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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타격에 맞벌이 부부 늘었다

    코로나 타격에 맞벌이 부부 늘었다

    지난해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 가구 수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고용 시장이 2년차에 점점 회복되면서 생업 전선에 함께 뛰어든 부부와 1인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가구(1258만 7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82만 3000가구(46.3%)로 1년 전보다 23만 가구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55.1%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 가구는 53.3%, 50~64세 가구는 50.8%로 맞벌이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교육 정도별로는 대졸 이상 맞벌이 가구가 305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고졸 206만 1000가구, 중졸 이하 71만 2000가구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430만 9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9만 9000가구(53.4%)로 1년 전보다 13만 5000가구 증가했다. 이 중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47.3%에 불과했으나 7~12세 자녀를 둔 가구는 55.5%, 13~17세 자녀를 둔 가구는 60.5%로 자녀 나이가 많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커졌다. 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후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가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1인 취업 가구는 414만 가구로, 1년 전보다 44만 가구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연령별로는 50~64세 1인 취업 가구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23.3%, 15~29세 21.0% 순이었다. 임금 수준별로는 10명 가운데 6명 이상(65.3%)이 3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았다. 임금이 200만~300만원 미만은 36.8%, 100만~200만원 미만은 16.7%였다.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도 11.8%로 10명 중 1명꼴이었다.
  • 자녀 나이 들면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들

    자녀 나이 들면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들

    지난해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 가구 수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고용 시장이 2년차에 점점 회복되면서 생업 전선에 함께 뛰어든 부부와 1인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가구(1258만 7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82만 3000가구(46.3%)로 1년 전보다 23만 가구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55.1%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 가구는 53.3%, 50~64세 가구는 50.8%로 맞벌이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교육 정도별로는 대졸 이상 맞벌이 가구가 305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고졸 206만 1000가구, 중졸 이하 71만 2000가구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430만 9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9만 9000가구(53.4%)로 1년 전보다 13만 5000가구 증가했다. 이 중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47.3%에 불과했으나 7~12세 자녀를 둔 가구는 55.5%, 13~17세 자녀를 둔 가구는 60.5%로 자녀 나이가 많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커졌다. 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후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가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1인 취업 가구는 414만 가구로, 1년 전보다 44만 가구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연령별로는 50~64세 1인 취업 가구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23.3%, 15~29세 21.0% 순이었다. 임금 수준별로는 10명 가운데 6명 이상(65.3%)이 3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았다. 임금이 200만~300만원 미만은 36.8%, 100만~200만원 미만은 16.7%였다.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도 11.8%로 10명 중 1명꼴이었다.
  • [속보] 다시 늘어난 신규 확진 8786명…어제 동시간대 2.6배

    [속보] 다시 늘어난 신규 확진 8786명…어제 동시간대 2.6배

    주말 효과 사라지자 재증가1주 전보다는 369명 감소경기 2328명…수도권 4838명경남 577명…비수도권 3938명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8786명으로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3376명)보다 2.6배 많은 수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786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말을 거쳐 월요일 저점을 찍었다가 주 중반을 향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9155명)보다 369명 줄었지만, 현충일이었던 2주 전 6일(5832명)보다는 2954명 늘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838명(55.1%), 비수도권에서 3938명(44.9%)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328명, 서울 2043명, 경남 577명, 대구 516명, 인천 467명, 경북 369명, 충남 328명, 울산 317명, 강원 304명, 부산 294명, 전남 276명, 전북 253명, 충북 235명, 광주 180명, 대전 175명, 세종 63명, 제주 61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771명→9431명→7993명→7198명→6842명→6071명→3538명으로, 일평균 7263명이다.30대 1명 포함 사망자 10명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7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사흘째 70명대다. 위중증 환자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이던 3월 중순 1200명대까지 치솟았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적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명, 60대 1명, 50대 2명, 3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451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 올해 역대 최소…“대출규제 강화 때문”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 올해 역대 최소…“대출규제 강화 때문”

