 여성산타 마칭밴드의 캐럴송 연주에 맞춰 캐릭터등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춤잔치가 벌어진다.또 30일까지 매일 하오7시에는 가든 스테이지 특별무대에서 댄싱시범·신데렐라 콘테스트·디스코 경연대회가 계속된다. 24일 하오에는 빙상시범과 인기가수김원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이어진다.31일 하오10시30분부터는 송년 특별행사로 어드벤처의 모든 공연팀과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특별공연인 「아듀93,카운트다운 94」및 실내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용인자연농원=24일은 밤12시까지 개장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눈썰매장등 각종 놀이시설도 자정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눈썰매장에서는 코믹 마임쇼와 디스코페스티벌에 이어 자정에는 불꽃놀이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져 전야제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24·25일 4차례에 걸쳐 30인조 브라스밴드와 동물산타「파미 랜디」가 펼치는 성탄퍼레이드가 성대하게 벌어진다.또 눈썰매와 잉카·마야문명전 관람,놀이시설 4종및 중식을 포함한 특별상품이 청소년 1만6백원,어린이 9천5백원이다. ◇서울랜드=24일부터 1월2일까지 현재보다 3시간늘려 하오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한 「햐얀 데이트코스」를 개발,놀이시설 4종및 식사이용권,통나무무대에서 열리는 쇼­하얀데이트 참가,현대미술관 관람을 패키지로 엮었다.요금은 9천원. 또 가족단위 관람객및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상품을 마련,자유이용권과 기념품을 포함헤어른 1만2천원·청소년 1만원·어린이 7천원이다.이와함께 청소년을 위한 학습관람및 졸업여행코스등의 상품이 준비돼있다.
  • 운치있는 홈파티용품 많다/초대장서 식탁보까지 세트화

    ◎「8명 모임」에 비용 1만5천원 최근 가정에서도 작은 파티를 여는 기회가 많아지며 파티용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홈파티 상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나 이런 종류의 상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홈파티용품은 초청카드부터 냅킨 테이블보 음료수컵 접시등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관련상품 아이템 개발이 활기를 띠는 추세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파티용품은 동물그림이나 꽃그림 풍선 기차등 품목별로 초대장부터 테이블 커버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색상과 그림으로 세트화 시킨것이 기존의 1회용품과 다른점이자 특징.가격은 크기에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8인분을 기준,컵이 1천4백원,접시가 크기별로 1천3백원·1천7백원·2천5백원,테이블커버가 3천원선이며 냅킨은 16장에 역시 크기에따라 1천2백∼1천7백원이다.또 공간을 장식하는 장식양초가 6백∼2천5백원,장식풍선이 1봉에 5백원정도. 이밖에 축하용품으로 축하폭죽이 1천5백원,스프레이 스노가 2천5백원,4가지 색띠가 1천원 안팎이다.따라서 8명정도 초대에는1만5천원 가량이면 된다. 아이들의 생일파티때 이 제품을 사용 해보았다는 주부 김민희씨(35)는 1회용 이라 다소 낭비적 요소가 있지만 이그릇 저그릇 모아 쓰는것 보다는 훨씬 분위기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 제철과일/연말 특수로 가격 대폭 오름세

    ◎사과·귤 등 지난해보다 40∼70% “껑충”/반입량 증가 불구,설날까지 이어질듯 사과 배등 과일류의 매기가 연말 특수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겨울철 상큼한 입맛을 돋워주는 이들 과일류는 산지의 작황부진으로 인해 서울가락동농수산물 시장등에서 지난해보다 40∼7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상인들은 꾸준히 반입되는 제철과일 물량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의 선물용·모임용으로 수요가 이어져 오는 설날(2월10일)때까지 이같은 오름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가락시장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일은 부사품종 사과.늦가을부터 선보이기 시작,본격적인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22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거래된 도매가격은 상품 15㎏상자당 2만∼2만4천원,중품 1만4천∼1만8천원,하품 9천∼1만원선.지난해 동기에는 사과 작황이 좋은데다 대만으로의 수출이 막힘으로 인한 물량과다로 상품기준 가격이 1만4천원에 머물렀었다. 소비자가격은 22일 서울 경동시장등에서 중품기준 3개 2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 겨울과일인 제주산 감귤은 15㎏ 상자당 상품1만2천∼1만5천원,중품9천∼1만1천원의 경락가격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7천원선(상품기준)에 비하면 70%이상이 올랐다.귤은 만져보아 껍질이 말랑말랑한 것이 맛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로 인식돼 있으나 딱딱하더라도 표면의 숨구멍이 크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이 맛있다고 상인들은 귀띔한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크기가 작아 손질을 별로 안해도 돼 연말모임 술안주로 인기인 금귤은 10㎏ 상자당 상품2만7천원에서 3만원,중품 2만3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남 나주등지에서 올라오는 신고품종 배는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많으며 장기보관이 가능해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대체로 크고 색깔이 노르스름하다.배와 사과는 겉모양이 매끈하고 예쁜 것이 단맛도 강하다. 도매가격은 상품 3만∼3만6천원,중품2만2천∼2만8천원으로 역시 지난해보다 40%정도 올랐다.경동시장등의 일반 소비자가격은 큰것 하나에 2천원선이며 중품은 1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단감은 상품(15㎏)이 4만∼4만4천원,중품3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70%이상이 올랐다.소비자가격은 한줄에 3천∼4천원선.
  • 연말카드 피해 급증/분실·도난 주의를

    □카드사용 주의요령 최소 15일에 한번씩은 유무 확인 사고 발생땐 즉시 전화·서면 신고 매출표 금액 확인하고 서명토록 쓰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신용카드의 보다 신중한 휴대와 보관이 요구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발표한 신용카드관련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접수건수는 지난해 전체 접수건수인 1천5백85건을 이미 넘어선 1천7백92건.이중 피해구제된 2백12건 중에서 분실,도난,우송중 망실 등에 따른 부정사용 피해율이 82%에 달했으며 특히 분실과 도난에 따른 피해구조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더욱이 대금청구서를 수령하고서야 비로소 카드 분실사실을 알아 분실신고일로부터 15일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매출만 보상처리한다는 카드사의 약관과 상충되는 경우가 많았다.카드회원가입자는 따라서 최소한 15일에 한번씩은 카드소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도난·분실시에는 즉시 카드사에 신고하되 가능한 한 증빙효과가 좋은 서면신고가 유리하다. 전화신고시에는 접수번호,접수일시,접수자성명 등을 반드시 확인해두어야 후환이 없다.일부 카드사는 제휴은행과의 온라인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소비자가 분실·도난을 신고한 시점이후에도 현금인출이 이루어져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책임을 비밀번호를 누설하였다는 이유로 회원에게 떠넘기고 보상처리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카드이면에 서명란에 필히 서명을 해두어야 문제가 발생해도 소비자과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만약 부정매출이 이루어져 소비자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매출전표의 서명을 확인해 자신의 것과 현저히 다름을 증명하면 보상받을 확률이 높다.따라서 카드가맹업소에서도 매출시 서명으로 카드사용자의 본인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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