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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치’ 장근석-한예리-정웅인, 무결점 연기의 비결 ‘대본 홀릭’

    ‘스위치’ 장근석-한예리-정웅인, 무결점 연기의 비결 ‘대본 홀릭’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장근석-한예리-정웅인의 무결점 연기 비결을 알 수 있는 ‘대본 삼매경’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 3, 4회 분은 7.3%, 8.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 2회 방송분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 수목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장근석-한예리-정웅인은 ‘스위치’에서 각각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사기꾼 사도찬과 정의롭고 전형적인 검사 백준수 역, 한예리는 당차고 엉뚱한 열혈검사로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뿜어내는 오하라역, 정웅인은 세련되고 교양있는 학식 뒤에 숨겨진 욕망을 감추고 있는 욕망 끝판왕 금태웅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장근석-한예리-정웅인이 ‘대본 홀릭’을 자처하며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위치’를 통해 완벽하게 캐릭터에 빙의, ‘인생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세 사람의 뜨거운 열정이 드러난 것. 열연을 쏟아내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배우들은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스위치’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우선 장근석은 극중에서 능글맞고 천연덕스러운 천재사기꾼 사도찬과 차갑고 냉철한 원칙 검사 백준수 캐릭터를 오가며 1인 2역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있는 상황. 1인 2역으로 인해 분량이 가장 많은 만큼 일분일초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독하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며 상대 배우들과 장난을 치다가도 대본에서 눈길을 떼지 않고, 어떤 장소에서든 앉은 채로 선 채로 진지하게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말투, 표정, 제스처까지 오하라만의 감정을 녹여낸 연기를 끌어내고 있는 한예리는 대본을 무릎에 펼쳐들고 마치 ‘수험생’처럼 대본 공부에 빠져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예리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빈틈없이 대사를 정독하며, 대본에 각종 포스트잇으로 자신의 분량을 표시하는 등 남다른 대본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정웅인은 ‘대본 열정’에서도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촬영 준비로 인해 주변이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정웅인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대본을 독파하는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작진은 “장근석-한예리-정웅인이 워낙에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배우들의 열연이 매순간 빛나는 것은 3인의 배우 모두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 캐릭터를 체화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캐릭터에 200% 빙의한 ‘스위치’ 세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5, 6회분은 오는 4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첫 방송부터 현실 연기 완벽 “실제 음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첫 방송부터 현실 연기 완벽 “실제 음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첫 방송부터 역대급 현실 연기를 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연기가 아닌 연기에 있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가맹운영팀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으로 분한 손예진의 현실적인 연기가 돋보였다. 일과 사랑, 모두 어렵게만 느껴지는 평범한 30대 직장인 진아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한 손예진의 섬세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길 시간도 없이 온종일 담당 가맹점을 돌아다니는 진아. 빡빡한 업무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진아는 바쁜 출근길에 서둘러 머리를 묶는다. 지난 밤, 시청자들에게 “출근하는 나를 보는 것 같다”며 큰 공감을 얻은 진아의 모습에는 손예진의 남다른 준비가 담겨있었다.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문 스태프의 도움을 받지 않고 평소에 하는 방식으로 직접 헤어스타일을 만진 것. 일하기 위해 질끈 묶은 머리, 시간이 지날수록 흘러내린 머리, 술에 취해 흐트러진 머리가 ‘내 모습’처럼 느껴진 이유다. 극중 음주 장면은 단연 돋보였다. 사랑에 상처받고 일에 지친 진아에게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잔은 스트레스를 풀게 하고, 서준희(정해인)와 마시는 와인 한잔은 일탈이 되며, 서경선(장소연)과 마시는 소주 한 잔은 위로가 된다. 그래서 ‘예쁜 누나’의 음주 장면은 진아의 감정선이 드러나는 중요한 요소. 손예진은 실제로 “맥주를 마시고 연기했다. 취중연기였다. 붉어진 얼굴이 화면에 나갈 수도 있지만, 진짜 술 마신 모습이 리얼했다”고 말했다. 연기가 아닌 연기였던 것. 이처럼 손예진의 섬세한 연기력과 빛나는 노력이 역대급 현실 연기를 탄생시키며, 첫 방송부터 진아를 향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1회 방송에서 진아는 실패한 사랑 때문에 혼자 눈물 흘리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때문에 몰래 한숨을 쉬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아직까지는 윤진아가 제일 낫네”라고 말해주고, 곤란한 상황에서 ‘구원남’으로 등장하는 준희가 나타났다. ‘그냥 아는 동생’이었던 준희와 다시 만난 진아의 평범한 일상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늘(31일) 토요일 밤 11시 제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멸 감독이 전하는 세월호 레퀴엠…‘눈꺼풀’ 4월 개봉

