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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확보된 초기 예산으로는 충분… LIMAC에서 신호탄 쏘아주길”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확보된 초기 예산으로는 충분… LIMAC에서 신호탄 쏘아주길”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와 교통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 확보된 서울경전철 서부선 초기 예산 12억 400만원으로도 초기 진행은 충분하지만 심사적으로도 사회적 인식으로도 초기 예산을 더 넉넉히 확보한다면 서울시의 추진 의지가 더욱 굳건하게 보일 것임을 주장함과 동시에, 현재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심사 중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두산건설에 대해 출자자로서 타당한지를 심사함에 긍정적인 답변만 준다면 이후 신속하게 실시협약 및 실시설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의 시정질의를 통해 지난 4월, 지방행정연구원, LIMAC과 두산건설간의 회의가 있었는데 이는 SH가 출자자로서 들어가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심사이므로 이에 대한 보완도 이뤄졌는가를 확인했으며, 여장권 실장은 요청한 자료들은 두산건설 쪽에서도 제출했으며, LIMAC의 평가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대한 보완해야 할 자료는 서울시 입장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LIMAC 평가가 긍정적으로 종결되어 SH가 직접 두산건설에 대한 출자자로서 빈자리를 채워 나서게 된다면 이후 진행은 순조로울 것이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가 한편, 여장권 실장에게 서울경전철 서부선 사업이 추진될 시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불필요한 피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응방안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으며, 여 실장은 정책적인 판단과 전략에 맞춰서 공동 보조로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준비할 것이라 답변했다. 이후 제4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도 문 의원과 여 실장간의 서부선에 대한 논의는 이어졌다. 문 의원은 작년 예산 심사를 통해 직접 확인 및 확보한 서부선 관련 예산 12억 400만원에 대해, 이것이 100% 초기 예산 확보는 아니고 50% 규모만 확보된 것임을 상기하며, 이만으로도 초기 실시협약 후 실시설계와 감리에 대한 비용은 충분하나, 초기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해두는 것이 현재 LIMAC에서의 심사적으로도, 사회적 인식으로도 서울시의 추진 의지는 물론 사업에서의 안정성을 공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 실장은 문 의원의 주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실제 그러한 사전 작업으로 긍정적인 가점을 받는 전략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문 그대로 교통실에서 적극 검토하겠음을 답변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LIMAC에서 긍정적인 신호탄만 쏘아준다면 신속하게 실시협약과 실시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본래라면 9월 초 발표될 예정으로 이야기가 돌았으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은 내부에서도 더 면밀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음이라, 가능한 가점 혹은 그러한 사회적 인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면 반드시 그리해야 함을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사업을 기다리는 시민의 시간은 느리게 가고 사업을 준비하는 서울시와 의회의 시간을 빠르게 가는 법이라며, 이 시간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공동의 숙제라 주장함을 통해 서부선 사업의 필요성과 시민의 갈증 해소의 필요성을 여 실장에게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문어도 익숙한 방식으로 문제 푼다 [달콤한 사이언스]

    문어도 익숙한 방식으로 문제 푼다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들은 일을 할 때나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이전에 했던 익숙한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동물, 특히 머리 주위에 여러 개의 팔이 달린 문어도 사람처럼 익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미국 플로리다 아틀랜틱대 해양과학 연구실, 우즈홀 해양 생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문어들이 특정 과제에 대해서 특정 팔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9월 12일 자에 실렸다. 문어는 8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데, 각 팔은 중앙 신경을 둘러 싸고 있는 네 개의 분리된 근육군인 횡근, 종근, 사근, 환상근으로 이뤄진 복잡한 구조다. 이 네 근육군이 문어 팔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해 움직일 수 있게 함으로써 사냥, 이동, 자기방어 등 다양한 행동에 활용되는 폭넓은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렇지만, 문어가 팔을 어떻게 사용하고 조정하는지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5년에 대서양과 카리브해에서 야생 문어의 움직임을 촬영한 1분짜리 동영상 25편을 정밀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영상에 포착된 문어는 3가지 종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기어가기 같은 15가지 구별되는 행동 중 하나를 수행할 때 어떤 팔이 주로 사용되는지 기록했다. 또 특정 행동을 할 때 발생한 12가지 구별되는 팔의 동작 조합과 팔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일어난 4가지의 구별되는 변형 조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문어는 8개의 팔을 네 가지 구별되는 방식으로 변형할 수 있으며, 각 팔로 모든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 몸 양쪽에 있는 팔은 같이 사용되지만, 앞쪽 네 개의 팔이 뒤쪽 팔 네 개보다 두 배 가까이 자주 사용되는 것도 발견했다. 또 앞쪽 팔은 주변을 탐색하는 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뒤쪽 팔은 문어의 몸을 이동시키는 데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팔이 해저를 따라 문어의 몸 아래로 움직이며 컨베이어 벨트처럼 작동하는 ‘롤’(roll)과 팔을 곧게 아래로 뻗어 몸통을 들어 올리는 ‘스틸트’(stilt) 두 동작은 뒤쪽 팔로 더 자주 수행하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첼시 베니스 플로리다 아틀랜틱대 박사는 “이번 연구는 문어가 특정 과제를 해결할 때 몸의 특정 부위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문어 팔 기능을 모방한 로봇 팔 개선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디어가 기회”, 천안 C-star Awards 개막

