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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더블유’ O.S.T ‘내가 너에게 가든..’ 차트 순항 “한효주와 인증샷”

    정준영, ‘더블유’ O.S.T ‘내가 너에게 가든..’ 차트 순항 “한효주와 인증샷”

    가수 정준영이 부른 MBC 드라마 ‘더블유(W)’ OST가 드라마의 포텐을 터뜨리며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한효주, 이종석 주연의 MBC 수목 드라마 ‘더블유’ 3회는 1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단숨에 수목극 1위에 올랐다. 파격적인 내용과 한효주, 이종석의 연기력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더블유’는 방송 3회만에 왕좌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이와 함께 27일 공개된 정준영이 부른 첫 번째 OST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 역시 드라마의 인기에 힘 입어 덩달아 음원 사이트 차트를 순항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정준영이 첫 주자로 나선 이번 노래는 첫 방송부터 삽입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고, 극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몰입도를 높이는 숨은 공신으로 음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앞서 정준영은 음원 발매 전 사인과 함께 ‘더블유 대박 나세요’ 라는 메시지가 적힌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효주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누나 드라마 ost 불렀어요. 더블유 본방사수!’ 라는 멘트와 함께 ‘#내가너에게가든네가나에게오든’ 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OST 가창자로서 드라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더블유’의 OST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정준영은 29일 오후 8시 소속 밴드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 서울 콘서트 ‘Drug Restaurant = 정준영 밴드’로 밴드의 보컬로서도 인사할 예정이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MBC 화제의 드라마 ‘더블유’ 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스 특별출연 한혜진, 2회 연속 ‘최고의 시청률 1분’ 눈빛으로 장악

    닥터스 특별출연 한혜진, 2회 연속 ‘최고의 시청률 1분’ 눈빛으로 장악

    배우 한혜진이 ‘닥터스’ 특별출연으로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혜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지난 11, 12회 방송에서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뇌손상을 입고 락트인 신드롬(locked-in syndrome)에 빠지게 되는 조수지 역으로 특별출연 했다. 락트인 신드롬은 의식은 있지만 외부자극에 반응을 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한혜진은 대사나 몸짓 없이 오직 눈빛으로 연기를 펼치는 내공을 펼쳤다. 이번 닥터스 특별출연은 한혜진의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 3년 만에 연기 복귀작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한혜진은 출산, 육아로 인한 공백이 전혀 무색할 만큼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했다. 스토커의 협박에 파르르 떠는 눈빛이나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 의사들에게 제발 구해달라는 간절한 눈짓까지 한혜진의 연기는 화면을 장악하기에 충분했던 것. 특히 11, 12회 방송 분에서 모두 한혜진이 나오는 장면이 드라마 최고의 1분을 기록하며 연기자로서 흡입력을 과시했다. 11회 방송 분에서 한혜진(조수지 역)이 박신혜(유혜정 역)와 만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12회 방송 분에서는 한혜진이 성공적으로 수술해 준 고마움에 손바닥 하트를 그리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25.85%까지 기록한 것. 이에 한혜진에게 “특별출연의 아주 좋은 예”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한혜진이 하명희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고 대본을 받고 많은 고심을 하며 연기했다. 대사가 아닌 지문들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한혜진이 더욱 대본을 열심히 연구하고,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연기를 보여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배우들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빛나고 있는 ‘닥터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사진=SBS ‘닥터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스 특별출연 보는 재미 ‘쏠쏠’ 한혜진x조달환 이어 이번엔 ‘남궁민’

    닥터스 특별출연 보는 재미 ‘쏠쏠’ 한혜진x조달환 이어 이번엔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오충환 PD와 인연을 맺었었던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 한다. 최근 종영한 ‘미녀 공심이’ 촬영장으로 오충환 PD가 직접 찾아와 남궁민에게 특별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민은 ‘닥터스’에서 두 아이들이 있는 아빠 역할로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고민이 될만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검토하기도 전에 감독과의 신의 하나만으로 흔쾌히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진한 감동과 눈물샘 자극하는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궁민은 인기리에 종영한 ‘리멤버’와 ‘미녀 공심이’에서 흡입력 강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해외와 국내 일정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닥터스’ 특별출연을 결정한 그의 남다른 의리가 눈길을 끈다. 시청률 20%의 벽 앞에 있는 ‘닥터스’가 남궁민의 특별출연으로 과연 20%의 벽을 돌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궁민에 앞서 지수, 임지연, 한혜진, 조달환 등의 배우들이 ‘닥터스’에 특별출연 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닥터스’ 11, 12회에 특별출연 한 한혜진, 조달환은 각각 스토커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로 등장해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닥터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몬스터 강지환 “예전의 내가 아냐” 통쾌한 대사 열전 ‘짜릿 쾌감’

