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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그라로 치매 예방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비아그라로 치매 예방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표 격으로 알려진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실데나필 성분의 약품으로 원래 심장 질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됐다. 처음 개발됐을 때 심장 질환 치료 효과는 높지 않아 사장될 뻔했지만, 우연히 발견된 부작용 때문에 다른 방향의 치료제로 쓰이면서 대박 상품이 됐다. 그런데,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런던대(UCL) 약학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알츠하이머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을 차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학’ 2월 8일 자에 실렸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애초에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만큼 혈관을 확장해 더 많은 혈액이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원리로 작용한다. 연구팀은 이런 약물 원리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병원에서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평균 연령 59세의 남성 26만 9725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연구 시작 당시에는 모두 기억력이나 사고력, 인지 기능에 이상이 없었다. 연구 대상자 중 55%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고, 45%는 처방받지 않았다. 5년 동안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은 1119명으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음주, 흡연 여부를 고려해 발병률을 보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18%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연관성은 연구 기간 발기부전 치료제를 가장 많이 처방받은 사람들에게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루스 브라우어 교수(약물 역학)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만큼 알츠하이머 예방이나 경과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연구에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는 인과관계를 확실히 밝혀낸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만큼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우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여성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성, 여성 모두 참여시킨 연구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포시민 55% “김포시 최대성과 ‘교통망 확충’” 응답

    김포시민 55% “김포시 최대성과 ‘교통망 확충’” 응답

    김포시민이 꼽은 민선8기 김포시의 최대 성과는 ‘교통망 확충’으로 나타났다. 7일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민선8기 사업 중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되는 정책을 물은 결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신설,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55.3%)’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편입 추진(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18.4%) 등으로 이어져 서울과 연계된 교통정책 및 편입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됐다. 이밖에 ▲삶의 질 개선 ▲신도시 유치 ▲시민 안전 강화 ▲기타 등순으로 집계됐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는 26.6%로 가장 낮은 응답률(무응답 13.5%)을 보였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교통정책(55.3%)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시민 소통 행정 ▲주거와 인프라 ▲안전과 환경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 ▲기업 지원 등 순이다. 향후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가 68.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일자리 및 기업지원(26.9%)’, ‘서울편입 추진(26.7%)’로 나타났다. 한편 이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 [유재웅의 이슈 탐구] ‘잘 늙는’ 사회의 덕목, 염치/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유재웅의 이슈 탐구] ‘잘 늙는’ 사회의 덕목, 염치/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저출산과 더불어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재작년에 70대 이상 인구는 약 608만명, 20대 인구는 641만명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조사에서는 70대 이상 인구는 전년 대비 약 23만명 증가한 반면 20대 인구는 약 22만명 줄어 201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조사 이래 처음 역전됐다.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는 최근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 논란에서 보듯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유발하는 데다 세대 간 갈등 조짐까지 나타나 여간 염려스럽지 않다. 일명 ‘노 시니어 존’(no senior zone), ‘노 실버 존’(no silver zone)이 늘고 있다는 언론 보도들이 그것이다. 제주도의 한 카페 출입문에는 ‘노 시니어 존’이라는 글자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 제한’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한다. 카페뿐만 아니라 음식점, 미용실 등 여러 서비스 업종에서도 시니어들의 출입을 기피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대표적으로 꼽는 것들이 고성, 흡연, 안하무인의 태도, 다른 손님들과의 부조화, 노쇼(no show) 등이다. 시니어 입장에서는 정당한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소 출입을 거부당하는 것이 여간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업소 측에서 주장하는 사유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젊은 세대의 정서를 반영한 업주의 선택권을 존중해 줘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젊은 세대의 이 같은 정서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다른 연령대 사람들과는 섞이지 않겠다는 개인주의 심리로 해석하기도 한다. 