    오멸 감독이 전하는 세월호 레퀴엠…‘눈꺼풀’ 4월 개봉

    세월호 희생자들을 잘 배웅하기 위한 진혼곡과 같은 영화 ‘눈꺼풀’이 4월 개봉한다. 망망대해 위 외딴 섬 ‘미륵도’에서 떡을 만들며 저승으로 긴 여정을 떠나는 사람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노인의 이야기를 담은 ‘눈꺼풀’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향한 작품이다. 오멸 감독이 제사를 지내는 마음으로 연출에 임했다. 오멸 감독은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세월호가 제주로 향했기에 더 큰 무게감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그는 희생자들을 가슴에 묻고, 잘 배웅해주기 위해 슬프고도 아픈 마음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영화는 제20회 부산영화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아이 캔 스피크’, ‘누에치던 방’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이상희 배우가 학생들을 이끌고 섬에 도착한 선생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갑작스럽게 먼 길을 떠나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한 끼라도 먹이고픈 마음을 담은 세월호 헌정 영화 ‘눈꺼풀’은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8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드라마보다 ‘심쿵’했던 제작발표회 현장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드라마보다 ‘심쿵’했던 제작발표회 현장

    섬세한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멜로 여신’의 입지를 다져온 손예진과 다정한 눈빛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정해인이 만났다. 28일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에는 손예진, 정해인, 안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았다. 진아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준희(정해인)와 3년 만에 재회하며 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날 “손예진 정해인 두 배우의 ‘진짜 연애’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안판석 감독은 “현실 말고 극적 리얼리티 부분에서는 두 분의 케미스트리는 ‘진짜 연인’이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웃으면서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정해인에게 직접 “혹시 나를 좋아하고 있었니?”라고 물었다. 이에 정해인은 “저는 매순간 설레고 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라고 답했다. ‘심쿵’ 멘트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고 손예진은 “여자분들이 야유를 했다. 저 테러 당할 거 같다”며 웃었다. “실제로도 밥 잘 사주는 누나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몇 번이나 제가 사주려고 했는데 미리 계산을 다 해버리더라. 드라마 제목에 대한 압박이 있어서 제가 몇 번 사주려고 했는데 한 번도 못 샀다”고 밝혀 또 한 번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 정해인은 왜 먼저 계산을 했느냐는 질문에 “나중에 누나한테 꽃등심 사달라고 하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정해인은 “감히 말씀 드리기 부끄럽고 민망하다”면서 “처음엔 너무 아름다워서 잘 못 쳐다봤다. (손예진을 향해) 포장마차씬 기억해요? 스킨십을 처음 하는 씬이었는데 눈을 못 보겠더라. 너무 떨렸다. 너무 아름답고 웃는 게 너무 예쁘시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자꾸 웃게 되네요”라며 손예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은 “정해인이라는 친구를 브라운관에서 잠깐씩 봤는데 대본에서 본 준희라는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직감적으로 했다”면서 “캐스팅이 확정되고 준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너무 딱이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여서 내가 더 늙어보이면 어떡할까 걱정을 했다. 정해인과 준희의 묘한 케미스트리가 있다. 볼 때마다 설레고 기분 좋아진다. 보기만 해도 예쁘다”고 화답했다.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손예진은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걱정이 컸는데 촬영을 할수록 걱정과 우려보다는 설렘과 충만감으로 가득 찼다. 현장이 행복했다. 여러 작품들을 해오면서 느꼈던 행복들이 있는데 이번 작품은 좀 더 큰 것 같아서 감사하다. 현장 가는 게 즐겁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현장 가는 게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저희가 만든 현장에서의 행복감, 즐거움, 사랑의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거라고 믿고 있다”며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예진 정해인의 ‘진짜 연애’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고뇌에 빠진 모습 ‘쓸쓸한 분위기’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고뇌에 빠진 모습 ‘쓸쓸한 분위기’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고뇌에 빠졌다.사랑하지 않으려 했는데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숙주처럼 모든 것을 내어주고 떠나려 했는데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랑을 표현하기엔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 그래서 남자는 또 슬픔에, 깊은 고뇌에 잠긴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주인공 감우성(손무한 분)의 이야기다. 반환점을 돈 ‘키스 먼저 할까요’가 큰 스토리 폭풍을 몰고 왔다. 극중 손무한, 안순진(김선아 분) 두 남녀의 감정선을 차곡차곡 따라온 시청자들은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을 만큼 깊은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21~22회에서는 손무한이 안순진에게 “나 죽어요. 미안해요”라고 고백,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손무한-안순진의 행복만을 바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7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23~24회 본방송을 앞두고 다시금 고뇌에 빠진 손무한의 모습을 공개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은 손무한의 마음을, 사랑을 알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릿해지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속 손무한은 텅 빈 거실에 홀로 벽에 기댄 채 주저 앉아 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 것 같은 그의 마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거실의 쓸쓸한 분위기마저 손무한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 아련하고 가슴 시리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감우성의 짙은 연기력이다. 지난 방송에서 어떤 말보다 깊고도 진한 눈빛으로 손무한의 모든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를 울린 감우성이다. 방송 직후 “멜로장인”이라는 극찬이 쏟아진 것도 감우성의 열연 덕분이다. 이 가운데 또 이토록 깊은 여운의 표현력을 보여준 것.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심장을 저리게 하는 감우성의 연기가 23~24회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M C&C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준기 서예지 ‘무법변호사’ 첫 대본리딩 포착 “성인 배우들 긴장”

