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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창립 55주년 기념 맞아 마을 봉사활동 나서

    GS칼텍스, 창립 55주년 기념 맞아 마을 봉사활동 나서

    GS칼텍스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여수시 묘도동, 삼일동 등 공장 인근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대는 24일 마을 주거환경 개선를 위해 20여가구를 방문, 부피가 커서 버리지 못해 장기간 방치된 대형 폐가전과 폐가구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23일에는 회사 소속 중식 요리사가 신덕경로당을 찾아 현장에서 정성껏 조리한 짜장면 80여 그릇을 대접했다. 또 공장 인근 마을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2일과 13일 양일간 묘도동과 삼일동 소재 30여 곳의 경로당에 간식을 제공하고, 액체 소독과 연막 소독을 병행하는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창립 55주년 봉사활동을 기획한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1967년 5월 19일 창사 이래 55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회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성원해주신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4년부터 회사 창립 기념일이 있는 매년 5월 사업장이 있는 여수와 서울, 대전 등지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속보] “푸틴, 지난주 중대한 수술 받았다” 주장 나와…수술 경과는?

    [속보] “푸틴, 지난주 중대한 수술 받았다” 주장 나와…수술 경과는?

    꾸준히 건강이상설이 제기돼 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과 지난주 중대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독립언론 제너럴SVR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이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해당 언론은 푸틴이 23일 흑해 연안 소치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크렘린궁 내부 정보원으로부터 해당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푸틴은 루카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에도 왼쪽 발목을 부자연스럽게 돌리는 등 이상한 움직임이 카메라에 포착됐었다.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옛 소비에트연방(소련)권 군사·안보 동맹인 집단안보조약(CSTO) 정상회의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할 당시에도 푸틴 대통령은 역시 같은 쪽 발을 불편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라흐몬 대통령마저 이를 의식한 듯 푸틴 발의 움직임을 곁눈질로 살펴보는 모습이 고스란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 행사에서 무릎 위에 담요를 올려놓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모스크바 낮 기온은 영상 9~10도 정도로, 참석자 중 담요를 챙긴 이는 푸틴밖에 없었다. 제너럴SVR은 “푸틴 대통령은 5월 16일~17일 밤까지 수술을 받았다. 주치의들은 그에게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수술에 들어간 의사들은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푸틴이 17일~19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비서관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푸틴에게 접근하지 못했다”면서 “해당 기간 동안 미리 녹화된 회의 및 메시지만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또 “20일 저녁 푸틴의 상태가 잠시 악화됐다가, 21일 토요일 아침에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주치의는 푸틴에게 앞으로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말 것을 권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23일 푸틴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회담은 이러한 사정을 대내외에 감추기 위한 일종의 ‘연막 작전’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의 건강이상 의혹과 관련한 진실을 모두 아는 몇 되지 않는 측근으로 꼽힌다. 다만 제너럴SVR은 푸틴의 정확한 병명과 수술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은 그동안 갑상샘암과 혈액암 등을 앓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한편, 영국 해외정보 전담기관인 영국 비밀정보부(MI6)의 전 국장 역시 푸틴이 건강 문제로 내년에 권력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리처드 디어러브 MI6 전 국장은 최근 영국의 방송에서 “푸틴은 2023년에 러시아 지도자로서 권력을 잃고 의료 시설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면서 ”푸틴이 의료시설에서 나오더라도 더 이상 러시아 지도자로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어러브 국장은 푸틴이 물러난 이후 권력을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인물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비서관을 언급하기도 했다.
  • 에버턴 팬들, 광란의 잔류 파티

    에버턴 팬들, 광란의 잔류 파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했다. 열광한 에버턴 홈 팬들은 그라운드로 난입했다.에버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1~22 EPL 3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에버턴은 전반 21분 필리페 마테타, 전반 36분 조던 아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 마지막 경기서 잔류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패색이 짙었던 에버턴은 후반전에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9분 마이클 킨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30분 히샬리송의 동점골, 후반 40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역전골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궜다. 이로써 에버튼은 11승6무20패(승점 39)를 기록, 현재 순위 18위인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5)와의 승점을 4점 차이로 벌려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했다.EPL은 20위부터 18위까지 하위 3개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노리는 아스널과의 최종전을 남겨뒀던 에버턴으로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잔류를 확정하자 기쁨을 참지 못한 에버턴 팬 다수가 그라운드로 난입, 에버턴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일부 팬들은 그라운드 앞에서 연막탄을 터뜨리고 골대 위에 올라가는 등 안전의 위협이 될 행동을 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패트릭 비에이라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은 난입한 에버턴 팬과 충돌, 팬을 발로 차는 폭력 행위를 해 논란이 일었다. 경기 후 비에이라 감독은 “그 장면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 ‘백린탄 투하’ 아조우스탈 부상자 속출…러 통제지역으로 이송 “생명 위한 선택”

    ‘백린탄 투하’ 아조우스탈 부상자 속출…러 통제지역으로 이송 “생명 위한 선택”

