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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복 서울시의원, ‘노후·불량주거지역 주택공급·환경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윤종복 서울시의원, ‘노후·불량주거지역 주택공급·환경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윤종복 의원(국민의힘·종로구1)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별관 7-2회의실에서 개최된 ‘노후·불량 주거지역 주택공급 및 환경개선을 위한 기초적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해당 용역은 윤 의원의 제안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발주하여 지난 9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진행됐으며, 서울시 종로구, 서대문구 일대 ‘토지이용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에 초점을 두어,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현황과 한계를 도출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전략 및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서울시는 고도지구, 경관지구 등의 규제로 장기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못한 주거지역이 산재하고 있다. 이런 지역은 노후 건축물들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으며, 빈집비율 증가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연구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까지 서울 전체 건축물의 49.5%가 30년 이상인 상황이며, 철거나 신축 없이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2024년에는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비율이 61.8%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서울 인구의 감소 추세 및 노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맞물려 서울 도심의 슬럼화와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주택공급을 위해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등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토지이용규제가 있는 지역은 높이 제한, 용적률 제한 등으로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위와 같은 사례지역으로 종로구 구기동 및 옥인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을 심층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고,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주택공급 및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재개발추진지역의 사업추진 방향성,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추진지역과 옥인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에 대해 실제적인 경관 시뮬레이션 검토와 구체적인 조례개정 방향, 정책 개선 방안이 제시됐으며, 사업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경관계획 및 건축계획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윤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4만불인데, 서울 도심권에 거주하는 분들은 국민소득 4000불 시대에 지어진 썩어가는 집에 살고 있다. 획일화된 규제가 도심권 거주민들에게 가혹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이제 도심 경관은 규제를 통한 보존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물을 통해 조화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경관지구는 예전에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지정된 풍치지구였는데, 그동안 불량주택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풍치지구 규제 완화와 해제를 해왔다. 따라서 종로구를 포함한 서울의 경관지구 전반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 ‘경제성 확보’ KTX세종역 추진 본격화…충북도 “달라진 것 없다” 반대의견 표명

    ‘경제성 확보’ KTX세종역 추진 본격화…충북도 “달라진 것 없다” 반대의견 표명

    세종시가 KTX세종역 설치 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반면, 세종시의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 움직임에 충북도는 “달라진 것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했다. 시는 14일 브리핑을 열고 “아주대 산학협력단과 동명기술공단에 의뢰한 KTX세종역 설치사업 연구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6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B/C가 1.0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B/C 결과는 2020년 아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인 0.86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인구 증가와 공공기관 이전 등 여건 변화로 인한 미래 통행량 증가로 국가교통수요예측(국가교통DB)이 개선돼 B/C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은 아직 실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이번 교통수요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계획이 구체화 되는 경우 국책사업에 따른 교통수요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 위치는 간선급행버스(BRT)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간 연계성, 도심 접근성, 인근 역과의 거리 등 지리적·기술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최적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금남면 발산리 일대는 2020년 연구용역 때도 최적지로 제시됐다. 이곳은 KTX 오송역과 공주역에서 각 22㎞ 떨어진 중간지역이다. 고 본부장은 “KTX 세종역은 국회의사당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연내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전달하는 등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해 적극 나설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충북도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세종역의 역사 위치, 건설방식이 기존과 같아 안전성과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며 “충청권 상생에도 위배되는 만큼 세종역 신설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가 자체 추진한 용역 결과는 향후 국토교통부의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며 국토부 검증 과정에서 충북도의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이 있는 충북에서는 세종역을 신설하면 충청권 상생발전이 저해되고 오송역이 쇠퇴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 철도 ‘유지보수’ 코레일 독점 깬다…국토부, 철산법 개정 추진

