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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수님과 매주 본다” 임영웅, 콘서트 대기실서 포착된 의외의 인맥

    “형수님과 매주 본다” 임영웅, 콘서트 대기실서 포착된 의외의 인맥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과 아내 김은지가 가수 임영웅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영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웅시대 건행. 대단하고 멋지고 재밌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요”라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대기실에서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이번 만남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금 화제다. 앞서 김영광·김은지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영웅과의 연결고리를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영광은 임영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김은지를 향해 “형수님이랑은 매주 보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모의 피부과 원장으로 알려진 김은지는 현재 임영웅의 피부 주치의를 맡고 있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임영웅이 매주 그를 찾아 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광·김은지 부부와 임영웅의 훈훈한 친분에 팬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경북 포항 영일대 특급호텔 건립 순항…“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

    경북 포항 영일대 특급호텔 건립 순항…“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 특급호텔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20일 포항시는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사옥에서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해 10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6869㎡)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사업 조건과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다. 3772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로 지어진다. 연회장, 회의실,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으로 수준 높은 호텔 서비스와 브랜드 레스토랑, 연회·행사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호텔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육교를 설치해 바다와 이어지는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가 공영주차장인 점을 고려해 인근 여객선터미널 부지를 활용해 주차 250면을 확보하는 공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임시 주차장을 조속히 조성·운영해 시민과 영일대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실시계획 수립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 10월 착공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대 특급호텔은 포항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과 국제행사, 시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개발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백 년 전 배가 상륙했다고 너희 땅이냐?”…트럼프, 덴마크 그린란드 소유권 저격 [핫이슈]

    “수백 년 전 배가 상륙했다고 너희 땅이냐?”…트럼프, 덴마크 그린란드 소유권 저격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이 드러나면서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불발된 것을 그린란드를 통제할 명분으로 삼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편지에 “내가 8개 이상의 전쟁을 중단시켰는데도 귀국(노르웨이)이 나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나는 더 이상 순수하게 ‘평화’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면서 “항상 평화를 최우선으로 하겠지만 이제 미국에 무엇이 좋고 바람직한지 생각하게 됐다”고 썼다. 이어 “우리가 그린란드에 대해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권을 가지지 않는 한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과 그린란드 통제권을 연결하는 황당한 주장인 셈. 이에 대해 스퇴르 총리는 이날 노르웨이 일간지 VG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를 받은 것을 확인하며 “(노벨상이) 노르웨이 정부가 아니라 독립적인 노벨위원회에 의해 수여된다는,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 등에게 분명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의 그린란드 소유권에 대한 비아냥까지 늘어놨다. 그는 “덴마크는 러시아나 중국으로부터 그 땅을 지킬 수 없는데 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냐”면서 “문서로 증명된 것도 없고 단지 수백 년 전에 배가 그곳에 상륙했다는 주장뿐인데, 우리도 그곳에 배를 타고 상륙한 적이 있다”고 저격했다. 앞서 지난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500년 전에 배가 그곳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그들(덴마크)이 그 땅(그린란드)을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체첸 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 구도에 무슨 일이

