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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채용해야지” 기업 노력에…21년 만에 女정규직 수 비정규직 넘었다는 日

    “女 채용해야지” 기업 노력에…21년 만에 女정규직 수 비정규직 넘었다는 日

    일본의 여성 정규직 숫자가 올해 상반기(1~6월) 21년 만에 비정규직보다 많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업들이 여성 채용을 늘리는 추세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총무성의 ‘노동력 조사’ 상반기 현황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15~64세 여성 정규직 수는 1241만명으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비정규직을 넘어섰다. 여성 정규직 수는 상반기 기준으로 5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여성 정규직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오른 50.5%로 비정규직(49.5%)보다 1%포인트 높았다. 정규직이 늘어난 이유는 인력난 속에 기업들이 여성 채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10년간 여성 정규직 비율은 264만명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11만명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25~34세 여성 정규직 비율은 11.8%포인트 늘어나 연령대별 기준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55~64세는 4.0%포인트 올라 젊은 세대일수록 정규직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최근 10년간 정규직 증가 수치를 살펴보면 의료·복지 분야가 71만명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고령화로 간호사와 간병 직원 등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제조업(30만명↑)과 정보통신업(29만명↑)에서도 정규직이 많이 늘어나 인력 부족 업종 기업들을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여성은 남성보다 정규직 비율과 평균 임금, 관리직 비율 모두 낮았다. 지난해 일본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에 따르면 여성 정규직 평균 임금은 월 28만 1000엔(약 260만원)으로 남성보다 30%가량 적었다. 정규직 비율도 여성이 남성(83.0%)보다 30%포인트 이상 낮았다. 또 지난해 조사에서 과장급 여성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일본 정부는 이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남녀 임금 격차 공개 의무를 현행 직원 301명 이상 기업에서 101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직원 101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여성 관리직 비율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 韓 올해 비정규직 여성 비중 역대 최고● 남녀 임금 격차는 36개 회원국 중 1위● “결국 기업 문화가 변해야” 지적 나와한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임금근로자 중 정규직 수가 3년 만에 감소하면서 올해 비정규직 비중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일자리 비중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였다. 비정규직 중 여성은 1.1%p 상승한 57.3%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31.2% 수준으로 관련 수치가 있는 36개 회원국 중 1위다. 남녀 임금 격차는 OECD 회원국 평균(11.4%)의 2.7배다. 이와 관련해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여성 경제활동에 대한 낮은 경제적 보상은 여성이 직장 대신 가사나 육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만든다”며 “동시에 유리 천장과 전통적인 성역할 규범도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과 제도가 개선되면서 성차별 문제도 나아지고 있지만, 결국 기업 문화가 변해야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며 “기업이 차별 없는 채용과 승진을 실행하도록 법적 규제를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업체엔 과감한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5.0%…3주 연속 상승세 끝 소폭 하락

    尹대통령 지지율 25.0%…3주 연속 상승세 끝 소폭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세 끝에 25.0%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5.0%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3주 연속 상승세가 멈춘 상황이다.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71.0%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 분석에 따르면 인천·경기와 대구·경북 지역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각각 2.5%포인트, 1.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4%포인트), 70대 이상(-3.0%포인트), 40대(-2.2%포인트)에서 지지율이 감소한 반면, 60대(+3.2%포인트)와 30대(+1.4%포인트)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이념 성향에 따라 살펴보면 보수층(-1.4%포인트)과 중도층(-1.3%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3.4%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2%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32.3%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6.1%, 개혁신당 2.6%, 진보당 1.7%, 기타 정당 2.6%로 나타났다. 무당층 비율은 9.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각각 3.0%, 2.7%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설] 국민연금 수급 700만… 李 “민생” 연금개혁으로 증명하길