    “아이디어가 기회”, 천안 C-star Awards 개막

    충남 천안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가 15일 개막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콘텐츠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 등 5개 창업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천안시청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미래 유니콘기업 발굴·육성과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과 만남의 날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유망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R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모집된 301개 신생기업 중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6일 결선에서 아이템 발표와 투자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친다.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TIPS) 추천 기회와 4억원 이상 투자 연계 가능성도 주어진다. 수도권 AC·VC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만남의 날에서는 천안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통해 후속 투자 기회를 타진한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이 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을 위해 스타트업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다각적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통합실증

    울산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통합실증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통합실증이 울산에서 진행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국가연구개발(R&D) 사업’ 통합실증지로 울산을 선정한 데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UAM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다. 이에 국토부는 총사업비 43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울산 울주군 상북면 길천 일원에서 연구개발 통합실증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항행·교통관리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운용·지원 ▲안전인증·실증 등 3개 분야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한 교통관리, 수직 이착륙장, 항행 설비 등을 세계적 수준으로 검증할 실증용 기체도 도입된다. 국토부·기상청·울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 기획에는 민관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의 13개 실무단 전문가 80여명이 지난 1월부터 참여했다. 이후 UAM 팀 코리아와 220여개 산학연관이 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을 보완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이착륙장, 지상 지원, 교통·운항·공역 관리, 항로 관제, 디지털복제(트윈) 등 UAM 산업 전반의 기반을 울산에 집적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이를 통해 2024년부터 진행 중인 UAM 안전 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해 UAM 관련 산업을 선점하고, 미래형 하늘길 교통체계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국토부의 실증연구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혁신 교통체계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살고 싶어 조국 버린다” 우크라 청년들 大탈출…출국 러시

