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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대란’ 공황 막아라… 전국 초중고 빵·우유 공수 나선다

    ‘급식대란’ 공황 막아라… 전국 초중고 빵·우유 공수 나선다

    광주 공립학교 절반 급식 제공 안 돼 도시락 지참 통보하거나 간편식 대체 “연례행사인데 교육청 무대책 일관” 분통 학교비정규직노조가 3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 상당수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된다. 학생들은 사흘간의 파업 기간 동안 도시락이나 빵, 우유 등으로 점심을 때워야 한다. 앞서 2017년 총파업에는 경기 6300여명, 부산 1300여명 등 총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전국의 1929개 초·중·고교에서 사흘간 급식을 중단한 바 있다. 3일 광주에서는 253개 공립 초·중·고교 가운데 132개교에서 급식을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105개교는 빵이나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고 27개교는 기말고사나 단축 수업으로 점심 전 학생들이 하교하게 된다. 4일(29개교)과 5일(26개교)에도 급식에 차질이 예상된다. 경기에서는 6000여명의 비정규직이 총파업에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등의 파업 참여율이 50%가 넘어가면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학교에서 빵, 떡, 우유 등을 제공하도록 했다. 충남에서는 전체 742개 학교 비정규직 8278명 중 138개교 1013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56개 학교가 빵·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25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을 통보했다. 간편식 제공과 도시락 지참 통보를 병행한 곳도 있다. 울산지역 학교들은 도시락을 가져 오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만 빵, 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특수아동 지원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의 경우 특수교사와 교직원 등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혼란은 불가피하다. 울산 학부모 김모(42·여)씨는 “비정규직 파업은 예견된 연례행사인데도 교육청과 학교가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대응책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는 게 한심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전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각 지역 연대회의에 따르면 조리실무사, 돌봄전담사, 특수교육 실무사 등 학교 비정규직은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한 뒤 4~5일 지역별로 돌아가 파업을 이어 간다. 주최 측은 경기 6000여명, 부산 3000여명, 충북 3000여명, 경남 3000여명 등 총 5만명 이상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종합·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학교 비정규직 막판협상 결렬·내일 총파업…급식 비상

    학교 비정규직 막판협상 결렬·내일 총파업…급식 비상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벌인 막판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2일 교육부와 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스마트워크센터와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 등 장소를 옮겨가며 진행된 양측의 실무교섭단 협상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오후 7시쯤 끝났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 총파업이 예정대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연대회의는 3일 광화문광장 집회에 4만명이 참여하는 등 연인원으로 9만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9급 공무원 80% 수준의 임금인상을 달성하기 위해 기본급을 6.24% 인상할 것과 정규직과의 수당 차별 해소를 요구해왔다. 교육당국은 기본급만 1.8% 인상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급식, 돌봄교실 등 학사운영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학교 조리사, 조리 실무사 등의 파업참여율이 50%를 넘으면 학생이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 떡, 우유, 외부 도시락 등을 학교가 제공하는 비상조치도 시행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육부-학교비정규직 막판 협상 결렬 … 내일 총파업 현실화

    교육부-학교비정규직 막판 협상 결렬 … 내일 총파업 현실화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파업을 하루 앞두고 벌인 교육당국과 노조 간 막판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3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벌인다. 2일 교육부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만나 6시간 가까이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연대회의는 기본급을 6.24% 인상하고 근속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 때 정규직과 차별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공무원 최하위 직급 80% 수준’으로 임금을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을 제안했다. 노조 측은 “교육당국이 사실상 임금 동결안을 고집하고 어떠한 진전된 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용자측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정규직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진전된 안을 제출할 경우 언제든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직원의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과 적정 수준의 처우개선을 위해 충실히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면서 “다시 한번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초·중·고교의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교무 행정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 약 4만명이 3~5일 파업에 나설 전망이다.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약 38만명)의 10.5% 규모다. 또 공공기관 청소·경비 노동자 등 공공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1만여명도 파업에 동참한다. 이들은 3일 오후 1~6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중당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100만명 가까운 (무기계약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상여금, 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차별을 받다 보니 공공 부문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계급사회로 바뀌었다”면서 “20년 이상 지속된 이 구조를 바꾸자는 것이 총파업의 요구”라고 말했다. 급식 조리사 등의 파업 동참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이 빵과 우유로 대체되거나 단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일부 학교는 도시락을 싸 오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또 돌봄교실은 교직원을 동원해 학교별로 대응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앞두고 교육 당국과 노조 막판 협상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앞두고 교육 당국과 노조 막판 협상

