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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대덕특구 기술탐험대 운영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는 특구 내 각 연구소 구성원들이 연구 성과를 서로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 프로젝트로 ‘대덕특구 기술탐험대’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기술탐험대는 매월 2회 격주로 한 명의 과학자가 자신이 속한 연구팀의 연구현황과 맨파워, 자원 등을 다른 참여 과학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만남의 장소는 대전 주변의 명소다. 첫 탐험이 있는 9월 5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봉현박사가 국립공원 공주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이웃 연구진들과 ‘바이오나노’기술 및 연구자원, 관련 정보를 나눈다.2차 탐험은 9월 19일 기초연 김해진박사의 ‘꿈의 수소자동차 기술’,3차는 10월 10일 SK기술원 오전근박사의 ‘차세대 청정연료 기술탐험’이 각각 진행된다.
  • [과학플러스] 국제과학단지 총회 유치 총력

    대전시와 대덕특구지원본부가 세계 기술혁신클러스터간 교류 협력의 장인 ‘2010년 국제과학단지(IASP) 총회’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2010년 7월4일간 열리는 IASP 총회를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기술창조의 전당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업무협약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2일 연구기관·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분야 지원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인사]

    ■ 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전보 △의전비서관 辛宗誾■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 임명 △규제개혁2심의관 吉弘根■ 과학기술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유성수■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 정책기획국장 魯光鎰■ 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국제협력국장 李載甲■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단 전보△성과관리본부장 남동균■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趙鴻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획예산팀장 金東漢■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기준부장 鄭光溶 ■ 고려대 △교무부총장 심광숙■ 금호생명 (본부장)△경원지역본부 柳泳武△대구〃 姜相三 (팀장)△방카슈랑스팀 姜聲佑△영업교육팀 洪東基△AM팀 黃圭榮△총무팀 李承宰△영업지원팀 李碩載△CS혁신팀 孫碩奎 (지점장)△송내 具熙泰△당진 李洪元△전북 金永民△서산 朴鍾天■ 흥국생명 ◇전보 (팀장)△수도사업단 업무지원팀장 朴世勳△마케팅팀장 李相沃 (지점장)△충무로 張智遠△플러스 金雲燮△목동 朴在亨△허브 孔秉求△스타 羅載鎬△가락 鄭勳奭△남해 鄭鉉洙△안성 李王雨△주안 梁昌敎△김해 南京命■ 대한화재 ◇본사팀장△마케팅팀장 金鍾榮△퇴직연금〃 李明輯 ◇지점장△대구지점장 鄭鎭鎬△수원〃 朴晋漢△강동〃 梁惠子△전북〃 金相泰△강원〃 黃圭協 ◇보상서비스센터장△대구보상서비스센터장 崔東在△부산〃 鄭炳泰△대전〃 孫東一■ 교보증권 ◇승진 (상무)△대구 서지점 손주락■ 메리츠증권 ◇승진 (본사 부장)△경영기획팀 閔泳昌△인사총무팀 金承文△재무지원팀 尹鐘영△리서치센터 任一星△전산센터 金成範△파생운용팀 金應三△채권금융팀 牟性基△금융공학팀 崔永基 ◇이동 (본사 부서장)△인사총무팀장 洪暻杓 (지점 부서장)△무역센터 지점장 洪焌瑞△압구정 〃 趙進熙■ 브릿지증권 (본부장)△경영지원실장(전무) 金鍾根△IB본부 申光燮 (실장)△투자금융실 金尙煜△기업〃 朴在珍△준법감시인 金善權■ 서울증권 (상무)△경영지원본부장 柳永哲 (이사)△경영기획관리본부장 姜振淳 (팀장)△경영기획팀 李東振 (지점장)△수원 禹光濟■ 파이낸셜뉴스 ◇부국장 △금융부장 남상인△건설부동산〃 윤봉섭△IT전문기자 김병호◇국장석△편집위원(부국장대우) 신종오◇부장△산업부장 임관호△증권전문기자 송계신◇부장대우△문화특집부장 노정용△과학기술팀장 김승중△정보과학부장 임정효△산업2〃 박찬흥△국제〃 조석장△금융부 현형식△부동산전문기자 정훈식■ YTN미디어 (마케팅본부)△이사대우 吳炳玉(방송본부)△사업팀 부장 鄭鎭溶△기술국 기술팀 〃 李慶俊
  • 공공기관도 청년취업 ‘나몰라라’

    청년실업 해소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의 대다수가 오히려 청년 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2일 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 따라 청년 채용 노력 의무가 부여된 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청년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이 넘는 46개 기관이 채용 의무기준인 3%를 채우지 못했다.80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청년(15∼29세)은 2557명으로 전체 정원 11만 7705명의 2.2%에 그쳤다. 2004년 제정된 청년실업해소특별법은 정부 투자기관 및 정부 출연기관의 장(長)은 내년 말까지 매년 각 기관 정원의 100분의3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토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관별 현황을 보면 정원 2만 898명인 한국전력공사는 404명의 신규채용 인원 가운데 청년이 380명으로 청년 채용 비율은 1.8%였다. 