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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생 「사랑의 헌혈」/김성태 명예교수 별세

    심장병을 앓던 중 제자들의 정성어린 헌혈로 수술을 받은 고려대 심리학과 김성태 명예교수(66)가 수술한 지 20일 만인 28일 0시30분쯤 숨졌다. 김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심리학과 학생 9명의 헌혈을 받아 12시간에 걸친 심장병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계속 치료를 받아 왔었다. 김 교수는 고려대 문과대학장,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발인은 30일 상오 8시,장지는 충북 중원군 노원면 선영,연락처 전화 488­2099.
  • 8대 의원 이정우씨

    8대 국회의원(공화당)과 제16대 전북지사를 지낸 이정우씨가 24일 상오 서울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재옥 여사와 5남2녀. 발인 26일 상오 7시 중앙대 용산병원 장지 전북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선영 연락처 서울 794­1299,이리 855­1151.
  • 「550」군번·기갑연대 복무/6·25참전 옛전우 연락바라(조약돌)

    ○…기갑연대전우회(총무 조증만)는 기갑연대 출신으로 「550」 군번을 받은 사람과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 당시까지 기갑연대에서 복무한 적이 있는 군인 및 군무원 등 6·25에 참전했던 옛 전우들을 찾고 있다. 전우회는 전우들이 모이는 대로 6·25 전적지를 순례하고 자신들의 소속부대였던 기갑연대를 방문,후배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립묘지도 참배할 계획이다. 연락처 (051)246­0030 (0525)35­0300
  • 백강연죽장 무형문화재 추옥판씨

    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 추옥판씨가 14일 0시15분 전북 임실군 둔남면 열수리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추씨는 대나무통에 은박이나 오동판을 입혀 만든 우리 고유의 담뱃대인 백동연죽을 만드는 일로 지난 80년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한국 전통 수공예가이다. 발인은 16일 상오 11시이며 장지는 전북 남원군 덕과면 용산리 선산. 연락처 (0673)42­5551.
  • 원로언론인 최석채씨 별세/15일 편집인협회장

    원로언론인 최석채씨가 11일 하오 1시30분 서울 은평구 응암동 2의2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최씨는 지병인 심장병으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자택으로 옮겨졌다. 최씨는 대구 매일신문 주필,경향신문 편집국장,조선일보 편집국장 및 주필을 지냈고 66년부터 77년까지 신문편집인협회 3대 회장직을 맡는 등 언론계 발전에 큰 공을 남겼다. 또 신문·방송의 경영에도 참여,74년부터 80년까지 문화방송·경향신문 회장을 역임했으며 87년 대구매일신문 명예회장직을 물러난 뒤 최근까지 신문편집인협회 고문,조선일보 비상임이사를 맡아 왔다.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서민의 항장」이 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장지분씨(66)와 2남1녀가 있다. 장례는 편집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5일 상오 8시. 연락처(02)355­0913.
  • 관광온 일 여대생 의문의 실종/경주서 13일째

    ◎숙박호텔엔 소지품 그대로/경찰,인신매매단 납치여부 수사 【경주=김동진 기자】 일본 나고야시 근교의 미에대(삼중대) 4학년인 오마사유미양(24·대정유미·진시상병정 1515)이 우리나라에 관광온 지 하룻만인 지난달 28일 상오 10시쯤 숙소인 경북 경주시 계림유스호스텔을 나간 뒤 13일째 소식이 없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오 동서여행사 부산지사의 알선으로 입국한 오마사유미양이 이날 하오 10시쯤 호텔 214호실에 들어 하룻밤을 묵은 뒤 28일 상오 호텔 프런트에 키를 맡기고 나가 소식이 끊겼다는 것이다. 오마사유미양은 2박 예약인 숙소에 3천원이 든 돈지갑과 양말 8켤레,속옷 3벌 등이 든 여행용 가방을 남겨 놓았으며 숙소를 나설 때는 상의는 녹색 T셔츠에 하의는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에 청색 모자를 쓴 차림이었다. 그녀는 키가 1m50㎝이고 몸내는 다소 뚱뚱한 편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10일 경북도경 강력과 수사요원을 포함,50여 명을 동원해 토함산 일대를 수색했으나 별다른 행적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오마사유미양이 여행사·숙소 등 연락처를 적은 수첩과 여권(번호 5014837)을 갖고 실종된 점으로 미뤄 인신매매단 등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관광지 주변에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중국교포,동생 애타게 찾아(조약돌)

    ○…중국 흑룡강성 영안현 영안진 양곡 서호동 15에 살고 있는 교포 김정환씨(66)가 60년 만에 고국을 찾아 6살 때 헤어진 동생을 애타게 찾고 있다. 선산 김씨로 경북 경주시 동방동 413이 본적이고 부산산업촌에서 태어난 김씨는 31년 중국에 살던 백부 김상한씨(1938년 작고)의 양자로 입적돼 중국으로 건너갔으며 지금까지 생존해 있으면 94세인 아버지 상문씨의 이름과 가족들과 헤어질 당시 남동생으로 생각되는 동생이 어머니 등에 업혀 있었다는 것 말고는 가족사항에 대해 다른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연락처는 경남 울산군 농소면 신천리 475. (0522)95­2185.
  • 인간문화재 조용배씨

    인간문화재 조용배씨(62·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가 5일 하오 7시쯤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 8일 상오 9시 장지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연락처(0556)72­2949.
  • 김기림씨 부인 김원자씨