    [사설] 국민연금 수급 700만… 李 “민생” 연금개혁으로 증명하길

    국민연금 수급자가 2년 만에 100만명이 늘어나 700만명을 넘어섰다. 1988년 연금제도를 도입한 지 36년 만의 일이다.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보장 장치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하지만 수급자 증가에 비해 가입자는 줄고 있어 제도의 지속 가능성이 우려된다. 국민연금은 1988년 도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된 노후보장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급자는 2016년 400만명을 돌파한 뒤, 2022년 600만명, 올해 700만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반면 가입자 수는 지난해 2238만명에서 2040년 1827만명, 2050년 1520만명으로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급자 증가와 달리 가입자 감소가 예상되면서 연금 재정의 건전성은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2041년에는 기금수지 적자가 생기고 2056년에는 기금이 고갈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9월 연금개혁안을 내놓았다. 현재 소득의 9%인 보험요율을 연령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상해 13%로 올리고 소득보장 수준인 소득대체율은 현행 40%에서 42%로 올리는 게 골자다. 고령화 등 인구구조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연금액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있다. 연금 지급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연금법 개정안도 들어 있다. 하지만 정부안은 자동조정장치 도입으로 청년 세대의 연금이 실질적으로 20%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령대별 차등보험료율 인상안은 ‘세대 간 갈라치기’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처럼 정부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엇갈리나 실타래를 풀어야 할 국회는 손을 놓고 있다. 21년 만에 연금개혁 단일안이 나왔지만 아직 논의기구에 대한 합의도 못하고 있다. 후속 논의를 하세월 공전시킬 게 아니라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제라도 속도를 내야 한다. 특위 구성을 서둘러 해야 할 일이 많다. 노후 소득보장 수준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혀 가야 한다. 지금 젊은 세대들은 돈만 내고 정작 자신들은 연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크다. 세대 간 갈등을 조율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국회의 책무다. 무엇보다 다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이 나서야 한다. 위증교사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민생행보를 넓혀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제 민생연석회의 발대식을 열어 직접 공동의장을 맡기로 했다. 연금 위기를 방치하면서 민생을 살리겠다는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이 대표가 누누이 밝힌 ‘먹사니즘’을 민주당이 앞장 선 연금개혁으로 입증해 보이길 바란다.
  • 국내 대기업 CEO 절반 차지하던 SKY 출신, 3분의 1로 줄었다

    국내 대기업 CEO 절반 차지하던 SKY 출신, 3분의 1로 줄었다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이른바 ‘스카이’(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율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절반에 육박하던 15년 전과 달리 현재는 3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국내 1000대 기업 CEO의 출신대학과 전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380명 중 스카이 출신은 408명으로 29.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서울대 출신은 188명(1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113명), 고려대(107명) 순이었다. 스카이 출신 CEO는 2008년 45.6%로 절반에 가까웠지만 2019년 29.4%를 기록하며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 비중도 2019년 15.2%에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서울대 출신 CEO 숫자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유니코써치는 “서울대 출신 CEO 중 83.5%(157명)는 1970년 이전 출생자고, 16.5%(31명)만 1970년 이후 태어났다”며 “젊은 CEO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1970년 이후 출생한 CEO가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시기로 접어들면 서울대 출신 비중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1000대 기업 CEO의 출신 대학은 스카이에 이어 한양대(59명), 서강대(42명), 성균관대(38명), 중앙대(31명), 부산대(29명), 한국외국어대(28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CEO의 전공은 경영학도가 가장 많았으나 이공계 출신 비율도 점차 느는 추세다. 학부 대학 전공까지 파악 가능한 CEO 914명 중 경영학도는 209명(22.9%)이었으며, 이공계 출신 비율은 지난해 보다 0.1%포인트 증가한 45.5%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초중반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960∼1963년생이 310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1964∼1966년생 247명(17.8%), 1967∼1969년생 163명(11.8%), 1970∼1973년생 158명(11.4%), 1957∼1959년생 156명(11.3%) 순이었다. 단일 출생년도 중에서는 1964년생(107명)이 가장 많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장용호 SK 사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김경배 HMM 사장 등이 대표적인 1964년생 CEO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MZ세대 CEO는 64명(4.6%)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CEO는 1997년생인 임동연 가온그룹 대표이사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지금은 출신 대학보다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가 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로 접어든 시점에서는 대학이라는 ‘간판’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과 실행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일주일에 2시간 반 운동했을 뿐인데…사망 위험 22% 뚝”

