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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통일교 특검하자…여야 정치인 모두 포함”

    민주당 “통일교 특검하자…여야 정치인 모두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을 수사할 특검 도입을 제안했다. 제안 형식을 취했지만 전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여야 모두를 수사 대상으로 하는 제3자 추천 특검을 요구한 것을 사실상 큰 틀에서 수용한 모습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못 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통일교에 대한 특검을 하자”며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통일교가 정치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한번 밝혀보자”며 “헌법 위배의 정교 유착 의혹, 불법 정치 자금 로비와 영향력 행사까지 모두 특검 대상에 포함해서 철저히 한번 밝혀볼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뭔가 착각을 한 것 같다”며 “민주당이 뭐라도 있어서 특검을 회피하는 줄 알고 앞장서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심으로 민주당이 특검을 받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 모양”이라며 “민주당의 인내를 회피로 착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모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합의했다. 민주당도 여야 인사 모두를 포함하는 특검 추진을 제안하면서 여야 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특검 추천 주체나 구성 방식 등의 문제를 놓고 합의에 이르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 조세호 “혼자 남은 아내 부탁” 영상메시지…홍진경 ‘오열’

    조세호 “혼자 남은 아내 부탁” 영상메시지…홍진경 ‘오열’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에서 이른바 ‘해체쇼’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는 조세호를 주인공으로 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조세호를 ‘해체’한다는 설정 아래, 멤버들이 장례식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레스 코드는 ‘블랙’이었다. 홍진경은 저승사자로, 주우재는 사자보이즈로 분장해 등장했고, 조세호는 영화배우 잭 블랙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숙과 장우영은 각각 가오나시와 그림자로 분해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날 조세호는 자신만의 단독 토크쇼 ‘조세호 SHOW’를 선보였다. 그는 “기존 토크쇼가 매끄럽다면 나는 껄끄러움과 무너지는 딕션이 매력”이라며 대본 없는 즉흥 진행을 예고했다. 첫 코너 ‘진짜 or 가짜’에서는 자신의 과거 에피소드를 소재로 진위를 가리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성대모사 스피드 퀴즈’에서는 다양한 인물을 패러디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조세호의 장례식 장면이 그려졌다. 조세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은 제가 먼저 떠나지만, 괜찮으시다면 혼자 남은 제 아내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 등 멤버들이 눈물을 보이며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폭력조직 실세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과 함께 그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SNS를 통해 제기됐고, 관련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해당 인물은 단순 지인일 뿐이며, 선물 수수 등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다만 조세호는 “제기된 의혹이 사실은 아니지만, 이번 일을 깊이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조세호가 출연한 기존 촬영분은 예정대로 공개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사설] 1분에 한 번꼴 “변화” 외친 장동혁 대표, 허언 아니어야

