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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하게 거절하는 것도 매너

    멋진 외모에 세련된 옷차림을 뽐내는데도 따뜻한 눈길을 주는 사람이 없다면 자신의 태도를 의심해 보라.모두가 함께 즐기는 회식자리에서 말도 하지 않고 슬며시 떠 동료들을 당혹하게 하지는 않는가.남 탓에,핑계만 늘어놓거나 주변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3초 만에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것은 ‘외모’,그렇게 만들어진 첫인상을 무참히 무너뜨리는 것은 ‘태도’다.‘굿스타일’(허은아 지음,무한 펴냄)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사회생활과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 매너를 알려준다.서비스교육센터 ‘예라고’의 대표로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한국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지은이가 ‘매너 뒤집기’라는 제목으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120편 중 뜨거운 반응을 보인 83편을 담았다. 옷에 땀을 닦고 손끝으로 악수하는 사소한 실수부터 동시에 명함을 내놓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난감해하는 상황(이럴 때는 오른손으로 주고 왼손으로 받아도 된다.)까지 세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가까운 동료들과 함께하는 직장 매너를 충실하게 다뤘다.함께 사용하는 장소는 다음 사람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고,퀵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름과 연락처만 적어 받는 이를 번거롭게 할 것이 아니라 주소와 지도까지 챙겨주는 것이 좋다는 식이다.다들 모인 장소에서 자리를 뜨거나,퇴근하는 경우 순간의 불편함을 피하려고 몰래 나가는 것보다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솔직하게 말하고 나가는 것이 자신의 이미지나 다음을 위해서도 낫다. 거절에도 기술이 있다.좋지 않은 결과를 말하기 껄끄러워 전화를 피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나쁜 소식보다 더한 불쾌감을 줄 수 있다.솔직하게 거절할 줄 아는 ‘명확한 사람’이 인정받는다.1만 1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고령화 사회를 넘어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고령사회의 적은 ‘병든 노년’이다.누구에게나 노년을 맞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은 삶의 마지막 계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길이다.건강하게 늙는 것이 개인과 사회를 위한 과제가 되었다.과연 어떻게 건강하게 늙을 것인가.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후 8시55분) 결혼 후 방송3사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채영이 심수봉의 ‘개여울’을 그녀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부른다.최근 스포츠 해설가와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 중인 유상철이 ‘대결 노래가 좋다’에 첫 출연하여 그동안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노래실력을 선보인다. ●그 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자신이 낸 방송사고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는 전진에게 미안해진 영희는 사과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후진하던 전진의 차에 부딪쳐 입원하게 된다.한편,문식의 기를 살려주기로 한 경순과 소정은,문식에게 가족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만한 피자를 만들면 차를 한 대 사주겠다고 말한다. ●연애시대(SBS 오후 11시15분) 후끈했던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어버리는 내 남자의 개념없는 말.20,30대 여성들이 직접 뽑은 ‘키스 후 하지 말아야 할 말’ BEST 5가 공개된다.‘남자들은 다가오는 여자를 막지 않는다?’.사실 확인을 위한 실험 개시! 길거리에서 남자들에게 연락처를 건네는 미녀.과연 몇 명이 미녀에게 연락을 할까.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한 연구에 따르면 6살부터 12살 사이의 아동 10명 중 한명은 어떤 상태로든지 간에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과연 우리 아이는 소아우울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소아우울증의 원인은 무엇이며,소아우울증을 겪는 아이의 정확한 진단,치료방법 등을 배지수 원장과 함께 이야기해 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지난해 시드니로 이민을 떠난 이모씨는 이민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백혈병 판정을 받고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외로운 투병생활에서 이씨에게 힘이 돼 준 이들은 바로 동포 자원봉사자들이다.자원봉사자들은 병 간호뿐 아니라 영어가 서툰 이씨를 위해 든든한 통역사가 돼 주고 있다.
  • [독자의 소리] 노약자 연락처 휴대하게 해야/ 정대용 순천경찰서 경사

    얼마 전 순찰도중 시내버스 승강장 의자에 거의 눕다시피 한 칠순 할아버지 한분을 귀가시킨 일이 있다. 근처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좋으련만 단순히 인상착의만으로 자정이 넘은 시간,마을 이장님들을 모두 깨울 수도 없는 상황인지라 할아버지에게 살고 계신 곳이 어딘지 되묻기를 수십 차례 반복했지만 허사였다.그러다가 할아버지의 반복되는 단어 속에서 옛 자연부락 이름을 실마리 삼아 살고 있는 마을을 찾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몰랐다. 이런 일을 겪으며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기억력이 희미한 노약자들이 시간이 지나도 귀가치 않으면 빨리 신고하거나,평소 연고자 연락처 등을 몸에 지니게 한다면 가족을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현재 일부 보건소에서는 치매 등 정신질환으로 길을 잃을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명찰(인식표)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 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 정대용 순천경찰서 경사
  • 강원도 정선 화절령 ‘첫눈 온 풍경’

    강원도 정선 화절령 ‘첫눈 온 풍경’

