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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하늘 “‘’동백꽃‘,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강하늘 “‘’동백꽃‘,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강하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는 잠시 옹산의 ‘황용식’에서 벗어난 배우 강하늘의 빛나는 비주얼이 담겼다. 그가 콘셉트 강한 의상과 주얼리를 찰떡같이 소화해낼 때마다,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고. 무엇보다 드라마 촬영 마지막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어 밤샘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해야 했던 극한의 상황에서도, 가장 밝게 웃고 피곤한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인간 강하늘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이 작품을 두고 “엄청난 시청률을 얻은 작품이기보다는 많은 동료들과 재미있게 지낸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라 말했다. 동시에 이 만남은 지난 5월 전역한 이후 가진 매체와의 공식적인 첫 인터뷰이기도. 강하늘은 꼭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었으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저리 열심히 할까?’라고들 하신다. 그런데 나는 군대에 있었던 시간이 아주 좋았다. 솔직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라는 것. 그러면서 “군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기간 동안 홀로 고민하고, 책 읽으며 가진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도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하늘은 연극 준비에 돌입하고, 2020년 1월부터 ‘환상동화’라는 작품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강하늘의 인터뷰와 화보를 담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는 2 가지 버전의 커버로 출시된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엔플라잉,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새달 음원·뮤비 발표

    엔플라잉,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새달 음원·뮤비 발표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음원을 발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에 참여한 엔플라잉이 다음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아젠다로 표면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돼 2017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하는데 올해는 엔플라잉이 참여하게 됐다.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은 “자살예방 캠페인이라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모두의 마음에 치유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해 준 엔플라잉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엔플라잉의 진심을 담은 노래인 만큼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엔플라잉은 앞서 지난 5월 LOVE FNC, 경찰청, BGF리테일, 희망TV SBS가 진행한 ‘아이 안심 캠페인’ 메인송 작사?작곡 등에 참여했다. 또 G마켓이 진행한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 메인송을 작사?작곡하는 등 연일 선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단독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 5. 야호(夜好)’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상희 아들 폭행 20대男, 9년 만에 유죄 확정 “끈질긴 부성애”

    이상희 아들 폭행 20대男, 9년 만에 유죄 확정 “끈질긴 부성애”

    배우 이상희(59·예명 이장유)가 끈질긴 집념으로 9년 만에 아들의 억울함을 풀었다. 15일 대법원은 이상희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불구속 기소된 A(26)씨에게 항소심에 이어 유죄를 확정 선고했다. 대법원은 A씨의 폭행은 먼저 주먹질한 피해자를 피하려는 단순 방어, 정당 방위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이상희의 아들(당시 17세).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A씨와 다툼이 벌어져 그에게 맞고 쓰러졌다. 이후 이상희의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으로 뇌사에 빠져 이틀 만에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미국 수사당국에 “이상희의 아들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의견은 받아들여져 불기소 처분됐다. 이상희는 자신의 아내와 기나긴 공방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1년 국내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할인 청주지검에 2014년 1월 재수사를 의뢰한 것. 1심 재판 결과 A씨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때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에 의한 외부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의학적 소견이 부족하고, 피고인이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항소했다. 이상희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약 3년 6개월간 공방이 이어졌고, 2심 재판부는 원심과 다른 판단을 내린 것. 그럼에도 이상희는 상고 의사를 밝혔다. “유죄는 선고됐으나 구속 처벌이 아니라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 없다”는 이유다. 그 결과 대법에서도 이상희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상희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영화 ‘도가니’, ‘추격자’, ‘차우’, ‘이웃사람’, 도어락‘, ’말모이‘, ’기방도령‘, ’목격자‘, ’배심원들‘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강하늘, 차기작은 연극 ‘쉴 틈이 없어요’ [공식]

    ‘동백꽃’ 강하늘, 차기작은 연극 ‘쉴 틈이 없어요’ [공식]

    강하늘의 차기작은 연극이다. 배우 강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 무대에 오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하늘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마무리 짓고 바로 ‘환상동화’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하늘은 연습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연극이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린다. 한편 강하늘은 현재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정남 황용식으로 열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우다사’ 김경란, 이혼 심경 고백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 받았다”

