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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안심 성동 프로젝트’…노동부와 합동 점검·전국 확대 추진

    성동구, ‘안심 성동 프로젝트’…노동부와 합동 점검·전국 확대 추진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양대 의생명융합연구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건설 현장을 함께 점검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구는 설명했다. 점검 결과 엘리베이터 설치 시 추락방지 미조치, 외부비계 작업발판 미설치, 개구부 덮개 미고정 등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확인돼 즉각 개선 지시가 내려졌다. 이어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심 성동 프로젝트’ 의 하나인 ‘다국어 안전교육 QR시스템’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 노동자가 17개국 언어로 안전수칙을 모바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역 인력 부족과 외국어 자료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둘러본 김 장관은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특히 소규모 건설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안전을 강화하고, 산재 사망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구는 서울 최초로 ‘산업안전기동대’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도지사 시절 도입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를 중심으로 구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기조에 맞춰 소규모 사업장을 살피고,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북 부안에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하루 1t 청정수소 생산한다

    전북 부안에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하루 1t 청정수소 생산한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전북 부안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함께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다. 기지는 총사업비 119억 7000만원이 투입돼 부지 5426㎡, 건축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수소를 추출하고,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특히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청정수소는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약 200대 분량의 충전이 가능하다. 버스 기준으로는 30kg 충전 시 약 33대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은 2.5MW급 수전해 설비를 기반으로 수소를 압축(250bar)해 외부로 반출할 수 있는 출하 설비도 함께 갖췄다. 생산된 수소는 압축 과정을 거쳐 부안 수소충전소와 연구시설에 공급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전북이 청정수소 산업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첫 발걸음”이라며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생산부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전북을 글로벌 청정수소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니라 두 축이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부안이 청정에너지 수도이자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부안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영상) 야생 상어 3마리 ‘동시 짝짓기’ 장면 최초 촬영…“의미 있는 발견”

    (영상) 야생 상어 3마리 ‘동시 짝짓기’ 장면 최초 촬영…“의미 있는 발견”

    최초로 야생에서 표범상어 세 마리가 동시에 짝짓기하는 모습이 관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선샤인코스트대 후고 라수스 박사는 퀸즐랜드 해안 서쪽에 있는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해안에서 스노클링 조사 중 야생 표범상어 세 마리를 발견하고는 이들의 행동을 기록했다. 당시 현장에는 암컷 표범상어 한 마리와 두 수컷이 모래 위에 얽혀 있었고, 세 마리는 차례대로 짝짓기를 진행했다. 세 마리가 동시에 짝짓기를 한 시간은 총 110초였으며, 첫 번째 수컷이 63초, 두 번째 수컷이 47초 동안 짝짓기를 마쳤다. 이후 수컷들은 바닥에서 움직이지 않았고 암컷은 활발하게 헤엄쳐 이동했다. 야생 표범상어 세 마리의 동시 짝짓기, 과학적 의미 있어표범상어는 흉상어목 표범상어과에 속하는 소형 상어로 몸길이는 약 50㎝로 알려져 있다. 붉은 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어 표범과 비슷한 무늬를 가진 이유로 표범상어라 명명됐다. 지금까지 야생 표범상어의 번식 행동이 기록된 사례는 거의 없다. 라수스 박사는 “다른 상어 종에서는 여러 수컷과 한 암컷이 함께 짝짓기하는 사례가 있지만 표범상어에서는 이번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촬영이 표범상어의 번식 습관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표범상어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짝짓기 행동을 한다. 구체적으로 짝짓기 사전에 위치 선정, 수컷이 암컷 지느러미와 꼬리를 잡기, 이후 눈에 띄는 색소 변화, 교미 돌진, 수컷 생식기 사용 등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컷 한 마리의 알에 수컷 몇 마리가 기여하는지 분석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행동 관찰을 넘어 야생 표범상어의 생태 연구와 멸종위기종 관리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진, 1년 동안 매주 상어와 스노클링선샤인코스트대 연구진은 우연히 이 영상을 촬영한 것이 아니다. 해당 대학 측은 연구진이 상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촬영하기 위해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년 동안 매주 상어와 스노클링을 했다고 밝혔다. 그중 라수스 박사가 영상을 촬영한 뒤 보트로 헤엄쳐 돌아왔고, 연구진은 이 드문 순간을 모두 함께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생 표범상어 세 마리의 동시 짝짓기 관련 연구 결과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간하는 학술지인 ‘동물행동학’ 저널(Journal of Ethology) 최신 호에 실렸다.
  • ‘이것’ 풍부한 식단, 치매 위험 57% 줄여…日 연구 결과 나왔다

