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금보험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청와대 복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중앙차로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 자민당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기관장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4
  • [사설] 만기 지급시대 연 국민연금의 과제

    1988년 국민연금제도의 도입과 함께 가입한 뒤 20년 동안 연금보험료를 빠지지 않고 납부해 감액없이 연금을 전액 받는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가 내일 처음 나온다. 본격적인 국민연금시대가 개막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에 가입했더라도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해 그 기간만큼 감액된 연금을 받았다. 올해 완전 노령연금을 받는 1만 2926명의 월평균 수령연금은 74만원으로 노후 생계비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액수다. 하지만 그동안 노령층이 자신의 저축이나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완전 노령연금의 값어치는 사뭇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지금까지 몇 차례 수술대에 올랐으나 여론의 반발을 의식한 나머지 미봉 수준의 개혁만 되풀이했다. 그 결과 지역가입자들의 납부 거부와 납부예외자의 급증 등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만 키워왔다. 지난해에도 ‘그대로 내고 덜 받는’ 반쪽짜리 개혁을 했지만 재정안정에는 그다지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완전 노령연금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앞으로 연금 수령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30여년 후면 보험료 수입보다 연금 지급액이 더 많아진다. 미래세대에 ‘연금 폭탄’을 떠넘기지 않으려면 현세대가 더 부담하는 재정안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에 기초노령연금과 국민연금을 한데 묶는 방안을 보고했다. 당시 우리는 노후안전망의 중층 구조화에 찬성하면서 과도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공무원연금도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개혁할 것을 주문했다. 때마침 그제 복지부장관을 지낸 유시민 의원이 내년부터 임용되는 공무원부터 국민연금에 가입토록 하고, 공무원연금의 급여수준도 점차 줄이는 법안을 발의했다. 차기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유 의원의 발의 법안을 참고하기 바란다.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 연금자산의 최대 5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다. 은퇴 이후 실버타운 입주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 투자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달라진다. 투자실적이 하락해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채권·혼합·성장주혼합형 등 11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연 12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도 있고 두 가지 이상 펀드에 투입비율을 달리해 투자할 수 있다. 펀드변경 수수료는 없다. 연금수령 방법은 종신·확정·상속형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가능하다.●대우증권 ‘메가트렌드3:KoBRICS’ 대우증권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신흥시장(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하는 KoBRICS를 투자트렌드로 제시했다. 이 나라들은 최근 빠른 경제성장에 따른 기업들의 높은 이익증가율, 내수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관련 상품은 ‘마스터랩 힘의 이동’,JP모건의 ‘JF코리아트러스트 펀드’,‘산은삼바브라질주식형펀드’ 등 11개 펀드다. 다음달까지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한국증권 `한국인니말레이주식형펀드´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투자하는 비과세 펀드다. 두 나라의 천연자원 관련 주식과 우량 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며 한국투신운용이 운용한다. 펀드는 인도네시아 주식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알버트 응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담당한다. 운용본부는 시장상황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한국증권 홍콩 법인에 설치됐다. 이슬람 국가인 두 나라는 천연자원과 중동 오일달러를 흡수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판매보수를 미리 떼는 선취형, 수수료가 저렴한 온라인형 등도 있다. 문의 1544-5000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외환은행 ‘Yes 이자안심 모기지론’ CD금리가 상승해도 대출 취급시점의 금리를 초과하지 않는 금리옵션 연계대출 상품이다. 또한 시중 금리가 떨어질 때는 저금리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고정금리 대출고객이 금리 하락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했다. 금리상한 보장기간을 최초 1년,3년,5년으로 설정할 수 있고, 금리상승제한 기간이 만료된 후 재약정을 할 수 있다. 기존 대출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금리상승을 제한하는 대신에 금리옵션프리미엄을 부담해야 하며,14일 기준 금리상한 보장기간에 따라 0.29∼0.55%로 차등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가용담보가 이내에서 최고 20억원, 대출기간은 1∼30년이고 원금분할상환 대출은 10년에서 최장 30년이다.
  • [올해 재테크 이렇게] 보험 재테크 비법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된 보험도 재테크가 필요하다. 가급적 한 살이라도 어려서 가입해야 같은 보장을 받더라도 내는 돈이 적다. 질병·종신·연금 등에 관련된 보험에 아직 들지 않았다면 올해는 꼭 들자. 보통 보험료가 보험사의 결산인 3월 이후에 오르는 만큼 1·4분기 가입이 유리하다. 특히 연금보험은 2009년 4분기부터는 연금 받는 기간을 고려, 젊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만큼 올해 가입이 필수다. 가입 전 비교도 꼭 해야 한다. 특히 꼭 들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무사고 운전기간별 할인율과 자동차 모델별 할인율이 보험사마다 다르다. 올해부터는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무사고 기간이 최장 9년이다. 보험 상품 비교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양한 비교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상품이, 운전자 범위를 제한한 것이 보험료가 싸다. 가입한 뒤 가족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을 점검, 리모델링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입이나 점검시에는 보험료를 내는 만큼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보험 가입 계약서를 보면 해당 보험료와 보장금액이 나온다. 설계사에게 맡겨두지 말고 꼼꼼히 체크, 자신의 상황에 맞춰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해야 한다. 가입 당시에는 보험료를 내는 납입기간과 보장받는 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보험료를 아끼는 길이다. 납입기간이 길어지면 매달 내는 보험료가 싸진다. 다만 보험료가 싼 것만을 고르는 것은 금물이다. 보험료를 낸 만큼 제대로 보상받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보험사가 보험료를 깎아주는 경우도 있다. 자동이체시 1%, 종신·CI(치명적 질병)·정기보험의 경우 비흡연에 정상 체중·혈압이면 보험료가 5∼15%가량 내려간다. 보험금이 1억원 이상인 고액계약은 1∼5%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상품별로 할인율이 다른 만큼 가입 전 보험사나 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1월1일부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지역우선공급으로 분양받으려면 해당 지역에 1년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 종합소득세를 매기는 데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조정돼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의 세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월까지 3개월간 난방용 유류제품에 30% 탄력세율도 적용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제 ▲소득세 과표구간이 1200만원 이하 8%,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17%,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26%,8800만원 초과 35%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교육비 소득공제가 방과후 학교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 구입비 등으로 확대된다.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자녀를 출산·입양한 당해 연도에 출산·입양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공제해 준다. ▲자영업자 과표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성실 사업자에 대해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가 허용된다. ▲현재 5000원 이상 거래시에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고 있지만 7월부터는 기준 금액이 폐지된다. ▲개인의 지정기부금 공제한도가 현행 소득금액의 10%에서 20%로 확대되고, 기부금 공제대상 인적범위에 거주자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이 지출한 금액도 포함된다. ▲현재 주택 보유기간이 3∼5년이면 양도차익의 10%,5∼10년이면 30%,15년 이상이면 45%를 과표에서 제외해주는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가 각각 10%,45%인 최저·최고 공제한도를 유지하는 대신 3년 보유자에게 10%를 공제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보유 기간이 1년 늘 때마다 3% 포인트씩 공제율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바뀐다. ▲중소기업 가업상속 공제한도가 현행 1억원에서 내년부터는 최대 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를 공제해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일몰이 2009년까지 연장된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 및 가정용 LPG, 취사·난방용 액화천연가스(LNG) 등 난방용 유류 제품에 30% 탄력세율이 적용돼 가격이 인하된다. ■ 금융 ▲내년 4월부터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때 1∼3등급 보안 등급에 따라 이체한도를 차등화한다. ▲콜금리 목표제가 폐지돼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를 기준으로 한 한은 기준금리제가 도입된다. ▲3월부터 콜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금리가 급등 또는 급락할 때 한국은행이 채권 등을 담보로 잡고 시중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거나 잉여자금을 받아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4월부터 은행 창구에서 자동차보험과 생명보험 등 보장성 보험 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국회에서 시행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유동적이다. ▲1월부터 이륜차 무사고 운전자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8월부터 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사에 보험설계사가 다른 업권의 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1월부터 은행의 자본 적정성을 평가하는 국제적 기준인 BIS제도를 새롭게 개편해 은행에 내재해 있는 각종 리스크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관리하게 된다.