    철도 ‘유지보수’ 코레일 독점 깬다…국토부, 철산법 개정 추진

    정부가 철도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독점 구조를 깨기로 했다. 코레일은 현재 운영구간만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운영사별로 수행 주체를 달리하는 방향으로 현행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 개정이 추진된다. 하지만 철도노조는 유지보수 업무를 코레일에서 분리하는 방안이 ‘민영화’라며 반대하고, 국회 설득도 필요해 난항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철산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도록 철도노조와 국회 등을 지속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산법 개정안의 핵심은 제38조 ‘다만 철도시설유지보수 시행 업무는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다. 해당 조항으로 현재는 코레일 외에는 유지보수 업무를 할 수 없다. 수서고속선, 진접선 등 코레일이 운영하지 않는 노선까지 코레일이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법이 제정된 2004년 당시에는 코레일이 유일한 운송사업자였지만, 철도산업이 급변해 SRT 운영사 SR을 비롯해 AREX(공항철도), 서울도시철도공사(진접선),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등 운송사업자가 많아졌고, 내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도 개통된다. 철산법 개정은 이런 철도산업 변화에 맞춰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코레일이 아닌 제3의 기관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레일에 독점적으로 보장한 업무 지위는 지난해부터 늘어난 열차 탈선사고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다만 코레일은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를 일원화할 때 안전과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며 반대하고, 철도노조는 유지보수 업무를 외부 업체에 위탁하면 ‘철도 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국토부는 국회에 제출할 개정 검토안에 제38조 단서 조항 삭제에 더해 권한의 위임 및 위탁 대상에 ‘철도사업자’를 추가하고 이를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코레일 외의 철도사업자에도 업무를 위임·위탁할 수 있는데, 그 대상을 공공기관으로 좁혔기 때문에 민영화와 거리가 멀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또 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철도시설유지보수 시행 업무를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하도록 돼있다. 다만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지 않는 노선이나 구간은 위탁기관 등을 따로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더했다. 이를 통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구간은 코레일이, 그 외 구간은 해당 운영사 등이 유지보수를 수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법 개정은 국토부가 코레일·철도공단과 함께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가 바탕이 됐다. 연구용역에선 건설은 철도공단, 유지보수·관제는 코레일, 개량은 다시 철도공단이 수행하는 현 구조체계는 시설관리의 파편화에 따른 철도 사고의 근본 원인이기 때문에 철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국토부는 철산법 개정과 코레일 조직 혁신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 5일 교통소위에선 야당이 철도노조도 동의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만들어오라며 법안 상정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라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철산법 개정이 시급한 사안이므로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北위협에 대응 못 해” 신원식 말 맞았나… 경항공모함 사업 좌초 수순

    “北위협에 대응 못 해” 신원식 말 맞았나… 경항공모함 사업 좌초 수순

    정부가 경항공모함(경항모) 건조 사업을 접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데다 향후 5년에 걸친 국방중기계획(2024~2028년)에서도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추가로 논의한다’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충분한 공감대 없이 2020년 논의를 시작한 경항모 사업이 사업 타당성과 막대한 비용을 둘러싼 논란만 일으키다가 좌초되는 모양새다. 13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경항모 건조 관련 예산이 없다. 전날 국방부가 발표한 ‘2024~2028 국방중기계획’에는 ‘경항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돼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논의한다는 단서 조항이 달렸다. 내년 초 결과가 나오는 연구용역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KF-21을 함재기형으로 개조한 KF-21N을 경항모에 탑재하는 방식이 가능한지, 그에 따른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는 게 핵심이다. KF-21은 아직 시험비행도 마치지 못한 상태라 당초 계획인 F-35B 탑재보다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들 수밖에 없다. 결국 연구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더라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사실상 사업 추진 자체가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워낙 규모가 크고 기술적으로도 확인할 사항도 많다”고 말했다.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돈이 많이 든다. 여러 난관이 있지만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경항모 건조 비용은 최소 2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함재기와 헬기, 항모를 호위할 구축함과 조기경보기, 군수지원함 등을 더하면 수십조원이 훌쩍 넘어간다. 타당성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경항모 도입을 추진했던 2020년 이후 지금까지도 경항모 도입론자들은 경항모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국민을 제대로 설득할 만한 명쾌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국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예산부터 확보하려다 보니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서 “경항모가 꼭 필요하다면 정부가 바뀌더라도 계속 필요성을 얘기해야 하는데 해군에서조차 요즘은 경항모 얘기가 쑥 들어갔다”고 꼬집었다. 공교롭게도 경항모 도입에 반대하는 이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다. 신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20년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 회의에서 “경항모가 필요한지 제대로 검증도 안 됐다”면서 “경항모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아무 소용이 없다. 오히려 남중국해에서 미중 갈등이 벌어지면 미군은 우리에게 공동 작전을 요구할 것이다. 결국 미국에 좋은 일만 하다가 볼 일 다 본다”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더 성능 좋은 이지스함, 잠수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경운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충분한 전략적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경항모의 방어 능력과 생존성, 함재기의 작전 능력과 작전 지속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국가 안보 전략과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물건너가는 경항모 사업