    ‘이것’ 풍부한 식단, 치매 위험 57% 줄여…日 연구 결과 나왔다

    버섯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의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 토모유키 오하라 박사팀이 65세 이상 노인 1344명을 11년간 추적한 결과, 혈중 에르코티오네인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낮았다. 이러한 연관성은 나이, 성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흡연·음주·운동 여부 등과 관계없이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5일 일본 정신신경과학회 학술지(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혈중 에르고티오네인 수치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에르고티오네인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특히 에르고티오네인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은 39% 감소했고, 비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경우 발생 위험이 무려 57% 감소했다.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참가자들 역시 에르고티오네인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에르고티오네인은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며 “에르고티오네인이 풍부한 식단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하다”라고 밝혔다. 천연 아미노산인 에르고티오네인은 양송이버섯 등 버섯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오트밀, 통곡물 등에도 소량 들어있다. 에르고티오네인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장수 미네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에르고티오네인을 많이 섭취하면 관상동맥 질환과 심장 대사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6월 영양제 브랜드 ‘옥스퍼드 헬스스팬’의 창립자 레슬리 케니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노인 냄새는 피부 표면의 지질이 산화되며 발생하는 것”이라며 “버섯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에르고티오네인은 지방 산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인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인 2-노네날(2-Nonenal)의 생성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별세했다. 75세.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평생을 아버지의 정치적 동반자로 헌신해 온 김 이사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왔다. 고인은 1976년 김 전 대통령이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투옥되자 재야인사들과 함께 구명 운동을 펼쳤다. 김 전 대통령의 미국 망명 시절에는 동행해 미주인권문제연구소 이사로 활동하며 해외에 한국 민주화 운동 지지를 끌어내는 공을 세웠다. 고인은 1997년 대선에서는 김 전 대통령을 도와 승리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현 김대중 재단)를 설립하는 등 부친의 유지를 지키는 데 힘썼다. 유족은 부인 신선련씨와 아들 종대·종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 ‘이것’ 한모금이면 외국어 술술?…“원어민도 발음 인정하더라”

    ‘이것’ 한모금이면 외국어 술술?…“원어민도 발음 인정하더라”

    술을 마시면 외국어도 ‘술술’ 나올까. 독일 과학자들이 실제로 적당량의 술을 마시면 외국어 구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괴짜’ 연구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 과학 유머잡지 AIR(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대에서 시상식을 열어 10개 부문에 걸쳐 제35회 이그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평화상’은 독일 연구자 프리츠 레너와 제시카 베르트만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술이 외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입증해 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학술회의 뒤 가진 술자리에서 떠오른 아이디에서 출발했다. 연구진은 네덜란드어를 배운 50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25명에게는 소량의 술을 마시게 하고 나머지 25명에게는 술을 주지 않았다. 이후 모두에게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게 했다. 이때 네덜란드어 원어민 2명이 이들의 대화를 듣고 실력을 평가했다. 원어민은 참가자들이 술을 마셨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 결과 술을 마신 참가자들이 술을 마시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네덜란드어 실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음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술을 마신 참가자들은 스스로 자신의 외국어 구사력이 나아졌다고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진은 “많은 양의 알코올은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며 “언어를 배우고 싶다고 술을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그노벨상은 매년 노벨상 발표에 앞서 재미있고 기발한 과학 연구를 내놓은 연구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 테마는 소화(digestion)였다. 이그노벨상 시상식 진행자이자 AIR 편집자인 마크 에이브럼스는 AP통신에 “모든 위대한 발견도 처음에는 우스꽝스럽게 어리석어 보인다”며 “처음 마주하는 순간에는 아무도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이그노벨상은 이런 모든 발견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 “술 한 잔 정도야~” 했다가 ‘치매’ 온다…韓 음주 문화 ‘빨간불’