정원 5912명인 한국농촌공사는 85명으로 1.4%, 한국철도공사는 117명으로 0.4%에 불과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평가원(정원 130명),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정원 193명)은 청년 미취업자를 단 1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23.3%)와 광해방지사업단(15.3%),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13.8%), 산업기술시험원(12.3%), 한국노동교육원(9.6%) 등은 의무 기준보다 훨씬 많은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대덕특구 ‘게스트 하우스’ 오픈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21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대덕특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14층(연면적 1만 2625㎡)에 80실을 갖추고 있다. 콘도식으로 휴게실과 식당, 회의실, 세탁실 등은 공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중단기 체류하는 국내외 과학기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해 인터내셔널 오피스도 운영한다. 요금은 1인실 4만원,2인실 5만 5000원,4인실 7만 5000원.
  •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가다] “한국 첫 우주인 탄생 선발 자체가 기술력”

    “우주인 탄생은 청소년에게 상상이 아닌 실현가능한 꿈과 희망을 갖게 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첫 한국 우주인을 배출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이주희(38)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구궤도를 돌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을 선발하는 자체가 기술”이라고 말했다. 우주인 선발에 3만 6000명이 지원한 점을 이유로 먼저 들었다. 그가 설명하는 한국 첫 우주인은 이렇다.2008년 4월 우주로 향하면 지구 상공 350∼400㎞의 우주정거장(ISS)에서 8일간 생활한다. 이틀이면 우주정거장에 도착한다.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의자나 침대가 없다. 슬리핑 백을 고정시켜 그 안에서 잠을 잔다. 우주식품은 수분이 제거되고 변질을 막기 위해 진공 동결시킨다. 물은 수소와 산소와 결합시켜 현장에서 만들어 마신다. 김치는 안전과 연관된 발효문제가 있어 러시아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볼일(?)은 항공기와 같은 원리다. 다만 몸을 고정시키고 일을 봐야 하는 것이 다르다. 그는 “우리나라는 인공위성 개발 등 하드웨어는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유인분야는 걸음마 단계”라며 “2010년이면 선진국에서 우주인 체험상품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가다]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

    대덕연구개발특구는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이다. 외환위기(IMF)와 벤처 열풍에 밀려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과학자의 열정이 되살아나면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커다란 집적화 연구실이다. 대덕특구의 모태는 대덕연구단지로, 여전히 핵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는 1973년 국토의 균형 개발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관련 연구·교육기관을 집중 배치·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조성됐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국토의 중앙부(서울기점 150㎞, 부산기점 280㎞, 광주기점 170㎞)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은 27.8㎢, 약 840만평에 달하며 교육·연구 관련 시설이 약 50%를 차지하는 가운데 녹지보존·주거·상업구역 등으로 나눠져 있다. 2005년 말 현재 입주기관은 242개로 지난 74년 이주한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21개)과 민간연구소(39개) 등 연구·교육·공공기관이 94개이고 148개는 벤처기업이다.2001년 연구·교육·공공기관 72개, 벤처기업 44개에 비해 규모가 확대됐다. IMF 이후 구조조정 등으로 감소했던 대덕연구단지 종사인력은 꾸준히 증가해 2005년 말 기준으로 2만 3558명에 이른다. 이중 연구기술직이 71%인 1만 6759명을 차지하고 있다. 박사가 6236명, 석사가 7561명으로 고급두뇌의 유입이 활발하다. 학사 이하는 2962명이다. 외국인 과학자는 263명으로 200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교육기관에 집중됐던 예전과 달리 출연기관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기관(102명), 민간기관(32명), 벤처기업(3명) 등의 순이었다. 여성 종사자는 2492명이며, 연구기술직은 1450명이다. 지난해 발표한 논문은 국내외 포함 12만 7997건, 기술 이전은 5087건으로 6720억원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벌어들였다. 한편 2005년 7월28일 연구개발기능과 비즈니스 기능이 연계된 혁신클러스터로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됐다.대덕특구는 대전시 유성구와 대덕구 31개 법정동, 면적은 2130만평이다. 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대전3,4산업단지 등이 포함됐다. 대덕특구는 2015년 기업 3000개 유치와 30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가다] 핵융합연구센터 한국형 핵융합 실험로 ‘KSTAR’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가다] 핵융합연구센터 한국형 핵융합 실험로 ‘KSTAR’

