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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상원 수첩 발언에 “제발 그리됐으면” 논란… 與, 송언석 의원직 사퇴 요구

    노상원 수첩 발언에 “제발 그리됐으면” 논란… 與, 송언석 의원직 사퇴 요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자신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패륜적 망언’을 했다며 10일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이후에도 정국은 대치 일변도로 가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노상원 수첩에 살 떨리고, 송언석 패륜적 망언에 치 떨린다. 사람이기를 포기한 송씨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면서 “의원직부터 사퇴하라”며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서 정 대표가 전날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를 두고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 연설 중에 역대급 망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후 민주당은 “이 대통령과 상대 당대표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을 한 사람이 송 원내대표로 밝혀졌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송 원내대표가 해당 발언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송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이 대통령과 정 대표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면서 “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국회의원 제명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송 원내대표의 막말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현희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송 원내대표는 오늘 내로 이 대통령과 정 대표에게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 측은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인프라 구축, 설비 확충, 연구개발 지원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간담회 후 취재진에게 “여야 간 주 52시간, 그게 좀 문제가 됐었는데 그 부분이 해결돼 가는 것 같다”며 “빨리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도움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극한 폭염’ 가속화시킨 인류

    ‘극한 폭염’ 가속화시킨 인류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ETH Zurich),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미국 기후책임감연구소, 네덜란드 틸뷔르흐대, 독일 베를린 기후분석연구소, 베를린 훔볼트대, 영국 옥스퍼드대, 프랑스 기후·환경과학 연구실,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 공동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폭염 중 4분의1이 인간에 의한 기후 변화가 없었다면 생기지 않았을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9월 11일 자에 실렸다. 지금까지 지구 온난화가 특정 기후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관한 연구는 많았지만 연속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국제 재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23년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폭염이 인위적 기후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은 1850~1900년 대비 2000~2009년에 20배 더 많이 발생했고, 2010년부터 2019년까지는 200배 더 자주 발생했다. 폭염 강도를 보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000~2009년에는 1.4도, 2010~2019년은 1.7도, 2020~2023년에는 2.2도 증가했다. 또 연구팀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이들의 탄소 배출량이 폭염의 빈도와 강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은 1850~1900년 이후 폭염 강도 증가에 50% 이상 영향을 미쳤고, 발생 건수로 본다면 최소 16건, 최대 53건의 폭염 발생에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 지구서 52억㎞ 소행성 ‘류구’… 지구 물의 기원 비밀을 품다

    지구서 52억㎞ 소행성 ‘류구’… 지구 물의 기원 비밀을 품다

    2014년 12월 발사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무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사진)는 4년 넘게 52억㎞를 날아 2019년 소행성 ‘류구’ 표면에 착륙해 탐사한 다음 이듬해 약 5.4g의 암석 시료를 지구로 보내왔다. 소행성은 약 46억년 전 태양계가 생겨났을 당시 흔적이 담겨 있는 타임캡슐 같은 존재로, 이를 분석하면 태양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일본, 프랑스, 미국, 한국, 덴마크, 독일, 중국, 호주, 영국, 스위스 10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지구 근처 소행성 류구의 모체(parent body) 내에 유체(물)가 형성된 뒤 10억년 이상 흐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는 일본 도쿄대,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국립 양자 과학기술연구원 간사이 광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프랑스 소르본대, 미국 카네기 과학연구소,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 한국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대, 극지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대, 독일 바이로이트대, 중국 홍콩대, 호주 퀸즐랜드대, 영국 자연사박물관,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ETH Zurich) 등 57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9월 11일 자에 실렸다. 류구같이 우주에서 움직이는 소행성 관측이 중요한 것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한 운석과 달리 지구 환경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작아 광물 입자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면 형성 과정은 물론 형성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구는 탄소와 물이 풍부한 C형(탄소질) 소행성이다. 탄소질 소행성은 태양계 소행성대의 외곽 지역에서 가장 흔한 천체다. 이들은 태양계 외곽에서 먼지와 얼음으로 형성됐고, 지구형 행성에 물과 기타 물질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행성에서 수성(水性) 활동을 파악하면 행성의 진화에 대해 훨씬 이해하기 쉽다. 류구를 포함한 일부 탄소질 소행성 분석에서 모체 형성 후 몇백만 년 이내에 유체·암석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된 수성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표본 분석으로 루테튬(Lu) 176이 하프늄(Hf) 176으로 바뀌는 동위원소 붕괴 과정을 관찰했다. 보통 동위원소 분석은 연대 측정에 사용되지만 이번에는 류구의 모체에서 유체 흐름의 시기를 판단하는 데 활용됐다. 분석 결과, 류구가 형성된 뒤 10억년 이상이 지날 때까지 Lu 176이 상당히 많았으며, Hf 176은 10억년이 지난 뒤에나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물 때문에 Lu 176 붕괴가 늦춰졌다는 말이다. 또 유체 이동은 열을 발생시키는 충돌로 촉발됐으며 이에 따라 얼음이 녹고 소행성에 균열이 생겨 유체가 흐를 수 있게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를 이끈 이즈카 쓰요시 도쿄대 교수(고체 지구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류구 같은 탄소질 소행성으로 알려진 천체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2~3배 더 많은 물을 지구형 행성에 전달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 안방 극장, 5060 스타 다시 ‘반짝’