    “술 한 잔 정도야~” 했다가 ‘치매’ 온다…韓 음주 문화 ‘빨간불’

    적은 양의 술도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이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량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예일대 공동연구팀은 55만 955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BMJ 근거중심의학’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와 미국 백만 참전용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정보를 추적 분석했으며, 조사 기간 중 1만 4540명에게서 치매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40잔 이상 마시는 과음자는 일주일에 7잔 미만으로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41% 높았다.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51%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240만명이 참여한 유전체 연관성 연구(GWAS) 데이터를 활용해 유전학적 분석도 실시했다. 연구팀은 주간 음주량, 위험한 음주 행태, 알코올 의존증 등 세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치매 위험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기준에서 유전적으로 음주 관련 위험이 클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옥스퍼드 인구보건센터의 아냐 토피왈라 박사는 “소량의 음주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일반적인 믿음에 도전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유전학적 증거를 봤을 때 보호 효과는 전혀 없고, 오히려 반대였다”며 “가벼운 음주나 적당한 음주도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전체 인구의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자인 예일대 조엘 겔러너 교수는 “과거에는 소량 음주가 뇌 건강에 유익하다는 의학 지식이 통용됐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보여주는 근거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케임브리지대 통계학자인 스티븐 버지스 박사는 “특정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술을 마시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결과로, 음주량이 많을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원특례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원특례시가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의원·국회의원·공무원·민간 단체 등에 수여한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자치 기반 확산 ▲특례시 권한 확대, 제도 정착 ▲지역균형발전과 생활 SOC(기반 시설) 확충 ▲청년·복지·문화 정책의 혁신적 추진 ▲스마트행정과 디지털 전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례시 자치모델’을 실현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방분권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분권 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특례시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카이스트 최연소 교수마저 중국행…국내 두뇌 유출 가속화

    카이스트 최연소 교수마저 중국행…국내 두뇌 유출 가속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최연소 임용 기록을 세웠던 국내 통신 분야 최고 권위자가 미국 제재명단에 오른 중국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내 석학들의 ‘중국행’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23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통신 및 신호처리 분야 석학인 송익호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명예교수가 최근 중국 청두 전자과학기술대(UESTC) 기초 및 첨단과학연구소 교수로 부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익호 교수는 1982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8년 28세의 나이로 카이스트 조교수에 임용되며 당시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이후 37년간 카이스트에서 연구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을 지내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특히 그가 부임한 UESTC는 전자전 무기 설계 소프트웨어와 전장 에뮬레이터 등 군사 응용 가능 기술을 개발한다는 이유로 2012년 미국 상무부의 ‘수출규제 명단’에 오른 대학이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송익호 교수는 이직 배경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으나, 지난 2월 카이스트에서 정년 퇴임한 점을 고려할 때 연구 지속을 위한 이직으로 풀이된다. 카이스트에는 70세까지 강의나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정년 후 교수’ 제도가 있지만 연간 3억 원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주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정년을 마친 석학들의 중국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기명 전 고등과학원 부원장, 이영희 성균관대 석좌교수, 홍순형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수봉 전 서울대 교수 등이 정년 퇴임 후 잇따라 중국 대학이나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과기한림원이 지난 5월 정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이런 현실을 뒷받침한다. 응답자의 61.5%가 최근 5년 내 해외 연구기관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82.9%가 중국 기관의 제안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연구자의 72.7%가 영입 제안을 받았고, 이들 중 51.5%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국내 리더급 연구자 두뇌 유출 이유로는 ‘정년 후 석학 활용제도 미비’를 꼽는 이들이 82.5%로 가장 많았다. 국내외 학계에서는 정년을 마친 석학들의 잇따른 중국행에 우려를 표하며, 국내에서도 이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현대건설, 하루 1톤 이상 공급 가능한 수소 생산기지 준공

