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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친에 접근금지 풀리자마자 또 스토킹 20대 구속영장 기각

    전 여친에 접근금지 풀리자마자 또 스토킹 20대 구속영장 기각

    판사 “범죄 소명 충분히 안 돼”전 여친 일행인 척 객실 앞에서 소리 엿들어주차장에 숨어 있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가해자 “돈 등 주고받을 게 남아 쫓아갔다”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 경찰에 체포,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해당 기간이 끝난 지 한 달 만에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A(28·남)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 소명이 충분히 되지 않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쯤 인천에 있는 한 모텔 객실 앞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소리를 엿듣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시간가량 전부터 B씨의 위치를 추적해 주변을 맴돌다가 일행인 척 모텔에 따라 들어가 같은 건물에서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 끝에 모텔 주차장에서 차량 사이에 숨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피해자에 스마트워치 지급”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7월에도 이번과 유사한 방식으로 B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석방됐고 처벌도 받지 않았다. 당시 경찰은 A씨에게 피해자 주변 10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못 하게 하고,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연락도 금지하는 내용의 긴급 응급조치를 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달 22일까지인 응급조치 기간이 끝나자 한 달 만에 또다시 B씨를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와 돈이나 물건 등을 주고받을 게 남아서 쫓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의 위치를 어떻게 알았는지는 현재 수사 중이지만 위치정보시스템(GPS)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A씨에게는 지난번과 같은 긴급 응급조치를 했으며 안전을 위해 B씨에게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말했다.스토킹 3년 이하 징역·3천만원 벌금흉기 소지하면 5년 이하 징역형 지난해 10월 시행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해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법적으로 추가 범죄를 막아야 할 때 가해자가 피해자의 반경 100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도록 1개월간 긴급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입국, 법적 대응 논의 중”

    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입국, 법적 대응 논의 중”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출신 나연을 스토킹했던 독일 남성 스토커 A씨가 국내에 입국해 영상을 남긴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22일 “법무팀과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연의 스토커 A씨는 전날인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유튜브 계정에 ‘나연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영상을 통해 나연의 생일을 맞이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또 나연을 직접 만나고 싶고 자신과 연락할 방법이라며 SNS 계정을 공개했다. A씨는 “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에 다시 오기 쉽지 않았지만 생일 서프라이즈로 다시 왔다”면서 “내가 작은 생일 선물 2개를 가지고 왔는데 너에게 줄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정확히 어디서 언제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한국에서 좀 외롭다”면서 “내 연락처 정보가 있으니 여기로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어 “내가 한국에 와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A씨의 이번 입국과 관련,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현재 매니지먼트팀, 법무팀과 이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나연은 2019년 독일인 남성 A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해왔다. 이 남성은 트와이스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멤버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며 난동을 피우기도 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으며, 나연은 신변 보호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스토킹은 계속됐고, 나연은 2020년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해당 스토커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또 같은 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A를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했다. 이후 2020년 3월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은 송달 문제로 인해 취하하고, 다시 입국하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 “영상 뿌린다” 헤어지자는 연인에 300번 넘게 살해 협박 30대 최후

    “영상 뿌린다” 헤어지자는 연인에 300번 넘게 살해 협박 30대 최후

    두 달간 300회 협박 전화·문자 불안 조성 피해자 불법 촬영·폭행…영상 유포 협박“살해하겠다” 협박 뒤 피해자 집 찾아가신고 받고 잠복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최대 한 달 유치장 구금 조치 법원 신청이별을 통보하는 연인에게 160번 넘게 ‘죽여버리겠다’ 등 살해 협박 문자를 보내고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이 남성은 피해자를 불법 촬영한 뒤 폭행하고 영상을 가족에게 뿌리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연인이던 피해자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최근 약 2개월간 300회에 걸쳐 협박 전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불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이달 19일엔 피해자에게 “살해하겠다”는 협박 문자를 보내고서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기도 했다. A씨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집 근처에 잠복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이 나오지는 않았다. 체포 당시 혐의는 스토킹과 협박 등 2가지였으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불법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가 추가됐다. 영상을 가족에게 보내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발 우려가 있는 가해자를 최대 한 달까지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구금하는 ‘잠정조치 4호’와 접근·연락을 금지하는 잠정조치 2·3호, 서면경고인 잠정조치 1호도 함께 법원에 신청했다.스토킹 3년 이하 징역·3천만원 벌금흉기 소지하면 5년 이하 징역형 지난해 10월 시행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해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법적으로 추가 범죄를 막아야 할 때 가해자가 피해자의 반경 100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도록 1개월간 긴급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전화 13통한 적 없다”…‘고딩엄빠2’ 출연자, 방송 조작 폭로

