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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출생아 평균 80.5세까지 산다

    2009년 출생아 평균 80.5세까지 산다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은 남녀 평균 80.5년(80년 6개월)을 살 것으로 추산됐다. 남자는 77.0년, 여자는 83.8년이다. 최근 10년 새 5세가량 수명이 연장됐다. ●55세 퇴직 남자 25년 살 준비해야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9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0.5년으로 10년 전인 1999년보다 4.9년, 1970년보다는 18.6년 늘었다. 남아는 77년, 여아는 83.8년으로 남녀 간 기대수명 차는 1985년 8.4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남녀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높았다. OECD 평균(남자 76.4년, 여자 82.1년)에 비해 남자는 0.6년, 여자는 1.7년 길다. 하지만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는 6.8년으로 OECD 국가의 평균(5.7년)보다 컸다. 남자의 경우 OECD 회원국 중 기대수명이 가장 긴 스위스에 비해 2.8년, 여자는 일본에 비해 2.3년이 각각 짧았다. 연령별로 더 살 수 있는 기대여명은 2009년 만 나이를 기준으로 ▲30세 남자 47.9년, 여자 54.5년 ▲45세 남자 33.8년, 여자 40.1년 ▲55세 남자 25.1년, 여자 30.6년 ▲65세 남자 17.0년, 여자 21.5년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이 특정연령까지 살 확률을 보면 65세까지가 남자 83.7%, 여자 93.0%였으며 80세까지는 남자 50.2%, 여자 73.0%였다. 남자 출생아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절반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2008년에는 48.4%, 1999년에 33.2%였다. 80세까지 살 확률은 10년 전보다 남녀 각각 17.0%포인트, 15.4%포인트 상승했다. ●암·뇌혈관·심장질환 사망확률 40% 넘어 지난해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28.1%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줄어든 반면 여자는 16.7%로 0.6%포인트 늘었다. 뇌혈관질환 사망확률은 남자 10.7%, 여자 12.3%였고 심장질환은 남자 8.7%, 여자 11.3%였다. 이 3대 사인에 의한 사망확률은 남자가 47.6%로 0.5%포인트 줄어든 반면 여자는 40.3%로 0.1%포인트 늘었다. 10년 전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늘어난 반면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확률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999년과 비교해 암-자살-폐렴 순으로, 여자는 암-심장질환-폐렴 순으로 사망확률이 증가했다. 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4.0%, 여자 2.3%로 10년 전보다 2.0%포인트, 1.4%포인트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상승폭이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에 달해 최근 자살률 급증세를 반영했다. 3대 사인이 모두 제거된다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자 8.7년, 여자 6.6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암이 제거되면 남자 4.9년, 여자 2.8년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현재 65세인 남자는 3대 사인을 제거할 때 애초 기대여명보다 7.4년, 여자는 5.6년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시·공간 제약 안 받고 등록금 저렴한 e러닝 인기