    현대건설, 하루 1톤 이상 공급 가능한 수소 생산기지 준공

    현대건설이 24일 전북 부안군에 있는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올 연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하루 1t 이상 수소를 생산한다. 차량 15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상업용 수전해 수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생산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 충전소에 공급한다. 부안군은 서남권 해상풍력, 새만금 수상태양광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보한 데다,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도 태양광·풍력·수소 관련 연구 및 생산시설이 들어서 있어 그린 수소 생산에 유리하다.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기지 준공에 이어 ‘부안 수소 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및 세부시설 계획 수립’ 용역도 수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전북 및 부안 지역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필 개인전 ‘색·면·추상’, 9월 24일 인사동 토포하우스 개막

    김동필 개인전 ‘색·면·추상’, 9월 24일 인사동 토포하우스 개막

    김동필 작가의 개인전 ‘색(色), 면(面), 그리고 추상(抽象)’이 2025년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토포하우스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작지를 바라보는 작가의 오랜 탐구와 철학적 사유를 색과 면, 그리고 추상의 언어로 담아낸다. 김 작가는 바다와 육지에 존재하는 ‘경작지의 본질’을 오랫동안 탐구해왔다. 그는 “왜 여전히 논밭만 촬영하느냐, 그 단순한 풍경에 무엇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경작지는 여전히 끝없이 연구할 가치가 있는 세계라고 말한다. 그가 바라본 농경지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을 거치며 경작지의 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는 그 변화를 통해 계절의 흐름을 인식한다. 멀리서 보면 이러한 변화는 색(色)으로 드러난다. 반면 경작지의 형태는 점(點)과 선(線)으로 이루어진 면(面)으로서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킨다. 김 작가는 이를 두고 “경작지는 변하지 않는 면 위에 변화하는 색이 더해진 거대한 색면 추상화”라고 정의한다. 이번 전시는 바로 그 시각을 공유하며, 색·면·추상에 대한 그의 사유와 예술적 해석을 관객과 나누는 자리다. 김 작가의 개인전은 2025년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토포하우스 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 관련문의는 토포하우스 오현금 대표에게 가능하다. 김동필 작가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원에서 사진학 석사,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학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4년 토포하우스에서 열린 ‘생(生)·명(命)·터(攄)’가 있으며, 2023년 SNU장학빌딩 베리타스홀에서 열린 ‘숨은 예술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한 2021년 KBS부산 <문화스케치> ‘드론의 미학 사진작가 김동필’ 편에도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 호반문화재단,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4기 모집

    호반문화재단,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4기 모집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4기 입주 작가 및 이론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차를 맞았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으로 회화·조각·사진·설치·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시각예술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집필(평론) 및 연구 경력이 있는 이론가다. 지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H아트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10개월간 H아트랩(광주광역시 소재)에 입주하게 된다. 호반문화재단은 개인 창작공간과 공용공간을 제공하고, 작가-이론가 매칭, 오픈스튜디오 개최, 도록, 대담집 등 출판 지원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창작 사례와 경험을 나누는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입주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대와 기수를 잇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H아트랩은 단순히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와 이론가가 함께 교류하며 창작 세계를 넓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예술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작가와 이론가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외에도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H-EAA’,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작가의 성장과 창작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울과기대, ‘2025년도 환경분야 특성화선도대학’ 최종 선정