    안방 극장, 5060 스타 다시 ‘반짝’

    고현정 ‘사마귀…’ 시청률 10% 돌파한석규·이영애·이정재도 안방 복귀고령화 반영·중장년 TV시청자 공략하반기 안방극장에서 5060 스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연기 경력 30년 안팎의 고참이 드라마 주인공을 줄줄이 꿰찬 것이다. 톱스타라도 50대가 넘으면 조연급으로 출연하던 과거와는 달라진 양상이다. 고령화 시대에 따라 주연 배우들의 연령대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고 익숙한 배우들로 전통적인 TV 시청자를 공략하기 위한 자구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5일 시작된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파격 변신한 고현정(54)이 대표적이다. 화장을 지운 민낯으로 등장한 고현정은 자신의 범죄를 모방한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쳤다. 잔혹 범죄를 저지른 살인자의 섬뜩한 눈빛부터 공조 수사를 벌이는 아들을 23년 만에 마주하고 느끼는 복잡 미묘한 심리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의 낯설지만 새로운 얼굴에 1회 7.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 순간 시청률은 10%를 돌파했다. 엄정화(56)도 맹활약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최고의 톱스타였다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한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배우의 재취업기와 로맨틱 코미디의 조합이 언뜻 뻔해 보이지만 엄정화의 관록 있는 연기가 몰입도를 높인다. 엄정화가 주연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시즌2 제작에 돌입하기도 했다.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던 여성이 다시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2023년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석규(61)도 돌아온다. 오는 15일 출발하는 tvN 월화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과거 전설적인 협상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중년 캐릭터를 맡았다. 동네 해결사로 편법과 준법을 오가며 갈등을 봉합하는 역할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번에는 유쾌한 반전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염정아(53)도 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꿋꿋하게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을 맡아 중년 로맨스로 안방을 잔잔하게 물들였다. 전작 ENA 드라마 ‘아이쇼핑’의 악역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였다. 이영애(54)와 이정재(53)도 각각 오는 20일 시작하는 KBS 토일 드라마 ‘은수 좋은 날’과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이전에는 보여 주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한다. 5060의 안방극장 약진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보다 TV가 익숙한 중장년층을 겨냥한 편성으로 풀이된다.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의 안숭범 소장은 “OTT 시리즈가 웹툰 등에 기반해 새로움을 찾는 젊은 시청자들에게 소구하는 것과 달리 익숙함을 선호하는 기성세대를 노리는 TV 드라마의 전략”이라면서 “다만 OTT와 국내 드라마 시장이 지나치게 양극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등 대고 똑바로 자는데”…이런 수면 자세 ‘치매’ 위험 높인다 [라이프]

