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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속 우리 아닌, 우리 속 세계”… 한국 캐릭터, 美 대륙서 통했다

    “세계 속 우리 아닌, 우리 속 세계”… 한국 캐릭터, 美 대륙서 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자 대열에 서며 한국 콘텐츠와 한국 창작자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열연한 오영수는 9일(현지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오징어 게임’이 후보에 올랐던 3개 부문 중 유일한 수상이다. 텔레비전 드라마 작품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는 HBO의 ‘석세션’에 트로피를 넘겨줬고, 이정재가 후보에 올랐던 남우주연상도 같은 작품의 제러미 스트롱에게 돌아갔다.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처음이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지난해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을 차지했지만 배우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영화의 경우 지난해까지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작품은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규정이 있어 두 작품은 작품상, 연기상 등 주요 부문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의 선전은 K드라마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 준다. 영화 ‘기생충’처럼 제작·투자·배급을 한국에서 도맡은 작품은 아니지만 해외 투자를 받아 국내에서 만든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오영수 배우는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하고 비중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맡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 줬다”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미국에서 인정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도 “현지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강하지만 이번 수상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 이후로 한국 배우들의 연기력이 세계 영화계에 알려지고, 그 힘이 검증되면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시상식은 할리우드 보이콧 여파 속에 초라하게 치러졌다. 영화와 TV에서 각각 오스카와 에미상에 다음가는 영예로 꼽히지만, 최근 백인 위주 회원 구성과 성차별 논란, 부패 스캔들로 현지 제작사와 홍보사 100여곳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오영수도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째 관중 없이 열렸고, 특히 올해는 TV나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 없이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상자만 발표했다. 한편 제인 캠피언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가 극영화 부문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랐고,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은 ‘엔칸토’가, 외국어영화상에서 이름을 바꾼 비영어 부문 작품상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차지했다.
  • 文대통령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를”

    文대통령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를”

    “오징어게임, 이면은 희망과 인간다움 잃지 말자는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이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대해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린 글에서 “배우 오영수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의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오늘의 쾌거는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이미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라며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해 “메시지가 묵직하다”며 “겉으로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극한 게임을 보여주지만, 이면에서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인간다움을 잃지 말자는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함께’의 삶을 깊이 있게 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징어게임’ 제작진과 이정재 배우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아쉽게 수상이 불발되었지만, 우리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 배우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한국배우 최초 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뇌에 종양이 생겨 죽음을 앞둔 노인 ‘오일남’ 역을 맡았다.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더 모닝 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래스, ‘석세션’의 키어런 컬킨,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처음이다.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지난해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을 차지했지만 배우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영화의 경우 지난해까지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작품은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규정이 있어 두 작품은 작품상, 연기상 등 주요 부문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오영수 배우는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하고 비중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맡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 줬다”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미국에서 인정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와 TV쇼를 함께 다루는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다.
  • 한국 배우·창작자들의 힘…‘오징어 게임’ 새 역사 만들었다

    한국 배우·창작자들의 힘…‘오징어 게임’ 새 역사 만들었다

    오영수, 골든글로브 한국 배우 첫 수상“미국 투자이지만 한국 작품 인기 증명”“한국 배우의 힘 세계적 검증” 평가도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자 대열에 서며 한국 콘텐츠와 한국 창작자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열연한 오영수는 9일(현지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오징어 게임’이 후보에 올랐던 3개 부문 중 유일한 수상이다. 텔레비전 드라마 작품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는 HBO의 ‘석세션’에 트로피를 넘겨줬고, 이정재가 후보에 올랐던 남우주연상도 같은 작품의 제러미 스트롱에게 돌아갔다.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처음이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지난해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을 차지했지만 배우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영화의 경우 지난해까지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작품은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규정이 있어 두 작품은 작품상, 연기상 등 주요 부문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의 선전은 K드라마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 준다. 영화 ‘기생충’처럼 제작·투자·배급을 한국에서 도맡은 작품은 아니지만 해외 투자를 받아 국내에서 만든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오영수 배우는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하고 비중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맡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 줬다”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미국에서 인정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도 “현지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강하지만 이번 수상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 이후로 한국 배우들의 연기력이 세계 영화계에 알려지고, 그 힘이 검증되면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시상식은 할리우드 보이콧 여파 속에 초라하게 치러졌다. 영화와 TV에서 각각 오스카와 에미상에 다음가는 영예로 꼽히지만, 최근 백인 위주 회원 구성과 성차별 논란, 부패 스캔들로 현지 제작사와 홍보사 100여곳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오영수도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째 관중 없이 열렸고, 특히 올해는 TV나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 없이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상자만 발표했다. 한편 제인 캠피언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가 극영화 부문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랐고,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은 ‘엔칸토’가, 외국어영화상에서 이름을 바꾼 비영어 부문 작품상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차지했다.
  • [마감 후] 대통령도 연기가 되나요/오달란 국제부 차장

