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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 번호로 연락하란 文…딸 다혜씨 “누르니 ‘아빠’, 괜스레 눈물”

    예전 번호로 연락하란 文…딸 다혜씨 “누르니 ‘아빠’, 괜스레 눈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27일 “얼마 전 ‘이젠 예전에 쓰던 번호로 연락하라’시기에 받은 번호를 눌러보니 ‘아빠로 등록된 연락처, 괜스레 눈물이 났다”며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소개했다. 문씨는 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설하고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전했다. 문씨의 가입명은 ’찐딸‘로 소개창엔 ’슬하에 있길 즐기는 리얼(REAL) 딸,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자칭 문파 ‘1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첫 게시물로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산에 와보니 트위터도 보시고 독서도 하시고 짬이 생기셨다. 그중 반가운 건 오수(午睡)에 드신 모습. 다시금 뭉클 눈물”이라고 적었다. 문씨가 게시한 총 세 장의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양산 사저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두번째 사진에는 전자기기로 트위터를 보는 모습, 세번째 사진에는 ‘고대 제국에서 G2 시대까지 실크로드 세계사’란 제목의 책의 모습이 담겼다. 
  • 60대 남성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에 탐방 중단

    60대 남성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에 탐방 중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관람이 한 남성의 협박 전화로 중단됐다. 해인사는 27일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재청에 ‘팔만대장경을 불 질러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옴에 따라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재청이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협박전화를 받은 사실을 해인사에 전달했고, 해인사는 장난 전화인지 실제 의도를 갖고 있는 행동인지 밝혀질 때까지 탐방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해인사 승우 스님은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화재청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다. 스님들이 많이 놀란 상황”이라며 “지난해 개방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승우 스님은 “팔만대장경 탐방을 위해 내부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물품을 걷어서 물품 보관함에 따로 보관한다. 하지만 일반 관광객들은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팔만대장경 탐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회차별로 25명씩(5명은 대기) 예약받는다. 협박 전화로 인해 사전에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됐던 700명(대기자 포함)은 문제가 해결된 후에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도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해인사는 스님들이 야간에 순찰을 하고, 문화재지킴이들이 경비를 선다. 당분간 협박 전화의 진위가 파악될 때까지 경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승우 스님은 “당분간 경비를 강화해 경찰이랑 방화할 수 있는 곳에서 감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합천군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외세의 침입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져 불교계의 호국애민(護國愛民) 정신을 대표하는 유물로 꼽힌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됐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해인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화체험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해인사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탐방제가 조기에 재시행되도록 국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속보] 멀쩡한 건물이 또 힘없이 와르르...中 건물 붕괴로 53명 사망

    [속보] 멀쩡한 건물이 또 힘없이 와르르...中 건물 붕괴로 53명 사망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건물 붕괴로 53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26일 만에 장쑤성 창저우의 주상복합 건물이 힘없이 주저앉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재발했다.  24일 오후 20시 45분 경 힘없이 바닥으로 무너져내린 주거용 건물 안에는 다수의 주민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일부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지 여부를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저우 공안국은 주거용 건물 안에 병에 든 액화가스가 누출돼 건물 일부가 폭발하고, 지반이 약해진 건물 전체가 바닥으로 힘없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매몰자 수색이 나선 상태다. 공안국과 소방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약 100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이 붕괴된 사고 현장에서 총 3명의 주민을 구조했으나, 이 중 한 명은 구조 직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무너진 건물은 당초 2층짜리 주거 전용으로 지어졌으나, 이후 옥상이 추가 축조됐고 입주자에 의해 일부가 구조 변경된 뒤 호텔 등의 상업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주거 전용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사고 당시에는 식당, 카페, 여관 등으로 사용됐는데, 건물 1층에는 식당, 2층은 저가의 호텔이 입주해 있었다.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호텔 객실이 있는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인근 과일 가게 주인 A씨는 “폭발 당시 1층 식당 주인은 배달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아내와 그의 자녀, 손님들이 식당 안에 남아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면서 “폭발음이 크게 들렸고, 과일가게를 포함한 건물 전체가 무너졌고, 주변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노후화된 건물들 일부가 잇따라 무너지거나, 파손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사고 지점으로부터 수십 미터 떨어진 다수의 상점들 역시 조명과 간판이 흔들렸고, 벽과 선반이 무너졌을 정도로 큰 사고였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건물주와 시공업자, 허위 안전진단 발급 업체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일 후난성 창사의 한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되면서 무려 53명의 주민들이 매몰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고 건물은 당초 6층으로 건축됐으나, 2018년 8층으로 불법 증축됐고, 이후 수차례 입주자들에 의한 불법 구조 변경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당시 소방 당국은 23명이 매몰되고 39명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는데, 실종자 대부분을 숨진 것으로 단정 짓고 지난 6일 사건 발생 약 일주일만에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 [속보] 외교부 “원숭이두창 예의주시…출국시 안전문자”

