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기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운동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망원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탄핵 1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47
  • 배비장과 애랑, 타이베이 애간장 녹이다

    배비장과 애랑, 타이베이 애간장 녹이다

    지난 22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 거리는 쥐 죽은 듯 조용했다. 내리쬐는 뙤약볕에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 도저히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버리고 사람들을 운집하게 만든 공연이 있다. 오후 5시 타이베이시립대학 중정당에서 열린 정동극장 기획공연 ‘배비장전’이다. 한국 문화 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대만에서의 전막공연은 처음이었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물밀듯 몰려들었다. 극장 측은 공연장 입장을 예정보다 30분 앞당겼다. 배비장전 대형 포스터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객들로 시끌벅적했다. 20~30대 여성 관객들이 압도적이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노년층도 눈에 많이 띄었다. 1·2층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북, 장구, 꽹과리를 중심으로 한 풍물패가 막을 열었다. 관객들은 어리둥절하면서도 신기한 듯 바라봤다. 형형색색의 고운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의 전통 춤이 이어졌다. 무용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서 역동적인 힘이 뿜어져 나왔다. 객석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배비장전은 배비장을 내세워 조선시대 양반의 위선을 벗겨 내는 작품이다. 풍자와 해학이 백미다. 이런 요소는 대만 관객들에게도 통했다. 양반이 지나가는 여인을 희롱하려다 박색인 걸 보고 봉사인 척 연기하는 장면, 제주 기생 애랑의 미모에 빠진 양반이 애랑과 헤어질 때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 주는 장면, 애랑의 미모에 반한 말들의 군무(말춤), 여덟 겹 치마를 입은 애랑이 하나씩 치마를 풀어 헤치며 배비장의 애간장을 태우는 장면 등에서 폭소가 터졌다. 풍물패와 여성 무용수들의 북춤이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배우들과 하나가 됐다. 장면과 장면 사이의 박수갈채 속에서 70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현지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학생 딸과 함께 온 낸시 링(53)은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 자막이 없지만 배우들의 연기력만으로도 작품 내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외국 관객 맞춤용으로 잘 만든 것 같다. 한국의 전통 춤과 의상, 음악이 인상적이었다. 지금 당장 한국에 가고 싶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다이위쉬안(戴郁璇·24·여)은 “페이스북에서 공연 소식을 접했다.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 공연이었다. 케이팝을 좋아해 평소 한국 음악은 꾸준히 들었는데 판소리는 처음 들었다. 심금을 울리는 어떤 힘이 있는 것 같아 무척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달 말 한국을 찾을 예정인 천원허(陳韻合·22·여)는 “한국뿐 아니라 대만 전통도 되새겨 보게 하는 공연이었다”며 “두 나라의 전통이 소통하게 되면 앞으로 더 많은 관광 교류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운 안무감독은 “감독 취임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배비장전을 올릴 때처럼 설레고 떨렸다”며 “배우들을 통해 한국 사람이 갖고 있는 전통적인 에너지를 뽑아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데 대만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배비장 역의 이혁과 애랑 역의 조하늘은 “관객들이 우리 전통 공연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아 공연하는 내내 힘이 났다. 배비장전이 우리 전통과 소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타이베이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희준 이혜정 열애 공식입장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열애 공식입장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열애 공식입장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4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희준 이혜정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최근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 없는 연인”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희준 이혜정 커플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빨래’ 10주년 기념 공연해 초대돼 함께 관람한 뒤 뒤풀이를 즐기는 등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면서 “식사 자리에서 소개를 받았다. 알아가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측도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 소속사에서도 오늘에야 확인이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희준은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약하고 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 모델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일 권상우, “근육질 몸매로 카톡..사진 가장 많이 바꿔” 반전

