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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지, 편하면서 시크한 무드 공항패션 ‘편한 게 최고’

    서예지, 편하면서 시크한 무드 공항패션 ‘편한 게 최고’

    배우 서예지가 4일 남다른 감각의 스타일로 역대급 미모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단아한 비주얼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서예지는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 화보 촬영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공항에 등장한 서예지는 선선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청순하고 시크한 매력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수많은 공항 인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지는 회색 후드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해 청순함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검정 가방과 배색의 포인트 스트랩이 매력적인 미니멀한 보스턴백을 착용해 시크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서예지가 착용한 제품은 MCM의 ‘밀라노 보스턴’ 백이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의 건축물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당시 건물의 기하학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크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가방에는 ‘MCM 하프 로고’를 패턴화한 포인트 스트랩이 달려 있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데일리백 뿐만 아니라 여행용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배우 서예지는 지난 9월에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사교계의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성은영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예서 완전히 벗었다 “청순가련 만찢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예서 완전히 벗었다 “청순가련 만찢녀”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2회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첫 방송에서는 부잣집 외동딸에 명문고 여학생인 은단오(김혜윤 분)가 남학생들의 시선을 느끼며 도도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등장, 범상치 않은 학원 로맨스물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평범하던 일상 속에서 자꾸만 기억이 사라지고 헛것을 보는 증상을 겪던 은단오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에 빠졌다. 그뿐 아니라 은단오는 만화책 속에 그려진 자신과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사랑 듬뿍 받으며 자란 금수저에 선천적으로 약한 심장, 10년 동안 짝사랑한 남자가 약혼자라는 조건 등 자신의 모든 배경이 순정만화 여자주인공의 공식과 딱 들어맞는다는 걸 깨닫고 이 상황에 적응하기로 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주인공 찾기에 본격 돌입, 주변의 여러 ‘남친 후보’들을 두고 귀여운 자뻑(?)에 빠지며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은단오를 둘러싼 남학생들의 ‘만찢’(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도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이끌어냈다. 자신에게 항상 무심하게 대하지만 오랫동안 은단오가 짝사랑해온 약혼자 백경(이재욱 분), 장난기 넘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이도화(정건주 분), 스리고 A3의 리더이자 서열 1위로 남자주인공 공식에 딱 들어맞는 오남주(김영대 분) 등 ‘남자주인공 후보’들이 추려지자 은단오는 누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일지 상상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덩달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2회 말미에 뜻밖의 반전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연히 주인공인 줄로만 은단오는 사실 스토리 속 엑스트라에 불과했고, 줄곧 그에게 도움을 받아온 여주다(이나은 분)와 오남주가 각각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었던 것. 자신의 행동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위해 작가가 정해 놓은 설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단오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또 주인공에게만 향하는 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암전 속으로 사라지는 그의 초라한 모습은 반전을 극대화시키며 안방극장에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을 그려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청춘스타들의 독보적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원작의 스토리에 풍부함을 더한 인지혜, 송하영 작가의 완성도 높은 대본과 다소 복잡한 만화 속 세상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김상협 감독의 연출력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작 ‘SKY캐슬’ 예서의 ‘전교 1등’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사랑스러운 여고생 은단오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혜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방송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 키워드를 장악하며 10대, 20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의 ‘전교 1등’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사랑스러운 여고생 은단오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혜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될 3, 4회에서는 이름 없는 소년 ‘13번’(로운 분)의 등장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진부한 스토리와의 결별을 선언한 전무후무 청춘 로맨스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3, 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 시절 연아 언니처럼… 열네 살의 피겨 퀸

