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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 목소리…“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 시급”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도 입법 공백 지속… 합성 니코틴 규제를 위한 담배사업법 개정안, 국회의 빠른 결단이 필요최근 몇 년 사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의 담배 규제를 피한 ‘합성 니코틴’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현행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소비자들이 건강경고문이나 연령 제한 없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 공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질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 3개 부처는 합성 니코틴 제품에 대한 제도권 편입과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같이하며, 국회 논의의 신속한 진전을 당부했다. 정부 부처 간 이례적인 정책 공조가 성사된 만큼, 국회의 대응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박수영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유해성이 입증된 합성 니코틴은 국민 건강 보호 측면에서 제도권 내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행 담배사업법에서 ‘담배’ 정의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가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가장 시급한 과제는 법 개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니코틴 대체물질에 대해서도 유통 현황과 인체 유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규제 체계를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역시 정은경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합성 니코틴 제품은 천연 니코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건강 유해성을 가지므로, 동일한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질병관리청(KDCA)을 통해 합성 니코틴 제품의 건강 영향 연구를 본격화하고, 기존의 금연 지원 서비스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흡연 예방 및 중독 예방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합성 니코틴을 현행 규제 체계 밖에 두는 것은 정책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는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또한 청소년 보호 관점에서의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가부는 “합성 니코틴을 포함한 일부 전자담배 제품이 청소년에게 유통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을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분류하고, 온라인·무인판매 경로를 통한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제5차 청소년 보호 종합대책’을 통해 다부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무인점포 연령확인 시스템 개선 및 온라인 유통 감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질병관리청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고등학생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남학생 5.8%, 여학생 3.2%였으며, 액상형 전자담배 단독 사용률도 남학생 3.7%, 여학생 2.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구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자 중 60% 이상이 일반 담배로 전이된다는 분석도 보고됐다. 특히 합성 니코틴 제품이 경고문구나 연령 제한 없이 판매되는 플랫폼이 온라인과 무인판매기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현행 법령 체계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시민사회는 정부 부처들이 사실상 입장을 정리한 상황에서 국회의 입법 지연은 더 이상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비판한다. 청소년지킴실천연대 관계자는 “합성 니코틴 규제는 더 이상 특정 부처의 문제가 아니다. 기재부, 복지부, 여가부가 모두 같은 방향을 지지하고 있다”며 “국회가 ‘담배’ 정의를 확장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대통령령과 시행규칙 등 후속 조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니코틴 제품에 대한 포괄적 정의 도입, 온라인 광고 제한, 무인판매기 규제 등은 입법과 행정이 동시에 작동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입법부와 행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는 합성 니코틴을 ‘담배’ 정의에 포함시키는 담배사업법 개정안 10여 건이 계류 중이다. 일부 의원들의 판매업자 보호를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정부가 입장을 모은 이상, 입법 지연을 둘러싼 책임 공방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청소년의 건강권과 국민 전체의 공중보건을 위해, 국회의 조속한 행동이 절실하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지역 돌봄의료에 간호사 역할 중요, 지원방안 마련할 것”

    황세주 경기도의원, “지역 돌봄의료에 간호사 역할 중요, 지원방안 마련할 것”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 돌봄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할을 강조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수),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윤주용 서울대 교수, 김정애 경복대 교수, 우세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와 함께 지역 돌봄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실시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경기도 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검토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 정부 국정과제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가 포함돼 있다”며, “‘지역 돌봄의료’는 향후 중요한 정책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의료인으로서 지역 돌봄의료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별 의료 여건의 편차가 심각하다”며, “도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유전자 확실히 ‘암컷’인데, 생식기 보고 ‘충격’”…호주서 밝혀진 ‘성역전 현상’ 왜

