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연령별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양식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다문화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04
  • 공무원연금 개혁, 11년 만에 공무원 파업 사태 빚어지나

    공무원연금 개혁, 11년 만에 공무원 파업 사태 빚어지나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11년 만에 공무원 파업 사태 빚어지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7일 공무원연금법 ‘개악’에 반대하는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안건을 통과시키자 11년 만에 또 공무원 파업 사태가 빚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공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 84.0%가 공무원법 개악이 가시화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쪽에 표를 던졌다. 지난달 공노총의 중앙위원회 때의 75.6%보다 찬성비율이 더 높다. 전 조합원 투표를 한다면 큰 변화가 없는 한 총파업안이 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에 따르지 않고 법외 노조로 활동하는 전공노와, 법 테두리 내에서 활동하는 공노총이 모두 총파업 카드를 빼든 것이다. 그러나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수위를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다. 두 노조 모두 ‘공무원연금 개악이 가시화된다면’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의했기 때문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공무원의 요구가 상당수 반영되고 개혁 수위가 낮다면 조합원의 파업 열기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법외 노조인 전공노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연대 투쟁을 벌이더라도 지도부 위주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의 ‘엄정대응 원칙’도 투쟁 열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4년 공무원노조법 문제로 벌어진 파업 당시 노무현 정부는 파업 참여자 440여명을 파면 또는 해고하는 등 2600여명에게 징계 결정을 내렸다. 공무원단체 소관 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공무원의 파업은 불법이므로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13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구체적인 사유가 소명되지 않는 연가는 불허하도록 행정기관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공무원 노조의 총파업 여부는 국회의 공무원연금 협상 결과가 구체화 되는 이달 말쯤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노조는 총파업을 무기로 내세워 협상기구를 점점 더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전공노는 7일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 참여하면서 “실무기구가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위한 들러리로 운영된다면 공무원노조는 전체 노동시민사회와 함께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코 시대 눈앞…美연구팀, 옥수수 알맹이 뺀 나머지로 ‘수소’ 만들어

    에코 시대 눈앞…美연구팀, 옥수수 알맹이 뺀 나머지로 ‘수소’ 만들어

    궁극의 에코카(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이다. 이 차량은 수소연료에 산소를 섞어 일어나는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들어 달리는 원리로 해로운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적인 면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런 에코카의 최대 과제는 바로 수소연료를 확보하는 것. 지금까지 수소는 천연가스나 석유에서 생산해 왔고 이때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방출된다. 그런데 최근 미국 버지니아공대 퍼시벌 장 교수팀이 옥수수의 알맹이를 뺀 줄기나 이파리 같은 나머지 부분에서 직접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지니아공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퍼시벌 장 교수는 식물성 당분인 자일로스와 포도당 등 10종의 효소를 포함한 수용액에 유기 바이오매스를 혼합해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도 옥수수의 당분을 발효시켜 에탄올 등을 만들어 거기에 촉매를 사용해 수소를 제조했다. 하지만 곡물 가격 상승과 환경 파괴로 이어지고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비합리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 식물성 당분에서 직접 만들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30~60% 밖에 변환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장 교수팀이 개발한 신기술은 당분을 거의 100%에 가깝게 수소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기술에서 주목되는 점은 사용되는 것이 옥수수의 열매가 아니라 옥수수를 수확한 뒤 남게 되는 줄기와 잎은 물론 옥수수 알을 빼낸 속이나 깍지 등 먹다 남은 음식 즉 폐기 처분되는 것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앞으로 3~5년 안에 하루 자동차 40대쯤 충전할 수 있는 주요소 크기의 수소 생성 장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전역에 친환경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버지니아공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갤S6 VS G4 양보 없는 ‘4월 승부’