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보조업자(VAN사업자) 등이 자동화기기의 설치 및 운영시 준수해야 할 안전성 기준을 4월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명시할 예정이다. ▲상장법인의 재무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 등으로 직접규제를 폐지하고 시장규율로 전환하게 된다. ▲기업의 해외거래소 선택권은 자율에 맡기되 복수상장을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부실공시 등에 대해서는 엄중제재한다. ▲2월부터 전자금융거래 약관 변경 때 전국 일간신문에 공고하는 의무를 없애고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가 약관변경에 대해 통지를 했다는 점을 입증하도록 한다. ▲증권회사와 채권매매전문중개회사는 장외 거래되는 모든 채권거래에 대한 호가정보를 협회에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협회는 실시간으로 공시한다. ■ 부동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주택을 지역우선공급으로 분양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앞으로 사업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 승인 단계뿐 아니라 사용검사 단계에서도 건설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적합하도록 소음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6층 이상에서는 실내 소음도를 측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6층 이상에서도 실내 소음을 측정해 45㏈ 미만이 돼야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의 동의 요건이 5분의4(80%) 이상에서 4분의3(75%) 이상으로 완화된다. ▲4월부터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고용해 관리를 맡겨야 한다. 입주자 대표회의도 구성해야 하며 관리규약 마련, 관리현황 공개, 장기 수선 계획 수립, 장기 수선 충당금 적립 등도 해야 한다. ▲30여년간 유지돼 온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업무영역 구분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일반건설업체가 전문건설업을, 전문건설업체가 일반건설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건설업체가 아닌 작업반장 등이 하도급 업체로부터 공사 일부를 도급받는 시공참여자 제도가 폐지돼 불법 다단계, 임금 체불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 교통 ▲하이패스 이용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가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할인율은 5%이다. ▲1000㏄ 미만의 자동차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800㏄ 미만에만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 교육 ▲5월부터 교육관련 기관의 각종 정보를 공개하는 정보공시제가 전면 시행된다. 초·중·고교는 학교규정, 교육과정 운영, 학생변동 사항 등을, 대학은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교수 1인당 논문수, 대입전형계획,1인당 장학금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새해부터 학교 밖에서도 학교기업을 설립할 수 있고 사업종목도 대폭 확대된다. 금지업종도 현재 102개 업종에서 담배소매업, 유흥주점업, 여관업 등 19개로 줄어든다. ▲하반기 실시되는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부터 전형절차가 3단계로 강화되고 논술과 면접 비중이 높아진다. 중등 영어교사 임용시험은 필기시험에 영어 듣기평가를 포함하며 중등 외국어교사 응시자들은 논술·면접, 수업능력 평가를 해당 외국어로 치러야 한다. ■ 노동 ▲차별시정제도가 7월부터 상시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다.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20인 이상으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철도·항공·전기·병원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필수공익사업은 직권중재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파업 중 핵심업무에는 정상가동이 가능한 필수인력을 남겨둬야 한다. 아울러 파업시 파업참가자의 50% 범위내에서 대체근로가 가능해진다. ■ 환경 ▲1월부터 인원수 100인(연면적 430㎡) 이상의 국공립 보육시설과 인원수 200인(연면적 860㎡) 이상의 민간 보육시설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체력단련장업, 체육도장, 무도학원업, 무도장업, 음악교습학원, 음악교습소,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9개 업종의 신규사업장이 ‘소음·진동규제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 사업장 영업자는 오전 5∼7시·오후 7∼10시 45㏈ 이상, 오전 7시∼오후 6시 50㏈ 이상, 오후 10시∼오전 5시 40㏈ 이상이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1월부터 알칼리망간전지, 망간전지, 니켈수소전지 등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도 생산자책임 재활용(EPR) 의무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생산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출고량 대비 일정 비율을 재활용할 의무가 생긴다. ■ 법무 ▲20세 이상 국민은 각 법원 재판부에서 무작위로 배심원으로 선정할 경우 형사재판 배심원으로 선정돼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형량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호주제 폐지에 따라 호적부 대신 ‘국적 및 가족관계 등록부’를 1월부터 사용한다. 본적 대신 ‘국적 및 가족관계 등록준거지’를 도입해 준거지 변경이 자유로워지며 기존 호적등본과 달리 목적별로 다양해진 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 중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안이 시행되면서 고액·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을 제한받고 금융기관에 신용정보가 제공돼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체납이 심하면 30일 이내 범위에서 감치(監置)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양육 문제를 합의하지 않으면 협의이혼이 불가능해진다. 자녀 면접교섭권이 신설돼 자녀가 스스로 이혼한 부모를 만나겠다고 요구할 수 있고 배우자 한쪽이 이혼하면서 재산을 나눠주지 않으려 빼돌리거나 처분하면 상대방이 취소할 수 있다. ▲1월부터 사건 관계인이 아닌 일반인도 권리구제와 학술연구, 공익목적 등을 위해 확정된 재판의 소송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가사소송 사건은 ‘이해관계’를 소명한 제3자만이 기록 열람을 할 수 있다. ▲7월쯤부터 소년법 적용 연령을 ‘12세 이상 20세 미만’에서 ‘10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조정하고 보호처분 내용도 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 확대,1개월 이내 소년원 송치(쇼크구금), 보호자 교육 등으로 다양화한다. ▲2월부터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는 10년간 사진, 상세주소 등 신상정보가 등록된다. 형 집행 종료 후 청소년의 법정대리인, 청소년관련교육기관 등의 장은 5년간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10월28일부터 성폭력 재범 방지를 위해 위치추적제도가 시행돼 해당 사범은 전자팔찌를 착용하고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휴대하는 등 24시간 위치를 추적당하게 된다. ▲어음·수표의 실물을 제시하는 것 외에 어음·수표의 추심을 위임받은 은행과 교환소 간 기재사항에 대한 전자정보를 송수신하는 것도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1월과 8월부터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개정안이 시행돼 국민 편의를 위해 등기 열람 및 교부 청구, 등기 신청 등 상업등기 업무를 전산 처리하게 된다. 회사 이전 때도 관할 등기소간 전산정보 송부·통지로 등기 절차를 간소화한다. ▲1월부터 비전문취업 등 단순노무 외국인력으로 5년 이상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기술·기능자격을 보유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소득을 받고 있는 외국인에게 거주자격을 부여한다. ■보건복지 ▲국민연금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쓰이던 표준소득월액 등급체계(45등급)가 폐지되고 가입자의 실제소득에 따라 연금보험료가 부과, 징수된다. ▲출산·군복무 등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행위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추가 인정된다. 가입자가 입양을 포함해 둘째 자녀 출산시 12개월을, 셋째 이상이면 18개월을 인정받는다. 현역병·공익근무요원은 군복무기간 중 6개월을 인정받는다.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지급된 급여 중 120만원 이하의 경우 압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평균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이 40년 동안 가입할 경우 국민연금 급여율이 현재 평균소득액의 60%에서 50%로 인하된다. ▲입원환자 식대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20%에서 50%로 높아진다.