    ‘우다사’ 김경란, 이혼 심경 고백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 받았다”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출연했다. 김경란은 지난해 4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협의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2015년 1월 부부가 됐지만, 결국 수개월 간의 이혼 숙려 기간을 거쳐 이혼을 결정하고 남남이 됐다. 이날 김경란의 등장에 MC 이규한은 놀라워하며 “결혼을 하셨었느냐”고 물었다. 김경란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MC 신동엽은 “결혼을 했었으니까 여기 나온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경란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을 받았던 것 아닌가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온 게 아닌가 싶었다. 좋은 아나운서가 돼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야 알았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것이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신동엽은 “맞다. 결혼이라는 제도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것들이 펼쳐진다. 그 어떤 것보다 신경 써야 할 게 많다”라며 공감했다. 김경란은 이날 멤버들과의 ‘뒤풀이 토크’ 도중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쏟았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 ‘뉴스라인’ ‘뉴스9’, KBS 2TV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2012년 KBS를 퇴사한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연극 공연 등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선영, ‘응팔‘ 넘는 인생캐 “출구 없는 매력”

    ‘동백꽃 필 무렵’ 김선영, ‘응팔‘ 넘는 인생캐 “출구 없는 매력”

    배우 김선영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선영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거침없는 언변과 샘 많은 성격으로 동네 여론을 주도하며 옹산 게장 골목을 휘어잡지만 친해지면 한없이 따뜻한 걸크러쉬 박찬숙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연쇄살인마 까불이로부터 동백(공효진 분)을 지키려는 옹산 게장 골목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명 ‘옹벤져스’가 뭉쳐 작전을 짜고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예로 찬숙은 번영회 장소를 까멜리아로 변경하며 “이제는 니네 집 커피 먹을겨”라고 툭툭 내뱉거나 필구(김강훈 분)를 맡기는 동백에게 “너무 이렇게 예의 차려도 정이 안가. 필구랑 준기랑 죽고 못 사는 거 이 동네가 다 아는데”라고 화끈하게 말하며 내심 동백을 생각하는 김첨지 모드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선영은 겉은 거침없는 말투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면서도 속은 다정하고 친절한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만들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또한 맡은 배역에 따라 완벽하게 변신, 열연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계에서 활약하던 김선영은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선우(고경표 분)의 엄마 김선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욱씨남정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 ‘텐뽀걸즈’, ‘로맨스는 별책부록’, ‘열여덟의 순간’, 영화 ‘허스토리’, ‘미쓰백’, ‘말모이’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골목식당’ 마마무 문별X솔라 뜬다..청국장 전문점 방문 포착

    ‘골목식당’ 마마무 문별X솔라 뜬다..청국장 전문점 방문 포착

    ‘골목식당’에 마마무 솔라, 문별이 뜬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8번째 골목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필동 함박스테이크집 3인방에게 ‘청양 크림소스’를 선물 받은 수제함박집은 최근 백종원에게 이를 바탕으로 구현한 새로운 소스 맛을 선보였다. 하지만 호평을 바란 사장님들의 기대와 달리 백종원은 “지난번 맛이랑 다르다”고 평가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한편, 점심 장사가 시작되고 손님들 사이에서 엄마 사장님을 향해 유독 반갑게 인사하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연극배우 출신 엄마 사장님의 대학 동기이자, 개성파 배우이기도 한 이 손님은 직접 함박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 찾아왔는데, 그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백종원은 13번째 장사에 도전하는 조림백반집 사장님을 위해 2가지 청국장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마니아를 위한 구수한 ‘멸치 청국장’과 입문자를 위한 ‘고기 청국장’을 소개했다. 청국장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조림백반집은 청국장 2종과 제육볶음을 기반으로 한 ‘청국장 전문점’으로 거듭났고, 이에 마마무 솔라X문별이 깜짝 방문해 먹방을 펼쳤다. 지짐이집도 새로운 모둠전을 준비했다. 최근 자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세 번째 모둠전을 선보였고, 백종원은 단품 메뉴를 포기하지 못하는 언니의 모습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처음부터 다시 할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국장집 시식을 마친 ‘마마무’ 솔라&문별은 이번엔 지짐이집을 전격 방문해 새 모둠전을 시식했다. 평소 ‘전 마니아’로 불리는 문별은 과한 기름양, 전과 어울리지 않는 반찬 등을 지적하며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시식 평을 남겼고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문별은 전 마니아로서 사장님에게 솔직한 조언 또한 아끼지 않았고, 급기야 마마무 솔라&문별은 달라진 자매 사장님표 모둠전을 맛보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미리투어 연예인 중 유례없는 재방문에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 지짐이집을 응원하기 위한 백종원의 구원투수, 대전 청년구단 ‘막걸릿집’ 사장님도 직접 방문해 포방터시장 ‘홍탁집’에 이어 ‘골목 막걸리’를 입점시켰다. ‘대전 청년구단 막걸릿집 X 정릉 아리랑시장 지짐이집’의 훈훈한 콜라보 현장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도 지자체, 대학수능능력시험 수험생 위한 특별 행사 마련