    뽀드득 뽀드득~.얼마 만에 들어보는 눈밟는 소린가.산자락에 부딪혀 되돌아 오는 경쾌한 울림에 몸이 날아갈 것만 같다.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만 믿고 강원도 정선땅 화절령으로 향했다.오래 전 산골마을 아낙들이 꽃을 꺾으며 걸었다 해서 이름지어진 그 곳.들꽃이 진 자리마다 눈꽃이 화사하게 피어 순백의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화절령이 처음은 아니지만,이처럼 빼어난 풍경과 마주한 것은 처음이다.여행을 할 때 무엇을 보느냐에 못지않게 언제 보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우는 장면이다.도시의 회색빛에 싫증난 당신이라면,언제고 눈오는 날 화절령을 찾을 일이다. 화절령(花折嶺·960m)은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면을 잇는 고갯길이다.산골 아낙들이 무시로 피어난 진달래 등 야생화를 꺾으며 고개를 넘었다고 해서 붙여졌다.‘꽃꺾이재’ 라는 순우리말 이름도 정겹다. ●들꽃 진 자리에 화사하게 피어난 눈꽃 기능적인 면만 강조해 운탄(運炭)길이라 부르기도 한다.주변 탄광에서 캐낸 무연탄 등을 실어나르던 차도를 일컫는 말로,백운산과 두위봉 등 산자락을 타고 100㎞ 가까이 이어져 있다.그 중 일부가 화절령이다.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버려져 있던 길을 2~3년 전부터 하이원 리조트가 보듬고 살펴서 번듯한 트레킹 코스로 조성해 놓았다.얼레지,진달래,처녀치마 등 봄부터 가을까지 산길을 수놓았던 들꽃들은 고스란히 트레킹 코스의 이름으로 남았고,겨울철 꽃이 진 자리는 눈꽃이 대신하고 있다. 하이원 리조트에서 정비한 등산로와 트레킹 코스는 2.8㎞부터 10.4㎞까지 모두 6개다.이 중 눈이 소담하게 쌓인 겨울철에 특히 어울리는 트레킹 코스는 매립지 주차장과 하이원 골프장 등에서 출발해 도롱이못과 전망대 등을 거쳐 하산하는 2개 코스다.모두 10여㎞ 거리에 3~4시간 가량 소요된다. 화절령길은 해발 1000m 고원지대에 길고 완만하게 이어진 게 특징.강원랜드 호텔 아래 매립지 주차장을 들머리 삼아 산행에 나섰다. 옛길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다.오래된 시간의 크기만큼 호젓한 시간을 내어 준다.눈덮인 운탄길을 걸으며 지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것도 좋겠다.운탄길을 만들 때 심었다는 낙엽송들은 어느새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났다.한 때 이 나무들 옆으로 탄더미 가득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지나갔을 터.나뭇가지 하나하나에 맺힌 눈꽃들이 광원들의 시름섞인 담배 연기처럼 보인다. ●화절미인(花折美人) 도롱이못 운탄길 양쪽에 늘어선 낙엽송이 눈에 쌓인 채 가지를 늘어뜨린 길을 2.5㎞ 정도 걷다 보면 고원지대에서 뜻밖에도 자그마한 연못을 만난다.화절령 눈길산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도롱이못이다.탄광의 지하 갱도가 무너져 내리던 와중에 지표가 함몰되면서 생성된 직경 80m 남짓한 연못으로,흰눈에 파묻힌 정경이 설국의 정원에라도 와있는 듯하다.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본 사람이라면 짐작할 터다.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주인공 4남매 중 막내가 옷장에 숨어 있다 조우했던 비현실적인 눈의 세계,나니아가 느닷없이 낙엽송숲 사이에서 튀어 나온 듯한 풍경이란 것을.이런 이국적인 세계에서라면 영화 속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존재들과 만난다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겠다. 도롱이못이란 이름의 유래가 애틋하다.안내판에 따르면 탄광 함몰사고가 빈발했던 1970년대 화절령 일대에 살고 있던 광원의 아내들은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연못에 올라 도롱뇽의 생사여부를 확인했다고 한다.활발하게 살아 움직이는 도롱뇽을 보면서 남편 또한 무사할 것이라 믿고는 가슴 한 쪽을 쓸어내리곤 했다는 것.도롱이못이란 이름도 도롱뇽에서 비롯됐다고 안내판은 적고 있다. 이제껏 동화 속 세상과 같은 아기자기한 풍경을 선보였던 화절령은 도롱이못을 지나면서 도도하고 장쾌한 풍광을 펼쳐 낸다.해발 1300m 낙엽송 길을 한 굽이 돌 때마다 두위봉 등 주변 산자락들이 마루금을 좁힌 채 다가서고,그 아래 고즈넉한 산간마을들의 자태가 두 눈에 선연히 맺힌다.다소 힘이 들더라도 백운산 전망대까지는 올라야 한다.가까이는 백운마을에서 멀리 상동지역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겨울이 내려 앉은 고원지형과 백두대간의 전경을 한 눈에 굽어 보는 재미가 여간 쏠쏠하지 않다. 눈길 산행을 하려면 아이젠과 스패츠,지팡이 등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하이원 리조트는 아이젠 등 장비가 없는 내방객들의 산행을 돕기 위해 밸리·마운틴 콘도,하이원 호텔 등에 설피 500쪽을 마련해 뒀다.콘도나 호텔 투숙객은 무료,일반인은 소정의 이용료(미정)를 받을 예정이다.트레킹 종착지인 하이원호텔에서 매립지 주차장을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하이원리조트 1588-7789.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제천나들목→영월→사북→하이원리조트.영동고속도로가 정체되면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감곡 나들목으로 나와 38번 국도를 타고 곧장 가는 것도 좋겠다. ▲맛집:고한읍내 낙원회관은 ‘맛있는 한우란 이런 것’임을 느끼게 해주는 집.한우를 먹은 뒤 ‘된장 소면’으로 입가심을 하는데,제법 별미다.등심 2만 7000원.591-1700.토박이식당은 생태찌개로 은근히 입소문났다.생태찌개 2만 8000원, 된장찌개 등 6000원.591-7729. ▲주변 볼거리:함백산,만항재,정암사,몰운대,아우라지,민둥산 등. ▲기타 연락처:정선시외버스터미널 563-9265, 정선역 563-7788, 정선군청 문화관광과(jeongseon.go.kr) 560-2361∼3. 글 사진 정선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종부세 환급 19만여명… 안내문 발송 시작