    “일주일에 2시간 반 운동했을 뿐인데…사망 위험 22% 뚝”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PA)을 150분 이상 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평균 22%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대 의대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고메스 교수팀은 22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미국·영국·중국·대만 성인 200만여명의 운동량과 사망 위험 간의 관계를 11년간 추적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신체활동과 사망 위험의 연관성은 성인 전 생애에 걸쳐 일관되게 유지됐다며 “건강한 노화와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어느 연령대에서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미국과 영국, 중국, 대만의 건강조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20~97세 201만 1186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주당 중강도 신체활동 150~300분, 고강도 신체활동 75~150분) 충족 여부와 연령대별 사망 위험 간 연관성을 평균 11.5년 동안 추적했다. 이 기간 사망자는 모두 17만 7436명이었다. 분석 결과 주당 권장 운동량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 위험이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22% 낮았다. 사망 예방 효과는 운동량이 많을수록, 그리고 고령층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권장량만큼 운동하지 않는 그룹과 비교할 때 권장량만큼 운동하는 그룹의 사망 위험은 14% 낮았고, 운동량이 권장량의 2배인 그룹은 22%, 3배인 그룹은 25%, 4배와 5배인 그룹은 각각 26% 낮았다. 또 권장량 이상 운동할 경우 연령대별 사망 위험 감소 폭은 20대에서는 16%였으나 80세 이상에서는 22%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활동과 사망 위험 간 연관성이 전 생애에 걸쳐 일관되게 유지됐다며 이는 교육 수준이나 흡연, 음주, 체중,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요인들과 사망 위험 간 연관성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것과는 대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연령대에 동일한 신체 활동량을 권장하는 현행 가이드라인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중강도 신체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탁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이 이에 해당한다.
  • 尹 지지율 22.3%…‘부정 평가’ 역대 최고치 [리얼미터]

    尹 지지율 22.3%…‘부정 평가’ 역대 최고치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2%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3%였다고 이날 밝혔다. 1주일 전 여론조사에서 기록한 역대 최저치(22.4%)보다 0.1%포인트 내렸지만, 22%대에서 횡보하며 하락세가 둔화됐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2.9%포인트, 서울에서 2.7%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5%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7.0%포인트, 광주·전라에서는 3.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5.4%p↓), 30대(3.2%p↓)에서 하락한 반면 50대(3.8%p↑)와 40대(1.8%p↑)에서는 상승했다. 또 일간 지지율이 5일 21.0%, 6일 21.4%에 머물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이 열린 7일 23.0%, 8일 23.2%로 오르며 대국민 담화 이후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1주일 전보다 0.9%포인트 오른 75.1%로 종전 최고점(74.2%)을 갈아치우며 최임 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리얼미터는 “대국민담화·기자회견 이후 주 후반 들어 직무 긍정론 자극 신호가 있었으나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며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구했던 대통령의 시간이 여야 안팎의 쇄신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0.7%, 더불어민주당이 43.7%를 기록했다. 1주일 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3%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3.4%포인트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4.0%, 진보당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6%이었다.
  •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 800명 합격… 여성 33.6%, 4%P 이상 감소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 800명 합격… 여성 33.6%, 4%P 이상 감소

    인사처 합격자 발표… 행정직 577명, 과학기술직 223명 합격선 농업 92점, 통계 91점 최고일반행정 85점… 전산개발 90점세무 82점, 일반기계 79점 최저여성 33.6% 전년비 4.1%P 하락장애인 49명 선발에 46명 합격양성평등채용목표제 女 9명 추가 합격지역인재 전형 22명 추가 합격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2차 시험에 800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행정직군 577명, 과학 기술직군 223명 등 총 80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통계 직류가 91점으로 가장 높았다. 검찰 90점, 일반행정 85점, 세무 82점 등 순이었다. 과학기술 직군에선 일반농업 직류가 92점으로 합격선 최고를 기록했다. 전산 개발 90점, 화공 86점, 일반기계 79점 순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7세로 지난해(28.2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549명(68.6%)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216명, 27%), 40~49세(3.8%, 30명), 50세 이상(0.6%, 5명)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33.6%(269명)으로 전년(37.7%)보다 4% 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세무, 감사, 일반기계, 전기, 화공, 데이터에서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는 일반행정, 선거행정, 전산개발, 외무영사 등 9개 모집 단위에서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는 합격예정인원에서 30%에 미달할 경우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49명 선발에 46명이 합격했다. 7급 공채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 시험은 다음달 4~7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0일 예정이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이달 8~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시민안전 수호자,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지원 강화 촉구

