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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옴니아폰 ‘파란메일 Sync’ 어플 출시

    파란, 옴니아폰 ‘파란메일 Sync’ 어플 출시

    KTH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은 스마트폰용 파란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 ‘파란메일 Sync’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파란메일 Sync’는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파란메일 연동 시 환경설정을 자동으로 세팅해 주는 어플로 옴니아 기종만 가능하다.이는 서버 호스트 입력, 수신정보 설정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과 웹 메일 연동이 가능해 “스마트폰 첫 사용자들의 필수 어플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이번 어플 내려 받기는 쇼스토어 및 해당 웹페이지(mail.paran.com/event/mail/?tab=7)에서 받을 수 있으며 파란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모든 설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또한 POP3와 IMAP 중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골라 설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옴니아 및 티옴니아(Window mobile OS 6.1 이상)에서 이용 가능.이 밖에 파란은 POP3 및 IMAP 기능을 파란메일 회원 대상으로 무료 제공해 메일 사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특히 POP3는 메일을 단방향으로 가져가는 반면 IMAP은 메일 프로그램과 웹 메일이 실시간으로 동기화 된다. IMAP 이용 시 메일 확인 및 삭제가 파란 웹 메일에 반영되어 스마트폰에서 메일을 확인·관리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KTH 임완택 모바일 인터넷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및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메일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해 이번 어플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파란은 언제어디서든 손쉽게 이용 가능한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파란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평생월급 퇴직연금]생보 빅3 추진전략 및 대표상품

    [평생월급 퇴직연금]생보 빅3 추진전략 및 대표상품

    ■삼성생명-기업경영·생애설계 ‘토탈 솔루션’ 공략 퇴직연금 시장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한 삼성생명의 전략은 뭘까. 삼성생명은 다른 금융회사들이 하고 있는 가입자 교육이나 자산운용 컨설팅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에는 ‘경영’, 개인에게는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지난 3월 퇴직연금 서비스 브랜드인 ‘토탈 솔루션’을 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종합서비스 혜택… 中企자문 강화 토탈 솔루션은 미국, 유럽 등 연금 선진국의 모델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가입 기업에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경영·경제 정보, 법률·노무 자문, 인력 운영 및 평가·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로자에게는 건강, 교육, 문화, 레저 등의 혜택을 준다.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은퇴설계 서비스, 삼성생명 FP센터가 제공하는 재테크, 절세 전략 등도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해온 것처럼 중·대형 및 공기업의 제도 도입을 적극 지원하는 기조를 유지하되 퇴직연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고위 관계자는 “최근 1~2년간 금리 경쟁 때문에 은행권의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감독원이 상한선 규제에 나선 만큼 업권별 특장을 살린 영업이 정상화되면 머잖아 예전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퇴직연금, 변액연금 등의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업계 최고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연금 시장에서 기존 가입자 전환뿐 아니라 신규 가입자 유치에서도 우위에 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종신연금형 상품도 도입 삼성생명의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는 금리연동형, 이율보증형, 정기예금 등이 있다. 이율보증형은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1, 3, 5년간 확정 보장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주고 이율 보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 당시의 공시이율로 그 기간만큼 다시 확정 보장해 준다. 연금을 받을 때 10년, 20년 등 정해진 기간 동안 매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뿐 아니라 기간에 관계없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도 도입돼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으로는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주식형과 주식혼합형,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있다. 고객 자산배분 현황과 투자 성향에 따라 원리금 보장형과 실적배당형 펀드의 적절한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대한생명-지속적인 자산관리 30여개 상품 라인업 한국신용정보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3년 연속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대한생명은 안정적인 경영 실적과 자산운용 능력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업계 상위권 펀드 정기적 모니터링 대한생명은 자산 운용사와 펀드 수익률, 위험률 등을 고려해 업계 상위권의 펀드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은행이나 증권 등 다른 금융권에서는 2005년 퇴직연금 제도가 시행된 전후에 퇴직연금 조직을 구성했으나 대한생명은 1980년대부터 미국, 일본 등 연금 선진국을 현지 조사하고 연수를 다녀오는 등 해외 퇴직연금 제도와 시행착오 사례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 설계, 자산운용, 연금계리 등 200여명의 부문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에서 특정 기업에 맞는 맞춤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홈피 마련… 업무처리 효율성 높여 퇴직연금 홈페이지(www.korealifeplan.com)도 마련해 근로자나 기업 실무 담당자의 적립금 관리와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저마다 다른 투자 성향을 지닌 고객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총 3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은 ▲매월 초 공시이율로 해당 월 동안 이율을 확정보증하는 금리연동형과 ▲가입 당시 이율을 1, 2, 3년간 확정보증하는 이율보증형 상품으로 나뉜다.실적배당형 보험상품으로는 무위험 자산인 국·공채나 통화안정증권 등에 40% 이상 투자하는 투자적격채권A와 우량주에 투자하는 가치주혼합형, 고배당 우령주식 위주로 투자하는 배당주혼합형,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하는 인덱스혼합형 등이 있다.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으로는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안정추구형 가입자라면 원리금 보장형에 85%, 채권혼합형에 15% 등으로 분산 투자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한으로 낮추고 이자나 배당 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교보생명-전문인력 대거 포진 기업별 맞춤 컨설팅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 퇴직 적립보험’을 개발, 퇴직금 운용 시장을 이끌어 온 교보생명은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기업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을 제공하고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도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대기업·외국계 기업 주요 타깃 교보생명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은 퇴직연금 시장의 풍향계이자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불리는데 교보생명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 특히 인기가 좋다.”면서 “계열사 밀어주기나 금리 경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강제유치 대신 운용 능력에서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전문 인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미국 기업연금 계리사(Pension FSA), 미 연방정부 공인 연금계리사(EA)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박진호 상무가 퇴직연금 본부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350여명에 이르는 퇴직연금 전문 인력이 제도 설계, 컨설팅, 노사 간 커뮤니케이션 지원, 가입자 교육 등 전 단계에 걸쳐 가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 퇴직연금 학습과 재무진단, 국제회계기준(IFRS) 서비스 등 차별화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펀드·예금상품도 출시 상품은 보험에 치중하지 않고 시중의 펀드나 예금 상품 등도 두루 고객 특성에 맞게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교보 자산관리 퇴직연금보험’으로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운용 및 지급 형태에 따라 ▲일정 기간 확정 이율을 보증하는 이율보증형 ▲금리연동형의 원리금 보장형 ▲상품 주식·채권 투자로 수익을 얻는 실적배당형 ▲일정 기간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형 ▲살아 있는 동안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 등 다양한 상품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분산 투자도 가능하다. 이율보증형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율을 최대 5년간 보증해 준다. 기간은 1, 2, 3, 5년 등 중에서 가입자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금리가 하락해도 확정 이율을 보장해 안정적인 성향의 가입자들에게 적합하다. 금리 연동형도 매월 시장 금리를 반영한 보험사의 공시이율을 적용, 적립금을 쌓아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다. 중도에 인출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변경할 때도 불이익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요즘 같은 금융시장 불안기에는 안정적이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연동형 상품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일러스트 길종만기자 kjman@seoul.co.kr
  • [평생월급 퇴직연금] 보험권 퇴직연금 장·단점

