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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여경 2명 뽑는데 644명 몰려, 322대 1 경쟁률,

    지방 공무원 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오는 6월 치러지는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1만 1359명을 뽑는 올해 9급 지방직 공채에는 모두 21만 2983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만 1455명 선발에 18만 8000여 명이 지원한 작년보다 1만 4000명 가량 지원자가 많다. 전북도는 2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 채용 시험에 364명이 지원해 1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무원 채용시험이 인기 상종가를 기록하자 전북도는 지난 4월 1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거주지와 관계 없이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9급 공채의 경우 1586명 선발에 13만 2843명이 지원해 83.8대 1의 경쟁률이다. 제주는 12.8대 1, 대전은 32.3대 1의 경쟁률이다. 각 시·도는 오는 6월 18일, 서울은 같은 달 2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전국 시·군의 인기 높은 공직 채용 시험도 바늘 구멍 들어가기 만큼 힘들다. 경남 창원시 9급 지방세 직렬은 67.3대 1, 제주도 시간선택제 구분모집은 3개 직렬 평균 76대 1, 충북 시설관리 9급은 37.7대 1이다. 특히 충북도 교육행정직 공무원도 하늘의 별따기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마감한 올해 교육행정직 9급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60명 선발에 1431명이 지원해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이다. 55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 일반은 1400명이 지원해 25.4대 1을, 교육행정 장애인 임용시험은 3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7대 1을, 교육행정 저소득층 임용시험은 2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5대 1을 기록했다. 응시자의 92.2%가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재학·졸업자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모집은 5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20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 식품위생 일반직은 1명 모집에 80명이, 인천시 운전 9급은 2명 모집에 251명이 몰렸다. 공무원 채용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2008년 10월 부터 임용 연령 제한이 폐지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40대는 물론 50대도 도전한다. 16개 시·도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고 30대(30.6%)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 지원자는 각각 1만 735명과 103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방공무원 되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방공무원 수가 처음으로 총 30만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재정 악화 등을 고려해 인원을 더 늘리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무원은 급여가 일반 기업 보다 적지만 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많고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공직에 진입하려는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구지역 1차 순경 공채의 경쟁률은 45명 모집에 3299명이 응시해 평균 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2명을 뽑는 남자 순경은 2263명이 지원해 70.7대 1의 경쟁률을, 여경은 2명을 뽑는데 지원자는 644명으로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찰청 여경 경쟁률은 올해까지 4년째 전국 1위다. 지난해에는 8명 선발에 698명이 지원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경찰청 순경 시험은 39.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여경은 5명 모집에 1179명이 지원해 235.8대 1을 나타냈다. 경찰은 이 같은 높은 경쟁률에 대해 최근 경찰 공무원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청년층 취업난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지역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2014년 11.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0%에 이르러 2년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게다가 순경 공채시험에 고교과목(국어·수학·사회·과학)이 도입된 것도 높은 지원율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백년인생’ 준비 잘하고 계십니까] 은퇴준비는 2년 전보다 뒷걸음질

    [‘백년인생’ 준비 잘하고 계십니까] 은퇴준비는 2년 전보다 뒷걸음질

    종합지수 55.5점… 2.2점 하락 ‘주의·위험’ 등급 87%→ 90% 한국인의 은퇴 준비가 2년 전보다 후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5~74세 비은퇴자 1771명을 대상으로 ‘은퇴준비지수’를 분석한 결과 종합 지수가 55.5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4년의 은퇴준비지수(57.7점)보다 2.2점 하락한 것이다. 양호·주의·위험 등 3등급 분류 중에서는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양호’ 단계에 해당하는 이들의 비중도 2년 전 13.0%에서 올해 9.5%로 줄어들었다. 반대로 은퇴 준비가 미흡한 주의·위험 단계는 87%에서 90.5%로 늘어났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오히려 노후 준비가 뒷걸음치고 있다는 의미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은퇴 준비 점수는 52.8점으로 가장 낮았고, 50대가 59.5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30대는 2년 전보다 3.5점, 40대는 3.6점 하락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윤원아 책임연구원은 “젊은 연령층은 눈앞에 닥친 삶의 문제로 노후 준비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노후생활 준비 수준을 재무·건강·활동·관계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지수화한다. 영역별로 보면 응답자들은 관계지수가 58.1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무지수가 56.8점, 건강지수가 55.3점, 활동지수가 50.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지수는 유일하게 2014년보다 1.8점 상승했다. 연구소는 “재무 준비가 개선됐다기보다는 부동산 경기 호조로 자산 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착시 현상으로 풀이된다”면서 “가능한 한 일찍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고시 플러스]