    “등 대고 똑바로 자는데”…이런 수면 자세 ‘치매’ 위험 높인다 [라이프]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치매 위험을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연구에 따르면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가 뇌에서 독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질환 예방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동물 실험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잠을 잘 때 뇌척수액의 순환이 가장 활발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뇌의 글림파틱 시스템을 통한 노폐물 제거 과정을 최적화한다”고 밝혔다. 글림파틱 시스템은 뇌에서 독성 단백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청소 시스템으로, 주로 수면 중에 활성화된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같은 독성 물질이 뇌에 축적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실험 결과 옆으로 누운 자세는 등을 대고 누운 자세나 엎드린 자세보다 뇌척수액 흐름이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른쪽보다는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추가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수면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수면 자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수면 자세 개선만으로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미네소타의 메이요 클리닉 수면 전문의 로이스 크란 박사도 “옆으로 자는 것은 내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건강한 혈류를 촉진한다”고 옆으로 자는 것을 권장했다. 이어 “등을 대고 자는 것이 최악의 수면 자세”라며 “등을 대고 자면 혀와 턱이 아래로 내려가 기도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똑바로 누워자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과 함께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등이 뇌 건강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이지현 9단, 삼성화재배 와일드카드 지명…11월8일부터 본선 대결

    이지현 9단, 삼성화재배 와일드카드 지명…11월8일부터 본선 대결

    지난 8월 열린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 탈락했던 이지현 9단이 삼성화재배 와일드카드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국기원은 10일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한 장 남은 와일드카드 주인공으로 이지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열린 통합예선에서 중국의 예창신 7단에 패해 고배를 마신 이지현은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입단 후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룰 수 있게 됐다. 2010년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지현은 2018년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2020년 맥심커피배 우승, 2024년 명인전 준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강자인 신진서 9단을 꺾고 맥심커피배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지현은 농심신라면배 국내 선발전에서 ‘14수’ 끝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본선에 출전해 개막전부터 2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이지현은 “통합예선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와일드카드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는 한국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지현이 와일드카드로 확정되면서 2025 삼성화재배 본선에는 신진서·박정환 9단 등 모두 10명이 출전한다. 중국은 디펜딩 챔피언 딩하오 9단을 비롯해 18명이 출전한다. 대만은 쉬하오훙 9단, 베트남은 통합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인 하꾸윈안이 참가하고 일본 대표 2명은 추후 결정된다. 올해 삼성화재배는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 “비아그라가 남성 불륜 증가시켜…중년 이혼율 상승에 영향”

    “비아그라가 남성 불륜 증가시켜…중년 이혼율 상승에 영향”

    발기부전 치료법이 중년 남성의 불륜을 증가시켜 노령층 이혼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버그대학 사회학자 카타리나 로터 박사 연구진은 스위스의 45세 이상 이혼자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25.41년간 함께 살았으며 85%가 자녀를 둔 부부였다. 조사 결과 전체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48%가 이혼 사유로 ‘불륜’을 꼽았다. 이중 응답자의 72%는 여성이었다. 즉 응답자 중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한 여성이 아내의 불륜으로 이혼한 남성보다 많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고령 남성의 불륜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전 연구도 있다”면서 “이는 노년기에 심각한 건강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발기부전 치료법이 널리 보급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배우자의 불륜을 더 자주 이혼의 원인으로 꼽았으나, 결혼의 질과 관련된 또 다른 이유와 관련해서는 성별 분포가 보다 균형 잡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발기부전은 40대 남성 10명 중 약 1명에게 영향을 미친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비아그라와 같은 약은 성관계 지속 시간을 몇 년 더 늘려준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발기부전 치료법의 일반화로 건강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이것이 고령 남성의 불륜 비율 증가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다만 중년 부부의 이혼율 증가가 단순히 배우자의 불륜 때문만은 아니며 부부간의 소외감, 부조화, 의사소통 문제 등 점진적인 관계 단절을 이혼 사유로 꼽은 사람이 전체의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이혼에 대한 인식은 크게 두 가지 군집으로 구분된다”면서 “하나는 부부 사이에 발생하는 높은 수준의 갈등과 약물 남용, 가정폭력, 불륜 등의 문제적 행동, 또 다른 하나는 소외감, 갈등 해결 능력 부족, 동반자 관계 결여, 의사소통 문제 등을 포함하는 결혼 생활의 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적·정서적 불륜이나 다양한 형태의 학대 등 결혼과 관련된 ‘역할 위반’을 이혼의 주된 이유로 언급하는 경우는 이전보다 줄었다. 대신 결혼 생활의 질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이혼의 더 큰 이유로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가족 구조의 변화와 복잡성, 어린이와 성인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방식 및 정책 요인 등을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둔 국제 저널인 ‘패밀리 트랜지션스’ 최신호(8월 21일자)에 실렸다.
  • “비아그라가 남성 불륜 증가시켜…중년 이혼율 상승에 영향” [핫이슈]

