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예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지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민원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창작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888
  • 삼성 제품 전반에 AI 기능 적용…실리콘밸리서 반전 꾀하는 삼성

    삼성 제품 전반에 AI 기능 적용…실리콘밸리서 반전 꾀하는 삼성

    반도체 사업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처한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비전을 내놓고 반전을 꾀한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4’를 개최한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AI 비전을 공유하고 개발자·파트너 기업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차례로 연사로 나서 ‘갤럭시AI’, AI TV, ‘비스포크 AI’ 등 제품 소개와 함께 스마트싱스·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도 공개한다. 삼성의 제품 전반에 AI 기능을 적용하고 연결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전날 기고문에서 “삼성 AI 기술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제품의 고장을 예측·진단하고 스마트폰으로 해결 방법을 안내해주는 해결사로 진화해 나갈 전망”이라고 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 중인 새로운 확장현실(XR) 기기의 개발 현황을 공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AI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출시한다. 갤럭시AI가 태블릿 제품에 기본 탑재되는 건 처음이다.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돼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로 볼 수 있다.
  • 10월 매주 금요일마다 잠원동서 ‘19금 신비파티’

    10월 매주 금요일마다 잠원동서 ‘19금 신비파티’

    신사·논현역 등 ‘잠원하길’ 상권 활성화 나서 서울 서초구는 10월 매주 금요일에 잠원동 상권에서 ‘19금 신비파티’(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금요일 신사역·논현역 비어파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신사역과 논현역 등이 있는 잠원동을 뜻하는 일명 ‘잠원하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10월 중 매주 금요일 오후 6~9시 총 4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상권 내에서 안주 등 먹거리를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만원당 1인에게 생맥주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음식과 맥주를 즐기면 된다. 더불어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3m 대형 ‘신비’ 인형 이색 포토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시간 맞추기 게임 등 매주 다른 이벤트를 개최한다. 잠원동 상가번영회는 이번 행사에서 생맥주를 후원하고, 상인들은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저렴하고 맛 좋은 안주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잠원하길’은 잠원동 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양한 맛과 즐거움이 연결되는 잠원동의 정체성을 강화한 이름이다.
  • 사서들의 추천 책, 내 마음을 살찌워 볼까

    사서들의 추천 책, 내 마음을 살찌워 볼까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음의 양식으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보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일 사서들이 추천한 분야별 도서 8권을 발표했다. 중앙도서관은 2개월에 한 번씩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우선 문학 분야 추천 도서인 ‘쓰게 될 것’(안온)은 기후 위기, 전쟁, 인공지능(AI)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룬 단편 소설집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다. ‘재뉴어리의 푸른 문’(밝은세상)은 한 세상과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문’(Door)을 찾아 떠나는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인문예술 분야에서는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앤디 워홀 등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을 사례로 내면의 상처를 대면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한길사)와 철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도록 알려 주는 ‘나답게 산다는 것’(초록북스)이 추천됐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헤이북스), ‘친애하는 슐츠 씨’(어크로스)가 추천됐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에 우리가 준비할 것들, 미국 사회의 차별·편견과 이를 넘어서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각각 알려 준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추천된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나무생각)은 잡초의 생명력에 관해 예찬한 책이다. 식물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만들어 낸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줄 아는 잡초의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배우라고 권한다. ‘살아있니, 황금두더지’(곰출판)는 21종의 동물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한다. 생명의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 14만개 뉴런·5000만개 시냅스… 초파리로 ‘인간 뇌’ 비밀 푼다

