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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교생 대상 벤처·창업교육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특별활동으로 벤처·창업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金德培)는 9일 청소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생존력을 길러주기 위해 내년 1학기부터 실업고와 인문계 취업반,중학교 특별활동에서 벤처·창업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중기특위는 ‘아름다운 청소년공동체(대표 안승환)’에 의뢰한 창업 교과목 연구용역이 나오는 다음달 중순쯤 대상학교와 교사진을 선정할 방침이다.창업자금을 만드는 법이나 이를 관리하는 방법 등도 필수 이수과정에 포함시킬 계획이다.중·고등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만개의 직업적 특성을 분석한 한국형 적성검사 방법도 개발 중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공직사회 4대현안] (4.끝)개방형 공채

    ***‘전문가 초빙’ 걸맞은 대우 절실. 민간에게도 공직의 문을 활짝 열겠다던 개방형 직위제도는우리 실정을 외면한 정책인가. 민간전문가를 공직의 적재적소에 수혈한다는 기본제도는선진형이지만 지금까지의 진행결과를 보면 역시 ‘집안잔치’였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대상직위 가운데 실제 민간인이 기용된 것은 10% 남짓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 제도를 폐지한다는 것은 정부개혁의 후퇴를의미한다고 행정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능력 있는 외부전문가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충고다. 우선 보수의 문제다.연령·학력·경력 등이 대외적으로 비슷한 평가를 받더라도 공직의 보수는 민간기업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중앙인사위원회는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채용됐을 경우 보수를 해당부처 자율로 정하도록 했다.상한선을기존 보수의 130%로 책정했지만 인사위와 협의를 거쳐 그이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각 부처는 다른 직원과의 형평성,예산 책정의 문제등을 들어 난색을 표시한다. 능력 검증이 충분히 되지 않은 이들에게 최고의 봉급을 줄수 없다는 이유도 들고 있지만 일단 투자하는 마음으로 상당한 액수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개방형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또 하나의 원인은 ‘신분보장’ 문제다.전직(轉職)이 자유롭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 계약기간(2년에 1년 연장 가능) 이후 다른 자리를 구할 수 있느냐는 것은 큰 고민이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수전문가 풀(pool)을 구성,민·관이 공동으로 활용토록 하는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대상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공직생활을 10∼20년 하지 않으면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자리를 민간 공채하는 것은 ‘오지 말라’는 얘기다. 인사위 김성렬(金聖烈)인사심사과장은 29일 “현재 개방형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적절한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구조가 개방형 제도를 받아들이기에 미흡한 면이 있지만 꾸준히 개선안을 제시해 국가공무원 틀을 바꿀 수 있는 시발점을 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개방형 임용’ 현황·문제점. 지난해 초 문화관광부의 국립중앙박물관장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된 개방형 직위제도가 90%의 충원율을보이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고위 공직에 유능한 외부 전문가를 끌어들여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와는 달리 대부분이 내부 공무원으로 채워지면서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황과 문제점] 개방형 공채제도는 연공서열을 중시하고전문성을 기피하는 우리나라 관료사회에 경쟁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그러나 지금까지 개방형으로 지정된 131개 직위 중 충원이 끝난 117개 직위에 임명된 인사들의 출신을 분석해볼 때 일단 실망할 수밖에 없다. 보다 나은 적임자, 외부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자는당초 의도가 무색해질 정도로 공직 내부 인사로 채워졌다.117개 직위 가운데 고작 14개 자리(12%)만이 민간인으로 채워졌다. 그것도 전역한 장교출신,세무서장 출신 등 공직에 몸담았던 경험이 있는 4명의 임용자까지 제외한다면 공직을 거치지 않은 순수 민간인 출신은 10명(8.5%)에 불과하다. 민간인을 기용한 직위는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연구원장과국립국악원장,환경부 상하수도국장,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소장,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계획관,국방부 국방홍보원장 등이었다. 이제까지 개방형 직위에 지원한 478명 중 58.8%인 281명이민간인이었으나 우수한 인력이 많지 않아 임용된 사례가 적다는 것이 중앙인사위원회측의 설명이다. 중앙인사위는 개방형 직위의 연봉 상한선을 사실상 없앨수 있도록 해당 부처에 재량권을 주었다.그러나 일반 회사나 연구기관처럼 1억∼2억원의 고액연봉을 주자고 나서는부처는 아무 곳도 없었다. 적은 연봉에도 불구, 일부 능력있는 인사들이 공직경험을위해 공모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일반기업의 절반도 안되는 봉급을 주면서 국가에 대한 봉사만을 내세워 민간 적임자를 찾으려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책 대안] 개방형 직위제도는 당초 입안과정에서 1∼3급고위직 전체를 대상으로 삼는 등 획기적 방안이 검토되었지만 결국 20%로 축소됐다.도입할 당시부터 개혁을 두려워하는 기존 관료사회의 반발과 저항이 만만치 않았음이 반영된것이다. 운영상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민·관의 보수격차나 공직 적응에 대한 두려움,계약기간이 끝난 후에 닥칠 신분 불안 등으로 우수 민간인들이 지원을 꺼리고 있다.인사위가제시하고 있는 연봉책정의 자율성이나 계약기간 확대 등은이들에 대한 유인책으로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따라 인사위는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개방형 직위지정의 타당성과 효과 ▲전직자의 만족도 ▲공직문화의 변화 등을 조사,개방형 제도의 평가와 함께 전반적인 재검토를 계획하고 있다.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역대 정부를 보면 초반에 개혁이역점적으로 추진됐다가 후반기에 점차 약화됐다”면서 “개방형 직위 제도도 단점만을 부각시켜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벌여 관료사회에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여경기자 kid@. ■전문가 제언/ “응모자격 민간인으로 제한을”.민간전문가 영입으로 공직사회에 전문성과 개혁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도입된 개방형 임용제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과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보통 2년 정도에불과한 계약기간 연장과 파격적인 보수 등의 민간인 유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실련 고계현(高桂鉉) 시민입법위원회 국장은 29일 “부처마다 인선위원회를 구성,선발한 뒤 중앙인사위에서 형식적으로 승인하다 보니 인선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면서 “해당부처에 맡기지 말고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게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고국장은 또 “개방형 임용제 도입 취지에 맞게 공채 응모 자격을 민간인 출신으로만 제한,순수하게 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다. 행정개혁시민연합 남궁근(南宮槿 ·서울 산업대 행정학과교수) 사무총장은 “지난달 말 현재 117개 직위에서 개방형임용이 완료됐지만 14개 자리에만 민간인이 임용됐다”면서 “우선 능력에 따라 계약기간을 늘려주는 한편 보수 계약도 임용전에 계약액을 미리 제시,다른 공무원의 눈치를보지 말고 파격적인 보수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이주선(李柱善) 연구조정실장은 “공무원조직이 폐쇄적인 게 무엇보다 문제”라면서 “내부적으로이런 분위기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외부에서 들어간 사람은‘왕따’가 될 수밖에 없다”고 공직사회의 근본적 의식개혁을 요구했다. 외국어대 황성돈(黃聖敦) 행정학과 교수는 “근본적인 개선책으로 공무원이 국장급이 되면 부처소속 없이 전원 중앙인사위 소속으로 발령하는 ‘고급공무원단’제도를 도입하고 민간전문가도 여기에서 통합관리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이들에게는 동지의식이 생겨 공무원 조직에서 ‘왕따’되는 일도 없고 능력에 맞는 부처에 발령도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특별기관 지자체 이관등 11개 공통현안 개선 건의