    “비아그라가 남성 불륜 증가시켜…중년 이혼율 상승에 영향” [핫이슈]

    발기부전 치료법이 중년 남성의 불륜을 증가시켜 노령층 이혼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버그대학 사회학자 카타리나 로터 박사 연구진은 스위스의 45세 이상 이혼자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25.41년간 함께 살았으며 85%가 자녀를 둔 부부였다. 조사 결과 전체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48%가 이혼 사유로 ‘불륜’을 꼽았다. 이중 응답자의 72%는 여성이었다. 즉 응답자 중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한 여성이 아내의 불륜으로 이혼한 남성보다 많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고령 남성의 불륜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전 연구도 있다”면서 “이는 노년기에 심각한 건강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발기부전 치료법이 널리 보급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배우자의 불륜을 더 자주 이혼의 원인으로 꼽았으나, 결혼의 질과 관련된 또 다른 이유와 관련해서는 성별 분포가 보다 균형 잡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발기부전은 40대 남성 10명 중 약 1명에게 영향을 미친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비아그라와 같은 약은 성관계 지속 시간을 몇 년 더 늘려준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발기부전 치료법의 일반화로 건강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이것이 고령 남성의 불륜 비율 증가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다만 중년 부부의 이혼율 증가가 단순히 배우자의 불륜 때문만은 아니며 부부간의 소외감, 부조화, 의사소통 문제 등 점진적인 관계 단절을 이혼 사유로 꼽은 사람이 전체의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이혼에 대한 인식은 크게 두 가지 군집으로 구분된다”면서 “하나는 부부 사이에 발생하는 높은 수준의 갈등과 약물 남용, 가정폭력, 불륜 등의 문제적 행동, 또 다른 하나는 소외감, 갈등 해결 능력 부족, 동반자 관계 결여, 의사소통 문제 등을 포함하는 결혼 생활의 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적·정서적 불륜이나 다양한 형태의 학대 등 결혼과 관련된 ‘역할 위반’을 이혼의 주된 이유로 언급하는 경우는 이전보다 줄었다. 대신 결혼 생활의 질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이혼의 더 큰 이유로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가족 구조의 변화와 복잡성, 어린이와 성인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방식 및 정책 요인 등을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둔 국제 저널인 ‘패밀리 트랜지션스’ 최신호(8월 21일자)에 실렸다.
  • “심장 아픈데 설마”…심장질환 위험, ‘피부 변화’로 알 수 있다