    종부세 환급 19만여명… 안내문 발송 시작

     국세청이 종합부동산세 환급 대상자 19만 2000명에게 약식 경정청구서 등 안내문을 보냈다.헌법재판소의 종부세 세대별 합산 과세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세청은 19일 2006년과 2007년분 종부세를 개인 단위로 산정할 경우 세대별 합산시에 비해 세액이 줄어들어 환급액이 발생하는 전국의 납세자를 19만 2000명으로 확정하고 이들에게 경정청구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약식 경정청구서 서식과 환급계좌 신고서가 포함돼 있다.원래 기존 경정청구는 당초 신고와 경정청구 때의 과세 표준,납부세액 등을 계산해 기재하고,최초 신고서 사본을 첨부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인적사항과 연락처,환급 계좌만 쓴 뒤 우편이나 팩스 등으로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법도 생겼다.대상자는 20일부터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사이트에서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를 입력해 로그인한 뒤,입력 사항을 쓰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청구가 완료된다.경정청구서를 이미 제출한 사람은 다시 청구서를 낼 필요가 없지만 홈택스 등을 통해 환급계좌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한다. 이번 경정청구의 대상은 부부 등 공동 명의인 경우이지만 환급계좌는 주납세자 1명의 계좌를 기재해야 한다.국세청은 “당초 신고기한 경과 뒤 3년 이내에 할 수 있으나 신속한 업무처리 절차를 위해 이번 달 28일까지 신청을 마쳐달라.”면서 “단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를 통해 환급하지 않는 만큼,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 연공:안녕,사랑하는 모든 것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 연공:안녕,사랑하는 모든 것

    ‘연공(戀空):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에는 우리가 ‘신파’라고 부르는 모든 요소가 들어가 있다. 평범한 여고생이 불량학생이지만 잘생긴 남자와 사귀게 된다. 주변의 협박과 폭력에 시달리지만 씩씩하게 이겨낸다. 급작스러운 이별이 있고, 사실은 그 모든 것이 연인의 불치병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음이 그들을 갈라놓더라도 사랑은 영원히 지속된다. 이런 유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멜로영화들은 수없이 많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인터넷 소설로 최고 인기를 누렸던 귀여니의 ‘늑대의 유혹’과 ‘그 놈은 멋있었다’ 등이 거의 판박이처럼 진행된다. 너무나 익숙하고 식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야기. 귀여니의 소설과 마찬가지로,‘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은 모바일 소설로 먼저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 1200만명의 독자가 봤다는 ‘연공’은 책, 영화, 드라마 등으로 속속 만들어지면서 모바일 소설 붐을 일으키게 되었다. 귀여니의 소설과 다른 점은 ‘연공’이 실화라는 점이다. 작가의 이름도 미카이고, 소설의 주인공 이름도 미카다.‘연공’의 독자들은 동세대의 작가가 직접 겪었다는 연애와 갖가지 사건들에 공감을 느끼고, 마치 자신이 극적인 연애를 하는 것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연공’은 십대의 소녀들이 갖는 극단적인 판타지라고도 할 수 있다. ‘연공’에는 소녀들이 원하는 달콤하면서도 유치한 에피소드들이 만재해 있다. 휴대전화의 모든 연락처를 지워버리고는 말한다. 너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연락이 올 것이라고. 괴롭힘을 당하는 미카를 보고 분노한 히로는 다른 학생들에게 외친다. 내 여자를 괴롭히면 그게 여자라도 죽여 버리겠다고…. 이렇듯 다정하면서도 터프한 남자가 ‘하늘이 되어 언제나 너를 지켜보겠다.’고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극상의 판타지일 것이다. 귀여니의 ‘늑대의 유혹’과 ‘그 놈은 멋있었다’에서도 불량학생과 평범한 여학생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것에는 국적 불문의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연공’은 판타지 안에 현실적인 요소가 꽤 극적으로 담겨 있다.‘연공’에는 달콤한 사랑과 비극적인 죽음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성폭력, 임신 등 현실에서 이미 존재하는, 그러나 어른들은 숨기고 싶어 하는 사건들이 거침없이 전개된다. 그것이 귀여니 소설과의 차이점이고, 일본에서 동세대에게 극단적인 호응을 받은 이유다.‘연공’은 뛰어난 소설도 영화도 아니지만, 동세대의 욕망을 그대로 반영하는 작품인 것이다. 영화평론가
  •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만에 주인과 재회한 고양이가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멜린다 머먼(Melinda Merman)은 지난 1995년 애지중지했던 고양이 조지(George)를 잃어버렸다. 머먼은 동물 보호소와 동물 병원 등에 찾아가 광고를 냈지만 시간이 지나도 조지를 찾지 못하자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13년 만인 최근 인근 동물병원으로부터 “고양이를 찾았으니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지는 자신이 살던 집 근처에서 13년간 배고픔과 추위에 떨며 시름시름 앓다가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지의 건강을 체크하던 담당 수의사는 조지에게 신상 정보가 기록된 마이크로 칩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칩 속에 저장돼 있는 머먼의 연락처를 찾아 희소식을 전한 것. ‘생이별’을 해야했던 고양이와 주인은 결국 1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머먼은 “조지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찾을 수 없었다.”면서 “살아서 다시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조금 야윈 것 말고는 그대로”라면서 “그동안의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조지가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조지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he Press Democra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대 예비군 4500명 개인정보 유출