    [속보] 외교부 “원숭이두창 예의주시…출국시 안전문자”

    외교부는 26일 세계 곳곳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재외공관에 접수된 우리 국민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최근에 발생 지역에 출국하시는 국민에게 안전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기준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18개국으로 출국하는 국민들에게 안전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를 통해서도 원숭이두창 발생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외교부는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객들께서는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야생동물 및 유증상자와의 접촉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에 감염돼 영사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콜센터(+82-(0)2-3210-0404) 또는 현지 재외공관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전세계 원숭이두창 200명 넘었다 전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이날 전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는 219명이 됐다. 초기 증상은 열, 두통, 허리 통증, 근육통, 무력감 등이다. 이후 증상이 악화하면서 얼굴, 손, 발, 눈, 입, 또는 성기에 발진이 일어나고 이후 수두처럼 부풀어 오른다. 이후 진물이 고이고, 터지면서 흉터가 남는다. ECDC는 “유럽내 12개국에서 최소 1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며 “원숭이두창의 진원지인 서아프리카나 중앙아프리카에서 유행이 보고되기 전 유럽에서 이 질병의 연쇄 감염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CDC가 지난 20일 감염 사례를 처음 집계할 당시 38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5배가 증가했다고 AFP는 전했다. ECDC는 이번주 초 원숭이두창 관련 “전염 위험이 매우 낮다”며 “성적 성향에 관계없이 다수와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감염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원숭이두창 관련 사망자도 보고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억제할 수 있다”며 상황을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러 부상병에…푸틴 “그렇게 될 거야”

    “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러 부상병에…푸틴 “그렇게 될 거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군 병원을 방문해 부상병들을 격려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의 군 병원을 찾아 우크라이나 전쟁 부상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습은 국영TV 러시아24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하얀색 가운을 입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부상병들을 만났다. 파자마 차림의 군인들은 긴장한 듯 침대 옆에 서서 푸틴 대통령을 맞이했다. 병사들과 악수를 나눈 후 푸틴 대통령은 현재 상태가 어떤지, 가족들은 만났는지 등을 물었다. 옆에 있던 관계자가 “이 병사들은 다시 전장에 가고 싶어 한다”고 설명하자 푸틴 대통령은 “정말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군인은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고 푸틴 대통령은 “꼭 그렇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9개월 된 아들을 가진 환자에게 “아이가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복부에 총상을 입은 정찰병에겐 가족과 연락을 하는지를 묻고 “군인 가족은 모든 게 잘 되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러시아군에 대해 “모두 영웅”이라며 “치명적인 위험에 생명이 노출돼 있음을 알면서도 그곳에 있는 군인들은 영웅으로 대우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국정 자문기구인 국가평의회 회의에서 부상 병사와 희생자 가족을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군인들의 급여를 인상하고 여군 양육수당을 두 배로 올리라고도 지시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지난 3월 말 자국 병사 1351명이 전사했다고 밝힌 이후 전사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소련이 9년간 치른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1만 5000여명이 전사했고,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그만큼 사망했다고 추산했다.
  • [美초교 총격 참사] 18세 총격범 마지막 문자는 ‘나 총쏘러 학교가’

