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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0만도 뚫은 ‘왕사남’ 흥행 3위…  N차 관람 업고 ‘극한직업’ 넘을까

    1600만도 뚫은 ‘왕사남’ 흥행 3위…  N차 관람 업고 ‘극한직업’ 넘을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흥행 3위에 올랐다.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N차 관객’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어서 ‘극한직업’(1626만명)을 제치고 흥행 2위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왕사남이 개봉 61일 만에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3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에도 12만명이 관람하는 등 흥행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국내 개봉작 흥행 1위는 ‘명량’(1761만명), 2위는 ‘극한직업’이다. 영화 흥행에는 충성 관객이라 불리는 ‘N차 관람객’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CGV에 따르면 이 영화를 2회 관람한 관객은 전체의 5.2%, 3회 이상 관람한 관객도 3.0%나 됐다. 관객의 8.2%는 두 번 이상 영화를 본 셈이다. 특히 3회 이상 본 관객은 역대 1000만 영화 가운데 ‘서울의 봄’(2023)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CGV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르게 관람이 이뤄지며 대중적인 확산력을 보이는 동시에, 반복 관람 수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서 “작품의 정서적 여운과 배우·서사에 대한 선호가 N차 관람으로 이어진 결과로, 몰입도 높은 관객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흥행 요인으로 이번 작품까지 총 5개의 출연작이 1000만 영화에 등극한 유해진의 맛깔스러운 연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5㎏을 감량한 박지훈의 호연이 꼽혔다. 왕사남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숙부에게 배신당해 폐위된 단종이 강원 영월군 청령포로 유배된 뒤 그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 유지태가 한명회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영화 흥행과 더불어 관련 책과 음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화의 각본집은 예약 판매 단계부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출판 전부터 4쇄에 들어갔다. 전미도가 부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벗’도 지난 3일 발매돼 호응을 얻고 있다. 달파란 음악감독이 작곡, 가수 윤종신이 작사를 맡았다.
  • ‘LS 통행세’ 과징금 253억… 구자은 회장 형사재판 속도 낸다

    ‘LS 통행세’ 과징금 253억… 구자은 회장 형사재판 속도 낸다

    구자은 회장 등 LS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계열사 부당 지원 관련 형사재판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LS그룹 행정 제재가 과징금 253억여원 부과로 사실상 마무리돼서다. 부당 지원은 “경제적 합리성이 완전히 결여된 거래이자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라는 공정위 판단이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월 LS MnM(옛 LS니꼬동제련)이 전기동(구리)을 판매하면서 계열사인 LS글로벌에 부당한 이익을 안겨준 것으로 결론 내리고 LS, LS MnM, LS글로벌 등 3사에 합계 183억 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난 2024년 8월 대법원에서 확정된 과징금 70억 3900만원과 이번 부과 금액을 합하면 과징금 총액은 약 253억 6400만원에 달한다. LS 측은 의결서 수령 후 30일 이내 제기할 수 있는 추가 행정소송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답보 상태였던 형사재판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지난해 7월 공판기일에서 이광우 전 LS그룹 부회장 등 주요 임직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으나, 공소사실과도 직결될 수 있는 공정위의 정상가격 재산정 및 과징금 재산출이 선행된 뒤에 기일을 다시 지정하기로 하고 재판이 미뤄진 상태다. 검찰은 2020년 6월 LS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과 관련해 구자은 회장 등 총수 일가 3명과 계열사 임원, 관련 법인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LS그룹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전기동 생산업체인 LS MnM의 그룹 내 거래 과정에 ‘LS글로벌’이라는 회사를 끼워 넣어 약 16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다. 회사끼리 직접 거래하지 않고 굳이 계열사를 거쳐 가게 하면서 ‘통행세’를 챙겼다는 것이다. 2005년 설립된 LS글로벌은 LS전선이 51%, 총수 일가 3세 12명이 49%의 지분을 들고 설립됐다. 이들 12명은 일감몰아주기 과세 시행 직전인 2011년 LS에 지분을 매각해 투자금의 약 19배인 93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에 공정위는 2018년 259억 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LS그룹이 과징금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관련 형사재판은 지난 2023년 1월 공판을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 이후 LS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이 있었다는 취지의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오면서 형사재판도 재개됐으나, 공정위의 재산정 작업을 기다리기 위해 다시 일정이 연기됐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이 “매우 중대한 위반 행위”에 해당하며, LS 3사의 위반액 합계가 약 280억원에 달한다고 판단했다. LS는 국산 전기동 거래에서 과거 5년간 법 위반 횟수가 2회였고, 수입 전기동 거래에서는 3년간 7회에 달할 정도로 공정거래법을 경시했다고 공정위는 보고 있다.
  • “수송기 2대 자폭까지” 이란 적진 떨어진 실종자 구출에 수백명 투입