    ‘평생토록 지급되는 종신연금’, ‘퇴직보험부터 이어져 온 30년 이상의 장기 상품운용 노하우’ 보험권 퇴직연금은 그 나름의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다. 종신연금은 금융권을 통틀어 유일하게 생명보험사에만 있는 연금 수령 형태다. 증권, 은행 등 다른 금융권은 10년이나 20년 등 일정기간 동안만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형만 취급하기 때문이다. 또 노후 준비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어지는 ‘3층 보장’이 필요하다면 보험사는 그 중 퇴직·개인연금 두 가지를 한 회사에서 관리할 수 있다. 퇴직금은 수익률을 좇기보다는 퇴직할 때까지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노후 자금이다. 따라서 이율보증형 상품이 다양하고 원리금 보장형의 비중이 전체 상품의 96%에 이르는 보험권의 퇴직연금이 매력적일 수 있다. 상해, 화재 등 보험사 특유의 리스크 관리 상품과 묶은 다양한 퇴직연금 결합상품이 등장한 것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공도윤 연구원은 “보험사만 갖고 있는 질병, 상해, 사망보장 등을 퇴직연금에 접목, 결합상품 형태로 제공한다면 보험사만의 차별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조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단기 실적으로 퇴직연금에 접근하고 은행은 정기예금 위주로 운용해 가입 뒤 유지·관리가 어려운 반면 보험사는 전문 인력과 재무설계사(FP)의 밀착 서비스와 생애 설계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험권은 펀드 판매 경험이 많지 않고 고수익 투자상품을 잘 추천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증권쪽은 적립식 펀드 판매·운용 경험이 많고 위험자산과 관련된 시중의 투자정보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종신연금, 금리연동형 상품이 없고 투자 환경에 따라 수익의 편차가 크다는 점은 약점이다. 은행의 경우 지점을 통한 접근성이 높고 대출이나 거래 수수료 등의 혜택이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그러나 정기예금에 치중한 상품이 많고 전담 판매 인원이 부족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시론]북·중관계와 한·중관계의 미래/전병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시론]북·중관계와 한·중관계의 미래/전병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천안함 사건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을 둘러싸고 한·중 간의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을 두고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고자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한 데 이어, 중국이 ‘김 위원장의 방중은 내정문제’, ‘김 위원장의 방중과 천안함은 별개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양국의 갈등이 외교문제로 비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다행히 중국이 방중 결과를 설명하고 청와대가 진화에 나섬에 따라, 일단 양국관계는 최소한 표면적으로 봉합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제는 봉합만이 아닌 정교한 중국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중관계의 발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북·중관계와 연동된 한·중관계의 현 주소를 냉철하게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희망하는 중국은 북한에 대한 ‘강제·압박’보다 ‘설득·회유’ 정책이 북핵 폐기에 더 효과적이라 판단하고 대북 압박보다 포용정책을 선호하는 입장이다. 북한 체제의 유지지원과 대북 영향력 확보를 통한 북한의 안정적 관리가 중국의 국익에 유리하기 때문인데, 김 위원장의 방중도 이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김 위원장의 방북을 통해 강화된 북·중 우호협력관계는 ‘선 천안함 문제 해결, 후 6자회담’을 위한 국제공조 약화, 대북제재 효과 반감, 북한의 대중 의존도 증가로 인한 남북협력의 악화 가능성 등 우리에게 분명 도전적 과제들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전략적 동반자’인 중국에 대한 실망감과 의구심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천안함 침몰의 비극 속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을 방관만 하는 조용한 외교를 수행하는 것보다 중국에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더 부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북한과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이면에는 중국에 전략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북한의 체제 불안이나 붕괴, 핵실험과 같은 긴장고조 행위, 6자회담 탈퇴 등을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상하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북한의 긴장고조 행위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중국은 천안함 사건이 무력 보복과 맞대응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긴장고조로 이어질 경우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따라서 북·중관계의 강화를 우려의 시각에서만 볼 필요는 없다.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 제고, 북한의 위협 감소와 남북관계 악화 방지, 북한의 개혁개방 촉진 계기 등 우리에게 긍정적 기회의 측면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대중 외교를 감정이 아닌 현실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제고시킨다. 2008년 5월 한·중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전략적 관계에 걸맞은 실질적인 관계 형성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한·중이 진정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호 공동 인식이나 목표를 공유하면서 경제 분야의 협력을 넘어 외교안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긴요한 것은 상호 이해와 신뢰의 증진이다. 우리는 북한을 통일의 대상으로 여기며 남북관계를 민족의 관점에서 접근하나, 중국은 북한을 주변의 전통우방으로 여기며 국익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한·중 양국의 대북 인식과 정책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를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축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우선 한·중 간 다층·다차원적인 교류협력을 제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미관계와 한·중관계의 병행발전 및 북한문제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상호 차이를 인정하고 공동 이익을 찾으려는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자세와 협력을 쉬운 것부터 시작해 점차 어려운 분야로 확대하는 ‘선이후난(先易後難)’의 접근을 추진할 시점이다.
  • 주식 이달안에 팔아라?

