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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쳐캐피탈, 코스피 지수 종목 서비스 공식 출시

    컬쳐캐피탈, 코스피 지수 종목 서비스 공식 출시

    2025년 11월, 종합 금융서비스 운영사 컬쳐캐피탈(CultureCapital)이 코스피(KOSPI) 지수에 연동된 종목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이번 출시는 그동안 해외지수, 원자재, 환율, 나스닥 등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온 컬쳐캐피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투자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한다. 컬쳐캐피탈은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과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정비했다”며,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코스피 지수 종목 서비스는 코스피 전체 지수, 주요 섹터 구성 종목, 지수 변동성을 활용한 헤지 전략 운용을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해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 트레이더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금융 업계에서는 컬쳐캐피탈의 이번 조치를 국내 투자 플랫폼 경쟁 구조를 흔드는 중요한 행보로 보고 있다. 한 금융 전문가는 “그동안 국내외 자산을 병행하려면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해야 했지만, 컬쳐캐피탈은 이를 통합해 투자 편의를 크게 높였다”며 “특히 코스피 지수는 국내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은 자산군이기 때문에 시장 반응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컬쳐캐피탈은 앞으로도 국내 지수 및 개별 종목, 파생상품 등 서비스 폭을 더욱 넓혀 ‘통합 트레이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자산군 확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문적인 투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사설]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쿠팡에서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한꺼번에 빠져나간 데 이어 유출 정보를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협박 이메일까지 등장했다. 단순한 사고를 넘어 국가적 사이버 보안 사태가 이미 2차 범죄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어제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악용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가입자 규모에 비춰 상당수 국민들이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실행 계획이다. 정부는 유출 정보가 암거래 게시판이나 해킹 커뮤니티 등으로 흘러가는지 24시간 추적하고, 거래나 공유 시도가 포착되는 즉시 삭제 요청과 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기관·포털·통신·택배사와 연동한 피싱 자동 감지 체계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쿠팡 역시 이용자의 불안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 피해 계정 비밀번호·OTP(일회용 인증 비밀번호) 일괄 초기화, 배송지 주소록 암호화 및 재동의 절차, 로그인 위치·기기 이상 탐지 시스템 구축은 지금도 실행할 수 있다. 안내 문자 발송만으로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개인정보 자산을 잠재적 범죄 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기업이 감당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생활·결제·택배·병원·쇼핑의 70% 이상을 플랫폼을 통해 처리한다. 내부 직원 단 한 명이 두 차례 보안 절차를 우회해 정보를 반출할 수 있었으니 우리 데이터가 얼마나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지 적나라하게 확인한 셈이다. 이번 사태는 쿠팡뿐만이 아니라 한국 디지털 경제 전체에 울린 경고음이다. 정부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의 내부 반출 차단 시스템(DLP) 도입 의무화 등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 이번 사태를 전환점으로 디지털 보안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제2·제3의 쿠팡 사태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 이달 전국 58곳서 2만 5887가구 일반분양…경기가 47%

    이달 전국 58곳서 2만 5887가구 일반분양…경기가 47%

    이달 분양 시장에 올해 들어 연중 최대 물량이 풀린다. 분양 시기를 미뤘던 단지들이 연말 대거 나오면서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58곳 총 3만 9855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2만 5887가구이다. 경기가 1만 2236가구(47%)를 차지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어 인천 5353가구(21%), 울산 2628가구(10%) 순이었다. 서울은 ‘역삼센트럴자이’(87가구), ‘아크로 드 서초’(56가구),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24가구) 등에서 일반물량이 167가구에 그치는 데다, 강남권 단지여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에서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1009가구), ‘수지 자이 에디시온’(480가구), 인천에서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735가구),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492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1천202가구), 울산 남구 야음동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631가구), 부산 남구 대연동 ‘한화포레나 부산대연’(104가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36가구) 등이 청약을 앞뒀다. 리얼투데이 측은 “정부가 연내 추가 공급 대책을 시사한 만큼, 내년 시장은 정책 방향과 금리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장동혁 대표는 12월 3일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윤태곤의 판]

    장동혁 대표는 12월 3일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윤태곤의 판]

