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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택 종부세 기준 12억으로”… 정순균의 뚝심

    “1주택 종부세 기준 12억으로”… 정순균의 뚝심

    급격한 주택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 강남구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높일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강남구는 29일 현재 1가구 1주택에 대한 종부세 과세 기준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시가격이 빠르게 상승하지만 종부세 기준은 13년 전과 변화가 없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가구 1주택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전국 52만 4620가구, 서울 41만 2970가구로 집계됐다. 강남구의 경우에는 전체 공동주택의 57.1%가, 개별주택의 78.9%가 공시가격 9억원을 넘겨 종부세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종부세 대상 중 60세 이상 1주택자의 재산세 세율 완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적용되는 재산세 감면 기준 9억원으로 인하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고 행정안전부에 제안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시민들의 세 부담이 커지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6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해 세율을 0.05%포인트 인하했다. 하지만 강남구는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이 전체의 58.1%에 달해 대부분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공시가격 급등으로 1가구 1주택의 세 부담이 커진 만큼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1가구 소유자에 한해서는 연령, 보유기간, 소득상황 등에 따라 감면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 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철수 꿀케미’에 달리는 오세훈 47.3% vs 박영선 30.6% (종합)

    ‘안철수 꿀케미’에 달리는 오세훈 47.3% vs 박영선 30.6% (종합)

    오세훈 우위… 두 후보 격차 16.7%P 吳, 전 연령층서 높은 지지율…중도층 압승吳, 안철수와 협공 지원유세 영향 분석 “정부·여당 견제해야” 55.6% 우세차기대권 윤석열 27.4%, 이재명 20.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5%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 후보는 연령·권역·직업에 관계없이 박 후보에게 우위를 보였으며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40대 응답자들 사이에서도 40% 이상 지지율을 획득하며 박 후보를 위협했다. 오 후보는 선거 당락을 좌우할 무당층으로 분류되는 중도층에서도 51%를 넘기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박 후보를 더블 스코어로 앞섰다. 오세훈, 與 성향 강한 40대서도 박영선에 1.9%P 앞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26~27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47.3%의 지지율을 얻어 박 후보(30.6%)를 16.7% 포인트 차로 앞섰다. 오 후보는 연령, 권역, 직업에 관계없이 박 후보에게 두루 앞섰다.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40대에서도 오 후보가 41.3%로 박 후보(39.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20대(오 후보 37.0%, 박 후보 22.5%), 30대(오 후보 40.3%, 박 후보 33.9%), 40대 (오 후보 41.3%, 박 후보 39.4%), 50대(오 후보 49.1%, 박 후보 38.8%), 60대 이상(오 후보 62.2%, 박 후보 22.6%)으로 나타났다. 야당이 약세를 보였던 서울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서도 오 후보가 44.7%를 얻어 박 후보(35.7%)를 9% 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그동안 여권 지지 성향을 보여왔던 화이트칼라에서도 오 후보가 42.7%로 박 후보(34.9%)를 눌렀다.오세훈, 중도층서 51.6%박영선에 두 배 가까이 앞서 ‘부동산 이슈’ 가장 큰 영향 31.4%‘LH 땅투기’ 21.8%…‘吳 내곡동’ 4.1% 그쳐 중도층에서는 오 후보가 51.6%를 기록하며 박 후보(26.6%)를 두 배 가까운 차이로 앞섰다. 오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경쟁에서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오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중도층 표심을 잡는데 힘을 보탠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안 대표는 오 후보 유세에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두 사람이 개별 유세로 취약 지역을 한 번에 두 곳씩 공략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비가 내렸던 지난 27일 유세에서 흰색 점퍼를 오 후보와 맞춰 입고 나선 안 대표는 “오 후보가 당선돼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가능해진다”면서 “우리 기호 2번 오 후보 꼭 찍어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옆에 서 있던 오 후보는 안 대표 연설 도중 우비 모자가 바람에 벗겨지자 대신 씌워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오 후보는 “이 부족한 사람 때문에 빗속을 뚫고 달려와 연설하고 힘을 불어넣어 준 안 대표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박수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오 후보가 후보1이라면 안 대표는 후보2”라면서 “때로는 각자, 때로는 같이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서로 보완하는 전략”이라고 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유세에서는 두 후보 각각 홍대입구와 강남구 코엑스로, 모두 20·30세대가 많이 모이는 곳이다. 중도 성향 지지층에 강한 안 대표가 젊은 층과 강남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아온 점을 고려해 국민의힘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여당 견제론’은 55.6%, ‘정부·여당 지원론’은 29.2%로 각각 집계됐다. 적극 투표 의향은 오 후보 지지층이 94.5%로 가장 많았다. 박 후보 지지층은 80%대에 그쳤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부동산 정책 및 공약’이 31.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21.8%로 2순위에 오른 반면 오 후보의 ‘내곡동 개발 논란’은 4.1%에 그쳤다.서울 지역 대선후보 적합도윤석열 27.4%, 이재명 20.4% 이낙연 8.3%, 안철수 6.0%, 홍준표 2.3% 한편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 대한 서울지역 여론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7.4%로 이재명 경기도지사(20.4%)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8.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0%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2.3%, 정세균 국무총리 1.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3%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19.5%, 모름 또는 무응답은 8.1%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실시됐다. 응답률은 17.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6%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뇌종양 극복하고 57세에 아들 낳았어요. 비결은요…”