    서울대 재학생과 교수 등 4500여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불어불문학과 측은 지난 5월 학과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예비군 훈련을 공지하면서 ‘대학명단.xls’라는 이름의 문서도 함께 게재했다. 이 문서에는 불문과 소속 학생과 교수뿐 아니라 예비군 훈련 대상자인 서울대 재학생과 교수 등 4500여명의 이름과 소속, 연락처, 생년월일, 군번 등의 개인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는 예비군연대에서 받은 것으로, 예비군연대 측은 “훈련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훈련을 통지하는데 번호 이동이 잦아 3분의1 정도가 기존 번호와 다르다.”면서 “각 대학에 훈련을 공지하면서 연락처 수정을 요청하느라 연락처가 포함된 명단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학내 구성원의 개인 정보가 인터넷을 떠돌아다닌다는 사실을 파악한 불문과 측이 이달 초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이미 이들의 개인 정보는 6개월가량 인터넷 상에 무더기로 노출된 뒤였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간판이 변해야 도시가 바뀐다”

    “간판이 변해야 도시가 바뀐다”

    간판 문화 개선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간판전시회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인도양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서울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최하는 ‘2008 Good Sign Festival’은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아름다운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전시행사인 ‘국제 사인·디자인전’(KOSIGN)과 함께 열리고 있다.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은 개막식에서 “간판을 비롯한 옥외광고는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이자 도시의 이미지를 창출하는 상징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나라는 옥외광고의 절반 이상이 불법일 정도로 후진국 수준”이라고 지적한 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간판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특히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음달부터 ‘옥외광고물 실명제’와 ‘광고물 면적총량제’를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면적총량제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설치할 때 건물 외벽에서 옥외광고물이 차지하는 전체 면적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또 실명제는 광고물의 허가·신고번호, 제작자명, 관리자 연락처 등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제도다. 개막식에는 정 차관을 비롯,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김태영 농협중앙회 은행장, 배병관 코엑스 대표이사, 김국현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김상목 옥외광고협회장, 최범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1만 8000㎡ 부지에 마련된 848개 부스가 일반에 공개됐다. 공공부문 148개, 민간부문 700개다. 공공부문 전시장의 경우 옥외광고 개선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알리는 ‘정부정책 홍보관’, 각 지역의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 등 주요 활동 사례를 보여주는 ‘지자체 홍보관’, 국내외 광고제 우수작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부문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프린팅·디자인,LED 조명기기, 신소재·신매체 광고물 등 간판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부대 행사로 옥외광고 개선방안에 대한 학술대회 등이 개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잠적 촛불’ 5명 검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에 수배됐던 박원석(38)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상황실장 등 ‘촛불 수배자’ 5명이 체포영장 발부 12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조계사에서 장기농성을 벌이다 지난달 29일 잠적한 5명을 6일 오전 1시45분쯤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한 호텔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수배자는 박씨와 한용진(44) 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김동규(34) 조직팀장, 권혜진(35)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백성균(30) 미친소닷넷 대표이다. 경찰에 따르면 수배자 검거에 결정적 단서가 된 것은 지난 3일 한 인터넷 매체에 소개된 박 실장의 인터뷰 사진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진의 배경을 토대로 해당 장소가 신촌의 A음식점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음식점에서 박씨의 연락처를 확인해 박씨가 신촌의 한 레지던시호텔에 묵었으며, 이동시 사용한 차량번호까지 알아 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씨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던 중 6일 0시38분쯤 수배자들이 묵호동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검거 당시 수배자 세 명이 화투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0시40분쯤 수배자 한 명이 프런트에 전화를 걸어 화투를 달라고 했고 여종업원 A(25)씨가 거절하자 권씨가 차량에서 화투와 라면 등이 든 비닐봉투를 들고 나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경찰은 호텔을 찾아가 A씨에게 “방에 화투를 가져다 주고, 몇명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30여분 뒤 화투판을 벌이고 있던 박씨와 한씨, 백씨를 체포했고, 다른 방에 혼자 있던 김씨도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배자들의 변호인들은 “화투판을 벌였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화투는 방안에 그냥 놔둔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방재청 ‘u-안심콜’ 신청 접수