    서울과기대, ‘2025년도 환경분야 특성화선도대학’ 최종 선정

    에코업 분야 특성화선도대학 지정연구형·실무형 투트랙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연간 3억원 이상 3년간 정부로부터 지원 받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5년도 환경분야 특성화선도대학 육성사업’ 최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산업 전환에 필요한 중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선정 대학은 환경부로부터 매년 1억원의 지원금과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 교육훈련비를 별도로 지원받아 연간 총 3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에코업 분야 특성화선도대학을 운영하며, 환경 관리·보전, 탄소중립, 새활용(업사이클링), 재활용 산업 등 환경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훈련 과정(350시간 이상)을 개설한다. 특히 전체 교육과정의 30% 이상을 프로젝트 교과로 편성하고, 산학협력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연간 30명 이상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에코업 첨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자는 교육비 및 장학금 지원,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과기대 환경공학과는 이미 탈 플라스틱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며 플라스틱 저감·대체 기술, 재활용·자원화, 위해성 평가 및 처리 기술에 특화된 고급형(석박사 학위과정)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특성화선도대학 지정으로, 서울과기대는 ‘탈 플라스틱 특성화대학원’(고급형 연구인재 양성)과 ‘에코업 특성화선도대학’(중급형 실무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투트랙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교육부 첨단 분야 입학정원 25명 순증과 더불어 환경공학과의 첨단 분야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라는 게 서울과기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현석 환경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과 연구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대근(서울과기대 환경공학과 교수)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연구 중심의 탈 플라스틱 특성화대학원과 실무 중심의 에코업 특성화선도대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국가 녹색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고급·중급 인재를 동시에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글로벌 환경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고부가 제품 생산 강화하는 애경케미칼… 지속가능성 확보

    고부가 제품 생산 강화하는 애경케미칼… 지속가능성 확보

    TPC·하드카본 등 신성장 동력 추진 가속화천연 유래 원료 사용… 친환경·고부가 소재 발굴 애경케미칼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강화하고 바이오·지속가능소재 사용을 확대하며 지속가능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아라미드 핵심소재인 TPC(Terephthaloyl Chloride)와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울산공장 부지 내 1만 5000t 규모의 TPC 공장을 설립 중이며 향후 시장 성장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생산규모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 아라미드 섬유 밸류체인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TPC 생산에 적용되는 ‘광 공법’은 유해가스인 이산화황 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염화수소를 포집해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공법으로 여겨진다. 점차 강화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 사업 역시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사와 함께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경쟁사의 하드카본은 단면이 깨진 유리파편처럼 거친 형태를 띠는 반면, 애경케미칼 제품은 구형에 가까워 코팅이 쉽고 균일한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앞으로 연구개발을 빠르게 마무리한 뒤에 국내 공급망 안정화, 제품 상업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천연 유래 원료에 핵심 고기능화 기술을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려는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 성분을 없앤 수소화 가소제, 바이오 성분을 활용해 만드는 바이오 가소제를 개발 중이다. 우수한 가공성은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가소제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폐PET를 재활용해 친환경 가소제(NEO-T+)를 생산·판매하고, 이때 발생하는 EG를 폐기하지 않고 정제해 재활용하는 등 자원 효율화와 친환경 정책 실천에 힘쓴다. 또한 재생 MMA 기반의 코팅수지와 생분해성 비료 코팅수지를 양산해 공급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를 적극 발굴해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기농 원료로 ‘혈당 관리’ 돕는 건강즙

    유기농 원료로 ‘혈당 관리’ 돕는 건강즙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가을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식품전문 ‘주식회사 옻이랑’이 김소형 원방과 협업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즙 ‘김소형원방 좋은당’을 선보였다. 김소형 원방은 전통 한의학과 생약 연구로 잘 알려진 경희대 한의과대학원 한의학 박사다. ‘김소형원방 좋은당’은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만을 엄선해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주요 성분으로는 여주, 돼지감자, 구지뽕, 바나바잎이 포함돼 있다. 특히 명절에는 전 등 기름진 음식과 과식,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옻이랑의 설명이다. 국내산 여주에는 천연 인슐린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펩타이드-P’와 ‘차란틴’이 풍부해 혈당 저하에 도움을 준다. 바나바잎의 ‘코로솔산’ 성분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돼지감자에 함유된 천연 프리바이오틱 성분인 ‘이눌린’은 혈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구지뽕 역시 전통적으로 혈당 조절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원방 좋은당’은 김소형 원방이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바탕으로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생약 성분 조합 노하우를 담아냈으며, 옻이랑의 높은 품질 기준과 생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옻이랑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건강과 경제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김소형원방 좋은당을 통해 혈당 건강을 챙기며 소중한 가족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타이레놀 유해 논란