    6월 18일 시행 지방직 9급 경쟁률 18.8대1 오는 6월 18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에 21만 2983명이 지원했다. 선발인원은 1만 1359명으로, 18.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16개 시·도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원서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별 올해 지방직 9급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 1만 1533명, 경남 1만 7133명, 경북 1만 6729명, 대구 1만 6944명, 대전 7925명, 부산 1만 9295명, 울산 5233명, 전남 1만 2556명, 제주 3362명, 충남 1만 659명, 경기 5만 1842명, 충북 9498명, 인천 8722명, 세종 1323명, 광주 8722명, 전북 1만 2077명이다. 선발인원 대비 전체 직렬 평균경쟁률은 대전 32.3대1, 광주 30.9대1, 인천 28.3대1, 대구 27.4대1 순으로 나타났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22.1대1, 기술직군이 13.1대1이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29세가 62.6%로 가장 많았다. 30~39세(30.6%), 40~49세(5%)가 뒤를 이었다. 여성 지원자가 54.4%로 남성보다 많았다. 시험 결과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16개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8월 면접시험을 거쳐 9월에 확정된다. 국회직 9급 16명 모집… 접수는 새달 2~6일 올해 국회직 9급 공채시험의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16명으로 확정됐다. 국회사무처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8월 13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직렬별로는 속기직 7명(일반 6명, 장애 1명), 사서직 3명, 기계직 2명, 전산직 1명, 건축직 1명, 방송직 2명이다. 최근 5년간 국회직 9급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2011년 12명, 2012년 10명, 2013년 8명, 2014년 23명, 2015년 19명으로 2014년에 크게 늘었다가 2년 연속 감소했다.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은 직렬별로 5과목 100문제(과목당 20문항·5지선다)로 100분간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속기직이 국어, 영어, 헌법, 한국사, 행정학개론, 사서직이 국어, 영어, 헌법, 한국사, 정보학개론, 기계직이 국어, 영어, 한국사, 기계일반, 기계설계, 전산직이 국어, 영어, 한국사,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건축직이 국어, 영어, 한국사, 건축계획, 건축구조, 방송직이 국어, 영어, 한국사, 전자공학개론, 방송통신공학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7일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10월 18~19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1일 발표된다. 변호사시험 1581명 합격… 새달 12일 답안 열람 2864명이 응시한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는 1581명으로 55.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변호사시험을 처음 치른 응시생 1666명 중에는 1212명(72.7%)이 합격했다. 두 번 이상 시험에 응시한 합격자는 36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3.3%를 차지했다. 합격자의 성별, 전공별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42.9%에서 40.6%로, 법학 전공자 합격비율은 58.7%에서 58.6%로 소폭 하락했다. 합격인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은 1451명이었다. 올해는 1581명으로 당시보다 130명 늘었다. 변호사시험 1~4회 합격자 6104명 가운데 변호사협회에 등록한 변호사 수는 5306명이다. 2020년에는 변호사 수가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법무부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인당 30분간 변호사시험 답안지(선택형, 논술형)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변호사시험 홈페이지 ‘답안지 열람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아폴로 눈병’ 주의보

    흔히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최근 한 달간 34.8%나 급증해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3월 13~19일 2.3명에서 4월 10~16일 3.1명으로 늘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고 7~19세 9.4명, 20세 이상 1.7명 등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낮았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말 그대로 흰자위에 출혈이 생기면서 눈 전체가 새빨갛게 충혈되는 질환이다.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해에 크게 유행해 아폴로 눈병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대개 2~3주가 지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낫지만 결막염을 앓고서 여러 주가 지나 매우 드물게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웨딩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웨딩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주)웨딩앤아이엔씨(이하 웨딩앤)가 ‘웨딩 컨설팅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 등 국내 언론사 3사가 공동으로 주최,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다. 주최 3사의 인터넷 회원 및 대한민국 16세 이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이번 수상을 위해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고 총 374만 1692건이 접수됐다. 이를 다시 최초 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으로 세분화해 평가항목을 나누었다. 인터넷 조사 건수는 3,741,692건으로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을 세분화하여 분석할 만큼 객관적인 측정이 이뤄진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상브랜드는 최초 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의 세부적인 평가항목에 대한 응답을 항목별로 가중치를 두고 반영함으로써 브랜드의 다방면에 가치를 측정하여 대표브랜드 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수상으로 웨딩앤은 웨딩 컨설팅 브랜드 부문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을 치자했다. 지난 2010년 설림된 웨딩앤은 연 1만 쌍에 이르는 고객들의 결혼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앤 관계자는 “1:1 웨딩 전문가 맞춤 서비스와 국내외 최고 웨딩업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웨딩앤 곽기욱 전무는 “웨딩앤은 ‘책임을 알고 실천하는 회사’라는 경영이념을 지키기 위해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철저한 신뢰아래 고객의 결혼을 진행해왔고, 이를 인정해주신 결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빚 갚고 연금 받거나, 미리 약정하고 받거나, 추가 우대받거나

