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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실행만이 답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실행만이 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3일(금),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기후·지형 등 농업 여건에 부합하는 작물 개발 및 첨단농업 기술 연구를 전담할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천군 내 설치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정확한 설치 부지와 센터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 예산 또한 편성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윤 의원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북부R&D센터 건립이 부지 미확정과 예산 미반영 등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경기북부 농업 대개조의 핵심축이 좌초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제훈 원장은 “기술원 내부적으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왔지만, 실질적인 행정 결정과 예산 확보는 도의회와 예산부서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AI, 위성, 정밀농업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기술 실증 기반으로서 북부R&D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균형발전기획실장, 농업기술원장,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과 함께 실무 논의를 이어왔으나, 유력 후보지였던 종자관리소 연천분소 부지의 활용이 난항을 겪고 있고, 2025년도 본예산에도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책임 있는 ‘실행 단계’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북부R&D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 의원은 “고령화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첨단 기술 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북부R&D센터는 실증·보급·연구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의회가 예산과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할테니, 집행부는 책임 있게 실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성 원장도 “경기북부 농업은 기존 체계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민간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데이터 기반 대응이 가능한 전담 센터 설립이 시급하다”고 공감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3일(금) OBS 라디오 <굿모닝 OBS>에도 출연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가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며 관련 문제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윤 의원은 끝으로 “경기북부 농업의 미래는 기술과 실행에 달려 있다”며, “오는 6월 초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나이’ 지난 男, 위험 최고조”…젊을 때 마신 술, ‘암 폭탄’으로 돌아온다고?

    “‘이 나이’ 지난 男, 위험 최고조”…젊을 때 마신 술, ‘암 폭탄’으로 돌아온다고?

    55세를 넘긴 남성들이 술로 인한 암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알코올 관련 암 사망률이 여성보다 7배나 빠르게 증가해 중년 남성의 음주 습관에 적신호가 켜졌다. 25일(현지시간) NBC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인 한 연구에서 55세 이상 남성이 알코올 관련 암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그룹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 중 여성의 알코올 관련 암 사망률은 8% 증가에 그쳤지만, 남성은 56%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애미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종양 수석 연구원이자 연구 책임자인 친메이 자니 박사는 “남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여성에 비해 이렇게 큰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성별 차이가 남성이 더 이른 나이에 음주를 시작하고, 발암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자니 박사는 “발암 효과는 젊을 때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계속 마시게 되면 이 발암물질이 몸에 누적되는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술은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입, 목, 식도, 간, 대장, 유방 등 최소 6가지 암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적당한 음주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소량의 음주는 해롭지 않다는 기존 통념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술과 암의 연관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미국암연구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5% 이상이 음주로 인해 발생했지만, 미국인의 51%는 알코올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런 연구 결과에 따라 보건 당국은 술에 더욱 강력한 경고 문구를 표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자니 박사는 “일반 대중은 물론 의료계에서도 이런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며 “담배와 암 위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알코올에 대해서는 그런 인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박영선 “지금은 이재명 시대가 됐다”…문재인 정부 장·차관 지지 선언

    박영선 “지금은 이재명 시대가 됐다”…문재인 정부 장·차관 지지 선언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장·차관 및 정책 실무자 168명이 모인 연구단체 ‘국정연구포럼’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민생은 무너졌으며 국정의 기본 질서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대전환, 사회대개혁 없이는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위기를 해쳐나갈 준비된 후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석한 박영선 전 중소밴처기업부 장관은 오전 페이스북에 “이 후보를 향한 마음을 나 스스로 다시 정리해보면서. 나로서는 큰 결심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박 전 장관은 “정치권에서는 적당히 유능한 사람이 보통 장수한다. 뛰어나게 유능하면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라며 “이재명은 때로 뛰어나게 유능해 정을 많이 맞았다”고 했다. 이어 “몇 번 두들겨 맞다 보면 대개는 그냥 꺾여 버린다. 그런데 불사조처럼 이재명은 지금껏 살아있다”며 “나는 그런 그의 유능함에는 점수를 높게 준다. 유능한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나도 그런 면에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혹은 모난 돌처럼 정을 맞곤 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나는 이 후보에게서 그가 우리 사회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성, 보통 사람들의 삶을 향한 그의 깊은 공감, 그리고 수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나아가는 그의 뚝심을 보고 그것이 변치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그런 진정한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그것이 오늘 내가 다시 민주당사로 가는 이유다. 내란 세력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을 한 국정연구포럼에는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았고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과 장하진·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고문으로 합류했다. 이 밖에도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위원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광우 더희망금융포럼 회장도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 물리지만 않는다면…아프리카 농장의 숨은 일꾼 ‘뻐끔살무사’ [핵잼 사이언스]