    [美초교 총격 참사] 18세 총격범 마지막 문자는 ‘나 총쏘러 학교가’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어린이 18명과 교사 2명이 숨지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용의자가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용의자 샐버도어 라모스(18)가 총격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 독일의 한 친구에게 '나 총 쏘러 초등학교에 간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24일 오전 10시 라모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인 유보(Yubo)를 통해 닉네임이 '씨씨'로만 공개된 독일의 15세 소녀와 영상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전 11시 21분 라모스는 '할머니 머리를 총으로 쐈다'는 문자에 이어 '나 총 쏘러 초등학교에 간다'는 메시지를 연이어 씨씨에게 보냈다. 실제 이 문자 이후 라모스는 곧바로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로 향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라모스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총격 참사가 벌어지기 직전 문자를 통한 사건 예고가 있었던 셈.두 사람은 2주 전 유보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16일에는 라모스가 자신의 18세 생일을 맞아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또한 라모스는 탄약과 총기가 들어간 검은색 가방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씨씨는 "그의 메시지를 읽지마자 그 말이 진심인지 너무 궁금했다"면서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미국 당국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총격 사건이 뉴스에 보도된 이후였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면 내가 결과를 바꿀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가 사건을 벌일 것이라 결코 추측할 수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21명 사망자 외에 17명이 다쳤다. 아직까지 라모스의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라모스가 ‘외로운 늑대’(lone wolf)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외로운 늑대는 특정 배후세력 없이 정부와 사회에 대한 반감으로 테러를 자행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말한다. 현지언론은 이번 총기 난사사건을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샌디 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10년 만에 최악의 참사라고 평가했다. 당시 총격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어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AP 통신은 “10년 전 샌디 훅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미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 김건희 여사, 조만간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만난다

    김건희 여사, 조만간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 “김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 여사와 만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라며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김 여사가 오래전부터 권 여사를 직접 뵙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봉하마을을 방문할 때 김 여사와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보류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위로를 표한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당시 권 여사는 추도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 대통령이 당선 후 전화도 주시고, 취임식에도 참석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서 감사하고, 취임식에 못 가서 죄송하다”고 화답했다. 지난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권 여사에게 연락해 참석 요청을 했었던 정미경 최고위원도 지난 23일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에서 권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 여사가 만나고 싶어 하는데, 두 분이 꼭 만나 뵀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에 권 여사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자신이 운영해온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에서 퇴직한다. 이미 회사 홈페이지는 폐쇄한 상태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임기 동안 대통령 배우자로서 역할에만 충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도쿄 직하지진, 6000여명 사망할 것”…일본이 우려하는 최대 재난

    “도쿄 직하지진, 6000여명 사망할 것”…일본이 우려하는 최대 재난

    일본 도쿄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직하지진(도시 바로 아래에서 일어나는 지진)이 발생하면 6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9만여 동의 건물이 파손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쿄도 방재회의지진부회는 도쿄도 오타구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3의 직하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큰 피해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 결과, 도쿄 23구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망자는 6100명, 부상자는 9만 3000명에 달한다. 사망자 6000여 명 가운데 3600여명은 지진의 흔들림 때문에, 2400여 명은 화재 때문에 숨진다는 예측 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사망자 예상치는 1995년 1월 고베시 일대를 강타한 고베 대지진(한신·아와지 대지진)의 사망자 6300명과 비슷한 규모다. 또 건물피해는 19만 4000동, 피난민 299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피해는 21조 5600억 엔(한화 약 215조 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도쿄도 측이 전문가들을 동원해 도쿄도에 직하지진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예상치를 내놓은 것은 10년 만이다. 이전 예상치는 동일본대지진 이듬해인 2012년에 나왔다. 10년 전 예상치와 비교했을 때, 사망자는 3500명, 건물 피해는 11만 동 줄었다. 이는 내진 기준을 충족한 주택 비율이 높아진데다, 지진에 의한 화재로 인해 소실될 우려가 높은 목조주택의 밀집 지역 면적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한편, 일본에서는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직하지진 ▲후지산 분화 ▲태평양에 뻗은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하는 거대지진 등이 미래에 닥칠 우려가 큰 최대 재난으로 꼽힌다. 이중 후지산 분화는 당장 분화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잇따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 3월 시즈오카, 야마나시, 가나가와 등 후지산 인근 3개 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협의회는 후지산이 분화하면 용암 분출량이 과거 예상치보다 약 2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용암류가 3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위험지역 거주자 역시 11만 명 이상으로, 기존 예상치의 7배에 달한다. 지진·화산 예측으로 유명한 도카이대 해양연구소 나가오 도시야스 객원교수(지진예측 및 화산·쓰나미 연구부문)는 지난 1월 “지난해 12월 이후 지진을 보면 후지산 주변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조만간 후지산 분화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으로, 올해 발생할 가능성도 제로(0)는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분야 저명학자인 가마타 히로키 교토대학 명예교수도 후지산 지하에 있는 마그마 웅덩이의 상부 천장이 이미 무너진 상태로 사실상 분화가 ‘대기 상태’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후지산은 오랫동안 ‘휴화산’으로 분류됐으나 일본 전국의 화산 활동을 평가하는 화산분화예측연락회가 1975년 심도있는 연구를 거쳐 ‘활화산’으로 지정했다.
  • “침대에 온통 피가”...도망치듯 퇴실하던 커플, 방에 가보니