세대 간 갈등은 어느 시대나 있었다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뭉개고 넘어갈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젊은 세대 인구는 줄고 장차 이들이 대신 경제적 부담을 짊어져야 할 시니어들의 인구는 계속 늘어난다면 세대 간 갈등은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을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 세대 갈등은 상대가 있는 문제이므로 상호 양보와 타협으로 풀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서로가 함께 달라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이상론일 뿐 현실적이지 못하다. 굳이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세상을 좀더 오래 살고 다양한 경험을 먼저 한 시니어들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 시니어들 입장에서 요즘 젊은 세대는 오로지 자기만 알고 어른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다고 보일 수 있다. 평생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 온 삶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존경심은 상대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어야지 강요해서 될 일이 아니다. 더욱이 시니어 스스로 과거의 희생과 업적을 거론하며 존경을 바라는 것은 계면쩍은 일이다. 그보다는 시니어들 스스로 젊은 세대가 꼽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일상에서 상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말과 행동을 지금부터라도 고칠 일이다. 시니어들이 달라지면 젊은 세대들이 시니어를 기피하기보다 존경하는 마음이 생길지도 모른다. 변화에는 계기가 필요하다. 되돌아보면 한국 사회가 본격적으로 선진화된 결정적인 계기는 88서울올림픽이 아니었나 싶다. 관제 성격으로 시작했지만 화장실 문화 바꾸기 등 시민운동이 선진 의식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계기가 됐다. 70대 인구가 20대를 뛰어넘었다는 것은 우리 사회를 위해 시니어들이 해야 할 몫이 더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좀더 오래 살고 경험이 많은 세대라면 젊은 세대와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그중 하나로 염치(廉恥)를 꼽고 싶다. 부끄러움을 아는 자기반성의 마음이 염치다. 당장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시니어들이 각 가정에서부터 젊은 세대를 따뜻하게 대하고 염치없는 일은 삼가 보자.
  • [열린세상] ‘정년 65세’의 선행 조건/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열린세상] ‘정년 65세’의 선행 조건/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현재 우리나라의 법적 정년 연령은 60세다. 국민연금 수령 시작 나이는 63세인데 2028년 64세, 그리고 2033년에는 65세로 늦춰진다. 3~5년간의 소득 공백으로 근로자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정년 혹은 계속 고용 65세 정책 도입은 불가피하다. 초저출산·초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예방 차원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 환경은 지금부터 조성돼야 한다. 이처럼 65세 정년 도입의 현실적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막상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다.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정년)의 개정으로 정년 60세가 2016년부터 실행됐다. 그런데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연령은 거의 늘지 않았다. 2016년 49세이던 (55~64세 근로자의) 퇴직 연령은 2022년 49.3세에 그쳤다. 정년퇴직자는 2016년 35만 5000명에서 2022년 41만 7000명으로 16.6%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주된 일자리에서 조기 퇴직한 근로자는 41만 4000명에서 56만 9000명으로 37.4% 증가했다. 조기퇴직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정년 60세 실행 효과로는 미흡했다. 제한된 근로자들만 혜택을 받은 ‘정년 양극화 현상’마저 나타났다. 어쩌면 이 결과는 정년 60세가 입법화될 때 예견됐던 것일 수 있다. 정년 60세 법안에 ‘그 사업 또는 사업장의 여건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임금체계 개편은 노사 합의 없이는 불가능하다. 결국 노동조합이 임금체계 개편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정년 60세만 의무화된다. 정년 연장은 기업의 인력 총량과 인건비 총액을 증가시킨다. 은퇴할 인력이 계속 재직하기에 그만큼 인력 총량은 늘어난다. 초임 대비 퇴직 직전 임금이 3.3배인 호봉제 임금체계를 감안할 때 한 명의 정년 연장은 신규 인력 3.3명의 임금에 해당하는 인건비 지출이 수반된다. 인력 총량과 인건비 총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조기퇴직 관행을 유지하거나 신규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정년 60세 효과 분석에 따르면 정년 60세 실행 전후 대기업에서 매년 1만 6000명이던 퇴직 인력은 4000명으로 감소한다. 이는 1만 2000명의 인력 총량과 신입사원 3만 9600명의 인건비 총액 증가를 의미한다. 그 결과 최소 1만 2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잠식해 청년 실업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임금체계 개편 없는 정년 연장은 양질의 대기업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며 일한 것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이른바 ‘임금 루팡’이 양산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이외 호봉제를 가진 유일한 국가인 일본의 경우 정년 연장이 초래하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주어지는 자동 승봉을 폐지하면서 능력·직무·역할 그리고 생산성과 성과에 연동된 임금체계로 개편했다. 정년 연장 기간 동안 감소되는 근로자의 소득을 보존하기 위해 임금과 복지정책의 혼합 모델도 아울러 실시했다. 예를 들어 61~65세 재직 근로자의 경우 생애 최고 임금 대비 50%의 임금, 10%의 기업(퇴직)연금, 그리고 25%의 노령연금과 정부 지원금이 합해져 총 85% 수준의 소득이 가능하게끔 했다. 근로자들에게 생애 총임금이 증가된 안정된 일자리가 보장됐으며 신규 청년 채용 역시 지속가능하게 됐다. 고령 인력의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전문직 제도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임금 간의 격차도 최소화했다. 대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협력업체로의 인력 이동도 가능하도록 노동유연성 정책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정년 65세 연장 정책은 노(임금체계 개편)·사(인력 총량과 인건비 총액 증가)·정(연금개혁)의 사회적 협력을 통해 고통과 비용이 분담될 때 실현 가능하다. 현재의 고진(苦盡)은 미래의 감래(甘來)가 분명하다.
  • 각박한 삶에 치인 20대… “설에 고향 가요” 전 연령대 1위

