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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필요 없다? 구글이 노리는 ‘양자 화폐’

    블록체인 필요 없다? 구글이 노리는 ‘양자 화폐’

    구글이 블록체인 기술 없이도 안전한 디지털 화폐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3일(현지시간) 구글 퀀텀 인공지능(AI) 연구팀이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체코과학원과 함께 발표한 연구에서 물리학 법칙으로 위조를 원천 차단하는 ‘양자 화폐’ 개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대신 ‘물리 보안’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익명 양자 토큰과 고전적 검증’이라는 논문이다. 여기서 ‘익명 양자 토큰’은 누가 발행했는지나 사용했는지를 추적할 수 없는 양자 화폐 단위를 뜻한다. 은행이 화폐를 발행하더라도 개인의 거래 내역이 남지 않도록 설계된 구조다. 또 ‘고전적 검증’은 양자컴퓨터가 없어도 일반 컴퓨터나 단말기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 방식을 의미한다. 즉 양자 기술로 만든 화폐지만, 실제 사용은 기존 결제 시스템처럼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디지털 화폐의 신뢰를 컴퓨터 코드가 아니라 양자역학의 절대 법칙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개념은 양자역학의 복제 불가능성 정리에 기반한다. 이는 어떤 양자 상태든 완벽하게 복사할 수 없다는 법칙으로, 양자 화폐를 만들면 데이터 복제나 해킹으로 위조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르 길보아 구글 연구원은 “만약 1달러 지폐가 양자 상태로 존재한다면 복제는 아예 불가능하다”며 “단순히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상 금지된 일”이라고 말했다. ‘장부 없는 거래’ 가능성양자 화폐는 거래 내역을 장부에 기록할 필요가 없다. 화폐 자체가 복제되지 않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누가 얼마를 가졌는지를 따로 기록하지 않아도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거래 내역을 함께 기록해 위조를 막지만, 양자 화폐는 돈 그 자체가 복제 불가능한 구조라서 별도의 장부가 필요 없다. 즉 블록체인은 복제를 어렵게 만들고 양자 화폐는 복제를 아예 막는 셈이다. 이 방식이 실현되면 비트코인 등에서 쓰는 에너지 소모가 큰 채굴 연산을 대체할 수 있다. 거래 검증도 복잡한 합의 절차가 아니라 물리적인 원리로 즉시 이뤄진다. “탈중앙화는 아니지만 신뢰는 물리로 보완” 길보아 연구원은 “양자 화폐는 비트코인처럼 완전한 탈중앙화 체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중앙 발행 기관이 있더라도 물리 법칙이 그 기관의 부정행위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들은 ‘스와프 테스트’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양자 토큰이 같은 상태인지 비교할 수 있다. 스와프 테스트는 두 개의 양자 토큰이 같은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관측이나 복제 없이 진위를 판별하는 양자 기술을 이용한 검증 과정이다. 만약 두 토큰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발행 기관이 화폐에 추적 기능을 넣었거나 위·변조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아직은 이론이지만 가능성은 충분”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아직 이론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구현하려면 대규모 양자컴퓨터와 양자 통신망 같은 첨단 인프라가 필요하다. 길보아 연구원은 “지금은 실현이 어렵지만, 블록체인을 대신할 새로운 보안 체계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는 코드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디지털 자산의 신뢰를 보장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 “복제 자체가 불가능한 돈?”…구글, ‘양자 화폐’ 연구 착수