    체첸 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 구도에 무슨 일이

    러시아 남부 체첸 공화국의 권력 구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후계자로 거론돼 온 아들 아담(18)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사고는 카디로프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며 체첸의 향후 권력 승계 구도를 둘러싼 의문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체첸 당국과 러시아 중앙정부, 국영 언론은 사건 발생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자유유럽방송/자유라디오(RFE/RL)와 반체제 텔레그램 채널, 망명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 밤 체첸 수도 그로즈니 시내 주요 도로에서 발생했다. 고속으로 이동하던 차량 행렬이 일반 차량과 충돌한 뒤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카디로프 일가와 측근들이 해당 차량 행렬에 동승했다.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졌으며 아담과 경호원 3명은 현장에서 그로즈니의 공화국 임상병원으로 옮겨진 뒤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다른 부상자 수십 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국가와 연관된 항공기 1대와 카디로프 측과 연결된 항공기 1대가 사고 당일 그로즈니를 떠나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거의 동시에 착륙했다고 보도했지만, 러시아 및 체첸 당국은 해당 항공편과 이송 경위에 대해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아담이 사고 당시 직접 운전했는지를 두고는 엇갈린 전언이 나온다. 다만 그는 친인척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한 뒤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소식통은 그의 상태가 위중했다고 전했지만, 반체제 단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고 이후 그로즈니 도심의 통제 움직임도 포착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병원 인근과 주요 진입로 일부가 통제됐고 그로즈니 외곽 아르군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런 조치는 사고 관련 정보 확산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 그로즈니 사고, 그리고 ‘침묵’ 사고 이후 체첸과 러시아 당국은 일관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국영 및 친정부 매체는 사고 자체를 보도하지 않았고 크렘린 역시 관련 언급을 피했다. 동시에 정보 유출을 차단하려는 정황도 잇따라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그로즈니 병원에서 의료진과 일부 환자의 휴대전화를 점검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사고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로프의 텔레그램 채널과 일부 관영 매체는 아담이 경찰·보안 지휘관들을 만나 훈장을 수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사고 하루 전인 15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면서 사고 이후 장면인 것처럼 연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RFE/RL 산하 탐사보도팀은 크렘린이 과거에도 촬영 시점을 흐리는 방식으로 여론을 관리해온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 아들·아버지, 흔들리는 체첸의 미래 아담은 카디로프의 여러 자녀 가운데에서도 특히 빠른 승진과 권한 집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18세 이전부터 부친의 경호·보안 조직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체첸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돼 치안과 법 집행, 세수 관리까지 감독하는 위치에 올랐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체첸 최고 훈장인 ‘체첸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았다. 특히 15세 때 수감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뒤에도 각종 훈장과 직책을 잇달아 받으며 체첸 통치의 폭력성과 무법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이 같은 아들의 부상은 카디로프의 건강 악화설과 겹친다. 망명 러시아 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은 그가 췌장 괴사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고 최근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부종과 발음 이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모스크바에서 긴급 입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체첸 헌법은 공화국 수장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담이 즉각 권력을 승계하기보다는 섭정 체제 등 과도기적 권력 구조가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카디로프가 특정 후계자를 지명하기보다는 가문 중심의 권력 유지를 더 중시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최근 또 다른 아들 아흐마트(20)를 부총리로 임명하는 등 자녀 전반에 고위직과 경제적 영향력을 분산시켜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7년 카디로프를 체첸 수장에 임명한 이후 체첸 안정 유지를 명분으로 강력한 자율권을 부여해왔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렘린이 그를 신뢰해온 만큼 체첸의 향후 권력 구도 역시 크렘린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러 체첸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에 무슨 일이 [스토리+]

    러 체첸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에 무슨 일이 [스토리+]

    러시아 남부 체첸 공화국의 권력 구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후계자로 거론돼 온 아들 아담(18)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사고는 카디로프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며 체첸의 향후 권력 승계 구도를 둘러싼 의문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체첸 당국과 러시아 중앙정부, 국영 언론은 사건 발생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자유유럽방송/자유라디오(RFE/RL)와 반체제 텔레그램 채널, 망명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 밤 체첸 수도 그로즈니 시내 주요 도로에서 발생했다. 고속으로 이동하던 차량 행렬이 일반 차량과 충돌한 뒤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카디로프 일가와 측근들이 해당 차량 행렬에 동승했다.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졌으며 아담과 경호원 3명은 현장에서 그로즈니의 공화국 임상병원으로 옮겨진 뒤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다른 부상자 수십 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국가와 연관된 항공기 1대와 카디로프 측과 연결된 항공기 1대가 사고 당일 그로즈니를 떠나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거의 동시에 착륙했다고 보도했지만, 러시아 및 체첸 당국은 해당 항공편과 이송 경위에 대해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아담이 사고 당시 직접 운전했는지를 두고는 엇갈린 전언이 나온다. 다만 그는 친인척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한 뒤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소식통은 그의 상태가 위중했다고 전했지만, 반체제 단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고 이후 그로즈니 도심의 통제 움직임도 포착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병원 인근과 주요 진입로 일부가 통제됐고 그로즈니 외곽 아르군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런 조치는 사고 관련 정보 확산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 그로즈니 사고, 그리고 ‘침묵’ 사고 이후 체첸과 러시아 당국은 일관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국영 및 친정부 매체는 사고 자체를 보도하지 않았고 크렘린 역시 관련 언급을 피했다. 동시에 정보 유출을 차단하려는 정황도 잇따라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그로즈니 병원에서 의료진과 일부 환자의 휴대전화를 점검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사고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로프의 텔레그램 채널과 일부 관영 매체는 아담이 경찰·보안 지휘관들을 만나 훈장을 수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사고 하루 전인 15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면서 사고 이후 장면인 것처럼 연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RFE/RL 산하 탐사보도팀은 크렘린이 과거에도 촬영 시점을 흐리는 방식으로 여론을 관리해온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 아들·아버지, 흔들리는 체첸의 미래 아담은 카디로프의 여러 자녀 가운데에서도 특히 빠른 승진과 권한 집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18세 이전부터 부친의 경호·보안 조직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체첸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돼 치안과 법 집행, 세수 관리까지 감독하는 위치에 올랐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체첸 최고 훈장인 ‘체첸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았다. 특히 15세 때 수감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뒤에도 각종 훈장과 직책을 잇달아 받으며 체첸 통치의 폭력성과 무법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이 같은 아들의 부상은 카디로프의 건강 악화설과 겹친다. 망명 러시아 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은 그가 췌장 괴사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고 최근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부종과 발음 이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모스크바에서 긴급 입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체첸 헌법은 공화국 수장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담이 즉각 권력을 승계하기보다는 섭정 체제 등 과도기적 권력 구조가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카디로프가 특정 후계자를 지명하기보다는 가문 중심의 권력 유지를 더 중시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최근 또 다른 아들 아흐마트(20)를 부총리로 임명하는 등 자녀 전반에 고위직과 경제적 영향력을 분산시켜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7년 카디로프를 체첸 수장에 임명한 이후 체첸 안정 유지를 명분으로 강력한 자율권을 부여해왔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렘린이 그를 신뢰해온 만큼 체첸의 향후 권력 구도 역시 크렘린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노원구, 통합돌봄 시범사업 19개 전체 동으로 늘려