    [마감 후] 대통령도 연기가 되나요/오달란 국제부 차장

    코미디언 출신 국민 배우가 있다. ‘국민의 종’이라는 정치풍자 드라마가 그의 대표작이다. 열변을 토하며 부패한 정권을 비판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얼떨결에 대통령이 되는 고등학교 교사 역을 맡았다. 사람들은 헷갈리기 시작했다. 대통령이 방산비리로 한탕 해먹고 재벌 총수가 서민들이 저축해 둔 은행 돈을 털어가는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하기 어려웠다. 인기에 신이 난 국민 배우가 나섰다. 정치 경험이 전무한 그는 드라마와 같은 이름의 신당을 창당하고 대선에 나왔다. TV 속 캐릭터와 똑같은 모습을 연기하는 게 그의 유세 전략이었다. 유권자들은 70%가 넘는 표를 몰아줬다. 2019년 4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그렇게 탄생했다.  우크라이나는 지정학적으로 가장 위험하고 뜨거운 분쟁 지역이다. 미국과 유럽의 군사동맹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구소련 국가들에 손을 뻗치는 게 못마땅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17만 5000명의 병력을 집결하고 언제든 침공할 태세를 갖췄다. 서방 세계는 러시아를 저지할 방패막이로 우크라이나를 내세웠다. 전쟁을 막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담판이 연초부터 이어질 예정이지만 국민 배우 젤렌스키는 보이지 않는다. 스포트라이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춘다. 젤렌스키는 가끔 전투복을 입고 국경지대에 나가 사진을 찍을 뿐이다. 아무도 그에게 일촉즉발의 이 위기를 해결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외교 무대는 연기로 커버하기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애덤 매케이 감독의 영화 ‘돈 룩 업’의 대통령 제이니 올린은 어떤가. 메릴 스트리프가 연기한 올린은 리얼리티 TV쇼로 얻은 인기 덕택에 백악관에 입성한다. 머라이어 캐리, 빌 클린턴처럼 유명 인사와 찍은 사진 액자와 약물 중독자인 천덕꾸러기 아들과 함께. 뇌가 순진한 대통령은 6개월 뒤 혜성이 지구와 충돌해 인류가 끝장날 확률이 100%라는 과학자의 말에도 “일단 앉아서 상황을 관망하자”고 한다. 사악하게 굴지도 못할 만큼 멍청하지만 연기력 하나는 인정이다. 항공모함에 마련된 무대에서 혜성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외치는 그는 대통령을 연기하는 배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선을 두 달 앞두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깨졌다. 18대, 19대 대통령을 연달아 당선시킨 ‘킹메이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연기’ 발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가 해 주는 대로만, 연기만 좀 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말한 게 문제가 됐다. 손발 좀 맞추자는 비유적 표현이었다지만 거부감이 확 든다. 제멋대로인 제왕적 대통령도 극혐이지만 비선 실세가 써 준 원고를 읽고 짜인 각본대로 앵무새처럼 답변하는 꼭두각시 대통령은 더 싫다. 2016년 가을부터 해 넘긴 봄까지 우리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간 이유가 무엇이었나.  제아무리 노련한 연기자라도 두 달 남은 대선 레이스 내내 본성을 감추긴 어렵다. 속성 과외나 화려한 분칠로 후보의 신념과 가치관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포장하는 건 무리다. 거짓 연기는 결국 들통이 나게 돼 있다. 유권자들이 원하는 건 진정성 있는 후보다. 서투른 발 연기만 보인다면 언제든 채널을 돌릴 준비가 돼 있다.
  • 할머니에게 과일 양보, 골려먹는 남자 혼쭐내는 충직한 반려견

    할머니에게 과일 양보, 골려먹는 남자 혼쭐내는 충직한 반려견

    할머니에게 진심 충직한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이다. 닷새 전쯤 레딧 닷컴에 올라온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격히 확산된 동영상을 보면 이 반려견의 충직함에 감명을 받을 정도라고 넥스트샤크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가정으로 보인다. 젊은 남성이 먼저 과일 조각을 포크로 찍어 반려견에게 맛보라고 권한다. 그러자 반려견은 앞발을 들어 할머니에게 먼저 주라고 양보의 뜻을 밝힌다. 이 남자가 아차 싶은 듯 할머니에게 포크를 건넸다가 할머니가 입을 벌리며 다가오자 쏙 빼내 자기 입으로 가져간다. 그러자 화가 난 반려견이 남자의 머리를 한 대 툭 치고 달려들어 응징한다. 제법 처절하다. 할머니가 흡족한 웃음을 지으며 이 모습을 바라본다. 물론 미리 상황을 설정하고 반려견을 연습시켰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반려견의 연기력이 너무 빼어나 보인다. 다만 언제 어디에서 동영상을 촬영했는지, 할머니와 남성이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좋아요!가 많이 달리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레딧 이용자 @siempremajima는 “그 남자가 할머니를 놀려먹으려고 제 입으로 가져간 순간, 할머니를 아끼는 것이 분명한, 이 다정한 견공이 다소 장난스럽게 버르장머리 없는 남성을 응징하기에 이르렀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그는 빈둥거리지 않는다!! 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할머니를 보호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할머니는 그저 앉아만 있는데 (그에게 ) 교훈을 깨닫게 하고 있다”고 적었다. 한 이용자는 “실제적으로 합리적인 반응이다. 그 남자를 해치지도 않고, 한방 먹이면서 ‘형씨, 이건 좋은 행동이 아냐’라고 말하려는 것 같다. 아저씨, 정말 반려견들을 이렇게 대하면 안돼요”라고 적었다.
  • 박영선 “김건희 잘 아는데 얌전한 스타일 아냐…굉장한 연기력”