    그 시절 연아 언니처럼… 열네 살의 피겨 퀸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한 시즌 2승 12월 파이널 진출… 연기력 더 집중이해인(14·한강중)이 ‘피겨 여왕’ 김연아(29·은퇴)와 같은 나이에 국제 피겨 무대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김연아 키드’로 떠올랐다. 이해인은 2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총점 203.40점으로 우승했다. 한국 여자 싱글 주니어 역대 ISU 공인 최고점 우승이다. 지난 2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9.29점을 획득했던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95점, 구성점수(PCS) 62.16점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이해인은 지난 7일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이어 한 시즌 2개 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5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자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이해인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순위와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6명만 진출할 수 있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 파이널 진출은 2004~2005시즌, 2005~2006시즌 김연아와 2018~2019시즌 김예림(16·수리고)에 이어 세 번째다. 김연아도 이해인과 같은 나이인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인은 김연아처럼 기술력보다 연기력에 집중해 전체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해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트리플 악셀을 제외한 모든 3회전 점프를 완성했고, 고난도 점프 훈련보다는 연기력과 기술의 전체적인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이해인은 모든 비점프 요소를 최고 수준인 레벨 4로 처리했고, 점프도 올클린으로 소화했다. 이해인은 “파이널에 진출해 영광이고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인이 출전하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오는 12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여운 남긴 묵직한 연기력 “가슴 벅찬 설렘”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여운 남긴 묵직한 연기력 “가슴 벅찬 설렘”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이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박기웅이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와 반전 모태솔로 왕자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을 그린 작품으로 신선하고 파격적인 소재와 청량한 비주얼,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으로 사랑을 받았다. 극 중 박기웅은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에 슬픔을 가진 인물 이진 역을 맡았다. 이진은 진심으로 백성을 아끼고, 누구보다 깨어 있는 인물로 조선 최초 여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편견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보다는 정의를 따르며, 이를 위해 모두 앞에서 기꺼이 무릎 꿇는 파격적인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박기웅만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강렬한 눈빛,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깔끔한 비주얼과 흠잡을 곳 없는 발성, 탁월한 대사 전달력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연기부터 비주얼, 매력까지 3박자를 모두 완벽하게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다운 면모를 뽐낸 것. 박기웅은 이번 작품을 끝내며 “먼저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과 이진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도전은 언제나 가슴 벅찬 설렘을 줍니다. 저에게 ‘신입사관 구해령’ 역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라며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에 ‘신입사관 구해령’은 영원히 기억 속에 살아있을 것입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기웅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박기웅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 인 더 트랩’부터 드라마 KBS2 ‘각시탈’, MBC ‘몬스터’, SBS ‘리턴’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중기 소감 “1인 2역 첫 도전,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송중기 소감 “1인 2역 첫 도전,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송ㅈ웅기, 김지원, 김옥빈이 소회와 감사함을 담은 종영 소감을 직접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는 지난 6월 1일, Part1 ‘예언의 아이들’로 첫 방송을 시작해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를 방영한 후, 지난 9월 7일부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의 방영을 시작해 22일 18화, 최종회 방송을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태고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가 웅장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 속에 담기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아스달 연대기’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그동안 ‘아스달 연대기’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에 대한 소회, 그동안의 행복했던 촬영에 대한 추억과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먼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아스달의 연맹장 타곤 역으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장동건은 “타곤이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들과는 다른 점이 많아서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더욱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직도 ‘아스달 연대기’ 방송이 끝난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그동안 좋은 사람들과 같이 훌륭한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영광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 전혀 다른 ‘극과 극’ 성격의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중기는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었다. 방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너무도 매력적인 작품이라 어느 때보다 욕심도 컸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원석 감독님,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 그리고 9개월가량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우리 아스달 스태프분들께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한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시청해주셔서 큰 힘이 됐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함께 한 모든 이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순수한 와한의 소녀에서 권력의 의미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대제관의 소명을 당당하게 받아든 탄야 역의 김지원은 “8개월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고생도 함께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보냈던 많은 시간을 떠올리니 실감이 안 난다. 좋은 배우 분들, 작가님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라고 소중한 추억을 아로새겼다. 더불어 “인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워가며 변화하듯, ‘아스달 연대기’는 저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주는 드라마였다. 긴 시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애틋한 소감을 건넸다. 권력에 대한 야망과 욕망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태알하 역의 김옥빈은 “감독님, 작가님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배우 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고 다함께 고생했는데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한쪽으로 슬프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다”라며 “긴 시간에 걸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아쉬움과 소회, 감사를 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웰컴2라이프’ 정지훈, 직접 꼽은 명장면은? “서이숙과 대치 장면”

    ‘웰컴2라이프’ 정지훈, 직접 꼽은 명장면은? “서이숙과 대치 장면”

