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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초품아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4일 공개

    역세권・초품아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4일 공개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편리한 도심의 역세권, 초품아 아파트로 도심 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대봉동과 봉덕동을 잇는 프리미엄 주거라인의 중심에 온다. 직선거리 200m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로 대구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대백프라자, 이천시장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있다.신천둔치공원과 김광석거리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옆 대봉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대구중과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특화설계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장고를 2.35m로 기존 천장고보다 높였다. 특히, 거실의 경우 10㎝ 정도를 더 높인 우물천장이 시공돼 천장고 최대 2.4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도심 속 신천을 품은 쾌적단지답게 세대 내에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청정시스템을 도입했다. 현관 천장의 에어샤워 청정기와 브러시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흡입 제거해 오염된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AI아파트를 실현한다. KT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음성제어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집안을 움직일 수 있다. 조명, 난방, 가스밸브, 냉방, 환기제어 등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고 단지 내 공용부시설의 택배, 방문자, 관리비 조회부터 엘리베이터호출, 커뮤니티 시설예약, 주민투표, 놀이터 CCTV확인도 가능하다. 세대별로 지급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AI 스피커는 스마트 가전 연동은 물론, 지식검색과 음악감상 등의 기능도 별도의 조작없이 음성만으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공개 전부터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역세권, 초품아 아파트에 프리미엄 주거라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첨단시스템과 특화설계 등으로 실거주는 물론 향후 가치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남구 이천동 일원에 들어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한마음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12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89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9㎡A 127세대, 84㎡A 35세대, 84㎡B 34세대, 84㎡C 93세대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달 왔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배달 왔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코로나19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몰라보게 바꿔 놓았다. ‘비대면’(언택트)이라는 생소한 낱말도 어느새 일상용어처럼 자리잡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호텔 로봇이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생수 배달 예고 없이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을까. 과학,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의 강국다운 면모가 곳곳에서 돋보이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이곳에는 2세대 기가지니 호텔 로봇이 활약 중이다. KT와 현대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한 이 로봇은 공간매핑과 자율주행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투숙객들에게 생수, 수건 및 편의용품을 배달한다. 실외 배송 로봇 기업인 로보티즈는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의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로봇 분야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통과로 인도와 횡단보도를 통한 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다가올 미래에는 5G 통신망을 이용한 로봇이 상용화될 전망이다.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실외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개인정보보호법·자동차관리법 등이 맞물려 공공 도로와 보도 통행이 불가능하다. 다양한 규제를 손봐야 배달 로봇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전시·관람 분야에서도 IT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덕수궁 가상현실(VR) 관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덕수궁의 역사와 배경에 관한 해설을 들으면서 원하는 방향의 내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미술관도 VR 통해 관람… 무명 작가 재조명 기회 코로나19로 전시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가상전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VR 전시관람 및 미술작품 판매를 효과적으로 이어 주는 최초의 지능형 아트플랫폼 갤러리360은 작가와 큐레이터, 소비자를 가상 공간에서 연결해 준다. 또한 무명 작가를 재조명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잠재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사회적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홍보 비용 절감과 함께 비대면으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디지털북 D-Book도 VR 전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 조짐이다. 홍보물을 인쇄하지 않고, URL 주소 하나로 언제든 퍼뜨릴 수 있으며 여기에 동영상 삽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 QR코드까지 생성해 홍보하려는 내용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다.●“로봇이 일상에 대체될수록 인간성 회복 고민” 유통업계 비대면 거래의 확산은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올해 3월 오픈한 롯데마트의 바로배송 온라인 매장은 5개월 동안 무려 5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중계점과 광교점이 운영되는데, 롯데온 또는 롯데마트몰에서 예약배송과 바로배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랑비에 옷이 젖어 가듯 로봇에게 일상의 많은 부분을 맡기고 있는 비대면 사회. 일상의 패턴이 급변할수록 우리는 주체적 삶에 대한 고민도 더 치열하게 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는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봇으로 일상이 대체될수록 인간성 회복에 대한 사회적 갈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누구든 단순한 사업 마인드로 비대면 시장에 접근해서는 곤란할 것”이라고 짚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문화마당]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거나/이양헌 미술평론가