    박영선 “김건희 잘 아는데 얌전한 스타일 아냐…굉장한 연기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장을 맡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감성에 호소할 것이고 굉장히 얌전한 사람처럼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그 예상을 벗어나지 않더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27일 저녁 CBS 라디오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김씨와 잘 아는 사이라고 전하면서 “옛날부터 이분이 전시기획을 했던 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전 장관은 김씨에 대해 “기획력, 연출력, 연기력이 남들보다 굉장히 차별화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기자회견도 연기였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어제 굉장히 얌전한 분처럼 나왔다. 제가 아는 분은 그렇지 않다”며 “평상시에 말하는 습관도 그렇게 얌전하게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우리가 냉정하게 보면 사과라는 것은 분명하게 무엇을 사과했는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거, 그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진정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개인 남편에 대한 사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 앞에서 하는 사과문으로는 적절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 동호씨의 도박 등 의혹과 관련해서는 “부인과 아들은 조금 차원이 다른 얘기”라며 “자식을 부모가 어떻게 마음대로 못하지 않나. 아마 모든 부모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좀 더 반듯하게 자라줬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사과를 했다. 김씨는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며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고 했다.
  • “위험해도 일단 하는 것, 그게 내 연기의 노하우”

    “위험해도 일단 하는 것, 그게 내 연기의 노하우”

    ‘지옥’ 박정자의 엔딩신연극배우 남편도 칭찬 올해 소속사와 첫 계약‘인생 2부’ 시작되는 해“업계에서 김신록을 가만 놔두지 않을 거다.” 배우 차승원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 날’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신록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어느 날’뿐 아니라 넷플릭스 ‘지옥’의 박정자로 큰 관심을 받은 김신록의 연기력에 러브콜이 이어질 것이라는 장담이다. 최근 화상으로 만난 김신록은 “워커홀릭이라 (섭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 소속사와 처음 계약하고 신입사원이 된 마음으로 영화와 드라마의 세계를 적극 탐색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지옥’의 마지막 장면을 본 이라면 박정자는 잊을 수 없는 인물이다. 지옥행 고지를 받고 두 아이를 떠나보내는 엄마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지옥’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신록은 “연민만 자아내다 끝나지 않도록 고민했고 마지막 장면은 막 태어난 것 같은 표정이었으면 하고 연기했다”며 “남편(배우 박경찬)도 이제까지 했던 모든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해 줘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JTBC ‘괴물’에서는 강력계 형사, tvN ‘방법’에서는 무당을 연기하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그는 연극으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다.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연기의 길로 접어들었다. 여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지역 극단에 데려가셨는데 거기서 배우들 몸 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렴풋이 꿈을 꿨다”며 “이후 대학에서 사회대 연극반을 한 것이 결정적 계기”라고 설명했다. ‘방법’으로 드라마 연기에 본격 도전한 김신록은 “처음에는 카메라 문법에 익숙하지 않았다”고 돌이켰다. 영상매체는 연극과 달리 현장뿐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에너지를 전달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후에는 쉼 없이 작품을 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안소희(이선빈)의 출판사 팀장으로, ‘어느 날’에서는 악랄한 검사로 열연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재벌집 막내아들’도 촬영 중이다. 선하든 악하든 자기 방식으로 표현하는 그의 노하우는 “안전하지 않은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험하거나 넘치는 방향이라도 연출자를 믿고 시도한다. 특히 “악역이 사람들의 마음을 얻거나 사랑스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악역의 저열한 부분을 잘 드러내고 그것을 통해 드라마 구조에 잘 기여한다면 좋겠다”고 했다. “‘지옥’에 1, 2부가 있는 것처럼 올해는 제 인생의 2부가 시작되는 해였다”고 정리한 김신록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크고 작은 역할 모두를 소화하는 배우, 무대와 매체, 무용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현재 연극 ‘마우스피스’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 GD와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 발표

    GD와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 발표

    일본 톱 배우 스다 마사키(28)와 고마츠 나나(25)가 결혼했다. 고마츠 나나는 과거 빅뱅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로 유명세를 치렀다.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15일 “스다 마사키와 코마츠 나나가 결혼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면서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버팀목이었던 우리는 지금부터 가족이 된다. 인생을 함께 나아가는 것이 매우 기다려진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사랑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스다 마사키는 배우이자 가수로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도모구이’로 2013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고마츠 나나 는 모델 겸 배우로 2010년 ‘배스킨라빈스 31’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 광고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얼굴이 익숙한 인물이다. 2016년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가 해킹되면서 고마츠 나나와 지드래곤이 데이트를 즐긴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 “모순의 조화, 신선한 충격”… 美는 지금 ‘오징어 게임’ 앓이 중

