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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전국적으로 민주당 큰 승리…서울 탈환 못 해 아프다”

    정청래 “전국적으로 민주당 큰 승리…서울 탈환 못 해 아프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6·3지방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은 항상 옳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꼭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선거”라면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일 잘하는 지방 일꾼들을 뽑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 그 부탁을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다만 정 대표는 “혼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배하신 후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특히 죽을힘을 다했던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께 정말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도 정말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다 바쳐 선거운동에 임하셨는데 너무 안타깝게 석패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당 대표로서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도 드리지만 험지에서 낙선하신 분들께 더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진보당을 향해선 “특별히 울산시장 단일화를 통해 승리의 기세를 모아주신 진보당 당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대하면 커진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가 무산됐던 조국혁신당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다른 당과의 연대 방법에 대해서도 앞으로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깊이 고민, 연구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결선투표제 등을 도입하면 어떠냐는 제안을 해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공론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좋은 결론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따끔한 질책까지 전부 겸손하고 겸허하게 받들겠다”면서 “더 좋은 민주당, 더 큰 민주당이 되는 성찰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김지희 작가, 일본 오이타현 구스마치에서 개인전 ‘SPROUT’ 개최

    김지희 작가, 일본 오이타현 구스마치에서 개인전 ‘SPROUT’ 개최

    김지희 작가의 일본 첫 개인전 ‘SPROUT’가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규슈 군립박물관(구루시마 다케히코 기념관)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개인전으로, 대표 연작 ‘Sealed Smile’을 비롯한 주요 작품과 신작을 통해 성장과 도약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전시 개최에 앞서 구스마치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장 건물에는 작가의 방문과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가 부착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일본 지역 정·관계 인사와 한일 교류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했으며, NHK를 비롯한 일본 주요 언론도 이번 전시를 보도했다. 개막일에는 기념관 야외 공간에 작품 속 패턴을 반영한 약 35미터 규모의 대형 잉어 구조물이 설치됐고, 어린이들이 직접 구조물 내부를 통과하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상상과 희망, 성장의 의미를 관객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시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했다. 전시 기간 중 작가는 일본 공립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Sealed Smile’ 이미지를 활용해 각자의 소망을 그려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시장에는 5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김지희 작가의 초등학교 시절 그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생애관이 별도로 마련돼, 작가의 작업 세계가 형성되고 확장돼 온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작품인 ‘Eternal Golden’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변화와 상승을 상징하는 잉어를 주요 소재로 삼았으며, 작가의 대표 연작인 ‘Sealed Smile’과도 맞닿아 있다. 김지희 작가는 2008년부터 여성 초상 형식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욕망 구조와 심리, 존재와 시선의 문제를 탐구해 왔다. 작가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400여 회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로얄살루트와 마오타이 등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해 왔다. 또한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표지 작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계 안팎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아왔다. 회화의 표현 방식과 소비사회의 미학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김지희 작가는 중국, 홍콩, 두바이 등 해외 전시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 ‘SPROUT’는 김지희 작가의 조형 세계를 일본 관객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계기가 됐으며, 작품을 매개로 동아시아의 정서와 성장의 의미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 [데스크 시각] 분배와 재투자, 삼성이 남긴 숙제