    “침대에 온통 피가”...도망치듯 퇴실하던 커플, 방에 가보니

    거실·방 온통 피로 난리…펜션 사장이 마주한 장면 펜션에 숙박한 커플이 침구에 피를 흩뿌려놓고 사과 없이 퇴실한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극한 직업 펜션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작성자 A씨는 “피가 거실이고 방이고 흩뿌린 것처럼 난리도 아니었다”며 최근 한 커플이 묵고 간 방 사진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이 커플은 펜션에서 그릇을 깨고 각종 침구류에 피를 흩뿌린 커플이 사과와 보상 없이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당시 A씨의 남편이 말도 없이 퇴실하던 커플과 마주쳤고, 그 중 남성은 팔이 다친 것으로 보였다. 이에 커플이 묵은 방을 확인해보니 거실을 비롯해 이불과 방석, 수건이 온통 피로 물들어 있었다. 그러나 남성은 미안하다는 사과 없이 “병원 어디냐. 세탁비 청구하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A씨는 “베개 커버, 침대 시트, 이불 커버, 이불 솜 등이 피로 난리였다. 그릇도 깨졌는데 말도 없이 가셨다”면서 “청소 이모님도 놀라서 이렇게 하고 가는 사람이 있냐더라”고 하소연했다. 다친 남성을 걱정하는 마음이 컸던 A씨는 남편과 함께 피 묻은 이불을 직접 손빨래하고 세탁소에 맡겼다고 말했다. “세탁비는 주는 게 맞지만 그 외에는 중고가격으로 주겠다” A씨는 남성에게 세탁 비용, 국그릇 2개 1만원, 종지 그릇 2000원, 폐기한 수건값 6000원 등 총 4만원 가량을 청구했다. 그러자 남성은 “세탁비는 당연히 주는 게 맞지만 그 외에는 중고가격으로 주겠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저희가 무슨 싼 그릇, 수건 쓰는 것도 아니다. 수건만 새 가격으로 청구했고 나머지는 나름 적게 청구했다고 생각했는데 황당하다”고 했다. 결국 A씨가 의견을 굽히고 “세탁비만 입금하고, 다른 건 중고라도 좋으니 펜션 로고 찍어서 보내달라”고 타협했다. 다음 날이 돼도 남성이 제대로 답을 하지 않자, A씨는 “보상할 생각이 없으시냐. 그럼 재물손괴로 신고하겠다”고 강력 대응했다. 그제야 남성은 “말 가려 해라. 장사를 이렇게 하냐. 싸우자는 거냐. 입금하겠다”고 답하면서도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참다못한 A씨는 피가 묻어 엉망된 침구류 사진을 보내면서 “객실을 이렇게 쓰고 가셔서 청소비까지 청구하겠다. 우리는 나름 배려한다고 손으로 하나하나 이불 다 비벼서 세탁하고 금액 적게 해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릇값 5000원 중고 가격으로 주겠다 하시곤 답도, 연락도 없으셔놓고 이제 와서 뭐하시는 거냐”라며 “바쁘셔서 연락 못 하시는 줄 알고 기다렸더니 전화받은 후엔 ‘네, 네’하면서 다른 사람이랑 웃고 떠들다가 끊냐. 당신 시간만 소중한 거 아니다. 10시까지 입금 안 하면 경찰서 가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남성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알겠다. 문자 연달아 보내지 마라. 사업 이렇게 하는 거 알겠다”고 답장했다. 결국 남성은 4만원 남짓 돈을 입금했다. 끝으로 A씨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잘못됐다는 걸 알길 바랐다. 적어도 미안한 기색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이분은 영원히 본인 잘못도 모른 채 내 욕을 하면서 살 거다. 다른 데서는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뒷정리는 청소비 받기 쉽지 않아 …‘재물손괴죄’ 고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펜션 등 숙박 업소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펜션 업주들이 일부 손님들의 ‘진상’ 사연을 공개하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펜션 업주들이 법으로 도움을 받을 순 없을까. 침구 정리 같은 간단한 뒷정리를 하지 않은 정도로는 고객에게 청소비를 요구하긴 쉽지 않다. 그러나 A씨처럼 기물 구입이나 수리, 특수청소 등이 필요해 다른 고객을 받기 어려운 상태로 만든 경우 ‘재물손괴죄’를 고려할 수 있다. 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재물(펜션 기물 등)을 고의로 망가뜨리거나,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했을 때 성립한다(형법 제366조). 처벌 수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객의 행동이 형법상 재물손괴죄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법적인 책임을 따지기 애매하다. 이에 변호사 등 전문가들은 고객과 청소 문제로 갈등을 겪지 않으려면, ‘청소 보증금 받기’를 추천한다. 펜션 예약 시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받고, 고객이 퇴실할 때 객실 상태를 점검해 되돌려 주는 것이다. 다만 차감 기준이 애매하다면 고객과 분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하철서 스마트폰으로 노인 수차례 가격…징역 2년 구형

