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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연구원, 부품사 돕기 230억원 펀드 조성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미래차 부품기업을 지원하고자 현대기술투자와 2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자연은 이날 충남 천안 본원에서 현대기술투자와 ‘스마트현대그린뉴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펀드는 한자연 3억원, 한국모태펀드 160억원, 현대기술투자 67억원씩 출자했다. 현대기술투자가 그린뉴딜 대표과제, 미래차 부품 기업 등을 중심으로 8년간 운용할 예정이다. 한자연은 펀드 참여를 통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과 연계한 미래차 부품·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 투자·기업 육성 추진에 나선다. 이춘범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앞으로도 혁신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 분야 전문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차 분야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불침항모론’ 넘어선 ‘한국형 항모’…어떻게 부활했나

    ‘불침항모론’ 넘어선 ‘한국형 항모’…어떻게 부활했나

    1997년 나왔던 불침항모론에 부딪혀올해 항모 예산 101억→1억으로 삭감 해군 “최소한의 억지력은 보유해야비행장 전투기는 지원에 시간 걸려”6·25 전쟁의 경험 등 들어 합참 설득타당성 분석 후 내년 설계 진행될 듯1997년 3월. 해군이 일본과 대등한 군사력을 갖추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했던 ‘한국형 항공모함’ 도입 계획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반대에 직면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당시 한국의 해군 전력이 일본의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2만t급 경항모와 6척의 구축함으로 이뤄진 항모전단을 꾸리도록 지시했습니다. 합참 등이 항모 건조를 반대한 표면적인 이유는 “주변국의 군비증강을 야기해 지역 안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군 수뇌부의 다른 속내도 있었습니다. 육군 중심의 합참은 “당장 북한에 대응하는 쪽에 군사력 건설을 집중해야 한다”며 항모 건조를 강력 반대했습니다. 그때 나온 것이 ‘한반도 불침항모론’입니다. ●23년 전 등장한 ‘불침항모론’ 또 발목 반면 중국과 일본은 주변국의 반대에도 차근차근 항모 건조 계획을 진행시켰습니다. 특히 중국은 랴오닝함과 산둥함 등 2척의 항공모함을 만들었고 3번함 건조를 준비 중입니다. 이는 과거 미국에 쏠렸던 태평양의 힘의 균형추가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대등한 군사력을 확보하기 위해 4개 항모전단을 건설할 방침입니다.지난달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심사 소위. 야당은 한국형 항모 설계비 101억원 대신 공고 착수금 10억원만 확보해 달라는 해군과 방위사업청의 요청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유지비는 비싼데 북한 위협에 소용이 없다”, “한반도는 불침항모”라는 논리가 나왔습니다. 23년이 지났지만 논쟁은 제자리였습니다. 심지어 “해군 장교들이 태평양전쟁의 일본이나 미국처럼 항모 위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낙조를 바라보는 로맨틱한 기분은 느낄지 몰라도 우리 안보 현실에는 별로 필요 없다”는 극한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해군 내부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일부 반대 여론이 나와 결국 올해 항모 예산은 1억원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합참은 지난달 30일 합동참모회의를 갖고 한국형 항모 건조 사업에 대해 소요(연구개발 또는 구매) 결정을 내렸습니다. 군 수뇌부는 경항모로 추진하는 한국형 항모에 대해 ‘안보 위협에 대응한 미래 합동전력’으로 평가하고 사업 추진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에 한국형 항모 건조사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방위사업청은 사업 타당성 분석을, 해군은 항모 건조와 함재기인 F35B 도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준비하게 됩니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내년에 기본설계가 진행됩니다.