    [데스크 시각] 분배와 재투자, 삼성이 남긴 숙제

    삼성전자 총파업의 분수령은 5월 14일이었다. 총파업을 대비해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감산을 위한 웜 다운(warm-down) 작업이 시작됐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이를 ‘삼성전자 감산’으로 받아들였다. 총파업 땐 1시간당 1000억원의 손실이 난다는 분석이 피부에 와닿았다. 성과급을 관철하지 못하면 황금 거위의 배를 스스로 가르겠다던 초기업노조를 막을 유일한 카드는 파업을 30일간 강제로 멈추게 하는 긴급조정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급박한 상황에 이르자 이날 저녁 긴급조정권 발동 필요성을 선언했고, 노사는 테이블에 앉았다.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던 노사는 또다시 협의 무산을 선언했고, 다시 한번 마지막 판을 깔아 총파업 예정일로부터 불과 몇 시간 전에 합의를 끌어낸 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다. 이번 갈등은 노사 분쟁을 넘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낳은 초과이윤의 배분 방식을 묻는 초대형 사건이었다. 고용부 장관은 “대기업의 초과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것인지 논의하는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장관은 “지금은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 내는 이윤을 미래를 위한 ‘생산적 재투자’로 연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했다. 언뜻 보면 두 장관의 입장이 정반대다. 하지만 핵심은 사회적 재분배와 미래 투자 중에 초과이윤의 사용처를 선택하는 게 아니다.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충분한 보상, 그리고 기업의 미래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느냐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에서 인텔, 마이크론 등 막대한 보조금을 받는 기업에 투자 계획, 고용 확대, 인력 양성 등을 함께 요구했다. 국가가 기업의 초과이윤에 직접 간섭하기보다 기업 스스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것을 유도했다. 마중물을 통한 기업의 성과가 미래 산업 육성과 사회적 기여로 이어지는 ‘가치 확대’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독일은 노사가 참여하는 공동결정제도를 통해 상시 소통 통로를 마련했다. 감독이사회를 두고 2000명 이상의 기업일 경우 노사 동수로 구성한다. 대규모 구조조정이나 공장 폐쇄와 같이 근로자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사안에 대해 노조 대표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국은 이런 시스템을 제도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에 의존하는 측면이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조원을 조성해 협력사 지원 등 사회공헌과 미래 인재 육성에 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속내는 더욱 복잡하다. 최대 1인당 6억원의 성과급이 전망되는 반도체(DS) 부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하청업체 도울 돈은 있는데 우리 줄 돈은 없나’라는 반응도 나온다. 정부가 개입하면 결국 더 큰 대가를 내야 한다는 기업인도 있었다. 향후 5조원의 수혜 여부를 두고 적지 않은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다. 소위 성과급 노사 갈등이 대기업 곳곳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노조 역시 기업의 생존 및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회적 공헌에 대한 책무를 고민해야 한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일본 노조의 사례를 강조한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주장을 흘려듣기 힘든 이유다. 도요타의 기토 게이스케 노조위원장은 노사협의회에서 “회사만 기다리거나 남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조합원 스스로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고민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삼성전자 총파업 사태를 계기로 정부·기업·노조 모두 분배와 재투자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사회적 계약을 고민해야 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얼마를 나눌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더 큰 가치를 만들고 그것을 공정하게 나눌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경주 산업부장
  • 캐나다 찾은 강훈식, 이틀째 잠수함 수주 총력… 의회·정부 인사 전방위 면담

    캐나다 찾은 강훈식, 이틀째 잠수함 수주 총력… 의회·정부 인사 전방위 면담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3일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강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캐나다 오타와 2일 차 보고드린다”며 정부와 의회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이 잠수함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캐나다 상원에서 마티 디콘 국가안보·국방·보훈 상임위원장과 상원의원 3명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강 실장은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 방안과 잠수함 사업을 연계해 제안한 우리의 산업 협력 방안이 캐나다에 어떤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지 설명했다”며 “잠수함 수주를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코리아‘가 제조업의 심장인 온타리오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고 했다. 마크-안드레 블랑샤드 캐나다 총리 비서실장과도 면담했다. 강 실장은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라며 “양국 비서실장이 긴밀히 소통해온 것 자체가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방증임에 저와 블랑샤드 실장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두 실장은 에너지·중견국 연대 등 파트너십 확대를 논의했으며, 강 실장은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과 산업 협력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당부했다. 강 실장은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과 면담에서는 “한화와 APMA-Algoma(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 간 MOU를 통해 캐나다에 자동차 공장 하나가 들어가는 것과 맞먹는 수준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잠수함 협력이 가져올 963억 캐나다달러의 GDP 효과와 2026~2044년간 43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소개했고,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그리는 수소 청사진도 소개했다”고 했다. 이에 “졸리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약속한 투자와 고용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반도체·생명과학·AI·우주·방산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팀 호지슨 천연자원부 장관과도 만나 원유·LNG·핵심광물 등 에너지·자원 협력을 강화하기 하고, ‘한·캐나다 에너지·자원 공급망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캐나다산 원유 도입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달 31일 출국한 강 실장은 전날 토론토 ‘한-캐나다 첨단산업 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후 오타와에서 스티븐 퓨어 국방조달 국무장관,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 등과 만나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협조를 구했다. 강 실장은 4일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자리를 두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경쟁 중이다. 사업자 발표는 6월 말쯤으로 예상된다.
  • 서초구, 학생참여 중심 문화·예술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서초구, 학생참여 중심 문화·예술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서울 서초구는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과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를 확대 운영하고, 올해 신규 사업인 ‘서초 졸업영상 제작 클래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경연대회 우승팀은 서초구 대표 음악축제인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올해는 신규반과 함께 심화반을 별도로 운영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개최되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팀도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프로그램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으며, 6월 27일 오디션을 통해 교육생 75명을 선발한다.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는 문화·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관찰력과 상상력, 미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으로 이동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또 관람 전·후 활동을 강화해 학생 참여 중심의 감상활동과 창의표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75명을 모집한다. 구는 학생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서초 졸업영상 제작 클래스’도 운영한다. 학급별로 기획·연출·촬영·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다루는 총 4차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가 시놉시스 작성 교육과 함께 촬영 및 연출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졸업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미스트롯4’ 윤윤서, 13살에 “성장판 닫는 수술”…무슨 사연?