    성동일 권상우, “근육질 몸매로 카톡..사진 가장 많이 바꿔” 반전

    ‘성동일 권상우’ 배우 성동일과 권상우가 영화 ‘탐정:더 비기닝’을 통해 만났다. 24일 강남에서 열린 영화 ‘탐정:더 비기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성동일과 권상우는 서로에 대한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성동일은 “(권상우에 대해)예전에는 올리브유를 많이 발랐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들기름을 바른 듯한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권상우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이에 권상우는 “배우는 연기력이 된 다음에야 코믹적인 것도 할 수 있다”며 “선배의 연기는 같은 코미디라도 질리지가 않더라”고 말해 성동일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성동일은 “근육질 몸매의 사나이가 조그만한 카카오톡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재미난다”며 “아마 대한민국에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가장 많이 바꾸는 배우일 것”이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9월 개봉예정인 영화‘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작품으로, 높은 경쟁을 뚫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사진 = 서울신문DB (성동일 권상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희준 이혜정 열애, 소속사도 ‘쿨한’ 인정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열애, 소속사도 ‘쿨한’ 인정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열애, 소속사도 ‘쿨한’ 인정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4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희준 이혜정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최근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 없는 연인”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희준 이혜정 커플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빨래’ 10주년 기념 공연해 초대돼 함께 관람한 뒤 뒤풀이를 즐기는 등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면서 “식사 자리에서 소개를 받았다. 알아가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측도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 소속사에서도 오늘에야 확인이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희준은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약하고 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 모델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희준 이혜정 열애 공식입장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열애 공식입장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열애 공식입장 “알아가는 단계”… 어떻게 만났나 보니? 이희준 이혜정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4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희준 이혜정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최근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 없는 연인”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희준 이혜정 커플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빨래’ 10주년 기념 공연해 초대돼 함께 관람한 뒤 뒤풀이를 즐기는 등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면서 “식사 자리에서 소개를 받았다. 알아가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측도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 소속사에서도 오늘에야 확인이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희준은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약하고 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 모델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첫 촬영에 앞서 열린 대박 기원 행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임당’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윤석화, 최종환,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사임당’을 통해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함께 진행된 티저와 테스트 촬영에서 이영애는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연기력을 과시해 신뢰감과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여전한 미모’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여전한 미모’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의 화기애애한 현장이 공개됐다. ‘사임당’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첫 촬영에 앞서 열린 대박 기원 행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임당’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윤석화, 최종환,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사임당’을 통해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함께 진행된 티저와 테스트 촬영에서 이영애는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연기력을 과시해 신뢰감과 기대감을 드높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이영애에 현장 관계자들은 찬사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대박기원 행사 모습 보니..

    사임당 이영애, 대박기원 행사 모습 보니..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첫 촬영에 앞서 열린 대박 기원 행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임당’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윤석화, 최종환,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사임당’을 통해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함께 진행된 티저와 테스트 촬영에서 이영애는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연기력을 과시해 신뢰감과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여전한 연기 내공+존재감’ 발휘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여전한 연기 내공+존재감’ 발휘

    사임당 이영애, 11년 만에 드라마 촬영현장 복귀 ‘여전한 연기 내공+존재감’ 발휘 ‘사임당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첫 촬영에 임했다.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의 화기애애한 현장이 공개됐다. ‘사임당’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첫 촬영에 앞서 열린 대박 기원 행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임당’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윤석화, 최종환,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사임당’을 통해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함께 진행된 티저와 테스트 촬영에서 이영애는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연기력을 과시해 신뢰감과 기대감을 드높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이영애에 현장 관계자들은 찬사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애는 “단비가 내리고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보였다. 날씨가 도와주는 것처럼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항상 드라마 끝날 때까지 전 스태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그룹에이트(사임당 이영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믿고 쓰는 이 남자, 믿고 보는 그 배우