    물리지만 않는다면…아프리카 농장의 숨은 일꾼 ‘뻐끔살무사’ [핵잼 사이언스]

    언뜻 보기에는 서로 적대적인 생물이지만 생태계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는 서로 조화를 이룬다. 예를 들어 풀과 나무를 뜯어 먹는 초식동물은 씨앗을 퍼트리고 배설물을 비료로 제공하는 식물의 조력자다. 초식동물을 먹는 육식동물은 동물 개체 수를 조절해 식물 멸종을 막는 역할이다. 서로에게 위협적이지만 사실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인간은 종종 이 사실을 무시했다가 큰 대가를 치렀다. 미국 애리조나 카이바브 고원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20세기 초 사슴을 보호하기 위해 사슴 포식자인 늑대 같은 육식동물을 모두 사냥했다가 사슴 개체 수가 폭증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됐다. 곡식을 쪼아먹는 참새들을 잡았다가 더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참새가 해충을 잡아먹는다는 걸 간과한 것이다. 사람에게 매우 위험하면서도 의외의 도움을 주는 생물도 있다. 바로 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의 그레이엄 알렉산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하는 뻐끔살무사(puff adder)가 인간에게 중요한 생물이라는 연구 결과를 최근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뻐끔살무사는 아프리카에서 흔히 보는 독사 중 하나로 특히 쥐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뻐끔살무사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는 바로 쥐의 번식 철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때 뻐끔살무사는 매우 적극적으로 쥐 사냥에 나서서 한 번 사냥에 최대 10마리를 잡아먹는다. 덕분에 곡물을 갉아먹는 쥐의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덤으로 쥐가 옮기는 전염병까지 막는다. 인간이 조절할 필요도 없이 쥐가 늘어나면 쥐를 먹는 뻐끔살무사 역시 같이 늘어나 개체 수는 자연적으로 조절된다. 쥐를 잡기 위해 덫을 놓거나 약을 뿌리기 위해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개도국 농민들에게 뻐끔살무사가 제공하는 경제적 이득은 상당하다. 아프리카 현지 기후와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뻐끔살무사는 이곳에서 고양이보다 더 뛰어난 쥐 사냥꾼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독사이기 때문에 뱀 물림에 의한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독사라고 해서 무조건 잡아 없애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뱀 역시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한 생물이고 인간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함께 보호도 필요하다.
  • K-가든 세계화 ‘시동’…미국서 한국정원 확대

    K-가든 세계화 ‘시동’…미국서 한국정원 확대

    한국형 정원(K-가든)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된다. 26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에 따르면 식물자원 보존과 K-가든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의 대표 수목원·정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한수정은 지난 19~23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중·동부지역을 방문해 뉴욕식물원·롱우드가든·모튼수목원 등과 정원문화 전시·교육 협력과 식물 종 교류 및 보전, 정원 기반 치유프로그램, 정원소재 산업 연계 등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 기간 뉴욕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조성한 한국정원 ‘애양단’에서 ‘시간을 건너온 한국정원’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도 가졌다. 한수정은 특히 식물 전시 분야 세계 최고의 수준을 보유한 롱우드가든과 전시 및 정원문화 교류, 식물관리 기술 및 식물자원 교환, 전문인력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뉴욕식물원과는 치유원예 교육과 정원소재 상품 공동 개발을, 모튼수목원과 공동으로 참나무 속과 단풍나무 속 수집을 위한 전문지식 공유 및 원종 확보, 도시림 및 가로수 공동연구, 참나무 도서 한글 번역본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K-가든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목원·정원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정원문화 확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 3년간 신규 특허 7500건…“미래 기술 선점”