    ‘미스트롯4’ 윤윤서, 13살에 “성장판 닫는 수술”…무슨 사연?

    ‘미스트롯4’에 출연한 윤윤서가 최근 다리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 트롯여왕 연대기’에서는 유소년부 참가자로 맹활약한 윤윤서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무대 뒷이야기가 다뤄졌다. 2013년생으로 13세인 윤윤서는 ‘미스트롯4’ 예심 당시 유소년부로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날 과거 겪었던 큰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양쪽 다리 길이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벅찼을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을 묵묵히 버텨낸 그는 오직 자신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를 위해 무대에 섰다. 윤윤서가 진심을 담아 열창한 ‘어머니의 계절’은 마스터들의 심금을 울렸고, 올하트라는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냈다. 방송에서 당시를 회상한 윤윤서는 부상 후유증 외에도 당일 컨디션 난조가 겹쳤던 상황을 털어놓았다. 그는 “장염 때문에 아프기도 했고 밤도 새운 상태라 떨리기도 했다”며 “온갖 생각이 다 들어서 정신없이 노래를 한 것 같지만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올하트 예상을 못했는데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미스트롯4’ 최종 순위 6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유소년부의 자존심을 지켰고, 차세대 트로트 신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윤윤서는 경연이 끝난 후 진행된 최근 근황과 수술 소식도 전했다. 다리 길이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수술을 진행한 것이다. 그는 “두 달 전에 다리 수술을 했다. 성장판을 닫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열심히 회복 중이라서 춤도 추고 달리기도 잘할 수 있다”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던 윤윤서의 주요 경연 활약상과 함께 그가 직접 전하는 무대 뒤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윤윤서가 출연한 TV조선 ‘미스트롯4 트롯여왕 연대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 부산대, AI 최적 약물 투여량 예측 모델 개발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양자컴퓨터를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국제 양자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대는 황원주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주축으로 한 양자 인공지능(AI) 연구팀인 ‘팀 PNU’가 지난달 2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퀀텀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노보 노디스크 등이 주관하는 국제 경진대회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난제를 양자기술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양자 컴퓨팅 기반 신경망 AI가 약물 농도와 생리적 반응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스스로 학습하고,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투여량을 예측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연구 완성도와 양자컴퓨팅 활용 가능성, 신약 후보물질 선정과 임상시험 등 제약·바이오 분야 적용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덴마크 이노베이션 센터와 협력해 이 연구를 지원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양자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정밀 의료, 최적화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위성 ‘순천 SAT’ 개발 본격화

    전남 순천시가 2027년 누리호 6호기에 탑재 예정인 순천의 첫 인공위성 ‘순천 SAT’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실제 위성 개발 과정과 연결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공위성’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4월 체결한 ‘순천 SAT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우주항공 우수 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순천 SAT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시는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순천 SAT 관측 아이디어 공모전’과 기업 연계형 ‘순천 SAT 개발 협력 기업 발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순천 SAT 관측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립순천대학교,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7년 우주로 발사할 ‘순천 SAT’을 순천만천문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돕는 위성 부탑재체 설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면 된다. 오는 19일까지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위성의 설계 과정에 반영된다. 수상 학생에게는 ‘순천 SAT’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우주산업을 ‘내가 참여하는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뿐만 아니라 캔위성 경연대회, 학생 순천 SAT 개발 참여 등 체험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 번째 사업은 ‘위성 개발 협력 기업 발굴 사업’이다. 시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 부품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부품이 실제 ‘순천 SAT’에 탑재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관내 우주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소재 부품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순천 SAT’을 대학과 협력해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 SAT은 단순히 순천의 첫 인공위성을 넘어 미래 세대의 꿈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함께 담긴 순천형 우주산업의 상징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대중 통합교육감 후보, 광주 운천저수지서 마지막 유세 총력