    믿고 쓰는 이 남자, 믿고 보는 그 배우

    ‘한국 영화는 이경영이 나오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나뉜다’는 속설이 올여름에도 입증되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 네 편이 현재 상영 중이거나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이경영 쿼터제’라도 둬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에서 조국을 배신한 친일파 강인국으로 악역 연기를 펼친 그는 무협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는 유백과 소월을 키워 낸 대스승 역으로 출연했다. 판타지 멜로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선 자고 나면 얼굴이 변하는 남자 주인공 우진의 아버지 역으로 등장한다. 말미에 잠깐 나오지만 영화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이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치외법권’에서는 임창정, 최다니엘 등 주인공 못지않게 비중이 높다. 무소불위의 악당을 잡기 위해 골칫덩어리 형사를 조련하는 소신 있는 광역수사대 강력계 왕팀장 역으로 출연한다. ‘허삼관’, ‘은밀한 유혹’, ‘소수의견’ 등 상반기에 선보인 영화와 개봉 예정작인 ‘조선 마술사’까지 합하면 올 한 해 출연작은 총 8편에 달한다. 그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다.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신세계’ 등 상업 영화는 물론 ‘또 하나의 약속’, ‘26년’, ‘남영동 1985’, ‘부러진 화살’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저예산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한국 영화 대작 빅4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지난해에도 그는 ‘군도’에서는 땡추 역할을, ‘해적’에서는 해적 두목 역할을 맡는 등 100억원대 대작에 겹치기 출연한 유일한 배우였다. 그가 이렇게 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는 동료 영화인들과의 신뢰 관계가 두텁기 때문이다. ‘베테랑’, ‘베를린’의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는 “영화인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에 카메오든 특별출연이든 어려운 부탁을 드릴 때마다 잘 응해 주시는 든든한 선배”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경영은 다작의 이유를 물을 때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줄여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 된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무엇보다 중년 배우로서 스크린을 장악하는 무게감과 연기력이 영화감독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영화 ‘치외법권’을 연출한 신동엽 감독은 “코믹 액션과 사회 고발을 한 영화 안에서 표현하기 위해 무게를 잡아 줄 만한 배우가 필요했고 그 정도의 무게감과 연기력, 인지도를 가진 배우는 이경영밖에 없었다”며 “처음엔 본인도 거절했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와 관련한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그는 활발한 영화 출연과는 대조적으로 지상파 방송 3사에는 출연이 금지된 상태다. 2012년 OCN ‘뱀파이어 검사’를 시작으로 인기 드라마 tvN ‘미생’에 최전무 역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지상파 출연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기 웹툰 원작으로 TV 시트콤 제작이 확정된 ‘마음의 소리’의 주인공 조석의 아버지 역으로 캐스팅돼 지상파 입성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KBS의 고위 관계자는 “이경영씨가 출연하는 영화가 워낙 많아 2013년 10월부터 TV에 방송되는 영화에 한해 방송 출연 규제가 해제됐다”면서 “하지만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편성 문제는 심의위원회 등에서 논의를 거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고은,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 얼굴로 발탁

    김고은,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 얼굴로 발탁

    진귀한 청정 자연을 담아 기능성을 더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www.labiotte.com)가 브랜드 론칭에 앞서 섬세한 연기력과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을 선보여온 여배우 김고은을 브랜드 얼굴로 선정했다. 라비오뜨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진귀한 원료를 담아 여성의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피부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8월 정식 론칭했다. 고급스런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력을 갖춘 매스티지 화장품으로의 가치를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탄생했다. 라비오뜨 관계자는 “김고은은 라비오뜨가 가진 뷰티 가치를 그대로 간직한 모델이다. 신비스런 마스크에 모공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그녀의 피부가 청정자연을 담은 라비오뜨 스킨케어 라인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추어 브랜드 가치를 신뢰감 있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김고은의 자신감있는 연기력과 감성을 라비오뜨 브랜드에 적용시켜, 그녀의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가치있는 감성과 분위기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라비오뜨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트러플 발효추출물 48%를 함유한 트러플 리바이탈 스킨케어 라인의 뮤즈로 활동을 시작한다. 진귀한 트러플 추출물과 라비오뜨만의 피부과학인 아미덤 테크놀로지를 더한 여배우의 화장품으로 신비한 매력과 함께 아름답고 감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달 모델계약을 진행한 김고은은 9월 라비오뜨의 ‘트러플 리바이탈 크림’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라비오뜨는 8월말 이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장과 홈페이지(www.labiott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뷰] ‘협녀, 칼의 기억’으로 돌아온 영화배우 김고은