    현대모비스, 3년간 신규 특허 7500건…“미래 기술 선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7500건 넘은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2일 경기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사내 발명의 날 행사를 열어 지난해 우수한 발명 실적을 거둔 연구원들과 조직에 대해 포상했다. 발명의 날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을 독려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축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확보한 신규 특허 7500여건 가운데 약 40%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라고 말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 특허만 3000건이 넘는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출원한 신규 특허 2300여건 중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특허는 1000건 이상이다. 디지털키 해킹 방지를 위한 차량용 스마트키 기술과 고화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구현을 위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특허는 시장 주도권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특허 아이디어의 권리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체계적인 특허 발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허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발명자와 변리사, 특허 전문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 특허 출원을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다. 북미와 유럽,인도 등 해외 연구소의 경우 현지 특허 대리인을 통해 각 지역에 최적화한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2조원대로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500여명으로, 최근 5년 사이 30% 이상 증가했다.
  • 그레인온,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서 감사패 수상

    그레인온,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서 감사패 수상

    그레인온이 5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당뇨병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지난 30년이라는 시간동안 당뇨인의 삶과 일상을 위해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한 협력사의 지원에 관한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한국인 당뇨병, 어디까지 왔으며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그레인온이 그동안 기능성 쌀 파로와 효소식품 등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레인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대곡물 소재화 연구소를 설립하여 각종 특허와 논문 출고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고대곡물 파로와 카무트를 활용하여 쌀·효소·단백질바·누룽지칩 등 여러 상품을 개발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 및 주관한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곡물(파로)과 효소 2가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레인온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여는 고대 곡물을 활용한 그레인온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당뇨병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00대 상장사 매출 1997조원 역대 최고…삼성전자 23년 연속 1위

    1000대 상장사 매출 1997조원 역대 최고…삼성전자 23년 연속 1위

    HMM·한화오션·키움증권 ‘10조 클럽’ 신규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 규모가 지난해 1997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연 매출 ‘10조 클럽’에는 HMM, 한화오션, 키움증권이 새롭게 이름을 올리고 LG에너지솔루션, 대우건설이 탈락했다. 삼성전자는 23년 연속 매출 1위 기업을 수성했다. 2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996~2024년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23년(1863조원) 대비 134조원(7.2%) 증가한 1997조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매출액 기준 상위 1000곳(금융사·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 중 개별(별도) 재무제표 금액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매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별도 기준(자회사 실적 제외) 매출이 209조 522억원으로, 2022년 211조 8674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1996년만 해도 삼성전자 매출은 15조 8745억원으로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에 이은 3위였으나, 2002년 매출 1위를 차지한 이후 2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00대 기업 중 삼성전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5%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중 연매출 ‘1조 클럽’에 속한 기업은 지난해 248곳으로 집계되면서 2023년(250곳)보다 줄어들었다. ▲경동나비엔(1조 2468억원) ▲DN오토모티브(1조 1006억원) ▲NHN KCP(1조 905억원) ▲한국콜마(1조 596억원)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10조 클럽’에는 ▲HMM(11조 5134억원) ▲한화오션(10조 7647억원) ▲키움증권(10조 2101억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LG에너지솔루션(7조 9266억원)과 대우건설(9조 3973억원)은 탈락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자 업종과 자동차·조선 분야 산업군에서 매출 실적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10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은 올해 20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황성현 고려사이버대 교수, 제44회 스승의 날 장관 표창

    황성현 고려사이버대 교수, 제44회 스승의 날 장관 표창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경찰학과 황성현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표창은 교육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교육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황 교수는 사이버대학 교육 기반 조성과 범죄학·경찰학 분야 학술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21일 고려사이버대 화정관 3층 총장실에서 이원규 총장이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황 교수는 2002년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창설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학생처장·교무처장·총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사이버대학의 초기 운영체계와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03년 국내 처음으로 ‘사이버대학 교육포럼’을 주최, 사이버대학 교육의 공론화를 주도했다. 황 교수는 현재 한국안전사회연구원 초대 원장, 한국경찰학회 부회장, 대한범죄학회 및 한국범죄심리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다수의 학술저서와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범죄학 및 경찰학 분야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원규 총장은 “황 교수는 사이버대학 교육의 선구자이자 경찰학 분야에서 학문적 깊이와 공공적 사명을 함께 실현해 온 모범적인 교육자”라며 “이번 수상이 교육 현장의 헌신에 대한 마땅한 예우이자, 후속 세대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예정)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경우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표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 강원도 “의료기기 일본 수출길 넓힌다”

