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언론인 최석채씨 별세/15일 편집인협회장
원로언론인 최석채씨가 11일 하오 1시30분 서울 은평구 응암동 2의2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최씨는 지병인 심장병으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자택으로 옮겨졌다.
최씨는 대구 매일신문 주필,경향신문 편집국장,조선일보 편집국장 및 주필을 지냈고 66년부터 77년까지 신문편집인협회 3대 회장직을 맡는 등 언론계 발전에 큰 공을 남겼다.
또 신문·방송의 경영에도 참여,74년부터 80년까지 문화방송·경향신문 회장을 역임했으며 87년 대구매일신문 명예회장직을 물러난 뒤 최근까지 신문편집인협회 고문,조선일보 비상임이사를 맡아 왔다.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서민의 항장」이 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장지분씨(66)와 2남1녀가 있다.
장례는 편집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5일 상오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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