    “복제 자체가 불가능한 돈?”…구글, ‘양자 화폐’ 연구 착수

    구글이 블록체인 기술 없이도 안전한 디지털 화폐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3일(현지시간) 구글 퀀텀 인공지능(AI) 연구팀이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체코과학원과 함께 발표한 연구에서 물리학 법칙으로 위조를 원천 차단하는 ‘양자 화폐’ 개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대신 ‘물리 보안’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익명 양자 토큰과 고전적 검증’이라는 논문이다. 여기서 ‘익명 양자 토큰’은 누가 발행했는지나 사용했는지를 추적할 수 없는 양자 화폐 단위를 뜻한다. 은행이 화폐를 발행하더라도 개인의 거래 내역이 남지 않도록 설계된 구조다. 또 ‘고전적 검증’은 양자컴퓨터가 없어도 일반 컴퓨터나 단말기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 방식을 의미한다. 즉 양자 기술로 만든 화폐지만, 실제 사용은 기존 결제 시스템처럼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디지털 화폐의 신뢰를 컴퓨터 코드가 아니라 양자역학의 절대 법칙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개념은 양자역학의 복제 불가능성 정리에 기반한다. 이는 어떤 양자 상태든 완벽하게 복사할 수 없다는 법칙으로, 양자 화폐를 만들면 데이터 복제나 해킹으로 위조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르 길보아 구글 연구원은 “만약 1달러 지폐가 양자 상태로 존재한다면 복제는 아예 불가능하다”며 “단순히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상 금지된 일”이라고 말했다. ‘장부 없는 거래’ 가능성양자 화폐는 거래 내역을 장부에 기록할 필요가 없다. 화폐 자체가 복제되지 않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누가 얼마를 가졌는지를 따로 기록하지 않아도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거래 내역을 함께 기록해 위조를 막지만, 양자 화폐는 돈 그 자체가 복제 불가능한 구조라서 별도의 장부가 필요 없다. 즉 블록체인은 복제를 어렵게 만들고 양자 화폐는 복제를 아예 막는 셈이다. 이 방식이 실현되면 비트코인 등에서 쓰는 에너지 소모가 큰 채굴 연산을 대체할 수 있다. 거래 검증도 복잡한 합의 절차가 아니라 물리적인 원리로 즉시 이뤄진다. “탈중앙화는 아니지만 신뢰는 물리로 보완” 길보아 연구원은 “양자 화폐는 비트코인처럼 완전한 탈중앙화 체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중앙 발행 기관이 있더라도 물리 법칙이 그 기관의 부정행위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들은 ‘스와프 테스트’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양자 토큰이 같은 상태인지 비교할 수 있다. 스와프 테스트는 두 개의 양자 토큰이 같은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관측이나 복제 없이 진위를 판별하는 양자 기술을 이용한 검증 과정이다. 만약 두 토큰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발행 기관이 화폐에 추적 기능을 넣었거나 위·변조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아직은 이론이지만 가능성은 충분”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아직 이론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구현하려면 대규모 양자컴퓨터와 양자 통신망 같은 첨단 인프라가 필요하다. 길보아 연구원은 “지금은 실현이 어렵지만, 블록체인을 대신할 새로운 보안 체계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는 코드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디지털 자산의 신뢰를 보장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이 최적지” 국회서 2000명 결의대회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이 최적지” 국회서 2000명 결의대회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요구하는 결의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4일 서울 국회의사당 본관 앞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촉구 결의행사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와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김관영 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전북 동부권 및 지리산권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1600만 영호남 도민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염원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남원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종은 남원의 강점과 공정한 선정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이어 성원고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에서 우리의 꿈을 완성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거수경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남원을 중심으로 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향한 영호남 도민의 염원이 국회를 넘어 하늘까지 닿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후보지는 남원시 운봉읍 일원의 약 166만㎡ 규모의 국공유지다. 지형이 평탄하고 기반 시설의 확충이 쉬워 신속한 개발과 향후 확장성 확보가 가능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 KTX 남원역, 앞으로 개통 예정인 달빛고속철도 등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발제를 맡은 김창윤 경남대학교 교수(한국경찰학회장)는 “경찰 인력 양성 인프라가 충청권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남원은 영호남을 잇는 내륙 중심도시로, 신임경찰 교육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과 김시백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국가교육기관의 분산배치 필요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으로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평등 취지 무색한 ‘성인지 예산’…개도국 예술인 양성·中企 R&D도 포함

