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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故박용하와 ‘슬픈 재회’

    ‘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故박용하와 ‘슬픈 재회’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가 고(故) 박용하와 안타까운 재회를 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지난 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용하의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용준, 최지우는 고인과 지난 2002년 KBS 2TV ‘겨울연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는 이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배용준은 애써 슬픔을 삼켰지만 최지우는 동료 박용하의 비통한 죽음에 충격을 받은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멈추지 않은 눈물은 결국 두 볼을 적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 박용하는 이날 새벽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 충전기의 전선으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용하의 빈소는 장례식장 5호실에 임시로 마련됐지만 국내외 취재진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례식장 통로가 차단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빈소이동이 불가피해진 것. 김씨는 “현재 빈소의 공간이 협소해 내일 오전 10시께 3층 31호실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구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겨울연가의 연인’ 박용하 드라마같은 죽음…최지우 오열

    ‘겨울연가의 연인’ 박용하 드라마같은 죽음…최지우 오열

    배우 최지우가 30일 오후 7시 서울 반포동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故 박용하 빈소를 찾아 끝내 오열했다.. 빈소에 들어선 최지우는 동료 박용하의 주검 앞에 마주 서, 그의 죽음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다. 최지우와 박용하 두 사람은 배용준과 함께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 1세대로 발돋움하며 일본의 한류열풍을 이끌었다. ’겨울연가’로 인해 두 사람의 오늘이 있었기에 박용하의 죽음은 최지우에겐 남달리 비통한 이별로 다가왔는지 끊이지 않고 흐르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보는 사람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박용하와 ’겨울연가’ 에서 호흡을 맞춘 뒤 각별한 친분을 쌓아왔던 최지우는 이제 평생 잊지못할 박용하와의 추억을 홀로 간직하게 됐다. ’겨울연가’에서 박용하(김상혁 역), 최지우(정유진 역), 배용준(강준상 역)은 어쩔 수 없이 운명처럼 삼각관계로 빠져들어 고통을 겪는 청춘들의 내면세계를 잘 연기해내 한류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사진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한류스타 박용하 자살

    한류스타 박용하 자살

    한류스타인 가수 겸 탤런트 박용하(33)씨가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5시30분쯤 박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침실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캠코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맸으며, 자필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라고 말하고 자정을 넘겨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평소 아버지를 극진히 간병했으며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제를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고, 박씨가 사망 2~3일 전 매니저 이모(29)씨 등에게 “이 생활이 너무 힘들다. 생각이 좀 정리되면 다시 이야기하자.”고 심경고백을 했던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곽정기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말기 위암인 부친의 간병과 사업 및 연예활동 병행에 따른 스트레스로 술을 마신 뒤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27일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한 뒤 29일 오후 8시 청담동에서 매니저 이씨와 작품활동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9시쯤 명동에서 음식점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안모씨를 마지막으로 만난 뒤 귀가했다. 안씨와 이씨가 각각 30일 오전 1시9분, 35분쯤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고인이 답장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탤런트 소지섭씨와 작품을 함께 했던 박시연씨 등 지인들이 속속 찾아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1997년 TV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씨는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올라 일본과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겨울연가’에 이어 ‘온 에어’ ‘남자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 탤런트 윤은혜와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배용준, 故박용하 빈소조문..‘겨울연가’의 추억

    배용준, 故박용하 빈소조문..‘겨울연가’의 추억

    배우 배용준이 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용하의 빈소를 찾았다. 배용준은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용준은 고인과 지난 2002년 KBS 2TV ‘겨울연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용준과 박용하는 이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앞서 ‘겨울연가’로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최지우 역시 박용하의 빈소를 찾아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 박용하는 이날 새벽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 충전기의 전선으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용하의 빈소는 장례식장 5호실에 임시로 마련됐지만 국내외 취재진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례식장 통로가 차단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빈소이동이 불가피해진 것. 김씨는 “현재 빈소의 공간이 협소해 내일 오전 10시께 3층 31호실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구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日언론 자살소식 긴급타전… 박용하 日공식사이트 다운

    한류스타 박용하(33)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일본 열도도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 언론은 박씨의 자살 동기를 비롯, 동료 배우들의 반응까지 속보 형식을 통해 비중있게 다뤘다. 오전 한때 요미우리·도쿄 등 거의 모든 언론은 인터넷판에 톱뉴스로 올렸다. 교도통신은 “한류스타 박용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며 긴급 기사로 타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겨울연가의 박용하가 목을 매 자살했다.”라고 썼다. NHK와 니혼TV 등 TV들은 오전 9시30분쯤 아침 정보 프로그램을 내보내다 “한류스타 박용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어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특히 박씨가 최근까지도 일본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기 때문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 컸다. 박용하의 일본 공식사이트인 ‘서머페이스 재팬’(www.summerface.jp)은 이날 오전 팬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다운됐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충격’ 자살 한류스타 박용하 누구?