    [사이버대학 특집] 시·공간 제약 안 받고 등록금 저렴한 e러닝 인기

    지난 1일부터 사이버대가 일제히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2000년 처음 설립된 사이버대는 올해로 출범 10년째를 맞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등록금은 기존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게 사이버대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19개 사이버대에 입학한 학생이 총 2만 3979명으로 이 가운데 70% 정도가 직장인이라고 6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7.2%로 가장 많고, 30대가 34.4%, 40대가 20.3%, 50대가 5.4%로 뒤를 이었다. 내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는 사이버대의 수가 20개로 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외 대학과의 교류, 오프라인 대학과의 연계, 자격증 과정의 내실화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학원을 설립한 한양사이버대에 이어 내년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원광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가 대학원 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이버대들이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성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셈이다. 대부분의 사이버대는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와 논술 고사를 통해 입학생을 뽑는다. 대학의 홈페이지를 찾아 교수진·재학생 규모·샘플강의 등을 비교해 본다면 교육 목적에 맞는 사이버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과·복수전공 허용… 2·3학년 편입도 2001년 4개 학과, 재학생 800명으로 개교한 경희사이버대는 내년에 개교 10주년을 맞는다. 올해 5개 학부, 19개 학과에 1만 1000여명이 재학했다. 지난 10월 대학원 개원 인가를 계기로 이 대학은 양적·질적 성장을 새롭게 도모하고 있다. 정원 140명 규모의 대학원은 호텔관광대학원과 문화창조대학원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이 직업양성소로 변하는 시점에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와 함께 ‘미래대학’이라는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인 교양대학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좋은 예로 꼽힌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할 교양교육 프로그램이다.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입학한 뒤 자유롭게 전공을 바꿀 수 있는 전과제도와 복수전공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신입생을 위한 조기졸업제도, 2·3학년 편입제도, 학사학위 소지자를 위한 학사편입제도 등 학사제도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짜여 있다. 수업의 질은 한국U러닝연합회가 실행하는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에서 사이버대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받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7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입생 1515명과 2·3학년 편입생 1912명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정보·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지역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에 신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이, 70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면 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원서는 경희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www.khcu.ac.kr)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데, 학업계획서 70%와 논술 30%로 전형을 치른다. 내년도에는 지구적·지역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인재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신설하는데, 이를 통해 입학하면 4년 동안 등록금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오는 11일과 18일에 실시되는 ‘입학 상담의 날’ 행사와 전화(02-959-9000)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한양사이버대학교 - 선후배 멘토링 지도 특징… 2개과 신설 한양사이버대가 오는 28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399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4년제 대졸자를 위한 학사편입전형,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전형 등을 실시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해부터 적성검사를 실시해 언어능력이나 수리능력, 그리고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지원자들의 기본 학습능력을 평가한다. 적성검사 비중이 40점이고, 자기소개와 학업계획서가 3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www.hycu.ac.kr)와 전화(02-2290-0114)를 통해 제공한다. 2011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로는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가 있다. 일본어학과는 언어와 함께 일본의 문화와 지역사정 등을 고루 가르친다. 보건행정학과는 보건의료정책과 경영 분야 등 보건행정 전반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갖췄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1만 3194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2006~2010년 5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대학을 수상했다. 70여년 역사의 한양대 교육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엄격한 학사관리와 유능한 교수진,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학사 행정서비스가 어우러져 나온 성과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선배와 후배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 가운데에서도 차별화된 학사관리법으로 평가받는다. 교수·강사와 학생이 수업 콘텐츠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토론방도 낙오자를 줄이는 이 대학의 특징적인 제도이다. 한양사이버대에서는 매년 5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9학년도의 경우 55%의 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계고교장학금·장애인장학금·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종의 장학제도가 있어서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고를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오는 31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외국어계열의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학부와 사회계열의 경영·언론홍보학부 등 6개 학부가 개설됐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신입학 800명과 2학년 편입학 289명, 3학년 편입학 997명 등 총 2086명이다. 지원자는 대학 홈페이지(www.cufs.ac.kr)에서 입학원서를 작성한 뒤 평가에 응시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80점에 학업소양서 20점으로 평가를 한다. 어학 및 기술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최대 5점의 가산점을 준다. 학기당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 등록생도 13일부터 모집하는데, 고교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성적증명서로 입학 대상자를 가린다. 자세한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02-2173-2580)와 이메일(ipsi@cufs.ac.kr)로 받는다. 사이버한국외대에는 미국 애너하임대와 공동으로 성인테솔(TESOL)과 어린이테솔(TEYL)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영어·일본어학부에서는 번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학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은 또 45개 언어학과를 보유한 한국외대에서 학점 교류 형식으로 외국어와 지역학을 배울 수 있고, 원어민 교수와 오프라인 수업이나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발음과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서울디지털대학교 - 지원서·학업계획·적성검사로 선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디지털대의 2011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인원은 7943명. 신입생 3200명과 편입생 4743명을 뽑는다.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 학업적성검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면 신입생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 등에서 35학점을 이수하면 2학년에, 70학점을 이수하면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하면 2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홈페이지(www.sdu.ac.kr)와 전화(1644-0982)로 입학 안내를 한다. 서울디지털대의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보통 한 학기에 100만원 안팎으로 사이버대 가운데에서도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재학생 규모가 1만여명에 이르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운영비를 줄인 덕에 등록금을 내릴 수 있었다고 서울디지털대는 설명했다. 매년 9000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디지털대가 개설한 17개 학부, 25개 전공 가운데 매년 3대1이 넘는 지원율을 기록하는 사회복지학부·교육학부·상담심리학부에서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예창작학부에서는 지난해 10여명이 등단하는 성과를 냈다. 물류통상·엔터테인먼트경영·광고홍보영상·디지털패션·미술경영 등 이색학과도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제물포길 4차선 지하화 53% 찬성”