    몬스터 강지환 “예전의 내가 아냐” 통쾌한 대사 열전 ‘짜릿 쾌감’

    배우 강지환의 임팩트 강한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5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와 마주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탄은 선거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변일재를 찾아갔다. 그는 국화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해요, 이모부. 교도소에 면회 갈게요”라며 본격적의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검찰청에서 다시 일재와 마주한 기탄은 예전의 이모부가 아니라는 그의 말에 “나도 예전의 그 국철이가 아니야, 이모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제대로 붙어 줄 테니까 준비 잘하라”며 날선 대립각을 보였다. 또한 재만(이덕화 분)을 만난 기탄은 “변일재와의 인연 끊어내신다면 이번 대선 제가 돕겠습니다”고 제안하며 일재를 철저히 짓밟고자 했다. 극중 강지환은 등장하는 매 순간마다 강렬한 대사를 던지며 드라마를 맛깔나게 살려냈고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안겨줬다. 특히 거침없이 이어지는 대사 열전에 표정, 말투, 눈빛 등의 삼박자가 고루 더해지며 복수극 특유의 긴장감을 살려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기탄은 냉철한 판단력으로 수연(성유리 분)의 변호사 사무실이 탈세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고 자신 역시 불법 로비 혐의를 받게 된 것이 일재의 술수라는 사실을 알아챈 후 조참을 재판의 증인으로 내세워 일재가 재판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철저히 막아버리고자 하며 자칫 위기일 수도 있는 순간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60분간 휘몰아친 강지환의 연기력은 극을 쥐락펴락 하며 쫄깃한 복수극 속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연기 베테랑’으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대사 한 마디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줬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준열, 오래 활동하는 매력있는 배우가 롤모델…좋은 작품 하나씩 만나는 느낌으로 롱런~

    류준열, 오래 활동하는 매력있는 배우가 롤모델…좋은 작품 하나씩 만나는 느낌으로 롱런~

    “제가 정말 ‘응답의 저주’를 풀었나요?” 류준열(30)이 장난기 어린 미소로 질문을 되받았다. ‘응답의 저주’란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출신 배우들이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다 차기작에서 맥을 못 추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어느새 ‘징크스’처럼 굳어진 말이다. 연신 입꼬리를 올리며 웃던 배우의 얼굴은 이내 진지해졌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은 제가 연기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소중한 작품이에요. ‘저주’란 표현를 쓰기보단 감사한 작품이라고 해야겠죠. 훗날 류준열이라는 배우를 돌아봤을 때 대표작이 ‘응팔’이라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올해 개봉하거나 촬영하는 영화만 7편 하지만 줄줄이 대기 중인 차기작을 훑어보면 류준열의 대표작은 함부로 못박기 어려울 것 같다. 황정음과 합을 이룬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지난 14일 6.4%라는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류준열은 지상파 첫 주연작에서 스스로를 빛냈다. “제가 바닷물에 발을 막 담갔다면 천천히 깊은 곳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간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있어선 ‘도전’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앞선 배역을 깨부수겠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겠다’에 방점을 찍기보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하나씩 만나는 느낌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스크린에서도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겨룰 만큼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우성, 조인성 등과 호흡을 맞춘 ‘더 킹’(12월 개봉)에서는 조인성의 고향 후배이자 강남 폭력 조직의 실력자인 ‘두일’ 역으로 첫 액션 연기에 나선다. 이달 초 촬영에 들어간 ‘택시운전사’에서는 송강호, 유해진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의 한복판에 선다. 대학생으로 광주민주화운동에 참가한 시민군 재식 역할로 열연하는 것. 광주에서 ‘택시운전사’ 촬영을 하다 올라왔다는 그는 “현장 분위기가 압도적”이라고 귀띔했다. “촬영하면서 ‘경이롭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어요. 밀도 높고 집중력 있게 끌어당기는 한 장면 한 장면의 힘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매력과 마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에요. 특히 송강호 선배님은 카메라 앞에서 순간순간을 함께 호흡하고 움직이는 게 감사할 뿐인 배우세요. 숨쉬는 것조차도 배울 게 있다는 느낌이더라구요(웃음).” 올해 개봉했거나 개봉할 영화, 촬영한 영화가 7편에 이를 정도로 류준열은 요즘 숨 돌릴 틈이 없다.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한 게 2년 전임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성장세다. “역할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찾아준다는 게 고마워요. 그래서 더 충실하게 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작품을 하게 됐죠. 제 롤모델은 오래 일하고 계신 배우들이거든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찾는 배우, 그런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어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매력 있는 배우! 그에겐 남다른 수식어가 있다.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말. 연기력을 치켜세우는 말이지만 외모는 깎아내리는 듯한 묘한 수식어를 그는 어떻게 생각할까. “원래 외모에 관심을 두지 않아요. 어떤 배역을 만나면 어떤 매력을 불어넣을까에 무게를 두죠. 외형을 가꾸는 건 노력 대비 크게 결과가 있는 게 아니라서요. 저희 어머니가 늘 강조하시는 대로, 책 한 자 더 읽고 스스로의 심성을 갈고닦는 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당당한 공심이 만나 더 단단해졌죠”