    “뇌종양 극복하고 57세에 아들 낳았어요. 비결은요…”

    뇌종양 극복하고 아들 낳은 57살 여성5년 전 뇌종양 딸 떠나보낸 후 출산 결심출산 직전까지 웨이트 트레이닝 지속 미국에서 뇌종양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은 57살 여성이 화제다. 2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콩코드에 사는 바버라 히긴스는 지난 20일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아들 잭을 출산했다. 출산 당시 아기 몸무게는 2.6㎏으로 조금 작았지만 건강했다. 히긴스가 아이를 갖고 낳는 과정은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 고등학교 육상 코치로 재직했던 그는 꾸준한 운동 덕에 고령과 뇌종양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 히긴스는 출산 직전까지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이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임신 가능 여부 알아보려다 뇌종양 발견 히긴스와 남편 케니 밴조프(65)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 건 2016년 13살이던 둘째 딸 몰리를 뇌종양으로 떠나보내면서부터다. 히긴스는 “몰리가 살아있었다면 (아이를 가지는) 일은 없었겠지만, 몰리 때문에 아이를 가지게 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히긴스는 안 그래도 고령이라 임신이 쉽지 않았지만, 임신을 포기하지 않고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남편 밴조프는 비슷한 시기에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결국 셋째를 낳는 데 성공한 히긴스는 “꿈이 아니다. 이 나이에 갓난아이를 가졌다”면서 “무섭고 불안한 면도 있지만 기쁘기도 하다”고 말했다.최근 미국에서는 상당수 부모가 첫 아이를 출산하는 시기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에 따르면 2014년 첫 아이를 낳은 산모의 평균 연령은 26.3살이다. 35살을 넘겨서 첫 아이를 낳은 산모의 비율은 2000년 7.4%에서 2014년 9.1%로 늘어났다. 한편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산모는 2006년 쌍둥이를 낳은 66살 스페인 여성 마리아 델 카르멘 보우사다 라라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석열 지지율 34.4% 껑충…이재명 21.4% 이낙연 11.9%

    윤석열 지지율 34.4% 껑충…이재명 21.4% 이낙연 11.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30%대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 1위로 올라섰다. 2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10% 중반에 머물던 윤 전 총장에 대한 선호도가 총장직 사퇴 후 첫 조사인 이달 큰 폭으로 상승, 3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5%에서 무려 18.9%포인트나 오른 것. 윤 전 총장의 선호도는 모든 계층에서 올랐지만, 특히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 지역과 충청권 및 서울, 연령층에서는 50대와 60대, 70대 이상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21.4%를 기록했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월 대비 3.6%포인트 밀린 11.9%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시장은 윤 전 총장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번 달에 1.3%포인트 상승한 4.5%를 기록하며 홍준표 의원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오세훈·홍준표·안철수·유승민·원희룡·나경원)의 선호도는 12.6%포인트 오른 51.7%,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심상정·임종석·박용진)의 선호도 합계는 8.5%포인트 내린 41.3%로 나타났다. 양 진영 간 격차는 10.4%포인트로 3개월 만에 다시 범보수·야권 주자군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서 “헷갈리는 민원서식, QR코드로 뚝딱”

    강서 “헷갈리는 민원서식, QR코드로 뚝딱”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찾아 민원을 해결해야 할 때 민원서식을 채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익숙한 시민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신청서 빈칸을 메우느라 땀을 뻘뻘 흘린다. 특히 민원서식을 작성할 때 참고해야 하는 작성 예시가 필기대 하단에만 부착돼 있어 누군가 작성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특히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이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컸다. 하지만 앞으로 서울 강서구에서는 이런 민원서식 작성이 한결 편해진다. 강서구는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식은 간단하다.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 법정대리인 동의서 등 총 6종에 대한 견본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면서 “QR코드 활용으로 필기대가 아닌 어디서나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어 서식 작성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민원실 필기대에 다수의 민원인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해 거리두기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최근 QR체크인 등 QR코드 사용이 일반화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단독] 코로나發 20대 면허따기 열풍…도로위 때아닌 거리두기 경보?