    경인고속도로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인고속도로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에 대한 양천주민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2.8%가 ‘현행 4차선로로 조속한 시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서울시와 시의회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하화 사업이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한국리서치에서 전화 면접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엔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주민 1000명이 응답했다. 신뢰수준 95%, 최대표본오차 ±3.1%다. 사업 인지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20.2%, ‘들어본 적 있다’ 32.7%, ‘처음 듣는다’ 47.1%로 나타났다. 특히 신월동 주민들은 66.1%가 ‘알고 있다’(잘 알고 있다+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해 해당 지역의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쟁점 사항인 차로 변경에 대해서는 38.7%가 ‘현행 4차로로 하되 지상도로 개발을 통한 개선 방안 추진’을 선택했고 14.1%는 ‘4차로 원안추진’을 택해 전체의 52.8%가 ‘조속한 시행’을 원했다. 반면 31.8%는 ‘6차선 변경안 추진’을 선택했다. 15.6%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제학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제물포길로 인한 소음·분진 등으로 고통을 받아 왔다. 시와 시의회는 주민의 뜻에 맞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경인고속도로 신월인터체인지(IC)에서 여의대로 구간 9.7㎞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으나 최근 시의회가 교통량 증가에 대비, 목동교까지를 6차선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동의안 심의를 보류한 사업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시민 52%, 지난해 기부·봉사 참여

    서울시민 절반 이상이 기부나 자원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만 20세 이상 4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서울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10월부터 2009년 9월까지 1년간 종교단체 이외의 단체에 기부 또는 봉사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이 52.2%로 집계됐다. 서울시민의 기부·봉사 참여율은 2006년 같은 조사 때 38.7%에서 2007년 43.1%, 2008년 50.9%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봉사를 제외한 기부 경험자는 47.5%였으며, 여성(49.1%)이 남성(45.7%)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52.8%)와 30대(51.4%)의 기부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이어 50대(49.2%), 20대(47.5%), 60대 이상(33.8%) 등의 순이다. 기부 방법으로는 전화모금(ARS)에 의한 기부가 64.4%로 가장 많았다. 현금 기부는 2006년 조사 때 50.8%에서 지난해 39.3%로 줄어든 반면 물품 기부는 같은 기간 7.6%에서 13.2%로 상승했다. 또 봉사 참여율은 19.8%로 여성(23.4%)이 남성(16.2%)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22%대, 20·50대가 19%대였다. 봉사 분야는 아동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2006년 41.2%에서 지난해 23.2%로 낮아졌지만 일반인 대상 봉사는 21.0%에서 38.4%로 높아졌다. 봉사 횟수는 연 1∼2회가 2006년 34.5%에서 지난해 49.5%로 높아진 반면 9회 이상은 34.0%에서 13.5%로 낮아져 시민들의 봉사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지자체 의사소통·중앙부처 리더십 취약, 자율적 업무수행 등 개선 필요

    공직 문화에 남녀 성별에 따른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령별, 직렬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 진단을 통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명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9일 밝혔다.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리더십·의사소통·신뢰로 구분된 항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 관리 리더십은 4점 만점에 남성이 2.84, 여성이 2.79로 나타났다. 업무소통은 남성이 2.85, 여성이 2.80이다. 성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난 항목은 신뢰 부분 중 팀워크로 남성은 3.11, 여성은 2.96으로 조사됐다. 뚜렷한 차이는 직렬별로 나타났다. 각종 항목에서 연구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으로 기능직, 일반직 순이었다. 조직관리 리더십에 있어 연구직은 3인 반면 기능직은 2.58, 일반직은 2.55로 나타났다. 신뢰 분야 중 조직애는 연구직이 3.33, 기능직이 3, 일반직이 2.91이다. 의사소통 항목에서는 연령별 차이도 나타났다. 개인·업무·조직의 3가지 분야로 구분된 의사소통에서 30대는 세 항목 모두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30대는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거나 정보가 소수에 집중되는 경향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소통에 적극적인 집단은 50대였으며 20대가 뒤를 이었다. 공직 입문 경로에 따른 차이도 관찰됐다. 고시 출신은 조직관리에서 2.49로 나타난 반면 비고시 출신은 2.67이었다. 동료애는 고시 출신은 2.76, 비고시출신은 2.94다. 이번 연구는 중앙부처, 청 단위 기관,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 3개 기관에 근무하는 3~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다. 연구팀은 기관별로 보면 광역 지자체는 의사소통에, 중앙부처는 리더십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계 지향적, 자율적 업무수행 방식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세 기관 모두 조직소통이 다른 분야보다 낮았다며 충분한 토의와 내부의 정보 공유 등 소통을 위한 제도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택시기사 만성폐쇄성폐질환 무방비 노출