    “유전자 확실히 ‘암컷’인데, 생식기 보고 ‘충격’”…호주서 밝혀진 ‘성역전 현상’ 왜

    호주 야생 조류의 약 5%가 유전자와 생식기관의 성별이 다른 ‘성역전’ 현상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이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환경 화학물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호주 선샤인코스트대 연구팀이 퀸즐랜드주 남동부 야생동물 병원에서 치료 중 폐사한 새 480마리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같은 날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 쿠카부라, 로리킷 등 5개 종에서 24마리가 유전자 성별과 생식기관이 다른 ‘성역전’ 현상을 보였다. 원래 조류에서는 수컷이 Z염색체 2개를 갖고 암컷은 Z염색체와 W염색체를 하나씩 갖는다. 연구진은 DNA 검사를 통해 유전적 성별을 확인한 뒤 해부해 생식기관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성역전을 겪은 새들 대부분은 유전적으로는 암컷이지만 생식기관은 수컷의 것을 갖고 있었다. 반대로 유전적 수컷인 쿠카부라 한 마리는 최근 알을 낳은 흔적이 있는 수란관을 갖고 있었다. 정소와 난소를 동시에 가진 경우도 발견됐다. 종별로 살펴보면 호주까치가 3%로 성전환율이 가장 낮았다. 볏비둘기는 6.3%로 가장 높은 성역전 비율을 보였다. 연구를 주도한 도미니크 포트빈 부교수는 “처음 결과를 봤을 때 정말 맞는지 의심스러워서 계속 재검사했다”고 말했다. 성역전 현상은 연체동물, 어류, 양서류, 파충류의 경우 알려졌지만 야생 조류에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EDC)을 지목하고 있다. 이 화학물질들은 동물의 호르몬 체계를 방해해 성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호주 디킨대 케이트 뷰캐넌 교수는 “새들의 기본 성별이 암컷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암컷에서 수컷으로 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환경적 요인, 특히 인공 화학물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뷰캐넌 교수팀은 앞선 연구에서 하수처리장 곤충을 섭취한 조류와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 노출된 유럽 찌르레기에서 이상 증상을 발견한 바 있다.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소(CSIRO)의 클레어 홀렐리 박사는 “파충류의 경우 온도 변화가 성역전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이번 사례는 별도의 요인이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성역전 현상이 조류의 번식 성공률 저하와 개체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멸종위기종의 경우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호주 버드라이프의 골로 마우러 보존전략 책임자는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플라스틱 오염 등 조류가 마주한 각종 위협 요소와 더불어 내분비계 교란 물질의 잠재적 피해는 심각한 우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구 대상이 야생병원의 새였다는 점을 들어 이 결과를 전체 야생 조류로 확장해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신중론을 제기했다.
  • 서울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 하반기 연구과제 선정 등 활동계획 수립 위한 워크숍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 하반기 연구과제 선정 등 활동계획 수립 위한 워크숍 성공리 끝마쳐

    이상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1일부터 12까지 양일간 제21기 정책위원회 정책 연구과제 선정 등 하반기 위원회 활동계획과 일정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훈 정책위원장을 포함하여 내·외부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소위원회별 연구과제와 발표자 선정,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와 현장탐방 등이 개최되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하며 신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위원회 활동의 핵심인 소위원회별 활동방향을 수립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하반기 소위원회 연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정책연구와 제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늘봄학교 안전 강화 위한 학부모 공청회 개최

    정하용 경기도의원, 늘봄학교 안전 강화 위한 학부모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 국민의힘, 용인5)는 13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늘봄교실의 안전, 무엇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늘봄학교 학부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단체가 진행 중인 정책연구용역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하여 늘봄학교 학부모, 안전 관련 전문가,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늘봄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하용 의원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초등학생들의 교내 체류시간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학부모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공청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의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학부모 자유 발언을 통한 제안사항 및 전문가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및 스마트 통학 시스템의 구축, ▲교내 안전관리 전담인력 확충, ▲학년별 특성에 맞춘 안전방안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경기교육발전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늘봄학교 안전사고 실태 및 예방 인식 조사’ 결과를 종합해, 오는 9월 초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끝으로, 정하용 의원은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학부모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경기도 내 모든 늘봄학교의 안전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현장에 안착할 때까지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25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도시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서울 ESG 경영포럼’은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제2회 포럼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소희 의원이 축사자로 참여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미래세대를 위한 ESG 생태교육과 실천’을, 서울시립대 이승일 교수가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한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를 통해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ESG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승일 교수는 탄소중립도시로의 단계적 전환 전략과 국가–도시 간 양방향 협력 필요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탄소회계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최준영 서울연구원 대외협력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최용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실장, 추영준 K-ESG 평가원 이사, 이준희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ESG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불균형, 사회적 격차는 행정·기업·시민사회가 함께 ESG를 실천해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 과제”라며 “서울시는 메가시티로서 이를 선도해 나가야 하지만 아직 준비가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생태적 회복력, 사회적 포용성, 투명하고 참여적인 거버넌스를 도시 시스템에 통합하는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도시 전환은 정책과 기술뿐 아니라 사람과 조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ESG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ESG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내 남은 희망은 조선 독립뿐”…하와이서 조국 독립 꿈꾼 숨은 영웅들 서훈 신청