    지하철서 스마트폰으로 노인 수차례 가격…징역 2년 구형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스마트폰으로 60대 남성의 머리를 수차례 내려친 여성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의 심리로 25일 오후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특수상해 및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긴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 과정에서 피고인이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에 고려해달라고 했다. 마지막 할 말이 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A씨는 “정말 잘못했고 반성하고 있다”며 “두 번 다시 법의 심판을 받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착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사건의 배경에 대해서는 “간호조무사 실습을 할 때 병원에서 노인분들을 싫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A씨가 눈물을 흘리며 발언이 길어지자 변호인 측이 말을 끊기도 했다. ● 합의 시도했으나 피해자 거부 A씨는 앞서 이달 4일 첫 재판에서 “피해자와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당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기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A씨는 “네”라고 했다. A씨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수사 단계에서부터 피해자에게 합의 의사를 전달했는데 거부하고 있다”며 “합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합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탁이라도 하기 위해 (피해자) 변호인 인적사항이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탁은 민·형사사건에서 당사자 사이에 원하는 배상금이나 합의금을 법원에 맡기는 것이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이를 거부했다. 재판부는 “법원에서 피해자 측에 연락한 결과 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 지하철 안에 침뱉고못 내리게 하는 피해자 폭행 A씨는 지난 3월 16일 오후 서울 가양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안에서 피해자의 머리를 스마트폰으로 수차례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지하철 안에 침을 뱉은 A씨는 피해자가 가방을 잡으며 내리지 못하게 하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유한 영상에는 A씨가 피해자를 수차례 때리는 장면이 포함됐다. A씨는 “나 경찰에 빽있다”거나 “쌍방 폭행이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서울강서경찰서는 3월 17일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고, 22일 A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등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신고 접수 후 지하철 경찰에서 출동을 나갔고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를 귀가 조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특수상해 혐의가 확인돼 강서서로 사건이 인계됐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은 다음달 8일에 열린다.
  • 목동운동장 등에 ‘지열에너지’ 도입…민간 주택도 175만원 보조금

    목동운동장 등에 ‘지열에너지’ 도입…민간 주택도 175만원 보조금

    서울시가 현재 시청 신청사에서 활용하고 있는 지열에너지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등 공공건물에 확대 도입한다.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 암반, 지하수가 가진 열에너지(평균 15℃)를 건물의 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신재생 에너지 적극 확대를 위해 민간주택에 지열에너지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내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건물 인근 유휴부지에 지중 열교환기를 설치하고, 기존 노후한 냉·난방기를 지열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열에너지가 도입되면 기존 냉·난방시스템 대비 약 30%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실외기가 필요 없어 소음과 진동 발생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와 스페이스 살림,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등 공공건물에 지열에너지를 도입해 냉·난방에 활용하고 있다.공공건물 지열에너지 도입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가 올해 1월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균형 있게 보급해 4.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26년 12.6%, 2030년 21%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축 공공건물에도 지열에너지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등 5개소에 설치했고, 2023년에는 로봇과학관 등 8개소, 2024년에는 서서울미술관 등 3개소에 지열에너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공시설물, 대규모 정비사업구역, 에너지 다소비 건물(대형 백화점, 복합상업시설 등) 등 대규모 건물에 적극적으로 도입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간부문의 지열에너지 이용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열시스템을 새로 설치한 주택에 최대 175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유가에 적극적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정투자, 민간융자지원, 보조금지원, 신축의무화를 통해 지열에너지 생산과 이용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급전 필요하다고 ‘휴대전화 깡’? 대포폰 활용되면 형사처벌