    [단독] 코로나發 20대 면허따기 열풍…도로위 때아닌 거리두기 경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한창일 때 정보기술(IT) 업계 직장인 김지훈(29·가명)씨는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바로 전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시간이 마땅치 않아 미루던 차에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았다. 김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게 찝찝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술 취한 이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소동을 부리는 모습을 본 뒤로 더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김씨는 “올 초 상여금을 받아 자동차를 구입했다”며 “코로나19로 출퇴근 때 자차를 이용하는 직장 동료도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대를 중심으로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인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운전면허를 딸 여유가 생겼고, 20대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 자가용을 선호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면허 취득 뒤 운전 기간이 짧고 연령이 낮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 운전족’ 사고 예방에 운전자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종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총 80만 2334명으로 전년 75만 9284명보다 5.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지난해 36만 6699명으로 전년(30만 363명)보다 22.1% 뛰었다. 10대 역시 지난해 26만 6671명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연령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제히 줄었다. ▲40대 18.4% ▲50대 16.1% ▲60대 11.9% ▲30대 10.8% 등의 순이었다. 20대의 자동차 구매도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대의 차량 신규 등록은 지난해 11만 6456대로 전년 10만 5631대보다 10.2% 증가했다. 지갑에 더 여유가 있는 30대(10.1)나 40대(9.4%) 등보다 높은 수준이다. 직장인 박모(28)씨는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아껴 둔 돈으로 차를 구입했다”며 “주말마다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운전면허를 처음 발급받은 뒤 특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5~2019년 가해 운전자의 5년 내 면허 취득 경과 연수를 분석한 결과 1년 미만 사고 비중이 2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4년 이상 5년 미만 19.7% ▲3년 이상 4년 미만 19.4% ▲1년 이상 2년 미만 18.9% ▲2년 이상 3년 미만 18.4%의 순이었다. 운전자가 어릴수록 가해 사고 비중도 높다. 운전면허 취득 1년 미만 가해 사고 운전자 중 20세 이하는 50.4%로 치솟은 뒤 21~30세 17.0%, 31~40세 19.5% 등으로 뚝 떨어진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초보운전자는 경험과 상황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가벼운 접촉사고뿐 아니라 대형 사고 등 여러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을 수 있다”면서 “처음 습관이 중요한 만큼 방어운전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젊어진 ‘코로나 운전족’ 사고 주의…지난해 20대 신규 운전면허 22% 증가

    젊어진 ‘코로나 운전족’ 사고 주의…지난해 20대 신규 운전면허 22% 증가

    코로나19 확산 여파 20대 신규 운전면허 발급 증가전체 신규발급 5.7% 증가 속···20대 22.1% 증가20대 신규 자동차 등록 지난해 11만 6456대면허취득 경과 짧을수록·어릴수록 사고 증가 경향상황 대처능력 부족 보이는 만큼 항상 방어운전 해야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한창일 때 정보기술(IT) 업계 직장인 김지훈(29·가명)씨는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바로 전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시간이 마땅치 않아 미루던 차에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았다. 김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게 찝찝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술 취한 이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소동을 부리는 모습을 본 뒤로 더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김씨는 “올 초 상여금을 받아 자동차를 구입했다”며 “코로나19로 출퇴근 때 자차를 이용하는 직장 동료도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대를 중심으로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인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운전면허를 딸 여유가 생겼고, 20대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 자가용을 선호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면허 취득 뒤 운전 기간이 짧고 연령이 낮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 운전족’ 사고 예방에 운전자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종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총 80만 2334명으로 전년 75만 9284명보다 5.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지난해 36만 6699명으로 전년(30만 363명)보다 22.1% 뛰었다. 10대 역시 지난해 26만 6671명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연령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제히 줄었다. ▲40대 18.4% ▲50대 16.1% ▲60대 11.9% ▲30대 10.8% 등의 순이었다. 20대의 자동차 구매도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대의 차량 신규 등록은 지난해 11만 6456대로 전년 10만 5631대보다 10.2% 증가했다. 지갑에 더 여유가 있는 30대(10.1)나 40대(9.4%) 등보다 높은 수준이다. 직장인 박모(28)씨는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아껴 둔 돈으로 차를 구입했다”며 “주말마다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운전면허를 처음 발급받은 뒤 특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5~2019년 가해 운전자의 5년 내 면허 취득 경과 연수를 분석한 결과 1년 미만 사고 비중이 2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4년 이상 5년 미만 19.7% ▲3년 이상 4년 미만 19.4% ▲1년 이상 2년 미만 18.9% ▲2년 이상 3년 미만 18.4%의 순이었다. 운전자가 어릴수록 가해 사고 비중도 높다. 운전면허 취득 1년 미만 가해 사고 운전자 중 20세 이하는 50.4%로 치솟은 뒤 21~30세 17.0%, 31~40세 19.5% 등으로 뚝 떨어진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초보운전자는 경험과 상황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가벼운 접촉사고뿐 아니라 대형 사고 등 여러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을 수 있다”면서 “처음 습관이 중요한 만큼 방어운전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영선 “20대 경험부족”에 윤희숙 “사다리 뻥뻥 차놓고”