    물건너가는 경항모 사업

    정부가 경항공모함(경항모) 건조를 접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데다 향후 5년에 걸친 국방중기계획(2024~2028년)에서도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추가로 논의한다’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돼서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충분한 공감대 없이 2020년 논의를 시작한 경항모 사업은 사업 타당성과 막대한 비용을 둘러싼 논란만 일으키다 좌초되는 모양새다. 13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경항모 건조 관련 예산이 없다. 전날 국방부가 발표한 ‘2024~2028 국방중기계획’에는 ‘경항모 사업을 추진한다’고는 돼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논의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내년 초 결과가 나오는 연구용역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KF-21을 함재기형으로 개조한 KF-21N을 경항모에 탑재하는 방식이 가능한지, 그에 따른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는 게 핵심이다. 게다가 KF-21은 아직 시험비행도 마치지 못한 상태라 당초 계획인 F-35B 탑재보다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결국 연구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더라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사실상 사업 추진 자체가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워낙 규모가 크고, 기술적으로도 확인할 사항도 많다”고 말했다.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돈이 많이 든다. 여러 난관이 있지만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경항모 건조 비용은 최소 2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함재기와 헬기, 항모를 호위할 구축함과 조기경보기, 군수지원함 등을 더하면 수십조원이 훌쩍 넘어간다. 타당성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경항모 도입을 추진했던 2020년 이후 지금까지도 경항모 도입론자들은 경항모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국민을 제대로 설득할 만한 명쾌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국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예산부터 확보하려다 보니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서 “경항모가 꼭 필요하다면 정부가 바뀌더라도 계속 필요성을 얘기해야 하는데 해군조차도 요즘은 경항모 얘기가 쑥 들어갔다”고 꼬집었다. 공교롭게도 경항모 도입에 반대하는 이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다. 신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20년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 회의에서 “경항모가 필요한지 제대로 검증도 안 됐다”면서 “경항모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데 아무 소용이 없다. 오히려 남중국해에서 미·중 갈등이 벌어지면 미군은 우리에게 공동 작전을 요구할 것이다. 결국 미국에 좋은 일만 하다가 볼 일 다 본다”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더 성능 좋은 이지스함, 잠수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경운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충분한 전략적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경항모의 방어 능력과 생존성, 함재기의 작전 능력과 작전 지속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국가 안보 전략과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소관 실·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640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780억원(9.61%)이 감액된 규모다. 증액 사유는 국비예산 증가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 시군조정교부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며, 감액 사유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유사사업 기능통합감액,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안동)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비 삭감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국비전환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신중년일자리 사업과도 연관된 만큼 추가 인력 확보 등 배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연도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월하는 각종 용역 사업 등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예산에 편성된 연구용역은 당해에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자치경찰 대학생 엠버서더 활동과 관련해 “단순히 대학생 엠버서더가 홍보대사의 역할만 한다면 대행기관에 위탁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대학생 엠버서더의 보다 체계적인 활용방안과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예산규모가 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총괄부서에 맡기지 말고 당초예산으로 편성해서 소관부서에서 바로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의 추진방식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회의 방식과 관련, 연말에 집중된 회의 개최와 위원회 수당지급에 대해 질타하며 분기별로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의회 협력을 담당하는 정무실장의 직급이 그동안 2~4급으로 수시로 변경됐음을 지적, 집행부에서 책임감 있는 인사방안을 제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대구시장의 “대구경북신공항을 대구중심으로 추진하겠다”라는 발언과 관련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경북 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김천시와 성주군, 국토부와 연계해 연구용역이 신속하게 마무리되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매년 예산집행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분기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세부사업 집행비는 예산과목을 세분화해서 예산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지출과 관련, 11월까지 예산의 50%만 쓰고 나머지 50%를 12월 한 달 동안 집행하는 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계획성 있는 위원회의 운영을 촉구하였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는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북도 자동차 관리법에 따른 과징금 징수조례 폐지 조례안’,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은 원안의결 됐으며 ‘경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 가결됐다. 이와 관련 이선희 의원(청도)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집행부에서 제출하고서 바로 철회한 후 10일만에 다시 제출한 것을 지적,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제대로 검토해서 신중히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잦은 보직변경으로 인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별도 ‘안전기획관’을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업무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도 본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위원회는 결과보고서에서 시정·처리 20건, 건의·촉구 82건 등 총 102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 업무전반에 대해 개선 및 대책을 제시했으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출자출연기관 지도감독 강화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라면서 “내년에도 지역경제 및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옥재은 서울시의원,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자치법규 입안 등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과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옥 의원은 사회적 덕망과 의정활동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인정받아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옥 의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안의 발굴·조사·연구 및 자료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의 대안 제시 등 정책의 연구에 관한 사항 ▲‘서울시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조례’에 따른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물의 평가 등에 힘쓸 예정이다.옥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정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정책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의지를 표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민심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이 적시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보건소·소방서·파출소 통합 입주 검토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보건소·소방서·파출소 통합 입주 검토