    김대중 통합교육감 후보, 광주 운천저수지서 마지막 유세 총력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앞둔 2일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파이널 유세를 열고 막판 표심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교육 혁신과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6시 열린 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과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몰리며 선거 막판 열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마지막 연설에 나섰다. 김 후보는 “40여 년 만에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다시 결합하는 통합특별시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지금 우리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며 “호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시대의 핵심 비전으로 ‘500만 메가시티 구축’과 ‘10만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통합특별시의 성공 여부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며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투자”라며 “학교와 대학, 산업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광주·전남의 역사적 정체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정신적 토대이자 K-민주주의의 뿌리”라며 “선열들이 남긴 민주·인권·연대의 가치를 미래세대 교육 속에 온전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통합특별시 교육감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광주·전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혁신도시이자 미래인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날 유세를 끝으로 13일간 이어진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창원시 19개 신규 권한 확보 준비…“완성형 특례시로”

    창원시 19개 신규 권한 확보 준비…“완성형 특례시로”

    경남 창원시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포를 계기로 19개 신규 특례사무 이양과 자치권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시는 2027년 6월 법 시행 전까지 경남도로부터 권한을 넘겨받고 관련 제도 정비를 마무리해 행정 공백 없이 특례시 체제를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특례시에 대한 국가 차원의 행·재정 지원 근거와 특례 부여 절차를 법제화한 것으로, 그동안 개별 법령 개정에 의존해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권한 이양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별법은 공포 후 1년이 지난 2027년 6월 3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준비 기간 동안 19개 신규 특례사무에 대한 권한 인수인계와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무별 담당 부서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해 행정 노하우와 데이터, 시스템 권한 등을 넘겨받는다. 또 조례와 규칙 등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시정연구원 등을 통해 특례사무 이양 효과와 필요한 인력·예산 규모를 분석할 계획이다. 특별법 시행 이후에는 도시·건축, 산업·경제, 환경·안전 등 분야의 19개 특례사무를 창원시가 직접 수행하게 된다. 51층 이상 대형 건축물 허가권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승인 권한 등이 시로 이양되면서 행정 절차가 단축되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폐기물처분부담금과 생태계보전부담금 징수권 확보를 통해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재원 기반도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재정·조직 분야 핵심 권한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시는 시민 체감형 재정·조직 특례를 추가 발굴하고 자치분권협의회와 창원시정연구원 등의 정책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권한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양·수원·용인·화성 등 다른 특례시와 협력해 추가 제도 개선과 특별법 개정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법 공포는 특례시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9개 특례사무가 시민 편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재정·조직 분야의 실질적 권한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60조 캐나다 방산 공들이는 강훈식…“다음엔 한국 잠수함 타고 올 것”

    60조 캐나다 방산 공들이는 강훈식…“다음엔 한국 잠수함 타고 올 것”

    “다음에는 한국 잠수함을 타고 와야겠습니다.”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강 실장은 페이스북에 “이른 아침 미래 유망 사업인 방산·우주·수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한·캐나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며 캐나다에서의 특사 일정을 소개했다. 특히 강 실장은 오타와에서 스티븐 퓨어 국방조달 국무장관,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과 각각 면담하며 한국산 잠수함 수주를 설득하기도 했다. 캐나다 정부는 노후 잠수함을 대체할 신형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놓고 한국과 독일이 경쟁하고 있는데 청와대와 정부, 기업이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비행기 연착으로 면담 시간에 촉박하게 뛰어 들어간 강 실장에게 세 번째 만난 두 장관은 “캐나다에서 연착은 일상”이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강 실장은 “지금 캐나다 서부해안에 정박 중인 우리 잠수함이 태평양 1만 4000㎞를 잠행해 오면서도 단 한 치의 지연도 없이 ‘on time’(제 시간)에 도착했으니, 다음에는 잠수함을 타고 와야겠다고 농담도 주고받았다”고 대화를 소개했다. 강 실장은 면담에서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방산 국가인 한국이 캐나다의 안보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의지와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달 속도, 품질, 납기 신뢰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인 한국을 선택하는 것은 캐나다 국방 조달 개혁의 성공 사례이자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강 실장은 “카니 총리가 강조하는 ‘중견국 연대’가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캐나다가 미래의 바다인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그러자 맥귄티 장관도 이에 공감하며 “중견국 연대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에 대해 전략적 고민을 속도감 있게 해 나가자”고 화답했다고 강 실장이 전했다. 강 실장은 “내일도 바쁜 하루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제 정세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다주택’ 논란에 강남 집 팔아 산 ETF…예상 수익 ‘억’소리난다