    “전화 13통한 적 없다”…‘고딩엄빠2’ 출연자, 방송 조작 폭로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2’ 출연자가 제작진이 방송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고딩엄빠2’ 출연자 하리빈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댓글 삭제하셨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에 출연한 하씨는 직장에 있는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13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기는 등 과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하씨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남편한테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는 했지만 하루에 13통까지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13통이 찍혀 있더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제작진 번호를 제 이름으로 저장해 전화 13통을 걸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작가분들이 옆에서 ‘지금 전화해보라’고 계속 요구하셔서 전화를 낮에 3통 이상 한 것 같은데, 그것조차 짜깁기와 편집으로 그 이상 한 것처럼 나갔다”며 억울해했다. 또 하씨는 “제가 울면서 남편한테 ‘못 해먹겠다. 다 그만하고 싶다’고 한 건 남편 직장에 있던 PD분이 남편에게 ‘제 불안을 끌어내기 위해 연락 두절 후 술을 마셔보라’고 말씀하신 걸 사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배신감에 그렇게 얘기한 건데 마치 육아를 못 해먹겠다고 한 것 처럼 편집됐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제 본 모습이 아닌 거짓, 과장된 모습으로 욕을 먹으니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딩엄빠에 대한 편견을 없앤다’는 취지라고 해서 촬영을 결심한 건데 오히려 편견만 키운 것 같다. 마음이 참 씁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 개인정보 ‘사각지대’ 천지…직원이 집주소 조회하고, 동문 주소록은 5만원에 팔려

    개인정보 ‘사각지대’ 천지…직원이 집주소 조회하고, 동문 주소록은 5만원에 팔려

    개인정보, 목적 외 사용 금지돼있지만회사 직원이 조회 가능해 악용 빈번‘동문회 주소록’ 등 온라인서 팔리기도“정보 접근을 통제하는 시스템 미비”‘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은 피해자 주소가 엉뚱한 곳에서 새어 나가면 아무리 경찰에 신고한다 해도 가해자 접근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회사 직원이 마음만 먹으면 동료 직원의 집주소를 조회할 수 있는 사내 전산망, 졸업생 주소·연락처 등이 세세하게 적혀 있는 대학 동문명부 등은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꼽힌다. 개인정보 관리 부실은 의도치 않게 가해자에게 ‘단서’를 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개인정보 보호·관리·공유 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회사 대표로부터 사귀자는 제안을 받았다. A씨가 거절하자 대표는 “부모님께 직접 인사를 드리러 가자”며 집으로 찾아왔다. A씨가 입사 당시 회사에 제출한 집 주소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A씨가 항의하자 대표는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문제를 토로하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직장인 B씨는 22일 “이번에 결혼하는 사원이 신혼집으로 이사하면서 서류를 냈는데 경리 쪽 사원이 등기를 찾아서 자가인지, 집값이 얼마인지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직원 주소는 대개 급여를 관리하는 인사나 재경 등 일부 부서에서만 제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되는 일이 늘면서 더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회사 내부망이 아니더라도 개인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각지대는 곳곳에 있었다. 2020년도에 나온 한 국립대 총동문회 동문명부를 보면 입학연도별로 졸업생 이름과 개인 연락처, 이메일 주소, 소속회사 주소까지 상세히 나와 있었다. 이런 명부는 회비를 내고 동문회에 가입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공돼 개인의 영업이나 선거 운동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명부에는 동문회 회원이 아닌 졸업생의 명단도 전부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마음만 먹으면 수십 만명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실제 중고서점이나 온라인 중고장터에서는 특정 대학의 동문명부가 5만원가량에 팔리고 있었다. 직장인 김모(35) 씨는 “총동문회에서 전화가 와서 간단하게 답변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와 배포되고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대체 무슨 용도로 이런 민감한 정보를 담은 책을 만드는 것인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김남석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법 3조에 목적 외 용도로 활용해선 안되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정보 접근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엄홍렬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업무상 개인정보 조회가 꼭 필요한 사람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통제 장치가 있어야 하지만 중소 기업이나 학교 등에서는 비용 때문에 시스템이 미비하거나 관행적으로 개방된 곳도 많아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잠깐 외출했다 돌아오니...낯선 사람 주검이 내 집에 [여기는 남미]