    교육당국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인다. 교육부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에 따르면 교육 당국과 연대회의 실무교섭단은 2일 오후 1시쯤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만나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부와 17개 교육청이 전날 부교육감 회의 결정에 따라 연대회의에 긴급 협상을 제안하면서 이날 양측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측의 입장차를 확인하고 총파업의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로의 입장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확인하고 내일부터 시작될 총파업을 철회하거나 규모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없는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9급 공무원 임금의 80% 수준’으로 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기본급을 6.24% 인상하고, 이 밖의 다른 수당에서도 정규직과의 차별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교육공무직을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교육부와 17개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교섭에서 기본급을 1.8% 올리되 다른 요구사항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연대회의 조합원은 9만 5000여명으로 전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66%를 차지한다. 조합원 가운데 5만여명이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파업에 참여하면 급식과 돌봄교실은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교육계와 노동계에서는 이번 파업에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들이 연대한 만큼 철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교육 당국은 협상이 결렬돼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지역별·학교별로 급식·돌봄 등에 관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급식은 우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학교에서 도시락·김밥·빵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경우에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교직원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교육당국, 학교 비정규직에 막판 협상 제안… 긴급상황실·대체 급식 제공

    3~5일로 예정된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에 총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교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당국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에 막판 협상을 제안하는 한편 급식과 특수교육, 초등학교 돌봄 등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교육부는 “협상을 통해 노사 간 의견 차이를 좁히고 파업을 막을 것을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의 단체행동권을 존중하지만, 파업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어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급식과 초등돌봄, 특수교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상황실을 설치, 상호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학교급식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을 활용해 운영하는 한편, 급식이 곤란한 경우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대체 급식 제공, 단축수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초등 돌봄에는 교직원과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력을 활용하고, 각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해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에서는 예체능 과목 등만 일반 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시간제 특수학급 학생을 전일제 특수학급으로 통합하거나 일반학급으로 완전 통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연대회의 소속 3개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사상 최대·최장 파업을 앞두고도 정부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고 교육감 중에도 문제 해결에 나서는 이가 없다”면서 “우리를 파업에 내몬 것은 정부”라고 비판했다. 노조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에 청와대 앞에서 연좌시위에 돌입했다. 연대회의는 ▲9급 공무원의 80% 수준의 임금 인상 ▲근속수당·명절휴가비 등에서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 ▲교육공무직의 법제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집배원 이어 학교 비정규직까지…역대급 ‘하투’ 예고

    집배원 이어 학교 비정규직까지…역대급 ‘하투’ 예고

    우정노조 인력 충원 합의 못하면 총파업 민주노총,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 학교 비정규직 5만명 참여 ‘최대 규모’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5일 파업에 돌입한다. 급식조리사·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세한다. 오는 9일부턴 전국우정노동조합 소속 집배원의 파업도 예정됐다. 정부를 상대로 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사상 최대 하계투쟁이 예고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노정 관계가 최대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1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우정노조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쟁의 조정에 들어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 기한을 오는 5일로 연장했다. 올해에만 집배원 9명이 목숨을 잃은 우정노조는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지만 우본은 적자가 심해 추가 채용이 어렵다고 맞섰다. 노조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오는 9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노조가 예정대로 파업에 나서면 이는 우정사업 사상 첫 번째 파업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공동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이들의 움직임도 거셀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급식조리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시도 교육청 사이의 막판 교섭이 결렬되면서 이들도 총파업에 참여키로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5일 학교를 비우고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5만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이자 3일 이상 이뤄지는 최장 기간 파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무기계약직·파견·용역·민간위탁까지 포함하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는 8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일부만 파업에 나서도 상당한 공공서비스 차질이 빚어진다. 나아가 이달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하계투쟁은 ‘노동존중 사회’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했던 문재인 정부의 노정 관계를 가늠할 최대 고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 개선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게 이들의 불만이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말 기준 공공기관 파견·용역노동자 중 43.9%가 아직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았으며 지방자치단체로 가면 전환하지 않은 비율이 76.9%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공공기관에서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는 대신 용역업체의 주인을 바꾸는 ‘자회사 전환’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도 이들의 불만이다. 노조는 실질적인 사용자인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등 정부가 직접 교섭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원칙적으로 이들의 사용자는 해당 기관이라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공공부문 파업 예상 노동자 다수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해서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이를 감안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노사에 요청드린다. 고용부도 현안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학교 비정규직, 3일부터 총파업…교육현장 혼란 막고자 대책 마련