    택시기사 만성폐쇄성폐질환 무방비 노출

    일상적으로 매연에 노출되는 택시운전 기사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한성구)는 지난 9월부터 COPD 위험군인 택시 운전기사 2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COPD 유병률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의 14%가 COPD 의심 환자로 밝혀졌다고 최근 밝혔다. COPD는 담배나 대기 오염에 의해 기도가 점차 좁아져 호흡기능이 천천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호흡 기능을 위축시키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나 국내 인지율은 크게 낮은 편이다. 조사 결과 COPD의 연령별 유병률은 40대가 20%로 가장 높았으며, COPD로 의심되는 운전자의 82%가 COPD 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폐기능 검사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심각한 사실은 이들의 90%가 아예 COPD라는 질환을 잘 모른다고 답해 COPD 위험군인 40대 이상 흡연자들의 폐기능 조기검진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 한성구 이사장은 “택시 운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COPD 유병률 조사 결과에서 보듯 COPD 의심 환자들의 질환 인식 수준과 폐기능 검사가 매우 저조하다.”면서 “호흡곤란은 없더라도 만성적인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다면 4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정기적으로 폐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568만 비정규직 2010 자화상

    568만 비정규직 2010 자화상

    나대한(35·미혼)씨의 이달 월급은 125만 8000원이다. 그나마 세금을 공제하기 전 액수다. 회사에서 원천징수를 하고 나면 125만 2016원으로 줄어든다. 여기서 다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를 내고 나면 고작 100만원 남짓이 된다. 나씨는 고용보험료를 내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 중이다. 나씨의 사정이 딱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유별난 것도 아니다. 국내 비정규직의 평균치일 뿐이다. 현재 국내 봉급생활자 3명 중 1명은 나씨와 같은 비정규직이다. 통계청은 28일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올 8월 기준) 결과를 통해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의 축소와 정규직 전환 등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올 8월 임금근로자가 1704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만 9000명(3.5%) 증가한 가운데 정규직은 1136만 2000명(66.7%), 비정규직은 568만 5000명(33.3%)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주장대로 1년 새 비정규직이 1.2% 줄었지만 실제 처우는 더 열악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1년간 임금 인상폭이 정규직은 9만 2000원에 달한 데 비해 비정규직은 5만 6000원 상승에 그쳤다. 또 일한 시간에 따라 돈을 받는 시간제 아르바이트의 비정규직 내 비중이 올해 28.7%로 지난해 25.0%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비정규직의 사회복지 안전망도 한층 취약해졌다. 국민연금 가입률은 전체의 38.1%로 전년동기보다 0.1%포인트, 건강보험은 42.1%로 1.3%포인트, 고용보험은 41.0%로 1.7%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정규직 4대보험 가입률의 절반 수준이다. 학력별로 비정규직은 10명 중 4.4명이 고졸, 2.9명이 대졸 이상, 2.7명이 중졸 이하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의 23.8%로 가장 많고 50대(19.7%), 30대(19.5%), 20대(18.8%) 순이다. 비정규직의 평균 근속기간은 2년으로 정규직(6년5개월)의 3분의1에도 못 미쳤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2010년 한국사회 자화상

    우리나라의 20대 10명 가운데 6명은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15~18세 청소년은 공부(38.6%) 다음으로 직업(22.9%)에 대한 고민이 컸다. 20세 이상 남자의 흡연율은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년 사회조사(가족·교육·보건·안전·환경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전국 1만 7000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답변은 40.5%에 이르렀다. 성별로는 남자가 44.6%로 여자(36.6%)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9.3%로 가장 높았다. ‘결혼을 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수 있다’는 응답은 20.6%로 나타났다. 남자가 20.6%로 여자(18.4%)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혼에 대해서는 64.7%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2006년(67.7%)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반면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비율은 2006년 29.4%에서 올해 33.4%로 높아졌다. 청소년(15~18세)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38.6%)와 직업(22.9%), 외모(12.7%) 순으로 나타났다. 2002년 조사에서는 공부(39.8%)와 외모(19.7%)가 1, 2위를 차지했고 직업에 대한 고민은 6.9%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모의 노후생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36%로 2002년(70.7%)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가족과 정부·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2002년 18.2%에서 올해 47.4%로 급증했다. 올해 남자 흡연율은 47.3%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 남자 흡연율은 1989년 75.4%, 1995년 73.0%, 1999년 67.8%, 2006년 52.2%였다. 20세 이상 인구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24.7%로 2008년에 비해 1.6%포인트가 줄었다. 흡연자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금연을 시도했던 비율은 무려 45.5%였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는 ‘스트레스 때문’(49.6%)이란 답이 가장 많았다. 30세 이상 학부모 가운데 자녀의 유학을 원하는 응답자는 58.9%로 2008년 48.3%보다 10.6%포인트가 늘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유학을 원한다는 비중은 7.8%로 2008년(12.3%)보다 감소해 조기유학 열풍은 다소 식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1학기에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70.5%는 가족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대출’(14.3%), ’스스로 벌어서’(8.6%), ‘장학금’(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충남도 시각장애인 복지관 개관