    월평균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 수가 올해 들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속에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다. 20일 직방이 대법원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부동산 생애최초 매수자 수는 월평균 3만 87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월평균 부동산 생애최초 매수자가 4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부동산 매수자 중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3.9%로 2017년(23.6%)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 보면 전국의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해보다 생애최초 매수자 수가 감소했다. 특히 39세 이하의 경우 올해 월평균 1만 948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그 비중도 50.3%로 역대 가장 낮았다. 40~59세 이하도 1만 5085명으로 통계 발표 이래 가장 적게 나타났다. 서울의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올해 들어 월평균 4389명으로, 이 역시 통계 집계 이후 역대 가장 적은 수치다. 다만 서울의 전체 매수자 중 생애최초 매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3%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2015~2020년 그 비중이 30% 미만인 것에 비해서는 비교적 높았다. 전국 월평균 생애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역대 최저로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거래 부진에 비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모습이다. 생애최초 매수자가 감소한 것은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높은 국내 가계자산의 특성상 고강도의 대출규제가 가장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부동산 보유자의 경우 기존 부동산을 활용하거나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비보유자는 대출 외에는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 진입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최근 정부는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지역, 주택가격, 소득에 상관없이 80%로 완화하고 대출한도를 6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장래 소득 반영 방식을 대출 시점과 만기 시점까지 연령대별 소득 흐름의 평균으로 개선했다. 직방은 “대출규제가 일부 풀리면서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의 부동산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그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정부의 대출 확대를 적극 활용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 손 떨리는 점심값·기름값…도시락 들고 ‘자출’합니다

    손 떨리는 점심값·기름값…도시락 들고 ‘자출’합니다

    ●여름별미 냉면·콩국수 1만원 훌쩍 주요 생필품과 에너지 가격 급등은 직장인의 유일한 낙인 점심시간 풍경마저 바꿔 놓았다.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 한 그릇 가격이 1만 3000원에 달하는 등 각종 음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직장인들은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우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에 차를 집에 두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점심 후 커피 한 잔’코스도 사치 서울 강남의 한 회사에 다니는 채수빈(32)씨는 19일 “자주 찾는 회사 근처 식당의 국밥 가격이 1만 2000원으로 올랐다”며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소소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는 사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의점 간편 도시락이나 저렴한 배달 도시락을 시켜 먹는 동료들도 부쩍 늘었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통계를 보면 서민들의 식비 부담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난달 서울 주요 외식 메뉴 평균 가격(1인분 기준)은 냉면 1만 269원, 비빔밥 9538원, 칼국수 8269원, 김치찌개 백반 7308원이었다. 지난 1월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5개월 만에 최소 200~500원 오른 셈이다. ●편의점 도시락 매출 35% 껑충 이 때문인지 비교적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0~3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 인상 영향이 두드러진 4월 이후 도시락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다. GS25의 경우 이달 들어 보름 만에 도시락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6% 늘었다. 특히 사회 활동이 많은 청년층이 도시락을 주로 사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도시락 구입 연령별 통계(CU 기준)를 보면 20~40대 비율이 75.2%에 달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풀리고 대면 근무가 늘어나면서 외부 활동이 많아진 데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경제 요인이 겹쳐 도시락 판매량이 급증한 걸로 보인다”고 했다. ●밑반찬 사서 도시락 싸도 절약 식비를 아끼기 위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교통비 절감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직장인도 심심찮게 있다. 서울 마포구에서 회사를 다니는 박진우(33)씨는 “온라인으로 멸치, 진미채 등 밑반찬을 구매하고 매일 밥을 해 도시락을 싸간다”면서 “밖에서 사 먹으면 9000원 이상 지출하는데 도시락 원가는 4000~5000원으로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집과 회사가 가깝고 주유비,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어 자전거를 탄다”고 했다.
  • 손 떨리는 점심값·기름값, 도시락 들고 ‘자전거 출근’ 합니다