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던 6세 미만 입원아동도 신생아를 제외하고 본인부담금 10%를 내야 한다.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사망시 장제비로 25만원을 지급하던 제도가 폐지된다. ▲자유업이던 결혼중개업이 6월부터 국내 결혼중개업은 신고제로, 국제결혼중개업은 등록제로 전환된다. ▲고용·교육·사법·행정절차·참정권·복지시설·건강권 등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제도가 4월11일부터 시행된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60%(약 301만명)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월액의 최대 5%(2008년 최대 8만 4000원)를 매달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4월부터 요양기관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자의 의료비를 청구하게 된다. ▲사회복지사1급국가시험 관리기관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변경되고 시험일자도 3월에서 2월로 앞당겨진다. ▲건강보험료가 6.4% 인상된다. ■통신 ▲1월1일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요금이 한건당 30원에서 20원으로 내려간다. 또 3월27일부터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규제가 풀린다. 그동안 금지됐던 18개월 미만 가입자에게도 이동통신사업자가 단말기 보조금을 줄 수 있다. ▲상반기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시내전화번호를 그대로 인터넷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려면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용 전화번호를 따로 부여 받아 사용해야 했다. ■경찰 ▲전의경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전의경을 대체할 경찰관 부대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창설된다. 새해 배치되는 전의경 대체 인원은 1407명이다. ▲충남 천안동부경찰서,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등 경찰서 3개가 신설되면서 전국 경찰서 수가 241개로 늘어나게 된다. ■지방 ▲거제도와 부속섬인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륙교가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6월부터 국내 최초로 통영 앞바다에서 참다랑어 시험양식을 시작한다. 참다랑어 양식기술은 현재 일본, 호주 등 극소수 국가만 갖고 있다. ▲1월 전주와 완주군 경계 일대 1014만 9000㎡ 부지에서 혁신도시 공사가 시작된다.2012년 완공되면 한국토지공사 등 13개 중앙공공기관과 한국농촌진흥청이 이전한다.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반버스와 지하철에만 적용됐던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좌석(광역)버스까지 확대시행된다. ▲부산 영도다리 확장·복원 공사가 7월부터 시작되며 2010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국방·병무·보훈 ▲현역병과 공익근무요원 중 행정관서요원의 복무기간이 1월부터 8년 5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단축돼 최종적으로 각각 6개월,4개월씩 줄어든다. ▲유급지원병제가 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뒤 6∼18개월 연장복무하는 유형과 입대하면서부터 3년간 복무하는 유형 등 2가지 유형이다. 이후 해마다 2000∼3000명씩 점차 늘려 2020년 이후에는 4만명(전투·기술분야 1만명, 첨단장비 운용 전문병 3만명) 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지정된 10개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항공기와 궤도차량, 유도무기 등 군 관련 특수학과를 운용, 군과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인력 500명을 시범 양성한다. ▲군 내부에서 발생하는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고업무가 10월부터 전산화된다. ▲수의사관 후보생 선발시 신체등위(50%)와 수의과대학 예과 1·2학년 성적(50%)만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다. ▲국방대는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대위 이상 군인 및 5급 이상 공무원과 국방분야 관련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군사전략학, 운영분석학, 전산정보학, 무기체계학, 국방관리 등 5개 전공을 운영한다. ▲특정직 공무원인 군인의 연가가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1년에 21일 시행되고 반일 단위로 연가를 낼 수 있으며 연가일수는 실제 복무한 개월수에 비례해 허가된다.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자녀를 둔 기혼자는 본인이 희망하면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다. ▲매월 지급되는 국가유공자 보상금이 월 27만 5000∼367만 7000원으로 5∼7% 인상되고,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9만 1000∼60만원으로 5% 오른다.6·25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51만 8000∼58만 6000원으로, 참전명예수당도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과학기술 ▲오프라인으로 신청했던 핵물질 및 원자력전용 품목에 대한 수출입 허가 등을 온라인(www.NEPS.go.kr)으로 신청받아 처리결과를 통보해준다. ▲4월부터 미래유망 융합기술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연구비 5000만∼7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융합기술 분야에서 신진연구원 50% 이상이 참여하도록 의무화한다. ■문화 ▲단순 저작권 침해자가 과도한 고소·고발로 피해를 보지 않게 일정한 저작권 교육을 받으면 기소를 미뤄주는 제도가 시범실시된다. ▲대학로 등에 밀집한 공연장들이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발권시스템 등을 구축·확대할 예정이다. ▲옛 명동 국립극장을 리모델링한 가칭 명동 예술극장이 10월 개관한다. 재개관되는 옛 명동 국립극장은 극예술 중심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르면 5월부터 서울과 백두산간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던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자격시험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되며 시험은 하반기 중 치러질 예정이다. ■여성 ▲6월부터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돼 모범적인 제도를 도입·시행한 기업 등에 3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우수기업 포상이나 재정지원에서 우대한다. ▲급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정부가 양성한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이 38개 지역에서 65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민자에게 도우미가 주2회 찾아가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을 알려주는‘아동양육 지원 서비스’와 ‘한글 교육 서비스’ 등이 확대 실시된다. ■농림 ▲농지, 축산 현황 등 농가들의 경영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된다. ▲시장, 군수는 개에 대한 등록제를 시행할 수 있다.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벌금 상한도 2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크게 높아진다. ▲쇠고기이력추적제가 12월부터 전국 모든 한우와 육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비자들은 구입 시점에 쇠고기의 지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삼류도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하거나 연근(年根)을 속이면 영업정지, 벌금 등의 벌칙이 부과된다. 또 쌀 포장용기에 등급 대신 ‘품위’와 단백질 함량, 품종 순도 등 외관상 구분이 어려운 ‘품질’ 정보를 표시하도록 권장한다. ▲8월3일부터 농업유전자원을 분양하거나 국외로 반출할 경우 반드시 농업유전자원연구소 등에 승인 또는 신고해야 한다. ■해양 ▲2월부터 2670여개에 이르는 무인도서가 절대보전, 준(準)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 관리된다. ▲2월부터 해양심층수의 개발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해양심층수 개발과 제조에 대한 인허가, 수질관리 등이 시작된다. ▲6월부터 10만㎡이상의 공유수면을 매립할 경우 해양부 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하는 등 공유수면 매립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또 공유수면을 불법매립할 경우 처벌기준이 1년 이하 징역,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오염의 사전예방 또는 방제에 관한 국가 긴급 방제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1개의 선박투자회사가 여러 척의 선박을 확보할 수 있고, 최소 존립기간도 3년으로 단축돼 탄력적 투자가 가능해진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표해야 한다. ■서울시 ▲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의 무료관람 대상이 현재 12세 이하에서 19세 이하로 확대되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설과 추석, 매월 넷째주 일요일,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에도 무료관람할 수 있다. ▲4월부터 여권발급 업무가 25개 전 구청으로 확대한다. ▲3월3일부터 여성일자리 창출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30∼50대 여성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공공보육시설 보육도우미제가 도입된다. ▲지역특성에 맞춘 노점관리를 위해 자치구마다 한 곳씩 노점시범거리를 조성하며 도시미관과 품격 등에 따라 노점규격과 영업시간 등을 정한다. ■행정 ▲분실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어디서나 가능하며 수령지를 민원인이 선택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할 때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내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카메라의 임의 조작 및 녹음기능 사용이 금지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공간 등에 올라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청구권이 신설되고 개인정보침해사실 신고제도 도입된다. ▲광고주의 책임 강화를 위해 허가 및 신고 대상 옥외광고물의 허가번호, 제작자명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불법 광고물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 해당기관에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 [출산은 미래다] (상) 정부·지자체 출산장려책