    ‘충격’ 자살 한류스타 박용하 누구?

    배우 박용하(33)가 30일 오전 5시 30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 2000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얼굴을 알렸고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대형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함께 출연한 배용준 최지우 등과 함께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크게 히트하자 그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여러 장의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콘서트도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8월 일본 데뷔 5주년을 맞기도 했다. 그는 다시 국내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2008년 드라마 ‘온에어’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남자이야기’와 두번째 스크린 도전작인 영화 ‘작전’에도 출연했다. 또 박용하는 영화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 윤은혜와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 컴백을 앞두고 있어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용하는 지난 밤 위암 투병중인 아버지의 어깨와 등을 한참을 주무른 뒤 아버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목을 매 숨진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미국行 박솔미, 절친 ‘故박용하 소식’ 몰라

    미국行 박솔미, 절친 ‘故박용하 소식’ 몰라

    배우 박솔미가 아직 故박용하의 소식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솔미측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솔미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박용하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 오후에 전화를 할 예정인데 박솔미가 충격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박솔미와 박용하는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이끈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극중 박솔미는 집념과 야망을 가진 패션디자이너 오채린 역을 맡았으며 박용하는 정유진(최지우 분)을 사랑하는 심성 곧은 라디오 PD 김상혁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뿐만아니라 박솔미는 2004년 박용하가 진행했던 SBS 파워FM ‘박용하의 텐텐클럽’ 첫 방송 당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 앞에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박용하의 사망 원인을 놓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박용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배우 소지섭 박희순 박광현 김현주 등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총·담배 권하는 美

    미국 대법원이 28일(현지시간) 총기협회와 담배회사에 유리한 판결을 잇달아 내렸다. 대법원은 시카고시가 28년 동안 유지해온 총기 보유 금지법에 대한 위헌 소송에서 찬성 5, 반대 4로 “총기 보유 금지 규정은 보다 완화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총기 소지는 미국인 개개인의 헌법적 고유 권한으로 연방정부는 물론 주 정부와 지방 정부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특히 판결은 대법원이 2008년 워싱턴시가 32년간 지속해온 개인의 총기소지 금지법안이 수정헌법 제2조의 정신에 배치된다는 판결에서 나아가 총기 보유 금지 완화를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한 것이다. 결국 하루 평균 80여명이 총기 사고로 숨지고, 콜럼바인 고교와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높아진 개인의 총기 소지 규제 여론과는 달리 대법원은 정반대의 판결을 한 셈이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담배가 유해하다는 사실을 불법적으로 은폐해 왔다며 대형 담배회사들에 막대한 부당이득을 반환할 것을 청구한 행정부의 소송도 각하했다. 1997년 빌 클린턴 행정부가 거대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회사들이 애연가를 속이는 행위로 불법 이득을 챙겼다.”면서 2800억달러(약 340조원)의 불법 이득을 반환하라며 제기한 소송에 대한 본안 심리를 거부한 것이다. 대법원은 각하 결정을 내리면서도 이유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지난해 ‘라이트’라는 단어를 사용해 순하다는 느낌을 주는 담배광고는 소비자 기만행위로 부정이윤행위 방지법 위반이라고 판시한 연방 항소법원의 판결에 불복한 담배회사들의 상고도 함께 각하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한류스타 박용하 자살, 日언론 충격‥ ‘톱’ 뉴스로

    한류스타 박용하 자살, 日언론 충격‥ ‘톱’ 뉴스로

    30일 오전 한류스타 박용하(33) 사망소식에 일본도 발빠르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나섰다.박용하의 자살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 전해진지 1시간도 채 안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서는 박용하가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일본 언론들은 톱 뉴스로 박용하의 비보를 전했다.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류스타 박용하, 목을 맨 채 자살’이란 제목으로 “한류스타 박용하가 30일 새벽 5시경 자택에서 목을 맨채 자살한 것이 발견됐다.”며 “박용하는 일본에서 한류붐을 일으킨 ‘겨울 소나타’의 배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사망소식과 함께 박용하란 배우를 소개했다. 박용하는 일본 현지에서 싱글 8장, 스페셜 앨범 2장을 발표하며 가수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4년 연속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겨울연가’ 외에도 드라마 ‘온에어’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한류스타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때문에 일본팬들의 충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며 박용하의 시신은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사진 =인터넷 산케이신문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최지우 ‘겨울연가 연인’ 박용하 주검으로 재회 오열