    경기도 지자체, 대학수능능력시험 수험생 위한 특별 행사 마련

    경기도 지자체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의왕시는 왕송호수 레솔레공원 내 스카이레일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수험생들이 정신적 중압감을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1인당 동반 3인까지 7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안양시도 수험생들에게 안양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입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체력단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한달간 안양운동장 빙상장과 호계체육관 내 볼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본인 사진을 부착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도내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자유이용권을 64% 할인 판매한다. 수험표와 에버랜드 홈페이지 게시된 쿠폰을 지참하면 평일 2만원, 주말 2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2시 이후에는 1만 6000원에 이용원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험생에게 공연티켓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3일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 수험생 동반 1인 50%,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수험 동반 1인 30%를 할인하며 총 6가지 공연을 선보인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트라우마 치료해준다더니…‘그루밍 성폭력’ 유명상담사 징역 3년

    트라우마 치료해준다더니…‘그루밍 성폭력’ 유명상담사 징역 3년

    법원 “죄질 나쁘고 반성하는지도 의문”상담사 김씨, 선고 뒤 “억울하다” 항변 직장 내 성폭력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의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를 치료해준다며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유명 심리상담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12일 피보호자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심리상담사 김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김씨는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상담을 요청한 피해자 A씨를 2017년 2월부터 석달간 총 8차례 자신의 위력을 이용해 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기관은 김씨의 행위가 ‘그루밍 성폭력’이라고 보고 그를 기소했다. 그루핑 성폭력은 피해자가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행위를 뜻한다. 재판부는 “공소 사실에 관한 피해자의 진술은 대체로 일관되고, 피해자가 기록해 온 스케줄러 내용이나 카드 결제 내역 등 객관적인 증거로도 뒷받침된다”면서 “반면 피고인의 진술은 오락가락하거나 일관되지 않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는 자신의 심리적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피고인을 만났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상태였다”면서 “피해자가 피고인으로부터 사실상 보호 또는 감독 받는 위치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이성적인 호감 하에 피고인과 신체적 접촉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이를 거절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계 및 위력으로 인한 간음과 추행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양형과 관련해서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는지도 의문”이라면서 ‘피해자가 여러 번에 걸쳐 피고인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탄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드라마나 연극 기법을 활용하는 심리 치료 방법인 ‘드라마 치료’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심리상담사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치료 전문가로 활동해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대학에서 상담학 강의도 해 왔다. 김씨는 “사실관계가 다르고 또 고의가 없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날 선고가 내려진 뒤에도 재판부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억울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티슈노동자’ 된 도로 위 현실…씁쓸한 10대들 무대 위 질주