    체제 전쟁 강조… “국민 침묵”에 울분대장동 항소 포기 등 여권 악재에도尹 면회·한동훈 공격·우파 결집 집중당 지지율 20% 초반 박스권에 갇혀선거 승리 전략·현실 인식에 문제‘尹 탄핵 부당’ 잣대 당성·지지층 판별강성우파 유튜브 출연, 與·중도 공격‘우리 편 똘똘 뭉치자’로 싸우면 필패중요한 정치 일정 겹치는 12월 3일계엄 1년·추경호 의원 영장 심사 결정영장 기각돼도 당 지지율 상승 어려워張대표 결단 ‘내란정당 족쇄’ 풀 열쇠 6개월 전 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를 득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9.42%를 얻어 낙승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뤄진 조기 대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였다. 게다가 국민의힘에서 갈라져 나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34%를 득표한 점을 감안하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0.98% 득표한 것을 감안해도) 범여와 범야, 범진보와 범보수가 팽팽한 호각이었다. 하지만 비상계엄 1년을 앞둔 현재 상황은 천양지차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연일 ‘체제 전쟁’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자유가 사라지는데 국민이 침묵하고 있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장 대표와 합을 맞추고 있는 중진 나경원 의원은 “‘아, 이제 자유 대한민국은 없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분노와 좌절감이 든다”고 토로했지만, 실은 ‘장동혁 체제’는 물론 국민의힘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최근 몇 달간 여론조사 추이에는 큰 출렁거림이 없다. 전화면접 정례 여론조사상 이 대통령 지지율은 60% 선을 넘나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40%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국민의힘은 20% 초반에 머물고 있다. 모두 박스권 안에 있는 셈이다. 그간 여권에는 악재가 적지 않았다. 김현지 부속실장 논란, 대장동 사건 김만배 등에 대한 항소 포기 논란, 론스타 중재 승소에 대한 공방, 여당 강경파들의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태와 당정청 엇박자 등. 환율 급락, 수도권 부동산 규제, 반도체와 방위 산업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들의 악전고투 등 경제와 민생에도 좋지 않은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선이 야당으로 쏠렸다. 장 대표는 취임 직후만 해도 전당대회 기간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강경 우파에 쏠리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공간이 열리자 오히려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 면회, 개신교에 경도된 언행으로 인한 불교계와의 마찰,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발언 등으로 빈축을 샀다. 장 대표가 직접 임명한 대변인단은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감싸면서 한동훈 전 대표 등에게 공격을 집중했다. 이런 모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장 대표는 장외투쟁에 나섰고 당 중진 중 그와 호흡이 맞는 것 같은 나 의원(지방선거기획단장)은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당원 비율을 70%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았다. ●언론 “尹 절연·강성 우파와 거리 둬야” 현재 국민의힘 위상에 대한 보수·중도·진보 성향 신문들이나 지상파·종편 방송의 논조는 거의 한 방향이다. 윤 전 대통령 측과 절연하고 부정선거론을 고집하는 강성 우파와 거리를 두면서 확장에 나서라는 주문이다. 하지만 장 대표는 “지지층 결집이 우선이다” “국민의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으니 (당 오른편의) 우파와 힘을 합쳐야 한다”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이다”라는 식으로 응수하고 있다. 그러면서 강성 우파 유튜브와의 밀착도를 높이고 있다. 우려하는 의원들에게는 “지지율이 완만하게 우상향하고 있다” “자체 조사로는 나쁘지 않다”고 대답했다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임기 중 보였던 모습과 완전히 일치한다. ●‘체제 전쟁이 선거에 유리’ 판단은 문제 모든 정당들의 전략 방향 설정과 그에 따른 일정 기획, 메시지 발표는 당 지지율 제고와 선거 승리에 초점이 맞춰진 것들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금의 강경 우파 결집 전략 방향, 릴레이 장외집회, 체제 전쟁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에 대해 지지율 상승과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장 대표나 나 의원 등 현재 국민의힘 중심 지도부는 줄곧 ‘당성’(黨性) ‘지지층’ ‘여당과의 싸움’을 강조하면서 “중도는 그 실체가 없다”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바 민심이 우선이냐 당심이 우선이냐는 논쟁에서 딱 떨어지는 답을 찾기는 어렵다. 통상 정당들은 지지율이 낮고 형편이 좋지 않을 때는 민심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당심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할 만하니까 ‘1인 1표제’를 밀어붙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지도부 측 인사들은 “민주당도 자기들 잘못 하나 인정하지 않고 똘똘 뭉쳐 싸우니 이겼다” “우파에도 김어준을 만들어야 한다, ‘개딸’ 같은 결집된 지지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의 전략적 방향도 이런 인식과 주장하에서 도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인식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가치 판단과 별개로 현재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우리 편 똘똘 뭉치자’라는 기조로 싸우면 민주당이 무조건 이기게 돼 있다. 복잡한 설명 필요 없이 여론조사 수치만으로도 알 수 있다. 물론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편’으로 결집하리라 판단할 수 있겠지만, 국민의힘 편 민주당 편이 갈라지는 데 더해 “이재명 싫은 사람과 윤석열 싫은 사람까지 갈라서자”는 판이 벌어지면 민주당이 백전백승이다. 당심이냐 민심이냐, 강경이냐 온건이냐, 정체성이냐 실용이냐 중의 선택은 옳고 그름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현실 인식에 기반한 분석과 판단의 문제다. 그런데 현실 인식이 다수의 그것과 유리돼 있다면 적확한 분석과 판단이 나올 수 없다. 또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성’ ‘지지층’ ‘여당과의 싸움’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 답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부당하다”, 나아가 “계엄은 할 만해서 한 것이고 다친 사람이 없는데 사과할 일도 아니다” “중국이 개입한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자행되고 있다” 내지는 “한동훈은 배신자다”라는 명제가 당성과 지지층을 판별하는 잣대냐는 얘기다. 강성 우파들이 옹기종기 모인 유튜브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는 물론이고 중도 우파들에게 험한 소리를 뱉어 내는 것이 여당과의 싸움이 될 수 있느냐는 뜻이다. 이런 잣대로 ‘핵심 지지층’과 ‘싸움’을 규정한다면 주류 보수 정당의 존재 근거를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 된다. 최근 한두 달을 놓고 보자면 국민의힘에서 대장동과 론스타 문제 등으로 여권과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성과도 거둔 사람은 한동훈이지만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만 이를 부인하고 있다. ●강경 친박 제외하고 ‘朴탄핵의 강’ 넘어 이렇게 해서 지지율을 제고하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면 그건 더 심각한 문제다. 중도층 내지 비민주당 무당층이 유입돼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아지면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생각하는 핵심 지지층, 강성 우파의 비중은 낮아지기 마련이다. 지방선거 공천에서 당심 비중을 높이고 민심 비중을 낮추자는 주장도 이런 맥락과 맞닿아 있다. 전체 파이는 작아지더라도 상대적 다수 지분을 유지하면서 당권을 쥐고 결집력을 높이면 이재명 정부 지지율도 언젠가는 낮아질 것이고, 대한민국 정치는 민주당 아니면 국민의힘 양자택일 구조이니 마지막에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강경 우파에 대한 경도, 종교적 신념, 기존 언론보다 유튜버 친화적 태도 등으로 인해 장 대표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사이의 유사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많은 점이 닮았다. 하지만 황교안은 ‘통합’을 성사시킨 인물이다. 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쥔 다음에 그는 배신자로 불리던 유승민이 대표로 있던 새로운보수당은 물론 민주당 출신 이언주의 미래를향한전진4.0, 군소 청년 정치그룹 등 중도·보수 세력들과 통합해 미래통합당을 출범시켰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때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박근혜 탄핵의 강’을 실천적으로 넘은 셈이다. 우리공화당 같은 강경 친박 정당은 끼워 주지 않았고 박근혜조차 통합당에 암묵적으로 힘을 실어 줬다. 하지만 국민의힘 현 지도부는 자의적인 ‘당성’을 내세워 중도를 밀어내고 당외 강성 우파에 손을 뻗고 있다. 오는 12월 3일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일정들이 겹치는 날이다. 비상계엄 1년이 되는 날이고 이 대통령이 당선된 지 6개월이 되는 날이다. 그리고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직위를 이용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온다. 여기에 장 대표의 취임 100일이 겹친다. 국민의힘과 장 대표가 이날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아울러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대해 관심이 많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추 의원과 관련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민주당의 파상 공세와 더불어 국민의힘이 코너에 몰리고, 반대로 영장을 기각하면 국민의힘이 한숨 돌리고 내란 정당의 멍에를 벗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한다. 계엄에 대한 입장 여부와 그 수위를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연동시키는 분위기다. ●“계엄 잘못, 尹부부와 절연” 천명해야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이 더 코너에 몰리기는 할 거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심판 청구를 만지작거릴 것이다. 그러면 당당히 대응하면 된다. 현재 국민의힘 대표인 장동혁 본인이 당시 당대표였던 한동훈과 나란히 계엄날에 경찰의 봉쇄를 뚫고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계엄 해제 표결에 귀한 한 표를 던진 당사자임을 강조하며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이 당은 윤석열 부부와 절연해서 아무 관련이 없다. 그는 극복의 대상일 뿐”이라고 천명하면 된다. 당시 원내대표 한 사람의 구속영장 발부를 핑계로 제1야당을 해산하겠다며 덤비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파괴 책동이라고 맞서면 될 일이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지지율이 제고되고 멍에를 벗어나는 건 아니다. 내란 선동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해서 풀려난 황교안 전 대표의 정치적 위상과 국민적 신뢰가 올라가지도 않았다. 계엄과 탄핵,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당의 공식적 입장 표명과 장 대표의 결단만이 ‘내란 정당 족쇄’를 풀 열쇠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 서울 손목닥터 9988 슈퍼앱 업그레이드