    박영선 “20대 경험부족”에 윤희숙 “사다리 뻥뻥 차놓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0대의 낮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대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박 후보는 지난 26일 유세 도중 20대는 낮고, 40대 지지율이 높다는 보도에 대해 “20대의 경우, 과거의 역사 같은 것에 대해서는 40대와 50대보다는 경험치가 낮지 않나, 그래서 지금 벌어지는 여러 상황을 지금 시점에서만 보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0대들이 10년 전 무상급식을 반대하거나 광화문 광장의 은행나무를 다 베어버린 것을 생각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할 것”이라며 경쟁자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비판했다.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이후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서울 유권자 806명에게 투표 의사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0%가 오 후보, 36.5%가 박 후보를 꼽은 바 있다. 특히 연령대별 지지율이 극명하게 갈려 18∼29살은 오 후보가 60.1% 지지율을 보인 반면, 박 후보는 21.1%에 그쳤다. 30대, 50대, 60대 모두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섰지만, 유일하게 40대에서만 박 후보가 57.9%로 오 후보의 34.7%를 앞질렀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자기들이 경험없을 때 민주화운동한 건 끝없이 우려먹으면서 지금 청년은 무식해서 판단력이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청년은 언제나 경험이 없고, 민주화운동 세대인 지금의 586도 386일 때 경험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모순된 현실을 순순히 소화할 수 없어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은 경험이 없어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옳은 것”이라며 “그래서 어느 시대나 청년이 희망이고, 저도 지금 20대라면 반민주당, 반정부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가 지금 청년이 무식해서 자기들을 싫어한다는 오만한 말을 당당히 하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이미 얼굴 두꺼운 기득권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기들끼리 나눠먹는 데 바빠서, 안간힘을 쓰는 젊은이들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라고도 했다. 윤 의원은 “3년간 전일제 일자리가 200만개 날라갔다는데 정부여당 누구 하나 무릎끓고 죄스러워 하지를 않는다”면서 “경험도 ‘빽’도 자산도 없는 청년들이 오르겠다는 사다리를 뻥뻥 걷어차놓고 이젠 청년들의 절규까지 헛소리로 치부한다”고 성토했다. 하지만 윤 의원은 그렇다고 청년들이 야당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고 봤다. 오히려 야당이 옳아서 젊은이들이 여당을 싫어한다는 착각을 야당이 하고 있다면, 아직 갈 길이 먼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의원은 “다음 세대의 마음을 읽으려 애쓰고 그들과 함께 하려는 겸손함이 조금이라도 있는 쪽이 가능성이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느끼는 고통과 분노가 정확하게 우리의 현주소일 뿐 아니라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서 ‘말괄량이 삐삐’ 만나요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서 ‘말괄량이 삐삐’ 만나요

    경기 남양주시와 주한 스웨덴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웨덴 아동 문학 전시회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이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 탄생 75주년과 백희나 작가의 ALMA 수상을 기념하기위해 마련됐다. 삐삐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는 과정,백 작가 등 ALMA 역대 수상자 작품을 조명한다. ALMA는 말괄량이 삐삐를 탄생시킨 스웨덴 여성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년)을 기리고자 스웨덴 정부가 2002년 제정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학 창작에 힘쓴 글 작가,일러스트레이터,구연동화가,독서 단체 등이 대상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린드그렌의 소설 속 주인공인 ‘삐삐 롱스타킹’은 1945년 탄생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자유분방한 삐삐를 독립과 반권위주의의 상징으로 여긴다.아동 문학을 뛰어넘어 교육 현장에서 성평등의 소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백희나 작가가 참여해 관내 학부모와 함께 ‘내 이름은 삐삐 롱 스타킹’의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 세계와 ALMA의 의미, 아동 인권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스웨덴토크를 진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스웨덴의 공공 도서관을 벤치마킹해 설립된 정약용도서관에서 스웨덴 아동 문학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남양주시의 어린이들이 도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콥 할그렌 대사는 “어려운 시기에 아동 청소년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활동이나 외부 활동의 부재로 힘들었을 아동과 학부모가 삐삐를 비롯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소설 속 인물들과 호흡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 행사로 학부모 대상 스웨덴 토크와 6∼8세 아동을 위한 마임 공연이 열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 환자 70%, 퇴원 5개월 지나도 후유증 경험”(연구)