    손 떨리는 점심값·기름값, 도시락 들고 ‘자전거 출근’ 합니다

    물가 인상에 점심값 ‘1만원 시대’ 성큼편의점 간편 도시락 인기 덩달아 급증“식사 후 마셨던 커피도 이제는 사치”주요 생필품과 에너지 가격 급등은 직장인의 유일한 낙인 점심 시간 풍경마저 바꿔놓았다.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 한 그릇 가격이 1만 3000원에 달하는 등 각종 음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직장인들은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우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에 차를 집에 두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회사에 다니는 채수빈(32)씨는 19일 “자주 찾는 회사 근처 식당의 국밥 가격이 1만 2000원으로 올랐다”며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소소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는 사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의점 간편 도시락이나 저렴한 배달 도시락을 시켜 먹는 동료들도 부쩍 늘었다”고 하소연했다. 한국 소비자원 ‘참가격’ 통계를 보면 서민들의 식비 부담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난달 서울 주요 외식 메뉴 평균 가격(1인분 기준)은 냉면 1만 269원, 비빔밥 9538원, 칼국수 8269원, 김치찌개 백반 7308원이었다. 지난 1월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5개월 만에 최소 200~500원 오른 셈이다.이 때문인지 비교적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0~3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 인상 영향이 두드러진 4월 이후 도시락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다. GS25의 경우 이달 들어 보름 만에 도시락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6% 늘었다. 특히 사회 활동이 많은 청년층이 도시락을 주로 사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도시락 구입 연령별 통계(CU 기준)를 보면 20~40대 비율이 75.2%에 달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풀리고 대면 근무가 늘어나면서 외부 활동이 많아진 데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경제 요인이 겹쳐 도시락 판매량이 급증한 걸로 보인다”고 했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교통비 절감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직장인도 심심찮게 있다. 서울 마포구에서 회사를 다니는 박진우(33)씨는 “온라인으로 멸치, 진미채 등 밑반찬을 구매하고 매일 밥을 해 도시락을 싸간다”면서 “밖에서 사 먹으면 9000원 이상 지출하는데 도시락 원가는 4000~5000원으로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집과 회사가 가깝고 주유비,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어 자전거를 탄다”고 했다.
  • 덥다고 설탕을 벌컥벌컥, 음료 섭취량 10년간 2배 늘었다

    덥다고 설탕을 벌컥벌컥, 음료 섭취량 10년간 2배 늘었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음료 섭취량이 최근 10년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플러스’에 따르면 음료 섭취량은 2011년 119g에서 2020년 230g으로 늘었고, 남자(239g)가 여자(185g)보다 더 많이 섭취했다. 연령별 섭취량은 19~29세(330g), 30~49세(291g), 12~18세(211g) 순으로 많았다. 6~11세는 탄산음료와 가당 과일주스, 12~18세는 탄산음료와 스포츠 음료, 19~29세는 무가당 커피, 탄산음료, 가당커피, 스포츠음료를 자주 섭취했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20대가 가장 자주 섭취하는 음료는 당이 많이 든 탄산 음료였다. 음료는 당 과잉 섭취의 주범으로 꼽힌다. 2020년 기준 6세 이상 5534명을 분석한 결과 음료 섭취군은 음료 미섭취군에 비해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이 8.8% 포인트 높았고, 당 과잉섭취자 분율은 5.8% 포인트 더 높았다. 에너지 과잉섭취자는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의 125% 이상인 사람을, 당 과잉섭취자는 당으로부터 섭취한 에너지가 총 에너지의 20%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 음료를 자주 마시던 사람이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면 에너지와 당 섭취율이 얼마나 줄어들까. 음료 섭취군이 음료를 마시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해 섭취 음식 중 음료류를 제외하고 에너지와 당 과잉섭취자 분율을 산출한 결과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은 음료류를 제외하기 전보다 3.0% 포인트 낮은 14.8%로 나타났다. 또한 당 과잉섭취자 분율은 8.1% 포인트 낮은 7.7%였고, 이는 음료류 미섭취자(10.0%)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20대 이하는 음료를 제외할 경우 당 과잉섭취자 분율이 14% 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음료만 줄여도 당 과잉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류 섭취를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에 2000㎉(성인 여성 기준)를 섭취한다면, 이 가운데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가 200㎉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당 1g이 4㎉의 열량을 내는 점을 감안하면 50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즉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하루 16~17개까지만 섭취해야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의미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1일 총열량 섭취량의 10%를 초과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은 39%, 고혈압 위험은 66%가량 높아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 2010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9대 1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18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 497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고 행정안전부가 16일 밝혔다. 2만 1945명을 뽑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모두 19만 94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9.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보다 3만 6753명이 줄었으며 평균 경쟁률도 지난해(10.3대 1)보다 낮아졌다. 여성이 58.0%(11만 5641명)로 남녀간 성비는 작년(여성 58.1%, 남성 41.9%)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행정, 시설, 사회복지 등 26개 직렬을 뽑는다. 지난 4월에는 방역 인력 충원을 위해 간호직 1004명을 조기 선발했다. 올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이번 시험에서는 지방의회 인력 230명을 선발하는게 눈에 띈다. 지역별 경쟁률은 광주가 17대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대구 12.4대1, 세종 12.1대1 순이었다. 전남은 6.2대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7.7%(11만 5115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2.1%(6만 4086명), 40세 이상이 9.6%(1만 9135명)였다. 19세 이하도 0.6%(1160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은 각 시·도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 당일 발열검사에서 코로나19 증상이 확인되면 별도로 준비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한다. 합격자는 7월 5일부터 29일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5월 취업자 수 93만명 증가… 숙박·음식점도 늘었다

