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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예림, 체중 9kg 증량보다 빛난 연기력 ‘인정’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예림, 체중 9kg 증량보다 빛난 연기력 ‘인정’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배우 이예림이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방송인 이경규 딸이자 배우 이예림이 첫 등장 했다. 이예림은 이날 임수향(강미래 분)의 과 선배 김태희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이예림은 극 중 역할을 위해 체중 9kg을 증량했다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은 전보다 통통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달라진 외모보다도 안정적인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예림이 출연하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왕세자로 완벽 변신..범접 불가 카리스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왕세자로 완벽 변신..범접 불가 카리스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의 왕세자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ㄷ.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도경수가 연기할 이율은 훤칠한 외모에 문무까지 겸비한 조선의 완전무결 왕세자. 일거수일투족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주의자라, 궐내에선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살수의 공격을 받고 기억을 잃은 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원득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왕세자 시절 자신이 내렸던 ‘이 나라 원녀, 광부를 혼인시키라는 명’에 따라 원녀 홍심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리게 된다. 10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왕세자 이율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불통’을 외쳐 내관과 궁녀들은 물론, 문무백관까지 쩔쩔매게 만드는 깐깐한 세자 율. 하지만 궐내를 홀로 걷고 있는 그의 얼굴엔 차갑고 까칠한 평소의 모습이 아닌 외로움과 헛헛함이 느껴져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율의 모습은 기억을 잃고 졸지에 ‘아.쓰.남’ 원득이 되어 홍심과 함께 그려낼 이야기에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궁에선 완벽했지만, 순식간에 장작도 팰 줄 모르는 쓸모없는 존재가 되면서 반전 매력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 특히 왕세자 시절 자신이 내렸던 명 때문에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지만,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입혀온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 속 극과 극의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나갈지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이율과 원득은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있는 캐릭터다. 도경수의 탄탄하고 밀도 높은 연기력이 두 인물 사이의 간극을 확실하고 흥미롭게 표현해냈다”라고 전하며, “왕세자 율을 통해서 사극의 재미를,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는 원득을 통해서 로맨스의 설렘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첫 사극 도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율과 원득, 두 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도경수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의 달달함과 재미는 물론이고, 장르물의 쫀쫀함까지 모두 갖춘 tvN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후속으로 오는 9월 10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혜미, KBS2 ‘하나뿐인 내편’ 출연 확정..결혼 후 첫 작품

    나혜미, KBS2 ‘하나뿐인 내편’ 출연 확정..결혼 후 첫 작품

    배우 나혜미가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혜미는, KBS 2TV 새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유이 분)의 동생 김미란으로 분한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 이에 나혜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앞서 MBC ‘거침 없이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해 7월 신화 에릭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오는 10월 개봉 예정작인 영화 ‘멘소레! 식당하나’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바 있는 그는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나혜미가 열연을 예고한 ‘하나뿐인 내편’은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블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영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연기력+비주얼 다 갖춘 “원톱배우 우뚝”

    종영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연기력+비주얼 다 갖춘 “원톱배우 우뚝”

    배우 서강준이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토털 패키지’ 원톱 배우로 우뚝 섰다. KBS2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극중 서강준은 의도적인 트러블 메이커 ‘인간 남신’과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로봇 남신Ⅲ’,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방송 첫 회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서강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고 알려졌을 때 우려의 시선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첫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서강준은 우려의 시선을 말끔히 씻어내며,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개의 캐릭터를 각각 따로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다고 밝힌바 있는 그는 코마 상태의 인간 남신이 일어난 후부터 사실상 1인 4역을 방불케 하는 하드캐리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배우 서강준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연기력에 못지않게 서강준의 극과 극 남신 비주얼 또한 화제였다. 서강준은 냉미남과 온미남 사이를 오가며 따뜻하고 소년 같은 남신Ⅲ와 예민하고 날카로운 남신의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고, ‘만찢남’ 비주얼로 보는이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강준은 상대 배우들과 높은 케미 지수를 자랑했다. 공승연과는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운 로보맨스(Robot+Romance)를 보여주며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준혁과는 애틋한 브로맨스로 남남 케미의 정석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김성령과의 모자 케미 역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케미 유발자로서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울면 안아주는 따뜻한 원칙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판타지남’ 서강준.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배우로 한 층 성숙해진 서강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의 힘까지 모두 겸비한 20대 ‘토털 패키지’ 배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한편 매회 긴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서강준은 JTBC ‘제 3의 매력’에 캐스팅되어 올가을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예원, SBS ‘흉부외과’ 출연 확정..심장내과 펠로우 役

    김예원, SBS ‘흉부외과’ 출연 확정..심장내과 펠로우 役

    배우 김예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다. 2017년 히트작인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뭉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김예원과 함께 고수, 엄기준, 서지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예원은 극 중 심장내과 펠로우 ‘안지아’ 역을 맡게 됐다. ‘안지나’는 남자 전공의들 속에서도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지기 싫어하는 심장내과 열혈 펠로우 역할. 여자 박태수(고수 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심장내과에서 깡과 근성으로 버티는 악바리 캐릭터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파트너’, tvN ‘내일 그대와’, ‘변혁의 사랑’, MBN ‘리치맨’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던 김예원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사 캐릭터인 만큼 어떤 의사 캐릭터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예원은 새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에 둥지를 튼 뒤 드라마 ‘흉부외과’를 통해 본격적인 첫 행보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말 방송 예정이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폭염 날리는 청량 미소 ‘쿠알라룸푸르로 떠나요’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폭염 날리는 청량 미소 ‘쿠알라룸푸르로 떠나요’