    충남도 시각장애인 복지관이 25일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서 문을 열었다. 충남 시각장애인들의 숙원 사업이던 복지관은 부지 5236㎡에 지하 1층 지상 2층(총건평 1791㎡) 규모로 점자 교육실, 점역실, 녹음실, 상담실, 주간 활동실, 정보화 교육장, 물리치료실, 보호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46억원을 들여 지었다. 충남 시각장애인 연합회가 위탁 운영하는 복지관은 연령별, 성별, 교육 정도에 따라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울플러스] 연령별 양육법 등 육아상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13일 서초영유아플라자에서 ‘찾아가는 육아상담’을 실시한다. 홍정애 놀이치료상담소장과 오미경 부모교육전문가, 윤우정 심리치료사 등 육아 관련 전문가들이 연령별 양육법, 자녀의 문제행동·발달지연 검사, 양육 스트레스 상담 등을 제시한다. 참가비는 없고, 접수는 현장에서 받는다. 복지정책과 2155-6639
  • 인터넷쇼핑, 男 ‘상품정보’ 女 ‘상품이미지’ 시선집중

    인터넷쇼핑, 男 ‘상품정보’ 女 ‘상품이미지’ 시선집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넷 쇼핑시 남성은 상품정보(가격), 여성은 상품이미지에 더 많은 시선을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목적 지향적이며 실용적 정보를 중시하는 반면에 여성은 과정 지향적이며 시각적인 정보를 중시하는 경향이 인터넷쇼핑 행태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11번가는 인터넷 상거래 서비스 개선을 위해 KAIST정보미디어연구센터와 지난 3월 제휴를 통해 조사한 결과다.온라인 몰 최초로 뉴로 마케팅을 접목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첫 연구 성과인 것.뉴로 마케팅이란 신경 과학을 활용해 뇌 반응을 측정하고 시선추적기로 광고나 상품의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는 연구방법이다.표본추출은 최근 3개월 이내 온라인 쇼핑경험이 있는 사람 중 11번가 사용자의 연령별, 성별 비율을 기준으로 모집단 비율을 고려했다. 또 총화추출(stratified sampling)하는 방식을 택해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뤄졌다.11번가는 2012년까지 3년간 KAIST정보미디어 연구센터와 소비자 행동심리 분석을 토대로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모델을 개발하고 인터넷 상거래상 소비자 활동을 마케팅에 적용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돈 쓸 데는 많고… 지자체 복지예산 고민