    잠깐 외출했다 돌아오니...낯선 사람 주검이 내 집에 [여기는 남미]

    잠깐 집을 비운 사이 내 집에서 낯선 사람이 피살된다면 얼마나 깜짝 놀랄까. 추리소설에나 나올 법한 사건이 최근 실제로 벌어졌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자녀들이 외출한 틈을 타 잠깐 남편의 무덤에 다녀오기로 한 여자는 공동묘지에서 딸로부터 다급한 1통의 전화를 받았다.  딸은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침대 밑에 시체가 있어”라고 말했다. 여자는 “딸이 벌벌 떨면서 말해 농담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 말을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여자는 혹시나 아들이 잘못된 것인지 걱정돼 죽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딸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여자는 당장 집으로 달려갔다.  도착해 보니 딸의 연락을 받은 아들이 이미 집에 도착해 있었다. 잠시 후에는 아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딸의 말에는 거짓이 없었다. 안방 침대 밑에는 낯선 남자의 시체가 누워 있었다.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는 머리와 등에 각각 1발의 총을 맞고 사망한 상태였다.  여자는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남자가 내 침대 아래에 시신으로 누워 있는 걸 보니 소름이 돋았다”며 “너무 충격을 받아 한동안 소파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대문과 현관을 강제로 열고 집에 들어갔다. 복수의 목격자가 있었다. 그리고 총성을 들은 이웃도 여럿이었다. 집안은 어지럽혀 있었지만 귀중품은 사라지지 않아 남자가 침입한 목적은 추정하기 힘들다. 경찰은 “집에 들어가는 남자를 본 목격자들이 있지만 당시 남자는 혼자였다고 한다”며 남자가 왜 집에 들어갔는지, 누가 남자를 살해한 것인지 아직은 풀리지 않는 의문이 많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튿날 같은 동내에서 발견된 의문의 또 다른 시신이 이 사건과 관련돼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시신은 여자의 집 주변에 있는 한 폐공장에서 발견됐다. 남자에겐 칼로 공격을 받고 누군가 신체 일부를 불로 태운 흔적이 발견됐다.  익명을 원한 수사관계자는 “두 사건 모두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라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지만 그럴 만한(연관성을 의심할 만한) 단서가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와 가족들은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여자는 “낯선 사람이 몰래 집에 들어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인데 그 사람이 내 집에서 죽었다”며 “가족 모두 공포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 김종민 “신지와 10년 비밀연애 끝 결혼…어른들은 믿더라”

    김종민 “신지와 10년 비밀연애 끝 결혼…어른들은 믿더라”

    김종민과 신지가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데뷔 24주년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유튜브에서 시작된 가짜뉴스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김종민 씨랑 10년 비밀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하더라. 심지어 저는 임신한 몸이다”고 어이없어 했다. 김종민은 “이야기를 듣고 너튜브에 들어갔더니 AI가 이야기를 하더라. 내가 (신지한테) 다이아몬드를 줬다고 했다. 주변에서도 진짜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신지는 “저희처럼 너튜뷰가 익숙한 사람은 가짜인 걸 알지만 어른들은 믿지 않나. 종민 오빠 가족분들이랑 저희 엄마가 힘들어하셨다. 나중에는 ‘너 우리 몰래 연애하냐’고 의심까지 하셨다”고 털어놨다. 신지는 “저희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왔으니 해명하겠다. 가족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다. (결혼설) 안 믿으셨으면 좋겠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미혼인 코요태 멤버들의 결혼 계획(?)도 공개됐다. 빽가는 “얼마 전에 유명한 역술가분을 만났다. 그분이 저를 보시더니 (장가) 갈 수 있다는 거다. 59살에 세네 살 연상 분을 만나서 결혼할 수 있다고 했는데 느낌이 그럴 거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 “9년 구형에 원망”… 전주환, 한 달 전 범행 결심