    앞으로 서울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마일리지와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서비스 개편을 담은 ‘손목닥터9988 슈퍼앱’을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2월 한 달간 손목닥터 참여자가 ‘티머니GO’에 회원 정보를 최초로 연동하면 마일리지 1000점(1000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17일부터는 하루 8000걸음을 걸으면 티머니GO 앱에서 추첨권을 지급한다. 당첨 시 마일리지나 대중교통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 참여자가 매달 20일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보험 가입 시 보험료 5∼10%를 12∼60개월간 할인하는 혜택도 추가한다. 손목닥터 플랫폼에 축적된 걸음 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망, 암 진단,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진단 등 주요 위험 보장이 포함된 질병보험 상품 중심이다. 배종은 시 스마트건강과장은 “올해는 교보라이프플래닛,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5개 상품에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개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늘의 모선’ 등장…튀르키예 카르칸, FPV 드론 투하 성공

    ‘하늘의 모선’ 등장…튀르키예 카르칸, FPV 드론 투하 성공

    튀르키예 방산기업 바이카르가 최근 실시한 시험비행에서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VTOL) ‘바이락타르 카르칸’이 소형 일인칭 시점(FPV) 자폭드론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데 성공했다고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험은 장시간 체공형 무인항공기(UAV)가 단거리 공격용 드론을 ‘하늘의 발사대’처럼 운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무인기 운용 개념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다. FPV 드론 공중 발사 두 가지 방식 검증 바이카르는 올해 초 카르칸 VTOL을 이용해 FPV 자폭드론 ‘스카이대거 7’을 공중에서 분리·발사하는 두 차례의 비행시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안전 분리를 위한 통제 낙하 방식을, 두 번째 시험에서는 목표물에 직접 돌진하는 급강하 공격 방식을 시연했다. 특히 두 번째 시험에서 FPV 드론은 분리 직후 지상 목표물을 향해 자율 공격을 수행해, 공중 발사형 FPV 전술이 실제 전투 적용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활주로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 전술무인기 ‘카르칸 VTOL’은 바이카르가 개발한 소형 수직이착륙형 전술무인기로 가로 20m·세로 20m 규모의 제한된 공간에서도 활주로 없이 자동으로 이착륙하며 장시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날개 길이는 약 5m, 기체 길이는 약 1.5m이며, 전기식 리프트 모터 4기와 가솔린 순항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채택했다. 최대 이륙 중량은 30~50㎏급, 내부 탑재 중량은 약 3㎏ 수준이다. 기체에는 가시광선 카메라 및 적외선 열영상 장비(EO/IR) 센서,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표적지시기가 장착돼 주야간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최근 시험에서 카르칸은 8시간 이상 체공했으며 실용 고도는 약 4267m, 통신 거리는 안테나 구성에 따라 최대 약 100㎞에 달한다. 이 무인기는 중대형 무인기의 체공 능력과 소형 전술드론의 기동성을 결합해 전선 인근에서도 독립적인 감시·정찰과 근거리 표적 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VTOL이 FPV를 실는다”…새 전장 개념 부상이번 실험의 핵심은 VTOL 무인기가 FPV 자폭드론을 직접 탑재해 목표 지역 상공에서 투하했다는 점이다. VTOL은 일반 쿼드콥터보다 고고도에서 더 오래 체공할 수 있어 FPV 드론을 목표 지점 가까이 운반해 전투 직전 단계에서 투하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전자전(EW) 교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한계를 극복하며, 지형 장애물도 회피할 수 있는 전술적 장점을 지닌다. 결과적으로 ‘공중 모선’ 개념을 구현해 FPV 드론의 작전 반경을 수 배로 확장하는 전술 혁신으로 평가된다. 스카이대거 FPV 드론 제원 한눈에 스카이대거 FPV 시리즈는 탑재 중량 2~5㎏, 최고 속도 시속 120~140㎞, 작전 반경 약 10㎞, 체공 시간 12~20분 수준의 성능을 지닌다. 튀르키예와 우호 관계에 있는 코소보는 지난해 수천 대의 스카이대거를 도입해 바이락타르 등 다른 UAV와 함께 운용 중이다. 중형 VTOL인 카르칸과 소형 FPV인 스카이대거의 결합은 다층형 무인전력 체계의 실전화를 앞당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드론 모선’ 전략으로 진화하는 튀르키예아미 레커그니션은 “무인기가 또 다른 무인기를 운용하는 시대가 현실이 됐다”며 “튀르키예는 전술 UAV 분야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간 연동 운용’ 개념을 현실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은 튀르키예가 중동과 발칸을 넘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전장 개념의 기술 혁신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편대제어, 군집드론 운용, 저가형 포화공격 전술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 유무인 복합 전투로의 전환, 가속화 신호탄이번 결합은 유무인 복합 전투(MUM-T)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 전장은 고가의 대형 플랫폼보다 다층형·분산형 무인체계의 운용 능력이 전투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 “드론이 드론을 띄운다”…튀르키예, 공중 투하 시험 성공 [밀리터리+]

    “드론이 드론을 띄운다”…튀르키예, 공중 투하 시험 성공 [밀리터리+]