    ‘다주택’ 논란에 강남 집 팔아 산 ETF…예상 수익 ‘억’소리난다

    코스피가 ‘꿈의 9000선’을 앞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다주택자 논란에 부동산을 처분하고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수익률에 이목이 쏠린다.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투자한 덕에 현재 해당 ETF를 그대로 보유했다면 ‘억’단위의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파트를 팔지 않고 보유했을 경우의 시세차익을 크게 뛰어넘은 셈이기 때문이다. 2일 뉴시스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해 10월 말 보유하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130.89㎡(47평) 한 채를 급매하고 받은 계약금으로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했다. 이 원장은 그해 국정감사에서 해당 아파트의 같은 평형 두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정작 이 원장은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맡던 시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면서 “다주택자를 부동산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공직자로 임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원장은 “한 채는 창업을 한 자녀의 작업실로 마련한 곳으로, 현재 가족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파장이 커지자 이중 한 채를 18억원에 매각했다. 당초 매도 희망가격은 22억원이었지만 4억원을 낮춰 ‘급매’했다. 이어 매각 당일 KB증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ETF를 매수했다. 코스피 4000 당시 지수 추종 ETF 투자지난 2월 “집 팔아 생긴 손실 만회”이 원장이 ETF를 매수할 당시 코스피는 4000선이었다. 이후 2개월여간 4000선에서 공방을 벌이던 코스피는 올해 1월 5000선, 2월 6000선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상승했다. 이 원장은 지난 2월 “수익률이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당시 금감원 기자회견에 이 원장은 “집을 팔면서 생긴 손실을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ETF를 적립식으로 미리 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이 원장이 투자한 구체적인 종목과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인 KODEX 200 또는 TIGER 200, ACE 200, RISE 200 등에 투자했다면 코스피가 9000선에 육박한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150%에 달한다. 아파트를 18억원에 매도해 받았을 통상적인 계약금(10%)을 1억 8000만원으로 추정하고 이를 전액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평가 차익만 3억원에 달하는 것이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지수가 3780까지 떨어졌을 때도 추가 매수했다”면서 “잔금이 들어오면 (추가매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어, 실제 수익률과 평가차익은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에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은 20%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계약금의 절반을 코스피, 절반을 코스닥 지수 추종 ETF에 투자했어도 최소 1억 7000만원가량의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 원장이 강남 아파트를 팔아 뛰어든 ETF 투자는 성공적이었다. 이 원장이 지난해 18억원에 급매한 아파트 동일 평형의 최근 3개월 평균 실거래가는 19억 6000만원으로, 이 원장이 해당 아파트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면 시세차익은 1억원 남짓에 불과했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를 매도한 뒤 계약금만 가지고 ETF를 투자했는데도 이를 뛰어넘는 수익을 실현한 셈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 원장 재산은 총 407억 3228만원으로, 취임 당시인 지난해 8월 보다 22억 4353만원 증가했다.
  • ‘고물가·고유가 대응’…광주시, 올해 첫 추경 3814억 편성