    “내 남은 희망은 조선 독립뿐”…하와이서 조국 독립 꿈꾼 숨은 영웅들 서훈 신청

    “내가 (나이) 70에 남은 희망이라고는 조선 독립밖에 없소. 내가 절용절급하여 평생 소원성취하는 것을 보게 되었으니, 제일 기쁘오.” 1905년 노동 이민으로 미국 하와이에 정착해 빅아랜드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며 번 돈을 모아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이만정(1870년 7월 20일~1949년 2월 5일) 선생이 한 말이다. 그는 하와이 한인들에게 독립운동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한인사회 결속과 조국 광복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지만, 살아생전 그 공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창원대 박물관은 이처럼 독립운동을 했지만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한 이들을 찾고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하와이 한인 이민자 연구’를 진행했다. 소재가 불분명했던 묘비를 직접 발굴하고 기록 교차검증 등으로 독립운동 업적을 꼼꼼히 확인한 국립창원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들이 정당히 예우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 추서를 신청했다. 14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추서를 신청한 독립운동가는 65명이다. 이만정 선생처럼 일제강점기 하와이 한인 이민 사회에서 독립운동 자금 모금, 교민 교육, 한인회 활동, 민족정신 고취 등으로 조국 광복 기반을 마련한 이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그 공적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해외 한인 사회의 결속과 항일운동 지속성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윤계상(1867년~1922년 5월 23일) 선생은 하와이 결사 단체 ‘포와하나연합회’ 총무로,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부회장·중앙총회 하와이특명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와이 한인여학교·한인기독학원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민족교육과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수차례에 걸쳐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유영로(1868년~1947년 7월 7일) 선생은 1909년 국민회 산하 아이야 지방회 총무 겸 서기, 1910년 유년밀 지방회 학무원, 1914년 가와일로아 지방회 서기 겸 학무원을 역임했다. 그는 국민의무금·인구세 등 독립운동자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원했다. 손점상(1899년 9월 9일~1983년 6월 12일) 선생은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1916년 ‘사진신부’로 하와이에 이민했다. 대한부인구제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혈성금 등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그는 해방 후 1961년 본국시찰원으로서 귀국했고 이때 인하대학교에 700원의 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1965년에는 자신이 자랐던 경남 진해(현 창원시 진해구)에 자활양재학원을 설립해 가난한 여성들에게 무료로 기술을 교육하는 등 독립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의 서훈 수여 여부는 국가보훈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을 통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했으나 머나먼 타국에 잊혀 있던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 분의 애국지사라도 더 찾아내고 그 위업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유럽 남부를 중심으로 40°c를 넘나드는 폭염과 방화 등으로 연일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그리스의 모습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이날 위성으로 촬영한 그리스 각 지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먼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리스 동부 키오스섬은 4000㏊가 넘는 면적이 산불에 소실됐는데, 이런 피해는 6월에 이어 올해에 만 두 번째다 실제로 이날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대형 산불로 피어오른 거대한 연기가 섬 북서부에 가득 찬 것이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내 19개 마을 주민이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이 해안으로 접근하자 현지 해안 경비대가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다른 인기 관광지 자킨토스 섬도 마찬가지다. 위성사진에는 녹색의 삼림을 삼키며 확산하는 산불이 담겨있는데, 휩쓸고 지나간 지역은 폐허가 됐다.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도 산불이 번졌는데 12일 주민 77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외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그리스 전역에서 152건의 화재가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485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발칸반도에서도 지난주부터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수도 마드리스 북쪽 카스티야, 레온 지역에서 산불로 8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소방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터키에서는 이날 남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임업 노동자 1명이 숨졌으며 포르투갈에서는 최소 5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800명이 넘는 소방관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외신들은 이번 산불이 방화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폭염으로 인해 산림이 극도로 건조해지며 발생한 이상 기후 피해 사례라고 분석했다. EU 과학 허브 공동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EU 내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약 44만㏊로 이는 2006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2배에 달한다.
  • [포착]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포착]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유럽 남부를 중심으로 40°c를 넘나드는 폭염과 방화 등으로 연일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그리스의 모습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이날 위성으로 촬영한 그리스 각 지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먼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리스 동부 키오스섬은 4000㏊가 넘는 면적이 산불에 소실됐는데, 이런 피해는 6월에 이어 올해에 만 두 번째다 실제로 이날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대형 산불로 피어오른 거대한 연기가 섬 북서부에 가득 찬 것이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내 19개 마을 주민이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이 해안으로 접근하자 현지 해안 경비대가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다른 인기 관광지 자킨토스 섬도 마찬가지다. 위성사진에는 녹색의 삼림을 삼키며 확산하는 산불이 담겨있는데, 휩쓸고 지나간 지역은 폐허가 됐다.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도 산불이 번졌는데 12일 주민 77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외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그리스 전역에서 152건의 화재가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485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발칸반도에서도 지난주부터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수도 마드리스 북쪽 카스티야, 레온 지역에서 산불로 8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소방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터키에서는 이날 남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임업 노동자 1명이 숨졌으며 포르투갈에서는 최소 5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800명이 넘는 소방관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외신들은 이번 산불이 방화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폭염으로 인해 산림이 극도로 건조해지며 발생한 이상 기후 피해 사례라고 분석했다. EU 과학 허브 공동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EU 내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약 44만㏊로 이는 2006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2배에 달한다.
  • 잠 못 이루는 밤, 장내 미생물을 의심해봐라 [달콤한 사이언스]