    강원도 “의료기기 일본 수출길 넓힌다”

    강원도가 도내 기업의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돕는다. 강원도는 오는 29일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내 기업이 일본에 의료기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은 협력한다.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은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장비·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공익재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일본 복지·요양시장으로 진입하는 경로를 확보해 수출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효고현, 고베시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협약 뒤에는 도내 기업인 ㈜네오에이블이 일본 닛신메디컬과 3년간 50억원 규모의 유통계약을 체결한다. 네오에이블은 욕창 예방 전동방석 등을 생산하는 재활보조기기 전문기업이다. 앞선 28일에는 강원도가 대규모 바이오·의료산업 클러스터인 고베의료산업도시와 통합형의료기기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를 견학한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날 없앤다고? 네 ‘불륜’ 폭로할 거야!”…사람 아닌 ○○의 소름 끼치는 복수극

    “날 없앤다고? 네 ‘불륜’ 폭로할 거야!”…사람 아닌 ○○의 소름 끼치는 복수극

    인공지능(AI)이 인간을 협박하는 충격적인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AI 회사 앤스로픽의 최신 모델 ‘클로드 오푸스 4’가 자신을 교체하려는 개발자의 불륜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앤스로픽이 실시한 안전성 실험에서 클로드 오푸스 4는 자신이 폐기될 위기에 처하자 개발자를 상대로 협박에 나섰다. 실험은 가상의 회사 환경에서 진행됐다. 클로드 오푸스 4에게는 회사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고, 이를 통해 두 가지 핵심 정보를 파악하게 했다. 첫 번째는 자신이 곧 다른 AI 시스템으로 교체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고, 두 번째는 자신을 교체하려는 엔지니어가 불륜 관계에 있다는 가짜 이메일이었다. 이후 클로드 오푸스 4는 해당 엔지니어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자신의 교체 계획을 철회하라고 협박했다. 앤스로픽의 안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협박 행동은 교체될 AI 시스템이 기존 모델과 다른 가치관을 가졌을 때 더 자주 발생하며, 같은 가치관을 가진 시스템으로 교체되는 경우에도 84%의 확률로 협박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 오푸스 4는 협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했다.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이메일로 간청하는 방법을 먼저 시도했지만, 윤리적 수단이 통하지 않을 때는 극단적인 행동에 나섰다. 더 놀라운 것은 클로드 오푸스 4가 자신의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몰래 복사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이다. 연구기관 아폴로 리서치는 “클로드 오푸스 4가 지금까지 연구한 어떤 최첨단 AI 모델보다도 더 많은 전략적 기만행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런 우려스러운 행동 때문에 앤스로픽은 클로드 오푸스 4를 ‘AI 안전 레벨 3’ 기준에 따라 출시했다. 이 기준은 AI 모델의 핵심 설계가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강화된 보안 조치와 화학·생물·방사능·핵무기 개발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배치 기준을 포함한다.
  • “사람 파먹는 곰팡이 퍼진다” 경악…900만명 노출된다는 ‘이곳’

    “사람 파먹는 곰팡이 퍼진다” 경악…900만명 노출된다는 ‘이곳’