    노원구, 통합돌봄 시범사업 19개 전체 동으로 늘려

    서울 노원구가 의료·요양 등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법 시행 이전부터 19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노원구의 통합돌봄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10만 4661명과 장애인 2만 5339명을 포함해 약 13만명으로, 이는 구 전체 인구의 26.8%에 해당한다. 구는 노령자와 돌봄 수요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노원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1일 주민복지국 내 ‘통합돌봄과’를 신설, 기존 4개 동에서 운영하던 시범사업을 19개 전 동으로 확대했다. 또 통합돌봄 TF 구성, 통합안내창구 발굴 및 협약, 통합지원회의 참여 기관 구성, 복지자원 총조사, 사업 매뉴얼 제작, 조례 제정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행정·운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와의 정기회의, 퇴원 환자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섭외 등 민관 협업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4개 동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제도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 연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며 전 동 확대 운영에 대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며 “법 시행에 앞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노원형 통합돌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블룸버그가 주목한 EDENA… 신흥국 국가 자산 디지털화의 ‘글로벌 가교’ 역할

    블룸버그가 주목한 EDENA… 신흥국 국가 자산 디지털화의 ‘글로벌 가교’ 역할

    글로벌 디지털 증권(STO) 인프라 기업 EDENA Capital Partners(이하 EDENA, 이욱 대표)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경제 심장부에서 조 단위 규모의 국가 자산 인프라 비즈니스를 가시화하며 글로벌 자본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DENA 이욱 대표는 18일(현지시간) 중동 최대 경제 전문 방송인 ‘블룸버그 아샤르크(Asharq Business with Bloomberg)’의 오전 9시 메인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EDENA가 구축 중인 국가 단위 실물 자산 토큰화(Sovereign RWA)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블룸버그 아샤르크’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주요 왕실 관계자, 그리고 중동의 금융 의사결정권자들이 매일 아침 시장을 체크하기 위해 시청하는 중동판 ‘블룸버그 본사’ 채널이다. 특히 이욱 대표가 출연한 오전 9시 생방송은 전 세계 오일 머니의 향방을 결정짓는 프라임 타임으로, 글로벌 금융 무대에서 EDENA의 위상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 대표는 이번 생방송 인터뷰에서 “EDENA는 단순한 금융 플랫폼이 아니라, 국가 자산이 흐르는 ‘디지털 철도’를 구축하는 인프라 기업”이라며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신흥국의 국가 핵심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권으로 전환해 글로벌 자본 시장과 직접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EDENA는 범국가적 파트너십을 통해 압도적인 자산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BKPM)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국가 자산 소싱 체계 구축 ▲이집트 전 총리(Ibrahim Mahlab)가 이끄는 최대 금융그룹 BEK Group과의 합작법인(JV)을 통한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STO 착수 등 총 17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3,400억 원)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현장에서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았던 EDENA는 이번 중동 블룸버그 생방송 출연을 통해 글로벌 자본 시장의 양대 축인 ‘월가’와 ‘중동’을 잇는 독보적인 디지털 증권 가교(Institutional Bridge)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최근 뉴욕 GEM Group으로부터 유치한 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 역시 이러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월스트리트의 제도권 자본이 신흥국의 국가 자산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표준(Standard)을 우리가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동의 메인 경제 방송이 오전 9시 생방송으로 EDENA의 사업을 다뤘다는 것은, 이들이 EDENA의 국가 자산 유동화 모델을 실질적인 금융 혁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DENA Capital Partner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각국 정부 및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국가 공인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 중이며, ‘Open Investment’ 비전 아래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 나이 들수록 환경 적응 못하고 꼰대되는 이유는? [달콤한 사이언스]