    소방방재청은 4일 겨울철을 앞두고 뇌졸중이나 협심증 등 심·뇌혈관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u-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u-안심콜은 신청자가 전화번호와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인터넷(u119.nema.go.kr)에 등록해 놓으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당 정보가 119 출동대에 자동 통보돼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으로 이송된 전체 응급환자 13만 333명 가운데 56.6%인 7만 3781명이 심·뇌혈관계 질환자였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아름다운 간판 2008] 불법광고물 추방대책 등 소개

    [아름다운 간판 2008] 불법광고물 추방대책 등 소개

    ‘정부정책 홍보관’에서는 간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불법 광고물을 뿌리뽑기 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단속도 강화해 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단속을 통해 수거한 전국의 불법 광고물은 간판 등 고정광고물 27만점, 현수막과 전단지 등 유동광고물 3억 800만점 등 3억 827만점에 이른다.2006년에는 고정광고물 15만 7200점, 유동광고물 3억 8318만점 등 3억 8334만점의 불법 광고물이 수거됐다. 이처럼 거리에 넘쳐나는 불법 광고물로 제작비용으로만 연간 5000억원 정도가 낭비되고 있으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불법 광고물까지 포함할 경우 1조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건축미를 살리고 간판의 디자인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간판 규제에 대한 패러다임도 전환했다. 최근까지 간판은 업소별로 종류는 물론, 크기·개수·위치 등을 일일이 제한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획일적인 규제가 불법 간판을 양산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지난해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간판 434만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220만개가 불법이었다.2001년 조사 당시 전체 간판 332만개 중 불법 간판은 19.3%인 64만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법 간판의 심각성이 잘 드러나 있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옥외광고물 면적총량제’ 도입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을 공포·시행하고 있다. 면적총량제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설치할 때 건물 외벽에서 옥외광고물이 차지하는 전체 면적만 제한하는 방식이다. 광고물의 모양·크기·색상 등은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기업도시·혁신도시·신도시·뉴타운 등에 우선 적용한 뒤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지정제’에 대한 내실도 다졌다. 특정구역지정제는 상업지구나 미관지구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그 근거는 1962년 제정된 ‘광고물 단속법’에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된 것은 30년이 지난 1991년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140곳이 특정구역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행안부는 나아가 오는 12월 간판제작자의 책임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광고물 실명제’를 재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실명제는 광고물의 허가·신고번호, 제작작명, 관리자 연락처 등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제도다. 지난 1997년 도입됐으나,2년 뒤인 1999년 규제완화 차원에서 폐지됐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팔려간 아가씨 10명이나