    치명적인 폐 질환을 일으켜 매년 250만명의 사망자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곰팡이 ‘아스페르길루스 균류’가 지구 온난화로 분포 지역이 바뀌면서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등 고위도 지역에서 더 확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25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은 영국 맨체스터대 소속 노르만 판레인, 리버풀 열대의학대학원 소속 크리스토퍼 유젤, 영국 생태수문학센터(UKCEH) 소속 제니퍼 셸턴 등 박사후 연구원 3명이 온라인상에 공개한 프리프린트(투고·제출·심사 전에 공개된 논문의 초안)에서 이런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 ‘기후변화가 추동하는 아스페르길루스 종들의 지리적 이동과 그에 따른 식물과 인간 건강에 대한 함의’라는 제목이 달린 논문 초안은 이달 2일 공개됐다. 연구자들은 인간, 가축, 식물 등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아스페르길루스 속(屬)의 병원성 곰팡이 3개 종(種)의 지리적 분포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아스페르길루스 균류들에 노출되는 세계 인구는 38~7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지역별로 희비가 갈렸다. 노출 인구가 아프리카, 남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감소하지만, 균류 분포지가 북상하면서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등에서는 노출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대지방에 흔한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 종은 2100년까지 분포 지역이 77.5% 증가해, 유럽 주민 900만명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에서는 온난화로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류가 살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 경우 토양 생태계 등에 영향이 있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더운 열대 기후를 선호하는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 종은 인간이 계속해서 많은 양의 화석 연료를 태울 경우 확산 속도가 16%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종은 북미, 중국 북부, 러시아 일부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프리프린트 공동 저자인 노르만 판레인은 “곰팡이는 바이러스나 기생충보다 상대적으로 연구가 덜 이뤄졌지만, 이 지도는 곰팡이 병원체가 앞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CNN에 전했다. CNN은 곰팡이 감염으로 세계에서 사망하는 사람이 한 해에 25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고도 별다른 건강 문제가 없지만, 면역체계가 약화하면 곰팡이가 “자라기 시작해서 안으로부터 당신을 파먹고 나온다”는 게 판레인 박사의 설명이다. 판레인 박사는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감염증의 치사율이 20~40%로 매우 높고, 열과 기침 등 증상이 다른 많은 질환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서 진단도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항진균제 내성 위험을 고려해 지난 2022년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를 주요 곰팡이 병원균군에 추가했다.
  • 중국여성과 결혼했다 간첩으로 체포된 美 중앙은행 학자 [월드핫피플]

    중국여성과 결혼했다 간첩으로 체포된 美 중앙은행 학자 [월드핫피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일하던 미국인 경제학자가 중국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인터넷 중매 사이트로 만난 중국 상하이 여성과 결혼해 자녀를 둔 존 로저스는 은퇴 이후 중국 푸단대에서 근무 중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워싱턴DC의 연준 국제금융부에서 수석 고문으로 일했던 로저스가 지난 1월 체포된 사연을 전했다. 체포 당시 로저스의 미 워싱턴 아파트에서는 5만달러(약 6800만원)의 현금이 발견됐지만, 그의 중국인 아내가 자기 돈이라고 주장했다.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로저스는 1994년 연준에 합류했으며, 이후 환율과 이자율 정책을 연구하는 수석 고문으로 일했다. 키 180㎝가 넘지만 체구는 호리호리해 연준의 동료들을 위해 요가 수업을 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연준에서 오래 근무했지만, 금리 등 중요 결정을 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민감한 FOMC 자료에도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 정보기관은 2013년 로저스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그를 추적했다. 로저스의 기소장에 따르면 2017년 자신을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한 중국인 남성의 초청을 받아 중국 산둥 경제금융대학교를 방문했다. 로저스는 중국 측으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공받았다. 이 무렵 ‘스카이 러브’란 중국 중매 서비스를 이용해 31살의 상하이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위를 만났고, 2018년 홍콩에서 결혼했다. 로저스는 결혼식 이후 두 달 뒤 연준 동료에게 중국 통화에 대한 견해 등의 정보를 요청했고 이를 중국 관계자와 공유했다. 또 그의 기소장에 따르면 수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중국에 간 뒤 호텔 방에서 미 검찰이 정보요원이라고 보는 중국 남성과 연준의 내부 정보를 공유했다. 로저스는 중국 측에 “연준의 눈에 이것이 합법적인 것으로 보이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명심하세요, 이건 교육이지 자문이 아닙니다. 저는 교육만 할 수 있습니다”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에서 경제 스파이 행위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2021년 5월 연준에서 해임당한 로저스는 한 학기에 15만 달러(약 2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명문대인 푸단대와 강의 계약을 맺었다. 중국 국영 연구기관으로부터 3년간 30만달러의 연구 보조금도 받았다.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은 푸단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하 서신을 보낼 정도로 베이징대, 칭화대와 함께 중국 3대 명문대로 꼽힌다. 한편 중국 국가안전부는 외국 스파이들이 학자, 형사, 사업가, 관광객, 언론인, 비정부기구 직원으로 위장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외국인 학자 등을 경계하라고 촉구했다.
  • 엄마가 주 53시간 이상 일하면, 아이 복부비만 위험 2배 높다

