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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적금 들고 경품·우대금리 받아볼까

    우리 아이 적금 들고 경품·우대금리 받아볼까

    경제관념 길러주고 목돈 마련국민, 자녀안심 보험 무료 제공 하나, 희망大 입학 시 축하금리 신한, 영화관람권·외식권 선물 가정의 달인 5월, 자녀에게 장난감 대신 금융 상품을 선물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각종 기념일과 연휴로 인해 돈 나갈 일이 많은 5월을 ‘미래를 대비하는’ 재테크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주요 시중은행들도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온가족 재테크’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았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적금 등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 재테크 상품에 가입하면 자녀의 경제교육은 물론 학자금, 결혼비용, 주택마련 등 장기적 관점에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녀를 위한 미래 준비는 소액이라도 빨리 시작해 장기투자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에게 평생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KB주니어라이프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24시간 상해 후유장애 등을 보장하는 자녀안심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만 18세 미만이면 가입 가능하고 최고금리는 연 2.5%다. 신한은행의 ‘신한 용돈관리 포니적금’은 최고금리가 연 2.8%로 주요 은행 어린이 적금 상품 중 가장 높다. 체크카드 발급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0.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제 상품으로 저축 한도는 월 30만원까지다. KEB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대금리를 확대한 ‘아이 꿈하나 적금’을 이달부터 판매 중이다. 최고금리는 연 2.6%다. 만 19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희망대학에 입학하면 만기 전 1년간 축하금리 연 2%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우리은행의 ‘위비프렌즈 정기적금’은 청소년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상품으로 단체가입이나 친구 추천 시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2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하면 연 0.2% 포인트 우대해 준다. 최고금리는 연 2.3%다. NH농협은행도 최고 연 2.1%의 금리를 제공하는 ‘NH착한어린이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 이름으로 된 금융상품으로 경제관념을 길러 주고자 하는 부모라면 지금이 가입 적기다. 은행들이 금리 혜택, 경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어린이 펀드나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 아이 준비된 미래 만들기’ 이벤트를 한다. 기간 중 어린이 펀드 4종 또는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어린이 펀드는 5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 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펀드별로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 해외탐방행사 등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행복한 5월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적금을 가입하고 아이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추첨을 통해 콩순이 등 인기캐릭터 상품을 선물한다. 용돈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포니’에서 자녀에게 용돈주기를 완료하면 외식상품권, 영화관람권 등을 준다. 농협은행은 이달 말까지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등록된 고객이 각각 예·적금, 펀드, 주택청약저축 등 상품에 신규 가입한 경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등을 준다. 풍성한 금리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하나은행은 최초 거래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정기적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 ‘원큐뱅크’에 신규 가입해 적금에 들면 0.1% 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위비 수퍼주거래 정기적금Ⅱ’에 가입할 경우 이벤트 금리 연 1.0% 포인트를 포함해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알못 ’도 클릭 한 번에… 금융ㆍ대출ㆍ연금정보 좌르르

    ‘금알못 ’도 클릭 한 번에… 금융ㆍ대출ㆍ연금정보 좌르르

    # 새내기 직장인 김모(29)씨는 월급을 모아 결혼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 상품을 알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은행 지점을 일일이 다녀야 하는데다 대표적인 ‘금알못’(금융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정확한 비교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금융상품 한눈에’를 알게 돼 며칠간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 직장 생활 5년차 대리인 이모(33)씨는 얼마 전 동창회를 다녀온 뒤 노후 대비에 들어갔다. 이씨는 은행을 다니는 선배의 조언으로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현재 가입한 국민연금의 예상 연금수령액을 확인했다. 이어 ‘연금저축 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맞춤형 연금저축상품’ 정보를 확인해 부족한 노후자금을 채워 줄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하기로 했다.금융 상품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모든 상품을 비교해 선택하는 건 쉽지 않다. ‘금융은 어렵다’라는 생각에 상품 구입이나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금융감독원은 ‘알아두면 돈 되는’ 다양한 금융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 있다. ●서민ㆍ중금리 대출 등 맞춤정보 지원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비스는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과 증권, 보험회사 등 각종 금융사들이 판매 중인 다양한 금융 상품의 금리와 수익률 등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 등 다양한 대출 정보와 연금저축, 퇴직연금, 비과세 종합저축 등 절세 상품 정보도 제공한다. 최근 ‘금융상품 한눈에’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시를 추가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과 연동해 소비자별 신용 수준에 적합한 대출 지원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장애인, 유공자, 군인 등 가입 대상이 제한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 정보도 알려준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도 개시했다. 자신이 기존에 가입한 금융 상품을 확인하려면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제격이다. 금융 소비자의 은행·보험·대출 등 금융 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금융 회사와 상품명, 가입일, 잔액 등이 조회 가능하다. 22일부터는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내 계좌 한눈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인증 절차를 거쳐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여섯 자리 숫자의 간편 번호를 등록하면 이후에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번호 입력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조회 대상이 저축은행, 증권회사, 휴면계좌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면서 모든 금융사에 있는 본인의 휴면 계좌 및 장기 미거래 계좌도 일괄 조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는 자식 등 상속인이 부모 등 피상속인(사망자) 명의의 모든 금융채권이나 채무 등의 존재 유무 및 공공정보 등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상속인은 여러 금융 회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피상속인의 금융 재산이나 채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용 정보 현황 무료 조회ㆍ정정 가능 2015년 6월부터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돼 주민센터나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재산에 대한 조회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5월부터는 법원이 선임하는 무연고자 상속재산 관리인도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을 조회할 수 있게 개선됐다. 통합연금포털도 유용한 금융 조회 서비스다. 금융 소비자가 가입한 연금의 계약 정보와 수령 예정인 연금액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연금보험과 연금저축 등 사적 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주택연금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외환거래 통합 홈페이지 ‘외환길잡이’를 이용하면 은행별 환전 수수료율 비교와 온라인 소액 환전이 가능한 은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본인의 연체 및 대출, 현금서비스, 카드 발급, 채무 보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신용정보조회’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소비자는 신용 정보 현황과 제공 내역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고 잘못된 신용 정보의 정정 및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파인’에서 ‘신용정보조회’로 들어가거나 한국신용정보원의 ‘크레딧 포 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설 연휴 금융 꿀팁 2제] 세뱃돈 대신 보험ㆍ적금 들어주세요