    이준기 서예지 ‘무법변호사’ 첫 대본리딩 포착 “성인 배우들 긴장”

    ‘무법변호사’이준기와 서예지가 첫 대본리딩에서부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tvN ‘라이브’ 후속으로 5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흥행보증수표’ 김진민 감독과 윤현호 작가의 만남과 함께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염혜란, 신은정, 안내상, 이한위, 이대연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달 상암에 위치한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무법변호사’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첫 번째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무법변호사’를 이끌어갈 김진민 감독과 윤현호 작가를 비롯해 이준기(봉상필 역), 서예지(하재이 역), 이혜영(차문숙 역), 최민수(안오주 역), 염혜란(남순자 역), 신은정(최진애 역), 안내상(최대웅 역), 이한위(하기호 역), 이대연(우형만 역)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끓어오르는 열정과 구멍 없는 연기력으로 3시간 넘게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리딩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진민 감독은 “웃음을 잃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 스태프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했으면 좋겠다”라는 의지와 함께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가자 배우들의 표정은 180도 바뀌었고 연기 열정을 쏟아냈다. 극 초반을 책임질 이로운(어린 상필 역)의 맛깔스러운 부산 사투리에 성인 연기자들 입가에 미소가 어렸고 김진민 감독 또한 “성인 배우들 모두 긴장하셔야 할 것 같다. 기대가 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는 캐릭터의 매력을 맛깔지게 살린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은 이준기는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목소리 톤과 연기력으로 최강 흡입력을 선사했다. 특히 표정과 제스처 등 오랫동안 ‘봉상필’ 캐릭터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드러내 그가 선보일 ‘이준기표 봉상필’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또한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 변호사 ‘하재이’ 역의 서예지는 제 옷을 입은 듯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변호사 도전이었지만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을 극대화시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혜영은 극 중 고결한 성녀의 얼굴 속에 탐욕을 감춘 기성지법 향판이자 이준기와 대척점에 서서 격렬히 대립할 ‘차문숙’ 캐릭터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전작 ‘마더’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상냥한 미소 뒤 살 떨리는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그녀의 목소리와 아우라만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발휘했다. 또한 극 중 ‘안오주’ 역을 맡은 최민수는 숨죽인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숨소리까지 연기하는 그의 열연은 어시장 깡패에서 대기업 회장까지 기어 올라온 야망의 캐릭터가 어떻게 구현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악의 선봉에 있는 이혜영과 최민수가 선보일 카리스마 케미가 극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과 함께 이혜영의 오른팔로 등장하는 염혜란의 서늘한 카리스마, 신은정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강한 의협심, 안내상의 조폭 변신, 이한위의 따스한 부성애, 이대연의 선 굵은 카리스마까지. 이름 석자만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천상 배우들의 완벽한 합으로 몰입도 높은 대본리딩 현장을 선보였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등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진민 감독과 영화 ‘변호인’,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tvN ‘라이브’ 후속으로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침마당’ 이순재 출연료 “50년 늦게 태어났으면 빌딩 지었다”

    ‘아침마당’ 이순재 출연료 “50년 늦게 태어났으면 빌딩 지었다”