    [사설] 1분에 한 번꼴 “변화” 외친 장동혁 대표, 허언 아니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1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연설에서 변화를 천명했다. 총 14분의 연설에서 “변화”를 14차례나 강조했으니 1분에 한 번꼴로 변화를 다짐한 셈이다. 장 대표는 연설에서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된다”며 “이제 그 바탕 위에서 변화를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특히 “저는 아직도 헌법재판소 심판 과정에 절차상의 문제점들이 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해 왔다”고 했다. 이는 ‘계엄은 잘못됐지만 탄핵에는 반대한다’던 그의 기존 입장과는 다른 결이어서 당 안팎의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장 대표가 변화를 말하는 것은 다행스럽다. 부동산, 고환율, 입법 독주 등 정부 여당의 실책이 이어졌음에도 국민의힘은 야당으로서의 견제 기능을 조금도 하지 못했다. 계엄과 탄핵의 굴레를 벗기는커녕 ‘윤 어게인’ 세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태도로 일관해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당내 기반이 약한 장 대표 입장에서는 핵심 지지층인 ‘윤 어게인’ 세력과 절연하는 것이 모험일 수 있다. 하지만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다면 중도 확장은 공염불일 뿐이다. 과거를 끊어내지 못하고서는 당장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가 없다. 송석준 의원이 얼마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큰절을 하며 계엄에 사과했고 ‘윤핵관’ 윤한홍 의원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주장하고 나선 마당이다. 국민의힘을 향한 바닥 민심이 오죽 심각했으면 그랬을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게시판 문제, 공천 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올리는 문제에 어떤 합리적 결단을 내릴지 장 대표의 행보에 어느 때보다 큰 무게가 실렸다. 장 대표의 말이 또 허언이 되고 만다면 앞으로는 아무도 그를 믿지 않을 것이다.
  •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왜 피의자인지 몰라”… 10시간 가까이 조사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왜 피의자인지 몰라”… 10시간 가까이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에서 9시간 40분가량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 50분쯤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피의자 신문조서를 열람한 후 오후 7시 40분쯤 조사실에서 나온 뒤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했다”며 “무엇보다 공천 개입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증언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성실하게 진술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조사 내용 봤을 때 기존의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법률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왜 피의자로 구성돼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른다”고 했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피의자 신분이긴 하지만 주로 참고인 조사의 성격을 띠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특검팀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날 이 대표에게 국민힘의 대표로 재직하던 2022년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부당한 공천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으며, 준비한 94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2022년에 윤 전 대통령이 나를 어떻게 대했는지 대부분 국민이 알고 있다”며 “그런데 저랑 공범으로 엮으려는 것은 굉장히 무리한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부당한 공천 없었다는 입장이 그대로인지’를 묻는 질문엔 “주체가 중요하다”며 “당대표가 공천개입을 한다는 건 그 자체로 언어 모순이다. 저는 그런 일이 전혀 없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특검이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이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 개혁신당 “숨 막히는 민주당 내로남불…통일교 ‘양다리 로비’ 특검 불가피”

    개혁신당 “숨 막히는 민주당 내로남불…통일교 ‘양다리 로비’ 특검 불가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대상으로 ‘양다리 로비 전략’을 구사했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검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내로남불 한도 초과에 숨이 막힌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통일교는 특정 정당에만 기대지 않았다”며 “법정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와 내부 회의록에 따르면, 통일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반에 줄을 대려 한 정황이 확인된다. 통일교가 정권이 어디로 가든 살아남기 위해 여야를 동시에 상대하는 ‘양다리 로비 전략’을 구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여당 소속 장관의 지휘를 받는 조직이 정권 핵심과 여권 인사가 연루된 의혹을 온전히 수사할 것이라 믿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 필요성은 국민이 먼저 판단했다. 국민의 62%, 민주당의 지지층 중 67%가 통일교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갤럽(16~18일, 전국 유권자 100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지 물은 결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2%였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도입해야 한다’는 67%로 나타났다. 이 수석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 특검, 2차 특검까지 밀어붙이면서 정작 자신들을 향한 통일교 게이트 앞에서는 문을 걸어 잠근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동부지검 파견해제 검토에…백해룡, 임은정과 문자 공개