    “수송기 2대 자폭까지” 이란 적진 떨어진 실종자 구출에 수백명 투입

    대이란 군사작전 중 이란 방공망에 격추된 미국의 F-15 전투기 탑승자가 홀로 적진에 남겨져 실종됐다가 가까스로 구출됐다. 미군 포로가 발생할 경우 전황이나 종전 협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했기에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실종자 신병 확보를 위해 치열한 수색 경쟁을 벌였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란은 미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을 격추했고, 전투기에 탑승했던 장교 2명은 피격 즉시 비상탈출했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은 복좌형 전투기로 앞좌석에 조종사, 뒷좌석에는 표적 탐지 및 공대지 무장·전자전 장비 등의 운용을 맡은 무기체계장교(WSO·Weapons Systems Officer)가 탑승한다. 피격 직후 조종사는 곧바로 구조됐으나 무기체계장교는 실종됐다. 미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된 장교는 오로지 권총 한 자루에 의지해 24시간 넘게 이란군을 피해 도주했다. 피격된 전투기에서 비상탈출한 뒤 이 장교는 산의 갈라진 틈에 숨었고, 한때 해발 2134m 높이의 산등성이를 오르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를 구출하려는 미군이나 생포하려는 이란군 모두 그의 위치를 알지 못했다. 먼저 미 중앙정보국(CIA)은 실종 장교가 이미 구조돼 지상 호송대를 통해 이란을 떠나고 있는 것처럼 이란군이 믿게 하기 위한 기만 작전을 펼쳤다. 그러는 가운데 사이버·우주 정보 분야 역량을 총동원해 실종 장교의 은신처를 찾아냈고, 이를 전달받은 국방부는 구출 작전을 펼쳤다. 실종 장교는 구조대와 연락이 가능한 신호기와 보안 통신 장치를 갖추고 있었지만 마음껏 쓸 수는 없었다. 이란군 역시 신호기를 탐지할 역량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물에서 “우리가 그를 찾아냈다!”면서 “이 용감한 전사는 이란의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적진 깊숙이 숨어 있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가까워지는 적들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공격기들은 실종 장교가 숨어 있던 지역에 이란군 호송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폭격을 가했다. 미군은 해군 특수부대 6팀(SEAL Team 6)을 중심으로 특수부대원 수백명과 기타 군 병력을 적진 깊숙이 침투시켰다. 미군이 장교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미군과 이란군 간의 교전도 발생했다고 작전 보고를 받은 미군 소식통 2명이 전했다. 이틀간의 교전 끝에 미군 특수부대원들은 장교를 무사히 구조해냈다. 한 미군 고위 관계자는 구조팀 중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면서 모든 특수부대원이 무사히 귀환했다고 전했다. 부상을 입은 F-15E 탑승 장교를 태운 구조기는 치료를 위해 쿠웨이트로 향했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조된 공군 대령이 “부상을 입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측에서는 구조 작전을 위한 미군의 공습 과정에서 5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에 의해 격추된 F-15E 전투기는 이란의 반(反)정부 세력이 강한 지역에 추락했다. 따라서 구조된 장교는 현지인들로부터 은신처 제공 등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NYT는 전했다. 실종 장교를 찾아내 적진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또 다른 고비가 있었다. 장교와 구조대원을 싣고 이동하려던 미군 수송기 2대가 이란 외딴 기지에 고립되고 만 것이었다. 작전 지휘부는 새로운 수송기를 3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고장 난 수송기는 이란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폭파했다. 미군 고위 관계자는 산악 지형, 실종 장교의 부상 정도, 현장에 급파된 이란군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할 때 이번 구출 작전이 미 특수작전 역사상 가장 어렵고 복잡한 작전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실종된 미군 전투기 탑승자를 수색 중이던 미군 항공기 한 대를 격추했다고 이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혁명수비대를 인용해 “이스파한 남부 지역에서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를 수색하던 미국 적군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스파한에서 격추된 미군기는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라고 이란 경찰은 밝혔다. 또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이란 공화국군, 바시즈 민병대, 법 집행 부대 대원들의 신속한 합동 대응 덕분에 적군의 필사적인 구조 작전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령부 측은 이스파한 남부 영공을 침범한 적군 항공기들을 격추했다”며 “블랙호크 헬리콥터 2대와 C-130 군용 수송기 1대가 피격됐으며, 현재 이스파한 남부 지역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란군은 그러면서 항공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 왕과 사는 남자 1600만도 뚫었다…‘N차 관람’ 붐 일으키며 역대 관객 순위 3위