    [문화마당]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거나/이양헌 미술평론가

    한국 미술비평의 오래된 장면을 떠올려 본다. 이념의 시대 1980년대는 6월 항쟁, NLㆍPD 노선 갈등, 사회구성체 논쟁에 힘입어 민주화 투쟁과 당파 경쟁이 급격히 확산되던 때다. 미술 역시 사회운동과 연동해 정치적 참여가 강조되면서 공동창작과 현장미술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적 표현물로 간주돼 구속으로 이어진 신학철 화백의 ‘모내기’(1987) 사건은 당시를 보여 주는 가장 선명한 역사의 이미지다. 같은 시기 미술비평계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논쟁과 함께 민중미술의 이념과 미학을 지지하는 젊은 이론가들이 1989년 2월 ‘미술비평연구회’(미비연)를 정식 발족한다. 이들은 미술사 연구, 미술 제도 및 정책 연구, 시각매체 및 대중문화 연구, 미학 및 미술비평 연구 등 조직적인 분과 체계를 갖추고 마르크스ㆍ레닌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비판이론과 후기구조주의 담론을 함께 공부했다. 미술계에서 여전히 주요하게 활동하는 이영철, 이영준, 이영욱, 박신의, 백지숙, 강성원, 김수기, 최범과 같은 비평가들이 모두 이곳에서 배출됐다. 미비연에게 리얼리즘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특히 지식인 작가가 소시민적 입장에서 현실을 비판하고 삶의 문제를 형상화하는 이전 세대의 민중미술 대신 루카치의 문예이론에 영향을 받은 당파적 리얼리즘을 주창했다. 이는 현실을 변혁할 수 있는 주체를 노동자로 상정하고 그 계급의 당파성을 창작방법론에 적용하려는 그들의 관점을 잘 보여 준다. 미비연은 작품에 대해서도 걸개그림 등으로 그 형식을 한정하지 않고 영상이나 설치, 비디오, 만화,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매체를 단순한 미술의 재료로 취급하기보다는 일종의 언어이자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사회변혁을 위해 시각매체가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주의의 붕괴와 외연적인 경제성장, 문민정부에 의한 형식적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진보 진영은 운동 중심의 이념 방향을 ‘상실’했다. 미비연 역시 이 시기 대중문화에 주목하고 문화 개념을 재설정하는 등 변화를 모색했는데, 그 결과가 ‘압구정동: 유토피아/디스토피아’(1992) 전이었다. 서울 압구정동을 문화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환경과 조건을 미술로 풀어낸 전시는 그들의 관심사가 이미 대중매체 이미지를 포함하는 시각문화 전반으로 확대됐다는 걸 표출했다. 미비연의 활동은 비평이 부재한 현대미술의 담론을 풍부하게 만들고 미술과 대중문화에 대한 이론적 연결을 가능하게 했으며 1990년대 작가들의 활동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우리 현실을 반영한 이론을 제시하기보다는 서구의 문화 담론을 먼저 받아들여 번역해 소개하는 차원에 머물렀고, 엘리트주의라는 집단 정체성을 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실제로 미비연이 지지했던 전위적인 작품들은 1980년대 후반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당시 민중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이었다. 또한 그들이 1990년대 들어 새로운 대안으로 모색한 대중문화의 영역 역시 행위 주체와 대항 주체를 모두 감추어 버린다는 비판과 함께 자본의 논리에 대부분 귀속된 대중문화 안에서 정치적 투쟁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미비연은 90년대 초반의 격변하는 문화 지형에 대한 해석의 차이와 구성원들의 문화운동에 대한 서로 다른 방향 설정으로 1993년 7월 공식 해체한다. 그들이 4년 동안 보여 준 활동은 어떤 형상을 떠올리게 한다. 격랑하는 이론의 바다 사이에서 힘겹게 조타를 잡고 표류하는 배의 이미지. 아주 오래된,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잔존하는 비평의 한 장면일 것이다.
  • 軍, 초소형 정찰위성 띄운다… 北 이동식발사대 30분마다 감시

    軍, 초소형 정찰위성 띄운다… 北 이동식발사대 30분마다 감시

    북한 이동식발사대(TEL)의 움직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초소형 정찰위성이 개발된다. 또 레이저빔과 전자파로 드론 공격을 무력화하는 첨단 방공망도 구축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3일 충남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창설 50주년을 맞아 합동시연회를 개최하고 현재 개발 중인 각종 첨단전력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부터 개발 중인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은 원통형 본체에 날개형 태양전지판이 달린 일반 위성과는 달리 가로 3m, 세로 70㎝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다. 무게가 66㎏ 이하로 경량화됐지만 주야간과 악천후 등 기상과 관계없이 고도 510㎞ 궤도에서 지상에 있는 1m 크기의 물체까지 고해상도로 관측이 가능하다. 2023년 11월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성의 경량화 및 소형화로 경제성과 기동성에서 장점이 있다는 게 ADD의 설명이다. ADD 관계자는 “초소형 SAR 위성 32대를 띄우면 30분 이하의 간격으로 북한 등 한반도 주변을 정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인기나 미사일을 무력화하는 ‘레이저 요격장치’의 실제 사격 모습도 최초로 공개됐다. 20㎾의 레이저빔이 1㎞ 앞 미사일 모형에 일직선으로 발사된 지 약 10초가 지나자 불꽃과 함께 성인 남성 주먹만 한 구멍이 뚫렸다. 레이저 요격장치 기술은 이미 상당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ADD 관계자는 “우리나라 레이저빔 생성 기술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기술 격차가 1~2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레이저 요격체계는 2023년까지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자파로 무인기를 무력화시키는 ‘드론 대응 전자기펄스’(EMP) 체계도 현재 핵심 기술 연구가 완료됐다. 지상에서 안테나로 고출력 전자파를 발사해 여러 대의 소형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레이더와 연동된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드론을 자동으로 포착하고 추적한다.또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저피탐 무인전투기’(UCAV)도 길이 14.8m, 전폭 10.4m로 미국 B2 전략폭격기와 닮은 모습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고도 10㎞에서 마하 0.5의 속도로 최대 3시간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D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스텔스 기능에서 중요한 도료의 무게를 낮추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ADD는 최근 코로나19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합성생물학 기술로 ‘억제 유전자 치료제’(siRNA)를 설계하고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바이러스가 자기복제를 하는 과정에서 취약점을 찾아 복제하지 못하도록 공격하는 방식이다. 현재 논문 제출까지 완료됐으며 임상시험 돌입까지는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 대전 ADD에서 열린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우리 군은 정밀유도조종 기능을 갖춘 유도무기, 장사정 및 극초음속 미사일, 고위력 탄두,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등의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미사일 전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단독] 폭염에 쓰러진 27명 노동 ‘안전 그늘’ 없다