    정해년 새해 우리나라를 미래의 에너지 종주국으로 이끌 ‘한국의 태양’이 대전에서 떠오른다.2007년 8월 한국기초과학기술지원연구원 부설기관인 핵융합연구센터에 들어설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가 그것이다. 인류가 석유 등 화석연료 고갈 및 지구 온난화 극복을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나서면서 핵융합 에너지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21세기는 핵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지 이미 오래다. ●10원으로 서울·부산 3번 왕복 중수소 추출 핵융합 에너지 기술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급과 극한 첨단기술의 집합체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상은 물론 관련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성장엔진이다.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별들의 중심은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플라스마 상태이다. 초고온 플라스마에서는 가벼운 수소와 같은 원자핵이 서로 융합해 무거운 원자핵으로 바뀌는 핵융합 반응이 발생한다. 이때 감소한 질량만큼 에너지가 방출되는데 이것이 핵융합 에너지다. 즉 태양이 발생시키는 에너지를 생산해 활용한다는 프로젝트로 ‘인공태양’을 만드는 작업이 핵심이다. 무한·청정에너지이자 안전·평화에너지라는 점에서 차세대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다. 핵융합에너지는 1997년 EU가 만든 핵융합장치인 ‘JET’가 16㎿의 에너지를 방출한 데 이어 98년 일본의 ‘JT-60U’가 에너지분기점을 넘기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인정됐다. 핵심기술은 크게 3개 분야이다.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생산하고, 가둬둘 수 있는 장치인 인공태양(토카막)이 필요하다. 핵융합을 일으킬 수 있는 연료의 개발도 수반된다. 인공태양은 이미 세계 각국이 핵융합장치를 개발 가동중이고, 연료는 지구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중수소와 3중수소를 사용할 수 있다. 중수소는 바닷물 1ℓ에서 0.03g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승용차가 서울과 부산을 3번 왕복할 수 있는 열량이다. 중수소 1g은 석유 8t과 같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럼에도 바닷물 1ℓ에서 중수소를 추출하는 비용은 10원에 불과하다.3중수소는 지구상에 자체로 존재하지 않는 대신 1500만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리튬에서 추출할 수 있다. ●우리나라 6번째로 ITER 가입 2006년 11월21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EU(25개국)와 미·러·일·중·인도와 우리나라 등 31개국이 ‘ITER 공동 이행협정식’에 서명했다.ITER는 대체에너지 개발의 심각성을 공감한 국가 공동체이자 2015년 프랑스 카다라쉬에 세워질 국제핵융합실험로의 이름이기도 하다. 우선 내년에 국제기구가 출범한다. 우리나라는 총건설비(50억 8000만유로)의 9.09%(4억 6200만유로)를 부담한다. 우리나라가 6번째 국가로 참여한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 각국의 치열한 에너지 패권 확보 움직임 속에서 에너지 종주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호주와 캐나다가 기술력 부족으로 가입하지 못한 것에서 그 의미를 되새겨볼 만하다. ITER 계획에 의하면 2020년 핵융합발전을 통한 전력생산이 이뤄지고 2030년에는 핵융합발전소 건설이 진행된다. 화석에너지에서 본격적인 수소경제사회로 전환되는 것이다. 참여국은 성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가 넘는 우리나라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뿐 아니라 수출국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자금만 부담하는 것으로 우리의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현금분담은 9.09%의 22%에 불과하고 기술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파트 3000가구분의 시멘트로 지은 연구소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핵융합연구센터에서는 한국의 태양으로 불리는 ‘KSTAR’에 초전도 자석 조립과 급저온장치 부착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KSTAR는 내년 8월 완공돼 2008년 6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신재인 소장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물질을 가장 차가운 용기에 저장시키는 장치”라고 소개했다. KSTAR는 플라스마 온도가 초기 1억도에서 최종 3억도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냉각기는 영하 260도이다. KSTAR 연구실 내에는 기둥을 찾아볼 수 없고 벽의 두께가 무려 1.5m에 이른다. 