    “모순의 조화, 신선한 충격”… 美는 지금 ‘오징어 게임’ 앓이 중

    미국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열풍이다. 핼러윈을 맞은 거리의 노점상들은 드라마 속 초록·분홍색 유니폼을 팔았고, 한국관광공사가 뉴욕 맨해튼 일대에서 연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에는 80명 모집에 3115명이 몰렸다. 뉴욕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한국 영화배우 200인 사진전’도 예약이 폭주하면서 전시 기간을 올해 말까지 2개월 이상 연장했다. 필수 코스는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인 이정재나 이병헌의 사진과 추억을 남기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꼽은 오징어 게임의 인기 비결은 한국 콘텐츠의 독특함이었다. 민주주의·시장경제 등 자신들의 가치를 전파하는 미국의 소프트파워와 달리 극심한 빈부격차와 약육강식 등 사회의 단면을 날것으로 보여 주면서도 가족애를 놓지 않는 ‘모순의 조화’가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했다.“한마디로 신선하죠. 코미디와 비극의 조화, 가벼움과 어두움의 조합이 너무 독특합니다.” 배리 사바스(전 21세기 폭스 수석부사장) 미국 영화연구소 교수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줌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열풍에 대해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미국 시장을 돌파하는 법을 알아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처음 감탄한 한국 영화가 ‘올드 보이’(박찬욱 감독)였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도 좋아한다”며 “2000년대 초반부터 쌓여 온 성과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TV 드라마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미국 현지에서 연령 불문이다. 달고나를 사기 위해 제과점에 줄을 서고, 달고나 조리법을 알려 주는 동영상은 셀 수 없이 많다. 최근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진행한 ‘오징어 데이트 게임’에는 2000여명의 청춘남녀가 몰렸다. 얼굴을 보지 않고 3분씩 대화만 하는 만남을 반복해 가장 많은 호감을 얻은 이들이 총 5000달러(약 585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근에는 가상화폐인 ‘오징어 게임 코인’까지 등장했다. 뉴욕의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으로 한류가 기원전(BC)과 기원후(AD)를 나눌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퍼지고, 한국이 얻을 미래의 관광수입 등을 감안하면 국가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다만 미 언론들은 콘텐츠 속 한국 사회의 슬픈 현실을 주로 조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산업의 큰 승리지만 전 세계에 한국의 어두운 면을 노출시켰다”며 “도박 중독인 주인공 성기훈이 어머니에게 2만원을 건네는 장면은 일본, 호주, 스페인보다 불평등이 더 심한 나라에서 가난한 이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와 마찬가지로 성기훈이 서울 쌍문동의 반지하에 사는 것에 대해 한국의 극심한 빈부격차가 만들어 낸 독특한 주거 문화라고 했다. 반면 한국 콘텐츠 속 소득불평등을 전 세계 시청자를 불러모은 비결로 보는 시각도 있다. 사바스 교수는 “한국 콘텐츠에는 소득불평등이라는 무거운 문제의식 속에 ‘가족’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어두움과 밝음의 조합은 한국 콘텐츠만의 독특함”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한국 콘텐츠가 소수의 스타 감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짧은 유행’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미국 전문가들은 다르게 봤다. 스미스소니언 프리어 앤드 새클러 갤러리의 톰 빅 큐레이터는 지난달 29일 서울신문과의 줌 인터뷰에서 “그간 박찬욱, 김기덕, 홍상수, 봉준호 등 스타 감독들의 장편 영화로 한국 콘텐츠가 세계시장에 진출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낙수효과를 만들었으니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사바스 교수는 “아직 수면 위로 부상하지 않은 재능 있는 한국 감독이 너무 많아 한국 콘텐츠의 유행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미국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가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했다. 다만 오징어 게임의 자막 문제는 향후 풀어야 할 숙제로 보는 경우가 있었다. ‘형·오빠’ 같은 호칭을 사람 이름으로 대체한 것, 현진건의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을 옮긴 9화의 제목 ‘원 러키 데이’(One Lucky Day)의 의미 전달, ‘깐부’를 ‘gganbu’로 번역한 것 등을 감안할 때 한국적 특수성을 담기 위해서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한류문화 전문가인 시더바우 새지 부산대 교수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자막 제작비를 더 투입해야 한다. 또 한국 드라마의 세계 진출로 관련 산업의 고용 창출이 늘고 있는데, 주연 외에 뒤에 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더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사바스 교수는 “번역상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한국 드라마의 아름다움이 전달되기 때문에 번역을 큰 문제로 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5일 미국은 그간 미국적 가치와 생활양식을 소프트파워라는 이름으로 수출했지만 “부의 불평등을 다루는 한국의 콘텐츠들은 (한국 문화와 상품을 알리고 있지만) 고전적 의미에서 소프트파워와 거리가 멀다”며 독특한 위상을 설명했다. 넷플릭스 플랫폼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다. 넷플릭스는 초기에 대형 투자를 하는 대신 추가 수익을 독점하는 식이다. 또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넷플릭스가 모두 소유하기 때문에 한국 제작사가 콘텐츠 개발 하청업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가디언은 최근 “나는 부자가 아니다.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내게 보너스를 주는 것도 아니다. 넷플릭스는 원래 계약에 따라 지불했다”는 황동혁 감독의 말을 전하고, ‘그건 불공평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는 200억원 선이지만, 넷플리스는 1000배 이상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온다. 반면 넷플릭스 역시 손익분기점을 넘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약을 하기 때문에 투자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한국의 대형 투자사들이 콘텐츠 제작에 직접 개입하거나 제작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면, 넷플릭스는 안정적인 투자와 함께 제작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향후 한국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흥행작 따라 하기’는 삼가라고 조언했다. 새지 교수는 “한국 제작사들이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을 좋아하는 상상 속의 해외 관객들을 만족시키려고 지나치게 암담한 이야기에 치중할까 우려된다”며 “오징어 게임은 자극적인 ‘호러’가 아니라 완성도 높은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연기력으로 성공했다”고 했다. 또 한국의 기업들이 구글이나 넷플릭스에 맞서는 독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는 시장 및 자본 규모, 언어 등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창의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만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이 외 미술, 무용, 클래식 음악 등 순수예술 분야를 신한류로 육성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다. 빅 큐레이터는 “중국과 일본 정부가 콘텐츠의 내수시장에 집중했다면 한국 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수출 노력에 집중해 왔다”며 “이렇게 형성된 대중문화의 인기가 향후 해외에서 한국 순수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난 미국인, 우리가 왕”…오징어게임 외국인 배우 과거 인종차별 의혹