    튀르키예 방산기업 바이카르가 최근 실시한 시험비행에서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VTOL) ‘바이락타르 카르칸’이 소형 일인칭 시점(FPV) 자폭드론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데 성공했다고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험은 장시간 체공형 무인항공기(UAV)가 단거리 공격용 드론을 ‘하늘의 발사대’처럼 운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무인기 운용 개념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다. FPV 드론 공중 발사 두 가지 방식 검증 바이카르는 올해 초 카르칸 VTOL을 이용해 FPV 자폭드론 ‘스카이대거 7’을 공중에서 분리·발사하는 두 차례의 비행시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안전 분리를 위한 통제 낙하 방식을, 두 번째 시험에서는 목표물에 직접 돌진하는 급강하 공격 방식을 시연했다. 특히 두 번째 시험에서 FPV 드론은 분리 직후 지상 목표물을 향해 자율 공격을 수행해, 공중 발사형 FPV 전술이 실제 전투 적용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활주로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 전술무인기 ‘카르칸 VTOL’은 바이카르가 개발한 소형 수직이착륙형 전술무인기로 가로 20m·세로 20m 규모의 제한된 공간에서도 활주로 없이 자동으로 이착륙하며 장시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날개 길이는 약 5m, 기체 길이는 약 1.5m이며, 전기식 리프트 모터 4기와 가솔린 순항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채택했다. 최대 이륙 중량은 30~50㎏급, 내부 탑재 중량은 약 3㎏ 수준이다. 기체에는 가시광선 카메라 및 적외선 열영상 장비(EO/IR) 센서,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표적지시기가 장착돼 주야간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최근 시험에서 카르칸은 8시간 이상 체공했으며 실용 고도는 약 4267m, 통신 거리는 안테나 구성에 따라 최대 약 100㎞에 달한다. 이 무인기는 중대형 무인기의 체공 능력과 소형 전술드론의 기동성을 결합해 전선 인근에서도 독립적인 감시·정찰과 근거리 표적 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VTOL이 FPV를 실는다”…새 전장 개념 부상이번 실험의 핵심은 VTOL 무인기가 FPV 자폭드론을 직접 탑재해 목표 지역 상공에서 투하했다는 점이다. VTOL은 일반 쿼드콥터보다 고고도에서 더 오래 체공할 수 있어 FPV 드론을 목표 지점 가까이 운반해 전투 직전 단계에서 투하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전자전(EW) 교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한계를 극복하며, 지형 장애물도 회피할 수 있는 전술적 장점을 지닌다. 결과적으로 ‘공중 모선’ 개념을 구현해 FPV 드론의 작전 반경을 수 배로 확장하는 전술 혁신으로 평가된다. 스카이대거 FPV 드론 제원 한눈에 스카이대거 FPV 시리즈는 탑재 중량 2~5㎏, 최고 속도 시속 120~140㎞, 작전 반경 약 10㎞, 체공 시간 12~20분 수준의 성능을 지닌다. 튀르키예와 우호 관계에 있는 코소보는 지난해 수천 대의 스카이대거를 도입해 바이락타르 등 다른 UAV와 함께 운용 중이다. 중형 VTOL인 카르칸과 소형 FPV인 스카이대거의 결합은 다층형 무인전력 체계의 실전화를 앞당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드론 모선’ 전략으로 진화하는 튀르키예아미 레커그니션은 “무인기가 또 다른 무인기를 운용하는 시대가 현실이 됐다”며 “튀르키예는 전술 UAV 분야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간 연동 운용’ 개념을 현실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은 튀르키예가 중동과 발칸을 넘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전장 개념의 기술 혁신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편대제어, 군집드론 운용, 저가형 포화공격 전술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 유무인 복합 전투로의 전환, 가속화 신호탄이번 결합은 유무인 복합 전투(MUM-T)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 전장은 고가의 대형 플랫폼보다 다층형·분산형 무인체계의 운용 능력이 전투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전역에서 운행할 수 없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 차량 운행이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5등급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요금이 50% 할증 부과된다. 운행차의 매연저감장치(DPF) 훼손·탈거, 공회전(이륜차 포함)에 대한 자치구 합동 단속도 실시한다. 경복궁·명동·남대문 등 도심 관광버스 밀집 지역에서 관광버스의 공회전을 자치구와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는 친환경보일러 교체비를 대당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계량기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가 연동되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나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전력 사용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 반응(DR)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도 힘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74곳을 선정해 점검하고 1∼3종 대규모 사업장과는 대기오염물질 자율감축 협약을 체결해 이행하도록 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120곳도 집중 점검하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친환경 공사장은 기존 183곳에서 230곳으로 늘린다. 이밖에 지하철 역사와 어린이·노인 요양시설 등 866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점검도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t, 질소산화물(NO2) 2975t을 줄인다는 목표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수송·난방·사업장·생활권 전반에 걸친 촘촘한 대책으로 실제 대기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험료 할인에 대중교통 마일리지까지…혜택 늘어나는 서울 ‘손목닥터9988’

    보험료 할인에 대중교통 마일리지까지…혜택 늘어나는 서울 ‘손목닥터9988’

    앞으로 서울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마일리지와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서비스 개편을 담은 ‘손목닥터9988 슈퍼앱’을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2월 한 달간 손목닥터 참여자가 ‘티머니GO’에 회원 정보를 최초로 연동하면 마일리지 1000점(1000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17일부터는 하루 8000걸음을 걸으면 티머니GO 앱에서 추첨권을 지급한다. 당첨 시 마일리지나 대중교통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 참여자가 매달 20일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보험 가입 시 보험료 5∼10%를 12∼60개월간 할인하는 혜택도 추가한다. 손목닥터 플랫폼에 축적된 걸음 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망, 암 진단,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진단 등 주요 위험 보장이 포함된 질병보험 상품 중심이다. 배종은 시 스마트건강과장은 “올해는 교보라이프플래닛,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5개 상품에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개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벨상 경제학자, 비트코인 폭락 원인에 트럼프 지목

    노벨상 경제학자, 비트코인 폭락 원인에 트럼프 지목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최근 비트코인 폭락의 원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 약화와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포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사상 최고가인 12만 6000달러(약 1억 8500만원)를 찍은 뒤 한 달 사이 급락해 현재 약 8만 7000달러(약 1억 2700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주에는 6개월 만에 최저치인 8만 1000달러(약 1억 2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곧 9만 달러(약 1억 3200만원) 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이번 폭락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69조 3000억원) 규모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트럼프 가문은 약 10억 달러(약 1조 4693억원)의 자산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그먼은 그간 가상자산과 트럼프 행정부를 꾸준히 비판해온 인물이다. 그는 개인 뉴스레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고, 그 대가를 정책으로 돌려주려는 의지가 뚜렷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역시 암호화폐 강세에 힘을 실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정부 비트코인 보유고 구상을 제안했고, 미국인이 은퇴자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크루그먼은 현재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정책에 대한 지지가 줄고, 뉴욕·시애틀 등 주요 도시 선거에서 민주당·사회주의 성향 후보들이 잇달아 승리하면서 트럼프의 정치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루그먼은 “트럼프의 힘이 약해지면서 사실상 트럼프주의에 대한 투자로 여겨지던 비트코인이 동력을 잃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정치적 권력과 밀접하게 연동돼온 점을 강조하며 “약해진 트럼프는 암호화폐 정책을 밀어붙일 힘이 부족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대통령의 비경제적 이슈와 연결하는 것은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발전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바다 밑의 AI 전력’…유럽, 16주 잠항 드론으로 러 견제