    빚 갚고 연금 받거나, 미리 약정하고 받거나, 추가 우대받거나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춘 ‘내집연금 3종 세트’가 25일부터 시중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해진다. 노년층의 주거 안정과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3종세트를 만든 취지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KEB하나·KB국민·신한·NH농협 등 12개 은행이 25일부터 일제히 3종 세트를 판매한다. ▲만 60세 이상이 주택연금에 가입하고서 일부를 찾아 대출을 갚고 잔여분은 매월 연금으로 받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만 40세 이상이 보금자리론을 신규로 이용하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을 약정해 금리 우대를 받는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만 60세 이상 주택가격 1억 5000만원 이하 보유 계층이 월 지급금을 8~15% 추가 지급받는 ‘우대형 주택연금’이 취급된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대출이 많아 주택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계층을 위한 것이다. 주택연금 일시인출 가능 한도가 현행 50%에서 70%로 늘어나 대출 상환이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3억원짜리 집을 소유한 만 60세가 주택담보대출 7000만원이 남아 있다면 지금은 연령별 대출한도(3억원×41.8%)의 50%인 6270만원까지만 선(先)인출이 가능해 대출금을 전액 갚을 수 없다. 주택연금을 신청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70%인 8610만원까지 인출이 가능해 빚을 갚고 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신청 시 0.15~0.3% 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받는 게 특징이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연금지급금 한도의 45% 이내에서 수시 인출을 통해 목돈을 사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와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은행과의 상담을 원하면 공사가 가까운 점포와 연결해 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내집연금 1회 인출액 최대 70%로 확대

    보금자리대출 신청 때 가입 약정하면 금리 최대 0.3%P 할인받을 수 있어 문턱이 낮아진 ‘내집연금 3종 세트’가 예정대로 오는 25일 출시된다. 내집연금은 집을 담보로 잡히고 노후생활비를 매달 연금 형태로 받는 상품이다. 이미 집을 담보로 잡혀 대출을 받았더라도 내집연금을 최대 70%까지 한꺼번에 인출할 수 있어 기존 빚을 갚으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한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속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25일 개정 시행령을 공포할 예정이다. 60대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고 싶으면 연금을 한꺼번에 인출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된다. 지금은 연금을 최대 50%까지만 인출할 수 있어 기존 대출금 갚기가 버거웠다. 내집연금은 대출금이 남아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예컨대 60세인 사람이 내집연금을 3억원 받을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 7000만원이 아직 남아 있다면 지금은 연령별 대출한도(3억원x41.8%)의 50%인 6270만원까지만 선(先)인출이 가능해 대출금을 전액 갚을 수 없다. 주택연금을 신청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70%인 8610만원까지 인출이 가능해 빚을 갚고 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40∼50대는 보금자리대출을 신청할 때 향후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0.3% 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살고 있는 집이 1억 5000만원 이하면 연금을 8∼15% 더 받을 수 있다. 내집연금은 주택금융공사 지사나 은행 영업점(씨티·SC·산업·수협·수출입은행 제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랜차이즈 리치푸드, 2016 상반기 신메뉴 컨퍼런스 개최

    프랜차이즈 리치푸드, 2016 상반기 신메뉴 컨퍼런스 개최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치르치르와 피쉬앤그릴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리치푸드㈜가 매년 2회에 걸친 컨퍼런스를 통해 신메뉴를 선보인다. 10일부터 3주 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R&D 연구소가 있는 평택교육장에서 가맹점을 대상으로 열렸다. 본사는 '기본에 충실하고 나부터 변화하자'라는 성공적 점포 운영의 근간이 되는 메세지를 기반으로 가맹점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신메뉴 컨퍼런스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사와 가맹점주 모두의 상생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메뉴 출시를 위해 6개월 동안 메뉴 개발과 콘셉트 개발을 통해 연령별, 직업군 등 다양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 홍대 직영, 부산 서면 직영에서 100여명의 패널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중점으로 신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등장할 두 가지 신 메뉴로 치르치르는 치밥의 고품격화와 여성의 취향을 저격할 ‘로제 치즈 치퀸’을, 피쉬앤그릴은 다가오는 더위를 물리칠 갑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리얼 갑오징어 물회’를 각각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최근 외식업의 화두인 ‘가성비’를 중요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치르치르는 ‘La vie en ROSE - 장미빛 인생, 장미빛 치르치르’라는 테마로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깊고 풍부한 맛의 로제소스에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치즈를 포함한 야심작인 ’로제 치즈 치퀸’을 선보인다. 금번 패널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치르치르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치밥 레시피 시리즈에서 이태리를 대표하는 메뉴가 됐다. 피쉬앤그릴의 ‘리얼 갑오징어 물회’ 역시 ‘피쉬앤그릴 투게더’라는 테마로 친구, 연인, 동료들과 함께 다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메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쫄깃하고 감칠맛이 좋은 갑오징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채소와 함께 어우러져 계절적으로도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고객 트렌드를 이끌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합목적성에 부합된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 브랜드별 신메뉴 출시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르치르 관계자는 “호가든 로제 비어와 콜라보를 통해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과 ‘로 제 치즈 치퀸’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치킨의 여왕 ‘치Queen 선발대회’를 개최해 말 그대로 치킨의 여왕을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피쉬앤그릴 관계자는 “‘리얼 갑오징어 물회 출시기념 회식비지원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6 트랜드 키워드인 가성비에 맞춘 리얼 갑오징어 물회를 다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홍콩과 호주 등 글로벌 경영을 통하여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는 리치푸드는 조만간 새로운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해 조직을 보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리치푸드의 창업 관련 문의는 대표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꼭 투표” 3040 최다… 판세 오리무중