    [설 연휴 금융 꿀팁 2제] 세뱃돈 대신 보험ㆍ적금 들어주세요

    이번 설날엔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어린이 적금이나 어린이 펀드 등 금융상품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세뱃돈을 활용해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심어 주려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금융사들도 때마침 각종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쥐여 주고 싶은 금융상품들을 골라 봤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설을 맞아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 내 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 무료 증여신고 대행서비스와 자녀 인·적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릴 때부터 연금을 미리 준비해 자녀에게 ‘연금수저’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설을 맞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우리아이 행복 프로젝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의 이름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금융 바우처를 준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설에 받은 세뱃돈으로 어린이 펀드 3종 중 하나에 가입하면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19일 시작한다.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준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사랑해 적금’은 부모의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자녀에게 연 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만 14세 이하 자녀가 등록한 희망 대학에 실제로 합격하면 만기 전 3년간 연 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꿈나무 적금’도 판매하고 있다.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신한은행의 ‘아이행복적금’은 설날, 어린이날, 추석 등 특별한 날 이후 5영업일 안에 저축하면 연 0.1% 포인트의 이자를 더 준다. 어린이 보험도 든든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삼성화재의 ‘뉴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자녀의 장애와 발달·성장 장애까지 모두 보장해 준다.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은 중증 아토피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연금저축펀드 오랜 시간 ‘복리 마법’ 누려라

    1626년 미국 맨해튼에 건너온 이민자들은 인디언들로부터 맨해튼 땅을 24달러 정도에 샀다. 380년이 지난 2006년도의 맨해튼 땅값은 약 600억 달러로 뛰었다. 그렇다면 인디언들은 손해를 봤을까? 아니다. 만일 인디언이 땅값 24달러를 투자해 매년 6%의 수익을 얻었다면 24달러(약 2만 4000원)는 992억 달러(약 100조원)가 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380년간 꾸준히 연 6% 수익을 내는 투자상품은 많지 않지만, 이 사례는 원금에 투자수익을 더해 재투자할 때 발생하는 복리 효과를 쉽게 설명해 준다. 재테크에서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인들에게 장기투자가 가장 필요한 분야는 은퇴·노후를 대비한 연금상품이다. 하지만 연금 준비 현실은 어떨까? 지난해 12월 13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골든라이프연구센터가 발표한 ‘2017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들여다보자. 조사에 따르면 공적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의 연금 3층 구조를 구성한 비율은 34.8%에 불과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모두 없는 비율도 27.6%에 달했다. 다시 복리효과로 돌아가 보자. 매년 꾸준히 6% 수익을 올리는 연금저축 펀드에 매월 10만원씩 적립한다면 30년 후에는 약 1억원이 될 수 있다. 납입 금액을 2배로 해 매월 20만원씩 30년을 납입하면 약 2억원이 된다. 매월 10만원씩 60년을 납입한다면 약 7억원이 될 수 있다. 납입 금액은 같지만 ‘오랜 시간’을 활용하면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다. 취업은 늦어지고 퇴직은 빨라져서 연금 적립 기간은 30년을 넘기 어렵다. 복리의 마법에 가까이 다가갈 방법이 없을까? 부모가 자녀의 연금저축펀드를 조기에 가입하고 자녀 취업 전까지 대신 납부하는 방법을 눈여겨볼 만하다. 좋은 성과를 얻으려면 어떤 펀드로 운용할 것인지,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를 할 것인지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관리가 어렵다면, 타깃 데이트 펀드(TDF)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DF란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기로 해 생애 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주는 자산배분 펀드다. 같은 TDF라 하더라도 운용 방식이나 투자 비중, 수익률 등이 조금씩 달라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 투자 상품이므로 펀드의 수수료와 보수도 더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주요 운용사들의 TDF 상품에 27년간 매달 30만원씩을 투자해 연 4% 수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계산해 보니, 비용이 많게는 1000만원가량 차이가 나타났다고 한다. 작은 비용이라도 장기 복리효과가 적용된다면 그 차이가 만만치 않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 연금저축 특징 잡으면 ‘13월의 보너스’ 두둑해진다