    [스타뷰] ‘협녀, 칼의 기억’으로 돌아온 영화배우 김고은

    167㎝의 키에 팔은 가늘고 길다. 쌍꺼풀 없는 눈은 웃을 때마다 초승달처럼 휘었다. 기름한 콧날 밑에 자리잡은 콧망울은 도톰하고 곱살스럽다. 활짝 웃거나 신나게 말할 때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입술 사이로 잇몸이 살짝 내비친다. 귓볼에는 귀걸이 없이 자국만 남아 있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그 단아함을 드러내는 게 마치 조선의 백자와 같다. 20대의 풋풋함과 당당함이 함께 느껴진다. 아름답지 않은 배우는 없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얼굴로 개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배우는 흔하지 않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찻집에서 만난 배우 김고은(24)은 스크린에 비치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었다. 얼굴이 아름답다기보다는 개성이 넘치고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게 대중의 통념이었다. 그러나 직접 얼굴을 마주한 김고은은 달랐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건만 그는 말갛고 매력적인 얼굴로 낙천적인 에너지를 쉼 없이 뿜어냈다. ●다양한 캐릭터 감정 표현의 귀재…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다 그는 2012년 영화 ‘은교’에서 노시인을 존경하면서 노시인이 쏟아붓는 정염의 대상이 됐던 여고생을 연기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 뒤 ‘몬스터’ ‘차이나타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의 한계를 시험하듯 동생을 죽인 악마에게 복수해야 하는 저능아, 사생아로 태어나 길러준 엄마를 죽여야 하는 숙명을 지닌 뒷골목 부랑아 등 강렬한 역할만을 맡아 왔다. 지난 13일 개봉한 ‘협녀, 칼의 기억’은 물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에서도 한결같다. ‘협녀’에서 맡은 홍이 역할도 고난도의 무협 액션을 거의 대역 없이 소화했을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그보다 감당하기 힘든, 마음속 깊은 상처를 다스려야 하는 감성의 파고를 드러내는 연기가 더욱 돋보였다. 영화계에서 그에게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붙여 준 이유에 대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가 처음부터 연기력을 갖고 태어난 것은 아니었다. 데뷔 4년차 배우인 그에게도 술회할 수 있는 연기의 출발 지점이 있었다. “계원예고 연극영화과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 대사가 너무 많아 부담스러웠고, 심장이 아플 정도로 너무 쿵쾅거렸어요. 그때 ‘아, 내가 연기를 계속하면 심장마비에 걸려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는 고등학교 때 처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저 영화가 좋아서 관련 일을 하면 재미있으려니 하고 시작했지만 우연히 출연한 첫 연극에서부터 덜컥 주연을 맡았다. 큰 부담을 느껴 더이상 하지 않으려 했는데 당시 연극반 연출을 맡은 선생님의 “한 작품만 더 해 보자”라는 제안에 못 이겨 무대에 다시 올랐다. 김고은은 “중간에 대충대충 연기를 하는 모습에 선생님으로부터 ‘내가 너를 잘못 본 것 같다’는 질타도 들었다”면서 “나중에 연극 ‘우리 읍내’를 무대에 올렸을 때는 아주 즐겁고 행복했고, 무대에 불이 모두 꺼졌는데도 내려가기 싫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직관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인물 속으로 들어가려 노력하죠” 일관되게 보여준 폭넓은 연기 대역과 깊이 있는 캐릭터는 꼼꼼한 분석과 연구를 배경 삼았을 것 같지만 의외로 그는 직관적이다. 그는 “시나리오가 들어올 때 맡은 역할의 호불호를 보기보다는 이야기에 동의되고 좋으면 하는 편”이라면서 “캐릭터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기보다 그냥 많이 생각하면서 인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협녀’ 촬영을 하면서도 “홍이는 몇 차례에 걸쳐 감정의 데미지가 많았던 만큼 그 무게감을 잘 표현하되 후반부에서 받을 더 큰 상처와 차별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논리적 사고는 노력의 형태로 드러나고, 직관적 사고는 재능의 형태로 확인된다. 