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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공개 키스 수상소감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공개 키스 수상소감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를 향해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 지금까지 따뜻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테디(본명 박홍준)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겸 작곡가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원타임은 데뷔 당시 멤버들 중 송백경의 음악적 역량이 가장 컸으나, 이후 폭풍성장한 테디는 원타임 2집부터 작곡에 참여해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끝난 뒤에도 YG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테디의 히트곡으로는 세븐의 ‘열정’,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태양의 ‘나만 바라봐’, ‘웨딩 드레스’,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Can’t Nobody’ 등이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2013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작곡가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는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뜻한 것 맞다”…MBC 수상소감 일부러 막았나

    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뜻한 것 맞다”…MBC 수상소감 일부러 막았나

    ’최민수 세월호 언급’ ‘최민수 수상 거부’ ‘MBC 연기대상’ 배우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의 남자 황금연기상 수상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세월호를 언급한 것이 맞다”면서 수상소감 전문을 전하지 못한 백진희를 다독였다. 일각에서는 방송사에서 일부러 민감한 부분을 생략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최민수의 수상소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30일 ‘2014 MBC 연기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수는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남자 황금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수상자인 최민수는 ‘MBC 연기대상’에 불참했고, 백진희가 대신 무대에 올라 최민수의 수상거부 소식을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수상 소감을 보내주셔서 프린트를 해왔는데 사라져 시간이 되는 대로 펜으로 적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님이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민수 선배님이)‘다만 검사로 살고 있어 상을 받을 게 뭐가 있겠나.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 밖에 적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최민수의 소감 전문에서 최민수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수상거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최민수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것이라고 추측했고 최민수는 이를 인정했다. 최민수는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백진희가 내 수상소감을 잃어버린 게 맞다”며 “(수상 거부 이후) 백진희가 내 진심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눈물을 펑펑 흘리기에 괜찮다고 말해주었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MBC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최민수가 부탁한 수상소감 일부를 생략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가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저희 유가족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차가운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굶을 때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면서 “생명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때까지 지치지 마시고 함께 해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최민수씨 등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수상소감, 연인 테디 향한 메시지 ‘애교 폭발’

    SBS 연기대상 한예슬 수상소감, 연인 테디 향한 메시지 ‘애교 폭발’

    한예슬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항상 제 연기를 보는 게 쑥스럽다. 언제쯤 제 연기를 보는 게 부끄럽지 않을까 싶다. 저와 함께 하는 모든 식구들과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고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한예슬은 이어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사랑했고 내년에는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말한 뒤 ‘쪽’ 뽀뽀를 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연인 테디에 거침 없이 사랑 고백 “내년에 더 사랑하자~쪽”

    한예슬 연인 테디에 거침 없이 사랑 고백 “내년에 더 사랑하자~쪽”

    한예슬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항상 제 연기를 보는 게 쑥스럽다. 언제쯤 제 연기를 보는 게 부끄럽지 않을까 싶다. 저와 함께 하는 모든 식구들과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고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한예슬은 이어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사랑했고 내년에는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말한 뒤 ‘쪽’ 뽀뽀를 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 연기대상’ 전지현이냐 김수현이냐…전지현 방송3사 프로듀서상 수상