    연금저축 특징 잡으면 ‘13월의 보너스’ 두둑해진다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 직장인들의 대표 ‘세테크’ 상품으로 꼽히는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세액공제 혜택이 쏠쏠하기 때문이다.●급여 5500만원 이하 최대 16.5% 환급 2017년엔 깜박하고 놓쳤다 하더라도 올해는 꼭 연금저축에 가입해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면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최대 16.5%(5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3.2%)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자. 연간 최대 한도를 채워 납 입하면 연말정산에서 66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니 16.5%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연금저축은 운용사에 따라 연금저축보험(보험사),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펀드(증권사)의 형태로 판매된다. 형태별로 수수료 부과 방식이나 납입 형태, 원금 보장 여부 등의 차이가 있다. 상품별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본인의 투자 성향을 고려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이유다. 내게 맞는 연금저축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2018년 가입자를 위해 특징을 짚어 봤다. 전체 연금저축 적립금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금저축보험은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공시이율은 통상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더 높게 책정된다. 공시이율은 매월 변동되는데 금리가 높아지면 만기환급금이 증가하며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만기 후 연금을 개시할 때 최저보증이율만큼은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성이 있다. ●‘종신연금형’은 생보사에서만 가입 연금저축보험은 매월 납입한 보험료에서 수수료를 먼저 부과하고 적립금을 운용하는 ‘선취형 수수료 구조’다. 이런 특징 때문에 가입 후 7년 이내에 해지하면 원금 손실이 크다. 그나마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수수료가 낮아 가입 후 3개월만 지나도 해지환급률이 95% 이상 도달해 원금 손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인터넷 상품은 공시이율도 높은 편이다. 1월 기준으로 업계 최고 공시이율(3.2%)을 제공하는 상품은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 한화생명e연금저축보험무배당, 연금저축(무)KDB다이렉트 연금보험,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 등 4개가 해당하며 모두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이다. 참고로 연금저축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모두 판매하지만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은 생명보험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신탁과 연금저축펀드는 금융사가 고객이 맡긴 돈을 자율적으로 운용한 뒤 그 실적에 따라 배당금을 나눠 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연금저축보험과 달리 납입 금액과 시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 후취형 수수료 구조로 수수료를 일정 시점마다 적립금에 대해서 일정비율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가입 초기에는 적립금 규모가 작아 수수료를 적게 떼지만 가입 기간이 경과할수록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연금저축펀드는 투자하는 대상에 따라 주식형·혼합형·채권형 등 다양하게 구분되며 수익성을 추구한다. 큰 단점은 원금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가입자의 주기적인 상품 수익률 체크와 펀드 변경 등 적극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원금 보장이 가능한 연금저축신탁은 주로 안정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이 장점이지만 이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해지보단 납입유예제도 활용”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수익률이 높지 않아도 세제 혜택 때문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금 손실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며, “중도 해지의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고 무리하지 않은 금액에서 가입해야 하며, 가입 후 납입이 어려우면 해지하기보다는 납입유예제도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동양생명, 고객 동의 없이 추가보험료 인출

    완납자 항의… 사측 “반환 여부 확인” 동양생명이 보험료 납입 기한이 끝났지만, 고객에게 사전에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고 추가보험료를 인출했다. 보험사는 뒤늦게 고객들에게 연락을 돌려 보험료 반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연금저축상품 가입자 112명의 계좌에서 사전 공지 없이 추가보험료를 인출했다. 추가보험료는 사전에 계약된 기본보험료 외에 더 내는 보험료를 말한다. 동양생명은 자동이체로 설정했던 고객 112명에게 납입 의사를 묻지 않고 자동이체로 추가보험료를 납입시켰다. 1인당 약 10만원씩 총 1238만원이 고객 모르게 인출된 것이다. 보험료를 다 낸 동양생명 고객들은 지난 26일 본인 계좌에서 보험료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가자 보험사에 항의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1일 추가보험료 납입 기간에 대한 정책이 바뀌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동양생명, 동의없이 고객 112명 계좌서 1238만원 자동인출해

    동양생명이 보험료 납입 기한이 끝났지만, 고객에게 사전에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고 추가보험료를 인출했다. 보험사는 뒤늦게 고객들에게 연락을 돌려 보험료 반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연금저축상품 가입자 112명의 계좌에서 사전 공지 없이 추가보험료를 인출했다. 추가보험료는 사전에 계약된 기본보험료 외에 더 내는 보험료를 말한다. 동양생명은 자동이체로 설정했던 고객 112명에게 납입 의사를 묻지 않고 자동이체로 추가보험료를 납입시켰다. 1인당 약 10만원씩 총 1238만원이 고객 모르게 인출된 것이다. 보험료를 다 낸 동양생명 고객들은 지난 26일 본인 계좌에서 보험료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가자 보험사에 항의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1일 추가보험료 납입 기간에 대한 정책이 바뀌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동양생명이 제시한 약관에서는 보험 기간 중에도 추가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고 돼 있지만, 사업방법서에는 보험료 납입 기간에만 낼 수 있다고 나와 있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드려 해당 사실을 안내하고 추가보험료를 돌려받을지를 묻고 있다”며 “새 연금저축 상품에 가입하는 것보다 기존 상품에 추가보험료를 내는 것이 고객에게 유리해 반환을 요청하는 고객이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연금저축·IRP로 연말 성과급 굴려볼까