    14만개 뉴런·5000만개 시냅스… 초파리로 ‘인간 뇌’ 비밀 푼다

    반쪽짜리서 완전한 지도 작성 성공 “다른 종 뇌 구조·작동 원리에도 적용”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 컴퓨터과학과·신경과학연구소 교수가 초파리의 정밀한 뇌신경 지도를 그려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 석학이기도 한 승 교수는 2018년 삼성전자 최고 연구과학자로 영입된 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으로 재직하다 올해 초 다시 프린스턴대로 복귀했다. 미국, 영국, 이스라엘, 필리핀, 스위스, 독일, 한국, 푸에르토리코, 호주, 포르투갈, 대만, 프랑스 12개국 53개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승 교수의 주도하에 초파리의 뇌와 신경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해 일종의 ‘뇌·신경 배선도’를 그리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초파리의 뉴런 약 14만개와 5000만개 이상의 신경 연결 구조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기관은 미국 프린스턴대, 아이와이어(Eyewire), 앨런뇌과학연구소, 웹 디자인·개발 기업인 야이크스 LLC,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의대,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 버몬트대 의대, 영국 케임브리지 MRC분자생물학연구소,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이스라엘 하이파대와 플라이와이어(FlyWire) 연구 컨소시엄이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0월 3일자에 9편의 논문으로 실렸다. 뇌 기능은 뇌 신경세포(뉴런)와 이들을 잇는 시냅스의 연결에 좌우된다. 뉴런과 시냅스가 동물 개체의 다양하고 정교한 행동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많은 과학자가 뉴런·시냅스 연결 지도를 작성하려고 하는 이유는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초파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물 모델로, 생애 주기가 짧고 번식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보다 유전체가 간단해 오랫동안 실험 모델로 사용됐다. 특정 유전자를 수정하거나 제거하는 등 유전자를 조작하기도 쉽다. 초파리는 비행, 항법, 사회적 상호작용 등 다양하고 복잡한 행동을 보이지만 인간의 뇌보다 뉴런이 약 100만 배 적어 신경 회로 지도를 만드는 데 이상적인 동물로 꼽힌다. 지금까지 초파리에 대한 부분적 지도는 작성됐지만 전체 뇌에 대한 완전한 지도는 없었다. 이전까지 가장 큰 초파리 뇌 연결망은 뉴런 약 2만개와 1400만개의 시냅스로 연결된 반쪽짜리였는데 이번 플라이와이어 연구 컨소시엄이 만든 새로운 지도는 7배 많은 13만 9255개의 뉴런, 4배 많은 5450만개의 시냅스를 찾아 지도로 만들었다. 또 연구팀은 뉴런의 분류, 세포 유형, 기능을 정밀하게 구분해 8400개 이상의 세포 유형을 식별했고, 그중 4581개는 새로운 유형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른 논문들에서는 특정 뉴런 간의 연결성이 움직임과 같은 행동들을 어떻게 조정하는지 밝혀냈다. 승 교수는 “초파리 뇌 신경망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 이번 연구 방법은 다른 동물 종(種)의 뇌 신경망을 매핑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끊긴 서해안선 잇자”… 광주·전남·전북 ‘삼각 공조’

    “끊긴 서해안선 잇자”… 광주·전남·전북 ‘삼각 공조’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지자체가 국토 서부권을 남북으로 길게 잇는 간선철도 ‘서해안선’을 완결하기 위해 공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2일 전북 군산과 광주송정역을 거쳐 전남 목포를 잇는 단선 전철(가칭 광주서해안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 전남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5차 철도망구축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확정을 목표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사업건의서를 받고 있다. 서해안선은 경기 고양 대곡역에서 충남 홍성역(131.8㎞)을 거쳐 충남 신창과 대야(118.6㎞), 대야와 전북 새만금(46.6㎞)를 잇는 구간이 개통됐거나 건설 중 또는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하지만 군산~목포 구간은 아직은 확정이 미뤄진 상태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군산~목포 구간에 광주송정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전남북도와 협의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광주 미래차산업단지와 함께 광주·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광주·부산을 잇는 경전선과 연결돼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인적·물적교류의 획기적인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와 함께 광주~군산 간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대에서 45분대로 대폭 줄게 되는 것은 물론 서해안선을 통해 호남과 충청, 경기가 연결된다는 장점도 내세우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송정역을 노선에 추가하고, 송정역~목포 구간은 기존 호남선을 활용할 경우 승객 수요가 많아 경제성 확보가 충분할 것으로 본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월 국토부에 ‘5차 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서해안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전북·전남도와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서해안선을 목포까지 잇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광주송정역이 신설 노선에 추가되면 서해안권의 교류 확대 및 국가균형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부간선 지하도 15년 만에 첫 삽… 월계IC~대치IC 50분 →10분 주파