아파트 3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시멘트가 사용됐고 천장에는 150t을 옮길 수 있는 크레인이 설치, 가동되고 있다. KSTAR는 ITER와 동일한 초전도자석을 사용하는 가장 진보된 ‘토카막’ 방식의 핵융합 연구장치이다.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우리 기술의 결정판이라는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나라는 고효율의 플라스마를 장시간 가동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KSTAR 운영 경험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기술의 파급성에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상용 핵융합로 개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약 3000억달러로 추산되는 핵융합발전소 건설의 한 축에 서게 됐다. 초전도·초고온·극저온·빔기술 등 핵융합 원천기술과 플라스마 같은 파생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신산업 창출도 가능해졌다. 나아가 ITER 조달품목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제 남은 과제는 ITER 비준안에 대한 국회 통과 여부이다. 신 소장은 “KSTAR는 ITER의 축소판으로 운영결과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핵융합 에너지는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결정체”라고 말했다. 이어 “2040년대에 진입하면 핵융합에너지가 현 원자력 수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우리나라가)도약하는 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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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심사관 교육센터 현판식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ICU) 총장은 17일 전상우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 ICU연구동 5층에서 ‘특허청 심사관 IT신기술 교육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 [인사]

    ■ 과학기술부 ◇2급 승진 △기초연구국장 李相睦△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全大基 ◇3급 승진 △원자력정책과장 李仁日■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단장 金度亨 ◇부이사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 崔光海△국고과장 申潤秀■ 국회사무처 ◇이사관 (전보) △관리국 관리국장 崔良奎(파견복귀)△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成碩鎬(파견)△국회도서관 文秉喆■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장 朴應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승진 △기업고객ㆍ파트너사업부(EPG) 담당 권오규 ◇이사 승진△마케팅그룹(BMO) 담당 박준석△기업고객ㆍ파트너사업부 담당 이성훈
  • 선거 때만 되면 공무원들 죽을 맛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공무원들이 각종 선거용 공약과 시책개발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강원도 공무원들은 2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국별로 ‘홍보할 수 있는 시책 아이템을 빨리 개발해 내라.’는 지시를 수시로 받으며 실무급 공무원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영향으로 최근 들어 강원도의 각종 개발계획 발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도는 지난 20일 강릉 KIST 강원분원에서 연구개발집적지구(R&D Complex) 조성계획 보고회를 갖고 강릉과학단지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 받아 국제수준의 사이언스파크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강원 남부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휴양벨트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춘천·원주·강릉·철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기존 3각테크노밸리 발전전략을 본격화해 2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겠다고 홍보했다. 지난해 말에는 철원·화천·양구 등을 중심으로 2008년까지 접경지 원예단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주민들은 “대부분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재포장하거나 구체화해 재차 발표하면서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시큰둥한 반응들이다. 이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에서 소외되면서 반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춘천권을 위해 삼천동에 수천억원대의 대규모 개발공약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름 밝히기를 꺼리는 한 도청 실무자급(8급) 공무원은 “선거때만 되면 반복되는 윗분들의 발표용 개발아이템 독촉에 실무자급 공무원들만 죽을 맛이다.”