    연금저축·IRP로 연말 성과급 굴려볼까

    연금저축 400만원, IRP 700만원 한도 세액공제올 종료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도 주목날씨는 춥지만 직장인 주머니는 두둑해질 수 있는 계절이다. 올해 경제성장이 예상치보다 높아져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회사가 많다. 목돈이 생긴 직장인은 용처를 찾아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흥청망청 써버리는 것보다 재테크로 잘 굴린다면 더 보람찬 돈이 될 수 있다. 성과급 재테크로 가장 추천받는 방법은 절세 혜택이 큰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다. 연금저축은 400만원, IRP는 7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둘을 합친 한도도 700만원이다. 따라서 연금저축에 400만원, IRP에 300만원을 넣거나 IRP에만 7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다.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일 경우 공제율 16.5%를 적용받는다. 세액공제는 이미 매겨진 세금에서 차감하는 것으로 과세 대상 소득을 빼주는 소득공제보다 알찬 감세 효과를 누린다. 700만원 한도를 꽉 채웠다고 가정하면 16.5%인 115만 5000원의 세금을 돌려받는다. 단 총급여가 1억 2000만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가 300만원으로 줄어드니 주의해야 한다. ●IRP, 연금저축보다 수익률 떨어져 연금저축과 IRP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IRP는 주식 등 위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가 70%로 제한돼 있어 연금저축보다 수익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계좌수수료를 따로 물어야 해 상품수수료만 내는 연금저축보다 불리하다. 따라서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를 먼저 채우고 나머지를 IRP로 넣는 게 낫다. 금융감독원은 연금저축과 IRP 세액공제 한도를 넘겨 납입한 경우도 혜택이 있다고 설명한다. 다음 연도 납입금으로 전환해 세액공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 1000만원을 납입했다면 300만원을 이월신청해 내년에도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다. 한 해 동안 연금저축과 IRP에 납입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둘을 합쳐 1800만원이다. 올해 종료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도 추천받는다. 해외 상장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이 상품은 10년간 투자 수익금에 부과되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면제된다.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연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 잔액은 3조 8068억원, 계좌 수는 약 87만 7000개에 달한다. 지난달에만 8546억원이 몰리는 등 일몰을 앞두고 막판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사들도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가입자에 대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계좌인 뱅키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3만원을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은 추첨을 통해 고급 캐리어를 추가 증정한다. 삼성증권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인 엠팝(mPOP)을 통해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색 재테크 하고 싶다면 ‘P2P’ 추천 이색적인 재테크를 해보고 싶다면 P2P(개인 대 개인) 금융이 있다. P2P는 돈을 빌리려는 사람과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핀테크(금융+IT)다. 연 10% 내외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기간도 6~12개월로 짧다. 단 원금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액을 여럿으로 나누는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최소 투자금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가 많아 수십개에서 수백개 상품에 나눠 투자하면 된다. P2P 업체 렌딧이 투자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개 이하 상품에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6.3%지만, 101~300개로 나눠 투자하면 0.5%로 뚝 떨어진다. 300개 이상 상품에 분산투자 시 원금 손실 확률은 0.3%에 불과하다. 성과급으로 묵혀뒀던 빚을 터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이다.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으로 빌린 대출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상품이 있더라도 원금 손실 등 높은 위험을 동반한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올리고, 내년에도 1~2차례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빚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현섭PB의 생활 속 재테크] 연금저축·IRP 세액공제로 연말정산 환급액 든든하게

    매년 2월이면 사무실에는 안도와 탄식이 교차한다. 연말정산을 통해 누구는 ‘13월의 월급’이라는 한 달치 월급을 환급받고 누구는 한 달치 월급만큼 추가로 납부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최대한 환급 금액을 늘리는 방법을 확인해 보자. 카드 공제한도 금액이 남았다면 체크카드를 신용카드보다 우선 사용해야 한다. 근로자는 연간 카드 사용액이 연봉의 25%를 초과하면 초과 금액의 15%(체크카드는 30%)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해 준다. 여기서 팁은 총급여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적립 등에 유리하고 25% 초과분에 대해서는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더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연간 카드 공제 300만원 초과 시에도 택시와 항공료를 제외한 대중교통 요금과 전통시장 구입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30%에 대해 100만원 한도로 각각 100만원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 준다는 것도 잊지 말자.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다면 올해부터 체험학습비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련활동이나 수학여행 등의 현장 체험 학습비 지출액이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교육비 공제대상에 추가됐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라 해도 취학 전 1월과 2월의 학원비는 공제 대상이므로 놓치지 않도록 하자. 참고로 초, 중, 고등학생의 교육비 공제 한도는 1명당 300만원이다. 또한 국세청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출내역 조회가 되지 않는 교복, 체육복 구입 비용, 장애인 특수 교육비는 영수증을 직접 모아 회사에 제출하면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때 가장 가성비 높은 방법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이다. 대표적으로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다. 연금저축은 연간 공제 한도 400만원 이내에서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 세액 공제율을 적용해 최대 66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IRP를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을 계좌에 적립했다가 55세 이후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찾아 쓸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저축과 합쳐서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연금저축에 400만원을 납입했다면 IRP는 300만원, 연금저축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IRP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라면 16.5%인 115만 5000원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게 된다. 단, IRP에 가입해서 세액공제를 받았다가 55세 이전 중도 해지하는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은 납입 금액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금 계획을 따져봐야 한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 배우자 보장성보험도 年100만원 내 稅 공제…비과세 충족 저축성보험은 이자소득세 면제