    나이 들수록 환경 적응 못하고 꼰대되는 이유는? [달콤한 사이언스]

    나이 들수록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는 농담이 있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기 말을 더 많이 하고, 자기 생각을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성품이 변하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뇌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익숙한 것에 매달리는 생존 전략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팀이 고령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고집스러워지는 이유는 과업 전환이나 환경 정보 갱신과 관련된 뇌 구조가 퇴화하기 때문이라고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이뉴로’(eNeuro) 1월 20일 자에 발표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이 둔화하고 구조적 변화로 인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은 적응 행동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뇌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최대 의학 분야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신경 영상 자료 세트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환경 적응 능력과 관련된 뇌 영역을 식별하고, 추가로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휴먼 커넥톰 프로젝트’를 활용해 이들 뇌 영역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적응 행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구조도 밝혀냈다. 그 결과, 과업 전환이나 환경에 대한 정보 갱신과 관련한 구조들은 젊은 성인보다 고령층에서 적응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특정 구조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구조가 노화로 인해 퇴화한다는 점이다. 의존도는 높아지지만, 구조 자체가 퇴화하면서 새로운 환경보다는 익숙한 과거 환경과 지식에 의존하면서 고집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타티아나 울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경 적응 능력과 연결된 뇌 구조가 노화에 따른 변화를 겪는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특정 뇌 영역을 측정하면 이런 변화를 사전에 식별해 노인들의 환경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해 낙조와 바위의 성채, 진도 동석산

    서해 낙조와 바위의 성채, 진도 동석산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자리한 동석산은 해발 219m로 낮은 산이지만 실제 산행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결코 낮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급치산(221m) 낙조대의 동북쪽에 위치한 이 산은 화산암 계열의 바위산으로 약 1.3km에 이르는 거대한 암봉 능선이 칼날처럼 이어지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심동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급치산이 서해를 향해 서 있고, 그 맞은편에 동석산이 마주 선 형국이다. ‘동쪽에 자리한 돌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동석산은 이름 그대로 바위가 산의 주인공인 곳이다. 동석산은 높이보다 깊이로 기억되는 산이다. 날카로운 바위 능선과 전설이 깃든 골짜기, 그리고 서해의 붉은 낙조까지. 조금의 고생 끝에 만나는 풍경은 그 어떤 유명 산 못지않은 여운을 남긴다. 동석산의 가장 큰 매력은 바위산 특유의 웅장함과 서해를 내려다보는 조망이다. 산릉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날카로운 나이프리지 형태로 능선 전체가 암릉으로 이어진다. 해발은 낮지만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절벽이 많아 체감 난이도는 상당하다. 그러나 그만큼 정상과 전망대에서 만나는 풍경은 값지다. 마지막 애기봉을 지나 세방낙조전망대에 이르면 다도해의 섬들이 붉은 노을 속에 잠기는 장관이 펼쳐진다. 이곳의 일몰은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꼽았을 만큼 정평이 나 있다. 바다와 섬, 하늘이 붉게 물드는 순간은 사진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동석산에는 자연과 더불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도 많다. 산자락에는 과거 1000개의 종을 매달았다고 전해지는 천종사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흔적만 남았지만, 이 사찰과 관련된 전설은 동석산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산의 동쪽 6부 능선 부근에는 ‘종성골’이라 불리는 골짜기가 있는데, 남풍이 불면 동굴 속에서 은은한 종소리 같은 울림이 들린다고 전해진다. 바람과 바위, 공간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가 마치 수행자의 염불처럼 들린다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내려오고 있다. 동석산 등산은 천종교회나 청종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미륵좌상암굴을 지나 동석바위전망대와 칼바위전망대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삼각점과 석적막산, 가학재, 작은애기봉을 지나 세방낙조휴게소로 하산하는 길이다. 전체 산행 시간은 휴식과 조망을 포함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스 곳곳이 매우 가파르고 노출된 암릉이 많아 철제 난간과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만,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미끄럼 방지 등산화와 장갑은 필수이며, 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온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지방도 801번과 연결돼 접근성은 좋고, 진도읍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다. 산행 후에는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산길에서 내려다보이는 봉암저수지는 진도 지산면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사계절 내내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 저수지를 젖줄 삼아 일군 간척지 논은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해 진도 명품쌀의 산지로도 손꼽힌다. 조금 더 이동하면 진도항이 나타나는데, 제주도를 오가는 페리와 주변 섬으로 향하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풍경도 인상적이다. 숙소는 지산면과 진도읍 일대의 펜션과 한옥형 민박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진도 특산물인 홍주와 전복, 톳을 활용한 향토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서해 낙조와 바위의 성채, 진도 동석산 [두시기행문]