    팔려간 아가씨 10명이나

    『다방「레지」「하꼬비」구함. 초보자 환영 월3만원 보장』은 알고 보니 검은 손의 미끼였다. 이런 신문광고를 보고 부푼 가슴으로 전화「다이얼」을 돌린 10명의 처녀들은 어느 새 교묘한 인신매매망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무단 가출한 구직처녀들을 노리는 인신매매시장의 실태. 10번째 걸려든 아가씨가 맨발로 탈출, 경찰에 고발 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불과 14일동안에 10명의 처녀들을 팔아넘긴 일당 3명중 김장예(金長禮)씨(40·전북 익산국 왕궁면 도순리)와 양금수(梁金洙)양(21·서울 영등포구 신림동)을 검거하고 박(朴)모양(23)을 수배했다. 이들은 구랍20일부터 지난 3일 사이에 10명의 처녀들을 꾀어 시골 인신매매시장으로 데려가 한 사람에 1만2천원을 받고 팔아먹은 혐의. 이들의 꼬리가 경찰에 잡힌 것은 10번째의 처녀 김(金)모양(21·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 시골의 인신매매시장에서 맨발의 탈출에 성공, 경찰에 고발한데서였다. 『세상에 이런 도둑놈들이 있을 수가…』 7일 새벽 성동경찰서에 달려온 김양은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로 치를 떨었다. 김양은 지난 3일 신문광고를 보고 연락처로 적힌 72-7503번에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걸었다. 『광고를 보고 전화했읍니다만, 어떤 곳인지-』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아가씨를 만나봐야겠으니 하오 3시 정각에 신설동 우체국 앞에서 다시 전화를 주시지요』-상냥한 아가씨의 목소리가 친절하다. 전화걸면 교묘하게 유인 신원·경력 넌지시 캐물어 신설동에 있는 다방이려니 생각하고 이미 취직이 된 듯 부풀어 오르는 가슴을 누르며 약속대로 하로3시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예의 상냥한 목소리가 차림새를 물어 온 뒤『잠깐만 기다리고 계세요. 곧 나갈 테니…』 이때의 기쁨이야 말로. 조금 뒤 한 처녀가 김양에게 다가 왔다. 이 처녀가 경찰에 잡힌 양양. 양양은 김양을 신설동 K여관으로 안내했다. K여관에는 양양과 함께 잡힌 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알고 보니 김양이 전화를 건 연락처는 광화문 근처의 모 「빌딩」5층, 이곳에서 수배중인 박양이 전화를 받아 김씨와 양양에게 지시한 것. 김씨는 김양에게 간단히 신원과 경력을 물은 다음 이만하면 자기네들의 그물에 걸려들었다고 판단했음인지 넌지시 직장이 시골이라고 밝혔다. 『의향이 없으시면 그만 두시죠. 지원자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직장이 시골이라는 걸 알고 실망, 망설이던 처녀들은 보통 이 말에 떨어지고 만다는 것. 미모따라 몸값 떨어지고 불량배들이 일일이 감시 김양은 잠시 망설였으나 마음을 다그쳐 먹고 시골이라도 좋다고 달라붙었다. 약속한 시간에 김양은 짐을 챙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갔다. 김씨는 말끔한 신사차림으로 이미 나와 김양을 기다리고 있었다. 때로는 2~3명을 한꺼번에 인솔해 가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 3시간만에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연무대에 도착했다. 여기서 김씨는 김양을 정(鄭)영감(70세가량)에게 넘겼다. 정영감은 이렇게 끌려온 처녀들의 미모에 따라 한사람에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을 김씨에게 지불하던 인신매매의 한패. 정영감은 불량배들을 시켜 처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엄중 감시한다. 설령 함정에 걸린 아가씨들이 빠져나온다 해도 몸값 1만5천원은 어김없이 물어놓아야 하도록 되어 있다. 구직처녀들에게 이만한 돈이 있을리 없다. 이렇게 며칠 갇혀 있다 보면 웬만한 아가씨들은 자포자기. 정영감이 시키는대로 순순히 창녀나 작부로 팔려 가게 마련. 몸값은 껑충 뛰어 2만원에서 3만원. 김양은 미처 팔려가기 전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결사적인 탈주에 성공했던 것. 한편 정영감에게 처녀들을 팔아 넘긴 김씨는 몸값중 3~4천원을 전화로 지령하던 박양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기가 챙겼다. 한 사람에 보통 8천원씩을 번 셈이다. 양양은 여관에서 묵고 자며 잔돈푼 밖에 얻어 쓰지 못한 듯. 이들 3인의 관계도 묘하게 얽힌 것. 김씨와 양양은 박양이 언제부터 이런 인신매매를 시작했는지 모른다고 경찰에서 주장. 김씨는 지난해 12월중순 상경, 박양이 낸 광고를 보고 연락, 동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며 양양도 거의 같은 때「레지」를 해 보겠다고 전화를 걸었다가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3년 전부터 술집을 경영, 보름이 멀다 하고 말없이 도망쳐 버리는 작부를 구하기 위해 이리 저리 수소문하다가 연무대의 정영감을 알게 됐다는 김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경기가 좋지 않아 장사를 집어치우고 궁리 끝에 서울로 올라왔다는 것. 자칫 잘못해서 빠져들면 나오기는 좀처럼 어려워 그는 지난 12월23일에 2명, 25일에 2명, 30일에 2명, 1월2일에 3명, 3일에 1명 등 도합 10명을 정영감에게 넘겨 줬다고 자백했다. 양양은 고향인 전남 나주에서 3년전에 상경, 공장·이발소종업원·식모살이 등으로 전전해 오다 박양의 꾐에 빠졌다며『처녀들을 여관으로 데려오는 심부름만 했지 사실이 이런줄은 새까맣게 몰랐다』고 울먹였다. 김씨와 양양은 도망쳐온 김양의 안내로 K여관을 덮친 경찰에 잡혔으나 박양은 경찰이 이들을 앞세우고 광화문의 5층 사무실을 급습했을 때는 벌써 어떻게 연락을 받았는지 행방을 감추고 없었다. <휴(烋)> [선데이서울 72년 1월 16일호 제5권 3호 통권 제 171호]
  • [Seoul In]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지난 21일 화곡1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했다. 무료 이·미용봉사단은 2007년 2월 이·미용사와 자원봉사상담가 등 6명으로 구성해 현재까지 모두 20회 노인 672명의 머리를 손질했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장소는 화곡1동 분소(구 화곡7동주민센터) 2층이다. 화곡 제1동주민센터 2607-0891.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25일 대학로에서 2008 대학로 페스티벌 ‘생동감’이 열린다.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인디밴드, 록그룹 공연이 포함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대학밴드공연, 비보이공연, 외국댄스팀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과 731-1158.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5일 신내근린공원에서 ‘2008 중랑 여성·청소년 문예대전’을 연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두 테마로 나누어 각자의 솜씨를 뽐낸다. 글짓기대회는 시·산문 분야로 참가대상은 중랑구 거주여성과 지역내 초·중·고교생을 포함한 청소년이다.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구분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행사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가정복지과 490-3492.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초등학생, 통반장, 주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음식폐기물 처리과정을 견학한다. 강동구 사료화 처리시설을 방문해 이물질 선별 등 음식물쓰레기가 자원화되는 과정을 본다. 청소행정과 820-9758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최근 중앙동(옛 봉천10동) 봉천동성당에서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만수무강 건강 강좌’를 열었다. 강의는 건강한 노후대비를 위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합병증의 치료, 당뇨병 등 성인병 관리 및 예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보건과 881-5581. 중구(구청장 정동일) 이달 말까지 무단 방치하거나 임의로 구조변경한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또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주민 신고도 받는다. 방치 기간과 차량 정보, 신고인 연락처 등을 기재해 교통행정과나 각 동주민센터에 서면 혹은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구조 변경 자동차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다. 교통행정과 2260-4083.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40여개 구인업체와 구직 장애인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이번 행사는 장애인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우수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재활·의료 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사회복지과 350-1678.
  • ‘데뷔 2년차’ 소녀시대, ‘연예인 인맥’ 대공개

