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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98년 사망 통계…IMF이후 자살 41% 늘어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람은 2.8배,자살한 사람은 2.3배가 늘었다.당뇨병으로 사망한 사람도 2.2배 증가했다.98년에는 자살이 전년보다 41.1% 늘었고 특히 10∼30대 남녀의 경우 사망원인중 자살이 2위,20·30대 여성의 경우에는 사망원인 1위로 자살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있다. 통계청이 국민들의 사망신고서를 분석,2일 발표한 ‘98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98년의 총 사망자 수는 24만2,362명으로 인구 10만명당 517.4명이며 남자는 578.5명,여자는 455.9명이다. 음주·흡연과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남자의 알코올중독에 의한 사망률은 여자보다 무려 14.3배,식도암은 8.8배,후두암은 7배,간질환은 4.1배나 높았다.알코올중독,치매 등 정신·행동장애는 인구 10만명당 15.7명으로 10년전의 5.6명보다 거의 3배로 늘었다. ■패혈증·자살·당뇨병·대장암 사망률 급증 각종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이 지난 89년 인구 10만명당 1.4명에서 98년에는 3.9명으로 178.6% 증가했다. 97년 1.9명보다는 105.3%나 늘었다.통계청은 집단급식이 확산되면서 식중독 발병이 늘었고 환경오염으로 국민들이 이용하는 약수터가 세균에 오염된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육식하는 인구가 늘면서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89년 3.9명에서 98년 7. 0명으로 79.5%나 증가했고 흡연으로 기관지·폐암 사망률도 56.1% 늘었다.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89년 8.7명에서 98년 19.9명으로 128.7%가 증가했다. 97년 14.1명보다도 41.1%가 늘었다.특히 여자(26.4%)보다 남자의 자살 증가율이 높은데 남자의 자살은 10년 전보다는 144.1%,97년보다는 47.7%나 늘었다.외환위기 이후 실직에 따른 비관,가정불화 등이 자살이 급증한 원인이다. 연도별로는 10만명당 90년 9.1명,92년 9.0명,94년 10.6명,96년 14.1명,97년 14.1명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다.여성의 경우 20대 자살자는 인구 10만명당11.7명,30대는 11.9명으로 각각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남성은 10대가 6.6명,20대가 22.9명,30대가 31.4명으로 각각 2위였고 40대는 43.6명으로 3위였다. 한편 결핵 위암 자궁암 고혈압 동맥경화 교통사고사망률은 의료기술 발달과 조기진단,안전의식 증대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30대이하 교통사고,40대 간질환,50대이후 뇌혈관 질환 사인 1위 지난해 사망원인을 연령별로는 보면 30대 이하는 교통사고,40대 간,50대 이후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높다.남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여자와 비교할 때 10대 3.1배,20대 5.0배,30대 4.7배 등이다. 40대의 사망원인으로는 간질환이 43.7명으로 1등을 차지했고 이어 교통사고 28.3명,자살 27.6명 등 순이다.50대는 뇌혈관 질환·간질환,50대 이상에서는 뇌혈관 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중 호흡기 결핵·간암 사망률 1위 21개 회원국중호흡기 결핵이나 간암은 우리나라 남녀 모두가 가장 높았다.남자 간질환의경우 헝가리에 이어 2위,교통사고는 남자가 포르투갈에 이어 2위,여자는 1위였다.허혈성 심장질환과 여성 유방암·자궁암은 가장 낮았다. 김균미기자 kmkim@
  • 정치·경제 여론조사/”새술은 새부대에” 21세기 새정치 갈망

    *여론조사 어떻게했나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했다.조사방법은전화조사로,지난 28일 하룻동안 실시됐다.제주도를 제외한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경기,강원,충청,전라,경북,경남등 12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졌다.남자 350명,여자 350명으로 연령별로는 20대 192명,30대 194명,40대 127명,50대 96명 60대이상 91명이다. 직업별로는 주부가 214명으로 가장 많고,화이트 칼라 138명,자영업 128명,블루 칼라 67명이 응답했다.교육수준을 보면 대재 이상 274명,고졸 265명,중졸 이하 161명 등이다. 조사의 신뢰도는 95%로,오차한계는±3.6%이다.따라서 오차한계가 7.2% 포인트내에 있는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결과의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재벌개혁 평가와 정부의 대우그룹 문제 해결에 대한 견해,특검제 도입시 옷로비 사건 진상규명 여부,옷로비 사건에 대한 견해,신당창당 인물영입 분야 선호도,신당구성원에 대한 의견,차기 총선지지후보,4월 총선 우세 정당,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등 15개 문항에 대해 조사했다./최광숙 기자 bori@■정당 선호도 정당 지지도를 보면‘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10명중 5명(47.1%)이나 돼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회의 26%,한나라당 20.1%,자민련 5.0%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유니온조사연구소가 조사한 것과 비교하면 국민회의 지지율은2.5%포인트 떨어진 반면 한나라당은 9%포인트, 자민련 0.3%포인트 각각 올랐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이처럼 급격히 상승한 것은 지난 5월 말 이후 터진‘옷로비’및‘조폐공사 파업유도’의혹 사건 등이 야당에‘호재’로,여권에는‘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민회의 지지층을 성별로 보면 여자(22.5%)보다 남자(29.4%)의 지지율이높다.연령별로는 20대(31.8%),30대(25.2%)에 몰려 있다.반면 한나라당은 30대(26.5%)와 40대(21.8%)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국민회의가 광주·전라(57.0%),서울(30%)에서 지지율이 높았다.반면 한나라당은부산·경남(30.4%),대구·경북(38.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전히‘지역구도’를 드러낸 셈이다./최광숙 기자■신당창당·내년 총선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구도를 바라는 유권자의 기대감이 여실히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의 과반수(51.4%)가 여권 신당의 대폭 물갈이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반영한다.특히 학계,경제계,언론계,기업인,관료 출신 등 전문가 그룹의 높은 선호도(46.0%)는 시사점이 크다. 신당 창당과정에 시민·재야 단체나 전문정치인 그룹이 ‘+α’로서 다수포진하는 일각의 시나리오가 바닥 민심과는 괴리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이는 최근들어 전문가 그룹에 대한 집중 영입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겨가는 여권 지도부의 의중과도 맞아 떨어진다. 상대적으로 여당 중진이나 다선 의원의 입지가 좁아지게 됐다.국민회의 텃밭인 호남지역 의원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여당은 물론 야당도 지역성과 당내 파벌 위주의 공천으로는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드러난 대로 유권자의 정치 갈증을 풀 수 없다는 분석이다.