    오는 2027년 입주 예정인 새만금 수변도시의 필수 공공시설이 하나의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들어설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3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 인프라(기반 시설)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 인프라(기반 시설)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선 기업 종사자와 입주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 제공하기 위해 수변도시의 연도별 유입 인구수 추정과 인구 특성 분석을 통한 생활 인프라(기반 시설) 설치시기, 설치 규모 등 단계별 도입방안이 검토됐다. 특히 새만금청과 공사는 행정복지센터·보건소·소방서·파출소 등 필수 공공시설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통합 설치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380㎡, 사업비는 35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센터는 연도별 유입인구를 고려해 1단계 4910㎡(214억), 2단계 3470㎡(138억)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행정구역 결정 이후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행정구역 결정 기간만큼 사업 착수 시기가 늦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새만금청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시설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만금청 등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중장기적 사업으로 육해공 환승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적정 시설 규모, 도입 기능 설정, 사업비 추정 등 기본구상(안)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수변도시 입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수변도시 생활 인프라(기반 시설) 조성 방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갖춘 송파구, 코로나 전보다 30% 발급 증가

    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갖춘 송파구, 코로나 전보다 30% 발급 증가

    서울 송파구가 여권전담부서 신설 후 1년간 서울 자치구 최대 발급 건수를 올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면서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기존 민원여권과에 있던 ‘여권팀’을 분리하여 ‘여권과’를 별도로 신설하였다. 여권접수팀과 여권교부팀으로 세분화하고, 인력도 10명에서 20명으로 확충하였다. 거리두기 해제 후 폭증하는 여권 발급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여권 전담부서가 있는 곳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송파구가 유일하다. 전담부서 구성 후 1년간 구는 총 11만 1768건의 여권 발급 건수를 올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수원시, 성남시에 이어 3위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만 3072건 30%가 증가하였으며, 서울시 3위에서 2계단 상승하였다. 구는 단순히 여권 발급 대행에서 벗어나 서비스 폭을 넓히는 데도 힘썼다. 지난 5월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간 23명에게 제공하였다. 구민 중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노인과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급 해당)을 대상으로 담당 직원이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 중 대다수는 노인이었다. 23명 중 노인이 22명, 장애인이 1명이었다. 최고령 이용자는 86세(1937년생)로 이번 발급이 6번째였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여권을 발급받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그간 여권을 발급 받으려고 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게 힘들었는데, 집으로 갖다주니 고마운 마음까지 든다”고 전했다. 구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업무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여권 발급 건수 증가 등으로 외교부 대행사무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하면서 지난 6월 외교부에 발급 수수료율을 22%에서 30%로 확대, 발급건수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현재 외교부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권 접수 온라인 번호표 발권 ▲여권 접수 온라인 사전예약제 실시 ▲임산부·장애인 등 우선 처리 배려창구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여권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구민을 최우선에 둔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의료환경 개선 법적근거 마련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의료환경 개선 법적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도의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남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해온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이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의 인력 파견 근거가 마련되면 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헬기 운용을 직영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등을 검토해 상주 배치할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 의원은 “헬기와 경비정으로 울릉도에서 육지의 대형병원에 이송한 응급 환자는 연평균 100여명에 달한다”라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울릉군민과 연 50만에 달하는 관광객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 등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여건이 한층 개선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응급 헬기 상주 배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내 최대 민간헬기 전문업체인 ㈜헬리코리아 임원 및 관계 공무원과 ‘울릉도 응급의료헬기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헬기 기종,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 경북도의회, 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연구 결과 보고