    배우 이순재가 출연료에 대해서 밝혔다.이순재는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쉬지 않고 일했지만 의외로 재산이 없다더라’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말에 이순재는 “우리 또래는 마찬가지다. 신혼 초에 집에서 잔 시간이 한달에 닷새 정도다. 영화를 하루에 네 개를 찍은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순재는 “지금은 노조가 생겨서 협상을 했지만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1년 마다 출연료 협상을 했다. 5만원씩 올리는 것을 30년 동안 했다”고 밝혔다. 이순재는 “우리 후배들을 봤는데 비교하면 창피할 정도다. 우리는 몸에 배어있다. 프로듀서가 살 수 있을까. 남는 게 있을까 생각이 든다”며 “제 세대에서 보면 기형적이다”고 설명했다. “5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하는 후회가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순재는 “그렇다면 제가 빌딩 한 채를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순재는 “지금 우리 후배들이 전부 글로벌 스타가 됐다. 체격, 용모, 재능 모두 그렇다. 지금은 다 잘됐다. 그런데 문제는 세계 수준에 근접한 연기력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순재는 “후배들이 다 성공했다. 빌딩도 갖고 돈도 많이 벌고. 누구는 한 500억에 넘겼다고 하더라. 연기력은 돈과 상관이 없다. 이 경지는 그걸로는 부족한 것 같다”면서 “연기는 평생할 일이다. 그런데 작품 끝나고 어떤 형식으로 재충전을 하고 있는 지 물어봤다. 그런데 대답이 없더라. 휴식도 좋겠지만 글로벌 스타가 되려면 보완을 해야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순재는 “국내에서 재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해외에 가서 리트레이닝을 하면 업그레이드가 된다”라고 후배들에게 끊임 없이 자기계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0대 여배우, 봄날이 왔다

    40대 여배우, 봄날이 왔다

    멜로가 주류인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에서 여배우는 결혼하거나 30대를 넘기면 주요 배역에서 점점 멀어지게 마련이었다. 운이 좋으면 시집에서 고군분투하는 주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극의 주인공 정도가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에서 여배우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그런데 최근 이런 분위기가 달라졌다. 요즘 안방극장에선 유독 4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김남주의 ‘미스티’(JTBC)와 김선아의 ‘키스 먼저 할까요’(SBS)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대 연예인들을 내세운 ‘라디오 로맨스’(KBS2)와 ‘위대한 유혹자’(MBC)가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미스티’에서 앵커 고혜란 역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주(47)는 요즘 드라마 안팎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극 중 고혜란은 탁월한 능력으로 유리천장을 뚫고는 메인 뉴스의 원톱 앵커가 됐지만, 끊임없이 치고 올라오려는 후배와 동료들의 시기를 견제하며 자리를 지켜야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입신양명과 목표 달성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 고혜란은 실제 배우 김남주의 이미지와도 많이 겹친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던 김남주는 결혼 후 ‘내조의 여왕’(2009),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에서 코믹한 연기 변신과 함께 직장맘의 애환을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이제 40대 후반에 접어든 그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자신을 사랑하는 세 남자를 모두 위험에 빠트리는 팜파탈적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또 한번 연기 정점을 찍었다. 그는 최근 드라마 간담회에서 “예전 같으면 마흔 여덟살에 주인공을 할 수 있을 거라 상상조차 못했을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도 주인공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른들의 멜로’를 표방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김선아(45) 역시 코믹하면서도 애잔한 연기로 30~40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률 8.1%로 시작해 최근 12%대까지 상승했다. 극 중 ‘안순진’이라는 이름처럼 결혼으로 인생 굴곡을 맛본 그가 더이상 순수한 사랑을 믿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40대가 돼서야 진실된 관계와 사랑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MBC)에서 삼순이라는 촌스러운 이름에 뚱뚱한 외모, 30대 노처녀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기존 멜로 주인공의 공식을 깬 김선아는 40대 중반이 된 지금 또 한번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깨며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이다. 김남주, 김선아에 이어 40대에 들어선 이보영과 최강희 역시 나이가 들수록 연기에 깊이를 더하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올해 마흔인 이보영은 최근 끝난 tvN ‘마더’에서 학대받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가 그의 엄마 역할을 대신하는 수진을 연기해 이목을 끌었다. 최강희(41)는 지난해 주연한 장르드라마 ‘추리의 여왕’(KBS2)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면서 현재 시즌2에서도 ‘추리퀸’ 유설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에서 40대 여성들의 보폭이 커진 것은 전문직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르 드라마가 많아지고 캐릭터 변주가 다양해져서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과거에는 지상파를 중심으로 드라마 수가 한정적이어서 20대의 젊은 톱스타만을 선호했는데 최근에는 드라마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 좋은 배우를 찾아내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 “상대적으로 영화에서 여배우가 설 자리가 많지 않아 연기파 배우들이 TV 드라마 쪽으로 넘어오는 경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유영, 김희원 주연작 ‘나를 기억해’ 메인 예고편