    동부지검 파견해제 검토에…백해룡, 임은정과 문자 공개

    서울동부지검이 백해룡 경정의 합동수사단 파견 해제를 검토하자 백 경정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발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은 대검찰청에 백 경정의 파견 해제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0월 합수단에 합류한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은 내년 1월 14일까지다. 백 경정과 합수단은 이후 세관 직원들에 대한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 수사자료 공개와 압수수색 영장 기각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다. 합수단이 세관 직원 연루 및 경찰청·관세청의 외압 행사 의혹을 모두 무혐의 처분하자, 백 경정은 이 처분을 수용하지 않고 인천공항세관 등 총 6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동부지검은 해당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백 경정은 지난달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며 세관 직원이 경찰에 제출했던 사진 등 자료를 공개하는 등 반발했다. 이에 동부지검은 “백 경정의 수사서류 유포 행위는 매우 심각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이를 반복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엄중 조치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이 파견 해제 요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백 경정은 임 지검장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발에 나섰다. 백 경정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8월과 10월 임 지검장과 나눴다는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올렸다. 이들의 대화에서 임 지검장은 “외압 수사는 고발인인 중요 참고인 백 경정님은 수사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경정은 “꼼수로 꾸려진 합수팀은 조용히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대검, 국수본 모두 수사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SNS를 통해 “대검과 동부지검이 제 입을 틀어막고 손발을 묶어두기 위한 작업을 꽤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신수사 및 압수영장을 모두 막아놨지만 백해룡수사팀은 이미 결정적 증거들을 확보해 분석을 마친 상태”라며 “이제 백해룡팀이 수사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 조진웅 은퇴에 날벼락 맞은 ‘시그널2’…공식 입장 나왔다 “무겁고 애석한 마음”

    조진웅 은퇴에 날벼락 맞은 ‘시그널2’…공식 입장 나왔다 “무겁고 애석한 마음”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소년범 전력’ 보도가 나온 뒤 은퇴를 선언하면서 조진웅이 촬영을 마친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시그널2)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제작진이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tvN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026년 하절기 공개를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편이다. 김은희 작가와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 주인공 3인방이 다시 뭉쳐 모든 촬영을 마쳤다. tvN 개국 20주년이 되는 2026년 최대 기대작으로, 국내외 수많은 시청자들이 방영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조진웅이 10대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으며, 데뷔 이후에도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고, 이에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두번째 시그널’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2026년 최대 기대작…방영 여부 불투명 다음은 tvN의 ‘두번째 시그널’ 관련 입장 전문.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입니다.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입니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차 안에서 링거” 전현무 ‘나혼산’ 장면 소환…“불법 시술 아냐” 일축

    “차 안에서 링거” 전현무 ‘나혼산’ 장면 소환…“불법 시술 아냐” 일축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의혹으로 고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동료 연예인들도 줄줄이 연루된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9년 전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전현무 측은 “불법 의료 시술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19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며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현무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면서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사진이다. 당시 전현무는 개그맨 김영철, 가수 육중완과 함께 찜질방을 방문했으며, 전현무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차량 좌석에 앉아 한쪽 팔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에는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탓에 병원조차 가기 힘든 상황을 보여주는 ‘웃픈’ 장면으로 회자됐다. 그러나 ‘주사이모’ 논란이 박나래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로까지 확산되면서 해당 장면이 소환됐다. 네티즌들은 전현무가 박나래와 ‘나혼산’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점에 비춰 해당 사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 검찰, 은행 입점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 구소 기소

    검찰, 은행 입점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 구소 기소

    부동산 시행업자로부터 은행 지점 입점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행장에게 뇌물을 건넨 공여자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희찬)는 19일 기업은행 전직 부행장 A씨를 부정처사후수뢰·뇌물수수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2022년 기업은행 출신인 부동산 시행업자 B씨로부터 ‘인천의 한 공단지역 신축 건물에 지점을 입점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점을 입점시켜 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입점 대가로 1억1000여만 원의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받고, 170여만 원의 골프·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은행 실무 담당자들과 관련 위원회 위원들은 지점 과밀과 위치 부적합 등을 이유로 해당 지역 지점 입점을 반대했으나, 검찰은 A씨가 입점을 강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B씨는 불구소 기소됐다. 다만 그는 다른 불법대출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이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배우자, 입행 동기 등이 연루된 882억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불거졌다. 검찰은 수사 결과 350억원의 부당대출을 확인하고 여신심사센터장 등 7명을 기소한 바 있다.
  • 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연루됐나…“전달책 역할도”