●‘공중 재무장 불가능’ 한계 넘을 미래 전력 해군은 23년 전과 달리 어떻게 합참을 설득했을까. 해군은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충격에도 차분하게 ‘율곡 이이’와 ‘서애 류성룡’을 거론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율곡 이이는 1592년 임진왜란 전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이렇게 평화로운데 무슨 전쟁이냐”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한 류성룡은 ‘징비록’을 통해 “미리 전쟁을 막지 못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해군력은 이미 우리를 한참 앞선 상황입니다. 해군 수뇌부는 “주변 강대국 수준까지는 도달하기 어렵지만, 최소한의 억지력은 보유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20년 넘게 항모 건조 반대논리로 사용된 ‘한반도 불침항모론’도 적극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25전쟁에서의 경험이 주요 반박 근거였습니다. 전쟁 초기 남한에서의 비행장 운용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일본에서 미 공군 전투기들이 출격했습니다. 하지만 대한해협을 넘어 1시간 넘게 날아온 전투기들의 작전시간은 15분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미 해군 항모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은 불과 5~10분 만에 지상군 지원이 가능했습니다.F15K의 작전시간은 독도 상공기준 30분, 이어도 20분입니다. KF16은 각각 10분과 5분에 불과합니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F15K의 독도 상공 작전시간이 90분 정도로 늘어났고 최신 전투기 F35A 도입도 이뤄졌지만 여전히 ‘공중 재무장’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전력이 항공모함이라고 해군은 주장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일본도 이미 1980년대에 ‘불침항모론’ 논쟁을 벌였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경항모 도입을 선언하며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방위백서에 “끊임없는 제공권 우세를 확보하기 위해 유연성이 필요하다”며 “국토가 협소해 활용할 수 있는 활주로에 한계가 있는 일본의 특성을 고려하면 단거리 이착륙 및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투기 운용은 그 유연성을 높인다”고 썼습니다.●“태국도 이미 경항모 보유… 건조비 분산” 정치권 등에선 차라리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라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러나 핵잠은 한미 원자력협정이 선결 조건이고 경항모와는 작전 성격이 다르다고 해군은 설명합니다. 전차와 자주포의 성격이 다르듯 핵잠과 항모는 목표가 전혀 다른데 섞어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특히 항모는 존재 자체로 전쟁 억지력과 외교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해군의 설명입니다. 해군은 합참에 7만t급 이상 중형 항모 건조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가성비’가 맞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 점 때문에 대형 항모를 갖춘 미국조차 향후 6척의 경항모를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는 점을 사례로 들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리 국력에 경항모를 갖추는 것은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낮다고 여겨지는 이탈리아, 브라질, 태국 등이 이미 경항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합참에 “항모 건조에는 10년이 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건조비를 분산시키면 국방재원 내에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설명했다고 합니다. 과거 이지스 구축함조차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추가 건조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한국형 항모 사업이 이번 합참의 결정으로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걱정 없이 뛰어 놀았으면”…층간소음 해결 앞장선 기업