    최지우 ‘겨울연가 연인’ 박용하 주검으로 재회 오열

    배우 최지우가 30일 오후 7시 서울 반포동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故 박용하 빈소를 찾아 끝내 오열했다.. 빈소에 들어선 최지우는 동료 박용하의 주검 앞에 마주 서, 그의 죽음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다. 최지우와 박용하 두 사람은 배용준과 함께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 1세대로 발돋움하며 일본의 한류열풍을 이끌었다. ’겨울연가’로 인해 두 사람의 오늘이 있었기에 박용하의 죽음은 최지우에겐 남달리 비통한 이별로 다가왔는지 끊이지 않고 흐르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보는 사람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박용하와 ’겨울연가’ 에서 호흡을 맞춘 뒤 각별한 친분을 쌓아왔던 최지우는 이제 평생 잊지못할 박용하와의 추억을 홀로 간직하게 됐다. ’겨울연가’에서 박용하(김상혁 역), 최지우(정유진 역), 배용준(강준상 역)은 어쩔 수 없이 운명처럼 삼각관계로 빠져들어 고통을 겪는 청춘들의 내면세계를 잘 연기해내 한류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사진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탤런트 박용하 자택서 목매···자살 추정

    탤런트 박용하 자택서 목매···자살 추정

    탤런트 겸 가수인 박용하(33)씨가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박씨는 자기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박씨의 어머니가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박씨는 TV 드라마 ‘겨울연가’ ‘온 에어’ 등에 출연했으며, 일본 등에서 인기를 모아온 한류스타로 꼽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영웅재중 “박용하와 어제 통화가 마지막이라니..”

    영웅재중 “박용하와 어제 통화가 마지막이라니..”

    한류스타 박용하가 30일 오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는 비보에 그의 최측근들은 절망했다.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경찰은 현재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박용하의 최측근들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특히 박용하와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너무 밝은 목소리로 농담을 하며 통화해 평소와 다른 점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나중에 소주 한 잔 마시자고 했는데 마지막 통화라니 정말 믿을 수 없다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KBS ‘겨울연가’, ‘온에어’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박용하, 자살 전 “미안해”..아버지 암투병에 맘고생

    박용하, 자살 전 “미안해”..아버지 암투병에 맘고생

    한류스타 박용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그가 암투병 중이던 아버지 걱정에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박용하 측근들은 “박용하가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박용하는 이날 새벽에도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씨가 최근 매니지먼트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연예 활동에 대한 회의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용하는 최근 대형 한류드라마 ‘러브송’출연을 확정짓고 있는 등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KBS ‘겨울연가’, ‘온에어’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충격’ 박용하 드라마 컴백 앞두고 자살 왜?

    ‘충격’ 박용하 드라마 컴백 앞두고 자살 왜?

    탤런트 겸 가수 박용하(33) 씨가 30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씨는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으며 앨범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다져왔다. 그는 ‘겨울연가’ 외에도 드라마 ‘온에어’, ‘남자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방송인 윤은혜와 한국판 드라마 ‘첨밀밀’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씨의 갑작스런 사고 소식을 접한 연예관계자 및 지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 관계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최근 차기작을 앞두고 있던 데다 하반기 스케줄까지 일정이 꽉 잡힐 정도로 의욕에 차 있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박씨의 아버지가 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친에 대한 고민이 직 간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씨는 1남 1녀 중 막내로 효성이 지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이날 새벽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씨가 최근 매니지먼트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연예 활동에 대한 회의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다수의 지인은 “박씨가 우울증 같은 것은 없었다. 다만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아들로서 걱정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스타들, 박용하 죽음 애도 “연락이라도 해볼걸”

    스타들, 박용하 죽음 애도 “연락이라도 해볼걸”

    한류스타 박용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있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의 시신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경찰은 현재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김주하 MBC 보도국 기자는 “박용하 님의 슬픈 소식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힘들어도 모두모두 파이팅.”이라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고 가수 서영은은 “이게 무슨 일, 내가 만난 용하는 개구진 모습이었는데 숨겨진 그림자가 깊었나보다.”고 전했다. 가수 김정민은 “‘겨울연가’ 박용하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으며 탤런트 최필립 역시 “비보에 아침부터 마음이 아프다. 정말 할 말이 없다.”면서 “고인이 된 박용하 선배의 명복을 빈다.”고 그를 애도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KBS ‘겨울연가’, ‘온에어’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사진 =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故 박용하 비보에 일본언론도 ‘들썩’