    “살고 싶어 조국 버린다” 우크라 청년들 大탈출…출국 러시

    우크라이나 정부가 18∼22세 남성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한 뒤 외국으로 떠나는 청년이 급증하고 있다고 폴란드 매체 TVP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국금지가 풀린 이후 일주일간 국경을 넘어 폴란드에 입국한 우크라이나인이 약 1만명 늘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 2개주에서 해당 연령대 남성의 출국이 급격히 증가했다. 포트카르파치에주를 거쳐 출국한 18∼22세 남성은 5600명으로 일주일 새 12배, 루블린주는 4000명으로 10배 증가했다. 하르키우 출신 미하일로 셰브첸코(22)는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정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하자마자 기차표를 끊었다”며 “미사일 위협과 징집 가능성이 있는 삶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동료가 징병검사를 위해 끌려가는 장면을 목격한 후 검문을 피하기 위해 거리에 좀처럼 나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개전 이후 18∼60세 남성이 특별 허가 없이 출국하지 못하도록 했다. 징집 대상 연령은 기존 27세에서 지난해 25세로 낮췄고, 25세 미만은 자진 입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다 지난달 18∼22세 남성이 국경을 자유롭게 넘을 수 있도록 출입국 절차를 개정했다. 정부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병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전후 국가 재건을 명분으로 잠재적 징집 연령대 남성들에 대한 출국금지를 돌연 풀어준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서방 지원국들은 징집 연령을 18세로 낮추라고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왔다. 일각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치적 이유로 이 같이 결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폴란드 동방연구소의 크시슈토프 니에치포르는 “2019년 젤렌스키 대통령 당선 당 18∼30세 청년이 핵심 지지층을 형성했다”며 “이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허용하는 게 향후 선거에서 젤렌스키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월 검찰총장이 국가반부패국(NABU) 등 부패감시기관에 더 많은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가 국내에서 대규모 시위에 직면한 바 있다. 청년층 출국금지 해제와 대조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직 외교관 수십명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로 쿨레바 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달 초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 인터뷰에서 “젤렌스키와 그의 측근들은 우리가 해외로 나가 정부 입장에 모순되는 발언을 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폴란드로 출국한 쿨레바 전 장관은 “도둑처럼 한밤중에 고국을 떠나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국민이 자유롭게 해외를 오가면 잠재적 스파이로 간주하는 소련식 사고가 우크라이나 지도부에 남아있다”고 맹비난했다. 쿨레바 전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국 안전보장 방안을 논의하려고 유럽 정상들과 함께 미국 백악관을 찾아간 지난 18일에도 언론 인터뷰에서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는다”며 비관론을 펼쳤다. 2020년부터 외무장관을 맡은 쿨레바는 개전 이후 서방의 전폭 지원을 끌어내는 데 애썼으나 지난해 9월 경질됐다.
  • 평택시-울진군,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체결

    평택시-울진군,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체결

    경기 평택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15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미코파워,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평택도시공사 등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일원 약 59만 평 부지에 2033년까지 총 3조 3899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울진군은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 단지인 한울원자력본부를 보유한 에너지 중심도시로,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전해(물·전기분해) 공정에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청정수소 실증화 센터의 수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역량과 울진군의 청정수소 생산 역량이 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협력 ▲청정·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전주기 산업 공동개발 ▲기업 유치 및 투자 촉진 ▲인재 양성 협력 ▲수전해 기술 활용 청정수소 생산·유통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수도권 최대 산업도시로서 수소 수요처와 활용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울진군은 원전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의 최적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2030년 국가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조속 마련 요구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조속 마련 요구

    경기도는 9월 9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민의힘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 전시·교육 콘텐츠 구상, 운영·유지관리 및 재정추계,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해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기본계획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2026년 6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필요성 분석 ▲전문가 및 유관기관 참여 의견 수렴 ▲기념관 건립에 대한 경제·사회·문화적 타당성 분석 및 문체부 사전평가에 대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우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미국의 ‘핵우산’ 아래 안보를 의지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보전시관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정확히 알리고, 역사로부터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민과 미래세대가 체감하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착수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후보지 검토, 세부계획 수립, 공청회·중간·최종보고 등 10개월간의 과업 일정과 연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 성과가 정책·예산 논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땅크 현대화하라” 푸틴 보고 배운 김정은 ‘재래식’ 힘주기…한반도 어쩌나