    성평등 취지 무색한 ‘성인지 예산’…개도국 예술인 양성·中企 R&D도 포함

    정부가 개발도상국 예술 인력 양성이나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 등 성평등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을 ‘성인지 예산’으로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 예산 제도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부의 이해와 관리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26년도 성인지 예산서 분석’에 따르면 내년도 성인지 예산은 26조 7933억원으로 올해(25조 7312억원)보다 4.1% 증가했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9조 3208억원)가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벤처부(8조 513억원), 보건복지부(5조 7002억원)가 뒤를 이었다. 성인지 예산은 정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분류·관리하는 제도다. 별도의 예산을 새로 마련하는 게 아니라 기존 사업 중 성평등 제고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선별해 지정한다. 개도국 ODA·중소기업 R&D 지원도 포함 그러나 여전히 성평등과 직접 관련 없는 사업이 포함된 사례가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예술계인력양성’(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우수 예술 인력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비 장학생으로 유치·양성하는 내용이지만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됐다. 중기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단계별 R&D를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성인지 예산에 포함됐다. 성과 지표가 부적절하게 설정된 경우도 대거 발견됐다. 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는 여성 참여자 비율만을 성과 지표로 활용했는데, 국회예산처는 “여성의 사업 참여만으로 여성 고용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이 달성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여성 취업률 등으로 성과지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해양수산부의 ‘해사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여학생 비율이나 취업률이 아닌 단순 여학생 수를 성과 기준으로 삼았고, 법무부의 ‘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은 성과 목표치를 2년 연속 동일하게 설정했다. “운영 과정에서의 성평등 요소도 반영”예산 산정 오류도 드러났다. 국방부의 경우 2025년 성인지 예산 총액이 912억 7700만원이지만, 2026년 성인지 예산서에는 1177억 2800만원으로 잘못 표기해 제출했다. 중기부도 사업 분리·재편 과정에서 총액 산정이 불일치했다. 국회예산처는 “성인지 예산 제도 추진 체계가 일원화되지 못했다”며 “기획재정부의 성인지 예산 총괄 관리 부실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민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예산센터장은 “표면상 성평등과 직접 관련 없어 보이는 사업이라도 실제로는 운영 과정에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평등 요소를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의 작은 부분이라도 성인지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있으면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회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는 4일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05년 6월부터 10월까지 연구기간을 통해 국내·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추진 동향 및 현황, 법·제도 등을 검토했다. 또한 ‘경기도 똑버스(DRT)’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대중교통 노선 운행의 합리화 및 DRT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구역에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형(똑버스)-택시형(복지택시) DRT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농어촌 특성상 교통약자의 승하차 지원을 위한 저상형 DRT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재)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DRT 연구용역은 기존 똑버스의 도입 목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을 기본 전제로 설정했다”며, “앞으로 DR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별 합리적인 재원 분담 방안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설교통연구회 허원 회장은 “건설교통연구회의 DRT 연구용역 결과가 도 내 농·어촌 지역의 교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힘,이천2)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국힘,수원11)·김동영(민주,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민주,안산5)·김성수(민주,안양1)·박명숙(국힘,양평1)·박옥분(민주,수원2)·서성란(국힘,의왕2)·성복임(민주,군포4)·안명규(국힘,파주5)·이영주(국힘,양주1) 의원 등이 참석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논의 본격화... 150여 명 시민 참여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논의 본격화... 150여 명 시민 참여

    서울의 도시공간 구조 개편을 좌우할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조례’ 제정을 위한 첫 공식 정책토론회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제정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논의의 핵심 이슈로는 ▲개발 유형별 기준 설정 ▲사업면적 제한 완화 여부 ▲주민 의견수렴 방식이 제시됐다. 민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도심 복합개발은 국토교통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공간 구조 개편을 위해 서울시만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조례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과 민간이 조화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옥재은 시의원(중구2)의 사회와 송재혁 의원(노원6)의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권용석 박사(경북연구원)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또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와 주택실 등 실무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의 입장을 직접 설명했고, 한양대학교 교수, 서울연구원 등 도시계획 전문가와 시민들도 함께하며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영기준을 조례에 위임하면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서울시 고시를 통해 유연하게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시민들은 “서울시가 공동주택 5000㎡ 기준을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 유지라는 명분으로 고수하는 것은, 시민 주거 이익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번 토론회는 다가오는 12월 서울시의회 조례안 심사를 앞두고 시민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자리이자, 향후 조례제정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성일종 의원, “생명연 서산분원 확정”…2030년 설립