    학교 비정규직, 3일부터 총파업…교육현장 혼란 막고자 대책 마련

    학교에서 급식·돌봄 등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 당국은 혼란을 막기 위해 대체 급식과 단축 수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파업 전 재협상을 통해 총파업을 막는 안이 거론됐다. 우선 실무교섭단이 연대회의와 접촉해 협상 가능성에 대해 타진할 예정이다. 협상이 결렬돼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지역별·학교별로 급식·돌봄 등에 관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급식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을 동원해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학교에서 도시락·김밥·빵·떡·과일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한다. 학교 상황에 따라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하거나 단축 수업을 하는 방법도 고려된다. 형편상 도시락 마련이 어려운 학생은 미리 파악해서 별도 지원을 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경우에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교직원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장애가 있는 학생의 통학버스 승·하차와 급식 등은 교직원·학부모 협조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에 5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파업을 앞두고도 정부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고 교육감 중에도 책임지고 교섭 타결과 문제해결에 나서는 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정부가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국정과제를 이행할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아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에 참여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 공동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연좌시위에 돌입했다. 연대회의 조합원은 9만 5000여명으로 전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66%를 차지한다. 이들이 파업에 참여하면 급식과 돌봄교실은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연대회의는 ‘9급 공무원 임금의 80% 수준’으로 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기본급을 6.24% 인상하고, 이 밖의 다른 수당에서도 정규직과의 차별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교육공무직을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교육부와 17개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교섭에서 기본급을 1.8% 올리되 다른 요구사항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연대회의는 “사실상 임금 동결”이라며 반발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학교 비정규직 3일 총파업 돌입, 급식 ‘비상’

    전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식 등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 당국은 급식과 돌봄 종사자의 총파업 참여로 생길 공백을 메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 각 지역 연대회의는 1일 청와대 분수대 앞, 시·도 교육청 등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3∼5일 총파업을 거듭 선언했다. 지역별 총파업 참가자는 울산 700여명, 경북 1000여명, 충북 3000여명, 충남 1000여명 등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파업 참여 인원은 2일 오후 쯤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연대회의는 “사상 최대·최장 파업을 앞두고도 정부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고 교육감 중에도 책임지고 교섭 타결과 문제해결에 나서는 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9급 공무원의 80% 수준 임금 지급, 기본급 6.24% 인상, 다른 수당에서 정규직과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 교육 공무직 본부, 여성노조 등으로 구성된 연대회의 조합원은 9만 5000여명으로 전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66%를 차지한다. 연대회의 측은 이들 중 5만명 이상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오는 3일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4∼5일에는 지역별로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교육청은 상황실, 태스크포스 등을 중심으로 파업 규모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총파업으로 급식과 돌봄교실, 교무 행정 등 차질이 불가피하다. 돌봄교실은 교원 등 학교 인력을 활용할 수 있지만, 급식 제공은 상당수 학교에서 멈춰 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은 이미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160곳에 달하는 학교가 한 달 넘게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어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인천에서는 서구·영종도·강화군 학교 106곳이 아직 생수를 이용해 급식하고 있다. 이 밖에 급수차 급식(37곳), 외부 위탁 급식(9곳), 대체 급식(1곳) 등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당국은 정상적인 급식 제공이 어려우면 빵과 우유 등 대체 급식, 도시락 지참, 단축 수업 가운데 학교 사정에 맞는 대안을 선택하도록 했다. 저소득층이나 도시락을 챙기지 못한 학생을 지원하고 대체 급식으로 생길 수 있는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지역 교육청마다 파업 직전까지 현황을 파악하기로 해 참여 인원은 2일에나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대회의 측이 조합원 절반 이상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시·도 교육청들은 대체로 2017년 총파업 때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참여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에는 경기 6300여명, 부산 1300여명 등 모두 1만 5000여명이 파업해 1929개 초·중·고 급식이 중단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한 인력과 방법을 동원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북 학교 비정규직 4천명 파업-급식대란 우려