    ‘티슈노동자’ 된 도로 위 현실…씁쓸한 10대들 무대 위 질주

    “저는 달립니다. 달립니다. 제가 달릴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빨리 달립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제가 어디까지 달릴 수 있을까요?” 오는 21일 개막하는 연극 ‘자전거도둑헬멧을쓴소년’은 치킨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 청소년 수남의 물음으로 시작된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올해 마지막 청소년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이 작품은 소설가 박완서가 쓴 동화 ‘자전거 도둑’을 원작으로 삼았다. 원작의 1970년대 배경을 현재로 옮겨와 사회적 안전장치 없이 도로 위 배달 노동에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을 등장시켰다. 원작의 수남은 자신의 자전거가 자동차와 부딪쳐 흠집을 내고, 자동차 주인이 배상을 하기 전까지 자전거를 못 타게 하겠다고 하자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다. 수남의 주변엔 이를 나무라는 어른과 칭찬하는 어른이 차례로 등장하며서 도덕성과 양심을 고민하게 한다. 작품 속 수남은 배달을 하다가 자동차와 부딪친다. 상대는 합의금을 요구하지만 사장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런 어른들 대신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합의금 마련에 나서면서 청소년 노동 현실을 꼬집는다. 극단과 배우들은 ‘일하는 청소년’이 마주한 냉혹한 사회를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가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이 극단과 희곡을 같이 읽고 의견을 나누는 등 그들의 삶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녹여냈다. 작품을 각색한 김연주 작가는 “수남을 통해 청소년 노동의 현실과 그들이 마주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 보고 싶었다”고 각색 의도를 밝혔다. 작품은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간미연♥황바울 결혼식, 닮은 두 사람 ‘가장 행복한 미소’

    간미연♥황바울 결혼식, 닮은 두 사람 ‘가장 행복한 미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 뮤지컬배우 황바울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간미연, 황바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간미연은 드레스를, 황바울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간미연, 황바울은 오랜 친구로 알고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9일 서울 종로구 동숭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킬러’, ‘인형’, ‘겟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에도 출연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으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간미연 결혼’ 황바울, 교회에서 결혼식..프러포즈는?

    ‘간미연 결혼’ 황바울, 교회에서 결혼식..프러포즈는?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배우 황바울이 결혼한다. 9일 간미연과 황바울은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간미연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간미연은 “이상형이 미소가 예쁜 사람이었는데 결국 웃음이 예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예전에는 웃을 때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몇 년 뒤에 다시 만났더니 남자가 돼 있더라. 이후에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호감이 갔다”라고 황바울과 연인이 된 계기를 털어놨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황바울이 인형 탈을 쓰고 깜짝 등장, 달콤한 세레나데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킬러’, ‘인형’, ‘겟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에도 출연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으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학교 안 연극활동, 제4회 대구교육연극축제 무대와 만나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0월 15일부터 9일까지 26일간 개최한 ‘제4회 대구교육연극축제’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10월 29일 이번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좌석 400여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개막식에서 강은희 교육감의 선창으로 객석의 관객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대구교육연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선언하고, 뒤이어 가온어울림뮤지컬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제4회 대구교육연극축제는 9일까지 남은 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 후 올해의 축제를 마무리하며‘제5회 대구교육연극축제’를 준비하는 포럼으로 막을 내린다. 이미 공연을 끝낸 학생극단은 타 학교의 학생극단 공연도 관람하고, 대명공연예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번 축제의 특별 전시를 관람하는 등 아직 식지 않은 여운과 설레임을 만끽하고 있다. 학생극단에 참여한 이하연(구암중 3)양은 “전문적으로 연기를 배우면서 공연을 준비하니 의욕이 더 생긴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올까 싶어 아쉽다”고 말했다., 차승희(대구여고 2)양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자신보다 더 프로다운 모습으로 큰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배운 점이 많았다. 나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이번 공연에서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는 교육연극 축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경쟁을 넘어 보고 배우고 느끼며 함께 성장해 가는 내실 있는 제5회 대구교육연극축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제주·대구 공교육에 ‘IB’ 첫 도입… “주도적·창의적 인재 양성”

    제주·대구 공교육에 ‘IB’ 첫 도입… “주도적·창의적 인재 양성”