    러시아군이 대부분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 항전을 벌이던 우크라이나군 장병 260여 명이 러시아군 통제 지역으로 이송됐다. 러시아가 국제협약에서 금지된 백린탄을 아조우스탈 공격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이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우크라이나군 부상병 등 병력의 대피가 시작됐으며 260명 이상이 공장 밖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53명과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 않은 211명 등 우크라이나군 장병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친러 괴뢰정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도시인 노보아조우스카, 올레니우카에 각각 이송됐다.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마리우폴의 수호자들 덕에 우크라이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이송된 장병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포로 교환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조우스탈에 장병들이 남아있어 이들에 대한 구조 임무가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조우스탈을 군사적 수단만으로 뚫어내기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아조우스탈의 부상자들을 러시아군 통제 지역 내 의료시설로 이송하기로 우크라이나군과 합의한 바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조우스탈 병력을 반군 지역에 보낸 것과 관련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중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영웅을 살려야 한다. 그것이 원칙”이라며 “장병들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섬세하고 시간이 매우 필요한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부상자 등 장병들이 버스로 빠져나왔고 행렬에는 러시아의 군용 차량이 동행했다면서도 이송된 이들이 정식으로 포로 지위를 갖게 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페트로 안드리우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지난 15일 텔레그램에 “지상에 지옥이 찾아왔다. 아조우스탈에”라는 글과 함께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백린탄 등으로 폭격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속 폭탄이 소이탄으로 분류되는 백린탄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인화성 물질인 백린을 원료로 하는 백린탄은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므로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다. 특히 백린탄이 터진 주변의 공기만 마셔도 사람은 호흡기가 손상되고, 몸에 닿으면 뼈와 살이 녹는 심각한 화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 불리며,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백린탄과 집속탄, 열압력탄 등 대량파괴 무기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다.
  • [포착] “러軍,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인폭탄’ 투하” 영상 확보

    [포착] “러軍,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인폭탄’ 투하” 영상 확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금지된 화학 살상무기를 투하한 정황이 포착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카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전환부 장관은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인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인폭탄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영상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유럽 전체를 상징한다. 절대 용서하지 말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페트로 안드루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이 제공한 관련 동영상에는 14일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인폭탄을 쉴 새 없이 퍼붓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폭죽처럼 환하게 하늘을 밝히며 터진 인폭탄은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향해 비처럼 쏟아졌다.안드루셴코 보좌관은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처음으로 인폭탄(phosphorus bomb) 또는 소이탄(incendiary bomb)을 사용했다. 결론은 전문가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주요 지역에서 백린탄, 집속탄, 열압력탄 등 무차별 살상 무기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지난달 1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백린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민간인을 겨냥한 명백한 테러 전술"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의 백린탄 사용과 관련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드루셴코 보좌관에 따르면 일단 러시아군은 9M22C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직 방화 목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만약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떨어진 인폭탄 혹은 소이탄이 백린탄으로 밝혀지면, 관련 동영상은 러시아군의 전쟁범죄를 밝힐 주요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소이탄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다. 충전물 종류에 따라 테르밋 소이탄, 백린탄 등으로 나뉜다. 알루미늄과 산화철 혼합물인 테르밋이 충전된 테르밋 소이탄은 연소시 온도가 2000~2500℃에 달한다. 안드루셴코 보좌관은 테르밋 소이탄에 붙은 불을 끄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화성 물질인 백린(白燐)을 원료로 하는 백린탄은 소화가 매우 어렵다.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다. 또 백린탄이 터진 주변의 공기만 마셔도 사람은 호흡기에 치명상을 입는다. 몸에 닿으면 뼈와 살이 녹는 심각한 화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고도 불린다. 이런 이유로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 한편 러시아군은 침공 초기부터 집중 공격했던 마리우폴을 대부분 손에 넣었다. 현재는 러시아로의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도 준비하고 있다. 마리우폴 최후의 항전지가 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부상자 600명 등 약 10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남아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오랜 봉쇄와 심각한 부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조우스탈 수비대를 위해 러시아에 포로와의 맞교환을 제안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14일까지 폭격을 퍼부으며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압박 중이다.
  • 모기 박멸… 여름 전에 선제조치 나선 강남

    서울 강남구가 여름이 오기 전 선제 방제조치로 모기박멸에 나섰다. 구는 이달부터 모기방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모기·해충의 생태주기 및 계절별 맞춤형 방제로 각 서식지에 화학·물리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4~12월에는 다가구 밀집 주택가 정화조 1만 3000곳에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뚜껑스크린을 설치해 유충 단계 박멸을 실시한다.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는 5~6월에는 20개 취약지역에 친환경 모기트랩을 설치해 모기 유입을 막는다. 4~5월에는 하수관 및 복개천에 가열연막을 뿌려 봄철 월동모기를 잡고 여름인 6~9월엔 유충구제제와 모기트랩을 병행해 종합방제 작업을 할 예정이다. 구는 실시간 모기밀도를 측정하는 한편 모기발생 민원접수 후 24시간 이내 신속처리 하는 방제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방제 민원 데이터 3675건을 분석해 삼성2동, 역삼1동 등 민원다발지역 50곳에 4~10월 선제 방제조치도 시행한다.
  • 뉴욕지하철 난사 범인은 ‘사회 혐오 외톨이’

    미국 뉴욕 지하철 열차에서 연막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하루 만에 체포돼 테러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회를 혐오하는 외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동부지검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한 제임스가 최대 종신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N노선 열차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해 29명의 시민을 다치게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제임스를 소위 은둔형 외톨이로 묘사했다. 그의 여동생은 제임스가 “평생 독신”으로 거의 왕래가 없었다고 설명했고, 제임스의 한 이웃은 “항상 화가 나 있고, 시끄럽고, 혼자였다”고 말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달 유튜브 동영상에서 자신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는다고 밝혔고, 또 다른 영상에선 범죄 차량으로 쓰인 유홀(셀프 이사차량)의 대여와 여행(범행)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제임스는 뉴욕시의 지하철 안전 정책과 총기 근절 정책에 대해 반감을 보였고, 범행 전날 영상에서는 “나는 사람들을 죽이고 싶은 많은 일을 겪었다. 내 바로 앞에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각종 범죄를 저질러 12번의 전과 기록이 있다. 뉴욕주에서 강도·성범죄·절도 등으로 9번, 뉴저지주에서 무단침입 등으로 3번 체포됐다.
  •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여성·인종 관련 전방위 혐오 드러내”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여성·인종 관련 전방위 혐오 드러내”