    배우 조보아가 시원스러운 미소로 인천 공항을 밝혔다. 조보아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차 5일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하며 청량감 넘치는 여름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해온 조보아는 이날 평소 이미지와 어울리는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공항을 찾았다. 그는 심플한 무드의 상하의에 유니크한 스트랩이 돋보이는 버건디 컬러 백을 매치해 멋스런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조보아가 착용한 라코스테 샨타코백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자랑하면서, 데일리룩 포인트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별도 판매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을 탈부착하면 봄여름부터 가을겨울 시즌까지 계절과 기분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 4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 첫 주연 합격점 “분노 유발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 첫 주연 합격점 “분노 유발자”

    조우리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첫 주연으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시청률 4.0%(닐슨기준, 전국)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조우리가 ‘모태 자연 미인’, ‘화학과 18학번 여신’으로 불리는 현수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극 중 현수아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호감을 사는 인물이지만 그 내면에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반전 캐릭터. 조우리는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현수아를 그리며 시청자로 하여금 ‘현실 미움’을 이끌고 있다. 지난 3, 4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현수아의 이중적인 면모가 확연히 드러났다. 수아는 실험실 수업에서 긴 머리를 묶는 청순한 모습으로 많은 남학생들의 이목을 끌어 내심 흐뭇해했다. 그런데 미래가 다치면서 시선을 빼앗기자 미래를 도와주는 척하면서 미래의 잘못으로 자신도 다친 것처럼 연기해 친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또한 수아는 자신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 경석에게 순진한 척하며 접근하는가 하면 앞에선 미래를 배려하는 척하지만 뒤에선 미래를 깎아 내리는 등 영악한 본색을 보여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조우리는 현수아의 순진한 얼굴 뒤에 가려진 영악함을 점차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키웠다. 앞뒤가 다른 이중적인 캐릭터를 얄미운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현수아 여우짓 웹툰으로 보다가 영상으로 보니까 더 화가 난다”, “조우리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는데, 현수아 싱크로율 100%”, “예뻐서 더 얄밉다”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조우리는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2’ 등에서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치트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첫 주연으로 도전장을 내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어 앞으로 조우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조우리를 비롯해 임수향, 차은우, 곽동연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레전드 라인업..윤공주 아이비와 호흡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레전드 라인업..윤공주 아이비와 호흡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로 돌아온다. 31일 오디컴퍼니는 2018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는 폭발적인 팬덤을 양산하고, 나아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라는 브랜드를 완성시킨 레전드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이후 류정한, 조승우,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박은태, 조성윤까지 총 11명의 배우가 지킬/하이드 역을 맡아 왔다.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만 가능한 어려운 역할인 만큼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왔다. ‘지킬앤하이드’의 시작을 함께한 조승우는 2004년 초연 당시 완벽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한국 뮤지컬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할 정도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조승우는 현재까지 243회로 ‘지킬/하이드’ 역의 배우 중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 공연 당시 1차 티켓 오픈 15분만에 매진, 72회 전 회차 매진을 시키는 티켓파워로 “조승우=지킬앤하이드”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또한,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 작품으로 두 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맡은 배역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전방위로 활약 중인 조승우가 2018년 ‘지킬앤하이드’로 또 한 번의 전설을 만들어낼 준비를 마쳤다. 홍광호는 7년 3개월만에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온다. 그는 2008년 공연 당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 2010년 시즌까지 두 시즌을 함께 했다. 당시에도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넓은 음역대와 강약을 조절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해냈으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으로 ‘지킬앤하이드’의 관객뿐만 아니라 동료배우들까지 감동시켰다. 이후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살짜기 옵서예’,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2014년에는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프로덕션의 투이 역으로 캐스팅되며 한국 뮤지컬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 영국 현지 시상식인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및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그 실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을 맞이한 2014년 공연 당시 10번째 ‘지킬/하이드’로 낙점되며 ‘지킬앤하이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보컬로 지킬 박사의 품격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은지킬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가 대립하는 곡 ‘대결(The Confrontation)’에선 변화무쌍한 보컬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대표 뮤지컬 배우이면서도 매 작품, 매 캐릭터마다 꼼꼼하게 분석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근면성실한 모습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박은태는 2018년 ‘지킬앤하이드’에서 그 면모를 발휘해 더 진일보한 ‘지킬/하이드’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018 ‘지킬앤하이드’의 여배우 라인업도 못지않게 화려하다.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의 사랑을 받으며 고통받는 비극적 로맨스의 주인공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해나가 맡았고, 지킬의 약혼녀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역은 이정화와 민경아가 캐스팅됐다.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며 완벽한 캐스팅을 공개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8년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정 ‘타짜3’ 출연 “긍정적 논의 중” 박정민X류승범 호흡 맞출까

    김민정 ‘타짜3’ 출연 “긍정적 논의 중” 박정민X류승범 호흡 맞출까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의 새 주인공으로 논의 중이다. 30일 한 매체는 김민정이 최근 영화 ‘타짜3’ 출연을 확정짓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민정이 영화 ‘타짜3’의 여주인공 ‘마돈나’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도박판에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시리즈 ‘타짜’는 최동훈 감독이 1편을 연출했다. 1편에는 배우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 김혜수 등이 출연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였다. 강현철 감독이 메가폰을 든 2편은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이 메인 주인공으로 나섰으며 신세경, 이하늬,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하는 3편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박정민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타짜3’는 남은 캐스팅을 모두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서준♥박민영 결혼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남긴 것