    봉양순 서울시의원, 시민안전 수호자,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지원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6일 열린 2024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지원 강화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청과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방공무원 중 43.9%(2만 3060명)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문제성 음주 등 주요 심리질환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7617명은 한 가지 이상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조사에서는 물리적 환경에 불안감을 느끼거나(6.3%), 직업불안정성을 호소하거나(3.8%), 적절한 보상이 미흡하다는(24.2%) 의견 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 지원 중요성과 현장의 필요에 비해, 2023년 도입하여 운영 중인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내 손안에 상담센터’ 앱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은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라면서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활용도, 효능감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저연차 20대와 위험현장 노출 경험이 많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것은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연차별,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대면·비대면 상담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 의원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된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의 경우, 현재는 현장 지휘관이 출동 구조대 중 1개 팀을 임의로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명확한 자격 기준과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황기석 본부장)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접근성 등을 개선하고, 신속동료구조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확대와 자격 기준 마련 등 제도 보완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끝으로 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과 현장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과 함께 충분한 예산 확보 역시 적극적인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尹 22.4%·국민의힘 29.4%…“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尹 22.4%·국민의힘 29.4%…“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4%로 나왔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2%포인트(p) 내린 것으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 24.1%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번 조사에서 다시 이를 경신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7.0%p↓), 대전·세종·충청(3.4%p↓), 광주·전라(3.0%p↓), 서울(2.9%p↓)에서 내렸고 대구·경북(1.4%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1%p↓), 60대(3.8%p↓), 40대(2.7%p↓), 30대(2.1%p↓), 50대(1.7%p↓)에서 하락했고 20대(3.1%p↑)에서는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8.0%p↓)에서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74.2%로, 종전 최고치(72.3%)를 경신했다. 리얼미터는 “보수층과 60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내려앉은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라며 “‘텃밭 지지층’ 또한 실망감을 애써 숨기지 않는 현 상황에서 어떤 민심 자극 전략을 내보일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29.4%, 더불어민주당이 47.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2%p 하락했고 민주당은 3.9%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9월 29.9%를 기록한 뒤 5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7.0%, 개혁신당 4.5%, 진보당 2.0%, 기타 정당 1.8%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3%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10초 못 서면 10년 내 사망 위험↑”…건강상태 ‘이 테스트’로 다 나온다

    “10초 못 서면 10년 내 사망 위험↑”…건강상태 ‘이 테스트’로 다 나온다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못 버티는 사람들은 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 연구진이 연령대별로 서 있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18~39세 사이의 젊은이들은 한쪽 다리로 43초 정도는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40대는 40초, 50대는 37초, 60대는 30초, 70대는 18~19초 정도는 설 수 있어야 이상적이라고 NHS는 밝혔다. 엉덩이에 손을 얹고 한쪽 다리로만 서야 하며 발을 내리거나 손을 엉덩이에서 떼면 끝이다. ‘플라밍고 챌린지’라고 불리는 이 연구를 통해 한 발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는 중년의 경우 조기 사망의 위험이 극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2022년에 발표된 관찰 연구에 따르면 노년에 한 다리로 10초 동안 서 있을 수 없는 경우는 향후 10년 이내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본 교토대학의 연구에서도 한 발로 2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뇌 건강이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이 1300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뜬 상태로 60초간 버티게 하면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를 검사했는데 뇌 병변이 2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 한 곳에서 나타난 사람 중 16%가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뇌 병변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열공성 뇌경색 등의 질병이 확인됐다. 지난주 미국 비영리 학술 의료센터인 메이요 클리닉의 발표에 따르면 한 발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의 양은 뼈, 근육 그리고 신경이 얼마나 튼튼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연구진은 나이가 10년이 될 때마다 주로 사용하지 않는 다리로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2.2초씩, 많이 쓰는 다리의 경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이 10년마다 1.7초씩 감소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세와 균형을 개선해가면서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면 노년기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 “가만히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돈 더 받았다” 난리 난 유튜버들, 왜