    왕과 사는 남자 1600만도 뚫었다…‘N차 관람’ 붐 일으키며 역대 관객 순위 3위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흥행 3위에 올랐다. 특히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N차 관객’이 입소문을 내며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5일 왕사남이 개봉 61일 만에 1600만 관객을 넘겼다고 밝혔다. 국내 개봉 영화 중 ‘명량’(1761만명), ‘극한직업’(1626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4일에도 12만명이 이 영화를 선택하는 등 이런 추세라면 2위인 ‘극한직업’의 기록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영화 흥행에는 충성 관객이라 불리는 ‘N차 관람객’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CGV에 따르면 이 영화를 2회 관람한 관객은 전체의 5.2%, 3회 이상 관람한 관객도 3.0%에 달했다. 관객의 8.2%는 두 번 이상 영화를 본 셈이다. 특히 3회 이상 본 관객의 수치는 역대 1000만 영화 가운데 ‘서울의 봄’(2023)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CGV 관계자는 “‘왕과 사는 남자’는 전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르게 관람이 이뤄지며 대중적인 확산력을 보이는 동시에, 반복 관람 수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서 “작품의 정서적 여운과 배우·서사에 대한 선호가 N차 관람으로 이어진 결과로, 몰입도 높은 관객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흥행 요인으로 이번 작품까지 총 5개의 출연작이 1000만 영화에 등극한 유해진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5㎏을 감량한 박지훈의 호연이 꼽혔다. ‘왕사남’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숙부에게 배신당해 폐위된 단종이 강원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가게 되고, 그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지태·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영화 흥행과 더불어 관련 책과 음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화의 각본집은 예약 판매 단계부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출판 전부터 4쇄에 들어갔다. 전미도가 부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벗’도 지난 3일 발매돼 호응을 얻고 있다. 달파란 음악감독이 작곡, 가수 윤종신이 작사를 맡았다.
  • 인천 옥련동 모텔서 ‘전자담배 충전 중’ 불…51명 부상·26명 병원 이송

    인천 옥련동 모텔서 ‘전자담배 충전 중’ 불…51명 부상·26명 병원 이송

    인천 연수구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51명이 피해를 보고 26명이 병원으로 호송됐다. 4일 오전 9시 41분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 7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숙박객 51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했다. 이 중 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5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파악돼 이송되지 않았다. 병원에 이송된 26명 중 1명은 긴급, 3명은 응급, 나머지 22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됐다. 해당 업소는 총 46개 객실 규모로 당시 숙박객 50여명이 묵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숙박객은 화재 당시 스스로 창문 밖으로 나와 대피했으며, 에어매트로 뛰어내리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원 등 6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4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5층 객실에서 전자담배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포스코’ 둘러싼 하청노조 교섭단위 분리…‘첨예한 대립’에 추가 심문

    ‘포스코’ 둘러싼 하청노조 교섭단위 분리…‘첨예한 대립’에 추가 심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시행으로 포스코 하청노조가 노동위원회에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했으나 첨예한 대립에 판정이 연기됐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포스코의 하청노조 측이 교섭단위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을 분리 결정해 달라는 신청에 대해 3일 1차 심문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짓지 못했다. 경북지노위는 “당사자 간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이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차 심문회의는 오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는 노란봉투법 시행 후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를 받아들여 교섭요구사실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교섭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나 포스코의 복수 하청노조가 각기 따로 교섭을 할지, 한꺼번에 교섭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노동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 “장군님 파운데이션 뭐 쓰세요?”…“너무 과해” 배우들 화장까지 규제한다는 中