    잠 못 이루는 밤, 장내 미생물을 의심해봐라 [달콤한 사이언스]

    최근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핫‘한 연구 분야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이다. 장내 미생물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체계 조절과 방어 기능, 영양분 생산과 대사 조절, 정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 난징의대 부속 뇌병원 정신건강과, 영상의학과, 신경정신과학 연구소, 미국 조지 메이슨대 시스템 생물학부,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 유전학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특정 세균 군(群)과 불면증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정 유형의 장내 미생물은 불면증 위험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불면증 자체가 특정 유형의 세균의 증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일반 정신과학’ 8월 13일 자에 실렸다. 다양한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이 수면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불면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전장 유전체 분석 연구에서 불면증이 있는 38만 6533명의 데이터와 MiBioGen 국제 컨소시엄의 1만 8340명, 네덜란드 장내미생물 프로젝트의 8208명에게서 얻은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특정 장내 미생물과 불면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4개의 세균 군이 불면증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이고, 8개 세균 군은 불면증을 억제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7개 세균 군의 풍부함을 43~79% 감소했으며, 12개 세균 군은 65%에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Odoribacter류의 박테리아는 불면증 위험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분변 미생물 이식 등의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켜 불면증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관 장 중국 난징의대 교수(정신건강과)는 “이번 연구 결과는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의 인과적 영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면증과 장내 미생물은 면역 조절, 염증 반응, 신경전달물질 방출, 기타 분자 및 세포 경로를 포함하는 복잡한 양방향 관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