    전국 16개 시·도가 특별행정기관의 지방자치단체 이관,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 개정,교통관련 범칙금의 지방귀속등 자치권 확대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고건(高建)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은 13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를 열고 특별행정기관의 지방자치단체 이관등 자치단체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11개 현안에 대한개선방안을 중앙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같은 건의 계획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자치단체 이관문제의 경우 지방노동청·중소기업청·보훈청·환경청·식품의약청·병무청·산림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수행사무 중 60%가 규제관련 사무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즉시 수행가능할뿐 아니라 지자체간 기능 중첩과 사무의 이중적 처리로 인해 인력 및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시행,그 결과를 토대로 이관 및 업무 재조정 문제 등을 중앙정부에공동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 개정도 건의 대상이다.특별시와광역시 시세총액의 3.6%와 담배소비세의 45%가 매년 교육비 특별회계로 편성돼 올해의 경우 3,832억원이 전출 된데다,내년부터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에 따라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원봉급을 각 시·도가 2004년까지 한시적이나마부담하게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시·도지사들은 또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시·군·구담당공무원이 범칙금 부과에 나서는 등 자치단체가 단속비용을 부담하면서도 범칙금 전액이 국고에 귀속돼 열악한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범칙금 수입 전액을지방자치단체 수입으로 전환해 주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이외에 ▲소방활동 장비의 국비지원 확대 ▲공동시설세세원 확충방안 ▲지방 전시·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강화 등도 협의하게 된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장애인버스 내년 6대 도입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초저상(超底床) 셔틀버스를 도입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휠체어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바닥이 낮게 특수 제작된 버스를 도입해달라는 장애인들의 요구를 감안,초저상버스를 도입해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초저상버스는 현재 서울시가 장애인·노약자를 위해 셔틀버스로 운행중인 중형버스와 달리 대형버스에 경사로 형태의 발판을 장착,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직접 탑승할 수있다. 서울시는 국내 버스제조사로부터 초저상버스 6대를 구입,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강북 2권역에시범투입할 예정이다. 강북2권역에는 종로구를 비롯,중·용산·마포·서대문·은평구 등 6개구가 포함돼 있는 노선으로 초저상버스에는 자원봉사자를 차량보조원으로 탑승시켜 장애인의 승·하차를돕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연내에 초저상버스 도입방안을 확정지어 구매계약과 노선결정등 세부절차를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말부터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노원·도봉·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8개 자치구를 묶은 강북1권역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투입,운행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계획’에 따라 서울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공무원시험 “장애인 응시연령 연장 필요”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장애등급별로 가산점을 차등적용하고 장애인의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폭을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3일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 의뢰한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공직임용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의무 분야 확대 ▲장애등급별 가산점 차등적용 ▲적합한 직무 개발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우선 국내 장애인의 86.1%인 124만8,000명이 3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해 9급 18∼28세,7급 20∼35세,5급 20∼32세 등인 응시연령 상한선을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7·9급 공무원 시험에서만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관리자 입장에서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5급까지 확대 실시하고 장애인 고용의무적용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사위 관계자는“제시된 방안을 토대로 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능력과 자격을 갖춘 장애인 공무원들이 적재적소에서일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밝혔다. 한편 현직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47명 중 84명(57.2%)은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으며,113명(75.7%)은 직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여경기자
  • 김포 도심공항터미널 ‘썰렁’

