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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반대” 전공노·전교조 반발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반대” 전공노·전교조 반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합의안’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에 대해 공무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여야가 도출한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 합의안을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1.70%, 기여율을 9.0%로 바꾸는 실무기구 합의안이나 기타 어떤 안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합의한 적이 없다”며 “국회연금특위에 올라온 개악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국회연금특위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안이 통과될 경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 역시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성완종 게이트로 위기에 몰리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공무원연금 개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일부 교원, 공무원단체 참여 인사들이 권한도 없이 합의하고 여야가 야합한 공무원연금 개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은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사실상 타결됐다. 공무원연금 수령액은 평균소득과 재직연수에 지급률을 곱해 산출한다. 실무기구의 단일안은 지급률을 1.90%에서 1.70%로 20년에 걸쳐 내리고, 연금 기여율(공무원이 부담하는 보험료율)은 매달 받는 급여의 7.0%에서 9.0%로 5년에 걸쳐 높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폭풍혁신론’ 언급 “우리가 정치 혁신과 개혁 어젠다 선점”

    김무성 ‘폭풍혁신론’ 언급 “우리가 정치 혁신과 개혁 어젠다 선점”

    김무성 폭풍혁신 김무성 ‘폭풍혁신론’ 언급 “우리가 정치 혁신과 개혁 어젠다 선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포스트 재보선’ 정국과 관련해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정치 혁신과 개혁 어젠다를 선점해 폭풍 혁신으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절대 안주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국민 눈 밖에 나는 행동도 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차근차근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질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당이 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면한 최우선 과제로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꼽고 “재정 파탄을 막고자 연금 개혁을 하자는 것인데 (야당이) 여기에서 얻어지는 재원을 갖고 다른 데 쓰자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면서 “이것은 개혁이 아니고 국민을 속이고 눈가림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특위의 합의안 도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점과 관련해 “정치지도자로서 국민 앞에 한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압박했다. 경제 활성화 법안과 관련해서도 “이번 임시회 회기 내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 활성화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폭풍혁신론’ 화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김무성 ‘폭풍혁신론’ 화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김무성 폭풍혁신 김무성 ‘폭풍혁신론’ 화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포스트 재보선’ 정국과 관련해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정치 혁신과 개혁 어젠다를 선점해 폭풍 혁신으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절대 안주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국민 눈 밖에 나는 행동도 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차근차근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질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당이 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면한 최우선 과제로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꼽고 “재정 파탄을 막고자 연금 개혁을 하자는 것인데 (야당이) 여기에서 얻어지는 재원을 갖고 다른 데 쓰자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면서 “이것은 개혁이 아니고 국민을 속이고 눈가림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특위의 합의안 도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점과 관련해 “정치지도자로서 국민 앞에 한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압박했다. 경제 활성화 법안과 관련해서도 “이번 임시회 회기 내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 활성화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운영위 소집” 與 “정치적 악용”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2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 쟁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회동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시기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성과 없이 끝났다. 야당은 즉각 운영위를 소집해 리스트에 거론된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을 출석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당은 정치적 악용 가능성을 우려하며 4·29 재·보궐 선거 이후로 소집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맞섰다. 또 해외출장으로 지난 1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과 관련, 야당은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를 대상으로 긴급 현안질의를 갖자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난색을 표했다. 특히 야당은 이날 협상 결과에 반발해 23일 예정된 본회의를 전격 취소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회동 후 “내일(23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운영위를 소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당은 운영위 자체를 ‘보이콧’할 가능성이 높다. 여야의 대표적 협상파로 꼽혀온 두 원내대표가 대치 상황을 이끌어 내면서 당분간 경색 국면이 예상된다. 앞서 두 원내대표는 지난 2월부터 총 13차례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문 작성 등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전날과 이날 단 두 차례뿐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7일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공무원연금특위 간사 등 ‘4+4 회동’이 정국 향배를 가늠할 일차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공무원연금특위 이번엔 ‘정부 광고’ 논란