    이유영, 김희원 주연작 ‘나를 기억해’ 메인 예고편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예고편은 ‘마스터’를 언급하는 ‘국철’(김희원)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어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고등학교 교사 ‘서린’(이유영)의 혼란스러운 모습과 끝까지 사건의 실체를 쫓는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캠코더를 든 채 웃는 남성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극중 벌어질 사건을 궁금케 한다. 특히 배우 이유영과 김희원의 탄탄한 연기력이 기대를 모은다. 이유영은 극중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의문의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고등학교 여교사 ‘서린’ 역을 맡아 사건에 휘말린 상황임에도 직접 진실을 쫓는 능동적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희원은 거칠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전직 형사 ‘국철’ 역을 맡아 정체불명의 범인 ‘마스터’를 끝까지 쫓는 뚝심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연출은 이하욱 감독이 맡았다. 오는 4월 개봉.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같이 살래요’ 첫 방부터 시청률 23.3% 기록...배우들 연기력 호평

    ‘같이 살래요’ 첫 방부터 시청률 23.3% 기록...배우들 연기력 호평

    ‘같이 살래요’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17일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남매의 든든한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분), 당당하고 우아한 빌딩주 이미연(장미희 분), 딸을 위해 시댁에 반기를 든 박유하(한지혜 분) 등 모든 배우들이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였다. 우선 마음씨 넓은 4남매의 아버지 박효섭을 연기한 유동근. 직접 만든 손녀의 구두를 들고 유하의 집에 찾아갔지만, 사위인 채성운(황동주 분)은 효섭의 구두를 버리라고 지시하며 장인에게 얼굴조차 비추지 않았다. 집 담벼락만큼이나 높은 재벌가에 시집간 둘째딸이 언제나 마음 쓰이는 아버지 효섭. 문전박대 당하면서도 싫은 소리 않고 “온 김에 우리 은수 얼굴 한 번 보고 가면 좋은데”라며 아쉬운 마음만 남기고 돌아선 아버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화도 내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이 더 슬프다”며 유동근의 애잔한 연기에 빠져들었다. 우아하고 당당한 빌딩주 이미연으로 분한 장미희는 신중년 우먼크러시를 제대로 보여줬다. 자신을 질투하는 정진희(김미경 분) 앞에서 “피부과에 퍼부은 돈이 얼만데 이 정도는 돼야지. 주름 땡기고 튜닝하고 보톡스좀 맞고, 시술 잘됐지? 근데 자기 말은 늘 욕같이 들릴까?”라며 눈에 빤히 보이는 진희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했다. 또한 자신의 뒤통수를 친 김대표(이한위 분)가 건넨 꽃다발을 발로 밟고, 자신을 치고 가라는 매달리는 그에게 “성추행으로 내 변호사 만나게 될거다”라며 한 방을 날렸다.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은 하고야 마는 그야말로 사이다 행진이었다. “역시 장미희다”. “이게 바로 진짜 크러시”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유였다. 특히 재벌가 시댁에서 온갖 서러운 일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감내했던 유하를 연기한 한지혜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성운과의 결혼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유하는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낳으라는 시아버지의 강요에 딸 은수를 낳았지만, 성운의 가족에게 유하는 언제까지나 외부인이었다. 다섯 살 은수를 엄마도 없이 유학을 보내겠다는 남편의 결정에 “우리 엄마 돌아가신 게 나 열두 살 때였어. 아빠가 있고 언니가 있는데도 무섭고 막막해서 죽을 것 같았어”라며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딸에게 물려주기 싫었던 엄마의 마음을 호소하는 한지혜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유하의 선택을 응원하게 했다. 이 밖에도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우는 진상 승객의 꾀병을 단번에 눈치채고 한마디로 제압한 센스 있는 내과의 정은태를 연기한 이상우는 신선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집에서는 동생들의 엄마 노릇을 하고 회사에선 연하 남친의 실수까지 수습해주며 모두의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박선하(박선영 분), 옳지 않은 일에 소신을 밝힐 줄 아는 박재형(여회현 분), 틈만 나면 재형과 싸우기 바쁜 박현하(금새록 분) 역시 앞으로 보여줄 남매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언제나 남 탓하기 바쁜 철부지 사랑꾼 차경수(강성욱 분)와 실수로 자신의 구두를 밟은 재형에게 배로 갚아주며 갑질의 정석을 보여준 최문식(김권 분), 없는 눈치로 엄마 눈치 보느라 바쁜 연다연(박세완 분), 병세가 깊은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을 쥐락펴락하는 집안의 실세 채희경(김윤경 분), 아버지와 누나에게 꼼짝 못하는 힘없는 남편 성운까지,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확실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심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 2회는 오늘(1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넷플릭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2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2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2 예고편이 공개됐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리즈는 끔찍한 화재로 부모를 잃게 된 보들레어 삼남매와 그들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올라프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다. 공개된 예고편은 기숙학교 생활을 시작한 삼남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교장 선생님의 “안됐지만 너희는 코딱지만 한 오두막 신세다”라는 대사에 이어 ‘지금까지는 맛보기, 이제부터가 진짜다’라는 카피는 삼남매에게 펼쳐질 가혹한 운명을 예고한다. 삼남매의 재산을 노리는 올라프 백작은 시즌 1에 이어 선생님, 의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다채로운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또, 삼남매와 우연히 만난 같은 처지의 또 다른 남매들이 등장하면서, 베일에 싸여 있던 부모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를 궁금케 한다. 엘리베이터 아래로 추락하고, 강제로 의문의 수술대 위에 오르게 된 바이올렛의 모습 등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악몽 같은 사건들을 예고한다. 전 세계 40개국에 출간된 다니엘 핸들러의 판타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2005년 짐 캐리 주연의 영화로 완성된 후,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 원작의 독특한 캐릭터와 구성을 흥미롭게 구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라프 백작’ 역에는 뮤지컬 ‘헤드윅’의 닐 패트릭 해리슨이 출연하고, 삼남매 역에는 말리나 와이즈먼, 루이스 하인즈와 프레슬리 스미스가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 2는 3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더’ 이보영-허율 종영 소감, 마지막 회 남겨두고 배우도 시청자도 ‘아쉬움’