    김포공항 옛 국제선 2청사에 마련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이 하루평균 500명에도 미치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다. 20일 건설교통부와 한국공항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객은 하루평균 대한항공 330명,아시아나항공 155명으로 485명에불과했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하루평균 인원이 5만3,902명임을 감안하면 이용률은 3.2%에 그친 셈이다. 더욱이 이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의뢰한 교통개발연구원이 터미널 설치시 예측했던 이용인원 3,000명에 턱없이 못미쳐 사전 설문조사와 분석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일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주부 가사노동 월 113만원

    우리나라 주부의 가사노동 가치는 한달 평균 113만원에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4일 서울 보건사회연구원에서 ‘1999년 생활시간조사’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김준영(金峻永)성균관대 교수는 우리나라 주부의 가사노동 가치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5%인 72조원으로 추계했다.주부 1인당 연간 무급노동가치가 1,360만원인 셈이다. 30대 주부의 한달 노동가치가 138만9,500원으로 가장 많고 20대는 123만6,185원,40대 103만2,208원 등의 순이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설악 모노레일 도입을”

    국립공원 설악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교통과 관광 기능이 결합된 모노레일을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속초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설악동 집단시설지구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간연구용역보고회에서 한국관광연구원 김덕기 책임연구원은 “모노레일의 도입을 통해 설악동의 성수기 교통량을 분산하고 그 자체로 관광상품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모노레일은 전기를 이용,환경친화적이며 시간당 7,000∼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하면 성수기의 폭주하는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 ‘민주묘역’ 부지선정 난항