    ‘웰컴2라이프’ 측이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이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긴장감과 뭉클함, 유쾌함을 다 담아낸 쫀쫀한 전개로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웰컴2라이프’를 꽉 채우고 있는 정지훈(이재상 역)-임지연(라시온 역)-곽시양(구동택 역)이 직접 선정한 명장면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 정지훈 PICK – 2회 “나 이재썅이야. 희대의 썅변” 악질 변호사 이재상의 진면모 과시 극중 악질 변호사에서 열혈 검사로 탈바꿈하며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정지훈이 뽑은 명장면은 극 초반 악질변호사 이재상의 진면모가 터져 나온 신정혜(서이숙 분)과의 대치 장면이다. 이재상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처참하게 죽은 서영주(이다현 분)를 보고 충격에 빠졌지만, 살인을 주모한 신정혜는 사건을 묻으려고만 했다. 이에 이재상은 “나 이재썅이야. 희대의 썅변. 당신 제대로 발라줄게”라며 분노 서린 차가운 눈빛을 번뜩여 소름을 유발했다. 정지훈은 “이재상이라는 악질 변호사 캐릭터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각인 시켜준 대사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이재상 역을 위해 대본과 캐릭터 연구를 많이 했다. 특히 이 장면은 고심 끝에 연기했고, 서이숙 선생님께서도 저의 애드리브 연기를 너무 잘 받아주셔서 저에겐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장면”이라면서, “방송 후 시청자분들도 사이다 장면으로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더 애정이 간다”고 밝혔다. ◆ 임지연 PICK – 4회 조폭들에게 맞서는 라시온! 부둣가 17대 1 액션신 극중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무대뽀 형사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임지연이 뽑은 명장면은 4회 라시온이 이재상과 함께 향한 부둣가에서 조폭들에게 17대 1로 맞서 싸운 액션신이다. 그는 이재상이 서영주를 구하러 간 사이 리어카로 조폭들을 밀어붙여 바다에 빠뜨리는 등 터프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임지연은 “시온이가 형사로써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장면이어서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장면”이라면서, “부담이 있기도 했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고생을 하면서 찍은 신이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 임지연+곽시양 PICK – 20회 라시온-구동택의 맴찢 유도 임지연과 곽시양은 동일하게 꼽은 명장면은 20회 라시온과 구동택의 유도 장면이다. 라시온은 10년을 찾아 헤맨 이복오빠의 사체를 발견하고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고, 이를 바라보던 구동택은 유도를 제안하며 그가 울분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구동택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 오열하는 라시온과, 따스하게 다독여주는 구동택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맴찢을 유발했다. 이에 임지연은 “유도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도 좋았고, 유도하는 신은 또 처음이었기에 유도복을 입고 혼자 힘들었던 감정을 동택이 품에서 쏟아내는 느낌이 새롭고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곽시양은 “시온이의 아픔을 거칠지만 동택만의 방법으로 다독여주는 장면이었다. 촬영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온전히 드러낸 동택의 진심이 잘 보여진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곽시양 PICK – 23회 라시온을 사이에 둔 두 남자! 이재상-구동택의 차 안 견제 극중 자신이 짝사랑 중인 라시온과 이재상의 사이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고 있는 곽시양이 뽑은 명장면은 23회 한 차에 탄 이재상과 구동택이 서로를 견제하는 장면이다. 앞자리에 탄 라시온과 구동택의 사이에 자리잡은 뒷자리 이재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깐족거리는 이재상과 방지턱을 이용해 이재상에게 복수하는 구동택의 신경전이 폭소를 더했다. 본 장면에 대해 곽시양은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웃었던 신이라 개인적으로 명장면으로 꼽고 싶었다”면서, ”저희들의 애드리브가 많이 적용된 장면으로 작품 흐름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 정지훈 PICK – 28회 “선우야, 엄마 보러 왔니?” 윤필우 향해 검사 촉 번뜩인 이재상 정지훈은 28회 이재상이 윤필우(신재하 분)를 향해 날 선 검사 촉을 번뜩인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이재상은 연쇄살인사건과 동일한 방식으로 테러를 당한 지양희(최우리 분)가 부른 ‘라스트라다’ 주제곡을 흥얼거리는 윤필우와 마주하게 됐다. 이에 윤필우의 뒤에서 표정을 싹 바꾼 이재상은 “선우야, 엄마 보러 왔니?”라고 물어 보는 이들까지 섬찟하게 했다. 정지훈은 “극중 현실 세계로 갑자기 돌아오게 된 이재상의 예리한 수사 진면목이 발휘되는 반전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극의 후반부로 가면서 점차 좁혀지는 수사에 시청자분들께 더욱 소름 돋는 반전과 긴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장면”이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이재상의 모습이 담겨 아찔함을 선사했다. 동시에 부정하려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평행 세계의 존재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라시온과, 자신이 끼어들 수 없는 이재상-라시온의 관계에 마음 아파하는 구동택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종영까지 단 한 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웰컴2라이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또 어떤 명장면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는 23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되며, 24일 화요일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젤예’ 김소연 “108회 동안 무탈하게 촬영 마쳐 감사”

    ‘세젤예’ 김소연 “108회 동안 무탈하게 촬영 마쳐 감사”

    ‘세젤예’ 김소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에서 주연 강미리 역을 맡아 매주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 가슴 절절한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소연이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은 “108회 내내 모두가 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겠다. 그동안 긴 호흡을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소연은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종영하기까지 108회라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끌어나가며 주연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동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뿐만 아니라 ‘시크릿 마더’, ‘가화만사성’, ‘순정에 반하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활약한 김소연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종회는 2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조성하, 비장한 죽음 “미홀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