김고은은 타고난 재능이 확연히 더 두드러지는 배우다. 그의 성장 과정은 이러한 짐작을 더욱 부추긴다. 김고은은 “4살 때부터 10년 동안 중국에서 살며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를 다니다 한국에 왔는데 중국에서 말도 타고 자연과 함께 지냈던 것과 달리 학교 끝나고서도 학원에 다니며 공부해야 하고 시험 때 한두 개 틀렸다고 펑펑 우는 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학교 상황에 숨이 턱 막혔다”면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관련 정보를 찾아본 뒤 부모님에게 예고를 가겠다고 말씀드려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지하게 얘기하는 말끝에도 잇몸을 슬쩍 드러내며 너털웃음을 붙이곤 한다. 힘든 일은 비교적 잘 잊고 즐거운 기억은 오래 간직한다. 전형적인 낙관주의자의 모습이다. 낙천적인 성격인 데다 마음속 그늘이 없으니 그동안 함께했던 김혜수, 전도연, 이병헌 등 대선배들 앞에서도 그다지 주눅 들지 않는다. “칸의 여왕, 할리우드 스타 등 저와는 먼 것 같은 느낌은 처음 ‘협녀’ 미팅할 때만 잠깐 들었고 그다음부터는 그냥 편하고 재미있게 지냈죠. 하하하. ” ●“좋은 선배들 만난 건 행운… 가장 닮고 싶은 배우는 전도연” 김고은은 가장 닮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을 꼽았다. 그는 “직접 만나기 전에는 배우로서 존경심이 컸고 그분의 출연 작품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는데 함께 만나 촬영하면서는 인간적인 부분에서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면서 “특별한 배우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음을 알게 해 줬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전도연 선배님뿐 아니라 다른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한 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었죠.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고, 같이 하기에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김고은은 현재 휴학생 신분이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한 뒤 아직 졸업하지 못했다. 그는 “‘차이나타운’ ‘성난 변호사’ 촬영 당시는 학교에 다니던 때였는데 죽을 뻔했다”면서 “이수해야 할 전공과목이 많고 다 힘든 과목들이어서 학업은 작품 활동을 안 할 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력은 해야겠지만 졸업할 가망이 없다”는 푸념을 덧붙였다. ‘협녀’는 크랭크업 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을 기다린 뒤 어렵게 개봉한 작품이다. 필모그래피의 두께가 아직 두껍지 않은 젊은 배우에게는 그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 하지만 김고은은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로 봤을 때는 후반부 작업이 길어져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틈만 나면 후시녹음 등의 작업에 참여했고, 그 과정이 많이 도움 됐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이제 고작 그가 나온 영화 네 편을 봤을 뿐이다. 올해 개봉할 ‘성난 변호사’에서 날 선 검사로 변신하고, 촬영을 마친 ‘계춘할망’에서는 상처를 간직한 여고생으로 따뜻한 감성을 펼쳐 보인다. 또한 처음으로 드라마를 찍어 이제 스크린이 아닌 TV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을 대학생 역할을 맡는다. 사람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김고은의 또 다른 모습이 있을 것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천만 겨눈 ‘암살’… 살아난 극장가