    전국 민주열사들의 묘를 한자리에 모아 조성하는 ‘민주묘역’ 부지 선정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 관계자는 6일 “민주묘역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지난 7월 초에 나온 상태지만 후보지마다 법적인 제약이 많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주민동의를 얻어야하는 부분도 있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공회대 사회문화연구소에 연구 용역을 통해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른 곳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대모산과 남산 옛안기부터다. 내곡동 대모산의 경우 상징성·접근성 외에 풍수지리상‘어머니의 품같은 명당’인 데다 규모도 28만여평으로 널찍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그러나 법적인 제약이 많다.이 지역은 군사보호시설,문화재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5개 법률상 규제지역으로 묶여있어 이를 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난감한 점은,도시계획 관련 시설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구의회나 시의회 의결을 해야 하는 등 주민 동의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얼마전 현장조사차대모산을 방문했을때 지역주민들이 접근을 차단하기도 했다”면서 “여러차례 설득하기도 했지만 ‘묘역’이라는 이미지를 순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모산보다 적지만 남산 역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규모(5,200여평)가 적고,지역이 경사진 데다 50년 이상된나무들이 많아 역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규모가 적은만큼 매장보다는 납골을 전제로 공원을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당초 ‘민주묘역’이라는 취지가 훼손될 우려도 있다. 현재 위원회는 분과위 소속 3명,관계전문가 2명,연구용역팀 교수 등이 참가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정밀검토를 하고 있다.최근 2차례 회의를 거쳐 추진 방향과 현지조사를 벌였다. 위원회측은 2∼3차례 회의를 더 열어 최종 2곳을 선정,오는 25일쯤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음성·음반등 디지털도서관 세운다

    음성·음반·영상 등 비(非) 인쇄매체를 보관,열람하는디지털도서관이 건립된다. 기획예산처는 6일 정보화시대를 맞아 비 인쇄자료를 국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기 위한 ‘국립 디지털도서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건너편(강남 성모병원 옆)에 디지털도서관을건립하기로 했다.오는 2008년 완공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지적 창작물은 책이라는 인쇄매체를 통해 보관,축적돼왔으나 최근 정보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문자외에 음성,영상 등 비 인쇄매체를 활용한 문서축적이 늘어디지털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는 디지털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에필요한 연구용역비 5억원을 지원한다.2003년부터 설계에착수한다.총 사업비는 500억원이다. 디지털도서관이 건립되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비 인쇄자료의 수집·보존·이용이 가능해지므로 개인용컴퓨터(PC)가 갖춰진 곳이면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각종 정보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된다.또한 정보접근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최소화해 지역간,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가스公 도입·도매부문 연내 3개社 분할 확정

    한국가스공사의 도입·도매부문이 당초 계획대로 올해 말까지 3개 자회사로 나뉘고 이 가운데 2개사는 내년까지 민간에 매각된다. 산업자원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가스산업 구조개편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순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에상정,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스공사의 도입·도매부문을 분할하기 위해 산자부는 가칭 ‘가스산업 구조개편촉진에 관한 법률’제정안과 ‘도시가스사업법’개정안을 올정기국회에 내기로 했다. 99년 11월 발표된 가스산업구조개편기본계획의 기본틀을유지한 채 수급 및 요금안정 등 보완조치가 추가된 이 계획에 따르면 도입·도매 부문 2개사는 내년 1·4분기까지매각방안을 마련,내년 하반기 중 민영화하고 1개사는 일정기간 가스공사 자회사로 남긴 뒤 추후 시장여건을 감안해매각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도입·도매 2개사는 경쟁입찰을 통해 팔되 인수희망자의재무구조나 경영능력 외에도 기존 도입계약의 성실한 이행여부를 중요 평가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7월 현재 연간 1,698만t에이르는 장기도입 계약물량을어떻게 3개사로 나눌 지에 대해서는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용역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올 11월까지 적정한 분할방안을확정키로 했다. 구조개편 이후 설비회사로 남게 되는 가스공사도 내년 1·4분기까지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민영화방안을 마련해 내년 말까지 민영화하기로 했다. 민간기업에 의한 과도한 요금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도매사간의 자율적인 거래를 중개하는 ‘가스거래소’를설립하는 동시에 산자부 안에 ‘가스위원회’를 설치,업체간 수급조절 등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유사시에는 긴급수급조정명령권을 발동토록 할 방침이다.특히 도·소매에 따라산자부와 시·도지사로 이원화돼 있는 요금승인 체계도가스위원회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내선 공항이용료 인상 ‘시끌’