    입사 초년생인 이모(29)씨는 올해 초 연말정산을 하며 실손보험료 36만원 관련 세액공제를 받았다. 이번 연말정산 때는 배우자가 가입한 암 보험료 64만원에도 세액공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보장성 보험은 세액공제 대상이다. 보험 상품과 관련한 절세 요령을 파악해 두면 세금을 아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6일 안내한 ‘보험상품 다양한 절세 노하우’에 따르면 보장성 보험은 연말정산 때 연간 100만원 내에서 보험료 13.2%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보장성 보험은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상해·질병보험 등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로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으로 보험료를 연 70만원 냈다면 이 중 13.2%인 9만 2400만원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 보장성 보험 보험료도 합산할 수 있다. 단 가족의 연소득이 1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배우자가 아닌 가족은 별도 연령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했다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받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납부한 보험료 13.2%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가입자 연간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이거나 근로소득만 있는데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이면 공제율이 16.5%로 올라가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연금보험, 변액유니버설보험 등 저축성 보험은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차익에 이자소득세(세율 15.4%)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일시납 저축성 보험 비과세 요건은 보험 유지 기간이 10년 이상, 보험계약 금액이 1억원 이하다. 월 적립식 저축성 보험은 월 보험료가 150만원 이하이고 보험료 납입 기간이 5년 이상에 보험 유지 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증권 특집]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펀드 비과세 막차…알리바바·텐센트 담은 중국펀드

    [증권 특집]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펀드 비과세 막차…알리바바·텐센트 담은 중국펀드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까지 겹쳐져 증시가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비과세(15.4%) 혜택이 올해 말(12월 29일)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고 추가 납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1만원이라도 가입해두는 게 유리하다.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외주식형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들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업계 해외주식형 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펀드 상품이 9개나 포함돼 있다. 이 중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는 연초 이후 74.31%의 성과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는 시가총액 세계 2위이자 구매력 기준으로는 이미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은 중국에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 위주로 구성됐다. 중국 기업 중 경제사이클과 무관하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신경제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더불어 상하이, 선전 등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미국 등 모든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 거래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별 기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지속 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발굴한다. 펀드는 상향식 리서치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성장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한다. 정량적 분석과 스크리닝을 통해 투자 유망 종목을 만들고, 기업 경쟁력과 이익 등 펀더멘털 요인을 반영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후 기대수익과 위험 요소에 따라 최종적으로 편입 종목을 결정한다. 9월 말 기준으로 섹터별 비중은 비생필품 38.77%, 생필품 27.83%, IT 25.48% 등이다. 거래소별 비중은 미국 35.54%, 중국 37.64%, 홍콩 26.82% 등의 순이다. 편입 종목은 중국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중국 최대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 등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친숙한 중국 기업들을 담고 있다. 미래에셋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이 해외투자 펀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리서치와 운용 능력 덕분이다.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은 아시아퍼시픽 지역에 특화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여타 운용사와는 차별화된 중국 현지 리서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연금저축 클래스도 있어 노후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연금의 경우 이익금의 16.5%가 분리과세되고, 연금 수령 때 5.5% 이하의 저율과세가 적용된다. 올해 말로 종료되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개인별 3000만원 납입한도로 가입일로부터 10년간 매매 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G마켓 드림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G마켓 쇼핑몰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한 G마켓 드림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년 정기적금으로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3개월 안에 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은 1.0% 포인트, G마켓 이용 고객은 0.5% 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G마켓을 통해 간편하게 365일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 전원에게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 캐시’ 5000원권을 준다.●동양생명, 온라인보험 3종 가입 이벤트 동양생명이 이번 달 말까지 온라인보험 전용 인기상품 3종 가입고객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수호천사온라인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무)수호천사온라인더좋은저축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꽉채운암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꽉채운어린이보험’에 가입하면 각각 최대 3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보험 상품 가입후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도 증정한다.●KB증권, 해외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KB증권은 해외선물이나 옵션을 거래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패밀리 세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해외선물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투자자에게 2달 동안 계약당 수수료를 5.9달러에서 3달러로 할인해준다. 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품을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 영화관람권이나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삼성증권, 연금상품 가입 고객에 상품권 삼성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금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연금밥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모두 가입하면 최대 115만 5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또는 IRP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월 10만원 이상 3년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오는 30일까지 상품에 가입하면 1만원 기프티콘을 추가 지급한다.
  • 돈 되는 금융상품 모였다… “지갑아 두꺼워져라”