    “9년 구형에 원망”… 전주환, 한 달 전 범행 결심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이 경찰 조사에서 “중형이 구형된 게 다 피해자 탓이라는 원망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이날 검찰에 송치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전씨는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경찰은 불법촬영,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한 지난달 18일 이후 전씨가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지난달 결심공판 당일 자신의 집 근처인 은평구 지하철 6호선 증산역에서 역무실을 찾아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피해자의 주소지를 검색했다. 이후 지난 5일과 9일, 13일 등 3차례에 걸쳐 내부망에 등록된 피해자의 이전 주소지를 찾아갔던 전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4일에도 증산역에서 피해자의 주소지를 재차 검색한 뒤 근처에서 약 2시간 동안 배회하며 범행 시기를 기다렸다. 전씨는 피해자가 내부망에 등록된 주거지에 나타나지 않자 구산역 역무실에서 재차 피해자의 근무지를 확인한 후 오후 6시쯤 신당역으로 향했다. 이후 신당역에서 피해자를 기다리던 전씨는 혼자 순찰하며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전씨는 경찰에 “피해자의 고소로 재판을 받게 됐고 징역 9년의 중형을 받게 된 것 역시 모두 피해자 때문”이라며 피해자에 대한 원망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소된 뒤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해 죽을 생각으로 흉기를 구입했다고 진술했다”면서 “샤워캡은 범행 현장에 머리카락이 빠져 증거가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2차 고소 때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합의를 요구하는 문자 전송이 대부분이었고 직접 피해자를 찾아오지 않아 직접적·물리적 위험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전씨는 피해자 조사가 이뤄진 지난 2월 15일 이후로는 피해자에게 연락이나 접근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씨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진보당 관계자 6명이 ‘가해자 중심적 판단을 멈춰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스토킹 가해자를 강력 처벌하라”고 외치는 기습 시위를 벌였다가 경찰에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진보당 측은 지난 17일부터 스토킹 범죄 강력 처벌과 전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나흘 만인 전날 약 230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직장 내 젠더폭력 1위는 스토킹

    직장 내 젠더폭력 1위는 스토킹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직장 내 ‘젠더폭력’ 제보 5건 중 1건은 스토킹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2020년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접수한 젠더폭력 관련 제보 51건 중 지속적인 접촉과 연락을 시도하는 스토킹 사례가 11건(21.6%)으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강압적 구애가 8건(15.7%)으로 뒤를 이었고 고백 거절에 따른 괴롭힘, 악의적 추문 유포도 각 7건(13.7%)이었다. 다른 직원과 사귈 것을 강요하거나 사귀는 것처럼 취급하는 ‘짝짓기’, 지나치게 외모에 간섭하는 ‘외모 통제’, 불법촬영 사례도 있었다. 이 단체는 대표적 스토킹 사례로 ‘식사 같이하자’, ‘저녁에 뭐 하냐, 만나자’는 등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연락을 지속하는 것을 꼽았다. 출퇴근길에 데려다주겠다며 기다렸다가 강제로 차에 태우거나 인사상 불이익 또는 퇴사를 강요하며 강압적으로 구애를 하는 직장 상사도 있었다. 단체는 “주변에서 가해 행동을 ‘좋아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두둔하며 2차 가해를 하면 피해자가 고립된다”면서 “사소해 보이는 젠더 불평등과 괴롭힘, 폭력을 미뤄 두고 방치하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단체는 최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직장 젠더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스토킹, 강압적 구애, 불법촬영, 성희롱 등 젠더폭력 관련 신고를 메일로 접수하면 48시간 이내 답변할 예정이다. 여수진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직장 내 불평등과 조직문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피자 먹고 400만원 팁 준 남자…“암호화폐로 돈 벌었다”

    피자 먹고 400만원 팁 준 남자…“암호화폐로 돈 벌었다”

    암호화폐 거래로 돈을 벌었다며 피자가게에 3000달러(약 400만원) 팁(봉사료)을 준 남성이 돌연 전액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에 있는 피자가게에 거액의 팁을 남긴 에릭 스미스가 변심해 카드사와 피자가게에 팁 전액을 환불해달라고 했다. 앞서 에릭은 지난 6월 이 피자가게에 방문해 13.25달러(약 1만8000원)짜리 피자를 시켜 먹었다. 이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한 에릭은 자신에게 음식을 서빙한 마리아나 램버트에게 3000달러의 팁을 남겼다. 당시 그는 “암호화폐 거래로 돈을 벌었다.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영수증에 ‘예수를 위한 팁’(Tips for Jesus)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예수를 위한 팁’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예수의 ‘깜짝 선물’이라는 의도로 남겨지는 거액의 팁 문화다. 팁을 받은 램버트는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낯선 사람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이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 훈훈한 미담은 반전이 있었다. 에릭이 갑자기 마음을 바꿔 팁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미 램버트에게 돈이 지급됐고, 그는 지금 돈을 다 써버려서 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스미스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고 팁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길 바란다”며 “이렇게 될 거였다면 처음부터 팁을 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매니저가 에릭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에릭은 “돈을 돌려줄 수 없다면 나를 고소해라. 법원이 판결해줄 것”이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 ‘스토킹 살인’ 전주환 “중형 구형에 피해자 원망해 범행”