    갤S6 VS G4 양보 없는 ‘4월 승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각각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사운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두 회사는 각각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 2위와 3위 업체다. 양사의 공동 출격으로 매출 1위인 애플의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신제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전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신제품 갤럭시S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구원투수로 통한다. 삼성전자는 고가 시장에서는 미국 애플에, 중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샤오미(小米)에 밀려 지난해 3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의 영업이익은 2013년 3분기 6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1조 7500억원으로 추락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2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S6 시리즈로 애플에 빼앗긴 스마트폰 판매량 공동 1위 왕좌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이번 신제품군은 갤럭시S 시리즈 첫해 판매량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던 갤럭시S4(4500만대)보다 많은 5000만대가 팔릴 것이라는 시장조사 업체의 전망도 있다. 지난 3월 이 제품이 처음 공개됐을 때 국내외 언론들 사이에서는 “아름다운 폰”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갤럭시S6의 32GB 메모리 제품은 85만원대다. LG전자는 당초 5월로 예정됐던 전략 스마트폰인 G4의 출시 시점을 이달 29일로 앞당겼다. 보통 삼성이 갤럭시S 새 모델을 내놓은 뒤 최소 두 달 뒤쯤 G시리즈 모델을 내놓던 전례와는 다른 모습이다. 갤럭시S6 시리즈와 정면 대결을 펼쳐도 밀리지 않을 만큼 디자인과 사양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LG전자가 언론에 보낸 미디어 행사 초청장에도 여유가 묻어난다. 초청장에는 G4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부분이 클로즈업됐고, 카메라 테두리 부분에는 ‘F1.8’이라고 적혔다. 조리개 값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어두운 환경에서 가장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제품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초청장에 나온 스마트폰의 후면은 가죽 재질로 제작됐다. 국내 스마트폰에 천연가죽이 소재로 이용된 것은 G4가 처음이다. G시리즈에 처음으로 커브드(휜) 화면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 노조 총파업 가능성은?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 노조 총파업 가능성은?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 노조 총파업 가능성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7일 공무원연금법 ‘개악’에 반대하는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안건을 통과시키자 11년 만에 또 공무원 파업 사태가 빚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공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 84.0%가 공무원법 개악이 가시화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쪽에 표를 던졌다. 지난달 공노총의 중앙위원회 때의 75.6%보다 찬성비율이 더 높다. 전 조합원 투표를 한다면 큰 변화가 없는 한 총파업안이 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에 따르지 않고 법외 노조로 활동하는 전공노와, 법 테두리 내에서 활동하는 공노총이 모두 총파업 카드를 빼든 것이다. 그러나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수위를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다. 두 노조 모두 ‘공무원연금 개악이 가시화된다면’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의했기 때문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공무원의 요구가 상당수 반영되고 개혁 수위가 낮다면 조합원의 파업 열기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법외 노조인 전공노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연대 투쟁을 벌이더라도 지도부 위주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의 ‘엄정대응 원칙’도 투쟁 열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4년 공무원노조법 문제로 벌어진 파업 당시 노무현 정부는 파업 참여자 440여명을 파면 또는 해고하는 등 2600여명에게 징계 결정을 내렸다. 공무원단체 소관 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공무원의 파업은 불법이므로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13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구체적인 사유가 소명되지 않는 연가는 불허하도록 행정기관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공무원 노조의 총파업 여부는 국회의 공무원연금 협상 결과가 구체화 되는 이달 말쯤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노조는 총파업을 무기로 내세워 협상기구를 점점 더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전공노는 7일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 참여하면서 “실무기구가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위한 들러리로 운영된다면 공무원노조는 전체 노동시민사회와 함께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가 그리울 때쯤… 봄바람이 불어왔다