며 “아직도 이같은 관권선거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개발계획은 현직 단체장이 출마를 준비하는 일선 시·군도 마찬가지다. 모 기초단체장은 최근 잇따라 레저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발표하고 또 다른 기초자치단체도 장밋빛 청사진의 발표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와 기초단체 관계자들은 “도와 자치단체 전체의 발전을 위한 장기 마스터플랜이나 지역발전을 위해 발표할 뿐 선거용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이의근 경북도지사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의근 경북지사의 올해 화두는 ‘그동안의 10년과 앞으로 10년’이다. 민선자치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이 지사는 25일 “경제제일 도정을 계속 추진하고 농어업을 첨단생명산업으로 전환ㆍ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동북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을 더욱 확충해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내수 활성화에 전력 그는 “서민들의 생활경제 안정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내수활성화에 집중하고 도가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창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공무원 채용확대,IT(정보기술)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자신의 업적 가운데 하나인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회원단체를 확대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포항에 있는 NEAR 사무국이 제 기능을 찾고 회원단체들도 NEAR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분산배치 유도 이 지사는 “혁신도시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부는 물론 이전대상 공공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선정지인 김천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공공기관 분산 배치유도와 대구시소재 도 산하기관을 탈락지역으로 이전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방폐장은 경북의 희망”이라고 밝힌 뒤 “전담조직을 만들어 안전을 기본으로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과 포항 등 방폐장 탈락지역을 위해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급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평소의 견해도 피력했다.“대구·경북이 공동발전하기 위해서는 행정통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두 광역단체간 행정적 통합을 한 뒤 대구는 경제 중심으로, 경북은 도청을 북부권으로 이전해 행정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3선인 이 지사는 ‘어제는 과거, 오늘은 선물, 내일은 미래’라는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퇴임 때까지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의 경주 유치가 확정된 직후 나왔다. 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계산이다. 포항·영덕 등 방폐장 유치 탈락지역에 대한 배려도 깔려있다. 에너지클러스터는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연결한다. 울산도 가세한다면 금상첨화다. 경북 동해안이 국내 최고의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포항의 방사광가속기, 영덕의 풍력발전단지, 울진과 경주의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여건은 충분하다. 여기에 포항공대와 경북대·영남대 등 대학들이 풍부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대구)와 한국전력기술(경북)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들이 지역으로 옮겨 오게 된다. 경북도가 밝힌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추진계획을 보면 포항에는 첨단연구개발특구를 지속 추진하고 호미곶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간선도로망을 조기 구축한다. 영덕군에는 신재생 에너지 테마단지를 조성하고, 오십천 로하스 휴양관광지구와 고래불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 조기 완공한다. 경주에는 에너지·환경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울진에는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과 첨단퓨전기술연구소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동해안 1∼2개 읍·면 전체를 친환경농업단지로 만들고 친환경광역생태공원, 자연생태체험 학습장과 교육시설을 설립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행정도시 건설 도약의 기회로”

    “행정도시 건설 도약의 기회로”