    WNBC “프랭크 제임스, 맨해튼 이스튼빌리지서 체포”수사당국 “정확한 범행동기 확인은 아직”전날 출근 시간 뉴욕 지하철서 연막탄·총탄20여명 다쳐…총 맞은 5명 중태과거 수차례 체포된 전과CNN “제임스, 영상 통해 사회 혐오 드러내”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다. 뉴욕 지역방송 WNBC 등 현지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됐으며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열린 수사당국 합동 브리핑에서 뉴욕 동부지검은 제임스에 대해 공공 교통 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 조항을 적용했다고 했다. 다만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전날 출근 시간에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2개의 연막탄을 터뜨린 뒤 9㎜ 총탄 33발 이상을 발사했다. 제임스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란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 최소 20여명이 다쳤다. 총을 맞은 10명 중 5명은 중태다. 제임스는 사고가 발생한 브루클린 36번가 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탄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제임스가 현장에 떨어뜨린 렌터카 열쇠를 통해 제임스의 신분을 확인한 뒤 전날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제보를 통해 제임스의 소재를 파악했고 체포 과정에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고 밝혔다.제임스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뉴욕주에서 강도, 성범죄, 절도 등으로 9번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근 뉴저지주에서도 3번 체포된 전과가 드러났다. 사건 당시 같은 열차에 탔던 한 승객은 연막탄이 터지기 전 제임스가 “이런”이라고 혼잣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현지 언론은 제임스가 맨해튼행 열차에서 총을 쏜 것은 실수로 연막탄을 터뜨렸기 때문이며 실제 공격 목표는 다른 곳일 수 있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제임스가 들고 있던 가방 안에는 또 다른 연막탄과 탄창이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2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을 위협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CNN은 13일(현지시간) 제임스가 과거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하며 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혐오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여성·인종 차별 언어를 포함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총격사건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의 계정은 현재 유튜브 정책에 따라 삭제된 상태다.
  • 연막탄 터뜨리고 33발 난사… ‘뉴욕 지옥철’ 핏빛 출근길 됐다

    연막탄 터뜨리고 33발 난사… ‘뉴욕 지옥철’ 핏빛 출근길 됐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기를 난사해 출근길이 지옥으로 변했다. 아비규환 속에서 10명이 총에 맞았고 3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나왔다. 밀폐된 객차 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지면서 미 전역이 공포에 빠졌다. CNN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쯤 지하철 N트레인 열차가 브루클린 선셋파크의 36번가역에 진입할 무렵, 키 165㎝에 육중한 체형의 흑인 남성이 갑자기 방독면을 꺼내 쓴 뒤 연막탄을 던졌고 직후 총기를 33발 난사했다. 연기가 객차 전체를 집어삼킬 무렵 곧이어 ‘탕탕탕’ 하는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열차에 타고 있던 야브 몬타노는 CNN방송에 “사람들이 잠긴 문을 뚫고 나가려고 서로를 밟고 밀치는 등 몸부림쳤다. 다행히 열차가 역으로 빠르게 들어섰고 모두가 허둥지둥 빠져나왔다”고 회상했다. 당시 연막탄이 퍼지면서 승강장 전체가 뿌예졌고, 피신하는 인파 속으로 비명과 함께 유혈이 낭자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ABC방송은 총 29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10명이 총을 맞았으며, 5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뉴욕경찰(NYPD)은 36번가 지하철역 인근을 봉쇄했고, 뉴욕시 교육부는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한 곳 등 주변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가 오후 늦게 해제했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직후 도주했다. 그는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입는 초록색 안전 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뉴욕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 직원들이 착용하는 복장과 비슷해 상당수 승객은 그를 직원으로 착각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프랭크 제임스(62)로 특정하고 5만 달러(약 6142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전날 유홀(셀프 이사용 차량) 트럭 한 대를 빌려 뉴욕주 브루클린으로 이동했고, 참사가 벌어진 36번가역에서 지하철로 40분 거리인 킹스하이웨이역에서 열차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역 인근에서 그의 트럭을 찾았다. 또 사건 현장에서 권총, 탄창 3개, 유홀 차키, 손도끼, 휘발유, 폭죽 등을 발견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뉴욕시 정책에 대한 반감 등이 언급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용의자가 노숙자를 셸터(숙소)로 수용하는 뉴욕시의 지하철 공공 안전 정책을 비판한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하철에서 범죄를 막을 수 없다. 경찰이 아무리 출동해도 범죄를 저지르는 건 어렵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벌어진 36번가역이 브루클린 내 차이나타운과 가깝다는 점에서 인종혐오 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된다.이날 사건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총기 난사는 물론 아시아계 증오범죄, 각종 살인 사건 등으로 뉴욕의 치안이 날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뉴욕시 총격 사건은 296건으로 전년 동기(260건)보다 13.8% 늘었다.
  • [월드피플+] “임산부예요!” 듣자마자 몸 던진 청년…뉴욕 지하철 33발의 총격