    “땅크 현대화하라” 푸틴 보고 배운 김정은 ‘재래식’ 힘주기…한반도 어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개최될 제9차 당대회에서 핵무력과 상용무력(재래식 무기) 병진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핵 사용의 현실적 제약과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로 보인다. 북한이 남측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되는 재래식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한반도 안보에 새로운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1~12일 국방과학원 산하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땅크(탱크)설계국의 합동 연구로 완성된 중요 핵심기술 개발 경과를 청취했다. 특히 특수복합장갑 개발 실태와 “최종 도입 전 시험 공정”에 있는 지능형 능동방호종합체의 반응 시험, 효과적인 상부 공격 방어 구조물의 설계 방안을 비롯한 장갑방어 부문의 연구 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시찰에서는 각종 반탱크 미사일 실탄 사격에 의한 정면 및 측면, 상부 공격에 대응하는 신형 능동 방호 체계의 종합 가동시험도 진행됐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비행하는 대전차 무기 모의표적을 명중해 폭파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실제 전차의 외형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향성 적외선 및 전파교란장비와 능동 방호 종합체, 피동 방호 수단들이 성과적으로 개발 도입됨으로써 우리 장갑무력의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차·장갑차를 위협하는 무기를 잡는 방법은 크게 직접 파괴하는 ‘하드 킬’(Hard Kill)과 무력화에 중점을 둔 ‘소프트 킬’(Soft Kill)로 나뉜다. 이날 보도로 관영매체에 처음 등장한 장갑방어무기연구소는 하드 킬 관련 방어체계를, 전자무기연구소는 소프트 킬 수단을 연구하는 곳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개발 중인 능동방호체계가 이스라엘의 ‘아이언 피스트(Iron Fist)’와 유사한 ‘하드 킬’(Hard Kill) 방식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12일 평양지구 제38훈련기지를 찾아 수도경비사령부 관하 저격수 구분대와 중앙안전기관 특별기동대 저격수 구분대 간 사격 경기를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우리 무력의 전망적인 저격수 역량 양성 규모와 전군적인 저격수 편제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훈련 방법과 혁신적인 교육 및 훈련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시찰에서 “앞으로 당 제9차 대회는 국방건설 분야에서 핵무력과 상용무력 병진정책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 고도화-재래식 현대화’ 병진정책 예고“우크라전서 재래식 무기 필요성 재확인”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특수작전부대를 대규모로 파병한 후 특수작전부대 훈련 현장을 수시로 찾아 재래식 무장 현대화와 실전 훈련 및 전투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에도 저격 훈련을 참관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전력 보유만으로는 억제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재래식 전력을 현대화해 ‘전쟁 수행 능력’을 높이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연계해 북한식 핵-재래식 통합(CNI)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계기로 현대전에서 최신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절감한 결과로 보인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 과정에서 수사적으로는 핵 위협 수위를 높였지만, 실제 전장에서 핵무기가 사용되는 것에는 여전히 높은 ‘문턱’이 있다는 것을 북한이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과 상용무력(재래식 무기) 병진 정책을 최초로 공개했다”며 “러·우전을 지켜보면서 실제 전장에서 핵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과 재래식 무기의 필요성을 재확인한 것이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 소식이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공개되고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는 보도하지 않은 것을 거론하며 “해당 활동이 (재래식 능력 강화 의지를 과시하는) 대외 메시지 성격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인삼산업 지원 신규사업 과제발굴 간담회 개최

    윤종영 경기도의원, 인삼산업 지원 신규사업 과제발굴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25년 9월 12일(금)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인삼산업 지원 신규사업 과제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7월 25일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최종인 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연구팀장 ▲민순기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연천군 친환경농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 자체적으로 인삼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국가사업과 별도로 도비 지원이 가능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순기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재배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재 인삼산업의 최대 현안은 재고 누적과 판로 확보”라며, “수출시장 확대와 홍보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하였으며,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단기적으로는 판매·홍보 지원을 통해 재고 해소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총량제 관리, 브랜드 신뢰도 제고, 유통구조 개선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국비 위주의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도비 매칭 필요성 ▲소비 확대 방안 연구 및 연작장애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연천군 인삼축제 지원 확대 방안 ▲전광판 설치 등 홍보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윤 의원은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의하여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인 신규사업 과제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의 후속 실행 단계로서, 인삼농가의 현장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계기였다”며, “향후 경기도 인삼산업이 재배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수립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트레스 잡는다”며 美서 난리 난 ‘이 칵테일’…의학계 물어보니 정작