    [출산은 미래다] (상) 정부·지자체 출산장려책

    올해 3·4분기 신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정부 출산 장려책(‘새로마지플랜 2010’)과 지자체 노력이 출산율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기로 했다. 정부·지자체의 다양한 출산 정책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들의 활동을 두 차례 소개한다. ●“아이만 낳아 주세요. 지원해 드릴게요”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산모와 부모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가정이 부담하던 자녀 예방접종과 난청검사 등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6세 미만 어린이 입원비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면제된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미만 가족까지 확대하고 셋째 이상 아이라면 소득과 관계 없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을 지원하고 산모 도우미도 파견한다. 산모 신생아 도우미사업도 강화된다.4만 4000여명의 저소득 출산가정에 대해 도우미를 파견할 방침이다. 아동복지교사 파견 서비스 대상을 3700명으로 늘리고, 아동 돌보미 서비스도 시작한다. 도시가구평균소득 이하 계층의 0∼5세 아동에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료와 교육비를 지원한다.12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연금혜택도 주어진다. 둘째 자녀 출산시 1년, 셋째 이상 출산하면 1년6개월 동안 연금보험료를 추가 납부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출산크레디트’ 제도가 시행된다. 월 1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내던 가정이 셋째 아이를 낳았다면 180만원의 이익을 받는 셈이다. 만 6세까지 5회에 걸쳐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도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월소득 435만원 이하 불임 가정에는 2회에 걸쳐 300만원이 지급된다. 만혼, 고령임신, 스트레스 등으로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는 부부들에게는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중 복지부 저출산대책팀장은 “최근 신생아가 늘어난 것은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저출산 대책 추진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며 “출산·육아 지원대책을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모·아이 건강 도와드립니다” 임신 축하금, 신생아 보험금, 임산부 도우미 지원…. 지자체들이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낳게 하기 위해 내놓은 정책들이다. 지난해 지자체 예산으로 실시한 출산 인구정책만 1223건에 이른다.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137개다.62개 지자체는 신생아에게 10만∼600만원을 지급한다. 함양군은 모든 출생아에게 30만원을 주고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 중구는 둘째 아기에게 20만원, 셋째 아이부터는 100만원을 보조해 준다. 17개 시·군은 신생아 건강보험료를 대준다. 낳은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라는 뜻이다. 양육비를 대주는 지자체도 있다.11개 지자체가 모든 신생아에게 매달 5만∼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충주·안동시, 화천·정선군은 여성 농업인이 임신하면 출산 전후 농업도우미를 90일간 지원한다. 거의 대부분 지자체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부천에 사는 예비 엄마 구본옥씨는 “다양한 출산 지원책이 아기를 갖는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 준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태안 최악의 기름유출] 양식장 3571㏊ ‘죽음의 해역’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어민 등에게 지급될 배상액은 최대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해상크레인 바지선 선주상호보험인 영국 로이드 P&I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에서 출연되는 금액이다. 때문에 실제 피해액이 3000억원을 넘으면 배상을 둘러싼 논란이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면 ▲공공시설 피해액의 최대 90% 국고 지원 ▲30% 이상 재산 피해자 세금 감면 ▲국세 납부기한 연장 ▲건강·국민연금보험료 감면·경감 등의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9일 “피해규모는 전문기관에 의뢰, 파악할 예정”이라면서도 “양식어업은 물론, 해수욕장변 장사, 조업, 낚시 등 피해범위는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기름띠는 태안군 북쪽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남쪽 안흥항 앞바다까지 리아스식 해안 150㎞를 위협하고 있다. 피해지역은 태안군 이원·원북·소원·근흥면 등 4개면 82개 어장 2100㏊와 만리포·천리포·신두리 등 6개 해수욕장 221㏊이다. 특히 기름띠가 확산되고 있어 조만간 태안 양식장 250개 3571㏊를 뒤덮을 것으로 우려된다. 태안반도 양식장은 모두 445개 5647㏊. 안면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피해를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태안 이천열·서울 장세훈기자 sky@seoul.co.kr
  • 공무원 연금 역시 난공불락