    “꼭 투표” 3040 최다… 판세 오리무중

    與, 5060 적극 투표 상승 기대 야권 교차투표가 막판 최대 변수 4·13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노년층 유권자 수 증가 추세를 토대로 여당에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평가받던 선거 지형이 적극 투표층을 기준으로 할 경우 야당도 해볼 만한 ‘평평한 운동장’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53개 선거구 중 80여곳으로 추산되는 여야 경합 지역, 총 47석이 걸린 비례대표 투표 등에서 ‘이변’이 속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 모두 표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11일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1.9%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적극 투표층은 30대가 7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70.3%, 20대 65.1%, 50대 59.0%, 60대 이상 54.7% 등의 순이었다. 전체 평균은 63.9%다. 적극 투표층 비율을 이번 총선 연령별 유권자 수에 대입하면 20대(19세 포함)는 전체 739만여명 중 481만여명, 30대 761만여명 중 550만명, 40대 884만여명 중 621만여명, 50대 837만여명 중 493만여명, 60대 이상 984만여명 중 538만여명이 각각 투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유권자 수 측면에서는 여당 지지 성향이 강한 50·60대 이상이 야당을 더 선호하는 20·30대에 비해 321만여명 많지만, 적극 투표층은 50·60대 이상과 20·30대가 각각 1031만여명으로 같아지게 된다. 유권자는 고령화되는 반면 적극 투표층은 저연령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지지 정당별 적극 투표층은 더불어민주당 78.3%, 정의당 78.5%, 새누리당 61.0%, 국민의당 56.6% 등으로 조사됐다. 또 이념 성향별 적극 투표층은 진보층 73.2%, 중도층 67.6%, 보수층 61.7% 등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에 끌어모을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50·60대 이상 적극 투표층 비율이 상승세인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은 지지층 분산을 억제할 수 있는 유권자들의 ‘교차투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후보와 정당을 달리 찍는 교차투표가 전략적으로 이뤄질 경우 총선 막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 참조.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부산 현주소를 보여주는 새 도시지표 개발

    “시민 허리둘레 감소율은….” 부산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도시지표가 새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부산이란 도시와 부산시민의 현주소를 지표화한 ‘시민공감 도시지표’를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시민공감 도시지표는 △시민 삶의 현 위치를 보여주는 생활지표 30개 △경쟁도시 간 비교하는 경쟁력 지표 25개 △민선 6기 비전지표 32개 등 3개 영역 87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생활지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평균시간, 시민 둘레감소율, 안전사고 하루 부상자 수, 자원봉사 참여율, 식후 양치질 실천비율, 노년층 생활자금 준비방법 등이 포함됐다. 경쟁력지표에는 시내버스 평균 주행속도, 미세먼지 농도, 5분 내 화재현장 도착률, 주민 1인당 연구원 수 등이 있다. 시정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비전지표에는 좋은 일자리 창출, 해외취항 노선수, 국제 크루즈 관광객 수, 대체원수 확보량 등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부산시가 관리해 온 도시지표는 도로율, 주택보급률, 폐쇄회로(CC)TV 설치 등 행정 편의성 지표였다. 이번에 새로 확정된 도시지표에는 생활공감형 내용이 많이 추가됐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지표별 목표, 연령별·지역별 통계, 향후 발전계획 등을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한 시민공감 도시지표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론조사] 안철수·이준석, 4.6%차이서 7.9% 격차↑

    [여론조사] 안철수·이준석, 4.6%차이서 7.9% 격차↑

    8일 오전 6시 전국적으로 4·13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 격전지 노원병에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벙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8일 보도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 40.9%, 새누리당 이 후보 33.0%였다. 지난 2월 28일~3월 1일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선 안 후보(34.5%)와 이 후보(29.9%)의 차이가 4.6%포인트였지만 이번엔 7.9%포인트 차이로 약간 더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황창화 후보는 10.7%를 기록해 지난 조사의 11.7%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그다음은 정의당 주희준 후보 1.5%, 대한민국당 나기환 후보 0.3%, 민중연합당 정태흥 후보 0.8% 등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선 안 후보(40.3%)와 이 후보(35.2%)의 지지율 차이가 5.1%포인트였다. 지난 조사에선 적극 투표층에서 안 후보(32.2%)와 이 후보(31.1%)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연령별로는 안 후보가 야권 성향이 강한 20~40대에서 10~20%포인트 앞설 뿐 아니라 50대에서도 53.9%로 29.8%인 이 후보를 앞섰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을 지난 2월 28일~3월 1일 조사와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31.0%에서 34.4%로 상승한 반면 더민주는 20.5%에서 17.3%로 하락했다. 이에 비해 국민의당은 13.5%에서 23.8%로 10%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안 후보와 국민의당 지지율이 지난 한 달 사이에 동시에 상승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노원병 지역의 19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사이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9.7%였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론조사] “적극 투표하겠다” 30대 71.4%