    ‘아스달 연대기’ 조성하, 비장한 죽음 “미홀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

    ‘아스달 연대기’ 조성하가 마지막화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저녁 마지막화가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성하는 ‘아스달 연대기’에서 해족의 어라하이자 불의 성채의 주인인 ‘해미홀’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미홀은 급변하는 아스달의 정치상황을 살피면서 모든 수를 헤아리던 치밀한 인물. 불을 다루어 청동을 제조하는 귀중하고 강력한 기술을 가진 부족의 어라하로서, 미홀은 해족의 사명과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지모와 방략을 펼쳤다. 조성하는 냉정함과 치밀함을 잃는 법이 없는 미홀의 모습을 숨막히는 연기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통해 그려냈다. 부족의 수장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 것. 더불어 어제 방송에서 조성하 분의 ‘미홀’이 비장한 죽음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린 상황. 이에 오늘 방송될 마지막화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저녁 종영을 앞두고 조성하는 “함께했던 ‘아스달 연대기’의 모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재밌게 작업했다”라며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성하는 “미홀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회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아스달 연대기’를 향한 애정 어린 당부를 잊지 않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해미홀은 조성하라서 가능했던 정말 입체적인 캐릭터”, “죽음을 앞둔 순간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소름유발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하가 ‘해미홀’ 역으로 열연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오늘 저녁 9시에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첫 로코 맞아?”..‘멜로가 체질’ 천우희 매력 어디까지?

    “첫 로코 맞아?”..‘멜로가 체질’ 천우희 매력 어디까지?

    천우희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가 매 회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시키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말맛 대사와 독특한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첫 회부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주조연 상관없이 모든 출연진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고, 유쾌하고도 균형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마니아들의 계속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중심인물이자 화자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임진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천우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유려한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기존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생활 밀착형 연기로 공감까지 이끌어냈다. 천우희가 아닌 ‘임진주’는 상상할 수도 없다는 평이다. 한편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9월21일 발매된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듀엣 버전을 안재홍과 함께 가창 한 것. 이는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장범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천우희만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감성이 원곡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가 체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멜로가 체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천우희가 남은 2회 동안 선물할 재미와 새로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경헌, ‘배가본드’ 유가족으로 등장 “폭풍 오열”

    강경헌, ‘배가본드’ 유가족으로 등장 “폭풍 오열”

    첫 방송부터 화제작으로 떠오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배우 강경헌이 오상미 역으로 첫 등장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강경헌은 이번 작품에서 추락한 민항 여객기에 부기장으로 타고 있던 남편을 잃은 오상미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방송부터 유가족들과 함께 오열하며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 추락 사고에 맞서 항공사와 어떻게 싸워나갈지, 강경헌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상황. 드라마 ‘프리스트’, ‘구해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심도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강경헌이 이번 작품 ‘배가본드’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엄한 스케일과 이국적 풍광, 탄탄한 연출과 영상미까지 자랑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은 드라마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쌉니다 천리마마트’ 강홍석, 동네 불량배 출신 “찰떡 싱크로율”

    ‘쌉니다 천리마마트’ 강홍석, 동네 불량배 출신 “찰떡 싱크로율”

    강홍석이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진정한 ‘씬스틸’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강홍석이 어제(20일) 첫 방송된 tvN 불금 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제작tvN)’에서 불같은 성격에 강렬한 외모를 가진 동네 불량배 출신 ‘오인배’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제 방송에서 인배(강홍석 분)는‘천리마마트’에서 판매한 생선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며 화가 잔뜩 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워낙 장사가 안돼 생선을 들여오지 않은지 오래됐다는 점장 석구(이동휘 분)의 말에 당황했지만 “꽁치 통조림” 때문이라는 임기응변을 보여줬다. 사실 그곳에서는 신입 정직원을 뽑는 면접을 진행되고 있었던 터.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복동(이병철 분)은 인배에게 ‘커뮤니케이션 합격’이라는 통보를 내렸고, 인배는 금세 태도를 바꾸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인정받아 합격한 인배의 일자리는 바로 ‘고객만족센터’. 마트를 망하게 할 작정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복동 덕에 인배는 곤룡포를 챙겨 입고 옥좌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 불량이 가득한 마트에 화가 잔뜩 나 고객만족센터를 찾은 고객은 ‘직원이 왕’이라는 천리마마트의 슬로건과 강렬한 인배의 기세에 눌려 공손하게 불만 사항을 접수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강홍석은 첫 등장부터 원작 웹툰 속 ‘오인배’를 방불케하는 싱크로율로 모두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검증된 특유의 에너지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더불어 어떤 배우와도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는 강홍석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일남(정민성 분)-민달(김호영 분)과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홍석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은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으로 화려한 컴백 강하늘 “촌스럽다는 말, 좋아해요”

    ‘동백꽃’으로 화려한 컴백 강하늘 “촌스럽다는 말, 좋아해요”