    “가만히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돈 더 받았다” 난리 난 유튜버들, 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들이 정산금을 원화가 아닌 달러로 받기 때문에 콘텐츠 조회 수나 구독자 수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수익이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의 수입이 콘텐츠 조회 수나 구독자 수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상승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유튜버 수입을 달러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구독자가 보낸 후원금을 받았다. 이에 한가인은 “유튜브를 하면 수익금이 생기는데 구글에서 달러로 주나요?”라며 “그럼 제가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거네요?”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들의 수익이 달러 기준인 이유는 구글이 한국법인인 구글코리아가 아닌 해외법인인 구글아시아태평양을 통해 수익금을 분배하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흔한 절세 기법이다. 유튜버들의 수익은 당분간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9.4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위험회피 심리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달러 강세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글의 주요 수입원은 광고, 유튜브 프리미엄, 채널 멤버십, 유튜브 쇼핑, 슈퍼 챗, 슈퍼 스티커, 슈퍼 땡스 등이다. 유튜버는 최소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갖추고 직전년도에 4000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1억원 초과 수입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는 27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3만 9366명)의 7%에 달한다. 연령대별로 20대 이하가 13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30대 1071명, 40대 273명, 50대 이상 113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전체 유튜버의 10%가 억대 연봉을 올렸다. 평균 1억 8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의 소득은 5억 3800만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세입으로 이어지지 않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방송 중에 개인 계좌를 노출해서 직접 돈을 받는 후원금의 경우에는 거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과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 [사설] ‘명태균 방지법’으로 여론조작 영구 퇴출해야

    [사설] ‘명태균 방지법’으로 여론조작 영구 퇴출해야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선거여론조사 가운데 여론조작이 확인된 사례가 5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왜곡·조작’이 24건, ‘거짓·중복 응답 유도’ 등이 27건이었다. 이 조사들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연령대별 가중치를 부여하거나 왜곡된 표본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왜곡은 여론조작으로 ‘민주주의의 적’이다. 우리 정치에서 여론조사가 정당의 후보자 공천, 정당 간 후보 단일화, 후보 인지도 올리기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여론조사 업체는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들 업체가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여론조사를 남발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성별·연령·지역별 응답률에 적용하는 가중값을 왜곡하는 ‘마사지’나 무작위 표본에 특정 성향의 집단을 뒤섞는 ‘표본 쿠킹’ 등이 대표적 수법이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논란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참에 여론조작 혐의가 있는 조사업체를 모두 공개하고 등록도 취소해야 한다. 여심위가 어제 개최한 ‘선거여론조사 환경변화와 심의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는 여론조사 사전 신고 의무 대상에 모든 인터넷 언론사를 포함하는 방안 등이 집중 거론됐다. 군소 인터넷 매체를 내세워 여론조사를 조작·공표해 여론을 왜곡할 소지를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 여심위가 함께 제시한 여론조사 일정 사전 공개 금지, 상근 직원 기준 마련 등도 도입이 검토돼야 할 사안들이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여론조사 기관 등록 취소 사유를 ‘선거여론조사 관련 범죄’에서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확대하고 이를 어긴 불법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일명 ‘명태균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조속히 통과시켜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 행태가 정치판을 기웃거리지 못하게 싹을 잘라야 한다.
  • 검사·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60대 여성 노린다