    [씨줄날줄] 타이레놀 유해 논란

    ‘두통엔 타이레놀’이라는 광고가 무색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두통거리로 만들었다.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태아의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면서 임산부에게 먹지 말라고 권한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타이레놀 라벨에 임신 중 위험성 문구를 추가할 방침이지만 트럼프에 비해 훨씬 신중한 입장이다. FDA는 의사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증 간 인과관계는 확립되지 않았으며, 반대 연구들도 있다”고 명시했다. 트럼프가 복용 중단의 근거로 든 올해 8월 하버드·마운트 시나이 연구는 46개 기존 연구를 분석해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노출과 자폐증·ADHD 위험 증가 사이의 관련성을 발견했다. 그러나 저자들조차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며 복용 중단을 권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250만명을 추적한 스웨덴 연구에선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타이레놀을 먹지 않는 쿠바에는 자폐증이 없다는 트럼프의 주장도 가짜뉴스에 가깝다. 쿠바 어린이 2500명 중 1명이 자폐증을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 2023년도 기준 36명 중 1명꼴인 미국의 유병률보다 크게 낮지만 이는 쿠바의 진단·분류 시스템이 미국과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실제 미국의 자폐증 유병률도 2000년 150명 중 1명에서 2010년 68명 중 1명으로 높아졌다. 임산부에게 타이레놀만큼 안전한 해열제는 아직 없다. 아스피린은 출혈과 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 위험을, ‘애드빌’로 유명한 이부프로펜은 태아 신장 손상 위험을 높인다. 그렇다고 약 없이 고열을 방치하면 유산이나 기형아의 위험에 노출된다. 주가가 급락한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없다면 여성들은 고열을 참거나 위험한 대체재를 써야 한다”며 발끈했다. 먹자니 찜찜하고 안 먹자니 대안이 없고. 트럼프 대통령이 병을 주고 약은 치워 버린 꼴이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 땅에 콩의 기원이 있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 땅에 콩의 기원이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일 년 정도가 됐다. 내가 매일 하는 운동은 작업실 주변 하천 변 산책로를 두세 바퀴 뛰는 정도다. 그렇게 매일 같은 코스를 뛰다 보니 익숙한 나무와 풀이 생겼고, 이들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내 하루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됐다. 내게 숲의 귀한 자생식물과 정원의 아름다운 재배식물을 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인간이 버린 땅, 오랫동안 가꾸지 않은 땅의 식물을 마주하는 것이다. 그렇게 나는 운동을 핑계로 인간에 의해 오염되고 방치된 경기도 외곽의 땅을 매일 관찰하고 있다. 오늘도 열매가 다 익은 가죽나무와 중국굴피나무, 새팥과 칡, 차풀과 자귀풀, 익모초 그리고 돌콩을 만났다. 돌콩이 내 눈에 처음 띈 것은 초여름이었다. 노란 새팥 꽃이 온 마을을 장악할 무렵 둥근 세 잎이 모여 난 덩굴식물이 자취를 드러내더니 이내 줄기에 자주색 손톱만 한 작은 꽃을 피웠다. 여름이 깊어지자 칡과 자리싸움을 할 만큼 돌콩은 번성했다. 지금 돌콩은 꽃이 진 자리에 꼬투리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여름 내내 돌콩을 지켜보며 나는 콩국수, 두유, 순두부와 같은 음식을 자주 떠올렸다. 이 음식의 재료인 콩(대두)의 기원종이 바로 돌콩이기 때문이다. 인류가 콩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2800여년경으로 추정된다. 처음엔 식재료와 한약재 등으로 이용됐을 것이다. 1900년대에 이르러 콩은 전 세계에 퍼졌고, 1900년대 초 미국은 우리나라의 재래종 콩 6000여점을 수집해 가져갔다. 지금 미국에서 재배되는 콩의 90%는 아시아에서 채집한 종자를 개량한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콩(대두)의 원종이 돌콩이란 것엔 이견이 없으나, 많은 문헌에서 돌콩 분포지로 중국, 일본을 언급할 뿐 우리나라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아쉽다. 콩은 많은 의미를 가진 단어다. 그 범위도 상대적이다. 식물학적으로 넓게는 콩과 식물의 꼬투리 열매를 콩이라 부르기도 하고, 좁게는 돌콩이 원종인 대두(大豆)를 일컫는다. 콩과는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큰 식물 과로, 750여개 속, 1만 9000여종이 속하며 경제적으로도 볏과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과로 여겨진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080년까지 세계 인구가 108억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콩은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날 식량 수요를 충족시킬 주요 작물이다. 