    급전 필요하다고 ‘휴대전화 깡’? 대포폰 활용되면 형사처벌

    수십 배 빚으로 돌아오거나‘사기 범죄’ 연루될 위험도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대부업자에게 넘기고 대신 일부 현금을 받는 이른바 ‘휴대전화 깡’을 했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대부업자에 넘긴 휴대전화가 대포폰으로 이용돼 사기 피해를 일으키면 최초 휴대전화 개통자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3사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불법사금융 ‘내구제 대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구제 대출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란 뜻으로 급전이 필요하지만 대출이 안 되는 사람이 휴대전화를 넘기고 그 대가로 현금을 받는 방식이다. ‘휴대전화 대출’ 또는 ‘휴대전화 깡’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내구제 대출이 범죄에 이용되는 수법을 보면 먼저 범죄자들은 전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급전 필요한 분’, ‘안전한 소액 급전 지급’ 등의 광고 글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광고를 보고 연락을 해오는 피해자에게는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면 기기 1대당 돈을 융통해주겠다. 통신료 등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유혹한다. 이런 얘기를 믿고 휴대전화를 넘겼다가는 피해자가 몇 달 후 통신요금과 소액결제 대금 등이 포함된 수백만원 상당의 요금을 청구받는 등 빚더미에 오를 수 있다.피해자가 넘긴 휴대전화나 유심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넘겨져 사기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휴대전화를 넘긴 피해자도 대포폰 등 제공 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포폰 적발 현황을 보면 2017년 1만 5910건에서 지난해 5만 5141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6월 한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하고 휴대전화 가입서를 작성하도록 한 뒤 제출된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 피해자 몰래 휴대전화 200여대를 개통한 혐의로 대포폰 유통 조직원 등 19명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구제 대출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울리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로 적극 단속할 것”이라고 했다.
  • [나우뉴스] 한 번도 만나지 않은채 결혼하고 이혼?…‘랜선 부부’ 3개월 만에 파경

    [나우뉴스] 한 번도 만나지 않은채 결혼하고 이혼?…‘랜선 부부’ 3개월 만에 파경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결혼한 ‘랜선 부부’가 결국 만남 없이 갈라서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랭커스터에 사는 아이셰 리브스(26)는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대린 마틴(24)과 온라인상에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아이셰는 지난해 8월 대린과 각자 집에서 온라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국 유타주를 포함한 일부 주는 결혼식장에 신랑과 신부가 없어도 실시간으로 온라인 결혼식을 올리면 법적 부부로 인정한다. 두 사람은 이런 법을 이용해 유타주 친구들의 도움으로 결혼할 수 있었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이셰는 결혼 몇 주 만에 남편에게 불신감을 느꼈다. 그는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져 그에게 물어봤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후 리즈라는 전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서 “페이스북으로 연락하니 내 남편과 사귀고 있다는 메시지가 돌아왔다”고 떠올렸다. 결국 아이셰는 남편이 전 여자 친구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그와 헤어지기로 했다. 그후 남편이 여러 차례 용서를 구하기도 했으나 믿을 수 없어 거절했다. 그는 “내가 꿈꾸던 동화 같은 결말은 나오지 않았다”고 나중에 말했다. 그는 결혼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지만 만남부터 파경까지 한 번도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파경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자를 믿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린은 전 연인과 다시 만나게 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이셰에 대해 앞으로 친구로서 남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대로 끝내긴 슬프지만 멀기도 하고 부담도 커 힘들었다. 우리가 아직 친구로 지낼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면서 “그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7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됐고 그해 11월부터 랜선 커플 사이로 발전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데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만날 수 없었지만, 대화가 잘 통해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대본 “대규모 두창 백신 접종 없다… 코로나 새 변이 추가 확인”

    중대본 “대규모 두창 백신 접종 없다… 코로나 새 변이 추가 확인”