    정규직 전환을 촉구해 온 전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1일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위원회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각 노조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업무를 중단하고 도교육청 등에서 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파업에 동참하는 전북지역 조합원은 조리실무원과 교육 행정실무원, 돌봄전담사 등 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버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인 현재 중앙과 지방정부는 서로에게 정규직 전환을 미루는 무책임한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일관성이 없고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의 행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정규직 노동자는 처우개선의 희망을 품고 20년을 넘게 견디고 참아왔다”며 “정규직화 약속을 계속해서 파기하고 책임을 회피한다면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 교육청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리실무원 등의 업무 중단으로 급식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학교에서 빵이나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파업 동안 대책반을 설치해 학교의 급식과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며 “또 학교의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현실화… 급식·돌봄 대란 벌어지나

    연대회의 “임금인상액 최저임금 못 미쳐” 전체 비정규직의 66%… 급식·돌봄 차질 “설익은 정책으로 정부가 노노갈등 조장” 교육청 “대체 급식 제공·돌봄 직원 지원” 학교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청소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현실화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오는 3~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막판 교섭도 결렬됐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대회의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용자(시도교육청)들은 지난 27일 교섭에서 기본급 1.8% 인상을 제시했는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월 2만원 정도에 불과해 기본급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사실상 임금 동결안”이라며 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연대회의는 9급 공무원의 8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위해 전 직종 기본급 6.24% 이상 인상과 근속수당, 명절휴가비, 정기상여금 등에서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요구해 왔다. 연대회의 조합원은 9만 5000여명으로 전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교육공무직)의 약 66%를 차지해 이들이 파업에 돌입하면 급식과 돌봄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전체 학교 교직원의 40% 이상이 비정규직이다. 실무사와 사서, 조리사, 영양사 등 이들 비정규직의 신분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가 없어 처우나 근로조건 등은 시도교육청별로 제각각이다. 시도교육청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이들의 처우 개선을 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한다. 현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를 1호 국정 과제로 내걸었지만 학교 비정규직과 교육당국 간 갈등은 오히려 거세지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가 임용고시를 통과한 교사와 공무원시험을 통과한 공무원과의 형평성 논란으로 흐지부지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학교 비정규직을 ‘희망고문’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2017년 기간제 교사 등의 정규직 전환도 검토했으나 무산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직법을 발의했다가 철회한 것도 대표적인 사례다. 설익은 정책이 기존 교원과 공무원, 예비교사 및 공시생들의 반발을 일으켜 ‘노노(勞勞) 갈등’만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파업을 둘러싸고 교원단체들의 입장은 둘로 갈라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파업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생을 볼모로 한 파업의 부담이 학교 현장에 전가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각 시도교육청은 식단 간소화나 대체급식 제공, 교직원의 돌봄교실 지원 등 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 중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설] 조건부 석방된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사회적 대화로 정부와 접점 찾아야