반면 사회적으로 콩은 씨앗 그 자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흔히 커피콩, 카카오콩처럼 둥근 씨앗을 콩이라 부르는데, 커피나무와 카카오는 각각 꼭두서닛과와 아욱과로 엄연히 콩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미국 남북전쟁 때 커피가 희귀해지면서 커피나무 열매 대신 콩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나는 요즘 납작콩과 제비콩, 땅콩과 그린빈을 그리기 위해 관찰하고 있다. 이들은 한해살이로 파종부터 열매가 익기까지 서너 달이 걸린다. 모두 늦봄에 심겼고, 현재는 꽃을 피우고 있다. 가을이 되면 열매가 성숙할 것이다. 열매가 다 익어 수확할 때가 되면 잎은 노랗게 변한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유추할 수 있는 건 작년 한 해 동안 내가 이미 이들을 관찰했었기 때문이다. 작년 제비콩은 내 키를 훌쩍 뛰어넘어 2미터 넘게 자랐으며, 며칠 전 납작콩 줄기를 들추니 그곳에 30여개의 꼬투리가 달려 있었다. 꼬투리마다 3개의 콩이 자란다고 하면 하나의 줄기가 90개의 콩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대두는 아니지만 콩과에 속하는 땅콩은 좀더 흥미로운 방식으로 생장한다. 이들은 이름 그대로 노란 꽃이 땅 가까이에서 피어나는데, 꽃이 수정되고 나면 줄기가 땅에 박힌 후 땅속으로 파고들어가 열매는 땅속에서 생장한다. 모든 콩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콩은 스스로 질소 비료를 만들어 낼 줄 안다. 질소 고정 미생물과 공생 관계를 형성해 질소를 고정하기 때문에 콩을 재배하게 되면 비료 사용과 재배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토양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재배 시스템상 이러한 콩의 능력은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산책로에서 스스로 자라난 돌콩은 이제 꼬투리를 맺기 시작했다. 다 익어 검게 변한 꼬투리는 순식간에 벌어져 그 안에서 씨앗이 밖으로 튕겨 나오는데, 그 힘이 너무 강력해 씨앗은 사방으로 멀리 날아간다. 현재 미국에서 재배되는 콩의 80% 이상은 유전자 변형 작물일 정도로 콩은 유전자 변형 비율이 매우 높다. 몇 해 전 유전자변형식품(GMO) 연구자와 우연히 만나 긴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GMO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그에게 인류가 유전자변형식품을 연구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는 재배 작물만으로는 인류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에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말했다. 식량 부족은 실제로 식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식량의 불균등 분배의 문제가 크다고. 이것은 권력과 자본에 관한 매우 슬픈 이야기다. 한편으로 나는 일상에서 돌콩, 새팥과 같은 식물을 보며 인류의 귀한 식량 작물 원종이 하필 우리나라, 우리 땅에서 난다는 것에 작은 안도감을 느낀다. 우리 것을 가르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이기적 인간인 것이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한일 수교 60돌 언론 포럼 日서 개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4일 일본 와세다대 고마쓰 100주년 기념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년: 파트너십의 변천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2025년 한일 언론포럼’을 개최한다. 유라시아정책연구원·와세다대 일미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 언론인과 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겜마 마사히코 와세다대 일미연구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제1세션에서는 박성빈 아주대 교수와 고하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 교수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의 평가와 현상진단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제2세션에서는 진창수 전 오사카 한국총영사의 사회로 이종락 서울신문 상임고문과 하코다 데쓰야 아사히신문 기자가 새로운 한일 관계의 방향성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김효재 언론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중요 파트너인 양국 간 언론 협력의 새로운 60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축구… 이강인·배준호 이을 샛별은