주목할대목은 여권 물갈이의 기대감이 차기 총선 지지 성향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는 점이다.무소속 강세 현상과 두터운 무응답 층이 이를 뒷받침한다.지지후보를 묻는 항목에서 무소속 후보가 여야 후보와 현역 지역구 의원을 앞선것은 현 정당 구도를 바라보는 유권자의 냉소적 불신감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지역적으로 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부산·경남에서 무소속이강세를 보인 현상은 흥미롭다.‘YS(金泳三 전대통령)이후’ 부산·경남 지역의 무주공산(無主空山)경향을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나라당으로서는부산·경남 지역의 ‘반(反)DJ(金大中대통령)성향’이 야당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성을 벗어난 새로운 정치모델을 모색해야 할 과제를안게 됐다.반면 국민회의의 전통적 텃밭인 광주 등 호남 지역에서는 현역 지역구 의원 선호도가 23.3%로 전국 평균 10.4%의 두배를 넘어 대조를 보였다. 내년 총선 우세 정당을 선택토록 한 항목에서 무응답층이 20%에 이른 것도현 정치권의 자성(自省)을 요구하는 대목이다.여야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한계내로 비슷하지만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국회 의석 비율이 한나라당 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동여당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박찬구기자 ckpark@■옷로비 사건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특별검사제를 도입해도 ‘옷로비’의혹 사건의 진실규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옷로비 의혹과 비슷한 로비관행이 과거 정부에서도 흔히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역시 90%가 넘었다. 설문 분석 결과,특검제로도 옷로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는 의견이87.8%였고 진실규명을 할수 있다는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옷로비 사건의 ‘진실’과 관련,‘연정희씨가 옷값대납을 요구했을 것이다’,‘정일순, 배정숙씨등 중간에 있었던 사람이 일을 꾸몄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각각 28.1%로 비슷했다.‘이형자씨의 로비시도가 있었을 것이다’는 답변도 23.7%에 이르러 국회 청문회후에도 국민들이 사건의 실체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답변은 한 개만 선택하도록 되어있어 1가지 특정답변을 택한사람이나머지 2가지 가능성을 전면부정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 응답자의 93.5%는 옷로비의혹과 비슷한 로비가 과거정부에서도 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현정부 들어 생긴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김성수기자 sskim@■김 대통령 국정수행 100명 가운데 65명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취임 1년반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5명은 부정적이다. 이는 지난 2월 미디어리서치의 국정운영 1년 평가에서의 긍정적(59.9%) 수치보다 5%포인트 정도 증가했다.반면 본보가 실시한 여론조사(7월16일자)의71.4%(긍정적)보다는 소폭 하락했다.최근의 옷로비의혹과 파업유도의혹 공방등 청문회 정국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긍정적인 평가는 성별로는 남자(69.7%),연령대별로는 20대(72.3%)와 30대(65.1%)가 상대적으로 높았다.직업별로는 자영업(68.2%),화이트칼라(69.5%),학생(71.3%)이,소득 수준별로는 중층(67.7%),지역별로는 광주·전라(82.4%),서울(70.4%) 지역이 높았다.반면 50대(43%)와 가정주부(41%),소득수준 상층(41.2%) 등에선 부정적 평가가 다소 높았다. 취임후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3가지 골라 달라는 질문에 IMF극복 등 경제회복(73.5%)과 4강정상 외교 등 외교분야(44.4%),대북 포용정책 등 남북문제(34.5%)를 높게 평가했다.‘경제회복’평가는 DJ 전체 지지도 분포와 반대로 연령이 높을수록 호응도가 높았다.20대가 70.1%인 반면 30대가 75.1%,40대 74.2%,60대 76.9%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82.1%)와 자영업(80.6%) 등 중산층과 서민층의 호응이가장 높았고 화이트칼라(76.8%)와 무직(76.1%) 등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반면 가정주부(65%)와 학생(68.2%) 계층은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렸다. 미흡한 국정수행 분야로는 정치분야(48.3%)가 1위를 차지했다.인사정책(47. 5%)과 지역감정 극복(33.9%) 등이 2,3위 였다.정치불신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정치개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행정개혁(22.5%)과 치안·국방분야(11.2%) 등도 비교적 많이 언급됐다.대북포용정책 등 남북문제 평가는 우수 국정수행(34.5%)과 미흡 국정수행(33.6%)이 팽팽하게 맞섰다. 오일만기자 oilman@
  • 통계로 본 98년 인구동태

    통계청이 발표한 ‘98년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남녀 모두 결혼 시기가늦어졌고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의 이혼비중이 13.2%로 10년 전에비해 2.8배나 높아졌다. ■출생아 수는 줄고 성비는 확대 98년 연간 출생아 수는 64만6,000명으로 97년의 68만명보다 3만4,000명이 줄었다.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3.8명. 출산 연령의 여성인구가 줄고 범띠해에 여자아이의 출산을 기피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출생성비도 110.2로 다소 높아졌고 대구가 116.5로 가장 높았다. 학업·직장생활 등으로 혼인연령이 높아지며 30대 산모의 출산율이 10년전보다 거의 배 가까이 높아졌다.30∼34세는 89년에 1,000명당 44명이 출산했으나 98년에는 72.9명으로 늘었다.반면 20∼24세는 89년 88.9명에서 98년 48명으로,25∼29세는 89년 163.8명에서 98년 153.9명으로 줄었다.여성의 평균출산나이도 89년 26.8세에서 98년 28.5세로 높아졌다. ■40대 후반 남자사망률 여자의 3배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 5.3명으로 3년째 같은 수준.98년에 사망한 사람은 25만명으로 97년보다 1만4,000명이 늘었다.연령별 사망률 성비는 10대 후반부터 남자 사망률이 여자의 2배를 넘기 시작해 40∼50대는 약 3배에 이른다. ■동갑내기 결혼이 늘었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는 7.8건으로 97년보다 0.2건 줄었고 89년의 9.3건보다는 1.5건이나 줄었다.평균 초혼나이는 남자 29.0세,여자 26.2세로 89년에 비해 남자 1.2세,여자는 1.4세 많아졌다.평균 재혼나이는 남자 42.2세,여자 37.4세였다.93년 이후 증가세에 있던 남자 초혼,여자 재혼은 약간 줄었다. 남자가 외국 여자와 결혼한 비중은 2.1%이며 이중 중국 여자와 결혼한 비중이 1.4%로 가장 많았다.