    [여론조사] “적극 투표하겠다” 30대 71.4%

    8일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4·13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이상 적극 투표층도 늘어났으나 2040세대도 같이 늘어나면서 여전히 50대이상 보다 크게 높아, 야권 분열에 따른 새누리당 어부지리 위기감 때문에 오히려 2040세대의 심판표가 더 결집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4~6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투표의향층은 86.8%(‘반드시 투표’ 62.1%, ‘가능하면 투표’ 24.7%)로 조사됐다. 실제 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전주 조사때보다 4.1%포인트 늘어난 62.1%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특히 30대(▲8.5%p, 62.9%→71.4%)가 급증해 70%벽을 돌파했다. 30대는 지난주 조사때는 40대에 이어 2위였으나 총선이 임박하면서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2위는 40대(▲3.3%p, 64.4%→67.7%)였고, 3위는 20대(▲3.2%p, 60.6%→63.8%)가 차지하며 모두 60%대 중반까지 높아졌다. 50대(▲2.3%p, 53.5%→55.8%)와 60대 이상(▲4.0%p, 50.0%→54.0%)의 적극투표층도 늘어났지만, 비율은 여전히 50%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절반 가까운 의석이 걸린 수도권의 적극투표층이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인천(▲8.5%p, 61.8%→70.3%)는 70%대로 높아졌고, 서울(▲4.7%p, 58.0%→62.7%)도 60%대에 진입했다. 또다른 승부처인 대전·충청·세종(▲2.6%p, 59.6%→62.2%)도 60%대로 높아졌고, 대구·경북(▲10.7%p, 48.1%→58.8%)도 50%대 후반부까지 급상승했다. 그러나 광주·전라(▼3.1%p, 58.2%→55.1%), 부산·경남·울산(▼2.8%p, 56.6%→53.8%)은 적극투표층이 낮아져, 지역 정치현실에 대한 냉소가 확산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풀이가 나온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민주(▲3.0%p, 74.9%→77.9%), 정의당(▲10.6%p, 65.2%→75.8%)로 두 야당의 적극투표층은 70%대 후반으로 높아진 반면, 새누리당(▲5.3%p, 53.7%→59.0%)은 아직 50%대 머물렀고, 국민의당(▲3.1%p, 52.6%→55.7%)도 50%대에 그쳤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박 대통령 긍정평가는 해외순방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0.7%포인트 떨어진 38.4%로 4주 연속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0.9%포인트 하락한 54.6%였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34.4%(▼2.7%p), 더민주 27.3%(▲1.1%p), 국민의당 16.8%(▲2.0%p), 정의당 8.3%(▼0.2%p) 순이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해 4월 4주차(33.6%)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새누리당(35.4%→33.1%)과 더민주(27.0%→31.2%)이 거의 엇비슷해졌다. 국민의당은 13.7%로 전주와 동일했고, 정의당은 10.0%로 1.4%포인트 낮아졌다. 광주·전라에서는 국민의당이 10.3%p 오른 50.8%, 더민주가 11.4%포인트 떨어진 21.2%로 양당 간 격차는 7.9%p에서 29.6%로 21.7%포인트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공시 더 좁아진 ‘바늘구멍’

    ‘바늘구멍’에 비유될 만큼 좁은 서울시 공무원 채용의 문이 올해는 더 좁아졌다. 역대 최악의 취업난 탓에 응시생은 크게 늘었지만 뽑는 인원은 되레 줄었기 때문이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올해 7, 9급 공무원 1689명을 뽑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14만 7911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10년 전인 2006년 15만 1150명이 지원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공채 선발 인원은 지난해 2284명에서 26.1% 줄었는데 접수 인원은 13만 46명에서 13.7% 늘었다. 이 때문에 올해 경쟁률은 87.6대1로 2014년(61.1대1) 이후 가장 높았다. 역대 최고 경쟁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9년의 171.6대1이었다. 특히 41명을 뽑는 일반 행정 7급 공채에는 모두 1만 1819명이 몰려 28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서 9급은 286.3대1, 시설관리 9급 242.4대1, 전산 9급 241.3대1 등이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 행정 9급(642명)에는 8만 2342명이 몰려 경쟁률이 128.3대1이었다. 연령별로 20대가 9만 2748명(62.7%), 30대가 4만 5835명(31.0%)으로 대다수이고 40대 7174명(4.9%), 50대 869명(0.6%) 등이다. 10대도 1285명(0.9%)이 응시했다. 성별은 여성이 8만 2047명(55.5%)으로 남성 6만 5864명(44.5%)에 비해 많았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5일 치러진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 7급 일반 행정 직원 되려면 288대1…역대 두 번째 인기