    [단독] 폭염에 쓰러진 27명 노동 ‘안전 그늘’ 없다

    온열질환 건설 노동자 51% 최다기업 이윤·노동자 일당 감소 탓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유명무실’“임금 보전·민간 정착 방안 필요”국가인권위원회가 폭염(최고기온 33도 이상) 시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하고 그에 따른 임금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현행 법·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6년 동안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숨진 노동자가 27명에 달할 만큼 불볕더위로 인한 산업재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권위는 우선 공공 부문 공사 현장에 폭염 시 작업 중지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노동계는 향후 민간 부문까지 확대·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3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현재 ▲공공 부문 건설 현장에서 폭염일 때 노동자의 작업 중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작업 중지 시간을 근무 중 휴식시간으로 보고 노동시간으로 인정하는 방안 ▲그에 따른 임금 보전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고용부에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6년(2014~2019년) 동안 온열질환(열사병, 열 탈진, 열 실신 등)으로 산업재해 피해를 본 노동자는 총 158명이다. 이 중 건설 노동자가 81명(51.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노동자 27명 중 19명(70.4%)이 건설 노동자였다. 고용부는 폭염 대비 정책으로 지난해 8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만들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폭염특보 발령 시 노동자에게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휴식할 수 있도록 하고, 노동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하면 사업주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이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재희 건설노조 교육선전실장은 “건설 노동자들이 안전 규정대로 일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면 ‘지킬 것 다 지키면 공사 못 한다’, ‘당신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다’,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 등의 핀잔을 받는다”면서 “어떻게든 빨리 공사를 끝내 이윤을 창출하려는 건설사에 폭염 대책은 안중에도 없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노동자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은 거의 사용되지 못한다.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은 “노동자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작업을 중지하면 회사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세운 뒤 작업을 재개하는 게 아니라 노동자를 징계하거나 노동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가 잦다”고 전했다. 이처럼 노동자에게 불리한 처분을 하는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다. 건설 현장에는 임시·일용직 노동자가 많다. 이들은 일당 감소에 대한 부담 때문에 폭염 시에도 일을 계속 하려는 경향이 있다. 최 실장은 “작업 중지는 노동자의 생계 위협과 연동된다”며 “임금 보전 방안이 없으면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인권위 권고안이 공공 부문뿐만 아니라 향후 민간 현장에도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6년 간 온열질환으로 27명 사망…인권위 ‘폭염 시 작업 중지’ 권고 추진