    5월 취업자 수 93만명 증가… 숙박·음식점도 늘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지난 5월 고용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취업자 수가 90만명 넘게 늘면서 22년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고용 회복 흐름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 5000명 늘었다. 5월 기준으로 2000년 103만 4000명을 기록한 이후 22년 만의 최대치다. 방역 조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었던 숙박·음식점도 대면 소비가 살아나면서 감소세를 끊고 3만 4000명 늘었다. 배달원을 포함한 운수·창고업은 12만명, 농림어업은 12만 2000명씩 취업자가 늘었다. 다만 도소매업 취업자는 무인점포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확산의 영향으로 4만 5000명 줄었다. 금융·보험업도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3만 9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8000명)과 공공행정(9만 9000명)의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총증가분의 49%에 달하는 45만 9000명이 급증했다. 정부가 세금을 투입해 추진한 고령층 일자리 사업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정부는 앞으로 고용시장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승태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과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용이 좋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차츰 기저효과가 소멸할 것이고, 성장·물가와 관련한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고용 증가세는 점차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깜짝 3위’…이재명 29.3% 오세훈 23.9%”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깜짝 3위’…이재명 29.3% 오세훈 23.9%”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위로 급부상한 조사가 15일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이 29.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오 시장(23.9%)이었으며, 한 장관은 15.1%로 ‘깜짝 3위’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9%),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5.6%),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5.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3.5%) 등 순이었다.연령별로 보면 이 의원이 3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18세~20대는 이 의원(33.4%), 오 시장(19.9%), 한 장관(10.5%) 순이었며 30대는 오 시장(22.6%), 이 의원(21.0%), 한 장관(18.7%)으로 접전 양상이었다. 40대는 이 의원(37.7%), 오 시장(18.5%),한 장관(16.4%) 순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이 의원(34.4%) 오 시장(24.1%), 한 장관(13.9%)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오 시장(29.9%), 이 의원(22.6%), 한 장관(16.0%) 순이었다. 성별로는 오 시장은 남성에게서, 이 의원은 여성에게서 지지율 우위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오 시장(26.7%), 이 의원(25.8%), 한 장관(14.2%) 순이었고 여성은 이 의원(32.8%), 오 시장(21.0%), 한 장관(16.1%) 순이었다.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의원이 61.6%로 압도적 선두였고, 이낙연 전 대표 9.1%, 김 지사 7.7%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40.8%가 오 시장을, 23.3%가 한 장관을 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민원 빅데이터, 아파트-교통-교육 순으로 많아

    민원 빅데이터, 아파트-교통-교육 순으로 많아

    국민권익위원회가 연간 1500여만건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와 교통, 교육 순으로 많은 민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별 이슈민원, 성별·연령별 키워드 등을 조사한 결과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슈 키워드는 ‘아파트’로, 재건축과 주택청약 및 분양, 설계·시공 관리, 시설물 하자 보수 등 부동산 가치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꼽혔다. 이어 교통안전과 광역철도·지하철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세번째 이슈 키워드는 ‘교육’으로 분석됐다. 권익위는 15일 “어린 자녀의 통학안전을 우려하는 30~40대 부모세대들이 주거지 인근 학교설립 및 배정, 교육환경 개선 등을 주요 이슈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연령층은 30대로 37.8%를 차지했고, 이어 40대 30.3%, 50대 16.0%로 나타났다. 세대별 민원의 주요 키워드는 10~20대의 경우 교육·교통·군대·학자금, 30~50대는 아파트·교통·신도시·교육, 60~70대는 아파트·교통·조세·의료 등이었다. 지역별 민원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경기도가 43.6%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15.9%), 인천(7.9%), 부산(3.8%), 대구(3.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구에서는 의료법 위반이 1위 키워드로 꼽혔다. 이와 관련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불법의료 광고, 과장 광고 등 성형외과나 안과 등이 밀집한 강남 지역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도별 민원의 상위 3개 키워드를 보면 서울은 교통·쓰레기·아파트, 부산은 마스크·코로나·개농장, 인천은 교통·버스·환경, 세종은 국민지원금·코로나·전기차, 경기도는 교통·폐기물·아파트, 충남은 아파트·동물학대·개농장, 경남은 세계문화유산·아파트·개농장, 제주는 폐기물·마스크·관광 등의 순이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등 4곳에서는 교통 관련 민원이 모두 첫번째로 많았고, 개농장 관련 민원은 8개 시도에서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 박사학위 절반이 수도권, 공학계열 가장 많아