    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연루됐나…“전달책 역할도”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디스패치는 입짧은햇님이 박나래처럼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액을 주사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사이모 A씨는 박나래 매니저에게 “햇님이는 3번 먹는다고.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어. 햇님이 가끔 다시 99㎏으로 가는 꿈까지 꾼대. 그렇게 먹고 60㎏대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야”라며 약의 효능을 강조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햇님이 다이어트의 비결은 내 약”이라며 “햇님이 내 약을 먹고 30kg을 뺐다”라는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입짧은햇님이 A씨의 전달책 역할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A씨가 입짧은햇님에게 약을 맡기면 박나래의 매니저가 박나래에게 대신 전하곤 했다는 설명이다. 박나래 매니저는 매체를 통해 “입짧은햇님이 사는 상암동에서 주사이모 남편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햇님이 링거를 맞고 있어 (이모) 남편이 대신 약을 전달하러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입짧은햇님 측은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았을 뿐”이라며 다이어트약 불법 처방, 링거액 주사 의혹은 부인했다. 입짧은햇님은 2015년 아프리카TV로 데뷔해 구독자 176만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로, 박나래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해 왔다.
  • “80% 합의 완료”…국민의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 공조 드라이브

    “80% 합의 완료”…국민의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 공조 드라이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만나 ‘통일교 게이트’ 특검 공동 추진에 첫발을 뗐다. 대한변호사협회, 대법원장 등 ‘국회 밖 전문가’에게 특검 추천권을 주자는 국민의힘과 통일교 의혹에서 자유로운 ‘제3당’이 특검을 추천하자는 개혁신당의 제안은 추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을 최대한 신속하게 출범시켜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송 원내대표는 회동 후 “대부분 비슷한 방향으로 견해를 함께했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반드시 힘을 합쳐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을) 안 받을 수 없도록 드라이브를 걸자는 점에서 완전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도 “이번 주에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서 다음 주 내에 발의할 수 있는 상태까지 가보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로 협상은 80% 정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주도한 메머드급 ‘3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과 달리 ‘소규모 특검’을 구성하자는 데도 합의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특검을 할 수 있는 필요 적정 인원으로 (특검을 꾸리자는) 원칙이 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특검의 추천권과 수사 범위에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의 편사 수사와 은폐·무마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 연루 게이트를 파헤치는 특검을 모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천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에 대한 심각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민주당의 특검 남발을 비판한 입장에서 쌍특검을 발의할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을 여당이 수용했던 성공 사례로 꼽으며 “이번 특검의 수사 범위도 (드루킹 특검처럼) 간단명료하게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첫 입법 공조에도 특검법 처리는 미지수다. 국민의힘(107석)과 개혁신당(3석)이 공조해도 110석에 불과해 자력으로 특검법 처리가 불가능하다. 양당은 다음주 초쯤 특검법을 공동 발의하고 민주당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설 예정이다.
  • “추측으론 압수수색 불가”… 檢, 백해룡 영장 기각

    “추측으론 압수수색 불가”… 檢, 백해룡 영장 기각

    서울동부지검은 17일 백해룡 경정이 세관과 검찰 등을 상대로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 경정은 “검찰이 함부로 기각했다”며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에 수사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동부지검은 이날 “백 경정이 제출한 자료는 추측과 의견을 정리한 서류에 불과했고, 피의 사실을 객관적으로 소명할 자료는 전혀 없었다”며 “단순 정보 수집을 위한 이른바 탐색적 압수수색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합수단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결론 내리자, 백 경정은 관세청 3곳과 검찰청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동부지검은 “백 경정의 수사서류 유포 행위는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이라며 “이를 반복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관련 기관에 강력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 경정도 입장문을 내고 “압수수색영장은 백해룡팀 구성 이후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신청한 것”이라며 “여러 정황 증거를 종합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검찰이 이를 함부로 기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직접증거인 마약 운반책의 자백을 무시하고 영상 자료는 감춘 채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하며 압수수색영장 청구서와 합수단의 기각 처분서를 공개했다. 지난 2년간 각종 논란을 불러온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합수단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최초 의혹을 제기한 백 경정이 수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중간 수사 자료를 잇달아 공개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합수단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국적 마약 운반책들을 상대로 작성한 89쪽 분량의 현장검증 조서를 공개했다. 사실상 내부 수사 기록 초안을 공개한 셈이어서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과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공보 규칙 위반 소지가 있어 적절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또래 여성에 접근해 100억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징역 16년