    내년부터 제주와 대구에서 공교육에 국제 공인 평가 교육과정인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된다. 공교육의 IB 도입은 국내 첫 시도다. 교육부도 교육자치를 존중해 이들 지역의 IB 도입을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위스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바칼로레아본부(IBO)에서 운영하는 IB 교육 프로그램은 논술과 토론을 중심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제주도교육청은 이달 중 읍면 지역 1개 고교를 선정해 IBO 인증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1곳씩에 IB 프로그램을 도입, 시범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추가로 연말까지 초교 2곳과 중학교 2곳, 고교 3곳을 선정해 IBO 인증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IB 교육프로그램은 초(PYP)·중(MYP)·고(DP) 과정이 있으며 이들 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학교 실사 및 준비과정 평가 등을 거쳐 IBO 인증을 획득할 방침이다. 이후 2022년(현재 중 2)부터 고교에서 2년간 DP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IBO 인증 학교 학생들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IB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안목과 자질을 갖추는 수업을 받게 된다.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교과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DP 과정 졸업생은 수능을 치르기는 어렵지만 수능 최저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전형으로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윤준 대구시교육청 장학사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IB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대구가 지식을 담는 게 아니라 생각을 끄집어내는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 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교조 등 일부에서는 IB 도입을 반대한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육활동 외 업무 담당 인력 배치 등 일선 교육환경 개선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7월 제주·대구교육청은 IBO와 IB를 한국어화해 공교육에 도입한다는 내용의 협력각서(MOC)에 서명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우선 국내에서는 제주와 대구 지역의 공교육에 한국어 IB DP를 운영하고 향후 타 시도 교육청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과목은 국어·수학·역사·화학·생물로 시작하고 점차 확대한다. IB DP에서 이수해야 할 영역 9가지 가운데 7가지는 한국어로 평가하고 영어 등 2과목은 영어로 평가받도록 했다. 연극 등 예술과목이 유력하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공교육의 IB 도입 추진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가장 큰 변화가 시작됐다.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질문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타 시도 교육청도 IB 추진에 관심이 있어 최종적으로 IB 도입 학교의 모형들이 우리 공교육의 전체 모형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B는 그동안 학교 단위로 계약을 맺어 오다 2013년 일본과 국가 차원에서 IB 일본어화를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경기외고 등에서 IB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들 학교는 수업 공식 언어가 영어다. IB 프로그램은 현재 153개국 4783개 공사립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최명길 아이 끌어안고 “고마워 아가야”

    ‘우아한 모녀’ 조경숙, 최명길 아이 끌어안고 “고마워 아가야”

    조경숙의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 분)의 악행으로 갑작스럽게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에 오열하는 차미연(최명길 분)의 모습과 이를 남 일 같지 않다며 불안해하는 조윤경(조경숙 분)이 그려졌다. 차미연을 걱정하는 조윤경에게 서은하는 “아이는 특별관리하고 있고, 상태도 좋다. 걱정하지 말라”고 태연하게 얘기했다. 서은하의 아버지 역시 “컨디션도 좋고, 살도 올랐다”고 말을 보탰다. 건강한 아이의 모습을 본 조윤경은 안도하며 “고마워, 아가야”라고 행복해하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이후 병실에서 그녀는 남편 구재명(김명수 분)에게 “자꾸 마음에 걸린다. 한날 한시에 태어나 나란히 중환자실에 들어갔는데 건강하게 같이 퇴원하면 좋았을 텐데”라며 “남편도 없이 혼자 얼마나 힘들까”라고 혼잣말하며 악행을 저지르는 남편과는 대조되는 순수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여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불안함을 느낀 구재명은 조윤경에게 차미연의 남편에 대해 물었고 그녀는 “교통사고로 뇌사라고 한다. 남편 그렇게 되는 바람에 산모가 충격받아서 조산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재명은 “설마 한명호 와이프인가”라며 불안해했다. 극 중 조경숙은 구재명(김명수 분)의 아내이자 구해준(김흥수 분)의 엄마로, 산부인과에서 일어난 비극의 사건으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조경숙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한편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복수와 사랑을 다룬 위험한 멜로 드라마.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국대, 수시발표 오류…26명 당락 뒤바뀌어