    박사학위 절반이 수도권, 공학계열 가장 많아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2.8%씩 늘었다. 이 가운데 53%가 수도권의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16∼2021년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자료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모두 1만 642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8%다. 국내 대학 졸업자는 감소세지만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학사 대비 박사 비율은 2016년 4.15%에서 2021년 5.05%로 상승했다. 지난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53%(5915명)였다. 비수도권 가운데에는 충청권이 17%(1901명)로 가장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공학·제조·건설이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복지 13.9%, 자연과학·수학·통계학 13%, 예술·인문학 12.2%, 서비스 11.3% 순이었다. 특히 공학계열은 2016년 31.9%에서 2020년 33.8%로 비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30∼34세가 33.4%로 가장 많았으며, 2016년 30.3%보다도 비중이 커졌다. 50세 이상도 2016년 18.3%에서 2021년 20.4%로 늘어났다. 여성 비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2016년 34.1%에서 2021년 38.4%로 높아졌다. 직장과 학위과정을 병행한 취득자는 2016년 47.8%였지만, 2021년에도 53.5%로 과반을 보였다. 학업전념 박사의 진로확정 비율은 2016년 60.8%에서 2021년 47.3%로 13.5% 포인트 떨어졌다. 계열별로는 인문(29% 포인트), 사회(23.5% 포인트)계열에서 크게 떨어졌다. 자연계열은 13.7% 포인트, 공학은 15% 포인트 감소했다. 장광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제 성장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급인력 양성과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성별, 전공계열, 직장병행 여부 등 특성에 따라 차별화한 진단을 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日 남녀 120명, 별장에 모여 이틀간 ‘혼음 파티’...“전대미문의 규모” 충격

    日 남녀 120명, 별장에 모여 이틀간 ‘혼음 파티’...“전대미문의 규모” 충격

    일본에서 남녀 120여명이 별장에 모여 혼음 파티를 벌였다가 주최자, 참가자 등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아사히TV, 니혼TV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즈오카현 고사이시의 한 임대 별장에서 20~50대 남녀가 참가한 ‘혼음 파티’가 열렸다. 혼음 파티 참가 인원은 언론사마다 120명 또는 130명으로 보도됐으며, 연령별로는 40~50대 남녀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TV는 “전대미문의 규모”라고 전했다. 회사 경영인 가메이 도시야(52·도쿄 미타카)와 학생 사토 시즈카(34·도쿄 니시도쿄) 등 남녀 참가자 2명이 12일 새벽 현행범으로 체포된 데 이어 공무원 다부치 데루아키(54·지바 나라시노)와 가토 사에코(51·지바 후나바시) 등 남녀 주최자 2명이 같은날 밤에 체포됐다. 경찰은 “숙박시설에서 여러 사람이 알몸으로 뒤엉킨 채 음란행위 등을 했다”고 혐의를 밝혔다. 경찰이 12일 새벽 익명의 신고를 받고 별장을 덮쳤을 때 내부에는 약 70명이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당시 알몸 상태로 있던 2명의 참가자만 우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부치 등 주최자들은 인터넷에 ‘레이와 4년(2022년) 하마나코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내걸고 1인당 1만엔에 혼음 파티 참가자들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코로나19로 작년에 못 받은 건강검진 6월까지 받으세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작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는데 올해 추가로 받을 수 있나. A. 코로나19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국민의 검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검진 기간을 6월까지 연장했다. 연장된 검진 항목은 2021년도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이며 성·연령별 검진도 포함된다. Q. 별도로 추가 신청을 해야 하나. A.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 등 2년 주기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직장을 통해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1년 주기 검진 대상인 비사무직 근로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이나 직장을 통해 추가 신청하면 2022년 하반기에 일반건강검진을 한 번 더 받는 것도 가능하다. 프리랜서와 같은 지역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암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내방하거나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Q.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라는 문자가 왔는데 공단에서 발송한 것인가. A. 최근 공단을 사칭한 건강검진 문자 메시지 사기(스미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건강검진 안내 문자 메시지는 공단 고객센터 대표번호(1577-1000)만 명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주소 등 URL을 포함하지 않는다.
  • “가정폭력 가해자, 77%는 남성·30%는 40대”