    “당당한 공심이 만나 더 단단해졌죠”

    ‘나는 왜 미인형이 아닐까’ 스스로 내리깎았다. ‘네가 어떻게 연예인이 됐느냐’는 악플에 늘 상처받았다. 첫 주연으로 캐스팅됐을 때는 기쁨보다 불안이 앞섰다. “왜 내로라할 작품도 없는 나를 선택했느냐”고 제작진에게 되물었을 정도로 자신감이 바닥이었다. 지난 17일 15.1%의 시청률을 찍으며 막을 내린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공신 걸스데이 민아(23) 얘기다. 방송 초반만 해도 외부에서는 물론 스스로도 기대치가 낮았던 드라마는 회를 거듭할수록 호평을 끌어냈다. 여기에는 못난 외모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취업준비생 ‘공심이’와 한 몸이 된 민아의 ‘뜻밖의 연기력’이 한몫했다. 그는 어떻게 처음 꿰찬 주연으로 ‘반전’에 성공했을까. “평소에 저도 (공심이처럼) 외모에 대한 악플과 자책으로 괴로워했어요. 그러다 온갖 구박에도 당당하고 할 말은 하는 공심이를 만나니 크게 위로받았죠.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걸스데이 민아라는 나를 잊고 꾸밀 생각을 내려놨어요. 이전에는 울 때도 ‘눈 동그랗게 뜨고 예쁘게 울어야지’ 했다면 이번에는 감정이입이 절로 돼서 실핏줄 다 터지고 목이 쉴 정도로 꺼이꺼이 울었죠. 그렇게 ‘이전의 나’를 깨고 나니까 ‘내가 왜 남들 시선에 그렇게 마음 아파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면서 더 후련해지고 담대해졌어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2011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에 첫발을 뗀 이후 ‘주군의 태양’(2013), ‘홀리’(2013), ‘달콤살벌 패밀리’(2015) 등 웹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응답하라 1988’로 대박을 터뜨린 같은 그룹 멤버 혜리와 달리 제대로 연기력을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으로 그는 주연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이 있는, 드문 ‘연기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원래는 드라마 제목이 ‘야수와 미녀’였는데 방송 직전에 ‘미녀 공심이’로 바뀌자 부담감이 너무 커져서 손이 벌벌 떨리더라고요. 신선한 얼굴이 필요해서 저를 캐스팅한 건데 제가 이걸 하기 전까지 뭔가 제대로 보여 드린 적도 이룬 적도 없어서 잘 안 되면 모든 게 제 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욕심을 내서 감독님을 계속 귀찮게 하고 괴롭히면서 캐릭터를 세심하게 다듬어 나갔죠.” 특히 취업 스트레스로 생긴 원형 탈모를 가리기 위해 촌스러운 일자 단발 가발을 내내 둘러쓰며 ‘현실 연기’를 펼친 게 큰 점수를 받았다. “처음엔 가발을 4회까지만 쓰기로 했는데 어느 순간 10회까지 쓰고 있더라고요. 감독님께 물어봤더니 절 슬슬 피하세요(웃음). ‘가발이 너무 반응이 좋아서 더 써야 될 것 같다’면서요. 결국 끝날 때까지 쓰게 됐죠. 가발을 한 번 벗고 쓰는 데만 1시간 반이 걸리고 하루에 2~3번씩 머리를 감을 정도로 고생했는데 가발을 벗는 마지막 장면에서 속시원하기는커녕 엄청 속상했어요. 이제 공심이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서요.” 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연기에 대한 확신이 단박에 든 것은 아니다. 오는 9월에는 걸스데이로 무대에 다시 복귀하는 만큼 당장 욕심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감정을 잡는 신이 어려워 2층 옥탑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는 그는 “‘연기를 계속 해도 괜찮을까’란 물음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골랐다.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다음 연기가 부담이 되지만 너무 부담에 짓눌리면 죽도 밥도 안 되겠죠.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신보다는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제 옷을 입은 것 같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소화하며 역량을 키우려고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정오의 희망곡’ 서현진 “오해영, 누가 해도 잘했을 것” ‘숟가락’ 겸손 발언