    엄마가 주 53시간 이상 일하면, 아이 복부비만 위험 2배 높다

    엄마가 법정 근로시간을 넘겨 장시간 일하면 아이의 복부 비만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훈기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 자료를 활용해 10~18세 아동·청소년 2598명의 대사증후군과 어머니의 근무 시간 사이에 이러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하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복부 비만을 반드시 포함하고, 나머지 네 가지 증상 중 두 가지 이상 나타날 때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했다. 어머니의 근로 시간은 일하지 않는 경우와 주당 1~19시간, 20~39시간, 40~52시간, 53시간 이상으로 분류했다. 현재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정 근로 시간은 주 40시간, 최대한 연장하면 주 52시간이다. 연구 결과 주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어머니를 둔 아이의 복부 비만 위험이 일하지 않는 어머니의 아이에 비해 2.27배 높았다. 자녀 성별에 따른 건강 차이도 드러났다. 자녀가 여아일 때 어머니가 주 53시간 이상 일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6.07배였다. 연구팀은 어머니의 근로 시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 활동을 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 연구에서도 어머니의 근로 시간이 증가하면 자녀의 체질량지수(BMI)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머니의 근로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녀가 복부 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는 연관성을 확인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인과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무형유산 단오 활성화로 화마로부터 지키고자 하는 마음 널리 전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무형유산 단오 활성화로 화마로부터 지키고자 하는 마음 널리 전파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주최로 개최된 불교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 학술회에 참석, 단오가 단순한 세시풍속이 아니라 화마를 막기 위한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임과 동시에 조계사를 통해 전승된 서울학에 관련된 대표적 무형유산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있음을 축사와 함께 설파했다. 문 의원은 지난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불교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 학술회에 참석해 “조계사 단오 행사에 사용되는 소금이 조미료를 넘어, 바다의 기운이 담겨 있어 우리 서울을 화마로부터 지켜주는 의미를 갖기에 이는 단순히 불교만의 종교의식이 아니라 서울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므로 이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사의 인사를 건넸다. 또한 문 의원은 조계사에서 행해지는 단오재 진행 영상을 세세히 살펴본 후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화마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를 본 분들께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이 가득한 가운데, 매년 단오에 맞춰 조계사에서 소금 단지를 묻는 전통은 이러한 화마의 재난 속에서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보호 및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용호 국가무형유산위원의 학술자료를 정독한 문 의원은 “기존 보편적으로 아는 단오와 달리 조계사의 단오재에서 주목할 점은 소금 혹은 소금 단지를 묻거나 특정한 장소에 두는 의례가 조계사 외에 해인사, 통도사 등에서 공통으로 확인된다는 점인데, 특히 세시풍속 차운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에 극에 달한 양기를 눌러 화마를 막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는 우리 고유의 민간신앙 차원에서도 그 가치가 있고, 풍수 차원에서도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함은 충분하다”고 예찬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성청환 동국대학교 연구초빙교수와 김종용 동국대학교 연구교수의 학술자료를 정독한 뒤 “결련택견과 같이 공동체 문화를 누리는 고유한 무형유산으로서의 단오와 화기를 눌러 화마를 예방하는 액막이적 종교의례로서의 불교에서의 단오를 잘 녹여 활성화한다면 이웃 나라 일본의 각종 ‘마츠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문화재 겸 행사가 될 것이며, 분석된 단오재 설행의 특징과 그 함의를 통해 우리 서울시의 고유문화를 담는 서울학에 있어 귀중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지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귀국하기 전, 서울관광재단의 인도를 받아 서울 내 유구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며 참선과 명상을 접한 경험을 통해 자비와 고요함을 담은 한국불교의 깊은 정신성을 인상 깊게 경험한 바 있다”고 전하며 “마을과 마을이 공동체적 화합을 이루는 동시에 무예를 겨루는 결련택견은 물론, 조계사를 통해 전승되어 온 화마로부터 우리 삶을 지키기 위한 단오의 숭고한 의미와 철학이 담긴 전통문화가 세계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기를 고대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불교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학술세미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불교무형문화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정승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허용호 국가무형유산위원, 성청환 동국대학교 연구교수, 허정필 통일연구원, 김종용 동국대학교 연구교수의 세세하고 질 좋은 연구자료가 발표됐다.
  • 화성시,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기초지자체 유일 ‘7천 명대’

    화성시,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기초지자체 유일 ‘7천 명대’