    ‘마더’ 이보영-허율 종영 소감, 마지막 회 남겨두고 배우도 시청자도 ‘아쉬움’

    ‘마더’ 이보영과 허율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15일 tvN 드라마 ‘마더’에 출연 중인 배우 이보영과 허율이 마지막 1회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이보영은 “드라마를 찍는 동안 먹먹하고 슬프고 아팠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그 시간을 느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율은 “‘마더’를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섭섭해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같이 했던 스태프 이모나 삼촌, 배우 이모랑 삼촌들과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단 1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마더’는 탄탄한 구성과 영화 같은 연출, 거기에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삼박자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극 중 수진의 엄마 차영신 역을 맡은 배우 이혜영의 명품 연기와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아역 허율의 뛰어난 연기력이 극의 몰입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마더’의 진가는 프랑스 칸에서도 알아봤다. ‘마더’는 오는 4월 4일 열리는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더’는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아이 혜나(윤복·허율 분)와 그의 엄마가 되기로 한 선생님 수진(이보영 분)이 진짜 모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1월 첫 방영을 시작, 16편을 이어오며 매회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마지막 회 방송은 이날(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조우리,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출연 ‘취조실 밝히는 미모’

    조우리,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출연 ‘취조실 밝히는 미모’

    신예 조우리가 ‘추리의 여왕 시즌2’ 출연 소식을 알렸다.14일 오후 조우리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이하 추리의 여왕2)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2’ 4회 말미 조우리가 짤막하게 예고편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늘 방송 예정인 5회에서 조우리는 공무원 시험의 메카 노량동에서 상주하는 고시생 ‘윤미주’ 역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 공개된 사진 속 조우리는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추리의 여왕2’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취조실로 보이는 듯한 공간에서 눈을 감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 또한 조우리의 사랑스러움에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사진 속 목에 파스를 붙인 조우리의 모습에서 극중 그가 맡은 역할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 5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조우리는 지난해 KBS2 ‘마녀의 법정’에서 정려원을 돕는 사건 해결의 치트키 ‘진연희’ 역부터 시작해 MBC ‘투깝스’에서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이자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혼 ‘민아’로, 최근에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손승원이 첫 눈에 반하는 미모의 알바생 ‘김선우’ 역 등으로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조우리는 인기 작품 속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 법정 스릴러부터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청순하면서도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조우리가 ‘추리의 여왕2’ 및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유이 지켜줄 완벽한 데릴남편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유이 지켜줄 완벽한 데릴남편

    김강우가 ‘데릴남편’의 로망을 100% 구현하는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어제(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4회는 한승주(유이 분)와 오작두(김강우 분)의 본격적인 계약부부 생활이 펼쳐진 가운데 시청률 13.4%(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극 중 오작두는 계약결혼 1일차부터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데릴남편 역할을 이행하는 듬직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먼저 오작두는 동거 이후 여성범죄 뉴스가 나오는 TV를 꺼버리고, 높은 찬장에 끙끙대는 한승주의 뒤에 다가와 대신 물건을 꺼내주는 등 그를 걱정하고 챙겼다. 또 자신의 집에서도 잠들지 못한 한승주가 바로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되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돕기에 나섰다. 비록 동치미와 계란후라이 뿐이지만 함께 먹을 밥을 차리고, 햇빛을 쐬게 하려 일부러 길을 잃어버린 척 한승주를 산책하게 만든 것. 이같이 겉은 무심하고 거칠어 보여도 순박하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오작두의 모습은 김강우의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가야금을 대할 때면 눈빛과 말투, 행동까지 변해 자연인 오작두가 아닌 최고의 악기장 오금복옹의 후계자 오혁의 날카로운 눈빛과 진지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그가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하고 있다. 더불어 4회 말미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밀고 나타난 순간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사람이 된 듯 말끔하게 돌아온 그가 지은 환한 미소는 한승주를 반하게 만든 것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첫사랑 장은조의 공연을 앞두고도 한걸음에 한승주에게 달려간 장면을 통해 이미 오작두의 마음에 스며든 새로운 존재를 짐작케 한 바. 외적인 변신 역시 그의 심경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있었음을 암시해 앞으로 한승주의 진정한 데릴남편으로 거듭날 오작두를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데릴남편’을 꿈꾸게 만드는 김강우의 매력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호랑 비켜”…지금은 반다비 시대