    오세훈 서울시장 1기 재임 시절인 2009년에 발표했던 동부간선 지하도로가 15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2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월계 나들목(IC)∼대치IC 통행시간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과 함께 이달부터 성북구 석관동(월릉교)~강남구 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 12.5㎞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다. 중랑천과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대심도 사업이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IC와 군자IC를 이용해 진출입할 수 있고, 그 외 삼성IC, 청담IC, 대치IC를 신설해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IC마다 공기 정화 시스템을 설치해 환경 피해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중랑천 홍수가 발생해도 물 유입이 원천 차단돼 기습 폭우 시에도 통행 제한 없이 365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시는 부연했다.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약 15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서울 동부 지역의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았지만,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가 반복되는 등 지하화가 시급했다.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간선도로 지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15만 5100대에서 8만 7517대로 최대 43%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인해 간선도로로 단절됐던 생활권이 연결되고 회복될 것이며, 환경오염·경관 훼손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자끼리도 가능”…제3자 정자 받아 출산 ‘女-女 커플’ 늘고 있는 이 나라

    “여자끼리도 가능”…제3자 정자 받아 출산 ‘女-女 커플’ 늘고 있는 이 나라

    일본에서 제3자의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해 아이를 키우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내에서 아이를 키우는 성소수자가 242명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사회해방학회는 지난달 15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례도 더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성적 소수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코도마푸는 지난 4월부터 6월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사카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아키토모 신가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 육아를 검토하고 있는 사람, 이전에 하고 싶었지만 포기한 사람 등 710명의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사람(임신 중 포함)은 242명이었다. 자녀 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4.8%가 ‘1명’, 30.6%가 ‘2명’이라고 답했다. 특히 지난 3년간 122명이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제3자에 의한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답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응답도 있었는데 이 응답자의 자녀들은 대부분 연령이 높은 편이었다. “2010년대부터 정자 기증 출산 레즈비언 커플 주류로”주쿄 대학의 카자마 타카시 교수는 “2010년대부터 제3자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는 방법이 여성끼리의 커플에서 주류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0년 전쯤부터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여성 동성애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242명 중 32.2%는 도쿄도, 28.1%는 도쿄 외곽의 간토 지역에 거주했다. 카자마 교수는 “소득 등 여성이 함께 생활하고 아이를 기르는 환경이 도시에 치우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중 70% 이상은 성 소수자가 일본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불안과 걱정을 느끼고 있었다. 이들은 ‘법 제도의 부재’, ‘사회적 편견과 무지’, ‘아동 괴롭힘’ 등을 불안 요소로 꼽았다. 연구팀은 “아이를 낳는 성 소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현재 일본의 상황은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고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처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부가 인구 조사 등을 통해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선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2020년 제3자에게 정자를 기증 받아 결혼하지 않고 홀로 출산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벨기에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해 현재 딸을 양육 중인 레즈비언 부부 김규진-김세연씨 사례도 있다. 김씨 부부는 에세이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를 통해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 과정을 책에 담기도 했다.
  • 서울시 위례신사선 민간투자 사업자 재모집…사업비 775억 증액

    서울시 위례신사선 민간투자 사업자 재모집…사업비 775억 증액

    서울시가 16년 넘게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 경전철의 민간 사업자를 찾기 위해 사업비를 775억원 증액하고 참여 자격 요건도 완화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를 재모집하기 위한 2차 재공고에 나선다. 재공고 기간은 4일부터 90일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내년 1월 2일에는 2단계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위례신도시,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14.7㎞ 길이의 경전철이다.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냈다. 하지만 최초 사업자인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중도 포기하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 컨소시엄도 지난 6월 사업을 포기하며 16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지난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당초 서울시는 재공고 결과가 유찰될 경우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기획재정부의 민자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는 등 사업조건 개선 여지가 있어 민간에서의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활성화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원에서 1조 8380억원으로 775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대표자의 출자지분율 및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자격요건을 완화시켜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업조건을 이번 공고에 담았다”며 “만약 2차 재공고에서도 유찰될 경우에는 곧바로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PSG ‘가짜 9번’ 이강인, 감독-뎀벨레 불화 여파로 패배…향후 포지션은?