    “걱정 없이 뛰어 놀았으면”…층간소음 해결 앞장선 기업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이웃간 층간소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몇몇 연예인들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의 문제가 불거지며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미엄 놀이매트용 기능성 소재를 아웃솔에 넣어 제작된 탁월한 층간소음 방지 효과를 나타내는 슬리퍼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아동화 대표 브랜드인 오즈키즈에서 지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층간소음 슬리퍼가 그 주인공이다. 오즈키즈 관계자는 “한참 뛰어다닐 나이의 아이들이 집에서 온종일 갇혀 지내지만 층간소음 걱정에 아이들에게 늘 주의를 줘야하는 엄마들의 고민으로부터 제품 개발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일반 슬리퍼가 단일 밀도로 음파가 흡수되지 못하고 바닥에 그대로 전달되는 문제에 포커스를 맞춰 해결책을 고안한 제품이다. 국내 놀이매트 1위 기업인 ㈜꿈비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 제품은 PU폼과 PE폼 그리고 PVC폼까지 밀도가 다른 3가지 특수 소재를 활용해 마침내 소음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첫번째 레이어인 PU폼(폴리 우레탄폼)은 사람이 뛸 때 발생하는 압력과 소음 에너지를 흡수하는 흡음제 역할을 하며, 두번째 레이어인 PE폼은 뛰어난 탄성과 진동 차단력으로 남아 있는 소음을 막아주는 차음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닿는 PVC폼이 바닥 충격음까지 흡수해 마지막 남아 있는 소음까지 잡아내는 방음 역할을 한다. 해당 제품은 국제 공인시험 기관인 ㈜한국소음진동에서 층간 소음 테스트 결과 ‘속삭이는 소리’(25dB) 정도로 인증을 받아 층간 소음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다. 층간소음 문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의 공통적인 문제다. 중국, 홍콩 등 국가에서도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는 이미 수출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애초 아이들을 집에서도 마음껏 뛰어놀게 하자는 마음으로 개발된 아동용 제품이었으나 성인용으로 확장해달라는 부모들의 요청이 많아 현재 성인용 사이즈까지 출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이기자고 산재모병원 예타 발표 연기 부탁한 적 없다”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이기자고 산재모병원 예타 발표 연기 부탁한 적 없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27일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산재모병원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연기해달라고 부탁한 적 없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기자 간담회를 열어 검찰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불구속기소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 실장과의 자신의 공모 혐의를 부인했다. 이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권상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불구속기소 하키로 하고 대검에 이를 보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이다.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낸 이 실장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의 경쟁자였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당시 울산시장) 핵심 공약인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늦추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시장은 “2017년 10월 11일 서울에서 당시 장환석 청와대 국가균형발전행정관과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을 차례로 만난 사실은 있다”며 “그러나 산재모병원 예타 발표를 늦춰달라고 부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시 예타 탈락 위기에 있던 산재모병원을 그대로 탈락시키지 말고 신중하게 재평가해줄 것을 고려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산재모병원 예타 발표 시기 조정을 위한 청탁이 아니라 무산 위기에 처한 지역 숙원사업 성사를 위해 노력했다는 항변이다. 송 시장 설명에 따르면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길부 의원 측이 “산재모병원 비용편익(B/C) 분석 값이 낮아서 탈락할 위기다. 청와대에 얘기할 수 있는 송철호 변호사가 나서달라”고 송 시장에게 요청했다. 당시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도 “UNIST의 연구개발 기능과 그 효과를 산재모병원에 적용하면 비용편익 값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참고자료를 건넸고, 송 시장은 이를 토대로 청와대 인사들을 만나 예타 평가를 다시 해줄 것을 건의했다는 것이다. 송 시장은 “당시 측근 중 누군가 ‘김기현 시장 공약인 산재모병원 결정이 늦어지면 선거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해서 내가 크게 역정을 냈던 기억이 있다”면서 “울산에 공공병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아는데, 선거에 활용한다는 작은 실리를 노리고 그런 청탁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 출신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이 실장이 당시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있어서 울산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평가해달라고 부탁한 것뿐”이라며 “시민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일을 선거에 활용하려 한 사실은 절대 없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서도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김 전 울산시장의 비리의혹을 수사토록 요청했다는 의혹도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2017년 9월 황 전 청장을 처음 만났을 때 경찰의 수사권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경찰이 수사의 공정성 확보와 인권보장 등의 보완대책 없이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조언을 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그는 “17쪽 분량의 제 공소장에 제가 했다는 행위는 이 두 가지인데, 모두 하지 않은 일”이라며 “검찰이 청와대와 저, 제 주변이 함께 공모한 것으로 프레임을 형성해두고 한 것으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디지털언택트시대, ‘루테올린 2.0 레시피’ 신제품 출시