    21일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최근 방영을 재개한 공무원연금 광고가 도마에 올랐다. 실무기구의 활동 결과 내용을 보고받기 위한 자리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광고를 재개했다”고 비판했다.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 광고에 3억원을 썼다”면서 “정부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혈세를 마구 뿌려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고비 3억원 가운데 1억 2000만원이 종합편성채널에, 6000만원이 보도채널에 배분된 것과 관련해 “광고주인 정부가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해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도 “(정부는) 일방적인 광고로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비난을 자초해서는 안 된다”면서 “나아가 광고지원을 통해 연금개혁에 대한 유리한 보도를 이끌어 내려는 의도가 있지 않은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다. 인사혁신처는 이에 “매체 선정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실무기구는 그동안 활동결과를 보고하며 보험료율(내는 돈) 인상에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무원과 정부가 각각 7%씩 총 14%를 부담하는 보험료율을 총 20%로 높이는 방안에 정부와 공무원단체 대표, 전문가들이 합의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실무기구는 공무원과 정부가 각 10%씩 부담하는 ‘1대1’ 방식을 정부가 제안했지만, 공무원단체는 정부나 고위직 공무원이 더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급률을 현행 1.9%에서 1.65%로 낮추는 안을 제시했지만 공무원단체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자원국조 연장·연금개혁 구체화 빅딜

    여야가 7일 이날 종료되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다음달 2일까지 25일간 연장키로 합의했다. 증인 합의 불발로 청문회를 열지 못해 사실상 빈손으로 활동을 마칠 위기에 처했던 국조특위가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자원개발 국조특위의 기한을 연장하는 대가로 공무원연금특위 일정을 구체화하기로 여야가 주고받기 협상을 벌인 결과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오후에 걸친 원내대표 주례회동 후 이같이 합의했다고 조해진·안규백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반영한 소득세법 개정안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국조특위의 핵심 쟁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채택 등에 대해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국조특위가 연장되더라도 증인 선정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만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구성은 정부대표 2명과 공무원단체대표 3명, 여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당초 실무기구 참여 인원으로 합의했던 7명에서 2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여야 추천 전문가 2명은 공동간사로서 실무기구 운영을 지원하도록 했다. 세부 의사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 오는 9일까지 정하고 공무원연금개혁특위와 실무기구는 9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공무원연금특위 재가동… 실무기구는 합의 못해

    공무원연금특위 재가동… 실무기구는 합의 못해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7일로 만료되는 특위 활동기한을 다음달 2일로 연장하는 등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재가동했다. 특위는 이날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진행될 의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여야는 실무기구 구성은 합의하지 못했다. 특위는 이날 기존 합의한 실무기구 인원 7명에 공무원단체 관계자 1명과 여야 추천 전문가 1명 등 2명을 추가해 총 9명으로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과 함께 7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실무기구는 정부 대표 2명과 공무원노조 대표 2명, 여야 추천전문가 2명, 공적연금 전문가 1명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실무기구에 대한 구성이 거의 다 됐으며 곧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부가 명료하게 내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서 “인사정책적 측면의 문제와 소득대체율을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명확히 내놔야 다음 수순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공무원연금특위 재가동하지만… 여야 ‘딴마음’

    여야가 1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6일부터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 시한(5월 2일)을 한 달 앞두고 입법권을 가진 국회 특위 차원으로 공식 협상 창구를 옮긴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공무원단체가 배제된 특위 차원에서 개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협상기구와의 논의를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고됐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이 특위 전체회의 가동에 합의하면서 지난해 12월 29일 출범 이후 4번의 공청회 개최에 그쳤던 특위는 99일 만에 시동을 걸게 됐다. 특위 전체회의에서는 활동 기한을 다음달 2일까지 25일 연장하는 한편 지난달 28일 해산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논의됐던 개혁안도 다룰 예정이다. 특위는 실무기구와 투트랙으로 움직이지만 특위가 단독으로 개혁안을 밀어붙일 입법권을 갖고 있는 게 변수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활동 기한을 놓고 공전하고 있는 실무기구 구성 여부와 무관하게 특위를 가동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에서 ‘실무기구를 기한 없이 운영하자’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자는 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에 대한 약속 파기이자 야당 스스로 개혁 의지가 없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압박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실무기구가 협의되지 않으면 특위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계속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고, 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일일이 얻어서 하는 개혁이 어디 있나”라고 반문했다. 반면 야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특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했다.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실무기구를 동시에 같이 가동하게 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논의는) 활성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 이틀째…여야 대립 쟁점은?