    “장군님 파운데이션 뭐 쓰세요?”…“너무 과해” 배우들 화장까지 규제한다는 中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중국 드라마 ‘옥을 찾아서’(원제 : 축옥)는 가상의 고대 중국 왕조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사극이다. 남자 주인공 ‘셰징’ 역할을 맡은 배우 장링허는 ‘미남 장군’이라는 여성팬들의 호평과 동시에 지나치게 진한 화장에 대한 네티즌의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장군 답지 않게 희고 고운 피부를 자랑하는 탓에, 네티즌들은 “오전 6시에 전투를 시작하려면 4시에 일어나 화장해야 한다”, “장군님 오늘도 ‘풀메’ 출격” 등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링허가 맡은 ‘셰징’에 대해 ‘파운데이션 장군님’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밈’에 머물던 ‘파운데이션 장군’은 급기야 중국 당국의 ‘눈엣가시’가 된 모양이다. 당국이 “배우들의 과한 화장을 자제하라”며 규제 의지를 내비치면서 중국의 미디어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3일 중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미디어를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 드라마국은 전날 자국의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을 모아 ‘드라마의 건강한 심미관 좌담회’를 열었다. 아이치이(iQIYI)와 망고TV, 텐센트비디오, 유쿠(Youku) 등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담당자와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이 소집됐다. 회의에서 광전총국은 “드라마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로서 주류의 가치를 전달하고 올바른 미적 풍조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최근 업계는 ‘외모 지상주의’를 추구하는 불량한 창작 경향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광전총국은 ‘파운데이션 장군님’처럼 일부 드라마에서 배우의 지나친 화장과 의상, 소품 등이 “작품의 서사와 괴리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서사가 아닌 배우의 외모에 치우치고, 일부 팬들의 외모 지상주의에 지나치게 영합해 드라마 산업의 본말이 전도됐다”고 비판했다. 광전총국은 “드라마 산업은 시진핑 문화 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인민 중심의 창작 방향을 고수하고 올바름을 지켜야 한다”면서 드라마 산업의 ‘외모 지상주의’ 근절을 위한 원칙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건강한 미적 개념을 확립해 작품 창작의 전 과정에 ‘예쁜 외모’보다 ‘볼 만한 이야기’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또 드라마 제작 과정을 ‘스타 중심’에서 ‘시나리오 중심’으로 전환하고 배우의 외모보다 연기력 및 작품성에 더 가중치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 당국과 협회, 제작사, 플랫폼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강한 미적 관념’이 업계 전반에 자리잡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 보고 배워라” “BTS도 군대 갔다”…연예계 병역 비리에 뿔난 대만

    “한국 보고 배워라” “BTS도 군대 갔다”…연예계 병역 비리에 뿔난 대만

    대만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병역 기피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언론이 한국의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하며 “한국을 본받으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일 대만 TVBS와 타이페이타임스, 이티투데이(ETtoday)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추성이(36)가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됐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체포된 추씨는 수갑을 찬 채로 신베이 지역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추씨는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30만~40만 대만달러(약 1410만~1894만원)를 지불하고 위조된 고혈압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여러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병역 기피 스캔들에서 비롯됐다. 대만 검찰은 지난해 6월 ‘대만 첫사랑’으로 불리던 배우 왕다루(34·왕대륙)와 ‘원조 첫사랑’ 격으로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던 천보린(43·진백림)을 포함해 연예인 9명과 유명 셰프, 음악 프로듀서, 사업가, 의사 등 15명, 이들의 병역 기피를 도와준 브로커 4명 등 28명을 군법상 병역 방해 및 형법상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이를 계기로 신베이 검찰과 경찰은 대규모 병역 기피 단속을 벌여 추씨를 포함해 약 10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최근까지도 브라운관에서 연기를 선보이던 정상급 연예인들이 체포되는 모습에 팬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대만 언론은 자국 연예인의 병역 기피 사건이 한국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특히 BTS나 엑소(EXO) 등 세계적인 K팝 그룹 멤버들도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예를 들었다. 매체들은 “BT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데도 군대 갔다”, “한국 좀 보고 배워라”, “대만 기준이 한국보다 천박한가?” 등 대만 네티즌들이 비판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BTS는 멤버가 전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후 인기가 더 올랐다며 “우리도 저렇게 해야 나라가 산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TS는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고 지난해 6월 RM, 뷔, 지민, 정국, 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하거나 소집 해제됐다.
  • 안호영 “사상 초유의 상황…전북지사 경선 16일로 연기하자”