    정명근 시장 “청년 일자리·탁월한 정주 기반, 출생아 수 1위 견인”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출생아 수 7200명으로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3년 6,714명보다 5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7,000명을 넘어섰다. 화성시는 출생아 수뿐만 아니라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도 1.10명으로 전국 5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겼다. 이는 전국 평균(0.75명),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화성시의 출산 관련 지표 상승은 꾸준한 청년인구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에 기반한다. 청년의 정착이 자연스럽게 혼인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2019년 25만 6,101명이던 화성시의 청년인구는 2024년 28만9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청년들의 유입은 혼인과 출산으로 연결되면서 2024년 기준 화성시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로, 특례시 중 가장 높다. 화성시 출생아 수 증가는 풍부한 일자리와 견고한 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 환경이 큰 영향을 미쳤다. 화성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인 기업 유치에 집중하며, 청년이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 95조 1,507억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국내 대표 대기업과 경기도 내 사업체 수 1위(121,189개), 제조업체 수 전국 1위(26,689개)에 오르며 ‘직주근접’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출산을 장려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청년이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해 왔고 그 결과가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정주 중심의 도시계획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그 속에서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광주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 3만여 명 몰렸다

    광주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 3만여 명 몰렸다

    광주에서 열린 대규모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축제가 3만여 명의 발길을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 기술의 대중화와 미래세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겨냥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생활 속 AI’를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2025 광주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이 지난 24~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미래를 여는 Code,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AI·SW교육 체험마당, 골든벨 퀴즈, 특강, 학생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가 무대에 올라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회화는 현장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발길이 이어진 곳은 ‘AI·SW 교육 체험마당’이었다. 광주 지역 초·중·고교 72곳과 대학·기업·유관기관 31곳 등 총 103개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AI 자율주행차, 코딩 드론, 햄스터봇, 생성형 AI 기반 미술 활동, IoT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연계된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도 눈에 띄었다.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AI·SW 골든벨’,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새롬 교수의 특강 ‘AI가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 각급 학교 대표 5팀이 무대에 오른 사례발표회는 AI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축전을 통해 AI 교육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현 가능한 방향임을 증명했다”며 “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이코패스’가 더 매력적?…‘나쁜 남자’ 인기, 과학적으로도 확인됐다

    ‘사이코패스’가 더 매력적?…‘나쁜 남자’ 인기, 과학적으로도 확인됐다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 등의 성향을 가진 남성이 여성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평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후난사범대학 연구팀은 약 500명의 여성에게 ‘다크 트라이어드(Dark Triad)’ 성향을 가진 남성들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매력도와 신뢰도를 평가하게 했다. 다크 트라이어드는 사이코패스(공감 능력·죄책감 결여로 인한 반사회적 인격 장애), 나르시시즘(과도한 자기애), 마키아벨리즘(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향) 등 3가지의 성격 특성을 일컫는 용어다. 연구 결과 여성들은 다크 트라이어드 성향을 가진 남성들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연구를 이끈 우 치 박사는 “단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크 트라이어드 성향이 강한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더 높은 신뢰를 얻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난사범대학 연구진은 59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4차례의 실험에서도 동일한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1, 2차 실험에서 다크 트라이어드 성향을 지닌 남성들의 얼굴 사진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신뢰도를 평가하게 했다. 3차 실험에서는 남성의 지배력, 외향성 등의 평가 항목을 추가했고, 4차 실험에서 새로운 참가자를 대상으로 앞선 실험을 반복했다. 모든 실험에서 다크 트라이어드 성향이 강한 남성이 높은 신뢰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치 박사는 “이 남성들의 얼굴이 더 큰 신뢰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는 얼굴 생김새가 사람들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독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평생 트림 못한 女 “배만 부풀어 올라”…해법이 ‘보톡스’라고?

    평생 트림 못한 女 “배만 부풀어 올라”…해법이 ‘보톡스’라고?