    그가 그리울 때쯤… 봄바람이 불어왔다

    ‘광화문 연가’,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옛사랑’ 등 숱한 히트곡으로 19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한국 팝발라드의 시초 이문세(56). 그가 7일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냈다. 무려 13년 만이다. 요즘 가요계야 10~20대 아이돌 그룹이 대세다. 80년대 절정을 누렸던 기억들은 새로운 음악 작업에 오히려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이문세다. 철 지난 가수가 될 수도, 복고적 흐름에 머무를 수도 없었다. 14집 이후 새 앨범을 내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음악감상회에서 그는 “과거 영광을 내려놓고 새로운 음악, 새로운 삶을 살아 보자는 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새 앨범이 파격적이거나 한 것은 아니다. 대신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여러 면에서 감지된다. 가장 큰 차별점은 창법이다. 과거 멜로디를 강조하기 위해 두드러졌던 가창력은 그가 지닌 음악적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감정을 전달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문세스러운 창법이라고 하면 ‘옛사랑’처럼 툭툭 시를 읊조리거나 ‘그녀의 웃음소리뿐’처럼 샤우트 창법으로 크게 내지르는 것을 생각하시는데 이번에는 편곡과 음악의 흐름에 섬세하게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과거 명콤비였던 고 이영훈 작곡가와 작업하며 숱한 히트곡을 발표했던 그는 이번에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200여개의 곡을 받아 그중 9곡을 직접 추렸다. 진짜 ‘이문세표 음악’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노영심, 조규찬 등 유명 작곡가뿐만 아니라 뉴아더스 등 신예들의 음악도 포함돼 있다. 특히 그는 후배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타이틀곡인 ‘봄바람’은 러브홀릭의 강현민이 작곡한 곡으로 나얼이 피처링을 맡았다. 기타, 베이스, 드럼이 조화를 이루면서 도입부의 코러스부터 경쾌한 봄의 기운이 묻어나는 ‘봄 캐럴’ 같은 곡이다. 그는 “나얼이 처음부터 앨범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그가 이 곡의 가장 중요한 모티브를 줬다”면서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노영심이 작곡하고 스스로 작사한 ‘그녀가 온다’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함께 부른 듀엣곡. 그의 히트곡 ‘깊은 밤을 날아서’처럼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처음에 이 곡을 혼자 불렀는데 밋밋하고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마침 규현이 제 노래를 리메이크한 인연으로 같이 불렀죠. 아무리 후배 덕 좀 본다고 하더라도 음악으로 서로 누를 끼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규현이 여러 가지 버전의 하모니를 연구하고 꼼꼼하게 악보를 준비해 와서 놀랐어요.”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재즈 전문 아티스트 송영주 트리오 등 장르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악적인 다양성을 넓혔다. 그는 지난해 갑상선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 목소리를 잃을 것을 우려해 성대 가까이에 있는 암세포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없다며 밝게 웃는 그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홈레코딩 방식으로 녹음했다. “수술의 후유증은 전혀 없었어요.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날의 컨디션이죠. 녹음실을 잡아 놨는데 쉰 목소리가 난다면 치명적이잖아요. 그래서 작업실을 집처럼 꾸며 놓고 컨디션이 최상일 때만 마이크를 잡았어요.” 가장 이문세표 발라드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사랑 그렇게 보내네’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세월호 1주년을 맞는 시점과 묘하게 들어맞는다. “작사가가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쓴 곡인데 부모, 자식, 연인에게 미안하다는 말조차 하지 못한 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아픔을 담았어요. 저 역시 세월호의 한 장면만 떠올려도 울컥해서 노래를 못하는 상황이었죠. 꼭 세월호를 의식하고 만든 곡은 아니지만 그들에 대한 위로를 비롯해 우리가 만나고 싶지 않은 슬픈 감정을 담았습니다.” 앨범에는 3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한 가수로서 그의 속내도 엿보인다. 그가 직접 작사한 ‘무대’에는 ‘사람 가고/나는 남고/어둠은 이렇게 오고/세상은 이렇게 가고’라는 대목이 나온다. “누구나 인생의 무대에 서는데 스포트라이트가 화려하게 비출 때도 있고 빛이 스멀스멀 빠져나가 저무는 시절도 있기 마련이죠. 퇴장을 아름답게 하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섭리에 맡겨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5월 관광 특급세일… 단돈 1만원으로 템플스테이