    ‘정오의 희망곡’ 서현진 “오해영, 누가 해도 잘했을 것” ‘숟가락’ 겸손 발언

    ‘정오의 희망곡’에 ‘또 오해영’을 통해 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오른 서현진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배우 서현진이 출연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 역으로 열연한 서현진은 캐릭터를 벗어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는 말에 “원래는 잘 벗어나는데 이번 ‘또 오해영’은 안 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현진은 “예지원 선배가 ‘너 이번 캐릭터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라고 했는데 2주 정도 지난 뒤 이해가 됐다”며 “촬영장에 나가지 않는 게 화가 났다. ‘나는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은 오해영 역에 대해 “누가 해도 잘 했을 것”이라면서 “저는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다. 대본의 완성도가 정말 높았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한편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솔직하고 당찬 오해영 역으로 신화 출신 배우 에릭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정오의 희망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굿와이프’ 전도연 부부, 새로운 국면 ‘유지태 의혹’ 실마리 드러난다

    ‘굿와이프’ 전도연 부부, 새로운 국면 ‘유지태 의혹’ 실마리 드러난다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 방송되는 4회에서 전도연과 유지태 부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난 ‘굿와이프’ 3회 방송 말미, MJ 로펌 창립자인 유명 인권변호사 서재문(윤주상 분)은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자네 남편은 함정에 빠진거야. 그 친구 수사 도중 배신당했어”라는 말을 전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 혜경은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과 대적하는 차장검사 최상일(김태우 분)의 이혼 소송에 얽히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태준은 혜경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의 사건 실마리를 찾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혜경(전도연 분)은 태준(유지태 분)의 보석 심리에 증인으로 참석하게 된다. 검사 상일(김태우 분)은 혜경에게 태준의 스캔들을 상기시키며 “남편과 이혼을 할 생각이 있다는 뜻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압박을 가한다. 과연 혜경은 상일의 도발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태준을 위해 나선 보석 심리 증인에서 어떤 답변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4회에서는 로펌에서 진행되는 법정 사건들은 물론 태준 사건의 실마리가 공개되는 등 60분 내내 휘몰아치는 전개로 작품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특히 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첫 방송 이후 출연진들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오늘(16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굿와이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8사기동대’ 서인국, 60분 삼킨 ‘반전 엔딩’ 소름 끼치는 라스트 1분

    ‘38사기동대’ 서인국, 60분 삼킨 ‘반전 엔딩’ 소름 끼치는 라스트 1분

    ‘38 사기동대’ 서인국이 소름 끼치는 라스트 1분으로 안방을 반전 분위기로 몰아넣었다. 15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 9화에서는 양정도(서인국)와 백성일(마동석)의 위기가 그려졌다. 양정도의 누명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아 감옥에 간 형사 사재성(정인기)은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 백성일을 불러 양정도가 씌운 누명이라고 폭로했다. “사기꾼에게 사기만 당하고 버림받을 것”이라는 사재성의 경고에 백성일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불시에 양정도를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백성일은 양정도에게 사재성이 들려준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제대로 듣고 왔다. 나 아저씨 이용하는 거야”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백성일은 당혹스러워했고, 시청자도 소름 끼치는 반전에 깜짝 놀랐다. 1분에 달하는 이 후반부는 드라마의 판도를 순식간에 뒤집는 것으로 양정도의 본심과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서인국은 반전 대사에 힘을 싣는 감정 표현을 더하며 마지막 1분을 강렬하게 완성시켰다. 숨기려던 게 걸렸다는 듯 크게 한숨을 내쉬더니 백성일을 보고 쓴 웃음을 짓는 이중적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길고 긴 60분을 단숨에 삼킨 반전의 60초였다. 서인국은 그동안 양정도가 숨겨온 비밀과 진심을 궁금하게 만드는 흡입력 높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툭 던진 대사에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는 반전의 1분”이라고 반응하고 있다. 서인국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8 사기동대’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정도를 둘러싼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며 최고조에 달한 상황. 긴박한 전개로 눈길을 끄는 10화 방송은 16일 밤 11시 OCN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굿와이프’ 전도연-김서형-나나, 3색 걸크러쉬 매력 폭발 “사이다 활약”