    성일종 의원, “생명연 서산분원 확정”…2030년 설립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은 4일 과기부 산하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 의원실에 따르면 생명연 서산분원은 부석면 서산 바이오 참살이 특구 용지에 448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설립 예정이다. 연구원 6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생명연 서산분원은 대산석유화학단지 환경문제, 천수만·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 복원, 부남호·간월호 수질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성 의원은 2016년부터 국회의원에 당선 후 충청남도 및 서산시와 함께 생명연 서산분원 유치를 추진해왔다. 성 의원은 “생명연 서산분원 설립은 우리 지역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써, 우리 지역이 그린바이오 기술 발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 단국대-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미래 자동차 생태계 조성 ‘맞손’

    단국대-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미래 자동차 생태계 조성 ‘맞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4일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과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미래차 에너지·소재 분야 신산업 공동 연구·기획 △전문 인력 교류 △위탁교육 △연구 인프라·장비 공동 활용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미래차 핵심 인재 양성을 담았다. 백동헌 부총장은 “단국대는 융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며 “충남권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종욱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권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차’ 포장지 위장 마약류… 이번엔 조천·제주항서 연이틀 발견

    ‘차’ 포장지 위장 마약류… 이번엔 조천·제주항서 연이틀 발견

    제주해안에서 또다시 차(茶) 포장지로 위장된 마약류가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와 다음날인 11월 1일 제주항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2곳에서 발견된 마약류 의심물체는 지난 9월 29일 성산읍 해안에서 발견된 마약류(케타민)와 유사한 포장 형태로, 각각 내부에는 사각블록 형태의 백색 결정체 약 1㎏(4만명 투약 가능)이 밀봉 포장된 상태로 해안가 갯바위에서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성산 인근 해안에서 발견된 마약류는 지난달 추석 연휴 중인 7일 뒤늦게 신고된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의뢰 한 결과 약 6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케타민 약 20kg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애월읍 인근 해안에서도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 약 1㎏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최근 도내 여러 곳의 해안가에서 연이어 마약류 의심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바다로 유입되었을 가능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제주도 내 해상 및 해안가 수색을 강화하는 등 해양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의심 물체 발견 시 신고하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 ‘에브리씽 랠리’인데…비트코인·이더리움 왜 힘 못쓰나

    ‘에브리씽 랠리’인데…비트코인·이더리움 왜 힘 못쓰나

    비트코인이 1억 6000만원대 지지를 시험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530만원대까지 밀렸다. 전 세계 증시를 비롯해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가 펼쳐지고 있음에도 유독 가상화폐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한 가운데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커지면서 낙폭이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1억 60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억 5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낙폭이 더욱 컸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600만원대 거래됐지만 현재 540만원대로 밀린 상태다. 8월 말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낮은 가격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일주일 넘게 한 차례 반등도 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테마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인 것과 대조된다. 특히 비트코인은 7년 만에 10월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통상 10월은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달이다. 그래서 오른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악토버’(October)’가 더해져 ‘업토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지난달 비트코인은 3.43%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이 10월을 하락으로 마무리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달 미 증시, 국내 증시, 금값까지 모든 자산이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가 펼쳐졌던 만큼 가상화폐 하락세가 더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업계에서는 지난달 10~12일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 사상 최대 강제 청산이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선물 거래 청산 사태가 벌어졌고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서 이탈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중간 무역 갈등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잠정 봉합됐지만 가상화폐 가격 하락 흐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의 애덤 맥카시 선임 연구원은 로이터통신에 “가상자산 시장은 10월에 진입할 때까지만 해도 금, 증시와 비슷하게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움직였다”며 “하지만 10월 중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더 이상 자금을 옮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월 10일 일어난 급락은 가상자산 시장이 여전히 취약한 시장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줬다”며 “‘대장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조차 15~20분 만에 10% 이상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가상화폐 프로토콜 ‘밸런서’가 해킹 공격을 받아 1억 달러(약 1430억원) 넘는 이더리움이 유출된 것도 영향을 줬다. 밸런서는 중앙 기관 없이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 방식으로 거래·대출·예치 등을 실행하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하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안회사 사이버스의 데디 래비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킹에 대해 “프로토콜 내의 접근 제어 메커니즘이 침해를 입어 공격자가 잔액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이더리움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며 11월물 7.26%, 12월물 7.22% 각각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3일(현지시간) 21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4월 9일(18) 이후 최저치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상승 전망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온체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약 70억 달러(9조 6430억원) 상당 스테이블코인이 바이낸스에 순유입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 15억 달러(2조 660억원)와 이더리움 5억 달러(6900억원)가 순유출됐는데, 이는 전형적인 장기 상승 신호”라며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위해 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고 있다. 이는 시장의 매도 압력을 줄여준다”고 분석했다.
  • ‘에브리씽 랠리’인데…비트코인·이더리움 왜 힘 못쓰나 [핫이슈]