    “수호랑 비켜”…지금은 반다비 시대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가 숨겨 왔던 매력을 유감 없이 발산했다.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의 폭발적인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설움(?)을 겪은 반다비는 9일 강원 평창올림픽스타디움 개회식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깜찍한 외모로 관중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반다비는 이날 개회식 문화공연 ‘가능한 꿈들’에 등장했다.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눈 내리고 바람 부는 날씨에 추워하자 반다비는 스케이드 보드를 타고 무대 중앙에 나타났다.반다비는 푸른색 원피스에 같은 색 부츠를 신고 하얗고 동그란 귀마개와 줄무늬 모자를 더해 멋을 한껏 부렸다. 반다비는 스케이트 보드에서 내리다 넘어질 뻔한 슬랩스틱 연기로 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다비가 소정양에게 귀마개를 선물하자 알록달록한 어린이들이 달려나와 무대를 가득 채운 뒤 평창의 겨울을 즐긴다. 이윽고 무대에 신나는 음악이 흐르자 반다비는 상당한 춤 실력까지 선보였다. 앞서 반다비는 이날 5시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소개행사에도 참석했다.반다비는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꼭 잡은 채 행사장으로 안내했다. 반다비의 적극적인 행동에 문 대통령과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참석자들을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의 아저씨’ 아이유, 스틸 뚫고 나오는 연기력 “역대급 변신”

    ‘나의 아저씨’ 아이유, 스틸 뚫고 나오는 연기력 “역대급 변신”

    ‘나의 아저씨’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7일 tvn_jo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이유, 역대급 연기 변신. 스틸을 뚫고 나오는 배우 이지은의 연기력”이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첫번째 사진에는 초점없는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로 지하철에 서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로 가득찬 눈빛을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유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독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꿋꿋하게 살아온 지안이 아저씨 삼형제 박동훈(이선균),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을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 그간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미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가 됐다. 첫 미팅 때 감독님께서 심어주신 확신들이 작품 선택에 가장 큰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멋 부리지 않고도 울림이 있는 대사가 좋았다”고 덧붙이며 “지안이라는 역할은 한 번도 맡아 보지 못한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그동안은 밝거나 까칠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다르다. 따뜻해져 본 경험이 없는 지안이를 연기하기 위해 조용히 치열한 사람이 돼보려 한다”며 “지안이는 세상에 대해 이미 본인만의 결론을 내려놓고, 스스로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기가 아는 세상 외에 다른 넓은 하늘이 있다는 걸 차차 배워간다”고 신선한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오는 3월 2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쁜 누나’ 정해인 “진짜 예쁜 누나 손예진, 연기 몰입 잘 돼”

    ‘예쁜 누나’ 정해인 “진짜 예쁜 누나 손예진, 연기 몰입 잘 돼”

    ‘예쁜 누나’를 만난 정해인은 어떤 ‘진짜 연애’를 해나갈까.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 정해인이 연기할 서준희는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다.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돌아온 뒤, 그냥 ‘아는 누나’였던 진아가 ‘예쁜 누나’로 보이면서 무료했던 일상의 변화를 겪는다. 반듯하고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2018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우뚝 선 정해인. 모두가 주목하는 차기작으로 ‘예쁜 누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자유분방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준희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자신과 준희가 닮은 점이 많다고도 했다. “실제로도 일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신중하지만 평소에는 웃음이 많고 밝은 편”이라고. ‘예쁜 누나’를 통해서 선사할 새로운 매력에 대해서는 “전작에서는 캐릭터의 직업이 특이했고, 직업이 지닌 한정적인 범위가 있었다. 그런데 준희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를 만한 공감 포인트들이 많다. 그래서 준희와 진아의 ‘진짜 연애’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이며 정해인이 그려나갈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안판석 감독, 그리고 ‘예쁜 누나’ 손예진이 있어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정해인. “안판석 감독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봤다. 촬영 전 미팅부터 감독님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었고, 현장에서 뵀을 때도 존경심이 들었다”는 신뢰를 드러내며, “대본을 많이 보고, 감독님과 손예진 선배님과 대화를 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준희와 진아 사이의 묘한 관계를 표현하는데 가장 집중하여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면서 촬영하는 현장에 함께 있다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다. ‘예쁜 누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싱글와이프2’ 김형석 아내 서진호, 배우 출신 ‘빼어난 미모’