    각박한 삶에 치인 20대… “설에 고향 가요” 전 연령대 1위

    올 설 명절 고향에 가겠다는 귀성객 중 20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4% 소폭 증가한 것이다. 특이한 건 20대의 고향 방문 의사가 가장 높다는 점이다. 연령별 데이터 확인 결과 20대의 61.6%가 고향 방문 계획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며 지난해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이어 40대 59.0%, 30대 57.5%, 50대 55.0% 순이었다. 피앰아이 측은 “고물가, 경제 불황이라는 사회적 이슈 속에 젊은 세대일수록 경제적 부담과 각박한 사회생활을 겪고 있는 요즘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해 위로와 안정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 연휴 고향 방문 의사가 있는 10명 중 3명은 설 연휴 시작 1일 전인 오는 8일 고향을 방문하겠다(32.9%)고 답했다. 이어 설 전날(31.0%), 설 당일(26.7%), 설 다음날(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 시 응답자의 73.2%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버스(11.9%), 기차(7.7%), 지하철(5.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직 계획이 없다’(32.6%), ‘국내 여행 계획 중’(16.3%), ‘밀린 집안일’(10.2%), ‘해외여행 계획 중’(6.3%) 등이 뒤를 이었다.
  • 양천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확대

    양천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확대

    서울 양천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를 돕기 위해 기존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보다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취약가구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새로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모두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해야하며 지원금액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싱크대·침수경보기 등 총 18개 공종으로 동일하다. 구는 “기존 서울시 집수리 사업에서 소득기준의 한계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던 대상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보다 소득기준을 완화(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했다”며 “올해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24가구 더 지원 할 수 있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 공간, 책상 등이 없는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부방 조성 사업도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취학연령(2017년생~2006년생)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35가구이다.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하며 1가구당 LED조명, 암막커튼, 책상, 의자 등 7개 공종 수리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사업 희망 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에 최종 가구를 선정해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합관리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 맞춤형 주거복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여의도 브라이튼에 1050평 대형 도서관 조성한다

    영등포구, 여의도 브라이튼에 1050평 대형 도서관 조성한다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브라이튼’ 지하 1층 기부채납지 전용면적 3488㎡(약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건축물 사용허가 이후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총 14회에 걸쳐 도서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부채납 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 1층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브라이튼 도서관이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격있고 차별화된 공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자리에 모인 여의동 주민들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됐다. 구는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것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구는 민선 8기에 들어와서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을 거듭해 왔다.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도서관, 서울시의 영어도서관 유치 등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공간에 여의동주민센터 이전도 고려했지만 지하 1층 기부채납지 전체에 도서관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면서 동주민센터는 이전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한 여의동 주민은 “최 구청장이 열린 마음으로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을 결정한데 대해 감동했다. 여의도에 대형 도서관이 생기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크게 세 가지의 특화된 테마로 꾸며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한다고 밝혔다. 첫째, 도서관 본래의 기능인 독서 공간은 다양한 계층이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배움에 때가 없는 요즘 현실에 맞게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 연령별․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북콘서트가 가능한 문화교육 공간도 함께 만든다. 둘째, 국제 금융특구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영어 뮤지컬 공연,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등 영어특화 공간을 조성한다. 여느 도서관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해외의 우수한 서적을 원서로 다양하게 구비하여 외국서적 전용 서가를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과학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구는 이 곳이 일종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전했다.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체험공간, 4차 산업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공간 등을 마련한다. 청소년기 특성에 알맞도록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이로 교류하는 힐링공간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영어특화공간,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간 등 구체적인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향후 구민의 의견을 듣고 지혜를 모아 명품 도서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구민들의 힘’”이라며 “국회가 자리잡고 있는 민주주의의 심장, 신정치 일번지 여의도의 자부심에 걸맞는 대형 명품도서관을 만드는데 같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설 명절 20대가 제일 고향 많이 간다... “팍팍한 사회에 치인 탓”

    설 명절 20대가 제일 고향 많이 간다... “팍팍한 사회에 치인 탓”

    민족 최대 명절 ‘설’이 다가왔다. 올 설 명절은 짧은 연휴 기간으로 인해 여행보다도 집에서 쉬겠다는 의견이 다소 높게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하겠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는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올 설 연휴 계획에 대해선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34.6%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직 계획이 없다’(32.6%), ‘국내 여행 계획 중’(16.3%), ‘밀린 집안일’(10.2%),‘해외 여행 계획 중’(6.3%)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54.5%는 이번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4% 소폭 증가한 것이다. 특이한 건 20대의 고향 방문 의사가 가장 높다는 것이다. 연령별 데이터 확인 결과, 20대의 61.6%가 고향 방문 계획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은 비율이며, 지난해 대비 16.7% 증가한 수치이다. 피앰아이 측은 “고물가, 경제 불황이라는 사회적 이슈 속에 젊은 세대일수록 경제적 부담과 각박한 사회생활을 겪고 있는 요즘,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여 위로와 안정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0대 59.0%, 30대 57.5%, 50대 55.0% 순이었다.설 연휴 고향 방문 의사가 있는 10명 중 3명은 설 연휴 시작 1일 전인 2월 8일에 고향 방문을 하겠다(32.9%)고 응답했다. 이어 설 전날(31.0%),설 당일(26.7%), 설 다음 날(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 시 응답자의 73.2%가 자가용을 이용할 예정으로 확인되었으며, 버스(11.9%), 기차(7.7%), 지하철(5.2%) 등이 뒤를 이었다.
  • 병원 덜 가면 건보료 최대 12만원 돌려준다