조선족 여자와 결혼한 농촌총각이 많기 때문이다. ■40대 이후 이혼 급증 인구 1,000명당 혼인·이혼건수인 조혼인율과 조이혼율 대비 결과,89년에는 9.3쌍이 결혼할 때 1쌍이 이혼했지만 98년에는 3쌍이결혼할 때 1쌍이 이혼, 이혼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이혼율은 남자는 40대전반·30대 후반, 여자는 30대 후반과 전반이 가장 높았다.평균 이혼연령은남자 40.1세,여자는 36.5세.남녀 모두 50세 이후 이혼율이 크게 늘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통계청 발표 97년생명표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의료혜택의 확대,좋아진 생활환경과 음식 등에 힘입어 길어지고 있다. 남자의 경우 대체로 55세에 정년퇴직한다고 볼 때 퇴직후에도 20여년의 인생이 남아있다.따라서 현재의 정년퇴직시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평균수명은 여전히 선진국보다는 짧다.더욱이 운수사고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아 ‘아직도후진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생명표의 주요 내용을알아본다. ■길어지는 평균수명 남자와 여자의 평균수명은 70.56세와 78.12세로 꾸준히길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OECD회원국중 헝가리,멕시코와 폴란드에 이어 낮은 수준이다.평균수명이 가장 긴 일본(남자 77.2세,여자 83.8세)보다한국 남자는 6.6세,여자는 5.7세 빨리 세상을 뜨는 셈이다. ■과부가 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지난 71년 남녀간 수명차이는 7.09세였으나 이후 확대돼 85년 8.37세로 최대를 기록했다.97년 7.56세로 좁혀지긴 했으나 OECD국가들의 평균치인 5∼6세보다 여전히 크다.동갑내기 부부일 경우남편 사망후 부인이 홀로 살아야 하는 기간이 여타국보다 2∼3년 더 길다는얘기다. ■현재 나이에서 얼마나 더 살 수 있나 97년 현재 30세인 남자는 평균 42.33년,여자는 49.41년 각각 더 살 수 있다.45세인 남자는 28.79년 여자는 35.07년의 삶이 남아있다.또 70세의 고령인 남자도 10.63년,여자는 13.38년 더 생존할 수 있다. ■생존 확률 97년에 태어난 아기가 65세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남자 72.04%,여자 88.02%이다. 97년 30세인 사람이 7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3.07%,여자 83.39%.40세인 사람이 80세까지 살 확률은 남자는 3명중의 1명꼴(32.66%)인데 비해 여자는 절반이상인 57.24%이다. ■사망확률 45세인 사람이 50세에 미치지 못하고 죽을 확률은 남자 3.14%,여자 1.07%,65세인 사람이 70세에 달하지 못하고 사망할 확률은 남자 15.13%,여자 7.04%이다. ■사인(死因)에 따른 연령별 사망확률 97년에 45세인 사람이 고혈압 등 순환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4.28%,여자 27.23%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은남 23.64%,여 12.54%,각종 사고사는 남 6.44%,여 3.45%이다. ■사고사망 확률이 너무 높다 97년에 태어난 남자아기가 사고로 죽을 확률은 9.33%로 OECD국가중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다음으로 높다.여자아기가 사고사를 당할 확률은 4.52%로 프랑스와 헝가리에 이어 높다. 특히 운수사고에 따른 사망확률은 남자 4.35%,여자 2.06%로 각각 OECD국가중최고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영등포구 보건소 분석…30代 남성 스트레스 심하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인 보건소 신경정신과의 무료 정신질환 상담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3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54.7%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26%로 가장많았다.다음은 20대로 20%를 차지했다.상담 내용은 우울증이 29.1%로 가장많았고 이어 불안증(25.5%),정신분열증(14%),조절장애(7%),대인공포증(4.7%)순이었다. 30대 남자의 이용이 가장 많은 것은 IMF체제로 이들의 스트레스가 가장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덕현기자 hyoun@
  • [특별여론조사-경제분야] 주식투자 얼마나

    우리나라에서는 10가구 중 1.4가구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15.0%)가 여자(13.6%)보다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30대가 19.1%로 가장 높고 40대(16.8%),20대(14.8%),50대(8.8%) 순이었다.직업별로는 화이트 칼라(사무·전문직 종사자)의 19.8%가 주식투자를 하고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다.대학생(대학원생 포함)과 가정주부도 각각 15.6%,14.4%로 주식열풍의 강도를 실감케했다.농업·어업·임업 종사자들의 주식투자는 우려와는 달리 4.9%로 가장 낮았다. 학력별로는 대학재학 이상(23.2%)과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33.6%)일수록주식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광주가 24.2%로 가장 높고 강원도가2.1%로 가장 낮았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주식투자인구는 191만여명으로 총인구의 4.1%,경제활동인구의 9.1%에 달했다.남자(64.8%)가 여자(35.2%)보다 많고 30대가 33.4%로 가장 높아 여론조사 결과와 전반적인 추세는 유사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느냐는 질문에 37.3%가 ‘벌었다’,32.4%가 ‘본전이다’고 답했다.‘손해 보았다’는 응답은 30.4%였다.‘95%가 손해를 보고 5%만이 돈을 번다’는 증권업계의 통설을 뒤엎는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택마련 비용 평균 7,881만원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택을 매입하는데 들인 돈은 평균 7,881만원,전세를 구하는데 들인 비용은 평균 4,91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한주택공사가 발간한 주택통계편람에 따르면 주택 구입 비용은 서울지역이 평균 8,462만원으로 가장 높고 5대 광역시가 6,711만원,중소 지방도시가 7,327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마련하는데 들인 비용은 6,000만∼7,000만원대가 17.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억원 이상이 14.4%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8,000만∼9,000만원대 13.7%,7,000만∼8,000만원대 11.5%,9,000만∼1억원대 10.9% 순이었다. 주택 마련 비용을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평균 7,885만원을 썼다고 응답,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고 50대가 평균 7,662만원으로 다음이었다.또한 20대가 평균 7,197만원으로 나타났으며 60대 6,050만원 등의 순이었다. 박건승기자 ksp@
  • “여성들 평등 명목 특혜 요구”