    ‘에브리씽 랠리’인데…비트코인·이더리움 왜 힘 못쓰나 [핫이슈]

    비트코인이 1억 6000만원대 지지를 시험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530만원대까지 밀렸다. 전 세계 증시를 비롯해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가 펼쳐지고 있음에도 유독 가상화폐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한 가운데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커지면서 낙폭이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1억 60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억 5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낙폭이 더욱 컸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600만원대 거래됐지만 현재 540만원대로 밀린 상태다. 8월 말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낮은 가격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일주일 넘게 한 차례 반등도 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테마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인 것과 대조된다. 특히 비트코인은 7년 만에 10월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통상 10월은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달이다. 그래서 오른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악토버’(October)’가 더해져 ‘업토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지난달 비트코인은 3.43%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이 10월을 하락으로 마무리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달 미 증시, 국내 증시, 금값까지 모든 자산이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가 펼쳐졌던 만큼 가상화폐 하락세가 더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업계에서는 지난달 10~12일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 사상 최대 강제 청산이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선물 거래 청산 사태가 벌어졌고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서 이탈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중간 무역 갈등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잠정 봉합됐지만 가상화폐 가격 하락 흐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의 애덤 맥카시 선임 연구원은 로이터통신에 “가상자산 시장은 10월에 진입할 때까지만 해도 금, 증시와 비슷하게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움직였다”며 “하지만 10월 중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더 이상 자금을 옮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월 10일 일어난 급락은 가상자산 시장이 여전히 취약한 시장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줬다”며 “‘대장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조차 15~20분 만에 10% 이상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가상화폐 프로토콜 ‘밸런서’가 해킹 공격을 받아 1억 달러(약 1430억원) 넘는 이더리움이 유출된 것도 영향을 줬다. 밸런서는 중앙 기관 없이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 방식으로 거래·대출·예치 등을 실행하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하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안회사 사이버스의 데디 래비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킹에 대해 “프로토콜 내의 접근 제어 메커니즘이 침해를 입어 공격자가 잔액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이더리움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며 11월물 7.26%, 12월물 7.22% 각각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3일(현지시간) 21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4월 9일(18) 이후 최저치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상승 전망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온체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약 70억 달러(9조 6430억원) 상당 스테이블코인이 바이낸스에 순유입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 15억 달러(2조 660억원)와 이더리움 5억 달러(6900억원)가 순유출됐는데, 이는 전형적인 장기 상승 신호”라며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위해 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고 있다. 이는 시장의 매도 압력을 줄여준다”고 분석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3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정담회를 열고,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한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3월 열린 1차 정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내 민간 전문 사무국 신설 방안을 중심으로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기복지재단 조직개편에 따른 지원체계 변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복지정책과 최현정 복지정책팀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정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정식 회장은 “기존 사무국연합회와 복지재단 사이에서 실무지원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체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독립된 전담 사무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지정책과 최현정 팀장은 “경기복지재단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개선했다”며, “박사급 연구원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연초부터 조례 개정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직개편으로 기능이 대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연합회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담당 부서와 단체 간의 소통 부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박재용 의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더라도 그 사실이 현장과 공유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소통 부재”라며, “11월 중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연합회가 함께하는 상견례 겸 정담회를 조속히 추진해, 예산·성과 등 주요 현안을 상호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복지정책과와 사무국연합회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26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추가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업무 소통체계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사회보장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협력의 문제”라며, “행정과 현장이 함께 호흡할 때 진정한 지역사회보장체계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소방공무원 급식 등 근무 여건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소방공무원 급식 등 근무 여건 개선해야”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관했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지만,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 한다. 또한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터), 안희 보건팀장(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임지혜 구급정책팀장(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김종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자들은 서울 구급대의 실태를 알리는 한편, 119안전센터 급식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과 해법, 소방관 트라우마 해결을 위한 실질적 근로조건 개선방안,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 지원 방안, 재난관리기금 활용 4인 구급대 운영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위험에서 구하고자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을 주저 없이 영웅, 의인이라 부르면서 영웅에게 걸맞은 처우와 대우를 하는 데는 인색했다”라며 “소방공무원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로 현재 처한 현실을 파악해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남구의회 특위, ‘AI·로봇’ 미래 먹거리 점검…“전폭적 행·재정 지원 확대”