    ‘스토킹 살인’ 전주환 “중형 구형에 피해자 원망해 범행”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범행 전 피해자 주소지 4회 찾아징역 9년 구형 이후 범행 계획“피해자 탓이라는 원망 때문”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이 경찰 조사에서 “중형이 구형된 게 다 피해자 탓이라는 원망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이날 검찰에 송치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전씨는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경찰은 불법촬영,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한 지난달 18일 이후 전씨가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지난달 결심공판 당일 자신의 집 근처인 은평구 지하철 6호선 증산역에서 역무실을 찾아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피해자의 주소지를 검색했다. 이후 지난 5일과 9일, 13일 등 3차례에 걸쳐 내부망에 등록된 피해자의 이전 주소지를 찾아갔던 전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4일에도 증산역에서 피해자의 주소지를 재차 검색한 뒤 근처에서 약 2시간 동안 배회하며 범행 시기를 기다렸다. 전씨는 피해자가 내부망에 등록된 주거지에 나타나지 않자 구산역 역무실에서 재차 피해자의 근무지를 확인한 후 오후 6시쯤 신당역으로 향했다. 이후 신당역에서 피해자를 기다리던 전씨는 혼자 순찰하며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전씨는 경찰에 “피해자의 고소로 재판을 받게 됐고 징역 9년의 중형을 받게 된 것 역시 모두 피해자 때문”이라며 피해자에 대한 원망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소된 뒤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해 죽을 생각으로 흉기를 구입했다고 진술했다면서 “샤워캡은 범행 현장에 머리카락이 빠져 증거가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2차 고소 때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합의를 요구하는 문자 전송이 대부분이었고 직접 피해자를 찾아오지 않아 직접적·물리적 위험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전씨는 피해자 조사가 이뤄진 지난 2월 15일 이후로는 피해자에게 연락이나 접근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씨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진보당 관계자 6명이 ‘가해자 중심적 판단을 멈춰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스토킹 가해자를 강력 처벌하라”고 외치는 기습 시위를 벌였다가 경찰에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진보당 측은 지난 17일부터 스토킹 범죄 강력 처벌과 전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나흘 만인 전날 약 230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직장갑질119 “젠더폭력 제보 5건 중 1건은 스토킹”

    직장갑질119 “젠더폭력 제보 5건 중 1건은 스토킹”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직장 내 ‘젠더폭력’ 제보 5건 중 1건은 스토킹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2020년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접수한 젠더폭력 관련 제보 51건 중 지속적인 접촉과 연락을 시도하는 스토킹 사례가 11건(21.6%)으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강압적 구애가 8건(15.7%)으로 뒤를 이었고 고백 거절에 따른 괴롭힘, 악의적 추문 유포도 각 7건(13.7%)이었다. 다른 직원과 사귈 것을 강요하거나 사귀는 것처럼 취급하는 ‘짝짓기’, 지나치게 외모에 간섭하는 ‘외모 통제’, 불법촬영 사례도 있었다. 이 단체는 대표적 스토킹 사례로 ‘식사 같이 하자’, ‘저녁에 뭐 하냐, 만나자’는 등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연락을 지속하는 것을 꼽았다. 출퇴근길에 데려다주겠다며 기다렸다가 강제로 차에 태우거나 인사상 불이익 또는 퇴사를 강요하며 강압적으로 구애를 하는 직장 상사도 있었다. 단체는 “주변에서 가해 행동을 ‘좋아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두둔하며 2차 가해를 하면 피해자가 고립된다”면서 “사소해 보이는 젠더 불평등과 괴롭힘, 폭력을 미뤄두고 방치하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단체는 최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직장 젠더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스토킹, 강압적 구애, 불법촬영, 성희롱 등 젠더폭력 관련 신고를 메일로 접수하면 48시간 이내 답변할 예정이다. 여수진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직장 내 불평등과 조직문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스맨파’ 첫 탈락 프라임킹즈, 하차 소감