    경북도의회, 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연구 결과 보고

    경북도의회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박선하 의원)는 지난 1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과 경북도청 및 경북교육청의 인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경북행복재단 김동화 연구위원은 문헌과 통계자료 분석을 통한 객관적 현황을 조사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의무고용현황 DB를 재분석했으며,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경북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토대로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방안과 고용활성화 및 제도 개선 방안 등 15가지 세부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선하 의원은 지금까지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와 의장협의회를 통하여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채용 방법 변경에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는 등 경북도의회가 선도적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함께 보고회에 참석한 이우청 의원은 이번 연구가 목적에 맞게 충실히 마무리되어 장애인 고용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남영숙 의원은 장애인 고용에 있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개선과 지원을 통해 향후 경북도의 모든 공공분야에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욱 의원은 경북도의 장애인이 약 18만명에 달하는 데 비해 고용률이 낮은 것은 적극성을 띠지 않았기 때문이라 비판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장애가 차별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부터 경북행복재단에 의뢰해 추진되어 온 이번 연구용역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추가해 연말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연구결과는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를 함께 활동한 박선하 대표의원과 남영숙, 박창욱, 이우청, 이칠구, 임기진 등 6명의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이 지난 30년 동안 추진해 왔던 큰 정책의 줄기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분권이다. 국토 균형발전이냐, 서울 일극화냐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지금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용 꼼수에 불과하고 추동력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와 목표’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 위원인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소순창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 교수, 그리고 양주시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허훈 대진대 교수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기북부가 신산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서울 및 경기남부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 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침체된 대한민국을 깨우는 명분이고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성 서울대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하려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경기북부 전체를 혁신하는 과감한 계획과 실행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마음과는 달리 일자리를 위해 서울로 향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경기북부 청년들의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45명의 경기지역 및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내 시장·군수도 함께해 조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했다. 경기도는 정책 연구용역과 공론조사,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시군 순회 설명회 등으로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또 지난 9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고,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 비전을 설명했다. 이후 11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북도, 이민청 유치전 가세…이민정책 강화 등 강점 부각

    경북도, 이민청 유치전 가세…이민정책 강화 등 강점 부각

    정부가 인구절벽 극복 대책으로 신설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유치하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북도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경북도는 지난 5일 ‘이민청 유치 전략수립 연구’ 용역보고회를 열고 이민청 유치 계획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은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소멸 지역으로 전국 최대 인구감소 지역이다. 또 고령화 비중도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전남 다음이다. 이러한 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 10여 년 후인 2040년쯤에는 경북 전체가 인구소멸 고위험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본따 ‘아시아의 작은 미국’을 기치로 내걸고 이민청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북도는 지난 1월 이민외국인정책 강화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 외국인공동체과’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광역단체가 직접 외국인에게 사증을 발급하는 ‘광역비자’ 신설을 법무부에 제안해 ‘지방시대’에 걸맞은 외국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게다가 경북은 국토 교통 X축의 중심으로 전국 행정기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는 등 많은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적극 나서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한동훈 장관 취임 때 이민청 신설 계획을 발표한 뒤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달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구상에 따르면 조직은 이민청장과 차장 아래 기획조정관·이민정책국·출입국안전국·사증체류국·국적통합국 등 1관·4국으로 구성된다. 이민청 직원 이주에 따른 인구 증가 효과와 3000개의 일자리 창출, 3조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 인해 전국 각 지자체들이 이민청 유치를 두고 치열하게 다툴 조짐이다. 이미 이민청 유치 의사를 밝히거나 이민청 신설에 적극 찬성 입장인 지자체는 경기 안산·김포시, 충남도, 인천시, 전남도 등이다.
  •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효광 의원)는 1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예산집행계획과 2024년도에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3개 연구단체의 연구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2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을 심사한 결과, 연구단체가 모두 현장중심으로 열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3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로 활동할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 11명), 경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10명),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 10명) 등 3개 연구단체는 추후 외부전문가를 섭외해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2024년도에도 의정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상의 정립과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해 의원들의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해, 활발한 정책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미나와 토론회, 정책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가 지향하는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연구 개발에 더욱 힘 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대구시 도축장 내년 4월 폐쇄… 부지는 철도 기지로 활용

    대구시 도축장 내년 4월 폐쇄… 부지는 철도 기지로 활용

    대구시 축산물도매시장이 내년 4월부터 문을 닫는다. 대구시는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공고를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폐쇄 예정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시는 도축 물량 감소와 노후 시설 개보수 비용 증가 등으로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실시한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에서도 폐쇄가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시는 축산물도매시장을 폐쇄한 뒤 해당 부지를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 예보, ‘디지털 뱅크런’ 위기 때 신속 대응할 특별정리제도 추진