    서울시 간부 대다수는 직장에서 가볍게 던지는 성적농담은 성희롱 대상이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또 여성들이 남녀평등을 내세워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5급이상 간부 349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왔다.조사는 한국여성개발원에서 만든 ‘한국형 남녀평등의식 검사지’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실시했다.전 항목에 대한 만점은 320점으로 했다. 조사 결과 연령별로는 50대가 212점,40대가 214점,30대가 225점으로 연령이낮을수록 평등의식이 강했다. 여성직원이 별로 없는 건설·주택·소방 등 기술분야가 행정분야보다 10점이상 낮았다. 항목별 조사에서는 ▲성폭력이나 강간은 여성의 옷차림과 행동에도 원인이있다(82%)▲여자들이 남녀평등이란 명목으로 특혜를 요구한다(76.2%)▲직장에서 가볍게 던지는 성적인 농담을 성희롱으로 여기는 것은 과민반응이다(73.6%)▲결혼한 여자는 친정보다 시댁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72.8%)▲자격이같은 남녀직원 중 한명을 승진시킨다면 남자를 시킨다(53.6%)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재산을 딸 아들 구별없이 똑같이 물려주겠다(77.9%),폐백은 양가 모두에 드려야 한다(90.2%),남자와 여자의 타고난 지적능력은 차이가 없다(82.5%)등의 질문에는 강한 평등의식을 보여 가정과 직장내에서의 여성을 보는 눈은 이중성을 보였다. 한편 총 320점 만점에 서울시 평균은 216점으로,한국여성개발원이 서울 등4대 도시 남성 7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8.53점보다 높아 서울시 간부의남녀 평등의식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여성참여가 부족한 분야에 여성을 우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성발전기본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이동통신 경품전쟁

    이동통신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의무가입 해제와 단말기 보조금 축소로 지난 4월 이후 한때 침체기를 맞았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하나둘씩 각종 경품 등을 앞세워 판촉전에 들어가면서 불꽃튀는 경쟁이 재연되고 있다.특히 자사 가입자의 이탈을 막고 타사 가입자들을 끌어오려는 다양한 고객유인책도 쏟아져나오고 있다. 활발한 신규 가입자 유치작전 서비스업체와 단말기 제조업체의 공동 마케팅이 두드러진다.한국통신프리텔(016)은 모토로라의 MP­8800 단말기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2만9,000원(가입비 5만원 별도)만을 받고 있다.또 새 가입자에게 모토로라는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한국통신프리텔은 5만원짜리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주기 때문에 재수가 좋으면 가입비를 내고도 7만1,000원을 남길 수 있다. SK텔레콤(011)과 LG정보통신은 단독 세대주,혹은 가족의 절반 이상이 011휴대폰을 쓰는 사람이 LG 미셀 단말기로 새로 가입하면 10만원 상품권(SK텔레콤)과 현금 5만6,000원(LG정보통신)을 준다.때문에 26만원 안팎인 신기종제품도 1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신세기통신(017)도 6월 한달동안 ‘날마다 경품대축제’를 통해 매일 신규가입자 50명에게 노트북,미니 컴포넌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가입자를 잡아라 업체들은 최근들어 연령별·사용시간별로 수요층을차별화해 다양한 요금정책을 구사하고 있다.이동통신 가입자가 1,700만명을넘어서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어 신규 가입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의무가입기간이 끝난 이용자들을 붙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LG텔레콤(019)은 다음달 1일부터 사용량이 많은 가입자들을 위한 ‘슈퍼 클래스 요금제’를 시행키로 했다.월 기본료 6만원짜리를 선택하면 600분,8만5,000원짜리는 1,000분,12만원짜리는 1,500분을 무료통화할 수 있다.또 1년마다 신형 단말기로 교체,원하는 번호 우선배정,단말기 고장 및 분실때 임대휴대폰 지급,유료부가서비스 전액무료이용 등 혜택을 준다.LG텔레콤 관계자는“이 상품은 경쟁사보다 최고 31%까지 요금이 싸기 때문에 월 통화량이 많은 우량가입자들이 대거 우리쪽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PCS(018)는 ‘마일리지 대잔치’와 ‘듀엣요금’을 전략상품으로 내놓았다. 납부 요금 1,000원에 5점씩을 적립해 1년에 4차례 사은품을 주고 누적 점수가 2,000점 이상인 가입자가 구형단말기를 새 것으로 바꿀 때 대폭 할인해준다.또 애인이나 가족 등 두 사람이 한사람 이름으로 요금을 통합납부할 경우,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통화료를 받지 않는다.가입기간에 따라 기본료를5∼20% 할인해 주는 혜택도 준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시장규모 현황/매매수단/고객들의 특징

    - 시장규모 현황 ‘사이버 주식거래’.최근 증권업계의 키워드이다. 올들어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유지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한 주식거래가 급증하고 있다.중소형사에 이어 대형사들까지 사이버 거래 수수료를 경쟁적으로내리면서 사이버 주식시장이 가격경쟁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저렴한 수수료,빠른 거래속도,다양한 매매수단,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내세워 급성장하는 사이버 주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벌이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현황 5월3일 대형사들이 일제히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를 50% 내린 뒤 한달동안 사이버 거래규모는 23조9,128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지난 98년 한해동안의 전체 사이버 거래규모인 22조4,676억원을앞섰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사이버 주식거래규모는 59조6,259억원.지난 5월의 경우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장세였는데도 불구하고사이버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대형사들의 수수료 인하로 사이버 주식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반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을 1,000만원어치 사고팔 때 13만원(농특세와 증권거래세 포함)을 내야 하지만 수수료가 0.1%인 증권사의 사이버거래를 이용하면 5만원(농특세와 증권거래세 포함)만 내면 된다.사이버거래를 이용하면 수수료와 세금으로 8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비중과 계좌수 추이 지난 4월 전체 주식시장에서 사이버 주식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7.5%.5월에는 10.9%로 뛰어올랐다.5월 들어 주식시장의 약세로 전체 약정고가 21%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1년전만해도 사이버 주식거래가 전체 약정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했다. 일부 대형 증권사들은 사이버 주식거래가 전체 영업점 약정에서 차지하는비중이 이미 20%대를 넘어섰다.연말까지 어렵지않게 30%대로 올라설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가 늘면서 온라인 계좌수도 급증했다.