    “심장 아픈데 설마”…심장질환 위험, ‘피부 변화’로 알 수 있다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로 심장질환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4일 미국 매체 퍼레이드(Parade)에 따르면 미국 올랜도 심혈관 연구소의 심장 전문의 카루피아 아루나찰람 박사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며 “피부 변화는 심장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피부 변화로는 ‘황색종’이 있다. 황색종은 피부에 생기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 종양으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이는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체내 콜레스테롤이 과다할 경우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장 흔한 황색종은 ‘안검황색종’으로 눈꺼풀 주변에 발생한다. 이 외에도 결절황색종, 건황색종, 발진황색종, 편평황색종 등 다양한 형태의 황색종이 팔꿈치, 무릎, 손바닥, 목 등에 나타난다. 아루나찰람 박사는 “피부과 전문의는 맨눈으로도 황색종을 식별할 수 있지만, 필요할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다른 피부 질환과 감별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 크리스천 의대 피부과 전문의 앤젤라 무어 교수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조절하면 황색종을 예방할 수 있고 기존 황색종이 줄어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황색종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다른 피부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가락과 입술 등이 파랗게 변하면 선천성 심장질환에 의한 청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 귓불에 생기는 주름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신호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건선, 아토피 등 만성 피부질환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에는 만성 염증이 동맥경화를 촉진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루나찰람 박사는 “피부에 변화가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어 교수 역시 “피부 병변이나 붓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톱3 부품사 도약”…전동화·통합 제어 기술로 유럽 공략

    현대모비스 “글로벌 톱3 부품사 도약”…전동화·통합 제어 기술로 유럽 공략

    현대모비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글로벌 3위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 발표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6위에 올라 있는데, 전동화 통합 솔루션으로 한층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9일(현지시간) ‘모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전동화·통합 제어·사용자 경험(UX)을 3대 혁신 축이라 밝혔다. 영업부문장 악셀 마슈카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모비스가 거둔 성과와 함께 모비스의 미래 기술이 글로벌 수주를 통해 현실화한 사례, 준비 중인 미래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마슈카 부사장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톱 3로 도약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면서 “시장을 앞서 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의 행동 방식이 그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선제적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의 세 가지 지향점으로 향상된 친환경 전동화, 최적화된 기능 통합, 차량 칵핏 내 사용자 경험 극대화 등을 설정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 시스템 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냉각·소화약제 자동분사 시스템 등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인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히는 전자식 조향(SBW), 제동(BBW), 후륜 조향(RWS) 등 차세대 섀시 기술을 하나의 제어기로 통합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전장 기술 융합을 통해 차량 유리에 내비게이션·엔터테인먼트 정보를 투사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에 집중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사업체질 개선과 연구개발 고도화를 추진해 2033년까지 핵심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울산시의회, ‘트럼프 울산 방문’ 촉구… 울산시 올해 2회 추경 4469억원도 승인

    울산시의회, ‘트럼프 울산 방문’ 촉구… 울산시 올해 2회 추경 4469억원도 승인

    울산시의회가 10일 임심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울산 방문 촉구 결안을 채택하고, 울산시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도 가결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울산시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수정해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시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은 4469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면서 8억 500만원이 삭감된 예산이다. 주요 삭감 예산은 ▲선바위 유등축제 1억 4000만원 ▲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 연구용역 3000만원 ▲대숲 공중길과 수상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2억원 ▲태화강역∼장생포 수소트램 운행사업 2억원 등이다. 시의회는 이날 추경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또 의원 22명 전원이 발의자로 참여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울산 HD 현대중공업 방문 촉구 결의안’도 있다. 이 결의안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세계 조선산업의 중심지인 울산 방문을 공식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부·국회·울산시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트럼프 대통령의 울산 방문을 APEC 공식 일정에 반영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차세대 기술 확보와 친환경 조선산업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국가적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 ▲국내외 인력 양성과 차세대 전문 인재 육성 등 조선 해양산업의 미래 혁신 역량 강화 등이다. 이밖에 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가 제출한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산업 울산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 촉구 결의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함께 채택됐다.
  • ‘금어기 풀렸다’ 대천 앞바다 ‘주꾸미 대첩’

    ‘금어기 풀렸다’ 대천 앞바다 ‘주꾸미 대첩’