    강남구의회 특위, ‘AI·로봇’ 미래 먹거리 점검…“전폭적 행·재정 지원 확대”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석민)가 강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AI·로봇 융합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와 강남 ICT 로봇리빙랩을 방문해 로봇 실증 인프라 운영 현황과 산업 육성 및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과제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는 황정운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장과 서갑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AI·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 윤석민 위원장은 “AI와 로봇의 융합 산업은 강남 100년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어 “전국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서비스 로봇 테스트베드와 연구원이 주도하는 산업·교육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강남의 미래 전략 과제 논의를 위해 지난 2월 구성되었으며, 윤석민 위원장, 우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김광심, 김영권, 전인수, 한윤수, 황영각, 이성수, 김형곤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제5차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례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 [사설] 이공계 청년 70% “해외 가겠다”… 이대론 미래 없다

    [사설] 이공계 청년 70% “해외 가겠다”… 이대론 미래 없다

    우리나라 이공계 인재들이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설자리를 찾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공계 석박사급 19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은 20대가 72%, 30대가 61%로 젊은 세대일수록 높았다.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구현할 핵심 동력인 이공계 인재들은 여전히 나라 밖으로만 눈을 돌리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한국의 AI 인재 유치 순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이었다. 인구 1만명당 -0.36명으로 AI 인재 순유출국이 되며 룩셈부르크(+8.92명), 독일(+2.13명), 미국(+1.07명) 등 AI 인재 유입국과 대비를 이뤘다. 역설적으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는 5.0%로 OECD 2위를 차지했다. 막대한 R&D 예산을 쏟아붓고 있건만 인재를 붙들어 두지 못하니 결론적으로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해외 이직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적 보상이었다. 해외 석박사급 인력이 10년 차에 3억 8000만원을 받을 때 국내에서는 9700만원에 그쳤다. 더욱이 박사 학위를 받고도 미래를 걸 수 있는 일자리를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것 또한 문제다. 대기업 연구소는 극소수이고 정부출연연구원 정원은 제한적인 데다 정년 연장으로 기존 연구진이 오래 머물면서 신규 채용 기회는 더욱 줄었다. 청년 실업률이 6%대인 가운데 고급 인력인 박사들마저 박사후연구원이나 단기 프로젝트를 전전하며 불안정한 삶을 이어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 국내 이공계 연구 생태계 붕괴에는 정부 정책의 책임이 적지 않다. 정부 R&D 과제는 대부분 3년 이하 단기 프로젝트로 설계돼 연구자들은 용역 과제 따기에 급급하다. 논문 편수에만 매달리는 정량적 평가에 창의적 연구 설계는 기피할 수밖에 없다. 노벨상 수준의 연구, 원천기술 개발에 목말라하면서도 정책은 거꾸로인 것이다. 정부는 뒤늦게나마 인재 유출 방지와 유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단기적으로 우수 인재 유입 숫자만 늘리는 것이 능사일 수는 없다. 신진 연구자부터 석학까지 “한국에서는 연구할 맛이 난다”는 말이 나오도록 연구 환경의 토양을 개선해야 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세계 세 번째 규모로 확보한들 이를 활용할 인재가 없으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가 없는 일이다.
  • 구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300여명 ‘열공’