    “난 미국인, 우리가 왕”…오징어게임 외국인 배우 과거 인종차별 의혹

    ‘오징어게임’ 외국인 배우의 과거 행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미국의 아시안 소식 전문 매체 ‘넥스트샤크’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VIP 중 한 명을 연기한 제프리 지울리아노(86)가 과거 엽기 행각에 발목을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울리아노는 2017년 8월 태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익명의 제보자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제보한 동영상에서는 지울리아노가 직원과 다른 손님을 향해 욕설이 뒤섞인 막말과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붓는 걸 확인할 수 있다.태국 유명 슈퍼마켓 체인 ‘빅씨’ 파타야 지점을 방문한 지울리아노는 계산대 줄에서 불쑥 앞 사람을 제치고 새치기했다. 제보자는 “계산대 줄에 서 있는데 그가 앞으로 밀치고 나갔다. 다른 계산대가 비어 있는데도 10개 이하 소량 계산대로 와 25개 정도 되는 물건을 내던졌다. 공격적이었다. 수박과 바나나가 깨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의하는 자신과 다른 손님, 점원에게 고함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지울리아노는 “나는 미국인이고 내가 원하는 걸 한다. 우리가 세계의 왕”이라고 주변을 위협했다. 이어 “우리는 전문가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는 백인 우월주의적 발언으로 자신의 갑질 행각을 정당화했다. 그 모습을 촬영하는 제보자에게는 “그 카메라로 날 겁줄 수 없다. 난 배우”라고 거들먹거렸다.자신의 아내와 자녀가 옆에 있었지만 지울리아노는 아랑곳하지 않고 욕설을 퍼부었다. 제보자는 “지울리아노는 자신의 아내와 자녀가 보는 앞에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친절했고 남편의 그런 행동을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배우와 유명인사들이 정신이 나간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지울리아노를 둘러싼 논란은 이게 다가 아니다. 2016년에는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넌과 오노 요코의 결혼식 원본 사진 도난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지울리아노는 영국의 한 매체 기자와 접촉해 도난 사진은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 원)에 판매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지울리아노는 또  태국 여성을 희롱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넥스트샤크는 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름다운 태국 여성이 나를 원해야 하는 이유”, “태국 여자와 데이트하면 친구들에게 조롱받을까?” 등의 질문을 던졌으며, “태국 여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관능적인 여성”이라는 말로 태국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장했다고 꼬집었다. 미국 뉴욕 출신인 지울리아노는 ‘도화선: 용의 부활’, ‘스콜피온 킹 3’, ‘바이킹 덤: 신과의 전쟁’, ‘반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오징어게임’에서는 ‘준호’(위하준 분)와 함께 침실로 들어갔다가 VIP 중 유일하게 얼굴이 공개되는 ‘VIP4’ 역을 연기했다. VIP로 등장하는 다른 외국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그는 19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작품에 출연했고 스타가 됐다. 팬레터도 오고 있다”며 제법 의연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 “오징어게임 파키스탄 노동자 역할, 왜 인도인이 맡았나” 못마땅한 이유

    “오징어게임 파키스탄 노동자 역할, 왜 인도인이 맡았나” 못마땅한 이유

    '오징어게임'을 본 파키스탄 시청자 사이에서 뜻밖의 푸념이 나오고 있다. 19일 인디아TV는 인도 출신 배우가 파키스탄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파키스탄 현지에서 의문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시청자들은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 압둘 알리 역에 인도 출신 배우가 캐스팅된 것을 못마땅해하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압둘 알리 역할은 인도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34)가 연기했다. 인도 뉴델리가 고향인 트리파티는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가장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온 연기자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부터 최근작 '승리호'까지 10여 편의 작품에 조·단역으로 출연했고, 연극 무대에도 꾸준히 올랐다.제법 안정적인 한국말과 연기력으로 오징어게임에 합류했지만, 인도 배우가 파키스탄인을 연기한 게 파키스탄 시청자들은 못내 아쉽다. 한 시청자는 "오징어게임 잘 봤다. 하지만 인도 배우가 파키스탄인을 연기하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 파키스탄 배우를 쓸 수는 없었느냐"며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오징어게임에서 파키스탄인 '알리' 역을 맡은 배우가 인도인이다. 심지어 이슬람교도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인도 배우 대신 알리 캐릭터를 연기할 파키스탄 배우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이도 있었다.파키스탄 시청자들의 불만에 일부 한국 시청자도 공감을 나타냈다. 동남아 출신 친구가 많은 한국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시청자는 "오징어게임이 잘못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가 얼마나 나쁜지 고려하지 않았다. 진짜 파키스탄 배우를 썼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반응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뿌리 깊은 갈등 관계에서 비롯됐다. 인구 80%가 힌두교도인 인도와 이슬람교가 국교인 파키스탄은 오랜 앙숙이다.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1947년 종교에 따라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면서 갈등은 더 심해졌다. 특히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양국의 영토 분쟁은 전쟁으로까지 이어졌다.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경계에 있는 카슈미르는 주민 다수가 이슬람교도지만 1846년부터 힌두교 정권이 지배했다. 영국이 인도에서 철수할 때 주민 대부분은 파키스탄에 편입되기를 바랐으나, 지도자가 힌두교도라 인도로 편입됐다. 이 같은 결정에 불만을 품은 카슈미르 지역 이슬람교도들의 폭동에 인도가 개입하면서 벌어진 게 1947년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이다. 당시 양국은 유엔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카슈미르 영유권과 방글라데시 독립 문제로 1965년과 1941년 두 차례 더 전쟁을 치렀다. 1997년 한 차례 양국 관계 회복의 기미가 엿보이기도 했으나, 팽팽한 입장 차로 정상화는 무산됐다. 이후로도 적대 관계를 유지하던 양국은 2019년 2월 또 한 번 전면전 위기를 겪었다. 당시 카슈미르 풀와마 지역 자살 폭탄 테러로 경찰 40여 명이 숨진 후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리스트 캠프'를 전격 공습, 공중전을 벌이면서 군사 충돌이 이어졌다.
  • ‘기적‘ 박정민 “사랑 쟁취하는 편...D.P. 에이스였죠”