    돈 되는 금융상품 모였다… “지갑아 두꺼워져라”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처 ‘핫 플레이스’로 확대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혜택이 업그레이드됐다.기존에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 브랜드나 대형 프렌차이즈 위주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변화된 외식 문화에 맞춰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 음식점과 소규모 맛집들에서도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의 미식 지역 7곳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 등에서 상시 2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자주 찾는 가로수길을 비롯해 연남·연희동, 경리단길, 해운대 등에 있는 약 400여 곳의 핫 플레이스를 사용처에 포함시킨 것. 결제 시점에 M포인트 사용을 놓쳤다면 현대카드 앱에 접속해 ‘M포인트 바로 사용’ 매뉴를 이용해 결제 방식을 전환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신한금융투자, 사후 관리 든든 ‘개인형 퇴직연금’ 지난 7월부터 소득이 있는 사람 누구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개인형 퇴직연금은 연간 18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세액공제가 가능한 절세 상품이다.연금저축계좌에 담을 펀드를 고를 때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미래에셋참신한리밸런싱 연금저축·퇴직연금 펀드’를 추천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재간접펀드 운용 역량이 결합돼 적합한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사후 관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개인형 퇴직연금을 개설하려면 신한금융투자의 애플리케이션 ‘신한아이알파’에서 가입신청을 하고, 증빙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면 된다. 이 앱은 개인형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눈에 보여줘 연금 자산을 쉽게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BC카드, 다양한 바우처 통합한 ‘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는 기존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던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던 ‘맘편한카드’ 등의 서비스에 담긴 다양한 국가 바우처를 통합해 바우처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카드 하나로 임신출산진료비, 청소년 임신출산의료비,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에너지바우처, 아이돌봄서비스, 보육료 유아학비 등 다양한 종류의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고객별로 ▲베이비 서비스(병·의원 할인 서비스 등) ▲칠드런 서비스(어린이집·유치원 할인 서비스 등) ▲그린 라이프 서비스(에코머니 적립 등) 등 3가지 유형의 상품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육아 앱인 ‘해피타임즈’를 이용하면 국민행복카드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하나금융투자 ‘하나 4차산업1등주랩’ ‘하나 4차산업1등주랩’은 4차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장기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가 포트폴리오와 종목 자문을 하고, 그 자문을 바탕으로 랩운용실이 다년간 축적된 해외주식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투자한다.이 상품은 2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환헤지(위험분산)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의 경우 일반형은 선취보수 1.0%, 후취보수 연 1.5%이며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매출액에서 잉여현금흐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이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기업이 좋은 투자처다.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이런 잉여현금흐름에 입각해 양질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기업 이익의 질, 성장성, 밸류에이션 등을 분석해 전 세계 3000여개 기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종목 분석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상황도 감안해 위험 선호 시장환경에서는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위험 회피 상황에서는 현금흐름이 좋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운용 전략을 활용한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100세 시대 보험] 하나생명, 업계 최초 중도 인출 연금저축 보험

    [100세 시대 보험] 하나생명, 업계 최초 중도 인출 연금저축 보험

    하나생명이 업계 최초로 중도 인출이 가능한 ‘무배당 행복 노하우 플러스 연금저축보험’을 내놨다. 그동안 연금저축보험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해지할 수밖에 없었다.세액 공제혜택도 포기해야 했다. 연금저축 보험은 연 400만원 한도에서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은 적립금을 중도에 해지하면, 세제혜택을 받은 납입 금액은 물론 운용 수익에 대해서도 16.5% 세율을 내야 한다. 이 상품은 적립액 중 세액 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한도 내에서 세금 부담 없이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세액 공제를 받아도 세금을 부담하면 인출할 수 있다. 업계 최초를 인정받아 다른 보험사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6개월 동안 출시할 수 없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머니테크] 공무원연금만 믿고 있다간… 2033년 이후 퇴직자 ‘낭패’ 볼 수도

    [머니테크] 공무원연금만 믿고 있다간… 2033년 이후 퇴직자 ‘낭패’ 볼 수도

    공무원 연금지급률이 하향조정돼 공무원 개인 스스로 어느 정도 노후에 대비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의 핵심은 공무원 기여금과 정부 부담금을 각각 7%에서 2020년 9%로 올리고 연간 지급률은 점진적으로 낮춰 2035년 1.7%로 내리는 것이다. 개혁 결과 공무원이 받는 퇴직수당과 공무원 연금을 민간근로자가 받는 퇴직금 및 국민연금과 종합적 관점에서 비교해 보면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2033년부터 65세 돼야 수급… 5년간 ‘소득절벽’ 공무원연금 연간 지급률이 1.7%로 국민연금의 1%보다 높은 것은 공무원연금보험료가 18%로 국민연금 9%보다 높기 때문이다. 만약 일반 근로자도 근로자 몫의 국민연금을 4.5% 더 내고 퇴직금을 연금화하면 약 0.9%의 연간 연금지급률이 더해져 공무원연금과 비슷한 1.9%가 된다. 현재 공무원이 30년 근무하면 소득대체율은 51%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노후소득 보장은 소득대체율 70~80%로 보는데, 은퇴 이전 소득에서 사회보험료 및 소득세 등 각종 부대 비용을 내고 남는 순소득이 70~80%이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을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이 이뤄져 공무원도 부가연금 가입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 됐다. 특히 2033년 이후 퇴직자는 연금을 65세가 돼야 받을 수 있어 만약 그때까지 공무원 정년 연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소 5년 이상 ‘소득절벽’을 겪어야 한다. 국가의 재정부담 증가 억제를 위해서는 공무원 연금급여 수준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공적연금의 개인 노후소득 보장 비중으로 소득대체율 40% 정도를 제안했지만, 여기에 정답은 없다. 신규 공무원 증가는 매우 더디지만 공무원 연금수급자는 2030년대 초반까지는 매년 3만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2015년 공무원연금개혁을 통해 재직 공무원의 부담은 늘고 퇴직 때 받는 연금지급률은 줄었지만, 전체 연금급여액은 연간 1조원 가까이 늘게 된다. #추가 노후 대비로 다음세대 부담 줄여줘야 인구구조가 노령화돼도 1인당 생산성이 충분히 늘어나면 연금재정이 반드시 악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후세대의 소득이 늘어난다고 무조건 공적연금제도에 따른 세대 간 소득 재분배에만 의존하는 것은 세대 간 갈등을 가져올 수도 있어 개인 스스로 어느 정도 자신의 노후에 대비하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사회 연대성 유지의 전제 조건이다. #공공 성격의 노후보장 제도 도입 검토할 때 보수가 그리 높지 않으며 겸직도 할 수 없는 하위직 공무원이 추가로 노후대비를 하려면 상당한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노후대비는 미리 할수록 더 유리하다. 더군다나 기초연금제도를 적용받지 못하는 공무원이 노후 빈곤과 맞닥뜨리지 않으려면 공무원연금제도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공무원연금제도에서 공무원 개인의 적절한 노후 생계 보장은 법률에 규정돼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연금수급자 증가에 따른 총급여지출 급증을 억제하려면 정년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아 개인적으로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상품을 구매할 수 없는 공무원에게 민간상품을 구매해 노후대비를 강화하라고 하는 요구는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안으로 사회보장성이 강한 공공적 성격의 노후보장 제도를 모색해야 할 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액공제 한도 넘긴 IRP 불입금도 절세