    디지털언택트시대, ‘루테올린 2.0 레시피’ 신제품 출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루테올린 2.0 레시피’가 출시됐다. 루테올린 2.0 레시피 관계자는 “차즈기추출물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눈의 조절력 향상시켜 눈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며 “차즈기추출물은 눈 피로 개선 기능성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100% 국내산 차즈기를 사용하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루테올린 2.0 레시피’의 주 원료는 붉은 깻잎으로도 알려져 있는 ‘차즈기추출물’로, 전남자원연구센터가 10년동안 연구개발한 새로운 원료다. 1년에 단 한 번만 수확이 가능한 원료로 여러가지 재배조건에 부합하는 전남 장흥 차즈기 농장에서 재배된 국산 신소재다. 신제품 ‘루테올린 2.0레시피’는 NS홈쇼핑을 통해 오는 29일 저녁 9시 30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론칭 방송에는 인기 트로트가수 진성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며, 신제품인만큼 사전에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매자 전원에게 5일 체험분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모비스, 미래차 선점 위해 조직문화 혁신 박차

    현대모비스, 미래차 선점 위해 조직문화 혁신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사람이 미래’라는 대전제 아래 조직 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임직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미래차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가장 먼저 선결돼야 하는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조직이 변하려면 리더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평적인 소통 리더십 강화에도 나섰다. 미래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하고자 의사 결정 단계도 축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조직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차 부품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라고 보고 관련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자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전자, AI·5G·반도체·바이오… 코로나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삼성전자, AI·5G·반도체·바이오… 코로나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미중 무역갈등 심화 위기 속에서도 선전한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 신사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진행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AI,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층 진화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인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삼성리서치 소장)은 “코로나19가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 등 ‘새로운 일상’과 위기를 가져왔으나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가고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여기에 삼성전자가 사람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연구개발(R&D), 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집행하며 끊임없는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역대 최대인 15조 9000억원의 R&D 투자를 집행했고 국내 특허 4974건, 미국 특허 6321건 등을 취득했다. 지난해 전체 시설투자는 약 35조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공정 전환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설 투자 등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전 세계 산업계의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투자를 강조한 바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개봉 줄줄이 연기되고 이용객 급감…지난해 81개 영화관 폐업

    개봉 줄줄이 연기되고 이용객 급감…지난해 81개 영화관 폐업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폐업한 영화 상영관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행정안전부 통계를 인용해 작년 전국 영화관 폐업이 81곳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폐업(43곳)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것이며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88곳)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역별로 폐업한 상영관 수를 살펴보면 수도권 중에서도 인천(21곳)이 가장 많았다. 경기(4곳)와 서울(2곳)이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54곳의 상영관이 문을 닫았다. 밀폐된 공간인 영화관은 감염의 위험이 특히 높은 데다 한 칸 띄어 앉기, 일부 음식 섭취 금지 등의 까다로운 방역 지침으로 지난해 관람객과 매출이 급감했다. 여기에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피해가 가중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개업한 영화 상영관은 전국 218곳으로, 2019년(173곳) 대비 오히려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미 예정된 개업이 반영된 것으로 호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요즘 과학 따라잡기] 고체 전해질 없이 만드는 전극

    요즘 전기자동차가 대세다.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로 표현될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 번 충전으로 20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가 나왔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완벽한 상용화를 위해선 가야 할 길이 아직은 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연구진도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를 전고체 전지로 대체하려는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전고체 전지는 전해질로 고체를 쓰는데 액체 전해질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낮다. 전고체 전지용 전극구조는 고체 전해질, 도전재, 활물질, 바인더가 혼합된 형태로 구성되는데 연구진은 활물질과 바인더로만 새로운 개념의 전고체 이차전지용 전극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고체 전해질 없이도 활물질 입자 간 리튬이온의 확산 및 이동이 효과적으로 진행됐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 전고체 전지와 비교해서도 에너지밀도를 1.5배가량 높일 수 있다. 또 기존 리튬이온전지용 전극과 거의 유사한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제조공정도 간단해 수분에 민감한 기존 전고체 전지의 제조공정과 생산단가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전극 간 계면 이슈를 개선하고 전극의 후막화로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렇게 고도화된 전고체 전지는 향후 스마트폰, 전기차는 물론 로봇,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등 배터리에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영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센서연구실 박사
  •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시대’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시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완공한 통합 신사옥에 입주를 끝내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신사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1만 2900평(4만 2644㎡)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최대 1300여명의 임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시설, 업무 인프라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송도와 경기 수원으로 나뉘어 있던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면서 업무 효율과 조직 간 소통도 강화한다. 고한승 사장은 “신사옥은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성장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래형 지휘소 차량 개발… 천막 대신 이동 차량에서 전투지휘