    6년 간 온열질환으로 27명 사망…인권위 ‘폭염 시 작업 중지’ 권고 추진

    최근 6년 동안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노동자가 27명에 달할 만큼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폭염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하고 그에 따른 임금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현행 법·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로서는 공공 부문 공사 현장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노동계는 향후 민간 공사 현장에까지 확대·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3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현재 △공공 부문 건설 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의 작업 중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작업 중지 시간을 근무 중 휴게시간으로 보고 노동시간으로 인정하는 방안 △그에 따른 임금 보전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고용부에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안건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안건이 추가됐던 지난달 30일 상임위원회에 보고된 안건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6년(2014~2019년) 동안 온열질환(열사병, 열 탈진, 열 실신 등)으로 산업재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총 158명이다. 이 중 건설 노동자가 81명(51.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노동자 27명 중 19명(70.4%)이 건설 노동자다. 건설 노동자와 같이 밖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비 정책으로 고용부는 지난해 8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물·그늘·휴식 이행 가이드’(이하 가이드라인)를 만들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노동자에게 깨끗한 물과 그늘진 장소를 제공할 것 △폭염특보(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동자에게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휴식할 수 있도록 할 것 △노동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 요청 시 사업주가 즉시 조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 일 최고기온 단계별(31도 이상, 33도 이상, 35도 이상, 38도 이상) 대응 요령도 제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작동 안 하는 정부 ‘폭염 대책’ 가이드라인 그러나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재희 건설노조 교육선전실장은 “건설노조가 지난해 8월 조합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일하면 10~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쉬는 경우는 23.1%(85명)에 불과했다. 건설 현장에는 쉴 곳조차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콘크리트를 붓거나 채우는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더해진 환경에서 일을 하고, 철근 노동자와 형틀목수 노동자는 사방이 철근으로 둘러싸인, 체감온도가 40도를 넘는 곳에서 일을 해 열사병은 물론이고 체력 및 집중력 약화로 각종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이 ‘노동자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는 노동자의 작업중지권(또는 작업대피권)을 명시하고 있지만 노동자가 실제로 현장에서 행사하기 어려운 점도 문제다. 전 실장은 “건설 노동자들이 안전 규정대로 일할 것을 요구하면 현장 반응은 ‘지킬 것 지키면 공사 못 한다’, ‘당신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다’,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 등”이라면서 “시간이 곧 돈인지라 어떻게든 빨리 공사를 끝내 공사기간 단축을 통한 이윤 창출을 하려는 건설사에 폭염 대책 등은 안중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은 “‘급박한 위험’의 범위에 대해 회사와 다툼이 있다. 노동자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작업을 중지하면 회사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세운 뒤 작업을 재개하는 게 아니라 노동자를 징계하거나 노동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법적 권리지만…행사하면 불이익 우리나라가 2008년 2월 비준한 국제노동기구(ILO)의 ‘산업안전 보건 협약’(제155호 협약)은 ‘자신의 생명이나 건강에 급박하고 심각한 위험이 존재한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작업 환경으로부터 스스로 이탈한 노동자는 국내 여건과 관행에 따라 부당한 결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회원국에는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작업을 중지한 노동자가 불리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최 실장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로 작업을 중지한 노동자에게 사업주가 해고 등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고 산안법에 명시돼 있긴 하지만 이를 어긴 사업주를 처벌하는 조항이 없다. 고용부는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입법을 몇 차례 추진했었고, 2018년 12월 11일 김용균씨의 사망을 계기로 산안법 전부개정이 진행될 때 지난해 2월 입법예고한 법안에도 처벌 조항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처벌 조항이 삭제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용부가 지난해 2월 입법예고한 산안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위 이유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한 노동자에게 해고 등 불리한 처분을 한 사용자를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김용균씨 사망 직후인 2018년 12월 27일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16일부터 시행된 산안법에는 이 처벌 조항이 빠졌다.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시정 조치 후에도 유해한 작업 환경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할 수 있는 고용부의 작업 중지 명령권도 제한적인 경우에만 행사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 실장은 “지난 6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일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 사건 초기에 고용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노조에서 강력히 주장해 나중에 작업 중지 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일용직 많은 건설 현장…작업 중지 시 임금 보전 필요 건설회사가 노동자들을 상시 고용하는 형태가 아니라 공사가 시작되면 그때마다 필요한 인원에 맞게 노동자와 고용관계를 맺는 구조상 건설 현장에는 임시·일용직 노동자가 많다. 통계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통계자료에 따르면 건설업 분야 임금 노동자 163만 9000여명 중 상용직 노동자(78만 2000여명)보다 임시·일용직 노동자(85만 8000여명)가 더 많다. 그러다 보니 건설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일당(하루 단위로 지급)에 대한 부담으로 폭염 시에도 작업을 계속 하려는 경향이 있다. 최 실장은 “폭염으로 인한 위험의 주 대상이 되는 건설·조선업 현장 노동자들은 임시·일용직이 많다”면서 “임금 보전 방안이 없으면 작업 중지가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문제와 연동돼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폭염으로 노동자들의 작업이 중지될 경우 임금을 보전한다는 규정은 현행법에 없다. 전 실장은 “폭염으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할 경우 발주처가 공사를 일시 정지하도록 하고, 공사기간을 산정할 때 처음부터 폭염에 따른 작업 중지 기간을 고려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폭염의 지속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됐을 때 그에 따른 손해를 정부가 보전하는 방안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폭염경보가 발령됐을 때 서울시와 그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이 발주한 공사 현장 노동자들의 오후 시간 실외 작업을 중지하되 이에 따른 노동자들의 임금을 보전해주는 제도를 2018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사 현장 편의시설 확충도 과제 인권위는 이외에도 공사 현장의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할 것을 고용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현행 건설근로자법(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주로 하여금 1억원 이상 규모의 건설 공사가 시행되는 현장에 화장실, 식당,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에 비례해서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과 편의시설이 어떤 설비들을 갖춰야 하는지를 명시한 규정은 없는 상황이다. 전 실장은 “원청회사 사무실이 있는 간이건물에는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이 다 갖춰져 있다. 예전에는 원청사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물쇠를 채우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노동자들의 항의로 하청회사 노동자들도 사용을 할 수는 있긴 하지만 작업 현장과 거리가 멀어 작업 중에는 사용하기 힘들다”면서 “300여명이 일하는 현장에서도 10여명이 쉴 수 있는 휴게실이 전부라고 한다.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런 내용들을 담은 권고안을 다음 상임위원회에 재상정해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 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분당차병원,세계 최초 위산억제제 PPI 복용과 코로나19 중증 감염 연관성 규명

    분당차병원,세계 최초 위산억제제 PPI 복용과 코로나19 중증 감염 연관성 규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ㆍ유인경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연동건 전문의, 세종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위산억제에 사용되는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약물을 사용한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도를 79% 정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화기내과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의학저널인 거트(Gut, IF 19.8) 최신호에 게재됐다. PPI는 위벽에 있는 양성자펌프를 불활성화시켜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치료제로 역류성식도염이나 소화성 궤양 등 소화기 질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이다. 연구팀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8세 이상 성인 13만2316명을 대상으로 ▲최근 1개월 이내 PPI 사용 환자군 1만4163명 ▲과거 PPI 사용 환자군 6242명 ▲PPI 비사용 일반인 대조군 11만1911명의 코로나19 중증 악화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PPI 복용이 코로나 감염을 증가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군 4785명을 세부 분석한 결과 최근 1개월 이내 PPI 사용 환자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사용, 사망 등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일반인보다 79% 정도 높았다. 반면 과거 PPI 사용 환자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위산이 우리 몸에서 소화와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PPI가 위장관 내 위산을 억제함으로써 인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PPI가 심장, 폐, 위장관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와 연관 있는 세포막 단백질인 ACE2의 과발현과 연관되어 중증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인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임상을 통한 위산억제제인 PPI 사용과 코로나 감염에 대한 연관성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의료진은 기존 역류성식도염이나 소화성 궤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치료를 위해 이전 사용 약물을 반드시 살펴보고 각별히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동구, 스마트 나트륨 관리