증권업협회에 따르면4월말 49만계좌에서 5월말에는 61만계좌로 25.1%가 증가했다.이는 전체 주식계좌수의 증가율 20%을 앞지른 것이다. 상위 7개사의독점체제 LG와 대우,삼성,대신,현대 등 대형 5개사와 세종증권 등 7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사이버거래 대금의 78.5%에 이른다.세종증권 등 일부 중소형사들이 3월에 이어 1조원 이상의 약정을 기록했다.대형사들은 사이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산망 등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사이버거래 수수료 경쟁을 불러일으킨 세종증권도 앞으로 3년간 전산시스템에 2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전망 표순도(表淳道)LG증권 사이버영업팀장은 “지난 5월말 현재 사이버 거래 시장규모는 지난해의 2.5배에 달하며 연말까지는 지난해의 약 10배 수준인 2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전체 주식시장규모를 660조로 볼 때 33%에 이르는 수치다. 김균미기자 - 매매수단 사이버 주식거래가 늘면서 매매 수단도 다양해지고 있다.PC통신·인터넷은기본이고 컴퓨터가 없어도 손쉽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매체들이 속속 개발,보급되고 있다.이동 중에 주문을 낼 수 있는 무선주문단말기와 휴대폰,개인정보단말기(PDA)를 통해 주식거래 서비스를 하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 PC통신과 인터넷 가장 대중화된 매체로 증권사들은 자사의 매매시스템을무상으로 제공한다.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무료로 매매시스템을 다운로드받으면 각종 정보조회와 매매주문이 가능하다.투자상담도 가능하다. 전화정보서비스(ARS) 시내전화료 만으로 시세정보,시황,매매주문,잔고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매매수수료는 별도다.거래내역이 많아 전화로 확인이 곤란할 때는 팩스로 거래내역,잔고를 받아볼 수 있다. PC방과 제휴붐 LG증권이 지난달 3일 전국의 440여개 PC방과 제휴,사이버거래를 시작한 뒤 증권사들 사이에 PC방과의 제휴 바람이 불고 있다. 대신증권은 데이콤과 공동으로 전국의 250여개 PC방과 제휴,사이버거래를하고 있다.신한증권도 지난 1일부터 한국인터넷플라자협회와 제휴,PC방에 회원전용부스를 운영하며 회원에게는 PC방 이용료도 할인해준다.교보 굿모닝동부 대신 삼성 신흥 SK 일은 한빛 한진 한화 현대 한양 등 14개 증권사도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이같은 제휴는 증권사에게는 사이버지점 개설 및 운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인터넷 PC방에는 취약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의 매장 점유율을 높이는 효과를 줄것으로 예상된다.휴대폰이 없는 고객들은 외출중 최신식 설비를 갖춘 PC방에서 주문을 낼 수 있다. 무선주문단말기 사용법이 간단하고 이동 중에도 정보이용 및 매매주문이가능해 외부활동이 많은 투자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일부 증권사에서는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수도권 이외의 지역과 달리는 차안에서는 접속이 잘 안 되는 것이 흠이다. 이동통신단말기 이달초 대신증권이 업계 처음으로 LG텔레콤과 제휴,핸드폰으로 주식거래서비스를 시작했다. LG,세종,현대,한화,대유리젠트,신영,일은증권 등도 LG텔레콤과 협약을 체결,이달 중순부터 사이버 주식거래서비스를 실시 중이다.이동통신 가입자들은 LG정보통신의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식 매매주문을 내고 증권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스마트폰은 기존의 휴대폰에 노트북 또는 PDA를 연결해 인터넷을 검색했던 것과는 달리,휴대폰 기능에 인터넷 검색과 개인정보관리 등 복합기능을 갖춘 최첨단 휴대폰으로 이메일 전송 및 수신,증권정보조회,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하다. 세종,한진,건설증권은 한솔PCS와 협약을 체결,서비스를 개시했다.한국통신프리텔과 SK텔레콤,신세기통신도 스마트폰이나 PDA를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신제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 매체를 개발하는 증권사들도 있다.새 매체 개발은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철저한 보안속에 진행된다.LG증권은 7월부터 자체 개발한 유선통신단말기 ‘사이버 파발마’서비스를 실시한다.LG증권 관계자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일반 전화기 크기의 액정화면으로 각종 증시관련 자료를 보면서 기능이 표시된 단추만 누르면 손쉽게 주식매매에서부터 정보검색,체결확인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증권도 지난 3일 삼성전자가 개발,시판에들어간 인터넷폰(일종의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균미기자- 사이버고객들의 특징 사이버 주식거래는 주로PC통신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 계층의 이용빈도가 높다. 대우증권이 사이버 주식거래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20대와 30대는일반매매보다는 사이버매매의 비중이 높지만 40대로 넘어가면 일반매매 비중이 높아진다. 연령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53.5%로 가장 많고 40대(21.8%) 20대(17.4%)의 순이었다.여성도 30대가 46.8%로 가장 많았고 20대(24.0%) 40대(8.6%)의 순이었다. 거래수단은 PC통신의 약정비중이 64.9%로 아직까지는 가장 크고 무선주무단말기가 21.4%로 뒤를 잇고 있다.인터넷 거래는 올들어 이용이 늘고 있지만약정비중은 아직 10%를 밑돌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 사이버로만 거래하는 고객이 61%나 돼 눈길을 끈다.사이버 거래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운용 자금이 100만∼1,000만원 미만인 고객이 31.1%를 차지했다.1,000만∼5,000만원 미만의 고객은 24.8%였다.그러나 9,000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는 전체 사이버거래 이용고객의 14.8% 수준에 그쳤다. 대우증권 유용환(柳龍煥)사이버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PC통신 인구가 550만명에 이르고 PC보급률이 14%나 되는 등 사이버 세대가 급성장하고 있어증권거래의 경우에는 머지않아 전체 약정의 30%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LG증권이 5월 한달동안 사이버거래고객의 매매패턴을 분석한결과도 비슷하다.남자(79%)가 여자(21%)보다 사이버 거래를 많이 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55%,40대 23%,20대 14% 순이었다.일반주식매매의 30% 정도를차지하는 50대의 비중은 1% 안팎으로 매우 낮다.월평균 거래회수는 1명당 12회로 이틀에 한번꼴로 예상보다는 회전율이 높지 않았다. 김균미기자
  • 어릴때 치아관리 평생 좌우