    강하늘이 몸에 꼭 맞춘듯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 18일 첫방송한 KBS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하늘은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직진남 황용식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극중 용식은 학창 시절 보온도시락으로 은행 강도를 때려잡은 것을 시작으로 각종 시민상을 휩쓸다시피한 끝에 경찰관에 임용된 정의감 넘치는 인물이다. ‘미담 제조기’라고 불리는 평소 강하늘의 이미지와 어울리는데다 그의 순박하면서도 코믹한 연기가 호평을 얻으며 드라마는 첫회부터 단숨에 수목극 전체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19일에는 전국 시청률이 최고 9.2%까지 상승했다.강하늘은 복귀 첫 인터뷰에서 용식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100%가 되도록 노력중인데, (지금은) 60% 정도인 것 같다”고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좋아하는 감정을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애 스타일은 저와 비슷하다”면서도 “용식의 성격 중에 실제 저와 가장 비슷한 것은 ‘대책없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식은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한 돌직구 고백을 서슴지 않는다. 때문에 ‘촌므파탈’(촌놈+옴므파탈)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 우직하고, 솔직한 느낌이 들어서 촌스럽다는 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촌스럽다도 느낀 순간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아울러 군 복무로 2년간의 공백을 가진 그는 “지난 5월 제대 후 가장 처음 한 일은 맥주를 마신 일”이라면서 “군대에 가기 전에는 쉼없이 일을 했지만, 제대 이후 조금 천천히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강하늘의 컴백 드라마 이야기 및 그의 별명 ‘미담 제조기’에 얽힌 사연 등을 지금 네이버TV,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을 믿고 볼 수 있는 이유 [SSEN이슈]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을 믿고 볼 수 있는 이유 [SSEN이슈]

    배우 김지석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올 가을 안방극장을 꽉 채울 예정이다. 김지석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스타 야구선수 강종렬 역을 맡았다. 강종렬은 겉보기엔 잘나가는 스타지만 알고 보면 가장 현실적이고도 솔직한 인물. 김지석은 다정함부터 책임감 있는 면모까지 강종렬의 다양한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지석은 그간 로맨스와 사극, 코믹을 오가는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소화했기에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선보일 변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 이에 김지석의 캐릭터 열연 史를 짚어본다. ▶ ‘역적’의 연산으로 증명한 #연기력 MBC ‘역적’에서 김지석은 광기 어린 연산을 폭발적인 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연산의 분노는 물론 상처받은 그의 이면을 풍부한 감정 연기로 담아내며 김지석을 연산 그 자체로 느끼게 만들었다. 이에 김지석은 연산군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연기력을 증명했다. ▶ ‘로맨스가 필요해2012’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검증된 #로코력 김지석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와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로코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했다. ‘로맨스가 필요해2012’에서는 신지훈 역을 맡아 다정다감하고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면모까지 더하며 매력을 발휘,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일편단심 순수함을 갖춘 완벽한 첫사랑 공지원으로 분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달달하게 그려내며 로코킹 대열에 합류했다.▶ ‘톱스타 유백이’에서 선보인 다양한 #연기스펙트럼 김지석은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톱스타 유백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자아도취형 인간에서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톱스타 유백의 폭 넓은 감정선을 적절한 조절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전개를 이끌었다. 강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달라지는 유백을 매력적으로 소화, 원톱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 부으며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만들어내는 김지석. 늘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는 연기 변신으로 호평 받은 만큼,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줄 김지석의 새로운 캐릭터 강종렬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지석 출연하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늘(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7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 주역 배우 3인방 확정

    7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 주역 배우 3인방 확정

    크리스틴엔 라이언·라울 역엔 레이시 12월 부산·3월 서울·7월 대구 순회공연오는 12월, 7년 만에 한국을 찾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역 배우가 확정됐다. 2012년 한국 무대에 섰던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은 12월 부산에서 한국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유령’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캣츠’ 등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품 6편에서 주역을 맡은 조너선 록스머스가 캐스팅됐다. 록스머스는 2012년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서 영어 프로덕션 기준 역대 최연소 유령을 맡아 화제가 됐다. 록스머스는 웨버의 작품 외에도 ‘미녀와 야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시카고’, ‘스위니 토드’ 등의 뮤지컬을 통해 전 세계무대에 올랐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다시 유령 마스크를 쓰게 된 록스머스는 “현실적이고 사회에서 소외된 유령으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유령의 흠모를 받는 ‘크리스틴’ 역은 201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탄생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에 참여했던 클레어 라이언이 다시 맡는다. 호주국립오페라단 출신의 라이언은 ‘오페라의 유령’의 속편 ‘러브 네버 다이즈’에도 출연하며 웨버의 뮤즈로 떠올랐다. “크리스틴 역은 세라 브라이트먼의 ‘오페라의 유령’을 본 이후부터 꿈꿔온 역할”이라는 라이언은 “마지막 공연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페라의 유령’은 잊히지 않는 무대”라면서 다시 ‘유령’과 함께하는 감회를 밝혔다.‘유령’과 대립구도를 이루는 ‘라울’ 역은 브로드웨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 맷 레이시가 연기한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젠틀맨스 가이드’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7월 31일 세상을 떠난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연출가 해럴드 프린스가 월드투어 파이널 오디션에서 직접 캐스팅한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틴과의 사랑에서 영웅적인 라울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그를 선택하는 데 주저함이 없게 하고 싶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거장 웨버가 작곡하고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가 만든 ‘오페라의 유령’은 1988년 1월 초연 이래 전 세계 37개국 172개 도시에서 1억 4500만명을 매혹시킨 뮤지컬 대표작이다. 오는 12월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 상륙한 뒤에 내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꽃파당’ 박지훈, 저장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셋 [SSEN현장]