    봄 관광주간 캠페인이 5월 1~14일 펼쳐진다. 이 기간에 맞춰 국내 초·중·고교 89%가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 3000여개 관광업체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행사를 뒷받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 휴가여행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관광주간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자녀와의 동행 여부, 할인 프로그램, 교통대책 등이다. 자녀와의 동행 여부에선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 기간에 전국 초·중·고교 1만 199곳이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을 하기로 교육부와 협의했다. 전체 1만 1464곳의 88.9%에 해당하는 수치다. 관광주간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면 최소 5일에서 최대 8일까지 학생들이 시간을 낼 수 있다. 문제는 부모의 시간이다. 이를 위해 정부부터 솔선수범에 나선다. 각 부처 장차관들이 관광주간에 1~3일 연가를 낼 예정이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물론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에도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할인 이벤트엔 전국 관광업체 3003곳이 참여한다. 5월 5~16일 국립공원 야영장 28곳의 이용료와 4대 궁, 종묘 등의 입장권이 각각 50% 할인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148곳도 숙박, 체험료 등을 20% 할인한다. 꼭 기억해야 할 건 템플스테이다. 단 1만원에 전국 75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를 비롯해 경주 불국사, 합천 해인사, 단양 구인사 등 전국의 대가람들이 종파를 가리지 않고 산문을 연다. 숙박의 경우 한화·대명리조트, 켄싱턴호텔 등 1411개 업체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교통대책은 뚜렷하게 세워진 게 없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5월 1~5일 기차·항공기·고속버스의 운행 편수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이동대책을 세워 이달 말 발표하겠다는 게 전부다. 늘 문제로 지적됐던 관광지 구석구석과의 연계 교통수단 미흡, 교통체증 등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관광주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스냅백 들고 ‘최강 동안’ 인증샷… “누가 더 나이 많나”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스냅백 들고 ‘최강 동안’ 인증샷… “누가 더 나이 많나”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스냅백 들고 ‘최강 동안’ 인증샷… “누가 더 나이 많나”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다정한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속도로 인증샷!! 하지만 시선을 다른 곳”이라는 글과 함께 손석희 앵커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가 선물한 스냅백을 손에 들고 있다. 평소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자신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제작해 손석희에게 전했다. 이문세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생방송 도중 직접 손석희가 언급한 ‘광화문 연가’의 한소절을 불렀다.또 이문세 손석희는 최강 동안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서로 웃음을 주고 받기도 했다. 손석희는 “올해 쉰 일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문세는 “지인들이 손석희와 저 중에 누가 나이가 많은지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자신이 예순 밖에 안됐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며 웃어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나에게 진짜 관심있나” 돌직구에 손석희 표정보니 ‘광대폭발’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나에게 진짜 관심있나” 돌직구에 손석희 표정보니 ‘광대폭발’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나에게 진짜 관심있나” 돌직구에 손석희 표정보니 ‘수줍은 미소’ ‘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앵커 손석희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문세는 “내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 좋아하면 제목을 바로 말해줘라”며 “나에 대해 진짜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손석희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인 손석희 앵커는 “진짜 좋아한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이문세의 노래를 나열했다. 손석희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특히 가장 좋아한다”며 “그 노래를 뉴스 끝날 때 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 흘러나오자, 이문세는 “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직접 불러 드리려고 한다”며 즉흥 라이브를 선보이려고 했다. 그러나 이내 이문세는 “면전에서 하려니까 안 된다. 쑥스럽다”며 급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손석희는 “뉴스에 나온 사람에게 노래를 부탁하는건 결례라 생각해서 안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문세는 다시 “광화문 연가 하겠다”라고 말한 후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뉴스룸 이문세 손석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60세 맞아?…우린 청춘”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60세 맞아?…우린 청춘”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60세 맞아?…우린 청춘”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다정한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속도로 인증샷!! 하지만 시선을 다른 곳”이라는 글과 함께 손석희 앵커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가 선물한 스냅백을 손에 들고 있다. 평소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자신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제작해 손석희에게 전했다. 이문세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생방송 도중 직접 손석희가 언급한 ‘광화문 연가’의 한소절을 불렀다.또 이문세 손석희는 최강 동안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서로 웃음을 주고 받기도 했다. 손석희는 “올해 쉰 일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문세는 “지인들이 손석희와 저 중에 누가 나이가 많은지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자신이 예순 밖에 안됐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며 웃어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스냅백에 어깨동무, 우리는 아직 청춘”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스냅백에 어깨동무, 우리는 아직 청춘”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스냅백에 어깨동무, 우리는 아직 청춘”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다정한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속도로 인증샷!! 하지만 시선을 다른 곳”이라는 글과 함께 손석희 앵커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가 선물한 스냅백을 손에 들고 있다. 평소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자신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제작해 손석희에게 전했다. 이문세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생방송 도중 직접 손석희가 언급한 ‘광화문 연가’의 한소절을 불렀다.또 이문세 손석희는 최강 동안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서로 웃음을 주고 받기도 했다. 손석희는 “올해 쉰 일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문세는 “지인들이 손석희와 저 중에 누가 나이가 많은지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자신이 예순 밖에 안됐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며 웃어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스냅백 들고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 60세 맞아?”

    이문세 손석희, 스냅백 들고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 60세 맞아?”