    납북시인 김기림씨의 부인 김원자 여사가 3일 상오 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김 여사는 50년 남편이 납북된 뒤 줄곧 남편의 해금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세환씨(전 리더스다이제스트사업국장) 등 2남2녀. 발인 5일 상오 9시 연락처 362­6690.
  • 5대 의원 박기종씨

    5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박기종씨가 18일 상오3시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113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유족으로는 박맹호씨(민음사 대표) 등 2남5녀가 있으며 발인은 22일 상오10시,장지는 보은읍 금굴리. 연락처 0433­42­2500(보은),515­2000(서울)
  • 독립유공자 조길룡옹

    독립유공자 조길룡옹이 8일 하오 광주시 서구 주월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조옹은 1929년 11월 광주학생 독립운동 당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벌이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로 지난 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임영남씨와 5남3녀. 발인 12일 상오8시. 장지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연락처 (062)675­4181
  • 원로교육자 윤태림씨

    교육자이며 철학자인 윤태림박사가 27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윤박사는 지난 31년과 35년 각각 경성제대 심리학과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63년 문교부차관,65년 숙명여대 총장,74∼82년 경남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65년 서울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저서로는 「심리학개론」 「의식구조상으로 본 한국인」 「한국인」 「한국인의 성격」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인식씨(56·의사) 등 2남1녀가 있다. 발인 3월1일 상오8시 중앙병원 영안실 장지 경기도 용인공원묘지 연락처 488­9299.
  • 전 문공장관 정한모씨

    문공부장관을 지냈던 시인 정한모씨가 23일 상오6시20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충남 부여 태생으로 서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45년 「백맥」 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정씨는 시집 「카오스의 사족」 「여백을 위한 서정」 「아가의 방」 등을 남겼으며 서울대 국문과 교수로 20여년간 재직했다. 정씨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거쳐 문공부 장관을 역임한 후 89년 1월부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종월씨(64)와 3남2녀가 있다. 발인 25일 상오8시. 영결미사는 9시30분 성북동 천주교 성당에서 거행된다. 장지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분수리 천주교 묘지. 연락처 한일병원 영안실(901­3441∼2).
  • 독립유공자 박기성씨

    독립유공자 박기성옹(88)이 1일 상오11시1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중앙하이츠5동 532호 자택에서 별세했다. 박옹은 1924년 일본 도쿄에서 「자유청년연맹」을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다 26년 상해로 망명,「남한 한인청년연맹」을 통해 항일투쟁 선전운동을 벌인뒤 8·15 광복때까지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에 힘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심근순여사와 1남3녀. 발인은 4일 상오9시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연락처 582­4806.
  • 원로 불문학자 김붕구씨

    한국 불문학계의 원로인 김붕구씨(서울대 명예교수)가 1일 상오8시 서울 영등포시립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주요저서는 「작가와 사회」 「보들레르」 「불문학산고」를 남겼으며 유족으로는 미망인 윤정선여사(64)와 1남3녀가 있다. 발인은 3일 상오10시 장지는 미정. 연락처 영등포시립병원 영안실(634­9301).
  • 뉴질랜드 명예영사관/초대영사에 윤석순씨

    뉴질랜드는 오는 30일 부산에 명예영사관을 개설한다고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이 28일 밝혔다. 명예영사관은 원양어업·식품가공업 등을 위한 양국간 연락처 역할을 하게 되며 초대 명예영사에는 윤석순 전 의원이 임명됐다.
  • 원로작곡가 이호섭씨

    원로작곡가 이호섭씨가 18일 상오 청량리 성바오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이씨는 중앙대 작곡과 교수를 지냈으며 생전에 「국화옆에서」 「옛날은 가고 없어도」 등 서정성 높은 가곡작품들을 남겼다. 발인은 20일 상오10시 세종로 천주교회 연락처 969­2780.
  • 원로언론인 천관우씨 별세

    원로언론인이자 사학자인 천관우씨가 15일 하오3시30분쯤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충북 제천출신인 천씨는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51년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민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의 편집국장ㆍ논설위원ㆍ주필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주필 재직중 69년 신동아 필화사건 등으로 물러났다가 81년 한국일보 상임고문으로 언론계에 복귀했었다. 국사편찬위원 및 국정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천씨는 사학분야중 실학사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으며 저서로는 「한국의 재발견」 「한국상고사의 쟁점」 「근세조선사연구」 「고조선사」 「삼한사연구」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최정옥여사(64)와 출가한 1녀가 있다. 발인은 17일 상오10시 서울대병원 영안실에서 가지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 연락처 병원 744­3899. 자택 355­8861
  • 서양화가 장욱진화백

    원로 서양화가 장욱진화백이 27일 하오4시30분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 90의2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충남 연기출신의 장화백은 일제시대인 1942년 일본제국 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국립박물관 연구관과 서울대 미대교수,국전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순경여사(71·고 이병도박사 장녀)와 장남 정순씨(48·인하대 의대 교수) 등 1남4녀가 있다. 발인은 29일 상오10시 용인 자택서. 연락처 (0331)8­0310.
  • 전 강원대 총장 이민재박사

    아주공대 학장과 강원대 총장을 지낸 이민재박사가 27일 하오 서울대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 이박사는 경성 약학전문학교와 북해도 제국대학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문리대 교수와 문교부차관,학술원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82년부터 자연보호 중앙협의회 회장으로 일해왔다. 영결식은 31일 상오10시 서울대병원 영안실.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묘지.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경여사와 2남2녀. 연락처 745­2699,545­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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