    “가정폭력 가해자, 77%는 남성·30%는 40대”

    지난해 가정폭력을 행사한 사람 중 무직자의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4배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실직이 가정 내 경제적 갈등과 폭력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2021년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에 의해 서울가정법원 등에서 상담위탁 보호처분 결정을 받고 위탁된 가정폭력행위자 346명에 대한 상담 통계를 13일 발표했다. 이중 남성이 266명(76.9%), 여성이 80명(23.1%)으로 남성이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04명(30.1%)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96명(27.7%), 30대 60명(17.3%)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26.9%(93명), 자영업자 18.8%(65명), 무직 14.7%(51명) 등이었다. 무직의 비율은 코로나19 이전인 6.2% 대비 2.4배 증가한 14.7%였다.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11%)의 1.3배이기도 하다. 가정폭력을 가한 무직자 대부분(49명)은 남성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피해자와 부부관계였으며 가족을 부양하던 일자리를 잃고 1년 넘게 실직 상태에 있었다. 이에 따른 가정내 경제적 갈등이 폭력으로 이어지면서 가정폭력 행위자 중 무직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분석했다. 소득수준은 월수입이 없거나 그 액수를 알 수 없는 경우가 26.1%(90명)로 가장 많았다.폭력 유형별로 보면 ‘남편에 의한 아내폭력’이 55.2%(191명)로 가장 많았다. ‘부모에 의한 자녀 폭력’은 2020년 3.7%에서 9.2%로 그 비율이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행위자와 피해자의 동거 기간은 1년 이상 5년 미만인 경우가 27.8%(79명)로 가장 많았다. 이 비율은 2020년 17.8%의 1.6배, 10년 전인 2011년 12.7%의 2.2배가량이다. 행위자와 피해자 모두 초혼(34명)인 경우 가사와 육아분담의 문제, 시가나 처가와의 갈등을 둘러싸고 폭력이 발생했다.행위자나 피해자 한쪽이 재혼인 경우(45명)에는 전처 또는 전혼자녀에게 양육비를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만나는 과정에서 재결합 여지를 의심해 말다툼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행위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부부인 경우 97.9%(278명)는 상담처분을 이행하는 과정부터 상담 종료 시까지 폭력의 재발은 없었다고 응답했다. 행위자와 피해자가 관계를 회복해 화해하고 동거하는 경우는 54.2%(154명)였다.
  • 방역수칙 완화로 구직급여 신청 감소

    방역수칙 완화로 구직급여 신청 감소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구직급여 신청이 줄어들고 음식·음료업 고용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자도 제조업과 대면서비스업의 여건 개선으로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5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은 8만 5000여명으로 건설업, 제조업,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00명(2.0%) 감소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해 3월 14만 9000명에서 1년 후인 지난 3월 13만 3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인 데 이어 올들어 지난달에는 8만 5000명 선으로 줄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도 1조 1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8억원 줄었다. 한 건 당 평균 지급액은 142만원 가량이다. 올들어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 1월 54만 8000여명, 3월 55만 7000여명, 5월 52만 2000여명으로, 공공행정을 제외한 모든 산업과 연령층에서 피보험자가 늘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확대했던 방역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규모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5월 43만명에서 올해 42만 5000명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음식점·음료업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2020년 5월 57만 4000명에서 지난해 5월 56만 6000명으로 줄었다가 코로나19가 잦아든 올해 5월에는 60만 3000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숙박업도 7만 3000명에서 6만 9000명으로 떨어졌다가 올해 다시 7만 3000명선을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는 출판영상통신과 숙박 음식, 30대는 출판영상통신과 전문과학기술, 40대는 제조업과 교육서비스, 50~60대는 보건복지와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했다.
  • 국민 과반 이재명 대표 출마 ‘부적절’…민주 지지층은 74.4% 찬성