    ‘바다 밑의 AI 전력’…유럽, 16주 잠항 드론으로 러 견제

    유럽의 두 정부가 독일 방산업체 유로아틀라스로부터 군사용 자율 수중드론 ‘그레이샤크’를 구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억 유로(약 1699억 원)를 넘으며 러시아 위협 고조에 대응해 유럽 각국이 방위력 강화를 서두르는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브레멘에 본사를 둔 유로아틀라스는 이번 계약이 회사 설립 이후 첫 군납 성과라며 구매국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두 유럽 동맹국이라고만 밝혔다. 회사 측은 “특수 군사 목적용으로 운용하며 무장은 탑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I 두뇌’ 장착한 장기 잠항형 드론…브라보·폭스트롯 병행 개발 그레이샤크는 인공지능(AI) 기반 레벨5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한 중형 수중드론으로 해저 케이블 감시·기뢰 탐색·잠수함 추적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파생형으로 나뉘는데, 배터리 전기추진 기반의 ‘브라보’형은 최대 5.5일간 잠항하며 약 1,000해리(약 1,850㎞)를 항속할 수 있고,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폭스트롯’형은 최대 16주간 작전하며 1만1,000해리(약 2만㎞)를 이동할 수 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유로아틀라스가 현재 브라보형을 운용 중이며 폭스트롯형은 장기 정찰과 극지 작전용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두 모델은 동력체계와 작전 범위에 따라 성능이 10배 이상 차이 난다”고 전했다. 그레이샤크는 수심 650m까지 잠수할 수 있고 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추진체계와 비금속 압력선체를 채택해 탐지 회피성이 높다. 또한 17종의 센서를 탑재해 해저 지형 지도 제작과 잠수함 탐지, 해양 인프라 점검을 동시에 수행하며 암호화된 수중통신망으로 다른 드론·함정·지휘소와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한다. 유로아틀라스는 “AI 임무 스택(자율임무 운영체계)을 통해 실시간 임무 전환이 가능하다”며 “예컨대 해저 케이블 감시 중 잠수함 신호를 감지할 경우 즉시 탐색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메탈과 손잡고 ‘해안방어형 드론 체계’ 개발 미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유로아틀라스와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은 8월 전략적 동반관계를 체결하고 그레이샤크를 ‘라인메탈 배틀스위트’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해상·공중·지상 전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기반 통합 지휘 인프라(디지털 통합 기반)로 유럽 해안방어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그레이샤크를 라인메탈의 해안방어 인프라와 통합해 해저 감시·통신 케이블 보호·잠수함 탐지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층 방어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특정 임무에 맞춘 맞춤 파생형 공동개발과 유럽 내 생산·보급망 확보도 추진한다. 라인메탈은 “그레이샤크는 다영역 작전(MDO)의 핵심 요소로 유럽 해안방어망 내 자율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우겐 치엠니예프스키 유로아틀라스 최고경영자(CEO)는 “라인메탈과 에볼로직스(독일 수중 기술 기업)와 함께 ‘AI 해저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국의 수중 감시 역량과 자율작전 준비태세를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해 잠복·자율 대응 구현”…우크라이나 매체의 평가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그레이샤크가 해저에 잠복한 채 임무 신호에 따라 작동할 수 있는 고도 자율형 플랫폼이라며 “유럽이 추구하는 해저 ISR(정보·감시·정찰) 체계의 실제 구현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또 “드론이 적 정찰 자산을 탐지하면 능동 센서를 가동해 대응하고 수중통신망을 통해 동료 기체와 전투함에 실시간 정보를 전송한다”고 전했다. 해저 인프라 보호가 새 전장…외신 “전쟁은 수면에서 심해로 이동” 로이터통신은 “그레이샤크는 해저 케이블 감시와 잠수함 추적, 기뢰 탐색 등 다양한 군사적 목적에 활용될 것”이라며 “러시아 위협이 고조되면서 유럽 각국이 해저 감시 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2024년 발트해와 북해에서 잇단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 이후 유럽이 ‘심해 감시망 확충’을 새로운 안보 의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또 “그레이샤크는 나토 해양전력망과 연동 가능한 해저 ISR 플랫폼으로 해상에서 심해로 확장되는 혼합형 전쟁 양상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 “1만해리 잠항하는 AI 드론” 유럽, 독일 ‘그레이샤크’로 해저 감시망 강화 [밀리터리+]

    “1만해리 잠항하는 AI 드론” 유럽, 독일 ‘그레이샤크’로 해저 감시망 강화 [밀리터리+]

    유럽의 두 정부가 독일 방산업체 유로아틀라스로부터 군사용 자율 수중드론 ‘그레이샤크’를 구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억 유로(약 1699억 원)를 넘으며 러시아 위협 고조에 대응해 유럽 각국이 방위력 강화를 서두르는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브레멘에 본사를 둔 유로아틀라스는 이번 계약이 회사 설립 이후 첫 군납 성과라며 구매국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두 유럽 동맹국이라고만 밝혔다. 회사 측은 “특수 군사 목적용으로 운용하며 무장은 탑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I 두뇌’ 장착한 장기 잠항형 드론…브라보·폭스트롯 병행 개발 그레이샤크는 인공지능(AI) 기반 레벨5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한 중형 수중드론으로 해저 케이블 감시·기뢰 탐색·잠수함 추적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파생형으로 나뉘는데, 배터리 전기추진 기반의 ‘브라보’형은 최대 5.5일간 잠항하며 약 1,000해리(약 1,850㎞)를 항속할 수 있고,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폭스트롯’형은 최대 16주간 작전하며 1만1,000해리(약 2만㎞)를 이동할 수 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유로아틀라스가 현재 브라보형을 운용 중이며 폭스트롯형은 장기 정찰과 극지 작전용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두 모델은 동력체계와 작전 범위에 따라 성능이 10배 이상 차이 난다”고 전했다. 그레이샤크는 수심 650m까지 잠수할 수 있고 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추진체계와 비금속 압력선체를 채택해 탐지 회피성이 높다. 또한 17종의 센서를 탑재해 해저 지형 지도 제작과 잠수함 탐지, 해양 인프라 점검을 동시에 수행하며 암호화된 수중통신망으로 다른 드론·함정·지휘소와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한다. 유로아틀라스는 “AI 임무 스택(자율임무 운영체계)을 통해 실시간 임무 전환이 가능하다”며 “예컨대 해저 케이블 감시 중 잠수함 신호를 감지할 경우 즉시 탐색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메탈과 손잡고 ‘해안방어형 드론 체계’ 개발 미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유로아틀라스와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은 8월 전략적 동반관계를 체결하고 그레이샤크를 ‘라인메탈 배틀스위트’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해상·공중·지상 전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기반 통합 지휘 인프라(디지털 통합 기반)로 유럽 해안방어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그레이샤크를 라인메탈의 해안방어 인프라와 통합해 해저 감시·통신 케이블 보호·잠수함 탐지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층 방어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특정 임무에 맞춘 맞춤 파생형 공동개발과 유럽 내 생산·보급망 확보도 추진한다. 라인메탈은 “그레이샤크는 다영역 작전(MDO)의 핵심 요소로 유럽 해안방어망 내 자율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우겐 치엠니예프스키 유로아틀라스 최고경영자(CEO)는 “라인메탈과 에볼로직스(독일 수중 기술 기업)와 함께 ‘AI 해저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국의 수중 감시 역량과 자율작전 준비태세를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해 잠복·자율 대응 구현”…우크라이나 매체의 평가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그레이샤크가 해저에 잠복한 채 임무 신호에 따라 작동할 수 있는 고도 자율형 플랫폼이라며 “유럽이 추구하는 해저 ISR(정보·감시·정찰) 체계의 실제 구현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또 “드론이 적 정찰 자산을 탐지하면 능동 센서를 가동해 대응하고 수중통신망을 통해 동료 기체와 전투함에 실시간 정보를 전송한다”고 전했다. 해저 인프라 보호가 새 전장…외신 “전쟁은 수면에서 심해로 이동” 로이터통신은 “그레이샤크는 해저 케이블 감시와 잠수함 추적, 기뢰 탐색 등 다양한 군사적 목적에 활용될 것”이라며 “러시아 위협이 고조되면서 유럽 각국이 해저 감시 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2024년 발트해와 북해에서 잇단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 이후 유럽이 ‘심해 감시망 확충’을 새로운 안보 의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또 “그레이샤크는 나토 해양전력망과 연동 가능한 해저 ISR 플랫폼으로 해상에서 심해로 확장되는 혼합형 전쟁 양상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 “산업재해 위험 크면 작업중지”…표준하도급계약서 전면 개정