    이문세 손석희, 스냅백 들고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 60세 맞아?”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다정한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속도로 인증샷!! 하지만 시선을 다른 곳”이라는 글과 함께 손석희 앵커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가 선물한 스냅백을 손에 들고 있다. 평소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자신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제작해 손석희에게 전했다. 이문세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생방송 도중 직접 손석희가 언급한 ‘광화문 연가’의 한소절을 불렀다.또 이문세 손석희는 최강 동안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서로 웃음을 주고 받기도 했다. 손석희는 “올해 쉰 일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문세는 “지인들이 손석희와 저 중에 누가 나이가 많은지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자신이 예순 밖에 안됐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며 웃어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가장 좋아하는 분” …최강 동안들의 ‘훈훈’ 케미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가장 좋아하는 분” …최강 동안들의 ‘훈훈’ 케미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가장 좋아하는 분”…최강 동안들의 ‘훈훈’ 케미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훈훈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게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여쭙겠다”면서 “혹시 제 음악 중에 좋아하시는 음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많다”고 했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알려달라는 이문세의 질문에 “너무나 유명한 노래는 ‘광화문 연가’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가로구 그날 아래 서면’이다”라고 답했다. 이문세는 서뜻 자리에서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또 인터뷰 말미에 “시간을 예정보다 더 잡았는데도 너무 아쉽다. 요즘에는 DJ를 안하시기 때문에 매일 노래를 듣지 못한다”며 “예전에 새벽방송을 할 때, 방송을 마치고 학교에 가면서 늘 이문세씨의 라디오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말 하루도 안 빼고 들었다”며 평소 이문세의 팬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문세도 “저 역시 앵커들 가운데서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과 만났다”면서 “시간이 되면 꼭 더블 MC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 60세의 스냅백”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 60세의 스냅백”

    이문세 손석희 ‘최강 동안’ 인증샷… “57세, 60세의 스냅백”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다정한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속도로 인증샷!! 하지만 시선을 다른 곳”이라는 글과 함께 손석희 앵커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가 선물한 스냅백을 손에 들고 있다. 평소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자신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제작해 손석희에게 전했다. 이문세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생방송 도중 직접 손석희가 언급한 ‘광화문 연가’의 한소절을 불렀다.또 이문세 손석희는 최강 동안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서로 웃음을 주고 받기도 했다. 손석희는 “올해 쉰 일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문세는 “지인들이 손석희와 저 중에 누가 나이가 많은지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자신이 예순 밖에 안됐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며 웃어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중 갑자기 서로 “좋아합니다”…무슨 일이?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중 갑자기 서로 “좋아합니다”…무슨 일이?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중 갑자기 서로 “좋아합니다”…무슨 일이?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훈훈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게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여쭙겠다”면서 “혹시 제 음악 중에 좋아하시는 음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많다”고 했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알려달라는 이문세의 질문에 “너무나 유명한 노래는 ‘광화문 연가’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가로구 그날 아래 서면’이다”라고 답했다. 이문세는 서뜻 자리에서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또 인터뷰 말미에 “시간을 예정보다 더 잡았는데도 너무 아쉽다. 요즘에는 DJ를 안하시기 때문에 매일 노래를 듣지 못한다”며 “예전에 새벽방송을 할 때, 방송을 마치고 학교에 가면서 늘 이문세씨의 라디오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말 하루도 안 빼고 들었다”며 평소 이문세의 팬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문세도 “저 역시 앵커들 가운데서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과 만났다”면서 “시간이 되면 꼭 더블 MC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중 갑자기 서로 “좋아합니다”…무슨 일이?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중 갑자기 서로 “좋아합니다”…무슨 일이?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중 갑자기 서로 “좋아합니다”…무슨 일이?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훈훈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게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여쭙겠다”면서 “혹시 제 음악 중에 좋아하시는 음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많다”고 했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알려달라는 이문세의 질문에 “너무나 유명한 노래는 ‘광화문 연가’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가로구 그날 아래 서면’이다”라고 답했다. 이문세는 서뜻 자리에서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또 인터뷰 말미에 “시간을 예정보다 더 잡았는데도 너무 아쉽다. 요즘에는 DJ를 안하시기 때문에 매일 노래를 듣지 못한다”며 “예전에 새벽방송을 할 때, 방송을 마치고 학교에 가면서 늘 이문세씨의 라디오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말 하루도 안 빼고 들었다”며 평소 이문세의 팬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문세도 “저 역시 앵커들 가운데서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과 만났다”면서 “시간이 되면 꼭 더블 MC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서로 “가장 좋아하는 분”…동안男들의 ‘훈훈’ 케미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서로 “가장 좋아하는 분”…동안男들의 ‘훈훈’ 케미