    [월드피플+] “임산부예요!” 듣자마자 몸 던진 청년…뉴욕 지하철 33발의 총격

    미국 뉴욕 지하철역 총기 난사 현장에서 한 승객이 임산부를 구하려다 총에 맞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총격범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승객 후라리 벤카다(27)가 임산부를 구하려 몸을 던졌다가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24분, 뉴욕 지하철 N노선 열차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근길, 한창 많은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간이었다. 열차가 브루클린 36번가 역을 향해 출발한 순간 총격범은 방독면을 착용한 후 연막탄을 터트리고 총을 난사했다. 승객 벤카다는 “열차 마지막 칸 끝쪽 좌석에 앉았다. 옆에 어떤 남자가 앉아 있었는데, 열차 출발 20초 만에 갑자기 연막탄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처럼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출근했다. 내가 본 건 뿌연 연기와 다른 칸으로 돌진하는 사람들뿐이었다. 그 후로 2분 가까이 총격이 지속됐다”고 부연했다.벤카다는 우선 임산부를 보호했다. 아수라장이 된 지하철에서 도망치지 않고 임산부를 도왔다. 벤카다는 “한 임산부가 ‘배 속에 아기가 있다’고 외쳤다. 본능에 따라 임산부를 끌어안아 보호했다. 하지만 달아나는 사람들에게 계속 밀렸고 그때 무릎 뒤쪽에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 덕에 임산부는 목숨을 건졌지만 벤카다는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술 후 벤카다는 “관통상이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몇 주 후면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생애 최악의 고통”이라고 치를 떨었다. 다만 음악에 집중하느라 옆자리 총격범 얼굴은 보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저 마스크를 쓴 것만 기억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생한 33발의 무차별 총격으로 10여명이 총상을 입었다. 열차 안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부상자도 속출해 총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건 이후 뉴욕경찰(NYPD)은 정신병력이 의심되는 흑인 남성 제임스 프랭크(63)를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그가 흘린 렌트카 열쇠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키챈트 시웰 뉴욕경찰(NYPD) 국장은 “용의자가 빌린 트럭 열쇠와 9㎜ 반자동 권총, 도끼, 폭죽, 휘발유 등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과거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을 직접 정신 질환자라고 소개하고, 뉴욕 시장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해당 영상에서 용의자는 “나는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63세 정신질환자다. 뉴욕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의 피해자다. 그런데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 지하철이 노숙자로 가득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내가 있었던 정신병원은 폭력이 난무한다.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어린이가 경험한 폭력은 총을 쏘게 할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흑인들이 사회에서 멸시와 경멸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주장했다. 용의자의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증언은 피해 승객 사이에서도 나왔다. 생존자 피팀 젤로시는 “총격범이 가방에서 방독면을 꺼내 쓰더니 ‘이런 내가 잘못했네’라며 연막탄을 터트렸다. 도끼도 꺼내 바닥에 떨어뜨린 뒤 총을 쏘기 시작했다. 혼잣말로 무어라 중얼거리는 걸 보고 마약을 한 게 아닌가 의심했다”고 증언했다. 용의자가 올린 영상을 확인한 뉴욕경찰은 현재 시장 경호를 강화한 상태다. 한편 현지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전동차가 너무 낡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생존자 젤로시 역시 “전동차가 낡은 탓인지 문이 잘 열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승객들이 문을 열고 옆 칸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문이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손잡이를 발로 차서 문을 박살 내고 탈출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 뉴욕 지하철 총격사건…용의자는 62세 흑인 남성

    뉴욕 지하철 총격사건…용의자는 62세 흑인 남성

    출근길 미국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묻지마 범행’으로 보이는 총격으로 최소 10명이 총에 맞았다. 뉴욕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 62세 흑인 남성 프랭크 제임스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하고 추적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24분 미국 뉴욕에서 지하철 N트레인 열차가 뉴욕 맨해튼 방면으로 운행하던 도중 객차 안에서 갑자기 연막탄이 터졌다. 흰 연기가 객차 안에 가득 퍼지며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3개 지하철 노선이 다니는 브루클린 36번가역에서 지하철이 멈췄다. 총에 맞은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졌고, 지하철이 멈추자 뛰쳐나가는 사람들로 아비규환이 이어졌다. 이 사건으로 최소 29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10명은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5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뉴욕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키 165㎝ 정도의 흑인 남성 프랭크 제임스로, 주소지는 필라델피아·위스콘신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방독면을 꺼내 쓴 뒤 연막탄을 던지고 총격을 시작했다. 초록색 공사 현장 안전조끼에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홀 화물밴이 발견했고, 그가 화물밴을 빌리는 데 사용한 신용카드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야브 몬타노는 CNN방송에 “처음에 폭죽 소리인 줄 알았다”며 “바닥에 뿌려진 피를 보고 상황을 깨달았다. 의자 뒤에 숨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 지하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다수의 부상자를 발견하고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관들은 아직 터지지 않은 폭파 장치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나, 작동 가능한 폭발물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건이 벌어진 36번가역은 브루클린 내 차이나타운과 가깝지만, 인종적 동기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총격 사건을 보고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에 뉴욕 경찰국과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36번가 지하철역 인근 10여개 블록을 봉쇄하고 범죄 현장임을 나타내는 노란색 테이프를 주위에 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뉴욕시 교육부는 주변 학교들에 대피 명령을 내려 학생들을 학교 안에 머물게 하고,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금지했다.
  • [포토] ‘연기 뿜는 장갑차’…해병대, 상륙 훈련