    건설교통부가 내년부터 국내선 공항이용료를 현행 3,000원에서 4,000∼5,00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어서 이용객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최근 민원이 잇따르는 항공기 소음지역의 보상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선 탑승객에게 1,000∼2,000원 가량의 소음부담금을 부담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달말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하는 ‘항공기 소음대책 재원확보방안 연구용역’이 나오는 대로 부담금 액수를 최종 확정,연내 고시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건교부는 이같은 재원으로 항공기 소음을 가장 많이 유발하면서도 예산을 이유로 소음대책 마련에 소홀한 군공항 주변지역에까지 활용할 계획이어서 공항 이용객들의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공항주변 소음관련 보상재원을 1차적인 책임이 있는항공사가 아닌 공항 이용객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편의주의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도 소음보상 재원을 이용객들에게 일부 부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국내선 이용료 인상에 따라 200억∼400억원의 추가재원을 확보,공항주변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비,방음대책,학교 냉방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김제공항 주변개발 현실성 없어”

    전북도가 김제시 백산면에 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추진하는 공항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북도는 김제공항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심하자 9,600만원을 들여 전북경제사회연구원에 ‘김제공항주변개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용역 중간보고서가 개략적으로 5,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추정만 있고 재원확보방안 조차제시되지 않아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를 국비나 지방비로 할 것인지,민자를 유치할 것인지 정하지 못했다.주거환경 정비,관광지·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공항주변을 완벽하게 개발한다는 계획도 추상적이고 일반적이라 짜깁기식 용역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 재난보험제도 도입여부 부처 이견

    ‘국정개혁 100대 과제’중의 하나인 재난(災難)보험제도도입 여부를 놓고 국무조정실·경찰청,행정자치부·재정경제부 등이 논란을 벌이고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과 같은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은 건물주 등의 재난보험 가입의무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 경제성장 과정에서 건설된 노후건물들이 많아 재난위험 요소가 높은데다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불감증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더구나 씨랜드 화재사고 등과 같은 인위적재난 발생때 원인제공자 또는 손해배상 주체가 경제적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국민들이 재난발생에 대한 구체적인책임이 없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에에 대해 최종배상책임을요구하는 사례가 빈발한 점도 한 요인이다. 이들 부처는 재난보험제도 도입은 재해 복구 및 배상 등 사후관리 측면도 있지만 사전 재난관리를 위한 목적도 있다고강조한다.재난보험에 가입할 경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보수관리를 해 줌으로써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관계자는 7일 “위험관리주체가 재난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재난관리체계가 종합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난보험의 제도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외부에주는 등 다소 적극적으로 나섰던 행자부는 최근 입장을 바꿨다.“의약분업,국민연금 등 국민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의무보험제도 시행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다.보다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부처간의 이견을 해소한 후 보험제도 도입여부를 결정한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재경부도 마찬가지다.새로운 보험제도의 도입이 금융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밀하게 사전분석해야 한다며 조기시행에 부정적이다. 최광숙기자 bori@
  • 교통량 감축정책 실효적다

    유통업체와 호텔 등 대형 교통체증 유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수요관리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자체들은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10부제,주차장 유료화,시차출근제 등의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90%까지 줄여주고 있지만 이들 유통업체들은 프로그램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대형 건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줄여주는 혜택을 주고있다.하지만 전체 576개 대상 건물 가운데 감축프로그램이행계획서를 낸 건물은 184개로 참여율이 31.9%에 머무르고 있다.그나마 참여 건물은 공공건물이나 일부 기업체 건물이 대부분이며 백화점,대형 할인점,호텔 등은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도 마찬가지로 지난해의 경우 참여율이 19.1%에 그치고 있다. 유통업체와 호텔 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큰 이유는 매출과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하지 않아 내는 부담금 액수가 적어 차라리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게 이익이란 것이다. 부산의 유통업체와 호텔 등은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매년 1차례씩 3,000만∼3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내고 있지만 이들 업체 때문에 생기는 교통난에 비하면 미미한 액수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통업체와 호텔에 대해 교통유발계수를 높게 적용해 다른 건물보다 부담금을 많이 부과하고 있지만 1년에 한번만 부담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교통량 감축정책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올리는 것 등을 포함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도 의뢰해놓았다. 한편 대구시의 경우 조례 제정을 미룬 채 타 지역 사례검토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하반기에 이 제도를 도입할계획으로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중에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시·도의 사례를 연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부산 김정한·대구황경근기자 sdragon@
  • 서사현 파워콤사장 기자간담