    우리나라 사람 1,000명중 평균 183명은 충치를 앓고 있다.또 성인 네명중세명은 풍치 환자다.이들중 상당수는 어렸을 때 치아관리 소홀로 어른이 돼서도 충치·풍치를 앓는다.어릴적부터 입속을 철저히 관리해야 평생 건강한이를 가질 수 있다.다음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회장 배강원)가 소개하는 연령별 ‘우리 아이 입속 체크리스트’. 신생아∼6개월(잇몸이 부었어요) 이가 나기전 이런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으로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6∼10개월(입 안에 이가 났어요) 젖니가 나는 시기.일단 이가 나면 충치균에 노출되므로 거즈로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1∼6세(젖니가 썩었어요) 젖니는 영구치가 나는 길을 유도하므로 썩은 채로 두면 평생 고생한다.군것질이 많고 부모 말을 잘 듣지 않는 시기이므로충치가 잘 생긴다.잇솔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적인 교육이 필요하다.아이 입속도 자주 들여다 보며 위생상태를 보아야 한다. 6∼7세(이에 작은 구멍이 생겼어요) 입 안쪽에서 6번째 치아는 첫 영구치. 종종 젖니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치아 표면에 구멍이 나면 그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못하게 미리 메워줘야 한다. 6∼13세(덧니가 났어요) 이갈이가 시작되는 시기.젖니가 너무 오래 남아있으면 덧니가 생기고,너무 일찍 빼면 짝니가 생긴다.치과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13세 이상(잇몸에 피가 나고 냄새가 나요) 치석과 프라그가 쌓여 염증이생기는 풍치 증상이다.스케일링과 잇몸 치료가 필요하다. 임창용기자
  • 공무원이 밝힌‘좋은 신문 싫은 신문’

    공무원들이 보고싶어 찾는 신문과 보기조차 싫은 신문은 어떤 것일까. ‘직업공무원’이라고 밝힌 한 공무원이 행정자치부 열린마당에 이와 관련된 글을 올려 화제다.‘직업공무원의 힘 보여주기-언론을 우리 편으로’라는 제목의 글은 “언론은 공무원들의 진실을 외면한채 국민의 이름으로 우리를 매도하기 일쑤”라고 반감을 드러냈다. 기사에 공무원을 ‘철밥통’이라고 쓰는 신문에 대해서는 90만명의 공무원이 힘을 합쳐 불매운동을 펴 응징하자는 것이다.또 정치공무원과 직업공무원을 혼동해 싸잡아 욕하는 신문,독자 투고란에 공무원의 소리는 싣지 않고 민원인의 원성만 싣는 신문,기사거리없어 특집으로 모든 공무원이 부정부패한것처럼 쓰는 신문에 대해서도 구독사절운동을 펴자고 했다. 모든 공무원들은 이런 신문기사를 보는 즉시 열린마당에 고발하고,각 부처각 과의 서무담당은 해당 신문 구독중단을 하자는 얘기다. 반면 공무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신문은 많이 팔리도록 해 ‘팍팍’ 밀어주자는 의견을 내놓았다.6가지의 전제조건아래 ‘90만 공무원의 신문’으로 만들자는 주장에 다름아니다. 공무원 보수를 직급 및 연령별로 비교하고,구조조정은 국가가 중하위직 공무원을 배신하는 행위이며,구조조정을 하려면 보수를 민간수준으로 올려줘야 한다는 기사를 다뤄달라는 것이다.또 사기업체 직원이 공직에 들어오듯 공무원도 사기업체에 자유롭게 진출·복귀할 수 있어야 하고,공무원 노조의 필요성 및 공무원 연금의 현실에 대해서도 취급해 달라는 주문이다. 이에대해 공무원들이 제목소리를 내는 것도 좋지만,이같은 주장은 지나치게이기주의적인 발상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6·3재선거 유세 마지막날/부동표잡기 강행군

    ‘이젠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다’ 6·3재선거의 날이 밝았다.법정선거운동시한인 2일 자정까지 득표전을 벌인 여야 후보는 “새로운 선거문화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저마다 선거 결과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선거막판 혼탁·과열 현상도 부분적으로 표출돼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 송파갑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는 밤늦도록 선거구 전역을 돌며 부동표와 바닥표 훑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후보는 ‘힘있는 여권 단일후보’를 내세우며 재개발지역인 잠실 일대를공략했다.김후보는 “아파트 재건축문제를 발벗고 해결하겠다”며 “여당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를 비롯한 소속의원 40여명이 김후보 지원에 가세했고 박태준(朴泰俊)총재도 자정까지 재개발지역을 돌았다. 김후보쪽은 이후보와의 격차가 3.5%포인트로 좁혀졌다며 막판 뒤집기를 기대했다.고정표를 감안,투표율이 35%를 밑돌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특히김후보쪽은 “한나라당이 선거운동기간중 모 주간지에 중앙당 차원의 불법광고물을 게재했다”며 한나라당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한나라당 이후보도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표를 훑었다.이날 65번째 생일을 맞은 이후보는 생일상도 마다한 채 부인 한인옥(韓仁玉)여사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풍납동 도깨비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잠실 등 지역구 전역에서 잇따라 거리유세를 펼쳤다.‘현정권의 부도덕성을 심판하자’는 구호를 앞세웠다. 이후보쪽은 10∼15%포인트 남짓 김후보를 앞서고 있어 무난한 승리를 점치면서도 투표율 하락으로 인한 득표율 변동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전화를통해 투표 참여 캠페인도 벌였다.이후보쪽은 또 막판 불법선거운동의 개연성에 대비,부정선거감시단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인천 계양강화갑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후보는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그러면서 두 후보쪽은 “상대가 막판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등으로 표단속에 나섰다”고 부정선거 공방을 벌였다.밤늦게까지 중앙당 요원과 지구당 청년당원 중심으로 부정선거감시단을 보강,상대 후보 운동원의 탈·불법 사례도 감시했다. 송후보쪽은 “지난 30일 합동연설회 이후 분위기가 호전,2∼3%포인트 차이로 안후보를 추월했다”고 주장했다.유권자 20만여명의 35%인 7만여명이 투표에 참여,송후보가 5,000여표인 7%포인트 정도 앞설 것이라는 분석이다.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송후보쪽은 “한나라당이 종반 판세가 역전되자 중진 S의원등을 동원,유권자에게 향응과 식사를 제공했다”고 공세를 폈다.송후보는 밤늦게까지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을 돌며 “새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지지층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전화걸기 운동도 벌였다. 한나라당 안후보쪽은 “여당 후보의 혼탁운동으로 지지율 수치의 폭이 다소 좁혀졌지만 대세는 이미 결정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30%쯤의 투표율에최고 7∼8%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다.안후보가 지역별,성별(性別),연령별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어 투표율의 높고 낮음이 큰 변수가 될수 없다고 보고 있다. 여당쪽의 부정선거 공세에는 “오히려 국민회의가 선거대책팀 200여명을 급파,수억원대의 금품을 살포하는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맞받았다.안후보는고급 옷 로비의혹등을 거론,“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역설했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 [발언대] 정확한 통계조사 농민협조 절실