    병원 덜 가면 건보료 최대 12만원 돌려준다

    전년도 보험료의 10%, 바우처로‘年 3회 이하’ 20~34세 시범 적용‘의료쇼핑’ 환자 본인 부담 90%필수진료 병원에 더 큰 보상… ‘3분 진료’ 없게 건보 수가 대수술 정부가 연간 병원 이용 횟수 3회 이하인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전년도 보험료의 10%를 바우처 형태로 되돌려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무임승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형제·자매’를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내년부터 건강보험료율(재산·소득 대비 보험료 비중)을 연평균 1.49%씩 올리고 건강보험료율의 법적 상한(8%)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논의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필수·지역의료 강화에 투입할 10조원 이상 건강보험 재정을 확보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보험 재원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우선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가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지나치게 많이 가는 가입자에게는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르면 올해부터 의료 이용이 현저히 적은 가입자에게 전년에 납부한 건보료의 10%를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건강바우처’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바우처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건강바우처 도입은 건정심 의결 사안으로 법 개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복지부는 관련 내용을 구체화해 서둘러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충현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분기별로 1회 미만, 1년 3회 이하로 외래 진료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대상”이라며 “의료 이용량이 적은 청년(20~34세)부터 최대한 빨리 시범사업을 한 뒤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필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전체 의료비 중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본인부담률을 높일 계획이다. ‘의료쇼핑’ 행태를 막기 위해 연간 외래 진료 횟수가 365회를 넘는 사람의 본인부담률을 통상 20% 수준에서 90%로 올리는 방안을 이미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물리치료 등을 1개 의료기관에서 하루 1회 넘게 이용하면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필요 이상 의료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누적 외래 이용 횟수 등을 카카오톡으로 알려 주는 서비스도 도입한다.#새 직종에 새 부과체계유튜버 등 소득 불규칙적상황별 보험료 납부 방식 유연화 유튜버 등 소득이 둘쑥날쑥한 신종 직종에 적용할 새로운 건보료 부과체계도 만든다. ‘사전 신고, 사전 납부’로 소득이 많을 때 자진 신고해 보험료를 많이 내도록 하고 소득이 적을 때는 보험료를 낮춰 주는 부과 방식 도입을 검토한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지금도 유튜버 소득에 건보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인기가 있을 때는 고소득을 올리다 인기가 시들해지면 소득이 떨어져 증폭이 굉장히 심하다”며 “반면 직장가입자 중심으로 설계된 건강보험료는 열두 달 똑같은 보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신종 소득에 맞춰) 보험료 납부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소득의 7.09%로 동결된 건강보험료는 내년부터 다시 오를 전망이다. 복지부는 보험료율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평균 1.49%(전년 대비)씩 올리는 것을 전제로 향후 5년간의 건강보험 재정 전망을 다시 짰다. 새 재정 추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 수지는 2026년 적자로 전환되지만 누적 준비금은 2028년에도 28조 4209억원 규모로 유지된다. 지난해 10월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건강보험 재정 전망(2023~2032년)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 시점은 2년 미뤘고, 누적준비금은 ‘유지’로 방향을 잡았다. 예산정책처는 2024년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적자로 바뀌고 2028년 누적 준비금도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보험료율 8% 넘나현재 월급·소득의 7% 부과법정상한 조정 사회적 논의 예고 박 차관은 “누적 준비금을 소진한다는 것은 수입이 지출을 못 따라간다는 뜻”이라며 “2028년까지 전년 대비 평균 1.49%씩 보험료율을 올리면 2028년까진 건강보험료율이 법적 상한 8%에 도달하지 않지만 (이후) 점점 상한에 가까워져 (한도를 올리는)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임기 이후 건강보험료율의 법적 상한을 높이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월급 또는 소득의 8%까지만 부과할 수 있도록 묶여 있는데 지난해 건강보험료율(7.09%)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서며 상한에 가까워졌다. 상한을 올리려면 건강보험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8% 선’이 뚫리는 데 대한 부담 때문에 사회적 논의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2023년 기준 건강보험료율은 일본 10~11.82%, 프랑스 13.25%, 독일 16.2% 등이다. #보험 ‘무임 승차’ 축소작년 피부양자 1690만명혜택 범위 ‘형제·자매’ 제외 검토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해 피부양자 범위에서 형제·자매를 제외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가족에게 생계를 의지하는 사람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공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9월부터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연간 34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낮췄는데도 지난해 10월 기준 피부양자가 1690만명에 이른다. 현재는 가족 중 한 사람이 직장에 다니면 배우자, 부모, 자녀는 물론 형제·자매와 조부모, 외조부모, 장인·장모, 시부모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지원 방식도 재검토한다. 건강보험법에 따라 정부는 해당 연도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건강보험에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인 데다 예상 수입액의 20%가 모두 지원된 적도 없다. 복지부는 “중장기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국고 지원 등 안정적인 수입 확충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료도 ‘양보다 질’공공정책수가 도입 추진위험도·당직 등 따라 차등 지급 필수 진료를 하는 병원에 보상을 더 많이 주는 등 현행 수가 체계도 대폭 개편한다. 의료 행위의 ‘난이도·위험도·시급성·숙련도·의료진의 당직 및 대기 시간’ 등도 보상될 수 있도록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고 얼마나 진료했냐가 아닌 의료의 질·성과 중심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은 의료 행위의 양(量)에 따라 보상하기 때문에 진료 건수는 많아지고 그만큼 환자당 진료 시간은 짧다”며 “중요한 것은 의료의 질인 만큼 결과에 따라 차등 보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안적 지불제도가 안착하면 ‘3분 진료’에서 벗어나 실질적 의료 질이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잉 의료를 막기 위해 병상 공급 과잉 지역에 병상을 신·증설할 수 없도록 하고 특수의료장비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현재는 자체 보유 병상이 200개 이상이어야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장비를 도입할 수 있고 200개가 안 되는 병원은 인근 병원과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해 필요한 병상수를 맞출 수 있다. 정부는 병상 공동활용제를 폐지하고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병상수 기준도 상향하기로 했다.
  • 기후동행카드, 누적 31만장 판매…이용자 56%가 20~30대

    기후동행카드, 누적 31만장 판매…이용자 56%가 20~30대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시행 일주일이 된 지난 2일 기준 약 31만장이 팔리고 약 21만명이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다고 4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모바일카드는 12만 4000장, 실물카드는 19만 1000장이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실물카드의 경우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15만장을 추가 생산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약 7만명이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약 21만명까지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일주일 비교적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람도 점차 증가했다. 지난 27일에는 338명이 따릉이를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1066명이 따릉이를 이용했다. 누적 사용자는 4284명이다. 기후동행카드 구매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7% ▲30대 29% ▲40대 17% ▲50대 19% 순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이 주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구매 비율이 59%로 남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30대의 구매 비율이 높은 것은 기후동행카드가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유의미하게 줄여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환경보호 의식이 높은 청년층이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로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노선은 2호선으로 2호선, 5호선, 7호선, 4호선, 3호선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 주말에는 ▲홍대입구역 ▲신림역 ▲잠실역 ▲구로디지털단지역 ▲강남역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 평일에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잠실역 ▲선릉역 순이었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시행 초기인 만큼 기후동행카드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범사업 6개월 동안 구매자의 교통이용 패턴 분석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실수요자 맞춤으로 권종과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병원 덜 가면 ‘최대 12만원’ 인센티브…과하면 본인부담 올린다