    미래형 지휘소 차량 개발… 천막 대신 이동 차량에서 전투지휘

    보병부대에서 기존 천막형 지휘소를 대채, 기동 중 전투지휘를 가능하게 하는 ‘차륜형 지휘소 차량’이 개발됐다. 방위사업청은 보병대대급 이상 전방 부대에서 실시간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 중에 지휘통제가 가능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육군의 AI(인공지능) 기반 지상전투체계인 ‘타이거 4.0’을 구현하는 핵심 장비 중 하나다. 이 차량에 탑승한 지휘관은 ‘AI 참모’(지휘결심지원 AI) 도움을 받아 전장을 지휘한다. 그동안 군은 천막형 야전 지휘소를 운용해 설치와 해체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됐다. 적군의 화기를 비롯해 포탄과 화생방 위협으로부터 방호를 할 수 없아 생존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또한 전장환경 변화에 맞게 기동화된 전투부대를 근접하며, 네트워크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하여 전투지휘체계를 탑재한 이동형 지휘소 차량의 필요성도 대두됐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적군의 화기와 화생방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한 장갑판과 양압 장치를 적용하여 생존성을 보장했다. 험로 주행이 가능한 전술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지휘통제체계를 탑재해 기동성과 함께 지휘소 운용 능력을 향상했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2017년부터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군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이달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품 국산화율도 98%에 달한다. 방사청은 “양산시에는 후속 군수지원이 용이하고 국내 방위산업 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올해부터 차륜형 지휘소 차량 양산 준비에 착수해 내년 양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현기(육군 준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은 “미래 전장환경에서 네트워크 지휘통제가 가능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 성공으로 보병부대 지휘소의 기동성과 생존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기술 경쟁력도 충분히 확보해 해외 수출 등을 통한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공급 안정화 이뤘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을 규제하면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3대 소부장 품목이 공급 안정화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년 6개월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을 시행한 결과 핵심 품목의 생산시설 확대와 수입 다변화 등으로 공급망이 안정되고, 사업화도 자리를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가 내놓은 ‘소부장 기업현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액체 불화수소(불산액)·극자외선(EUV)용 레지스트·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은 국내 생산이 확충돼 수급이 안정됐다. 솔브레인이 12N급 고순도 불산액 생산시설을 2배 확대, 생산하고 SK머티리얼즈는 5N급 고순도 불화수소가스 제품 양산에도 성공했다. EUV레지스트는 유럽산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했고 미국 듀폰과 일본 TOK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A사는 파일럿 설비 구축 및 시제품 테스트를 하고 있다. 불화폴리이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양산설비를 구축해 중국에 수출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對)일본 100대 수출 품목은 수입처를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품목별로 평균적인 재고 수준을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키웠다. 효성(탄소섬유 생산설비 증설), SKC(블랭크 마스크 공장 신설) 등 23개 기업이 새롭게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SK실트론은 듀폰 실리콘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하고, KCC는 실리콘 소재기업 MPM를 인수했다.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도 확대돼 수요기업 참여 기술개발 지원을 받은 25개 품목 중 23개 품목은 시제품이 개발됐고 434건은 특허가 출원됐다. 정부는 올해도 다양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을 추진해 핵심품목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2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첨단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5년간 1조 5000억원의 재정도 지원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줄기세포·유전자치료 ‘K재생의료’ 첫발

    살아 있는 세포 등을 사람에게 이식해 손상된 인체조직을 대체하거나 재생하는 방식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차세대 의료기술인 첨단재생의료를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계획이 나왔다. 줄기세포나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지금은 치료법이 없어 고통받는 희귀병 환자 등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제1차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2021~2025)을 의결했다. 정부는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과 산업경쟁력 확보로 첨단 재생바이오 분야에서 아시아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계획은 먼저 국가 차원의 재생의료 임상연구 통합 심의·관리와 첨단 재생의료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치료접근성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재생의료 기술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2030년까지 10년간 5955억원으로 확대해 유전자치료 개발을 지원한다. 또 치료제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의 자급화와 생산기술 혁신,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공공 연구·제조 인프라 구축, 시장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 지원 등 산업기반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5개년 계획의 최종 목표는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로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절차 시작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절차 시작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는 한국거래소에 기술성 평가 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신청을 통해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 완성도와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경영성, 이익요건 기준을 면제받고 상장이 진행된다. 차백신연구소는 6주 동안 진행되는 기술성 평가 심의를 통과한 후 상장 예비심사에 나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이라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소는 면역증강제 기술이 항체 생성을 활성화하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DNA, RNA 등 다양한 형태의 항원을 탑재할 수 있어 여러 질환으로의 확장성이 크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이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주력 파이프라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CVI-HBV-002’는 환자들의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함으로써 만성 B형간염 완치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백신이다. B형간염은 아직 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만성 환자의 경우 평생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며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차백신연구소는 이 외에도 B형간염 예방백신, 대상포진·노로바이러스·코로나 백신 등 차세대 백신과 다양한 암 등에 대한 항암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3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상장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백신, 면역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탕없는과자공장, 저칼로리 ‘얌희 케첩’ 2종 출시