    국회 앞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어제 구속적부심 심사에서 보증금 1억원 납부 및 주거제한, 여행허가 등의 조건으로 석방됐다.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까지 받은 끝에 김 위원장이 구속됨으로써 민주노총과 정부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고, 기존에 진행되던 사회적 대화의 단절 가능성 등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진 시점에서 구속 엿새 만에 이뤄진 조건부 석방이다. 이런 결과는 사법부의 판단이지만, 정부로서도 민노총과의 사회적 대화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평가할만하다. 김 위원장은 조건부 석방의 일성으로 “검찰과 경찰이 얼마나 무리하게 민주노총의 비판을 가로막으려 했는지 확인했다”고 책임을 물었다. 김 위원장은 석방 직후 민주노총 회의를 주재해 앞으로 투쟁 계획 등에 대해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7월 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의 파업을, 18일에는 민주노총 하루 총파업을 예고해놓은 상태다. 총파업은 위원장 구속과 별개로 이미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개악,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촉구 문제 등으로 민주노총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지만, 예정대로 총파업 결행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재검토하길 바란다. 국회 정상화 가능이 높아 민노총이 주장들을 큰 틀에서 논의할 접점이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민노총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일자리위원회 등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부위원회가 11개, 정부TF가 58개로 노동계와 정부 사이의 주요한 사회적 대화 채널이다. 국내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동계도 정부나 기업과 극단적을 대립하기보다는, 노동계가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하면서 요구를 관철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또 설령 노사정 사이에 의견이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하더라도 대화 자체를 포기하기보다는 합의점을 슬기롭게 찾아가야 한다. 우여곡절을 거치긴 했지만 김 위원장이 석방된 만큼 기존의 사회적 채널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 사회적 대화는 힘의 대결, 역학 관계의 확인이 아님을 양측 모두 명심해야 한다.
  • 학교 비정규직 “새달 3~5일 총파업”

    전국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3~5일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2017년 6월 파업 이후 2년 만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조합원 9만 5117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8.5%, 찬성률 89.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가 2012년 정부, 시도교육감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시작한 이후 최장·최대 규모의 파업이다. 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와 교육감들의 ‘노동존중’,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규직 대비 최소 80% 공정임금제’ 실시, ‘최저임금 1만원’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은 학교 비정규직의 기본급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동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이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60~70%에 불과하다며 전 직종의 기본급을 6.24% 인상하고 근속수당·복리후생비 등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 등 방학 중 비근무자는 방학 기간 무급으로 1년차 연봉이 1900만원대(방학 중 근무자는 2430만원)에 불과하다. 평일인 7월 3~5일 파업이 이뤄지면 일선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29~30일 파업 당시엔 전국 1만 2500여개 초·중·고 중 1900여곳의 급식이 중단됐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일하지 않는 국회 OUT”

    “일하지 않는 국회 OUT”

    시민사회단체 570여개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회 파행을 규탄하고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시민단체 “더는 못 참아. 국회 당장 열라”…세비 반납도 요구