    ‘꽃파당’ 박지훈, 저장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셋 [SSEN현장]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개업을 앞둔 가운데, 조선 대표 꽃미남 중 한 명인 ‘고영수’ 역을 맡은 박지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박지훈은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연상케 하듯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박지훈. 그에게 거는 기대가 높은 이유를 짚어 봤다. ▶ 배우들과의 찰떡 궁합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지훈은 배우들 사이에서 ‘유머 캐릭터’로 통했다. 박지훈은 “촬영장에서 막내이다 보니까 분위기가 조용해지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걸 좋아해서, 많이 웃겨드린 것 같다”고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임을 인정했다. 이를 듣던 김민재와 공승연 또한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박지훈은 ‘고영수’ 역을 위해 촬영장에 향수를 뿌리고 가는 노력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변우석은 “박지훈이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서 코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고 서스럼 없이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거리낌 없이 장난치는 이들의 풋풋한 모습은 본 방송에서의 찰떡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 아역부터 다져 온 탄탄한 연기력박지훈은 워너원으로 데뷔하기에 앞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주몽’, ‘왕과 나’, ‘김치 치즈 스마일’, 뮤지컬 ‘라디오 스타’, ‘내 마음의 풍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박지훈은 이러한 배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앙대학교 연극학부에 들어가기도 했다. 탄탄하게 다져 온 만큼 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워너원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박지훈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다. 당시 높은 표를 얻으며 2위에 오른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 이후까지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솔로 앨범 ‘O’CLOCK’을 발매하며 솔로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이렇게 연기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박지훈이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화 볼까요] 믿고 보는 ‘빅3’…통쾌하거나 감동적이거나

    [영화 볼까요] 믿고 보는 ‘빅3’…통쾌하거나 감동적이거나

    올 추석 극장가는 ‘빅3’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추석 하루 전인 11일 굵직한 한국영화 3편이 한꺼번에 개봉한다. 이 밖에 아이들과 즐길 만한 영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타짜’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 동시 개봉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도박판 승부사들의 세계를 그린 허영만 화백 만화 원작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1편 ‘타짜’(2006)는 568만명, 2편 ‘타짜-신의 손’(2014)은 40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편은 전설적인 도박사 짝귀의 아들 일출(박정민 분)이 매력적인 여성 마돈나(최유화 분)와 엮이면서 위기를 맞는 내용이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 일출은 도박판에서 속아 궁지에 몰린다. 그런 그의 앞에 애꾸(류승범 분)가 등장해 거액의 도박판을 제안한다. 셔플의 제왕 까치, 연기력을 갖춘 영미, 기러기 아빠이자 숨은 고수 권원장이 팀에 합류한다. 성격도 특기도 다른 타짜들이 모여 힘을 합친다는 설정이 ‘오션스 일레븐’이나 ‘도둑들’을 연상케 한다. 139분, 청소년 관람불가.‘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차승원표 코미디’ 영화다. 철수(차승원 분)는 칼국수 맛집 수타 달인이다. 우월한 외모, 근육질 몸매이지만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딸 샛별(엄채영 분)이 나타난다. 백혈병에 걸린 샛별은 같은 병을 앓는 친구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주겠다며 병원을 몰래 빠져나오고, 철수가 무작정 샛별을 따라나서면서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진다. 코미디 영화라곤 하지만, 여행 과정에서 그저 바보인 줄로만 알았던 철수의 애달픈 과거가 밝혀지며 관객의 눈물 콧물을 쏙 뺀다. 111분, 12세 관람가.‘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017년 동명 원작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은 사라진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로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오구탁(김상중 분) 반장이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을 찾아가고, 사기꾼 곽노순, 전직 형사 고유성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영화로 만들면서 드라마보다 그 규모도 커졌다. 114분, 15세 관람가.●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영화도 선보여 ‘빅3’의 틈바구니에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도 눈에 띈다. 11일 개봉한 ‘플레이모빌: 더 무비’(99분, 전체관람가)는 렉스가 장난감 세계에 빠지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플레이모빌’의 바이킹, 시크릿 에이전트, 로봇, 푸드트럭 드라이버, 요정 대모까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화 ‘안녕 베일리’(109분, 전체관람가)는 ‘베일리 어게인’(2017) 이후 이야기다. 반려견 베일리가 이든에게서 딸 씨제이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고 이를 수행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개봉한다. 지난 5일 선보인 ‘동물, 원’(97분, 전체관람가)은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과 동물원에서 그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다. 충북 청주랜드동물원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을 준다. 캐나다 핫독스 국제다큐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과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입대한 우리 아이돌 보러 가요… 한류 콘서트급 ‘軍 뮤지컬’