    ‘고물가·고유가 대응’…광주시, 올해 첫 추경 3814억 편성

    광주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3814억원을 편성, 2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광주시 총예산 규모는 본예산 7조6809억원보다 5.0% 증가한 8조623억원으로 확대됐다. 광주시는 정부의 중동전쟁 위기 극복 추경과 연계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고유가 경제위기 대응 민생회복 지원’과 관련해 정부 추경에 맞춰 ▲고유가 피해지원금(2079억원) ▲의료급여 비용 지급(132억원) ▲대중교통비 환급(45억원) ▲사회연대경제 청년일경험 지원(15억원) ▲가족돌봄 및 은둔청년 지원(4억8000만원) ▲발달장애인 지원(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정부 추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기자동차 민간보급(22억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85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144억원) 등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체감형 현안 수요를 추가로 반영했다. 오는 7월1일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 수요에 대비한 예산도 포함됐다. 통합특별시 대표누리집 및 청사 간 방송중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통합(12억3000만원) 그리고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 혼란을 줄이기 위한 ▲주민등록증 재발급(6억원) 등을 반영해 행정 수요에 적기 대응해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기후위기에 따른 여름철 폭염 및 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025년 호우피해 재난대책(126억원) ▲폭염대책(17억원) ▲중대재해예방 사각지대 해소(6억원) ▲지방하천 재해복구(17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15억원) 등도 이번 추경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정비(50억원) ▲도시철도2호선 건설(100억원) ▲군공항 이전사업 기본용역 수행(30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 예산도 반영해 2028년 전국체육대회 준비와 도시기반시설 확충, 광주·전남 상생 현안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덕 예산담당관은 “이번 추경은 중동발 경제위기에 대응한 정부 추경에 발맞춘 민생지원 추경”이라며 “시민의 삶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류 문명 탄생 ‘비옥한 초승달 지대’ 형성의 비밀 풀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 문명 탄생 ‘비옥한 초승달 지대’ 형성의 비밀 풀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학창 시절 세계사 수업에서 인류 4대 문명은 강을 중심으로 형성됐다는 것을 배운 적이 있을 것이다. 4대 문명이라고 하면 나일강을 중심으로 한 이집트 문명, 인더스강을 중심으로 한 인도 문명, 황허강의 중국 문명, 그리고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을 중심으로 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메소포타미아는 비옥한 토지와 관개가 가능해 초기 문명 형성의 핵심적 기반이 됐다. 미국 에너지기업 셰브론 국제 탐사·생산부, 셰브론 기술센터, 텍사스 오스틴대 지구과학부, 유타 주립대 환경·사회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지구과학과,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 지구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동지중해로 흘러갔던 강 두 개가 합쳐져 현대 유프라테스강을 형성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6월 2일 자에 실렸다. 유프라테스강은 약 200만 년 전 신생대 4기인 홍적세의 초기 인류 조상 흔적부터 기원전 3500년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도시들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와 오랫동안 밀접하게 얽혀 있다. 튀르키예에서 페르시아만까지 약 3000㎞에 걸쳐 뻗어 있는 유프라테스강의 초기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았다. 유프라테스강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서아시아 하천 시스템의 시공간적 진화와 범람원에서 번성했던 인류 사회의 발달 과정을 추적하는데 중요해 많은 고고학자와 지질학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었다. 연구팀은 매몰된 퇴적물의 지진파 영상, 고대 퇴적물 지도, 하천 퇴적물 이동 모델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古) 카라수와 고 무라트라는 두 개의 독립된 강이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영토를 가로질러 약 540만 년 전 ‘메시니아 염분 위기’ 동안 부분적으로 건조해진 지중해 분지로 흘러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메시니아 염분 위기(MSC)는 약 597만 년 전부터 533만 년 전 사이에 발생한 지질학적 사건이다. 이 시기에 동지중해가 부분적으로 건조해지면서 100만㎢ 이상의 증발암(evaporites)과 관련된 퇴적물이 축적되는 한편 대규모의 지역적 하천 하방침식을 촉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MSC 이후 발생한 지각 변동으로 고 무라트강이 페르시아만을 향해 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꿨고 얼마 후 고 카라수강이 이에 합류했다. 이런 물길 전환이 결과적으로 단일 하천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는 약 160만 년 전 현재처럼 페르시아만으로 흘러드는 유프라테스강으로 진화했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매도프 셰브론 수석 지질학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역의 지각 변동이 두 물길의 방향을 바꾸었고 결과적으로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발달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더 많은 현장 관측과 개선된 연대 측정법을 활용한 추가 연구로 고대 역사를 검증하고 더 정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공위성···‘순천 SAT’ 개발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공위성···‘순천 SAT’ 개발

    전남 순천시가 2027년 누리호 6호기에 탑재 예정인 순천의 첫 인공위성 ‘순천 SAT’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실제 위성 개발 과정과 연결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공위성’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4월 체결한 ‘순천 SAT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우주항공 우수 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순천 SAT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시는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순천 SAT 관측 아이디어 공모전’과 기업 연계형 ‘순천 SAT 개발 협력 기업 발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순천 SAT 관측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립순천대학교,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7년 우주로 발사할 ‘순천 SAT’을 순천만천문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돕는 위성 부탑재체 설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면 된다. 오는 19일까지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위성의 설계 과정에 반영된다. 수상 학생에게는 ‘순천 SAT’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우주산업을 ‘내가 참여하는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뿐만 아니라 캔위성 경연대회, 학생 순천 SAT 개발 참여 등 체험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 번째 사업은 ‘위성 개발 협력 기업 발굴 사업’이다. 시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 부품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부품이 실제 ‘순천 SAT’에 탑재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관내 우주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소재 부품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순천 SAT’을 대학과 협력해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제 위성 탑재를 통한 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우주산업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SAT은 단순히 순천의 첫 인공위성을 넘어 미래 세대의 꿈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함께 담긴 순천형 우주산업의 상징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고] 문화예술로 잇는 보훈의 가치