    박서준♥박민영 결혼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남긴 것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성으로 온오프라인을 장악하고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의 인생로코’에 등극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가 지난 26일 16화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16화에서는 결혼준비를 하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결혼에 온 신경을 쓰는 이영준과 회사일 때문에 바쁜 김미소의 모습이 보통의 커플과는 달라 짜릿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박유식(강기영 분)은 자신을 찾아온 전 아내 서진(서효림 분)에게 솔직하게 “아직 당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재결합에 성공했고, 봉세라(황보라 분)와 양철(강홍석 분)은 공개 사내연애에 돌입했다. 김지아(표예진 분)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미루지 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귀남(황찬성 분)에게 스스로 자신을 챙기기를 당부했고, 이에 고귀남은 단벌 신사를 탈출하고 김지아에게 다가가며 핑크빛 로맨스를 만들었다. 결혼식 당일 바들바들 떠는 이영준의 곁에는 손을 잡아주는 김미소가 있었고, 갑자기 긴장한 김미소의 곁에는 앞으로 함께 인생을 걸어갈 이영준이 있었다. 어렸을 적 약속처럼 어른이 된 후 사랑하는 사람이 돼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넌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야. 나의 모든 순간을 너였어”라는 이영준의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의 웨딩 키스로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 16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에서 평균 6.3%, 최고 7.7%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마지막까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최강자임을 드러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강기영, 황찬성, 표예진, 김혜옥, 김병옥,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이정민, 김정운, 예원, 백은혜, 허순미, 홍지윤, 배현성 등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 탄탄한 캐릭터 서사, 시청자와 밀당하는 연출력의 환상적인 조화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종영까지 화제성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남긴 것을 정리해봤다. 1. ‘로코불도저’ 박서준의 진화+’신생로코퀸’ 박민영의 탄생! 연기력+케미스트리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흥행을 이끌었다. 첫 화부터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 마음에 ‘강제 저장’된 두 사람은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넘치는 매력과 폭발하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로코 불패신화의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로코 불도저’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이 같은 성공은 박서준의 한계 없는 연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쌓은 박서준의 진가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나르시시즘 부회장 이영준’을 만나 폭발했다. 박서준은 눈빛, 제스처, 목소리톤 하나까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고민을 했고, 그 결과 보는 것만으로 광대가 승천하는 ‘잔망스럽고 귀엽고 멋있고 섹시한 부회장님’ 이영준을 완성했다. 능청스럽고도 잔망스럽게 “영준이 이 녀석”과 “빛나는 아우라”를 외치며 등장한 박서준은 순간순간 변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눈빛으로 큰 비밀을 홀로 감당하고 있는 이영준의 애잔함을 보여줬으며 박민영을 향한 애틋하고 스윗한 눈빛으로 여심을 항복하게 만들었다. 박민영은 로코 첫 도전에서 ‘신생 로코퀸’의 탄생을 알리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망가짐을 불사하고 얼굴근육을 사정없이 사용하는 박민영표 표정연기는 사랑스러운 김미소의 매력을 배가시켰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극 초반 박민영은 부회장 이영준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프로페셔널한 업무처리를 자랑하는 완벽한 비서 김미소의 모습과 시간이 없어 연애를 못한 모태솔로 김미소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반전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영준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는가 하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자 하고 싶은 일이 ‘비서’라는 것을 깨닫는 등 ‘민영 크러시’를 폭발시켜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매사에 능동적인 사랑스러운 ‘워너비’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한 로맨스 장면에서는 붙으면 폭발하는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설렘과 긴장으로 물들였다. 이로 인해 ‘넥타이신’, ‘키스밀당신’, ‘극복키스신’, ‘장롱키스신’, ‘현관키스신’, ‘프러포즈신’, ‘웨딩키스신’ 등 로맨스 명장면이 쏟아져 나왔고,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 이태환-강기영-황찬성-표예진-황보라-강홍석-이유준-이정민-김정운-예원, 캐릭터 플레이 빛났다! 박서준-박민영이 앞에서 드라마의 흥행에 불을 지폈다면, 이 불길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한 것은 이태환, 강기영, 황찬성, 표예진, 김혜옥, 김병옥,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이정민, 김정운, 예원, 백은혜, 허순미, 홍지윤, 배현성 등 자신의 맡은 역할을 200% 이상 소화하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더욱 풍성하고 유쾌하게 만든 출연진들의 활약 덕분이었다. 이태환은 기억왜곡으로 인해 동생인 이영준을 미워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이성연 역할을 맡아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유괴사건의 전말을 깨닫고 기억을 다시 찾게 된 후 혼란스러워하는 성연의 모습을 잘 그려내 안타까움을 증폭시켰다. 박서준과 극강 브로맨스를 보여준 강기영. 그는 박유식 역을 맡아 “오너야”부터 “너 경솔했어”까지 찰진 대사를 더욱 맛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준의 신경을 자극하다가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때마다 신속하게 태세 전환을 하는 모습과 절친 이영준을 위해 연애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설비서 역의 예원과 역전된 사장과 비서 사이를 연기해 박서준-박민영과의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냈다. ‘봉세라’ 역의 황보라는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으로 ‘코믹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특히 사내 연애와 함께 사랑스러워진 모습이 귀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양철 역의 강홍석과의 꿀 떨어지는 로맨스로 ‘양봉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 받았다. 무엇보다 황찬성의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황찬성은 유명그룹 인기남이자 사연 있는 알뜰남 ‘고귀남’ 역을 맡아 때론 코믹하게, 때론 애잔하게 캐릭터를 표현했다. 특히 신입비서 김지아 역의 표예진에게 ‘단벌 신사’라는 것을 들키고 난 후 확 달라진 모습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고, 표예진과 꿔바로우를 함께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황찬성과 표예진의 귀엽고 코믹한 활약이 극에 유쾌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부속실 자체가 판타지’라는 평을 들을 만큼 매력적인 회사 내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명그룹의 소식통 정치인 부장 역의 이유준, 365일 다이어터 이영옥 역의 이정민, 명문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박준환 대리 역의 김정운, 병아리 인턴 배현성 역의 배현성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뤄냈다. 3. 통통 튀는 대사 명장면 명대사 백선우-최보림 작가표 맛깔진 에피소드+공감 대사! ‘김비서는 왜 그럴까’는 통통 튀는 대사, 맛깔진 에피소드, 무엇보다 이영준-김미소 사이에서 차곡차곡 쌓이는 서사와 감정선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영준과 김미소의 ‘관계역전’이라는 설정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로망을 충족시켰고,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되면서는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11화에서 이영준의 시점으로 24년전 유괴사건, 9년 전 김미소와의 재회, 그리고 김미소와 함께 했던 9년의 시간이 그려졌을 때, 시청자들은 흰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탄탄하게 채워 큰 그림을 완성한 백선우-최보림 작가에게 박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 같은 답답함이 전무한 ‘쾌속 직진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이영준의 직진 사랑꾼 매력과 김미소의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 에어컨을 켤 필요 없이 끝까지 시원시원한 쾌속 직진 로맨스의 위엄을 과시했다. 4. 美친 화제성! 포탈 사이트 영상 구독자수 13만+누적 재생수 7천 6백만뷰 돌파!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명장면과 명대사가 쏟아진 만큼 온라인 화제성이 뜨거웠다.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유지했고, ‘모스키토’, ‘경솔하다’, ‘불도저’ 등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대사 속 단어들이 방송 직후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며 대중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채널 구독자수 13만 명 돌파, 누적 재생수가 7천 6백만뷰를 훌쩍 넘으며 온라인을 강타했다. 시청자들의 막강 화력을 기반으로 한 뜨거운 화제성은 곧 시청률로 이어졌고,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종영까지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임을 확고히 했다. 5. 마에스트로 박준화 감독의 진가 확인! ‘빛준화’ 등극! 로망충족+공감유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갖고 있는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빛을 발하게 하는 마에스트로 박준화 감독의 연출이 있기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끝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좋은 재료를 맛있게 요리해 보기 좋게 담아내는 요리사처럼 좋은 배우와 대본의 재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다. 박준화 감독은 첫 화부터 시각적 효과와 청각적 효과를 적극 활용해 신선하고 위트 있는 연출을 시도했고 이에 이영준과 김미소의 사랑스러움이 극대화 돼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구도와 음악, 배우들의 연기 등을 세심하게 신경 쓰며 로맨스와 멜로, 코믹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연출력을 보여줬다. 의미 있는 장면에서 카메오를 활용해 해당 장면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영준과 김미소의 로맨스에 집중해야 할 때는 오직 두 사람에게 모든 시선이 쏠릴 수 있도록 카메라 구도부터 음악까지 신경을 쓰는 등 강약을 조절한 연출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이 만나 가슴 떨리는 설렘과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했고, 이에 시청자들의 화력이 더해지며 종영까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로, 지난 26일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화 ‘마녀’ 김다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수상 영예