    “산업재해 위험 크면 작업중지”…표준하도급계약서 전면 개정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지 않게 예방 조치를 강화하도록 정부가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손질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최근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59종 전 업종의 표준하도급계약서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조항을 강화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표준하도급계약서에는 산업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보건 조치 외에도 산업재해의 급박한 위험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를 대피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긴급 상황에서의 응급조치 등 안전관리 조항도 계약 단계에서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2차전지제조업과 도금업 등 2개 분야의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새로 마련했다. 2차전지제조업의 경우 시설 내 보호구역을 분류하고 전문인력 입사·재직·퇴직 시 비밀 유지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등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핵심 내용을 계약서에 반영했다. 도금업 표준하도급계약서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준수해야 할 기준과 안전관리 사항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금형제작업 등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면 하도급 대금을 조정하는 하도급대금 연동제나 물품 구매 강제 등에 관한 분쟁이 생겼을 때 원사업자의 증명 책임 등을 규정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부 규제가 신혼부부 발목 잡아, ‘미리내집’ 취지 훼손 우려”… 정책 실효성 제고 촉구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부 규제가 신혼부부 발목 잡아, ‘미리내집’ 취지 훼손 우려”… 정책 실효성 제고 촉구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5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혼부부 대상 주거정책인 ‘미리내집’과 관련해 “수도권의 주택가격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출 규제가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여건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며 “저출생 대응 정책이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규제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후 정책대출 한도가 줄어든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전세금 4억원 미만 주택의 정책대출 한도는 기존 3억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축소되어 신혼부부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미리내집’ 공급 물량 중 4억원 이상 주택이 60% 이상을 차지해 정책대출 적용 가능 대상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대출 한도 축소는 현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에게 가장 직접적인 장벽”이라며 “‘미리내집’ 취지 실현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정책대출 범위 확대를 위해 국토부에 수도권 정책대출 대상 주택의 임대보증금 기준 및 대출 한도 상향을 건의했지만, 국토부는 ‘예외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서울의 높은 평균 주택가격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준이 ‘미리내집’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현장의 어려움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진석 주택실장은 “국토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 의원은 “우선매수청구권은 ‘미리내집’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만큼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국토부가 지자체 재량 사안이라고 한 만큼 서울시 조례를 통해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내년 초 이를 반영한 개정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겠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정부 정책 전반의 일관성 부족도 시장 혼선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고 의원은 “주거정책은 개별 사업이 아니라 전체 공급 전략 속에서 연동돼야 한다”면서 “규제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재초환(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논의하는 등 상반된 메시지가 나오면 시장은 방향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현황을 촘촘히 모니터링하고 실수요자 보호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하이디렉터스, 올림플래닛과 ‘XR 스토어’로 글로벌 패션 커머스 공략

    하이디렉터스, 올림플래닛과 ‘XR 스토어’로 글로벌 패션 커머스 공략

    하이디렉터스의 패션 브랜드 ‘디오스피스’와 몰입형 기술 및 AI기반의 DX(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올림플래닛이 함께 XR(확장 현실)기반 패션 커머스 플랫폼 ‘XR 스토어’(XR Store)를 선보인다. 하이디렉터스와 올림플래닛은 QR 코드 기반의 유입·추천 방식을 도입해 댄스 아카데미, 인플루언서, 크루 등 다양한 파트너가 참여하는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XR 스토어 플랫폼의 설계와 구축, XR 콘텐츠 제작, 글로벌 트래킹·정산 시스템 등 기술 전반은 올림플래닛이 담당한다. XR 스토어는 디오스피스의 브랜드 아트워크인 ‘달’(Moon)과 ‘바느질’(Stitch)을 기반으로 한 XR 공간과 함께 제품을 실물에 가깝게 구현한 고해상도 XR 뷰어를 제공한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공간 제약 없이 동일한 XR 기반 구매 경험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파트너별로 제공되는 고유 ‘QR 코드’다. 소비자는 QR 코드 스캔만으로 XR 스토어에 접속해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 발생하면 추천 파트너에게 자동으로 수익이 정산된다. 올림플래닛은 이를 위해 QR 리퍼럴 시스템, 글로벌 API 연동, 거래·전환 데이터 보드를 직접 개발할 계획이다. XR 스토어는 내년 1분기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제품 XR 론칭, 파트너 아카데미 1차 온보딩, 글로벌 SNS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류재준 디오스피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트릿·댄스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션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XR 기술을 기반으로 디오스피스가 가진 감성과 문화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XR 기반 커머스는 단순한 디지털 쇼핑이 아니라 브랜드 세계관과 제품의 감성을 고품질 XR로 전달하는 새로운 리테일 방식”이라며 “QR 기반 리퍼럴 구조를 통해 지역 단위의 소규모 아카데미와 인플루언서까지 글로벌 판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스피스와 함께 글로벌 XR 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이번 협업을 통해 XR 커머스 분야의 기술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향후 다른 브랜드와의 플랫폼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며, 디오스피스는 XR 기반 브랜드 자산 강화와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野 “기소되지 않았어야 할 사건”… 與 “檢, 스스로 정치검찰 자백”

    野 “기소되지 않았어야 할 사건”… 與 “檢, 스스로 정치검찰 자백”

    검찰의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 포기에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은 27일 “애초에 기소되지 않았어야 했을 사건”이라며 항소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항소 포기에 “스스로 정치검찰임을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 “결국 이번 판결대로라면 민주당의 다수결 독재, 일당 독재를 막을 길은 더 좁아질 것이다. 제1 야당은 거대여당 입법 폭주의 들러리, 거수기로 전락할 것”이라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도 “지금 여기서 멈추게 된다면 예산만 낭비하는 괴물 공수처, 위성정당 난립으로 본래 취지가 사라진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민주당이 군소정당과 야합해 강행했던 악법들을 인정해 주는 것과 다름없게 된다”며 “또한 지금도 입법 독주를 일삼는 민주당에 면죄부를 주고, 정당성을 부여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라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함께 유죄를 받은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이장우 대전시장 등도 항소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항소 포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항소 포기는 형종이 달라진 경우 항소한다고 규정한 대검 예규를 위반한 것”이라며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에 사적 이익 추구가 없었다는 주장은 국회법 위반 자체가 국가적 법익 침해와 공적 영역의 문제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된 분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궤변”이라며 “권력자들의 버티기 전략과 시간 끌기 전략을 검찰이 정식으로 인정해 준 후안무치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대장동 사건에는 그토록 격렬하게 저항하더니,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폭력 사건에는 왜 이렇게 조용한가”라며 “법리와 원칙은 상대를 가려가며 적용하는 것인지 국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정영길 경북도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서 ‘예산편성 성실성·사업 실효성’ 집중 점검