    ‘SBS 연기대상’ 전지현이냐 김수현이냐…전지현 방송3사 프로듀서상 수상

    ‘SBS 연기대상’ ‘전지현’ ‘김수현’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55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휘재, 박서준, 박신혜의 진행으로 열린다.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전지현과 김수현이다. ‘별그대’가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 중 단연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한류 재점화’ 등 가장 큰 화제를 기록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날 대상 발표에 앞서 전지현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상은 방송 3사 드라마 PD가 함께 뽑은 상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올 한해 SBS에서는 ‘별그대’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피노키오’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별그대’의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전지현을 비롯해 각각 드라마의 주인공인 박신혜, 이종석과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박유천, 황정음 등 10대 스타 후보들은 이미 참석을 확정지었다. 또한 현재 임신 중인 작년 대상 수상자 이보영도 대상 시상을 위해 연기대상을 찾아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번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전지현과 김수현을 꼽고 있다. 다만 전지현과 김수현 둘 중 한 사람에게 상이 주어질 것인지 아니면 공동수상이 될지 아직 미지수다. 한편 불참 스타들도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 공효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비, 크리스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 등이 해외 일정 등의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 주요 드라마에 출연한 박해진도 불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에 키스 날려…테디 1년 저작권료 무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에 키스 날려…테디 1년 저작권료 무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에게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예슬의 연인인 테디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들에 따르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MC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와 한예슬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3년 5월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현재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빅뱅, 투애니원을 비롯해 지드래곤, 탑, 씨엘 등의 솔로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YG 대표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연기대상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최민수, 연기대상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최민수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황금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민수는 시상식에 불참했고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백진희가 대리 수상을 하게 됐다.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 그리고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다만 검사로 살고 있어 상을 받을 게 뭐가 있겠냐.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밖에 적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시상식 이후 한 매체는 최민수 수상거부 이유를 설명한 문자 전문을 공개했다. 최민수는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며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언급 맞다” 백진희 위로…MBC 일부러 수상소감 전문 막았나

    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언급 맞다” 백진희 위로…MBC 일부러 수상소감 전문 막았나

    ’최민수 세월호 언급’ ‘최민수 수상 거부’ ‘MBC 연기대상’ 배우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의 남자 황금연기상 수상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세월호 언급한 게 맞다”면서 수상소감 전문을 전하지 못한 백진희를 다독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송사에서 일부러 민감한 부분을 생략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최민수에 감사를 표했다. 30일 ‘2014 MBC 연기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수는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남자 황금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수상자인 최민수는 ‘MBC 연기대상’에 불참했고, 백진희가 대신 무대에 올라 최민수의 수상거부 소식을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수상 소감을 보내주셔서 프린트를 해왔는데 사라져 시간이 되는 대로 펜으로 적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님이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민수 선배님이)‘다만 검사로 살고 있어 상을 받을 게 뭐가 있겠나.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 밖에 적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최민수의 소감 전문에서 최민수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수상거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최민수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것이라고 추측했고 최민수는 이를 인정했다. 최민수는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백진희가 내 수상소감을 잃어버린 게 맞다”며 “(수상 거부 이후) 백진희가 내 진심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눈물을 펑펑 흘리기에 괜찮다고 말해주었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MBC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최민수가 부탁한 수상소감 일부를 생략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가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저희 유가족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차가운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굶을 때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면서 “생명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때까지 지치지 마시고 함께 해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최민수씨 등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전지현 대상 “사랑하는 남편 최준혁” 언급하며 울컥

    SBS 연기대상 전지현 대상 “사랑하는 남편 최준혁” 언급하며 울컥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전지현은 “이맘때 방영을 하고 1년 뒤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가장 먼저 박지은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장태유 감독님, 어메이징한 배우 김수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지현은 김수현을 향해 “너 덕이야. 정말 너무 고마워”라고 감사를 표한 뒤 “작품을 할 때마다 많은 관객,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 간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끝으로 “사랑하는 남편 최진혁,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조연인데 큰상 받아..”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조연인데 큰상 받아..”

    ‘MBC 연기대상 이유리,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은 ‘국민 악녀’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는 아쉬운 표정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웃어주지 못했다. 오연서 표정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섰다. 이유리가 지난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MBC 연기대상 이유리는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총 71만 2,300표 중 38만 5,434표를 획득해 데뷔 16년 만에 대상에 올랐다. 이유리는 이날 지상파 방송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상도 수상하며 뜻 깊은 상을 두 개나 수상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이유리는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캐스팅이 되어야 그 역할로 출연을 할 수 있고, 선택을 해주셔야 연기를 할 수 있다”며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님에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놓아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다시 좋은 캐릭터로 뵙겠다”며 “사랑하는 남편 너무나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안 아프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랑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조연인데도 이런 큰 상 주신 MBC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오연서는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에도 함께 올랐지만 이유리가 호명되자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 표정 논란에 31일 오연서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표정 논란 자체가 말도 안 된다”고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오연서는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무척 감동했다. 이유리가 대상을 탄 뒤에도 일어나 진심으로 축하했다. 찰나의 표정으로 논란이 커져 당황스럽다. 극중 원수지간이었던 두 사람 캐릭터 때문에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이해한다”,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황당하겠네”,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어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연기대상 캡처(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저작권료 어마어마…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저작권료 어마어마…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리며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예슬의 연인인 테디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한예슬과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세월호 언급, 백진희 차마 읽지 못한 최민수 수상거부 ‘진짜 이유’