    ‘스맨파’ 첫 탈락 프라임킹즈, 하차 소감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서 첫 탈락 크루가 된 ‘배틀 강자’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가 하차 인사를 전했다.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슬퍼하지 마세요, 아쉬워하지 마세요, 실망하지 마세요”라며 “그런 감정은 저희의 5화 모습을 끝으로 마음 안 아파 하셨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트릭스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연락주시고 응원 하시며 사랑해주셨습니다”라며 “그 응원, 에너지를 받아 증명해 볼게요. 보여드릴게 무궁무진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프라임킹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거형이 아닌 앞으로 새롭게 태어날 프라임킹즈 ‘뉴 프라임킹즈’ 많은 응원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부리더 넉스는 “그더 멋진 걸 보여드리지 못하게 돼서 너무 속상해요”라며 “비록 저희는 5회를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지만 프라임킹즈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거예요”라고 썼다. 이어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들 진짜 자랑스러울만큼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저희랑 함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 前남친에 ‘자니?’ 연락받은 한혜진 “차단해야”

    前남친에 ‘자니?’ 연락받은 한혜진 “차단해야”

    모델 한혜진이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들로부터 받은 ‘자니?’ 문자를 언급했다. 한혜진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 서장훈에게 ‘전 연인에게 ’자니?‘라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혜진은 ”’자니?‘의 여러 버전을 받아봤다“며 ”읽지도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숙은 ’전 남친의 ‘자니?’라는 문자가 즐거웠냐‘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90% 정도는 짜증났고 10%는 괜찮았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전 남친이 계속해서 질척거린다면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與 “정진석·유상범 문자 허위보도… 곧 응분 조치”

    與 “정진석·유상범 문자 허위보도… 곧 응분 조치”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놓고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된 이튿날인 20일에도 여진이 계속됐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정 비대위원장과 유 의원의 오래전(8월 13일) 대화를 마치 오늘 대화한 내용처럼 보도한 노컷뉴스 보도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된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허위 내용이 보도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곧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 비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의 윤리위원 사퇴에 대해 “어쨌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의원총회장에서 주고받은 문자가 아니라 한 달도 훨씬 전인 8월 13일에 주고받은 문자를 어떻게 어제 주고받은 문자인 양 보도를 하냐”며 “국민들께 거짓뉴스를 전달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유 의원은 이날 MBC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관해 “무고가 기소되기 위해서는 성 상납 부분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경찰 내부적으로 성 상납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확인을 한 것 아닌가”라고 공세를 이어 갔다. 유 의원은 전날 나온 ‘문자 파동’에 대해서는 “(정 위원장이 이 전 대표의 기자 간담회를 보고) 화가 나셨는지 문자를 보내셨다”면서 “당시에는 개인적인 의사 연락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적 원칙을 말한 건데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공개된 점은 적절치 않았다”며 “윤리위원으로 자기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낸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했다. 그래서 사퇴했다”고 말했다.
  • 신당역 피해자 ‘스토킹’ 마지막 재판서 “보복 못하게 엄벌해달라”

    신당역 피해자 ‘스토킹’ 마지막 재판서 “보복 못하게 엄벌해달라”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의 피해자가 생전 가해자 전주환(31·구속)의 스토킹 사건 재판부에게 “절대 보복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유족을 대리하는 민고은 변호사는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공판기일을 앞두고 피해자에게 법원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물어서 재판 날 판사 앞에서 피해자를 대리해 그 말을 진술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법원에 여러 차례 엄벌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고, 마지막 탄원서에서도 “누구보다도 이 사건에서 벗어나고 싶은 내가 합의 없이 오늘까지 버틴 것은 판사님께서 엄중한 처벌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고 한다. 민 변호사는 고인을 “누구보다 강하고 용감한 분이었다”고 기억했다. 민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전씨가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전씨는 첫 재판날도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출석했고 판사님이 왜 범행을 저질렀냐고 묻자 ‘너무 힘이 들어서 매일 술을 마셨는데 그때 그런 것이다’라고 했다”면서 “반성문에는 피고인이 변명이 가득했고 피해자는 (전씨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 시도는 마지막 재판을 마치고 피해자에게 사과 편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한 것뿐이고 그후로 내게 온 연락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구속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민 변호사는 “누가 잘못했다고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수사기관과 법원 모두 피해자 보호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 변호인으로서 무력감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민 변호사는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로 고인의 명예가 훼손된다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경고했다. 그는 “이 사건의 본질은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2년 동안 스토킹 피해를 입고 결국 살인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라며 “그 이외의 모든 것은 부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거나 누군가에게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족 측은 전씨 재판의 비공개 및 방청 금지와 판결문 비공개를 신청했다.
  • 러 軍에 붙들려 고초 겪은 스리랑카인 7명 “발톱 뽑히는 고문도”