    검사·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60대 여성 노린다

    올해 들어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청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해 금전을 탈취하는 보이스피싱의 피해자 중 60대 여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0대 여성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총 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1명)의 2.9배에 달한다. 연령대별 피해자 비중을 보면, 60대는 지난해 1~9월 5%에서 올해 같은 기간엔 16%로 늘었다.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자는 8576명에서 6523명으로 줄었는데, 60대를 중심으로 피해가 늘어난 여파다. 지난달에는 60대 여성 피해자가 전체의 23%나 됐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한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늘면서 기관사칭형 수법의 건당 피해액은 작년 1∼9월 1955만원에서 올해 1∼9월 4426만원으로 2.3배 늘었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은퇴한 이후 전업주부로 지내는 고령층을 범행 대상으로 노리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국수본 관계자는 “은퇴한 고령층은 사회적 활동이 줄면서 발생하는 정보 부족 때문에 범행 피해를 늦게 알아차릴 위험이 있다”면서 “심리적 압박에 더 민감해지는 경향도 피해가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봤다. 예컨대 금감원 과장 사칭범은 “구속되지 않도록 신원보증서를 내주겠다”고 위로하는 선한 역할을, 검사 사칭범은 “당신 때문에 피해자가 많다. 당장 구속시키겠다”며 협박하고 세뇌하는 방식이다. 국수본은 비슷한 수법을 피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신청한 적이 없는 카드가 배송된다는 문자를 보내 피해자를 불안한 게 만든 뒤, 가짜 고객센터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사고 계좌가 됐다’면서 휴대전화를 원격제어 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산 보호용으로 속여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게 대표적이다. 악성 앱이 설치되면 전화를 가로챌 수 있어 빠져나가기 힘들다. 알려진 사실을 범행 시나리오에 넣어 피해자를 혼동시키기도 한다. 최근 금감원 소비자보호과 차장으로 속여 투자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에게 ‘경찰청장이 중국 경찰과 협력해 국제 보이스피싱 사건 범죄자금을 회수했다’면서 ‘신원 증명과 투자 정보를 제공하면 사기 피해금을 환불해주겠다’는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정황이 경찰에 포착되기도 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기관사칭형처럼 전형적인 수법은 범죄 시나리오나 최소한의 키워드라도 숙지해두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신·변종 수법이 확인되는 즉시 예·경보 메시지 등을 통해 알리므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尹 지지율 또 역대 최저 [리얼미터]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尹 지지율 또 역대 최저 [리얼미터]

    尹 긍정평가 24.1% 부정평가 72.3%정당지지도 국힘 31.3% 민주 44.2%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2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4.1%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포인트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72.3%로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르며 종전 최고치(71.3%)를 경신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48.2%포인트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명태균 살라미 폭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불기소’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함께 지지율 약세가 점입가경”이라며 “부정 여론이 서슬 퍼런 현 상황에서 출혈 없는 타개안 모색이 불가한 시나리오 또한 염두에 둬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8.1%포인트↓), 부산·울산·경남(7.1%포인트↓), 서울(3.3%포인트↓) 등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광주·전라(5.8%포인트↑)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6.3%포인트↓), 30대(2.6%포인트↓), 60대(1.2%포인트↓)에서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5%포인트↓), 보수층(1.6%포인트↓)에서 하락했고, 진보층(1.1%포인트↑)에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1.3%, 더불어민주당이 44.2%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0.5%포인트, 민주당은 0.3%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9.4%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2.9%, 2.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러다 산부인과 다 무너져”…최악 의료 상황에 ‘역대급 위기’

    “이러다 산부인과 다 무너져”…최악 의료 상황에 ‘역대급 위기’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는 전국 0.24명으로 0명대에 그치면서 이대로라면 산부인과 진료가 붕괴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산부인과 전문의는 총 6082명이고 이들의 평균연령은 54.4세다.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산부인과 인기가 떨어지면서 산부인과 전문의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32.5%로 가장 많다. 40대 22.8%, 60대 22.2%, 30대 11.5%, 70대 이상 10.8%, 30세 미만 0.15% 등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자는 33.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고령화 현상은 지역에서 더 심각하다. 경북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평균 연령이 60.8세로 가장 높았고 전북(59.6세), 전남(59.1세) 등도 평균연령을 웃돌았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평균 연령이 전국 평균인 54.4세보다 낮은 지역은 대구(54.0세), 경기(53.1세), 서울(51.8세), 세종(51.5세) 등 4곳뿐이었다. 여성인구 1000명당 산부인과 전문의는 0.24명으로 경북이 여성 1000명당 0.1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국 평균보다 많은 지역은 서울(0.34명), 광주(0.29명), 대구(0.28명), 부산(0.28명), 대전(0.25명)으로 모두 대도시였다. 박희승 의원은 “지방일수록 전문의 수도 적고 평균연령도 높아 향후 산부인과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유명 女배우도 ‘성병 양성 판정’ 고백… 매독 환자 폭증하는 日