    [기고] 문화예술로 잇는 보훈의 가치

    호국보훈의 달 6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새기게 된다. 나라를 빛나게 하는 것은 힘만이 아니다.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이어 가려는 마음이 나라를 지탱한다. 품격 있는 나라는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공동체의 문화로 계승하는 나라다. 이러한 마음을 사회적 가치로 이어 가는 것이 ‘보훈’이다. 보훈은 자유의 뿌리를 기억하고 희생을 예우하며,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다.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시민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공동체 문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보훈은 현재의 살아 있는 가치가 된다. 이 지점에서 문화예술이 중요하다. 제도는 기억하게 하지만 예술은 공감하게 하고, 행정은 의미를 설명하지만 문화는 의미를 남긴다. 보훈의 가치가 일상에 살아 숨 쉬려면 시민 감수성에 스며들어야 하며, 문화예술은 이를 가장 깊고 넓게 해낼 힘을 지녔다. 한 편의 음악과 공연, 예술이 전하는 울림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기억을 이어 주는 힘이 있다. 오케스트라는 공동체를 닮았다. 각자의 소리가 제자리를 지키며 서로 어우러질 때 화음이 완성된다. 다름을 존중하며 더 큰 조화를 만드는 것이 도시의 품격이듯 보훈도 마찬가지다.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이를 예우하는 일은 우리가 어떤 사회를 지향하는지 보여 주는 척도다. 2013년 정부는 6·25 당시 헌신한 국가들을 예우하고자 7월 27일을 ‘국제연합(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했다. 필자는 이 기념일이 제정되기 전인 2009년, 제1회 ‘유엔참전용사 추모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의 부제는 ‘이름 없는 영웅들을 기리며’였다. 특정 인사나 지휘관이 아닌, 낯선 땅에서 자유를 위해 스러져 간 수많은 무명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함이었다. 그동안 해외 참전용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희생을 기리고, 참전국을 직접 찾는 감사음악회도 병행해 왔다. 2016년부터 서초교향악단과 함께 22개 유엔 참전국에서 매년 추모 및 감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칸 등 월드투어를 통해 감사와 기억의 메시지를 나눴다. 단순한 공연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이 받은 도움과 희생을 세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공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보훈 음악외교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보훈의 실천이자 문화외교의 확장이다. 서초교향악단은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갈라콘서트, 멕시코 몬테레이와 메리다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한·멕시코 친선 음악회’를 앞두고 있다. 보훈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국제적 공감과 미래 세대의 기억으로 이어짐을 보여 주는 행보이며 문화예술로 보훈을 실천하는 길이라 확신한다. 이처럼 보훈은 오늘의 문화와 공동체를 잇는 힘이 돼야 한다. 기억할 이를 기억하고, 예우할 가치를 예우하며, 그 정신을 일상에서 이어 갈 때 보훈은 비로소 살아 있는 가치가 된다. 서초는 문화예술 도시를 넘어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음악으로 사람을 잇고, 예술로 역사를 기억하며, 보훈의 정신이 스며드는 도시. 그 울림이 넓고 깊어질수록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평화 또한 더 오래 빛날 것이다. 배종훈 서초문화재단 예술총감독
  • 친명계 대거 김용남 지원유세… 조국 “단일화 끝, 자력으로 1등 할 것”

    친명계 대거 김용남 지원유세… 조국 “단일화 끝, 자력으로 1등 할 것”

    文, 조국 글에 ‘좋아요’ 간접 지지조국 “싸우다가도 선거 뒤 연대”與 “당락·통합 관계 없어” 선 그어 진영간 단일화 없이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여권 계파 대결의 구도로 번져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에 발벗고 나선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는 ‘가짜 민주 후보’ 공방이 거세지며 추후 양당 합당 논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남희·송옥주·윤종군·이건태·이재강·김현정·홍기원 등 다수의 친명계 의원들은 1일 평택으로 향해 직접 유세차에 오르거나 도보로 거리 인사를 하는 등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6일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로는 평택을을 찾지 않으면서 홀대론이 제기된 상황에 친명계가 대거 지원에 나선 것이다. 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 후보의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평택을 선거가 ‘뉴 이재명’의 지지를 받는 김 후보와 친문(친문재인) 세력의 지지를 받는 조 후보의 대결로 흘러 선거 이후 합당 논의에까지 파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집중유세를 마친 뒤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단일화는 끝이 났다고 생각하고 자력으로 1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선거 후 합당 논의에 대해선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선 때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이후로 원팀이 되는 것처럼 6월 3일 이후에 같이 연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합당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합당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라며 “현재 그런 상태에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만 했다. 이어 조 후보의 당선 여부가 합당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조 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은 이 통합 논의와 하등 관계 없다”며 “낙선되면 안 되고, 당선되면 되고 이런 것과 관계없이 상호간 논의가 진행될 부분이지 그건 억지 주장이라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 광주 여고생 유족 “우리 딸은 이채원”…실명·얼굴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 촉구