    영화 ‘마녀’ 김다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수상 영예

    영화 ‘마녀’ 신예배우 김다미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영예를 안았다. 25일 영화 ‘마녀’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에 따르면 배우 김다미가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Cheval Noir Best Actress Award)’을 받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장르 영화제로, 지난 7월 12일 개막해 오는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울에서 열린다. 김다미가 수상한 슈발누와르 경쟁부문은 판타지아 영화제 메인 섹션으로,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 14편이 경쟁하는 부문이다.영화제 측은 김다미 수상과 관련 “‘마녀’에서 김다미는 감정적 측면이나 물리적 측면 모두에서 복잡다단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기존에 없던 파워풀한 여성 히어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다미는 ‘마녀’에서 폭발적 에너지를 분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극과 극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관객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27일 개봉, 현재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영화 ‘마녀’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폭염 잊은 열연 ‘대세 배우 입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폭염 잊은 열연 ‘대세 배우 입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방송 첫 회 만에 대세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지난 23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은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믿고 보는 연기력과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양세종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열일곱 때의 트라우마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가는 서른 살의 잘나가는 무대 디자이너로 분한 양세종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방송 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양세종의 파격 바야바 분장이다.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가는 공우진 캐릭터의 설정을 위해 바야바를 연상시키는 덥수룩한 수염과 더벅머리 그리고 두꺼운 털 옷을 입고 첫 등장한 양세종의 파격 변신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이에 대해 양세종은 “분장을 하고 거울을 봤을 때 ‘공우진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세상과 단절하고 사는 공우진을 이미지적으로 한 번에 표현해주는 동시에 코믹한 요소까지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무척 더웠지만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고 드라마와 캐릭터 설정을 위해 폭염 속에서 수염과 가발 거기에 털 옷까지 입어야 하는 분장도 마다하지 않았던 양세종의 연기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 대목이다. 이어서 극 중 예지원과의 첫 만남 역시 범상치 않았다.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온 공우진은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던 중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던 제니퍼(예지원 분)에게 오해를 받게 된다. 뒤에서 이상한 몰골의 누군가가 따라오는 느낌을 받은 제니퍼가 우진이 걸음을 멈추자 장바구니에서 대파를 꺼내 인정사정 없이 내리치게 되는 것. 갑자기 들이닥친 파 따귀에서 끝나지 않고 양세종의 수난시대는 계속 이어졌다. 모든 걸 40분의 1로 줄여 모형을 제작하는 무대 디자이너라는 직업 덕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줄자로 재는 직업병을 가진 우진은 우연히 여고생 이리안(조유정 분)이 앉아있던 벤치의 길이를 재다가 변태로 오해까지 받는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줄자로 길이를 재는 공우진의 독특한 행동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처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은 폭염을 잊은 파격 분장, 각종 오해, 그리고 사람과 사물을 가리지 않고 얻어 맞는 온몸 액션까지 소화하는 연기 열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휩쓸었다. 특히, 양세종 특유의 진지한 분위기가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한 상황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그 동안 작품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비주얼과 연기로 다시 한 번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제대로 굳힌 양세종의 변신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양세종이 바야바 분장을 벗어 던지고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남성미와 꽃미모로 다시 한 번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생애 첫 로코 도전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비주얼부터 눈빛,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로코 장인으로 거듭날 양세종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병호♥최지연 “‘동상이몽2’ 첫 등장, 본방사수” 다정 인증샷