    ‘굿와이프’ 전도연-김서형-나나, 3색 걸크러쉬 매력 폭발 “사이다 활약”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전도연, 김서형, 나나의 3인 3색 걸크러쉬 매력이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 중 전도연, 김서형, 나나 세 사람은 MJ 로펌 소속으로 전도연은 15년만에 신입변호사로 입사한 ‘김혜경’을, 김서형은 동생 윤계상(서중원 역)과 함께 로펌을 운영하는 대표 ‘서명희’로, 나나는 로펌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조사원 ‘김단’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도연은 의뢰인을 대할 때 진심을 다하고 상대를 신뢰하며 사람 대 사람으로 함께 사건을 풀어나간다. 김서형은 “변호사는 오직 사실과 증거로 판단하는거에요”라 말할 정도로 로펌 대표다운 직설적인 말투로 냉철한 커리어우먼을 대표한다. 나나는 빼어난 외모와 많은 인맥을 활용해 로펌 사건들에 적재적소 도움을 주지만 자신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아 그녀의 정체를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캐릭터로 당찬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의뢰 사건을 해결할 땐 3인 3색 걸크러쉬 케미가 한 데 잘 어우러져 통쾌함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것. tvN ‘굿와이프’를 담당하는 조문주 프로듀서는 “극 중 서명희와 김단 캐릭터는 김혜경이 주체적인 여성 법조인으로 성장해 나가는데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또한 서명희와 김단 역시 김혜경으로 인해 크고 작은 변화를 겪게 된다”며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세 캐릭터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각각의 매력이 극대화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첫 방송 이후 출연진들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현 다크 타워, 할리우드 영화 주연 발탁..매튜 매커너히와 호흡[공식입장]

    수현 다크 타워, 할리우드 영화 주연 발탁..매튜 매커너히와 호흡[공식입장]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The Dark Tower)’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15일 수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수현이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 아라 캠피그넌(Arra Champignon)으로 발탁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은 작품. 올 초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룬 수현은 ‘마르코 폴로 시리즈’, ‘이퀄스’ 등 드라마와 영화까지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수현은 이번 ‘다크 타워’의 주연 발탁으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현은 MBC 드라마 ‘몬스터’ 출연 계약 전부터 ‘다크 타워’ 캐스팅이 확정됐다. 국내에서 ‘몬스터’ 촬영을 마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으로 이동, ‘다크 타워’ 촬영을 병행하는 등 빡빡한 글로벌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촬영과 출국, 영화 촬영과 귀국을 반복하는 일정에도 수현은 깊어진 연기력으로 국내 복귀작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영화 ‘다크 타워’에서 수현이 맡은 역할과 영화의 상세한 줄거리는 곧 공개될 예정. 영화 ‘다크 타워’는 오는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워싱턴발레단, 이은원 입단 발표…美무용계 주목

    워싱턴발레단, 이은원 입단 발표…美무용계 주목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은원(25)은 세계적 발레단인 워싱턴발레단의 신임 줄리 켄트 예술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갔다. 워싱턴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이은원의 발레단 입단발표 소식을 전하면서, 이은원에 대해 '높은 뮤지컬 표현 및 전달력, 수준급의 기술을 가진 날씬한 발레리나'라고 표현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은원이 그동안 여려 국제콩쿨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지젤', '백조의 호수', '동키호테', '라 바야데르' 등에서 주역을 맡은 레파토리 등도 함께 소개했다. 워싱턴발레단은 지난해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수석무용수를 내려놓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줄리 켄트(47)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한 이후 국제무용계의 새삼스러운 주목을 받고 있다. 켄트 예술감독은 "워싱턴발레단이 갖고 있는 예술적 경력에 이은원이 합류하면서 그 개인도, 발레단도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자마자 쿠바 무용수 호날두 사라비아와 보스톤발레단의 브리트니 스톤을 영입했고, 이은원에게도 직접 e메일을 계속 보내는 등 끈질긴 러브콜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 이은원은 중학교 때 발레 영재로 선발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뒤에도 불과 2년 만에 수석무용수가 되는 등 화려한 길을 걸어왔다. 그는 국내외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 및 연기력에 대해 '아무나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닥터스’ 지수, 특별출연의 ‘좋은 예’ 박신혜 남사친으로 “짠한 케미”

    ‘닥터스’ 지수, 특별출연의 ‘좋은 예’ 박신혜 남사친으로 “짠한 케미”