    PSG ‘가짜 9번’ 이강인, 감독-뎀벨레 불화 여파로 패배…향후 포지션은?

    최전방에서 ‘가짜 9번’(공격수가 미드필더처럼 뛰는 전술)으로 활약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동료와 감독 간 불화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제압했지만 강팀을 만나 기세가 꺾였다. 아울러 PSG는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과의 6라운드에서 처음 이 포지션을 맡아 득점까지 기록했는데 아스널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었다. 전방에 고립된 이강인은 중원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했으나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상대 카이 하베르츠와 부카요 사카에게 연속 실점하자 후반전엔 오른쪽 공격수로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의 공백이 아쉬웠다. 주로 우측에서 뛰는 뎀벨레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린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이번 런던 원정에선 제외됐다. 직전 경기에서 자신을 교체시킨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언쟁 벌였고 결국 눈 밖에 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엔리케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팀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뎀벨레를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슛으로 연결되는 패스)를 기록했으나 혼자 아스널의 압박을 벗어나기엔 무리가 따랐다. 엔리케 감독과 뎀벨레의 관계 회복 여부에 따라 이강인의 향후 포지션과 팀 전력도 좌우될 전망이다. 즈베즈다 설영우도 같은 날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90분 내내 운동장을 누볐으나 팀의 0-4 대패를 막지 못했다. 패스 정확도 92%의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입지를 다진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결국 불법 유통망에 풀렸다. 2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서는 넷플릭스가 전날까지 공개한 흑백요리사 10편이 모두 불법 유통 중이다.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제작비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업계에서는 최소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돈이 들었을 것으로 계산한다. 100명의 요리사 섭외, 이들이 동시에 요리하고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1000평 규모의 대규모 스튜디오 제작까지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이란 추정이다. 하지만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콘텐츠가 불법 유출되면서, 그로 인한 손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단속으로 지난 6월 자진 폐쇄했던 누누티비는 현재 아무런 제한 없이 접속 가능한 상태다. 운영자 측이 접속 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메인 주소만 변경한 ‘대체 사이트’를 지속 개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도 누누티비에서 직접 스트리밍되는 방식이 아니다. 여러 사이트 링크를 통해 ‘티비몬’, ‘티비핫’, ‘티비위키’ 등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둔 3개의 다른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누누티비에서 시청을 원하는 콘텐츠를 클릭해도 이들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표시된다. 방문자들은 누누티비에서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국내외 콘텐츠를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외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엄마 친구 아들’,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최신 인기 콘텐츠도 계속 유통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누누티비의 콘텐츠 불법 유통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후 지속해 단속을 벌여왔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웹사이트를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누누티비는 정부의 접속 차단 조치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한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APK)를 배포하고 있고, 티비몬은 우회 주소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텔레그램 방을 개설해 주소 공지를 비롯한 이벤트까지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작권 침해사이트가 불법 도박·피싱·음란물 등 범죄와 연루되는 정황을 고려해 연계 수사를 긴밀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K-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는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위해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을 위해서는 저작권 침해 종합 대응 시스템 구축 예산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주 전에도 시청 수 380만으로 1위였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요리사 80명과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경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12부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 1∼4부가 처음 공개됐다. 9월 24일 5∼7부, 10월 1일 8∼10부가 공개됐고, 이달 8일 11∼1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 “빵은 3시간 기다리면서 의사부족 탓? 필수의료 몰락 ‘자동빵’”…의협 전 간부 비판