    최민수 세월호 언급, 백진희 차마 읽지 못한 최민수 수상거부 ‘진짜 이유’

    ‘최민수 수상거부, 최민수 세월호 언급’ 배우 최민수 수상거부 이유로 세월호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황금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민수는 시상식에 불참했고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백진희가 대리 수상을 하게 됐다.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가 문자로 수상 소감을 보내 프린트를 해왔는데 사라졌다. 일단 시간이 되는 대로 펜으로 적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 그리고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다만 검사로 살고 있어 상을 받을 게 뭐가 있겠냐.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밖에 적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거부한다는 이야기까지만 하면 최민수 씨가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느냐. 아마 다시 수상한다는 내용일 것이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시상식 이후 한 매체는 최민수 수상거부 이유를 설명한 문자 전문을 공개했다. 최민수는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며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 것. 최민수 세월호 언급에 네티즌들은 “최민수 세월호 언급, 멋지다”, “최민수 세월호 언급, 수상거부 진짜 이유였구나”, “최민수 세월호 언급, 이제부터 개념 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최민수 수상거부, 최민수 세월호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C 연기대상 이유리, ‘장보리’ 오연서 제치고 대상

    MBC 연기대상 이유리, ‘장보리’ 오연서 제치고 대상

    배우 이유리가 지난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이유리는 “이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놓아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다시 좋은 캐릭터로 뵙겠다”며 “사랑하는 남편 너무나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안 아프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랑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조연인데도 이런 큰 상 주신 MBC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민수, 연기대상 시상식 참석 안 한 이유가..

    최민수, 연기대상 시상식 참석 안 한 이유가..

    최민수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황금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민수는 시상식에 불참했고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백진희가 대리 수상을 하게 됐다.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 그리고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다만 검사로 살고 있어 상을 받을 게 뭐가 있겠냐.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밖에 적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시상식 이후 한 매체는 최민수 수상거부 이유를 설명한 문자 전문을 공개했다. 최민수는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며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1년 저작권료가 무려…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1년 저작권료가 무려…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리며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예슬의 연인인 테디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들에 따르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MC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한예슬과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연기대상 박영규 수상소감, 아들 향한 추모곡

    KBS 연기대상 박영규 수상소감, 아들 향한 추모곡

    드라마 ‘정도전’에서 활약한 박영규는 31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김상경과 함께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박영규는 “훌륭한 작품 ‘정도전’을 만났고 훌륭한 PD, 작가를 만나 행운이었다. 개인적으로 최영 역을 맡았던 서인석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박영규는 “이런 좋은 날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이 항상 보고 싶다. 그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 모습 보여주려 열심히 살고 있다. 내가 열심히 살아 빛이 나면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다. 이 기분 좋은 상패를 들고 노래 하나를 하겠다”며 아들을 위한 성악 추모곡을 불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영규, 시청자 울린 수상소감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박영규, 시청자 울린 수상소감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드라마 ‘정도전’에서 활약한 박영규는 31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김상경과 함께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박영규는 “훌륭한 작품 ‘정도전’을 만났고 훌륭한 PD, 작가를 만나 행운이었다. 개인적으로 최영 역을 맡았던 서인석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박영규는 “이런 좋은 날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이 항상 보고 싶다. 그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 모습 보여주려 열심히 살고 있다. 내가 열심히 살아 빛이 나면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다. 이 기분 좋은 상패를 들고 노래 하나를 하겠다”며 아들을 위한 성악 추모곡을 불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영규 KBS 연기대상 감동의 수상소감