    안호영 “사상 초유의 상황…전북지사 경선 16일로 연기하자”

    전북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중앙당에 경선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안 의원은 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충분한 검토와 숙의 없이 진행되는 경선은 그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전북도지사 경선 일정 변경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전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관영 지사에 대한 비상징계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경선 등록을 앞둔 시점에서 후보 구도가 흔들리는 사상 초유의 상황으로 도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경선이 도민의 온전한 선택을 담아낼 수 있을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선거에서 도민이 급작스럽게 변화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전북도지사 경선이 2명으로 압축된 만큼 시간적 여유가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안 의원은 “4월 4일 후보 등록 이후 8일에 경선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선거운동과 정책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전북도지사 경선이)2인 경선으로 바뀌어 결선투표를 하지 않게 되었으니 당초 결선투표로 예정됐던 4월 16일로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은 오는 8~10일 진행될 예정이다.
  • 경남 합천 돼지농장 화재로 100마리 폐사…5650만원 재산피

    경남 합천 돼지농장 화재로 100마리 폐사…5650만원 재산피

    3일 오전 1시 17분쯤 경남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CCTV로 연기 발생을 확인한 합천군 재난상황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2시 2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돈사 382㎡ 중 165㎡가 타면서 어미돼지 10마리와 새끼 90마리가 폐사했으며, 소방 추산 5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일에는 경남 함안면 함안면 소 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축사 소유주 70대 A씨가 양팔에 1,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건조기 점검 도중 발생한 스파크가 주변 볏짚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현장의 정확한 화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셰프 박은영, ‘춤 선생님’ 이 사람이었어?…“자기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라고”

    셰프 박은영, ‘춤 선생님’ 이 사람이었어?…“자기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라고”

    박은영 셰프가 자신의 독보적인 춤 실력 뒤에 숨겨진 스승의 정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통해 ‘중식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박은영 셰프와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가 출연했다. 최근 요리 서바이벌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에서 유쾌한 캐릭터와 거침없는 춤사위로 주목받고 있는 박은영은 이날 방송에서 춤 스승과의 인연을 전격 공개했다. 그가 밝힌 스승은 다름 아닌 그룹 ‘타샤니’ 출신의 전설적인 안무가 애니였다. 애니는 1999년 윤미래와 함께 ‘타샤니’로 활동하며 ‘경고’, ‘하루하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이자 실력파 안무가다. 그는 과거 홍콩 체류 시절을 회상하며 “홍콩에 있을 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선생님과 춤을 췄다”고 부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스승인 애니와의 유쾌한 일화도 소개됐다. 박은영은 최근 자신의 활약을 지켜본 애니로부터 “네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근데 굳이 나한테 배웠다고 하지 마”라는 농담 섞인 당부를 들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연예계 요리사 댄스 라이벌로 정호영 셰프를 꼽았다. 정호영 셰프에 대해 “리듬감 있고 박자를 잘 탄다”고 칭찬하면서도 “몸동작은 좋은데 표정 연기가 잘 안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호영 셰프님은 노력형, 나는 재능형”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박은영은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보다 오히려 요즘 더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춤 맛을 봤다”며 댄스 퍼포먼스가 화제가 된 이후 광고 섭외만 10개 이상이 들어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러니까 더 추게 된다”고 말하며 독보적인 춤 실력을 뽐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쓰봉’ 대란에 지자체 구매한도 해제·검수기간 1일로 단축