    ‘주식, 5월에 팔고 10월에 다시 사라?’ 주식 시장은 의외로 계절을 탄다. 1월 주가가 다른 때보다 높은 ‘1월 효과’, 크리스마스 전후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 랠리’ 등 계절과 관련된 주식 용어들이 많은 것만 봐도 그렇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1700선에 근접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오래된 투자 격언인 ‘5월에 주식 팔고 10월에 다시 사라’는 말이 들어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5월 초에서 10월 말까지는 주식 투자에 불리하고, 11월 초부터 4월 말까지는 주식 투자에 유리하다.”는 말이 주식 트레이더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실제로 미국의 증시분석가 엘런 뉴먼이 1950년부터 1997년 4월까지 47년간 미 증시를 분석해보니 5월부터 10월 말까지는 상대적으로 투자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인즉 해마다 11월1일부터 이듬해 5월1일까지 배당금이나 연말 보너스, 펀드 소득배분금 등이 투자자들에게 지급되고 그 돈이 다시 주식 시장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상승 흐름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근 미 주식 시장과 우리나라 주식 시장도 연동돼 움직이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이런 경향은 우리 주식시장에서도 나타난다. 2006년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최근 5년간 코스피 지수의 흐름을 파악해 봤더니 11~5월 사이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코스피 지수가 최고점을 찍은 때는 11월(2007년 2085.45), 최저점을 찍은 때는 10월(2008년 892.16)이었다. 같은 기간 월별로 상승세를 나타낸 시점을 찾아보니 전달에 비해 상승세를 보인 시점 중 11~5월이 차지하는 비중이 61.5%로 나타났다. 26개월 중 16개월이 그 기간에 몰려 있었다. 한화증권 윤지호 투자분석팀장이 낸 ‘10월 말까지 매수 시점을 늦춰라’란 보고서에서도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10월 마지막주에 주식을 산 뒤 이듬해 5월 첫째주에 파는 것으로 가정해 보았더니 8차례 중 6차례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5월 첫째주에 사서 10월 마지막주에 팔아봤더니 3번만 수익률이 플러스로 나타났다. 윤 팀장은 “상반기 고점이 5월 초보다 앞서 형성될 수 있고 10월 큰 폭의 하락장이 연출되는 경향이 매우 높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런 경향이 최근의 주식 시장에서도 나타날 수 있을까. 이관석 신한은행 재테크팀장은 “대체로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약발이 떨어지는 5월 이후에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최근 남유럽 재정 위기 등과 맞물려 5~6월 주식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갈 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이런 경향이 법칙처럼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SK컴즈, 스마트폰용 ‘커넥팅’ 어플 “150자 소통”

    SK컴즈, 스마트폰용 ‘커넥팅’ 어플 “150자 소통”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스마트폰용 ‘커넥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커넥팅’은 싸이월드 일촌과 팬, 네이트온 친구를 대상으로 한 150자 단문 블로그 서비스로 검증된 지인들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정보의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커넥팅 어플은 ‘실시간 커넥팅’과 ‘나의 커넥팅’ 그리고 가장 최근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알 수 있는 ‘최근 댓글’ 메뉴를 제공한다.또한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게시글이나 댓글은 웹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비공개 댓글을 원할 경우 ‘귓속말’ 기능도 유선처럼 똑같이 제공한다. ‘커넥팅’ 어플 서비스 이용은 무료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이용자는 SKT 티스토어,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기 할 수 있다.사진=SK커뮤니케이션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출유치 사활 건 은행권 알짜 중견기업에 러브콜