    병원 덜 가면 ‘최대 12만원’ 인센티브…과하면 본인부담 올린다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 이용이 적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납부한 보험료 일부를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건강 관리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되돌려주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반대로 의료 이용이 지나치게 많은 가입자는 환자의 본인부담 비율을 높여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우선 의료 이용이 현저히 적은 건보 가입자에게 전년에 납부한 건보료의 10%를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건강바우처’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합리적으로 의료를 이용한 사람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발급받은 바우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분기별 의료 이용량 1회 미만’인 사람을 현저하게 의료 이용이 적은 사람의 예시로 들었다. 구체적인 대상자 기준은 추후 확정된다. 우선은 의료 이용량이 적은 20~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전체 연령의 가입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한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 관리할 때마다 포인트와 같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보유하고 있거나,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이면서 혈압이 120/80㎜Hg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00㎎/dL 이상인 건강위험군이 대상인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로 기준을 조정할 방침이다. 과도한 의료 이용을 막기 위해 건보 가입자에게 분기에 1회씩 누적 외래 이용 횟수, 입원일수, 건보 급여비용 및 본인부담금 정보를 카카오톡, 네이버, ‘The 건강보험’ 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필요 이상으로 의료 이용량이 많은 사람이 스스로 경계하며 합리적으로 의료를 이용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다. 2021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외래 이용 횟수는 평균 15.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9회의 3배에 육박한다. 복지부는 지나치게 의료 이용이 많은 사람이나, 필요도가 낮은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을 높일 계획이다. 본인부담률은 전체 의료비 중에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비용을 제외하고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이미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넘는 사람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을 통상 20% 수준에서 9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물리치료를 1개 기관에서 1일 1회 넘게 이용하면 본인부담률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종합계획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나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 부담이 과도할 때 지원하는 제도이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는 본인부담상한제 대상이 아닌 일부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성형·미용 제외)에 대해 50∼80%(연간 최대 5000만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건보료 체납으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하는 것은 최소화한다. 체납으로 인한 급여를 제한할 때 ’연소득 100만원 미만+재산 100만원 미만‘인 경우는 제외하고 있는데, 이를 ’연소득 336만원 이하+재산 450만원 이하‘로 높여 더 많은 취약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진 소아1형 당뇨환자에 대해 당뇨관리기기를 지원하고, 적정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을 연 8회에서 12회로 늘리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인슐린 자동주입기를 지원하면 환자 본인 부담이 연 381만원에서 45만원 수준으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계획은 아울러 ▲ 국립대 등 거점 기관 중심으로 지역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지원 ▲ 퇴원 후 재택 복귀 지원을 위한 ’회복기 의료기관 체계‘ 도입 ▲ 의료-요양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 만성질환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 암·희귀난치질환 등에 대한 약제비 부담 지속 완화 등의 내용도 담았다.
  • 10명 중 6명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시민 1000명 여론조사

    10명 중 6명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시민 1000명 여론조사

    대구시민 60%가 시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설을 앞두고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9.9%가 ‘잘하고 있다’로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추석 전 여론조사 결과보다 긍정 답변이 1.2%포인트 올랐다. 항목 별로 보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등 수변문화공간 구축이 68.5%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규모 투자유치(68.0%)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등 행정재정 개혁(67.8%),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67.6%)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천 및 금호강 수질개선 등 물 문제 해결 관련 정책과 도심 군부대 이전은 각각 67.5%, 65.4%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신공항 경제권 구축 사업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는 64.1%로 조사됐다. 미래를 위한 우선 추진 과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신산업 육성 및 산업단지 첨단화가 25.7%로 가장 많았고 안정적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18.7%, 대구경북신공항건설 16.8% 순이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50.5%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한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도에 ±3.1%포인트다.
  • 금천구 “복지상담, 카톡으로도 문의 주세요”

    금천구 “복지상담, 카톡으로도 문의 주세요”

    서울 금천구는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금천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 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도 상담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공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정보는 물론 구정에 관한 주요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전화보다 카카오톡 등의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천복지톡톡은 인공지능(AI)이 아닌 사람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복지상담 전용 콜센터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 공무원 4명이 상담을 제공한다. 정해진 답변만 반복해 원하는 대답에 도달하기 어려운 AI 챗봇이 아닌 전문 공무원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것이다.금천복지톡톡은 ▲복지일반(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저소득층 지원(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보건의료 ▲여성과 가족(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장애인 복지 등 5개 분야 655개 사업에 대한 복지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전화 상담으로 즉시 변경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께서 금천복지톡톡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상담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리를 위해 다양한 상담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360° 어디나 돌봄’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

    ‘경기 360° 어디나 돌봄’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 사업비 21억 원 지원경기도가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사업의 운영기관 31개 내외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기존 돌봄기관들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제한된 시간에만 운영하고, 중증장애 중심으로 대상자를 한정하는 등 ‘어디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구조였다. 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모로 31개 내외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기관에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 사업비 2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유형별 3개 분야로 ▲기관중심 돌봄형 ▲기관중심 프로그램형 ▲자조모임 자율형이다. 유형별 상세 제공서비스는 공모신청 기관에서 대상자 수요에 맞춰 자율적으로 구성·계획할 수 있다. 도는 운영기관 공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해당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 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 등이다. 한편,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 360° 돌봄’은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 “당신 SNS가 사람 죽인다”…아동 性착취 질타에 고개숙인 저커버그