    설탕없는과자공장, 저칼로리 ‘얌희 케첩’ 2종 출시

    칼로리를 대폭 낮춘 신개념 케첩 ‘얌희 케첩’이 첫선을 보였다. 푸드 스타트업 ‘설탕없는과자공장’은 20일 저칼로리 ‘얌희 매직케첩’과 ‘얌희 크레이지 케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얌희 매직케첩’과 ‘얌희 크레이지케첩’은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든 케첩이다. 두 제품 모두 1통(120g) 기준 열량이 각각 24Kcal, 25Kcal로 일반 케첩에 비해 크게 낮다. 듬뿍 찍어 먹어도 칼로리 부담이 적다. 얌희 케첩의 칼로리가 낮은 것은 기능성 감미료 알룰로스를 활용한 덕분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와 건포도 등에 미량 존재하는 당 성분으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재료다. 얌희 케첩 2종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국산 토마토 원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얌희 매직케첩은 생토마토 76%가 들어있는 달콤새콤한 맛의 케첩이다. 얌희 크레이지케첩은 청양고추를 넣어 화끈한 매운맛이 난다. 불닭 소스처럼 매운맛이 필요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다. 닭가슴살이나 계란, 고기 요리에 곁들이면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설탕없는과자공장은 향후 저칼로리, 저당류 소스 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오세정 설탕없는과자공장 대표는 “영양 성분을 걱정하며 맛있는 걸 마음껏 못 드시는 분들에게 늘 대안을 드릴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모코스, ㈜바이오솔루션과 화장품 연구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스모코스, ㈜바이오솔루션과 화장품 연구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스모코스(대표 안빈)가 첨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과 화장품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코스모코스는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화장품 원료인 총 11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세포 재생 펩타이드 (BSP-11)를 이용하여 세포의 이동 및 증식, 콜라겐 합성, 항염증을 촉진하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양모 촉진, 탈모 완화 효과를 활용한 제품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피부세포 분야의 연구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화장품 전문기업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 이라며 “BSP-11, 셀로페린-엑소좀 등을 활용하여 고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 안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솔루션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니즈에 접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고,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호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코스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토탈 뷰티 생활 케어 브랜드 ‘꽃을든남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 자연 한방 브랜드 ‘다나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VE 비건 인증 및 CGMP(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우수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유래 연골세포 관절치료제 및 화상 피부 치료제 등 세포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또 BSP-11, 스템수, 셀로페린-엑소좀 등의 화장품 원료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등 4개사 경남에 3700여억원 투자…시험실·연구소·공장 건립

    LG전자 등 4개사 경남에 3700여억원 투자…시험실·연구소·공장 건립

    LG전자㈜ 등 4개 기업이 경남 창원시와 하동군 지역에 3711억원을 투자해 시험실·연구센터·공장을 짓는다. 이같은 투자로 모두 939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경남도는 LG전자㈜, 지엠비코리아㈜, 로만시스㈜, 경남큐에스에프㈜ 등 4개 기업과 창원시,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이 20일 경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에 따르면 LG전자는 창원2공장 빈 땅에 500여억원을 들여 생활가전 통합 시험실을 건립해 연구인력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 개발주기를 줄이고 품질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시험실을 건립한다. LG전자는 2017년 창원R&D센터 준공과 함께 창원1공장 친환경 스마트공장 전환도 추진해 2023년 완료하는 등 LG전자 창원사업장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핵심기지로 조성한다. 지엠비코리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창원 국가산업단지안에 608억원을 들여 전기·수소차 부품분야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증설해 5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지엠비코리아는 정밀 자동차부품 및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 부품을 생산하는 경남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이다. 모기업은 일본 나라(奈良)현에 있는 지엠비 코퍼레이션이며 1979년 창원국가산업단지안에 한국GMB공업㈜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한다. 경남도는 지엠비코리아의 이번 투자는 올해 경남 첫 외국인 투자이며, 외국인투자기업이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하는 경남지역 첫 사례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은 이른바 ‘사내유보금’으로 불리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해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받지 못해 유보금 국내 재투자에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으로 유보금 재투자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돼 지엠비코리아가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로만시스는 창원 국가산업단지안에 2023년까지 1049억원을 들여 국내 전동차 생산 공장 및 완성차 시험선로를 구축해 70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로만시스는 철도차량 제작 및 주요부품 생산업체로 2018년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투자를 시작해 방글라데시와 폴란드, 호주 등에서 기관차와 트램, 전동차 등을 수주하고 서울시 9호선 전동차도 수주했다. 경남큐에스에프는 하동군 대송일반산업단지안에 2023년까지 1554억원을 투자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 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한다. 경남큐에스에프는 에너지 완전자립형 초저온 콜드체인(식료품 냉동냉장 유통방식) 물류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도와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큐에스에프는 그린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도는 새해 4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남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류재철 LG전자㈜ H&A사업 본부장,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정세영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 양원돈 경남큐에스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의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철도연구원·경남연구기관, 시속 1200㎞ ‘하이퍼튜브’ 개발 협력