    서해 낙조와 바위의 성채, 진도 동석산 [두시기행문]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자리한 동석산은 해발 219m로 낮은 산이지만 실제 산행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결코 낮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급치산(221m) 낙조대의 동북쪽에 위치한 이 산은 화산암 계열의 바위산으로 약 1.3km에 이르는 거대한 암봉 능선이 칼날처럼 이어지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심동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급치산이 서해를 향해 서 있고, 그 맞은편에 동석산이 마주 선 형국이다. ‘동쪽에 자리한 돌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동석산은 이름 그대로 바위가 산의 주인공인 곳이다. 동석산은 높이보다 깊이로 기억되는 산이다. 날카로운 바위 능선과 전설이 깃든 골짜기, 그리고 서해의 붉은 낙조까지. 조금의 고생 끝에 만나는 풍경은 그 어떤 유명 산 못지않은 여운을 남긴다. 동석산의 가장 큰 매력은 바위산 특유의 웅장함과 서해를 내려다보는 조망이다. 산릉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날카로운 나이프리지 형태로 능선 전체가 암릉으로 이어진다. 해발은 낮지만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절벽이 많아 체감 난이도는 상당하다. 그러나 그만큼 정상과 전망대에서 만나는 풍경은 값지다. 마지막 애기봉을 지나 세방낙조전망대에 이르면 다도해의 섬들이 붉은 노을 속에 잠기는 장관이 펼쳐진다. 이곳의 일몰은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꼽았을 만큼 정평이 나 있다. 바다와 섬, 하늘이 붉게 물드는 순간은 사진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동석산에는 자연과 더불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도 많다. 산자락에는 과거 1000개의 종을 매달았다고 전해지는 천종사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흔적만 남았지만, 이 사찰과 관련된 전설은 동석산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산의 동쪽 6부 능선 부근에는 ‘종성골’이라 불리는 골짜기가 있는데, 남풍이 불면 동굴 속에서 은은한 종소리 같은 울림이 들린다고 전해진다. 바람과 바위, 공간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가 마치 수행자의 염불처럼 들린다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내려오고 있다. 동석산 등산은 천종교회나 청종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미륵좌상암굴을 지나 동석바위전망대와 칼바위전망대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삼각점과 석적막산, 가학재, 작은애기봉을 지나 세방낙조휴게소로 하산하는 길이다. 전체 산행 시간은 휴식과 조망을 포함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스 곳곳이 매우 가파르고 노출된 암릉이 많아 철제 난간과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만,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미끄럼 방지 등산화와 장갑은 필수이며, 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온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지방도 801번과 연결돼 접근성은 좋고, 진도읍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다. 산행 후에는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산길에서 내려다보이는 봉암저수지는 진도 지산면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사계절 내내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 저수지를 젖줄 삼아 일군 간척지 논은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해 진도 명품쌀의 산지로도 손꼽힌다. 조금 더 이동하면 진도항이 나타나는데, 제주도를 오가는 페리와 주변 섬으로 향하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풍경도 인상적이다. 숙소는 지산면과 진도읍 일대의 펜션과 한옥형 민박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진도 특산물인 홍주와 전복, 톳을 활용한 향토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축하합니다…53세 김민종 “이상형 만나 혼전임신” 결혼운 대박

    축하합니다…53세 김민종 “이상형 만나 혼전임신” 결혼운 대박

    김민종(53)이 전화 사주를 통해 연애·결혼운을 점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혼 후 싱글하우스로 이사한 윤민수가 절친 영탁, 김민종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종은 수맥봉으로 집 풍수를 살피며 “재작년까지 삼재가 너무 셌다. 악삼재라고 하더라”며 사주와 철학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사주를 봐주시는 선생님께 ‘장가는 갈 수 있냐’고 물었더니 2~3년 안에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이제 그 2년째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현재 연애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이가 있다 보니 더 소극적이게 된다. 그걸 바꾸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민수의 제안으로 전화 사주가 연결됐고, 역술가는 김민종에 대해 “고집이 있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한 성격”이라고 풀이했다. 연애운에 대해서는 “올해 귀인운이 강하다.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4~6월이 결정적인 시기”라고 설명했다. “올해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한참 뒤”라고도 덧붙였다. 배우자 운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위치가 높은 사람일 수 있다. 김민종씨보다 더 강단 있는 타입”이라고 했고, 자녀운과 관련해선 “자녀로 인해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관악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송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관악의 더 큰 변화를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관악의 다음 장을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장 신설 제로 전략…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할 것”

    “경기장 신설 제로 전략…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할 것”