    배우 지수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남겼다. 지수는 혜정(박신혜 분)의 과거 반항기 시절의 남자친구 수철로 분했다. 수철은 고교시절이 가장 화려한 전성기였던 인물로 성인이 돼 맥주 배달원이 됐지만, 혜정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는 캐릭터다. 13년 전 스토리에서 수철은 혜정에게 첫 눈에 반해 거침없이 애정공세를 펼치는 ‘상남자’ 캐릭터로 그려졌다. 드라마 초반부에 수철은 클럽에 다니고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등 다소 반항적인 인물로 비쳐졌지만, 혜정이 위기에 처하거나 할머니 말순(김영애 분)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고 힘들어 할 때 조용히 그녀의 곁을 지키는 순애보적인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성인이 된 수철은 맥주 배달원이 된 모습으로 재등장, 새로운 스토리를 이어갔다. 의사가 된 혜정 앞에 나타난 수철은 혜정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새로운 삶을 결심하는가 하면, 지홍(김래원 분)과 윤도(윤균상 분)의 질투심을 유발, 러브라인에도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특히 수철은 혜정과의 작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바이크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하며 극적 위기감을 형성했다. 수철의 수술로 혜정과 지홍은 한층 더 관계를 다지게 되었고, 수철은 혜정의 응원으로 새출발을 다짐하며 훈훈하게 퇴장했다. 총 6회 방송에 출연한 지수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13년에 걸친 전반적인 스토리 속에서 극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등 괄목할만한 활약을 펼쳤다. 데뷔작 ‘앵그리맘’을 시작으로 매 작품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불량 고등학생부터 현실적인 삶을 살며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성인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첫 호흡을 맞춘 박신혜와의 불꽃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닥터스’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지수는 8월 29일에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또 한번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굿와이프’ 2회 관전 포인트는? 혼돈에 빠진 전도연 “현장 압도”

    ‘굿와이프’ 2회 관전 포인트는? 혼돈에 빠진 전도연 “현장 압도”

    첫 방송 이후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호평 받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2회에서 혼돈에 빠진 전도연의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첫 방송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은 하루아침에 폭로된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인해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로펌 변호사로 복귀, 첫 사건에서 승소하며 여성 법조인으로의 성장 스토리를 시작했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이 원작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회차별 전개되는 다양한 법정 사건들이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혜경(전도연 분)은 첫 의뢰인을 모두다 피의자로 지목할 때, 유일하게 혼자 의뢰인의 주장을 믿고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로는 엄마이자, 때로는 남편의 사건들로 구설수에 휩싸인 여성으로서 의뢰인을 대할 때 보다 더 편입견을 갖지 않고 진심을 다하는 것, ‘굿와이프’ 2회에서는 재벌 3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김혜경(전도연 분)을 찾는다. 김혜경은 평소와 같이 의뢰인에게 진심을 다하며 철석같이 그녀의 주장을 믿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신뢰를 깰만한 증거들과 의심스러운 심증이 발견되면서 혼돈에 빠지게 되는 것. ‘굿와이프’ 제작진에 따르면 “1회에서는 김혜경이 가정주부에서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2회는 김혜경이 감정의 변화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중요한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혼돈에 빠진 김혜경의 감정 변화가 전도연의 입체적인 연기력을 만나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표현돼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 것이다”라며 “전도연의 연기력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숨죽여 몰입하곤 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 이태준(유지태 분)는 보석심을 준비하면서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도움과 다시 한번 자신을 믿어달라 말한다. 스캔들이 폭로 된 후에도 전도연에게 “한 번의 실수였다. 뇌물은 절대 받은 적이 없다. 내사 중이었던 사건 관계자들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거다.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유지태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굿와이프 나나, 전도연-유지태 사이 연기 구멍? “기대 이상” 합격점

    굿와이프 나나, 전도연-유지태 사이 연기 구멍? “기대 이상” 합격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국내 첫 연기 데뷔에서 우려를 씻고 합격점을 받았다. 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나나는 가수에서 배우로의 국내 첫 정극 연기 도전했다. 나나가 맡은 로펌MJ 조사원 김단 역은 외모갑, 인맥갑, 눈치갑의 팔방미인 로펌 조사원으로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캐내는데 재주가 있는 캐릭터다. 초반 무표정한 얼굴로 첫 등장하며 김단이라는 캐릭터 자체에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나나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보이고 있다. 극중 김혜경(전도연 분) 변호사의 조사원이 된 나나는 “최선을 다하자”는 전도연의 말에 높은 굽의 구두에서 운동화로 바꿔 신는 등 맡게 된 사건의 결정적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거를 위해 무표정하고 시크 했던 모습에서 애교 있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까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원작 속 캐릭터 칼린다 샤르마를 넘을 연기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나나가 맡은 역의 특성상 피할 수 없는 전문 단어와 긴 분량의 대사까지 무리 없이 소화화며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대선배인 전도연과의 완벽 호흡으로 앞으로 특급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나나가 연기할 김단의 역할에 더욱 기대가 된다는 평이다. 한편 ‘굿와이프’ 1회는 평균 시청률 4%,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으며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도 최고 2.7%의 시청률로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또 방송 전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굿와이프’ 시청률 ‘4%’ 전도연의 연기를 안방서 볼수 있다니..“성공적”