    금어기가 풀리면서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주꾸미 대첩’이 벌어지고 있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부터 시작된 주꾸미 금어기가 지난 1일 해제됐다. 금어기 해제 첫날인 1일 평일이지만 보령시에 등록된 주꾸미 낚시어선 343척 중 305척이 일제히 출항했다. 주말인 지난 6~7일 전국 바다낚시 애호가들이 서해로 몰리면서 등록된 낚싯배들이 모두 출항했다. 앞서 시와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인근 해역에 주꾸미 치어 10만 미를 방류했다. 주꾸미 낚시는 봄철(3~5월) 산란을 앞두고 알이 꽉 차 고소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가을철(9~11월)에는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 섭취로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보령시는 급증하는 낚시 인파에 대비해 대천항과 오천항 주변에 불법주차 단속팀 운영과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보령해양경찰서도 해상순찰 강화, SNS을 통한 안전홍보, 해양재난 발생 시 구조대 상시 대기 등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낚시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어린 주꾸미는 잡는 즉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주꾸미는 오징어나 문어보다 높은 타우린 함량으로 피로 해소와 스태미나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엠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승격 기념 및 추석 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지엠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승격 기념 및 추석 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신약 개발 출신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브랜드스토어로 승격하며 소비자 접점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승격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엠팜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엠팜은 브랜드스토어 오픈을 통해 기존보다 체계적인 제품 라인업을 정비했으며, 지엠팜 멤버십 라운지를 신설하여 다양한 회원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추석 선물로 적합한 성인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을 적용하며, 여기에 멤버십 라운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 추가 할인 쿠폰과 웰컴 쿠폰을 증정한다. 지엠팜 관계자는 “브랜드스토어 승격은 고객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합리적인 가격에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엠팜은 오랜 기간 건강기능식품 연구와 품질 관리에 집중해 온 전문기업으로, 신약 개발 출신의 대표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품 개발과 철저한 안전성 검증,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 소비자 친화적인 제형 타입과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왔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어린이 주스, 실리콘 약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제품군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엠팜의 브랜드스토어 승격을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 이상의 의미로 본다.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브랜드스토어는 소비자에게 정품 인증과 차별화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스토어 승격은 중소·중견 건강기능식품 기업이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대형 플랫폼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지엠팜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성인 인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 추석 대비 ‘온라인 축산물·배달앱 반찬’ 특별단속

    서울시, 추석 대비 ‘온라인 축산물·배달앱 반찬’ 특별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식품의 원산지 거짓 표시와 식품 안전 위해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배달 앱에 반찬류를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한우·돼지고기가 대상이다. 먼저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축산물판매업체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돼지고기는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활용해 원산지를 판별·검사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사건으로 처리하고, 영업정지나 과태료 같은 처분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구청에 알려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현중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시민들께서도 식품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시기 바라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태안 바다에서 발견된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특별전 열린다

    태안 바다에서 발견된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특별전 열린다

    조선시대 세금용 곡물 운반선 마도4호선의 발굴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시와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마도4호선의 발굴 10주년을 기념해 140여 점의 출수 유물을 공개하는 특별기획전 ‘바다를 달리던 나라의 배, 마도4호선’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마도4호선은 충남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조선시대 선박이다. 발굴조사 결과 다량의 곡물과 공납용 분청사기, 지역의 토산물 등이 적재돼 있었으며, 출항지와 목적지가 쓰인 목간(일정한 모양으로 깎아 만든 나무 또는 대나무 조각에 문서나 편지 등의 글을 적은 것)이 함께 출수됐다. 목간에는 ‘나주광흥창’(羅州廣興倉)이라는 출발지와 목적지의 정보, ‘백미십오두’(白米十五斗), ‘맥삼두’(麥三斗) 등 곡물의 종류와 양도 쓰여 있어 마도4호선이 나주에서 출항하여 당시 수도인 한양의 광흥창으로 세곡과 공물(특산품)을 운반하던 조운선임을 알 수 있었다. 첫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015년 당시에는 선적되었던 유물만 출수한 채 선체는 현장에 다시 보존하였는데 인양 여건을 마련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0년 만인 올해 4월부터 선체 인양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총 14차수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인양된 선체 조각들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보존처리 될 예정이며, 선체 인양 후에는 그 주변 지점에 대한 추가 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3부로 구성됐다. 제1부 ‘파도 아래 잠든 조선’에서는 발굴조사 일지와 영상, 사진자료 등의 기록물을 통해 2015년 당시의 수중발굴조사 모습을 볼 수 있다. 제2부 ‘나라의 살림을 담은 한 척의 배’에서는 마도4호선의 출항지인 나주 인근 고을에 모인 나라의 살림살이가 무엇이었는지 유물을 통해 확인하고, 회화작품과 모형배를 통해 조선시대 조운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제3부 ‘새로운 마음 담아 빚은 그릇’에서는 공납용으로 국가 주도하에 규격과 문양이 정해져 제작된 마도4호선의 분청사기를 감상할 수 있다. 개막일에 맞춰 학술대회도 열린다.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 조사·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한 6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WSJ “못 믿을 미국 때문에…한국 자체 핵무장 할 수도”