    “빵은 3시간 기다리면서 의사부족 탓? 필수의료 몰락 ‘자동빵’”…의협 전 간부 비판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지난 주말 대전 빵 축제에 구름인파가 몰린 것을 거론하며 “빵 사려고 3시간도 기다리면서 진료 대기는 의사 부족 때문이라고 하는 사회는 필수의료 몰락 ‘자동빵’”이라고 주장했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전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장 입장에만 몇 시간씩 걸린 탓에 ‘빵 사려고 3시간째 대기’라는 말이 나왔다. 시장이 최고의 반찬이라고, 3시간씩 대기하다 먹는 빵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빵 사려고 3시간 기다리는 건 미담이고, 자기 아이 진료를 위해서 기다리는 건 의사 부족 때문이라는 사회에서 필수의료 몰락은 자동빵”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8~29일 열린 ‘2024 대전 빵 축제’에는 14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역 명물 ‘성심당’을 비롯해 전국 유명 빵집 81곳의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려는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행사장 입장에만 3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 화제가 되자 주 전 위원장이 이를 의대 입학 정원 증원과 연결 지어 비판한 것이다. 제35대 의협 회장을 역임한 주 전 위원장은 앞서 지난 5월 “대한민국에 부족한 건 의사가 아니라 인구”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근거도 없는 의사부족 관련 소모적 논쟁을 할 때가 아니라 근거 확실한 인구 소멸 관련 국가적 대책을 세울 때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의사협회가 “2년의 추가 교육 실시 후 의사 면허를 전환해 의사가 부족한 지역 공공의료 기관에 의무 투입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선 “의사가 되고 싶으면 헛소리하지 말고 의대 입학하라. 이거 뭐 상대가 돼야 상대를 해주지. 사이비들은 딴 데 가서 놀아라”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주 전 위원장은 전공의 집단사직을 공모한 혐의로 지난 7월 4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주 전 위원장은 출석에 앞서 “의대 증원이 되면 전문의가 되는 게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후배 의사들 스스로 전공의 생활을 포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 [포착] “우크라 드론 무서워”…‘푸틴 자존심’ 크림대교 주위에 바지선 빼곡 방어

    [포착] “우크라 드론 무서워”…‘푸틴 자존심’ 크림대교 주위에 바지선 빼곡 방어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 다리)에 대한 러시아의 방어가 대대적으로 강화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러시아가 크림대교를 방어하기 위해 다리 주변에 수많은 바지선 등으로 장벽을 세우며 방어망을 한층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달 28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다리 주변에 수많은 바지선들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는 과거 우크라이나군의 해상드론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술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크림대교 방어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드론과 미사일 등 하늘에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대공방어체계인 판치르(Pantsir) 시스템 2기를 다리 인근에 세웠다. 판치르 시스템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관저에 설치할 정도로 신뢰하는 중거리 대공망으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방어한다. 이처럼 러시아 측이 바지선까지 동원해 장벽을 세운 것은 그만큼 크림대교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본토와 점령지인 크림반도를 연결하기 위해 수 조 원을 들여 만든 길이 19㎞의 다리다. 이 다리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핵심 보급로로서, 러시아에게 전술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 대교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의 수는 4만 대에 달하며, 연간 1400만 명의 승객과 1300만t의 화물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개통식에 푸틴 대통령이 직접 트럭을 몰아 다리를 건널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푸틴의 자존심’으로 불렸다.
  • 2027년까지 벤처투자 16조·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

    2027년까지 벤처투자 16조·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

    정부가 2027년까지 국내 벤처투자시장 규모를 16조원으로 늘리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1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제도를 도입해 2027년까지 500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과 ‘스마트제조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11조원 수준인 국내 벤처투자시장 규모를 2027년 16조원, 2030년 20조원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2000억원에서 2027년 1조원, 2030년 2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의 풍부한 유동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 모펀드(K-VCC)를 싱가포르에 설립한다. K-VCC는 국내 벤처캐피털이 적은 비용으로 글로벌펀드를 설립해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2027년까지 싱가포르에 2억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 후 중동·미국 델라웨어 등 글로벌 금융 허브에 추가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글로벌 펀드를 매년 1조원 추가 조성해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로 늘리고 세계적인 벤처캐피털의 국내 유치도 추진한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 참여 주체를 늘리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은행이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위험 가중치 특례를 적용하고 금융권의 벤처펀드 참여 확대에 대한 인센티브 신설 및 대기업·공기업 등의 상생 협력기금을 활용한 벤처투자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상생협력 모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참여와 관련해 연금 가입 기업과 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수요 확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 경쟁의 주축으로 부상했다”라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지능형공장) 보급 정책과 스마트제조산업 육성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도국 대비 기술 수준이 낮고 산업 분야로서 발전을 뒷받침할 정책 부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연결화기기·정보화솔루션·지능화서비스 등 4대 분야 7개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제도 도입을 통해 2027년까지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과 중소기업 기술 수준 5% 이상 향상 목표도 제시했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에 대해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끊어진 서해안선 잇자” 광주·전남·전북 공조 본격화