    은퇴 후 생활을 돕고자 도입된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절세 수단이다. 금융감독원은 14일 IRP의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IRP의 연간 납입 한도는 1800만원이다. IRP가 아닌 연금저축 납입액까지 포함된다. 이 중 700만원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대상이다. 한도까지 부으면 1100만원은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다. 다만 1100만원은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이자소득세율(15.4%)이 아닌 연금소득세율(3.3∼5.5%)이 적용된다. 금감원 권오상 연금금융실장은 “1100만원은 세액공제 혜택은 없지만 소득세 절감 효과는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7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급여 수준에 따라 다르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세액공제율이 16.5%, 5500만원 초과는 13.2%가 적용된다.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해 납입했다면 초과 금액을 다음해로 넘겨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에 1000만원을 IRP에 납입한 경우 한도인 700만원까지만 세액공제 혜택(공제액 92만 4000원)을 받는데 나머지 300만원은 올해로 넘겨 세액공제(공제액 39만 6000원)를 받을 수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머니 테크] 부족한 공무원 연금 IRP로 보충… 年 7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

    [머니 테크] 부족한 공무원 연금 IRP로 보충… 年 7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

    지난 7월부터 공무원, 자영업자도 개인형퇴직연금(IRP)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RP는 퇴직금을 적립했다가 55세 이후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찾을 수 있는 계좌다. 퇴직금 외에도 노후준비 목적으로 연간 1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져 절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들은 “공무원 연금도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하지만 공무원연금법이 2015년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개정되면서 불안해진 공무원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IRP 가입 방법부터 세액공제 혜택, 주의할 점까지 Q&A로 알아봤다.# 연금저축·IRP합산… 최대 115만 5000원 환급 Q. 가입은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되나? A.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퇴직연금 사업을 하는 금융기관이면 어디서나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가입 대상에 포함된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군인 등은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가능하다. Q. 세액공제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 A. 연봉이 5500만원 이하면 연 70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금액의 16.5%를 환급받고 연봉이 5500만원을 초과하면 13.2%를 돌려받는다. 세액공제 혜택은 연금저축과 IRP에 저축한 돈을 합산해 적용한다. 예를 들어 연봉이 5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이 연금저축에 가입해 매년 400만원을 저축했다면 연말정산 때 66만원을 돌려받았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IRP에 300만원을 추가로 저축하면 매년 49만 5000원을 더 환급받을 수 있다. 총 115만 5000원까지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Q. 어떤 상품에 투자할 수 있나? 수수료는 얼마나 되나? A. 예금, 보험, 펀드 등 다양하다. 여러 상품을 골라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도 있다. 다만, 주식형 펀드의 비중은 전체 적립금 중 70% 이하로 운용해야 한다. IRP 가입 대상이 대폭 확대되자 은행과 증권사들은 수수료 인하와 각종 이벤트를 앞세워 신규 가입자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은행권에서 IRP 수수료율은 0.4% 수준이었지만 KB국민은행이 0.26~0.29%로, 신한은행이 0.29%로, KEB하나은행이 0.23~0.28%로 낮췄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신규 가입자에 한해 0.3%로 내렸다. 삼성증권은 신규 가입과 기존 고객의 추가 납입분에 대해 수수료를 아예 없앴다. # 55세 전 해지 땐 공제액·수익의 16.5% 토해내야 Q. 연금 개시 이전에 찾아 쓸 수 있나? A. IRP는 55세 이전 중도 인출이 제한된다. 가입자의 사망이나 천재지변, 6개월 이상 장기 요양 등 상황에서만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계좌 전체를 해지하면 세액공제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카뱅 돌풍 차단’ 시중은행 2040 고객 지키기