    서울 성동구 보건소가 관내 일반가정과 급식기관을 대상으로 실생활 나트륨 섭취를 모바일 앱(APP)으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실생활에서 나트륨 섭취 관리를 위한 ‘스마트 염도 관리사업’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협압 및 기타 만성 질환 유발의 원인이 된다. 보건소는 각 가정이나 급식 제공 기관이 자체적으로 나트륨 섭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염도계를 대여하고 건강나이 앱과 연동해 매일 체크한 식단의 염도를 조절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개인은 주별, 기관은 월별로 앱을 이용해 나트륨 섭취 사항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해주고 맞춤형 식단 및 자료를 제공해 적정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블루투스 염도계 대여는 개인의 경우 전화 예약으로, 기관은 담당자 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염도계 사용방법 숙지 후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개인의 경우 5주, 기관은 4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주민 및 기관은 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는 저염식단을 실천하고 급식기관에서는 조리개선의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성동구는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19 직격탄 재활용시장 긴급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용시장 긴급 지원키로 했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플라스틱 재생원료 판매량은 공공비축과 수입 제한, 수출 확대 등으로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대비 30.2% 하락한 1㎏당 593원 수준이다. 재활용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시 재활용품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해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가격연동제 미적용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계약단가를 조정할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할 예정이다. 현재 가격연동제 적용 공동주택은 31.2%, 인하율이 41.2%다. 환경부는 전면 확대시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3차 추경(422억원)을 활용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1만 5000개 단지에 ‘자원관리도우미’ 9730여명을 배치해 분리배출 등을 지원해 재활용 불가품 및 이품질 혼입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단가가 낮아 대부분 잔재물로 처리돼 비용 부담이 큰 일회용 도시락과 계란판 등 페트 재질 트레이류에 대해 8월부터 회수·선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추경을 통해 미래환경산업 육성 융자 및 혁신설비 투자 지원 등에 10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재생원료 비축창고 3개소도 10월까지 조기 준공해 적체 현상을 해소키로 했다.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재활용시장 수익성 보전을 위해 단기적인 지원책을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면서도 “국민 불편을 담보로 행하는 집단행동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시원한 대화면과 맞춤형 콘텐츠… 홈트레이닝, TV 하나면 다~ 된다

    시원한 대화면과 맞춤형 콘텐츠… 홈트레이닝, TV 하나면 다~ 된다

    홈트레이닝이 취미를 넘어 일상이 됐다. 얇아진 옷차림에 군살이 신경 쓰이고 무더위에 체력도 떨어지는 여름, 건강 관리가 필수지만 피트니스 센터나 체육관에서 운동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렇기에 어느 때보다 집에서 하는 운동이 인기다. 최근 영상이나 앱을 활용한 효과적인 홈트레이닝 방법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홈트레이닝의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도구만큼 필요한 것이 있다. 체육관처럼 몰입하기 좋은 운동 환경, 그리고 맞춤형 운동 콘텐츠와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많은 것을 장만할 필요는 없다. 홈트레이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특화 기능에 시원한 대화면까지 모두 갖춘 삼성 TV가 있다면 준비 완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건강 스케줄 관리부터 쾌적한 환경, 운동의 재미까지 책임져 줄 삼성 TV가 있다면 올여름 자신에게 꼭 맞는 홈트레이닝 루틴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집을 셀프 체육관으로 만드는 ‘QLED TV’ 운동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정확한 동작이다. ‘삼성 QLED TV’의 큰 화면과 동작 교정에 유용한 멀티뷰 기능은 거실을 순식간에 ‘셀프짐(Self-gym)’으로 바꿔준다. 홈트레이닝은 강사의 직접 지도가 어려운 만큼 자세한 피드백을 받기 어렵다. 이럴 때 삼성 QLED TV 스크린에 두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스크린의 한쪽에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재생하고 반대쪽에는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비춘 자신의 모습을 띄우면 실시간으로 한눈에 화면을 비교하며 손쉽게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TV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삼성 QLED TV는 스마트폰을 TV에 터치만 하면 간편하게 연결되는 ‘탭뷰’ 기능을 지원해 바로 모바일 화면을 띄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까지 이뤄져야 비로소 셀프짐의 완성이다. 삼성 QLED TV는 72·82·85형은 물론, 최대 98형에 이르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마치 강사가 앞에서 1대 1로 코치해주듯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해 밝은 낮에도 시청에 제약이 없고, 주변의 조도나 콘텐츠 내용에 따라 화면 밝기를 최적화해주므로 어떤 환경에서도 운동에 몰입할 수 있다.올바른 자세 돕는 운동 메이트 ‘더 세로’ 홈트레이닝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운동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평소 모바일 기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삼성전자 ‘더 세로(The Sero)’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습관화하자. 더 세로는 스마트폰처럼 화면이 세로로 긴 TV로, 모바일 기기를 미러링하면 모바일의 화면 비율을 유지하면서 더욱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스스로 운동하는 모습을 셀피로 점검할 때도 세로로 꽉 찬 스크린으로 자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을 가로, 세로로 전환할 수도 있어 골프처럼 서서 하는 스포츠부터 필라테스와 같이 눕거나 앉아서 하는 운동까지 콘텐츠의 형태에 따라 맞춰서 볼 수 있다. 특히 60W의 고출력 사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운동에 몰두할 수 있다. 운동을 마친 뒤 모바일로 사진을 찍은 다음 더 세로의 큰 화면을 활용해 SNS에 기록하고, 운동 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더 세로에 운동 스케줄을 포스터처럼 띄워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 바퀴를 부착하면 간편하게 주방으로 더 세로를 옮겨 와 레시피와 식단표를 확인하며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스케줄 및 건강 관리 도우미 ‘삼성 헬스’ ‘삼성 헬스’ 서비스를 TV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삼성 TV만의 매력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헬스가 삼성 TV에도 탑재돼 집에서도 TV로 다양한 운동 콘텐츠와 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먼저 자신이 선호하는 운동과 난이도를 설정하면 삼성 TV가 적절한 운동 영상을 추천해준다. 명상과 같이 심리적 안정과 긴장 이완을 돕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정한 운동 시간에는 TV를 시청하고 있더라도 화면에 팝업 창으로 알림을 띄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스케줄 또한 관리해준다. 이 외에도 챌린지 기능을 활용하면 가족끼리 운동 기록을 대결하며 게임처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도 삼성 헬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TV와 연동해 매일의 운동 기록과 소모 열량을 확인할 수도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최선을의 말랑경제] ‘카드 1포인트’ 당장 찾아 쓰는 법