    참여정부 임기 내 공무원연금 개혁이 사실상 무산됐다. 올 정기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23일까지 정부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제출하지 않아 국회에서 논의조차 하지 못한 채 다음 정부로 짐을 떠넘기게 됐다. 이번 정기국회의 회기가 연장되더라도 내년도 예산안과 ‘삼성비자금 특검법’ 처리가 있는 데다 대선이 있는 12월과 2월의 임시국회도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1월 ‘더 내고 덜 받는’ 구조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공무원 연금보험료 부담액을 현행 월과세 소득 5.525%에서 2018년까지 8.5%로 올리고 연금지급 개시연령도 현재 60세에서 2023년부터 2년마다 한 살씩 올려 2031년부터는 65세가 되도록 조정했다. 연금 급여산정기준을 ‘퇴직 전 3년 평균 보수월액’에서 ‘전체 재직기간 평균보수’로 낮추기로 했다. 그러나 국민연금이 ‘현재대로 내고 덜 받는’ 식으로 개정되면서 공무원 노조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공무원연금 개정안은 전면 백지화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연금보험료 젊을수록 비싸진다

    2009년 4·4분기부터 연금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비싸질 전망이다. 평균수명이 증가해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보험사들이 연금보험 계약자별로 예정 보험금 지급규모를 계산해 각각의 연령 등에 맞춰 보험료를 책정하도록 산출 방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연금보험의 가입 연령에 관계없이 평균 수명을 똑같이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하지만 앞으로는 젊을수록 연금보험료가 비싸질 전망이다. 금감위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부담이 커지는 등 경영 리스크가 증가하는 만큼 연금보험의 보험료는 전반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2005년 9.1%에서 2010년 11.0%로,2015년 12.9%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노후생활에 대비한 연금보험 상품 가입은 늘어나는 추세다. 생명보험사 연금보험 판매규모는 2002년 8조 4000억원에서 2004년 12조 5000억원,2006년 17조 6000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2007년 3월 현재 연금보험 적립금 규모는 75조 1000억원으로 생명보험사 전체 적립금 221조원의 34%에 이르고 있다. 연금보험 지급액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보사가 연금보험 설계 당시에 보험계약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76.4세였지만 15년 뒤에는 82.5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결국 76.4세를 넘어선 나이에 지불되는 연금보험금은 모두 생보사의 손실이다. 보험개발원은 “2008년부터 실제 지급할 연금규모가 판매시점에서 예상한 지급액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며 2037∼2042년에는 매년 3000억∼5000억원의 추가 지급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감위 김주현 감독정책2국장은 “현재까지 판매된 연금보험의 70%가량이 2015년부터 보험금 지급이 시작된다.”면서 “앞으로 보험사들이 가입자의 평균 수명을 정교하게 예측해 보험료에 반영하고 보험 상품도 적절히 조합해서 판매해 수명 증감에 따른 손익 변동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사망 때 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인하시킬 수 있다고 금융감독당국은 덧붙였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둘째 출산땐 국민연금 1년 추가 인정

    자녀를 입양해도 국민연금가입 기간이 추가로 인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시행령·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둘째 자녀를 낳은 부모에게는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2개월 추가 인정된다. 세 자녀를 낳으면 30개월, 네 자녀는 48개월, 다섯 자녀 이상을 낳으면 50개월을 추가 인정해 주기로 했다. 자녀 수에는 노령연금 수급기회 확대 및 출산장려를 위해 도입한 출산크레디트 제도의 자녀 범위에 민법에 따른 친생자·인지된 출생자·양자 및 친양자,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입양된 자녀도 포함된다. 개정안은 또 근로자의 비과세 근로소득(초과근무수당, 국외소득 등)은 연금보험료 산정 기준에서 빠진다. 연금을 받는 사람이 빚을 지더라도 은행계좌를 통해 받은 연금급여 가운데 실질적인 생계비(120만원)는 압류에서 빼주기로 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국세납부 9개월 연장등 혜택