    “스트레스 잡는다”며 美서 난리 난 ‘이 칵테일’…의학계 물어보니 정작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코르티솔 칵테일’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이런 효과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인 ‘코르티솔 칵테일’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에너지를 높여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SNS 인플루언서들의 주장을 토대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 음료는 코코넛워터, 소금, 탄산수, 오렌지 주스를 기본 재료로 하며, 마그네슘 분말 등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량이 늘어나 포도당 대사와 염증 완화에 관여한다. 혈압과 혈당 조절, 수면 각성 주기 조절은 물론 면역 체계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은 생존에 필요하지만, 과다 분비되거나 부족하면 문제가 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계속 높으면 염증과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고 수면 장애, 불안감, 고혈압, 체중 증가,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텍사스 주 달라스의 영양사 캐롤라인 수지는 “코르티솔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건강에 필수적인 호르몬이므로 만성적으로 과다하거나 부족하지만 않다면 해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솔 칵테일에는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이 들어있어 스트레스로 부족해진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 유대인 의료센터 응급의학과 프레드릭 데이비스 부과장은 “코코넛워터에는 근육과 신경 기능, 면역과 심혈관 건강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같은 전해질이 포함돼 있다”며 이 음료의 잠재적 효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했다. 그는 “칵테일 성분이 스트레스 완화에 간접적인 효과는 있지만, 코르티솔 감소 효과를 직접 입증한 연구는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호르몬 맞춤형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건강한 식단, 카페인 섭취 조절, 운동, 수면 관리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지 영양사는 “코르티솔은 생체 리듬에 따라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고 밤에 감소하는데, 수면 장애가 생기면 이런 패턴이 깨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명상, 요가, 산책, 취미 활동 등이 몸을 긴장에서 휴식 상태로 바꾸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피로감, 수면 문제, 기분 변화, 체중 변화가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라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 조선시대 천안시장 김상적 직산현감 초상, 이탈리아서 경매로 환수

    조선시대 천안시장 김상적 직산현감 초상, 이탈리아서 경매로 환수

    덴리대 도서관 소장본보다 이른 시기천안시장에 해당 ‘직산 현감’ 재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조선 영조 시대 문신 김상적(金尙迪, 1708~1750) 초상을 이탈리아에서 경매를 통해 국내 환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상적은 1737~1738년 현재 충남 천안시 기초자치단체장에 해당하는 ‘직산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 등 목민관 면모를 보인 인물이다. 그는 이후 동부승지, 대사간, 호조참의, 예조와 형조참판을 역임하며 중앙관료로 활약했다. 이번에 환수된 초상은 화첩에서 떨어져 나온 31.3×20cm 크기의 반신 시복상으로, 오사모(烏紗帽)·홍단령(紅團領)·품대(品帶)를 착용한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됐다. 눈의 크기와 얼굴 흉터 자국 등 특징이 일본 덴리대 도서관 소장본과 같아 동일 인물을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국내에 환수한 초상화가 일본이 소장한 초상화보다 이른 시기 그려졌고, 화격(畫格)이 더 높은 작품으로 평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그동안 일본 소장본이 유일본으로 알려졌다”며 “환수된 초상에 관한 추가 학술연구를 마무리하고, 전시회와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도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초상은 조선 후기 초상화 연구와 충남 인물사 복원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국외로 흩어진 충남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최우수상 수상

    윤영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최우수상 수상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3일 서울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전역에서 급증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서울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 조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러브버그는 법정 해충이 아니지만 대량 발생 시 악취, 차량 손상, 위생 문제 등을 유발해 민원이 급증해왔다. 윤 의원은 이러한 생활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방제 조례를 발의·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서울시가 실시간 감시, 친환경 방역, 광원 포집기 설치 등 체계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해충이 아니라 참아야 한다는 주장은 시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러브버그 방제 조례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 연구 성과를 공정하게 심사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 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부러진 뼈 3분만에 붙었다…혁신적 뼈 접착제 개발” 中연구팀 발표