    정영길 경북도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서 ‘예산편성 성실성·사업 실효성’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편성의 성실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핵심 기조로 삼아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4선 중진의원이자 제10대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예산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형식적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농축산유통국의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지원 사업 예산편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2024년과 2025년 예산이 모두 동일하게 19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역시 두 해 연속 단 1원도 변동 없이 동일하게 산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교육비·강사비·재료비 등 물가 상승 요인을 고려하면 동일 단가 유지가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실제 교육생 수와 과정 수가 연도별로 변동되고 있음에도 산출근거가 전년도와 완전히 동일하여 예산편성 성실성이 매우 부족함을 지적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의 추진실적 기간이 다름에도 집행액이 단 1원도 차이 없이 동일하고, 과정당 운영비 또한 2년 연속 동일 금액으로 고정된 것은 성실한 예산편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기계적인 편성 방식은 예산낭비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과정 수, 물가상승, 운영비 변동 등 여러 요인이 있음에도 전년도 예산을 그대로 복사한 수준으로 편성된 것”이라며 향후 예산 산정 방식이 실제 교육운영 실적·수요·비용 변화에 연동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을 밝혀 줄 것을 촉구했다. 해양수산국에 대해서는 안동에 15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그는 “내수면 양식은 해면 양식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판로 확보가 어려워 청년들이 임대 기간이 끝난 후 실제로 독립하여 창업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안동 내수면 양식단지에서 생산할 주력 어종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 결과와 청년 1인당 예상 소득은 얼마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임대 기간 종료 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속 대책과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 수요자 확보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상주의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도 현재 준공 후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입주업체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무리 공모사업이라고는 하나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인데 시작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150억원을 투입해서 한 기수에 고작 5명밖에 지원을 못 받는 사업인데,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 의원은 “2026년 농업기술원 예산 집행이 나아가야 할 핵심은 기후변화 대응과 AI기술 기반 농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농업기술원의 전체적 방향 제시는 좋지만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 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에는 다시 도약하는 농업기술원이 되기 바란다”며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일관되게 정 의원은 ‘예산편성의 성실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꼼꼼히 검증하는 등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정 의원은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세금이며, 농어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성실한 예산편성과 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예산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돈나무 언니’ 장바구니에 또 뭐 담았길래…3개 종목 공통분모는? [재테크+]