    돈 쓸 데는 많고… 지자체 복지예산 고민

    무상보육, 무상급식, 출산장려금 등 사회복지 성격의 경직성 예산이 시대적 당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민선 5기 단체장 공약대로 이들 예산이 대폭 강화될 기미를 보이자 시민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이고 있지만, 예상되는 사업비가 지자체의 분수에 넘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 시작하면 중단하거나 축소하기 어려운 사업이어서 높아지는 시민 기대와는 달리 지자체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이들 3가지 사업을 전면 시행하려면 매년 5700억원이 소요된다. 현재 연간 시 복지예산이 1조 1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예산 규모가 1.5배 늘어나는 셈이다. 송영길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무상보육을 시행하려면 연간 36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관내 0∼5세 유아 15만명 중 80%가 보육시설에 다닌다고 가정하고 연령별 지원금액에 따라 계산한 수치다. 또 공약에 따라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하는데 연간 37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초·중·고생 무상급식에도 1700억원이 소요된다. 문제는 재정이다. 가용재원이 마이너스 320억원이라고 밝힌 시가 매년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경직성 경비를 감당하기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때문에 시는 일찍부터 논의가 시작된 무상급식은 초등학교 일부 학년만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무상보육과 출산장려금도 축소 시행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0일 제274회 정례회에서 주민발의 청구 후 행정자치위원회가 대안으로 수정의결한 ‘무상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지원대상을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뿐만 아니라 보육시설(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할 경우 연간 513억원이 소요되기에 재정난을 겪고 있는 도는 단계 실시 쪽으로 발을 빼고 있다. 울산시 북구는 내년 새학기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방침 아래 시에 예산(20억원)의 일부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다른 길을 찾고 있다. 지자체들이 무상보육·무상급식 등을 축소 시행한다 해도 결국 사업 예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다른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펼치는 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 문제다. 이처럼 사안의 미묘성 때문에 다른 지자체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눈치를 보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건물을 짓는 예산은 한 번 투입하면 되지만 무상보육·출산장려금 같은 예산은 해마다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면밀한 검토와 시정의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국종합·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터넷 이용자 30·40대 증가…10년 새 2배 ‘껑충’

    인터넷 이용자 30·40대 증가…10년 새 2배 ‘껑충’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가 지난 2000년에 비해 올해 2배 증가한 3701만명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10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인터넷이용 연령별로는 30대, 40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용형태는 웹서핑, 이메일 등에서 블로그, 메신저, 커뮤니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범위가 다양해졌다.이번 조사는 전국 3만 가구를 비롯한 만3세 이상 가구원 7만265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직접 방문 방식으로 실태를 조사했다.방통위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 2000년 44.7%에서 2010년 77.8%로 33.1%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터넷 이용자수는 30대가 지난 2000년에 비해 올해 2.1배 늘어난 804만 명으로 이용률은 43.6%에서 99.3%로 55.7%p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40대는 지난 2000년에 비해 올해 4.7배 늘어난 731만명이며 이용률도 22.7%에서 87.3%로 64.6%p로 각각 증가했다.20대의 경우 인터넷 이용자수가 총 682만명으로 30대, 40대에 비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0대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조사 결과는 분석했다. 하지만 인터넷 이용률은 20대가 99.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는 지역별 인터넷 이용자 분포도도 집계했다. 수도권은 52.3%이고 영남권은 25%, 중부권은 12.3%, 호남권의 경우는 10.5%로 인구 밀도에 의한 결과로 내다봤다.남녀 성별에 따른 인터넷 이용률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남성은 83.2%로 여성인 72.4%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주요 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은 지난 2000년 76.3%에 비해 올해는 85.5%까지 이메일 이용률이 소폭 증가했으나 인터넷쇼핑 이용은 지난 2000년에 비해 올해 52%p 증가했다.인터넷쇼핑 연령별로는 20대가 90.1%의 이용을 하고 있으며 이 중 70.3%가 스포츠용품, 액세서리, 의류, 신발 등이 차지했다. 특히 나머지 13.3%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 나타났다.SNS의 경우 65.7%가 사용하고 있으며 메신저 이용은 52.4%다. 6∼19세는 78.1%가 SNS를 사용 중이며 20대는 89%로 젊은층 이용률이 높게 두드러졌다. 10명 중 8명은 블로그 형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황금 소녀시대’ 2015월드컵 접수한다