    “부러진 뼈 3분만에 붙었다…혁신적 뼈 접착제 개발” 中연구팀 발표

    중국에서 부러진 뼛조각을 단 3분 만에 붙일 수 있는 의료용 뼈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광명일보,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장대 의대 부속 샤오이푸 병원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뼈 접착제가 인체 혈액 환경에서 즉각적이고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해 분쇄 골절 접착 치료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에 성공적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본(bone·뼈)-02’라고 이름 지어진 뼈 접착제는 굴이 수중 다리에 단단히 매달려 있는 것에서 착안했다. 인체 내 습한 환경에서 유사한 원리로 작용하는 뼈 접착제를 개발한다는 아이디어였다. 2016년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로 이후 연구를 이끌어온 판슌우 교수는 “골절 치료에서의 전통적인 금속 고정 방식은 해부학적으로 완벽한 뼈 맞춤이 어렵고, 작은 뼛조각을 고정하는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 뿐 아니라 밀착해서 이어 붙이기 힘들었다”며 “또 이 과정에서 뼛조각이 유실되거나 흡수돼 골량이 회복 불가능하게 줄어들고, 결국 환자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50회 이상의 제형 변경, 수백회의 테스트, 그리고 생쥐·토끼·개 등에 대한 동물 실험을 거쳐 소재의 생체 독성, 혈액 환경 내 접착성, 수술 현장 적용 편의성 등의 난제를 모두 극복했다. 실험 결과 본-02의 최대 접착 인장력은 약 200kg 이상으로,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금속 고정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자평했다. 이 접착제는 혈액이 풍부한 환경에서 2~3분 안에 정밀한 고정을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본-02를 이용하면 금속 이물 반응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수술 효율을 향상해 수술 중 외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뼈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체내에 자연적으로 흡수돼 금속 고정장치 제거를 위한 재수술도 필요 없다고 부연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소상공인을 통해 바라본 상호주의’ 토론회 개최

    심미경 서울시의원, ‘소상공인을 통해 바라본 상호주의’ 토론회 개최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소상공인을 통해 바라본 상호주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 외국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기반한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임수환 연구원과 강철구 교수(배재대,일본경제경영연구소 소장)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 한정훈 과장,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섰다. 심 의원은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직접 토론회를 주재했다. 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대신 갚아준 외국인 자영업자 신용보증 대위변제금이 2022년 10억 4천만 원에서 2023년 36억 3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정책의 실효성과 공정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고, 외국인 자영업자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 정책이 기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할 때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세 가지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첫째, 현재의 외국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이 과연 합리적이고 효과적인가? 둘째, 내국인 소상공인과 외국인 자영업자 간의 형평성 있는 정책 균형점은 어디에 있는가? 셋째, 진정한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적 정책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토론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주요 카드사와 통신사의 외국인 자영업자 수, 장·단기 체류 외국인 유동인구, 외국인·내국인 소비금액, 지역 내 상권별 매출액 등 자료를 분석해, 서울 내 외국인 자영업자의 현황과 이들이 주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센터의 임수환 연구원은 “외국인 자영업자 증가는 지역 상권에 다양성을 줘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지만 반면 기존 자영업자와의 경쟁을 격화시키는 부정적인 요인들도 혼재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외국인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6개 동을 비교해보면 외국인 자영업자의 비율 증가에 따라 내국인의 소비 증가가 어느 시점부터는 둔화되는 경향성을 보인다”며 외국인 자영업자와의 경쟁이 폐업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철구 교수(배재대,일본경제경영연구소 소장)는 외국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이 한국의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외국인이 자영업을 하기위해 필요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정책 지원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의 지원 정책이 소상공인 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지역 상권의 다양성 보다는 오히려 경쟁만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강 교수는 “동대문구 지역의 경우 외국인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더라도 3~4년 사이 4배 이상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영업활동은 늘려가지만 베드타운은 다른 지역에 두고,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국내 소상공인들은 변화된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역을 벗어나게 되는 현상이 겹치면서 어느 시점부터는 소비가 꺾이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일본과 중국의 경우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은 마을도 깨끗하고 사회 기부활동도 활발하다. 이런 점들이 일본인들과도 상승 작용을 일으켜 관광지로 성장해 우익세력 조차도 혐중시위를 한 적이 없을 만큼 에스닉 집거지 경제*(에스닉 집거지 경제 Ethnic Enclave Economy는 특정 민족 집단이 모여 사는 에스닉 집거지 내에서 형성되는 경제)로서 자리를 잡았다. 에스닉 집거지 경제의 핵심은 자영업이다. 이들 생활의 터전이 안전하고 내국인과 공생하려면 지역 사회 공헌이 있어야 한다”라는 사례를 들면서 아직 국내에서 그런 모습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에서 한국 국적자들은 신용평가를 잘 받거나 대출을 받기가 어렵다 보니자국계 금융권을 이용하게 된다”면서 “외국인 자영업자의 증가와 영업하기 좋은 특정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은 어쩔 수가 없더라도 한국에서만 외국인들에게 금융 및 신용지원을 구분 없이 제공하기보단 충분한 책임감을 갖고 영업하도록 제한을 둘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심 의원은 “서울시가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서울시에서 펼치는 정책은 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다. 상생과 공존은 내외국인 모두 사회적 책임과 의무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앞으로도 토론회의 성과를 이어, 상호주의 조례 제정 방향을 검토하고,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전환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울산 방문해주세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울산 방문해주세요”