    국민 과반 이재명 대표 출마 ‘부적절’…민주 지지층은 74.4% 찬성

    우리나라 국민 과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대표 선거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9%가 이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 비율은 39.3%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의원의 전대 출마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자 비율이 더 높았다.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부적절’ 비율은 각각 58.8%, 59.6%였으며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61.7%, 59.2%로 집계됐다. 이 의원의 정치적 본거지인 인천·경기에서도 부적절 비율이 49.9%로 적절(43.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18~29세)에서만 이 의원의 전대 출마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20대에서 ‘적절하다’는 비율은 46.3%로 ‘부적절하다’(41.2%)보다 높았다. 국민 다수가 이 의원의 전대 출마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이 의원의 전대 출마가 적절하다는 비율이 74.4%로 ‘부적절하다’(20.5%)보다 높았다. 지난 대선에서 이 의원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 중에서도 전대 출마를 찬성하는 비율이 75.3%로 압도적이었다. 앞서 지난 12일 나온 SBS-넥스트리서치 조사(10~11일 실시)에서도 이 의원의 당권 출마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35.2%에 그쳤고,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56.1%로 과반이었다.  KSOI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7%다. SBS-넥스트리서치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전화면접(유선 14%·무선 86%)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8% 부정 44.2%”…2주 연속 긍정↓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8% 부정 44.2%”…2주 연속 긍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연속 하락하면서 전주의 50%대에서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8.0%, 부정 평가는 44.2%로 각각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서 54.1%였던 긍정 평가는 지난주 52.1%로 2.0% 포인트 떨어졌고 이번 주에도 4.1%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37.7%에서 지난주 40.3%로 2.6% 포인트 상승한 뒤 이번 주에도 3.9%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60대(4.1% 포인트↑)에서만 올랐고, 40대(8.8% 포인트↓), 70대 이상(6.3% 포인트↓), 50대(5.3% 포인트↓), 20대(4.5% 포인트↓), 30대(3.5% 포인트↓)에서 떨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가 대부분 지역(광주·전라 8.0% 포인트↓, 대구·경북 5.0% 포인트↓, 인천·경기 4.5% 포인트↓, 부산·울산·경남 3.2% 포인트↓, 서울 3.2% 포인트↓)에서 줄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7.3%, 더불어민주당이 39.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방역 첫해, 청년 20%는 직장 옮겼다

    방역 첫해, 청년 20%는 직장 옮겼다

    코로나19 방역 첫해인 2020년 등록취업자가 2483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47만 3000명 늘었다. 1년 새 주된 일자리를 옮긴 이동자는 367만 4000명, 이동률은 14.8%로 집계됐다. 전년(15.9%)에 비해 이동률이 1.1% 포인트 줄었는데,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줄면서 이직 활동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8일 이런 내용의 ‘2020년 일자리 이동통계’를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15~29세 청년층 등록취업자 중 20.5%, 즉 5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층에서는 신규 일자리 진입 비율도 32.0%로 높았던 까닭에 2019~20년에 같은 일자리를 유지한 청년층 비중이 47.5%에 그쳤다. 유지율은 40대가 76.1%를 기록한 데 이어 50대 74.7%, 30대 72.7%, 60대 68.2% 순이다. 이 기간 일자리를 이동한 임금근로자의 59.2%는 임금을 올려서, 39.8%는 더 낮은 임금으로 각각 옮겼다. 전년에 비해 임금이 증가한 일자리로의 이동 비율이 8.4% 포인트 줄고, 임금이 감소한 일자리로 이동한 비율은 8.1% 포인트 늘었다. 대기업에서 이동한 경우 대기업으로의 이동률이 34.5%, 중소기업으로 옮긴 경우가 57.5%였다. 반면 중소기업에서 이동할 때에는 중소기업으로의 이동률이 82.1%, 대기업으로의 이동률이 10.1%로 집계돼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이직 장벽이 감지됐다.
  • 산통 버금가는 ‘요로결석’ 고통…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최대 복병