    전남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

    전라남도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13일 율촌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관련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는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와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고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와 여수, 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의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갖춘 상태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기준 개정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입주가 가능해지면서 현재 7개 기업이 7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여건을 토대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만권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소재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 부각해 특화단지 지정 논리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계 수요 및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마련, 기회발전특구 등 연계 전략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국내 유일하게 해외 원광 정제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가능한 전주기 체계를 갖춘 최적지”라며 “정부 국정 과제에 포함된 전남 7대 공약에 맞춰 추진할 주요 도정 현안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전남도, 40년 숙원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전남도, 40년 숙원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전라남도는 13일 국회에서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신규 활성처리제를 어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국회의원, 관계기관, 어업인 등에게 설명하는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양식 어업인들의 40년 숙원을 해소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기존 김 활성처리제보다 파래·요각류 제거와 균 억제 등 병해충 방제, 유해물질 부착 방지, 작업시간 단축 등이 개선됐다. 특히 기존활성처리에 비해 산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친환경적인 데다 처리비용도 절감돼 어업인의 기대가 크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2025년산 김 생산 시기에 4개 시군 1100ha 130명에 이르는 대규모 현장 적용 시험을 통해 개발 제품의 효능을 검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개발 경과와 성능 평가 결과 발표, 제품 사용 방법 설명, 해양수산부 ‘김 활성처리제 사용기준’ 고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 어업인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김 생산 어업인들은 신규 김 활성처리제의 현장 시험 결과 “무기산 사용량의 절반 정도로도 효능이 충분하고, 작업이 편해서 상당히 만족한다”며 “올해 김 양식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량 공급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 생산 어업인들의 40년 숙원인 무기산을 대체할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을 해결됐다”며 “효과 좋고, 안전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에 성공한 만큼, 조속히 고시가 개정돼 올해 김 양식 시기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옛 청사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동작구, 옛 청사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서울 동작구는 옛 청사부지 복합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 약 8조원 규모의 금융·벤처 투자사다.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교육 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내달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옛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우리 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영국군이 운용하는 제5세대 수직이착륙 스텔스전투기 F-35B(라이트닝Ⅱ)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경항공모함에 착함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서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진행된 다국적 합동훈련에서 영국 해군의 F-35B가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경항모 JS 가가에서 착함과 이함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USNI가 공개한 영상에는 F-35B가 서서히 하강해 JS 가가에 착함하는 모습과 빠른 속도로 이함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 영국 해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 제809 해군항공대대(NAS) 소속 F-35B 2대가 JS 가가에서 이·착함 합동훈련(Cross-Deck)을 수행했고, 이어 미 해병대 242 전투공격비행대(VMFA) 소속 F-35B 2대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영국 해군은 “이번 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의 힘을 과시하는 대규모 갑판 훈련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필리핀해에서 미국 주도의 6개국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여기에 미국과 일본, 영국이 각각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했다. 미국은 조지 워싱턴호 항모를, 영국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항모를 그리고 일본은 JS 가가가 참가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 훈련에서 F-35B 이·착함은 물론 반잠수함 작전 등이 실시됐는데 전문가들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훈련 지역은 대만에서 수백㎞ 떨어진 곳으로, 지난 6월 중국은 랴오닝호와 산둥호 등 두 항모전단을 내세워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 훈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며 중국을 봉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 공영 NHK는 1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JS 가가가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을 근거로 영국군 항모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헌법은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가 규정돼 있으나,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은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지역이 공격받아 일본 존립이 위협받을 경우 집단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 [포착]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영상)

    [포착]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영상)

    영국군이 운용하는 제5세대 수직이착륙 스텔스전투기 F-35B(라이트닝Ⅱ)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경항공모함에 착함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서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진행된 다국적 합동훈련에서 영국 해군의 F-35B가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경항모 JS 가가에서 착함과 이함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USNI가 공개한 영상에는 F-35B가 서서히 하강해 JS 가가에 착함하는 모습과 빠른 속도로 이함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 영국 해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 제809 해군항공대대(NAS) 소속 F-35B 2대가 JS 가가에서 이·착함 합동훈련(Cross-Deck)을 수행했고, 이어 미 해병대 242 전투공격비행대(VMFA) 소속 F-35B 2대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군은 이즈모급 호위함(구축함)인 JS 가가를 항모화하기 위한 시험 중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F-35B를 처음으로 수직 착륙시켰다. 이에 대해 영국 해군은 “이번 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의 힘을 과시하는 대규모 갑판 훈련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필리핀해에서 미국 주도의 6개국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여기에 미국과 일본, 영국이 각각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했다. 미국은 조지 워싱턴호 항모를, 영국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항모를 그리고 일본은 JS 가가가 참가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 훈련에서 F-35B 이·착함은 물론 반잠수함 작전 등이 실시됐는데 전문가들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훈련 지역은 대만에서 수백㎞ 떨어진 곳으로, 지난 6월 중국은 랴오닝호와 산둥호 등 두 항모전단을 내세워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 훈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며 중국을 봉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 공영 NHK는 1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JS 가가가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을 근거로 영국군 항모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헌법은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가 규정돼 있으나,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은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지역이 공격받아 일본 존립이 위협받을 경우 집단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한미경제학회(KAEA)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한미경제학회(KAEA) 공동 컨퍼런스 개최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정책 전략’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 이재우)는 8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정책전략”(Demographic Transition and Innovation: Evidence and Policy Strategies for Future Economic Growth)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기현 부연구위원은‘소비 시장의 외부 충격이 농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Modeling the Impact of an E. coli Outbreak on Lettuce Prices: A Bayesian Multivariate Distributional Event Response Model)을 주제로 발표하고,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교의 문석민 교수가‘세제 변화가 제조업 투자와 임금에 미치는 영향’(Manufacturing Investment and Employee Earnings: Evidence from Accelerated Depreciation)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년호 부연구위원이‘기상이변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Struggle to Survive: Case of Flood Risk on U.S. Community Banks)을 주제로 발표하고, 홍콩중문대학교 이성관 교수가‘인구구조 변화와 투자 활동의 관계’(Tradeoff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Lineage: Evidence from China‘s Nationwide Two-Child Policy)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한미경제학회 소속 이석배 콜롬비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미시간주립대학교 김규일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형호 부연구위원, 노트르담대학교 이용석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선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한다. 한두봉 원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기술 혁신이 농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미경제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유망 벤처·중소기업 모집···최대 10년 임대