    범정부 유치 체계·재원 어떻게타당성 조사 곧 끝나 문체부 심의국가 발전 계기 되는 대규모 행사국무회의 통과 땐 국비 30% 지원경기 시설·수송·인프라 준비경기장 전북 32개, 그 외 19개 확보인천공항~전주 특별열차·증편 추진민자 호텔·한옥형 K스테이 등 모색“2036 하계올림픽 유치, 전북이 해내겠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19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세계인의 축제가 전주에서 개최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국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곧 국내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범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완주·전주가 통합될 경우 ‘오륜기가 오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메가시티’로 발돋움해 전북의 대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함께 열리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도 펼쳐 보였다. 김 지사는 “전북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가고 있다”며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 ●저비용·지속가능성 IOC 기준 맞춰 -전북이 차별화 전략으로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의미는.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은 ‘전북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보여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올림픽 유치에 나서자 ‘전북이 어떻게 서울을 이기겠느냐’는 회의론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가까운 지지자인 제 아내조차 ‘당신, 정말 가능하겠느냐’라며 걱정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화합과 연대’라는 새로운 판을 짰다. 국내 도시들과 손을 잡는 ‘도시 연대형 개최 구상’을 제시했다.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비용을 낮추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개최도시 선정 기준에도 부합했다. 결국 이 전략이 대한체육회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후보 도시 선정 이후 1년이 지났다. IOC 심사 대응 준비 상황은. “2025년이 유치의 기반을 닦는 해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실행의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4월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직접 방문한 이후 IOC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와 종목 분산을 통한 ‘경기장 신설 제로’ 전략을 확립했다.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완벽하게 보완한 셈이다. IOC도 올해 여름 정도에 개최 도시 선정 절차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심의가 완료되는 즉시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범정부 유치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정부와 협의 상황은.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정부와 협조 체계 구축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지금은 정부의 심의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관계 기관 실무 회의를 통해 개최 계획의 구체성을 보완했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도의회 의결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획예산처 심의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제 경쟁 준비 상황과 대비책은. “IOC에 유치 의향을 전달한 이후, 문체부 및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전주 올림픽만의 비전과 마스터플랜을 IOC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와의 회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도 IOC와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국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한 스포츠 교류 기반을 올해는 중남미와 아시아 지역까지 넓혀 전북의 지지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올림픽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메가 이벤트다. 재원 확보 대책은. “다행히 지난 연말 기획예산처의 ‘국제행사 유치·개최 규정’이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올림픽과 같이 국가 발전의 계기가 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는 국무회의에서 사업계획 확정시, 국비 지원 비율이 최대 30%로 상향되고, 지방비 부담은 그만큼 감소될 전망이다.” -경기장 시설과 숙박 등 인프라 보완도 중요하다. “유치 전략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이다.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신설 경기장 제로’ 전략을 고도화했다. 분산 개최 도시들과 협의해 전북 내 32개, 도 이외 19개 등 총 51개 경기장을 확보했다. 국제경기연맹(IF)의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예산은 절감하고 올림픽 이후 유산 창출은 극대화하는 선택이다. 숙박 시설은 현재 부족한 면이 있다. 준비 기간에 민자 유치를 통한 호텔 건립, 전북의 특성을 살린 한옥형 K스테이, 새만금 크루즈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완주·전주 통합 땐 유치 효과 극대화 -전주는 내륙 지역이다. 수송 방안은. “세계와 전주를 잇는 직통로와 도내 이동의 최적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참가자들이 입국 직후 가장 빠르고 편하게 전주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과 전주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특별편 열차 신설과 증편을 추진하겠다. 도내에서는 경기장과 선수촌, 숙박시설을 유기적으로 잇는 ‘전주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관람객과 선수, VIP 등 그룹별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전용 셔틀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와 환승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지능형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완주·전주 통합이 올림픽 유치에 미치는 영향은. “완주·전주 통합시가 출범할 경우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유치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믿는다. 통합시가 광역시급의 면모를 갖추고 올림픽을 치르면 낙후와 침체, 소멸과 붕괴의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통합은 완주의 정체성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완주의 가능성을 전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선택이다. 완주군 정치권의 역사적 결단을 촉구한다.”
  • “홍제역 활성화·경의선 지하화… 서대문 행복 300% 충전”[현장 행정]

    “홍제역 활성화·경의선 지하화… 서대문 행복 300% 충전”[현장 행정]