    광주 여고생 유족 “우리 딸은 이채원”…실명·얼굴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 촉구

    한밤중 귀갓길에 흉기에 찔려 숨진 광주 여고생의 유가족이 피해자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고(故) 이채원 양의 부모는 1일 딸의 초상화를 공개하며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꿈꾸고 누군가를 돕는 일을 좋아했던 아이를 잃은 뒤 가족의 삶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며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고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추모연대와 유가족은 입장문에서 가해자 장윤기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장윤기는 추호의 동정도 받을 자격이 없는 범죄자”라며 “사법부가 엄중한 처벌을 통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학교 친구들과 교사들에 대한 체계적인 심리치료 지원도 요청했다. 유가족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더 큰 고통에 빠지지 않도록 집중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모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유가족들은 장윤기에 대한 엄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일본 고마워요”…우크라이나 위한 나토 무기 지원 체계에 220억원 지원 [핫이슈]

    “일본 고마워요”…우크라이나 위한 나토 무기 지원 체계에 220억원 지원 [핫이슈]

    일본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담당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안보지원훈련기구(NSATU)에 자위대 인원을 파견한 데 이어 자금 지원까지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 등 현지 매체는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PURL)에 1470만 달러(약 220억원)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PURL에 약 22억엔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자금은 비살상 장비 구매에만 사용될 것이며 구체적인 지원 목록은 나토와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날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일본이 PURL에 1470만 달러를 새롭게 기부하기로 한 데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원칙에 입각한 변함없는 지원은 강력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맞춤형 군수물자 간접 조달 체계 PURLPURL은 미국과 나토가 공동으로 도입한 우크라이나 맞춤형 군수물자 간접 조달 체계다.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무기 목록을 내면, 동맹국들이 돈을 모아 미국산 무기를 대신 사서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나토 회원국 3분의 2가 PURL에 참여하고 있으며, 비회원국으로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동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PURL에 참여할 방침이라며 지원 자금은 살상 능력이 없는 차량이나 레이더 등 장비 조달용에 한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나토 안보지원훈련기구에 자위대 인원 파견여기에 일본 방위성은 지난 29일 우크라이나 지원을 담당하는 NSATU에 자위대 인원 4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SATU는 2024년 9월 출범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고 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보인 새로운 전투 방식과 같은 다양한 교훈을 얻어 일본의 방어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러시아에 대한 견제와 더불어 나토와의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이 유럽의 안보 위기(우크라이나)에 지갑을 열어야 향후 대만 등에서 위기가 발생할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미국과 나토로부터 PURL 가입 압박과 동시에 러시아로부터는 강력한 경고를 받으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우리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우리 딸은 17살 이채원” 광주 여고생 유가족…장윤기 엄벌 촉구

    “우리 딸은 17살 이채원” 광주 여고생 유가족…장윤기 엄벌 촉구

    광주서 한밤중 귀갓길에 흉기에 찔려 숨진 여고생의 부모가 딸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고(故) 이채원(17) 양의 부모는 1일 딸의 초상화를 공개하고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꿈꾸고 누군가를 돕는 일을 좋아했던 아이를 잃은 뒤 가족의 삶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며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고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문을 낸다”고 밝혔다. 추모연대와 유가족은 입장문에서 가해자 장윤기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장윤기는 추호의 동정도 받을 자격이 없는 범죄자”라며 “사법부가 엄중한 처벌을 통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이 양의 친구들과 교사들에 대한 체계적인 심리치료 지원도 요청했다. 유가족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더 큰 고통에 빠지지 않도록 집중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건 현장 주변의 보행 안전 강화와 범죄예방 환경 개선도 촉구했다. 추모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유족들은 장씨의 엄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7474명(성인 6733명·청소년 741명)이 참여했으며 서명 결과를 담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이 양의 49재를 봉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양은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귀가하다가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교제를 거절하고 스토킹 신고한 여성을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 등을 미리 구매해 신고 여성을 찾던 중, 범행 대상을 여고생인 이 양으로 변경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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