    입대한 우리 아이돌 보러 가요… 한류 콘서트급 ‘軍 뮤지컬’

    “잘나가는 기획사는 육군이죠. 거긴 완전 뮤지컬 ‘화수분’이에요.” 최근 공연 시장에서 뮤지컬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힘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육군은 우수한 배우 확보가 비교적 쉬운 덕에 대형 공연기획사들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다. 육군이 제작 중인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은 지난 9일 1차 티켓 판매 시작 직후 전량 매진을 기록하면서 업계 분위기를 방증했다. ‘귀환’은 2020년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전사자 유해 발굴을 소재로 기획됐다. 육군은 2000년 4월 한국전쟁 50주년에 맞춰 미수습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12만 3000여구를 찾지 못한 상태다. 육군은 이번 작품에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업 소명을 담았다. 한국전쟁을 다룬 초연 창작뮤지컬에 벌써부터 관객이 모이는 배경에는 일반 공연 기획사라면 성사하기 어려운 막강한 ‘스타 캐스팅’이 있다. 온유(본명 이진기·샤이니), 시우민(본명 김민석·엑소), 김성규·이성열(인피니트), 조권(2AM), 엔(본명 차학연·빅스), 윤지성(워너원) 등이 주연급 배역으로 뭉쳤다. 모두 육군으로 입대해 병역을 이행 중인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현역 병사 33명이 작품에 참여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병사들은 2013년 연예인 사병만 따로 복무하는 ‘연예병사’ 제도가 각종 논란 끝에 폐지되면서 각자 다른 육군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전사자 유해 발굴단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제작을 위해 국방부의 승인 아래 전 부대에서 배우 모집을 진행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면서 “인기 가수 출신 외에 대학에서 뮤지컬이나 음악을 전공한 사병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육군은 2018년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큰 흥행을 거뒀다. 초연 당시 군 복무 중이던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이 주연으로 참여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초연 이후 지난 6월까지 143회 공연에 누적 관객 수 11만명을 기록하며 군 창작 뮤지컬의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귀환’에 출연하는 김성규와 조권, 이진기는 ‘신흥무관학교’ 올해 공연해서 이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육군은 2008년 첫 뮤지컬 ‘마인’을 선보였고, 2010년 흥남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생명의 항해’, 2012년 낙동강 전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더 프로미스’ 등 세 편의 창작뮤지컬을 제작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귀환’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육군 조직은 인기 아이돌과 영화·뮤지컬 배우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끊임없이 유입(입대)되고 제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특성이 있다”면서 “예전에는 ‘연기하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도 컸지만,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 멤버는 이미 기획사에서 수년에 거쳐 다양한 트레이닝을 거쳐 가창력과 연기력 모두 겸비해 뮤지컬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미 ‘신흥무관학교’의 인기를 뛰어넘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귀환’은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을 맞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독일 대문호가 기록한 프랑스 혁명의 마지막 페이지…연극 ‘당통의 죽음’

    독일 대문호가 기록한 프랑스 혁명의 마지막 페이지…연극 ‘당통의 죽음’

    24년 짧은 생에 4편의 작품만 남기고도 ‘대문호’ 반열에 오른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의 희곡 ‘당통의 죽음’이 6년 만에 한국 연극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뷔히너가 프랑스 혁명의 마지막 페이지를 기록한 ‘당통의 죽음’을 오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당통의 죽음’은 뷔히너 작품 중 유일하게 그의 생전에 발표된 작품으로, 집필 당시 봉건체제를 비판하고 망명길에 오른 그가 단 4주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문단은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에 뷔히너의 이름을 붙여 그를 기리고 있다. 극은 프랑스 혁명의 마지막 국면, 실존 인물 조르주 당통과 로베스피에르의 첨예한 갈등을 다룬다. 특히 그간 열정적으로 주도해온 혁명에서 모순을 발견하고 반기를 드는 당통의 모습은 혁명가이기 이전에 고뇌하는 개인의 생각과 자유, 그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이수인 연출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에 몰입한 나머지, 타인을 함부로 단순화시키는 일이 만연한 현대사회에도 반드시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면서 “진지한 화두를 지닌 고전이지만, 관객들이 장황하거나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빠르고 힘 있게 작품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통 역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준 대로 받은 대로’에서 고전을 깊이 있게 해석해낸 백익남이, 로베스피에르 역에는 엄태준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이원희, 주인영, 홍아론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국립극단 단원들이 작품에 생기와 깊이를 더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오늘 개봉, 관전 포인트는? [스포 없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오늘 개봉, 관전 포인트는? [스포 없음]