    정부는 20일 오전 제11호 태풍 ‘나리’로 피해를 본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대통령이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해 20일 오전 11시 소방방재청에서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국세 납부 기한 9개월 연장,30% 이상 재산 피해자의 세금 감면, 공공시설 피해액의 최대 90% 국고 지원, 수해로 파손된 집 등 건축물 대체 취득시 지방세 면제 등의 지원을 받는다. 피해 정도에 따라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감면과 경감 등의 지원도 받는다.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 OIL&SAVE카드 주유 적립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정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 운전자 전용 상품이다.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GS칼텍스 80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GS칼텍스 주유소와 GS25 편의점, 자동차 정비업체 오토오아시스,CGV, 메가박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오토오아시스에서 자동차 정비 요금 10% 할인, 타이어 위치 교환 및 타이어 펑크 수리를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애니카랜드, 카젠, 스피드메이트 등에서는 연 1회 엔진오일을 1만 5000원 할인해준다.●현대카드 V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용카드 한 장으로 롯데마트, 홈에버 등 대형할인점 3∼5% 할인 등과 함께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달 전월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60만원 이상이면 2만원,90만원 이상이면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매월 90만원 이상씩 카드를 쓴다면,1년에 최고 36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영화 예매와 놀이공원 이용시 할인금액은 월 할인 한도액에 포함되지 않고, 가입 후 2개월까지는 사용실적과 관계없이 월 1만원까지 할인된다.●신한은행, Tops CD연동정기예금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 실세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이다. 우대금리는 1년제는 +0.10%,2년제는 +0.20%,3년제는 +0.30%포인트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까지 적용 금리는 점차 올라가게 되고, 금리 하락기에는 적용 금리가 처음 가입했을 때보다 낮아질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 이자는 만기에 일시로 지급받거나 3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으로도 신규 가입할 수 있고 세금우대가입·예금담보대출 등도 가능하다.●국민은행, e-파워통장 인터넷·콜센터 전용 예·적금상품이다. 정기예금인 ‘e-파워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e-파워자유적금’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e-파워정기예금은 1∼12개월 안에서 월 단위로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1년제가 연 5.25%이다.e-파워자유적금은 6∼36개월 이내 월 단위로 1만∼500만원 사이에서 저축할 수 있다. 이율은 ▲1년 연 4.85% ▲2년 연 5.05% ▲3년 연 5.25%로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보다 0.6∼0.9%포인트 정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한국투자증권, 베트남 사무소 개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사무소를 열었다. 김남구 부회장, 유상호 사장,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유 사장은 “금융 실크로드의 핵심축인 베트남 사무소를 시작으로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흥성장국가에 본격 진출해 2014년 ‘아시아 TOP 5 투자은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투자펀드를 출시, 베트남에 1조원을 투자한 외국자본이다.●대한생명, 더블플러스종신보험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에 치명적질병(CI)보험, 노후자금을 지급하는 연금보험 등 세가지 장점을 결합한 보험이다. 고객이 정한 은퇴시점(60·65·70세) 이후가 되면 보험금 일부를 노후자금으로 지급한다. 은퇴 이후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을 연금형태로 지급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예정이율(4%)로 적립된다. 기본 사망보험금이 1억원이라면 25년간 받지 않고 적립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이 약 1억 5000만원이다. 건강체 할인, 고액 계약자 할인 등의 서비스가 주어진다.●교보생명, 무배당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Ⅱ 보장강화·집중보장·기본·플러스형 등 4가지가 있다. 보장강화형은 가입 후 80세까지 5년마다 기본보장금액이 주계약 가입금액의 5%씩 는다. 집중보장형은 보험료가 싼 대신 보장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지나면 기본보장금액이 반으로 준다. 기본형은 기본보장금액이 변화가 없는 형태며 플러스형은 종신·CI보험에 가입된 고객이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하는 상품.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최고 4% 할인되고 보험료 자동이체시 1% 추가할인된다.
  • “받은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받은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칠순의 ‘늦깎이’ 대학원생이 모교를 위해 잇따라 억대 기부금을 냈다. 성균관대는 14일 사회복지대학원에 재학 중인 심상철(70)씨가 지난 12일 자신의 종신보험금 중 20만달러(약 1억 8000여만원)와 사회복지관 건립 기금 10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약학과 56학번인 심씨는 지난해 1월에도 자신의 사후연금보험 200만달러 중 100만달러를 장학금 용도로 기증한 바 있다. 성균관대는 “1974년 캐나다로 이민가 슈퍼마켓과 세탁소 등을 운영했던 심씨가 이제 돈도 벌고 자녀도 다 키웠으니 사회 환원 차원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차 기부 당시 심씨는 “대학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정말 힘들게 살았다. 대학 근로학생장학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졸업은 꿈도 꾸지 못했을 텐데 이제 내가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심씨는 올해 1학기 성균관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50년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동기들과 함께 복지를 공부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삼성생명, 새달 연금브랜드 도입

    삼성생명은 다음달부터 연금자산 브랜드인 ‘프리덤50+’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50세부터 자유를 만끽하라.’는 뜻으로 연금자산 캠페인을 통해 고객 1인당 연금자산을 현재 1800만원에서 2010년 2500만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퇴직·개인연금의 3층연금분석시스템을 마련, 홈페이지에서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배당연금보험1.2, 리더스변액연금도 다음달 출시되며 두가지 연금지급방법이 새로 도입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007년 세제개편안] 중산·서민층 세 경감 얼마나

    [2007년 세제개편안] 중산·서민층 세 경감 얼마나

    지난 96년 이후 묶여 있던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내년부터 상향조정되고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를 허용하는 등 중산·서민층에 대한 세부담 경감 방안이 추진된다. ●근로자 1인 월 1만여원 감소 과표구간은 현재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 등 4단계다. 그러나 내년부터 ▲1200만원 이하 8%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17% ▲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26% ▲8800만원 초과 35%로 조정된다. 조정 폭은 최저구간 20%, 중간구간 15%, 최고구간은 10%이다. 재경부는 “저소득 계층일수록 세율 혜택이 많은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라고 설명했다. 과표액이 늘어난 만큼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액도 줄어든다. 예컨대 연급여 4000만원인 4인가족(홑벌이, 자녀 2명)의 경우 소득세는 현행 132만원에서 114만원으로 18만원(13.6%)이 줄어든다. 연급여 5000만원 4인 가족도 279만원에서 261만원으로 18만원(6.4%),7000만원 급여 가구 42만∼55만원,8000만∼1억원 가구는 72만원을 각각 덜 낸다. 연급여 3000만원 이하인 3·4인 가구는 소득세 감소 혜택이 없다. 과세표준은 총급여에서 비과세소득과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연금보험료 공제, 특별공제 등을 모두 뺀 금액이다. 같은 연봉이라도 배우자나 자녀의 수나 공제 규모에 따라 과세표준이 달라진다. 재경부는 근로자 8100억원, 자영업자 3200억원 등 1조 1300억원의 세수 감소를 추정했다. 지난해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낸 납세자가 각각 610만명,195만명이다. 이를 감안하면 근로자 1명이 평균 연간 13만 3000원, 자영업자는 16만 4000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소매·음식업 간이과세 부가가치율 차별 혜택 2009년 12월까지 연장 일정요건을 충족하며 충실하게 세금을 낸 이른바 ‘성실 자영업자’는 연말 소득공제 때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를 받게 된다.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고 탈세를 일삼는 자영업자들과 차별적인 혜택을 주고, 과표 양성화도 촉진한다는 취지다.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공제 혜택 대상 사업자는 ▲신용카드·현금영수증 가맹 ▲복식장부 기장·비치 ▲사업용계좌 개설 ▲전년대비 수입금액 1.2배 초과신고, 소득금액 1배 이상 유지 ▲3년 이상 계속 사업 영위 ▲최근 3년간 조세범 처벌·세금체납 사실이 없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소득 5000만원,4인가족 자영업자의 경우 166만 3000원의 의료비·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영세 자영업자의 세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 대한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율 일몰기한이 2009년 12월로 연장된다. 현재 연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인 ‘영세사업자’에게는 납세편의를 제공하고자 소매업 15%, 음식·숙박업 30% 등 부가가치율이 차별 적용된다.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삿짐센터와 용달서비스업, 폐기물수집처리업 등 250여개 업종에 대해 ‘단순경비율’도 인상돼 그만큼 세금이 줄어든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투자실적 따라 지급액 변해