    ‘굿와이프’ 시청률 ‘4%’ 전도연의 연기를 안방서 볼수 있다니..“성공적”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한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첫 방송 이후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호평 받으며 뜨거운 화제 속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과 몰입도 높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 8일 첫 방송한 ‘굿와이프’ 1회는 평균 시청률 4%,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으며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도 최고 2.7%의 시청률로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또 방송 전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1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하루아침에 폭로된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사건사고들로 인해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변호사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경의 첫 사건은 남편의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 변호사로 복귀한 첫 날 갑작스럽게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법정에서 남편 이태준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한 아이의 엄마인 의뢰인을 진심으로 대하게 되면서 누락된 증거를 찾아내고, 끈질긴 통찰력으로 새로운 증거를 발견해내 승소를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이태준(유지태 분)이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람을 시켜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의 상사인 서중원(윤계상 분)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이후 김혜경에게 전화해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항소심 일정이 결정됐다고 전하며 끝까지 자신의 적들과 싸워보겠다고 말하는 장면은 ‘굿와이프’ 1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혜경은 이태준과 전화통화 후 가족사진을 보고나서 준비해두었던 이혼서류를 서랍 깊숙이 넣으며 앞으로 전개될 그녀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여성 변호인이자 스캔들에 휩싸인 한 남편의 아내로서 어떤 변화와 성장을 거듭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력이 작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1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김혜경’역의 전도연은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가슴 깊은 상처를 겪은 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자신이 휘말린 사건들에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태준’역의 유지태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로 극을 압도했다. 전도연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돕는 ‘서중원’역의 윤계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새로운 매력을 발휘했다. 여성 로펌 대표 ‘서명희’역의 김서형은 전형적인 커리어우먼의 당찬 매력을, ‘굿와이프’로 국내에선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 나나는 로펌 조사원 ‘김단’으로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리메이크 제작을 위해 프리덕션 단계에서 배우, 제작진, 원작자들이 많은 대화와 준비를 거쳤다. 오랜 기간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해온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여성 법조인 전도연이 독립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유지태를 둘러싸고 있는 숨은 이야기들과 다양한 법정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평 속에 서막을 연 ‘굿와이프’ 2회는 9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재벌 3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의뢰인이 김혜경을 찾아 오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tvN ‘굿 와이프’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가 다섯’ 성훈, 출근길 화보로 만드는 ‘독보적 비율’(feat.멋짐 주의)

    ‘아이가 다섯’ 성훈, 출근길 화보로 만드는 ‘독보적 비율’(feat.멋짐 주의)

    배우 성훈이 독보적인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한 상민(성훈 분)역으로 열연하며 매회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성훈(김상민 역)의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성훈은 큰 키와 태평양 같은 어깨로 걷는 것만으로도 촬영장 곳곳을 런웨이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살짝 미소를 띠거나 시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은 성훈만의 남다른 분위기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믿고 반하는 배우다운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성훈은 티셔츠와 바지의 심플한 조합만으로도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있는 상황. 이처럼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물만난 연기력까지 더해져 ‘아이가 다섯’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주말 책임러’ 성훈의 활약은 매주 주말 저녁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상민은 갑작스러운 연태(신혜선 분)의 이별 통보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앞으로 순수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이별의 위기를 헤쳐 나갈 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장 곳곳에 멋짐 주의보를 발령한 배우 성훈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구 김영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부부 호흡 “천군만마 얻은 느낌”

    신구 김영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부부 호흡 “천군만마 얻은 느낌”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구와 김영애가 KBS2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힘을 합친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이동건-조윤희, 차인표-라미란의 출연 소식을 전한 데 이어 7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남녀 맏어른이자 ‘이동진’(이동건)의 부모님인 ‘이만술-최곡지’ 부부로 신구 씨와 김영애 씨가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깊고 묵직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인 신구는 월계수 양복점을 운영하는 이만술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이만술은 맞춤 양복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으로 똘똘 뭉친 인물. 신구만의 인간미 넘치는 평소 성품이 진하게 투영된 캐릭터로, 투철한 장인 정신은 물론 따뜻하고 자애로우며 넉넉한 인품까지 겸비해 동네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 존경받는다. 월화 안방극장을 평정한 ‘닥터스’의 ‘손녀바보’ 할머니와 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의 피도 눈물도 없는 재벌가 사모님으로 다시 한 번 ‘천의얼굴’을 과시한 김영애는 월계수 양복점의 안주인 최곡지 역을 맡는다. 고운 외모에 야무진 손끝을 자랑하는 살림꾼이지만, 한 번 미운 털이 박히면 여간해선 눈길 한 번 안 줄 만큼 깐깐하고 꼬장꼬장한 성격이다. 자신을 언제나 “곡지 씨!”라고 부르며 여왕처럼 모시는 남편에게 애교와 어리광을 부리는 ‘천생 여자’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신구 선생님과 김영애 선생님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힘이 난다”며 이들의 출연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하며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결혼계약’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선보인 ‘엔터 명가’ 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자의 비밀’ 이선구, 뻔한 악역 아닌 비밀스러운 남자 ‘폭풍 존재감’