    구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300여명 ‘열공’

    서울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타관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의한다. 공동주택의 관리에 대한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 등을 일반 입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붙은 반도체’ 11만전자·62만닉스… 코스피 4200도 뚫었다

    ‘불붙은 반도체’ 11만전자·62만닉스… 코스피 4200도 뚫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17만원으로SK하이닉스 최대 100만원 전망두 기업 합산 시총 1100조원 돌파“내년에도 반도체·전력·조선 유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또 다시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11만전자’와 ‘62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4200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3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5% 오른 11만 11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1만 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0.91% 급등한 62만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장중 62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삼성전자 657조 7000억원, SK하이닉스 451조 4000억원으로 합산 11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전체 시총(3477조원)의 3분의 1을 두 기업이 차지하는 셈이다. 이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 오른 4221.8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오름폭은 지난 4월 10일(151.36 포인트)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시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6.6%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가 주도했다. 개인은 이날 7512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7464억원 순매도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가 본격화되면서 증권가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48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올렸고,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노무라증권은 기존 54만원이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84만원으로 올렸다. 지난달 31일에는 15개 증권사가, 3일에는 3개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주도 장세가 계속 되고 있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만 잘 팔리는 게 아니라, 데이터센터 서버에 들어가는 일반 D램과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까지 다 같이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 메모리 업사이클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했고, 김광진 한화증권 연구원도 “AI 추론 수요가 과거 훈련 중심 수요와 다른 새로운 국면”이라고 진단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증권가는 내년에도 글로벌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AI·전력망·배터리 인프라 투자가 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내년 강세장 주도 업종도 올해와 같다”며 “반도체와 전력주, 조선, 기계 등”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도 “반도체, 전기전자는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며, 건설과 리츠, 제약·바이오도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미국 증시 역시 금리 인하 사이클과 AI 투자 지속이 기술주 중심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해외증시 전망에서 “S&P500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AI 인프라·클린에너지·테크를 장기 주도주로 지목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인플레이션 재확산, 원자재 가격 반등은 세계 증시의 변수로 지목됐다.
  • K핵잠, 사실상 핵 잠재력 확보?…조한범 “NPT 위배도 아니다” [시냅스]

    K핵잠, 사실상 핵 잠재력 확보?…조한범 “NPT 위배도 아니다” [시냅스]