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 이틀째…여야 대립 쟁점은?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 이틀째…여야 대립 쟁점은?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여야 원내지도부는 31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기구의 구성과 일정 등에 대한 협상을 이틀째 이어간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와 관련해 한 차례 협의를 했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특히 여야는 실무기구의 기한 설정을 둘러싸고 정반대 입장을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실무기구의 기한을 못박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간 합의가 중요하다며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을 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또 새누리당은 여야간 원래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을 마련해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연금 개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여야는 이날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연금특위 간사들과 함께 먼저 조율에 나선 뒤 진척이 있을 경우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실무기구 협상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 이틀째…여야 대립, 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 이틀째…여야 대립, 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 이틀째…여야 대립, 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여야 원내지도부는 31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기구의 구성과 일정 등에 대한 협상을 이틀째 이어간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와 관련해 한 차례 협의를 했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특히 여야는 실무기구의 기한 설정을 둘러싸고 정반대 입장을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실무기구의 기한을 못박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간 합의가 중요하다며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을 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또 새누리당은 여야간 원래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을 마련해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연금 개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여야는 이날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연금특위 간사들과 함께 먼저 조율에 나선 뒤 진척이 있을 경우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실무기구 협상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김태일안+α’ 추가양보 시사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김태일안+α’ 추가양보 시사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김태일안+α’ 추가양보 시사 활동 시한을 나흘 남겨놓은 국회 공무원연금특위 대타협기구가 합의안 도출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여야는 합의안 마련을 위한 막판 협상을 계속하며 대타협기구 소속인 고려대 김태일 교수가 제시한 절충안으로 부상한 이른바 ‘김태일 안’을 놓고 줄다리를 이어갔다.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구조개혁에 저축계정으로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한 김태일 안에 대해선 당정이 긍정적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과 공무원 노조에선 구조개혁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실상 거부,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이 구조개혁이냐 모수개혁이냐 이분법은 옳지 않다며 타협 가능성을 시사, 야당이 주장한 모수개혁이나 소득대체율 상향을 일부 반영한 막판 돌파구 마련 가능성이 주목된다. 그간 여당은 더내고 덜받는 방식의 근본적 구조개혁을 주장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기여금(보험료)과 지급액을 조정해 재정부담을 줄이는 모수개혁에 무게를 둬 왔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연금개혁분과회의를 오후 5시에 하고 내일 재정추계회의를 통해 모형을 도출할 것”이라면서 “26일 전체회의가 잡혀 있지만, 하루를 더 연장해 27일 한 번 더 회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과 정부측 기초안, 김태일 교수안 3가지에 대한 재정추계를 정부측에 요청했고, 이것이 오늘 혹은 내일 나오면 재정에 있어선 비교치가 나올 것”이라면서 “김태일 교수안에서 연금수령액이 2010년 이후 평균 연금보다 더 높기 때문에 야당이나 노조가 안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단지 구조개혁이냐 모수개혁 중 뭐가 옳다는 논쟁은 맞지 않다”면서 “그런 관점에서 새누리당안이나 정부 기초안, 김태일 교수 안보다 더 나은 안이 공무원 단체나 야당에서 나오면 충분하게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며 추가 양보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의원은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오늘이라도 야당이 지금 나와있는 3개 안보다 더 재정강화를 할 수 있는 안을 내놓으면 충분히 협상할 수 있다”면서 “대타협기구 시한연장은 없고, 혹여 공무원 단체 중에서 대타협기구와 특위를 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정말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든 이상 여기서 합의안이 만들어지는 게 제일 좋다는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며 “특위에 재량권을 위임해 끝까지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하고 있다”고 짧게 거들었다. 당 일각에선 특위로 공이 넘어가면 여야 협상이 더 어려운 만큼 당정이 기존 김태일안에서 더 나아가 야당이 주장하는 모수개혁을 일부 반영하거나 국민연금 수준(30%)에 맞추도록 돼 있는 소득대체율을 야당의 내부적 마지노선인 40%정도 수준 이상으로 보장하는 추가 양보를 통해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조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측 위원장인 강기정 의원은 전날에도 만나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구조개혁이 포함된 이상 김태일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야당의 반대에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관계자는 “특위로 넘어가면 협상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합의 도출을 해보려는 분위기”라며 “모수개혁을 일부 섞거나 소득대체율을 상향해 보장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결국 막판까지 결론내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세부내용 조율 중” 향후 전망은?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세부내용 조율 중” 향후 전망은?