    한국전력 자회사로 통신망 임대업체인 파워콤의 서사현(徐士鉉) 사장은 20일 LG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동기식(미국식) 컨소시엄 참여 여부에 대해 “LG텔레콤이 서비스 회선의 70% 이상을 파워콤 망으로활용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동기식 사업자 선정공고가나오면 한국전력과 협의해 구체적 지분율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사장은 오는 10월 실시될 한전보유 지분(30%)매각과관련,“하나로통신과 파워콤이 결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며 하나로통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하는 데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 사장은 “파워콤의 망이 11만㎞에 달하는 반면 하나로통신의 망은 1만1,000㎞로 파워콤의 10분의 1 수준”이라며 “또한 대부분의 망도 중복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있을 지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하늘공원에 풍력·태양광 발전기 설치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난지도 제2매립지에 조성될 하늘공원에 바람과 태양열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발전설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 연말에 개장할 하늘공원에 풍력발전기와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설비를 설치,내년4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발전용량 10∼30㎾인 풍력발전기 10여기를 설치,200㎾ 가량의 전력을 생산해 공원내 가로등과 침출수 펌프 가동용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4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지표에서 98m 높이에 위치한 하늘공원의 풍향과풍속·일사량 등을 측정하는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왔다.지난 6월엔 발전타워를 설치하기 위한 지반 안정성 시험을거쳤으며 오는 10월까지 풍력 등 필요한 기상데이터를 분석한 뒤 적합한 발전설비 모델을 선정, 공사에 들어가기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풍력발전기는 쓰레기매립지인 난지도의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은 물론 월드컵경기장을 상징하는 조형물로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시흥시 198만평 폐염전 관광휴양단지 조성 가시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대 폐염전 부지를 종합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지역 개발 계획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흥시도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견 등을 수렴,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건설교통부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요청을 할 예정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은 6일 월곶·방산·포동·장곡동 일대 198만평 규모의 폐염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폐염전 부지를 상하·좌우로 나눈 뒤 산업전시장,물류센터,호텔,실버타운,골프장,식물원,야생화공원,환경테마파크,자동차경주장 등 산업·관광·휴양시설을 설치,도시성장을 꾀하면서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자고 주장했다. 시흥 김학준기자
  • 부처별 ‘클린 코리아’대책/ 유리알 행정...부패 싹 ‘싹둑’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깨끗한 정부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대책 보고회의’의 주제는 부패 없는 ‘클린 코리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국제투명성기구의 국가별 청렴도지수 발표에서 91개국중 중하위 그룹인 42위로 평가될 정도로 부패취약지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부패근절대책을 최근부패방지법이 제정됨에 따라 각 부처별로 보다 체계적으로마련했다.제도적으로 부패방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정제도를 개혁함으로써 부패의 ‘싹’부터 없애겠다는 의지다.부패 적발시 단호한 처벌 방침도 정했다. 부처별 부패방지대책은 다음과 같다.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복구입,앨범제작 등 학부모 부담사업의 주요과정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이에 대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공개한다. 사학운영 비리 관련자의 임원 및 학교장 복귀제한을 현행2년에서 5년으로 강화한다.또 사립학교 교사 채용시 교사·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개 채용 심의과정을 거치도록유도하고 교수 신규채용도 심사절차, 기준등을 공개하도록했다.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카드제를 도입하고 학교장이 공익에 현저히 위반해 업무를처리한 경우 학무모 감사청구제 도입을 검토한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분야의 부패 방지를 위해 주민감사청구 요건 및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자치단체에 인허가 전담 ‘허가과’ 설치를 권고,‘원스톱’ 처리를통해 비리요인을 근절하기로 했다. 지방예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예산통합정보시스템 구축,전자입찰제 도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민원처리 인터넷 공개시스템’을 올해 중 전 행정기관으로 확대해 부패소지가 많은 민원을 투명하게 처리하도록 했다.지방의원 유급제 도입을 검토하고,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승진심사시 다면평가를 반영하고 정기인사 전보·승진 임용기준의 사전공개를 권고한다. ■건설교통부= 공공건설공사의 입찰과정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최저가 낙찰제를 올해 안에 1,0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확대한다.정책결정 연구용역 단계에서부터 시민단체의 참여방안을 마련하며 이중계약서 작성 수급인 처벌강화로 하도급 비리를 개선한다. ■국방부= 군인사·보직관리 개선을 위해 진급평가요소를 세분화·계량화하고 비리우려 직위 및 여성 특성 부합 직위에대해서는 여군 인력을 활용한다. 군시설공사의 부실 및 비리방지를 위해 현장단속·점검 실명제를 강화한다. ■병무청= 각 지방병무청 민원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입영일자,부대 본인선택제도를 인터넷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선택하도록 한다.징병검사 전 과정을 완전 전산화,징병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중앙신체검사소’를 설치,면제대상자 등에 대한 재검을 실시(판정2심제)함으로써 부당한병역 면탈을 막는다. ■환경부= 7월중 시민단체 요청시 합동단속을 할 수 있도록관련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폐기물 감시체계를 개선,오는9월부터 폐기물 처리 상시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다.대민접촉 최소화를 위해 오는 12월 사업장 방문 없이 배출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공장굴뚝 원격감시체제를 구축한다. ■조달청= 모든 조달업무처리 상황을 업무처리와동시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조달대상 물품과 시설공사를 전자입찰로시행하도록 한다.업무지연처리 예방을 위해 계약실명제, 표준행정 소요일수 제도와 계약이행대금 지급기한도 단축 운용하도록 했다. 입찰단계부터 납품이행까지 청렴조항을 신설 운영하고 이를 위반할 때는 제재조치는 물론 계약관련자 모두에게 연대책임을 부과할 계획이다. ■국세청= 납세자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전자메일주소로 세금고지안내 메일을 발송하는 등 전자고지·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신용카드 사용 소득공제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상향조정하는 등 과표현실화를 추진하고 세무조사대상 선정의투명화를 위한 전산분석시스템을 개발한다. ■경찰청= 음주단속 현장에 NGO·대학생 등을 참여시켜 경찰의 단속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부조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무인단속 장비 등 첨단 과학장비를 확대설치,교통경찰관의 접촉기회를 최소화하며 경찰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사고처리 심사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사이버경찰청 운영을 활성화한다. ■서울시 부패방지 사례=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과 행정정보공개,사이버 세무종합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특히공사와 물품구매 계약과정에 부조리가 있을 경우 계약을취소하는 청렴계약제 실시와 주요 업무와 예산사용 내역,실·국별 판공비 사용내역을 공개,좋은 평가를 받았다.단속요원의 비리를 막기 위해 공무원의 지역관할제를 없애고 청소년 유해업소와 위생업소에 대한 민관합동단속을 실시하고있다. 최광숙기자 bori@
  • ‘민주묘역’부지 서울 대모산 잠정 결정