    예보, ‘디지털 뱅크런’ 위기 때 신속 대응할 특별정리제도 추진

    예금보험제도, 보험·퇴직연금 등 확대 구상“MG손보 매각, 불확실성 많이 해소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기관 부실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매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신속정리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발생한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에서처럼 순식간에 대규모 예금이 이탈하는 ‘디지털 뱅크런’ 위기가 새롭게 나타남에 따라 이에 맞는 신속한 정리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유 사장은 8일 예금보험공사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사 부실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회사를 정리하고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가 우리에겐 30년 전 외환위기 때 만들어진 금융회사 정리제도 밖에 없다”면서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 주말 사이 정리 방침이 결정되고 의사결정까지 빠르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회사를 정리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방안을 힘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이 제시한 특별정리제도는 부실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일종의 ‘패스트트랙’으로, 금융당국이 부실 금융사를 정리할 때 은행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매각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금보험공사는 또 저축은행을 시작으로 금융사 예금 변동을 디지털로 감지하고 책임자의 휴대전화에까지 전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예금보험제도 확대에 대한 구상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예금과 퇴직연금에 대해서만 5000만원 한도로 보호하고 있는데, 새로운 금융상품이 계속 나오는 만큼 이를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것이다. 유 사장은 “영국의 경우 예금뿐 아니라 금융투자회사의 파산, 퇴직연금, 보험, 심지어 상조회사 장례비용까지 보호해 준다”면서 “예금보험제도를 제한적으로 특정 예금에 한정해서 운영할 것인지, 전체 복지 차원에서 국민 금융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그런 방안을 연구용역을 통해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차례 예비입찰에서 유찰된 MG손보 매각과 관련해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3분기부터는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고 느낀다”며 “제일 필요한 것이 MG손보의 숫자(재무적 수치)를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인데, 예보의 적정한 지원이 있기에 그런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 전남도의 미래혁신산업은 지역 특성 없는 획일적 투자

    전남도의 미래혁신산업은 지역 특성 없는 획일적 투자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혁신산업이 지역 특성 없는 획일적 투자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2024년도 도정 방향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에서 총 5000억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첨단분야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도는 지난 2015년부터 투자 펀드를 조성해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왔지만 8년 동안 투자펀드 조성금액은 다른 광역지자체보다도 턱없이 부족한 600억원 규모에 지나지 않는다. 이 중 도 출자금은 고작 147억원(전체 출자금의 24.4%)에 불과하는 등 스타트업에 집중투자를 위한 별도의 기금도 없는 상태다. 전남도는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도 없이 이미 추진했던 연구용역 결과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때문에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단지 조성과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민간주도형 전담기관 설립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 1) 전남도의원은 “미래혁신산업 펀드가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미래산업 분야에만 치중돼 있다”며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투자는 다소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비기술 기반 업종이 많은 전남의 지역경제 특성을 반영해 농수산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내년 정부펀드(모태펀드)의 방향성에 맞춰 펀드가 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 을 양성하고, 재창업과 재도전할 수 있는 벽을 낮춰 우수 인재들의 지역 이탈을 막는 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김포, 서울 편입 잰걸음… 기후동행카드도 동참

    김포, 서울 편입 잰걸음… 기후동행카드도 동참

    경기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가는 등 잰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 편입과 관련한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는 한편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행안부에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할 예정이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포 서울 편입을 위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다. 김포시는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기존 사례를 참고해 김포만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서울 편입을 원하는 시민 여론이 지배적”이라며 주민투표에서 최소한 과반의 찬성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에도 참여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 자전거 ‘따릉이’ 등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에 김포시의 참여로 ‘김포골드라인’과 ‘김포 광역버스’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김포시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6만 5000~7만원 이용권(김포골드라인)과 10만~12만원 이용권(김포 광역버스)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통해 김포와 서울의 생활권을 일치시키고 추후 행정구역까지 일치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 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통체계가 통합될 것”이라며 “기후동행카드가 활성화되면 승용차 이용자들이 마음을 바꿔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김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지난달 경기·서울·인천 등 3개 지자체 교통국장급 회의에서 광역버스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하기로 합의했음에도 서울시가 경기 지역 일부 시군과 개별 협의해 일방 추진한 데 대해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경기도민의 교통 편익을 위한 정책이 소속 정당의 정치적 목적으로 변질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학생 줄어 유휴교실 늘어나…교육청, 교실 활용기준 마련해야”