    유명 女배우도 ‘성병 양성 판정’ 고백… 매독 환자 폭증하는 日

    日감염자 올해 벌써 1만 돌파 ‘사상 최다’한국도 급증…3급 감염병 상향 ‘전수 감시’ 일본에서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 매독이 확산하는 가운데 성인물(AV) 산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홍콩 매체 HK01은 지난 10일 “일본의 유명 AV 배우 무토 아야카(43)가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토 아야카는 지난 8월 성병 검사를 통해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토 아야카는 최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런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매독에 걸린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검사가 잘못됐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른 병원을 찾았지만,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무토 아야카는 매독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를 소속사에 알렸고, 예정된 촬영도 모두 취소했다. 매독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그는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 더 이상 AV 촬영을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매독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매독 감염 신고 건수는 1만 766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매독 발생 건수를 기록한 지난해(1만 1260건) 전체에 이미 근접했다. 감염자는 남성이 70%, 여성이 30%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은 20~50대가 대부분인 반면, 여성은 20대 환자가 크게 늘었다. 매독은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원인 병원체는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스피로헤타(spirochetes) 세균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매독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매독 감염 환자 수는 1881명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의 환자 수가 지난해 전체 환자 수(416명) 보다 4.5배나 많다. 이는 종전 4급 감염병으로 표본감시 대상이었던 매독이 올해부터 3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되며 전수감시 대상이 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표본 검사는 전국 병의원 중 572곳에서 발견된 매독 사례만 수집했지만, 지난해 8월 감염법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전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매독 사례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 [사설] 악성 임대인에 혈세 털어 넣는 HUG

    [사설] 악성 임대인에 혈세 털어 넣는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재정이 일부 ‘악성 임대인’에게 악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HUG가 대신 내준 보증금 수십억원을 갚지 않은 임대인에게 채무 상환 조건으로 반환보증을 다시 발급해 줬다고 지적했다. HUG를 믿고 전세 계약을 한 세입자 9명은 전세사기를 당했고 HUG가 다시 보증금을 갚아 줬다는 것이다. 전셋값을 대신 돌려주는 사건이 3년간 두 번 이상 발생하고 사고 금액이 2억원 이상이면 ‘악성 임대인’이 돼 신규 보증이 불가능하다. 이런 까닭에 보증사고가 없는 임대인이 전세보증에 가입한 뒤 주채무자 변경을 통해 악성 임대인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HUG가 이런 실태를 파악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경우는 2만 2503건이다. 실제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25.7%)와 30대(48.2%)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전세사기는 경제적 살인으로 청년층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악성 임대인이 전세시장에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할 HUG가 사실상 자금을 대주고 있는 꼴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의원들의 질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50건을 초과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심사하는 제도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사기가 전국을 휩쓸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는데 아직도 연내 도입 타령인가. 국정감사장의 질타로 그치지 말고 국회는 적극적으로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서야 한다. 전세사기는 서민들의 삶을 짓밟을 뿐만 아니라 세금이 재원인 공기업의 재정건전성까지 갉아먹는다. HUG의 지난해 손실이 3조 8598억원인데 이대로라면 개선될 싹은 보이지 않는다. HUG도 규정 타령만 하지 말고 보증 발급·진행 과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악성 임대인 재산 추적은 ‘기본’이다.
  • 성인 87% “은퇴 후에도 일하고 싶다”…정년 이후 희망 연봉 보니