    이문세 손석희 인터뷰, 서로 “가장 좋아하는 분”…동안男들의 ‘훈훈’ 케미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훈훈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게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여쭙겠다”면서 “혹시 제 음악 중에 좋아하시는 음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많다”고 했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알려달라는 이문세의 질문에 “너무나 유명한 노래는 ‘광화문 연가’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가로구 그날 아래 서면’이다”라고 답했다. 이문세는 서뜻 자리에서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또 인터뷰 말미에 “시간을 예정보다 더 잡았는데도 너무 아쉽다. 요즘에는 DJ를 안하시기 때문에 매일 노래를 듣지 못한다”며 “예전에 새벽방송을 할 때, 방송을 마치고 학교에 가면서 늘 이문세씨의 라디오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말 하루도 안 빼고 들었다”며 평소 이문세의 팬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문세도 “저 역시 앵커들 가운데서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과 만났다”면서 “시간이 되면 꼭 더블 MC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개도국 원조사업의 성공을 위한 조건/김교식 경제발전경험전수사업 태국 수석고문

    [열린세상] 개도국 원조사업의 성공을 위한 조건/김교식 경제발전경험전수사업 태국 수석고문

    요즘 청년들에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면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반면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대한민국은 불과 수십년 전 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고, 당신들처럼 식민통치를 겪었고, 내전 이후 상당기간 의식주를 원조에 의존한 나라였다”고 말하면,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인다. 필자의 초등학생 시절엔 학교에 전깃불이 들어오지 않았고, 정부가 주는 난방연료(조개탄)가 모자라 학생들이 솔방울을 주워야 했다. 외국에서 원조받은 밀가루를 학교에서 받은 날에는 집에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어머니께 빈대떡을 만들어 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생생하다. 교과서는 유엔 한국재건단의 도움으로 인쇄했고, 국립대학 설립과 병원 운영에도 세계은행 등의 원조를 받았다. 원조받은 돈으로 지은 ‘(AID)차관 아파트’도 있었다. 공무원들도 1980년대까지는 독일·네덜란드 등 선진국이 마련한 ‘개도국 공무원 훈련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 공무원들과 함께 교육받았다. 이랬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다양한 원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오스에 장기저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대학을 세워주고, 미얀마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주도로 경제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젊은 인재를 양성할 연구기관 설립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캄차카 지방정부의 경제정책 수립을 컨설팅해주고 있으며 라오스, 캄보디아, 르완다 등 많은 개도국의 농촌마을에서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교과서 삼아 ‘농촌빈곤 퇴치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의 원조사업이 개도국들에 크게 환영받는 이유는 그동안의 선진국 원조방식이 한계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의 경우, 1960년대 초 독립한 이후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수십년간 원조를 받았지만 빈곤탈피나 사회개발은 진척이 없다. 막대한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지만 도시만 벗어나면 전기가 없다. 일년 사계절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한다. 과거 비슷하게 살던 아시아 국가들과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다 보니, 잠비아의 담비사 모요 같은 경제학자는 “원조가 중단되어야만 아프리카에 희망이 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원조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한국은 기존의 선진국 원조 양태와는 다른 모습으로 접근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원국과 공여국 양쪽 경험이 있는 나라’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다. 선진국이 줄 수 없는 콘텐츠, 즉 우리의 발전 경험과 ‘한국처럼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현지의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해 그 나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낸다. 수원국의 문화와 자존심을 존중하는 접근법도 필수다. 그 결과, 우리의 원조사업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개발경험전파사업(KSP)의 경우 사업을 시작한 지 10여년에 불과한 데도 눈에 띄는 성과가 여럿이다. 베트남에서는 개발은행 설립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나보이경제특구 설립을 지원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원전건설을 수주할 때도 경제협력 패키지로 KSP사업을 활용했다. 러시아 연해주 지방정부를 상대로 한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정책 제안이 성과를 거두자 인근 캄차카반도, 하바롭스크, 사할린 지방정부에서도 KSP사업을 요청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페르난데즈 대통령은 공식석상에서 ‘카리브해의 한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태국은 최근의 정치적 격변에도 새로운 정부 지도자들이 그동안의 일본 편향 경제협력 대신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존의 서구적 가치가 반영된 원조 방식과는 다른 형태의 다자 간 원조에 우리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원조개발사업은 자원확보나 수출확대 등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수원국과 눈을 맞추고 그들의 마음을 읽는 진정성 있는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은 개도국엔 ‘믿을 만한 내비게이션’이 되고, 국제사회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인류 공동의 자산’이 될 것이다. 모범적인 발전경험을 만든 것처럼, 이제 ‘모범적인 원조모델’을 만들 때다.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3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그 중심엔 ‘정통 대우맨’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3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그 중심엔 ‘정통 대우맨’