    또래 여성에 접근해 100억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징역 16년

    교제를 빌미로 또래 여성에게 접근해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한 뒤 그 부모의 자산 100억원을 가로챈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부장 왕해진)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범 B(20대)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0년,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 C씨에게 자신에게 호감을 갖자 사귀는 것처럼 속인 뒤 재력가인 부모가 가진 1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중 70억원 상당을 자금 추적이 어려운 상품권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개인 상품권 업자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현금화해 숨겼다. 일부는 B씨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외국계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며 C씨에게 “연루된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고 접근해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확보한 29억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명품 시계, 가방 등을 가압류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나쁘지만, 원심판결이 양형 기준을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수법이 계획적이고 지능적이며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죄책이 극히 무겁다”며 “피고인들이 가로챈 돈으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 반면, 피해자들은 평생 모아온 재산을 모두 잃고 가정이 파탄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에게 압수한 현금과 명품이 피해자들에게 교부되면 피해가 일부나마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 사건의 주된 범죄인 사기에 대한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은 징역 6년에서 징역 13년 6개월인데, 원심판결은 양형 기준을 너무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길섶에서] 또 다른 피해자

    [길섶에서] 또 다른 피해자

    이른바 보이스피싱 전화를 처음 받은 것은 30년도 넘은 옛날이었다. 다짜고짜 무슨 범죄에 연루됐다고 겁을 주기 시작했던 것 같다. 휴대전화가 보편화되지 않은 시절이다. 신문사 사회부에 전화를 걸어 사건기자를 위협했으니 어설프기 이를 데 없었다. 장난기가 발동해 “발신지 추적 중”이라고 했더니 뭔가 욕설을 하며 끊었던 기억이 난다. 엊그제는 아침에 전화가 걸려 왔다. 오전 8시 30분이니 일 때문에 연락하기엔 이른 시간이었다. 목소리는 곧바로 내 이름을 대며 본인이 맞느냐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느 지검의 누구 수사관이라 했으니 보이스피싱의 전형이었다. 기분이 상해 “딴 데 가서 알아보라”고 했더니 전화를 끊는다. 동남아 범죄단지가 다시 살아나고 있구나 싶었다. 그런데 폰 너머 여성의 목소리는 불안하게 떨리고 있었다. 문제가 됐던 그곳 주변이라면 우리와 두 시간 시차가 있다. 새벽 6시 30분에 사기전화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뜻인가. 혹시 감금된 것 아니냐고,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어야 마땅했다. 한동안 돈을 뜯긴 것 이상으로 답답했다.
  • 국힘 감사위 “김종혁 당원권 정지 2년 권고”… 한동훈계 격앙