    시민단체 “더는 못 참아. 국회 당장 열라”…세비 반납도 요구

    국회 파행이 장기화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6월 국회마저 등원을 거부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여야 정당이 조건 없이 국회를 열라고 촉구했다. 5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외면하는 국회를 더는 못 참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민생, 개혁 법안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는데 국회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지 수 개월”이라면서 “법정 국회인 6월 국회조차 보름 넘도록 개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면서 “현행 선거제도로 누리던 부당이득을 내려놓기 싫어 선거제도 개혁 요구를 끝내 외면하더니 정치적 잇속을 챙기느라 정상적인 국회 운영까지 훼방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외면하고 국회를 부정하는 정당에 더 기회를 줄 수 없다. 여야 정당은 그간의 직무유기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금 당장 조건 없이 국회를 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치 개혁, 국회 개혁을 위해 앞장설 것을 각 정당에 촉구했다. 이들은 “낡은 정치, 시대착오적인 국회, 불공정한 선거는 바꿔야 한다”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린 선거법 개정안을 후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6월 말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특위 활동 시한을 연장하고, 선거제 개혁과 더불어 국회 예산 동결, 국회의원 연봉 산정을 위한 독립기구 설치 등 국회 특권 폐지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회 파행의 책임을 지고 여야 정당이 세비 반납을 스스로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국민소환제를 포함해 임기 중 국회의원을 견제할 장치에 대한 논의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서복경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은 “지금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민주주의를 20년 정도 퇴행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더는 못 참겠다, 파행 국회 규탄한다”, “개혁은 논의 않고 막말 정치를 일삼는 국회의원을 심판하자”고 외치며 국회를 향해 경고의 뜻을 전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를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대행업체 3명 구속영장 청구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대행업체 3명 구속영장 청구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측정대행업체 2곳의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3일 대기오염 물질배출 측정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대행업체 대표 2명과 임원 1명 등 3명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 여수산단 등 230여개 기업이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2015년부터 4년간 1만 3000여건의 대기오염도 측정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한 사실을 적발했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대기업 등 12개 업체와 측정대행업체 4곳을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지난달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광주공장 하남·첨단 사업장과 여수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9개 사업장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 측정대행업체가 배출업체와 공모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는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범시민대책위원회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전남환경운동연합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산단시민대책위는 여수지역의 환경·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당 등 48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여수산단시민대책위 등은 “지역민들은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불법으로 배출한 유해물질들이 지역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고 있어 불안해하고 있다”며 “검찰은 시민의 불안 해소와 알 권리를 위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가 대기업들의 힘에 의해 유야무야되고 처벌 또한 꼬리자르기에 끝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면서 “검찰은 파렴치한 불법 기업들의 반사회적 범죄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범죄기업 법인과 최고경영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의회 자정노력,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의회 자정노력,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제안한 ‘지방의회 자정노력’이 전국시도의회에서 추진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는 20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회 임시회’에서 서울시의회가 제안한 「전국시도의회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통과시켰다. 의결에 앞서 신원철 의장은 “지방의회 위상 정립은 제도 개선이나 권한 강화를 무조건 요구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방의회 스스로 책임감 있는 자정노력을 통해 시민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지지를 확보해야지만 비로소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 정립이 가능하다.”라고 자정노력 결의안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전국시도의회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은 지난 4월 26일 발표된 서울시의회의 ‘자정노력 결의안’을 기반으로 전국시도의회 스스로 지방의회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사회에 전국시도의회의 진정성과 의지를 알리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자정 목소리를 담고 있다.세부적으로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공무국외연수 개선, 지방의원 겸직제한, 영리행위 금지, 의정비제도 개선, 지방의회 정보공개, 지방의회 시설개방, 윤리특별위원회 강화,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등 9개 분야 24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의결 직후 신 의장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해주신 전국시도의회 의장님들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결의안 의결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의회에서 자정노력을 추진하여 지방의회 위상 정립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적극적인 자정노력 추진을 강조했다. 자정노력 결의안 마련에 기여한 김정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단장(서울시의원, 영등포2)도 이날 의결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회의 자정노력이 이제 전국으로 확산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준비 중인 ‘자정노력 이행 로드맵’과 같이 자정노력이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실제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자정노력 이행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날 의결된 결의안의 기반이 된 ‘서울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내부 논의와 각 정당 의원총회 동의를 거쳐 지난 4월 26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의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안’을 언론에 최초 공개하였고, 같은 달 30일에는 서울시의회 110명 전체 의원의 공동발의로 ‘서울특별시의회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자정결의안」 발표