    “당신 SNS가 사람 죽인다”…아동 性착취 질타에 고개숙인 저커버그

    “당신들은 사람들을 죽이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어린이는 당신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31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가 개최한 ‘빅테크와 온라인 아동 성 착취 위기’를 주제로 한 청문회에서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이 ‘미성년자 성(性)착취’를 방치하고 있다며 각 플랫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온라인상 어린이 안전과 보호를 주제로 열린 이날 청문회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스냅챗 에번 스피겔, 틱톡 추쇼우즈, 엑스(X·옛 트위터) 린다 야카리노, 디스코드 제이슨 시트론 CEO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방청석에는 SNS 피해자 가족들이 자녀의 사진을 들고 자리했다. 이들은 각 플랫폼 CEO들을 비난하고 의원들의 질타에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가족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청문회 시작과 함께 스크린에는 SNS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동 관련 동영상이 나왔고, 성폭행범에게 돈을 뜯기고 목숨을 끊은 피해자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은 각 플랫폼 CEO를 향해 “여러분은 손에 피를 묻히고 있다. 사람을 죽이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청문회 포문을 열었다. 미성년자들이 SNS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고 중독되면서 목숨까지 잃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SNS 기업은 긍정적인 면이 있는 제품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또한 함께하기에는 너무나 어두운 면도 갖고 있다”고 일갈했다.특히 이날 청문회에서는 전 세계 약 20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저커버그 CEO에 대한 질타가 집중됐다. 미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상 아동 성학대물 신고는 지난해 사상 최고(3600만여건)를 기록했다. 이 중 페이스북에서만 2000만건이 넘는 성 학대물이 신고됐다. 공화당 조쉬 하울리(미주리주) 의원은 저커버그 CEO를 일어서게 한 뒤, 피해 자녀의 사진을 든 가족들을 향해 “당신의 제품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마음이 있나”라고 캐물었다. 또 저커버그 CEO에게 “당신의 제품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며 “피해 가족들에 보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화당 테드 크루즈(텍사스) 의원은 음란 콘텐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인스타그램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비난했다. 같은 당 존 케네디 의원은 메타가 “이용자들이 이슈의 한쪽 면만 보게 되고 플랫폼이 진실을 가리는 킬링 필드(killing field)가 된 것이 아닌가”라고 추궁했다.마샤 블랙번(테네시) 의원 역시 10대 이용자의 평생 가치를 270달러로 추정한다는 메타 내부 문서를 제시하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는 당신의 우선 순위가 아니다”라며 “어린이는 당신의 상품일 뿐”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레이엄 의원은 인스타그램에서 사기꾼을 만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성적 착취의 피해자가 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의 아들을 사례를 부각하며 저커버그 CEO에게 할 말이 있는지 묻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이에 “끔찍하다”, “여러분이 겪은 모든 일들에 대해 죄송하다”며 피해 가족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이어 “누구도 여러분의 가족이 겪었던 일들을 겪어서는 안 되며, 그것이 우리가 많은 투자를 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가족이 겪어야 했던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과 구글이 사용자 연령을 확인해 미성년자 여부를 확인할 책임이 있다며 의회가 이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간단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스피겔 스냅 CEO도 미성년자가 스냅챗에서 마약을 산 뒤 사망한 사례를 든 민주당 라폰자 버틀러(캘리포니아) 의원의 지적에 “이런 비극을 막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틱톡 추쇼우즈 CEO는 올해 어린이의 안전과 보호에 전 세계적으로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고, X의 야카리노 CEO는 초당적으로 입법이 추진 중인 ‘아동 성 학대 방지법안’(STOP CSAM Act)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피해자가 소셜미디어 기업을 고소할 수 있고, 아동 성 학대 관련 자료의 삭제를 더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 구멍이 뚫렸던 아찔한 보잉 항공기 사고와 비교해 이들 플랫폼에 대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민주당 소속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의원은 “한 비행기에서 문 하나가 날아갔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그런데도 해당 기종의 보잉 항공기 전체가 운항을 중단했고, 당국에서 즉각적인 안전 검토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에이미 클로버샤(미네소타주) 의원도 보잉 항공기 운항 중단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왜 우리는 (소셜미디어에 항공기 운항 중단과) 똑같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 칠곡·대한노인회, K할매 래퍼 열풍 잇는다

    칠곡·대한노인회, K할매 래퍼 열풍 잇는다

    “황학골에 셋째 딸로 태어났쓰! 오빠들은 모두 공부를 시켰쓰! 딸이라고 나는 학교 구경 못했쓰!” (평균 연령 85세 8인조 할머니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 랩 가사 일부) 경북 칠곡군에서 시작된 ‘할매 래퍼’ 열풍을 이어 가기 위해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칠곡군이 손을 맞잡았다. 칠곡군과 대한노인회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K할매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K할매 콘텐츠라는 명칭은 대한노인회가 로이터, AP, 중국 CCTV 등 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칠곡 할머니의 활동이 주목받는 점을 감안해 정했다. 칠곡군에는 현재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 ▲텃밭 왕언니 등 모두 다섯 개의 할머니 래퍼 그룹이 활동 중이다. 칠곡군은 수니와 칠공주와 함께 지난해 10월 ‘대구포 아니! 황태포 아니! 엑스포는 부산엑스포!~’로 시작되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대한민국 할매 래퍼를 전 세계에 알렸다. 또 국내 최초로 할매 래퍼 그룹들이 실력을 겨루는 배틀 대회라는 이색 행사도 개최했다. 칠곡 할매 래퍼 그룹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치고 랩에 도전한 할머니들로 구성된 래퍼 그룹이다. 협약을 맺은 양측은 칠곡군 할매 래퍼들의 활동 현황과 성과를 전국 지회에 공유하고 함께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노인회는 이날 새로운 노년층 문화를 선도했다는 의미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공로패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K 할매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 대선 흔드는 팝스타 그녀…공화 ‘음모론’ 민주 ‘러브콜’