    故 박용하 비보에 일본언론도 ‘들썩’

    한류스타 故 박용하의 자살소식에 일본도 큰 충격에 빠졌다. 30일 오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박용하가 숨진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1시간이 채 안 돼 야후재팬에 박용하가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열도도 들썩였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언론의 보도에 관심을 기울이며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면서 “박용하는 7월 2일부터 9월까지 일본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일본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일본 팬들 역시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욘하짱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살이라니.”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용하는 지난 2002년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해,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4년 연속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자살’ 박용하, 일본팬들까지 ‘충격’ …”도대체 왜?”

    ‘자살’ 박용하, 일본팬들까지 ‘충격’ …”도대체 왜?”

    한류스타 박용하의 자살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경찰은 현재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계속 들려와서 걱정이다.”,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안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안타까워했다. 박용하의 소식에 놀란 것은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도 마찬가지. 특히 박용하는 최근 대형 한류드라마 ‘러브송’출연을 확정짓고 있는 등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그들은 박용하의 팬클럽 게시판에 “믿기 힘들다. 갑자기 왜? 제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힘들게 했나.”,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 등의 글을 남기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KBS ‘겨울연가’, ‘온에어’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팝가수 케이티 페리, 섹시한 ‘자연가슴’ 공개

    팝가수 케이티 페리, 섹시한 ‘자연가슴’ 공개

    팝가수 케이티 페리(25)가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 남성잡지 맥심(Maxim)에 의해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던 페리는 영국 에스콰이어(Esquire) 최신판에서 상반신 누드로 관능적인 자태을 뽐냈다. 영국 출신 인기코미디언 러셀 브랜드와 약혼한 케이티 페리는 소문난 ‘바람둥이’인 남자친구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비결이 자신의 “섹시한 자연 가슴 덕분이다.”고 자랑한 바 있다. 러셀 브랜드는 연인 케이티 페리를 만나 복잡했던 여자관계를 모두 정리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등 ‘180도 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케이티 페리가 스눕독의 피처링으로 내놓은 싱글 ‘캘리포니아 걸스’(California Gurls)는 지난주(6월 21일-27일) 미국 라디오 스테이션 통산 총 11,816회가 방송되면서 빌보드 사상 17년 만에 최다 방송횟수를 기록했다. 또 이 곡은 지난 3주간 빌보드 ‘핫100’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케이티 페리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페리의 새 앨범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은 오는 8월 24일 발매된다. 사진 = 에스콰이어 영국판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윤은혜-박용하, 드라마 ‘러브송’서 ‘연인호흡’

    윤은혜-박용하, 드라마 ‘러브송’서 ‘연인호흡’

    배우 윤은혜와 박용하가 드라마 ‘러브송’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8일 ‘러브송’ 제작사 측에 따르면 윤은혜와 박용하가 영화 ‘첨밀밀’을 원작으로 한 새 드라마 ‘러브송’(극본 오수연 연출 지영수)’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다. 윤은혜는 “영화 ‘첨밀밀’을 보면서 가슴을 메어지게 했던 감정과 분위기가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에도 잘 담겨 있어 이번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작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은혜는 이 드라마에서 중국동포로 한국에 건너와 생활력이 강하고 때로는 남을 속이지만 지극히 순수하고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 유채화역을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윤은혜의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가 연이어 일본 등 해외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캐스팅확정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에선 벌써부터 판권 및 제작지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본에서는 윤은혜, 박용하의 캐스팅 소식과 더불어 ‘겨울연가’ ‘가을동화’의 오수연작가가 함께 참여한다는 발표에 또 하나의 명품한류 드라마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브송’은 8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도시와 길] 서울 이태원길