    러 軍에 붙들려 고초 겪은 스리랑카인 7명 “발톱 뽑히는 고문도”

    우크라이나 북동부 이지움이란 도시가 지난 5월 러시아 군의 수중에 떨어졌다가 최근 수복되면서 집단매장 등 처참한 인권 유린의 증거가 드러나는 가운데 스리랑카인 남녀 7명도 4개월 동안 붙들려 있으면서 온갖 험한 꼴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의 낯빛만 봐도 그 동안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20일 영국 BBC에 따르면 딜루잔 파스티나자칸은 “우리는 그곳을 살아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일자리를 구하거나 유학을 위해 머무르던 쿠피얀스크 집을 떠나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하르키우까지 120㎞를 걸어서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첫 검문소에서 러시아 병사들에게 붙들렸다. 두 손을 묶고 두 눈을 가린 채로 러시아와의 국경이 가까운 보브찬스크 마을에 있는 기계공장으로 끌려갔다. 그렇게 4개월 동안 그들은 죄수와 강제 노역 일꾼 취급을 받았고 심지어 고문까지 당했다.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음식을 줬고 화장실은 하루 한 번에 2분만 시간을 줬다. 샤워도 어쩌다 한 번, 그것도 2분 안에 마칠 것을 강요당했다. 남자 6명을 한방에서 지내게 했다. 유일한 여성 마리 에딧 우타지쿠마르(50)만 따로였다. “그들은 우리를 방에 감금했다. 우리가 샤워를 하는 동안 심심풀이로 때렸다. 내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3개월을 갇혀 지냈다.” 마리는 스리랑카에서 차량 폭탄테러에 다쳐 얼굴이 상처투성이였다. 심장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약도 제공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혼자 지내야 해 죽을 노릇이었다. “혼자 있으니 당연히 잔뜩 긴장해야 했다. 그들은 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며 알약을 줬지만 난 삼키지 않았다.”일행 중의 유일한 여성 마리 에딧 우타지쿠마르(50)는 스리랑카 차량폭탄 테러로 얼굴을 크게 다쳤는데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 병사들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다.다른 이들에게는 한결 밖으로 드러난 그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한 남성은 신발을 벗어 발가락들에 남은 고문 흔적을 보여줬다. 펜치 같은 것으로 발톱을 조각 낸 것이 분명했다. 다른 남성 한 명도 비슷한 고문을 당했다고 했다. 또 러시아 병사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때렸으며 술에 취하면 공격하곤 했다고 털어놓았다. 티네시 고겐티란(35)은 “총으로 몸 여기저기를 때렸다. 한 명은 내 배를 주먹으로 때려 이틀 동안 아프게 했다. 그 뒤 그는 내게 돈을 달라고 했다”며 어이없어 했다. 딜룩샨 로버트클라이브(25)는 “우리 모두 매우 화가 나고 아주 슬펐다. 매일 울었다”고 했다. 그들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며 가족과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었다. 물론 러시아는 민간인을 괴롭혔다거나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스리랑카인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러시아 점령군이 저지른 많은 잔혹한 일들에 대한 증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지움 근처 숲에서 집단 매장된 시신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는데 역시 몇몇 시신에서 고문의 흔적이 발견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하르키우 지방의 해방된 곳에서만 벌써 10군데 이상 고문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스리랑카인들은 이달 초 러시아군이 보브찬스크 등에서 퇴각하자 다시 길을 나서 하르키우를 향해 걸어갈 수 있었다. 전화도 빼앗겨 가족들과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천만다행으로 누군가 그들을 발견해 우크라이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서장이 가족과의 통화를 주선했다. 아인카라나단 가네사무르티(40)는 화면으로 아내와 딸을 보자 울음부터 터뜨렸다. 다른 이들도 통화에 나섰는데 눈물이 홍수를 이뤘다. 그들은 서장을 에워싼 채 차례로 끌어안고 감사를 표했다. 하르키우로 이송된 그들은 진찰을 받고 새 옷가지를 받았다. 수영장 풀과 운동시설이 있는 재활센터에서 밤을 보냈다. 딜룩샨은 활짝 웃음을 지으며 “이제 아주아주 행복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 “전화하면 무조건 나온다” 이경규, 생일파티 초대한 초특급 스타 누구