    홍제폭포 일대 ‘행복스퀘어’ 확장음악회 겸해 2000여명 한자리에오세훈 시장 “다시 강북 전성시대” “새해에는 서대문구 주민들의 ‘행복 300% 충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5일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목표를 내실 있게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년음악회를 겸한 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홍제동 개미마을과 문화타운 일대 역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지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했다. 또 경의선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사업으로 청년 창업 거점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글로벌 명소로 거듭난 홍제폭포 일대는 서울형 키즈카페, 카페폭포, 복합문화센터를 연결해 ‘행복스퀘어’로 확장한다.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서울형키즈카페 홍제1동점·북가좌2동점 등 권역별 돌봄·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서베이의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서대문구가 3위까지 상승한 데 이어 올해에는 행복 300%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 시장도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등 ‘다시, 강북 전성시대’ 구상을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 대상지인 홍은사거리 유진상가 인근 내부순환로 고가차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도 했다. 축사자로는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나서 이 구청장과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 신년회 특별손님으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어린이 도슨트(전시물 해설사), 어린 시절 익명의 후원으로 성장해 19세 때 받은 첫 월급부터 기부를 이어 온 제과점 ‘수신당’ 대표 등이 참가했다.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인 ‘내품애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외국인과 다섯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족도 참여했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성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등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노래를 선사했다. 이 구청장은 “2026년은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면서 서대문의 저력과 새로운 미래를 단단하게 잇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남, ESG 행정으로 3년간 1234억 절감

    강남, ESG 행정으로 3년간 1234억 절감

    서울 강남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진행한 강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통해 3년 동안 약 123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강남형 ESG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기업, 학교,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과 힘을 합쳐 해결하는 방식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공공서비스와 연결해 공공재원 부족을 보완하고, 동시에 민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46개 ESG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 운동장 개방 사업과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 공간 마련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절약한 예산은 해당 서비스 공급에 필요한 금액이 얼마인지 추산해 분석했다”면서 “협력 주최별로는 지역 민간·기업과 함께한 프로젝트가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감 효과도 829억원 규모로 가장 컸다. 또 학교·공공기관 협력도 377억원이나 됐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기획 단계부터 민간과 함께 설계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은 줄이고, 생활 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해양 반도체 허브 도시로

    부산시가 반도체 적용 분야를 해양과 조선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혁신 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9일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반도체 기업인 SK 키파운드리, DB하이텍, 국내 주요 조선사인 HD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조선·해양과 반도체 산업을 연계하고, 부산을 ‘해양 반도체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기조와 조선·해양 디지털 전환 정책을 연계해 부산에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민간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얼라이언스에서 반도체 기업은 해양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전력 반도체의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고, 조선 기업은 국산 해양 반도체의 수요처이자 실증과 양산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해양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최대 3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정책·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얼라이언스를 정례 협의체로 운영하면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 국제 협력 확대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반도체 산업의 응용 분야 확대에 이어 지역 산업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는 반도체 산업 적용 분야를 해양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부산이 해양 반도체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김경 가족회사 ‘수백억대 특혜 수주 의혹’ 감사 착수

    서울시, 김경 가족회사 ‘수백억대 특혜 수주 의혹’ 감사 착수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서울시 사업 수주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가 자체 감사에 나섰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시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접하고 실태조사와 감사를 지시했다. 이민경 시 대변인은 “감사위원회를 꾸리고 실태조사에서 (문제가 되는) 사항들이 나올 경우 고발 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사법기관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가족이 운영하거나 관련된 회사 7곳이 김 시의원이 소속됐던 상임위원회 소관인 시 산하기관들과 수의계약을 통해 수백억원 규모의 용역을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시의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가족회사에 시 사업을 연결해 주는 특혜를 누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의계약이 이뤄진 기간은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로 알려졌다. 김 시의원은 2018년부터 10대·11대 시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20일 강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 경찰은 그간 진행한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사건의 중심에 있는 강 의원을 직접 조사해 엇갈린 진술의 실체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강 의원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와 참고인 등 8명을 조사했다”며 “확보한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전날 오전 10시쯤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약 17시간 조사받은 뒤 이날 새벽 귀가하며 “사실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출석한 남씨는 ‘강 의원이 직접 돈을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 등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두 사람을 같은 날 조사한 것은 강 의원 소환을 앞두고 진술 충돌을 정리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경찰은 이들을 동시 소환해 대질 신문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김 시의원 측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 한국 경제는 우상향 성장 중인데… 환율 하락 공식은 깨졌다