    천만 겨눈 ‘암살’… 살아난 극장가

    상반기 주춤했던 극장가가 뒤늦게 기지개를 켜고 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를 처단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암살’은 이변이 없는 한 광복 70주년 기념일인 15일에 극적으로 10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2일까지 949만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주중 하루 평균 17만명 안팎, 주말 하루 30만명 이상이 ‘암살’을 찾았음을 감안하면 15일에 1000만명을 넘기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암살’의 1000만 관객 돌파는 ‘국제시장’(1425만명), ‘어벤져스’(1049만명)에 이어 올해 세 번째지만 ‘국제시장’이 지난 연말 개봉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신작 한국 영화로는 첫 1000만 영화가 된다. 1930년대 항일 독립운동은 자칫 진부하고 뻔한 선악의 대결 구도에 머물거나 값싼 감성적 민족주의 조장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영화적 소재임에도 ‘암살’은 화려한 상업성과 묵직한 역사적 메시지를 절묘하게 조화시킴으로써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암살’은 마치 1000만 영화의 통과의례처럼 법적 쟁송에 휘말리게 됐다. 지난해 ‘명량’은 영화 속 인물의 후손이 조상을 왜곡되게 묘사했다며 제작사 측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암살’ 역시 마찬가지다. 소설가 최종림이 2003년 쓴 장편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암살’이 표절했다며 지난 10일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케이퍼필름), 배급사(쇼박스) 등을 상대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암살’의 상영을 즉각 중단해 달라며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여기에 자본과 권력에 맞서 통쾌한 사회정의 구현을 꾀하는 범죄액션영화 ‘베테랑’ 역시 개봉 9일 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명량’(5일), ‘암살’(7일)의 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국제시장’(12일), ‘7번방의 선물’(12일), ‘변호인’(11일), ‘인터스텔라’(10일) 등 다수의 역대 1000만 영화 흥행 속도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올여름 극장가에서 두 편의 1000만 영화가 동시에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베테랑’은 연일 매출액 점유율 50% 안팎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맨 윗자리에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3일 ‘협녀, 칼의 기억’까지 개봉해 역사물, 현대물, 무협물 등 각각 다른 성격의 한국 영화 세 편이 더욱 치열한 다툼을 벌이며 극장가의 규모를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덕분에 상반기까지 지난해에 비해 544만명 적은 9506만 관객으로 빨간불이 들어왔던 ‘연 2억명 시장’ 유지에 다시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7월에만 2343만명이 들어 지난해 같은 달 성적(1987만명)을 넘겼고 이달 들어서도 지난 12일까지 벌써 1500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하루 평균 125만명이 영화를 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2000만명 이상 관객을 추가할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 역시 지난해 8월 3221만명에 못지않거나 더 뛰어넘게 된다. 추석 황금연휴가 있는 다음달에도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담은 영화 ‘사도’와 명절이면 더욱 빛을 발하는 코미디영화 ‘탐정, 더 비기닝’, 그리고 한국전쟁에서 벌어지는 엉뚱한 해프닝을 그려 낸 ‘서부전선’ 등 세 편의 한국 영화가 대기석에서 몸을 풀고 있다. 공교롭게 세 편 모두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남자배우 두 사람이 영화를 이끈다.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송강호와 유아인(‘사도’)을 비롯해 어리바리한 남북병사로 각각 분한 설경구와 여진구(‘서부전선’), 코믹범죄추리극 콤비를 표방하는 성동일과 권상우(‘탐정, 더 비기닝’) 등이 전지현, 전도연, 김혜수, 한효주 등 여자배우가 보여 주는 매력과 또 다른 결의 연기력을 뽐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 확정 ‘150억 투입’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 확정 ‘150억 투입’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감독이 화제다. 12일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재한 감독의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로 리암 니슨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 중이며 내년 6.25 한국전쟁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리암 니슨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감독은 뉴욕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영화 ‘컷 런스 딥’으로 영화계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 ‘포화 속으로’, ‘더 킬러’, ‘제3의 사랑’ 등을 연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역할..누구와 함께? ‘150억 투입..기대폭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역할..누구와 함께? ‘150억 투입..기대폭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12일 ‘인천상륙작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로 리암 니슨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 중이며 내년 6.25 한국전쟁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사진 = 서울신문DB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인천상륙작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확정 ‘맥아더 장군 역할’ 국내촬영 ‘기대감 폭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확정 ‘맥아더 장군 역할’ 국내촬영 ‘기대감 폭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캐스팅을 확정했다. ’인천상륙작전’ 제작진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한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리암 니슨에 이어 국내 배우로는 이정재가 해군 대위 역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 과연 리암 니슨과 이정재의 만남이 성사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사진 = 서울신문DB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9) ‘엄친아’의 원조 차인표