    ‘데뷔 2년차’ 소녀시대, ‘연예인 인맥’ 대공개

    걸그룹 소녀시대와 친분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공개됐다. 22일 케이블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팩토리 걸’(Factory Girl)에서는 데뷔 2년차에 이른 소녀시대 멤버들의 인맥이 드러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취업 성공기를 다룬 ‘팩토리 걸’ 이번 주 방송 촬영 분에서 멤버들은 파티 이벤트를 기획하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이에 소녀시대는 파티를 함께 기획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도움을 줄 선후배 연예인을 초대하게 됐다. 태연, 써니, 수영은 라디오 DJ 경력을 바탕으로 친분을 쌓아온 선후배 연예인들을 초청했다. 태연은 에픽하이의 타블로에게 파티 기획에 참여해 달라며 전화를 걸었고 태연의 갑작스런 연락에 타블로는 “이거 장난은 아니죠?” 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영은 배우 차태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수영의 파티 초청을 받은 차태현은 “내가 언제 소녀시대 멤버들을 다 만나 보겠냐.”며 단번에 초대를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써니는 개그맨 김신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신영은 “파티라면 옷이 중요하다. 쇄골을 드러낸 파티 의상을 입고 가야 하는데 10년째 쇄골을 찾고 있다.”고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티파니는 ‘M 소년소녀가요백서’ 프로그램에서 진행 호흡을 맞췄던 김혜성에게 연락해 “김범과 정일우도 함께 와 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알렉스에게 전화를 건 수영 역시 ”강동원의 연락처를 알 수는 없을까요?”라고 물어 알렉스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방송 내 친분과 인맥을 알수 있는 ‘팩토리 걸’ 3회는 22일 수요일 저녁 6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Mnet 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래마을 맛 지도 보고 콕콕 집어 맛보러 가자

    서래마을 맛 지도 보고 콕콕 집어 맛보러 가자

    프랑스인 제빵사가 현지 재료로 매일 새벽 구워낸 바게트를 파는 빵집, 뉴욕 정통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집, 이스트로 발효시킨 반죽에 달걀흰자를 넣어 구운 벨기에식 와플 집, 참나무 장작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이탈리아식 화덕 피자가 일품인 맛집까지…. 서울에서 이국적인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맛 지도’가 탄생했다. 서울 서초구는 서래마을을 찾은 내외국인들을 위해 특색 있는 음식점 등을 안내하는 ‘서래마을 먹거리여행 길잡이 지도’를 제작,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의 작은 프랑스로 유명한 반포동 서래마을은 유럽풍의 가정식 레스토랑부터 중국·일본풍의 음식점과 선술집, 포도주 가게와 커피전문점들이 섞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매스컴을 통해 작은 거리 속 숨은 맛집들까지 소개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관심을 갖고 찾는 방문객들에게 체계적인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살린다는 뜻에서 지역 업체들과 함께 맛 지도를 만들었다. ‘맛 지도’ 속에는 식도락가들 사이에 유명한 레스토랑 등 주변 26개 맛집들의 이름과 위치, 특징, 대표 음식, 연락처, 주소, 이용시간 등이 빼곡히 적혀 있다. 또 내부사진 등을 넣어 맛과 함께 멋을 즐기려는 손님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반포4동은 맛 지도를 타블로이드 크기로 제작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쇼핑센터, 은행,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 등에서도 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얘 괜찮니” 묻고 그냥 떠나도…

    어린이에게 교통사고를 입히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면 그 피해 정도가 가볍더라도 도주 차량에 해당돼 운전면허 취소사유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단독 김병철 판사는 초등학생을 치고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 운전면허를 취소당한 A(59·여)씨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인 7살 어린이가 사고 당시 당황해 제대로 얘기를 못하는 상태에서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고 현장을 떠난 사실, 피해자가 도로에 넘어졌는데도 차에서 내려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사실로 보면 피해자에게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책실명제 10년만에 ‘업그레이드’