    대출유치 사활 건 은행권 알짜 중견기업에 러브콜

    ‘작지만 똑소리 나는 중견기업을 잡아라.’ 최근 시중은행들이 흘러 들어오는 시중 부동자금의 운용 물꼬를 트기 위해 중견기업을 붙잡느라 안달이 나 있다. 현금을 쌓아두고 신규 투자를 꺼리는 대기업과 달리 중견기업은 운영자금 등을 위한 대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수신잔액 두달째 주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4월 26일 현재 은행권 수신잔액(은행채 제외)은 급증세를 보이다 두 달째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월에 16조 8894억원, 2월에 15조 415억원이 유입됐다가 3월에 14조 1667억원이 감소했고 현재 4319억원이 줄어든 상태다. 시중 부동자금이 은행예금이나 주가지수연동예금(ELD) 등 대안투자상품에 머무르면서 은행에 유동성이 넘쳐 났다가 최근 다소 줄어들었다. 돈을 굴릴데가 없는 은행이 찾아 나선 곳이 중견기업들이다. 부동산시장 냉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들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 때문에 신규 투자를 유보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리스크가 크다 보니 알짜배기 중견기업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조선·자동차 부품업체 등 금융위기를 극복하며 재무제표가 개선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대출을 유치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 역시 “중견기업은 AA나 AAA 등 대기업 못지않은 신용 등급을 가진 곳도 많고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운영자금 대출 수요를 가진 곳이 많아 신규 대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금 80억~300억 타깃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중간 규모의 업체를 이르는데 정확한 규정은 아직 없다. 기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종업원수 300~1000명 ▲자본금 80억~300억원 ▲3개년 평균 매출액 1500억~5000억원에 해당하는 업체를 중견기업으로 정의하는데, 지난해 6월 현재 1749개 업체가 은행권으로부터 44조원가량의 여신을 보유하고 있다. ●남유럽 위기 영향 업체선 꺼려 그러나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중견기업이 은행 신규 대출을 미루는 바람에 은행권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중견기업의 한 관계자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올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와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는 있지만 유럽발 위기로 시장이 불안정성을 떨치지 못해 대출 규모를 줄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 은행들은 이보다 규모가 작은 자영업자 대출(소호대출)로 활로를 모색하기도 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자영업자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초 부지점장급 120여명을 대상으로 ‘리테일 RM(리스크 매니지먼트)’교육을 3주간 실시했다. 주로 고객 섭외역량 노하우를 집중 교육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출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자영업자층이 대출의 사각지대라고 판단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규제 풀더니… 선거현수막 공해

    선거현수막 공해가 심각하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예비후보들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도심 미관은 물론 다른 사무실의 조망권까지 침해하고 있다. 9일 예비후보 10여명의 사무실이 밀집한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는 선거현수막으로 숲을 이루고 있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모 아파트 상가건물에는 교육감과 구청장 예비후보들이 내건 가로 5∼8m, 세로 10~15m의 초대형 현수막이 건물의 한쪽 면을 완전히 뒤덮었다. 건너편에는 경쟁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건물 정면에 걸려 유리창까지 가렸다. 이 네거리 요지 건물에는 한 곳당 3개 이상의 선거현수막이 장식돼 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건물은 모정당 기초의원 예비후보의 대형 선거현수막 3개가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다. 20m 떨어진 건물에는 같은 정당 시의원 예비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현수막 내걸기 경쟁이 일면서 예비후보들은 ‘더 좋은 위치에, 더 큰’ 현수막을 걸기 위해 건물주에게 매달 수백에서 수천만원까지 사용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초대형 선거현수막이 홍수를 이루는 것은 선거법 개정으로 후보 사무실에 내거는 현수막 크기와 수량에 대한 규제가 없어졌기 때문. 지난 2005년 선거법 개정으로 현수막 등의 크기 제한이 없어졌고 이번에는 수량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부정적이다. 대구시 수성구 박원준(49)씨는 “선거현수막이 특정지역에 너무 많이 내걸려 보기 좋지않고 운전자들의 시야에도 혼란을 준다.”고 지적했다. 대구 기초의원 예비후보와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정준식(37)씨는 “현수막이 건물 전체를 덮다 보니 밖을 내다볼 수 없어 답답하다. 빛도 들어오지 않아 사무실 전체가 어둡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제주에서는 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의 대형 현수막이 자신의 집을 가린다며 후보 사무실에 침입, 선거 관련 자료를 훔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새벽 제주시 연동 J빌딩 제주도지사 강모 예비 후보 사무실에 김모(34)씨가 침입해 선거운동원 명단과 회계자료 등이 담긴 외장형 하드 디스크를 훔쳤다.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대형 현수막이 집 유리창을 가려 항의하러 갔다가 아무도 없기에 하드디스크를 훔쳐 나왔다.”고 진술했다. 대구 한찬규·제주 황경근기자 cghan@seoul.co.kr
  • [평생월급 퇴직연금]퇴직연금, 어떤 것들 있을까

    [평생월급 퇴직연금]퇴직연금, 어떤 것들 있을까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퇴직계좌(IRA)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 가운데 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확정급여형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급여가 근무기간과 평균임금에 따라 미리 확정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현재 연봉이 1200만원(월 100만원)이고 연간 임금 상승률이 10%인 근로자가 입사 뒤 3년 만에 퇴직했다면 퇴직할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해당기간 평균임금 121만원에 근속연수 3년을 곱한 363만원이다. 확정급여형은 회사가 보험사·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는 만큼 수익이 발생하면 회사가 수익을 가져간다. 반대로 손실이 나면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 확정급여형을 채택할 경우 근로자는 중간정산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목돈이 필요하다면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본인과 직계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 ▲천재지변 등 법이 정한 사유에 한해 퇴직급여의 50%까지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확정기여형, 근로자가 운용 확정기여형은 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간임금의 12분의1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근로자가 직접 이 돈을 운용하는 형태다. 따라서 근로자가 어떤 금융기관을 통해 어떻게 자산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많이 받을 수도 있지만 원금보다 적게 받을 위험도 있다. 예를 들어 연봉이 1200만원(월 100만원)이고 임금 상승률이 연 10%인 근로자가 3년 만에 퇴직한다면 각 연도별 평균임금을 더한 331만원에 추가로 운용수익을 받게 된다. 중간에 목돈이 필요하면 경우에 따라 100%까지 중도에 인출할 수 있다. 근로자들 입장에서 보면 임금상승률이 높다면 확정급여형이, 투자수익률이 높다면 확정기여형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IRA, 퇴직금 수령때만 과세 개인퇴직계좌는 이직으로 인한 퇴직금이나 중간정산금이 노후자금이 아닌 생활자금으로 쓰이는 걸 막아준다. 퇴직금 중간정산이나 전직·퇴직 때 받은 돈을 금융기관에 맡긴 뒤 필요할 때 한꺼번에 받거나 연금으로 받으면 된다. 개인퇴직계좌는 퇴직금 납입이나 운용 단계에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퇴직금 수령 때에만 과세가 되므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퇴직연금 상품은 금융기관의 자산관리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보험업계의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원리금 보장형으로 매월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금리연동형과 일정 기간에 따라 확정이율을 보증하는 이율보증형 상품이 있다.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상품도 있다. 연금을 받는 방법에 따라서는 일정기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과 사망하기 전까지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이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 ‘누구?’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 ‘누구?’