    국힘 감사위 “김종혁 당원권 정지 2년 권고”… 한동훈계 격앙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16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2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당 윤리위원회에 권고했다. 한동훈 전 대표와 김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친한계는 강력 반발했다.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당게) 사건까지 결론 나면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김 전 최고위원을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라디오, 유튜브 등에 출연해 당을 극단적 체제에 비유하고 특정 종교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또 장동혁 대표에 대한 발언도 징계 사유가 됐다. 이 위원장은 “장 대표에 대해 ‘영혼을 판 것’, ‘줄타기’, ‘양다리’ 등 모욕적 표현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장 대표가 지난 9월 임명한 인물이다. 친한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계엄이 정당했다는 이 위원장은 자격이 없다”며 “이런 인사를 한 장 대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를 폄하했다는 모든 주장을 하나도 인정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친한계 한지아 의원은 “민주주의 정당이 취할 수 있는 태도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다만 당무감사위는 한 전 대표가 연루된 당게 사건과 관련해서는 결론을 내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조사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한 전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전날 블로그에 “소가 본래 (들이) 받는 버릇이 있고, 임자(주인)가 그로 말미암아 경고까지 받았음에도 단속하지 않아 사람을 받아 죽인다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라고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한 전 대표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당무감사위의 결정 직후 이 위원장의 메시지에 대해 “민주주의를 돌로 쳐죽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당무감사위가 ‘당게 사건’을 다시 들춘 데 대해선 한국일보 유튜브에 출연해 “궁지에 몰린 윤어게인 세력이 분란을 일으켜 탈출구를 찾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당원투표) 반영 비율을 70%로 확대하려던 지방선거기획단은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수정안 마련에 착수했다. 기획단은 당심 50%-민심(여론조사) 50% 비율의 현행 유지 방안, 당심 50%에 국민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 등 복수의 안을 지도부에 보고할 방침이다.
  • [사설] 위헌 논란 여전한 與 내란재판부 수정안, 전면 재검토해야

    [사설] 위헌 논란 여전한 與 내란재판부 수정안, 전면 재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제시하며 “2심부터 적용하고, 재판부 판사 추천 과정에서 법원 외부 인사를 전면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판사 임명은 대법관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하도록 하고, 내란 사건을 지칭한 법안 이름도 바꾸기로 했다.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이나 이 정도의 손질만으로 위헌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둘러싸고 제기된 가장 큰 논란은 특정 범죄를 전제로 별도의 재판부를 입법으로 설계한다는 대목이다. 재판부의 설치·구성·배당은 사법부의 고유 권한인데, 이를 국회가 법률로 정하는 것은 사법 독립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 적용 대상을 1심이 아닌 항소심으로 한정하고 추천위원회를 법관 중심으로 바꾼다 해도 ‘사건 맞춤형 재판 구조’를 입법으로 강제하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중대 범죄일수록 절차적 정당성은 더욱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 재판의 공정성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담보된다. 위헌 논란이 심각한 법안을 수정안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사법개혁의 명분을 강화하기보다 정치적 계산이 앞섰다는 의구심을 굳힐 뿐이다. 답을 정해 놓고 일방 강행하는 입법으로는 사법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여전히 크다. 더 큰 문제는 여당의 태도가 일관성을 완전히 잃고 있다는 점이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는 갖은 무리수로 속도를 내는 반면 정작 당내 인사가 연루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특검하자는 야당의 주장에는 “절대 수용 불가”라고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끝난 내란 사건을 6개월간 특검으로 다시 수사해 그제 결과가 나온 마당에 성에 차지 않으니 특검을 또 하겠다고 한다. 삼척동자의 눈에도 모순으로 보인다. 이러니 민주당이 특검을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춘 정치 도구로 전락시킨다는 시중 우려가 높아지는 것이다. 내란 특검 수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 일정 부분 공감대가 없지는 않지만 집권당이 대놓고 이런 이중적 태도를 보여서는 상식 있는 국민의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사법개혁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저울의 눈금을 이리저리 마구 옮겨도 되는 문제가 아니다. 특정 사안에는 국민 피로감이 쌓일 정도로 강경하면서 불리한 사안에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사법개혁의 진정성은 퇴색될 수밖에 없다. 위헌 소지가 여전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부분 수정이 아니라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2차 내란 특검을 논의하겠다면 통일교 특검 역시 동일한 기준에서 검토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다.
  • “반유대주의 방치해 참사”…호주, IS 연루 가능성 조사