    지소연(19·한양여대)과 여민지(17·함안대산고)가 투톱으로 나선다면? 상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환상적인 공격 조합이다. 2015년 여자월드컵(장소 미정) 때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벌써 5년 뒤 월드컵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8월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위를 차지했을 때 우린 ‘기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감흥이 채 식기도 전인 26일 U-17대표팀이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이젠 기적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바야흐로 여자축구에 ‘황금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그동안 한국 여자축구는 철저한 변방이었다. 1991년 시작된 여자월드컵도 2003년 미국대회에 출전한 게 유일했다. 그나마도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쓸쓸히 귀국했다. 이후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번번이 탈락했다.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황금세대가 있기에 미래는 장밋빛이다. 한 달 간격으로 세계무대를 ‘접수’한 태극 소녀들은 기존 언니들과 차원이 다르다. 과거 세대가 핸드볼·하키·육상 등 다른 종목에서 전향한 ‘체육인’이었다면, 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전문적으로 공을 찬 ‘축구인’이다. 지난해 U-20월드컵 8강 신화를 썼던 남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여자팀도 2002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성장한 ‘월드컵 키즈’다. 1990년대 일본·중국·북한에 밀려 아시아에서도 어깨를 펴지 못하던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했다. 초등학교에 여자 축구부가 만들어졌고, 대한축구협회의 본격적인 지원도 시작됐다. 이듬해부터 여자팀도 연령별 대표를 선발했고, 전임지도자를 투입하며 본격적인 조련에 돌입했다. 소녀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았고, 덕분에 화려한 개인기에 탁월한 축구 센스까지 갖췄다. 부드러운 잔디를 밟았고, 국제대회에도 다양하게 출전했다. 그 결과가 최근 국제무대에서 뚜렷하게 열매를 맺고 있다. 2008년 U-17월드컵 8강으로 잔잔하게 신호탄을 쏘더니 지난해엔 아시아축구연맹(AFC) U-16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리고 올해 U-20월드컵 3위, U-17월드컵 우승까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1990년 최초의 여자대표팀이 꾸려진 지 겨우 20년 만에 세계를 평정한 것이다. 탄탄한 기본기에 짜릿한 ‘성공 경험’까지 아로새긴 태극소녀들. 5년 뒤엔 기량에 물이 오른 20대 초·중반의 ‘태극낭자’가 되어 또 한번 세계를 뒤흔들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갤럭시S’ 가입자 100만 돌파…‘국민 스마트폰’

    ‘갤럭시S’ 가입자 100만 돌파…‘국민 스마트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갤럭시S’가 출시 79일만인 지난 10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갤럭시S’가 지난 7월 50만명 돌파 이후 주 평균 8.5만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갤럭시S 이용고객은 20대와 30대가 각각 38%, 34%로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타 연령별 세부 분포는 40대가 17%, 50대 이상이 9%로 나타났다.또한 갤럭시S 가입 고객 중 지난 7월 여성 비율이 32%를 보였으나 8월 42%로 증가, 이는 ‘스노우화이트’ 모델을 8월에 출시해 영향을 받았다는 회사 측 분석이다.특히 SK텔레콤은 10일 출시된 ‘팜므 핑크’가 여성고객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판매량을 더욱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한편 SK텔레콤은 연내 삼성전자를 통해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2.2(프로요) 버전 업그레이드가 시행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속도, 메모리, 브라우저, 모바일 오피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OS의 기능을 최적화 한 스마트폰으로 남녀노소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100만 가입자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 출시 및 사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전정기관 장애 年11%↑

    귓속 신경조직에 이상이 생겨 어지러움을 느끼는 전정기능 장애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전정(前庭)기관은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조직으로, 이 전정기관에 속한 세반고리관과 말초전정계에 이상이 생기면 심한 어지러움 등의 장애를 느끼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전정기능 장애’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이 지난해 58만 5000명으로 2005년(38만 6000명)에 비해 약 20만명가량이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11%였다. 성별로는 여성환자가 지난해 40만 8994명으로 남성보다 2.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 10.8%, 여성 11.1%로 여성이 근소하게 높았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했다. 2009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의 환자 점유율이 21.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 19.9%, 50대 19.7%, 40대 17.1% 등의 순이었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갱년기 여성 등의 경우 호르몬 농도가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국민 51% “행시개편 반대”

    국민 51% “행시개편 반대”

    행정안전부의 5급 채용 개편안에 대해 국민의 절반가량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가 여론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행안부 개편안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 행정고시 방식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51%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외부 전문가를 특채로 뽑더라도 선발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23%로 뒤를 이었다. 반면 행안부 개편안대로 5급 신규인원 50%까지 특별채용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13%였다. 특채를 하되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포함하면 3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취업을 앞둔 20대의 58%가 현행 행정고시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가 53.2%, 50대 이상이 51.6%로 나타났다. 반면 경력자 특채 가능성이 높은 세대인 30대는 42%로 개정안 반대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전국 남녀 700명 대상,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 포인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SKT, 신규 70% 이상 가입…데이터 무제한 100만 시대