    ‘신장 84cm 체중 10kg’ 세상에서 제일 작은 보디빌더인 인도 로미오가 화제다. 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장애와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장 84cm, 몸무게는 불과 10kg밖에 나가지 않는 로미오는 3세 정도의 몸집에서 발육이 멈춰 치아는 물론 뼈도 덜 자란 체형으로 작은 체구를 갖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남성성을 기르기 위해 4년 전부터 보디빌딩에 도전, 지난 2006년에는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 덕분에 여느 다른 단신보다도 몸의 균형과 비율이 잘 잡혔다는 호평을 듣게 된 그는 스타킹 녹화장에서 그간 키워온 근력을 맘껏 뽐냈다. MC 강호동의 한 팔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는 물론, 팔 굽혀 펴기, 물구나무서기 등 일반 성인남자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했으며 이밖에 인도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강호동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에서 승리한 모습이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며 로미오에게 황금 월계관과 ‘스타킹 인간승리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로미오는 “평소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스타킹을 즐겨봤다.”며 “장애에 대해 불평하기보단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나야말로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스타킹에 출연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출연동기를 밝혔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키 84cm’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는 누구?

    ‘키 84cm’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는 누구?

    ‘신장 84cm 체중 10kg’ 세상에서 제일 작은 보디빌더인 인도 로미오가 화제다.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전세계 각지에서 장애와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주인공들을 만나는 기획코너, 인간승리 프로젝트를 방송한다.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는 대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이다. 신장 84cm, 몸무게는 불과 10kg밖에 나가지 않는 로미오는 3세 정도의 몸집에서 발육이 멈춰 치아는 물론 뼈도 덜 자란 체형으로 작은 체구를 갖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남성성을 기르기 위해 4년 전부터 보디빌딩에 도전, 지난 2006년에는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 덕분에 여느 다른 단신보다도 몸의 균형과 비율이 잘 잡혔다는 호평을 듣게 된 그는 스타킹 녹화장에서 그간 키워온 근력을 맘껏 뽐냈다. MC 강호동의 한 팔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는 물론, 팔 굽혀 펴기, 물구나무서기 등 일반 성인남자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했으며 이밖에 인도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강호동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에서 승리한 모습이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며 로미오에게 황금 월계관과 ‘스타킹 인간승리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로미오는 “평소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스타킹을 즐겨봤다.”며 “장애에 대해 불평하기보단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나야말로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스타킹에 출연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출연동기를 밝혔다.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먹구구 방역이 구제역 키운다

    “10년 전 구제역이 났을 때 사용하던 소독장비를 다시 꺼내 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매일 한 차례 이상 전화 예찰하라고 하는데 공무원 몇 명이 6000곳이 넘는 축산농가를 어떻게 매일 전화합니까.” 4개월 넘게 구제역과 씨름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의 한 직원은 3일 정부의 구제역 방역 관련 지시가 현실성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소독기가 낡아 매일같이 고장을 일으킨다.”고 혀를 찼다. 올해 초 경기 파주에서 시작한 구제역이 충남 청양까지 번졌으나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 방역당국과 일선 자치단체가 손발이 맞지 않아 허둥대고 있다. 현장에선 정부가 인력과 장비를 고려하지 않고 말만 쏟아내고 있다며 볼멘소리다. 당국의 ‘방역매뉴얼’도 탁상행정에서 나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홍성군 관계자는 “12개 방역초소에 초소당 6명씩 투입됐지만 군인과 경찰이 아니다 보니 교통통제가 안 된다.”면서 “정부에서는 지원금 한 푼 내려오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구제역 발생 직후 ‘돈이 얼마 들어도 좋으니 일단 확산을 막아라.’는 정부의 지시가 하달됐지만 대부분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홍성은 국내 최대 축산단지이나 축산과 수의직 공무원 3명과 공익수의사 1명이 사실상 방역대책을 책임지고 있다. 심성구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은 “마을 입구에 소독기를 설치해 달라는 축산농가 전화가 하루에 40~50통씩 걸려 온다.”면서 “방역작업이 너무 구식이다. 항공방역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청양에서는 민간인 98명이 읍·면별 공동방제단을 구성,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지만 전문성이 떨어져 주먹구구식 방역에 그치고 있다. 대당 3000만~4000만원인 특수소독차량도 지난해 11대를 요구했으나 3대만 지원됐고, 올해 배정된 2대도 아직 보급되지 않았다. 예산군은 당진군에서 소독기 4대를 빌려와 쓰고 있다. 청양과 불과 28㎞ 떨어진 전북도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대규모 축산농가는 자치단체 방역반이 소독하러 오면 오히려 다른 농가에서 구제역 병균이 묻어 올 것을 우려해 들어오지 못하게 할 정도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의 구제역 방역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주재로 구제역 방역 긴급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점검반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의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돼 새로 선출될 지자체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2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시·도의 방역 활동과 축산 규모가 큰 주요 시·군의 방역 추진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정부는 또 전국 지자체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교부금 등과 연동해 지자체별로 인센티브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대전 이천열 서울 유대근기자 sky@seoul.co.kr
  • 전기·가스료 수시로 조정… 물가인상 압박 세질듯