    추석 극장가에 통쾌함을 선사할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배가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원작 드라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나쁜 녀석들은 ‘선이 절대악을 응징한다’는 전형적인 수사물의 공식에서 벗어나는 활약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거 주먹 하나로 서울을 평정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에 이어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과잉수사와 과잉진압도 서슴지 않는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김상중 분), 유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전과 5범의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 분) 그리고 감당 불가한 패기와 독기를 장착한 독종 신입 고유성(장기용 분)에 이르기까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독특한 개성과 입체적인 성격을 지닌 4인 4색의 캐릭터들은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전략부터 액션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팀플레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형량 삭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아래 하나로 뭉친 이들은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속 시원한 검거 작전을 수행하며 오직 나쁜 녀석들이기에 가능한 색다른 매력의 범죄 영화를 선보일 것이다. 범죄 영화의 강렬함뿐 아니라 오락물로서의 경쾌한 매력까지 담고 있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가장 강력한 웃음 근원지는 성격도 개성도 전혀 다른 나쁜 녀석들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최강의 케미스트리에 있다. 곽노순, 고유성 등 신입 멤버들의 합류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나쁜 녀석들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주고받는 맛깔 나는 대사들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손용호 감독은 “나쁜 녀석들은 각 캐릭터 마다 명확히 다른 기술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불협화음만 내던 이들이 한 데 모여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유쾌하고 신선할 것”이라 덧붙여 이들의 조합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특히 박웅철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믹함은 손꼽히는 재미 요소 중 하나다. 극중 의식의 흐름에 따른 대사들을 툭툭 던지며 독특한 명대사 제조기로 활약 중인 박웅철은 다른 멤버들마저 헛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장본인으로, 애드리브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마동석의 찰진 연기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원작 드라마를 통해 나쁜 녀석들의 원년 멤버로 활약한 마동석과 김상중은 브라운관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더욱 강렬한 액션과 스케일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만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극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볼거리를 선사하는 이번 작품은 수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제 도로에서 2주간 촬영된 호송차량 전복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며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화려한 스케일에 이어 곧바로 본격적인 리얼 액션의 세계가 펼쳐진다. 마동석의 액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원신 원테이크 액션 장면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타격감과 격렬한 기세로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손용호 감독이 “영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리얼 액션의 최대치”라고 전한 클라이맥스의 대규모 층별 액션은 영화의 전반에 걸쳐 나쁜 녀석들이 쌓아온 케미와 팀플레이가 빛을 발하는 순간으로 결정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물류창고의 드넓은 1층을 활보하는 박웅철의 주먹 액션, 좁은 복도를 관통하는 오구탁의 총기 액션, 여기에 곽노순의 생존을 위한 필살 액션과 고유성의 살벌한 독기 액션은 하나의 완벽한 팀플레이 작전으로 어우러지며 악을 향해 날리는 시원한 한 방을 안겨줄 것이다. 범죄, 오락, 액션의 3박자로 올 추석 극장가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바로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새로운 캐릭터 선보여 만족” 종영 소감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새로운 캐릭터 선보여 만족” 종영 소감

    배우 김향기가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마지막까지 열여덟 청춘의 풋풋하고도 아련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김향기는 극 중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았다. 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각자의 꿈과 삶을 향해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우(옹성우 분)는 생활이 어려워진 엄마를 돕기 위해 떠나게 되었고, 수빈은 이런 준우를 이해하고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콩알 커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헤어짐을 맞이했지만 이 헤어짐이 영원하지 않다는 준우의 말처럼 아름다운 열여덟의 추억을 뒤로하고 미래를 기약했다. 자퇴를 하게 된 휘영(신승호 분) 역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열여덟 청춘들의 찬란했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되었다. 매 회 안정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던 김향기는 마지막 회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였다. 청춘들의 순수하고 풋풋한, 솔직하고 다양한 감정이 중요하게 그려졌던 감성 청춘물인 만큼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가진 김향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김향기는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숙해진 연기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로맨스까지 소화, 색다른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옹성우와의 달달한 케미는 물론 수빈의 엄마 역을 맡은 김선영과의 절절함 가득한 케미 역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공감 요정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종영을 맞이한 김향기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였는데 너무 행복한 환경에서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마지막 촬영까지 만족스럽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에도 불구하고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일 화제에 오른 김향기. 청춘물은 물론 로맨스 장르까지 섭렵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연기 인생 2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 한 김향기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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