    [포토] ‘연기 뿜는 장갑차’…해병대, 상륙 훈련

    해병대 1사단이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안에서 상륙훈련을 했다. 이날 오전 6시께 해군 상륙함인 천자봉함에서 나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연기를 뿜어내며 육지에 상륙했다. 대규모 합동상륙훈련 때와 달리 검은 연막이나 수중 폭파 등은 없었다. 장갑차 10여대가 도착한 뒤 고무보트(IBS)에 탄 해병대원들이 도착했다. 장갑차에서 내린 해병대원들은 목적지를 향해 뛰어갔고 장갑차도 이내 이동했다. 그 사이에 해병대 마린온헬기는 해군 상륙함인 천자봉함에 착륙했다가 이륙하는 훈련도 했다. 1사단 측은 이번 훈련이 부대 상륙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례적으로 하는 사단 예하 부대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 출구전략? 연막작전?… 러, 돈바스 집중한다며 서부 공격

    출구전략? 연막작전?… 러, 돈바스 집중한다며 서부 공격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주)에 집중할 것”이라는 목표를 내놓고도 서부 르비우 등 주요 도시에 대한 공세를 이어 가고 있어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속전속결’ 전략에 실패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러시아가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지만 미국 등 서방은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러시아 총참모부 대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의 1단계 작전의 주요 목표가 대체로 완료됐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심각한 손실을 입어 ‘돈바스 해방’이라는 주요 목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26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가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을 받아 최소 5명이 부상하면서 ‘돈바스 지역에 집중한다’는 발표가 무색해졌다. 수도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목표를 축소 수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연막작전’이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미 국방연구소(ISW)는 26일 “러시아군이 우선순위를 재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키이우를 공격할 수 있는 진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잭 와틀링 영국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선임연구원은 “우크라이나로서는 러시아군의 위축된 상황이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를 러시아로부터 되찾을 기회”라며 돈바스 지역을 놓고 양국 간 외교적 갈등과 교전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는 장기간 이어진 공격과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슬라프 아트로셴코 체르니히우 시장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됐으며 시민 2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는 벨라루스에서 키이우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됐다. 인구 30만명 중 절반 가까이가 도시를 떠났으며, 남은 주민들은 전기·가스가 끊긴 채 식수를 배급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AP통신은 러시아군이 체르니히우를 마리우폴과 마찬가지로 봉쇄하고, 학교, 유치원, 교회, 주거용 건물과 지역 축구 경기장 등 민간 기반시설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헤르손은 “러시아군의 공격보다 의약품이 부족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활동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중립국이냐, ‘강력한 집단안보’ 우산이냐 … 전쟁 종식 갈림길

    중립국이냐, ‘강력한 집단안보’ 우산이냐 … 전쟁 종식 갈림길

    21세기 유럽 최대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낳은 전쟁은 종식될 수 있을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4차 평화회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의 협상 테이블에 오른 합의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비가입과 즉각적인 휴전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어떤 중립의 길을 걸을 것인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어떤 수준의 안보 우산을 제공할 것인지 등을 놓고 양국이 평행선을 달리며 교착상태에 빠졌다. 러시아가 자국에 유리한 패를 언론에 공개하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우크라이나가 “거짓말을 퍼뜨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신경전의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나토 비가입” 접점... ‘중립국 vs ‘집단 안보보장’ 평행선 양국 외무장관의 발언과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양국의 협상 카드는 상당 부분 구체적으로 드러난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지 않는 대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및 독일과 터키의 집단 안보보장을 요청했다. 또 크름반도와 자칭 도네츠크·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도네츠크·루한스크 인민공화국에 러시아군이 잔류할 것인지, 국경선을 어디에 둘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중립국’의 길을 걸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헌법에 중립화 명시 ▲외국 군사기지의 주둔·외국 무기 유치 금지 ▲군비 축소다. 크름반도에서의 러시아 주권과 도네츠크·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 인정도 러시아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이다. 푸틴과 레제프 타이에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서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 러시아어 보존 ▲‘탈나치화’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나치화’는 친서방 노선을 걷는 우크라이나 정권의 축출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으나,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는 게 아니다”라면서 꼬리를 내렸다.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에서 신나치주의를 단속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요구는 “푸틴의 체면치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러 침공 시 ‘함께 싸워줄’ 핵보유국 찾는 우크라이나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중립화’와 ‘집단 안보보장’이라는, 타협이 쉽지 않은 각자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스웨덴 또는 오스트리아와 같은 중립국이 될 것을 제안했다. 스웨덴과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EU)에는 가입했지만 나토 등 어떤 군사동맹에도 일원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이는 침공을 받았을 때 전쟁에 개입해줄 동맹국이 없음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는 이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러시아가 제안하는 중립국 모델로는 러시아로부터 안보를 지켜내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스웨덴과 오스트리아와 달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라는 실체적인 위협이 있으며, EU 역내의 공동방위라는 우산조차 없기 때문이다.우크라이나는 유사시 ‘함께 싸워줄’ 주변 국가들을 보장받는 새로운 방위 체제를 모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식 안보보장 모델’이라고 불리는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침공을 받으면 집단 안보보장 참여국들이 즉각 군사적 개입을 하는 게 골자다. 특히 집단안보 체제의 일원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러시아가 핵무기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강대강’으로 맞서줄 수 있는 강력한 동맹을 필요로 함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협상단 일원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은 18일 러시아 반정부 언론 메두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파트너 국가들이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 모두에서 러시아와 똑같은 군사력을 갖기 원한다”면서 “우리가 새로운 동맹을 가짐으로써 모든 현대적 위험에 정확하게 대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젤렌스키 측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핵 보유국 중 적어도 한 국가가 회담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영토 문제 놓고 푸틴·젤렌스키 마주앉나 우크라이나는 또 안보보장 참여국들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에 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핵무기를 반환하는 대신 미국과 러시아 등이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정치적 독립을 보장한다는 1994년의 ‘부다페스트 양해각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아무 효력도 발휘하지 못했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포돌랴크 고문은 나토에 대해 “주로 정상회의를 여는 활동에 국한된 조직”이라고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식 안보보장 모델’이 유럽에서 나토의 낡은 질서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네츠크·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크름반도 문제 역시 협상의 고비로 작용하고 있다. 전세계에 평화의 수호자로 각인된 우크라이나의 입장에서 침략국인 러시아에 자국 영토를 떼어주는 일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 지역에 살면서 우크라이나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의 문제는 단순히 이들 지역을 인정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면서 영토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양국 모두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들 사이의 협상과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이 스스로 무엇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의 문제” 전쟁을 종식하는 합의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서방 국가들 간의 지난한 양보와 타협, 결단이 필요하다. 미국 CNN은 “막대한 손실을 입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양보를 할 수 있는 정치적 능력, 서방 국가들의 안전 보장에 대한 주변 국가들의 의견,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역할을 푸틴이 수락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참상을 목도한 국민들이 정부의 ‘나토 비가입’ 카드를 수용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제를 안았다.푸틴이 협상을 빌미로 시간을 끌며 전열을 재정비하려는 게 아니냐는 불신도 여전하다. 푸틴은 침공 직전에도 막판 대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외교와 대화를 ‘연막 작전’의 수단으로 사용한 바 있다. 푸틴은 자국군이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도 서방을 향해 독설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는 푸틴이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사실상의 패배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한다. 샘 그린 킹스칼리지런던 러시아연구소장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근본적인 합의는 서방이 무엇을 제시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푸틴이 스스로 무엇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집단 안전 보장 체제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이 갈등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 리차드 윌콕스 전 유엔(UN) 및 아프리카연합(AU) 외교관은 미 정치외교 전문지 폴리티코의 칼럼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집단 안전 보장을 빌미 삼아 다시 자국에 개입할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다”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성을 자국에 대한 충분한 안전 보장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대신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도 정립돼야 한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뿐 아니라 EU 가입도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움직임이라며 2014년 크림반도 침공과 같은 군사행동으로 맞불을 놨다. 리차드 윌콕스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은 (군사적) 중립성을 취하되 EU의 민주주의와 경제를 향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열망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양국 모두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돌파구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나토 가입이 좌절된 상황에서 EU 가입이 그나마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협상 카드이며, 러시아 역시 외교적 해결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받아들이는 게 현실적이라는 분석이다.
  • [나우뉴스] 러, 우크라에 백린탄 투하…‘인류 최악의 무기’인 이유