    “반유대주의 방치해 참사”…호주, IS 연루 가능성 조사

    용의자 차에서 폭발물·깃발 발견과거 안보정보원 조사받은 전력최근 1년 유대인 공격만 1654건이스라엘 가자 침공 이후 급증세네타냐후·유대인협회 “정부 자초”호주 총리 “반유대 범죄 근절할 것”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자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었다. 호주 당국은 이번 사건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이란 등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전날 시드니 본다이 해변의 유대교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는 사지드 아크람(50)과 나비드 아크람(24)이며 부자 관계로 확인됐다. 아버지 사지드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아들 나비드는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호주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나비드는 2019년 IS 관련 테러 계획범과의 연관성을 이유로 호주 국내 정보기관 호주안보정보원(ASIO)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공영 ABC방송은 용의자들의 차량에서 급조폭발물(IED)과 함께 IS 깃발 2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최근 호주에서 확산한 반유대주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 이후 전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가 급증한 가운데 호주도 유대인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이 잇따랐다. 호주유대인집행위원회(ECAJ)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발생한 반유대주의 사건은 1654건이다. 전년도 동기간(2062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울러 호주는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이스라엘 측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호주 정부가 자초한 결과라며 맹비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연설에서 “암과 같은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더욱 확산한다”며 “당신들(호주 정부)은 자국에서 자라나는 암세포를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질병이 확산하도록 방치했고, 그 결과가 오늘 우리가 본 끔찍한 유대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호주유대인협회 측도 “이번 사건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비극”이라며 “호주 정부는 그간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으나 유대인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했다. 호주 정부는 총기 규제법 개정 등 제도적 수습책 마련에 집중하며 이같은 참사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총기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어제 우리가 목격한 것은 순수한 악행이자 반유대주의 행위였다”며 전날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이어 “상처 입은 유대인 공동체를 감싸 안고 평범한 호주 국민들이 그들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반유대주의를) 근절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 통일교 논란에… 李, PK 지지율 2주 만에 8%P 빠졌다

    통일교 논란에… 李, PK 지지율 2주 만에 8%P 빠졌다

    통일교의 여야 정치권 로비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여권의 지지율 하락폭이 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권의 부산 지역 ‘대표 선수’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마저 통일교 연루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경고등이 켜진 더불어민주당은 PK에서의 반등 모멘텀을 찾는 게 급선무가 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진행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PK에서의 이 대통령 지지율은 52%로 전주 대비 5% 포인트 떨어졌다. 2주 전인 11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8%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2주 연속 유일한 하락세이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국 지지율 하락폭인 4% 포인트의 두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 중 어느 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PK 응답자는 여당(32%)보다 야당(43%)에 손을 들어줬다. 11월 3주차 조사에서는 8% 포인트였던 양당 격차가 11% 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이다. 실제 민주당 지지율(37→33%)은 2주 전에 비해 4% 포인트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율도 같은 기간 큰 변화가 없어 그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권에선 ‘숫자’보다는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당장은 관망세로 돌아선 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가진 않더라도 PK에서의 하락세가 이어지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기가 쉽지 않아서다. “전 전 장관의 낙마로 민주당의 부산시장 선거 전략이 사라졌다”(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해수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이재명 정부가 부산에 공을 들여왔고, 전 전 장관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 수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당 내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1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충격이 있었던 건 맞지만 지금은 좀 지켜봐야 되는 것 아니냐는 흐름이 일정 부분 생겼다”며 “PK는 같이 가는 경향이 있다. 후보 한 명이 다른 후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천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부산에 대한 미래 비전을 그려 왔기 때문에 인적 요인(전 전 장관) 만으로 PK 민심 변화를 당장 예측할 순 없다”며 “적어도 내년 3월 말, 4월 초가 돼야 PK 지역 판세를 알 수 있다”고 했다.
  • 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 공조… 정청래 “절대 불가”