    고광민 서울시의원 “학생 줄어 유휴교실 늘어나…교육청, 교실 활용기준 마련해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서울 관내 학교들의 유휴교실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유휴교실을 포함한 교실활용에 대한 구체적 활용기준은 마련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초·중·고 사용교실’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서울 관내 학교 보통교실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특별교실 및 기타교실, 유휴교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휴교실(遊休敎室)의 경우 지난 2021년 74실에서 2022년 88실로 증가했고, 2023년 올해의 경우 131실로 전년 대비 43실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학교 내 사용교실은 보통교실, 특별교실, 교육지원실, 관리실, 기타로 구분되며, 그 외 교실은 유휴교실로 구분된다. 현재 서울 관내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내 유휴교실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특별교실로 활용하는 등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유휴교실을 활용하고 있다. 과거 각급 학교의 특별교실 등의 설치는 ‘학교시설·설비기준령’에서 다소 상세히 규정되어 있었으나, 1997년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규정’이 제정되면서 ‘학교시설·설비기준령’은 폐지됐고, 이후 특별교시 등 교실 관련 상세 기준은 부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고 의원은 2023년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회의 당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향해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내 유휴교실 및 특별교실 활용 기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경우 학교별 학생 수 차이로 인해 개별 학교의 유휴교실 상황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며, 이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학교마다 다른 실정”이라며 “일례로 초등학교의 경우 중부, 강서 양천 지역 등에는 급당 인원이 평균 15명 이하인 학교가 22곳이나 존재하는 반면, 강남구는 급당인원이 평균 30명 이상이 학교가 4곳이나 존재하는 등 갈수록 학교별로 급당학생 수 격차가 심해지는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과밀학급이 다수 존재하는 강남·서초 학교들의 경우 보통교실 대비 특별교실 비율이 상당이 낮게 나타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 시설 측면에서 큰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교육청 차원에서 조속히 학교별 유휴교실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교육청은 2022년 당시 교실활용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으나 아직도 관련 기준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과학실, 미술실, 어학실 등 특별교실은 보통교실 못지않게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활동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학교마다 활용할 수 있는 유휴교실 및 특별교실의 차이로 인해 의무교육임에도 진학하는 학교에 따라 교육환경 시설에 격차가 발생하게 된다면 누구에게나 동질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해야 하는 의무교육의 취지와는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처럼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유휴교실은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교육청은 서둘러서 학교 내 유휴교실 및 특별교실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달성률 고작 55%… 혜택 늘리고 제도 개선해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달성률 고작 55%… 혜택 늘리고 제도 개선해야

    시행 1년이 지난 고향사랑기부제가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대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6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누적 집계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총 265억 4900여만원(비공개 7곳 제외)이며, 지자체들이 내세웠던 예상모금액 달성률은 평균 55.8% 수준이다. 평균 모금액은 15억 6100여만원인데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5개 지역을 제외한 12개 지역 모금액이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또 대다수의 지자체 모금액이 1억원 미만인 실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모금액은 관련 법에 따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의 문화·예술 등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쓸 수 있다. 지자체와 전문가들은 광역(시·도) 단위와 기초(시·군·구) 단위의 역할을 차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살던 동네에 기부하고 싶어한다는 심리를 반영, 기초지자체에만 기부할 수도 있도록 하고 광역지자체는 지역에 대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전념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질 좋은 답례품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실제 모금액이 가장 많은 전남 지역의 경우 벌교 꼬막, 장흥육포, 광양 재첩국(밀키트) 등 지역 특산물로 답례품을 구성한 반면, 모금이 저조한 지역(1억원 미만)들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외 별도의 답례품을 두지 않는 곳이 많았다. 아울러 제한은 풀고 혜택은 늘려 ‘기부 효용성’을 키워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는 “세액공제 상한선을 2배 이상 늘리고, 비직장인 등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고령자 등 무소득 기부자에게는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SNS를 활용한 모금과 동창회 등 사적모임에서의 기부독려, 기부금 사용처를 선택하는 지정기부 등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기부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이달 중 앞두고 있는 만큼 추가 개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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