    [연예 포스토리] (9) ‘엄친아’의 원조 차인표

    요즘에는 얼굴이 예쁘고 잘생겼으면서 학벌까지 좋은, 또는 집안까지 좋은 ‘엄친딸’, ‘엄친아’ 연예인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포스토리 9회에서 다루는 차인표가 어쩌면 ‘엄친아’ 배우의 원조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의 과거를 들여다봅니다. ●180cm의 큰 키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엄친아’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차인표는 뉴욕의 한 해운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합니다. 180cm의 큰 키에 보디빌딩으로 다져진 남성적인 체격은 많은 여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트레스성 장염, 원인이 과도한 인기? 차인표는 데뷔 직후 단숨에 스타덤에 오릅니다. MBC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주연을 꿰찬 차인표는 팬들로부터 하루에 10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부 중·고교생은 차인표의 얼굴을 보겠다고 밤늦게까지 그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차인표는 스트레스성 대장염에 걸려 하루 동안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차인표에게 강인한 이미지를 안겨준 극한(?) 알바 차인표는 90년대에 흔치 않은 미국 유학파 탤런트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르바이트 경력은 지금 봐도 흔치 않아 보입니다. 그는 유학시절 초기 영어 실력이 부족해 잔디 깎기나 페인트칠 같은 단순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는 정신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일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력이 차인표를 강인하게 만든 걸까요. 당시 방송 관계자들은 차인표와 라이벌이었던 장동건, 최수종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잘생겼지만 유약한 이미지인 장동건, 최수종과 달리 차인표는 강인한 이미지를 가져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차인표와 연정훈의 공통점 2005년 배우 연정훈이 한가인과 결혼을 할 때 많은 남성분들이 눈물을 흘렸을 겁니다. 몇몇은 ‘입대 전에 결혼이라니!’하고 분개도 했을 거고요. 이로부터 10여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1994년 차인표는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애라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듬해 입대한 그는 군 복무 중 신애라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솔직히 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차인표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MBC ‘아들의 여자’에서 검사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차인표는 자신의 연기력을 냉철하게 비판했는데요. “솔직히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출연하는 마지막 드라마라는 점에서 제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보다는 작품 속 비중에만 몰두하는 몇몇 젊은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발언인 것 같습니다.   ●음반 발매 경험 있는 차인표 “제 노래방 점수는요….” ‘소간지’ 소지섭이 힙합 앨범을 냈을 때 ‘아… 이것만은’이라며 탄식을 내뱉은 분이 있으실 겁니다. 차인표 역시 부족한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군 입대 직전 그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한번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음반 발매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가 덧붙인 말에 눈길이 갑니다. “제 노래방 점수는 85점 정도에요. ‘가요 톱 10’에 나갈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인기는 있었지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 했다” 별 탈 없이 24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친 차인표는 1996년 12월 제대했습니다. 그는 제대하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거쳐야 할 통과의례인 군 복무를 마쳐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면서 “다른 동료들과 똑같이 고생했는데 주변의 이목이 쏠려 부담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인기는 있었지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 했다. 2년이나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머리 잘라 노란색으로 염색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 제대 후 드라마 복귀작에서 차인표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변신을 서슴지 않는데요. 1997년 MBC ‘영웅 반란’에서 건달 역을 맡은 차인표는 앞머리를 자른 뒤 그 끝을 노란색으로 염색했습니다. 주로 깔끔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왔던 차인표는 “촌스러우면서도 터프하고, 그러면서도 귀엽게 보이려고 애를 썼다. 머리 모양은 미용실 주인, 연출자, 주위 사람들과 상의해 결정했다. 어깨에 힘 빼고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하니 신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없어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 돌입, 이유는? 차인표의 연기 변신이 성공적이었던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차인표의 대표작으로 ‘왕초’를 떠올리실 겁니다. 이 작품에서 차인표는 휘하의 거지떼를 먹여 살리는 상남자 ‘거지왕 김춘삼’ 역을 맡았습니다. 이 역할에 대해 그는 ‘천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차인표는 ‘없어 보이기 위해’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한달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인정받는 아버지의 삶 차인표의 삶을 쭉 보고 있으면 ‘성공했으면서도 참 겸손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모를 꼭 빼닮아서 일까요.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아들 차정민 군은 과거 오디션 프로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연해 탈락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를 보여 시청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정민 군은 “아버지 어머니의 성품이 좋아서 내가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아들에게 인정받는 아버지의 삶, 많은 대한민국의 남성들이 꿈꾸는 삶이 아닐까요.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내용은 무엇?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내용은 무엇?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내용은 무엇?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는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그에 앞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 ‘마이클 콜린스’(1996), ‘킨제이 보고서’(2004)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라 영화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6·25 전쟁 발발 후 한 달 만에 우리 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두었을 때 적군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됐고, 연합군은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주연 이정재 물망”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주연 이정재 물망”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주연 이정재 물망”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는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그에 앞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 ‘마이클 콜린스’(1996), ‘킨제이 보고서’(2004)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라 영화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6·25 전쟁 발발 후 한 달 만에 우리 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두었을 때 적군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됐고, 연합군은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