    서울특별시의회, 「자정결의안」 발표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26일 오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개최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제2차 지방분권 간담회’에 참석, 의회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고 자정의지를 약속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를 발표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신 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들에게 전달하며 서울시의회의 진정성과 의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자정노력 과제들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발표에 앞서 신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무관심의 원인이 지방의회에 있기 때문에 의회 스스로 책임감 있는 자정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자정노력을 통해 비로소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방분권 과제 해결과 지방의회 위상 정립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시민사회단체와의 제2차 간담회는 지난 3월 26일 개최된 제1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써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전달과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지방분권 공동 대응 및 협력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는 총 9개 분야 24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개월간의 내부 논의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자정결의에 대한 대표성과 내부 합의를 위해 지난 15일 각 정당별 의원총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전체 의원(110명)에게 그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동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공무국외연수 개선, 지방의원 겸직제한, 영리행위 금지, 의정비제도 개선, 지방의회 정보공개, 지방의회 시설개방, 윤리특별위원회 강화,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자정노력을 마련했다. 24개 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시 의원의 친인척 채용을 배제함은 물론 채용절차를 법제화하여 국회와 달리 의원이 임의로 직원을 채용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연수 개선과 관련하여 사전심의 강화 및 심의내용 홈페이지 공개, 예산 내역 공개 및 성과보고회 개최 의무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지방의원 겸직과 관련해서도 겸직신고 내용 공개, 겸직신고 위반 등에 대한 징계 규정 도입을 규정했고, 영리행위로 인한 이해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식 백지신탁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취업청탁 및 인사개입 금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의원의 의정비 지급기준 및 금액, 의원별 출석률 및 조례발의 건수, 의원 공약사항 및 이행실적, 상임위원회 회의 및 본회의 인터넷 공개, 예산심의 계수조정 공개, 표결 실명제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의회 내 회의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각종 회의에 시민방청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감시단을 제도화하여 문제 발생 시 외부기관에 지방의회 공개감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 밖에 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사전 인권교육, 청렴교육, 젠더감수성교육 등을 의무화하고 사후적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어 ‘셀프징계’ 를 방지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쪽지예산 근절을 위한 자정선언 및 신고제 도입, 자료요구 온라인 시스템 도입 및 법적 처리기한 준수 등을 통한 의회 갑질 금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현행 법령상 개최 신고 및 수익보고의 의무가 없는 ‘출판기념회’에 대해서도 개최 신고 의무화와 함께 소득신고를 규정하여 지방의원의 정치적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류종열 공동대표(흥사단 이사장), 백미순 공동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순영 전 공동대표(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이태호 운영위원장(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윤순철(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이승훈 사무처장, 김모드 활동가(이상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의회의 진정성과 개선 의지가 담긴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회의 자정노력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서울시의회가 선도하여 지방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신원철 의장을 비롯해, 김생환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태 지방분권TF 단장(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진수 의원, 성중기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권수정 의원(정의당) 등 시의회 의장단 전원과 각 정당 시의원이 참석하여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고, 자정결의를 통해 앞으로 시민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지지를 얻는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발표된 ‘자정노력 결의서’를 오는 5월 개최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제출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전국 지방의회로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정결의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자치법규 개정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와 논의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만이라도 이뤄내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만이라도 이뤄내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를 홍익표 국회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지방자치법」은 87년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이어, 1988년 전부개정된 이후 30년만인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2019년 3월 21일 차관회의 통과,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9일 국회에 제출되어 국회 심의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중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정책뱡향을 논의하고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개회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신원철 의장의 공동개회사에 이어 참석한 노웅래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익표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 강화로 균형과 견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도의회 의견이 행안위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어, 정부(안)보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꼭 필요하다. 전부개정이 어렵다면, 정책지원 전문인력 부분이라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다루는 예산 크게 차이 없지만, 그럼에도 근무환경은 차이가 크다. 시·도의회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인사권을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 지방의회와 지방분권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2부 토론회는 서윤기 운영위원장(서울시의회)이 좌장을 맡아, 김정태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의 기조발제로 시작되었다. 토론자로는 최순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최봉석 동국대 법학과 교수, 최환용 법제연구원 부원장, 고경훈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안경원 행정안전부 선거의회과장, 성한용 한겨레 선임기자가 참여하여 각 분야를 대표하여 의견을 개진했다.