    ‘바늘구멍’에 비유될 만큼 좁은 서울시 공무원 채용의 문이 올해는 더 좁아졌다. 역대 최악의 취업난 탓에 응시생은 크게 늘었지만 뽑는 인원은 되레 줄었기 때문이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올해 7·9급 공무원 1689명을 뽑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14만 7911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10년 전인 2006년 15만 1150명이 지원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공채 선발인원은 지난해 2284명에서 26.1% 줄었는데 접수 인원은 13만 46명에서 13.7% 늘었다. 이 때문에 올해 경쟁률은 87.6대 1로 2014년(61.1대 1) 이후 가장 높았다. 역대 최고 경쟁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9년 171.6대 1이었다. 특히 41명을 뽑는 일반 행정 7급 공채에는 모두 1만 1819명이 몰려 2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서 9급은 286.3대 1, 시설관리 9급 242.4대 1, 전산 9급 241.3대 1 등이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 행정 9급(642명)에는 8만 2342명이 몰려 경쟁률이 128.3대 1이었다. 연령별로 20대가 9만 2748명(62.7%), 30대가 4만 5835명(31.0%)으로 대다수이고 40대 7174명(4.9%), 50대 869명(0.6%) 등이다. 10대도 1285명(0.9%) 응시했다. 성별은 여성이 8만 2047명(55.5%)으로 남성 6만 5864명(44.5%)에 비해 많았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5일 치러진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4·13 총선 여론조사] 19대 서울 초박빙 지역 3곳…중·성동갑 소수점까지 똑같아

    [4·13 총선 여론조사] 19대 서울 초박빙 지역 3곳…중·성동갑 소수점까지 똑같아

    지난 19대 총선에서 초박빙 지역이었던 서울 3곳의 선거구에서 이번에도 ‘리턴 매치’가 펼쳐져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중·성동갑의 김동성 새누리당 후보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대 총선 당시 성동을 지역에서 불과 488표, 0.7%p 차로 당락이 갈렸다. 이번에도 두 후보의 승부는 박빙을 달리고 있다.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4일 지역구 거주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응답률 18.4%)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5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와 홍 후보 모두 36.2%의 똑같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서경선 국민의당 후보가 5.7%의 지지율을 가져갔다. 여야 후보가 소수점까지 똑같은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랑을에서도 강동호 새누리당 후보와 박홍근 민주당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표차가 854표로 0.86%p였다. 지역구 유권자 505명(응답률 17.2%)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강동호 새누리당 후보가 34.7%, 박홍근 더민주 후보가 31.7%로 나타났고, 강원 국민의당 후보가 8.3%로 조사됐다. 강서을 지역은 19대 당시 김성태 새누리당 후보가 김효석 민주통합당 후보에 869표, 0.7%p차로 신승을 거두었지만 이번에는 더민주 후보가 달라졌다. 강서을 유권자 505명(응답률 14.3%)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김성태 후보가 45.5%, 진성준 더민주 후보가 30.3%로 김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각각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유선 RDD 방식 70.3%와 무선 엠브레인 패널 전화면접 조사 29.7%로 실시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가중값을 부여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p 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3총선 유권자 4210만 398명

    행정자치부가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총선의 선거인명부를 4210만 398명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53명을 뽑는 지역구 선거인 4205만 3278명, 비례대표 선출에만 참여하는 재외선거인 4만 4073명, 국내 거소 신고인 명부(주민등록표)에 3개월 미만 등재된 해외 영주권자 3047명을 더한 수치다. 총인구수 5162만 3293명의 81.5%에 해당한다. 선거인 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4020만 5055명) 때보다 189만 5343명(4.7%) 늘어났다. 국내 선거인 수를 기준으로 남성 2083만 2593명(49.5%), 여성 2122만 373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39만 113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984만여명(23.4%)으로 가장 많고 40대 884만여명(21.0%), 50대 837만여명(19.9%), 30대 761만여명(18.1%), 20대 671만여명(16.0%), 19세 68만여명(1.6%)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002만 8945명(23.8%)으로 가장 많고 서울 840만 9655명(20.0%), 부산 295만 723명(7.0%) 순이며 세종이 16만 7763명(0.4%)으로 가장 적다. 행자부 관계자는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In&Out] 스포츠계에서 여성들은 이등 시민을 벗어날 수 있을까/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

    [In&Out] 스포츠계에서 여성들은 이등 시민을 벗어날 수 있을까/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