    전기·가스료 수시로 조정… 물가인상 압박 세질듯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고민이 적지 않다. 가파른 연료비 상승을 감안하면 조기 시행이 이치에 맞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지난 3월 실시 예정이었던 가스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사실상 지방자치단체 선거 이후로 연기했다. 이른바 ‘요금 현실화’와 ‘물가 상승’이 충돌하면서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연동제가 도입되면 전기·가스요금은 어느 정도 오르고 왜 도입하는지, 또 서민 대책은 얼마나 마련됐는지를 짚어봤다.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면 전기와 가스 요금은 얼마나 오를까. 한국가스공사나 한국전력 측은 연료비가 내려가면 요금도 내려가는 만큼 반드시 가격이 오른다고만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원유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 예를 들어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올 1월 배럴당 42달러에서 78달러로 올랐다. 원료비 비중이 80%라고 할 때 28.8달러의 인상요인이 발생한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그동안의 연료비를 인상하지 않아 발생한 손해(미수금)도 차차 반영할 계획이다. 가스 요금은 2008년부터 정부에 의해 연료비 연동제가 잠시 중단된 상태로 미수금이 약 4조원에 이른다. 가스공사는 그러나 이를 3년에 걸쳐 회수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느끼는 인상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올해 2·4분기 JCC(일본 원유 도입 복합단가) 유가를 75.86달러, 원·달러환율 1114원으로 계산했을 때 도시가스 연료비는 ㎥당 565원이 될 전망이다. 실제 올 1분기에 유가 78달러, 환율 1139원의 공급가격이 ㎥당 550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2.7%가량 오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스공사는 2분기의 변동폭을 ㎥당 최저 529원에서 최고 640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체계가 다르다. 가스요금은 연동제가 시행되어 왔고, 관련 법규에 따라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는 근거가 있지만, 전기요금은 연동제를 처음 시행하는 것이어서 소급 적용을 할 수 없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정하경 박사는 “전기요금은 과거에 요금을 올리지 않아 발생한 손해를 정산할 수 있다는 조항이 없기 때문에 소급 적용은 절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전의 경우 2008년과 2009년 각각 3조원씩 약 6조원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한전이 연료비 연동제와 상관없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8% 정도 요금인상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연동제가 시행되면 단번에 요금을 올리지는 않겠지만 몇 차례에 나눠 올릴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전기요금은 어떻게 책정될까. 그동안 전기요금도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전년의 유가와 환율,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1년에 한 차례 요금을 조정했던 것이고, 앞으로는 매월, 혹은 분기별로 요금을 책정한다는 것이 달라지는 점이다. 예를 들어 7월부터 3개월간 적용될 연료비를 책정한다고 하면 7월의 2·3·4개월 전인 3·4·5월의 연료비 평균값을 우선 뽑는다. 연료 도입과 실제 사용에 나타나는 시차를 고려해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용어클릭] ●연료비 연동제 연료비 변동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전기·가스요금에 자동으로 반영해 소비자들이 다른 에너지원과 가격을 비교하도록 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 국내에서는 항공요금 등에 적용되고 있다.
  • “가스 원가 60% 공급… 현실화 시급”

    “가스 원가 60% 공급… 현실화 시급”

    정부는 에너지 요금 현실화와 불합리적인 소비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면서도 요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연료가격 변동에 따라 전기·가스요금이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는 만큼 연동제 그 자체로는 ‘가치 중립적’이라고 주장한다. 전력 원가에서 연료비 비중은 50%, 도시가스는 84% 수준이다. ●가스公·한전 재무구조 악화 한국가스공사는 2008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연동비 적용을 유보해 총 4조원대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2007년 228%에서 2008년 말 438%로 뛰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008년 차입금이 전년 대비 6조 8000억원이 증가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도 “연료값이 급등했던 2008년 하반기 때에는 원가의 60%만 받고 가스를 공급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공사도 연료가격 변동에 취약한 재무구조로 인해 국제 신인도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이자 차입비용으로 600억원이 추가로 들어갔다.”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감소를 위해서는 연동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조 9938억원, 1조 7148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도 매출 19조 3918억원, 영업이익 7940억원을 올렸다. ●‘물쓰듯 사용’ 소비패턴도 개선정부는 또 연료비 연동제 도입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이끌 것으로 예측한다. 2008년 석유 소비는 3.2% 줄었지만, 전기 소비는 5.3% 증가했다. 연료비 인상분을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해 가격왜곡 현상으로 전기 소비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연료 가격이 단기적으로 변동이 크면 다른 에너지원의 가격보다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08년 이같은 비효율적인 소비에 따른 손실액을 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럼에도 왜 연동제 도입을 머뭇거리고 여론 추이를 살피며,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는 것일까. 상당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고, 이는 물가 상승을 부채질해 서민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요금의 도미노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동제 자체는 가치중립적이지만 최근의 국제 원자재값 추이는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85달러 안팎이고 100달러를 재돌파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경부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전기·가스요금 체계를 개선할 수밖에 없다.”면서 “합리적인 요금체계가 정립되지 않으면 오히려 자원 낭비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연료수입가 vs 전력구입가