    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 공조… 정청래 “절대 불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의 전방위 로비 의혹에 ‘특검 공조’를 띄우며 연일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5일 “(특검은) 절대 불가”라고 일축했다. 통일교 특검 추진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조국혁신당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수사가 먼저라며 민주당에 힘을 실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천막최고위원회의에서 “사전에 (민중기) 특검과 이재명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 사건은 대통령까지 개입한 명백한 권력형 범죄 은폐”라며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맞서 싸워야 한다”며 “통일교 특검 법안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뜻을 모아 가는 과정이 그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먼저 개혁신당과의 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6일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당장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최대한 단일 법안을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는 “국민이 의혹을 가진 사안에 집중하는 게 좋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 특검’에는 난색을 표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뿐 아니라 그동안 민주당과 공조를 이어 온 다른 야당들의 협조를 구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도 “다른 야당과의 공존을 위해 열린 자세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교 의혹에 연루되지 않은 야당들과의 공조로 민주당에 대한 압박을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특검 후보 추천권을 주는 방안까지도 거론된다고 한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은 ‘특검 불가’로 가닥을 잡았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윤영호씨의 오락가락 증언만 붙들고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지루한 여야 협상으로 시간을 끌면서 통일교의 증거인멸과 꼬리 자르기 골든타임을 벌겠다는 꼼수”라고 일축했다. 또 “국수본은 성역 없는 엄정 수사로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 절대 불가’로 당론을 확정하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특검 요구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 절대 수용 불가”라고 말했다고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사전최고위 회의에서 “시대적 책무인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을 물타기하며 내란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이 설명했다.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역시 특검 수사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진보당 관계자는 “기존 특검 조사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비협조를 넘어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선택적 특검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 관계자도 “국수본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 푸틴 향해 “러시아 떠나고 싶다” 편지 폭주…‘이것’ 금지되자 벌어진 일

    푸틴 향해 “러시아 떠나고 싶다” 편지 폭주…‘이것’ 금지되자 벌어진 일

    러시아 정부가 인기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차단하자 전국의 어린이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접속 차단을 풀어달라는 편지를 쏟아내고 있다. 어린이 한 명이 “러시아를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던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이달 초 갑작스럽게 차단되면서 전국의 어린이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접속 재개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러시아 모니터링 기관 미디어스코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월간 사용자 약 800만명을 자랑하며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게임 서비스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3일부터 러시아 내에서 작동이 중단됐다. 로블록스가 어린이의 정신적·도덕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크렘린이 오는 19일 열릴 연말 대통령 기자회견 및 국민과의 대화 행사를 앞두고 이 문제와 관련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편지를 받았다고 이번 주 초 밝혔다. 크렘린 성향의 안전한 인터넷 연맹을 이끄는 예카테리나 미줄리나는 금지 조치 이후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8세에서 16세 어린이 두 명 중 한 명 꼴로 러시아를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 미줄리나가 공유한 스크린샷에는 어린이들이 접속을 다시 허용해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 메시지에는 “제 남동생은 여섯 살인데 로블록스를 정말 좋아해요. 슬픈 표정을 짓는 동생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고 적혀 있었다. “모든 게 잘 풀려서 플랫폼 차단이 해제되길 바랍니다. 새해 기적을 바라요”라는 내용도 있었다. 일부 메시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로블록스를 통해 기초적인 게임 및 앱 개발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로블록스 대변인은 러시아 금지 조치에 대한 성명에서 “회사는 각국의 현지 법률과 규정을 존중한다”며 “로블록스는 모든 사람에게 학습, 창작, 의미 있는 연결을 위한 긍정적인 공간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동 안전 문제로 논란을 빚어왔다. 어린이를 성적 콘텐츠, 그루밍(성적 착취 목적 접근), 금전적 착취에 노출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일부 국가는 아동 안전 우려로 플랫폼을 금지하거나 제한했다. 로블록스는 중국, 터키, 이라크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차단된 상태다. 호주에서는 최근 도입된 16세 미만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접속 금지에 앞서 안면 인식을 통한 연령 확인 기능을 출시했다. 미국에서도 로블록스가 수십 건의 그루밍 및 학대 사건과 연루됐으며, 2018년 이후 최소 30건의 체포 사례와 성적 착취 및 납치 미수 사건에 따른 소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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