    [최선을의 말랑경제] ‘카드 1포인트’ 당장 찾아 쓰는 법

    쌓여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 번도 소멸시키지 않고 다 쓴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이름만 포인트일 뿐 찾아 쓰면 결국 돈인데, 잊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는 매년 1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는 10월 신용카드 포인트 일괄 현금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 중 하나다. 소비자가 가진 여러 카드의 포인트를 한 번에 현금화해 계좌로 이체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사실 알고 보면 지금도 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가능하다. 소비자가 원할 때, 원하는 액수만큼 자신의 통장에 입금할 수 있다. 시행한 지도 꽤 됐다. 카드업계는 2018년 10월 ‘포인트 1원부터 현금화’를 도입했다. 하지만 1년 9개월이 넘도록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포인트 현금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포인트 조회 후 현금화를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국민 등 은행계 카드들은 대부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포인트를 바로 출금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상 쌓일 때 자동 환급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일괄 현금화는 아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각 카드사를 통해야 했던 것을 한 곳으로 모아 따로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여 주자는 취지다. 작은 변화지만 그럼에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포인트 현금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는 될 것이다.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여신금융협회가 운영 중인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꺼번에 이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은 해당 사이트에서 포인트 통합 조회만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각 카드사 대금 결제에 연동된 계좌로 입금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소비자가 지정한 계좌로 받을 수 있어 좀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카드사들은 소멸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등에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를 안내하고 있으므로 항상 명세서의 포인트 내역을 잘 살펴보는 게 좋다. 아울러 카드를 해지하기 전에도 남은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하면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아직 ‘1원부터 현금화’ 서비스를 몰랐던 소비자라면 지금 바로 잠자는 포인트를 깨워 통장에 입금해 보자. 꼭 현금으로 찾지 않더라도 카드 대금 결제, 전용 포인트몰을 통한 쇼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언젠가 소멸 포인트가 ‘0’이 되면 충당금 적립 등을 해야 하는 카드사 입장에선 부담이겠지만,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졌다는 뜻일 것이다. csunell@seoul.co.kr
  • [최선을의 말랑경제] “1포인트=1원” 당장 내 통장에 찾는 법

    [최선을의 말랑경제] “1포인트=1원” 당장 내 통장에 찾는 법

    쌓여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 번도 소멸시키지 않고 다 쓴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이름만 포인트일 뿐 찾아 쓰면 결국 돈인데, 잊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는 매년 1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는 10월 신용카드 포인트 일괄 현금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 중 하나다. 소비자가 가진 여러 카드의 포인트를 한 번에 현금화해 계좌로 이체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사실 알고 보면 지금도 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가능하다. 소비자가 원할 때, 원하는 액수만큼 자신의 통장에 입금할 수 있다. 시행한 지도 꽤 됐다. 카드업계는 2018년 10월 ‘포인트 1원부터 현금화’를 도입했다. 하지만 1년 9개월이 넘도록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포인트 현금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포인트 조회 후 현금화를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국민 등 은행계 카드들은 대부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포인트를 바로 출금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상 쌓일 때 자동 환급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일괄 현금화는 아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각 카드사를 통해야 했던 것을 한 곳으로 모아, 따로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여주는 취지다. 작은 변화지만, 그럼에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포인트 현금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는 될 것이다.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여신금융협회가 운영 중인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꺼번에 이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은 해당 사이트에서 포인트 통합 조회만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각 카드사 대금결제에 연동된 계좌로 입금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소비자가 지정한 계좌로 받을 수 있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카드사들은 소멸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등에 소멸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를 안내하고 있으므로, 항상 명세서의 포인트 내역을 잘 살펴보는 게 좋다. 아울러 카드를 해지하기 전에도 남은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하면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아직 ‘1원부터 현금화’ 서비스를 몰랐던 소비자라면 지금 바로 잠자는 포인트를 깨워 통장에 입금해 보자. 꼭 현금으로 찾지 않더라도 카드 대금결제, 전용 포인트몰을 통한 쇼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언젠가 소멸 포인트가 ‘0’이 되면 충당금 적립 등을 해야 하는 카드사 입장에선 부담이겠지만,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졌다는 뜻일 것이다.
  • 美, 방위비 협상과 연계 가능성…靑 “반대급부는 없다” 선 그어