    ‘여자의 비밀’ 이선구, 뻔한 악역 아닌 비밀스러운 남자 ‘폭풍 존재감’

    ‘여자의 비밀’ 이선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받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8회 방송에서 오동수로 분한 이선구가 소이현의 죽음을 위장한 데 이어 또다시 그녀의 생존을 위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반전을 선사했다. 극 중 오동수(이선구 분)는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분세탁을 꿈꾸는 악녀 채서린(김윤서 분)의 과거 연인이자 현재 그녀의 악행을 돕는 하수인으로, 채서린의 사주를 받아 강지유(소이현 분)의 교통사고를 방조하고 가족들 모르게 죽음을 위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일 방송된 8회에서는 오동수가 강지유의 아이를 빼앗고 생존을 확인하는 채서린에게 사망진단서를 전하며 실제 살아있는 강지유를 또 한번 숨겨 반전의 반전을 더했다. 오동수의 행동으로 강지유의 죽음을 받아들인 채서린은 “이제 홍순복은 정말 세상에 없는 거네. 이제부터 진짜 내 인생 새로 시작하는거다”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야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바로 오동수의 회상을 통해 강지유의 죽음이 거짓이었다는 새로운 반전이 그려졌다. 강지유를 불쌍히 여기지만 딸 채서린의 악행은 말릴 수 없었던 박복자(최란 분)는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것이 아기를 낳았으니 얼마나 더 살겠냐. 지유 그냥 나둬달라”며 오동수에게 간청했고, 이어 “제발 순복이 더 이상 죄짓지 않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갈등하던 오동수는 결국 비밀이 보장되는 병원으로 강지유를 옮겼고, 이로써 강지유의 생사를 두 번이나 위장하며 극 중 가장 많은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이 됐다. 극 중 오동수는 과거 연인 채서린에 대한 연민과 사랑 때문에 그녀의 악행을 대신 감행하는 반면, 채서린이 짊어질 악행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그 악행에 반하는 등 극과 극의 행동으로 뻔한 악역이 아닌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입체적인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면서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는 숨겨진 ‘키 플레이어’ 오동수는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오동수 역의 이선구는 공중파 신고식을 치르는 이번 드라마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더불어 틀에 박히지 않은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받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악행을 감행할 때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지만, 그녀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책감으로 불안한 얼굴과 흔들리는 감정을 동시에 드러내는 눈빛 연기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선구가 앞으로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KBS2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능력자들’ 이경규, 사극덕후 등장에 ‘신들린 숙종 연기’ 최민수 의문의 1패?

    ‘능력자들’ 이경규, 사극덕후 등장에 ‘신들린 숙종 연기’ 최민수 의문의 1패?

    ‘예능 대부’ 이경규가 ‘연기 대부’ 최민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21살의 나이에 대한민국 사극을 모두 섭렵한 ‘사극 덕후’가 출연해 남다른 덕력을 뽐낸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경규가 미친 연기력으로 최민수에게 연기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사극 배우들로 조선의 27대 왕들을 자동으로 외웠다는 사극 덕후는 1대 왕 태조 이성계를 연기한 故(고)김무생부터 18대 왕 현종을 연기한 한상진까지 술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덕후는 최근 숙종을 연기한 최민수의 연기를 극찬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패널과 게스트들, 방청객들은 이경규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갑자기 안경을 벗은 이경규가 최민수의 표정과 몸짓, 말투를 그대로 재연하기 시작한 것. 특히 주름의 미세한 떨림마저 연기하는 ‘갓경규’의 미친 연기력에 촬영장은 초토화가 되었다는 후문.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성주는 “역시 연기파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오늘(7일) 방송되는 능력자들에서 신들린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루팡 할 이경규의 활약이 어떠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수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이경규를 만나볼 수 있는 ‘능력자들’은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능력자들’, SBS 영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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