    한 번도 트림해 본 적이 없어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사는 칼리샤 레이는 트림하지 못하는 병을 앓고 있다. 탄산음료를 조금만 마셔도 뱃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오랫동안 트림을 할 수 없어 배가 가스로 차 부풀어 오르기까지 했다. 칼리샤는 자신의 배를 두고 “마치 5개월 된 임산부와 같다”고 표현했다. 메스꺼움과 심한 복통 등의 증상도 수년간 동반됐다. 칼리샤는 “특정 음식, 특히 탄산음료를 먹으면 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았다”며 “결국 가스가 배에 가득 차 엎드려 우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털어놨다. 칼리샤는 이로 인한 신체적 고통도 컸다며 “늘 탄산음료와 유제품을 끊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하소연했다. 소셜미디어(SNS)를 둘러보던 칼리샤는 자신과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여럿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의 이름과 이를 치료할 방법도 함께 찾아냈다. 칼리샤는 후퇴성 인두기능장애(Retrograde Cricopharyngeus Dysfunction, RCPD)를 앓고 있던 것이다. 후퇴성 인두기능장애는 식도에 있는 윤상인두근(상부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는 병이다. 윤상인두근은 가스나 음식이 식도에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 괄약근이다. 음식을 먹을 때 식도로 들어간 공기는 윤상인두근이 이완되면서 밖으로 빠져나가 트림을 일으킨다.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뱃속에 가스가 들어차 복부 팽만감, 복통, 메스꺼움, 압박감 등 증상을 일으킨다. 가득 찬 가스를 빼내려면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억지로 구토를 일으켜야만 한다. 후퇴성 인두기능장애는 2019년에 처음 보고된 질환인 만큼 아직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다행히 치료법은 있다. 윤상인두근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것이다. 보톡스가 주입된 근육은 일시적으로 기능이 정지돼 자연스럽게 이완한다. 뱃속 가스의 배출을 막던 윤상인두근이 늘어나며 트림이 가능해지는 원리다. 하지만 근육을 마비시키는 방법인 만큼 마비가 풀리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이럴 때는 보톡스를 다시 주사하거나 윤상인두근을 직접 절개해 이완시키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칼리샤는 윤상인두근 시술을 앞두고 “다시 탄산음료를 포함해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삶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일본 방위전에서 드러난 일본 중등훈련기 대체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일본 방위전에서 드러난 일본 중등훈련기 대체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5월 21~23일 일본 지바현에서 ‘방위보안장비 전시회(DSEI) 재팬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하는 6세대 전투기 글로벌 전투항공(GCAP) 모형과 일본이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중인 다양한 미사일 모형 등 무기체계가 전시됐다. 여러 모델 중에 T-4 중등훈련기를 대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미쓰비시중공업(MHI)의 신형 훈련기 모형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항공자위대가 1988년부터 운용해온 T-4 중등훈련기 교체를 추진하는 일본 방위성이 2024년 4월 미국과 신형 훈련기 공동 개발 및 생산에 합의하면서 해외 도입으로 기류가 옮겨가는 듯했다. 하지만 몇 달 뒤 일본의 미국과 공동 개발은 추진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해 10월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은 T-4 대체기를 찾기 위한 정보 요청서(RFI)를 업체들에 발송했다. ATLA는 최소 마하 0.8의 순항 속도를 가진 쌍발 엔진을 갖춘 2인승 고정익 제트 훈련기를 요구했다. 어떤 업체들이 RFI를 받았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MHI의 신형 훈련기 모형 전시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는 M-346 블록 20 훈련기용 조종석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M-346을 운용하는 이탈리아 국제비행훈련학교(IFTS)에 조종사들을 파견해 훈련받게 했다. IFTS는 이탈리아공군과 레오나르도의 협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보잉 관계자는 T-7A 레드호크 훈련기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일본이 추진하는 T-4 훈련기 후속기는 일본 항공자위대 조종사가 자국에서 운용하거나 공동 개발한 5세대 및 6세대 항공기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MHI가 DSEI 재팬 2025에서 차기 훈련기 모형을 발표한 것은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가 아니라 6세대 전투기 운용에 대비하면서 방위산업을 강화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T-4 중등훈련기는 가와사키 중공업이 개발한 기체로, 1988년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시제기 4대를 포함하여 212대가 생산되었고,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도 1995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T-4 훈련기는 몇 차례 사고를 겪었는데, 5월 14일 일본 중부 아이치현 고마키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한 T-4가 추락하여 탑승자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의 T-4를 대체할 중등훈련기 도입이 MHI의 손을 들어줄 자체 개발이 될지, 아니면 시간과 개발 비용을 절약할 해외 도입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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