    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유망 벤처·중소기업 모집···최대 10년 임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기업지원에 최적화된 경기 남부권의 첨단산업단지로써 현재 18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인근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우수 인재 배출 대학이 자리 잡고 있어 인력 확보와 산학협력 여건이 뛰어나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 지식기반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현재 두 센터를 합쳐 약 11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무실과 실험실뿐 아니라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비즈니스 지원 인프라도 갖췄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최대 10년까지 갱신할 수 있고,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착한기업 인증서를 제출하면 입주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 중심지로, 입주기업은 혁신 네트워크와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배우 박효주,정영주 게스트 참여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배우 박효주,정영주 게스트 참여

    다음주 개막하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하나뿐인지구 컨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에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뿐인지구 컨퍼런스(Earth Class)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세 편의 상영작을 중심으로 컨퍼런스를 열어,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배경의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컨퍼런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된다. 개막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에는 배우 박효주가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Jane Goodall – Reasons for Hope) 상영에 이어 ‘기후 재난의 시대, 제인 구달의 희망은 우리의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위기의 정책적 대안을 묻는다’ 토크가 진행된다. 산림 전문가인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와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대표가 ‘산청’ 사례를 중심으로 산불 재난의 위기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민은주 전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는다. 컨퍼런스의 마지막은 배우, 정영주가 참여해 미국 역사상 처음 시행된 기후 이주 정책의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로우랜드 키즈(Lowland Kids)>가 끝난 후 ‘인디고 서원’, 허아람 대표와 ‘재난 이후의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전문가 토크’는 지역에서 오랜 환경운동을 한 활동가부터 대학교수, 인문학자,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은 스님까지 다양한 시선을 통해 주말인 23, 24일 양일간 각 3회 진행된다.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해지면서 국내 유일 ‘기후 위기 영화제’로 주목받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8월 21일부터 2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인력 교육 실태 직접 살펴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인력 교육 실태 직접 살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일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훈련장비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소방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소방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수난구조 훈련장, 각종 교육 장비, 생활관 및 교육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노후 시설 보수와 훈련 장비 최신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도 병행했다. 이 의원은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이 현장 대응력 강화로 직결된다”라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소방학교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과 훈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검 후에는 인근 ‘경기도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소방헬기 운용현황과 헬기장 시설 등을 확인하며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회장으로서 경기도 소방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소방역사사료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등 정책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센터에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를 주제로 ⌜2025 서울미디어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미디어페어는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AI공모전 시상식과 ▲SK텔레콤·LG유플러스·KBS 등 미디어 전문가에게 듣는 ‘AI와 미디어 미래’ 특강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사들이 개발한 미디어 교육 연구 사례 발표 ▲AI와 딥페이크 관련 최신 기술 체험 등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필루밍’ 및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동아리 ‘시퓨즈’ 회원 등 대학생과 서울방송고, 한강미디어고 학생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 900여명이 참여한다. 또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음성)과 자막 체험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센터 1층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회’가 열려 시원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AI는 우리의 미디어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서울미디어페어가 시민과 청소년들이 AI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영화 관람과 체험 신청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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