    “코로나 환자 70%, 퇴원 5개월 지나도 후유증 경험”(연구)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10명 중 7명은 퇴원한지 5개월이 지나도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 등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영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퇴원 환자 107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29%만이 5개월 뒤 추적 조사에서 완치됐다고 느꼈고 20%는 새로운 장애를 갖게 됐으며 19%는 건강 탓에 일하지 못하거나 직업을 바꿔야 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코로나 후유증이 계속된 사람들은 남녀 중 여성, 연령대에서는 중년, 인종별로는 백인이 많았고, 두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동시에 앓거나 더 심각한 급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또 90%가 넘는 사람들에게서 여전히 한 가지 증상이 지속됐고 나머니 사람들에게서는 평균적으로 9가지의 증상이 계속됐다. 이 연구에서 확인한 가장 흔한 증상 10가지는 근육통과 피로감, 신체속도 저하, 수면질 저하, 관절의 통증 또는 종창(붓기), 사지 무력, 호흡 곤란, 통증, 단기 기억상실 그리고 사고력 둔화였다. 코로나19는 퇴원 뒤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25%가 불안과 우울증에 관한 임상적 증상을 보였고 12%에게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이 나타났다. 또 참가자들은 추적 조사에서 증상의 심각성을 기준으로 최중증(Very Severe)과 중증(Severe), 중등도(Moderate) 그리고 경증(Mild)이라는 네 집단으로 분류됐는데 이중 경증은 46%에 불과했다. 연구 제1저자인 레이철 에번스 레스터대 부교수는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퇴원한지 5개월이 지난 뒤에도 여러 증상이나 심신 건강 문제 또는 장기 손상의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계적 인공호흡이 필요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회복 기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도 분명하다”면서도 “여러 후유증 중 상당 부분은 코로나19로 설명되지 않아 다른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건강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인 원인도 확인됐다. 연구 공동저자 중 한 명인 루이스 웨인 박사는 “퇴원 뒤 5개월 동안 증상이 가장 심한 사람들은 체내 염증과 관계가 있는 C-반응성 단백(CRP)으로 불리는 단백질 수치가 더 높았다”면서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전신 염증은 전반적인 질병으로부터 잘 회복되지 않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신체가 자기 자신의 건강한 세포와 장기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 질환이 중년 여성에게 더 흔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집단에서 코로나19 후유증이 더 많이 보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3월 24일자로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행복한요양원, 보호자 만족도 높은 시니어 케어 특화 시스템 선보여

    행복한요양원, 보호자 만족도 높은 시니어 케어 특화 시스템 선보여

    서울근교요양시설인 행복한요양원이 시니어 케어 특화 시스템으로 보호자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한요양원은 본점을 필두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지점이 분포돼 있다. 각 지점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어, 고객 니즈에 맞는 지점 선택이 가능하다. 행복한요양원의 경우 실버타운급 시설과 시니어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에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병원 느낌의 요양시설이 아니라,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편안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행복한요양원은 차별화된 노하우와 시니어 케어에 특화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입소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맞춤 서비스는 ‘노인’이라는 특정 연령에 대한 맞춤이라기 보다, 입소자의 개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전문화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24시간 배치돼 있다. 행복한요양원은 또 식단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행복한요양시설의 급식은 병원식과 차별화되며, 다년간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전문급식이다. 이외에도 요양원 내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고 물리치료실, 영화관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성 되어 있으며, 교통편이 좋아 보호자들이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돼 있다.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가 빠르게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요양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정보와 자본을 갖고 요양원을 설립하는 대형기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대형기업과 우리의 차이는 ‘경험과 노하우’”라고 밝혔다. 이어 “행복한요양원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을 케어할 수 있다”며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한요양원은 올해 약 7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지지율 34% 또 최저치…민주당도 최저, 국민의힘 최고치

    文 지지율 34% 또 최저치…민주당도 최저, 국민의힘 최고치

    文 부정평가 59%…4%P 올라민주 32%, 국힘 29% 격차 최소폭국힘, 탄핵정국 후 최고치 경신서울서 국민 33% vs 민주 29%부울경 국민 42% vs 민주 20%“LH 땅투기·부동산 정책 실패 영향”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 대통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도 동반 하락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래 지지율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3기 신도시 땅투기 논란 등 부동산 정책 실패가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됐다. 서울, 文 지지율 26% 그쳐TK 24% 이어 두 번째로 낮아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어 26일 발표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34%, ‘잘못하고 있다’는 59%로 각각 집계됐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3% 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올랐다. 긍·부정 평가결과 모두 취임 후 첫 수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6%)과 20대(30%), 50대(31%)에서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유일하게 40대에서만 긍정 평가(49%)와 부정 평가(48%)가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26%로 대구·경북(24%)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4%)이 1위로 3주째 30%를 넘겼다. 경제·민생 해결 부족(8%),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6%) 등이 뒤를 이었다. 갤럽은 “기존의 부동산 정책 불신에 겹친 LH 투기 의혹, 주택 공시가 현실화 여파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서울에서의 변화가 크다. 서울 지역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부터 30%를 밑돌고, 부정률 65%로 대구·경북 지역(68%)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중도층 민주 지지율 14%P 수직하락국민의힘 8%P 급상승 야권 후보 단일화 등 재보선 영향정의 6%, 국민의당 5%, 열린민주 2%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29%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 포인트 올랐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을 통틀어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이달 첫째 주 기록한 최저치와 같다. 이에 따라 양 당간 격차도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다. 정치 성향별로 진보층과 보수층의 지지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중도 성향층이 지지하는 정당 구도는 지난주 민주당 40%, 국민의힘 21%에서 이번 주 민주당 26%, 국민의힘 29%로 급변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와 4·7 재보궐 선거 운동이 공식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도는 26%로 지난 주보다 14%포인트 급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9%로 8%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33%로 민주당(29%)에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42%, 민주당 20%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서울의 경우 야권 단일화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승리함에 따라 안 후보와 금태섭 전 의원 등 중도를 응원하는 지지층들이 지지율에 힘을 보탠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2% 등이다. 무당층은 26%였다.“선거 정부 견제 위해 野 이겨야” 57%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33%,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57%로 집계됐다. 정부 견제론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5차례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직장인 48%, 코로나19 백신 맞겠다…33% 부작용 보고 결정”