    “전화하면 무조건 나온다” 이경규, 생일파티 초대한 초특급 스타 누구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특급 스타들을 초대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34회에서는 이경규의 인맥이 총출동한 역대급 생일 파티가 그려진다. 생일을 맞이한 이경규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위해 친구 초대에 나선다. 이에 이경규는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예능이자 스타의 친구들을 깜짝 초대하며 우정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인 ‘보고 싶다 친구야’를 예림이와 함께 다시 재현한다고. 과연 ‘예능 대부’ 이경규의 초대를 받은 스타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날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 이경규는 자신의 친구들을 언급하며 “내가 전화하면 무조건 나온다”고 자신한다. 또한 망설임 없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본격 초대에 나서기도. 과연, 이경규의 연락에 가장 먼저 달려온 첫 번째 친구는 누구였을지 기대를 더한다. 이어 이경규와 우정을 쌓아온 많은 스타들이 생일 파티 현장을 줄줄이 찾아온다. 예림이 역시 아빠 친구들의 방문에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들은 ‘예능 대부’ 이경규의 지인들답게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으로 생일 파티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지인이 총출동한 생일파티 현장과 초대 손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공개된다.
  • 이준석 2차 문자 파문 계속…국민의힘 “허위보도 응분조치”

    이준석 2차 문자 파문 계속…국민의힘 “허위보도 응분조치”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놓고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된 이튿날인 20일도 여진이 계속됐다.유 의원은 이날 MBC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관해 “경찰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확인을 한 것 아닌가”라면서 “이 대표가 어제 보도로 인해 경찰 출석을 거부한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만일 그렇다면 본인 스스로 상당히 범죄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공세를 이어 갔다. 유 의원은 전날 나온 ‘문자 파동’에 대해서는 “(정 위원장이 이 대표의 기자 간담회를 보고) 화가 나셨는지 문자를 보내셨다”면서 “표현의 범위를 벗어나서 해당 행위가 아니냐면서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사 표현을 주셨다. 당시에는 개인적인 의사 연락이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적 원칙을 말한 건데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공개된 점은 적절치 않았다”며 “윤리위원으로 자기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낸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했다. 그래서 사퇴했다”고 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의 윤리위원 사퇴에 대해 “어쨌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저도 기자 출신이지만 진실을 보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 8월13일에 주고받은 문자를 어떻게 어저께 주고받은 문자인양 보도를 하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건 국민들에게 거짓 뉴스를 전달하는 것 아닌가”라며 “언론인들도 반성하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정 비대위원장과 유 의원의 오래전(8월 13일) 대화를 마치 오늘 대화한 내용처럼 보도한 노컷뉴스 보도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된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허위 내용이 보도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곧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무서 간부 여직원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중

    전북지역 한 세무지서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지서장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신규 직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게 술을 강요하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직원들이 먼저 집으로 돌아가고 둘만 남은 상황에서 추행이 발생했다는 게 피해 단체의 주장이다. 그는 또 술자리가 끝난 이후 “관사에서 자고 가라”며 B씨를 붙잡았고, 이에 B씨가 다른 직원들에게 연락해 상황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8월 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위력에 의한 추행을 비롯한 직장 내 성적 괴롭힘 사건을 규탄한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국세청의 대처를 촉구했다. 단체는 “가해자는 사건 전부터 야간에 술에 취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적인 연락을 반복했다”며 “피해자의 회식 참여 여부를 핑계 삼아 태도를 지적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의 연장선에 있는 문제”라며 “경찰은 해당 사안을 신속하게 수사하고, 국세청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광주지방국세청은 A씨를 대기발령 했고, B씨는 본인 의사에 따라 휴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등 여러 각도로 수사를 하고 있으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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