    손병호♥최지연 “‘동상이몽2’ 첫 등장, 본방사수” 다정 인증샷

    배우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동상이몽2’에 첫 등장한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호연부부♡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첫등장! 본방사수~♡”란 플랜카드를 들고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있다.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연출 김동욱)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손병호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손병호 게임’을 전파하는 등 예능에서도 범상치 않은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그가 ‘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면서 일상에서의 그가 어떤 모습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연예계 소문난 결혼전도사며 연극에 미친 남편 손병호와 춤에 미친 아내 최지연의 독특한 그들만의 결혼 생활은 오늘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 54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희 남편 양준무, 베이비샤워 직접 준비 “매소드 연기력”

    가희 남편 양준무, 베이비샤워 직접 준비 “매소드 연기력”

    가희가 남편 양준무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희와 양준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둘째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로 등장했다. 첫째 아들 노아와 가희 남편 양준무도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가희와 양준무 부부는 만삭 사진 촬영을 했다. 아들 노아도 함께 했다. 그러던 중 양준무는 회사에 일이 생겼다고 하고 나갔다. 사실 양준무는 가희를 위해 베이비샤워 파티를 준비했던 것. 깜짝 이벤트를 위해 양준무는 가희의 절친도 불렀다. 야노시호, 김경화, 최자혜, 에스더, 전혜빈 등이 집으로 찾아와 파티를 함께 했다.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양준무는 가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전화를 했고, 일이 있어서 늦는다고 연기를 했다. 친구들은 그의 연기력에 “배우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집에 들어온 가희는 자신을 향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노래를 불러주는 친구들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고마워하는 가희를 양준무는 꼭 안아줬다. 이어 양준무는 친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특급 라인업 “반전 캐릭터”

    ‘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특급 라인업 “반전 캐릭터”

    ‘최고의 이혼’이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특급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이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눈부신 첫 발을 내디뎠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그 주인공. 탄탄한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을 지닌 네 배우의 조화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드라마 ‘마더’의 원작자 사카모토 유지가 쓴 또 다른 히트작으로, 국내 리메이크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태현과 배두나, 이엘과 손석구는 각기 다른 부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자신만의 색으로 탄탄한 연기 세계를 펼쳐온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과 배두나, 그리고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이엘과 손석구. 네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이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차태현이 맡은 역할은 조석무다. 조석무는 한 마디로 취향 강하고, 고집 세고, 삐딱한 남자다. 사람 많은 곳에 있는 것보다 혼자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인물. 차태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가진 배우로 손꼽힌다. 자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최고의 이혼’에서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조석무로 분해,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배두나는 강휘루 역으로 분한다. 강휘루는 남편인 조석무와 달리 털털하고 만사가 느긋한 여자다. 때론 침착하지 못하고 허둥지둥하지만,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배두나는 독보적인 연기와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발돋움한 배우다. 그녀의 선택만으로도 ‘최고의 이혼’에 기대가 높아진다는 반응. 기존 배두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블리한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이엘이 맡은 역할은 진유영이다. 진유영은 극중 차태현의 첫사랑이다. 내성적이고 위태로워 보이지만, 자기 세계를 지킬 줄 아는 단단함을 가진 인물.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등에서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딘지 불안해 보여 감싸주고 싶은 여자 진유영으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할 예정이다. 손석구는 마성의 남자 이장현으로 분한다. 이장현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남자로,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 2017년 미국 드라마 ‘센스8 시즌 2’로 데뷔한 손석구는 주목받는 핫한 신예다. 드라마 ‘마더’에서는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주인공 자리를 꿰찬 손석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로 이어지는 특급 라인업을 구축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높이는 ‘최고의 이혼’은 2018년 10월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변요한, 10년만 재회 포착 “진작 올 걸”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변요한, 10년만 재회 포착 “진작 올 걸”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와 변요한이 10년 만에 얼굴을 확인한 정혼자들의 ‘호텔 글로리 재회’를 선보인다. 지난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리와 변요한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각각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과 고애신의 정혼자이자 룸펜인 김희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회 방송분에서는 일본에서 10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김희성(변요한 분)이 처음으로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꽃다발까지 들고 고애신의 집을 찾아온 김희성은 담장 너머로 흩날리는 하얀 이불 홑청 사이에 서 있는 고애신을 넋 놓고 바라봤던 터. 이후 고애신 앞에 선 김희성은 “내 진작 올걸”이라며 환하게 웃었지만, 고애신은 김희성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 방송되는 5회 분에서는 김태리와 변요한이 본격적으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펼쳐진다. 극중 호텔 글로리에서 고애신과 김희성이 가배를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아 있는 장면. 고애신은 불쾌함인지 분노인지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김희성은 만면에 미소를 띤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극과 극’ 감정을 드러낸다. 결연함마저 묻어나는 고애신과 웃음 뒤 놀란 김희성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만남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리와 변요한의 ‘호텔 글로리 재회’ 장면은 대전에 위치한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밝고 긍정적인 김태리는 살갑게 변요한에게 인사를 건넸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인 변요한 역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끌며 촬영을 준비했던 상태. 유머 코드 또한 잘 맞는 두 사람은 잠깐의 대기시간에도 웃음보를 터트리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변요한은 촬영 도중 재치 넘치는 각종 애드리브를 시도, 김태리를 비롯해 스태프들의 한바탕 웃음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측은 “김태리와 변요한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답게 서로의 감정이 세밀하게 교차해야 하는 이 장면에서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인해 또 다른 반전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며 “10년 만의 늦은 귀국을 후회하는 김희성이 몰래 의병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애신의 행보를 알아차리게 될지, 두 사람의 혼인은 이뤄지게 될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돼지도 경찰임무 투입!’ 최승열 경찰견 훈련소장