    ‘한국의 신 중심도시, 대전’ 올해 염홍철 대전시장의 캐치프레이즈이다. 전국에서 가장 발전속도가 빠른 도시 가운데 하나로 행정도시 건설과 대덕R&D(연구개발)특구 지정이란 동력까지 있어 이를 자신한다. 염 시장은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부작용으로 도시의 정체성 상실과 베드타운화, 난개발 등을 꼽은 뒤 “이런 위협요인을 최대한 줄이고 행정도시 건설이 획기적인 도시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도심 활성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올 3월 개통된다. 염 시장은 “1호선 개통이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1호선은 동구 판암동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개통돼 구도심과 둔산신도시를 이어주고 있다. 그는 “대전역 역세권이 개발되고 지하철이 신도시를 이어 구도심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3호선은 경제성 등을 고려해 경전철로 건설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경전철을 놓으면 경제성도 좋지만 유럽처럼 도로위 레일을 달리는 풍경을 만들어줘 대전을 낭만적인 도시로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특성을 살린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소재, 메카트로닉스 등 4대 전략산업과 유비쿼터스, 국방, 원자력, 항공우주 등 4대 신성장산업을 대전경제를 이끌어갈 올 사업으로 선정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푸른 도시 건설 천변도로 등 시내 곳곳에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이미 대전에는 전국 최대 도심수목원도 조성돼 있다. 염 시장은 “보문산과 식장산 등 대전을 둘러싼 산들을 잇는 둘레산길잇기 사업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맑은 물이 도심을 흐르도록 대전천, 갑천, 유등천 등 대전3대 하천을 생태공원화하는 사업도 벌인다. 그는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복지만두레 사업’을 더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제도는 기초생활조차 보장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돕는 것으로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이 ‘나눔의 쌀독’이다. 80개 전 시내 동사무소에 이 쌀독을 비치해 여유있는 주민이 쌀을 채우고 어려운 주민은 퍼가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염 시장은 “‘고맙다’는 주민들 전화를 많이 받는다.”며 “이를 좀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올해의 사업 ‘대덕R&D특구’ 대전시가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대덕R&D특구’이다. 특구로 지정된 것은 지난해 7월 말이다. 지정된 면적은 대덕연구단지와 대전3·4공단, 대덕테크노밸리 등 2130만평에 이른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 특별법’이 각종 특구 사업추진을 뒷받침한다. 모두 6600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는 2010년까지로 첫해인 올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올해 기본설계비 등으로 25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2단계가 마무리되는 2015년 특구에는 824개인 벤처기업이 3000개로 급격히 늘어난다. 매출액은 3조 6000억원에서 30조원으로 많아진다. 지금은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이 없지만 그때는 20개에 이를 전망이다. 외국연구기관은 2개에서 20개로, 해외특허등록은 1659건에서 1만 6000건으로 크게 늘어난다.518억원의 기술료 수입도 5000억원으로 증가한다. 대전시는 그때까지 실리콘밸리에 맞서는 세계 5대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 특구를 키우겠다는 의욕을 보인다. 시는 특구지원 조례를 개정, 작년 11월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는 조항을 넣었고 재산세 면제도 공포를 앞두고 있다. 또 재경부에 특구내 첨단기업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100%와 50%를 감면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구내 4만 5000평은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주도록 건의해 놓은 상태다. 대전시가 창설한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을 통해 특구를 글로벌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하지만 174만평을 미래형 주택단지와 외국인주거단지 등 8개 지구로 나눠 개발하는 문제는 주민들과 개발안을 둘러싸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염홍철 시장은 “올 상반기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겠다.”면서 “10년 후면 특구가 대전시민 1인당 소득 5만달러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덕특구 2010년 매출 12조 목표