    동국대, 수시발표 오류…26명 당락 뒤바뀌어

    동국대학교가 수시 실기전형 과정에 채점 오류가 발생해 이미 합격 통보를 받은 14명의 수시 결과가 불합격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6일 사과문을 내고 “5일 발표한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발표에 오류가 있었다”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정정한 합격자를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동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161명과 예비합격자 150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동국대는 채점 과정에서 3수 이상 졸업생에게 실기고사 점수를 변환해 내신 점수를 산출하는 ‘비교내신’을 적용하지 않았다. 동국대는 비교내신을 적용해 다시 채점했고, 그 결과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와 멀티미디어공학과,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연극학부(실기), 영화영상학과 등 총 7개 학과(학부) 14명을 합격자에서 불합격자로 정정했다. 또, 불합격자 중 12명을 합격자로 바로 잡았다. 동국대는 이어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고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수험생 및 학부모님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젊은 고두심 누구? 우정원 ‘남다른 연기 내공’

    ‘동백꽃 필 무렵’ 젊은 고두심 누구? 우정원 ‘남다른 연기 내공’

    우정원이 올해 드라마 6작품에 연달아 출연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정원이 JTBC ‘SKY 캐슬’ 민자영에 이어 OCN ‘왓쳐’, tvN ‘유령을 잡아라’, KBS2 ‘동백꽃 필 무렵’, SBS ‘VIP’에 연달아 출연,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tvN ‘사랑의 불시착’에도 캐스팅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우정원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가지’, ‘인형의 집’ 등 다수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이미 연기력에 있어 극찬을 받은 배우로, 올해 매체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그녀가 브라운관을 통해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다양한 캐릭터들을 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하고 세밀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4화에 특별출연한 그녀는 만삭인 몸으로 불의의 사고로 과부가 되어 힘든 시절을 보낸 젊은 덕순(고두심)의 내면 속 깊은 아픔과 당찬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꼼꼼한 대본 분석과 많은 연습량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질이 다분한 우정원은 현재 방송계부터 영화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정원은 현재 방영 중인 SBS ‘VIP’에서 재벌계 혼사 매치메이커 ‘송이영’으로, 12월 방영 예정인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의 한 마을주민 중 하나인 ‘향이’로 분해 극의 완성도와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국대 ‘수시 합격자’ 오류…오늘 중 정정 발표