    美, 방위비 협상과 연계 가능성…靑 “반대급부는 없다” 선 그어

    한미가 양국 간 국방외교 현안이었던 미사일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이번 개정이 또 다른 현안인 방위비분담금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숙원 과제였던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를 얻어냄에 따라 미국도 교착된 방위비협상에서 한국에 양보를 강하게 요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이번 지침 개정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과 연동되느냐는 질문에 “아직 협상 중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미국에) 반대급부를 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는 협상할 때 반대급부 같은 것은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서 방위비분담협상 한미 대표단은 지난 4월 분담금 규모 전년 대비 13% 인상, 협정 기간 5년에 잠정 합의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서 협상이 교착된 상황이다. 김 차장이 미사일지침 개정은 방위비협상과 연계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지만, 미국이 이번 지침 개정으로 방위비협상에서 지렛대를 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미국 입장에선 자신들이 유연하게 접근해 한국이 원하는 걸 들어줬으니 한국도 방위비협상에서 유연하게 양보하라고 강하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가 미사일지침 개정에 합의하며 방위비분담협상에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신범철 한국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한미가 방위비분담협상에서 미사일지침 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타협을 이뤄낼 수 있다”며 “이번 지침 개정은 방위비협상 타결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손주도 돌보고, 수당도 받고.’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손주돌보미 양성교육’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은 조부모 육아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서초구 특화 사업이다. 손자녀를 돌봐 주면서 무료로 육아교육을 받고, 월 최대 24만원의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육의 일부를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고, 실습 교육도 소수 정예로 바꿨다”면서 “지역 보육의 틈새를 메우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지난 17일부터 재개한 손주돌보미 교육을 기존 25시간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교육 10시간과 소수정예 집합교육 4시간으로 변경했다. 실습이 필요한 베이비마사지와 응급처치, 종이접기, 유아음악, 구연동화 등 5과목은 수강생 20명이 참여하는 소수정예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집합교육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출입구에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직원이 일일이 갖다대는 비접촉식 체온계 측정방식보다 빠르다. 지정된 좌석에는 개인별 가림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양재동의 김모 할머니는 “응급처치와 베이비마사지를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뒤 직접 실습을 해봐 확실하게 배운 것 같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으로 수시로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주거형 오피스텔 27일부터 사전관람 예약접수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주거형 오피스텔 27일부터 사전관람 예약접수

    최근 정부에서는 부동산규제 정책이 강화되어지고 있는데 4년 단기임대제도가 폐지되고 8년 장기임대중 공공지원이 아니라면 아파트는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주택임대사업이 기능하고 규제가 비교적 강화되지 않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상대적으로 풍선효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산업에서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할 예정에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성산업은 조만간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동구 신암4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731세대, 오피스텔 217세대이다. 평면구성은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 총 1,07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0㎡, 31㎡, 54㎡ 총 225실이다. 먼저 화성산업은 주거형 오피스텔을 2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을 접수받아 오는 31일부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동대구 초역세권에 1,304세대 대단지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 등 완벽한 인프라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통해 투자와 주거의 가치를 더해주는 가치높은 오피스텔이다. 또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시스템 에어컨, 고급 아트월, 빌트인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의류건조기, 침실 붙박이장, 빌트인 식탁, 센서식 싱크절수기,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LG유플러스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 초미세먼지를 99%이상 필터링 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내부순환 공기청정기능을 갖추고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과 주방렌지후드와의 연동운전이 가능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센터,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갖추었으며 주차공간을 실당 1대를 확보하여 주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청약금도 없으며 거주요건, 재당첨제한, 전매제한이 없다. 만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 규제도 피할 수 있으며 계약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여 아파트투자를 대체할 수 있는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이러스 이용해 유해물질 닿으면 색 변하는 센서 개발

    바이러스 이용해 유해물질 닿으면 색 변하는 센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바이러스를 이용해 화학약품이나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공동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유해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해 낼 수 있는 ‘바이러스 기반 컬러센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 컬러 센서는 약물이나 기능성 색 필터로 화학원소나 화합물을 색 변화로 감지하는 센서로 매우 작은 유해입자까지 감지하고 눈으로 바로 변화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해물질 감지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작동을 위해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차세대 유해환경 감지센서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환경오염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기 위해 ‘M13 박테리오파지’라는 바이러스를 얇게 코팅해 기존보다 2.5배 이상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표면 유전자를 변형시켜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환경호르몬 같은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반응성을 조절하고 유해물질이 10억분의 1 수준(ppb)의 낮은 농도에서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이러스를 이용해 유해물질의 색변화 감지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구조가 필요했지만 연구팀은 60나노미터(㎚)라는 얇은 바이러스 두께만으로도 뚜렷한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송영민 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의 섬유형태의 바이러스로 유해물질과 컬러센서간 결합을 유도해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가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일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키로

    경일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키로

    경일대학교는 2학기 대면수업을 확대카로 했다. 실험실습 강좌는 물론 모든 이론 강좌에 대해서도 대면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경일대가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계획에 따르면 실험·실습 및 실기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기타 모든 과목은 약 40% 이상의 대면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대면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분반하여 진행하고 모든 강의실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 후 수업에 임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의 대면수업을 주차별로 다르게 설정할 계획이다.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는 1인 1실로만 운영하고 기숙사비는 무료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치른다. 경일대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교수들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를 도입하고 매체 제작 셀프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경일대가 도입하는 새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인 ‘러닝 엑스(LearningX)’는 △상호작용 학습 사용자 맞춤설정 △표준화 된 안정적 플랫폼 △전자출결 시스템 연동 등의 장점을 가진 시스템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천시 국내육성품종 ‘해들’ 전국 첫 벼 베기