    “핵추진 잠수함 확보는 대한민국이 비로소 ‘세계 5위 국방력’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최근 승인된 핵추진 잠수함(SSN) 건조를 두고 “단순히 무기 획득을 넘어선 ‘전략적 핵 잠재력 확보’ 차원의 문제로 봐야 한다”며 “단군 이래에 최대의 전략 무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1. ‘기술 이전’이 아닌 ‘연료 승인’이 본질 조 위원은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며, 핵추진 잠수함이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우라늄 농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서) ‘미국이 호주에도 안 주는 기술을 우리에게 줬다’는 이야기는 틀렸다”며 “미국이 기술을 준 게 아니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고, 받을 기술 없이 우리가 다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국제 규범상 우라늄 농축 권한이 없어 핵 추진 연료봉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 없었다”며 “재처리 권한을 받으면 폐연료봉을 다시 쓸 수 있어 평화적 원자력 이용에 획기적인 경제성이 제고된다”고 덧붙였다. 2. 핵추진 잠수함의 압도적 전략적 가치 조 위원은 무한동력을 갖춘 핵추진 잠수함의 ‘잠항 능력’을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게임체인저로 규정했다. 조 위원은 “핵추진 잠수함은 이론적으로 5년, 10년 동안 물속에 있을 수 있다”며 “그만큼 은밀하고 지속적인 작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래식 잠수함은 결국 며칠에 한 번씩 올라와야 하고, 연료와 산소 보급에 한계가 있다”며 “핵추진 잠수함은 그 제약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핵추진 잠수함의 잠항 기간은 두 달이 최대로 평가된다. 원자로 자체는 무한대로 돌릴 수 있지만, 승조원들의 체력 고갈과 스트레스로 두 달 뒤면 작전 수행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조 위원은 핵추진 잠수함을 통해 해군의 작전 반경이 한반도를 넘어서 확장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단순한 전력 증강을 넘어선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해바다 깊은 물속에서 두 달 동안 가만히 있으면서 중국, 러시아 해안과 북극해 등지에 숨어 있으면 어마어마한 전략적 억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단순히 바다 밑에서 오래 버티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작전 지속력과 은밀성이 결합하면 상대는 우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고, 그 자체가 압도적인 억제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3. ‘단군 이래 최대의 전략 무기’다? 조 위원은 핵추진 잠수함 확보가 한국 해군의 기동함대 창설과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동함대는 넓은 작전 반경과 장시간 해상 체류 능력이 필수인데, 그 핵심에 들어갈 게 바로 핵추진 잠수함”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은 핵추진 잠수함이 미국의 항모전단처럼 이지스 구축함, 순양함, 군수지원함 등과 함께 하나의 세트를 이루는 한국 해군 기동함대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한국 해군이 연안 방어를 넘어 전 세계 어디든 파견 가능한 해상 전력을 갖추게 됨을 의미한다. 조 위원은 “예컨대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위험하다고 그러면 독도함과 마라도함이라는 상륙함에 해병대 1개 대대 정도를 실을 수 있다”며 “함대를 구성해서 어디든 파견해서 실제 전투까지 상륙 작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수함과 수상함, 상륙 전력이 결합된 기동함대를 구성하는 것은 미국, 러시아도 쉽지 않다”며 “중국이 지금 미국 따라가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 반열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4. NPT 의무 위배? “아니다” 조 위원은 중국 외교부가 지적한 NPT(핵확산금지조약) 준수 문제에 대해 “그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오해”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핵추진 잠수함은 핵무기나 핵탄두를 탑재하는 게 아니고, 동력원으로 핵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핵추진 기술과 핵무기 개발은 완전히 다른 영역임을 구분했다. 또한 “NPT 체제는 핵무기의 비확산을 규정한 것이지, 평화적 핵이용까지 금지하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가 하려는 건 자주국방을 하기 위한 평화적 이용”이라고 강조했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구로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구로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서울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타관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의한다. 공동주택의 관리에 대한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 등을 일반 입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냥법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냥법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백상아리의 간만 쏙 빼먹는 놀라운 모습이 드론으로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범고래 무리가 어린 백상아리를 사냥하는 모습을 담은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최신 호에 발표했다.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범고래는 각종 어류, 두족류, 해양 포유류도 잡아먹는데 특히 ‘바다의 무법자’ 백상아리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안에서는 범고래가 백상아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이번에 해양 생물학자 에릭 이게라 연구팀은 범고래의 백상아리 사냥 모습을 2020년과 2022년 두차례 북아메리카의 캘리포니아만 멕시코 라파스 근처 해역에 처음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범고래들의 힘과 놀라운 사냥 솜씨가 담겨있다. 먼저 범고래 무리는 어린 백상아리를 목표로 잡은 후 백상아리의 아랫부분이 수면을 향하도록 뒤집어 기절시킨 뒤 정교하게 상어의 간만 쏙 빼먹는다. 범고래들의 팀워크와 정교한 사냥 솜씨에 바다 최강의 백상아리도 속절없이 당하는 것. 이게라 연구원은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은 뛰어난 지능, 전략적 사고, 사회적 학습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사냥 기술은 무리 내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전수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범고래는 과거에는 주로 성체를 공격했으나 이번 영상에는 어린 백상아리도 사냥감이 된다는 것이 처음으로 기록됐다. 한편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 사랑만큼은 끔찍하다. 특히 범고래가 유독 상어의 간만 쏙 빼먹는 이유는 지방이 풍부하고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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