    ‘쓰봉’ 대란에 지자체 구매한도 해제·검수기간 1일로 단축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등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타난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량 재배분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급 병목을 풀어 국민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는 조치다. 또 가격이 잇따라 오른 페인트 등 생활밀접 품목부터 해상운임 부담 완화 등 기업 지원까지 수입·생산·유통 등에 걸쳐 공급망 병목지점을 타깃팅해 신속한 규제 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급망 병목해소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유 기반 나프타 수급 여건이 악화되면서 포장재 등 생활 밀접 품목까지 공급 불안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생산·유통 단계에서는 최근 불안 확산으로 수급 차질 우려가 나타나는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수급 불안’ 우려가 컸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신속한 수급 지원을 위해 나라장터 쇼핑몰 직접 구매 가능 한도(1억원)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이에 따라 해당 쇼핑몰에서 종량제 봉투를 경쟁절차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품질검수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1일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 지자체 간 재고를 조정해 부족 지역에 물량을 재배분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식품·위생용품 포장재의 경우 기존에는 원재료·유효기간 등을 포장재에 직접 인쇄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스티커 부착 방식도 허용된다. 공급선 변경 시 발생하는 폐기 비용과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나프타 등 석화제품 원료 부족으로 품목허가 변경(원재료 변경) 요청시 다른 품목을 우선 심사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포장재 변경을 위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심사는 현장 점검 대신 서류 검토로 대체해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입·물류와 관련해선 화학물질 수입 절차 간소화, 입항 전 통관 확대, 운임 특례 및 유턴 화물 통관 완화 등 한시적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원자재·중간재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신속하게 해소한다는 목표다. 페인트 원료 등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화학물질의 경우 수입 전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유해성 시험자료 대신 시험계획서로 대체 제출을 허용한다. 또 수입 에너지·원료는 입항 및 하역 이전에 통관 절차를 완료해 도착 즉시 국내 반입이 가능하도록 한다.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정보를 사전 공유하는 상시 통관체계도 구축한다. 중동발 운임 급등에 대해서는 우회 항로 또는 대체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임 상승분을 관세 과세가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중동으로 수출됐다가 회항한 ‘유턴 화물’에 대해서도 검사 최소화와 과태료 감면 등 통관 특례를 적용한다. 수급 여건이 악화한 품목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에 나선다. 아스팔트 가격 급등에 대응해 긴급하지 않은 도로 보수공사는 연기하고, 차량용 요소는 기업 간 물량을 중개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 필요시에는 비축물량도 방출할 계획이다. 비료용 요소는 농협을 중심으로 공급을 조절하고, 공급 가격 안정과 농가 부담 완화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한시적 규제 유예를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망 병목 등 절차적 애로를 빠르게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뚝 끊어진 ‘이란 자존심’, 다리 두 동강…트럼프의 ‘석기시대’ 발언 현실로? [핫이슈]

    [영상] 뚝 끊어진 ‘이란 자존심’, 다리 두 동강…트럼프의 ‘석기시대’ 발언 현실로? [핫이슈]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의 주요 교량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파괴됐다. 이란 국영TV는 “알보르즈주에 있는, 중동에서 가장 높은 다리 중 하나인 B1 교량이 약 한 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B1 다리는 테헤란과 서부 카라즈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통로이자 중동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는 점에서 ‘이란의 자존심’으로 여겨져 왔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며 2~3주간 강한 공습을 가하겠다는 발언이 나온 뒤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이 이란의 B1 다리를 공격했다고 확인하며 “이란이 평화 조약에 동의하지 않으면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가 무너져 다시는 사용되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는 더 많은 일이 벌어질 예정”이라면서 “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협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이란의 흔적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포함한 여러 SNS 채널에는 뚝 끊어진 B1 다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속속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란의 B1 다리가 공격을 받고 붕괴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과 사진에서는 거대한 다리의 정중앙이 뚝 끊어진 모습도 공개됐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부상자 여러 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전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면서 “이는 미군이 국제법상 잠재적인 전쟁 범죄를 저지를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닌지, 정책적으로 민간인 목표물까지 공격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이 평화 협상에 나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미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이자 중동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알려진 B1 공습을 받은 이란 측은 보복의 뜻을 밝혔다. 이란은 “이번에 발생한 B1 다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인근 국가 주요 도시의 교량들을 공격하겠다”면서 쿠웨이트, 아부다비, 요르단, 이라크 등을 잠재적인 공격 목표로 언급하는 등 지역 기반 시설에 대한 위협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달달함 한도 초과 ‘커플 화보’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달달함 한도 초과 ‘커플 화보’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커플 화보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최근 두 사람이 함께한 최신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설정을 차용해 진행됐다. 극 중 계약 결혼이라는 독특한 관계로 얽히게 되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서사를 바탕으로 봄날의 신랑 신부로 변신한 두 사람의 동화 같은 순간이 담겼다.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는 성희주 역에 대해 “참 흥미로운 캐릭터다. 자신의 목표인 이안대군과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어딘가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상대역인 변우석은 이안대군이라는 인물에 대해 “늘 연기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안대군의 마음이 제게는 크게 와닿았다. 신분은 높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이면서 동시에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그의 다채로운 내면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파트너 변우석에 대해 “글로 읽으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지게 우석 씨가 이안대군을 표현해 줬다”고 극찬했고, 변우석 또한 아이유에 대해 “캐릭터 해석과 대본을 바라보는 방향이 굉장히 섬세해서 배울 점이 많은 참 멋있는 배우”라고 화답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4월 10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숨만 쉬어도 코피에 눈 부종”…한국인 즐겨 찾는 그 관광지, 무슨 일이