    얼마 전 자료를 정리할 기회가 있어서 체육훈장 수상자의 남녀 비율을 분류해 보고 깜짝 놀랐다. 1994년부터 2012년까지 1122명의 훈장 수상자의 남녀 비율은 8대2였다. 체육훈장은 주로 국제대회에 나가서 상을 탄 선수에게 주는 훈장이다. 상식과 너무 다른 수치였다. 국민들은 대체로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을 연상할 때 여자 선수의 선전을 기억한다. 각별히 한국 스포츠에서 여성의 힘은 강했다. 실제 한국에서 올림픽 메달을 가장 많이 딴 선수, 1위와 2위는 여성이다. 양궁의 김수녕과 쇼트트랙의 전이경이 각각 주인공이다. 이들은 세 번 혹은 두 번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만 해도 무려 4개를 땄다. 최근 들어 남자 선수의 메달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 스포츠에서 여성이 절반의 몫을 해 왔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처럼 직접적인 성과가 확인된 국가대표 여자 선수들마저 젠더 기반의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는데 스포츠계에서 일반적인 여성 인력의 사정은 더하지 않을까 싶다. 여성 팀의 지도자는 대부분 남자다. 또 체육단체 행정조직에서도 여성 인력 진출은 희귀하다. 체육단체의 회장단, 이사, 심판, 아마추어 지도자 등에서 여성 인력의 진출은 더디기만 하다. 급여나 고용 안정성이 낮은 생활체육지도자의 경우만 여초 현상이 발생한다. 2014 아태국제스포츠와 여성콘퍼런스에서 호주여성위원회사무총장인 클레어 블라운더는 톱 레벨에 여성 의견이 대변되지 않으니 미디어 노출, 급여나 보상 면에서 여성은 늘 이등 시민 취급을 당한다고 지적했다. 스포츠계에서 여성이 이등 시민 지위를 벗어나려면 어떤 문제부터 풀어 가야 할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의 각성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젠더 평등적 사회를 만들려면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개인적인 노력과 조직적 노력을 함께 해가야 한다. 여성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화 교육은 물론 체육계에서 여성의 진출을 돕는 보조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한편으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 스포츠계의 문화에서 성별, 연령별, 기수별 위계에 따른 복종을 좋게 보는 문화가 있다. 이러한 풍토는 여성 인력의 체육계 진출에 큰 벽이다. 이러한 문화를 거스르려는 개인은 집단적 따돌림과 소외를 겪고 자원 배분 과정에서 배제되기 쉽기 때문이다. 문화나 조직 관성이 여성 인력에게 척박한 환경이라면 차선의 방법은 일단 여성 비율을 할당해 이를 지키도록 평가하고 감독해야 한다. 국제적으로 IOC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스포츠 참가에 대한 지속적인 권고를 하고 있다. 체육단체에 지도자나 이사회, 전문위원회 위원에 여성 할당 비율을 정해서 지키도록 하자. 끝으로 우수 인력이 체육계에 진출하고 이들이 경력을 쌓으면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력 단절 지원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일례로 소위 여자 종목으로 분류된 종목의 경우 국가대표팀 코치감독직을 안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선수촌 입촌 시 복무환경이 가정친화적 요소가 전혀 없다고 한다. 여성 코치감독을 복수로 두어 역할을 나눠 준다면 가정과 코치직의 병립을 검토해 보는 등 현장에서 당사자들이 필요한 지원방안이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스포츠계에 인력은 한국 스포츠 발전의 주요 자원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절반을 안고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변화의 시기이다. 체육단체 통합이 하드웨어의 통합을 이뤄낸 상황에서 체육단체에 여성 인력이 통합된 단체에 더 많이 들어갈수록 좋다고 생각된다. 여성 인력이 조직 운영에 참여해 기존 남성 중심적 체육단체의 조직 관성과 조직 문화를 일신하고 보다 개방적이고 수요자 친화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마음속 편견… 낙인이 ‘독’

    마음속 편견… 낙인이 ‘독’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한 해 에이즈 환자들이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2014년 한 해에만 119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081명이 내국인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8%(367명)로 가장 많고, 30대 23.7%(282명), 40대 19.2%(229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한다. 1985년 첫 에이즈 환자가 신고되고서 30여년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13년 1000명대에 접어들었다. 없어지기는커녕 오히려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다만 탁월한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면서 이제는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 아니라 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질병이 됐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원숭이에게서 인간으로 처음 옮겨 왔을 때만 해도 ‘제2의 페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었지만, 오랜 기간을 거치며 치명성이 떨어졌다. 지금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면역 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10~12년이 걸리며, 치료하고 건강 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에이즈를 ‘죽는 병’이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에이즈 환자들이 더 두려워하는 건 병이 아니라 ‘사회적 낙인’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발표한 ‘2015 에이즈 행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전국 15~59세 남녀 1000명 가운데 25.3%가 에이즈와 관련해 ‘죽음’을 떠올렸다. 16.7%가 에이즈를 생각하면 ‘동성애, 문란한 성생활, 성매매, 불결한 성관계, 잘못된 성문화’가 연상된다고 했고, 10.5%는 ‘전염병, 직업여성이 걸리는 병’ 등을 떠올렸다. 또 심지어 ‘지저분한 사생활, 혐오스럽다, 지저분하다’라는 말을 떠올린 사람도 5.4%나 됐다. 병원도 에이즈 환자를 꺼린다. 정부는 에이즈 환자 전문 병원을 새로 지정하는 게 여의치 않자 지난해 12월 전국 모든 요양병원에서 에이즈 환자 입원을 받도록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했지만, 요양병원협회가 감염 위험을 이유로 시행규칙 철회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거세다. 요양병원협회는 ‘일반인 4000명의 95.9%’가 에이즈 환자 요양병원 입원에 반대한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에이즈 행태 조사를 보면 35.8%가 에이즈 환자와 키스하는 것만으로 HIV에 감염될 수 있다고 답했고, 27.4%는 변기를 같이 사용하는 것만으로 HIV에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등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아직 만연하다. 하지만 에이즈는 그리 쉽게 발병하지 않는다. 우선 HIV에 감염됐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에이즈 환자가 아니다. HIV 감염자와 밥을 같이 먹어도 음식에 들어간 HIV는 생존할 수 없어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체액인 땀과 침에는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상대방 몸 안으로 들어가도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감염인을 문 모기에 물려도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자와의 한 차례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0.01~0.1%로 매우 낮지만, 이는 평균 감염률로 단 한 번의 성관계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수혈로 감염될 확률은 90%나 되지만, 혈액은 엄격히 관리되고 있어 실제 수혈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적다. HIV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할 때 아이에게 감염될 확률은 25~30%로 높은 편이지만, 치료를 받으면 아이에게 수직 감염될 가능성은 5% 이하로 낮아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교황 효과’ 꺾였나… 작년 천주교 영세자 감소