    해외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대규모 두창 백신 접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브리핑에서 “두창 백신은 생물테러나 고도의 공중보건 위기에 대비해 비축한 것으로, 매우 큰 위험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다”며 “일반 상황에 대한 사용 계획은 당장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생물테러 대비 비축분으로 사람두창(두창) 백신 3502만명분이 있다.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에도 85%의 효과를 보인다. 동결건조라 상당히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고, 접종 연령대 제한도 없다. 이 단장은 “두창과 원숭이두창은 같은 과, 같은 속에 속해 백신이 교차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접종은 백신으로 인한 이득이 분명히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노출 후 4일 내에 접종해야 감염을 막고, 노출 후 14일 안에 접종하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외국도 제한적 목적의 사용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에선 1979년까지 두창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이론적으로는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두창 면역력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고 이 단장은 부연했다. 이날 기준 해외 원숭이두창 환자는 171명, 의심환자는 86명으로 18개국에서 감염 및 의심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현재로선 해외유입 관리를 강화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도가 없다. 방역 당국은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을 하고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귀국 후 3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발열·오한·두통,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우선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된 이후 처음이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는 계속 검출되고 있다. 전파력이 매우 강한 BA.2.12.1 13건(해외유입 10건, 국내감염 3건)이 추가로 확인됐고, 면역회피력이 있는 BA.4와 BA.5는 각각 1건(해외유입 1건), 4건(해외유입 1건·국내감염 3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 사례는 BA.2.12.1 32건, BA.4 2건, BA.5 6건으로 늘었다.
  • 한 번도 만나지 않은채 결혼하고 이혼?…‘랜선 부부’ 3개월 만에 파경

    한 번도 만나지 않은채 결혼하고 이혼?…‘랜선 부부’ 3개월 만에 파경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결혼한 ‘랜선 부부’가 결국 만남 없이 갈라서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랭커스터에 사는 아이셰 리브스(26)는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대린 마틴(24)과 온라인상에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아이셰는 지난해 8월 대린과 각자 집에서 온라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국 유타주를 포함한 일부 주는 결혼식장에 신랑과 신부가 없어도 실시간으로 온라인 결혼식을 올리면 법적 부부로 인정한다. 두 사람은 이런 법을 이용해 유타주 친구들의 도움으로 결혼할 수 있었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이셰는 결혼 몇 주 만에 남편에게 불신감을 느꼈다. 그는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져 그에게 물어봤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후 리즈라는 전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서 “페이스북으로 연락하니 내 남편과 사귀고 있다는 메시지가 돌아왔다”고 떠올렸다. 결국 아이셰는 남편이 전 여자 친구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그와 헤어지기로 했다. 그후 남편이 여러 차례 용서를 구하기도 했으나 믿을 수 없어 거절했다. 그는 “내가 꿈꾸던 동화 같은 결말은 나오지 않았다”고 나중에 말했다. 그는 결혼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지만 만남부터 파경까지 한 번도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파경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자를 믿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린은 전 연인과 다시 만나게 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이셰에 대해 앞으로 친구로서 남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대로 끝내긴 슬프지만 멀기도 하고 부담도 커 힘들었다. 우리가 아직 친구로 지낼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면서 “그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지난 2020년 7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됐고 그해 11월부터 랜선 커플 사이로 발전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데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만날 수 없었지만, 대화가 잘 통해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 3500만명분 백신 있지만...방역당국 “원숭이두창에 백신 사용 계획 없다”

    3500만명분 백신 있지만...방역당국 “원숭이두창에 백신 사용 계획 없다”

    해외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대규모 두창 백신 접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브리핑에서 “두창 백신은 생물테러나 고도의 공중보건위기에 대비해 비축한 것으로, 매우 큰 위험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다”며 “일반 상황에 대한 사용 계획은 당장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생물테러 대비 비축분으로 사람두창 백신 3502만명분이 있다.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에도 85%의 효과를 보인다. 동결건조라 상당히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고, 접종 연령대 제한도 없다. 이 단장은 “사람두창과 원숭이두창은 같은 과, 같은 속에 속해 백신이 교차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접종은 백신으로 인한 이득이 분명히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노출 후 4일 내에 접종해야 감염을 막고, 노출 후 14일 안에 접종하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외국도 제한적 목적의 사용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1979년까지 두창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이론적으로는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두창 면역력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고 이 단장은 부연했다. 이날 기준 해외 원숭이두창 환자는 171명, 의심환자는 86명으로 18개국에서 감염 및 의심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현재로선 해외유입 관리를 강화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도가 없다. 방역당국은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을 하고 건강상태질문서를 받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귀국 후 3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발열·오한·두통,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우선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된 이후 처음이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는 계속 검출되고 있다. 전파력이 매우 강한 BA.2.12.1 13건(해외유입 10건, 국내감염 3건)이 추가로 확인됐고, 면역회피력이 있는 BA.4와 BA.5는 각각 1건(해외유입 1건), 4건(해외유입 1건·국내감염 3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 사례는 BA.2.12.1 32건, BA.4 2건, BA.5 6건으로 늘었다.
  • 당국 “원숭이두창 국내유입 배제 못 해…검사체계 이미 구축”