    세계를 호령했던 대우그룹의 신화는 이제 잊혀져 가는 이야기가 됐다. 32만 4000여명의 국내외 임직원, 396개의 해외 법인, 41개의 계열사. 창립 30여년 동안 78조원의 자산을 쌓아 올린 대마(大馬)는 어쩌다 고꾸라진 걸까. 한때 삼성과 LG를 제치고 현대에 이어 재계 순위 2위에 올랐던 대우그룹은 1998년 8월 워크아웃에 돌입했지만 결국 회생에 실패했다. 과도한 부채가 원인이었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눈치를 보느라 대우의 가치를 지나치게 저평가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어쨌든 대우 사태는 단군 이래 최대 경제 사고로 기록됐 다. 그룹 해체 15년. 그룹은 간판을 내렸지만 대우는 여전히 살아 있다. 주인 없이도 ‘대우’라는 브랜드로 꼿꼿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의 주역들을 만나 봤다. 흩어진 대우 임직원과 계열사들의 행방도 쫓았다. 업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3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 중심에는 ‘조선업의 개척자’로 꼽히는 고재호(60)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있다. 2012년 취임한 고 사장은 해양플랜트 중심의 수주 전략을 구사해 그해 목표치인 110억 달러보다 많은 142억 8000달러를 수주했다. 저유가 현상으로 오일 메이저들이 투자를 축소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조선 불황으로 꼽힌 지난해에는 상선 중심의 전략을 펼쳤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목표액 145억 달러를 넘겨 149억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조선 ‘빅 3’ 가운데 수주 목표를 달성한 곳은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했다. 고 사장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선소 현장과 해외를 두루 거치며 쌓은 균형 잡힌 시각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이 밑바탕이 됐다. 1980년 대우중공업에 입사한 고 사장은 해양플랜트 영업을 시작으로 약 34년간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영업 일선은 물론 조선소 현장을 두루 거쳤다. 고 사장은 임직원과의 스킨십에도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취임 이후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보내며 현장 스킨십에 주력하고 있다. 어려운 시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고 사장은 옥포조선소에서 근로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취임식 당일부터 노동조합을 찾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소통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고 사장은 경성고, 고려대 법대 출신이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의 부사장들 역시 정통 대우맨 출신들이다. 2012년 부임한 고영렬(59) 사업총괄(영업담당) 부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1982년 대우에 입사한 이후 영국 런던지사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박동혁(58) 장보고-Ⅲ사업단 단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대우에 입사해 특수선 생산담당, 생산지원본부장, 생산총괄장 등을 지냈으며 2013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철상(61) 인사지원실장은 광주제일고, 한국외대 스웨덴어과를 졸업한 뒤 1980년 대우에 입사해 노르웨이 오슬로지사장, 홍보운영담당 등을 지냈다. 김용만(60) 생산총괄 부사장은 부산남고와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입사해 내업1담당, 외업1담당, 프로젝트생산2부문장 등을 지냈다. 오는 29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갑중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는 김열중 전 산업은행 재무부문장(부행장)이 내정됐다.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부사장은 산업은행 경영전략부장, 산은금융지주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2000년 10월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할돼 신설 법인으로 설립된 대우조선해양은 2001년 8월 일찍이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LNG(액화천연가스)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각종 선박과 잠수함, 구축함 등의 특수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미국 풍력 업체를 인수해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감동 뉴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女’가 전하는 삶의 감동