    WSJ “못 믿을 미국 때문에…한국 자체 핵무장 할 수도”

    믿을 수 없는 미국 때문에 한국이 자체 핵무장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발행인을 역임한 캐런 엘리엇 하우스는 9일(현지시간)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원할까’라는 제목의 WSJ 기고에서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그는 “동맹인 미국이 갑작스럽게 흔들리면서 한국으로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억지할 다른 방법이 없다고 확신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우스는 “전 세계가 ‘북한의 비핵화’라는 수십년간의 백일몽에서 깨어나는 와중에 한국의 오랜 안보 파트너인 미국을 신뢰할 수 없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우스는 자체 핵무장이 해결책이라고 믿는 한국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에 대한 선망에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성사하려고 연례 한미연합훈련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점을 많은 한국인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인 35%가 미국을 믿지 못할 동맹으로 보고 있다는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조사 결과도 부각했다. 하우스는 중국의 대만 공격에 미국이 대응할 경우 북한이 한국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상황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미국이 무대응으로 일관할 경우 북한은 미국의 안보 공약이 공허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봤다. 하우스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미국 전문가를 인용해 북한이 향후 10년 안에 핵무기를 60개에서 150개로 늘릴 것이라고 했다. 반면 한국은 40개의 핵무기를 만들 원료는 있지만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돼 있어 제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 ‘수포자’ 웃게 만드는 수학축제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 ‘수포자’ 웃게 만드는 수학축제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의 제주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제주수학축전’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수학포기자도 웃게 만드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수학 지식을 접하면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약 800명의 학생들이 운영 도우미로 참여해 주제 탐구와 협업, 부스 운영 등을 경험하며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한다. 도내외 초중고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 90여개 체험 부스와 통계인재개발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수학사랑 부스 등에서 다채로운 수학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수학적 구조물 대회와 수학적 공학 도구를 활용한 수학 디자인 공모전, 착시 포토존, 수학 마술, 수학 놀이터 등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든 연령층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수학축전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창의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수학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과 인성교육‘대리 줄서기 없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제주수학축전이 학생과 도민 모두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수학의 재미와 수학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놀이와 체험 중심의 새로운 수학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양대 ERICA 최종우 교수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분 최고상 수상

    한양대 ERICA 최종우 교수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분 최고상 수상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한양대는 산업디자인학과 이한웅·권혁우 학생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최윤지·김민지 학생이 최종우 교수가 이끄는 ‘디자인엔지니어링스튜디오’ 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국제 저명 학술지 게재에 비견될 만큼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Best of the Best는 전체 출품작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수의 작품에만 주어진다. 수상작 ‘퍼치케어’(PerchCare)는 야생 조류의 재활 과정에서 필수적인 체중 측정을 기존의 포박 방식 대신, 새가 자연스럽게 앉을 수 있는 횃대형 체중계로 구현한 디자인이다. 조류사의 개입을 최소화해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최종우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은 교육 과정과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대표 수상자인 권혁우 학생은 “동물 친화적 방법을 통해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어려움을 디자인으로 해결하고자 했다”면서 “야생동물 보호센터와 공학 전공자의 조언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아 결실을 볼 수 있었고, 이를 가능하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상팀은 오는 가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공식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 교수는 영국 맥라렌(McLaren), 스위스 로지텍(Logitech) 등 글로벌 기업에서 혁신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양대 ERICA에 ‘퓨처 폼 디자인 랩’(FFD랩)을 설립했다. 이 연구실은 디자인과 공학,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성대,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 초청 특강 진행