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중간합의문 내용 “세부내용 조율 중” 활동 시한을 2주일여 남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중간 합의문 발표를 조율 중이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10일 “구체적 개혁안을 논의하려면 지금쯤 몇 가지 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징검다리’ 성격으로 중간 합의를 하고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열리는 연금개혁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조율을 거쳐 합의문 발표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대타협기구는 오는 28일 활동을 마치고 연금특위에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을 제시해야 한다. 대타협기구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 측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원칙적인 부분에서 이뤄진 의견 접근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지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간 합의문에는 애초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의 노후소득 대체율의 적정 수준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공무원 단체의 반발로 다소 선언적인 문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을 현재 수준으로 둘 경우 향후 막대한 정부 보전금이 들어가는 만큼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이에 맞춰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이 적절한 노후소득 보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간 합의문의 일부 표현에 일부 공무원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실제로 발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간 합의문이 발표될 경우 새정치연합도 조만간 내부적으로 준비해 온 자체 개혁안을 대타협기구 분과위 회의에서 자연스럽게 제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은 연금 개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4월 임시국회의 제일 중요한 현안으로 삼고, 이게 거의 전부라는 자세로 임해야겠다”고 말하는 등 5월2일까지 연금 개혁이 처리돼야 한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에 자체 개혁안 공개를 압박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조율 “무슨 내용 담겼나”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조율 “무슨 내용 담겼나”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조율 “무슨 내용 담겼나” 활동 시한을 2주일여 남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중간 합의문 발표를 조율 중이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10일 “구체적 개혁안을 논의하려면 지금쯤 몇 가지 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징검다리’ 성격으로 중간 합의를 하고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열리는 연금개혁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조율을 거쳐 합의문 발표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대타협기구는 오는 28일 활동을 마치고 연금특위에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을 제시해야 한다. 대타협기구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 측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원칙적인 부분에서 이뤄진 의견 접근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지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간 합의문에는 애초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의 노후소득 대체율의 적정 수준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공무원 단체의 반발로 다소 선언적인 문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을 현재 수준으로 둘 경우 향후 막대한 정부 보전금이 들어가는 만큼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이에 맞춰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이 적절한 노후소득 보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간 합의문의 일부 표현에 일부 공무원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실제로 발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간 합의문이 발표될 경우 새정치연합도 조만간 내부적으로 준비해 온 자체 개혁안을 대타협기구 분과위 회의에서 자연스럽게 제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은 연금 개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4월 임시국회의 제일 중요한 현안으로 삼고, 이게 거의 전부라는 자세로 임해야겠다”고 말하는 등 5월 2일까지 연금 개혁이 처리돼야 한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에 자체 개혁안 공개를 압박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세부내용 조율 중”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세부내용 조율 중”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세부내용 조율 중” 활동 시한을 2주일여 남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중간 합의문 발표를 조율 중이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10일 “구체적 개혁안을 논의하려면 지금쯤 몇 가지 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징검다리’ 성격으로 중간 합의를 하고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열리는 연금개혁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조율을 거쳐 합의문 발표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대타협기구는 오는 28일 활동을 마치고 연금특위에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을 제시해야 한다. 대타협기구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 측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원칙적인 부분에서 이뤄진 의견 접근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지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간 합의문에는 애초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의 노후소득 대체율의 적정 수준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공무원 단체의 반발로 다소 선언적인 문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을 현재 수준으로 둘 경우 향후 막대한 정부 보전금이 들어가는 만큼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이에 맞춰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이 적절한 노후소득 보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간 합의문의 일부 표현에 일부 공무원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실제로 발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간 합의문이 발표될 경우 새정치연합도 조만간 내부적으로 준비해 온 자체 