    당국 “원숭이두창 국내유입 배제 못 해…검사체계 이미 구축”

    원숭이두창의 해외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며 “국내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검사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숭이두창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으로, 이 질병이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유입 사례가 잇따르며 세계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달에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18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171건, 의심 사례 86건이 보고됐다. 원숭이두창의 잠복기는 보통 6~13일, 최장 21일이다. 방대본은 귀국 후 3주 이내 38도 이상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수포성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 야생동물,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유입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지나친 불안감은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 달리 전파력이 높지 않다. 충분한 경계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불필요하다”며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진단체계를 구축했고 대응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도 이 질환에 대한 별도의 고강도 검역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속보] 원숭이두창 대응 강화…입국 시 발열·건강 상태 확인

    [속보] 원숭이두창 대응 강화…입국 시 발열·건강 상태 확인

    방역 당국이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의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쓰도록 하고 있고, 귀국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우선 연락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5월 이후 세계 곳곳에서 감염이 보고되고 있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이 병의 증상은 38도 이상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얼굴을 시작으로 손, 발에 퍼지는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다.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이지만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이후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원숭이 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18개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71명, 의심환자가 86명 보고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외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청은 여행객 등에게 해외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하게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원숭이두창이 전파될 수 있는 야생동물 및 발열·발진 등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나,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통상 6~13일, 최장 21일)로 국내 유입 위험이 크다. 질병관리청은 해외 유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상황 변화에 따라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외 유입 관리 강화 조치들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한달살이하러 왔는데…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채 발견

    한달살이하러 왔는데…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채 발견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주 한달살이를 하기 위해 내려온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23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부인과 함께 제주에 내려왔으며 지난 22일 오전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오겠다’며 숙소를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이 전 시장 가족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 전시장의 부인으로 부터 “남편이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며 수색에 나섰고, 야산에서 숨진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사망 직전 함께 일했던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이 전 시장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로 공천받았다가 최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재경선을 시행해 1위를 차지한 이응우 배재대 대외협력 교수로 후보를 변경했다. 이 전 시장이 자기검증 진술서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인한 벌금형 전력을 적시하지 않은 게 이유였다. 도 공관위는 “이 전 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자기 검증 진술서 허위 기재가 후보 자격 심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자격을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 ‘음주운전’ 김새론, 넷플릭스 ‘사냥개들’도 촬영 중단…“변압기 보험 처리”(종합)

    ‘음주운전’ 김새론, 넷플릭스 ‘사냥개들’도 촬영 중단…“변압기 보험 처리”(종합)

    넷플릭스 “추가 촬영 않기로…편집 논의”김새론 “많은 피해 끼쳐 죄송… 깊이 반성”사고 후 음주측정 거부했다 다음날 인정사고로 일대 상점 등 57곳에 3시간 정전한전에 부순 변압기 보험처리 의사 전달주민·자영업자에 정전 피해보상은 미정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2)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에서 빠지게 됐다. 김새론은 “많은 피해를 끼친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는 취지의 자필사과문을 내고 2000만원에 달하는 변압기를 보험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한국전력공사(한전)에 전했다. 넷플릭스는 23일 김새론 측과 논의해 현재 촬영 중인 ‘사냥개들’ 추가 촬영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배우(김새론)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은 논의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도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다. 김새론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을 하고 귀가했으며, 다음날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김새론 “변압기 보험처리하겠다”한전 변압기 교체 비용 2000만원 김새론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면서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한전 측에 연락해 변압기를 부순 데 대해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에 따르면 변압기 교체 비용은 약 2000만원이다. 개인이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피해는 개인이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한다. 다만, 2000만원에는 사고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대 자영업자와 관련한 보상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새론 드라마 ‘트롤리’도 하차 앞서 김새론은 촬영 예정이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9일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사고로 인한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김새론은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새론은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바비’,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트롤리’,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트롤리’ 제작사 측은 “김새론 씨 소속사에서 하차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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