    [도시와 길] 서울 이태원길

    ‘밤 깊은 이태~원 불빛 속에서/젖어버린 두 가슴~/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보내는 나도 우는데/새벽 찬 바람은 가슴 때리고~/쌓인 정을 지워 버려도/아~ 못 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 거리/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르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하면 왠지 슬픈 일들이 먼저 떠오른다. 외국인과 내국인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며 생기는 온갖 해프닝들 때문이다. 적잖은 시골 사람들은 동네 이름이 우리 말이 아닌 영어에서 왔다고 여긴다. 이방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렇다. 얽히고 설킨 사람들이 더러는 다툼을 벌여, 어느 햄버거 가게를 무대로 ‘이태원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스크린에 올라가기도 했다. 그러나 엄연한 한국 지명이다. 한국전쟁 60돌을 맞은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엔 활기가 넘쳤다. 다만 건너편 미군부대가 둥지를 옮긴 뒤엔 상권이 움츠러들 것이라는 걱정만 조금 감돌았다. 사단법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박태신(57) 부회장은 “디즈니랜드 같은 큰 명소로 가꾸면 외국인들이 여전히 자주 찾아오겠지만, 그냥 공원으로 만들면 아무래도 밋밋해서 인근 이태원 상권까지 위축될 것 같다.”고 사뭇 진지하게 말했다. 이태원로는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한강진역에 이르는 1.4㎞ 구간을 가리킨다. 영문, 일어 등으로 이국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는 점포 2400여개가 자리했다. 하루 4500~500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태원을 찾으면서 연간 매출이 9억달러(약 1조 1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초입엔 ‘한국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Korea)’라는 글씨를 담은 큼지막한 아치가 손님들을 반긴다. 달아오른 월드컵 분위기에 맞춰 박지성(29) 등 한국 축구대표 등번호를 새긴 빨간 ’붉은 악마’ 티셔츠와 리오넬 메시(23) 등 월드스타 유니폼이 옷가게를 장식하고 있었다. 이태원로 중간쯤 지나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 쪽 낡은 상가 건물엔 이국적인 음악소리가 떠들썩했다. 시멘트 조각이 떨어진 낡은 계단을 오르자 복도에 나이지리아에서 왔다는 남녀 4명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다가 ‘하이, 웰컴(Hi, welcome)’을 외쳤다. 이 상가가 있는 이태원1동 이화시장 쪽은 아프리카 이주민이 많이 살아 ‘아프리카 거리’로 불린다. 건물 2층에는 아프리카인이 운영하는 옷가게와 식료품점, 미용실 등 가게 10여개가 늘어서 있었다. 차이나타운 못잖은 공동체이다. 이곳에서 무역업을 한다는 팰릭스(36)는 “고국인 나이지리아에 사는 한국인은 8000명이나 된다. 기술력이 빼어나고 똑똑해 인기인데, 이곳 사람들은 우리를 싫어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태원 1·2동과 한남·보광동을 낀 이태원로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국적 구민은 740여명이다. 경기도 일대 공장에 주소를 두고 주말에 이태원을 찾는 이들을 더하면 1000명을 넘는다. 외국인 거주자 2337명에 견주면 얼마나 급변하고 있는가를 실감나게 한다.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켄(38·나이지리아)은 “천안과 평택, 파주 등지를 돌아다녔지만,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려고 해도 대뜸 ‘없어, 없어’란 대답을 들었는데 이곳에서는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태원 거주 아프리카 출신 가운데 나이지리아가 284명으로 가장 많다. 단일 국가로서도 미국(290명)에 이어 두번째다. 통계청이 조사한 장단기 체류 외국인 현황에 따르면 국내 아프리카인은 모두 7191명이다. 다른 대륙의 나라들과 달리 한국에는 여전히 낯선 땅인 아프리카 사람들이 생활에 유용한 사업정보, 주거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몰린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업소 직원은 “외국인이 하루 2~3명쯤 전세(rent)나 땅 시세를 알아보려고 찾아온다.”고 귀띔했다. 영화(榮華)를 누렸지만 이런저런 변화 탓에 그늘도 생겼다. 1970년 경기 양주군에서 집을 옮겨 이태원에서 아들 부부와 함께 40년째 산다는 박영환(88) 할아버지는 “이태원 사람들끼리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시골 풍습을 갖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였지만 이젠 아래·위에 거주하면서도 서로를 모른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박태신 부회장은 “2000개가 넘는 업소 대표들 가운데 회원으로 가입한 인원은 고작 300여명뿐이다.”면서 “경기침체 등으로 이래저래 관리가 소홀해져서인데,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만드는 등 부활을 꾀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공공기관과 대학에서 이태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구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다문화 시대를 맞아 갖가지 사연을 지닌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거리낌없이 용광로처럼 녹아 스며드는 곳이라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다. 아직도 이태원 연가는 잊히지 않았다. ‘밤 깊은 이태~원 안개 속에서/말이 없던 두 사람~/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슬픔만 더해 주네요~/새벽 찬 바람이 등을 밀어도~/고개 돌려 뒤돌아 보던/아~ 마지막 그 모습 남겨진 이 거리/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 부르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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