    연료수입가 vs 전력구입가

    내년 7월에 도입될 전기요금의 연료비 연동 대상에 눈길이 쏠린다. 지식경제부는 연동 대상을 발전회사의 평균 ‘연료 수입가격(원화 환산 기준)’에 맞추는 방안과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시장으로부터 전기를 사들이는 ‘구입전력비’에 연동하는 방안을 비교 검토하고 있다. 모의 시행을 통해 연말에 최적의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연료가 기준땐 가격투명성 장점 두 가지 방안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가격투명성에서는 연료 수입가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반면 한전 측에서는 전력 도·소매 상황을 파악해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구입전력비 연동을 기대하고 있다. 연료 수입가격은 국제 유가와 환율 등의 고정 요인을 고려해 결정된다. 유가와 환율에 따라 전기요금이 오르고 떨어지는 방식이다. 소비자 누구나 예측할 수 있어 가격투명성에서 뛰어나다. 구입전력비 기준은 전력수급 상황이 적절히 반영되는 덕택에 효율성에서 앞선다. 반면 연료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전기요금이 움직일 수 있어 소비자들이 낯설어 할 수 있다. 특히 연료비 이외에 전력을 구입할 때에 발생하는 원가를 반영할 수 있다. 가격 결정에 한전의 능동적인 개입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연료 수입가격은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비중이 50% 안팎이지만 구입전력비는 80% 수준이다. ●한전, 수급현황 반영 구입가 선호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두 가지 방안 가운데 어느 것이 낫다고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면서 “전기요금 조정 수요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다른 에너지 간의 가격 추이 등을 면밀히 분석해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은행 임원·딜러 성과급 3년동안 분할 지급한다

    시중은행들이 올해부터 임원 성과급을 3년간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단기 실적에 급급해 과도한 투자를 했다가 위기가 오면 큰 손실을 보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국민은행은 올해부터 임원과 딜러 등 투자금융 전문인력에 지급되는 성과급의 50~60%를 3년간 분할 지급키로 하고 최근 정관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월 성과급의 절반 이상은 스톡그랜트(성과연동주식) 등으로 지급하고 재임 기간 한 투자가 부실화되면 퇴임 이후라도 성과급 일부를 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도 보상위원회에서 임원의 성과급을 3년간 분할 지급키로 결정했다. 행장은 올해 실적에 대한 성과급을 내년에 40%만 주고 60%는 3년 후부터 3년간 분할해 주는 것으로 확정했다. 부행장과 본부장, 딜러 등에 대한 성과급은 내년에 60%를 주고 40%는 직급별로 차등화해 3년간 나눠 주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전체 성과급 중 장기성과급을 50% 이상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급되는 주식은 스톡옵션 대신 퍼포먼스 셰어나 퍼포먼스 유닛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퍼포먼스 셰어는 주식을 성과에 따라 장기간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제도다. 퍼포먼스 유닛은 일정한 가격이 매겨진 유닛(성과급 지급 단위)을 지급하는 것으로 성과에 따라 유닛의 수량이 달라진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임원 성과급을 전년도 경영평가를 바탕으로 국책은행 경영평가 지급률에 따라 ▲은행장 0~200% ▲전무이사와 집행간부 0~150% ▲감사 0~100%를 지급키로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2010 대충청방문의 해] 4가지 숨은 보석 충북으로 오세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4가지 숨은 보석 충북으로 오세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상 가득 차려놓았다. 충북은 예로부터 ‘내륙의 숨은 보석’으로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여기에 후덕한 인심까지 더해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꼽혀왔다.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충북을 찾아보자. 제천 한방엑스포·충주 온천대축제 <문화> 충북에서는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올해만 100여개 사업이 펼쳐진다. 9월16일부터 열리는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오면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한방의 놀라운 효험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6일부터 충주 수안보 온천지구에선 방문객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2010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청원군의 청남대에선 7월 중순쯤 청남대 호반 전국치어리더 축제가 펼쳐진다. 전국의 대학, 고등학교 동아리 및 아마추어 치어리더팀과 프로야구 응원단 등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젊음과 열정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9월에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려한 경관의 명산을 둘러보는 충북명산등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도는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 가운데 충북에 위치한 10개산의 등반코스를 다큐형식의 영상물로 제작 중이다. 태권도와 관광을 접목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는 6월30일부터 7월8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고, 5월중에는 대충청방문의 해 기념 열린음악회가 마련된다. 영동난계국악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청주직지축제, 소백산철쭉제 등 각 시·군에서 지역축제들이 풍성하게 치러진다. 이름만 대면 아는 속리산·월악산 <명산> 충북관광의 최대매력은 자연경관이다. ‘내륙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한민국 8경중의 하나인 보은 속리산은 해발 1075m로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속리산 8개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문장대에 3번 오르면 극락에 갈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속리산 자락에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문화유적인 법주사가 자리잡고 있다.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뽑히는 소백산과 수려한 계곡미가 일품인 월악산도 있다. 충주댐 건설로 만들어진 인공호수 충주호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 등과 어울리며 사시사철 절경을 뽐내고 있다. 예술작품도 울고 가겠네, 단양 팔경 <절경> 남한강과 소백산이 만들어낸 단양 팔경은 찾는 이를 신선으로 만든다. 예로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단양 팔경을 구성하고 있는 남한강 상류의 도담삼봉과 석문, 선암계곡의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은 선인들의 예술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문인 벗 쌍구구곡·임금 눈 고친 초정약수 <운치> 자연적으로 용출한 전국 최초의 온천인 충주 수안보온천,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동굴로 손꼽히는 단양 고수동굴, 청남대 옛 대통령 전용별장, 이황·정철 등 많은 유학자들과 문인들이 즐겨찾던 괴산 쌍구구곡,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차 다녀간 청원 초정약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도 빼놓을수 없는 명소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야후의 꽃피는 5월, 야심찬 신 성장동력은 무엇?

    야후의 꽃피는 5월, 야심찬 신 성장동력은 무엇?