    美 대선 흔드는 팝스타 그녀…공화 ‘음모론’ 민주 ‘러브콜’

    마가·극우 “국방부 비밀요원” 물밀듯 번져남자친구 소속팀 슈퍼볼 진출하자“승부 조작·바이든 지지 선언할 것”트럼프 측근들 ‘성전’ 선포2020년 대선 때 바이든 지지 전력 작년 투표 독려에 3만 5000명 등록 공연 年 6조원 ‘스위프트노믹스’전체 유권자 중 70%가 우호적 천문학적인 수익을 낸 콘서트와 미국 주간지 타임 ‘올해의 인물’로 지난 연말 화제의 중심에 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초에도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그의 연인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년 연속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 무대를 밟게 되면서 이 커플 모습이 미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더니 이젠 정치권에서도 매일 이름이 불린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반대의 방식으로 소비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과 극우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스위프트가 미 국방부 비밀요원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려고 팬들을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주장이 최근 물밀듯이 번졌다. 여기에 29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가 슈퍼볼에 진출하자 음모론 내용이 추가됐다. ‘슈퍼볼 우승 무대에서 스위프트가 바이든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하기 위해 승부가 조작됐다’는 황당한 내용이다. 스위프트와 켈시가 코로나19 백신, 민주당 지지를 위해 만들어진 거짓 커플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스위프트와 켈시 커플은 민주당 성향에 가까운 편이다. 스위프트는 2018년 중간선거 당시 “LGBTQ(성소수자) 권리 투쟁을 믿는다”고 올렸고, 2020년에는 당시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 지난해 9월 2억 7900만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들에게 투표 독려 게시물을 올리자 하루 만에 3만 5000명이 유권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최근 민주당이 스위프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화당 지지자들은 SNS와 언론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노출하면서 음모론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친트럼프 방송인 마이크 크리스피는 캔자스시티의 슈퍼볼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가 이기고, 스위프트가 하프타임쇼에 나와 경기장 한복판에서 켈시와 함께 조 바이든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위프트에 대해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높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오는 12일 슈퍼볼 경기에 앞서 그에 대한 ‘성전’을 선포했다고 CNBC 등 미 언론들이 30일 전했다 매체 성향에 따라 나오는 내용도 극과 극이다. 우파인 폭스뉴스 패널들은 “스타 파워로 사람들을 끌고 가는 스위프트는 슈퍼볼 경기장에 가선 안 된다”고 압박하거나 “스위프트가 펜타곤(미 국방부)의 정치적 자산”이라고 그대로 전하고 있다. 반면 CNN에서는 “이런 추측들이 터무니없는데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현혹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스위프트의 행보에 미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는 건 그의 어마어마한 경제적 영향력과 잠재적인 정치적 영향력 때문이다. 글로벌 문화 아이콘인 그는 지난해 공연으로만 약 46억 달러(약 6조 15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스위프트노믹스’(그의 공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CNN은 이날 마리스트 칼리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 전체 유권자 중 70%가 스위프트를 우호적으로 보고 있고, 이 비율은 18~29세에서 72%, 무당층에선 66%에 이른다’고 전했다. 18~29세 연령대에서 바이든·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2020년 대선 당시 24% 포인트로 바이든이 압도적 우위였지만 올해는 불과 2% 포인트 차로 줄었다. 바이든·트럼프의 리턴매치가 거의 확실해 보이는 올해 대선에서 경합주를 중심으로 중도·무당층의 향배가 결정적이다. 이 때문에 10~20대와 무당층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한 스위프트에게 러브콜과 음모론이 한데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 “불공정 경선 막자”… 전화면접 꺼낸 與, ARS 고수한 野

    “불공정 경선 막자”… 전화면접 꺼낸 與, ARS 고수한 野

    국민의힘이 경선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당내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자동응답전화(ARS)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ARS 방식의 응답률과 신뢰도가 전화면접 방식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보지만 여론조사 비용은 ARS가 전화면접의 절반 수준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31일 양당의 경선 여론조사 방법 차이에 대해 “ARS에 비해 면접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연결하는 게 응답률이 높고 응답자의 나이대도 추정할 수 있다. ARS는 아무 응답이나 눌러도 알 수 없다는 게 한계”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한 사람이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모두 참여하는 ‘불법 이중 투표’, 연령 구간별 설문 형식을 이용해 단체가 연령을 거짓으로 누르고 조사에 참여하는 불법행위 등이 벌어지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화면접의 경우 질문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음 질문을 통해 허위 응답 여부를 걸러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ARS를 쓸 경우 비용 절감 효과가 있지만 단순히 비용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동통신사로부터 연령·지역 등이 구분된 안심번호를 제공받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 29일까지 진행한 후보자 공천 적합도 조사도 100% ARS로 했다. 하지만 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경선 여론조사를 전화면접으로 결정했다.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가상번호를 활용하고 전화면접원이 직접 누구를 지지할지 묻는다. 다만 당원 선거인단 조사는 책임당원 명부를 바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ARS로 실시한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현역 의원 평가조사에서도 12개 여론조사 업체에서 전화면접 방식을 택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상 전화면접이 ARS보다 두 배가량 비싸지만 공정성과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서울신문 보도<총선 리포트-열린 경선과 그 적들> 이후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 이전 등을 통한 편법을 막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제기되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미 대선 중심에 소환된 ‘글로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민주당 ‘러브콜’, 공화당 ‘음모론’