    이천시 국내육성품종 ‘해들’ 전국 첫 벼 베기

    국내육성품종 ‘해들’의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24일 오전 10시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이천쌀 첫 벼 베기 행사는 이천시가 주관하고, 호법농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려 연동하우스 1개동 면적 990㎡에 외래종을 대체할 새로운 국내품종인 조생종 ‘해들’을 경작하여 약 300kg 수확했다. 해들은 가을햇살에 잘 익은 햅쌀이라는 의미로 명명되어진 이천쌀의 새로운 품종으로써 2016년 4월 이천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어 외래종이 아닌 밥맛 좋은 국내품종 개발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다. 2020년 2월 14일 모내기를 한 후 162일 만에 수확한 쌀은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엄태준 시장은 “오늘 첫 벼 베기 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쌀의 대표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품종인 해들을 1000ha규모 조성을 시작으로 2022까지 일본산 품종을 국내육성품종인 ‘해들’, ‘알찬미’로 대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폭우로 인한 산사태 하루 전 예측해 골든타임 확보한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하루 전 예측해 골든타임 확보한다

    23일 전국에 내린 많은 장맛비로 인해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일어난 곳도 많다. 산사태 같은 경우는 비가 많이 올 경우 유의하라는 경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미리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 연구진이 기상정보를 활용해 산사태 발생위치와 시점, 피해영향범위를 미리 예측해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사태 재해 예방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연구본부 산사태연구팀은 국내 지질과 지반특성에 최적화된 산사태 모니터링 기술과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법을 적용한 ‘사전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발한 조기경보시스템은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술 ▲기상레이더 정보를 활용한 3시간 간격 사전 강우정보 분석 및 연동기술 ▲산사태 피해범위 산정기술을 접목시켰다.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술은 수학적 이론과 역학적 해석기법을 기반으로 강우 발생시 지표 유출수 흐름, 땅 속 침투수 흐름을 고려한 안정해석을 통해 산사태 발생가능성을 평가한다. 사전 강우정보 분석시스템은 한국 기상청 동네예보 자료와 일본 기상청 기상레이더 분석자료, 연구원의 강우 모니터링 자료를 매시간 수집, 분석, 연동해 사전 강우정보를 예측하게 된다. 현재 기준으로는 24시간 전 사전 예측된 3시간 간격의 강우자료를 통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진다. 산사태 피해범위 산정기술은 산사태 발생위치에서 붕괴되는 토사량과 토사의 도달거리를 계산하는 것이다.연구팀은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일대 20.6㎢를 대상으로 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지역 내 중봉, 재석봉, 중산리 등 4개소에 산사태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설치해 정확도와 활용성 검증을 완료했다. 송영석 지질환경재해연구센터장은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동시 다발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산사태 재해 주관 담당부처인 산림청과 협업을 통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된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실시간 산사태 조기경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檢 “조국 아들 상장서 스캔한 직인과 딸 표창장 직인 동일”

    檢 “조국 아들 상장서 스캔한 직인과 딸 표창장 직인 동일”

    검찰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자녀의 상장·표창장에 찍힌 총장 직인 파일이 똑같다는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법정에서 공개했다. 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속행 공판에서 대검찰청의 디지털 포렌식 담당 팀장 이모씨를 증인으로 불러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의 포렌식 결과 등을 물었다. 정 교수는 2013년 6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에서 2013년 6월 16일 생성된 파일들의 ‘타임라인’을 제시하며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 과정을 설명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표창장 PDF 파일에는 직인 부분이 별도의 ‘블록’으로 처리됐다. 검찰이 “블록 처리된 것을 보면 (직인 사진파일을) 오려넣은 것이 분명하냐”고 묻자 이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여기 오려 붙여진 직인 파일의 픽셀 크기는 아들의 상장에서 캡처된 ‘총장님 직인’ 사진 파일의 픽셀 크기와 동일했다고 이씨는 증언했다. ●대검 포렌식 담당 “직인파일 오려 넣은 것 맞다”이는 정 교수가 아들의 동양대 총장상을 스캔해 직인 사진을 오려낸 뒤 딸의 위조 표창장에 붙였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뒷받침한다. 이날 재판부는 아들 상장의 직인 모양과 달리 딸 표창장의 직인 모양은 직사각형이라 약간 다르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크기 조정을 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라며 “크기를 늘렸을 뿐 픽셀값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PC를 정 교수가 사용했다고 볼 만한 정황도 이날 제시했다. 검찰은 “이 PC에서 2012년 7월~2014년 4월 사이 정경심 교수의 주거지 IP가 할당된 흔적이 22건 복원됐다”며 “이 IP가 동양대에서 사용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2013년 11월 이 PC에서 정 교수가 사용하던 한국투자증권 뱅킹시스템에 접속한 것이 확인됐다는 사실도 제시했다. 아울러 검찰은 딸의 표창장이 위조된 2013년 6월 16일 오후 정 교수가 지인과의 카카오톡 대화 화면을 캡처했고, 그 사진이 휴대전화와 연동된 PC에도 저장된 사실도 공개했다. ●변호인 “가설 세워놓고 포렌식 추출” 반박정 교수의 변호인은 아직 이씨에 대한 반대신문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추후 별도 기일을 열어 검찰의 이날 신문 내용을 반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변호인은 의견 형식으로 “어떤 가설을 세워놓고 그에 맞는 포렌식을 해 추출한 부분이 꽤 많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이 PC가 피고인의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임의수사를 통해 증거를 수집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는 정 교수 소유의 PC를 허락 없이 임의로 제출받았으므로 적법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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