    “숨만 쉬어도 코피에 눈 부종”…한국인 즐겨 찾는 그 관광지, 무슨 일이

    산불과 농경지 소각으로 태국 북부의 대표 관광도시 치앙마이가 유해 연기에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다. 아이들이 코피를 쏟고 눈이 붓는 등 건강 피해가 잇따르자, 주민들은 도시를 떠나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다. BBC 방송은 1일 치앙마이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보도하며 2010년대부터 이 도시에 살아온 티라윳 웡산티수크(41)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두 딸이 잦은 코피에 시달리자 도시를 떠나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특히 여섯 살 큰딸은 코피뿐 아니라 피부 발진과 눈 알레르기까지 생겨 눈꺼풀이 부어오를 정도였다. 티라윳 씨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이 시기만큼은 정말 이사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최근 태국 북부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치앙마이 일대를 연기로 뒤덮었다. 대기오염 감시 단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세계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불길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매년 11월부터 3월 사이다. 농부들이 새 작물을 심기 전 논밭을 불태우는 데다, 건조한 날씨로 자연 발화한 산불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 카오솟은 불길에 휩싸인 산 사진을 잇달아 보도했고, 일부 주민들은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발생하는 뿌연 연기는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눈 따가움이나 코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다. 사태가 반복되자 주민들은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2023년 7월 치앙마이 시민 약 1700명이 쁘라윳 찬오차 전 총리와 정부 기관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염 저감 조치를 취하지 않아 북부 주민의 수명이 5년 정도 단축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듬해 1월 치앙마이 법원은 정부에 90일 이내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라고 명령했다. 유해 연무 피해는 태국에만 그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7년 만에 가장 많은 화재 발생 지점이 관측되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이 오염 위기에 놓였다.
  • ‘마수리’ 한보배, 결혼식 사진 공개…“8년 연애 끝”

    ‘마수리’ 한보배, 결혼식 사진 공개…“8년 연애 끝”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의 ‘풀잎이’로 대중에게 친숙한 아역 스타 출신 배우 한보배가 지난달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한보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직접 밝혔다.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자태가 담긴 사진과 함께 “축하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지난 3월 가장 행복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새 출발을 앞둔 신부의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앞서 한보배는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제 인생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8년의 연애 끝에 2026년 3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본 두 사람을 향한 팬들과 지인들의 축복이 쏟아졌다. 한편 한보배는 2002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같은 해 방영된 KBS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최풀잎 역을 맡아 아역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태희혜교지현이’를 거쳐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해 ‘닥터스’, ‘학교 2017’ 등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2021년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한 그였기에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근황으로 다가왔다.
  • 청주동물원, 야생동물 재활·치료도 한다…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 개소