    한국 경제는 우상향 성장 중인데… 환율 하락 공식은 깨졌다

    국채 발행으로 경제 선순환 기대IMF “올해 한국 성장률 1.9% 전망”현실은 유동성 과잉으로 원화 약세기준금리도 더 올릴 수 없어 난감 이재명 정부는 ‘확장재정’으로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올해 예산도 전년 대비 8.1% 늘어난 727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는 국채 발행을 통한 확장재정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시중 금리가 오르면 화폐 가치도 상승하는 선순환을 기대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외환시장은 이런 교과서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지독한 원화 약세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확장재정을 통한 성장’이란 고정 변수 속에 ‘고환율’이란 복병을 마주하면서 ‘재정의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199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먼델 교수가 주도한 ‘먼델-플레밍 모형’에 따르면 확장재정은 국내 통화(원화) 강세(환율 하락)로 연결된다고 알려져 있다. 핵심 전제는 변동환율제와 통화량 고정이다. 정부 지출이 국내총생산(GDP) 반등으로 이어지고, 경제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튼튼해져 원화 수요가 증가해 자국 통화 강세로 연결되는 흐름이다. 확장재정의 효과는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보다 0.1% 포인트 올린 1.9%로 제시했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올해 2.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0%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2배 큰 성장 폭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론과 달랐다. 경제가 살아나는데도 원화에 대한 매력도가 여전히 낮아 원달러 환율은 현재 150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통화량 고정’이라는 전제가 깨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유동성 과잉과 이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원화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확장재정의 성장 효과보다 통화량 증가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이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는 19일 “확장재정은 성장률을 끌어올려 원화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면서 “초기에는 오히려 유동성 공급 효과가 먼저 작용해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통화 당국의 금리정책도 딜레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건 경상 수지, 금리, 환율을 모두 잡을 수 없는 ‘트릴레마’(삼중고) 상황에서 내린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GDP를 더 끌어올리려면 금리를 내려야 한다. 하지만 고환율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금리가 더 높은 미국으로 달러가 빠져나가 환율이 더 뛰게 된다. 환율을 잡겠다고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유동성을 억제하면 환율은 안정을 찾겠지만 경제 성장에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확장 재정이라도 지역사랑상품권과 같이 경기 부양 효과가 낮은 정책보다는 정부 투자나 소비 지출을 늘리는 방식이 환율 잡기에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재정투입으로 늘어나는 통화량보다 GDP 증가 폭이 더 커야 원화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천안시 등 13개 시군 ‘동서횡단철도’ 촉구…“서산~울진 2시간대”

    천안시 등 13개 시군 ‘동서횡단철도’ 촉구…“서산~울진 2시간대”

    13개 시군 협력체, 국토부에 건의문국토 동서 2시간대, 균형발전 모델 김석필 권한대행 “650만 국민 염원 담아” 천안시와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충북·경북 등 3도 13개 시군 협력체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천안시는 19일 국토교통부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 13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명의로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이번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남북 축 위주로 짜인 국가 철도 네트워크 보완과 유독 중부권에만 부재한 동서 축 철도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협력체는 이 사업이 제21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충남 서산~경북 울진까지 국토 동서를 2시간대로 연결해 물류·관광 경제벨트를 구축할 국가 균형 발전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2017년 7월 제19대 대통령 지역공약 △2022년 4월 제20대 대통령 시도 공약 △2025년 8월 제21대 이재명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각각 반영돼 정책과제로서 위상을 확보해 왔다. 협력체는 동서횡단철도 사업에 따른 효과로 서산~울진 간 2시간대 이동을 통한 물류·관광 경제벨트 구축과 청주국제공항 대량 수송 체계 확보, 약 6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 등을 제시했다. 이날 협력체 대표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650만 중부권 국민 염원을 담아 이번 국가계획에 반드시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과 충북(청주·증평·괴산), 경북(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등 국토 동서 330km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이다.
  • 경북 포항 글로벌 AI데이터센터 3월 착공…“AI 삼각벨트 구축”

    경북 포항 글로벌 AI데이터센터 3월 착공…“AI 삼각벨트 구축”

    경북 포항에 들어설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3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19일 포항시 광명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과 도시 행정 전반 효과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는 네오AI클라우드 등이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약 10만㎡ 부지에 총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초기 40㎿급으로 조성된다. 향후엔 200㎿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력계통 영향평가와 설계 절차를 거쳐 현재 인허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착공, 내년 상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 패스트트랙 TF팀’을 구성해 인허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전담 조직은 도시계획·건축·전력·환경·교통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관계기관 협의부터 행정 절차 이행까지 총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연산과 데이터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연관 기업 집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AI 산단으로 육성하고, 스타트업 성장, 연구개발, 교육·인재양성, 기업지원 기능이 한 공간에 집적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산업·연구 데이터 자원과 연결되는 AI 네트워크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블루밸리를 거점으로 포항–구미–경산을 잇는 ‘AI 삼각벨트’를 조성해 경북 전역을 AI 혁신 선도 권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구미의 삼성SDS AI 데이터센터와 경산의 대학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북형 AI 혁신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산·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는 지역 제조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견인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AI 산단 조성과 AI 삼각벨트 구축을 통해 경북형 AI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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