    ●ING생명의 `무배당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은 물가상승에 따라 연금 지급액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지급액이 변하지만, 보험의 특징을 살려 이미 낸 주계약 보험료의 70%를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보험료보다 적으면 이미 낸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은 최저 보증이 없는 만큼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재해·질병 관련 특약을 추가, 보장성 보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의 재정상태에 맞춰 보험료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 등이 가능하다. KB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국공채형, 채권·주식 혼합상품인 안정혼합형, 안정성장혼합형, 시스템주식형 등 4가지 펀드가 있다. 매년 12회 이내에서 펀드를 바꿀 수 있다. 연금수령방법은 4가지. 종신연금형과 5·10·15년 등 확정된 기간동안 받는 확정연금형, 연금을 받다가 계약자 사망시 상속인에게 사망시점의 계약자적립금을 주는 상속연금형, 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적립금을 펀드 등에 다시 투자해 투자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실적연금형 등이다.
  • [재테크 칼럼] 연금보험으로 노후 계획하기

    [재테크 칼럼] 연금보험으로 노후 계획하기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금보험 가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연금보험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각종 세제혜택을 고려해 들면 노후를 위한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떤 상품을 어떻게 가입하느냐.’에 따라 노후에 손에 쥐는 돈의 액수가 크게 다른 만큼 가입요령을 꼼꼼히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먼저 연금보험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해야 유리하다. 예를 들어, 같은 연금보험에 가입해 10년 동안 보험료를 내고 60세부터 똑같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다고 치자.20대에 가입할 때 보험료 부담이 100이라면 30대에 가입하면 부담이 150,50세가 되면 부담이 400을 넘는다. 또 연금보험에 가입할 때는 자신이 낼 수 있는 금액 이상으로 가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20∼30대는 결혼, 내집마련, 육아 등 돈 들어갈 곳이 많은 시기다.‘없는 셈 치고 연금 개시일까지 계속 묻어둘 수 있는 여력’을 잘 따져본 뒤 가입액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연금상품은 크게 세제적격 상품과 세제비적격 상품으로 나뉜다. 세제적격 상품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세제비적격 상품은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대표적 세제적격 상품으로는 연금저축보험이 있다. 연간 보험료의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중도 해지시 중과세되고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 소득세를 내야 한다. 반면 변액연금보험과 일반연금보험은 세제비적격 상품이다.10년 이상 유지시 이자소득세와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따라서 주부나 자영업자, 혹은 고액의 연금설계를 원하는 고객에게 맞다. 결국 당장 소득공제 혜택을 통해 이득을 볼 것이냐, 추후 연금 수령 때 세금을 내지 않는 혜택을 누릴 것이냐의 선택이다. 연금을 받는 방법도 잘 골라야 한다.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계속 받는 종신형,10·15·20년 등 일정기간만 받는 확정기간형, 생존 시에는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면 유가족이 목돈을 받는 상속형 등이 있다. 자신의 경제상황과 니즈를 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요즘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종신형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이 늘고 있다. 연금보험에 가입할 때는 중도인출과 추가납입 기능이 있는 상품을 골라야 재테크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최근에는 주식시장 활황과 함께 변액보험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얹어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투자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면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변액보험에 가입할 때는 고객에게 보험금을 제때 내줄 수 있을 만큼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험사를 선택해야 한다.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을 보면 어떤 회사가 우량한지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지고 있는 각종 채무에 대한 이행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다. 변액보험이 운용하는 펀드의 성적표도 꼭 점검해야 한다.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매일 공시하는 회사별 펀드 운용 수익률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보험사 연금보험에 가입한다면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보장 관련 특약을 활용, 사망·재해·질병 등도 함께 보장받는 것도 잊지 말자.
  • [경제현장 읽기] 보험업계 ‘연금 보험’ 영역싸움