개혁안을 대타협기구 분과위 회의에서 자연스럽게 제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은 연금 개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4월 임시국회의 제일 중요한 현안으로 삼고, 이게 거의 전부라는 자세로 임해야겠다”고 말하는 등 5월2일까지 연금 개혁이 처리돼야 한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에 자체 개혁안 공개를 압박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조율…새누리 “4월 연금개혁 올인”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조율…새누리 “4월 연금개혁 올인”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개혁안 중간합의문 내용 조율…새누리 “4월 연금개혁 올인” 활동 시한을 2주일여 남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중간 합의문 발표를 조율 중이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10일 “구체적 개혁안을 논의하려면 지금쯤 몇 가지 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징검다리’ 성격으로 중간 합의를 하고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열리는 연금개혁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조율을 거쳐 합의문 발표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대타협기구는 오는 28일 활동을 마치고 연금특위에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을 제시해야 한다. 대타협기구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 측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원칙적인 부분에서 이뤄진 의견 접근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지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간 합의문에는 애초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의 노후소득 대체율의 적정 수준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공무원 단체의 반발로 다소 선언적인 문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을 현재 수준으로 둘 경우 향후 막대한 정부 보전금이 들어가는 만큼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이에 맞춰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이 적절한 노후소득 보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간 합의문의 일부 표현에 일부 공무원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실제로 발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간 합의문이 발표될 경우 새정치연합도 조만간 내부적으로 준비해 온 자체 개혁안을 대타협기구 분과위 회의에서 자연스럽게 제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은 연금 개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4월 임시국회의 제일 중요한 현안으로 삼고, 이게 거의 전부라는 자세로 임해야겠다”고 말하는 등 5월 2일까지 연금 개혁이 처리돼야 한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에 자체 개혁안 공개를 압박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이재만 부른다…새달 9일 ‘비선 의혹’ 운영위 소집

    여야는 23일 ‘청와대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루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를 내년 1월 9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공무원연금개혁안은 현 여야 원내대표 임기인 내년 5월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토위 간사가 참석한 ‘4+4’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다음달 운영위에는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2명이 당연직으로 출석한다. 야당은 이 비서관과 함께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지목된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과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출석을 요구, 향후 여야 기싸움을 예고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할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에 대한 구성 결의안’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특위는 100일간 활동하되 필요하면 1회에 한해 25일 이내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도 오는 30일까지 국회 내에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요구서를 29일 본회의에서, 국조 계획서를 내년 1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키로 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국정조사요구서가 의결된 때부터 100일간 활동하고 필요 시 1회에 한해 25일 범위 내에서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여야가 이날 운영위 소집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파행했던 12월 임시국회는 엿새 만에 정상화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호성·안봉근 놓고 여야 출석 대상 마찰

    여야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에는 합의했지만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 2라운드 공방은 신년 벽두로 미뤄지게 됐다. 오는 29일쯤 예정된 검찰 수사 발표 이후로 운영위 개최가 미뤄지면서 정국은 새해 초반에도 살얼음판을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이날 합의 직후부터 운영위 출석 대상을 놓고 충돌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국정조사가 아닌 국회 상임위 개최이기 때문에 합의문에 출석 대상을 넣지 못했다. 운영위 당연 출석 대상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이재만 총무비서관 외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지목된 정호성·안봉근 제1·2부속비서관, 민정수석의 출석 여부가 논란이 됐다. ●연금특위 대타협기구 전공노 포함 진통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비서실장과 이 총무비서관만 출석시키기로 했다”면서 비서관들에 대해선 “대상이 아니라서 안 나온다. 합의된 바도 없고 대상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가져온 안에는 민정수석 (출석이) 들어 있었는데 구두 합의도 전혀 돼 있지 않다.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제1·2부속비서관은 협의해서 채택하기로 했다”면서 “특정 이름을 거명해 합의문에 적시하는 것은 너무 축소시키는 의미라 이름은 명시하지 않았다. 그렇게 구두상으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논란의) 핵심에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안 나오느냐고 해서 여당도 협력해 불러내기로 했다. 3명(비서진 3인방)은 반드시 출석시킬 것”이라면서 “찐빵에 앙꼬가 빠지면 뭐하느냐”고도 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역시 갈 길이 험난하다. 공무원연금개혁특위에 개혁안을 제출할 국민대타협기구는 양당이 추천하는 각각 8명, 소관 부처장이 지명하는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야당은 개혁안에 강력히 반발하는 전국공무원노조 등을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민대타협기구가 진통 끝에 단수안이 아닌 복수안을 특위에 제출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여야는 다시 개혁안 찬반 논쟁에 빠질 공산이 크다. ●자원국조는 MB·최경환 증인 선정 갈등 자원외교 국정조사 역시 조사 범위, 증인을 놓고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야당은 전임 이명박 정부에 한정시켜 실패 사례에 집중할 방침이나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시작점인 김대중, 노무현 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가겠다며 맞서고 있다. 증인 채택 역시 야당은 이 전 대통령은 물론 당시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까지 불러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민행복연금 논의 과정서 실종된 핵심 3가지