    청주동물원, 야생동물 재활·치료도 한다…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 개소

    동물복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에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이 조성돼 2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의 치료, 재활, 보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다치거나 구조된 개체를 치료하고 재활 훈련을 시켜 다시 자연으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선 주로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천연기념물 맹금류인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수달 등의 보호와 재활이 이뤄질 예정이다. 20억 7000만원이 투입된 동물보존관은 약 1730㎡ 규모(길이 75m, 높이 최대 24m)로 건립돼 동물 방사 훈련장, 이동 진료실, 의료 장비 등을 갖췄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관람과 함께 야생동물 보존과 복지도 중요한 동물원의 역할”이라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야생동물 보호와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2024년 5월 동물복지 선도 거점 동물원으로 지정됐으며, 그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는 동물복지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4형제 울산 울주군 암벽서 포착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4형제 울산 울주군 암벽서 포착

    울산 울주군 절개지 암벽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새끼 4마리를 성공적으로 길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윤기득 사진작가가 울주군 주거지 인근 절개지 바위틈 사이 둥지를 튼 수리부엉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성조 2마리와 새끼 4마리를 관찰했다고 2일 밝혔다. 수리부엉이 암수는 지난 2월 28일 부화에 성공했고, 현재 새끼들은 지극한 보살핌 속에 첫 비행과 성장해 둥지를 떠나는 이소를 준비하고 있다.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수리부엉이가 이번처럼 4마리 모두 번식에 성공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부엉이가 새끼를 3마리 이상 키우면 들쥐 개체 수가 조절돼 농작물 피해가 줄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어 이번 4형제의 탄생을 반기는 분위기다. 수리부엉이 학명은 부보 부보(Bubo bubo)로 우리나라 올빼밋과 조류 중 덩치가 가장 큰 최상위 포식자다. 몸길이 최대 75㎝, 날개를 폈을 때 폭은 최대 2m에 달하며, ‘밤의 제왕’이라 불린다. 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가 우리 곁에서 건강하게 번식한 것은 울산의 생태계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새끼들이 안전하게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 배우 이민호, 깜짝 결혼 발표…5월에 장가간다

    배우 이민호, 깜짝 결혼 발표…5월에 장가간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역으로 알려진 배우 이태리(본명 이민호·33)가 결혼한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5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른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태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달라”며 “이태리는 앞으로도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이태리는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김성은 분) 친구 정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런닝맨’, ‘여곡성’, ‘옥탑방 왕세자’, ‘대풍수’, ‘화정’, ‘어쩌다 발견한 하루’, ‘구미호뎐’,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 “35세 넘으면 양수 썩는다”던 女가수…43세 임신 소식에 日네티즌 ‘시끌’

    “35세 넘으면 양수 썩는다”던 女가수…43세 임신 소식에 日네티즌 ‘시끌’

    일본 유명 가수 코다 쿠미(43)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현지에선 그의 임신 소식을 축하하는 팬들의 축복이 이어졌지만, 일각에선 과거 코다의 ‘양수 발언’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다 쿠미 소속사 에이백스매니지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다 쿠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코다의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코다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2026년 6월 예정됐던 전국 투어를 연기하고 행사 등의 출연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지 팬들은 그의 임신을 축하했다. 일본 엑스(X, 옛 트위터)에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복귀할 때까지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양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그의 임신을 비판했다. 이는 코다가 2008년 1월 본인이 진행하던 라디오 ‘코다 쿠미의 올나이트 닛폰’에서 “‘35살이 넘어가면 양수가 썩는다”고 발언한 것에서 비롯됐다. 당시 25세였던 그는 “35세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며 이같이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다의 양수 발언은 공분을 일으켰고, 섹시 스타로 인기를 끌던 그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추락했다. 코다는 즉시 “많은 분을 불쾌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지만 대중의 비난 속에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고령 출산을 비하했던 코다가 43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자, 과거 발언을 기억했던 네티즌들은 “과거의 행동은 결국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마련”이라며 코다의 경솔했던 행적을 비판하고 있다. 다만 18년의 시간이 지난 오래된 사건이고, 코다가 즉시 사과하고 반성했다는 점을 들어 “이제 그만하고 과거를 용서하라”며 과거 일을 들추어내는 이들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크다. 한편 코다 쿠미는 2000년 싱글 ‘테이크 백(TAKE BACK)’으로 데뷔한 일본 최고의 솔로 여가수다. 국내에서는 아유미가 리메이크한 ‘큐티 하니’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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