    동국대 ‘수시 합격자’ 오류…오늘 중 정정 발표

    동국대에서 실기전형 합격자 일부를 잘못 발표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는 전날 오후 3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161명과 예비합격자 150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후 한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최초 합격자 중 일부의 합격, 불합격이 뒤바뀐 사실이 확인됐다. 동국대 관계자는 “최초합격자 발표 직후 오류를 인지했고 오늘 중 정정 발표할 예정”이라며 “오류가 발생한 원인은 내신점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삼수 이상의 수험생들에게 비교내신 점수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수 이상의 졸업생은 실기고사 점수를 변환해 내신 점수를 산출하는 ‘비교내신’을 적용하는데 이를 입력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때문에 체육교육, 미술(서양화) 연극, 영화영상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 중 일부가 비교내신을 적용하면 합격인데 불합격 처리됐다. 동국대는 이날 중 총장과 입학처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실기전형 지원자들에게 합격자 명단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바다와 호수, 숲이 어우러진 ‘문향’(文鄕)의 도시 강원 강릉이 시네마천국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가 열려 영화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다시 한번 글로벌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에서 처음 마련됐다. 강릉이 간직한 수려한 자연 조건에 문학 등 예술이 더해진 도시에 걸맞게 영화제를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동계올림픽 때 건립된 국제 규모의 강릉아트센터와 경포해변 등에서 30개국 73편의 비경쟁부문 영화가 상영된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세계적인 영화 거장들이 줄지어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안성기, 전도연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제 기간 관람객만 4만여명, 관광객은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 5일 강릉을 찾아 칸과 베를린을 꿈꾸며 처음 열리는 강릉국제영화제를 들여다봤다.“초겨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강릉국제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율곡 이이, 신사임당, 허균, 허난설헌 등 걸출한 문인들과 학자를 수많이 배출한 강릉이 국제영화제 스크린을 건다. 문화도시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등에서 열린다. 첫 영화제이지만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조직위원장, 국민 배우 안성기가 자문위원장,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이 예술감독(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국제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거장들도 줄지어 강릉으로 모인다.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윌프레드 윙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베로 베이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피어스 핸들링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영화사에 빛나는 거장들을 강릉에서 만날 수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은 안성기는 “외가가 강릉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깊다”며 “낭만적인 면에서 부산에 뒤질 게 없는 강릉이 영화제를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영화 & 문학’, ‘마스터즈 & 뉴커머스’, ‘강릉·강릉·강릉’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된다. 1960~70년대 한국 문예영화들로 구성한 ‘문예영화 특별전’과 여성 작가들의 예술과 삶을 다룬 영화들로 구성한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가 관객을 만난다.신예 독립영화감독들의 작품전인 ‘아시드 칸’, 노벨문학상을 받은 음악가 밥 딜런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실험적 독립영화로 유명한 ‘김응수 감독 특별전’, 칸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주역인 피에르 리시앙 감 추모행사 등이 강릉영화제의 감동을 더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을 모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전’도 마련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강릉을 직접 찾아 그의 삶과 영화 철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릉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고래책방에서는 강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선정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이 강릉 문인들이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은 ‘시인 할매’의 이종은 감독과 얘기를 나눈다.국내 문예영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9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상영된 뒤 박유희 고려대 교수가 ‘문예영화라는 제도, 장르, 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10일에는 영화 ‘안개’를 상영한 뒤 김남석 부경대 교수의 ‘한국영화와 문예영화의 발전 도정’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최인호 회고전’에서는 배창호,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씨의 스페셜토크가 있고,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박정자, 손숙, 윤석화가 출연하는 ‘연극배우 세 여자의 영화 이야기’,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연주하는 ‘사랑은 영화음악처럼’ 등의 스페셜 콘서트 마당이 설렘을 더한다. 개막작은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로 정했다. 폐막작으로는 밥 딜런의 내밀한 초상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 ‘돌아보지 마라’가 상영된다. 관광 명소인 경포해변에는 컨테이너를 동원한 간이 영화관 ‘100X100 씨어터’를 설치해 한국영화 감독 100인이 제작한 100초 영화를 100편 묶어서 상영한다. ‘100X100’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극영화인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만들어진 1919년부터 정확히 100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이어지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의 영화를 균형감 있게 묶어냈다. ‘100X100’은 영화제 기간 중앙광장에 마련된 100X100 씨어터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영화제 기간 강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는 영화음악이 있는 씨네포차도 운영된다.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문향 강릉의 특성을 살려서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집중 조명하고, 전 세계에서 제작되는 영화를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국내 최대 규모 ‘대산문학상’ 오은 시인·조해진 소설가

    국내 최대 규모 ‘대산문학상’ 오은 시인·조해진 소설가

    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대산문학상 시 부문 수상작으로 오은(왼쪽·37) 시인의 시집 ‘나는 이름이 있었다’, 소설 부문에는 조해진(오른쪽·43) 작가의 ‘단순한 진심’이 선정됐다. 번역 부문에는 윤선영(51)씨와 필립 하스(49)가 독일어로 옮긴 박형서 작가의 소설 ‘새벽의 나나’가 뽑혔다. 평론과 함께 격년제로 심사를 진행하는 희곡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회는 오 시인의 시집에 대해 “언어 탐구와 말놀이를 통해 사람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을 이끌어냈다”고 평했다. 한때 ‘언어유희가 전부’라는 평가를 듣고 고민이 많았다는 오 시인은 수상 소감으로 “독일에 있던 허수경 누나로부터 ‘네 시가 쓰이는 순간들을 사랑한다’는 문장의 메일을 받고 버티면서 썼다”며 세상을 떠난 허 시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설 부문 수상작 ‘단순한 진심’은 “연극배우이자 극작가인 해외 입양 임신부 ‘문주’를 등장시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로를 보여 줌으로써 개인의 역사를 복원하고 한국의 역사를 들춰냈다”는 평을 받았다. 총상금 2억원(부문별 5000만원)인 대산문학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문학상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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