    “끊어진 서해안선 잇자” 광주·전남·전북 공조 본격화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지자체가 국토 서부권을 남북으로 길게 잇는 간선철도 ‘서해안선’을 완결하기 위해 공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충남 홍성과 신창, 대야를 거쳐 전북 새만금항에서 중단된 ‘서해안선’을 광주 송정역을 거쳐 전남 목포까지 잇기 위한 것으로, 이들 지자체는 국토부 건의에 이어 여야 정치권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2일, 전북 군산과 광주 송정역을 거쳐 목포를 잇는 단선 전철(가칭 광주서해안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전남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5차 철도망구축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확정을 목표로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사업건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서해안선은 경기도 고양 대곡역에서 충남 홍성역(131.8㎞)을 거쳐 충남 신창과 대야(118.6㎞) 그리고 대야~전북 새만금(46.6㎞)를 잇는 구간이 이미 개통됐거나 건설중 또는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하지만 군산~목포를 잇는 철도 구간은 지난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에 반영됐을 뿐 아직까지는 최종 확정이 미뤄진 상태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기존에 예정된 ‘군산~목포’ 구간에 광주송정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전남 및 전북과 협의하고 있다. 송정역이 노선에 추가되면 광주 미래차산단과 함께 광주·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광주·부산을 잇는 경전선과 연결돼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인적·물적교류의 획기적인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광주~군산까지 이동시간이 기존의 1시간30분대에서 45분대로 대폭 줄게되는 것은 물론 서해안선을 통해 호남과 충청, 경기가 연결된다는 장점도 내세우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송정역을 노선에 추가하고, 송정역~목포 구간은 기존 호남선을 활용할 경우 승객 수요가 많아 경제성 확보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월 국토부에 ‘5차 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서해안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전북·전남도와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최근에는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만금항에서 중단된 서해안선을 목포까지 잇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광주 송정역이 신설 노선에 추가되면 국토 서해안권의 인적·물적교류 확대 및 국가균형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거점’ 도약 추진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거점’ 도약 추진

    울산이 세계적인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거점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보특구에는 울산, 전남, 제주, 대전 등 7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 진행될 규제자유특구 선정을 위해 과제기획전담팀(TF)을 중심으로 총괄 기획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중심 기업,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지역 인적·물적 기반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울산은 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시장점유율의 55%를 차지하는 조선 산업 강점과 2030년까지 암모니아 터미널 구축 예정 등 최적의 실증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울산이 본 심사를 통과해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면 TTS(Truck to Ship) 벙커링과 STS(Ship to Ship) 벙커링 등 두 가지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TTS 벙커링은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다수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충전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또 STS 벙커링은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 충전 절차를 실증한다. 이를 통해 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안정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으로 울산은 세계 최초 중대형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중국산 IP 캠에 찍힌 영상이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국의 음란물 사이트에 중국산 IP 캠으로 찍은 한국인들의 동영상이 해킹되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전 국가적인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병원, 탈의실뿐 아니라 수영장, 노래방, 가정집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며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연결된 IP 주소와 제조사 정보만 알면 1분도 안 걸려 해킹될 정도로 보안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용자가 모르고 있다”며 “IP 캠뿐 아니라 AI 스피커 등 인터넷으로 연결된 영상 및 통신 장비도 위험은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대응해야 한다”며 “먼저 IP 캠의 보안 위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보안 인증 강화 등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해킹과 영상 유출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딥페이크와 마찬가지로 음란물 사이트 접속 차단 등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국가 안보 측면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인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최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음란사이트에서 가정집은 물론 공공장소를 불법 촬영한 영상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폐쇄회로(CC)TV의 하나로 널리 쓰이는 중국산 IP캠을 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정집에서 쓰는 IP 캠은 최근 반려동물이나 갓난아기, 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용도로 널리 활용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2024년 하반기 서초구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 확정 환영”