    [경제현장 읽기] 보험업계 ‘연금 보험’ 영역싸움

    지난달 말 발표된 상법 보험편 개정안을 둘러싸고 보험업계가 시끄럽다. 상법에서 연금보험을 생명보험 영역으로 규정한 것을 이번에 고치려는 손해보험업계와 계속 유지하려는 생명보험업계의 기싸움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반면 소비자들은 ‘연금은 다른 곳에서도 파는데’라며 의아해하고 있다. ●일부 열린 연금시장 손보사들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개인연금을 1994년부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른 퇴직연금을 2005년부터 팔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고,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세제비적격’ 연금이다. 손보사 외에도 은행·증권회사에서 파는 개인연금은 납입기간 동안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신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납입기간 중 받은 세금혜택을, 소득이 없는 노후에 사실상 ‘뱉어내는’ 구조다. 퇴직연금은 연금 수령시의 세제혜택이 미비해 금융기관들은 이를 늘려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 퇴직연금도 모든 금융기관에서 팔고 있다. 생보사들만 파는 연금은 가입한 지 10년이 지나면 연금소득에 대해 비과세다. 손보사 연금과 달리 연금을 종신형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런 장점 등으로 생보사 연금시장은 2003회계연도 11조 3633억원에서 2006회계연도 17조 5708억원으로 54.6% 늘어났다. 손보사의 연금시장은 같은 기간에 6873억원에서 7975억원으로 1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가 세제비적격 상품을 팔게 되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상품 중에서 고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령화로 인해 연금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생보사는 ▲연금보험이 생보사 고유영역이며 ▲화재·선박 등 손보사가 보장하는 거대 위험이 연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손보협회측은 생보측 논리가 억지라는 입장이다. 연금보험이 생보의 고유영역이라는 점은 보험이론에서만 맞을 뿐이며 우리나라 현실은 보험이론과 상당히 괴리돼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정부도 지난해 일반생명보험과 일반손해보험 등 두개 핵심 업무는 겸업하지 못하지만 연금·자동차·보증·건강·재보험 등은 요건만 맞으면 겸업할 수 있는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생보업계가 당시 ‘상법에 배치된다.’며 반발, 개정안은 무산됐다. 위험 전이 가능성에 대해서도 손보는 현실을 도외시한 주장이라고 반박한다.2005회계연도 기준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평균 265.1%이며 생보사는 229.9%다. 손보사는 모두 상장돼 있으며 해외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도 갖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보 시장 절반이 보험기간이 2년 이상인 장기보험”이라며 손보사들이 그동안 장기·자동차·일반손해보험 간의 위험을 잘 다뤄왔다고 강조한다.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겸영에 따른 위험관리 수준을 회사간 차이를 무시, 일률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보험업법 개정 전초전 정부는 올 하반기에 자본시장통합법에 버금가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마련, 업권내의 겸영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8일에는 손보업계 입장인 금융법학회가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상법 개정안’이라는 세미나를 열고 15일에는 법무부가 상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생·손보업계는 이번 상법에서 밀릴 경우 보험업법에서도 밀릴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대한변액연금보험Ⅱ보험료를 펀드에 투자,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운용실적이 좋으면 연금액이 늘어난다. 반면 투자실적이 하락해도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보험 취지를 살려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8개 펀드 중 한가지 펀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펀드별로 투입비율을 지정할 수 있다. 매년 12회까지 펀드 종류를 바꿀 수 있고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다.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계약자는 보험료 1%를 할인해 주고 200만원 이상이면 1.5%까지 할인받는다. 연금개시일 이전에 고객이 사망하면 사망보험금과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연금수령 방법은 종신·확정·상속형 등 세 종류가 있다.●삼성화재, 올라이프 안전한 세상만들기 운전자 보험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해사고와 재산손해를 함께 보장하는 상품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벌금, 형사합의 지원금 등 운전 중 비용손해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주택화재와 도난으로 인한 손해까지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 2년이 지나면 매년 10만∼40만원까지 중도환급금을 차량관리비 형식으로 지급한다. 교통사고로 80% 이상 고도 후유장애가 발생할 경우 최고 8억원, 교통사고로 구속시 가족생활안정지원금을 일당 최고 10만원(180일 한도) 지급하는 등 보장내용을 강화했다.●LG+신한카드 네이밍 공모 이벤트LG카드와 신한카드가 올 10월 통합을 앞두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주식 2500주를 포함해 총 5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 있다.LG카드와 신한카드가 통합하면 1500만명의 가입자수와 함께 국내는 물론 아시아 넘버 원 카드회사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마감일은 25일. 응모자 중 심사·추첨을 통해 8월20일 개별 연락 및 이벤트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 첫날 3만명,1주일 만에 15만명이 응모하는 등 전국적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메리츠종합금융,CMA 금리 인상 및 특판예금 판매메리츠종금은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발행어음과 CMA의 금리를 0.15%씩 올렸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금리는 연 4.50∼5.10%에서 4.65∼5.25%로,CMA 금리는 연 4.50∼4.70%에서 4.65∼4.85%로 각각 올랐다. 또 최근 1년 이내 수신거래실적이 없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9월30일까지 특판예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금리는 인상후 금리+최대 0.15%이며 특판한도는 1000억원. 단, 중도해지시에는 실예치기간별 고시금리를 적용한다.
  • [재테크 칼럼] 알아두면 좋은 알짜특약

    생명보험에는 수많은 특약들이 있다. 보통 보험에 가입할 때는 종신·연금·정기보험 등 주 보험을 먼저 고르고, 추가로 필요한 보장 내용을 특약으로 고른다. 이때 자신의 재정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특약을 잘 선택하면 다양한 보장혜택을 누리면서 보험료도 줄일 수 있다. 종신사망보장특약은 연금보험에 종신보험을 특약형태로 덧붙여 사망보장과 연금지급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모두 가입하기에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고객이나 이미 가입한 종신보험의 보장금액이 부족한 경우 쓰면 좋다. 이 특약의 가장 큰 특징은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따로 가입할 때보다 월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알리안츠생명의 경우 30세 남자가 70세납으로 사망보장 1억원의 종신보험에 가입한다면 월 11만 4000원을 내야 하지만 종신사망보장특약에 가입하면 10만 3000원의 보험료로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정기특약에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정기보험과 같이 10년,20년 일정기간 동안만 보장받는데 보험료는 정기보험을 따로 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자녀의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점부터 결혼까지의 기간을 보험기간으로 책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연금전환특약은 종신보험을 일정기간 유지한 뒤 연금으로 바꿀 수 있는 특약이다. 새로 연금보험에 가입하고 싶거나 종신보험 가입 후 본인의 보험가입 필요성이 노후자금 설계 쪽으로 바뀐 경우에 적극 권할 만하다. 예를 들어 자녀들의 성장기에는 종신보험의 보장을 받고, 자녀들이 결혼한 이후에는 노후자금으로 바꿔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종신보험 가입 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요건(가입 후 5∼9년 이상, 피보험자 연령이 45∼70세 등)이 충족돼야 한다. 건강체할인특약은 보통 1년 이상 비흡연자 등 건강한 가입자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할인율은 5∼18% 선이다.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존계약자도 1년 이상 담배를 끊었을 경우 검진을 받아 통과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보험료 20만원,20년납 종신보험에 가입한 지 1년 됐고, 건강체로 인정되어 보험료 10%가 할인된다고 보자. 할인효과를 18년으로 보면 총 432만원의 할인혜택을 보는 셈이다. 또 이미 낸 보험료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료 중 책임준비금(위험보험료)과 가입 시점부터 건강체였다고 가정하고 이미 납부한 보험료 가운데 책임준비금의 차액만큼을 돌려받는 것이다. 건강체할인특약 혜택을 받으려면 혈압, 비만지수, 심전도 등도 정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중도에 다시 담배를 피우면 보험료 할인혜택이 취소돼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할인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금만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지급서비스특약은 종신보험과 치명적질병(CI)보험에 있는 특약으로 불의의 질병에 걸려 잔여수명이 6개월 이내라는 판정을 받았을 경우 본인 희망에 따라 사망보험금의 50% 이내에서 미리 보험금을 받는 것이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하는 계약자의 경제적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다. 잔여수명이 12개월 이내로 판정되면 최고 5000만원까지 미리 받아 치료자금으로 쓸 수 있다. 권형주 알리안츠생명 PA 상무
  • 연금보험 40세 가입 월 37만원 적립

    연금보험에는 40세에 가입해서 매월 37만원씩 10년을 넣어 은퇴자산으로 8100만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생명은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연금보험에 새로 가입한 22만 700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적립된 연금자산 8100만원을 60세부터 20년간 확정연금형으로 받을 경우 매년 6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은 이는 40대 부부가 준비해야 할 은퇴 목표자금의 65%에 그친다며 월보험료를 더 내거나 납입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생명은 지난 5월부터 은퇴설계를 위한 ‘골드 에이지플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