    ‘싱글와이프2’ 김형석 아내 서진호, 배우 출신 ‘빼어난 미모’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출신의 아내 서진호가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에 출연한다.김형석 서진호 부부는 ‘싱글와이프2’ 방송에 지난 회에 합류하며 화제가 된 윤상과 심혜진에 이어 오는 3월 7일 방송에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서진호는 2000년대 영화계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배우 출신으로 그녀의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와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소유자 서진호는 1997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0살 연상의 작곡가 김형석과의 결혼 이후 현재는 결혼 8년 차 주부이자 6살 딸의 평범한 엄마로 생활하고 있다. 드디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 모습에서 서진호는 강한 이미지의 외모와는 다르게 현모양처의 면모를 보였다. 6세 딸 ‘아이’와 66년생 아들 같은 남편 김형석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스튜디오 남편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반면에 걷는 걸 싫어한다는 김형석은 소파나 침대에 자주 드러눕는 모습으로 삼촌 같은 친근함을 보였다. 김형석은 골프는 손가락에 굳은살이 베길 수 있기 때문에 안 되고, 뛰면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못 하는 등 일체의 운동을 삼가는 모습을 보이며 임백천, 윤상과 함께 ‘약골 남편’라인에 입성했다. 서진호는 남편 김형석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던 도중 과거 김형석의 여자 친구와 만났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아내의 폭로에 스튜디오에서 김형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남편들의 짓궂은 질문 공세에 진땀을 빼며 해명에 바빴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진호는 결혼 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 베트남 남부로 낭만일탈을 떠난다. 내조의 여왕 서진호의 일상 모습과 낭만일탈은 오는 3월 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 ‘싱글 와이프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뭣이 중헌디’ 배우 김환희, 고등학교 입학...‘곡성’ 이후 근황 봤더니

    ‘뭣이 중헌디’ 배우 김환희, 고등학교 입학...‘곡성’ 이후 근황 봤더니

    영화 ‘곡성’에서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줬던 아역배우 김환희의 근황이 공개됐다.5일 배우 김환희(17)가 SNS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김환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루 내일 등교인거야? 진짜루 나 고등학생인거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교복을 입고 찍은 증명사진을 공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환희는 이어 “허허허허허 대학생 분들, 예비 고1, 예비 중1, 예비 초1, 예비 유딩, 모든 학생 파이팅”이라며 신학기를 맞은 모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환희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력으로 ‘아역배우 김환희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름 돋는 그의 연기에 많은 관객들은 찬사를 보냈다. 김환희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여중생A’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첫 방영되는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영화 ‘곡성’, 김환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싱글와이프2’ 김형석 아내 서진호 출연, 남편과 첫 만남은?

    ‘싱글와이프2’ 김형석 아내 서진호 출연, 남편과 첫 만남은?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출신 아내 서진호가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에 출연한다.김형석 서진호 부부는 ‘싱글와이프2’ 방송에 지난 회에 합류하며 화제가 된 윤상과 심혜진에 이어 오는 7일 방송에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서진호는 2000년대 영화계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배우 출신으로 그녀의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와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소유자 서진호는 1997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0살 연상의 작곡가 김형석과의 결혼 이후 현재는 결혼 8년 차 주부이자 6살 딸의 평범한 엄마로 생활하고 있다. 공개된 부부의 일상 모습에서 서진호는 강한 이미지의 외모와는 다르게 현모양처의 면모를 보였다. 6세 딸 ‘아이’와 66년생 아들 같은 남편 김형석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스튜디오 남편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반면 걷는 걸 싫어한다는 김형석은 소파나 침대에 자주 드러눕는 모습으로 삼촌 같은 친근함을 보였다. 김형석은 골프는 손가락에 굳은살이 베길 수 있기 때문에 안 되고, 뛰면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못 하는 등 일체의 운동을 삼가는 모습을 보이며 임백천, 윤상과 함께 ‘약골 남편’라인에 입성했다. 서진호는 남편 김형석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던 도중 과거 김형석의 여자 친구와 만났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아내의 폭로에 스튜디오에서 김형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남편들의 짓궂은 질문 공세에 진땀을 빼며 해명에 바빴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싱글와이프2’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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