    고광민 서울시의원 “2024년 하반기 서초구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서초구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7억 5300만원이 확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우면산 산사태피해지 복원 및 정비 5억원 ▲활주로형 횡단보도 신설 공사 2억원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연결로 조성 4800만원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 1억원 ▲서초구민체육센터 체육관 환경개선 7억 300만원 ▲반포천 복개구조물 보수 9억 1200만원 ▲공공체육시설 시설 개선 2억 9000만원 등 총 27억 5300만원 규모이다. 우면산 산사태피해지 복원 및 정비사업은 우면산 산사태피해지 및 등산로, 화장실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산사태 피해 복구 후 나대지화된 산림을 복원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면서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신설 공사는 차량 운전자 시인성 확보가 우수한 시선 유도등을 비신호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에 매립된 유도등을 통해 야간이나 우천 등 기상환경 변화로 가시거리가 떨어져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자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연결로 조성사업은 서리풀공원(서초동 산160-24일대)에 지난 2019년, 2022년 각각 조성된 서리풀 무장애 숲길을 연결해, 순환형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원을 찾는 보행약자층의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고 의원은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으로 서초구민이 즐겨 찾는 주요 시설들의 환경개선 및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완료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통해 더욱 살기좋은 서초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사주 120억어치 사도 ‘6만전자’마저 아슬아슬

    자사주 120억어치 사도 ‘6만전자’마저 아슬아슬

    삼성전자 임원들이 자사주를 적극 매입하고 나섰지만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면서 ‘6만 전자’마저 위태로운 모습이다. ‘반도체 겨울론’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3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내려가는 추세다. ●올 임원 48명 16만 8831주 매입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원 25명이 지난달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총 7만 7949주로 51억 1450억원어치였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지난달 5일 장내에서 1만주를 7만 3900원에 매입했고, 나흘 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도 6만 9500원에 5000주를 사들였다. 같은달 26일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도 1만주를 매수했는데,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취득단가는 6만 2800원까지 내려왔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임원 48명이 사들인 자사주는 총 16만 8831만주에 달한다. 매수금액은 119억원어치로 평균 취득단가는 7만원정도다. 이러한 매수세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30일 전일 대비 4.21% 하락한 6만 1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주식 매수로 주가 반등 여력 알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유통물량을 감안하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움직일 변수는 되지 못한다. 다만 경영 상황을 잘 아는 임원들이 주식을 매수한다는 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되기 때문에 일반 주주들에겐 주가가 반등할 여력이 있다는 점을 알리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나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3년째 주가가 부진한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달 2억원에 가까운 자사주를 매입했고,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1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달 초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조 4495억원, 영업이익 11조 23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현대차, 빈 살만 왕세자 재단과 ‘스마트시티’ 협력

    전 세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영토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미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높여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스크(Misk)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isk 재단은 현지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 및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바드르 하무르 알바드르 Misk 재단 회장, 오마르 나자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청년 인재가 현대차·기아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Misk 글로벌 포럼(MGF)에도 참석해 현지 청년층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적극 소통한다. MGF는 Misk 재단이 2016년부터 주최한 현지 최대 규모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역대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Misk 재단이 리야드에 건설 중인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협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공간·모빌리티·에너지 등 도시의 3가지 핵심 영역에 기술이 연결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용 스마트시티추진실장은 “Misk 재단과 미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 한편, 사우디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예타 면제’ 특별법 발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예타 면제’ 특별법 발의

    부산·울산·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경제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광역철도 건설이 이번 특별법안 발의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받을지 관심사다. 국민의힘 김태호(경남 양산을) 의원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법안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예타 조사 면제와 신속한 사업절차, 국가의 행정·재정적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 발의는 경제성 부족 등으로 지난 6월 예정된 예타 발표 지연 등 사업 차질의 우려 속에서 부·울·경 국회의원 공동발의를 통해 신속한 사업 승인과 적기 착공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KTX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길이 50㎞ 구간에 3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가 이 노선을 2021년 8월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돼 상징성도 크다.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해 지역 산업·물류단지·주거 기능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하에서 부·울·경의 주요 사업을 수도권과 같은 잣대로 경제성 평가를 하면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며 “지방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은 예타를 면제 하는 등 미래지향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지난달 23일 국회를 방문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