    ‘기적‘ 박정민 “사랑 쟁취하는 편...D.P. 에이스였죠”

    영화 ‘기적’으로 추석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배우 박정민이 “한 번의 큰 기적을 바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큰 기적이 일어나면 큰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다만 일상적인 일들이 쌓여 기적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영화 ‘기적‘에서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을 맡아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그는 “준경처럼 천재적이지는 않지만 츤데레 매력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극중 준경의 여자친구 라희(윤아)는 표현에 상당히 적극적인 편. 그는 “현실에서는 비슷한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 저는 항상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쪽에 가까웠다”고 말했다.2016년 영화 ‘동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고 올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은 “다소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맡더라도 관객들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사람처럼 생각되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연기하기 전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신의 책에서 D.P. 출신임을 밝힌 그는 “저는 많은 군탈자들을 모셔오기도 했다. D.P.로 함께 했던 친구들과 여전히 우애가 좋다. 특히 반장님의 신뢰가 두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영화 ‘파수꾼’으로 함께 데뷔한 배우 이제훈을 꼽은 그는 “시작을 같이 한 동료라서 애틋한 마음이 크다. 굉장히 친하고 서로 아낀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이버TV 및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박정민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TMI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송중기·박소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송중기·박소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오는 10월 6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제 26회 BIFF 개막식 사회자로 송중기와 박소담을 선정했다.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두 배우가 영화제의 시작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배우 송중기는 올해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승리호’(2020)부터 드라마 ‘빈센조’(2021)까지 연이은 흥행성공으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는 2008년 ‘쌍화점 데뷔 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태양의 후예’(2016) ‘아스달 연대기’(2019), 늑대소년 (2012),군함도 (2017) )등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 모두 증명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영화 ‘보고타(2021)를 촬영하고 있다. 배우 박소담은 지난 2015년 ‘검은 사제들’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충무로 대세가 됐다. 영화 ‘기생충’(2019)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막내딸 ‘기정’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다음 달 6~15일 열리는 제 26회 BIFF는 예년과 달리 모든 출품작을 극장에서 상영하고, 개·폐막작 예매는 오는 28일 시작되며 일반 상영작 예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전 좌석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취소표와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확정됐다.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캐스팅 공개…지킬 역에 류정한·홍광호·신성록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캐스팅 공개…지킬 역에 류정한·홍광호·신성록

    오는 10월 개막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0월 19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하이드 역에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을 캐스팅했다고 24일 알렸다.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1886)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며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만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까다로운 작품으로 꼽힌다.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다채롭게 변주하는 넘버들이 170여분을 가득 채운다.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은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약물 실험을 통해 내면의 사악한 자아를 끌어낸 하이드 등 극명하게 다른 두 역할을 해낸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 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이름을 올렸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 지주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여인 엠마 역에는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 성 주드 병원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 역은 윤영석이 각각 맡았다.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누적 공연 1410회, 누적 관객 150만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을 기록했다. 류정한, 홍광호를 비롯해 조승우, 박은태, 민영기, 서범석, 김우형, 양준모, 전동석, 민우혁 등 국내 뮤지컬을 이끈 대표 배우들이 두루 지킬과 하이드로 활약했다.
  • “나야 나, 탕준상이야… 저랑 민턴 한번 치실래요”

    “나야 나, 탕준상이야… 저랑 민턴 한번 치실래요”