    “APEC 정상회의 때 울산 방문해주세요.” 울산시는 15일부터 이틀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회원국 대사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음 달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가국에 울산 방문을 요청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하려는 것이다. 이에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는 15일 주한 브루나이·칠레·싱가포르 대사관을, 16일 홍콩·호주·뉴질랜드 등 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 대사를 만난다. 울산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HD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SK에너지 등 지역 대표 기업, 첨단 연구개발 기관, 태화강 국가정원 등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또 면담을 계기로 참가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참가국의 울산 방문 때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과 첨단산업 협력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참가국 관계자들이 경주와 인접한 울산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산업·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며 “울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경제·문화·교육 전반의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발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조례안 통과

    이민석 서울시의원 발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조례안 통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발의한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서울에 거주하는 6000여 명(전국의 20%)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연구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연평균 소득(2404만원)이 서울시민(7369만원)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57.2%), 자살 생각 경험률(10.6%) 모두 일반 시민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정서적·경제적 취약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서 및 심리적 상담 등 지원 분야 세분화 ▲직업훈련·취업알선·직장 적응 및 장기근속 지원으로 고용 지원 내용 구체화 ▲북한이탈주민을 모범적으로 고용한 사업주의 생산품을 서울시가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상위법 개정 사항 반영 등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제가 지난 8월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북한이탈청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가장 절실한 필요가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경제적 자립이었고, 이번 개정안은 바로 그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은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서울시민으로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특히 정서적·심리적 상담 지원을 체계적으로 세분화한 만큼,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오늘도 먹었는데”…美의사가 꼽은 장 건강에 안 좋은 ‘의외의 과일’

    “오늘도 먹었는데”…美의사가 꼽은 장 건강에 안 좋은 ‘의외의 과일’

    미국 하버드대 출신 의사가 ‘너무 익은 바나나’는 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미러 등에 따르면 미 하버드 의대 출신 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건강 조언에 대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일들을 소개했다. 세티 박사는 SNS를 통해 “모든 과일이 장에 좋은 것은 아니며, 일부는 소화 기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세티 박사가 장 건강에 안 좋은 과일로 꼽은 것은 ‘너무 익은 바나나’다. 그는 지나치게 익은 바나나는 당분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장내 유익균에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는 숙성될수록 저항성 전분과 식이섬유가 줄어들고 당분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소화를 지연시킨다. 또 너무 익은 바나나는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세티 박사는 약간 녹색을 띠는 ‘덜 익은 바나나’는 ‘너무 익은 바나나’보다는 장 건강에 덜 해롭다고 주장했다. 덜 익은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더 풍부한데 이는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티 박사가 꼽은 장 건강에 좋은 과일 1위는 블루베리였고 그 뒤를 석류가 이었다. 블루베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에 먹이를 제공해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석류에도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촉진하는 폴리페놀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키위도 장 건강에 좋은 과일로 꼽혔다. 수용성 섬유질은 변비를 완화하고 배변 횟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장운동이 더딘 상태가 지속되면 소화기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규칙적인 배변은 독소가 장벽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해니 유세프는 데일리메일에 “유해 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대장과 직장의 내벽이 손상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배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폭풍에 휩쓸린 새끼 익룡: 독일 졸른호펜 화석의 미스터리 풀다