    한국 천주교 신자 수는 565만 5504명으로 총인구(5267만 2425명)의 10.7%를 차지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31일 발표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자는 전년보다 1.7%(9만 4500명) 늘어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2014년 신자 증가율이 2.2%로 급증한 이후 1년 만에 증가율이 줄었다. 지난 한 해 세례를 받은 영세자는 11만 6143명으로 전년 대비 6.9%(8605명) 감소했다. 영세자는 2010~2013년 감소세를 보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2014년 반등해 5.0%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바뀌었다. 전체 신자 가운데 여성이 57.9%를 차지해 남성(42.1%)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9.1%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7.1%로 뒤를 이었으며 65세 이상 신자도 96만 1000여 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반면 19세 이하 청소년 신자 수는 1년 전보다 약 2만 3000명 감소한 60만 3000여명으로 10.7%에 불과해 고령화 현상이 심화됐다. 성직자는 추기경 2명을 포함해 주교 38명, 한국인 신부 4909명, 외국인 신부 182명 등 총 5129명으로, 전년보다 145명 늘었다. 주일미사 참여율은 20.7%로 집계됐다. 한편 교황청이 발표한 2014년 교회 통계연감에 따르면 2014년 말 현재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 7228만 1000명으로 세계 총인구의 17.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1835만 5000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천주교 신자는 전 세계의 0.43%를 차지해 세계에서 44번째, 아시아에서는 필리핀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총선 때 반드시 투표” 적극투표층, 2040 늘고 5060 줄어… ‘초박빙 지지율’

    “총선 때 반드시 투표” 적극투표층, 2040 늘고 5060 줄어… ‘초박빙 지지율’

    4·13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1일 보도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새누리당 37.7%, 더민주 25.2%, 국민의당 14.8%, 정의당 8.9%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율은 34.4%, 더민주는 34.1%로 양당이 초박빙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12.9%, 정의당은 9.9%였다. 적극투표층은 지난 총선 전체 투표율(54.2%) 대비 2.7%p 높은 56.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의 적극투표층은 지난 총선 투표율보다 높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0대 적극투표층은 지난 총선 40대 투표율(52.6%)보다 12.3%p 높은 64.9%를 기록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 적극투표층도 투표율(45.5%)보다 15.2%p 높은 60.7%를 기록했고, 19세 이상 20대 적극투표층 역시 투표율(42.1%)보다 15.6%p 높은 57.7%로 나왔다. 2040세대가 이번 총선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들이 실제로 투표장으로 몰릴 경우 선거 판도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50대 적극투표층은 51.7%로 지난 총선 투표율(62.4%)보다 10.7%p 낮았고 60대 이상 적극투표층 역시 투표율(68.6%)보다 18.4%p 낮은 50.2%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적극투표층이 67.7%로 가장 많았고, 중도층도 61.9%로 나타났다. 보수성향 지지층의 적극투표층은 50.7%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의 적극투표층이 60.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충청·세종(56.7%), 부산·경남·울산(56.4%), 서울(55.6%), 광주·전라(54.2%), 대구·경북(50.5%) 순이었다. 한편 리얼미터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1.0%p 하락한 39.1%로 지난해 8월 2주차(39.9%) 이후 약 7개월 반 만에 3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2%p 오른 54.4%를 기록했다. 차기대선후보 선호도(괄호는 전주 대비)는 문재인 19.8%(▼1.6%p), 오세훈 15.2%(▲1.4%p), 김무성 12.9%(▼1.5%p), 안철수 9.4%(▼0.2%p), 유승민 7.1%(▲1.0%p)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7%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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