    청소년 배드민턴 선수들 성장기‘무브 투 헤븐’ 안정적 연기력 주목 “라켓소년단 통해 한 뼘 더 성장해현재 고3, 믿고 보는 배우 되겠다”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지난 5월 첫 방영 당시 큰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배드민턴을 다룬 스포츠 드라마에 ‘톱스타’로 불리는 배우도 보이지 않아서였다. 그러나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따뜻하게 그리며 차츰 팬층을 만들었고 지난 9일 종영까지 5~6%(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했다. 서울에서 야구를 하다 땅끝마을 해남까지 내려온 중3 배드민턴 선수 윤해강으로 열연한 배우 탕준상은 최근 화상 인터뷰에서 “벌써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고 동료들도 보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최근 굵직한 역할을 계속 맡고 있다.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선 17세 북한군 금은동을 연기했고, 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유품정리사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주연에 대한 부담감은 작지 않았다. “좋은 대본에 폐를 끼칠까 봐 걱정이 컸다”는 그는 김상경, 신정근, 오나라 등 든든한 선배들과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등 또래 배우들 간 좋은 호흡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했다. ‘전국 꼴찌’ 해남서중의 배드민턴부 자체였던 이들은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웃음과 눈물로 그려 냈다.9개월간 매진한 배드민턴 연습도 해강에게 푹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문 코치와 1대1, 혹은 2대1 훈련을 주 3~4회, 하루 3시간씩 소화했다.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연습 일지도 적었다. ‘천재 소년’답게 자세부터 프로처럼 보이기 위해서다. 탕준상은 “미숙하지만 고강도 훈련으로 얼추 비슷하게는 따라가려고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피와 땀, 눈물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를 챙겨 보며 “나는 선수들 발의 때만도 못하구나” 생각했지만 “언젠가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해 보고 싶다”는 바람도 갖게 됐다. ‘라켓소년단’을 통해 한 뼘 성장했다고 돌이킨 그는 “친구들, 선배들, 스태프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 가장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극 중 동생 해인이부터 오매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현장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라켓소년단 네 사람은 너무 많이 가까워져서 촬영 막바지에는 서로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친해졌다. 차분히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 그는 요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서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위한 하나의 목표다.
  • 탕준상 “배드민턴 하고 싶어 근질근질…선수들과도 뛰어보고 싶어요”

    탕준상 “배드민턴 하고 싶어 근질근질…선수들과도 뛰어보고 싶어요”

    SBS ‘라켓소년단’ 윤해강 역 맡아 열연9개월 연습…“올림픽 보며 대단하다 느껴”‘사랑의 불시착’·‘무브 투 헤븐’ 이어 주연“부담 컸지만 선배·동료들 덕분에 극복”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지난 5월 첫 방영 당시 큰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배드민턴을 다룬 스포츠 드라마에 ‘톱스타’로 불리는 배우도 보이지 않아서였다. 그러나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따뜻하게 그리며 차츰 팬층을 만들었고 지난 9일 종영까지 5~6%(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했다. 서울에서 야구를 하다 땅끝마을 해남까지 내려온 중3 배드민턴 선수 윤해강으로 열연한 배우 탕준상은 최근 화상 인터뷰에서 “벌써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고 동료들도 보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최근 굵직한 역할을 계속 맡고 있다.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선 17세 북한군 금은동을 연기했고, 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유품정리사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주연에 대한 부담감은 작지 않았다. “좋은 대본에 폐를 끼칠까 봐 걱정이 컸다”는 그는 김상경, 신정근, 오나라 등 든든한 선배들과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등 또래 배우들 간 좋은 호흡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했다. ‘전국 꼴찌’ 해남서중의 배드민턴부 자체였던 이들은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웃음과 눈물로 그려 냈다.9개월간 매진한 배드민턴 연습도 해강에게 푹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문 코치와 1대1, 혹은 2대1 훈련을 주 3~4회, 하루 3시간씩 소화했다.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연습 일지도 적었다. ‘천재 소년’답게 자세부터 프로처럼 보이기 위해서다. 탕준상은 “미숙하지만 고강도 훈련으로 얼추 비슷하게는 따라가려고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피와 땀, 눈물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를 챙겨 보며 “나는 선수들 발의 때만도 못하구나” 생각했지만 “언젠가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해 보고 싶다”는 바람도 갖게 됐다.‘라켓소년단’을 통해 한 뼘 성장했다고 돌이킨 그는 “친구들, 선배들, 스태프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 가장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극 중 동생 해인이부터 오매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현장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라켓소년단 네 사람은 너무 많이 가까워져서 촬영 막바지에는 서로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친해졌다. 차분히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 그는 요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서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위한 하나의 목표다.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라켓소년단’ 탕준상 “다음 목표는 배구소년단”

    [은기자의 왜떴을까TV] ‘라켓소년단’ 탕준상 “다음 목표는 배구소년단”

    인기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열연한 배우 탕준상이 “시즌2에서는 ‘배구소년단’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탕준상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한일전을 비롯해 우리 선수들의 매 경기가 예술이었다. 배구에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일 시즌2를 한다면 ‘배구 소년단’처럼 종목을 바꿔서 한다면 색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배드민턴 천재 윤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는 “이번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에서 우리나라 허광희 선수가 세계 1위 선수를 꺾었을 때 너무 짜릿했다”면서 “드라마 촬영은 끝났지만, 배드민턴을 너무 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거린다”고 말했다.‘라켓소년단’은 땅끝마을 농촌에서 ‘배드민턴 아이돌’을 꿈꾸며는 열여섯 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성장드라마를 그린 무공해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극의 주연 탕준상은 괄목할만한 연기력과 실제 배드민턴 선수 못지 않은 운동 실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지키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라켓소년단’ 멤버들끼리의 리그가 있는데, 나를 비롯해 모두 승부욕이 엄청나다”면서 “하지만 외모로서 멤버들 사이에 있으면 주눅이 드는 편”이라면서 웃었다. 이어 “마지막 촬영날 다들 눈물바다였다. 저도 너무 속상해서 끝내 눈물이 터져나왔다”면서 “요즘은 단체 영상 통화로 우정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에 이어 연속 주연을 맡으며 차세대 주연급 스타로 급성장한 탕준상은 “전에 맡았던 캐릭터가 보이지 않고 윤해강이 보인다는 칭찬이 가장 좋았다”면서 “드라마 ‘미생’처럼 인생을 표현하는 사회 초년생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네이버TV 및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탕준상이 직접 뽑은 <라켓어워즈>가 공개됩니다!
  • “시급 125만원 받아요”…4살 키즈모델은 행복할까요?[이슈픽]