    성인 87% “은퇴 후에도 일하고 싶다”…정년 이후 희망 연봉 보니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4413만원(세전 기준)이었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7~10일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58.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추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서(30.6%), 적당히 소일거리로 삼기 위해서(29.3%), 부양을 계속해야 해서(20.2%),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19.1%),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11.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들이 마지막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나이는 평균 72.5세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65~69세(30.8%), 70~74세(29.2%), 75~79세(17.5%), 60~64세(7.9%), 80~84세(7.8%) 등의 순이었다. 정년 이후 일할 경우 예상하는 근무 형태(복수응답)는 일반 기업체의 기간제 계약직(47.5%)이 가장 많았고, 기업체 정규직(27.8%), 프리랜서(23.8%), 정부 공공 일자리(20.5%), 초단기 일용직·파트타이머(15.7%), 개인 사업체 창업(11.8%)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은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보다는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일자리를 가질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년 이후 근로 시 희망 연봉은 평균 4413만원(세전 기준)으로 집계됐다. 주당 희망 근로 시간은 40시간(50.9%)이 가장 많았고, 30시간(15.9%), 25시간(9.7%), 20시간(8.8%), 35시간(8%), 40시간 초과(6.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4.1%가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연장 희망 정년은 평균 67.7세로 집계됐다. 정년 연장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60세 이후에도 신체적으로 충분히 더 일할 수 있어서(79.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대수명이 늘어나서(45.5%), 연금 고갈 등으로 일해야 하는 노년층이 많아질 것 같아서(38.3%), 인구가 줄어 노년층의 노동력이 필요해서(29.8%) 등의 순이었다.
  • 윤 대통령 지지율 26%, 2주만에 다시 ‘역대 최저’[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율 26%, 2주만에 다시 ‘역대 최저’[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26%로 2주 만에 역대 최저치로 되돌아가,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2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내린 25.8%를 기록했다. 2주 전 기록한 역대 최저치와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71.3%로 전주대비 3.2% 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4일 27.3%(부정평가 68.2%)를 기록한 이후 ▲8일 26.8%(부정평가 70.9%) ▲10일 24.8%(부정평가 71.7%) ▲11일 24.7%(부정평가 71.7%)로 지난주 내내 하락세였다. 권역별 지지율은 전국적 하락세가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은 전주 대비 4.5% 포인트 내린 27.4%, 부산·울산·경남(PK)은 2.4% 포인트 내린 33.1%, 서울은 1.8% 포인트 내린 26.2%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23.2%, 광주·전라 지지율은 8.4%다. 연령대별 지지율도 고령층을 포함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70대 이상 지지율은 6.2% 포인트 내린 40%로 부정평가(51.3%)보다 11.3% 포인트 낮았다. 60대 지지율은 4% 포인트 내린 32.3%, 50대도 4% 포인트 내린 19.7%였다. 10일과 11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5% 포인트 상승한 43.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9% 포인트 내린 30.8%다. 조국혁신당은 0.7% 포인트 오른 9.3%, 개혁신당은 1.3% 포인트 하락한 3.8%, 진보당은 0.6% 포인트 오른 1.1%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 응답률은 3.0%이며, 정당 지지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34명 숨져…사망자 역대 두 번째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34명 숨져…사망자 역대 두 번째

    지독한 폭염이 추석까지 이어졌던 올여름 34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13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올여름 ‘온열질환·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34명(남자 20명, 여자 14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신고돼 2018년(48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60대 이상(23명) 고령층 사망자는 지난해(27명)보다 14.8% 줄었으나, 오히려 60대 미만(11명)에서 사망자가 지난해(5명)보다 120% 늘었다.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1위(25.6도)를 기록했고, 평년(과거 30년)보다 1.9도 높았다. 열대야 일수는 평년보다 13.7일 많은 20.2일로 역대 1위, 폭염일수는 24.0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8월 초순 평균 기온이 33.6도로 지난해 32.4도보다 1.2도 높아 전체 온열질환자 3704명의 28.2%(1045명)가 이 시기에 몰렸다. 사망자도 8월 초순에 44.1%(15명)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남(6명)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왔고, 충남·전남·경북(각 5명), 서울·경기·강원(각 2명) 순이었다. 연령대별 온열질환자는 50대가 716명(19.3%)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678명(18.3%), 40대 538명(14.5%), 30대 478명(12.9%), 70대 434명(11.7%)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060명(55.6%)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732명(19.8%), 열경련 556명(15.0%), 열실신 302명(8.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령층이 많은 경기(767명), 전남(407명), 경남(377명), 경북(290명), 충남(244명)에 환자가 몰렸다. 온열질환자의 78.7%가 실외에서 발생했으나 실내(21.3%) 발생도 적지 않았다. 환자 직업을 보면 단순 노무 종사자가 947명(25.6%)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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