    SKT, 신규 70% 이상 가입…데이터 무제한 100만 시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8월 26일부터 시행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난 4일을 기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출시한 ‘올인원’, ‘넘버원’ 요금제는 음성·문자·데이터량을 통합 제공하는 요금제로 지난 4일을 기준해 총 200만 고객이 이용 중이다.이는 두 명 중 한명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이상’ 요금제의 가입자인 것.SK텔레콤은 최근 전체 ‘올인원’ 요금제 순증 가입고객 중 ‘올인원 55 이상’을 선택한 비중이 91%에 달했고 스마트폰 신규 가입고객 중에는 70% 이상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전했다.또한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수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발표 이전 일평균 7천명에서 7월 14일 발표 후 1만명 증가했고 지난 8월 26일 이후 일평균 1만 5천명으로 증가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특히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여성이 35%, 50대 이상도 10%에 달해 다양한 연령 및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연령별 세부 분포는 20대가 38%이며 30대가 33%,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0%다.SK텔레콤은 이번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시행은 이용자 편의성 증대 및 요금 경감과 향후 모바일 데이터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 초단위 요금체계 도입을 통한 음성서비스 혁신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을 통한 데이터서비스 혁신을 이루는 등 1위 사업자로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40~50대 여성 ‘불면의 밤’

    40~50대 여성 ‘불면의 밤’

    주부 김현숙(52)씨는 최근 들어 편하게 숙면을 취해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처음에는 “열대야 때문이려니….”하고 생각했지만 비가 내려 날씨가 선선해진 날도 밤잠을 못 이루기는 마찬가지였다. 잠뿐만이 아니었다. 뜬금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경이 곤두서며, 피로감이 가시지 않았다. 김씨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거리는 코앞에 다가온 남편의 정년퇴직과 노후에 대한 불안이었다. 김씨는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걱정이 잠을 못 이루는 더 큰 이유 같다.”면서 “병원 치료라도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수면장애 환자 연평균 21% 증가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40~50대 여성은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더 심각한 수면장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의 사례에서 보듯 노후에 대한 불안감에다가 폐경기를 전후해 찾아오는 상실감, 노화에 대한 두려움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수면장애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도의 진료 인원이 26만 2005명으로 5년 전인 2005년의 11만 9865명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21.6%에 이른다. 총진료비도 2009년 120억 5453만원으로 2005년의 51억원보다 무려 69억원이나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별로는 장년층의 비율이 높았다. 지난해 여성 수면장애 환자는 15만 8759명으로 남성(10만 3246명)의 1.5배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23.5%(6만 3298명)를 차지하는 등 40대 이상이 전체 진료 인원의 77.4%를 차지했다. 성별 격차가 가장 큰 연령대는 50대였다. 지난해 50대 여성 환자는 3만 1565명으로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1만 2780명이나 많았고 40대 여성(2만 9205명)도 남성보다 1만 1315명이 많았다. 이 같은 여초현상은 60대(남녀차 7737명), 70대(남녀차 1만 958명)도 마찬가지였다. ●“약물보다 긍정적 생활자세 필요” 이 같은 성별 차이는 같은 중년층이라도 갱년기 여성이 남성보다 수면장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성의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병률이 높은 점에 견줘 보면 여성에게 가해지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수면장애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창환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교수는 “수면장애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한 증세로, 여성 우울증 환자가 남성보다 2배나 높다는 통계와 연결되는 현상”이라면서 “수면장애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내과적, 정신과적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뇌의 노화 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약물 등을 이용한 치료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도언 서울대의대 정신과 교수는 “수면장애 환자 증가는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측면도 있다.”면서 “무조건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보고 건강하게 생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老産 가속화

    老産 가속화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출산연령이 지난해 30.97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첫 아이를 낳았을 때의 산모 평균연령도 30세에 육박했다. 통계청은 24일 ‘2009년 출생통계 결과’를 내고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이 10년 전인 1999년(28.68세)에 비해 2.29세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평균 나이는 29.85세로 30세에 육박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내년에 30세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초산 평균연령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2.47세 높아졌다. 결혼을 미루거나 독신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연령 여자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연령별 출산율’에서도 노산(産)의 가속화가 뚜렷했다. 30대 후반 여성(35∼39세)의 출산율은 2008년보다 0.8명 늘어난 27.3명을 기록하며 2003년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40대 초반(40~44세) 출산율도 2008년보다 0.2명 늘어난 3.4명이었다. 반면 20대 후반(26~30세)의 출산율은 85.6명에서 80.4명으로 5.2명이 줄었다. 전 연령대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20대 초반은 1.6명(18.2명→16.6명), 30대 초반은 0.7명(101.5명→100.8명)이 줄었다. 시·군·구별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에서는 전북 진안군이 2.06명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전남 강진군은 2명으로 2위로 내려 앉았다. 진안군은 2005년만 해도 합계출산율이 1.03명이었지만 4년 만에 두 배가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빠르게 출산율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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