    폭풍에 휩쓸린 새끼 익룡: 독일 졸른호펜 화석의 미스터리 풀다

    익룡은 지구 역사상 최초로 동력 비행을 성공시킨 척추동물이자 가장 거대한 날짐승이었다. 과거에는 원시적인 파충류로 여겨져 날개 없이 활강하는 단순 생명체로 생각되었지만, 최근 연구들은 익룡이 강한 근육으로 지상에서 이륙할 수 있었던 고도로 진화된 온혈동물임을 밝혀냈다. 익룡은 뼈가 비어 있고 매우 가벼워 화석으로 잘 보존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대부분 화석은 심하게 손상된 골격의 일부에 불과해 익룡의 생태를 연구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조새 화석으로 유명한 독일 졸른호펜(Solnhofen)의 쥐라기 말 지층에서는 예외적으로 보존 상태가 뛰어난 익룡 화석이 대량으로 발굴되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화석들이 대부분 새끼 익룡이었다는 사실이다. ‘작은 것이 더 잘 보존된다?’: 졸른호펜의 역설 일반적으로 화석은 크고 단단한 뼈를 가진 동물이 더 잘 보존된다. 뼈가 부패하거나 부서지지 않고 오랜 시간 남아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코끼리는 쥐보다 수가 훨씬 적지만, 화석으로 발견될 확률은 코끼리가 훨씬 높다. 공룡 역시 새끼 때 많이 죽지만, 성체 화석이 훨씬 더 흔하게 발견되는 것과 같은 이유다. 그런데 졸른호펜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크고 단단한 성체 익룡 화석보다 작고 연약한 새끼 익룡 화석이 압도적으로 많이 발견된 것이다. 이 ‘역설적인’ 현상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의문을 던졌다. 폭풍우에 희생된 어린 익룡: 뼈에 남은 증거 영국 레스터 대학의 랍 스미스(Rob Smith) 교수 연구팀은 이 의문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졸른호펜에서 발견된 두 마리의 새끼 익룡 화석, ‘럭키’와 ‘럭키 II’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날개 폭이 20㎝에 불과한 이 작은 화석들의 어깨 부분에서 뒤틀림 골절이 발견되었다. 이는 강한 바람에 날개를 펼친 상태로 저항하다가 발생한 손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증거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약 1억 5000만년 전 졸른호펜 지역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재구성했다. 당시 졸른호펜은 석호와 습지가 펼쳐진 열대 지역이었다. 새끼 익룡들은 태어난 지 길어야 수 주밖에 되지 않았으며, 비행 기술이 미숙했다.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몰려오자, 이들은 강풍에 휩쓸렸다.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개를 퍼덕였지만, 약한 날개가 부러지면서 그대로 호수에 추락했고, 진흙 속에 파묻혀 완벽하게 보존되었다. 익룡의 생존 전략: 다다익선 산란 이 연구는 성체 익룡 화석이 상대적으로 드문 이유도 설명해 준다. 다 자란 익룡은 비행 기술이 능숙하고 경험이 많아 폭풍우를 피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익룡이 새처럼 새끼를 오래 돌보지 않는 대신, 최대한 많은 알을 낳아 높은 새끼 사망률을 상쇄하는 번식 전략을 사용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익룡의 생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지만, 아직도 이 고대 비행 생물에 대한 많은 미스터리가 남아있다. 과학자들은 익룡의 비밀을 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장비 들어서…“연구 성과 기대”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장비 들어서…“연구 성과 기대”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정밀 가공·분석 장비가 들어섰다. 15일 포항시는 최근 북구 흥해읍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된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다.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 및 분석이 가능하다.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소재 미세구조 분석, 민감 바이오 샘플 손상 최소화 등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기술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CRYO-EM, CRYO-ET 현미경,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모두 보유한 유일한 지자체”라며 “차별화된 바이오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끙끙?…과학이 밝힌 ‘마법의 100분’ 처방전은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끙끙?…과학이 밝힌 ‘마법의 100분’ 처방전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하루 100분 이상 걸으면 만성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충분한 시간 동안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이언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연구팀은 많이 걷는 사람이 적게 걷는 사람보다 허리 통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걷는 강도가 아니라 걷는 시간이다. 이번 연구에는 총 1만 11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허벅지와 등에 센서 2개를 착용한 채 최대 일주일간 일상생활을 하며 걷기 양과 강도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라얀 하다지는 “하루 100분 이상 걷는 사람들이 78분 이하로 걷는 사람들보다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이 23%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NTNU 공중보건간호학과 소속으로 박사 과정을 밟으며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운동이 허리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강도가 낮은 걷기 운동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NTNU 공중보건간호학과 폴 야를레 모르크 교수는 “매일 걷기가 만성 허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허리 문제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전문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6월호에 실렸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해결책은 매일 신발끈을 묶고 나서는 것만큼 단순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가 던지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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