    대덕 연구개발특구가 오는 2010년까지 연간 12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연구개발 견인형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부상한다. 과학기술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대덕특구는 현재 648개의 첨단 벤처기업이 입주,3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2010년에는 벤처기업 수가 1500개사로 2.3배 늘어나고, 매출액도 3.5배 확대된 12조원이 될 전망이다. 대덕특구의 해외특허 건수는 지난해 1659건에서 2010년에는 5000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2009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대덕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과학기술진흥기금을 활용, 기술력을 갖춘 업체에 대한 기술담보 대출도 확대키로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기술 사업화 및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구내에 ‘기술사업화센터’와 ‘기술마트’ 등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66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 과학기술부 (국장급)△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全大基 ■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 이복실△국장급 국외훈련 파견 김태석■ 통계청 (국장) △경제통계 崔仁根△사회통계 田信愛 (과장급)△혁신기획관 諸正本△재정기획관 朴秀閏△정책홍보담당관 金銑玉△통계개발팀장 崔成旭△산업통계과장 金賢中△서비스통계〃 吳炳泰△인구동향〃 金東會△품질관리〃 金雪姬 (서기관)△청장실 尹錫銀△혁신기획관실 姜昌翼△재정기획관실 白萬琪△산업통계과 金美子△인구조사과 金南勳 ■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崔炳勳■ 한국은행 (실장) △법규 趙溢來△투자운용 尹萬夏△운용지원 李鎔宸△감사 李相炚 (본부장)△부산 趙榮來△전북 李來晃△강남 吳成均 (1급)△정책기획국 李興模△외화자금국 李應白△경기본부 吳世萬 (2급)△기획국 李昌基△연수원 교수연구팀 金判同△금융안정분석국 趙成濟△정책기획국 金亮宇△금융시장국 金聖民△국제국 鄭秉宰△런던사무소 全光一△외화자금국 鄭錫朝△안전관리실 裵鍾坤 ■ 조흥은행 (부행장)△자금·국제업무 강신성△기업금융 공윤석△개인금융 최원석 (본부장)△강원 권혁성△중부지역 박주원 (부장)△기업고객지원 윤종림△국제영업 민정기 (지점장)△무교 김영효△일산중앙기업 박문원
  • ‘대덕특구펀드’ 3000억 조성

    과학기술부는 21일 대덕 연구개발(R&D)특구에 입주하는 첨단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구전용 벤처투자펀드를 오는 2012년까지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특구내 벤처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구전용 벤처투자펀드를 2009년까지 1000억원으로 조성한 뒤 2012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구내 첨단 기술기업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를 5년간 면제하고 이후 2년간 50%를 감면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과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덕 R&D특구 육성종합계획안’을 마련, 홈페이지(www.most.go.kr)를 통해 행정예고를 한데 이어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9월중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盧대통령 “확실히 지원”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대덕은 60개 연구기관과 5대 대학,800개가 넘는 벤처기업이 집적돼 있는 대한민국 과학 1번지”라면서 “명실상부한 혁신클러스터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대덕특구 첨단기업 3000곳 유치

    국내 첫 연구개발(R&D)특구인 ‘대덕 연구개발특구’가 오는 2015년까지 첨단기술 기업 3000개와 외국 R&D센터 20개를 유치하는 초일류 혁신클러스터(집적지)로 육성된다. 이를 통해 기술료 수입 5000억원, 매출액 30조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또 국제화를 위해 외국인 전용단지 지정, 외국인학교 추가 설립, 외국인 전용병원 설립을 검토하는 한편 2007년까지 2만평 규모의 외국인 주거단지도 조성키로 했다.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은 3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대덕특구 선포식에서 이런 내용의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대덕특구에는 현재 첨단기술 기업 824개와 외국 R&D센터 2개가 입주해 있지만 기술료 수입은 518억원, 매출액은 3조 6000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 차관은 현재 1659건에 불과한 대덕특구의 해외 특허등록 건수를 2015년 1만 6000건으로,10배로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창업에서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활동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마케팅 지원을 위해 코트라, 종합상사, 해외전문기관 등을 특구내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남미, 동남아 등 5개 권역별로 해외 마케팅 거점을 확보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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