    ‘돼지도 경찰임무 투입!’ 최승열 경찰견 훈련소장

    기상청 발표기준 서울 33도, 대구 37도. 전국이 찜통 더위로 기승을 부린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이곳 기온도 32도까지 치솟았다. 본인 소유 훈련소에서 경찰견을 맹훈련 중인 경찰견 대부 최승열 소장을 만났다. 그는 일반인들이 맡긴 버릇없는 반려견도 그의 손에 들어오면 ‘반듯한’ 개로 ‘거듭’나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졌다. 또한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와 tvN 식샤를 합시다에 각각 출연했던 연기견 ‘떡대’ 와 ‘바라’를 직접 훈련시켜 화면 속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도록 했다. 이렇듯 애견훈련과 연기견 출연료가 주요 수입원이다. 하지만 그의 주전공은 우수한 경찰견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그의 표현대로 현재까지 ‘경찰청 납품 경찰견’은 60마리 이상 된다.지난 2010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G20정상회담을 위해 경찰청의 요청으로 42마리의 경찰견을 납품했다. 경찰청 상대로 한 최초 납품이자 단일 납품수로 최대였다. 당시 경찰이 그에게 허락한 납품 기간은 2년이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그는 전국 경찰견 훈련소와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 등을 통해 전라도 익산, 전주까지 우수한 개들을 ‘수배’ 하기 위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돌아 다녔다. 결국 150마리의 개를 1억 원 넘는 돈을 들여 직접 눈으로 보고 사들였다. 그는 “셰퍼드, 말리노이즈,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구성된 150마리의 개들 중 자신과의 피나는 훈련을 통과한 42마리만 경찰청 경찰특공대에 넘길 수 있었다”며 “비록 결과적으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한 셈이지만 큰 국가행사에 자신이 훈련시킨 경찰견들이 일정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꾸준히 매년 2~3마리의 경찰견을 훈련시켜 납품하고 있다. 훌륭한 경찰견을 만들기 위해서는 훌륭한 핸들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하지만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지 않았던가. 경찰견도 태어난 후 2~3개월 정도 지나면 훌륭한 경찰견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공에 대한 소유욕, 소심하지 않는 대담한 성향, 소리·냄새에 대한 민감성, 이 세 가지가 ‘떡잎’의 판단 기준이다. 최소장은 “개에게 공과 음식은 사람으로 치면 돈과 같은 것”이라며 “개가 주인이 원하는 것을 잘했을 때 ‘개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공, 음식)을 주인에게 받을 수 있다’는 강한 욕구를 보이는 개를 선택한다”고 한다. 반대로 그런 욕구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는 개들은 종(種)에 관계없이 경찰견 될 ‘자격’이 없는 걸로 간주한다.셰퍼드처럼 범인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커다란 종류의 개들만 경찰견으로 상징됐던 것도 점차 그 종(種에) 있어서 다양화, 소형화 되고 있다. 경찰견을 활용하는 대부분의 사건들은 개의 탁월한 후각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최소장은 “경찰견도 소형화되고, 보기에 아름다운 개가 경찰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개들이 실제 임무를 수행할 때 대중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푸들 종은 물론 심지어 돼지도 경찰 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곳 훈련소엔 ‘옥자’라는 이름의 미니피그 한 마리가 있다. 돼지는 개들보다 후각이 더 발달돼 있다. 이날도 옥자는 장애물 넘기, 일어서고 앉기, 어두운 터널 통과하기, 심지어 무릎 꿇기 명령까지 완벽히 수행해 냈다. 최소장은 “후각이 개보다 더욱 발달된 돼지도 사체 수색 등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하지만 돼지는 개와 달리 체력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험한 산 속 수색보다는 증거물 채취 관련 임무 등에 투입할 수 있다”고 한다.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토종견인 진돗개는 경찰견으로 훈련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진돗개는 주인과의 절대적인 신뢰와 친밀도가 중요하다. 따라서 주인 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이 쉽지 않은 점이 약점이다. 최소장은 “진돗개는 사냥 욕구가 강해 산 속 실종 사체 수색 및 탐지견으로서의 역할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며 “시내 수색이나 폭발물 탐지견 등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실전 경찰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찰견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훈련은 주인과 밀착되게 걷는 보행훈련부터 훈련사의 지시에 따라 앉고 서는 동작 등을 훈련하는 ‘기본교육’이다. 기본교육을 통해 후각적으로 뛰어난 개인지, 추적에 적합한 개인지 혹은 수색에 뛰어난 개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철저한 기본교육과 응용교육을 통과한 훈련견들만이 실전교육으로 들어갈 수 있다. 최소장은 “실전교육시 100%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진 실제 경찰업무에 투입될 수 없다”고 했다. 경찰훈련견 10마리 중 1마리만 ‘진짜 경찰견’이 될 수 있는 이유다.지난달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에서 시신을 찾은 것도 경찰견이었다. 최소장이 직접 훈련해서 납품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미르’도 당시 큰 몫을 했다. 이날도 미르의 후각 훈련이 실시됐다. 최소장은 냉동실에 보관됐던 2개의 원통 모양 물건을 가져왔다. 역한 사체 냄새가 베어있는 헝겊이 담겨진 통이다. 미르는 사각 통 속에 숨겨진 물건들을 정확히 찾아내 그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었다.개 훈련용 사체냄새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눈물겹다. 본인의 피를 헝겊에 묻혀 며칠간 썩힌 후 콘크리트로 섞어 공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역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며칠간 나뒀다가 훈련용 재료로 보관하기도 한다. 간혹 사고현장에 달려가 피묻은 헝겊을 주워 온다든가 장의사가 염할 때 사용한 헝겊을 얻어 훈련 도구로 이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남다른 고충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경찰견 훈련사가 될 수 있었다. 각종 실종사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수색견의 중요성은 경찰 수사에 있어서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수색견이 단순히 실종자를 찾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범죄 증거물 채집에도 활용되는 등 그 범위가 매우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최소장은 “강진 여고생 사체를 굉장히 오랫동안 찾은 거다. 경찰견이 현재 너무 적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경찰견이 많았다면 보다 빠른 시간안에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었다”고 했다. 앞으로의 꿈과 바람을 묻는 질문에 “경찰견 훈련사로서 소형견들을 더 많이 훈련시켜 경찰임무에 투입했으며 좋겠고, 민간단체와 긴밀히 공조할 수 있는 ‘촉탁경찰견’ 활용이 제도화돼 실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임무에 함께 투입되는 방안이 고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촬영협조: 코리아 경찰견 훈련소 글 영상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김명수 “잘못 지적해준 악플도 연기의 원동력 ”