    “5월 간담회 新성장동력 ‘모범답안’ 제시 관심 집중”신(新) 성장전략을 위해 ‘열공모드’에 몰두해있는 김대선 야후코리아 사장에게 5월은 어떤 의미로 다가설까. 내달 야후코리아의 공식 간담회를 앞두고 국내 포털업계가 김대선 사장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국내 주요 포털사가 최근 검색 경쟁력과 모바일 리더십 강화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포털업계 ‘빅4’의 하나인 야후 코리아의 움직임도 최근 분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대선 사장이 내달 간담회에서 내놓을 모범답안의 핵심 키워드는 개방과 공유다. 이는 최근 주요포털들이 가진 것을 서로 내놓고 공유하면서 개방화 물결에 동참하는 분위기와 궤를 같이 한다.해외에서는 이미 페이스북이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해 콘텐츠, 서비스, 개발자 간의 생태계를 일궈내는 촉매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이와 관련 야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그 동안 야후가 타 포털에 비해 이렇다할 비전이나 전략을 아직 내놓지는 못한 상태” 라며 “이번 야후 개편의 큰 그림은 현재 나와 있는 상태로 개방과 공유라는 점에서 다른 소셜 네트워크와 연계해 한층 강화된 엔진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자리는 야후의 구체적인 방향성과 신성장동력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야후코리아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등과 함께 연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려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전망했다.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대세가 SNS라고 하더라도 야후코리아가 갖고 있는 뚜렷한 포지셔닝 전략과 실추된 아이덴티티의 솔루션(Identity Solutions)을 좀 더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액션플랜이면 지금의 경쟁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김 사장은 지난해 1월 21일 선임돼 야후와 함께 오버추어코리아의 통합 사장으로 경영의 밑그림을 그려왔다.김 사장은 야후사단의 선두주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그만큼 본사의 신뢰가 두텁다는 것이 안팎의 평가다. 실제로 제일기획 마케팅 세일즈 전문가를 거쳐 야후의 영업본부장으로 입사, 2007년 한국비즈니스 영업부문 총괄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문제는 현재의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데 있다. 정면 돌파하기에는 너무 많은 위험요소들이 복병처럼 숨어있고 야후!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불투명한 상태여서 야후코리아가 스스로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은 시점이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체제(OS)를 갖춘 스마트폰에 야후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점등을 들어, 해외 서비스를 상당수 가져와 국내에 맞게 모양을 갖춘 혁식적인 아이템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사진=야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정부지원금 용도 사업단에 일임…포도 특화 영동 年1000억 수입

    식품산업 육성으로 잘사는 농촌 모델을 만들기 위한 지역 민·관·학의 합동작전이 치열하다. 대표적인 것이 광역클러스터사업이다. 정부가 2005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자율’과 ‘책임’을 핵심으로 한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대학과 농민 등이 특성화한 식품사업단을 세우면 농림수산식품부는 3년간 25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로부터 받은 목돈의 사용처를 정하는 것은 온전히 지역사업단의 몫이다. 보조금을 주되 용도를 한정했던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이다. 대신 농식품부는 사업기간 종료 뒤 실적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추가 지원 여부를 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농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도록 했고 이 때문에 국고지원사업의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올해 현재 광역클러스터사업에 참가 중인 사업단은 모두 54개. 이들 대부분은 지역색을 살린 식품산업과 관광산업 등을 연동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국의 보르도(프랑스 최대 포도·와인 산지)’를 꿈꾸는 충북 영동의 포도클러스터사업단이 대표적이다. 영동농협과 영동대학, 포도연구회 등이 함께 만든 사업단은 먹는 포도에 치중돼 있던 이 지역 포도산업을 마시는 포도(와인산업), 즐기는 포도(관광산업)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포도산업을 통해 영동군 농가들이 거둔 수입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 영동군 포도클러스터사업에는 지역의 3900여농가가 참여해 연평균 2460여만원을 벌어들인다.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는 “클러스터사업은 이윤창출보다는 고용 등 공익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이러한 모델이 전국 농촌에 확산되면 큰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네이버 ‘지식iN’, 이제 모바일에서도 본다

    네이버 ‘지식iN’, 이제 모바일에서도 본다

    NHN이 네이버 대표 서비스 ‘지식iN’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내 휴대폰에서 만나보는 지식iN, #11119’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지식iN’은 휴대폰에서 문자를 보내듯 질문을 작성해 수신번호 #11119으로 발송하면 이에 대한 답변이 등록 즉시 실시간 문자메시지 수신을 통해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11119로 문자를 보낼 경우 추가 정보 이용료 없이 일반 80byte SMS이 건당 20원, LMS/MMS는 이통사별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질문 당 최대 3건까지 수신되는 답변 문자는 무료로 제공, 이용자들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웹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일반폰, 피쳐폰 등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질문을 원하는 이용자는 지식iN 페이지에서 사전 휴대폰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상의 웹브라우저에서 네이버모바일(m.naver.com)을 통해 접속할 경우 쉽고 빠르게 지식 검색할 수 있고 나의 질문과 답변, 활동 알림, 획득한 내공 등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미투데이(me2day.net) 아이디와 연동된 이용자의 경우 #11119로 질문 시 미투데이(마이미투-미투지식인)로 자동 등록된다. 지인 또는 여러 사용자가 미투데이 화면에서 댓글달기 기능을 통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이 가능하다. NHN 포털전략 이람 이사는 “각자가 가진 정보, 경험, 전문 지식 등이 누군가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모바일까지 확대했다.” 며 “스마트폰에 한정하지 않고 모바일이 가진 특성을 살려 이용자 분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네이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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