    [나우뉴스] 러, 우크라에 백린탄 투하…‘인류 최악의 무기’인 이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인류 최악의 화학무기로 불리는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州) 포파스나시(市)의 올렉시 빌로시츠키 경찰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러시스트(파시스트와 러시아의 합성어)들이 우리 마을에 백린탄을 쏟아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빌로시츠키 서장은 “백린탄은 나치가 ‘불타는 양파’로 부르던 것”이며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불길을 일으킨다”고 썼다.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담당관도 온라인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전날 포파스나시에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보도한 로이터 통신은 “데니소바 인권담당관의 주장을 검증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백린탄은 소이탄(燒夷彈, incendiary bomb)의 한 종류다. 소이탄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로, 폭탄이나 로켓탄, 수류탄 등의 탄환류에 소이제를 넣은 것이다. 이중 가연성이 매우 강한 백린 파편을 타격 지점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리는 화학 무기인 백린탄은 영국에서 개발됐는데, 끔찍하고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고도 불린다. 백린탄은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소화하기가 매우 어렵다. 연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백린탄이 거론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와 친러시아 반군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지난 1일에는 우크라이나가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실제로 백린탄을 사용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진공폭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열압폭탄, 기화폭탄으로도 불리는 진공폭탄은 먼저 미세한 연료 구름을 퍼뜨리고, 이 구름을 폭발시켜 열과 충격파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연료 구름이 폭발할 때 주변 산소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진공 폭탄’으로 불린다. 이 폭탄은 상대 병력뿐 아니라 민간인에게도 무차별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량 살상무기로 통한다. 미국 “러시아, 생화학무기 사용 준비하고 있다” 주장, 러시아는 반박 한편, 미국은 지난주 러시아가 생화학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서방 정보 당국이 입수한 첩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생화학 무기 공격을 감행한 뒤, 그 책임을 우크라이나 또는 미국 등 서방 국가로 돌리는 ‘가짜 깃발’(false flag) 작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짜 깃발’ 작전이란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다고 거짓 주장을 하면서 자신들의 공격 빌미를 만드는 군사작전이다. 유럽의 한 당국자는 WP에 “우려가 매우 크다. 분명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한 고위 관계자도 “러시아가 생화학 공격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보당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황을 포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 “러시아는 냉전 시기 생화학무기를 대규모로 비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3년간 2차례나 신경작용제를 사용해 요인 암살 시도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상은 모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 “중국, 러에 생명선 제공 허용 안 한다” 경고…中, 즉각 대만에 군용기 띄워(종합)

    미 “중국, 러에 생명선 제공 허용 안 한다” 경고…中, 즉각 대만에 군용기 띄워(종합)