“지방의회법(안) 제정으로 지방의회 위상정립” 김정태 단장은 기조발제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개정안에 담겨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치입법권 확대, 기초의회까지 인사권 독립, 의회조직 자율권, 의회경비의 자율성, 의원 정수 내로 조례로 정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인사청문회 도입이 필요하다. 전부개정안에 담아낼 수 없다면, 지방의회 기본법인 지방의회법(안)을 제정하여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이뤄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최봉석 동국대 교수는 “정책지원 인력의 신분, 역할, 전문성 활용 방안 등을 법적으로 치밀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조례 무력화에 대한 우려 많은데, 국가 법령 사전검토제도가 전부개정안에 들어 있다”고 하였다. 최환용 부원장은 “행정명령이 조례를 침해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조례의 법적 위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만큼 살펴보겠다. 지방자치법전이 필요해 보이는데, 지방자치 기본법을 만들고 지방의회법, 지방정부법 등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고경훈 연구위원은 “지방의원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집행부가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이지 않다.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지방의회 전문위원 1인당 담당의원 5명, 다루는 예산범위가 수천억에서 수조원이므로 정책자문위원회, 의회직렬 신설 등의 방안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안경원 선거의회과장은 “이번 정부의 개정안은 주민자치, 주민의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전부개정안이다. 주민의 참여 권리를 명시, 주민중심 지방자치가 자동으로 지방의회 위상정립으로 이어진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정수 문제는 공을 국회로 넘겼으므로 국회 심의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성한용 선임기자는 “국회에서 의결 된 것인지는 정치적 쟁점 따져봐야 한다. 국회에서 교섭단체 반대 무릅쓰고 통과 시키기는 쉽지 않다. 전면개정안을 전면 반대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부분개정이라도 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이다.”고 진단했다. 최순영 공동대표는 “정치는 권력이므로, 지방의회에 순순히 권력 줄 국회가 아니므로 국회의 정치개혁이 우선되어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가 되어야 한다. 조례로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과 함께 지방자치 풀뿌리 정치 이뤄내길 바란다.”고 주장하였다.“가능한 부분부터 개정안 합의 이뤄야, 자치분권으로 향하는 초석 되길”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지방, 지역, 시민, 주민이 더 중요한 로컬시대다. 로컬시대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가 뒷받침된 자치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운을 뗀 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좀 더 많은 지방의회 목소리가 담기길 바라지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도 개정되서 통과되면 유의미한 결과이다.”라며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장은 “이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국회로 공이 넘어왔다.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녹록치 않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가능한 부분부터 합의되어 자치분권으로 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분권은 지역에 다양한 성장 기회를 허락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인 만큼, 지방의회가 요구했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의회 주도로 마련되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서울시의회가 먼저 지방의회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서울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의 만남에서 서울시의회의 자정노력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지지를 보내줬다고 밝히며, 실력으로써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던 처음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가재난 중 하나가 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책마련과 강력한 재정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미세먼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시장도 단호한 결단과 추진력으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및 다른 지자체들과 상호 협력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결해 달라는 부탁을 덧붙였다. 또한, 교육감에게 자사고 재지정과 관련하여 법에서 정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해 나가길 부탁하며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강원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울시도 그 어떤 재해와 재난 속에서도 반드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재난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해주길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18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다운 지방의회 만들자”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난달 29일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중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정책뱡향을 논의하고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병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김광수 국회의원(민주평화당),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과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주최한다. 1부 개회식은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국회의원,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던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법안들을 발의하신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매번 공약으로 제시한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신원철 의장의 공동개회사에 이어 참석한 여러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토론회는 서윤기 운영위원장(서울시의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정태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의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토론자로는 최순영(前 국회의원,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최봉석(동국대 법학과 교수), 최환용(법제연구원 부원장), 고경훈(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안경원(행정안전부 선거의회과장), 성한용(한겨레 선임기자)가 참여하여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2016년 10월, 신원철 의장을 제9대 지방분권TF단장으로 하여 출범하였다.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방분권 7대과제(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조직권 강화,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예산편성의 자율화, 인사청문회 도입, 교섭단체 운영 및 지원체계 마련)를 선정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경주하고 있다. 신 의장은 “30년만에 시동을 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담겨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지방의회다운 지방의회를 만들기에는 부족하다 생각해 입법예고 후 지방의회 차원에서 여러 건의안을 제시하였다. 정부 발의인만큼 관(官) 중심의 개정에 무게가 많이 쏠려 있어,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균형 있는 개정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러한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란다.”라며 토론회 개최 소회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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