    지난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지난달 카카오뱅크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과 동시에 선전하자 시중은행들이 ‘젊은’ 고객 사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40 세대를 위한 맞춤 상품을 내놓으며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16일 “2040 고객은 현재 5060 자산가들처럼 한 은행만 꾸준히 이용하는 성향은 아니다”면서도 “미래 고객을 확보해야 은행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2040 마케팅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젊은 세대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 소비에 비해 노후 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이들을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 상품이다. 365일을 매일같이 커피 아이콘을 눌러 5000원씩 적립해 30년을 적립하면 은퇴 후 월 77만원을 10년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년 뒤 원리금이 8000만원이고, 연금은 9240만원이다. 연 수익률 3%를 가정한 상품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대신 예·적금 금리는 높고 대출 금리는 낮다. 가입기간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케이뱅크가 2.1%, 카카오뱅크가 2.0%이다. 시중은행도 이에 필적할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아르바이트생이나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꾸준한 저축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두 배 드림’ 적금을 지난 5월 출시했다.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이 1년 이상 입금되면 기본 이자율의 두 배인 연 2.6%를 적용한다. 한번뿐인 인생 아낌없이 즐기며 살자는 욜로(YOLO)족을 위한 상품도 있다. 하나은행 ‘셀프 기프팅’ 적금은 최고 연 2.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대학생 특화 상품 ‘위비 꿀청춘 패키지’에는 YBM어학원 오프라인 강의 2만원 할인권, 토익응시료 10% 할인, CU 편의점 5% 할인 등 혜택이 포함돼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미래 준비 3040 가장… ‘재무설계’는 필수

    미래 준비 3040 가장… ‘재무설계’는 필수

    직장인 김모(39)씨는 최근 재테크 때문에 고민이다. 마흔이 코앞인데 자녀 교육비에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을 위해 모은 돈은 없고,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판단도 서지 않는다. 김씨는 “은행 이자는 쥐꼬리이고, 주식은 원금을 날릴까봐 무섭고, 집을 사려니 집값이 떨어질까 불안하다”고 털어놨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 30~40대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작 투자에는 소극적이다. 저금리 시대에 수익이 보장되는 투자처를 찾기 어려워서다.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시장과 투자 심리가 변하면서 이제는 재테크가 아닌 ‘재무설계’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인교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는 “재테크는 돈 버는 것 자체가 목적이지만 재무설계는 꼭 필요할 때 쓸 돈을 미리 마련하는 게 핵심”이라면서 “인생 계획을 기초로 재무설계를 하고 그에 맞는 상품에 투자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설계사는 보험·재정상담사 모임인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 회원이다. 그가 맡고 있는 고객만 700명에 이른다. MDRT는 한 해에 보험료 수익 1억 3000여만원 또는 수수료 7000여만원 이상의 실적을 내야 회원이 된다. 김 설계사는 “3040 가장들의 관심사인 자녀 교육비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는 최대한 빨리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녀가 초등학생 이하면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되는 장기저축성보험이나 변액보험, 중·고등학생이면 적립식 펀드가 좋다고 김 설계사는 추천했다. 내 집 마련은 부동산 시장 전망보다 모아둔 돈과 소득을 따져야 한다. 김 설계사는 “집값의 최소 60%를 마련했을 때가 (내 집 마련의) 적기”라면서 “나머지는 대출을 받되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28%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후 준비는 세금 등 새는 돈을 막는 게 우선이다. 김 설계사는 “세금이 감면되는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에 소득의 15~20%를 넣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재무컨설팅은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로도 받을 수 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이 있는 MDRT 회원 등 보험사 FP들도 컨설팅을 해 준다. 은행과 달리 자산 요건이나 수수료가 없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최대115만원 세액공제… 자영업자·단시간 근로자도 퇴직연금

    재테크의 시작은 절세이다. 근로자에게 절세의 시작은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일 것이다. IRP란 근로자가 재직 중에 자발적으로 저축하거나 혹은 이직이나 퇴직 시 퇴직급여를 저축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금융계좌이다. 지금까지 IRP는 퇴직연금제도 가입자와 퇴직금 수령 근로자만이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7월 26일부터 소득이 있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IRP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가입할 수 없었던 자영업자,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한 주에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까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IRP를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RP의 최대 매력은 절세 혜택이다. 연간 근로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 사업자가 연간 납입금액 700만원 가입 시 16.5% 세액공제율이 적용되어 종합소득세 및 연말정산할 때 115만 5000원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연봉 5500만원 이상인 근로자들에게는 13.2% 세액공제되어 최대 92만 4000원을 세액공제받는다. 이자와 배당소득에 15.4% 세금을 납부하는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의 세금이 모두 인출시점까지 연기된다. 그때까지 자산을 불릴 수 있어 금융종합과세에 대한 부담이 줄게 된다. 최종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때 3.3~5.5% 저율의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주의할 점은 55세 이전에 중도인출이 엄격히 제한되고 어쩔 수 없이 해지한다면 계좌 전체를 해지해야 하며 그동안 세액공제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IRP는 예금,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적립금의 30%를 안정형 상품에 투자하면 나머지는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투자 가능한 상품은 금융회사별로 달라서 미리 확인해야 한다. IRP는 금융회사별로 한 사람당 한 계좌만 가능하다. 금융회사별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종류가 다르고 수수료율도 다른 만큼 확인 후 선택하길 권한다. IRP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은퇴자금이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에 상품 종류와 운용 방식을 알고 투자해야 한다. IRP 가입 후 정기적으로 수익률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인터넷 뱅킹을 통해 쉽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를 권한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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