    미 “러, 나토 영토에 실수하면 대응 직면”“러, 화학무기 사용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中 “제재, 한 번도 문제해결 못해” 반발中 “결연히 中기업·개인 합법적 권익 수호”中, 대만 영공에 13대 중공기 띄워 무력시위미국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방국인 중국이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수천명의 희생자를 낳고 있는 러시아에 도움을 제공하도록 허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을 제재할 경우 결연히 자국의 이익 수호를 위해 대응하겠다고 반발했다. 중국은 미국의 경고한 14일 대만에 중국 군용이 13대를 띄우고 대규모 공중 무력 시위를 펼쳤다. 미 “中, 러에 물질·경제 지원 주시중”“中, 제재 회피 도우면 분명한 대가”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CNN, CBS,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도울 경우 제재할 것이냐는 질문에 “세계의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도 경제 제재를 받은 러시아에 생명선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어떤 나라가 경제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손실에 대해 벌충해 주는 것을 좌시하거나 지켜보지 않겠다는 점을 중국에 전달했다”면서 “제재 회피를 도울 경우 분명히 대가가 있을 것임을 중국에 직접, 비공개로 전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비록 전체를 알진 못했더라도 러시아가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어떤 형태의 물질적, 경제적 지원을 실제로 하는 범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의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웬디 셔면 국무부 부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이 러시아아 더 가까워졌지만 우크라이나 주권 침해에 대해 꽤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중국이 매우 면밀히 주시하면서 힘든 결정을 내려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푸틴의 공격이 러시아에 가져온 충격을 이미 알고 있다며 “푸틴은 2주 만에 30년간 경제 발전을 원상태로 돌려버렸다”고 지적했다.중국 “미, 어떤 형식으로든 독자 제재·확대 관할 반대”中군용기, 대만 상공 무력시위 이 발언에 대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재는 한번도 문제 해결에 유효한 절차였던 적이 없다”며 대 러시아 제재에 반대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중국 측은 미국 측이 어떤 형식으로든 독자 제재를 하고 확대 관할(long arm jurisdiction·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을 하는데 반대하며, 결연히 중국 기업과 개인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즉각적으로 미에 대항한 무력 시위를 대만에서 펼쳤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중국 군용기 13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어와 대만군이 초계기 파견, 무선 퇴거 요구, 방공 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이번 무력 시위에는 J-16 전투기 5대, Y-8 전자전기 1대, J-10 전투기 7대가 동원됐다. 이날 미국에서는 잇달아 중국을 향한 경고성 발언이 나왔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에 “우리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지만, 중국의 대만 점령 시도를 억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면서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점령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중국의 대만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중국이 (러시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매우 주의 깊게 보기를 희망한다”면서 “전 세계가 단결해 러시아에 매우 큰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러, 폴란드 국경 인근까지 폭격 확대미 “푸틴, 러 군대 전진 못한 좌절감에 극단적 전술인 화학무기까지 사용” 설리번 보좌관은 이와 함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 폴란드 접경 인근까지 공격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 침공 속도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좌절이 커진 것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영토의 단 1인치라도 지킬 것이라는 결의를 재확인한 뒤 러시아가 실수로라도 나토 영토를 넘어선 공격을 할 경우 나토의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폴란드 국경에서 25㎞ 떨어진 훈련시설인 국제평화안보센터(IPSC)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대규모 사상자를 냈다. 우크라이나와 달리 폴란드는 나토 회원국이다. 그는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우려와 관련해 “푸틴이 화학무기 사용과 같은 극단적 전술에 의존할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 중 일부는 러시아 군대가 전진하지 못한 좌절감 때문”이라고 해석했다.또 이 문제를 놓고 동맹과 협의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와도 직접 소통하고 있다면서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러시아가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11일 발언을 인용했다. 화학무기 사용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즉답하지 않고 국제 법과 규범,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격이라는 측면에서 푸틴 대통령이 선을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생화학무기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면서 “우리는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러군, 인간 살상 화학무기 ‘백린탄’ 사용”“백린탄, 형언할 수 없는 고통·불길 유발” 이날 우크라이나는 침공한 러시아군이 비인도적 화학무기로 분류되는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루간스크)주 포파스나시(市)의 올렉시 빌로시츠키 경찰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러시스트들이 우리 마을에 백린탄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스트는 극단적 전체주의자를 뜻하는 파시스트와 러시아를 합성한 말로 풀이된다. 빌로시츠키 서장은 백린탄에 대해 “나치가 ‘불타는 양파’로 부르던 것”이며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불길을 일으킨다”고 썼다.포파스나시에 러 백린탄 사용 사진 공개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담당관도 온라인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전날 포파스나시에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민간 도시에 이런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로마 협약을 어기는 전쟁범죄다. 인권에 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백린탄은 가연성이 매우 강한 백린(白燐) 파편을 타격 지점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리는 화학 무기다. 파편이 인체에 닿으면 불길이 좀처럼 꺼지지 않고 타들어 가면서 극심한 고통을 일으킨다. 연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제네바 협약에 따라 살상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다만 인구가 밀집하지 않은 개방된 공간의 연막탄 용도나, 어두운 곳의 조명탄 용도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와 친러시아 반군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지난 1일에는 우크라이나가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비난했었다.산부인과 러 폭격 후 들것에 실려 나간피투성이 만삭 임신부·태아 모두 숨져 한편 우크라이나 산부인과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폭격 직후 들것에 실려 이송된 만삭의 임신부와 태아가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당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거센 포격을 퍼부었다. 당시 사진이 공개된 후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극단주의자들이 조작한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지만, AP는 자사 취재진이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직접 목격했다고 반박했다. AP는 당시 포격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피를 흘리는 여성을 들것에 싣고 피신시키는 장면, 또 다른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모습 등이 목격됐다고 전했었다. 이 장면은 이번 침공에 따른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출산을 기다리던 이 임신부는 창백한 얼굴로 피투성이가 된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들것에 실려 있었고, 구급대원들이 건물 잔해 사이로 임신부를 이송했다.AP는 당시 임신부가 구급차에 실려 또 다른 병원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임신부는 골반 쪽을 다친 상태였고, 의료진은 제왕절개를 시도했지만 태아를 살리지 못했다. 의료진은 이후 임신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집중했지만, 30분 넘는 소생 시도에도 불구하고 임신부 역시 숨을 거뒀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유산이 진행 중인 상황임을 알아차리고는 “나를 지금 죽게 해달라”고 절규했다. 이 여성의 시신은 가족이 수습해갔으며, 그나마 다른 희생자들과 집단 매장되지는 않았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 [속보] 러, 우크라에 백린탄 투하…‘인류 최악의 무기’인 이유