    [감동 뉴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女’가 전하는 삶의 감동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여성’으로 불리는 한 20대 여성이 아름다움의 새 기준을 이야기하는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 출신의 리지 벨라스케스(26)는 키 157㎝, 체중은 20㎏에 불과하다. 지나치게 마를 몸과 얼굴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선천적인 마르팡증후군(Marfan syndrome)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몸에 축적되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그녀는 약 10년 전인 고등학생 시절, 유투브에 그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얼굴과 몸에 앙상한 뼈만 남은 그녀의 외모는 흔히 생각하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TED강연에서 “외모가 아닌 목표와 성공, 성취가 나를 규정한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인생관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벨라스케스는 강연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에까지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14일 공개된 ‘용감한 심장: 리지 벨라스케스의 이야기’는 사이버 폭력 피해자부터 사이버왕따방지 사회운동가 등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녀는 “유튜브에 올라온 내 동영상을 400만 명 이상이 봤다. 사람들은 외모에 대해 매우 잔인한 코멘트를 달았고, 일부는 아예 태어나기 전에 죽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면서 ”그 동영상을 보게 된 날 아침, 나는 음악을 듣기 위해 우연히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나를 ’괴물‘이라고 부르는 영상을 본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TED 강연을 계기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면서 “다큐멘터리를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나의 이야기인 것은 아니다. 이것은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사라 허시 보르도 감독은 “리지의 TED 강연이 끝나고 난 뒤 그녀에게 먼저 인터뷰를 요청했다”면서 “우리는 현재 매우 추잡스럽고 하찮은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리지는 포기하지 않았고, 강연가로서, 작가로서, 현재는 운동가로서 활발하게 살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느덧 1년… 그때 그 비극, 잊지 말아요

    어느덧 1년… 그때 그 비극, 잊지 말아요

    어느새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애써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무나 처절했기에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참사. 젊은 조각가 심승욱(43)은 그 무거운 주제를 조심스레 건드렸다.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갤러리에서 ‘부재(不在)와 임재(臨在) 사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전시는 세월호라는 주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작가의 방식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아주 느린 템포로 깊고 조용하게 반복되어 흘러나오는 노래는 귀에 익숙한 ‘연가(戀歌)’다. 통기타 반주에 맞춰 흥겹게 불렀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들으니 가슴 밑바닥을 후벼파는 듯 처절하다. 이 노래를 따라가면 지하 1층에 전시 제목이기도 한 ‘부재와 임재 사이’라는 작품이 설치돼 있다. 지하층 전시장으로 연결되는 공간에 닿을 듯 말듯한 높이로 주황색 구명환이 걸려 있고, 마치 철 지난 성탄절 불빛처럼 전구가 조용히 반짝이고 있다. 지하층 바닥에는 부유물 같은 검은색 잔해들이 쌓여 있다. 나무 기둥 위에 걸린 검은 색 확성기는 허공을 향해 빈말을 쏟아내는 듯 하다. 한쪽 벽에 네온으로 선명하게 ‘자본의, 자본을 위한, 자본에 의한’이라고 영어로 쓰여 있다. 그 한쪽 귀퉁이의 낡은 합판은 불이 꺼질 때마다 ‘나를 잊지마!’라는 글귀가 드러난다. “세월호 참사는 모두에게 그렇듯이 여섯살 아들을 둔 저에게도 엄청난 충격과 고통, 두려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 슬픔과 순수한 인간의 심리적 태도를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설치작업을 했다는 작가는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를 생각해 보면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돈 때문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자본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인간의 욕망이 모든 문제의 발단임을 보여주기 위해 민주주의의 기본가치를 역설한 링컨 대통령의 연설을 자본으로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네온 작품의 제목은 그래서 ‘원인과 결과’다. 전시장에 낮게 깔아 놓은 연가의 음률은 전국을 물들였던 노란 리본 같은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전시공간 1층에선 ‘구축과 해체’를 주제로 그가 지금까지 작업해 온 합성수지의 특성을 살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레고 모양의 틀을 이용해 검은색 합성수지로 떠낸 유닛들을 쌓아 올리거나 무너뜨린 형태의 작품은 구축과 해체의 경계에서 충족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심승욱은 지난해 아시아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런던의 사치갤러리가 주관하는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의 조각 부문 대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현재 국제미술상인 이탈리아 ‘아르테 라구나 상’의 올해 수상 후보에 포함됐으며 베네치아에서도 전시를 준비 중이다. 전시는 4월 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위로