    최근 축산관측협의회가 발표한 99년도 2·4분기 축산관측 내용을 살펴보면앞으로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줄어드는 반면,돼지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있다.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가 발표한 99년 3월 1일 현재 가축통계에 따르면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가구 수는 98년 3월 5,200가구에서 지난 3월 4,500가구로 13.5%나 감소했다.송아지 생산동향을 알수 있는 가임암소 또한 98년3월 1,268두에서 지난 3월 1,000두로 21.1% 감소해 마리수 감소예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육우의 꾸준한 감소예상에도 불구하고 산지 소값의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인 시각이 많은 것 같다.당연히 사육마리수가 줄어 쇠고기 공급량이 감소하면 가격이 상승돼야 하지만 지난해 재고물량과 쇠고기수출국의 수입압력 및환율안정으로 인한 수입물량 증가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육마리수 및 가격전망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데는 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에서 연 4회 실시하는 가축통계조사가 큰 몫을 하고 있다.오는 6월1∼10일 국립농산물검사소에서는 가축의 사육규모별 가구수와 연령별·성별 마리수를 시·도별로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국 4,767개 표본조사구(마을)와 시·도별로 일정규모 이상 가축을 사육하는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의 6개지소와 80개 시·군 출장소 조사담당공무원이 대상농가를 방문,조사표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게 된다.이번 가축통계조사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조사협조와 정확한 답변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실정이다.통계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다.정확한 농업통계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정부와 통계조사원,농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농민들이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정확하게 답변하면 정확한 통계가 만들어진다.반면 조사를회피하거나 부실하게 답변하면 믿을 수 없는 통계가 작성된다는 사실을 명심,통계조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보다 많은 협조가 있었으면 한다. 위후환[전남 곡성군 국립농산물검사소 곡성·구례출장소 농업통계담당]
  • [오늘의 눈] 영화계 불협화음

    지난 2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영화계가 온통 들끓고 있다.영화진흥공사를 대체해 출범한 이 위원회는 김지미 영화인협회이사장 등 3명이불참한 가운데 신세길 전제일기획사장과 배우 문성근씨를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뽑았다.전체 위원중 신위원장을 제외하면 3명은 배우,2명은 감독이며나머지는 교수 둘,언론인 하나,방송관계자 하나이다.연령별로는 50대 후반이 신위원장을 포함해 4명이고 나머지는 50대 이하 젊은 층이다. 이를 놓고 영화인협회는 29일 긴급회의를 열어 인선이 부적절하다고 집중 성토했다.정부가 당초 정책개발·제작 등 5가지 전문분야별로 위원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전문성이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 김이사장은 “처음부터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영협은 위원 위촉을 거절했다”면서 “위원 중에 정부가 말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몇이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같은 영화계 ‘불협화음’은 충분히 예견됐다.두달전 문씨 등이 주도해열린 젊은 영화인 모임인 충무로포럼에서 일부 영화인들이 ‘위원이 되어서는 절대 안될 인사’ 5명을 거론한 것이 발단이다.이어 영협은 충무로포럼에 사상 첫 경고조치를 내렸고 정부가 요청한 위원 추천을 외면했다. 정부가 추천을 의뢰한 14개단체 가운데 영화연구소 등 젊은 영화인 주축의8개 단체는 문씨 등을 대거 추천했다.문화부는 이에 따라 8명을 선정하고 2명은 장관이 따로 뽑아 위원 10명을 채웠다.반면 영협 말고도 영화평론가협회·영화학회 등은 영화를 제작하지 않는다며 역시 추천하지 않았다.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이 위원회는 한국영화 발전에 앞장서야 하는 중요한 기구”라면서 “영화계 인사를 고르게 포함시킨 만큼 좋은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텐테”라고 안타까워했다. 한국 영화계는 기로에 서 있다.미국의 스크린쿼터 폐지 압력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제작에 나서겠다는 국내 투자가들은 갈수록 줄어든다.이에 따라정부는 수천억원대의 영화진흥기금을 조성,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 진흥에 나설 계획이다.혹시 이번 내분이 이 ‘떡’을 차지하려는 세싸움은 아닌지,또 정부가 어느 한쪽을 편든것은 아닌지 우려된다.혈세로 마련될 이 돈은 원금 손실 없이 제대로 ‘시드머니’ 구실을 해야 한다.그 용도와배정을 철저하게 감독하는 일은 신임 박지원장관의 몫이라고 많은 영화인들은 강조한다. jaebum@
  • 소비기대지수 첫 100돌파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나 가계생활,지출 등의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지난해 초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 일반인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심리 회복은 특히 20대와 월 소득150만원 이상 소득계층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현재 자신의 가계생활,소득과 자산가치 등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4월 소비자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100.1을 기록,3월 96.1보다 높아졌다.지난해 2월 첫 조사후 지난해 6월 56.7,지난해 말 86.7 등으로 꾸준히 높아졌으나 100을 넘기는 4월이 처음이다.통계청이 처음 공식 발표한 소비자기대지수는 도시지역 20세 이상 기혼자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100을 넘으면 앞으로 6개월간의 소비심리가 현재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준다. 항목별로 보면 경기 일반에 대한 소비자기대지수는 118.6으로 지난해 이래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연령별로는 20대가 107.5로 3월 이후,30대는 4월 중 101.4로 각각 100선을 넘었다.그러나 40,50,60대는 여전히 100선을 밑돌았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가계소비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의 경우 4월 92.4로 상당히 회복됐다. 이상일기자 bruce@
  • 대구 섬유축제 24일 팡파르