    김명수 “잘못 지적해준 악플도 연기의 원동력 ”

    “아이돌 편견 깨고 배우로 더 나아갔으면”“(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엘보다는 김명수에, 가수보다는 배우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 나가야죠.” 지난 16일 종영한 법정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JTBC)에서 남자주인공 임바른을 연기한 김명수(26)는 자신의 첫 주연작을 마무리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하반기 차기작과 솔로앨범 준비에 앞서 숨을 고르고 있는 그를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2012),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2014), MBC ‘군주-가면의 주인’(2017)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첫 주연의 부담감은 달랐다. “첫 주연이라 부담이 많이 됐지만 대본을 읽고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대본을 수없이 읽었고 작품에 들어갔을 때는 임바른이 돼 있었어요.” 연기력 논란이 쫓아다녔던 전작들과 달리 임바른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정작 그는 자신의 연기력에 100점 만점 중 50점을 줬다. “사전제작이다 보니 촬영을 다 끝내고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을 봤어요. 발음이나 서툰 감정 표현 같은 단점을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법정에 가서 민형사재판을 참관하고 합의부 판사들이 토론하는 모습도 보면서 현장 분위기를 익혔다. 법원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세트장은 연기 몰입도를 높였다. 인터넷 댓글을 많이 본다는 그는 “말도 안 되는 악플에 상처도 받지만 ‘이런 것만 개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해주는 댓글은 연기를 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작가(문유석 부장판사)께서 제가 생각을 한 뒤 말하는 거나 원칙주의적인 성향이 임바른과 비슷한 것 같다고 하셨어요. ‘김명수를 임바른에 녹이려고 했다’고도 하셨고요.”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이상을 좇는 판사였다면 임바른은 실제 판사에 가까운 현실적인 캐릭터였다. 김명수는 “(주인공들 모두) 성장해가는 판사들”이라고 설명했다. 촬영장 분위기는 언제나 좋았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성동일 선배님은 유쾌하고 후배들을 잘 챙겨주시고 아라 누나는 항상 웃음을 장착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미스 함무라비’에 대해 “시간이 흘러도 회자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명수의 차기작은 어떤 작품이 될까. 그는 “캐릭터를 잘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태리, 할리우드 데뷔..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아시아 왕자”

    이태리, 할리우드 데뷔..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아시아 왕자”