    “직장인 48%, 코로나19 백신 맞겠다…33% 부작용 보고 결정”

    직장인 절반 가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 의대 정혜선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사업장의 직장인 1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이 48.2%였으며, 다른 사람이 맞은 후 부작용 등을 관찰한 후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33.1%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5%였다. 6.3%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에서는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의견이 68.1%로 가장 많았고, 29세 이하는 다른 사람이 맞은 후 부작용 등을 관찰한 후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52.4%로 가장 많았다.코로나19 1차나 2차 유행보다 3차 유행이 더 심각하다는 응답은 66.8%에 달했다. 3차 유행이 지나고 나면 4차 유행이 올 것이라는 응답은 66.4%였다. 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근무를 못 하게 될 때 유급 휴가를 지급하는 경우는 49.3%이었고,50.7%는 개인 연차를 사용하거나 무급휴가,결근 처리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증상 의심으로 출근을 못 하게 될 경우에도 유급휴가를 지급하는 경우는 42%이었고, 나머지 58%는 개인 연차 사용, 무급휴가, 결근 처리 등을 하고 있었다. 정 교수는 “직장인들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를 대비한 적절한 보상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20∼30대의 경우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튜브 “콜로라도 총기난사 영상은 삭제 안해”

    유튜브 “콜로라도 총기난사 영상은 삭제 안해”

    미국 콜로라도 총기 난사 사건 관련 영상은 계속 유튜브에 남는다. 유튜브는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사건 당시 영상에 시청 연령 가능 제한과 동의 등의 절차를 추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2일 콜로라도 볼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은 일부 목격자들에 의해 현장 상황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현지 경찰은 식료품점에 들어간 용의자가 총을 쏘기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 “킹 수퍼스 식료품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2시간 뒤에는 “그 어떤 전술적 정보에 대한 내용을 SNS에 올리지 말라”고 했다.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는 바닥에 쓰러진 희생자의 모습이 확대돼 나오고 용의자 아흐마드 알리사(21)는 다리에 피를 흘리면서 체포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영상은 미국 언론사 계정으로 조회된 것만 합쳐도 수백만회에 이른다. 유튜브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다른 소셜미디어와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영상을 올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 사건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 유튜브의 엘레나 에르난데스 대변인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려는 목적의 폭력 영상이나 증오 발언 등은 유튜브에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뉴스나 기록영상 등의 목적에서 사용되는 영상은 어느 정도 폭력적인 내용이라고 해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이 영상에 “일부 시청자에게는 이 동영상 내용이 부적합할 수 있다” “이 동영상의 내용은 일부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경고문을 삽입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골프 특집] 비거리 한계 넘는 고반발 기어

    [골프 특집] 비거리 한계 넘는 고반발 기어

    비거리 시대에 PRGR이 새 드라이버 ‘뉴 슈퍼 egg 480’을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업계 최초로 페이스 상하 플랜지 폭을 기존보다 넓히고 구부린 ‘U CUP 기술’을 적용한 고반발 기어로 비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섈로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신기술을 통해 볼의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볼의 초속을 향상시켰다. ‘뉴 슈퍼 egg 480’은 볼이 쉽게 뜨며 고반발 헤드 설계로 뛰어난 비거리와 함께 편안함을 양립시켰다. 이 드라이버는 페이스 면적 3928㎟, 고반발 영역 339㎟, 면적 점유율 8.64%, 페이스 두께 48㎜로 고반발 영역에서 타사 평균에 견줘 180%나 향상돼 비거리의 안정감이 다르다. 함께 발매된 뉴 슈퍼 egg 볼을 사용하면 고반발 기어 성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이 골프공을 테스트한 결과 비거리가 27.2야드가량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칠 것 없는 비거리로 파4홀에서 ‘투온’까지 노릴 수 있는 뉴 슈퍼 egg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출시한 PRGR은 고반발 기어로 연령과 체력, 성별에서 모두 비거리의 한계를 뛰어넘게 했다. (02)554-7770.
  • “결혼해야” 인식 늘었지만… 10·20대 절반 “자녀 필요없다”

    “결혼해야” 인식 늘었지만… 10·20대 절반 “자녀 필요없다”