    ‘대구를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로’ 대구 섬유축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대구 시민회관과 시민체육관,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섬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염사·제직·염색·봉제·편직·섬유기계 등 6개 부분의 장인을 선정,시상하며 ‘봉제 및 전통자수 경진대회’ 등을 마련,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전야제인 24일 ‘섬유·패션아가씨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25일에는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섬유·패션도시 선포식’과 대한매일신보사가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패션쇼’가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구 국제섬유디자인 교류전,전통자수전,패션예술·의상디자인전,한복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섬유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감할 수 있게 했다. 대구시는 ‘밀라노 프로젝트 붐’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가을에 열어왔던 축제를 올해부터 매년 5월,10월로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가을 축제에는 직업·연령별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등범시민적인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癌 등록환자 7만 8,797명/97년 전국병원 121곳 조사

    97년도 암등록환자는 7만8,800여명으로 96년에 비해 9% 늘었으며,이 가운데위암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질병별 사망원인 중 1위인 암에 대한 성별,연령별,부위별 발생빈도 등을 분석한 97년도 암등록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7년도 암등록환자는 7만8,797명이며 이 중 남자 4만3,410명(55.1%),여자 3만5,387명(44.9%)이다.96년도의 7만2,323명보다 6,474명(9%) 늘었다. 장기별 발생빈도는 위암이 21.3%로 가장 높고,간암(11.6%),폐암(11.3%),자궁경부암(9.2%),대장암(8.8%)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는 위암,간암,폐암,대장암,방광암 순이며,여자는 자궁경부암,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 순이다. 연령별로는 60∼64세가 14.7%로 가장 높고,15세 이하의 소아암은 1.5%였다. 소아암은 백혈병이 32.2%로 가장 높고 중추신경계종양(17.9%),악성림프종(7.9%),교감신경계종양(7.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121곳에서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것이다.전체 암발생환자의 80% 가량이 등록·분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복지부는덧붙였다. 한종태기자 jthan@
  • 내각제 개헌 시기

    내각제 개헌 시기를 놓고 두 흐름이 눈에 띈다.응답자 중 압도적 다수가 조기 개헌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내년 이후가 적합하다는 것이다.대신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임기내에 해야한다는 응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우선 김대통령 임기 이후가 적합하다가 29.1%로 가장 많았다.임기말인 2002년경은 24.9%였다.둘을 합쳐도 54.0%로 절반이 넘는다.여기에 내년 4월 총선 이후가 18.8%에 이른다.내년 4월 총선 이후에 개헌을 하자는 의견이 72.8%에 달한 셈이다.올해 말은 21.6%에 그쳤다. 그러나 임기 이전,이후를 따지면 임기내가 훨씬 많다.무응답 5.6%를 감안하면 임기내 개헌 찬성이 65.3%가 된다.지난해 11월 대한매일 재창간기념 여론조사에서는 임기내 69.3%,임기 이후 30.7%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이므로 거의 같은 추세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회의 지지층이 임기 이후(28.8%)와 임기말(28.3%) 등비교적 먼 시기를 선호했다.자민련 지지층은 올해말(35.9%) 등 가까운 시기를 꼽았다.한나라당은 임기 이후(26.9%),임기말(22.7%),올해말(26.1%),내년4월 이후(22.5%) 등 분산됐다. 지역별 편차는 심한 편이다.현 정권에 대한 지지도 차이를 반영한다.연내개헌론을 놓고 대구·경북은 36.0%,부산·경남은 25.9%에 이른다.광주·전라는 5.8%에 불과하다.임기 말에 대해서는 광주·전라가 35.0%인 반면 부산·경남은 12.9%,대구·경북은 15.6%에 그쳤다. 대전·충청권 응답률이 미묘하다.올해 말이 적합하다고 꼽은 응답자가 17.0%밖에 안된다.임기 이후(25.2%),임기말(31.6%)보다 훨씬 적다. 충청권이 내각제를 지향하는 자민련의 텃밭이라는 점에서 다소 의외다.하지만 충청권 특유의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내각제를 지지하면서도응답을 기피한 계층을 감안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대통령 임기 이후에 내각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는 20대(33.9%)와 60세 이상(35.2%)에서 많다.학력별로는 대재 이상(35.3%),학생층(46.6%)에서 찬성률이 높다. 반면 임기말인 2002년경 역시 20대(28.8%),화이트칼라(28.1%)와 학생층(30.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 변리사 인기 천정부지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변리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특허청은 28일 지난달 27일 마감한 제36회 변리사 시험(선발 예정인원 80명)에 6,847명이 응시,85.5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응시자 수는 지난해의 4,434명보다 54.4% 늘어난 것이다. 대학재학 이상의 학력소지자가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응시자의 전공은 인문계가 1,273명(18.6%),이공계가 5,574명(81.4%)으로 나타났다.특히 이공계 출신중 전기전자 및 금속기계 분야 전공자가 2,580명(37.7%)으로 지난해보다 1,097명이 늘어난 것은 전기전자와 금속기계 분야의 출원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25세 이하가 2,543명(37.1%),26∼30세가 2,579명(37.7%)으로 30세 이하가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응시자의 급증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지식재산권 분야가 ‘시대의총아’로 떠오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고학력자들 사이에 변리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차시험은 4월25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6월3일에 발표한다.2차시험은 8월4일∼6일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18일이다.시험장소는 수도권지역 응시자들의 불만도 있었으나 특허청의 정부대전청사 이전에 따라 시험준비와 집행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1·2차 모두 대전에서 치르기로 했다.시험장소에 대한 최종 공고는 4월15일자 대한매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변리사란 ‘특허 변호사’로 불리는 변리사는 특허·실용·신안·의장 또는 상표 등의 출원 등록절차에서 출원인의 대리업무를 맡는다.현재 변리사는55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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