    배우 이태리가 영화 ‘아나스타샤(ANASTASIA)’로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영화 ‘아나스타샤’에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역으로 출연하며 미국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1997년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 영화의 실사판으로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 ‘아나스타샤’는 ‘원스 어폰 어 타임(Anastasia: Once Upon a Time)’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 블랙 해리스 감독이 연출로 1917년 아나스타샤 로마노프 가족이 레닌의 위협을 받게 되고, 1988년으로 포탈을 통해 탈출하여 미국소녀를 만나 친해지게 되는 내용의 할리우드 가족 액션 판타지 무비이다. 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으로는 ‘툼레이더’, ‘원더우먼’의 ‘에밀리 캐리’가 연기하며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아미아 밀러’가 아나스타샤와 친구가 되는 미국인 소녀를, ‘슈퍼맨 리턴즈’,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브랜든 루스’가 아나스타샤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이태리는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할을 맡아 특별 출연하며, 이외에도 도나 머피, 조 코이 등도 출연한다.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태리는 출연 소감으로 “특별 출연이지만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모든 배우들의 친절함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태리의 할리우드 데뷔는 그냥 얻어진 기회가 아니다. 그 동안 꾸준한 작품을 통해 쌓아 온 내공으로 주인공 보다 작품에서의 역할의 존재의 이유를 찾아왔고 이런 모습이 제작자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의 영화까지 출연하게 된 것. 어린 시절부터 20년 동안 불려왔던 ‘이민호’라는 본명에서 활동 명을 ‘이태리’로 바꾸고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열게 된 것도 앞으로의 연기활동에 정진하겠다는 의미다. 이태리는 ‘해를 품은 달’ ‘대풍수’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등 장르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왔다. 탄탄한 연기력, 화사한 외모로 최근에는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촬영을 진행중이다. 해외에서의 활동도 계속 될 예정이다. 영화 ‘아나스타샤’로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물론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 비터 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한편 이태리는 차기작인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무한긍정의 청춘 주인공 ‘정원’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의 성장과 어른 성동일의 ‘뭉클 뒷모습’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의 성장과 어른 성동일의 ‘뭉클 뒷모습’

    차원이 다른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역시 자체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마지막까지 빛났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가 16일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16회 시청률은 수도권 5.9%, 전국 5.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평과 사랑 속에 종영했다. 이날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던졌던 무모한 선의는 정의가 되어 돌아왔다. 누군가 해야 할 질문을 던진 박차오름 덕분에 마지막 재판에서 민사44부와 배심원은 일치된 판결을 내릴 수 있었고, 박차오름의 영향을 받은 젊은 판사들은 더 이상 숨어있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냈다. 박차오름의 징계는 모두의 노력으로 철회됐고 성공충(차순배 분)을 향한 징계 절차가 시작됐다. NJ그룹과 민용준(이태성 분)은 박차오름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기자 김다인(공라희 분)이 찾은 진실로 무너졌다. 박차오름이 일으킨 변화가 맺은 결실이었다. 청춘 판사 박차오름, 임바른(김명수 분)의 성장과 진짜 어른의 품격을 보여준 한세상(성동일 분)이 책임을 지고 법원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까지 가장 ‘미스 함무라비’다운 결말은 뭉클한 여운을 현직 판사가 집필한 대본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미스 함무라비’는 기존의 법정 드라마와 달리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재판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게 만들며 매회 공감과 깊이가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역대 JTBC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 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까지 인정받은 ‘미스 함무라비’는 방영 내내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미스 함무라비’가 남긴 것을 짚어봤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 ‘미스 함무라비’표 하이퍼 리얼리즘이 선사한 묵직한 울림 현직 판사가 집필한 대본은 ‘재판’과 그 안의 ‘사람’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미스 함무라비’의 리얼리즘은 결국 사람이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재판인 민사 재판으로 시작해 형사 재판, 국민참여재판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핵심인 ‘사람’을 놓치지 않았던 ‘미스 함무라비’는 법과 재판을 통해 타인의 살갗 안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했다. 현직 판사의 대본은 사건과 판결에 깊이와 리얼리티를 더했다. 재판 당사자들은 물론 그동안의 법정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법원 구성원까지 놓치지 않는 따뜻한 시선은 언제나 ‘사람’을 향했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우리 모두의 삶은 ‘미스 함무라비’만의 공감과 감동, 재미를 만들어냈다. #깊은 통찰로 던진 묵직한 화두, 약자에게 희망을 준 현실감 200% 공감 에피소드 직장 내 성희롱부터 내부 고발자의 해고, 교수의 제자 준강간, 형제들의 재산 분할, 가정폭력을 당하던 아내의 정당방위 사건까지 민사44부가 맡은 재판은 현실의 축소판이었다. 누구나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진짜 사건들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뼈아픈 문제를 짚어내며 깊이 있는 통찰로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박차오름과 민사44부의 사람 냄새 나는 재판은 통쾌한 사이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생캐 경신 고아라X김명수의 재발견! 명불허전 성동일의 완벽한 시너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 마지막까지 빛났다! 이상주의자 박차오름, 원칙주의자 임바른, 현실주의자 한세상의 균형과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미스 함무라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극을 이끌어간 고아라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명수, 친근한 소탈함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안정감을 준 성동일은 완벽한 싱크로율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시너지와 완벽한 조합은 ‘미스 함무라비’가 가진 공감의 힘에 부스터를 장착시키며 폭발력을 발휘했다. 잔망스러운 연기로 깨알 웃음 메이커였던 류덕환, 걸크러쉬 팔색조 매력을 발휘한 이엘리야를 비롯해 이원종, 안내상, 이철민, 염지영, 이예은 등이 개성있는 연기로 법정의 현실감을 더했고, 특별 출연 및 단역 배우들까지 완벽한 연기력을 더해 ‘미스 함무라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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