    국민행복연금 논의 과정서 실종된 핵심 3가지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에서 촉발된 기초노령연금 논란이 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4차 회의를 비롯해 기초연금 지급범위와 수준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행복연금위원회가 매주 열릴 때마다 공약은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간과되고 있는 핵심 문제 세 가지를 짚어본다. 우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 대비 10%(약 20만원)에 해당하는 기초연금을 즉시 지급하겠다는 당초 공약은 보편성 원칙이란 면에서 진보정당이 제시했던 방안보다도 진전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보편주의 원칙은 대선 이후 계속해서 훼손됐다. 대통령직인수위는 논란 끝에 모든 노인에게 소득과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따라 월 4만~20만원씩 차등지급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나마 위원회에서는 소득 상위 20~30%는 수급대상에서 제외하자는 기류가 강하다. 이와 관련, 2007년 4월 신설된 기초노령연금법 부칙 제4조의2 조항은 기초노령연금을 2028년까지 A값 대비 10%만큼 올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대다수가 지지한다고 알려진 방안이 결국엔 법이 정한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앞당기는 것에 불과한 셈이다. 둘째, 위원회가 사실상 기초연금 지급 시기만 다루는 역할에 그친다면 위원회의 존립 이유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위원회는 사회적 의견수렴을 거쳐 국민행복연금 도입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했다. 도입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법률로 확정된다. 현실적으로 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린다 해도 국회에서 또 다시 논란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위원회는 사용자·근로자·지역가입자·세대별 대표로 구성돼 있다고는 하지만 논의 내용은 처음부터 정부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는 지적이다. 국회는 법적으로 연금지급액 인상에 따른 제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08년 1월부터 운영하도록 돼 있는 연금특위를 2011년 2월이 돼서야 겨우 구성했다. 그나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회야말로 국민행복연금 도입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장이 되어야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국회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 셋째, 현재 기초노령연금 재원은 중앙정부가 노인인구 비율과 재정 자주도를 고려해 40~90% 범위 안에서 지자체에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떤 방식이건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하게 되면 지자체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국민연금정책과장에 따르면 위원회는 현재까지 이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고 있고, 복지부도 따로 검토한 적이 없다. 영유아보육료·양육수당을 둘러싼 중앙·지방 갈등보다 더 큰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령연금, 공적부조화냐 기초연금화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기초연금 도입’ 공약을 둘러싸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상하는 기초연금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 기금 활용’ ‘부자 노인에게도 2배 지급’과 같은 단편적인 사실만 난무하고 젊은 층의 반발이 심해지자 새누리당은 한발 물러서는 자세마저 취하고 있다. 기초연금 도입에 관한 논쟁은 기초노령연금이 도입되던 2007년부터 시작됐지만 누구도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재정뿐 아니라 기초노령연금의 성격, 국민연금 급여액 조정 등 전반에 걸친 사회적 합의가 없었던 탓이다. 기초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이나 각종 직역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노인들의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저소득층만을 선정해 지급하는 공공부조와 모든 노인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사회수당 사이의 애매한 지점에 놓여 있었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의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는 노인 빈곤을 해소할 수 없다는 비판과 소득 하위 70%에까지 지급하는 노령연금이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기초노령연금을 재설계하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국민연금을 받지 않는 저소득 노인을 중심으로 지급하는 선별적 공적부조화 방안, 다른 하나는 모든 노인이 연금을 받고 그 위에 국민연금을 받는 2층 구조의 보편적 기초연금화 방안이다. 기초연금화 방안은 노인 간의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재정 부담이 크고 국민연금의 지급액 축소와 맞물리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반면 공적부조화 방안은 기초노령연금의 급여액을 크게 높이지 못하는 한 노인 빈곤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2008년 구성한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 통합 및 재구조화 소위원회는 위의 두 가지 방안을 바탕으로 4개의 구체적인 모형을 제시했다.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을 소득 하위 40%로 축소하고 급여 수준은 5%에서 10%로 인상하는 공공부조안, 모든 노인에게 지급하되 급여 수준을 10~15%로, 국민연금 급여 수준을 현행 40%로 유지하거나 25%, 30%로 낮추는 기초연금안이었다. 그러나 최종 결론은 내지 못했고 2011년 구성된 국회의 연금특위에서도 논의가 구체화되지 않았다. 인수위가 구상하는 기초연금이 모든 노인에게 2배 인상된 금액을 지급하는지, 젊은 세대가 노후에 지급받을 국민연금 급여액의 축소와 맞물리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을 끌어다 기초연금을 충당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만 난무하다. 이에 따라 세대 간 갈등만 심해지고 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은 “사회적 파급력이 크고 연금보험료를 부담하는 사람과 지급받는 사람이 달라 이해 당사자도 많다”면서 “연금제도 개선은 다양한 효과와 영향을 꼼꼼히 따져 가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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