    전국 민주열사들의 묘가 한자리에 모이는 ‘민주묘역’ 부지로 서울 서초구 내곡동 대모산이 잠정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 관계자는 2일 “성공회대 사회문화연구소의 민주묘지조성 후보지 인문학적 기초조사 결과 상징성과 접근성, 풍수학적으로 가장 적합한 곳으로 지목된 내곡동 대모산이 민주묘역 부지로 유력하다”면서 “민주묘역은 ‘민주공원’으로 이름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묘역 부지 연구용역 의뢰를 받은 사회문화연구소는 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과 유가협 등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은서울 남산 옛 안기부터,내곡동 대모산 일대,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등 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평점을 매겨 부지를 선정했다.이중 옛 안기부터와 내곡동 대모산은 총점 15점 중 1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옛 안기부터의 경우 민주화운동가들이 온갖 수난을 겪은장소라는 상징성과 도심에 위치한 접근성에서 좋은 평가를받았고,내곡동 대모산은 상징성·접근성 외에 ‘어머니의품같은 명당’으로 풍수전문가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특히 대모산은 현재 국가정보원이 위치하고 있고 묘역 넓이도28만여평으로 널찍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광주지역 민주묘역 조성 필요성을 강력히제기하고 있고, 대모산 인근 주민들이 민주묘역 조성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변수는 남아있다.이와 관련,위원회는전체회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민주묘역 부지를 최종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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