    박영규 KBS 연기대상 감동의 수상소감

    “카메라 이리로 좀 주세요. 우리 세월호 가족 여러분. 내년에 힘차게 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삽시다!” 배우 박영규가 자식을 잃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담아 세월호 가족들에게 위로의 수상소감을 남겨 감동을 전했다. 박영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영규는 “시골에서 올라와 배우의 꿈을 꾸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았다. 40년 넘어서 KBS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정도전’에서 연기하게 해준 감독님과 작가를 만나 행운이었다. 유동근, 조재현같은 좋은 후배들과 연기해 영광스러웠다. 이 상을 최영 장군을 연기한 서인석 형과 나눠갖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또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날 되면 한쪽으론 기쁘지만 하늘에 있는 아들이 보고 싶어진다”면서 “그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기하며 살고 있다. 내가 열심히 갈고 닦아서 빛나면 그 빛이 하늘로 가서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을 때 얼른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때때로 목멘 소리로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박영규 아들은 지난 2004년 미국 유학 중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어 “우리 아들을 위해 기분 좋아서 노래 하나 하겠다”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한 곡조 불렀다. 마지막으로 박영규는 “카메라 이쪽으로 좀 주세요!”라고 이목을 집중시킨 뒤 “세월호 가족 여러분, 우리 내년에도 힘차게 삽시다!”라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규 수상소감 영상 “하늘에 있는 아들 위해 열심히 연기했다”…세월호 가족 격려도

    박영규 수상소감 영상 “하늘에 있는 아들 위해 열심히 연기했다”…세월호 가족 격려도

    ’박영규 아들’ ‘KBS 연기대상’ “카메라 이리로 좀 주세요. 우리 세월호 가족 여러분. 내년에 힘차게 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삽시다!” 배우 박영규가 아들을 잃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담아 세월호 가족들에게 위로의 수상소감을 남겨 감동을 안겼다. 박영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영규는 “시골에서 올라와 배우의 꿈을 꾸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았다. 40년 넘어서 KBS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정도전’에서 연기하게 해준 감독님과 작가를 만나 행운이었다. 유동근, 조재현같은 좋은 후배들과 연기해 영광스러웠다. 이 상을 최영 장군을 연기한 서인석 형과 나눠갖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박영규 수상소감 동영상 보러가기 클릭 또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날 되면 한쪽으론 기쁘지만 하늘에 있는 아들이 보고 싶어진다”면서 “그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기하며 살고 있다. 내가 열심히 갈고 닦아서 빛나면 그 빛이 하늘로 가서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을 때 얼른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때때로 목멘 소리로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박영규 아들은 지난 2004년 미국 유학 중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어 “우리 아들을 위해 기분 좋아서 노래 하나 하겠다”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한 곡조 불렀다. 마지막으로 박영규는 “카메라 이쪽으로 좀 주세요!”라고 이목을 집중시킨 뒤 “세월호 가족 여러분, 우리 내년에도 힘차게 삽시다!”라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대상은 ‘정도전’과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유동근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연기대상’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마녀사냥 되는 것 같아” 억울

    ‘MBC 연기대상’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마녀사냥 되는 것 같아” 억울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배우 오연서 소속사 측이 ‘MBC 연기대상’ 오연서 표정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 같은 표정 논란에 오연서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시상식을 보신 분들은 전혀 섭섭하거나 질투하는 표정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오연서는 최우수상 수상에 매우 기뻐서 진정성 넘치는 소감을 했고, 다른 분들이 수상을 할 때마다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쳤다. 잠깐 비춰진 표정으로 마녀사냥이 되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연서는 이유리 대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두 분은 드라마를 촬영할 때도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사이좋게 잘 지냈다. 어제도 시상식 끝나고 ‘왔다 장보리’ 스태프들과 회식을 즐겁게 한 것으로 안다. 이번 일로 두 분이 제일 속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아쉬워했다. 이유리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와 함께 한 오연서는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오연서는 MC 신동엽의 짓궂은 농담에 웃는 등 시상식 내내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유리의 대상 수상에 박수를 치고 기쁜 표정으로 축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연서가 꽃가루를 떼기 위해 고개를 돌린 순간만 놓고 일부 네티즌들이 오연서가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데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하고 또 많은 언론들이 이를 재생산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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