    K축구… 이강인·배준호 이을 샛별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이을 한국 축구의 샛별은 누구일까.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대표팀이 2019년 준우승, 2023년 4강에 이은 3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다. 이창원호는 오는 28일(한국시간) 오전 5시 칠레 발라파이소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한국은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양민혁(19·포츠머스), 윤도영(19·엑셀시오르), 박승수(18·뉴캐슬)가 참가하지 못한 게 아쉽긴 하지만 이창원호에는 한국 축구를 이끌 재능들이 즐비하다. 특히 K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은 게 강점이다.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공격에선 김태원(20·포르티모넨스), 수비에선 신민하(20·강원FC)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원은 2023년 영등포공고를 전국대회 4관왕을 이끈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뒤 지난해 1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으며 4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 축구 전문가는 “양발 슈팅 능력, 위치 선정과 골 감각이 좋은 골잡이”라면서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민하는 지난해 K리그1에 데뷔해 20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엔 현재까지 팀이 치른 30경기 중 25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강원은 김천 상무와 함께 K리그1 최소 실점 공동2위(33골)다. 최근 FIFA 산하 국제축구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프로축구 선수 시장 가치에서 320만 유로(52억원)로 3위에 올랐다. 현영민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가장 기대하는 선수라면 단연 신민하를 꼽고 싶다. 꾸준하게 강원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 스카우트도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라고 말했다. K리그2에서 활약하는 백가온(19·부산 아이파크)과 정마호(20·충남아산)도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정마호는 좋은 신체조건에 기술, 킥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라면서 “백가온은 뒷공간 돌파에 능해 역습할 때 가장 기대를 걸 만한 선봉장”이라고 평가했다.
  •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충북도의 인공지능(AI)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충북도는 최근 마무리한 충북 AI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53개 과제를 담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으로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AI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I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의결, 충북 특화 AI 융합 프로젝트 발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자문, AI 기업 유치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방안 심의 등을 담당한다. AI 전담 부서 신설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의 AI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AI 전략과’와 5개 팀(정책기획·미래행정·교육협력·인공지능융합·윤리안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행정 선진화 과제들도 눈에 띈다. AI를 통해 공무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 정보 검색, 자료 취합 등에 드는 시간을 줄여 주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무원 업무지원 체계 구축,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 도정 뉴스 등을 위한 충북 AI 아나운서 등이다.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이 가동되면 도민들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나 행정정보 조회, 민원 상담 등이 가능하다. 단전·단수, 가스체납, 금융 연체, 통신비 체납 등 30여종의 위기 정보를 AI가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충북 희망이음구축’, 모든 도민에게 개인화된 AI 비서를 제공해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개인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는 ‘초개인화 AI 행정비서’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추진과제들도 있다. 소방차, 응급차, 경찰차 등 긴급출동 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확보를 위한 ‘긴급자동차 AI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전통시장·상가 밀집 지역 등 주요 화재 관리지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하는 ‘AI 영상분석 기반 자동 119신고시스템 구축’ 등이다. AI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독립보행을 지원하는 ‘AI 동반자 지팡이 개발 및 보급’,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대중교통 앱의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으로만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교통 도우미 앱 구축’도 과제로 제시됐다. 충북 AI 백일장, 충북 AI 팝 콘서트, 충북 AI 영화제, 국가 AI 미디어센터 구축, AI 산업진흥 민관 합작펀드 조성 등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이 지리적 중심에서 AI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다양한 사업들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거나 시급한 것들을 골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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