    “이념갈등 심각” 85%… 3년 만에 반등세‘사회적 고립’은 여성 23.4%>남성 21.2%형사사법기관 신뢰도 경찰·법원·검찰順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인구 자연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는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결혼 자체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늘어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중은 32.0%로 2년 전 조사보다 1.6% 포인트 상승했다. ‘자녀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10대(60.6%)와 20대(52.5%)에서 절반을 넘었다. 30대는 41.0%, 40대는 34.6%, 50대는 22.1%, 60대 이상은 12.1%를 기록했다. 성별로 여자(36.6%)가 남자(27.3%)보다 많았다. 다만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2년 전보다 오히려 3.1% 포인트 오른 51.2%를 기록했다. 이 인식은 2008년(68.0%) 이후 매 조사 때마다 낮아졌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상승했다. 여자(44.4%)보단 남자(58.2%)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컸다. 이혼과 관련해 ‘이유가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16.8%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혼은 남자(14.3%)보다 여자(19.2%)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을 해야 하다는 생각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어 계속 늘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심하다고 인식한 비율이 85.4%로 집계됐다. 관련 인식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88.0%) 최고치를 찍은 이후 2018년(87.3%)과 2019년(85.1%) 연속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 빈곤층과 중산층·상류층의 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도 전년보다 0.3% 포인트 오른 82.7%로 나왔다. 이 역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상승 전환됐다. 근로자와 고용주 갈등(74.2%)은 전년보다 2.4% 포인트 내려갔지만 여전히 높았다. 남자와 여자(48.8%), 종교(55.4%), 고령층과 젊은층(60.9%), 수도권과 지방(62.7%)의 갈등 인식도 낮지 않았다.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22.3%로 전년 대비 1.8% 포인트 상승했다. 2016년(23.0%) 이후 가장 높았다. 여자(23.4%)가 남자(21.2%)보다 사회적으로 더 고립돼 있다고 인식했다. 연령대별로 19~29세의 젊은층은 15.3%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30.8%로 가장 높았다. 법원·검찰·경찰 등 형사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경찰이 46.4%로 법원(41.1%)이나 검찰(36.3%)에 비해 높았다. 2019년엔 법원(36.8%)이 경찰(36.5%)보다 신뢰도가 높았으나, 1년 새 경찰이 법원을 추월했다. 검찰은 2019년에도 32.2%로 가장 낮았다. 다만 공정하다는 인식은 법원이 54.3%로 경찰(53.9%)과 검찰(49.7%)에 앞섰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野단일화 후 첫 여론조사… 오세훈 55.0% 박영선 36.5%

    野단일화 후 첫 여론조사… 오세훈 55.0% 박영선 36.5%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가 확정된 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18.5% 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야권 단일화 성사 다음날인 지난 24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55.0%는 오 후보에게, 36.5%는 박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특히 연령대별 지지율에서 20대는 오 후보가 60.1%, 박 후보가 21.1%로 약 3배 차이가 났다. 전 연령대에서 오 후보가 앞섰고 유일하게 40대에서만 박 후보 57.9%, 오 후보 34.7%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94.3%, 국민의당 지지층 82.7%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당과의 야권 단일화 효과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 88.2%, 열린민주당 지지층 88.8%, 정의당 지지층 50.0%의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은 60.8%가 오 후보를 선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제2n번방’ 주범 10대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 확정

    ‘제2n번방’ 주범 10대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 확정

    텔레그램으로 제2의 ‘n번방’을 운영하면서 여중생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주범인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에게 소년법상 유기 징역형의 최고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배군의 상고심에서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명령한 원심도 확정했다. 배군은 2019년 11월부터 12월까지 트위터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를 통해 유인한 여중생 등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69개를 제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텔레그램에서 ‘n번방’과 유사한 ‘제2n번방’을 만들고 이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1심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아동·청소년 착취 음란물 관련 범죄를 막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배군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배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133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2심은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배군과 공범들은 피해자에게 자신들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은 상태로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약점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어린 나이의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공포와 충격을 줬고 그 결과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해져 방어할 방법이 없게 된 피해자들의 처지를 이용해 연달아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들은 해당 음란물이 인터넷상에 유포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추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됐다”며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도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여러 사정들을 살펴보면 원심이 1심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제2의 학교가 된 집, 우리 아이 히어로 만들어줄 ‘뉴노멀 새학기 트렌드’

    제2의 학교가 된 집, 우리 아이 히어로 만들어줄 ‘뉴노멀 새학기 트렌드’