    ‘돈나무 언니’ 장바구니에 또 뭐 담았길래…3개 종목 공통분모는? [재테크+]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매수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번에 그녀가 쓸어 담은 건 코어위브, 로빈후드, 써클 인터넷 그룹 등 3개 종목입니다. 모두 가상화폐와 맞닿아 있으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우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증시 거래 시작과 함께 여러 종목을 매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날 코어위브, 로빈후드 마켓, 서클 인터넷 그룹의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고 미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코어위브는 인공지능(AI) 인프라, 로빈후드는 주식·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써클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합니다. 겉보기엔 다르지만 모두 가상화폐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죠. 코어위브코어위브 주가는 올해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지난 3월 상장 당시 주당 40달러(약 5만 8600원)였다가 몇 주 뒤 주당 30달러대 중반까지 주저앉았습니다. 그러다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AI를 구동하는 데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이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반등은 가팔랐습니다. 주가는 다시 두 달 만에 5배 이상 치솟아 6월 말 187달러(약 27만 3900원)로 정점을 찍었죠. 이후 60% 하락했지만 8개월 전 상장 당시 공모가와 비교하면 아직도 84% 오른 상태입니다. 성장세는 매우 가파릅니다. 지난해 19억 달러(약 2조 7800억원)였던 매출이 올해 50억 달러(약 7조 33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에 매출이 다시 두 배 이상 늘어난 120억 달러(약 17조 5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적자는 여전합니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 계속 손실을 내고 있는데요. 월가 전문가들은 빨라도 2027년에야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로빈후드로빈후드는 단순한 주식 거래 앱에서 젊은 투자자들이 옵션과 가상화폐를 활발히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변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시가총액 1000억 달러(약 147조 4900억원) 이상 기업 중 올해 주가가 2배 넘게 오른 6개 종목에 로빈후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말 기준 입금 계좌는 2680만개로 1년 새 10% 늘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2억 7000만 달러(약 1조 8600억원)로 두 배 뛰었죠. 주식과 가상화폐가 동반 상승하며 거래가 폭증한 결과입니다. 순이익은 271% 급증한 5억 56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기록했고 순이익률은 44%에 달했습니다. 써클써클도 코어위브처럼 올해 상장 성공 사례에 속합니다. 달러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회사 주가는 6월 가상화폐 랠리와 함께 급등했습니다. 이후 상승분 대부분을 토해냈지만, 여전히 공모가보다 135%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분기 매출은 66% 늘었습니다. 가격 변동이 적은 ‘안정적 가상화폐’에 특화했는데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드의 관심은 특별합니다. 5거래일 연속 써클을 사들였는데요. 그야말로 써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죠.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관제 소개팅은 시대착오적... 청년 예산, 주거·일자리에 써야”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관제 소개팅은 시대착오적... 청년 예산, 주거·일자리에 써야”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 25일 열린 2025년도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일자리과의 ‘보여주기식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 청소년수련관 키오스크 도입 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근본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하남시가 12월 개최 예정인 미혼남녀 매칭 사업 ‘설렘 원하남’이다. 정 부의장은 이를 ‘관제 소개팅’으로 규정하며 우려를 표했다. 정 부의장은 “타 지자체에서 우후죽순 소개팅 주선 사업을 벌이며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였지만, 그 성과는 예상보다 더 처참하다”라며 “중매에 맛 들인 지자체 행렬에 하남시까지 발을 들이게 된 꼴”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정 부의장은 일부 언론 보도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인용해 사업의 부적절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시민은 ‘저출산 대응 차원에서 만남을 주선한다는 발상 자체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며 세금 낭비’라고 지적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참가 자격으로 재직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직업이 없으면 범죄를 저지르고, 직업이 있으면 범죄를 안 저지른다는 말인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이는 취업 준비생 등 안정적인 직장이 없는 청년을 잠재적 위험군으로 취급하고 배제하는 명백한 차별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해당 부서가 지적 사항을 반영해 행사 명칭과 포스터에서 ‘커플 매칭’ 등의 문구를 삭제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정 부의장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정 부의장은 “단순히 포스터 문구를 수정하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시대착오적인 일회성 이벤트 사업은 당장 폐지하고, 내년도에는 청년들이 가장 시급하게 느끼는 주거 안정과 고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청소년수련관 키오스크 도입 문제도 지적됐다. 정 부의장은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이 사업이 키오스크 하드웨어만 설치되고 소프트웨어 연동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채택된 사업임에도 운영이 지체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고, 담당 부서로부터 12월 중순까지 설치와 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정 부의장은 “행정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특히 미래 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은 더욱 세심하게 설계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이 단순한 개선을 넘어 하남시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겠다”라고 밝혔다.
  •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너지상 수상 기업 6개사 선정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너지상 수상 기업 6개사 선정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는 호반그룹은 서울경제진흥원·창업진흥원·솔루엠과 함께 주최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최종 수상 기업 1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1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늘렸다. 호반그룹은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증·투자로 이어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 영역을 보다 넓히는 취지에서 올해 신설된 ‘시너지상’을 수상한 기업 6개사를 소개한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 없앤 ‘브레인치즈’ 브레인치즈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온디바이스 기반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내치 AI 큐브’(Snatch AI Cube)를 선보였다. 기기 내부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AI 연산·분석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조달시장에 등록된 영상관제 솔루션 중 독보적인 제품이다. 제품은 기존에 설치된 CCTV 인프라를 교체할 필요 없이 간단히 스위칭허브 또는 공유기에 연결만 하면 손쉽게 지능형 CCTV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기기 자체에서 AI 분석을 수행해 클라우드 중앙서버 송신이 필요 없어 네트워크 부하 없이 실시간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고,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해 공공·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회사는 제품 상용화 단계에서 압도적인 양의 다양한 객체·상황에 대한 인식률이 90% 이상임을 입증했으며, 이미 40가지 이상 개발된 다양한 종류의 알고리즘을 자랑하고 있다. Snatch AI Cube 모델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실증을 마쳤으며, 혁신제품 등록 등을 통해 공공안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Snatch AI Cube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우수상품전시회,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 AIoT 국제전시회 등에서 기술력 및 상품성을 선보이면서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민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자연적·사회적 재난 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체온계로 정확한 비대면 진료 ‘오티톤 메디컬’ 오티톤 메디컬이 개발한 스마트 체온계는 내시경이 내장된 체온계로 체온 측정과 귀, 코, 목 질병 상태를 내시경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만 5000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닥터 인홈 플랫폼을 통해 질병 예측도 할 수 있다. 호반건설 아파트 거주 입주민들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질병 상태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또 프리미어 리조트 리솜 리조트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물놀이 후 리조트에 돌아와 ENT(귀, 코, 목) 질병을 확인할 수 있고, 질병이 의심될 경우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프리미어 리조트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한다. 아울러 이번 혁신 기술 공모전에 함께 참여한 솔루엠(SOLUM)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엠 자체 생산 정밀 체온 센서를 스마트 체온계에 접목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솔루엠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통해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오티톤 메디컬은 2022년 창업 3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CES2025, CES2026에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으로 호반건설, 솔루엠과 협업을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외벽공사를 3일 만에 완성하는 외피 시스템 ‘인테그라디앤씨’ 인테그라디앤씨는 건물 외벽 공사를 3일 만에 완성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융복합 외피 시스템 ‘IUES’을 개발한 건축 기술 기업이다. IUES는 건물의 외벽에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도입한 융복합 외피 시스템으로 올 초 새만금 국가재생에너지 종합실증단지 관리동에 360㎡의 외벽을 단 3일 만에 설치해 빠르고 안전한 모듈러 공법임을 입증했다. IUES는 설비 유닛과 비전 유닛으로 나뉜다. 설비 유닛에는 냉난방용 히트펌프와 열교환환기장치를 내장해 실내 공조를 외벽시스템에서 담당하게 함으로써, 내부의 공조공사비를 절감하고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비전 유닛은 창과 스팬드럴로 구성된다. 창은 중부 1지역 기준을 상회하는 삼중유리이며, 스팬드럴은 벽면형 태양광 BIPV를 외장 마감으로 준불연단열심재를 적용한 메탈시트 복합패널을 실내 마감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물의 경우 재생에너지 비율을 달성하고, 실내 석고보드나 페인트 공사를 생략할 수 있다. 인테그라디앤씨 고배원 대표는 “신축 건물의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이어,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건물에너지등급제 등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IUES는 신축과 그린리모델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중학교의 외피와 냉난방설비 개선공사를 할 때 4개월 소요되는 공사를 IUES를 적용하면 단 1개월 만에 끝낼 수 있어서 방학기간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다. 임시교사 대여 비용 절감 등을 포함해 일반 공사에 비해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RISCA라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냉난방환기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기능까지 갖춘 IUES는 주거용, 내진보강용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 개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박막 MEMS용 압전 소재 전문기업 ‘퀸테스’ ㈜퀸테스는 20년 이상 강유전·압전 소재 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유일의 박막 MEMS(미세 전자기기 시스템)용 압전 소재 전문기업이다. 압전 박막용 코팅용액부터 박막기판, MEMS 파운드리, RoHS(유해물질사용 규제) 대응 무연 압전소재, 그리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센서 제품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압전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퀸테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고정밀 바이모달 물체 감지 센서 어레이 기반 실시간 재고관리 센서 모듈은 전자가격표시기(ESL)와 연동하여 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업데이트하는 차세대 스마트 선반 기술이다. 압전 기반 센서로서 빠른 압력 변화와 함께 제품의 존재와 분포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기존 RFID, 카메라, 로드셀 방식의 한계였던 높은 설치비와 낮은 정밀도,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며, 저비용으로 신뢰성이 높고 대상의 상태 변화를 정교하게 감지할 수 있는 감지 센서다. 이 기술은 물류·리테일 산업의 자동화 및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 수요에 대응하며, 실시간 재고 관리뿐 아니라 소비 패턴 분석 및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 퀸테스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과 IoT 시장 등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디지털 전환 – 배관·배선 제거 무선화 기술 ㈜키쎈스는 자체 개발한 RF(무선주파수) 통신기술인 딥웨이브(DeepWave)를 바탕으로 건설 분야 무선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딥웨이브는 기존 건설 무선화에 많이 시도된 LoRa 기술보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그리고 더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건설 현장은 보통 준공이 완료되기까지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다.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LTE 통신이나 Wifi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LoRa 같은 대체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제약사항이 많다. 키쎈스의 DeepWave는 기존 통신 방식의 문제를 해결했다. 건축물 공용시설에 있는 설비들을 무선 제어하면, 배관·배선 작업을 제거해 자동제어 공사비용을 기존 유선 대비 15%~25% 줄이고, 공사기간 또한 기존 5~6개월에서 1~2주로 수개월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배관 고소작업 제거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키쎈스는 무선 기술을 다른 분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호반그룹 골프장인 H1 Club과 서서울 CC에 있는 야외 설비를 원격 무선 제어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에 골프장 직원들이 골프장에 산재한 시설물을 켜고 끄기 위해 직접 이동하던 일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했다. 아울러 키쎈스는 무선 기술을 근로자 안전, 무선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 측정, 무선 원격 감리,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호반그룹과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숲으로 바꾸는 ‘포네이처스’의 친환경 기술 생물학적 탄소포집 전문기업 ㈜포네이처스(대표 류호림)는 미세조류 기반 탄소포집 기술과 도심형 공기정화 시스템을 결합한 ‘힐림’(HEALIM)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탄소저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힐림은 미세조류의 광합성으로 CO₂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생물학적 탄소저감·공기정화 장치로 내장 IoT 센서가 온도·CO₂·pH를 실시간 감지해 최적 시점에 자동 수확을 수행한다. 또한 수집된 환경 데이터는 건물 단위 탄소 저감량을 정량화·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한 공기정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탄소 감축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종 수확된 미세조류 바이오매스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된다. 이러한 순환 구조를 통해 힐림은 탄소 포집을 넘어 지속가능 순환 시스템을 완성한다. 힐림은 공공시설, 빌딩 로비, 공장 등 도심 유휴 공간에 설치 가능한 탄소저감 디바이스로, 단독형·모듈형·벽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여러 모듈을 결합하면 스마트시티 구현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탄소저감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포네이처스는 호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건축·주거·스마트시티 분야에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 ‘HEALIM’을 접목할 계획이다. 류호림 대표는 “호반그룹과 함께 건축물 단위에서 탄소를 직접 포집·활용하는 스마트시티형 친환경 기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네이처스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저감형 건축물’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환경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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