    한성대,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 초청 특강 진행

    ‘나의 패션, 나의 인생’ 주제 한성대학교는 지난 5일 교내 상상관 12층 콘퍼런스홀에서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을 초청해 ‘2025 HSU First Mover Academ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성대 ‘HSU First Mover Academy’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 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한국 사회의 선구자(First Mover)들을 초청해 미래 변화에 대한 의견과 조언, 예측을 청취하고,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사로 나선 이 회장은 ‘나의 패션, 나의 인생’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의 패션 문화 ▲패션과 문화의 협업 ▲패션과 산업의 ESG 경영 ▲미디어와 공간을 넘나드는 창작의 흐름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했다. 이 회장은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ESG 경영의 도입이 핵심 과제”라며 “친환경 소재 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보존, 청소년과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과 패션 콘테스트 운영, 사회적 재난과 아픔을 치유하는 기념 패션쇼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패션은 단순한 소비재 산업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를 구현하는 공적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패션 산업에서 ESG 경영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깊이 성찰할 수 있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학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오늘 특강은 우리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모금 캠페인 본격화… 문 총장, 첫 주자로 1억 2000만원 기부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모금 캠페인 본격화… 문 총장, 첫 주자로 1억 2000만원 기부

    120주년 상징의 12만·120만·1200만원 기부 캠페인 시작‘선배 강의실’ ‘선배로운 숙명사랑’ 등 동문 기부 캠페인도 전개1호 기부자 문시연 총장 “모든 숙명 구성원 마음 모아 함께하길” 숙명여자대학교가 2026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1억 2000만원을 기부하며 1호 기부자가 됐다. 숙명여대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창학 120주년 숙명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문 총장은 “교수, 동문, 학생 등 모든 숙명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총장인 저부터 직접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문 총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Proud Sookmyung 120 캠페인 ▲선배 강의실 캠페인 ▲선배로운 숙명사랑 캠페인 ▲New 눈송이 벤치 캠페인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다양한 기부 방식을 도입하고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교직원과 동문, 대내외 인사들이 숙대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Proud Sookmyung 120 캠페인은 창학 120주년을 상징하는 ‘120’의 의미를 담아 12만원, 120만원, 1200만원, 1억 2000만원 등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기금은 인재 육성, 교육·연구역량 강화, 미래 캠퍼스 조성 등 핵심 분야에 활용된다. 선배 강의실 캠페인은 5000만원 이상 기부한 단과대학, 학과, 동문회 등 동문 단체의 이름을 딴 ‘선배 강의실’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강의실 외부에는 단체 현판, 내부에는 기부자 이름과 학과 등이 담긴 기부자 보드를 부착한다. 향후 명신관 6층을 선배 강의실 ZONE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선배로운 숙명사랑 캠페인은 ‘시간이 쌓일수록 커지는 숙명사랑’을 콘셉트로 졸업 동문의 기부 참여를 이끄는 캠페인이다. 자신이 졸업한 해부터 창학 120주년인 2026년까지 숙명과 함께한 햇수에 1만원을 곱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New 눈송이 벤치 캠페인은 숙대 캠퍼스 벤치에 기부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300만원을 기부하면 제2창학캠퍼스에 새로 조성되는 벤치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가 새겨진다. 문 총장은 “1906년 국권 상실의 위기 앞에서 대한제국 순헌황귀비가 여성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설립한 숙명여대가 2026년 뜻깊은 창학 12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숙명의 자부심, 새로운 120년’이란 슬로건으로, 앞으로의 120년을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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