    “시급 125만원 받아요”…4살 키즈모델은 행복할까요?[이슈픽]

    시급 125만원 받는 4살 키즈 모델일각에서는 ‘아동학대’ 우려 깜찍한 비주얼과 타고난 연기력으로 톱스타급 인기를 얻은 베트남 출신 4살 키즈 모델이 화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동학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YAN’등 외신은 귀여운 외모와 연기력으로 어린 나이에 높은 출연료를 받는 키즈 모델 겸 아역배우 체리안 닌을 소개했다. 현재 4살인 체리는 2살에 키즈 모델로 데뷔했다. 하얀 피부에 앙증맞은 비주얼 덕분에 단숨에 인기를 얻게 됐다. 모델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체리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게 됐다. 체리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CF,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영화 등에 출연했다. 체리는 베트남에서 톱스타급의 고액 출연료를 받고 있다. 그의 출연료는 시간당 2500만동(한화 약 125만원)으로 알려졌다.체리와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빠르고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비키니 사진 등을 문제 삼았다. 또 2살부터 수 많은 공식행사와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는 체리가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일부 네티즌은 “4살 아이에게 너무 과한 스케줄인 듯”, “비키니 사진은 좀…”, “너무 어린나이에 힘들겠다”, “엄마도 적당히 돈 욕심 내자”등 반응을 보였다.13살 아역배우 정사신…영화 ‘셋째부인’ 4일만에 상영중단 앞서 베트남에선 미성년 여배우의 정사 장면이 등장해 개봉 4일 만에 상영을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쩐 티 빅 응옥 감독의 독립영화 ‘셋째 부인’이 베트남에서 개봉했다가 4일 만에 상영을 중단했다. 이 작품은 19세기 베트남의 농촌을 배경으로 14살 소녀가 중년인 지주의 셋째 부인이 되는 설정에 조혼과 일부다처제에 따른 여성의 불평등 문제를 다뤘다. 2016년부터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영됐고,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는 최고의 아시아 영화상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그러나 베트남에서는 개봉 직후부터 논란이 일었다. 셋째 부인역을 맡은 응우옌 프엉 짜 미가 제작 당시 만 13살 미만이었음에도 극중 남편과의 정사 장면 등이 다수 등장한다는 이유였다. 현지 네티즌은 어린 여배우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수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당시 응옥 감독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과도한 논란으로 짜 미와 그 가족의 사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상영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두나 특별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두나 특별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배우 배두나 특별전 ‘SWAGGIN‘ LIKE 두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전은 20년 동안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7편을 상영한다. ‘플란다스의 개’(2000), ‘복수는 나의 것’(2002)을 비롯해 일본 진출작 ‘린다 린다 린다’(2006),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2006), 그리고 ‘공기인형’(2010), ‘코리아’(2012), ‘도희야’(2014) 등이다.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특별전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배두나는 언어나 제작 국가, 심지어 캐릭터가 인간인가 비인간인가 하는 경계를 가뿐히 넘나들고 희미하게 지우며, 오히려 우리에게 장벽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면서 “어떤 층위에 있는 캐릭터를 맡아도 자기화하면서 인물을 현실 위에 단단히 두발 딛게 만드는 구체성을 구현한 작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1998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시즌1’(1999)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고 다수 영화에 출연했다. 외국 영화계에도 진출했으며, 드라마 ‘비밀의 숲’,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 드라마에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 [포토] ‘신이 내린 몸매’ 김설화, 완벽한 비키니 자태

    [포토] ‘신이 내린 몸매’ 김설화, 완벽한 비키니 자태

    미스맥심 김설화가 맥심 7월호 ‘육덕’편에 파격적인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2020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로 데뷔한 김설화는 참가 당시부터 ‘비현실적인 몸매’로 화제였다.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타투 때문에 안티팬도 많았지만, 그에 상반되는 청순한 얼굴, 완벽한 몸매와 연기력 등을 높이 평가 받으며 매 라운드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켰다. 이후, 맥심의 간판 모델인 ‘미스맥심’에 합류한 김설화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설화는 맥심 내에서 “포즈, 표정도 좋고, 보정 안 해도 되는 완벽 몸매라 일하기 가장 좋은 모델”로 손꼽힌다. 실제로 김설화는 몸매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과도한 보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잡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몇몇 독자가 “몸매 보정을 너무 많이 한 거 아니냐”고 문의한 것. 하지만 “몸매는 전혀 보정하지 않았다”는 맥심의 답변에 논란은 일축됐다. 김설화는 맥심 7월호 테마 ‘육덕’에 걸맞는 섹시한 여름 비키니 화보로 완벽 몸매를 드러냈다. 김설화는 이번 맥심 ‘육덕’편에서 색색의 비키니와 함께 젤리, 수박, 얼음물, 팥빙수 등을 이용해 여름에 걸맞은 다채롭고 섹시한 모습을 화보로 담아 공개했다. 김설화의 맥심 비키니 화보는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정기구독자 전용(S타입) 특별판 표지와, 지면을 핥는 듯한 파격적인 포즈와 구도의 일반 서점판매용(B타입) 표지로 각각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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