    산통 버금가는 ‘요로결석’ 고통…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최대 복병

    최근 50대 여성 정영숙(가명)씨는 간밤에 옆구리 통증으로 잠에서 깼다. 정씨는 무시무시한 고통에 소리를 지르다 결국 새벽에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갔다. 정씨는 “아침까지 기다렸다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산통 못지않게 아픔이 심해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병원에 가서야 요로결석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혈뇨 있으면 반드시 병원 찾아야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서 발견되는 돌(결석)을 뜻한다. 소변은 신장에서 피를 걸러 생성된다. 소변 배출관인 신배로 배출됐다가 신우에 잠시 머문 뒤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여 있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요로결석이 파이프 역할을 하는 요관을 막게 되면 하수도가 역류하는 것처럼 신장에 물이 차면서 붓는 수신증이 발생한다. 이때 옆구리 통증, 혈뇨, 메슥거림, 구토와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특히 결석에 의한 옆구리 통증은 마치 아이를 낳을 때의 산통과 같은 고통으로 악명이 높다. 다만 결석이 신장 안에 있으면 증상 없이 결석이 점차 커져 신장을 꽉 채우는 녹각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방광이나 요도의 결석은 배뇨통, 배뇨 곤란, 심한 경우 아무리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상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모든 결석에서 육안적 혈뇨 또는 미세혈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혈뇨가 있을 때는 병원에 들러 결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요로결석은 특히 여름철에 발병이 잦다.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 수분 부족, 탈수이기 때문이다. 지병훈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잘 나타난다”며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의 양이 감소하면서 소변의 흐름이 느려지게 되고, 소변 내에서 결석을 형성할 수 있는 성분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요로결석이 더 잘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요로결석의 발생 빈도와 종류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다. 종족, 유전, 식이와 영양상태, 성별, 연령, 기후 등이 요로결석 발생 빈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라고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유병률은 약 2% 정도로,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20~40대가 가장 높다. 10세 이하와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 ●환자 절반, 10년 이내 재발 요로결석은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으로 봤을 때 피가 보이는 혈뇨가 대부분 동반된다. 단순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결석이 보이는 경우가 70% 정도지만 크기가 작거나 방사선 투과성 결석인 요산석인 경우는 잘 보이지 않는다. 박성열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초음파는 비교적 큰 결석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몸에 방사선을 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작은 요로결석은 놓치기 쉽다”며 “요로결석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라고 덧붙였다. 요로결석의 크기가 5㎜를 넘지 않으면 절반 이상은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이런 경우엔 약물치료를 병행해 결석이 자연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요로결석이 신장이나 상하부 요관에 위치하고 있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결석이 있는 위치에 집중적으로 고에너지 충격파를 쏘아 결석을 작게 부숴 자연 배출되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결석이 크거나 성분이 단단한 경우 또는 결석의 위치에 따라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제거술은 피부 절개 없이 내시경적으로 요로결석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결석을 거의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요도를 지나 방광에 있는 요관구를 통해 요관까지 접근시킨다. 그다음 레이저 등의 기구를 이용해 결석을 부순 뒤 제거한다. 최근에는 신장에 위치한 크지 않은 결석도 연성요관경을 이용해 요로결석 제거술을 시행하고 있다. 경피적 신장결석제거술은 신장 내에 있는 크기가 큰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피적 신장결석제거술은 환자의 등을 1~1.5㎝ 정도 절개한 후 신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이 통로를 통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결석을 분쇄·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드물게 내시경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복잡한 신장 결석이 있거나 다른 치료를 시행했지만 실패한 경우, 매우 큰 요관 결석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개복 혹은 복강경 수술을 통해 결석을 제거하기도 한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1년에 약 7%의 환자에게서 재발하고, 10년 이내에는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재발한다”며 “치료 이후에도 식이요법을 병행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루 2~3ℓ 수분 섭취해야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 조절이 먼저다. 결석의 주요 구성 성분인 칼슘, 인, 수산, 퓨린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 육류에는 칼슘과 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우유에 함유된 락토오스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우므로 과도한 고단백질 음식과 우유·치즈 등 유제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김치, 장아찌, 젓갈, 소금에 절인 생선, 탕이나 찌개 같은 염분이 많은 식품도 피해야 한다. 화학조미료와 햄, 소시지, 통조림 등 가공식품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2~3ℓ(15컵) 정도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생활화해야 한다. 장인호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면 소변의 농도를 희석시켜 돌을 형성하는 염류가 결정이 되지 못하도록 하거나 크기가 작은 결석을 씻어 보낸다”며 “음료의 경우 유제품이나 차는 염류가 많으므로 적절치 못하며,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결석 형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제한한다”고 말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음·과식을 피해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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