    정책실명제가 10년 만에 대폭 강화된다. 정책실명제는 정책 결정·집행과정에서 담당자와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1998년 도입됐다. 16일 행정안전부의 새 정책실명제 운영지침에 따르면 정책자료의 종합적 기록 보존 차원에서 각종 기록물에 관련 공무원의 소속과 직급, 이름, 연락처, 이메일과 의견을 모두 명시토록 하고 있다. 또 계획서, 보고서, 심사내용, 정책변경시 정책변경 경위와 관련자 및 관련기록, 회의·공청회·세미나 준비자료와 토의내용 등을 백서와는 다른 ‘정책자료집´으로 매년 만들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자 문책없이 넘어가던 현상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발간대상은 우선 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공사·사업이나 장관급 이상이 단장이 되는 외교 통상 협상내용, 대통령령 이상의 법령제정사항, 국가 안전보장과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국정현안 등으로 정해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면서 문서의 멸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유사한 정책입안이나 정책시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정책실명제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법령 정비도 구체화시켰다.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주요 정책 관련 법령 개정시 정책실명제 추진조항을 삽입해야 한다. 또 지자체는 조례·규칙으로 운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행안부는 공사실명제(국토해양부) 등 업무특성을 고려한 부처 고유의 정책실명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등록카드와 이력관리카드를 작성해 주요 `정책 실명제 리스트´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위협받는 밥상] 中보다 최고 3배 비싸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산 농산물이 중국 현지보다 최고 3배나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신문이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 자료를 토대로 중국 베이징의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발지시장 가격과 국내 도매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이에따라 수입 농산물의 국내 유통단계를 개선시킬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조사결과, 지난 8일 현재 신발지시장에서 건고추는 1㎏에 평균 14위안(2912원,1위안 198원 기준)에 팔렸다. 하지만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시한 수입산 건고추 1㎏(중품기준)의 도매가격은 평균 6680원으로 중국 현지보다 2.3배 높았다. 국산 건고추(화건)의 경우, 1㎏에 8967원으로 중국 현지에 비해 3배, 수입산에 비해 1.3배 각각 비쌌다. 대두(콩)도 마찬가지였다. 중국 현지 도매가는 1㎏에 평균 5.4위안(1123원) 정도지만 국내에서는 35㎏짜리 수입산이 10만 7000원에 팔려 1㎏에 평균 3057원으로 수입산 콩이 중국 현지 도매가보다 2.7배 정도 비쌌다. 국산 콩(중품 백태)은 35㎏에 13만 5200원으로 1㎏당 3862원꼴로 수입산에 비해 약간 비싸다. 중국산 참기름은 국내에서 350㎖가 6500원(1㎘에 1만 8000원)에 판매되는데 중국 칭다오 이촌시장에서는 참기름 5㎘에 150위엔(2만 6700원,1㎘에 5300원)에 판매돼 국내 가격이 3배 이상 높았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중국 농산물 수출업자의 연락처에 전화를 걸어 고춧가루와 참깨의 가격을 묻자 “얼마 짜리를 원하느냐.”고 반문을 했고,“고춧가루는 물량에 따라 1㎏에 10위안 이하로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고 구입을 권유했다. 참기름의 경우는 1㎘에 2000∼3000원짜리도 있다고 귀띔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파악한 수입산 농산물에는 중국산· 미국산 등 다양하게 있으나 건고추가 거의 대부분 중국산인 등 중국농산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Seoul In]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불법유동광고물을 뿌리 뽑고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 1∼2회 PC방, 청소년게임장 등을 돌며 청소년 유해성 광고물 특별단속을 한다. 관할 경찰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에게 탈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법유동광고물이 집중 대상이다. 앞서 구는 각 업소에 불법간판, 전단지, 명함류 등의 배포를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디자인과 350-3487.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26∼27일 일자산 남단 허브천문공원에서 천문-별자리를 주제로 ‘별(★)의 별 축제´가 열린다.▲천체 망원경을 통한 태양 흑점과 행성 관측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종이 모형 해시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6일에는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이 펼쳐진다.27일은 ‘미스터 브라스´가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푸른도시과 480-1395.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2008년 민방위시책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효율적인 자원관리와 철저한 준비로 비상소집훈련과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민방위 교육에 연극공연을 도입,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민방위팀 2620-3083.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27일 오후 2시 자연사박물관 분수대 광장에서 타악 앙상블 ‘비트인’ 초청 공연을 갖는다. 비트인은 전통타악부터 클래식까지 42종의 타악기로 조화로운 울림을 표현하는 공연단체이다. 세종문화회관 나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료로 펼치는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자연사박물관 330-8859.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사용자의 이름표를 붙여 관리하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청결 관리책임 실명제’를 시범운영한다. 서초 2·4동 음식점 200곳에서 사용자의 이름과 연락처, 쓰레기 수거 업체명 등을 기재한 스티커를 수거용기에 부착하게 했다. 구는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끝까지 책임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청소행정과 570-6377. 중구(구청장 정동일) 중구보건소가 1∼6층 보건소 건물의 계단을 ‘건강 담은 계단’으로 리모델링했다.1∼2층 계단은 걷기 운동의 효과와 계단 걷기에 대한 정보를 담고,2∼3층은 고혈압의 원인과 예방 등을 설명한다.3∼4층과 4∼5층은 각각 당뇨병과 고지혈 정보를 제공한다.5∼6층은 ‘비만 계단’으로 음식별 열량과 비만 이야기를 담는 등 계단 벽면마다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225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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