    [속보] 러, 우크라에 백린탄 투하…‘인류 최악의 무기’인 이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인류 최악의 화학무기로 불리는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州) 포파스나시(市)의 올렉시 빌로시츠키 경찰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러시스트(파시스트와 러시아의 합성어)들이 우리 마을에 백린탄을 쏟아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빌로시츠키 서장은 “백린탄은 나치가 ‘불타는 양파’로 부르던 것”이며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불길을 일으킨다”고 썼다.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담당관도 온라인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전날 포파스나시에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보도한 로이터 통신은 “데니소바 인권담당관의 주장을 검증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백린탄은 소이탄(燒夷彈, incendiary bomb)의 한 종류다. 소이탄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로, 폭탄이나 로켓탄, 수류탄 등의 탄환류에 소이제를 넣은 것이다. 이중 가연성이 매우 강한 백린 파편을 타격 지점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리는 화학 무기인 백린탄은 영국에서 개발됐는데, 끔찍하고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고도 불린다. 백린탄은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소화하기가 매우 어렵다. 연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백린탄이 거론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와 친러시아 반군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지난 1일에는 우크라이나가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비난했다.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실제로 백린탄을 사용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진공폭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열압폭탄, 기화폭탄으로도 불리는 진공폭탄은 먼저 미세한 연료 구름을 퍼뜨리고, 이 구름을 폭발시켜 열과 충격파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연료 구름이 폭발할 때 주변 산소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진공 폭탄’으로 불린다. 이 폭탄은 상대 병력뿐 아니라 민간인에게도 무차별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량 살상무기로 통한다. 미국 "러시아, 생화학무기 사용 준비하고 있다" 주장, 러시아는 반박 한편, 미국은 지난주 러시아가 생화학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서방 정보 당국이 입수한 첩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생화학 무기 공격을 감행한 뒤, 그 책임을 우크라이나 또는 미국 등 서방 국가로 돌리는 ‘가짜 깃발’(false flag) 작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짜 깃발’ 작전이란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다고 거짓 주장을 하면서 자신들의 공격 빌미를 만드는 군사작전이다. 유럽의 한 당국자는 WP에 “우려가 매우 크다. 분명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한 고위 관계자도 “러시아가 생화학 공격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보당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황을 포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 “러시아는 냉전 시기 생화학무기를 대규모로 비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3년간 2차례나 신경작용제를 사용해 요인 암살 시도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상은 모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이었다”고 전했다.
  • 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억 전달

    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억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은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투입될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하게끔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피해 지역 차량 고객 대상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차 미가입 차량 소유 고객이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또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때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으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생필품,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산불 때문에 갑작스러운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베네수엘라에 최루탄 위장 수출 방산업체 대표 1심서 실형 선고

    극심한 경제난과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최근 수년째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베네수엘라에 최루탄 30만점을 불법 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국내 방위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 등)는 2일 연막탄 등으로 위장 신고하는 방법으로 베네수엘라에 최루탄을 수출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관세)으로 기소된 방위산업물품 제조업체 A사 대표 장모(54)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벌금 34억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2018년 6월쯤 무기 중개인을 통해 베네수엘라에 ‘투척식 최루탄’ 30만점을 약 61억원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에 최루탄 30만점의 수출 허가를 신청했으나 방사청은 이를 반려했다. 베네수엘라에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고 2018년 5월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졌기 때문이다. 방사청이 수출허가를 내주지 않자 장씨는 최루탄을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연막탄 등으로 위장 신고하는 방법으로 수출을 강행했다. 또 수익을 숨기기 위해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수출한 최루탄이 민간인을 탄압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수출 사실이 알려지면 (한국이) 각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 한 점은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 이광호 서울시의원, ‘초 미세먼지제거차량’ 시연 현장 방문

    이광호 서울시의원, ‘초 미세먼지제거차량’ 시연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0월26일 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기지를 방문해 국토부 R&D 과제로 2019년 개발이 완료된 후 3년간 활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의 시연을 지켜 보았다. 이 날 시연은 수서차량기지내 선로에서 실시했으며 선로 바닥에 연막탄과 톱밥 등을 살포한 상태에서 차량이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흡입장치와 집진장치가 정상적으로 가동 되는지를 확인했고 육안상 흡입과 집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과 차량을 제작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운행된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을 본 이광호 의원은 “빠른 시일 내 본선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교통공사에 요구했다. 2019년 개발이 완료된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은 2014년 개발을 시작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 했으며 대형 전기배터리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철도 장비 차량 개발, 고효율 흡진 모듈의 개발, 초미세먼지 제거기술 개발, 지능형 차량관리기술 개발 등 기존 시스템과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들로 만들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을 개발한 나라는 없으며 특히 배터리를 이용한 친환경 차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개발한 차량이 유일하다. 이 의원은 “초 미세먼지제거차량과 관련해서 개발 관련 자료들을 검토해 보고 현장에 와서 시연을 보니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산업적으로 가치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하며 “최종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2019년 개발 후 지속적으로 운행하면서 기술적으로 더욱 보완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개발 차량을 보완해 내년에는 본선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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