    예정대로 3월 개학이 진행된 가운데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아이들은 새학기 설렘을 만끽 중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원격 수업이 병행 될 수 있고,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여전히 많아 부모들의 관심사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아이들이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새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꾸며주거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챙기는 등 ‘뉴노멀 새학기 트렌드’가 등장하며 2021년 새학기 풍경을 바꾸고 있다.■ 다양한 영양 섭취 도와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줄어든 신체활동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으로 아이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도 주목 받고 있다. 편식이나 잦은 군것질 등으로 인해 식사만으로는 보충이 어려운 영양소들을 니즈에 따라 섭취할 수 있도록 세분화 돼 있을 뿐 아니라 맛까지 고려해 아이들의 간편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는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과 즐겁게 섭취 할 수 있도록 맛까지 모두 담아낸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히어로 삼총사’는 세노비스 키즈의 3가지 대표제품으로, 1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로 어린이의 기초 영양 돕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의 핵심 DHA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잦은 아이의 눈 건강 챙겨줄 ‘츄어블 오메가-3’, 50억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장 건강 튼튼하게 지켜줄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돼 있어 우리 아이의 건강을 보다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AI(인공지능)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형성해주는 ‘홈 스쿨링’ 학원을 통해 부족하거나 필요한 학습을 보완했던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이 달라졌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홈스쿨링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게임이나 A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홈 스쿨을 만들어줄 수 있다. 천재교과서가 만든 초등인강 ‘밀크티 초등’은 AI 기술을 활용한 정확도 높은 1대1 학습관리 서비스가 특징이다. 학습생 개개인의 빅데이터를 AI를 통해 미리 분석한 뒤 그에 맞는 학습 계획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여기에 AI받아쓰기나 AR과 센서, 3D 등으로 실감나는 과학 실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 ■ 스마트한 공부 환경 조성을 위한 ‘홈 퍼니싱’ 변화된 생활환경에 맞춰 아이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택근무 중인 부모가 일과 동시에 아이의 놀이와 공부를 봐줄 수 있도록 거실 한가운데에 커다란 6인용 책상을 놓거나, 홈스쿨링 학습 유형에 따라 책상 배치를 바꿀 수 있는 등 기능성 제품으로 아이의 방을 꾸며주기도 한다. 퍼시스그룹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새학기 시즌을 맞아 베스트셀러 학생방 시리즈인 ‘로이’의 온라인 전용 버전인 ‘로이모노’ 화이트 컬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로이’ 시리즈는 각 연령대의 학습 유형과 관심사에 맞게 책상, 침대, 수납 유닛의 컬러와 형태를 선택 가능해 자유로운 자기주도형 방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H 쇼크’ 文 지지율 역대 최저 36%…민주당 첫 30%선 붕괴

    ‘LH 쇼크’ 文 지지율 역대 최저 36%…민주당 첫 30%선 붕괴

    서울·부울경 모두 文부정평가 62% 급상승민주당 28% 조사 이래 동반 최저국민의힘 27%, 최고치…1%p ↑ “재보선서 정권심판 해야” 52% ‘LH 땅투기 사태’ 후 심판론 급격히 부각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문 대통령과 동반 하락해 지난해 7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30%선이 붕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文 부정평가 57%… 4%p 상승서울서 文 부정평가 62%…6%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4일 실시해 25일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6%로 전주 조사(39%)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NBS 조사가 이래 두 번째 30%대이자,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 비율은 57%로 전주 조사(53%)보다 4% 포인트 급상승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여론 악화는 4·7 재보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문 대통령부정평가 비율은 모두 62%로 전주 조사(56%)보다 6% 포인트 올랐고 긍정평가 비율은 33%로 전주 조사에 비해 3% 포인트 하락했다.부울경도 文부정평가 62%…5%p↑ 부산시장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 비율이 62%로 전주 조사(57%) 대비 5% 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 비율은 27%로 전주 조사(34%)보다 7% 포인트 급락했다. 연령층별로 보면 부정평가 비율은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 비율을 앞선 가운데 50대(50~59세), 40대(40~49세)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50대에서 부정평가 비율은 지난주 48%에서 이번주 58%로 10% 포인트 뛰었다. 40대의 부정평가 상승폭도 컸는데, 지난주 41%에서 이번주 47%로 6% 포인트 올랐다. 반면 20대(18~29)에선 부정평가 비율이 지난주 57%에서 56%로 1% 포인트 줄었고, 70대 이상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59%를 기록했다.민주vs 국힘 간격 1%p차 8개월 만에 최소폭 집권 여당인 민주당도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28%로 전주 조사(30%) 대비 2% 포인트 하락했다. NBS 조사 이래 최저치로 30%대가 깨진 것도 처음이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26%)에서 1% 포인트 오른 27%로, 지난해 8월 1주차, 9월 3주차와 함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도 격차는 불과 1% 포인트차로 지난해 7월 2주차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6%로 각각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올랐다. 태도유보는 29%로 지난주(28%)보다 1% 포인트 늘었다.“국정 심판, 야당에 힘 실어야” 과반 넘겨 서울과 부산의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비율이 높아지면서 재보궐선거에 대한 인식도 ‘정권 심판론’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선거에 대한 인식을 묻는 말에는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52%를 기록, 과반수를 넘겼다. 반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 비율은 34%로 나타났다. 2월 4주까지만 해도 3% 포인트 우위에 있던 국정안정론은 3월 초 이른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 정권심판론에 밀리기 시작했다. 지난주 정권심판이 국정안정론에 비해 8% 포인트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선 그 격차가 18%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6.6%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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