    철도연구원·경남연구기관, 시속 1200㎞ ‘하이퍼튜브’ 개발 협력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경남지역 전기 및 철도 관련 연구기관·기업 등이 최고 시속 1200㎞로 달리는 ‘하이퍼튜브’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도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현대로템은 20일 경남도청에서 ‘하이퍼튜브 등 친환경 미래 철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 기압 수준) 상태 튜브 안에서 최고 시속 1200km 속도로 달리는 초고속 육상교통 시스템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독자기술로 개발한 축소형 튜브 공력장치(실제의 17분의 1 크기)에서 실험을 통해 아진공 상태에서 시속 1019km 속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하이퍼튜브가 실용화되면 전국을 X자 네트워크로 구축해 주요 도시간 30분대 이동을 할 수 있어 수도권 집중문제와 및 국가균형발전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 연구부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하이퍼튜브 기술 연구개발, 수소열차 기술 연구개발,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철도 대중교통 발전방안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미래 철도 과학기술 연구 및 현장적용을 통한 K-뉴딜 성과도출,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산·학·연 상호 교류 지원 등을 위해서도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남은 미래 철도기술 연구개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가 위치해 있다. 또 철도차량 제작 회사인 현대로템, 에너지설비 생산기업 두산메카텍, 창원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등 철도관련 산·학·연 기관이 두루 모여 있다. 김경수 지사는 “이번 협약이 하이퍼튜브를 포함한 친환경 미래 철도기술 뿐만 아니라 수소열차, 고속철도 등 지역 산업계가 미래를 대비하는 데 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과 잘 결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하이퍼튜브 연구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하이퍼튜브 시험장(테스트베드)은 설치 이후 활용 가능성이나 필요성을 고려해 입지 선정 평가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하이퍼튜브 시험장 동남권 유치 의사를 밝혔다. 경남도는 하이퍼튜브 실용화를 위한 시험장을 동남권으로 유치하면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상반기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상용화…하반기에는 자력개발한 우주로켓 발사

    상반기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상용화…하반기에는 자력개발한 우주로켓 발사

    올 3월에는 타액만으로도 3분 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반도체 진단키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고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된 국내 치료제가 상반기 중에 실제 사용된다. 또 10월에는 우리 손으로 독자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쏘아올려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정부 업무보고’를 20일 발표했다. 과기부는 올해는 ‘회복·포용·도약’이라는 3대 가치달성을 목표로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회복’은 코로나19에서 가장 빨리 극복하고 대전환 시대를 앞서 나가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올해 국산 기술로 신속진단키트, 치료제, 백신 3종 세트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검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으로 3분 만에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코로나19 반도체 진단키트를 개발해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된 국내 치료제를 상반기 중에 의료현장에 투입하겠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이와 함께 4월까지 카이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듈형 음압병실을 시범운영한 뒤 상용화가 추진된다. 또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X’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반기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가 설립된다. 과기부는 오는 3월까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10대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마련해 ‘도약’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첫 발사를 통해 1.5t 규모의 중형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3월에는 차세대 중형위성을 발사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과 2022년 달 궤도선 발사를 위한 기술확보를 차근차근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하반기 중에 가칭 ‘민간우주개발 촉진법’ 제정을 추진하고 민간용 고체연료로켓 발사장을 2024년까지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바이오 특히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흩어져 있는 연구데이터를 하나로 통합·수집하는 기능을 갖춘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을 구축해 바이오 분야 연구역량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소재·부품·장비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품목을 늘리고 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연구자가 원하는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초연구비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여성 과학자들의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올해 과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 혁신으로 회복, 포용,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업무계획에서 밝힌 코로나19 조기 극복, 과학기술 혁신과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작년 노래방 개업 1987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소

    작년 노래방 개업 1987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소

    19일 서울시내 한 노래방 중고기기 매매업소에서 손님이 노래방 기기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개업한 노래연습장은 389곳으로 198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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