    미 대선 중심에 소환된 ‘글로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민주당 ‘러브콜’, 공화당 ‘음모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일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한다. 그의 연인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가 2년 연속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무대를 밟게 되면서 이 커플 모습이 미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더니 정치권에서도 매일 ‘테일러 스위프트’ 이름이 불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과 극우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스위프트가 미 국방부 비밀요원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고자 팬들에게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주장이 최근 물밀듯이 번졌다. 여기에 29일(현지시간) 그의 남자친구인 미식축구리그(NFL) 선수 트래비스 켈스의 소속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올해 슈퍼볼(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짓자 음모론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승부가 조작됐고, 슈퍼볼 우승 무대에서 스위프트가 팬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할 것’이라는 억측까지 나왔다. 앞서 스위프트와 켈시가 코로나19 백신, 민주당 지지를 위해 만들어진 거짓 커플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스위프트는 2020년 미 대선 때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 이런 그를 향해 최근 민주당이 러브콜을 날리자, 반대로 공화당 지지파들은 우파 소셜미디어, 언론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노출하며 음모론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스위프트에 대해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높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오는 12일 슈퍼볼 경기에 앞서 그에 대한 ‘성전’을 선포했다고 CNBC 등 미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위프트와 켈시 커플은 민주당 성향에 가까운 편이다. 스위프트는 2018년 중간선거 당시 “LGBTQ(성소수자) 권리 투쟁을 믿는다”고 올렸고, 지난해 9월 2억 7900만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투표 독려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미국에서 하루 만에 신규 등록 유권자가 3만 5000명이 늘었다. 백신 찬성론자인 켈시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광고에 출연해 극우 인사들은 그를 ‘미스터 백신’으로 조롱한다.친트럼프 방송인 마이크 크리스피는 전날 “NFL이 ‘민주당 선전’을 퍼뜨리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며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가 이기고, 스위프트가 하프타임쇼에 나와 경기장 한복판에서 켈시와 함께 조 바이든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사퇴한 공화당 경선 주자 비벡 라마스와미도 X에 “인위적으로 문화적 지지를 받는 커플이 슈퍼볼 이후 바이든을 지지할지가 궁금하다”고 썼다.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라마스와미가 이 주제로 올린 다른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맞다”고 맞장구를 쳤다. 반면 미 연예전문지인 롤링스톤은 이날 “트럼프가 최근 몇 달 동안 ‘스위프트가 바이든을 지지할 가능성에 대해 당 및 보수 언론 인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음모론에 대한 분석도 매체 성향 따라 극과 극이다. 우파인 폭스 뉴스 패널들은 “스위프트가 스타 파워로 사람들을 끌고가고 있다, 슈퍼볼 경기장에 가선 안 된다”고 압박하거나, “스위프트가 펜타곤(미 국방부)의 정치적 자산”이라고 전했다. 반면 CNN은 “이런 추측들이 터무니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현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싱크탱크 ‘전략적 대화’의 극단주의 연구가 재러드 홀트는 “스위프트에 대한 음모론을 퍼뜨리는 개인과 매체는 엉터리임에도 현대 보수주의자들의 주요 정보원”이라며 “그들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퍼뜨리려고 공화당 엘리트들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고 직격했다. 스위프트의 행보에 미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는 건 그의 어마어마한 경제적 영향력과 잠재적인 정치적 영향력 때문이다. 글로벌 문화 아이콘인 그는 지난해 공연으로만 약 46억 달러(6조 1500억원)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스위프트노믹스’(그의 공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CNN은 이날 마리스트 컬리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 전체 유권자 중 70%가 스위프트를 우호적으로 보고 있고, 이 비율은 18~29세에서 72%, 무당층에서 66%에 이른다’고 전했다. 18~29세 연령대에서 바이든·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2020년 대선 당시 24% 포인트로 바이든이 압도적 우위였지만, 올해는 불과 2% 포인트 차로 줄었다. 올해 대선 리턴 매치가 거의 확실시된 올해 바이든·트럼프의 대결은 경합주에서 중도·무당층의 향배가 결정적이다. 때문에 MZ세대와 무당층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한 스위프트에게 러브콜과 음모론이 한데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전남 공공심야약국 9곳으로 확대

    전남 공공심야약국 9곳으로 확대

    전남도는 야간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8개에서 9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목포(비타민약국)와 순천(오가네약국)을 시작으로 올해 신안(천사약국)을 추가해 여수(백운약국), 나주(목사골한국약국), 광양(중마대형약국), 고흥(화신약국), 영암(푸른약국), 무안(바른약국)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용자는 2만 4333명으로 하루 평균 67명이 찾았다. 유형별로 일반의약품 소비 2만 870건, 조제·처방 1075건, 전화상담 2388건 등이다. 구입 약품은 주로 해열·진통·소염제와 호흡기 관련 의약품으로 연령별로는 20-40대가 많았고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업무 시간 방문이 힘든 직장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을 1시군 1개소 운영을 목표로 노력하는 등 도민 건강 증진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야시간대에 근무하는 약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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